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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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Hyun J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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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미국의 5월과 6월은 ‘졸업의 계절’이
다. 고등학교 체육관부터 명문대학의 잔
디밭까지, 수많은 학생들이 ‘졸업’이
라는 인생의 전환점에 서서 새로운 장을
연다. 졸업식이 시작되면 한 명씩 호명되
는 졸업생의 이름에 가족들과 참석자들
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하고, 식장은 환
호성으로 가득 찬다. 이 날만큼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그들의 지난 시간에 축하
와 격려를 보낸다. 웃고, 울고, 서로를 끌
어안는 이 순간은 단지 한 시절의 끝이 아
니라 앞으로 펼쳐질 긴 여정의 시작을 알
리는 의식이다.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지만, 미국에서는 졸업
이후 군 입대, 취업, 기술학교, 커뮤니티
칼리지 등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다. 그래
서인지 고등학교 졸업은 단순한 학업의
마침표가 아닌, 사회의 일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통과의례(Rite of passage)와도 같
다. 동시에 부모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자
신만의 선택을 증명하는 첫 순간이기도 하다.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보호받는 존
재에서 책임지는 존재로의 이행이 담긴
이 날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올해도 많은 한인 2세들이 우수한 대학
들에 진학하고, 졸업생 대표인 발레딕토
리안으로 선발되는 등 자랑스러운 성과
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뛰어난 학생들
못지않게, 우리 주변에는 평범한 학생들 이 훨씬 더 많다. 필자는 그들에게, “고
등학교 성적이 좋지 않거나 지금 당장 명
문대에 진학하지 못했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포기하
지 않는다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재능은
언젠가 빛을 발하게 마련이다. 필자 역시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신문방송
학과에 진학할 줄은 몰랐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지금은 1등이 아니었던 아이들의
미래가 더 궁금해진다. 성공이란 결국 자
신의 속도에 맞게 꾸준히 걸어가는 사람
에게 찾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잘했든 못했든, 졸업하는 모든 학생들이
대견하다. 그들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
로 삶의 무게를 견디며 4년을 버텨냈기
때문이다. 필자가 아이를 키우며 가장 크
게 배운 점은, 부모의 기대나 욕심이 아이
의 선택을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이제 남은 일은 그들의 선택을 믿고 기다
려주는 것이다. 우리의 역할은 이들이 실
수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
원하고 지지하는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
는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이 ‘독립의 시작’이라
면, 대학교 졸업은 ‘책임의 실현’이라
고 하겠다. 유명 대학교의 졸업식장에는
유명 정치인들의 스피치가 화제가 되곤
한다. 청년들이 사회로 완전히 나아가는
이 시점에서 지도자들의 삶의 방향과 가
치를 담은 조언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인
생의 나침반이 되어준다. 그들의 말은 때
론 감동이 되고, 때론 용기가 되며, 새로
운 출발점에서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09년 노트르
담대학교 졸업식에서 “변화는 누구에 게나 두렵다. 그러나 두려움을 마주하고
나아가는 것이 진짜 용기”라고 말했다.
그는 졸업을 더 넓은 이해와 공감의 출발
점으로 정의하며, 성공보다 이해의 깊이
를 삶의 지표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2017년 웰
즐리 칼리지에서 “진실을 말할 용기, 그
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믿는 것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다”고 강조했다. 그녀
는 졸업이란 자신이 누구인지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지 선
언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2023년 모어하
우스 칼리지 졸업식에서 “절망보다 희
망을 선택할 용기”를 강조하며, 졸업생
들에게 정의와 공동체에 대한 약속을 갱
신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졸업이 단순한
개인의 성취가 아닌, 공공의 책임과 도덕
적 실천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은 2016년 시티
칼리지 오브 뉴욕 졸업식에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이
야기를 세상에 전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
기에 귀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졸업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책임
을 다하는 출발점이라는 것이 그녀의 메
시지였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은 2004년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교육은 지식 의 축적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도 구”라고 강조하며, 졸업생들에게 자신 의 열정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라고 당부했다.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육 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을 모두“승자(winners)”라고 부르며, 졸업생들의 선택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미국 군대의 전통과 강력 한 군사력을 강조하며, 그 전통을 이어가 야 할 책임이 졸업생들에게 있다고 말했 다. 그의 연설 역시 단순한 축하를 넘어, 국가를 향한 새로운 책임과 도전의 시작 을 알리는 메시지였다. 결국, 고등학교든 대학교든 졸업장은 지 식의 증서가 아니다. 그것은 책임을 짊어 질 준비가 되었음을 세상에 알리는 선언 이다. 고등학교 졸업은 독립과 가능성의 문을 열고, 대학 졸업은 실천과 책임의 여정을 시작하게 한다. 졸업 연사들의 메 시지는 정치적 입장이나 시대를 넘어 하 나의 진실로 귀결된다. 그것은 바로 “이 제 당신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강력한 통보다. 그리고 졸업장을 손에 쥔 이들에게 이렇게 묻는 다. “당신은 누구를 위해, 어떤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 이 졸업의 순간 이, 그들의 성숙한 출발을 알리는 첫 문 장이 되기를 바란다.
<발행인 김현주>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6월2일(월) 오전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6월2일(월) 오전 10시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 라이빗)에서 열린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매 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정원은 120명이다. 지난해 참가선 수에는 50불 크레딧이 제공되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
성 로렌스 한인성당 신부님배 골프대회 6월30일(월) 공군사관학교
성 로렌스 한인성당(주임신부 노중래 비오)의 신부님배 골
프대회가 6월30일(월) 오후 1시30분 공군사관학교 실버코
스에서 열린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200이 다. 그린피, 카트, 레인지볼, 점심, 저녁 포함. 마감은 6월1일( 일)까지, 문의는 303.562.7893( 임광익 위원장)로 하면 된다.
제38회 킴보장학생 선발 안내
5명에게 각 $2,500, 신청마감 6월30일
덴버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는 제38회 킴보장학생을 선 발한다. 올해는 미주내 총 213명을 선발해 $532,500 지급 하며, 덴버는 5명을 선발해 각 $2,500 를 지급한다. 대상은 가을입학 예정자 또는 대학 재학생이다. 서류마감은 6월 30일(월)까지이며, 문의는303.751.2567 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회,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가수 허영란씨와 세계선교 교회(담임 김교철)가 덴버지역 문화사역을 위해 6월1일(일) 오후 6시 뮤직카페를 연다. 뮤 직카페는
샌드위치가 무료로 제공되며, 세계선교 교회 주소 는 7249 E. Park Dr., Franktown, 문의는 303.688.1004.
2025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신청마감 2025년 6월30일(월)
한미장학재단 마운틴 챕터(회장 정인경, 장학위원장 정성 욱)에서는 2025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2025 년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대학생 이상, 일인당 $3000(단 고등학생은 $500)을 지급한다. 자세한 문의는 msrc.chair@gmail.com 혹은 303.319.9100 으로 하면 된다.
303.755.1516.
덴버제자교회 여름성경학교
6월15일부터 6월20일까지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오는 6월15일부터 6 월20일까지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다. 등록비는
첫째는 50불, 둘째는 45불, 셋째는 40불이다. 5월24일 이 전까지 등록을 권장한다.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이고, 자세한 문의는 480.250.0638(강현정 교사).
스프린쿨러, 타이머, 워터밸브, 배관시공 등
전기배선 공사(Electrical)
Light, Switch, AC outlet 등
지하실 마감 공사(Finished Basement)
지하실 마감 공사 및 구조변경 공사 등.
배관 공사(Plumbing): Copper, PEX, ABS, PVC
배관 증설, 변경, Water Heater 등.
타일 공사(Tiles)
Floor, 주방벽, 바닥, 화장실, 샤워, 욕조, 현관바닥 등.
공사(Flooring)
계단 공사(Stairs)
하면 되며, 신청마감은 6월11일(수) 오후 5시까지이다. 문 의는 주간포커스 303.751.2567, weeklyfocus@gmail. com 트럼프
콜로라도주 한인회와 남부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는 콜로라도 거주 고등학교 1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여한다. 신청서와 자원봉사 내역을
콜로라도 한인 입양아
E. Alameda Parkway. Aurora.
바둑 동호회 모임이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 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세컨홈 어덜트케어센터에서 열 린다. 바둑을 사랑하는 시니어들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 으며, 자세한 문의는 303.506.0228 로 하면 된다. 세컨홈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트리드, 라이져, 핸드레일, 포스트, 발러스터 등.
도어, Pantry, 선반 공사(Door and Pantry Shelves) 각종 도어(Hinges, Knob, Locks), 맞춤 선반, 기능성 선반 등.
공사(Bath and Kitchen)
씽크, 디스포져, Faucet, 변기, 선반, 욕조, 샤워 등. 09
실외 공사(Out Door)
Fence, Deck, Pergola, Patio, Shed 등 각종 실외공사.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
외투표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콜로라도 오로라시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사흘간 진행되었다. 오전 8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투표소에는 첫
날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찾아 소중 한 한 표를 행사하며, 투표에 대한 높은 관 심을 보여주었다. 투표 인원은 첫날인 22 일(목) 101명, 23일(금) 93명, 마지막 날인 24일(토)에는 96명으로, 총 290명이 투표 에 참여했다.
이번 재외선거에서 콜로라도 투표소의
책임관은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
사관 소속 강창묵 영사가 맡았으며, 이재
익, 송영호, 천봉환 씨가 사무원으로 참여
해 선거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왔다. 참
관인으로는 조석산, 국승구 씨가, 더불어
민주당의 참관인으로 오영교, 국선 씨가
공식 등록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지켰다.
또한 안내 업무에는 콜로라도 주 한인회
김봉전 회장을 비롯해 전철휘, 박종원, 문
주석 씨가 참여했다.
콜로라도에서의 이번 재외투표는 질서
있고 성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
며, 미주 한인사회가 조국의 미래를 결정
짓는 선거에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 가 되었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이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해당 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새크라멘토, 콜로
라도를 포함해 등록 유권자 5,807명 중 4,641명이 투표에 참여해 79.9%의 투표 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 참여자는 샌 프란시스코 1,355명, 산호세 2,574명, 새 크라멘토 322명, 콜로라도 290명이었다.
이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56.3%),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70.5%)에 비해 한층 높은 투표율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한 재외 유권자들의 정 치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 하고 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는 기호 1번 이재명(더불어민주당), 2번 김문수(국 민의힘), 4번 이준석(개혁신당), 5번 권영 국(민주노동당), 7번 황교안(무소속), 8번 송진호(무소속) 등 총 6명이다. <김경진 기자>
GIO
덴버브리핑
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와 그 독자들에
의해 선정된 미국 최고의 워터 파크 순위
에서, 콜로라도 주내 페더럴 하이츠 타운
에 위치한 ‘워터 월드’(Water World)는
지난해 7위에서 무려 5계단이나 오른 전
국 2위를 차지했다.
USA 투데이는 워터 월드에 대해 “방대
하고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좋아한다면 워
터 월드는 단연 여름철 필수 방문지”라
며, 약 70에이커(약 28만평) 규모로 미국에 서 가장 큰 워터파크 중 하나라고 평가했
다. 파도풀, 거대한 슬라이드, 인터랙티브
놀이기구, 완만하거나 스릴 넘치는 유수풀
등 다양한 시설이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특히 알파인 스프링스 익스프레스 곤돌라
는 스키 리프트처럼 작동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워프 스피드(Warp Speed)는 게임과 놀이
기구가 결합된 미래지향적 구성으로, 이용
객들이 우주 웜홀을 통과하며 짜릿함을 경 험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한 USA 투데
이에 따르면, 워터 월드는 ‘마일 하이 플
라이어’(Mile High Flyer)로 워터 코스터 부문 전국 3위, ‘지구 중심으로의 여행
콜로라도 ‘워터 월드’ 전국 2위 올라
워터 슬라이드 부문 전국 3위, 유수풀 부문
에서는 전국 5위에 각각 선정됐다.
마일 하이 플라이어는 “급강하, 날카로
운 회전, 상승 구간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수중 자기 추진 코스터”로 소개되며, 로 키산맥 최초의 수중 고속 코스터라는 점에
서 지역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워터 월드의 유수풀은 키 제한이 없어 가
족 모두가 함께 탈 수 있으며, 느리고 평평
한 플로트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
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구 중심으로의 여행’ 슬라이드는
공룡과 선사시대 생명체를 지나 회전과
소용돌이를 반복하며 대형 튜브를 타고
이동하는 길이 5분짜리 워터 슬라이드로,
USA 투데이는 이를 “이런 유형 중 가장
긴 슬라이드 중 하나”로 꼽았다. USA 투
데이 선정 미국내 탑 10 야외 워터파크는
다음과 같다.
▲1위 스플래쉬웨이 워터파크
Splashway Waterpark - Sheridan, Texas
▲2위 워터월드
Water World - Federal Heights, Colorado
▲3위 아쿠아티카 올랜도
▲4위 스플래신 사파리
Splashin’ Safari - Santa Claus, Indiana
▲5위 로스트 아일랜드 워터파크
Lost Island Waterpark - Waterloo, Iowa
▲6위 아일랜드 H2O 워터파크
Island H2O Water Park - Kissimmee, Florida
▲7위 소키 마운틴 워터파크
Soaky Mountain Waterpark - Sevierville, Tennessee
▲8위 워터 컨트리 USA
Water Country USA - Williamsburg, Virginia
▲9위 어드벤처 아일랜드
Adventure Island - Tampa, Florida
▲10 아쿠아티카 샌안토니오
Aquatica San Antonio - San Antonio, Texas
*콜로라도워터 월드(Water World)
◆ 주요 어트랙션 및 특징
마일 하이 플라이어(Mile High Flyer): 수
중 자기 추진 기술을 활용한 하이드로-마 그네틱 워터 코스터로, 빠른 속도와 스릴 넘치는 코스로 유명하다.
Center of the Earth): 공룡과 선사시대 생명 체를 테마로 한 어트랙션으로, 약 5분간의 긴 슬라이드 코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독 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 워프 스피드(Warp Speed): 게임과 놀 이기구가 결합된 미래지향적 구성으로, 이 용객들이 우주 웜홀을 통과하며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 알파인 스프링스 익스프레스 곤돌라 (Alpine Springs Express Gondola): 스키 리 프트처럼 작동하는 곤돌라로, 공원의 상단 과 하단을 연결하며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 썬더 베이(Thunder Bay): 약 110만 갤 런의 물을 담고 있는 대형 파도풀로, 다양 한 파도 형태를 생성하여 실제 바다와 유 사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워터 월드는 지난 주말인 5 월 24일에 개장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 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즌 패스 및 다양한 할인 옵션은 웹사이트(www.waterworldcolorado.com)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주소는 8801 N. Pecos St, Federal Heights, CO 80260,
덴버 분필 아트 페스티벌
Denver Chalk Art Festival
날짜: 2025년 6월 7일(토) ~ 6월 8일(일)
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장소: Golden Triangle Creative District
213 W. 13th Ave, Denver, 80204, CO
입장료: 무료
특징: 이 축제는 덴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예술 행사 중 하나로, 거리 예술가 200여
명이 아스팔트를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화려한 분필 예술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예술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
한 어린이 체험 공간과 라이브 음악, 다양
한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무료 입장
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지역 주민과 관
광객이 찾는 인기 행사이다.
공식 웹사이트: denverchalk.art
아웃사이드 페스티벌
Outside Festival
날짜: 2025년 5월 31일(토) ~ 6월 1일(일)
시간: 매일 오후 1시 ~ 오후 10시
장소: Denver Civic Center Park
입장료: 12세 이하 어린이는 티켓 소지 성
인과 함께 무료이며, 성인 티켓은 웹사이
여름의 시작, 콜로라도 야외축제 어디 갈까?
“2025 콜로라도 6월 축제 캘린더: 음악, 예술, 모험이 한가득!”
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징: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Outside'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모험, 음악,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한다. 클라이밍, 산악
자전거 시뮬레이션, 텐트 설치 체험 등 다
양한 야외 활동이 준비되어 있고, 주말 동
안 Khruangbin, Lord Huron 등 유명 밴드
의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아웃도어 애
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 음악 팬
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 festival.outsideonline.com
텔루라이드 블루그래스 페스티벌
Telluride Bluegrass Festival
특징: 콜로라도 서부의 아름다운 산악 도
시 텔루라이드에서 매년 열리는 이 블루
그래스 축제는 5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블루그래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포크, 컨
트리, 록 음악이 어우러지며,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텐트를 치고 캠
핑하며 즐기는 축제로, 자연 속에서 음악
을 감상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
년 수천 명의 음악 팬들이 모여드는 상징
적인 여름 이벤트이다.
공식 웹사이트: bluegrass.com/telluride
콜로라도 르네상스 페스티벌
상 경기(jousting), 수공예품 판매, 전통음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 다. 50개 이상의 상점과 200명 이상의 공 연자들이 참여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식 웹사이트: coloradorenaissance.com
필름 온 더 록스 Film on the Rocks
케어셀라아이퍼프
날짜: 2025년 6월 19일(목) ~ 6월 22일(일)
장소: Telluride Town Park
입장료: 4일권 가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Colorado Renaissance Festival
CareCellaEYEPUFFCREAM
확인 가능하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티켓
소지 성인과 함께 무료 입장이다.
운영 기간: 2025년 6월 14일(토)부터 8월 3
일(일)까지 매 주말
시간: 매주 토요일 및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장소: Larkspur, Colorado
입장료: 성인 $28, 어린이(5~12세) $12, 5
세 미만 무료
특징: 중세 유럽을 그대로 재현한 마을에
서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
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튜더 스타일의 복
장을 입은 배우들이 거리에서 퍼포먼스를
벌이며, 중세 시대 무기 시연, 기사들의 마
첫 상영일: 2025년 6월 9일(월) 시간: 오후 6시 30분 개장, 오후 7시 공연 시작, 해질 무렵 영화 상영 장소: Red Rocks Amphitheatre 입장료: 일반 입장권 $25, VIP 좌석 $50 특징: 세계적인 자연 공연장으로 유명한 레드 록스에서 열리는 ‘필름 온 더 록 스’는 영화와 라이브 공연이 결합된 문 화 행사다. 고전 영화, 최신 인기작 등 다양 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기 전, 지역 밴드 의 라이브 음악이나 코미디언 공연이 펼 쳐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저녁 시간을 제 공한다. 드넓은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영 화 관람은 로맨틱하면서도 특별한 여름 추억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공식 웹사이트: redrocksonline.com/film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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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의료제도 연구 및 긴급 낙태 진료 보호 관련 법안
폴리스 주지사, 14일 서명으로 콜로라도 주법 제정
연방 차원의 긴급 진료 보호를 주 법률 로 명문화하고 콜로라도가 보편적 건강보
험 체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할
수 있는 두 건의 보건 관련 법이 제정됐다.
지난 14일 서명함으로써 입법 절차를 완
료한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긴급 진료
보호법(주상원 법안 130/Senate Bill-130)
은 연방정부 차원의 변화와 관계없이 콜
로라도 주민들이 긴급 치료를 받을 수 있
다는 확신을 줄 것이다. 보편적 건강보험
연구를 명령하는 법안(주상원 법안 45/ Senate Bill-45)은 응급실에서의 보장에만
머무르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 했다.
그는 “미국과 콜로라도는 보건의료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다
른 산업화 국가들보다 2배의 비용을 지불 하면서도 결과는 더 나쁘다. 주상원 법안 45는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더 나은 방식
으로 해결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부연 했다.
주상원 법안 45는 콜로라도에서 단일 지
불자(single-payer) 건강보험 시스템의 타
당성을 연구하기 위한 세 번째 시도였다.
이 법은 콜로라도 공중보건대학(Colorado School of Public Health/CSPH)에게 공공
재정으로 운영되는 보편적 건강보험 도입
을 위한 모범 입법안을 작성하도록 요구 한다.
법안의 공동 발의자인 제니스 마치먼 주
상원의원(민주당/러브랜드)은 해당 모범
입법안이 올여름 중으로 마련될 것이라
고 말했다. 이에 대한 분석 보고서는 2026
년 말까지 주의원들에게 제출될 예정이다.
CSPH의 이번 연구는 기부금, 보조금, 후 원금으로 재정 지원을 받는다.
이 연구는 단순한 제도 검토를 넘어, 실
제 입법 가능성과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함께 따져보는 종합적인 검토가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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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 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 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 한다. 현재 콜로라도 내 저소득층과 보험
미가입자 비율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보
편적 보험 체계의 필요성은 점점 더 절실
해지고 있다.
이 분석은 또한 콜로라도 유권자들이 단
일 지불자 건강보험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
던 개헌안 69(Amendment 69)를 부결시킨
지 약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공동
발의자인 카렌 맥코믹(민주당/롱몬트) 주
하원의원은 당시 유권자들이 가졌던 의
문에 이번 연구가 답을 줄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연구는 ‘무엇
을’ 그리고 ‘얼마나 드는지’를 보여주
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가 우리에게 ‘
어떻게 할지’까지 알려주지는 않을 것이
다. 아마 추가적인 작업이 더 필요하겠지
만 그래도 이 첫걸음은 매우 중요하다”
고 전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향후 어떤 제도도 민간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는 그의 핵심 원칙 중 하나이다. 그
는 또, 콜로라도보다 작은 많은 다른 나라
들이 이미 보편적 건강보험을 실현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번 회기 동안 통과된
낙태권 보호 3건의 법안 중 하나인 주상원
법안 130(Senate Bill-130)에도 서명했다.
이 새로운 법은 응급 의료 시설이 차별 없
이 그리고 지체 없이 치료를 제공해야 한
다는 것을 명문화하고 있다. 이 법은 모든 상황에 적용되지만 특히 응급 상황에서의 낙태 또는 유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 장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시 발효된 이 법은 연방 긴급 의료처치 및 출산법(Emergency Medical Treatment and Labor Act/EMTALA)을 콜로라도 주 법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올해 초 트럼프 행정부는 긴급 낙태 진료를 거부한 병원 들을 상대로 이 연방법을 적용하려다 아 이다호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한 바 있다. 폴리스 주지사와 법안 발의자들은 오랜 연방 법의 ‘보호 약화’(eroding protections)와 ‘불확실성’(uncertainty)이 주 차 원의 보호 조치를 필요하게 했다고 말했 다. 법안 공동 발의자인 야라 조카이(민주 당/포트콜린스) 주하원의원은 “당신이 누구든, 어떤 상황에 있든, 필요한 치료가 낙태 진료라 할지라도 반드시 그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달에도 다른 2건의 낙태 관련 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 주상원 법안 183은 낙태권을 보장하는 주 헌법 개정안을 반영해 낙태를 받을 권리 를 보장하고 공공 재정으로의 지원도 허 용한다. 주상원 법안 129는 낙태를 둘러싼 타주 수사로부터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 는 내용의 보호법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 고 있다. <김경진 기자>
폴리스 주지사실은 주상원법안 5(Senate Bill 5)에 대한 거부 결정을 법안이 의회를
통과한지 10일 후인 16일 오후에 발표했
다. 그는 거부권 행사 서한에서 노동과 기
업 양측이 동의할 경우에 한해 주의 ‘노
동 평화법’(Labor Peace Act) 개정을 검
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주상원법안 5는 노동조합 결성 과정에서
요구되는 두 번째 투표 절차를 폐지하려
는 법안이었다. 이 절차는 콜로라도 고유
의 규정으로, 조직된 노동자들이 사용자
와 노조비 징수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서
는 75%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하는 추가 투표를 요구한다. 이 법안은 민주당의 로
버트 로드리게즈, 제시 대니얼슨 주상원 의원과 하비어 매브리, 제니퍼 베이컨 주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폴리스는 서한에서, “이 법안은 노조비
공제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높은 기
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안
타깝게도 양측 모두 입장을 조정했음에도
노동계와 재계는 이번 해에 이 낡은 법을
현대화하고 콜로라도 노동자와 기업에 지
속적인 확실성을 제공할 기회를 놓쳤다”
고 밝혔다.
콜로라도 노동조합 지도부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를 “
모욕적인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SEIU 로컬 105 지부장인 스테파니 펠릭
스-소위는 성명에서 “폴리스 주지사
는 80년된 반노조법을 보호하는 길을 택 했다. 이는 콜로라도 노동자들의 권리를
외면한 결정이다. 이제 폴리스 주지사는
노동자의 자유를 약화시키고 기업 권력
을 옹호하는 ‘노동권 제한’(right-towork) 정책을 지지하는 유일한 민주당 주
지사가 됐다. 간호사, 청소노동자, 돌봄노
동자,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이 일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부권은 예견된 일이다. 폴리스는
수개월 전부터 기업계가 동의하지 않는 한 이 법안을 거부할 것이라고 사적으로
밝혀왔으며 법안 통과 직후에도 기자들에
게 같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지난 15
일 콜로라도 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 법안에 서명한다면 정치적으로 자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기 마지막 며칠간 진행된 노동
계·재계·주지사실 간의 조율 협상은 결국 결렬됐다. 재계는 폴리스가 제안한
최종 절충안을 거부했고, 그 안을 수용했
던 노동계는 폴리스가 여기에 식당 종업
원 임금 삭감이나 차터 스쿨 확대 같은 우
선 과제를 끼워 넣으려 하자 반발했다.
로렌 퍼먼 콜로라도 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성명을 통해 “폴리스의 거부권 행
사에 박수를 보낸다. 재계는 진정성 있게
협상에 임했다. 이 법안은 콜로라도의 비
즈니스 환경을 위협할 수 있었다. 지금은
경쟁력 있는 경제를 조성해야 할 시기다.
우리는 기업인들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
출하고자 선택하는 주가 되기를 원한다.
이 법안 거부는 콜로라도를 타주와 차별
화하는 독특한 노동법을 유지하는 길”이
라고 전했다.
수개월간 민주당 의원들과 노동조합들
은 폴리스를 압박하기 위한 공개 캠페인
을 벌여왔다. 여기에는 5명의 전 연방노동
부 장관들이 서명한 법안 지지 서한도 포 함됐다. 노동계는 오랫동안 두 번째 투표
절차가 불필요한 정부 개입이며 콜로라도
를 사실상 ‘노동권 제한’ 주의 약한 형
태로 만든다고 주장해왔다. 이들은 노동
자들이 자신의 계약에 대해 보다 쉽게 협
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이번 사안에서 자유시장 옹호 성 향의 폴리스 주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업 규제를 지지했다. 그는 노동법이 수십년 간 효과적으로 작동해왔으며 노조비 공제 에 대해선 노동자들의 자율적 판단이 존 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록 폴리스는 서한에서 노동조합을 지지한다고 밝혔지 만, 이번 법안 거부는 의회를 장악한 민주
당 의원들과의 불협화음을 노출시키는 한 편, 노동계와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 이다. 노동단체는 2018년 주지사 선거 당 시 조직노동 지지를 약속했던 폴리스가 약속을 저버렸다고 비판해왔다. 1년 전에 도 폴리스는 다른 친노조 법안들을 거부 해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 항의 집회가 열렸다. 하지만 이 법안에 대한 폴리스의 거부가 이 논쟁의 끝은 아니다. 노동계는 그가 퇴 임하는 마지막 해인 2026년에 다시 법안 을 상정할 계획이며 필요하다면 후임 주 지사가 취임하는 2027년에도 다시 추진 할 방침이다. 이들은 2026년 주민투표를 위한 서명운동도 시작했다. 이는 근로자 를 해고할 때 정당한 사유를 요구하는 ‘ 정당 사유’(just cause) 보호 조항을 주법 에 명문화하려는 시도로, 향후 다른 친노 동 주민발의안들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2026년은 공화당 정권 하의 중간선거 해 로, 노동계는 유리한 여론 흐름을 기대하 고 있다. 4월, 초당적 여론조사 기관인 콜 로라도 여론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 면, 조사에 포함된 인물 및 단체 중 노동조 합이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으며 폴 리스는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재계는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자유주의 성향의 인디 펜던스 연구소 소속 활동가인 존 칼다라 는 노동권 제한법 도입을 위한 주민발의 안을 제안했으며 이 역시 서명운동 승인 을 받은 상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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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전통적인 방식 대신, 유산균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시대다. 그 중심에 있는 제품이 바로 '비에날씬(BNR17)'
이다. 비에날씬은 국내 최초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
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다. 비에날씬에 함유된
특허 유산균 'BNR17'은 모유에서 유래한 균주로, 실제 인
체적용 시험을 통해 체중, 체지방량, 내장지방 면적 감소
에 효과가 입증됐다. 단순한 장 건강 개선을 넘어, 과학적
으로 증명된 다이어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소비자들
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유산균은 이미 미국 건강기능원료대회에서 최고상
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10년 이 상 연구와 70건 이상의 논문.특허로 신뢰도를 높였다. 하 루 한 캡슐에 무려 100억 CFU의 유산균이 함유돼 있으며, 냉장 보관 없이 상온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 보 관과 복용도 간편하다. 특히 운동이나 식단 조절에 어려 움을 느끼는 직장인, 바쁜 엄마들, 요요를 반복해온 사람 들에게 추천된다.
2.
최근 설문조사결과 노년기에 가장 걱정되는 질환으로 치매와 암이 압도적인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치매 관
련 최신 연구를 통해 치매와 눈 건강 사이에 연관성이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인지 장애가 있을 확률이 66% 더 높고 치매에 걸릴 확률 이 109%나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영양소로는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황반 색소를 유지해주는 루테인, 지아잔틴 ▶눈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아스타잔틴 ▶뇌 건강 과 눈의 노화를 막아주는 안토시아닌 ▶야맹증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 등이 있다. 또한 현대인이 가장 걱정하는 치매와 건망증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는 포스파티딜세 린, 플라보놀 배당체, 노루궁뎅이 버섯 등이 대표적이다. 이가운데 각 건강기능 원료들을 한알에 담은 제품이 있 어 화제다. 케이힐링의 '비전 브레인+' 한 알에는 식약처 인정 원료인 루테인 지아잔틴 복합 추출물, 아스타잔틴이 고함량으로 들어 있다.
예스클래스 Dr.Kim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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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예스클래스는 Writing 고급 코스에 UCLA 박사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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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회원 모집, 8학년~11학년]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근 20년동안 입시 여정을 함께하며, 미국 명문대 및 다양한 대학 합격을 이끌어왔습니다. 축적된 경험이 바로 경쟁력입니다
1:1 개별 진학 전략 수립
• 지원 대학 리스트 구성 (Reach/Target/Safety 분류)
• 학년별 입시 로드맵 설계
STEM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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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원서 지원 관리
• Common App, UC, 개별 대학 에세이 기획 & 첨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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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ttle Bot Design/Build/Competition (4th and above)
* Roblox Game Design (3rd and above)
* Little Coders (1st to 5th)
* Geometry Camp (3rd to 7th)
여름캠프 6/2~6/28, 7/7~8/2 (8주), 6/30~7/6 (보강 수업) AP US History / AP World AP Chemistry / AP Physics 준비반
• 교과 및 과외 활동 설계
• 정기 상담 & 수시 피드백
Reading/ Writing/ Grammar/ Speech & Debate/ Basic
Concept Math Summer Camp (2nd to 10th, 주 3일 3시간 수업)
여름방학 수학 속성반 (8주 과정, 주3일 수업+ 문제풀이 연습 2일(선택), 소수 정예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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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주보건국, 덴버 공항과 호텔에 홍역 바이러스 노출 경고 감염 여행객, 국제선으로 도착후 호텔서 묵은 뒤 국내선 탑승
감염된 채로 해외 항공편을 통해 덴버국제공항(DIA)에 도착
백신 미접종자가 하룻밤을 머문 뒤 다음 날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면서 수천 명에게 전 염성이 매우 높은 이 바이러스를 노출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홍역 감염자가
최근 덴버국제공항(DIA)과 인근 호텔에
서 다수의 사람들을 바이러스에 노출
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콜로라도 주보
건당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이 밝 혔다.
ABC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감염자가 국제선을 통해 공항에 도
착한 뒤 인근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
음 날 오전 국내선 비행기에 탑승함에 따
라 이 경로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염성이
매우 높은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
능성이 있다고 CDPHE는 밝혔다.
CDPHE에 따르면, 이 감염자는 지난 5 월 13일(화) 오후 5시10분쯤 A 콘코스의
A-27 게이트에 도착했으며 다리를 건
너 국제선 세관을 통과한 후 본 터미널 의 국제 수하물 수취대 3번에서 짐을 찾
았다. 이후 오후 6시경 퀄리티 인 & 스위 트(Quality Inn and Suites) 호텔 셔틀버스
를 타고 공항 인근에 위치한 호텔로 이동
해 체크인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객
실로 향했다.
감염자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14일 오전 5시쯤 체크아웃하고 셔틀버스
를 타고 약 30분 뒤 공항에 도착했다. 이
후 메인 터미널과 탑승 게이트로 가는 열
차, B 콘코스를 지나 5월 14일(수) 오전 10 시경 B-86 게이트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CDPHE는 해당 감염자가 5월 13일 오
후 5시부터 8시 사이, 그리고 5월 14일 오
전 5시30분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공항
에서 수천명을 홍역에 노출시켰을 가능
성이 있으며, 퀄리티 인 & 스위트 호텔 셔
틀 내부에서도 5월 13일 오후 6시부터 8
시 사이, 그리고 5월 14일 오전 5시부터 7
시30분 사이에 바이러스 전파가 일어났
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텔 안에서
는 5월 13일 오후 6시15분부터 5월 14일
오전 7시 사이에 숙박객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있다.
보건 당국은 비록 감염자와의 접촉이
짧았더라도,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
며 최대 2시간 동안 공기 중에 바이러스
가 잔존할 수 있어 감염자와 동시에 있지
않았더라도 다수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CDPHE 역학자인 레
이첼 헐리히 박사는 “이번 상황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켜 준다.
백신을 제때 접종하고 여행시 건강 위험
요소를 인지하는 것은 자신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CDPHE는 노출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
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연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비행기 내에서 감염자와 접
촉했을 수 있는 경우 각 주나 지역의 공중
보건기관을 통해 직접 통보받게 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한편,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해 노출됐
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향
후 21일 동안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대중이 밀집한 장소나 고위험 환경을 피
해야 한다고 보건 당국은 권고했다. 주의
해야 할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충 혈되고 눈물이 나는 증상이 있으며 이
러한 증상 시작 후 3~5일 뒤 얼굴에서 시
이번 사건은 해외에서의 홍역 감염이 미국 내로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 례로, 국제 여행 시 예방접종 기록 확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홍역 감염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음을 경고하 며, 면역력이 없는 개인은 특히 공항, 호 텔, 대중교통과 같은 밀접한 공간에서 주 의할 것을 당부했다.
콜로라도 보건당국은 과거에도
다고 전했다. 주 보건국은 이번 상황을 계기로 모든 주민들이 예방접종 이력을 다시 확인하 고, 필요한 경우 빠르게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해당 시간대와 장소에 있었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 CDPHE는 타인에게 바이 러스를 옮기지 않도록 의료기관 방문 전 에 반드시 전화로 먼저 연락해 상담을 받 을 것을 요청했다. 주치의가 없는 경우에 는 가까운 응급의료센터나 응급실에 전 화해 홍역 노출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 고 안내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CDPHE 는 홍역에 취약한 상태에서 공항이나 인 근 호텔에서 노출된 사람은 6월 4일 수요 일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 4일, 그 리고 발진이 생긴 뒤 4일 동안 전염성이 있다.
콜로라도서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 22일 관련 법안에 서명
콜로라도에서 임금 도용(wage theft) 고
용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제
정됐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제러 드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22일, 임금을 지
급하지 않은 고용주의 이름을 공개하도
록 하는 등 새로운 요건을 포함한 주하원
법안 1001(House Bill 1001)에 서명했다.
주하원 법안 1001은 직원이 임금 도용
피해로부터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의 상한
선을 기존 7,500달러에서 1만3,000달러
로 상향했고 피해자가 임금을 지급받기
까지 걸리는 최대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20일로 단축했다. 또한, 근로자가 법적
으로 보호받는 활동에 참여했다는 이유
로 이민자 신분을 이용해 차별하거나 보
복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명시됐다.
임금 도용에는 최저임금 이하로 임금을
지급하거나, 일한 만큼의 급여를 지급하
지 않는 행위, 근로자를 독립 계약자나 관
리직으로 잘못 분류해 초과근무 수당을
피하려는 시도, 근로자가 받은 팁을 착복
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법안 발의자인 메그 프로일리히 주하원
의원(민주당/잉글우드)은 성명에서, “고
용주가 이미 일한 노동자에게 임금을 지
급하지 않는 것은 지갑에서 돈을 훔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임금 도용은 생계를 이
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콜로라도 노 동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피해를 준다.
이 법은 근로자들이 정당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나은 보호를 제공할 것”이
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건설업계의 임금 도용을 겨
냥해 유사한 법안이 발의돼 주의회에서
통과됐으나 당시 폴리스 주지사는 해당
법안이 임금 도용에 직접 가담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부당한 처벌을 가할 수 있다
며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번 2025년 법안의 발의자들은 초기부터
주지사 측과 협의를 통해 우려 사항을 반
영했다고 밝혔다. 두 법안 모두 동일한 주
요 발의자들이 참여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 새로운 법은 모든
콜로라도 주민이 정당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근
로자 보호를 강화하는 이 법안에 서명하 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법안을 추진
한 발의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 했다.
임금 도용은 미국에서 가장 광범위하
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난 행위 중 하나
다. 콜로라도 재정연구소(Colorado Fiscal Institute)가 2022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콜로라도 노동자들은 매년 약 7억
2,800만 달러에 달하는 임금을 도용당하
는 것으로 추산됐다. 주하원 다수당 대표
이자 공동 발의자인 모니카 듀란은 임금
도용이 특히 여성과 유색인종 커뮤니티
에 큰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듀란 의원은 “이번 법은 성실하게 일하
는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큰 승리이며 임
금을 인상하고 모두에게 공정한 경제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과감한 노력의 연장
선”이라고 밝혔다.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이은혜 기자>
실험동물에 ‘영원한 집’ 찾는 새 주법 제정
실험에 사용된 동물, 안락사 전 입양 추진 의무화
콜로라도에서 건강 관련 연구 시설이 실
험에 사용된 개와 고양이를 안락사시키
기 전에 입양을 시도하도록 의무화하는
새로운 주법이 제정됐다.
‘건강 관련 연구 실험동물 보호
법’(Senate Bill 85)에 서명한 재러드 폴
리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제부터
콜로라도에서 과학 연구에 사용된 개와
고양이는 그들의 헌신에 대한 존중을 받
고 ‘영원한 집’(forever home)을 찾을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 법안에 따르면, 해당 연구 시설은 개
나 고양이를 안락사하기 전에 반드시 동
물 보호소나 반려동물 구조단체에 입양
을 목적으로 제공하거나 자체 입양 프로
그램을 통해 새 주인을 찾아야 한다. 또
한, 시설들은 매년 몇 마리의 개와 고양 이가 보호소로 보내지거나 내부 프로그
램을 통해 입양됐는지를 보고해야 한다. 다만, 연구 목적이나 건강 및 안전상의 이유로 안락사가 불가피한 경우는 여전 히 허용된다. 법안을 발의한 존 카슨 주 상원의원(공화당/하일랜드랜치)은 “나
와 내 가족은 기르고 있는 6마리의 반려
동물 중 5마리를 입양했다. 이 법은 상식 적이며 반려동물 입양을 장려하는 훌륭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공동 발의자인
매니 루티넬 주하원의원(민주당/커머스 시티)은 “이 법은 콜로라도의 연민의 가 치를 반영하며 실험에 사용된 동물들에 게 두 번째 기회의 존엄을 부여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이 법안의 주요 지지단체 인 전미동물보호협회(Humane World for Animals/구 전미휴먼소사이어티)의 콜로 라도 책임자 오빈 로얄은 “지난해에도 유사한 법안이 발의됐으나 실험용 생쥐 와 쥐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보고까지 요 구해 일부 의원들과 이해관계자들 사이 에서 ‘지나치다’는 반발로 인해 법안 이 좌초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법안은 두 종(개와 고양 이)만 포함하면서 좀 더 명확해졌다. 물 론 일부 동물들은 입양에 적합하지 않 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동물들도 많 고 그들은 두 번째 기회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 관련 연구 기관 들은 실험동물 사용 현황을 연방농무부 (USDA)에 보고하고 있다. 가장 최근 자 료인 2023년 기준으로, 콜로라도 스테이 트 대학과 포트 콜린스의 연구기관인 ‘ 이노티브’(Inotiv), ‘하이 퀄리티 리서 치’(High Quality Research) 등이 개나 고 양이를 실험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됐다. 로얄은 “최근 들어 동물 실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많은 기 관들이 의료기기나 의약품 개발시 비동 물 실험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변화를 기쁘게 받아들이 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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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케이팝(K-Pop), 케이푸 드(K-Food), 케이뷰티(K-Beauty)를 비
롯한 ‘K-컬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
는 가운데, 한국 특유의 문화와 정서를 담
은 ‘한국식 편의점’이 콜로라도 오로 라, 한인타운 한복판에 등장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콜로라도 오로라시에 위치한 ‘신토
불이’가 최근 한국 편의점 ‘마켓조아 (Market Joa)’로 새롭게 리브랜딩하며 그랜드 오픈했다. 단순한 한인 마트의 기
능을 넘어, 한국의 다양한 일상문화를 오
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 이곳은 오픈 직후부터 한인뿐 아니라 현지 외국인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 고 있다.
‘마켓조아’는 한국 편의점 특유의 소
소하지만 매력적인 아이템들로 공간을
가득 채웠다. 인기 캐릭터 상품, 귀엽고 실
용적인 생활 소품, 각종 한국 과자와 사탕
류, 양말과 화장품 등 한국 일상 속의 정취
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엇보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다
양한 종류의 한국 라면을 직접 끓여먹을
수 있는 ‘즉석라면 코너’이다. 매장 바
깥에는 대형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이 설
치되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SNS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매장 내부에는 김치, 각종 밑반찬, 냉동
만두와 떡볶이 등 한국 냉동식품들도 갖
추어져 있어, 현지 교민들에게는 물론 한
국 문화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특히 한국산 얼굴 팩과 스킨케어 화장품
들은 젊은 여성 고객층 사이에서 큰 호응
을 얻고 있다. 평일 오후에도 매장은 현지
손님들로 붐비며, 일부 고객들은 “마치
서울 명동에 있는 편의점에 온 것 같다”
며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주말마다 매장 한편에서는 즉석 김밥과
만두, 떡볶이 시식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
며, 일부 고객들은 한국 TV 드라마에서만
보던 먹거리들을 실제로 맛볼 수 있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마켓조아
는 단순한 유통공간을 넘어, 현지인과 교
민 모두가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함께 나
눌 수 있는 ‘작은 한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매장 벽면 곳곳에는 한국
여행 포스터와 케이팝 스타들의 사진이
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켓조아’를 운영하는 이종욱
은 “그동안 신토불이를 아껴주신 교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다양 한 음식과 제품, 문화를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마켓조아’를 새롭게 오픈하 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 로 매장 내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 식코너’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마켓조아’는 주 7일, 오전 8시부터 오 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매장 주소는 2720 S. Havana St., Aurora, CO 80014(구 신토 불이)이다. 관련 문의는 전화번호 303337-6889를 통해 가능하다.
<김경진 기자> ‘한국편의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전시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
최근 열린 세계적인 주류 대회에서
콜로라도에서 생산된 위스키가 미국
산 싱글 몰트(American-made single malt) 부문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러브랜드에 본사를 둔 ‘루트 슛
스피리츠’(Root Shoot Spirits)는 자
사의 대표 제품인 ‘루트 슛 위스
키’(Root Shoot Whiskey)로 ‘2025
런던 스피리츠 컴피티션’(London Spirits Competition)에서 이 부문 최
고 상을 받았다.
특히 이 4년 숙성된 미국산 싱글
몰트 위스키는 콜로라도 프론트 레
인지 지역에서 재배된 보리만을 사
용해 만들었다. 사실, 이 회사는 직접
곡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미국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가 공식적인 주류 구분으로
지정된 지 몇 달 만에 이루어진 것이
다. 현지 증류업체(distiller)들은 이 새
로운 지정 덕분에 스코틀랜드나 일
본과 같은 세계적인 싱글 몰트 강국
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콜로라도가
미국내에서 최고의 싱글 몰트 위스
키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루트 슛 스피리츠는 루트 슛 몰팅
(Root Shoot Malting)의 자매 회사로,
루트 슛 몰팅은 5대째 농장을 운영
하고 있는 토드 올랜더가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약 700에이커의 보
리를 직접 재배하며 이를 직접 킬른
(kiln)하고 로스팅해 주 전역의 양조
업자와 증류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첫 위스키(이번 수상작)
를 출시했는데, 올랜더는 당시 덴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농장과 몰
트하우스의 정수를 술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루트 슛의 싱글 몰트 위스키는 이번
런던 스피리츠 컴피티션 심사위원단
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00점 만점에
98점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향, 맛,
바디감 등 다양한 테이스팅 노트뿐
아니라 가격 대비 가치까지 평가 기
준으로 삼는다. 맥주 대회와는 달리 이 대회는 레이블과 제품의 진열 매
2만5,000달러까지
미 서비스 업계의 독특한 문화인 팁에 세금을
력도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완전
히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올랜더는 성명을 통해, “루트 슛
SEVEN STAR
REAL ESTATE LLC
위스키에 대한 인정은 이 술을 만드
는데 들어간 흙, 햇빛, 땀, 그리고 고
집에 대한 인정이기도 하다. 위스키,
특히 싱글 몰트는 원재료의 품질이
그 맛을 결정한다. 우리는 수세대에
걸쳐 수많은 노력, 헌신, 그리고 재생
농업 방식을 통해 이 원료를 정성껏
길러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콜로라도 위스키가 런
던 스피리츠 컴피티션에서 2년 연속
미국 최고의 싱글 몰트로 선정된 사 례다. 지난해 2024년에는 라이언스
타운 소재 ‘스피릿 하운드 디스틸
러스’(Spirit Hound Distillers)가 만든
Seven Star Real Estate LLC
‘콜로라도 허니’(Colorado Honey)가 같은 상을 받았다. <이은혜 기자>
Todd Olander는 러브랜드에 위치한 Olander Farms와 Root Shoot Malting 의 창립자이자 농장주이다. <덴버포스트>
물리지 않는 법안이 연방 상원을 만장일치로 통 과하며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21일 워싱 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날 연방 상원은 연 최 대 2만5,000달러까지 팁 소득을 면세하는 내용 의 법안을 가결했다. 팁 소득 면세는 지난해 대 선 과정에서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과 함께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도 공약 한 정책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적으 로 70만명의 홀어머니가 자녀를 기르기 위해 팁 수입에 의존한다”며 면세를 약속했다. 공화당 소속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의원이 발 의한 이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대로 식당 종업원이나 배달원 등이 현금과 신용카드, 수표 로 받는 팁을 2만5,0000달러까지 100% 면세하 는 것이 골자다. 연 소득이 16만달러를 넘는 고소 득 서비스업 종사자는 면세 혜택에서 제외된다. 다만 일각에선 초당적인 지지를 받는 팁 면세 법안의 효과가 의문시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팁 면세 혜택을 받을 경우 향후 국민연금인 사 회보장 연금 산정 시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연방 정부의 저소득 노동자 지원정 책인 ‘근로소득세 공제’ 자격을 상실할 수 있 다는 우려도 같은 맥락이다. 이와 함께 고용주가 임금을 줄이고, 팁의 비중을 높이려고 할 수 있 다는 것도 예상되는 부작용 중 하나로 거론된다. 현재 미국의 연방 최저임금은 시간당 7.25달러 이지만, 고용주는 팁을 받는 직원에게는 시간당 2.13달러만 지급해도 된다. 팁 면세 법안이 하원 까지 통과해 법제화될 경우 고용주가 ‘면세가 되는 팁으로 수입을 채워라’라는 식의 편법으 로 직원 임금을 줄일 유인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초당파 비영리기구인 ‘책임있는 연방예산위 원회’(CRFB)는 팁 면세가 법제화될 경우 매년 100억~150억달러의 세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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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선교회
조완길 목사
지난 4월 중순경에 한국에서 손님이 오
셔서 한 주간 Vail에 있는 리조트에 머물 게 되었다. 하루는 밤 10시 30분 경에 혼
자 Vail town center 에서 숙소로 돌아와 파킹 장에 진입을 할때에 큰 동물이 쓰레
기 통 옆으로 스쳐지나가는 것 같았다.
숙소 가까이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
는데 10미터 전방에 있는 쓰레기장 모퉁
이에서 불곰 한 마리가 나를 응시하고 있
었다. 나는 마치 길가에서 사슴을 만난 듯
이 자연스럽게 곰을 바라보며 숙소로 걸
어 갔다. 곰을 만났을 때에 등을 돌리면
안된다는 신문 기사가 생각이 나서 뒤돌
아 보니 불곰이 내가 서 있는 방향으로 다
가와 쓰레기 봉지를 뒤지고 있었다. 곰과
나와의 거리는 불과 10 미터 정도였지만
불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고 생각이 되어서 사진 한 장을 찍고, 조
금 더 확대해서 사진을 찍는 순간에 곰이
머리를 들어 나를 바라보았다. 불곰이 나
를 경계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불곰과의 이 짧은 조우는 나에게 불곰의
본능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불곰은 잡식성 동물로 알려져 있다. 열
매, 견과류, 곤충, 작은 동물, 그리고 연어
와 같은 물고기를 먹는다. 그러나 겨울잠
에서 깨어난 곰은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
기 때문에 식욕이 왕성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찾아 다닌다. 곰은 먹이를
찾을 때에 후각에 의존한다. 곰의 후각은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동물로 정평이 나있다. 그 능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예민하고 정확하다.
곰의 후각은 개보다 7배나 되고 인간보
다는 약 2100배 이상이라고 한다. 그래서
30km 떨어진 곳의 냄새도 감지하고 밀봉
된 음식물 냄새도 인식한다고 한다. 실제
로 알래스카의 곰이 수십 km 떨어진 캠
핑장의 냉동식품 냄새를 맡고 찾아온 사
례가 보도된 적이 있었다. 곰의 후각은 눈
이자 지도이며, 생존의 도구인 셈이다. 그
런데 나는 곰이 후각 중심의 인식 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도 모르고 그날 저녁에 손
님에게 양갈비를 대접했었다. 양갈비 쓰
레기를 밖에 버리지는 않았지만, 결국 양
고기 냄새로 불곰을 유인한 꼴이 되었다.
콜로라도 마운틴 뉴스에 의하면, 콜로라
도 주에 곰이 약 2만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2024년 한해 동안에 사람이
곰으로 부터 공격을 받은 사례가 총5,022
건이라고 했다. 이는 2023년 보다 42%나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미국 야생동물국
은 최근 곰이 인간을 공격하는 주 원인이
대부분 쓰레기 때문이라고 한다. 21%는
가축이나 양봉에 의한 것이며, 18%는 새
모이, 애완동물 사료, 바비큐 불판, 실외
냉장고 등이라고 발표했다.
비밀 봉지안의 냄새를 맡고, 봉지를 찢
으며 내용물을 탐색하는 불곰의 모습은
어쩌면 도시의 길고양이와 비슷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불곰은 300kg 이상의 체 중을 가진 강력한 야생동물이며, 인간의
생활 쓰레기가 곰의 본능과 행동반경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본질은 다
르다. 나와 불곰의 조우는 우연이 아니라
점점 빈번해지는 인간과 야생 동물 사이
에 일어나고 있는 갈등의 단면을 보여 주
는 것이다.
불곰이 혼자 민가에 내려온 것은 기본적
으로 단독 생활을 하는 동물임을 암시해
준다. 곰을 연구한 논문에 의하면 곰은 대
부분 혼자 사냥하고, 혼자 겨울잠에 들며,
혼자 영역을 지킨다고 한다. 내가 마주친
불곰도 그런 습성을 가진 존재였다. 나를
보자 공격하거나 도망치기보다는 상황을
관찰하는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그것은
단순한 본능이 아니라 주변 환경과 위협
요소를 계산할 줄 아는 영리함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나의 움직임, 나와의 거리, 행동을 고려
한 뒤, 불곰은 자기가 이미 꺼내 놓았던
쓰레기 봉지로 향한 것이다. 대부분 곰
은 자기가 위협을 당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질 때에 공격을 한다. 자기가 놀랐을 때
나, 새끼가 위험에 처했다고 느낄 때, 그
리고 자신의 먹이가 방해 받을 때이다. 불
곰이 나를 지켜보고 있었지만 먼저 공격
하지 않은 이유는 나를 위협하는 존재로
느끼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내
가 놀래서 소리를 지르거나 핸드폰 카메
라 플래시를 사용했더라면 결과는 달라
졌을지도 모른다. 불곰의 위협성은 대부
분 방어적이기 때문이다.
현장에서의 가장 좋은 대응은 적절한 거
리를 두고 천천히 물러나는 것이다. 그날
의 불곰은 내게 공격하지도, 도망가지도
않았다. 침묵 속에서 시선을 나누고, 각자 의 공간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 만남은
분명한 메시지를 남겼다. 나는 불곰을 만난 후에 곰은 두려워해야 할 동물이 아니라 배려해야 할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 야생은 우리 곁에 있고, 우리는 더 이상 그것을 외부의 세계로만 간주해서는 안 된다. 곰은 먹이를 찾아 인 간의 삶 속으로 내려오고, 인간은
깊이 들어가며 서로의 삶을 엿보고 있다. 이 종말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두려움이 나 경계심이 아니라 자연에 대한 이해와 보호와 존중이다. 원래 하나님은 인간과 자연을 조화와 평 화를 공유하는 존재로 지으셨다(창2:1920). 그러나 아담이 불순종의 죄를 범한 후에 긴장과 대립의 관계로 바뀌게 되었 다(창3:17-19). 인간과 자연은 함께 창조 된 피조물로서 평화와 공존의 관계를 유 지해야 한다. 자연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 러내는 무대가 되어야 한다(시19:1). 인간 이 자연을 파괴할 때, 그 결과는 단순히 자연의 손실에 그치지 않고 인간에게 재 앙으로 되돌아온다. 인간은 자연의 주인 이 아니라 청지기다(창2:15). 자연을 지키 는 것은 인간 자신을 지키는 것이며, 창조 주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 된다.
가수 허영란의
날개 뮤직카페
인앤아웃 1위, 해빗·쉐이크쉑 2·3위 차지
5월 28일 ‘세계 버거의 날’을 맞아 레
스토랑 리뷰 플랫폼 옐프가 국내에서 가
장
인기 있는 버거 체인 25곳을 발표했다.
옐프는 전국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
영 중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뷰 수, 별점,
지역별 선호도 등을 종합 분석했으며, 인
지도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에서의 충성
도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했다.
옐프 측은 “선정된 브랜드들이 각기 다
른 지역색과 운영 방식으로 독특한 매력
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서
부의 전설’로 불리는 인앤아웃 버거였
다. 1948년 창업 이후 단순하지만, 완성도
높은 메뉴 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으며, 특히 ‘비공식 메뉴’인 애니멀 스타일 감자튀김은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 꼽힌다. 옐프에는 400여 개 지점에 대해 12만여 건의 리뷰가 달려있다.
2위는 샌타바버라에서 시작한 해빗 버 거였다. 직화로 구워낸 차버거가 대표 메 뉴로, 패티의 스모키한 풍미와 함께 토마 토, 양상추, 피클, 양파, 마요네즈가 조화
롭게 어우러진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뉴
욕을 포함한 동북부 지역에서도 2위에 올
라 전국적 인기를 입증했다.
'동부대표' 쉐이크쉑은 3위를 기록했다.
뉴욕에서 핫도그 카트로 시작해 ‘고급
수제 버거’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쉐이크쉑은 앵거스 비프 패티, 감자 번, 특
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쉑버거로 유명
하다. 현재 국내 21개 주와 워싱턴 D.C.에
서 지역별 1위로 선정됐으며, 뉴욕 오리
지널 지점에는 5800건 이상의 리뷰가 달
렸다.
남가주에서 시작된 아일랜드는 5위를
차지했다. 서핑과 해변 문화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와 독창적인 버거 메뉴가 특징이 며, 대표 메뉴인 마우이 버거는 데리야키
소스와 구운 파인애플, 스위스 치즈의 조 합으로 이국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파이브가이즈(5위), 레드 로빈 (10위), 잭인더박스(11위), 스매쉬버거(16 위), 맥도날드(17위), 소닉(18위), 버거킹 (19위), 화이트캐슬(20위), 팻버거(21위), 웬디스(22위), 칼스주니어(23위), 체커스 (24위) 등 남가주 주민들에게 익숙한 브랜 드들이 다수 순위에 올랐다.
한편 옐프는 지역별로 가장 인기 있는 버
거 체인도 함께 공개했다. 서부 지역에서
는 인앤아웃 버거가 1위, 쉐이크쉑과 해빗
버거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남가주에서
는 현재 매장은 드물지만, 서부 타 지역에
서 활발히 영업 중인 컬버스와 프레디스
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은혜 기자>
社告
주간포커스/청소년 문화재단 주최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6월 2일(월)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라이빗) 체크인&레인지 볼, 오전 8시부터
콜로라도 한인 최대 언론사인 주간포
커스가 주최하는 제5회 콜로라도 한
인 골프대회가 오는 6월 2일(월) 오전
10시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라이빗)에서 열린다. 골프대
회는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유일한 유
스 비영리 재단인 콜로라도 한미 청소
년 문화재단의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체크인&레인지 볼 오전 8시부터이다.
◈ 신페리오 핸디캡 적용 1, 2등 오리지널 타수로 1, 2등 시상
신페리오 핸디캡 산출 방법으로 1등 과 2등, 오리지널로 최저타를 친 1, 2 등도 시상내역에 포함된다.
◈ 참가비 및 상금, 경품
·참가비: 180불이다. 점심과 저녁 뷔
신페리로 2등 $300
오리지널 타수 2등 $500
오리지널 타수 3등 $300
· 시니어
신페리오 1등 $500
신페리로 2등 $300
오리지널 타수 1등 $500
오리지널 타수 2등 $300
· 여성부
신페리오 1등 $500
신페리로 2등 $300
오리지널 타수 1등 $500
오리지널 타수 2등 $300
· 홀인원
기아 텔룰라이드/오사키마사지체어 · 근접상 파3 2개홀 각 $200
· 장타상
일반부/시니어/여성부 각 $200·
소금 재정 중급 SEMINAR “아는 만큼 누립니다”
1일차
1.
2.
구본성 Wealth Manager, ChFC와 함께하는
구본성 Wealth Manager, ChFC와 함께하는
세미나 장소: 2851 South Parker Road Aurora, CO 80014 (Tower1 지하 1층, Pikes Peak Room)
Disclaimer:
3. 부동산을 나누어서 상속하고 싶으신 분
4. 1031 Exchange 가 기간 내에 (45일/180일) 못이루어져 세금 폭탄에 고민이신 분
5. 건물주로서의 고민이 없는 간접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고 자산이 어느정도 있으신 분
6. 기관 부동산 투자자의 안목에편승하여 투자를 원하는 분 (예: Amazon Warehouse)
7.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이 구성한 위험이 비교적 적은 투자로 중단기 투자를 원하는 분
2일차 2025년 6월 19일 (목) / 6PM / CRT/CLT(Charitable Retainer/Lead Trust) 주 대상: 가치가 많이 오른 유가증권(주식/채권), 비즈니스 혹은 부동산을 본인이 원하는 비영리 단체 (교회, 학교 등 ) 에 기부후 양도세, 소득세, 상속세 등을 감면 받고 동시에 그로 부터 꾸준한 수입을 원하는 분
1. 자산가 로서 세제 혜택및 동시에 기증자산으로 부터 꾸준한 소득 을 원하는 분
2. 은퇴 (예정)자
3. Business Owners
4. 후손과 지역사회에 강력한 자선 효과
5. 기부금액보다 더 큰 세금 절감효과
1.
2.
3.
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미사
일방어망 '골든돔'(Golden Dome) 구상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거듭 제기되
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
일 "왜 트럼프의 골든돔에 3년은 부족한
가"라는 기사를 통해 이 구상이 이른 시일
내에 완성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9년 1월까지 전면 운
용하겠다고 공언한 골든돔은 지상과 해상
에 배치된 미사일과 인공위성을 포함한 우
주 궤도상의 센서, 우주 공간에 배치된 요
격체 등 첨단 기술을 통합한 방어 시스템
이다. 지상 레이더만으로 탐지하기 어려운
신형 미사일을 우주 센서로 추적하고, 미
사일의 초기 상승 단계부터 타격을 가능케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WSJ은 이 가운데 지상에 배치된
요격체나 인공위성 센서 등 일부 현존하는
기술들은 공급이 충분하지 않고, 그 밖의
첨단 기술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머물
러 있다고 지적했다.
당장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
쟁에 많은 자원을 쏟아붓느라 골든돔 실현
의 첫 단계로 꼽히는 '본토 내 미사일 배치'
를 확대하기도 무리라는 진단이 우선 나온 다. 서방 방위산업체들은 무기 수요 증가, 노동시장의 경직성, 수백 곳으로 복잡하게
쪼개진 부품 공정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미국기업연구소(AEI)의 토드 해리슨 선임
연구원은 "미사일을 짓는(build) 데에는 시
간이 걸린다"며 "현재 생산 중이라도 2∼3
년 이내에 인도받을 수 있다면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돔 구상의 핵심인 우주 탐지·요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과 자
원이 투입돼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골든돔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이런 요
소들이 우주 궤도에 수천개는 배치돼야 하
지만, 그 개발은 여전히 초기 단계다.
기존에 다양한 정부 조직들이 운영해 온
비밀 위성 탐지 시스템 등을 하나의 지휘
체계로 통합하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특히 골든돔 프로젝트에는 록히드마틴
등 전통적인 방위산업체들만이 아니라 일
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등 완전히 다른 배
경에서 성장한 실리콘밸리 기업들도 참여
하게 된다고 WSJ은 지적했다.
예산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트럼프 대통
령은 골든돔의 총 비용이 1천750억 달러( 약 240조원)라고 주장했지만, 미국 의회예
산국(CBO)은 8천310억 달러(약 1160조원)
로 추산했다. 장기적으로는 수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하원을 통과한 이른바 '크고 아름다
운 단일 법안'(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기조
를 반영한 포괄적 법안)에는 250억 달러(약
35조원)만이 반영돼 있다.
앞서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도 비용 및
기술적 난점, 일론 머스크의 이해충돌 논
란 등을 골든돔 구상의 문제로 지적한 바 있다. 도널드
미국 당국이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에
대해 소셜미디어(SNS) 심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해당 외교 전문을 입수해 27 일 보도했다. 또 미 국무부는 이 같은 제도
도입을 준비하기 위해 전 세계 외교 공관
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할 것
을 지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장관은 이날
서명한 전문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
들의) 소셜미디어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
비하기 위해 영사 부서는 추가 지침이 담 긴 별도 전문(septel)이 발표될 때까지 학생
및 교환 방문자(F·M·J) 비자 인터뷰 일
정 추가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지시했
다. 다만, 루비오 장관은 이미 예약된 인터
뷰는 예정대로 진행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가자전쟁이 발생 한 이후 미국 대학에서 반(反)유대주의나 친(親)팔레스타인 시위가 잇따르자 도널 드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에 참여한 외국 인 학생들을 상대로 소셜미디어 심사 요 건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조처는 미국에 서 유학을 원하는 외국인 학생에 대해 비 자 발급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소셜미디어 활동을 심사함으로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뒤를 이을 유력
후계자로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 등 7인이 거론되고 있다고 정치전
문매체 더힐이 25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
통령은 집권 2기 취임 이후 오는 2028년
대선에서의 3선 도전을 시사해왔지만, 지
난 4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훌륭
한 4년을 보내고 누군가에게, 훌륭한 공
화당원에게 넘겨주고 싶다"며 한발 물러
선 바 있다.
더힐 보도에 따르면 집권여당인 공화당
내에서 가장 유력한 후계자 후보는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이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후계자에 대한 언론 질의에 "환상적이다"(fantastic), "훌륭하다"(great)
등 7인
등의 표현을 쓰며 직접 이름을 언급한 이 들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밴스 부통 령을 후계자로 정하는 것에 대해 "너무 이 르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 남인 트럼프 주니어도 유력 후보 7인 가운 데 한 명으로 거론됐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21일 카타르에서 열린 경제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부친 의 대를 이을 가능성을 묻는 말에 "아마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그런 소명이 있을 수도 있다"고 답하면서 대권 도전에 대한 추측 을 불러일으켰다.
이밖에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글 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 공화당 소속 주지사 3명 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Korean American Scholoarship Foundation
Application Deadline: June 30, 2025 9:59pm MDT
Application Criteria
● Must be of Korean heritage (i.e., have a Korean parent, grandparent, or great-grandparent, or be adopted from Korea).
● Descendants of the Korean War Veterans
● A full-time student at a school in Mountain States Region (Colorado, Nebraska, Kansas, New Mexico and Wyoming) during the 2025-2026 school year
인류의 건강과 직결된 의료 산업 분야를 자동차·반도체 등 다른 분야와 동일시하 면서 무역 분쟁의 소재로 쓰는 것은 부적 절하다는 것이다. 미국의 의료기기산업협회인 애드바메 드(AdvaMed)의 스콧 위태커 최고경영자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첨 단 의학 분야의 "혁신과 비용 절감에 부정 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헬스케어 시스템 전반의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면서 "역 사적으로 (의약 분야와 같이) 의미 있는 인 도주의적 사명을 지닌 산업 분야들은 광범 위한 관세에서 면제됐으며, 그 결과 지금 까지는 의약 기술 분야에는 관세가 없거나 낮았다"고 지적했다.
관세가 병원비 및 의료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 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구촌
은 아기 곰은 발견 당시 1.4㎏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작았다. 센터의 보호로 하루 네 번씩 영양을 먹이를 제공받아 지금은 체중
은 5.5㎏가 넘는다. 센터는 이 곰을 최장 1년
간 돌보고 충분히 강해졌을 때 야생으로 돌
려보낼 계획이다.
◎ “코인지갑 비번 넘겨라”
뉴욕서 또 납치
미국 뉴욕 한가운데서 한 이탈리아 관광
객이 비트코인 지갑 비밀번호를 노린 남
성에게 납치되는 등 가상화폐를 노린 납
치사건이 전 세계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25일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
튼 지검은 납치, 폭행, 불법 감금, 총기 불
법 소지 등 혐의로 가상화폐 투자자 존 월
츠(37)를 체포해 구금 중이다. 월츠는 지
난 6일 이탈리아 국적의 A(28) 씨를 납치
해 맨해튼의 한 아파트에 가둔 채 비트코
인 지갑의 비밀번호를 넘기라고 요구하
면서 폭행과 고문을 한 혐의를 받는다. 월
츠는 현재 수배 중인 공범 일당과 함께 피
해자를 묶은 채 약물을 투여하고, 총기로
머리를 가격하거나 심지어 전기충격 고
문을 가하며 비트코인 전자지갑의 비밀
번호를 말하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
다. 수일간 협박과 고문에 시달리던 피해
자는 지난 23일 오전 극적으로 탈출에 성
공했다.
피해자는 월츠에게 비트코인 비밀번호 를 넘겨주겠다고 한 뒤, 월츠가 노트북을
가지러 자리를 비운 사이 탈출했다. 피해
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월츠
일당과 피해자가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AP
는 전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가상화폐
를 노린 납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3일엔 프랑스에서 괴한 4명이 가상화폐
거래소 페이미엄 CEO의 딸을 납치하려
다 시민들의 저지로 미수에 그쳤다. 또 지
난 1일에는 한 가상화폐 기업가의 아버
지가 파리 14구에서 납치돼 손가락이 절
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 한인 부부 5700만불 투자 사기 “차 재판매로 고수익” 미끼 남편이 한인으로 추정되는 부부가
57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 사기 혐의 로 체포됐다.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 탄 경찰국(LVMPD)은 지난 23일 종 리 (Jong Rhee·45)와 닐루파 리(Neelufar Rhee·34)씨 부부를 체포했다며 이들은 고급 차량 및 보트 재판매를 미끼로 투자
자들을 속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트위스티드 트윈스 모터스
포츠(Twisted Twins Motorsports, LLC)’와 ‘루쏘 오토 스파(Lusso Auto Spa)’라는
사업체를 설립, 해외 구매자에게 비싼 가
격에 되팔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
자자를 모집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구매
자도, 거래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들은 투
자금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에게는 갈취, 위조, 절도, 자금세탁, 조직적 사기 등 75건 이상의 혐 의가 적용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부부는
지난 22일 체포됐고 각각 10만 달러의 보 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다음 법원 출석일 은 6월 9일로 예정돼 있다. LVMPD는 피 해자 제보(criminalintel@lvmpd.com)를 당 부했다. 이번 수사에는 연방수사국(FBI) 라스베이거스·피닉스·플로리다·켄 터키 지부를 비롯해 LA경찰국(LAPD), 애 리조나·펜실베이니아 등 각지 경찰과 네 바다 게임감독국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 려졌다.
◎ LA 다운타운서 폭도들 난동 사태 LA 다운타운에서 폭도들이 메트로 열차 와 경찰차, 상점 등을 공격하고 훼손하는 대규모 난동이 벌어졌다. KTLA 등에 따
르면 LA 메트로 측은 지난 25일 자정께 LA 다운타운 워싱턴 블러버드 선상에서 약 50여명이 A라인 열차 두 대를 막고 열 차 외부에 스프레이 낙서를 했고, 그 중 한 열차에는 내부에도 침입해 내부까지 훼 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탑승 자나 운영 인력에게 인명 피해는 발생하 지 않았지만, 약 20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 됐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LAPD 순 찰차 역시 폭도들의 표적이 됐다. 일부는 경찰차 앞에서 사진을 찍고, 폭죽을 쏘며 차를 발로 차고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 “베네수엘라 여행금지” 여행경보 최고등급으로
여행 경보와 관련,
미하는 최고등급(4단계)으로 올렸다. 국무부는 부당한 구금과 고문,
력 범죄, 사회적 불안, 부적절한 보건 서비 스 등을 이유로 거론하며 베네수엘라에 대해 이같이 여행 경보를 상향했다고 밝 혔다. 국무부는 또 베네수엘라에 체류중 인 미국 국민에게 즉시 출국할 것을 권고 했다. 이와 함께 국무부는 테러와 관련한 위험이 있다며 이탈리아에 대한 여행경보 를 '여행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 구하는 여행경보 2단계로 상향했다.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국가중 미국인 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찾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도 여행경보 2단계로 분류돼 있 다. 미국 국무부 여행경보의 최고 단계는 4단계인 '여행금지'이고, 그 바로 아래 3단 계가 '여행 재고'이다. 가장 낮은 1단계는 ' 보통 수준의 경계'다.
이재명·이준석 후보는 토론 내내 거칠 게 충돌했다. 특히 이준석 후보가 작심한 듯 했다.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들을 미
리 준비해 공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 고 토론에 임했다. “대변기에 머리를 넣으 라”, “정신병원에 보내라” 등을 거론하
며 정밀 타격을 가했다.
이번엔 이재명 후보도 가만히 있지 않았 다. 이준석 후보가 '정당은 그 목적·조직 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헌법 82조 2항을 거론하며 자신의 당 운영이 민주적
이지 않다고 꼬집자 허은아 전 대표의 탈
당 등 개혁신당 내부 사정으로 맞불을 놓
았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26일 민주당에
입당한 허 전 대표와 김용남 전 의원 등 개
혁신당 출신 인사들이 과거에 이재명 후보
에게 “죗값을 치러라” “자격이 없다”
고 비난한 발언을 읊었다. 그런 뒤엔 이재
명 후보뿐 아니라 이 후보 장남이 과거 온
라인상에서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성적인
발언까지 거론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
화장 못 한 여성 의원도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국회 담을 넘었는데, 이 후보는 (강남
에서) 술 먹고 (집에서) 샤워하면서 시간 끌
었다”며 계엄 선포 당일 이준석 후보의 행
적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또,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오
늘 토론 있는 날에도 이재명 후보의 재판
'진흙탕 싸움'
공판 준비기일이 있던 걸로 안다. 법카 사
적 유용에 대해 재판 공소장을 보니 흥미
로운 대목이 있다. 10만원 때문으로 아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공직선거법 부분”이
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지금 재판받는 걸
보면 2019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과일만
2791만원을 법인카드로 사서 사적 유용 때
문에 재판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일 평균 가격으로 보니 1kg에 만원이 기준이라면 2800만원어치 과일을 2년 동
안 드셨으면 2.8t”이라며 “집에 코끼리 같은 거 키우시나.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과일을 먹을 수 있는가. 혼자 먹은 것
인가. 어떻게 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에 이재명 후보는 웃음을 지으며 “그래서 엉터리라는 것이다. 그건 내가 쓴 일도 없
Hairstyle에 관심있는
매니저 승진시 (기본급 $5000)
+커미션 $1,000~$6,000
Mon - Sat 10AM - 3 or 5PM
문의: 480.266.4759 Kevin Song / 문자 남겨주세요
고 쓴 걸 본 일도 없다”면서 “실무 부서 에서 과일 거래를 했다는 데 그걸
떻게 알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건 에선 제가 지시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기소 했는데 그런 근거 자료가 하나도 없다”며 “그래서 엉터리 조작 기소라고 하는 것” 이라고 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너무 많은 기소를 하지 않았냐. 성남FC 사건 같은 경우는 제 가 직접 한 거 아니고, 직원들이 기소돼 있 는데 증인이 478명이다. 그 재판 매일 해도 2년 걸린다“며 ”검찰 국가가 이렇게 난 폭하게 정치 탄압했다. ‘당신은 기소됐으 니 죄인이다, 고발당했으니 피의자다’ 이 런 식으로 하는 건 국민의힘이 주로 하던 수법인데, 이준석 후보는 자제해줬으면 좋 겠다“고 말했다.
지금
오픈 AI, 한국 법인 만든다
챗GPT 애용 AI선도국과 협력
한국을 방문한 제이슨 권.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한국 법인을 세운
다. 정부, 국내 기업과 인공지능(AI) 기반 시
설 구축 분야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
해서다.
26일 오픈AI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 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지사 설립
을 공식 발표했다. 제이슨 권(사진)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간담회에서 “수
개월 안에 서울에 지사를 개설한다”고 밝 혔다. 한국 법인명은 ‘오픈AI 코리아’이
며 법인장은 아직 공석이다. 오픈AI는 현재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를 포함한 11개 도시
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날 한국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오픈AI 포 컨트리즈’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을 공개했다. 해당 국가 정부
와 오픈AI가 공동 출자 방식으로 자국 내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
내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 맞춤형 챗GPT
개발, 국가별 AI 스타트업 펀드 조성 등이 포함된다. 권 CSO는 “한국을 포함해 아
시아 태평양의 여러 국가의 기관, 정책 담 당자, 기업인들과 만나 AI 인프라를 어떻게
함께 구축할 수 있을지, 한국형 AI가 한국
전역에 이익이 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
을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픈AI가 한국에 지사까지 설립한 이유는
한국이 챗GPT 등 오픈AI 제품에 대한 수요
가 많은 나라여서다. 오픈AI에 따르면 국내
챗GPT 사용자 수는 전 세계 상위 10개국
중 하나다. 유료 서비스 구독자 기준으로
는 전 세계 상위 5개국에 속한다. 권 CSO
는 “한국은 반도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를 갖
추고 있다”며 “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
양한 세대가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있
는 AI 선도국”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의 한국 본격 진출로 국내 AI 시장 판도에 지각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오픈AI
는 지사 설립을 계기로 정책 입안자, 기업, 개발자, 연구자들과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 공식 진출 전에도 한국산
업은행(KDB)과 국내 데이터센터 개발, 국 내 스타트업 육성 등에 대한 금융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카카오와 전
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AI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사
크래프톤, SK텔레콤과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국내 AI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
업으로서는 거대한 파트너이자 적이 한국
으로 온 셈”이라며 “얼마 없는 한국의
고급 AI 인력이 오픈AI로 유출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AI 측은 이날 기자간담회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등 정치권 관계
자들을 만나 AI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 환했다.
1.2억어치 팔린 김치찌개 충격
'곰팡이 득실' 이곳서 만들었다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 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김치찌개 즉석
조리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제조사 대표 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송치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A 업체가 물
때와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작업장에서
세척·소독하지 않은 조리시설과 기구
및 용기를 사용하는 등 비위생적 환경에
서 김치찌개 제품을 제조했다고 26일 밝 혔다. 식약처는 음식점에 유통되는 김치
찌개 제품을 무등록 작업장에서 제조한
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A사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약
10개월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작업장에서 즉석조리식품인
김치찌개 제품을 제조한 다음, 일반음식
점 7개소에 16.1t, 약 1억2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당 제품은 다수의 음식점에서 소
비자에게 바로 제공되는 즉석식 형태로
유통되어, 위생 상태에 더욱 민감한 제품
이었다는 점에서 파장이 컸다. A사 대표는 충남지역에서 식품제조·가 공업소를 운영하다가 경영 악화에 따른 단전, 시설 노후화 등으로 해당 작업장에 서 제품을 제조하기 어렵게 되자 경기도 모처의 폐업한 식품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A사 대표는 바닥 및 내벽이 물때,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작업장에서 세척·소독하지 않은 조리시설, 기구 및 용기를 사용하는 등 비위생적 환경에서 김치찌개 제품을 제조했다. 현장 조사에서는 조리 도구에 음식물이 굳어 있거나 벌레의 흔적이 발견되는 등 기본적인 위생 기준조차 지켜지지 않은 정황도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 시 설을 즉시 폐쇄 조치하고, 관련 제품은 전 량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enior Living
장난감 물총으로
은행털이 시도한 30대 집행유예
8살 아들의 장난감 공룡 물총으로 은행털
이를 하려다 붙잡힌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이동기 부장
판사)는 강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
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이 형의
집행을 4년간 유예한다고 26일 선고했다.
또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
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오전 11시께 부산 기
장군 한 은행에 침입해 강도 행각 벌인 혐
의로 기소됐다. A씨는 8세 아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공룡 물총을 비닐에 감싸 쥐
고 마치 진짜 권총인 것처럼 행세하며 은
행 직원에게 오만원권 지폐를 담으라고 강
요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잠시 한눈을 팔
자 한 고객이 그의 물총을 붙잡고 몸싸움
끝에 제압했다. A씨는 생활고 탓에 은행털
이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생활하던 A씨는 5년 전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와 자영업을 했지만, 코로나
19 등으로 실패하고 이후 취직도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재판부는 "장난감이지만 당시 상황을 감
안하면 직원이나 은행에 있었던 시민들에 게 상당한 공포와 충격을 줬을 것"이라면
서 "다만 범행 도구가 실제 위험성이 없고, 생활고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고려했
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인타운의 중심
◎ 2년여 45차례 고의사고로 보험금
2억4천만원 챙긴 40대 구속송치
2년여 45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40대 A씨
가 구속돼 검찰로 송치됐다. A씨는 보험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도 같
은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특
별법 위반 혐의로 A(42)씨를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2년 2개월간 충남 천안시와 아
산시,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진로 변경
하는 차량을 들이받는 수법으로 45차례
의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2억4
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는
다. A씨 범행은 주로 교차로 좌회전 구간
에서 자신은 2차로를 이용하며 1차로 좌 회전 차량이 2차로로 진로를 바꾸는 걸 확인하고도 제동하지 않은 채 들이받는
식으로 이뤄졌다. 교차로 구간 외에도 진 로 변경 차량을 노리고 고의로 속도를 내
들이받기도 했다. 또한 보험사가 A씨에
대한 진정을 넣어 지난해 8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A씨는 범행을
계속 이어 나가는 대담함도 보였다. A씨
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사고에 대해서만
고의성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0년간 100번 이
상의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타낸 이력이
있었으며 이는 평균 교통사고보다 25배
가 넘는다. A씨는 보험사기 전과가 1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 보
상을 받으면 기록이 보험사 데이터베이
스(DB)에 남고, 사고 비율이 높거나 유사 한 사고가 반복되면 경찰이 수사에 착수
한다"며 "고의사고로 쉽게 돈을 벌 수 있
다는 유혹에 빠지면 반드시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 부했다.
◎ 순찰차 보고 '깜짝'… 20대 음주 운전자 차량 8대 들이받고 검거
출동한 순찰차를 보고 달아나다가 주차 된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20대 음주 운
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
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
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
일 오전 3시 10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술에 취
한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 의
심 차량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A씨는 순찰차를 발견하자 지상 주차장에 서 지하 주차장으로 도주했다. 이 과정에
서 A씨는 지상과 지하에 주차된 차량 8대
를 들이받았고, 경찰 추격 끝에 검거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으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
할 방침이다
◎ '손 벌벌 고객' 본 은행원 눈썰미… 5천400만원 보이스피싱 막아
은행원의 눈썰미와 세심한 대처가 5천
여만원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
해를 막았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적극적
인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가오동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A씨는 현금을 인출하 려고 은행을 방문한 B(63)씨가 다른 사람
과 통화하면서 은행원인 자신에게 "쉿, 조 용히 해요!"라고 하며 손을 벌벌 떨고 있 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겼다. 당시 B씨는 자신의 예금통장에서 5천400만원을 인출 하려고 했다.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한 A 씨는 B씨에게 전화금융사기임을 알렸으 나, B씨는 믿지 않았다. A씨는 B씨를 끈질 기게 설득하고 112에 신속하게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 피싱 전담팀이 B씨 휴대전화 에 깔려 있던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삭제 하고, 사기범들 때문에 신규 개통한 휴대 전화도 해지시킨 끝에 피해를 막을 수 있 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번 사례는 카드회 사를 위장한 사기범들이 "명의가 도용돼 사기 범죄에
통화가 연결되도 록 조작한 상황에서 사기범들은
우 명의 도용한 대포통장 개설자와 공범 이니 믿지 말라"고 하는 등 치밀한 수법으 로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금융기관 등은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범죄가 의심되면 즉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강릉 강문해수욕장서 바다에 빠진 40대 숨져 26일 오전 7시 6분께 강원 강릉시 강문 동 강문해수욕장에 40대 A씨가 빠져 있 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 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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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개가 줄을 당긴다고 생각하지
만, 반대로 개는 사람이 줄을 당긴다고
생각한다. 목줄로 연결된 여러분과 반려
견은 이 문제에 각자가 50%씩의 기여
를 하고 있다. 반려견과 즐겁고 편안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반려견이 목줄을
당기지 않고 편안하게 걷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줄의 반대편을 잡고
있는 나 스스로도 안전하고 즐겁게 반
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필
요가 있다.
줄을 손에 드는 순간 나와 반려견이 두
손을 맞잡고 춤을 추는 파트너라는 것을
기억하고, 내 반대편에 선 반려견이 어
떤 느낌과 욕구를 갖고 나와 연결되어
있는지 공감하는 것, 그것이 즐거운 산
책의 시작이다. 충분히 주변을 탐구하고
오감을 통해 경험하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목줄
을 당기며 이리저리 뛰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목줄은 당기지 않으면서 자유롭 게 탐구할 수 있는 방법, 반려견과 산책
에서 건강하게 걷는 법은 아무리 강조해
도 지나치지 않다.
<반려견이 줄을 당기는 대표적인 이유>
1. 줄다리기
상대방이 당기면 넘어지지 않기 위해
나도 상대방과 반대 방향으로 당겨야 한
다. 이건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반사적 행동(opposition reflex)이다. 일반적으로
반려견이 줄을 당기며 걸으면 '말도 안
듣고 고집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와 전혀 다르다. 목줄이 팽팽하게 당
겨지면 반려견은 넘어지지 않기 위해 반
사적으로 줄을 당기며 몸의 밸런스를 유 지한다.
2. 밸런스
신체의 밸런스가 깨지면 어느 쪽으로
든 치우친 자세로 걷게 되어 있다. 이 또 한 비의도적이고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줄을 잡고 있는 보호자의 신체 밸런스가 깨지면(신체 균형을 잃으면) 반려견도
밸런스를 잃는다. 따라서 밸런스를 되찾
기 위해 줄을 당기게 된다. 내가 걸을 때
앞이나 뒤로 쏠려서 걷지는 않는지, 코
어 근육에 중심을 잘 잡고 있는지 확인
해보아야 한다. 반려견마다 신체적 조건
이 다르고 그에 맞는 산책 도구(하네스, 목걸이, 목줄)을 잘 선택하여 사용하여 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신체
밸런스는 깨진다. 또한 대중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반려견을 항상 같은 방
향(보호자의 왼쪽)에서 걷게 하는 습관
도 반려견의 신체 밸런스가 깨지게 만드
는 원인 중 하나이다. 매스컴의 영향으
로 반려견은 항상 사람의 왼쪽에서 걸어 야 한다고 오해를 하고 있는 데서 기인 한다. 반려견이 나의 오른쪽에 서 있을
때도, 왼쪽에 서 있을 때도(이리저리 왔
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쪽에 서 있든지 항상 균형감 있게 걸을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3. 첫날부터 목줄은 당기는 거라고 배웠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가르치려고 했던
것은 아니겠지만, 목줄을 처음 사용하
던 날부터 '목줄이란 자고로 당겨야 걸
을 수 있는 것이란다'라고 가르친 경우
반려견은 목줄만 매면 당기며 걷는다.
목줄을 잡을 때 신체의 긴장을 이완하
면서도 안전하게 잡는 법을 모르기 때문 에, 또는 나의 습관이 반려견의 몸에 어
느 정도의 압박을 주고 있는지를 잘 인 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무의식 적으로 목줄을 통해 긴장감을 전달한다. 그러다보니 개는 목줄은 항상 팽팽해야 하고, 당겨야 앞으로 갈 수 있다고 인지 한다. 목줄에 긴장감이 없으면 불안정해 진다.
4. 흥분과 긴장 화장실이 너무 급할 때는 침착할 수 없 다. 배를 움켜쥐고 화장실까지 달려야 한다. 하루 종일 실내에 갇혀있다가 또 는 간만에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차분하 고 편안한 기분으로 산책을 나갈 수 없 다. 얼마나 손꼽아 기다리던 순간인가! 수학여행 전날 잠을 설치다 집을 나서며 환호성을 지르며 뛰어오르듯이 반려견 도 고대하던 산책과 꽃 향기에 정신을 차리기 어렵다.
5. 커뮤니케이션 부족 산책 중에 반려견이 하는 이야기를 듣 지 못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 우 목줄을 당기거나 밸런스가 깨지는 일 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반려견이 전하 는 시그널(스트레스, 두려움, 호기심 등) 을 읽고 그에 따라 반려견에게 가이드를 제공해주면, 반려견은 유사한 상황을 다 시 만났을 때 보호자에게 의견을 묻는 다. 그러나 의견을 물을 때마다 보호자 가 무관심하거나 반응이 없는 경우, 다 른 일에 정신을 쏟고 있는 경우에는 스 스로 상황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줄을 당길 수 밖에 없다. <다음 호에 계속>
쉰 목소리·목 통증 지속하면 두경부 상태 점검해봐야
두경부는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곳에 암이 생기면 호흡, 음식 섭취, 발성 등에 심각한 영 향을 미친다.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
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률이 급격히 증 가한다. 최근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와 연관된 두경부암의 발병률이 늘고 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두경부암의
일종인 구인두암의 발병과 밀접한 관련 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생 부위만큼이나 초기 증상도 다양 하다. 구강암이라면 입술, 잇몸, 혀 등에 단단한 덩어리가 생기거나 오래 지속되 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음식을 씹거 나 삼킬 때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암 중 가장 흔한 설암은 혀에 궤양이 생기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게 특징이다.
귀 주변이나 턱 아래에서 혹이 만져진
다면 침샘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비인
두암은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코막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후두
암일 경우 쉰 목소리가 수주에서 수개
월에 걸쳐 점차 심해진다. 만약 쉰 목소
리가 2주 이상 지속하고, 목에 이물감이
들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면 반드
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진단을 위해선 먼저 이학적 검사를 실
시한다. 전문의가 시진, 촉진, 타진, 청
진 등으로 환자의 이상 유무를 판단한 다. 이와 함께 코와 입을 통한 내시경
으로 의심 부위를 정확히 확인한다. 이
어 CT, MRI, PET-CT 등 영상의학, 핵
의학 검사와 세침흡인검사,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진한다. 그중에서도 세침 흡인검사는 비교적 안전한 검사다. 얇
은 바늘로 병변의 세포를 소량만 채취 해 진행한다. 암을 감별하는 정확도는
90% 이상이다.
치료의 기본 원칙은 수술로 종양을 광
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다. 하지만 두 경부암은 여느 암과는 달리 생존율 외 에도 살펴야 할 부분이 많다. 먹고 말하
고 호흡하는 기관이 모여 있기 때문이
다. 암 제거는 물론, 기능 보존과 재건 수술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야 한다.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
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환
자 상태에 따라 수술 전후로 방사선 치
료와 항암 치료 등을 병행하면 치료 효 과를 극대화하고 재발율도 낮출 수 있
다.
두경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목 부
위다. 매우 좁고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지나는 통로이기 때문에 섬세한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 절제 범위를 결정할 때
도 의사의 숙련도와 전문성이 필요하 다. 만약 혀에 암이 생겼을 때 그 부위
를 넓게 절제하면 재발률은 낮아지겠지 만, 환자의 삶의 질은 급격히 떨어진다. 암이 일정 수준 이상 진행하면 재건 수 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수술 과정에 서 상당한 조직 결손이 발생할 수 있어 서다. 후두암으로 인해 후두를 절제한 경우 인공성대를 삽입해야 한다. 하인 두암으로 인두를 제거하면 피부를 절개 해 인두 형태를 만든 후 이식하는 재건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다행히 재건 수 술 후 대부분의 환자가 일상생활로 복 귀한다.
수술 이후에는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삼킴 장애, 발성 장애, 조음 장애 등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다. 예방을 위해 선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반드시 피해 야 한다.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 신은 구인두암이나 구강암의 발생을 낮 추는 데 도움된다. 백신은 남녀 모두 젊 은 나이인 12~26세에 맞는 게 효과적 이다.
전반적인 투고타저 현상이 두드러진
2025시즌 프로야구 타격 부문에서 의미
있는 기록이 탄생할 조짐을 보인다.
먼저 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역대 최고
령 타격왕에 도전한다.
1983년 12월생인 최형우는 41세 5개월
의 나이에 이번 시즌 타율 0.335를 치며
타격 2위에 올라 있다.
1위는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의 0.339다.
역대 KBO리그 최고령 타격왕 기록은
2013년 이병규 현 LG 트윈스 2군 감독이
세운 38세 11개월이다.
최형우는 13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부 터 25일 삼성전까지 최근 12경기 연속 안
타를 때릴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보인다.
5월 타율만 따지면 0.412에 이를 정도로
최근 상승세가 돋보인다.
올해 타격 부문에서는 최형우 외에도 양 의지(37·두산 베어스)가 타율 0.326으로
3위, 손아섭(37·NC 다이노스)이 0.322 로 4위에 오르는 등 베테랑 선수들이 상
위권에 포진한 점도 특이하다.
'40대 타격왕'을 향해 지난 2022년 롯데
소속이던 이대호가 시즌 막판까지 선두
경쟁을 벌인 적이 있으나 0.331을 기록하
며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삼성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25일
KIA와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몰아치며 시
즌 첫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미국과 일본, 대만 프로야구에서 아직 시
즌 20홈런 선수가 없다는 점에서 팬들은
디아즈를 가리켜 '세계 홈런왕'이라는 별
명을 붙일 정도다.
시즌 초반에는 낮은 타율에 홈런, 타점에
도 '영양가가 별로 없다'는 비판을 받았지
만 25일 KIA전에서는 역전 홈런, 끝내기
홈런을 차례로 때려내며 2만4천명 홈 팬
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금은 타율도 0.308로 올랐고, 홈런 외
에 타점도 58타점으로 압도적인 1위다.
타점 2위는 42타점의 빅터 레이예스(롯
데)다. 팀의 53경기에서 20홈런을 친 디아
즈가 이런 추세로 홈런을 때린다면 54개
홈런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KBO리그에서 시즌 50홈런 이상은 10년
전인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의 53개가
마지막이다.
최형우로서는 역시 노장인 만큼 여름철
체력 관리, 2024시즌 도중 삼성 유니폼을
입은 디아즈는 상대 팀들의 견제 등의 숙
제를 각각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대
기록 달성 여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프로야구
축구,
사우디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어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가
시즌 종료와 함께 이적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호날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 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챕터(장)는 끝 났다. 이야기? 아직 쓰이고 있다. 모두에 게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있는 자신
의 사진을 곁들였다.
호날두의 글은 알나스르가 알파테와 원 정 경기로 치른 2024-2025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최종전이 끝난 뒤 게시됐다.
호날두는 이날 풀타임을 뛰며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기도 했으나 알나스르는 2-3
으로 역전패했다.
호날두는 2022년 말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잉글랜드)와 결별하고 알나스르로 향
해 전 세계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나스르에서 2년 반을 뛴 호날두의 계
약기간은 올여름 끝난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 2023-2024시
즌 35골을 터트려 사우디 리그 한 시즌 최
다골 기록을 갈아치우고 득점왕을 차지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 후 중동, 아프리카팀들이 참
가하는 아랍클럽챔피언스컵에서 정상에
섰을 뿐 리그 등 다른 대회에서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알나스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18개 팀 중 3위에 자리했다.
알나스르와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호 날두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 다. 몇몇 클럽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 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32개 팀이 모여 세계 최강 프로축구팀을 가리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은 오는 6 월 미국에서 개막한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는 출전 자격이 없다. FIFA는 클럽 월드컵 출전팀에 현지시간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선수 영입이 가능 하도록 특별 이적 기간을 정했다.
US여자오픈에 나서는 김효주. 올 시즌 메이저대회
[출처:중앙일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골퍼들이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1946년 출범해 80년 역사를 자랑
맹훈련 중이다.
하는 US여자오픈이 30일(한국시각)부
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
린 힐스(파72)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6
명의 선수가 우승 타이틀과 역대 최고액
상금(총상금 1200만 달러·약 164억원) 을 놓고 경쟁한다.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무려 11차례
나 우승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여 국내 골프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지난 1998 년 ‘맨발 투혼’을 앞세워 우승 트로피 를 품에 안은 박세리를 시작으로 김주연 (2005), 박인비(2008·13), 지은희(2009), 유소연(2011), 최나연(2012), 전인지 (2015), 박성현(2017), 이정은6(2019), 김 아림(2020) 등이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 년 동안 절반에 해당하는 10번의 대회에
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하며 강세를 보였
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저조하다. 지난
2020년 김아림 이후 4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 하고 있다. 특히나 지난해
엔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을 낸 김효주
와 임진희가 나란히 공동 12위에 그쳤
다. 이 대회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
지 못한 건 1997년 이후 27년 만이다. 올 시즌은 정상을 되찾을 절호의 기회 다. LPGA 투어에서 나란히 1승씩 거둔 김아림, 김효주, 유해란이 동반 출격한 다. 신지애를 비롯해 고진영, 최혜진, 김 세영, 임진희 등도 상승세가 또렷하다. 여기에 더해 배소현, 마다솜, 황유민, 김 수지, 유현조, 노승희 등 한국여자프로 골프(KL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6 명의 선수도 도전장을 냈다. 이번 대회 출전자 156명 중 한국 국적 선수는 25명 으로 미국(39명) 다음으로 많다. 일본이 21명으로 3위다. 미국 현지에서는 세계 랭킹 1~3위 넬 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 아 고(뉴질랜드) 등을 유력 우승 후보로 주목한다. 리디아 고가 우승하면 역대 8 번째로 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4개 대회를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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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을 대학입학 예정자 또는 대학 재학생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를 기준으로 해당지역에 지원해야 하며,
2025년 대학입학 예정자는 현재 다니고 있는 하이스쿨 기준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 및 대학원생은 신청 자격이 없습니다.
1) 소정 양식의 신청서
2) 영문으로 된 자기 소개 에세이
3) 추천서(교사, 성직자, 단체장 등)
4) 성적증명서 1부
5) 2024년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1부(만약 2024년도가 없으면 2023년)
6) 커뮤니티 봉사활동 및 인턴 내역 리스트(근거자료 사본 첨부)
7) 각종 수상경력 리스트(근거자료 사본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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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증명서와 추천서는 따로 메일로 보내셔도 되며, 마감일까지 모든 서류가 해당지역 중앙일보 지사에 도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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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후코이단 캡슐을 아침, 저녁 1정씩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직과는 달리, 보육사로서 제 일은 휴식이 불가능하기에 신체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0세부터 12세까지 70명 이상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지만, 후코이단을
복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한 번도 병으로 일을 쉬지 않았습니다.
감기를 포함해 아이들로부터 전염되는 다양한 병이 많은 직업인데, 동료들은 "왜
병에 안 걸리냐?"며 신기해합니다. 비록 저렴하지 않은 제품이지만, 미국에서의 높은 의료비를 고려하면 결코 비싸지 않은 마법 같은 건강식품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실제�체험담
“분명 이건 기적이야!” Mrs. 하와이�거주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과의 만남은 친구의 소개로 시작되었습니다.일본어 고객센터에 전화 상담을 했을때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에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상담후 드링크 후코이단을 하루에 2병, 열흘이 지난 후부터는 캡슐 타입으로 바꿔 하루에 20정씩 복용하였습니다.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새우던 내가,어느날 부턴가 숙면을 취할수가 있게되어 아침에 일어나면 기력과 생기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너무 기뻤고, 후코이단을 챙겨 라스베거스에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고 더욱 열심히 살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분명 이건 기적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직접 체험해 보았기에 저는 확신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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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두 번 울리는 선무당
가장 올바른 대처는 원인 치료
30대 중반의 한 남성 남성은 반복된
실패에 스스로 심각한 발기부전이라
여겼다. 발기부전을 고친다 광고하는
병원을 찾았는데, 초음파 도플러 검사
결과 혈관이 심각히 손상된 최악 상태
라는 판정을 받았다. 치료도 약이나 발
기주사조차 불가능하며 보형물 수술로
인공적으로 사는 방법밖에 없다고 들
었다.
한국의 의대에서 성기능장애를 다루
는 성의학 분야를 상세히 배우지 않다
보니 충분한 지식 없이 치료 아닌 치료
를 하는 선무당이 판을 치는 것이다. 발
기부전을 겪은 환자들은 잘 알겠지만,
도플러 검사는 병원마다 결과가 제각
각이다. 이렇게 검사에 차이가 나는 데
는 이유가 있다. 우선, 앞서 언급한 대
로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가 실력이 없
거나 성의학의 상세 개념이 없어서 제
대로 검사나 해석을 못 하는 경우다. 적
어도 발기부전을 자연발기로 고칠 줄
아는 전문가라면, 치료가 불가능한 심
각한 정맥성 발기부전과 긴장 등에 따
라 혈관 반응이 불안정해진 정맥성 발
기 불안정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일부이지만, 아주 나쁜 의도로
일반적인 치료로는 못 고친다며 극단
의 방법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검사
결과도 아주 부정적으로 알려주는 것
이 나중에 치료가 안 돼도 의사가 책임
을 피하기 쉽고, 이런저런 고가의 치료
를 추가하기도 더 쉽기 때문이다. 한국
의 의학은 국제적으로 절대 뒤쳐져 있
지 않다. 하지만 성의학 분야는 안타깝
게도 많이 뒤쳐졌다. 성기능 장애를 제
대로 치료하려면, 성기능과 관련된 심
신의 원인을 치료하는 정신과·비뇨기
과·산부인과·내분비내과·부부치
료 등의 관련 분야 지식을 두루 갖춘 의
사가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 이를 다 배
우지 못하고 일부 지식으로 문제를 바
라보니 치료 불가로 진단하고 평생 발
기약발기주사나 보형물로 사는 것을
권유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다른 질병은 몰라도 성기능 장애에 중
증이라 들었다면 신중히 재진단을 받
을 필요가 있다. 실제로 최악인지, 의
사의 능력 문제인지, 무작정 불필요한
약·주사·시술을 유도하는 선무당은
아닌지 구분이 필요하다. 어떤 문제나
질병이든 가장 올바른 대처는 원인치
료다. 발기부전에 흔히 언급되는 발기
약이나 주사는 인공발기를 도와줄 뿐
실제 원인을 주로 치료하는 약이 아니 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대화 없는 부부를 위한 대화 코칭-2
잘못된 대화 습관으로 대화 단절
부부 대화가 단절이 된 이유 중 하나 가 잘못된 대화 습관으로 상대의 화를 불러일으킨 경우가 많다. 아무리 부부 사이라도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자극시 키는 다음의 행동이나 말은 절대 피한
다.
▶대꾸 안 하기 : 상대가 어떤 말을 했
는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바로 대답하기 어려운 말이
라면‘잠깐만’이나‘곧 대답을 하겠
다’는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
▶감정 무시하기 : 부부 사이에서는
별것 아닌 일에도 감정이 많이 상한다.
감정이 상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잘잘
못만 따지는 것은 좋지 않다. 항상 상
대의 감정이 어떤지 체크하는 것이 필 요하다.
▶상대의 상태를 간과하기 :“요즘 세
상 좋아졌지. 뭐 그 정도로 그렇게 힘
들어해?”하면서 상대의 상황과 감정
을 무시하는 발언은 절대 피해야 한다.
▶넘겨짚기 : 어설프게 공감하겠다고
넘겨짚는 것은 곤란하다.
▶비꼬기 : 차라리 잘못했다고 야단을
치는 것이 낫다. 상대를 감정적으로 가
장 괴롭히는 짓이다. 같은 말을 해도 듣
는 사람의 기분은 하늘과 땅 차이다.
▶모르는 척하기 : 상대방의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것이
다.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는 상대방
의 입장과 감정을 잘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전달하는 것이다.
▶흉내 내기 : 상대가 한 말을 반복해 주는 것이 공감의 기본 기술이지만, 기 계적으로 반복하거나 흉내를 내면 상 대가 놀림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 다. 그러니 비슷한 말로 바꾸어 공감해 주는 연습을 통해 세련된 공감의 기술 을 발휘하도록 한다. ▶말 자르기 : 말을 하고 있는데 듣지 않고 말을 자르고 들어와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은 나쁜 의사소통일 뿐만 아니라 무례한 행동이기도 하다.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거나 말을 끝내달라 는 신호를 보낸 후 이야기를 해야 한다. ▶어려운 단어 쓰기 : 상대방이 못 알 아듣는 단어를 사용해서 이해를 교란 시키는 행동이다. 일부러 상대방을 압 도하기 위해 어려운 단어를 쓰는 일 은‘우리는 레벨이 달라’라는 메시 지다. <다음 호에 계속>
◈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칩 샷 기술
골프 스코어를 핵심적으로 줄일 수 있
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그린 주변 60
야드 안쪽이다. 평균적으로 이곳에서
골프 스코어의 65% 이상이 결정이 나
는데, 바로 숏 게임(short game)을 통해
역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칩샷은 어드
레스부터 임팩트까지 상황마다 유연하
게 변형하여 칩샷을 구현해야 하는 것
이 필요하다. 또한 그린 주변에서 스코
어를 결정짓는 샷 이기에 프로 골퍼라
면 필수적으로 연마해야 하는 샷이기
도 하다. 스코어를 효과적으로 줄여줄
3가지 칩샷 기술을 공개한다.
▶볼이 러프에 빠졌을 때 유용한 피칭
웨지: 볼이 러프 속에 있으면서 칩 샷을
해야 할 때는 피칭 웨지를 사용하는 것
이 좋다. 볼의 위치는 가운데에서 오른
발 방향 쪽으로 가깝게 놓고 클럽과 몸
을 10°~15° 정도 오픈한 후 오른손
손목을 빨리 코킹하여 백 스윙하고, 볼
에서 뒤로 1~2㎝ 떨어져 있는 뒷부분
을 클럽으로 내리칠 때 팔로스루는 하
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클
럽을 내려뜨려 땅에 떨어뜨리는 기분
으로 피니시 해야 한다.
▶퍼터를 꺼내 주세요! 딱딱한 지형이
나 풀이 마르고, 풀이 아주 짧게 잘 깎
여진 프린지(Fringe)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말 퍼팅 실력에 자신이 없어도
잘하는 칩 샷보다는 퍼팅을 하는 편이
확률적으로 실수가 적다. 때문에 프로
선수들도 퍼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
다. 아주 잘 된 칩 샷보다 잘 안된 퍼팅
스트로크가 더 낫다는 말도 있을 만큼
칩 샷에 자신이 없을 때는 반드시 퍼팅
스트로크로 대신할 것을 권장한다.
▶평평한 지면에서는 칩 샷을 발휘하
라: 지형이 거의 평평하고 지면이 딱딱
하면서 잔디가 짧게 깎여진 상황에서
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퍼터를 잡듯
이 그립 하되 매우 짧게 거의 샤프트 부
분을 잡아야 하며 클럽 헤드의 힐을 지
면에서 위로 들어올려 클럽을 세워 잡
아야 한다. 몸무게는 왼발에 싣고 볼의
위치는 스탠스의 가운데 또는 약간 왼
쪽에 두고 스트로크는 퍼팅 스트로크
와 같은 형식으로 해야 한다.
◈ 딱딱한 지면에 볼이 멈췄을 때
그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프린지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어프로치샷을 하기
에 가장 까다로운 지역으로 꼽힌다. 그
린보다는 길지만, 페어웨이보다 짧게
잘라놓은 잔디로 인해 볼과 지면이 맞
닿아 있기 때문이다. 이는 페어웨이 잔
디 위에 사뿐히 올려져 있는 볼을 맞히 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뜻한 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는 임팩트의 정 확성을 높이는 것이 정답이다.
▶임팩트에 집중하라: 딱딱한 라이, 즉 볼이 지면과 붙어있다면 임팩트가 가
장 중요하다. 볼을 정확히 가격하지 못 하면 여지없이 뒤땅과 토핑과 같은 미 스샷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곧 다음 샷에 대한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 다. 홀과의 거리가 짧을수록 실수했을 때 생기는 정신적 충격이 더 클 뿐만 아 니라 다음 샷도 그 전과 비슷한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다. 볼을 정확히 가격하 지 못하면 뒤땅과 토핑이 발생한다. 만 약 뒤땅을 때렸다면 볼은 고작 10센티 미터 전진하는 데 그치고, 반대로 토핑 이 난다면 볼은 그린을 넘어가 반대쪽 에서 똑같이 어프로치샷을 해야 한다. ▶체중을 왼발에 둬라: 임팩트의 정확 성을 높이기 위해 어드레스 시 가장 중 점을 둬야 할 것은 체중이다. 어프로치 샷에서 실수가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하체가 흔들리고, 이로 인해 볼 컨택이 일정하게 되지 않아서다. 이는 과도한 체중 이동이 원인이다. 따라서 이를 보 완하려면 처음부터 체중을 왼발에 두 고 어드레스를 취하는 것이 좋다. 또 한 스윙 시에도 계속해서 왼발에 체중 을 싣고 있어야 한다. 이는 뒤땅과 토핑 을 방지하고 임팩트의 정확도를 높이 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보통은 왼발에 70, 오른발에 30 정도 비율로 체중을 두지만, 그래도 자신이 없다면 왼발에 더 많은 체중을 실어도 좋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숨은 그림 찾기
▶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仰 天 大 笑 (앙천대소)
仰 (우러러볼) 앙 天 (하늘) 천 大 (큰) 대 笑 (웃을) 소
▶ 의미 : 하늘을 쳐다보고 크게 웃음.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거나 어이가 없어서 크게 웃는 모습.
▶ 응용
우리 속담에 ‘삶은 소대가리 하늘을 쳐다보며 크게 웃을 노릇’이란 말이 있다. 어이가 없을 때 웃는 웃음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는데 정치인들의 막말과 ‘내로남불’의 처신을 보 면 ‘앙천대소(仰天大笑)’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우스워서 웃는 게 아니 라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나오는 실소(失笑)일 뿐이다.
지금 나라가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있고 국민의 마음은 참담한 데 언제까지
이런 막장 드라마를 보고 있어야 하는지 참으로 개탄스럽다.
우리말 바루기: ‘~에 있어서’를 빼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있다’를 찾으면 “(~에/에게 있어서 구성으로 쓰여) 앞에 오는 명사를 화제나 논의의 대상으로 삼은 상태를 나타내는 말. 문어적 표현으로, ‘에’ ‘에 게’ ‘에서’의 뜻을 나타낸다”는 풀이도 보인다. 다른 국어사전들도 비슷한 풀이를 하 고 있다. 이 사전의 풀이처럼 ‘~에 있어서’는 문어적이어서 말에서보다는 글에서 더 많이 보인다. 말로 할 때도 ‘~에 있어’로 시작하는 사람을 보면 이렇게 쓴 글을 많이 읽어서 입에 밴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그리 편하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에 있어서’와 관련해 예문이 두 개 있는데, 한번 확인해 보자. “국어사 시대 구분에 있어서의 제 문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 다.” ‘구분에 있어서’와 ‘인간에게 있어서’가 낯설지 않은 독자도, 조금 불편한 독자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이런 표현이 군더더기 같아 보여서 편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첫 번째 문장에서도, 두 번째 문장에서도 ‘있어서’는 불필요해 보인다. ‘있어서’를 빼도 전 혀 어색하지 않다. ‘~에 있어서’가 없는 “국어사 시대 구분의 제 문제”가 오히려 더 간 결하고 쉬워 보인다. ‘~에게 있어서’를 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도 더 편하게 읽힌다.
일상의 다른 문장들에서도 ‘~에 있어서’는 없어도 될 때가 많다. “문제 해결에 있어서 소극적이다”도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다”가 간결하다. 아니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소 극적이다”라고 표현해도 되겠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는 “이 부분도”여도 된다.
세로열쇠:
1. 松竹之節/소나무같이 꿋꿋하고 대나무같
이 곧은 절개
2. 혼인을 할 때 신랑이 신부집에 가거나 신부
가 신랑집에 감
4. 무엇을 잘 정리해 보관함. 수확한 채소의
□□□ 때문에 바빴다
5. 오래된 영화나 연극, 유행가 따위를 다시 상
영하거나 공연함
7. 부끄럽거나 안타까워서 도저히. □□ 거절 할 수가 없다
9. 오이, 무, 마늘 따위를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에 절이고 양념을 해 오래두고 먹는 음식
11. 아무런 사고 없이 평안함. 올 한 해도 가족
들의 □□를 기원합니다
13. 괴테는 ‘첫 □□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고 했다
14. 깜짝 놀라거나 감탄했을 때 가볍게 내는 말. □□, 귀엽기도 해라
15. 도량이 좁고 간사한 사람. □□□의 폐단
으로 세상이 어지러워서야 되겠는가?
16. 남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부부관계에서
만큼 □□□□가 필요한 데가 없다
17.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담배를 끊음. 건강
을 생각해서 □□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19. 스스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나 기운이 다함. 한자는 氣盡脈盡
20. 운동 경기나 내기 따위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없이 서로 비기는 것
21. 탄알을 재어 두는 통. □□에 실탄을 장착 하고 목표물을 향해 집중사격을 가했다
24. 조선 제26대 왕. 대한 제국 초대 황제. 흥선 대원군의 둘째 아들
가로열쇠:
1. 送舊迎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3. 마음이나 마음속에 가진 생각을 속되게 이
르는 말. 밴댕이 □□□□
6.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이 차리고
나서서 길을 감. 임금의 □□
8. 대검찰청의 최상급자는 검찰총장, 그럼 지 방 검찰청의 우두머리는?
10. 일의 끝을 맺음. 올해도 □□□를 잘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
12. 헤어질 때 하는 인사말. □□ 2021년. □□
코로나여
13. 오직 한 벌의 옷. 우리 선생님은 똑같은 양
복만 계속해서 입는 □□신사
14. 어떤 이유로. 만약 꽃에 향기가 없다면
□□ 벌이 그 꽃에 다가가겠는가?
15. 형사 사건에 대해, 법원에 심판을 신청해
이를 수행하는 일
16. 예전에, 역참에 속한 말을 이르던 말
18. 아름다운 사람. □□박명. 전북 순창 출신
인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의 호
20. 대부분 탄소로 구성돼 있고 불순물이 적어
탈 때 연기가 나지 않는 석탄
22. 물러설 곳이 없으니 목숨을 걸고 싸울 수 밖에 없는 지경을 이르는 말
23. 물건을 저장하거나 보관하는 공간. □□엔
옷감들이 여러 켜로 쌓여 있었다
25. 일 등이 잘 진행되지 못하고 매우 더딤. 사 업이 □□□□을 면하지 못하다
26. 걸리거나 막히는 것이 없이 마음대로 행동 하는 상태. □□□□ 움직이다
Across:
Fifth month of the Gregorian calendar year
Expression of surprise
Freedom from war or hostility
In __ (together)
Gives a grant
Public procession of people
Ends
Yang's partner
Self-esteem
Whiz
59 Enlistee person who serves in the Navy 63 Decorative needle case
__ Gras 69 Having to do with the navy
Business abbr. 72 Constellation 73 Inscribed pillar
Baggy 32 Musical production 33 Bird perch 34 Harnesses 35 Former president of U.S. 37 Poem 39 Kitten's cry 41 Rowboat 43 Left wing members 46 Dried grapes
Deoxyribonucleic acid (abbr.)
Seafood
Famous cookies
Cavil
Institution (abbr.)
Opp. of early
Dig up the soil
Part
Chilled
__ Jones
Downwind
이주의 영어
회화
How about Slovenia?
A : How about Slovenia for that week off we have in the summer?
B : Never really heard much about it. What’s there?
A : I saw adverts for white water rafting, but didn’t get to do it.
B : Rafting’s great fun.
A : Let me look online and I’ll see if I can find any good deals.
B : Sounds good, send me anything you find, would you?
A : 우리 여름에 일주일 쉴 때 슬로베니아 가는 거 어때?
B : 슬로베니아 얘기는 제대로 들어 본 적 없어. 거기 뭐 있어??
A : 급류 래프팅 광고를 보긴 했는데 하진 않았어.
B : 래프팅은 진짜 재밌지.
A : 내가 온라인으로 찾아보고 괜찮은 상품이 나오는지 볼게.
B : 좋아, 뭔가 찾으면 나한테 보내 줘, 알았지? 관련 단어
• adverts 광고(=advertisement)
During the TV show, there were too many annoying adverts.
TV 프로그램 중간에 짜증 나는 광고가 너무 많이 나왔다.
• get to (verb) ~하게 되다, ~할 기회를 얻다, ~에 착수하다
I will get to work on the project right away.
지금 당장 프로젝트에 착수하겠습니다.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당신의 맛
Tastefully Yours
릴로 & 스티치 Lilo & Stitch
꼭 가져야겠어 그 레시피를, 쓰리스타를, 아니 너의 마음을! 식품 기업을 물려
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
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
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 신병3 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ENA 월화 드라마.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Sirens
2 Secrets We Keep
3 American Manhunt: Osama bin Laden
4 Bet
5 Our Unwritten Seoul
6 Fred and Rose West: A British Horror Story
7 Tastefully Yours
8 The Four Seasons
9 Thank You, Next
10 Big Mouth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당신의 맛
2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4 데블스 플랜 2
5 탄금
6 천국보다 아름다운
7 귀궁
8 약한영웅 Class 2
9 폭삭 속았수다
10 약한영웅 Class 1
사랑으로 꽉~찬! 나만의 특별한 가족! 2002년작 장편 애니메이션 릴로 & 스티 치를 원작으로 2025년에 개봉한 실사 영화. 외로운 소녀 릴로(마이아 케알로하) 와 작고 귀여운 파란색 강아지(?) 스티치가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 는 가족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Lilo & Stitch
2 Mission: Impossible - The Final Reckoning
3 Final Destination: Bloodlines
4 Thunderbolts*
5 Sinners
6 The Last Rodeo
7 Friendship
8 A Minecraft Movie
9 The Accountant 2
10 Hurry Up Tomorrow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2 릴로 & 스티치
3 야당
4 하이파이브
5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6 파과
7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8 썬더볼츠*
9 주차금지
10 나를 모르는 그녀의 세계에서
삶의 질 높이기, 매일 한 가지
매일 한 가지씩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 는 것만으로 기분과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이는 캐
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팀이 「사이언
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
표한 내용으로,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을
겪고 있거나 의심스러운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경험적 다양성과 인지 기능
‘경험적 다양성’은 인지 기능을 개
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
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경험
을 통해 뇌에 새로운 자극을 제공함으
로써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 과정
에서 신경 가소성이 촉진된다. 이는 기
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새로운 자극이 부족한 환경과 사회
적 고립은 인지 능력을 떨어뜨리는 가
장 큰 위험 요인 중 하나다. 특히 노인
의 경우 새로움이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인지
저하가 악화될 위험이 있다. 물론 새로
운 자극이 부족한 환경은 연령에 관계
없이 인지 능력 저하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불확실한 것을 기피하려는 것은 인간
의 본능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선호하고 일상에 익숙해지
기를 바라기도 한다. 실제로 어느 정도
루틴화된 일상은 인지 능력을 효율적으 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새로운 일로 시작
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만약 일
상이 완전히 새로운 자극으로만 채워
져 있다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
론 뇌가 그 피로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 이다. 반면 너무 루틴화된 것들로만 가
득하다면 지루함이 심해지고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살아가
면서 경험은 쌓여가게 마련이지만, 경
험적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하
는 이유다.
▶새로운 경험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토론토 대학 연구팀은 평균 연령 71세
의 노인 18명을 모집해 연구를 진행했 다. 참가자는 특별한 질환을 앓고 있지
않고 거동에 불편함이 없는 사람들로
선별했다. 연구는 지난 2020년 팬데믹
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던
시기에 진행됐다. 이 시기는 많은 사람
들에게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던 시기였
으며, 특히 노인들은 고립으로 인한 인
지 저하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도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 통하고 관리하며, 그들로 하여금 약 8주
에 걸쳐 기존에 하지 않았던 독특한 경 험들을 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또한 뇌 과학 원리를 활용해 설계된 카메라 앱
을 사용해, 이 기간 동안 했던 일들 중 기
억하고 싶은 일들을 기록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주기적으로 연구팀과 소
통하며, 감정 상태가 어땠는지, 시간이
빠르게 흐른 것 같은지 아니면 느리게
지나간 것 같은지, 지루함을 느끼고 있
는지 등을 알렸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팀은 ‘독특한 경험’이 기억을 회
상하는 것, 그리고 삶의 질과 어떤 관계
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참가자들이 응답한 내용들에서는 동
일한 경향이 나타났다. 대체로 기존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활동에 참여했을
때 더 나은 기억력을 발휘했고, 감정을 보다 긍정적으로 표현했으며,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고 이야기했다.
연구에 참가한 사람은 소수였지만, 연 구팀은 총 670개의 서로 다른 ‘독특한 경험’ 사례를 확보해 분석했다. 따라 서 경험적 다양성과 삶의 질 향상 간의 연관성을 이야기하기에는 충분한 신뢰 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입 장이다.
▶새로‘새로운 일’의 예시 보통 생각하기에 ‘새로운 일’이라 고 하면 뭔가 거창한 것을 떠올리기
이런 활동들은 인지
하기 위한 경험적 다양성 측면에서는 최고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삶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단편적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의 새로운 활동도 의미가 있 을까?
연구팀의 모건 바렌스 박사는 “새로 운 일이라는 게, 가본 적 없던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거창할 필요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일 가는 곳이 있다면 다른 길로 가보 는 것, 혹은 일부 경로를 바꿔서 가보는 것 정도의 작은 변화도 뇌의 입장에서 는 새로운 일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 는 것이다.
<출처 헬스라이프>
그레이스 테일러
M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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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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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K+inv (150k)
$230K
$300K
$640K
$7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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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nue $7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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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굿모닝 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303-589-4852
- 밀란 쿤데라
특별한 동시에 잊을 수 없는 어떤 사랑 이야기!
“그들은 서로 사랑했는데도 상대방에게 하나의 지옥을 선사했다.”
살아 있는 신화가 된 작가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밀란 쿤데라가 직
접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신선한 표지 와 장정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역사에서 태어
났으되, 역사를 뛰어넘는 인간의 실존 그 자체를 다
루고 있는 작품으로, 1960년대 체코와 1970년대 유
럽을 뒤흔들어 놓은 무거운 역사의 상처와 개인적 트
라우마를 어깨에 짊어진 네 남녀의 생과 사랑의 모습 을 그리고 있다.
고향의 작은 술집에서 일하며 근근이 살던 젊은 테
레자는 출장으로 그 도시에 들른 외과의사 토마시와
우연히 만난다. 전처와의 이혼 이후 진지한 사랑을
부담스러워하던 토마시는 강물에 떠내려 온 아기 같
은 테레자의 연약한 매력을 놓지 못하고 고아를 떠맡
듯 그녀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스스로가 에
로틱한 우정이라고 이름 붙인 그 가벼운 삶을 토마시
는 버리지 못하고 이 여자 저 여자를 전전한다. 그런 토마시를 지켜보는 테레자는 질투와 체념으로 인한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소련의 침공으로 체코가 자유를 잃은 후, 두 사람 은 함께 스위스로 넘어간다. 체코를 벗어나면 토마 시의 연인들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테 레자는 토마시의 끊임없는 외도에 믿음을 잃은 후 홀 로 국경을 넘어 프라하로 돌아간다. 질투와 미움이 뒤섞인 두 사람의 삶은 그렇게 점차 무게를 더해 간 다. 한편 토마시의 또 다른 연인이자 화가인 사비나 는 끈질기게 자신을 따라다니는 조국과 역사의 무게 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한다. 사비나는 체 코에서 멀리, 할 수 있는 한 가장 멀리 떠나고, 사비나 를 사랑하는 학자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안정된 일상을 누리던 프란츠는 그런 사비나의 가벼움에 매 료되는데…….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도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잔혹함과 아름다움과 찬란함조차도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한 사람의 인생이 역사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사 소한 우연이든 의미심장한 우연이든, 우리는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 를 따라 흘러가는 이 소설의 배경에는 1960년대 체 코와 1970년대 유럽을 뒤흔들어 놓은 시련이 깔려 있다.
지금은 멀어져 버렸지만 쿤데라의 작품 한복판에 주인공인 양 요지부동으로 박혀 있는 체코. 작가의 근원은 체코에 있었다. 쿤데라 자신 역시 자신의 조 국에서 벌어진 비극과 개인적 박해를 오롯이 경험했 고, 이 경험은 그의 작품 군데군데에 녹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쿤데라는 그의 최근 에세이 『커 튼』을 통해 사회 운동, 전쟁, 혁명과 반혁명, 국가의 굴욕 등 역사 그 자체는 소설가가 그려야 할 대상, 고 발하고 해석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설가는 “역사가의 하인”이 아니며 소설가를 매 혹하는 역사란, 오직 “인간 실존에 빛을 비추는 탐 조등으로서의 역사”일 뿐이라는 것이다. 역사로서 의 예술, 혹은 예술의 역사는 덧없으며 “예술의 지 저귐은 영원할 것”이라는 쿤데라의 말처럼, 이 작품 은 역사에서 태어났으되, 역사를 뛰어넘는 인간의 실 존 그 자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영원히 사랑받는 불멸의 고전으로 남을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영원한 회귀가 주장하는 바는,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TEL. 303.337.9191
Dayton St. Aurora CO 80247 TEL. 303.960.5057 / bskimsaint@yahoo.com
#100, ,AURORA CO 80014 TEL. 480-878-9193 / www.abcdenver.org
◈ 쥐(子)띠.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5년 5월 29일 - 2025년 6월 4일
운수: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만 있으면 성공한 인생입
니다. 진지한 마음으로 유연하게 처세해야 하겠습니다.
금전: 당장은 조금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닐 것입니다.
애정: 짜증나게 하고 다툴 만한 일이 있더라도 그 순간만 잘 참고 넘어가면
큰 탈이 생기지 않습니다.
◈ 소(丑)띠.
운수: 흔주위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더 나은 여건에서 활동
하게 도움 주는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금전: 무에서 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새롭게 도약하게 해주는
좋은 기회도 잡게 되겠습니다.
애정: 자석 같은 끌림에 자신도 모르게 자꾸 끌려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활짝 웃을 일이 있겠습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당장은 문제가 없다고 해도 철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관리하지 않
고 그냥 내버려 두면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것입니다.
금전: 뭔가를 구매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합니다. 더 나
은 조건이나 가격대에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머리로는 하루에도 여러 번 포기해도 마음으로는 쉽게
려운 것입니다
◈토끼(卯)띠.
운수: 막힌 것 같고 답답하던 상태에서 벗어나고 희망의 길이 열립니다. 하
면 된다는 신념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밀어붙여야 합니다.
금전: 무엇이든지 해보겠다는 의욕과 반드시 이루겠다는 성취욕이 강해집
니다. 수입과 관련해서 좋은 조건의 일이 생기겠습니다.
애정: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임
해야 합니다.
◈ 용(辰)띠.
운수: 전문가나 경험자와 상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만족도가
높으니 흐뭇한 상태에 있게 됩니다.
금전: 땀 흘려서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고 풍성한 열매로 보답해줄 것입니
다. 열심히 뛰는 만큼 거두어들이게 됩니다.
애정: 연애할 상대를 만나 사랑의 감정에 빠져들어 갑니다. 잊혀가던 설렘
이나 순수한 마음이 되살아날 것입니다.
◈ 뱀(巳)띠.
운수: 도움을 받아보겠다고 끌어들인 사람이 도리어 일을 더디게 하는 방
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금전: 과욕을 부리다가는 지금까지 이룬 것마저 망쳐버릴 수 있습니다. 조
금 늦게 가는 것 같아도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밟아가야 합니다.
애정: 무조건 참고 지나가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해야 상대
도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됩니다.
◈ 말(午)띠.
운수: 성공으로 올라가는 길에 엘리베이터를 기대하지 마세요. 오직 계단만
있다 생각하고 한 계단씩 차근차근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금전: 길게 끌지 말아야 합니다.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 게 작용할 것입니다.
애정: 평소 때보다 같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소개나 중매가 들어오 면서 새로운 만남의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 양(未)띠. 운수: 많은 일을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하나씩 처
리해 나가도록 하세요.
금전: 코앞만 생각하면 적은 이득에 그치지만 길게 내다보고 하면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끈기가 있어야 여러 면에서 호전이 됩니다.
애정: 상대의 마음을 얻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점점 자신감이 줄어지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용기를 내야 할 것 입니다.
금전: 아무리 화가 나도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처리하
다가는 손해만 부릅니다.
애정: 가족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가족일 수도 있지만, 가족을 가장
잘 모르는 사람이 가족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 닭(酉)띠.
운수: 집이나 사업체와 관련해서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서남쪽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자신에게 유리하게 상황이 돌아가니 실속을 차리게 될 것입니다. 멀 리서 찾지 말고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애정: 사랑이 꽃피는 계절이 왔으니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내 마음이 상대 에게 잘 전달될 것입니다.
◈ 개(戌)띠.
운수: 예감이나 느낌을 무시하지 마세요. 왠지 모르게 꺼림칙한 느낌이 오 는 일을 하면 결국 문제가 됩니다.
금전: 망설이면 자신만 손해입니다.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는 현실적으로
돌아오는 이득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애정: 오해받는 상황이 되더라도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내가 아무리 결백 해도 살다 보면 종종 오해받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 돼지(亥)띠.
운수: 방심은 금물입니다. 특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에 대한 보안유지 를 철저히 해야 하겠습니다.
금전: 욕심을 줄여야 합니다. 욕심이 점점 커지면 자기 자신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멈추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애정: 어디를 가든지 다른 사람의 눈에 띄기 쉬울 때입니다. 특별한 사이가 아니어도 같이 다니다가는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손은영
교통사고 전문
교통사고
대형사고
보행자사고
사망사고
각종상해
교통사고로 인해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교통사고 전문변호사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