
달라스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발 행인 김현주)가 창간 1주년을 맞이 했다. 지난해 5월10일 달라스에 창
간호를 발간하고, 6월 21일 공식적
인 창간식을 개최한 지 1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것이다.
달라스 한인사회에는 한때 10개가
넘는 언론들이 경쟁하며 그야말로
‘언론 춘추전국 시대’를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언론환경의 변화로 역
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언론들이
속속 발생했고,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1개의 언론사만 유일하게 남
아 독점을 누렸다. 그래서인지 주간
포커스의 달라스 창간 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달라스 한
인 언론계에도 ‘경쟁’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기대감은 지난해 6월21일
(금) 열린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
창간식에서 그대로 반영됐다. 스티
브 베빅 캐롤튼 시장, 주달라스영사
출장소 도광헌 소장 등 지역사회 주
요 인사들이 창간식에 대거 참석해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달라’는 목
소리를 냈다.
주간포커스는 창간호부터 총 136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의 컨텐츠를
한인사회에 제공하며 제대로 된 언
론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노력은 기존의 정체됐던 달 라스 한인 언론 지형을 흔들기에 충

콜로라도의 여름은 단순한 계절을
넘어 축제의 장이 된다. 6월부터 7월
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야외 문화행
사들은 음악, 예술, 가족 여가, 전통
로데오까지 아우르며 지역 주민들
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 리를 선사한다.
그릴리 스탬피드 Greeley Stampede
일정: 6월 25일(수) ~ 7월 6일(일)
장소: Island Grove Regional Park
주소: 501 N 14th Ave, Greeley
가장 눈에 띄는 전통 행사는 북부 Greeley에서 열리는 ‘그릴리 스탬 피드(Greeley Stampede)’다.
분했다.
달라스 창간으로 가장 확연하게
달라진 점은 소소한 사람사는 이야 기가 다시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주간포커스는 창간부터 지 금까지 한인사회 곳곳의
리들을 찾아 발로 뛰며 동포사회에 그 소식을 전했다. 주요 단체들의 큰 행사만 보도됐던 기존 틀과 달리
다양한 한인타운의 기사들이 지면 을 장식하며 한인사회에 활기를 불 어 넣었다는 평을 받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가 달라스 한국노인회
(회장 이형천)이다. 노인회는 매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하는데,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해왔다. 하지만 주간
포커스가 노인회 월례회를 다루기 시작하면서, 노인회에 대한 동포사 회의 관심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 형천 회장은 “노인 인구는 자칫 사 회의 무관심 속에서 잊혀지기 쉬운 게 현실”이라며 “포커스를 통해 노 인회의 소식이 한인사회에 알려지
면서, 노인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
다”고 평가했다.
광고효과에 대한 광고주들의 찬 사도 이어지고 있다. 본지 지경민 국 장은 “한식당 더진국의 경우, 광고
가 나가면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광고 효과에 놀랐다는 말을 전해왔 다”며 “그 외 유럽 안경원이나 참 레
이저 스킨, 비탈리 헬스, 그리고 오 스틴에서 연락이 온 Yi Law Group 등 창간부터 지금까지 주간 포커스 를 사랑하는 광고주 분들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올해는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열리며,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
하는 이 축제는 정통 PRCA 로데오
시리즈, 익스트림 불 경기, ‘헤리티
지 오브 멕시코’ 쇼와 함께 다양한
슈퍼스타 콘서트를 포함한다. 올해
콘서트 라인업에는 Ludacris, Jus-
tin Moore, Scotty McCreery 등이
포함되어 있다. 퍼레이드, 카니발, 푸드트럭, 아트 쇼 등 가족 단위 방
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콜로라도 뮤직 페스티벌 Colorado Music Festival
일정: 7월 3일(목) ~ 8월 3일(일)
장소: Chautauqua Auditorium
주소: 900 Baseline Rd, Boulder
주간포커스 김현주 발행인은 “종 이신문에 수요가 없어졌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정확한 결론이 아니 다”라며 “신문이 매주마다 마트에 산더미처럼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 신문이 모두 사라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문 의 형태가 모바일인지 종이인지는 결정적인 문제가 아니다”라며 “플 랫폼을 불문하고 좋은 콘텐츠는 살 아남는다. 콜로라도 최대 한인 언론 사로서 달려온 경험과 원칙으로, 지 난 1년간 달라스에서도 정직하고 정확한 언론의 대명사로서 자리잡 을 수 있도록 정진해왔다. 독자들 에게 이민사회에 존재하는 한인 언 론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해주고, 나아가 품위있는 언론으로 남기 위 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보태야 할 지를 더욱 신중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 김현주 대표는 “주간 포 커스는 19년 전 콜로라도에서 시작 된 저력 있는 신문사로, 달라스에서 도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 붙였다.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두 개의 대표적인 축제 가 눈길을 끈다.
볼더의 역사적인 차터쿼오 오디토 리엄에서 열리는‘콜로라도 뮤직 페
스티벌(Colorado Music Festival)’
은 7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세계적인 지휘자 피터 온지
언(Peter Oundjian)의 지휘 아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라벨 150주 년 헌정 프로그램, 색소폰 협주곡 초연 등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보! 베일 뮤직 페스티벌 Bravo! Vail Music Festival
일정: 6월 19일(목) ~ 7월 31일(목)
주간포커스는 현재 지면 신문을 비롯해 웹(weeklyfocustx.com), 앱, 전자신문, 카톡뉴스를 통해 독 자들에게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웹사이트 기사의 경우 한국 어는 물론 영어, 스패니시, 중국어, 베트남어
장소: Gerald R. Ford Amphitheater 및 Vail Valley 전역 주소: 530 S Frontage Rd E, Vail 베일 밸리(Vail Valley) 일대에서 는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브 라보! 베일 뮤직 페스티벌(Bravo! Vail Music Festival)’이 열린다. 미 국 유일의 다중 오케스트라 여름 축제로,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댈러스 심포니 등 총 다섯 개의 세계적 오케스트라가 무 대에 오른다. 무료 커뮤니티 콘서트, 도서관 공연, 마스터 클래스 등 교 육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클래식 음 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트럼프김정은에친서썼지만북한수령거부
NK뉴스익명소식통인용보도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에게보낼친서 를작성해실제전달하려했지만 북한이수령을거부하고있다고 미국의북한전문매체NK뉴스 가11일보도했다.외교성과가 시급한트럼프가러브콜을보내 고있지만김정은은쉽사리응하 지않으며몸값을높이려는것으 로풀이된다.
NK뉴스는이날사안을잘아 는익명의소식통을인용해“트 럼프가1기재임때세차례회 담했던김정은과대화를재개할 목적으로친서를작성했다”며 “수차례친서를대면으로전달 하려했지만미국뉴욕의주유엔 북한대표부소속외교관들이수

2019년6월판문점군사분계선북측지역에서만난트럼프(왼쪽)대통령과김정은위원장 [로이터]
령을단호히(bluntly)거절했 다”고보도했다.이에대해국무 부는“잠재적외교대화에대해 선언급하지않는다”며말을아 꼈고백악관은답하지않았다고 NK뉴스는보도했다.
‘뉴욕채널’로불리는주유엔 북한대표부를통한북·미소통이
불통이라는건한국정부의평가 와도일치한다.외교소식통은중 앙일보에“트럼프2기행정부출 범후에도북·미간소통은전혀 이뤄지지않고있다”고말했다. 트럼프가김정은에게줄친서 를실제로마련했다면이는백악 관내소수핵심인사들이주도
성실협상국은상호관세유예연장가능
베센트재무하원청문회서
한국포함여부에관심쏠려
도널드트럼프대통령행정부가 성의있게상호관세협상에임하 는국가에대해서는유예기간을 연장할수있다는뜻을내비쳤 다.연방정부가주요교역국에 제안한상호관세협상시한은채 한달도채남지않은상황이다.
내달초까지이른바‘7월패키 지’를마련해미국과의무역현 안을일괄타결하려는국가들의 움직임이이어지는가운데,새 정부출범으로협상시간이부족 한한국역시유예연장대상이 될지주목된다.
협상을주도하고있는스콧베 센트재무장관은11일하원세입 위원회청문회에출석해관련질 의에이같이답했다.
돈바이어의원(민주·버지니 아)이“상호관세가다시발효하 는7월9일이되면어떻게되냐” 고묻자베센트장관은“내가반 복적으로말했듯이우리가합의 를타결하기위해노력하는18개 의중요한교역파트너가있다” 고말했다.

스콧베센트재무부장관이하원청문회에서증언하고있다[로이터]
이어“그리고성실하게협상 하는그런국가들또는유럽연합 (EU)의경우무역블록에대해 서는우리가선의의협상을계속 하기위해날짜를앞으로돌릴 (rollthedateforward)가능 성이크다”고밝혔다.또“만약 누군가협상하지않는다면우리 는그렇게하지않을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비공식접촉시도였을가능성 이크다.이런시도가당분간계 속된다면김정은이결심만하면 언제든북·미대화가전격적으 로재개될수있다는관측도나 온다.다만북한의무반응은“핵 보유국지위”인정을사실상대 화조건으로내걸고시간을끌며
협상의주도권을쥐려는의도로 분석된다.
트럼프는지난1월20일취임 당일북한을‘핵보유국’(nu clearpower)이라고부르고그 로부터사흘뒤김정은에게연락 하겠다는의사를밝히는등북한 에유화제스쳐를보냈다.최근 우크라이나전쟁과가자지구전 쟁종전협상에서별다른진전을 보지못했던트럼프가북한으로 눈을돌려가시적인성과를노릴 가능성이있다.
트럼프는1기재임시절2018 년6월싱가포르북·미정상회담 에이어2019년2월하노이회 담,같은해6월판문점회담까지 세차례에걸쳐김정은과만났 다.트럼프는1기퇴임전까지김 정은과27통에이르는친서를주 고받았고이를“아름다운편지” (beautifulletters)로불렀다. 박현주·정영교 기자
결국트럼프에꼬리내린머스크 SNS에너무지나쳤다 글올리고뒷수습나서
감세등도널드트럼프대통 령의국정어젠다를반영한 법안에공개적으로반대목소 리를낸일론머스크(사진) 테슬라최고경영자(CEO)가 뒷수습에나섰다.
머스크는11일소셜미디어 (SNS)엑스(X)에“지난주트 럼프대통령에대해올렸던게 시물중일부를후회하고있다” 며“너무지나쳤다”고썼다.

엡스타인 성추문사 건에트럼 프가연루 됐다고주 장한글도 삭제했다. 지난해대선에서트럼프대 통령을위해최소1억3200만 달러를쓰며당선일등공신 이된머스크는이후정부효 율부(DOGE)수장으로임명 돼트럼프대통령의최측근으 로군림하다최근DOGE에 서물러난뒤트럼프대통령 의주요공약을반영한감세 법안을노골적으로비판하면 서트럼프대통령과연일각 을세웠다. 두사람은지난5일소셜미 디어를통해격한언쟁을벌인 후결별수순에들어갔다.이 후머스크가화해할의중을드 러내기도했으나트럼프대통 령이그와대화할계획이없 다고일축한상태에서머스크 가화해제스처를취하면서두 사람의공방전이일단락된모 양새다. 정혜정 기자 전국국제
니콜말리오타키스의원(공 화·뉴욕)이7월9일이후에도미 국의무역적자해소를위해협력 하는국가들에대해상호관세를 재부과하지말것을요청하자,

베센트장관은“이들(18개교역 국)다수는좋은제안을들고왔 고성실하게협상하고있다.트 럼프대통령이결정할사안이지 만난누군가성실하게협상한다 면(유예)연장이가능할것이라 고믿는다”고말했다. 이는협상상대국이단순히시 간을끌려는것이아니라협상에 필요한시간을확보하기위해유 예연장을요청하고,미국이그국 가가우려를해소하려는의지가 있다고판단할경우7월9일이후 로도유예를연장할수있다는뜻 으로해석된다. 이해준 기자
그는앞서지난9일에는LA 시위에대한트럼프대통령의 트루스소셜게시물을캡처해 엑스에공유했다.개빈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와캐런배 스LA시장이이번시위상황 과관련해LA시민들에게사 과해야한다는내용이었다.
머스크는팔로우를취소했 던트럼프대통령의측근스 티븐밀러백악관부비서실장 의계정도슬그머니다시팔 로우했고,트럼프의탄핵을 요구했던게시글이나제프리

















본지·EAI 기획 <하>
국민 1509명 외교안보 의식 조사 4년 전엔 과거사 해결이 41% 최다
일본 파트너로 공동대응 바라는 셈
이시바 호감도 36%, 역대 최고지만
“한·일 관계 나빠질 것”응답 더 많아
‘트럼프의 미국’에 대한 불안과 ‘시진핑(習 近平)의 중국’에 대한 불신이 일본의 재발 견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발 관세전쟁 등 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반중 정서는 고착 화하는 가운데 여론은 일본과 협력해 돌파 구를 찾기를 어느 때보다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앙일보와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손열)의 공동 기획 조사(6월 4~5일, 전국 성인남녀 1509명 웹조사, 95% 신뢰수 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 ±2.5%포인트, EAI가 한국리서치에 의뢰)에 따르면 새
정부가 대일 외교에서 우선 고려해야 할 이
슈로 가장 많은 49.6%가 “경제, 기술, 안보, 환경 분야 등에서 미래지향적 협력 추진”
을 꼽았다. “역사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꼽은 응답자는 31.5%였다.
20대 대선 직전인 지난 2021년 실시한 여
론조사(2021년 8월 26일~9월 11일, 전국 성
인남녀 1012명 대면면접조사, 95% 신뢰수
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 ±3.1%포인트)
에서는 같은 질문에 역사 문제 해결을 꼽은
응답자가 40.7%로 협력이라는 응답(35.3%)
보다 많았는데, 순위가 뒤집힌 것이다.
또 “역사문제 해결 없이 양국의 미래지
었다. 이는 “일본에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다”는 응답(30.6%)의 두 배 이상 되는 수 치다. EAI가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대일 호감도가 비호감도를 앞서는 ‘골든 크 로스’ 달성은 처음이다. 대일 신뢰도 역시 지난해 33.1%에서 올해 41.2%로 상승했다. 이런 기류는 국가 정상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 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호감도는 각기 19.6%, 18.2%였는데,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일본 총리에 대해선 35.9%가 호감을 표 했다. 역대 일본 총리 중 최고치다. 또 한국 에 군사적으로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는 국 가를 묻자
1006명 웹조사,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
용 표집오차 ±3.1%포인트) 때 42.1%에서
올해 40.4%로 소폭 줄었다. 반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만들어가면 역사 문제
도 서서히 해결될 것”이라는 응답은 늘었
다. (32.4%→38.3%)
이는 한국이 당면한 최대 위협 요인 1위
가 “미·중 전략 경쟁”(64.9%), 2위가 “보호
향적 협력은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은 지 난해 8월 공동 기획조사(전국 성인남녀
올림픽·월드컵
뉴미디어 중계권 파트너 네이버, 우선협상대상자로
무역 확산 및 첨단기술 경쟁”(59.8%)인 것 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복수응답, 1·2순위 합계) 미·중 간 갈등으로 인한 피해를 체감 하는 수준이 되자 일본을 파트너 삼아 함 께 대응하기를 바라는 셈이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한 것도 눈 길을 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일본에 좋 은 인상”이라는 응답자가 41.8%였는데, 올 해 조사에서는 같은 응답이 63.3%까지 늘
중계, 중앙그룹·네이버 손 잡았다
을 통해 기존 지상파 중심의 제한적 구조에
서 벗어나 시청자 중심 개방형 스포츠 생
중앙그룹은 동·하계 올림픽 및 국제축구
연맹(FIFA) 월드컵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네이버를 뉴미디어 중계권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JTBC의 콘텐트 제작 역량과 네이버의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가 결합해 국내 스포
츠 중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이번 전략적 협
력은 단순한 중계권 계약을 넘어 방송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통합 중계 플랫폼 구축





태계로의 전환을 이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시청자는 한정된
경기만을 ‘선택받아’ 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종목과 경기를 차별 없이 원하는 시
간에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번 입찰에서 뉴
미디어 전송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
시했다. 특히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 ‘AI
기반 하이라이트’ ‘치지직 같이보기’ 등 콘
텐트 포맷을 다양화해 시청자 접근성과 몰
입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그
룹 관계자는 “이제 스포츠 중계는 단순한 시청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하는 디지 털 경험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기술과 콘 텐트의 결합을 통해 시청자 중심의 스포츠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중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스포 츠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추진한다. 오리지
널 콘텐트 제작, 팬 커뮤니티 활성화, 오프 라인 이벤트 등 콘텐트-커뮤니티-기술이 결합된 구조를 통해 팬 중심의 생태계로 확
장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광고 모델을 바탕 으로, 시청 경험과 광고 효율을 모두 강화 하는 계획도 마련 중이다. 네이버는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올림픽
기자 wisepen@joongang.co.kr
과 월드컵을 중심으로 색다른 디지털 시청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중앙그룹 관계 자는 “이번 제안은 기존 방송 중심의 폐쇄 된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중심의 새로운 스포츠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 했다. 중앙그룹은 네이버와의 협상을 통해 품 질, 접근성,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스포츠 중계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국내 팬들에게 기존 지상파 중계에서는 경 험할 수 없었던 콘텐트 경험을 선사할 것으 로 기대되며, 이번 협력이 스포츠 콘텐트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 고 있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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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스필드 JC 네이샵에서 주말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77-2209
스프링스에 위치한 통통 한식당에서
풀/파트타임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19-591-8585
코인라운드리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384-8292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리틀톤지역) 303-972-9200
DTC 지역 샌드위치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주 2~3일 8~1시 303-246-5742 (2시이후 문자 주세요)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한국어, 운전 가능하신 분 720-822-4124
오로라 COMFORT INN에서 프론트데스크 직원 구합니다. 719-313-1646
2살, 5개월 아기 돌봐 주고 집안일 하실 분.
월/수요일 8시~4:30 ($22/Hrs.), 영어 조금 가능하신 분 선호. 720-273-1603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리틀톤 지역) 303-972-9200
타운홈 렌트 방2, 화3, 거라지2 (I-225&PARKER)
303-907-2095 (문자 주세요) <06/12>
룸메이트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한식재료 제공 가능 917-697-6650 <06/12>
콘도렌트 (오로라코스코옆) 방2화2, 수영장뷰 Tel. 720-205-8738<06/05>
콘도렌트 (아일리프 & 타워) 방2 화2 분리형 거라지 7월 중순 입주, 조절 가능 720-402-4732 (문자주세요)<06/05>
콘도 렌트 $1,800 방2, 화1, 유틸리티, 난방, 수도 등 포함. 사우스글랜몰 도보 3분거리 720-879-4924 <06/05> 하우스 렌트 방5, 화 3.5, 거라지3 (퀘백&링컨) 론트리 $4,000 440-714-4612<05/29>
방렌트 합니다.
하바나 COSTCO 2분거리
가구, 인터넷, 세탁기 720-808-8425 <05/22>
영업중인 모텔 매매 오너 케리 가능 덴버에서 사우스 한 3시간 거리 손님 많은 성업중인 모텔 작은 식당까지 있어 부부가 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720-861-3777 (문자주세요)
성업중인 한식당 매매 콜로라도 스프링스 매매가 $300,000 매상 $900,000 건물구매가능, 건물주 기회 719-201-94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