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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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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우리가 그를 구했다(WE GOT HIM).”
부활절인 4월 5일 0시 8분, 트럼프 대통령
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이다. 이란 영토
한복판에 고립된 미군 장교를 구출하기 위
한 36시간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작
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음을 알리는 내
용이었다. 트럼프는 이번 임무를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 및 구조 작전 중
하나”라고 했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미국·이스라엘 연
합군의 공세 이후, 미국은 이란 방공망이
초토화됐다고 공언해 왔다. 하지만 이란
은 방공망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증
명하듯, 남서부 코길루예·보예르아흐마
드주 상공에서 지난 3일 미군의 F-15E 전
투기와 A-10 공격기를 잇따라 격추시켰
다. 이란 영토 내에서 미군 전투기가 격추
된 것은 처음이다. A-10 조종사는 피격 직
후 기체를 쿠웨이트 영공까지 몰고 가 무
사히 구출됐고, F-15E 주조종사 역시 사
출 직후 신속히 구조됐다. 문제는 F-15E
뒷좌석에 탑승했던 무장관제사 대령이었 다. 비상 탈출한 그는 험준한 이란 산악 지
대에 홀로 남겨졌다. 무기는 개인 호신용 권총 한 자루가 전부였다. 물은 부족했고, 부상까지 입은 상태였다. 무엇보다 치명적
인 것은 자신을 쫓는 적이었다. 이란군은 현상금까지 내걸며 그의 행방을 추적했다.
그는 24시간 넘게 권총 한 자루만 지니고 산악 지형을 따라 바위 틈에 몸을 숨겼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실에서 재현된‘라이언 일병 구하기’
전투기에서 비상 사출될 때 조종사들의 좌
석에는 생존 키트가 자동으로 분리되어 따
라붙는다. 여기에는 미군 지휘부와 암호화
된 통신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위치 신호 장치
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신호를 보내는 순
간
위치가 노출될 수 있어, 그는 사용을 극
도로 자제했다. 초기에는 이란과 미군 모두
실종 장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애
를 먹었다. 미국은 이 장교가 지난 3일 보내
온 초기 교신을 통해 그를 추적했다.
미국은 단 한 명의 병사를 구하기 위해 국
가 역량을 총동원했다. 네이비실 팀 6 과 같은 미 최정예 특수작전부대, 수십 대의
군용기, 우주·사이버 정보 자산이 동원된
대규모 작전이 시작됐다. 미군 전투기와
헬기 수십 대가 이란 영토 깊숙이 투입됐
다. CIA는 이란군을 혼란시키기 위해 허위
정보를 흘렸다. 이미 구조된 것처럼 보이
게 하는 기만 작전이었다. 그 사이 실제 구
조 작전은 적진 깊숙한 곳에서 진행됐다.
이틀 동안 이어진 것은 단순한 구조 작전
이 아니라 추격전이었다. 찾는 쪽과 숨는
쪽, 그리고 먼저 발견하는 쪽이 승자가 되
는 게임. 미국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 그를
데려오는 것.
이번 작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해
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Navy SEALs), 그
중에서도 최정예 ‘팀 6(Team Six)’ 대원
들이었다. 미 정부가 공식적으로는 이 팀
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지만, 육·해·공
을 넘나들며 특수 작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2년 창설된 네이비실은
육군 특수부대인 그린베레와 함께 언론·
영화 등을 통해 대외에 가장 많이 알려진
미군 특수부대다. 이라크 전쟁, 이슬람국
가(IS) 소탕 작전, 9·11 테러 주모자인 오
사마 빈 라덴 사살 등에서 결정적인 역할
을 했다. 팀 6의 탄생은 1980년 4월 24일, 이란 시위대가 점거한 테헤란 미국 대사관
의 인질 52명을 구출하기 위해 감행한 ‘
독수리 발톱 작전(Operation Eagle Claw)’
의 처참한 실패에서 비롯됐다. 이란에게
치욕을 겪고, 뼈를 깍는 노력으로 재정비
된 팀이 바로 이들이다.
이번 작전은 자연스럽게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떠올리게 한다. 남편이
이 영화를 매우 좋아해 별도의 DVD로 구
입해 서너 번은 본 것 같다. 영화 속에서 미 군은 단 한 명의 병사‘라이언’를 구하기
위해 8명의 병력을 투입한다. 그 과정에서
1명만 살아남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계산
만 놓고 보면 비효율적이다. 그러나 군대
는 계산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전장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총격이 아니
라, 고립되는 순간이다. 포로로 잡히면, 군
사적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복잡하고
민감한 상황이 발생한다. 만약 이 조종사가
이란의 포로가 되었다면,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는 더욱 좁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정치
적 입지와는 관계없이, 세계 곳곳에서 전쟁
을 치러온 미국은 오랫동안 하나의 원칙을
유지해 온 것은 사실이다. “어떤 상황에서
도 동료를 남겨두지 않는다.” 이 원칙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작 전으로 반복해서 증명돼 왔다. 1972년 베 트남 ‘BAT-21’ 작전은 한 명의 조종사 를 구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이 투입된 대 표적인 사례다. 1980년 이란 인질 사태 구 출 시도는 실패했지만, 이후 미군 특수작 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1993년 모가디슈 전투에서도 큰 피해 속에서 구 조 작전은 계속됐다.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단 한 명의 생존자를 위해 위험 지역에 다 시 투입되는 선택이 반복됐다. 대표적으 로 ‘마커스 러트렐’구조 작전이 이를 보여준다. 마커스 러트렐(Marcus Luttrell) 은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 군인 으로, 2005년 아프가니스탄 ‘레드윙 작 전(Operation Red Wings)’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인물이다. 그의 생존기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미국의 이러한 작전은 효율보다 ‘신뢰’를 우선하는 결정이다. 한 명의 병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는 약속, 그 믿음이 군대를 움직이고 국가 를 지탱한다. 그렇기에 이번 작전은 미국 의 군사력이 아니라 그 약속이 여전히 유 효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그러 나 그 약속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애 초에 그들을 위험 속에 밀어 넣는 선택 또 한 신중해야 한다. 이번 구조 작전은 승리 였다. 하지만 이 전쟁 자체가 과연 옳은 선 택이었는지는 여전히 남아 있는 질문이다. <발행인 김현주>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제77주년 기념식 4월11일(토) 정오, 해병대 사무실
콜로라도 해병전우회가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77주년을 기
념해 4월11일(토) 정오 12시에 전우회 사무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명예회원들을 포함한 전 회원이 참석해 창설의 의 미를 되새기고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주소는 2620 S Parker Rd #362,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434.3588.
담임목사가 전한다. 주소는 12355 E. Mississippi Ave., Aurora이며, 문의는 303.903.5389 카리스 찬양팀 찬양집회 4월11일(토) 크로스윈드교회
오후 6시30분 크로스윈드교회(CrossWind Church)에서 열 린다.“그리스도! 영광의 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말씀은 온기쁨교회
프리미엄 한국
향긋한 봄기운을 가득 담은 봄나물 세일을 진행한다. 데친 생취나물, 데친 생방풍나물, 데친 두릅나물 등 봄철 입맛을 돋우는 신선 한 나물을 만나볼 수 있다. 기간은 4월9일(목)부터 4월16 일(목)까지. 주소는 12203 E. Iliff Ave., Suite X, Aurora 이다.
한인기독교회 축복장학금 신청 안내
목회자 가정 대상, 서류 마감은 4월30일
한인기독교회 장학사역팀은 목회자, 찬양사역자 등의 자
녀를 대상으로 한 축복장학금 신청을 4월30일까지 받는 다. 10명에게 $1,000씩 지급하며, 신청서는 kccdenver.org 에서 다운로드. 서류는 4월30일까지 kccmissionsministry@ gmail.com 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719.205.3529
문학고을 콜로라도 지회(회장 오금석)가 4월11일과 4월 18일 오전 11시 모임을 갖는다. 지회는 문학 강좌를 비롯 해 회원 간 글쓰기 나눔과 합평, 유명 작가 초청 강연 등 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8480 E Orchard Rd., #1100, Greenwood Village, CO, 자세한 문의는 303.521.5420
4월18일(토) 오후 6시 문학고을 콜로라도지회 회원 모집 4월11일, 18일 정기모임
오후 6시 Vista Peak Preparatory Auditorium 에서 열 린다. 가야금 정은선씨도
주소는 24500 E. 6th Ave., Aurora, CO 80018, 자세한 문의는 303.517.6056 으로 하면 된다.
쿠쿠 정수기
쿠쿠에서 봄맞이 특별 세일을 진행한다. 정수기를 월 $19.99부터 최대 6개월까지 무료 렌탈 혜택이 제공된다. 기간은 4월28일까지. 또 무선 진공청소기, 프라이팬, 블 렌더 등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된다. 주소는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문의는 720.487.4455로 하면 된다.
5월26일(화)~28일(목) 온기쁨교회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신현수 목사)가 주관하는 연합 여름 성경학교(VBS)가
2박3일간 온기쁨교회(담임목사 윤우식)에서 열린다. 주 제는 Illumination Station(jOHN 8:12)이다. 교회 주소는 13601 E. Alameda Ave., Aurora, CO 80012이다.
재미한국학교
나누어 진행되며, 행사 장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4이다. 문의는 720.252.3295
콜로라도 오토쇼, 컨벤션 센터 4월10일부터 12일
콜로라도 오토쇼가 4월10일부터 12일까지 콜로라도 컨벤 션 센터(Colorado Convention Center, 700 14th St, Denver, CO 80202)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차량을 직접 보 고, 만지고, 운전석에 앉아보며 자동차에 대한 ‘큰 꿈’을 그릴 수 있는 자리이다. 16세 이하는 무료 입장이다.
덴버지역 교역자회가 주관하는 연합 부흥성회가 오는 6 월5일(금)~7일(주일)까지 덴버 소망교회(담임목사 안성
목사 이다. 교회 주소는 1345 S. Dayton St., Aurora, CO 80247 이다. 자세한 문의는 408.510.9994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입양아 캠프 6월18일~21일 YMCA 스노우 마운틴 랜치
콜로라도 한인 입양아 캠프가 오는 6월18일(목)~21일(일) 까지 YMCA 스노우 마운틴 랜치에서 열린다. 매년 열리는 입양아 캠프에서는 영어가 가능한 한인 자원봉사자와 후 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행사장 주소는 1101 County Rd. 53, Granby, CO 80446, 후원 문의는 303.757.3828(박수지).












“미래의 한국학교를 그리다”…
백일장 · 그림대회






1. 2026년도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협의회가 주관하는 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 2.그림그리기 대상 이시우 양과 유미순 회장(좌), 시상자인 강정화 화백. 3.글짓기 대상 서우림 군과 시상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
장 유미순)가 주최한 ‘2026년도 한국학 교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4 월 4일(토) 새문한국학교에서 성황리에 개 최됐다.
올해 대회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미래
의 한국학교”로, 학생들이 상상하는 한국 학교의 모습과 비전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 하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3회
를 맞았으며, 학생들의 일상과 삶을 반영
한 주제를 통해 생활 한국어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새문한국학 교, 덴버제자한국학교, 뉴라이프한국학교,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 포트콜
린스 한국학교 등에서 약 150명의 학생들
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백일장 심사는 김현주 주간포커스 대표
와 김상복 콜로라도대학 볼더 언어학부 교
수가 맡아 주제 연관성, 구성력, 어휘와 문
법, 내용의 일관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림 부문은 강정화·백홍자 화
백이 심사를 맡아 표현력과 창의성, 색감,
완성도를 중심으로 심사했다.
글짓기 부문 대상은 제자한국학교의 서
우림 군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뉴라
이프한국학교의 정윤슬 양에게 돌아갔다.
서우림 군은 미래 한국학교가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해 한국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배우고, 한
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윤슬 양은 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배우고 가르치는 학교, 나아가
전 세계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중심이 될
한국학교의 밝은 미래를 그려냈다.
그림그리기 부문 대상은 7세 참가자인 이
시우 양(새문한국학교)이 수상했다. 이 양
은 한국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국기와
함께 즐겁게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
아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표현력과 완성도
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림그리기 심사에 참여한 강정화 화백
은 “타국에서 한국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그림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
상적이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
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백일장 심사위원으로 수고한 김상복 교
수 역시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학생들의 수준 높은 글
쓰기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
했다.유미순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
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한글
을 이해하고 익히는 데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글짓기>
◈대상 서우림(제자한국학교)
◈최우수상 정윤슬(뉴라이프 한국학교)
<그림그리기>
◈대상 이시우(새문한국학교)
◈최우수상
*유아/유치반
잭슨최(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이하준(새문한국학교)
*초등부
레베카 남(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박예슬(제자한국학교)
샤론 미라바레라(새문한국학교)
윤서연(뉴라이프 한국학교)
*중등부
웨인 쇼버(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
*고등부
박미르(새문한국학교)
<김경진









































CP-SN102HW, CP-TN100S/DS, CP-TN102S, CP-TN102GPK, CP-P012T/G, CP-P011T/G, CP-QN1401SW, CP-KN501HW, CP-FR601HW, CP-FR601SW, CP-FR602SW, CP-ACR1620SW, CP-ABNC100GWH, CP-WN601HW, CP-WN601SW, CAC-F3010FW, CAC-D2020FW CP-ADR051UW, CP-MN031W/WH, CAC-C1020FW, CAC-AA0910FW, CBT-IS1131REW/RRW, CBT-I1030RW, CWS-AO201W


















콜로라도 볼더에 위치한 Fairview High School에 재학 중인 한인 2세 리아 정 (Leah Jeong·17, 한국명 정다은) 학생
이 우수한 학업 성과와 뚜렷한 진로 목 표로 주목받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태어나 성장한 리아는 세 계 최상위 공립 명문대 UC 버클리, 이공
계 특화 소수정예 명문 하비 머드 칼리지 (Harvey Mudd), 그리고 명문 사립 종합대 학이자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를 갖춘 대
학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등 미국 명문 대학에 줄줄이 합격하며 한
인 사회의 자랑으로 떠올랐다. 특히 USC
에서는 얼리 액션(Early Action)으로 합격 과 함께 장학금 및 맥카시 아너스 칼리 지(McCarthy Honors College) 입학 기회 까지 얻었다.
리아는 화학공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을 전공으로 고려하고 있다. 어린 시절
부터 다양한 알레르기를 겪으며 “왜 내
면역체계는 특정 음식에 반응할까”라
는 질문을 품게 되었고, 이 호기심이 자
연스럽게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으 로 이어졌다. 그는 “인체와 면역 반응을
이해하고 싶다는 마음이 지금의 전공 선
택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학업 성취 또한 뛰어나다. 리아는 unweighted GPA 4.0, weighted 4.8 을 유지
하며, 11학년 때는 다변수 미적분(Multivariable Calculus)을 수강했다. 또한 IB 디 플로마(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클라리
넷 연주로 활동하는 밴드와 로보틱스 동
아리에서도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그는 내셔널 메릿 파이 널리스트(National Merit Finalist)에 선정
됐으며, U.S. Presidential Scholars Program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
험으로는 마칭밴드 활동을 꼽았다. “대 회가 있는 날이면 아침 7시부터 밤 10시
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힘들었지만 가장
값진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대학에서는 인간 생물학(Human Biology), 후성유전학(Epigenetics), 그리고 기
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연구 분 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향후 연구
실에 참여해 전문가들과 함께 배우며 진
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생명과학 연구자나 엔지니어로 성장하
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변 친구들은 리아를 “목표지향적이
고 창의적이며 유머 감각이 있는 학생”
이라고 평가한다. 어릴 때부터 늘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이 자연스러울 만
큼 독서를 생활처럼 이어온 그는, 손뜨개
로 직접 담요를 완성해낼 정도의 섬세함
과 끈기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학생이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는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
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삶의 경 험을 하나의 흥미로운 이야기처럼 풀어
내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합 격과 불합격 결과가 자신의 가치를 결정 하지는 않는다”며 흔들리지 않는 자기 정체성의 중요성도 덧붙였다. 한인 2세로서의 정체성 역시 그의 성장 에 큰 영향을 미쳤다. 리아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존 중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1,500만
콜로라도와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들
이 연루된 뇌물 수수 사건과 관련해, 텍
사스 연방법원이 150만달러 규모의 불
법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피고인 4명에게 실형을 선고했
다고 CBS 뉴스가 6일 보도했다.
텍사스 북부지구(Northern District of Texas) 연방검찰에 따르면, 연방우정청 (USPS) 직원 2명은 약 1,500만달러 상당
의 USPS 계약 수주를 돕는 대가로, 운송
업체 소유주들로부터 약 150만달러에
달하는 뇌물을 요구하고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오로
라 거주 전 USPS 수석 네트워크 분석
관 제카리아 이(Zechariah Yi·52)와 직
원 노태룡(Tai Ryoung Rho·51)은 텍
사스주 플레이노 거주 윤완진(Wan Jin Yoon·51), 콜로라도주 덴버 거주 윤홍
진(Hong Jin Yoon·48)과 공모했다. 이
들 윤씨 형제는 해당 계약의 수혜를 입
은 운송회사를 운영해왔다.
연방수사국(FBI) 달라스 지부 책임자인
R. 조셉 로스록(R. Joseph Rothrock)은 “
피고인들은 정부 계약을 따내기 위해 공
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저질렀으며, USPS에 대한 신뢰
를 저버리고 사적 이익을 취했다”고 밝
혔다. 피고인 4명은 모두 연방 범죄 혐의
에 대해 지난해 12월 유죄를 인정했다.
노와 윤씨 형제는 ‘정직한 서비스에
대한 전신사기 공모(honest services wire fraud conspiracy)’ 혐의에 대해, 이씨는
공직자 뇌물 수수 혐의(receiving a bribe
by a public official)를 각각 인정했다.
텍사스 북부연방법원의 캐런 그렌 숄
러(Karen Gren Scholer) 판사는 지난 3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열린 선고 공
판에서 이씨에 대해 42개월, 노씨는 30 개월, 완 윤은 24개월, 홍 윤은 3개월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됐다. 이들은 또한
현금 30만달러 이상과 차량 2대를 몰수
하는데도 합의했다.
USPS 산하 감찰국(OIG)의 케빈 클로
닝어(Kevin Cloninger) 선임 특별수사관
은 “일반 주민들은 USPS 직원들이 정
직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신뢰를
가져야 한다”며 “직원이 뇌물 수수와
같은 중대한 범죄를 저지를 경우, USPS OIG 특별수사관들이 이를 강력히 수사 하고 기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텍사

스 북부지구 연방검사장 라이언 레이볼 드(Ryan Raybould)는 “피고인들은 단 순히 사적 이익을 위해 뇌물과 부패에 의존했다”고 지적했다. 연방 수사당국 은 이번 사건이 연방
트럼프 복귀 첫해 콜로라도서 이민자 체포·추방 급증, 체포 4,750명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첫해, 콜로라도
에서 미등록 이민자 4,750명이 체포돼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약
78%는 이미 추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포스트는 UC 버클리 연구진과 변
호사들이 참여한 데이터 프로젝트를 인 용해, 대규모 단속 정책의 영향을 분석 했다. 특히 체포자 중 범죄 전력이 없는
비율이 크게 늘어나, 기존의 “중범죄자 우선 단속” 기조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
다. 체포자의 출신은 80여 개국에 걸쳐
있었으며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출신이 가장 많았다.
연령대도 다양해 90대 고령자부터 영
유아까지 포함됐고, 미성년자도 최소
121명이었다. 일부 베네수엘라인은 외
국인 적대법에 따라 엘살바도르 교도소 로 이송되기도 했다. 단속 확대는 인력
증가와 맞물려 진행됐다. 덴버 지역 ICE
요원은 약 20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체포는 여름철 하루 평균 17건 이상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구금시설 수용 인원도 크게 늘어
나 오로라 시설은 1,400명 이상이 수용
되는 경우가 잦았으며, 추가 시설 확충
도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진 출 국(voluntary departure)’ 사례가 급증해 법원 명령 없이 사실상 추방되는 경우도
늘어났다. 시러큐스대 자료에 따르면 해 당 시설에서 자진 출국 신청은 1,700건
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국토안보부는 해당 데이터의 정 확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ICE 체포 의 약 70%는 범죄 관련 대상이라고 주 장했다.
반면 현장 변호사들은 실제 체감 상황 이 데이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대규 모 단속이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 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





연방법원,
연방법원이 콜로라도주와 덴버시의 이
민 관련 법률을 둘러싸고 연방법무부(U.S. Department of Justice)가 제기한 소송을 기
각하며, 연방정부가 지방 자원을 동원해 이
민 정책을 집행하도록 강제할 수 없다고 판 결했다.
1일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필 와이
저(Phil Weiser) 콜로라도주 법무장관은 지 난달 31일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 측
이 제기한 이른바 ‘피난처 법(sanctuary laws)’ 위헌 주장 소송을 기각한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해당 법들은 연방 이
민 단속과 관련해 지방 사법당국의 협력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덴버 지역 ABC 뉴스의 앵커 섀넌 오
그든(Shannon Ogden)은 주법무장관실을
찾아 이번 판결에 대해 와이저 장관과 인
터뷰를 진행했다. 와이저 장관은 소송 기각

공룡 모양 치킨너겟에서 납 오염 가능성 이 제기되면서 미국에서 보건 경보가 발
해당 제품은 이미 매장에서 판매
이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콜로라도는 우리 법 집행 기관이 어
떻게 운영될지를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
다”며 “연방정부가 그 선택을 대신할 수
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법적이고
강압적인 행정부를 상대로 헌법을 계속 방
어해야 하는 상황 자체를 기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오그든 앵커가 행정부를 상대로 이렇게
많은 소송을 제기하게 될 것이라 예상했는
지 묻자, 와이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
다”고 답했다. 그는 “첫 번째 트럼프 행
정부 기간 2년 동안은 총 19건의 소송에 그
쳤지만, 지금은 취임 1년이 조금 넘은 시점
에서 이미 63건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방 콜로라도 지방법원(Colorado
U.S. District Court)의 고든 P. 갤러거(Gordon P. Gallagher) 판사는 31일 연방법무
부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해당 소송
은 콜로라도주와 덴버시가 이민법 집행을
방해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었다. 연방법무
부는 주정부와 덴버시가 통과시킨 ‘피난
처 법’이 미 헌법의 우월조항(Supremacy Clause)을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쟁점은 이
민 단속에 지방 자원 사용을 제한하고, 이
민자의 권리 및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4개
주 법과 2개 덴버시 법이었다.
갤러거 판사는 1997년 연방대법원 판례
를 인용해, 연방정부가 주 공무원에게 연
방법 집행을 강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콜로라도와 덴버는 연방 규제 프로
그램을 집행하기 위해 자원을 투입하지 않
을 권리가 있다”며 주정부와 시 당국의 소
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였다. 연방법무부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마이크 존스턴(Mike Johnston) 덴버 시장
도 이번 판결을 환영했다. 존스턴 시장은 “이번 판결은 우리가 연방 정책 집행을 위 해 지방 자원을 사용하도록 강제될 수 없다 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법무부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미니애폴리스 등에서도 유사한 이민 정책 을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시카 고의 관련 법률을 겨냥한 소송은 지난해 연 방법원에서 기각됐다. ‘피난처 정책’ 또는 ‘피난처 도시’ 에 대한 엄격한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 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의 협력을 제한하는 지방 정책을 의미한다. ICE는 전 국적으로 이민법을 집행하지만 대규모 추 방 작업 등을 위해 주
되지 않지만, 일부 소비자의 냉동고에 남
아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 다.
1일 NBC 뉴스에 따르면, 미전역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된 공룡 모양 치킨너겟에
서 납 오염 가능성이 확인돼 1일 연방농
무부(USDA) 산하 식품안전검사국(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FSIS)이 경
보를 발령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2월 10일 생산된 ‘
그레이트 밸류 완전조리 공룡 모양 치
킨가슴살 너겟(GREAT VALUE FULLY COOKED DINO SHAPED CHICKEN BREAST NUGGETS)’으로, 29온스(약
822g) 플라스틱 포장에 담겨 판매됐다.
FSIS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는 ‘유통기 한 2027년 2월 10일(best if used by)’, 로
트 코드 ‘0416DPO1215’, 사업장 번호 ‘P44164’가 표시돼 있다.
판매량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제품은 미전역 월마트 매장으로 배송돼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현재 해 당 제품이 매장에서 더 이상 판매되지 않 아 공식 리콜 대신 보건 경보를 발령했다 고 설명했다. 다만 소비자 가정의 냉동고 에 제품이 보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각 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 전문가들은 납을 우발적으로 소량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되 지 않을 수 있으나, 소량이라도 반복적으 로 노출될 경우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초 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은헤 기자>









오로라, 신규 주유소 ‘거리 제한’ 검토…
오로라시가 신규 주유소간 일정 거리 (buffer) 규제를 검토하며 덴버, 레이크우
드, 루이빌 등과 유사한 정책 도입에 나섰
다.
NBC 뉴스에 따르면, 현재 이들 세 도시
는 신규 주유소 입지를 제한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의무 화하고 있다. 오로라시내 알라메다 애비 뉴(Alameda Avenue)와 세이블 불러바드 (Sable Boulevard) 교차로에서는 기존 주
유소 바로 옆에 또 다른 주유소가 건설 중 이다.
이 현장은 오로라 시청(Aurora Municipal Center) 인근으로, 시의회가 향후 주유소 규제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한 장소와도 가깝다.
에이미 와일스(Amy Wiles) 시의원은 주
민들이 도시 전반에 걸친 주유소 과밀 문
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밝혔다.
와일스 의원은 “주민들은 우리 도시가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곳이 아니라 ‘주유
소 도시’라는 낙인이 찍히고 있다고 느
낀다”고 말했다. 이미 루이빌, 레이크우
드, 덴버는 신규 주유소에 대한 규제를 시
행 중이다.
현재 오로라시 규정에 따르면, 교차로 4 개 모서리 중 두 곳에만 주유소 설치가 허
용되며 추가 주유소는 기존 시설로부터
최소 500피트(약 152m) 이상 떨어져야 한
다. 와일스 의원은 이번 논의가 전면 금지
보다는 ‘속도 조절’에 초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교차로마다 주유
소가 들어서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일정 부
분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루이빌은 콜로라도에서 가장 먼저 신규
주유소 건설을 제한한 도시다. 현재 6개
주유소가 운영 중이며 추가로 1개가 허
용될 수 있다. 기존 시설이 리모델링될 경
우 전기차 충전소 설치가 의무화된다. 레
이크우드는 신규 주유소가 기존 시설로부
터 최소 0.5마일(약 800m) 떨어져야 하며 최소 3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야 한
다. 덴버는 지난해 기존 주유소나 경전철
역에서 0.25마일(약 400m) 이내 신규 주유
소 개설을 제한하고 저밀도 주거지역 인 근 입지도 금지했다. 다만 식료품점과 결 합된 주유소는 예외로 인정된다.
오로라도 유사한 방향으로 정책이 전개
될 가능성이 크다. 와일스 의원은 향후 규
제에서 식료품점 부설 주유소는 제외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식료품점과
결합된 경우 주유소 설치를 허용할 수 있
다”며 “문제는 도시 전역에 독립형 주
유소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수아 버간(Francois Bergan) 시의원
역시 일정 수준의 규제 필요성에는 공감
하면서도 과도한 개입에 대한 우려를 나
타냈다. 그는 “나 역시 곳곳에 주유소가

덴버시가 데이터 공유와 개인정보 보호
를 둘러싼 논쟁 끝에 차량번호 인식 카메
라 공급업체를 교체하기로 했다.
덴버 시의회는 31일의 표결에서 7대 6의 근소한 차이로 액손(Axon)과의 신규 계약
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전역에 설치된
기존 플록(Flock) 카메라는 단계적으로 교 체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1년간 총 15
만달러 규모로, 액손은 시내 곳곳에 차
량번호 인식 카메라 50대를 설치하게 된 다. 이는 기존 플록이 설치했던 수량의 절
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덴버 경찰국
(DPD)은 해당 장비가 도난 차량 추적 및
범죄 수사에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플록은 덴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타 도
시 및 이민 단속 기관과 공유한 것으로 알
려지며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우려가 제
기됐다. 이에 마이크 존스턴(Mike Johnston) 덴버 시장은 플록과의 계약을 종료
하고 이미 경찰 장비를 공급 중인 액손으
로 전환을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계약의 데이터
늘어나는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면 서도 “정부가 지나치게 간섭하는 ‘과잉 규제’가 될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전했 다.

공유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둘러싼 논
의가 이어졌다. 케빈 플린(Kevin Flynn) 시
의원은 시가 이전 계약에서 교훈을 얻었
으며 관련 우려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플
린 의원은 “이번 계약에서는 액손이 전
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데이
터의 전국적 공유가 불가능하다”며 “텍
사스, 오하이오, 뉴욕, 캘리포니아 등 타 지
역 법 집행기관이 우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접근 권한은
덴버 경찰로 제한되며, 실제 범죄 수사 시
한편, 샌후안 컴퍼니(The San Juan Company) 사장이자 오로라 경제개발 위원회(Aurora Economic Development Council) 위원인 빌 위터맨(Bill Wichterman)은 일률적인 거리 규제에 반대 입장 을 밝혔다. 그는 “주유소수는 기본적으 로 시장이 결정해야 한다”며 “다만 도 시가 특정 교차로에 주유소가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원치 않을 수는 있다”고 말 했다. 이어 “미국에서


에만 사용된다. 오용시에는 경찰 징계 기 준에 따라 처벌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일부 시의원들은 여전히 우려를 거 두지 않았다. 새라 패러디(Sarah Parady) 시의원은 새로운 공급업체가 장기적으로 시민을 보호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한편, ABC 뉴스는 액손의 데 이터 공유 정책과 카메라가 촬영하는 정 보 범위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데이터의 소유권과 통제권은 전적 으로 덴버 경찰에 있다”고 밝혔다.



덴버 성 로렌스 한인 성당(주임신부
정재덕 안토니오)은 지난 4월 5일 주
일, 부활절을 맞아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많
은 신자들이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의미를 되새기며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부활 대축일
미사는 정재덕 안토니오 주임신부 부
임 이후 처음 맞이하는 부활절로, 오랜
만에 많은 신자들이 성전에 모여 더욱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재 덕 신부는 강론에서 주님의 부활이 신
앙의 핵심이자 희망의 근원임을 강조 하며, 신자들이 부활의 기쁨을 일상 속 에서 실천하고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
아갈 것을 당부했다. 또, 정 신부는 부 활을 축하하는 인사 중 “보나 파스카
(Buona Pasqua, 좋은 부활)”를 서로
나누자고 권하며, 신자들은 이 인사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성당 측은 미사 후 신자들을 위 한 식사를 제공하며 친교의 시간을 마
련했다. 또 주일학교 학생들을 대상
으로 ‘이스터 에그 헌트(Easter Egg Hunt)’가 진행돼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주일학교 교사
회는 오는 7월 예정된 여름 캠프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해 부활 바구니와 달걀
을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공
동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성 로렌스 한인성당은 이번 부활절 행
사를 통해 신자들이 신앙의 본질을 되
새기고,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뭄으로 인한 물 사용 제한이 시행 중
인 가운데, 오로라 저수지 인근 주민들이 주택 가까이에서 추진되는 신규 유정(oil wells) 개발 계획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해당 계획은 유정 하나당 수백만 갤
런의 물 사용을 필요로 한다.
5일 ABC 뉴스에 따르면, 오로라 저수지 (Aurora Reservoir) 인근 주민들은 수개월
전 주 규제 당국이 해당 지역의 또 다른
유정 부지를 보류한데 이어, 인근 석유 시
추 프로젝트에 대한 반대 운동을 이어가
고 있다.
콜로라도 최대 석유·개스 기업 중 하나
인 시비타스 리소시스(Civitas Resources)
와 자회사 크레스톤(Crestone)은 로우
리 랜치 종합 개발 계획(Lowry Ranch Comprehensive Area Plan)의 일환으로
신규 유정 156개 시추 승인을 추진 중이
다. 일부 유정 부지는 주택과 오로라 저수
지에서 1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대규모 개발 계획은 2024년 이미
승인됐으나, 개별 유정 부지는 별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오로라 저수지 보
호 단체 ‘오로라 저수지를 지켜라(Save the Aurora Reservoir)’의 랜디 윌라드 (Randy Willard) 대표는 “주민들이 반드
시 주목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논란이 컸던 ‘ 스테이트 선라이트-롱 개발 계획(State Sunlight-Long Development Plan)’이 수개월에 걸친 공청회 끝에 보류되면서
이를 중요한 성과로 평가했다. 이같은 결
정 이후, 주 규제 당국은 시비타스와 크
레스톤에 주거 지역과 저수지에서 더 떨
어진 대체 부지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는 ‘스테이트 블랑카 웨스트 개
발 계획(State Blanca West Development Plan)’이 다음 심의 대상에 올라 있으며, 4월 7일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다시한번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콜
로라도 에너지·탄소관리위원회(Colorado Energy & Carbon Management Commission)에 상정된다. 블랑카 웨스트
는 로우리 랜치 계획내에서 주택 및 저수
지와 두 번째로 가까운 유정 부지다.
12월 승인 보류 결정이 주민들에게 희
망을 주긴 했지만,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
다. 윌라드 대표는 “당국은 주민 의견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말하지만, 지
난 몇 년을 돌아보면 실제로 그렇게 반영
되는지 의문이다. 계속해서 허가가 이뤄
지고 있고, 우리가 (12월에) 보류 결정을
얻어낸 것은 예외적인 사례였다”고 말
했다. ABC 뉴스는 지난 수년간 주민들
이 제기해온 우려를 취재해왔으며 여기
에는 공중보건 위험과 수자원 위협이 포 함된다. 일부 주민들은 로우리 매립지 슈
퍼펀드(Lowry Landfill Superfund) 오염 정
화 지역과의 근접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에는 물 사용량 문제도 새로운 쟁점 으로 떠올랐다. 윌라드 대표는 “이처럼
전례 없는 적설 부족으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더욱 큰 우려가 된다”고 지
적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USGS)에 따르면, 유정 하나당 최
대 1,600만 갤런의 물이 사용될 수 있다.
현재 오로라 수도국(Aurora Water)를 포
함한 주내 여러 지방자치단체는 가뭄으
로 인해 물 사용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
다.
오로라 수도국의 쇼니 클라인(Shonnie Cline) 대외협력 부국장은 “현재 전체 저
수지 수위는 약 58% 수준이며 12개 저수
지를 합산한 수치”라며 “오로라 저수
지는 이보다 약간 높은 상태”라고 설명 했다. 윌라드 대표는 “우리 같은 단체가
노력하고 있지만 개발을 막기에는 역부
족이며, 결국 물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 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결정 이후, 시비타스의 리치
쿨리지(Rich Coolidge) 고문은 ABC 뉴스
에 “보완된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그는 “스테이트 선라이트 롱 개발 계획은 주내에서, 나아가 전국적으 로도 가장 면밀히 검토된 부지 중 하나” 라며 “주 토지위원회(State Land Board), 주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the Environment), 주 공원·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 아라파호 카운티, 오로라시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환경과 공중보건, 안전을 보호하면서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 결정이 연기되긴 했지만, 추가 자료 제출 을 통해 위원회 다수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오로라 주민들은 이번 공청회에 온라인 과 오프라인 모두 적극 참여해 반대 의견 을 지속적으로 제기할 계획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주의 대표 트레킹 명소 블루 레이크(Blue Lakes)가 2025년 여름 폐쇄 이후 다시 개방된다. 다만 자
연 훼손을 막기 위한 새로운 규정이 대폭 강화된다.
2일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콜로라도 서부 지역에 위치 한 블루 레이크는 2025년 여름 폐쇄 이후 재정비를 거쳐
다시 개방되며, 2027년까지는 당일 방문과 야영 모두 별
도의 허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리드웨이(Ridgway)와 텔루라이드(Telluride) 인근에 위
치한 블루 레이크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야생화, 해발 약 4312m(1만4,150피트)의 스네펠스 산(Mount Sneffels) 접
근성으로 샌 후안 산맥(San Juan Mountains)에서 가장 인 기 있는 트레킹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방문객 증가 로 자연 훼손이 심화되면서 연방산림청(USFS)은 탐방객 수를 줄이고 환경 복원을 추진하는 계획을 시행 중이다. 데이나 가두니오(Dana Gardunio) 우레이 지역 레인저 는 이 계획에는 향후 허가제 도입과 함께 해당 기간 동 안 방문객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복원 사업 기반을 마련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작업 인력은 침식 된 야영지 복구 및 재식재, 비공식 탐방로 제거, 고사목 정리, 인간 배설물 수거 등을 진행했다. 가두니오는 “거 의 모든 나무 뒤에서 인분과 화장지가 발견됐다”고 말 했다.
한 시즌 동안 탐방객을 제한한 조치는 야생동물에도 긍
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작업 인력은 로어 블루 레이크(Lower Blue Lake) 일대에서 무스와 곰, 사슴, 엘 크 등을 관찰했다.
올여름 탐방 재개를 앞두고 과밀을 방지하고 추가 복
원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도 마련됐다. 연방산림
청과 샌 후안 산맥 협회(San Juan Mountains Association)
는 탐방로 입구와 주요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규정 준수
를 유도할 예정이다. 가두니오는 “투입된 복원 노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은 2026년 여름 블루 레이크 방문전 알아야 할 주요 사 항이다.
■과밀 및 환경 조건 과거 블루 레이크 방문객은 연간 약 3만5,000명 수준 이었다. 가두니오는 2026년에도 비슷한 수준이 예상되 지만, 내년 허가제 도입전 방문하려는 수요로 증가 가능
성도 있다고 밝혔다. 성수기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
지며,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 방문객이 집중된다. 올겨울
콜로라도가 비교적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보인 만큼 예년보다 일찍 등산이 가능할 수도 있다. 다만 봄철 방 문 시에는 고산지대 특성상 급변하는 기상 상황에 대비 해야 한다.
■주차 제한 강화
2025년 산림청은 탐방로 입구 주차장을 재정비해 차량
별 지정 구역을 마련하고 대형 차량과 트레일러를 위한 별도 공간을 추가했다. 총 45대 규모로 선착순 운영되며 만차시에는 방문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 가두니오는 “
지정된 주차 구역에만 주차해야 하며, 자리가 없으면 돌
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탐방로로 이어지는 카운티
로드 7(County Road 7) 도로변 주차는 금지되며 이를 방
지하기 위해 도로 가장자리에 나무도 식재됐다. 당국은 필요시 추가 표지판 설치나 울타리 조성도 검토 중이다.
■배설물은 반드시 반출
탐방로 입구에는 화장실이 확충됐지만 야생 지역에서
는 더 이상 자연 배출이 허용되지 않는다. 모든 방문객
은 배설물을 직접 수거해 반출해야 한다. 이는 다수 방문
객의 부적절한 처리로 환경 훼손이 심각해진데 따른 조
치다. 가두니오는 현장을 “하얀 화장지 꽃이 흩어진 모
습”으로 표현했다.
일반적으로는 최소 15cm 깊이 구덩이를 파 묻는 방식
이 권장되지만 해당 지역은 뿌리와 암석이 많아 토양 굴
착이 어렵다. 이에 따라 배설물 반출 의무가 도입됐다.
산림청은 WAG 백(WAG Bag) 등 전용 수거 용품 사용
을 권장하며, 호수 인근 배뇨 역시 수질
있어 금지된다. ‘흔적 남기지 않기(Leave No Trace)’ 원칙에 따라 물가, 탐방로, 야영지 등에서 최소 60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배뇨해야 한다.
■야영 규정 변경 로어 블루 레이크 인근에서는 분산형 야영이 허용되지 만 한 그룹 최대 인원은 6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올해부 터는 ‘기관간 그리즐리 베어 위원회(Interagency Grizzly Bear Committee)’가 승인한 곰 방지 식량 보관 용기 사 용이 의무화됐다. 중간 및 상단 블루 레이크에서는 기존 과 동일하게 야영이 금지된다.
모든 야영지는 수원과 탐방로에서 최소 30m 이상 떨어 져야 하며 복원 중인 지역은 피해야 한다. 적절한 야영지 를 찾지 못할 경우 대체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가두니 오는 “현지 지형이 가파르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지 않 다”며 “야영이 어려울 경우 하산하거나 다른 장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야생 지역에서는 모닥불이 전면 금지된다. 산림청 은 기존에 조성된 불자리들을 제거했으며 향후 지정 구 역에 한해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전까지는 임의로 불을 피워서는 안된다.
■향후 허가제 도입 산림청은 현재 디지털 허가 시스템 구축과 이용 요금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두니오는 6월 1일 전후로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60일간 의견 수 렴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도입될 요금은 스네펠스 야생보호구역(Mount Sneffels Wilderness)과 블루 레이크 관리에 재투자될 가능성이 크다. 가두니오는 “제한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궁극 적으로는 과밀과 훼손을 줄여 더 나은 탐방 경험을 제공 하기 위한 조치”라며 “2027년 이후에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교역자회 주관 부활절 연합예배 성료


덴버 교역자회(회장 신현수 목사)가 주 관한 부활절 연합 예배가 지난 4월 5일 덴버영락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 는 덴버 지역 교인들이 대거 참석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기쁨과 은 혜를 함께 나눴다.
이날 연합예배는 덴버소망교회 안성훈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덴버영
락교회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 어 풍성한교회 이두화 목사의 대표기도, 연합성가대의 특별찬양이 이어졌고, 뉴 라이프선교교회의 Evan Kim 목사가 영
어 설교와 자녀 축복기도를 맡아 세대가
함께하는 예배의 의미를 더했다.
설교는 덴버교역자회 회장인 벧엘교회
신현수 목사가 맡았다. 신 목사는 “나
는 베드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예수
님의 첫번째 제자 베드로의 시점에서 1
인칭 설교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신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했던 베
드로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그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던 순
간에도 주님은 나를 이해하고 사랑의 눈
빛으로 바라보고 계셨다”며 “나의 연
약함과 부끄러움까지도 이미 알고 계셨

음에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
을 깨닫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십자가는 나를 위한 죽음이며,
그 사랑의 절정”이라며 “한 방울의 피
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
은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희생”이
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조차 다시 찾아오신 부
활의 주님을 직접 목격했다”며 “부활
은 실패한 인간을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
님의 사랑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신 목사는 “우리는 과연 십자가를 어떻 게 바라보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
어떤 시험과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믿음
이 흔들리지 않도록 살아계신 예수 그리
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당
부했다.
이어 덴버순복음한인교회의 오세오 목
사가 봉헌기도를 드렸으며, 덴버영락교
회의 한시원 목사가 덴버교역자회에 대
한 설명과 교계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 로 에버그린선교회의 송병일 목사의 축
도로 모든 순서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 다. 예배 후에는 덴버영락교회에서 마련 한 떡과 과일을 함께 나누며 교인들 간





이번 부활절 연합 예배는 교단과 교회를
초월해 한자리에 모인 덴버 지역 교인들
이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앙 안에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덴버 교역자회에는 현재 29개의 교
회와 4개의 선교 기관이 소속되어 활동
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6일(화)부터 28
일(목)까지 2박3일간‘Illumination Station(요한복음 8장 12절)라는 주제로 온 기쁨교회에서 연합 여름성경학교(VBS) 를 개최한다. 또, 6월 5일(금)부터 7일(주 일)까지는 덴버소망교회에서 연합 부흥 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지사가 3월 30일 주 의사당에서, 소셜 미디어 기업이 법 집행기관의 수색 영장에 72 시간 이내에 응답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한 뒤 발언하고 있다.<콜로라도뉴스라인>
소셜미디어 기업에 대해 수색영장 대응 의무를 강화하는 법안이 제러드 폴리스 (Jared Polis) 콜로라도 주지사의 서명으 로 촤종 입법됐다. 이번 법안은 지난해 폴
리스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했던 광범
위한 규제 법안에 포함됐던 핵심 조항을
별도로 재도입한 것이다.
올해 제정된 주상원법안 11(Senate Bill 11)는 대형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주사법
당국의 수색영장에 72시간이내 응답하
콜로라도, 재택근무 환경 전국
콜로라도는 재택근무 비율에서는 상 위권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인 근무 환경
에서는 한계를 보이며 전국 23위에 머
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업 체 ‘월렛허브(WalletHub)’가 6일 발 표한 ‘2026년 재택근무에 가장 적합 한 주(2026 Best States for Working from Home)’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
정규직 근로자의 12%는 완전한 재택근 무를 하고 있으며, 27%는 사무실과 재택 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고 있
다. 보고서는 재택근무 환경을 평가하기
위해 50개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총 12개 지표를 분석했다. 주요 평가 항
목에는 재택근무 비율, 인터넷 비용, 사이
버 보안, 주거 공간 규모, 가구 밀집도 등
이 포함됐다.
콜로라도는 종합 점수 59.09점으로 중
상위권인 전국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
생활 환경(Living Environment)’ 부문에
서는 전국 10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근무 환경(Work Environment)’ 부문
도록 규정하고, 수사기관이 영장을 보다
신속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 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30일 열린 법안 서명식에는 사망한 가족
의 사진을 든 주민들이 배석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번 법이 “수사의 단서가 사
라지기 전에(before the trail goes cold)”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관련 기록을 제출
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법 집행기관의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
요하다”며 “이는 도난 자전거와 차량
을 추적하는 것부터, 위험한 마약으로부
터 콜로라도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까지 다양한 역할을 한다”고 말강조다.
이 법안은 자비스 콜드웰(Jarvis Caldwell)
주하원의원과 리사 프리젤(Lisa Frizell),
딜런 로버츠(Dylan Roberts) 주상원의원
이 공동 발의했다. 법안 지지자인 킴벌
리 오스터먼(Kimberly Osterman)은 서명
식에서, 18세 아들 맥스 오스터먼(Max
Osterman)의 사진을 들고 참석했다. 맥 스는 2021년 스냅챗을 통해 구매한 펜 타닐(fentanyl) 혼합 약물로 사망했다. 그 녀는 당시 기업이 영장 집행을 둘러싸고 지연 대응을 하면서 수사에 차질이 발생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조항은 원래 주상 원법안 25-86(Senate Bill 25-86)에 포함 돼 있었으나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해 이 법안이 개인정보 보호와 표현의 자유, 혁 신을 저해할 수 있다며 거부권을 행사했 었다. 한편, 이번 회기에는 별도의 법안인 주하원법안 1255(House Bill 1255)도 발 의됐는데, 이 법안은 소셜미디어 기업이 3일이내 영장에 응답하도록 하고, 이용자 가 위협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이를 지역 사법당국에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 고 있다. 이 법안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에서는 31위에 그쳤다.
눈에 띄는 점은 실제 재택근무 비율이 다. 콜로라도는 ‘재택근무 인구 비율’
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워싱턴, 메릴
랜드, 오리건 등을 앞섰다. 이는 재택근무
확산 수준 자체는 매우 높은 편임을 보여 준다. 콜로라도 보다 재택근무자가 더 많 은 곳은 워싱턴D.C.뿐이었다.
한편, 재택근무하기에 가장 좋은 주 전
국 1위는 유타(총점 70.07점)가 차지했고 이어 델라웨어(67.25점), 코네티컷(66.64
점), 메릴랜드와 매사추세츠(65.65점)가 탑 5에 이름을 올렸다. 6~10위는 뉴저지 (65.31점), 로드 아일랜드(64.92점), 워싱 턴(63.99점), 버지니아(63.24점), 노스 캐 롤라이나(62.84점)의 순이었다.
반면, 재택근무에 제일 안좋은 주는 알 래스카(22.45점-51위)였으며 몬태나 (35.03점-50위), 웨스트 버지니아(45.86 점-49위), 하와이(48.24점-48위), 와이 오밍(49.15점-47위)순으로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은혜 기자>



지난 5일 덴버산위에 교회에서 부활절 예배와 장로·권사 임직식을 마친 후, 임정기 목사와
목사를 비롯한 임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opyright. @studiojkphoto 2026

미전역에서 판매된 점안액(eye drop) 300 만병 이상이 무균성이 확보 안되는 문제 로 리콜됐다. 3일 캘리포니아 소재 제약사
K.C. Pharmaceuticals, Inc.는 전국 리콜 대
상에 300만병 이상의 점안액을 추가로 포 함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월그린
스, CVS, 라이트 에이드(Rite Aid) 등 주요
소매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확인
됐다. 이번 리콜은 해당 회사가 지난 3월
3일 자발적으로 시작했으며, 연방식품의
약국(FDA)은 “무균성이 확보되지 않았
을 가능성(lack of assurance of sterility)”
을 리콜 사유로 명시했다. 또한 최근 일
주일 사이 이번 조치는 ‘클래스 2(Class

덴버산위에교회(담임목사 임정기)는 지
난 4월 5일 부활주일을 맞아 장로 및 권
사 임직감사예배를 성황리에 거행했다.
이번 임직식은 부활의 기쁨 속에 교회의
새로운 영적 도약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
이 되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정대성 목사
(뉴라이프선교교회 은퇴목사)는 ‘그리
스도를 닮은 성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거주 45년의 경험
을 위트 있게 풀어내며 서두를 연 정 목사
는 “우리는 부활의 사건을 멀리서 지켜
보는 관찰자가 아니라, 그 능력에 직접 동
참하는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정 목사는 특히 ‘그리스도인’이
라는 명칭의 역사적 무게를 언급하며, 진
정한 신앙인의 자세로 세 가지 핵심 개념
인 ‘비움(Emptying)’, ‘되심(Becoming)’, ‘죽어짐(Dying)’을 제시했다. 그
는 “그리스도를 닮는다는 것은 내 안의 교만을 비워내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 며 그들과 하나가 되는 ‘되심’의 단계 를 거쳐, 결국 나 자신에 대해 죽음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임직자들을 향해 “까다 로운 관계의 도전조차 영적 성장의 기회 로 삼아, 공동체 안에서 진정한 겸손을 실 천하는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김영국, 허문성 두 분의 장로와 박지순, 임 진순, 하지연, 한연정 네 명의 신임 권사가 서약과 안수례를 통해 직분을 받았다. 임 직자들은 교우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 교회의 화평과 성도들을
II) 리콜’로 지정됐다. FDA에 따르면 이
는 “제품 사용 또는 노출시 일시적이거
나 의학적으로 회복 가능한 건강상 부작
용을 초래할 수 있으나, 심각한 부작용 발
생 가능성은 낮은 상황”을 의미한다. 현
재까지 이번 리콜과 관련해 실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 제품은 다음과 같다.
▲Dry Eye Relief Drops 1,023,096병
▲Artificial Tears Sterile Lubricant Eye
Drops 589,848병 ▲Sterile Eye Drops
Original Formula 378,144병 ▲Sterily Eye Drops Redness Lubricant 315,144병 ▲Eye Drops(Advanced Relief) 303,216병 ▲Ultra Lubricating Eye Drops 245,184병 ▲Steril Eye Drops AC 182,484병 ▲Sterile Eye Drops Soothing Tears 74,016병 등 이다. 대상 제품과 유통업체 목록은 웹 사이트(https://www.accessdata.fda.gov/ scripts/ires/?Event=985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홍해 선교회
조완길 목사
내가 봄에 고향을 방문한 것은 40년만이
다.
나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돈섬)에서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내 고향은 농어촌 마을로 100여 가구 정
도의 주민이 농사와 어업에 종사하였다.
당진이라는 이름은 “당나라로 가는 나
루터” 에서 유래하였다. 그 이름처럼 당
진은 오래전부터 바다를 건너 다른 세상
과 이어지던 길목이었다. 보이지 않는 항
로 위로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물건과
문화, 그리고 생각을 나누었을 것이다. 나
는 그 역사적 사실을 나중에 알았지만, 어린 시절에도 이미 바다는 나에게 ‘연
결’의 감각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교로리라는 이름은 다리와 길이 있는 마
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이곳
은 사람과 사람, 땅과 바다를 이어주는 자
리였다. 어쩌면 나는 그곳에서 자라며 자
연스럽게 ‘연결되는 삶’이 무엇인지
배웠는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떠나고, 누
군가는 기다리고 또 누군가는 돌아온다.
그 모든 움직임이 한 곳에서 이어지는 곳, 그곳이 바로 나의 고향이었다.
돈섬은 어린 시절 나에게는 세상의 중심
이었다. 봄이면 개나리와 진달래가 동네
를 물들이고, 바닷바람은 꽃향기를 머금
은 채 시안이 고개를 넘어갔다. 여름에는 햇빛이 바다 위에서 부서지며 눈부신 길
을 만들었고, 가을에는 오곡이 아름답게 익어서 마을을 풍요롭게 했다.
겨울에는 서해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이
매서웠지만 꽁꽁언 천수답 논에서 썰매 를 타며 팽이를 치던 아름다운 추억을 만
고향에서 찾은 행복
들어 주었다. 나는 1974년에 돈섬을 떠나 더 넓은 세
상으로 나왔다. 돌이켜보면, 돈섬은 단순
히 머물던 장소가 아니라 나의 존재를 형
성한 학교였다. 자연을 통해 겸손을 알게
했고, 바다를 통해 세상을 향한 시선을 열
어주었다. 지금은 간척 사업으로 그 바다
가 곡창지대가 되었지만, 지금도 눈을 감
으면 그 옛날 바다가 떠오른다. 잔잔하지
만 깊고, 고요하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바다. 아마도 내 삶 역시 그 바다를 닮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고향 당진, 그리고 돈섬. 그곳은 내가
떠나온 곳이 아니라, 여전히 나를 살아가 게 하는 뿌리다. 나에게 고향의 봄은 단
순한 계절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을 깊
이 묵상하게 하는 거룩한 시간이었다. 어
린 시절 뛰놀던 그 들판에는 여전히 개나
리가 만발해 있었으나 야산에 많았던 진
달래는 숲이 우거져 몇 그루만 볼 수 있었
다. 그래도 노란 개나리와 분홍 진달래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나는 설명할 수 없
는 기쁨과 행복을 느꼈다. 그 정서는 창조
주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이어졌다.
오랜만에 만난 동네 어른들은 세월의 흔
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젊은 시
절의 나를 기억하시며 반갑게 맞아 주시
는 모습 속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 다. 그들의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자리 잡
고 있었지만, 그 주름 하나하나에는 인생
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자연 속에서 묵묵히 살아오신 그들의 삶
은 마치 잘 익은 열매처럼 성숙해 있었고, 그 모습 자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처
럼 느껴졌다.
이러한 고향의 자연과 사람들 속에서 나
는 하나님에 대한 세 가지 중요한 깨달음
을 얻게 되었다.
첫째는 하나님의 다양성이다. 나는 40
여년을 외국에서 살면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접하며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얼
마나 풍성한지를 경험해 왔다. 그러나 이
번 고향 방문을 통해, 작은 마을 안에서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 모습과 삶의 이야기
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동네 어른들 한 분 한 분은 서로 다른 가
정의 문화와 삶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지
만, 그 다양성은 결코 우연히 아니라 하
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 담긴 아름다운 조
화였다.
둘째는 하나님의 기능성이다. 시골의 봄
은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놀
라운 질서와 목적을 지니고 있었다. 겨울
이 지나고 봄이 오면 어김없이 꽃이 피고,
다시 여름과 가을로 이어지는 사계절의
순환은 결코 우연한 결과가 아니다. 그것
은 정교하게 계획된 하나님의 창조 섭리
이다. 자연의 모든 변화는 일정한 리듬과
질서를 따르고 있다. 그 속에는 생명을 유
지하고 풍성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의도
가 담겨 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자연
이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
와 능력을 드러내는 살아 있는 증거임을
깨달았다. 들판의 꽃 한 송이와 잎사귀 하 나까지도 그 목적과 기능을 가지고 존재
한다는 사실로 다가왔다.
셋째는 하나님의 예술성이다. 봄꽃의 아 름다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찬란하다. 개나리의 밝은 노란빛과 진달 래의 부드러운 분홍빛은 자연이 만들어 낸 최고의 색채 조화다. 그러나 내가 느낀 진정한 아름다움은 꽃 에만 있지 않았다.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동네 어른들의 얼굴에 깃든 미소에서 나 는 더 깊은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주름진 얼굴 속에서도 환하게 웃으시는 그 모습 은 어떤 꽃보다도 더 아름다웠다. 그것은 단순한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삶의 깊이와 신앙의 흔적이 어우러진 내면의 아름다움이었다. 나는 그 미소 속에서 하 나님께서 인간을 얼마나 존귀하고 아름 답게 창조하셨는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 었다. 이번 고향 방문은 나에게 단순한 추억 여행이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을 새롭 게 발견하는 여정이었다. 자연의 다양성 과 질서, 그리고 아름다움 속에서 나는 하 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삶을 바라보는 시선 또한 새로워졌다. 어 린 시절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손길이 이제는 곳곳에서 선명하게 보이 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일상의 자리로 돌 아가지만, 고향에서 경험한 이 깨달음은 오래도록 내 마음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억은 앞으로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 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그분의 창조 세계 를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는 귀한 자양분 이 될 것이다.
9:00
오전 11:00


11:00


미국에서 의료보조 종사자(health care support worker)가 가장 높은 우울증(depression) 진단 비율을 보이는 직군으로 나

코스트코, 월마트, 아마존 등에서 판매된
인기 조리용 프라이팬 세트가 금속 부품
이 튀어 오르며 소비자를 다치게 할 수 있
다는 우려로 리콜된다.
1위 의료보조직, 돌봄 · 사회서비스 직군도 상위권에
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건강 치료기관 레거시 힐링 센터
(Legacy Healing Center)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의료보조 직종의 우울증
진단 비율은 20.9%로 전체 직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53만6,000명 이상의 근로자
데이터를 분석해 직업별 정신건강 취약도
를 평가했다.
이번 연구는 행동 위험 요인 감시 체계
(Behavioral Risk Factor Surveillance System/BRFSS) 자료를 활용해 산업별 우울
증 발생 양상을 추적했다. 그 결과, 돌봄
(caregiving)과 사회서비스(social service)
중심 직군에서 정서적 부담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조 직종에 이어 지역사회 및 사
회서비스 종사자(community and social service professionals)가 20.5%로 2위를 기록했으며, 개인 돌봄 및 서비스 직군이
20.2%로 3위에 올랐다.
음식 조리 및 서비스 종사자는 20.1% 로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예술·디자 인·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종사자
는 18.6%로 집계됐다. 연구는 이들 직군
이 불안정한 수입 구조와 지속적인 성과
압박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주요 요인으 로 지목했다. 사무 및 행정 지원 직군은 18.5%로 6위였으며, 의료 전문직 및 기
술직은 17.8%로 뒤를 이었다. 이는 의료
현장의 전면·후방 직무 모두 정서적 소
진 영향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 는 분석했다. 교육·훈련·도서관 관련 직군과 법률
프라이팬 74만개 리콜 …
2일 ABC 뉴스에 따르면, 생산업체인 ‘
이 미샨 & 선스(E Mishan & Sons)’는 가
열시 팬에서 작은 금속 캡이 강하게 이탈
할 수 있는 결함으로 인해, 그래나이트
스톤 다이아몬드 프로 블루(Granitestone
Diamond Pro Blue) 스테인리스 소테 팬
세트(stainless steel sauté pan sets) 약 74만
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결함은 소
비자에게 충격 및 화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리콜은 10인치와 11.5인치 팬
으로 구성된 2종 세트 제품이 대상이다.
문제는 팬과 손잡이를 연결하는 나사 부
위로, 이 나사에 부착된 금속 캡이 조리 중


직종은 각각 16.1%로 공동 8위를 기록했 다.
영업 및 관련 직군은 15.8%로 그 뒤를 이 었는데, 성과 중심 압박과 재정적 불확실 성이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가장 낮은 우울증 비율을 보인 직 군은 채굴 등 추출(extraction) 산업으로 6.2%를 기록했다. 건설 및 추출 직군은 8.7%, 건축 및 엔지니어링 분야는 9.0% 로 뒤를 이었다. 또한 치안·보호 서비스, 농업·어업·임업 분야는 9.8%의 우울 증 진단 비율을 나타냈다. 연구는 이러한 육체 중심 또는 과업 중심 직무
분리돼 팬에서 튀어 오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
을 중단하고 이 미샨 & 선스에 연락해 전 액 환불을 받아야 한다. 회사는 제품 반품
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2021년 8 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코스트코 매장 과 코스트코닷컴(Costco.com), 월마트닷 컴(Walmart.com), 아마존닷컴(Amazon. com)에서 약 40달러에 판매됐다. UPC 코 드는 0-80313-08131-6이다.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려면 제품 포장
이나 팬 본체에 ‘그래나이트스톤 다이아
몬드 프로 블루’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 면 된다. 해당 기간 동안 판매처에서 스테 인리스 소테 팬 2종 세트를 구매했다면 리 콜 대상일 가능성이 높다. 리콜 대상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무료 전화 888-230-6698번으로 이 미샨 & 선스에 문의하거나, 회사 웹사이트의 리 콜 안내 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 를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그라니 트스톤닷컴(granitestone.com) 상단에 도 ‘리콜 정보(Recall Information)’ 링크가 제공된다. <이은혜 기자>












































5천만불 의료사기 적발 한인 등 8명 전격 체포

연방 당국이 메디케어 등 의료 시스템을
악용하는 헬스케어 사기 범죄에 대한 대규
모 합동 단속을 벌여 한인을 포함한 사기
혐의자들에게 철퇴를 가했다. 이 과정에서
이민자들의 영주권 취득 과정에 개입해 필
수 의료 검진 서류를 허위로 조작하고 부
당 이득을 챙긴 50대 한인도 전격 체포됐 다. 연방 검찰은 2일 메디케어 및 민간 건
강보험을 대상으로 약 5,000만달러 이상의
의료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간호사, 심리
학자, 카이로프랙터 등 총 8명을 체포했다
고 밝혔다.
이들은 호스피스 시설과 의료 서비스를
위장 운영하며, 말기 환자가 아닌 사람들을
환자로 등록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으
로 조직적인 사기를 저질렀다. 일부는 환자
와 브로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하며 허위
환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운데 한인 영주권자 고모(59)씨는
비자, 허가증 및 기타 이민 서류의 사기 및
오용 혐의로 체포됐다. 연방 검찰 캘리포니
아 센트럴 지검에 따르면 고씨는 영주권 신
청 과정을 교묘하게 악용하는 의료 사기 수
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통상적으로 영주권을 신청하거나 이민 신
분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방 이민
서비스국(USCIS)이 지정한 의사로부터 건
강검진을 받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
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특정 지정 의사들
은 법에서 요구하는 대로 영주권 신청자
들을 실제로 진찰하지 않은 것으로 연방
수사 결과 드러났다.
고씨는 이러한 허점을 파고들어 범행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
는 수수료를 챙기는 대가로 본인이 간호
사나 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의
료인인 것처럼 위장한 뒤 이민 신청자들
이 합법적으로 영주권을 등록하거나 신
분을 조정하는 데 필수적인 건강 검진 요
건을 정상적으로 충족한 것처럼 관련 양
식을 허위로 작성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향후 재판을 통해 유죄가 최종 확정될 경
우 고씨는 연방 교도소에서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고씨의 체포는
연방 의료사기 근절 태스크포스(TF)와 협
력 하에 이뤄진 대대적인 단속의 일환으
로 진행됐다. 연방 검찰은 고씨를 포함해
간호사 3명, 카이로프랙터 1명, 심리학자
1명 등 총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이 저지른 전체 사기 규모는 5,00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산됐다.
FBI는 “의료 사기로 인해 미국은 매년
수천억 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보험료와 세금 인상으로 이어
져 납세자들의 부담이 된다. 우리는 ‘네
버 세이 다이 작전’ 등을 통해 이러한 추
세를 뒤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 사기 관련 혐의는 법정 최고 10년
의 연방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금
융 사기는 최대 20년, 가중 신원 도용은
의무적으로 2년의 연속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 연방 수사당국은 향후 유사 범죄
에 대한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인들 약물중독 사망 실태
한인사회에서 마약 및 위험 약물 과다복
용으로 인한 비극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 히 펜타닐과 메탐페타민(일명 필로폰)이
Los Angeles County 지역사회 일상 깊숙이
침투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인
사망 사건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이미 2명의 한인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LA 카운티 검시
국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42세 한인 남
성이 웨스트레이크 지역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펜타닐과 메탐페타
민 복합 영향에 따른 사고사로 판정됐다.
이어 1월 24일에는 37세 한인 남성이 할
리우드 지역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역시
동일 약물의 영향에 의한 우발적 사고로
기록됐다. 이는 두 약물의 혼용이 여전히
치명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같은 비극은 올해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2025년 한 해 동안에도 LA 카운티
에서는 최소 9명의 한인이 약물 과다복용
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연
령대는 20대 초반부터 50대 중후반까지 다
양해,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 심각한
사회 문제임을 드러낸다.
사망 원인을 살펴보면, 펜타닐과 메탐페
타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부 사례에서
는 알코올이나 처방약과의 혼합으로 위험
성이 더욱 커졌다.
예를 들어 한 여성은 알코올과 펜타닐의
복합 영향으로 사망했으며, 또 다른 남성
은 메탐페타민과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의
혼합으로 급성 중독에 이르렀다. 이외에도
코카인, 모르핀, 옥시코돈, 항불안제 등 여 러 약물이 동시에 작용한 복합 중독 사례

도 보고됐다.
상황이 악화되자 캘리포니아 주정부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Gavin Newsom 주지사실 발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주 방위군을 투입한 국경 단속을 통해 현재 까지 약 3만7천 파운드의 펜타닐을 압수 했다. 이는 약 5,400만 정에 해당하는 치 사량 규모로, 유통 차단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국경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사회 내부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처음부터 손대지 않는 것” 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다. 펜타닐은 극 소량만으로도 치명적이며, 강한 중독성 과 함께 신체와 정신을 급격히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와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교 육,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 상담, 출처 불명의 약물 복용 금지, 그리고 주변인의 이상 행동에 대한 빠른 인지가 모두 중요한 예방 요소로 지적된 다.
잇따른 ‘우발적 사망’ 사례는 더 이 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전체의 위 기임을 보여준다. 지금 필요한 것은 단속 을 넘어,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회 전반 의 경각심과 실질적인 예방 행동이다.
이성선 이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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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이란
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기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오후 8시( 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
로 정한 ‘최후통첩’ 시한을 약 1시간 20
분 남기고 나온 발언이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
셜을 통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와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 아심 무니르
원수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그들이 오늘
밤 이란에 보내질 예정인 파괴적 군사력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라, 또한 이란
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한다는 조건 아래, 나
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
하기로 동의한다”며 “이것은 쌍방향 휴
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휴전에 동의하는 배경에 대해 “우
리가 이미 모든 군사적 목표를 달성했고, 그 목표를 넘어서기까지 했으며, 이란과
의 장기적 평화, 그리고 중동의 평화에 관
한 최종적 합의에 매우 가까이 다가가 있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는 이란으로부터 10개 항목의 제안을 받았
고, 그것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
인 토대가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과
거 미국과 이란 사이의 여러 쟁점들 가운
데 거의 대부분은 이미 합의됐지만, 2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백악
관 기자회견에서 나토(NATO·북대서양
조약기구)를 비롯한 우방이 대(對)이란 군
사 작전을 돕고 있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했 다. 그러면서 “나토뿐만이 아니다”라며 한국, 호주, 일본을 차례로 언급하며 도움 을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우 리는 북한 김정은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



기간이 있으면 그 합의를 최종적으로 마무
리하고 성사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그
리고 또한 중동 국가들을 대표하는 입장에
서, 이 장기적인 문제가 해결에 가까워지
고 있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
했다.
샤리프 총리는 앞서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외교를 진행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에 (협상) 시한을 2
주간 연장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며
“이란 형제들은 선의의 표시로 2주간 호
르무즈 해협의 개방해줄 것을 진심으로 요
청한다”고 밝혔다. 샤리프 총리는 또 “ 외교가 전쟁을 결정적으로 종결시키는 데 이를 수 있도록 모든 교전 당사자들이 지 역의 장기적 평화와 안정이라는 이익을 위 해 어디에서든 2주간 휴전을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며 “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 하기 위한 노력이 꾸준하고 강력하게 진행 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실질적인 결 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양쪽 모두에 적 용되는 휴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주 휴전의 최종 성사까지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이란의 결정이 남았다.
기 위해 4만5000명의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지만 우리를 돕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
혔다. 지난 2월 28일 이란 상황이 시작된 뒤
트럼프는 여러 차례 한국을 콕 집어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 주한미군 숫자는 약 2만8500명 내외
지만, 트럼프는 이날도 ‘4만5000명’이
란 과장된 숫자를 들고나와 한국이 제 역
할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정은에 대
한 언급도 있었는데 “나는 그와 아주 잘
지냈고 나에 대해 좋은 말을 많이 했다”
며 “어떤 (미국) 대통령이 제대로 일을 했
다면 김정은은 지금 핵무기를 갖고 있지 못
할 것”이라고 했다. 전임 조 바이든 대통
령이 대북 대응을 적절히 하지 못해 북한
의 핵 보유를 초래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트럼프는 세계적인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
즈 해협을 통해 석유, 가스를 공급받는 한
국·일본 같은 나라들이 재개방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큰
사나에(高 市早苗) 총리가 지난달 적절한 시기에 이 란과 최고위급 회담을 갖는 것을 고려하 겠다고 밝혔다. 이란의 외교 수장은 압바 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2008~2011년 일 본 대사로 있으면서 동일본 대지진 당시 구호 활동 등에 앞장섰는데, 이런 배경을 살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과 아락치 간 대화 채널이 여러 차례 가동 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현재 이란의 봉 쇄에도 불구하고 세 척의 일본 관련 선박 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는데, 이란이 일본을 ‘우호국’으로 간주했거나 일본 이 통행료를 지불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10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착수 예정 지구에서 가장 멀리간 인류 ’아르테미스 2호’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유인 달 탐사
선 ‘아르테미스 2호(아르테미스Ⅱ)’가
인류 역사상 가장 먼 거리까지 비행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NASA는 공식 발
표를 통해 아르테미스Ⅱ가 달 뒷면을 비행
하는 과정에서 지구로부터 약 25만2,756마
일(약 40만6,771㎞) 떨어진 지점에 도달했
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인류가 도달한
가장 먼 거리로, 약 50년 만에 기존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종전 기록은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약 24만8,655마일(약 40만171㎞)이었다.
당시 아폴로 13호는 기내 폭발 사고로 인
해 달 착륙에는 실패했지만, 긴급 귀환 과
정에서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비행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아르테미스Ⅱ는 이
기록을 약 4,000㎞ 이상 넘어서는 데 성공
하며 인류 우주 탐사의 새 장을 열었다.
이번 임무에서 가장 주목받은 순간 중 하
나는 달 뒷면 비행 구간이었다. 우주비행
사들은 달 뒤편으로 진입하면서 약 40분간
지구와의 통신이 완전히 끊기는 상황을 경
험했다. 이는 달이 전파를 차단하기 때문으
로, 모든 상황을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고
립된 환경이었다. 그러나 예정된 시간이
지나자 통신은 정상적으로 복구됐고, 비
행사들은 무사히 임무를 이어갔다.
통신이 두절된 동안 우주비행사들은 인
류가 직접 목격한 적 없는 장면들을 관찰
했다. 특히 달 지평선 위로 푸른 지구가 떠
오르는 ‘어스 라이즈(Earthrise)’ 현상은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 장면은 과거 아폴
로 8호가 촬영한 사진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인간이 달 뒷면에서 이를 직접 관
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달 표면
에 운석이 충돌하며 발생하는 섬광과 우
주 환경의 다양한 변화를 눈으로 확인했
다.
아르테미스Ⅱ 승무원들은 달 표면 약
4,000마일(약 6,437㎞) 상공에서 비행하
며 분화구와 분지, 지형 구조를 자세히 관
측했다. 이들은 고해상도 영상과 사진 자
료를 확보했으며, 일부 분화구에는 임시
로 별칭을 부여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특
정 분화구에는 우주선의 별칭인 ‘인테
그리티(Integrity)’라는 이름이 붙었고, 또
다른 분화구에는 사령관 개인의 사연이
담긴 이름이 붙었다. 이러한 명칭은 추후
국제천문연맹에 제출되어 공식 명칭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비행 중에는 특별한 천문 현상도 관측됐
다. 달이 비행사들의 시점에서 태양을 가
리며 개기일식이 발생했고, 이는 지구에
서 보는 일식과는 전혀 다른 시각적 경험
을 제공했다. 이처럼 이번 임무는 단순한
기록 경신을 넘어 과학적 관측과 인간 경
험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연방대법원
트럼프 행정명령 대법 심리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을 둘러싼 심리
를 진행한 가운데, 128년 전 관련 판례의 당
사자 후손이 출생시민권에 대한 연방 대법
원의 유지 판결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거주하는 노
먼 웡(76)은 128년 전인 지난 1898년 출생
시민권을 인정한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 판
결의 중심 인물이었던 웡 킴 아크(Wong
Kim Ark)의 증손자다. 그는 지난달 28일 워
싱턴 DC를 찾아 연방대법원 청사 앞에서
출생시민권 제한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대
법원의 존치 판결을 폭구했다.
노먼 웡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법원이 이번 사안을 올바르게 판단하
길 바란다”며 “128년간 유지돼 온 출생
시민권 원칙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
조했다. 출생시민권은 미국 수정헌법 14조
에 따라 미국 영토에서 태어난 사람 누구
나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는
1898년 연방대법원이 웡 김 아크 사건에서
확립한 판례로, 외국 국적 부모에게서 태어 난 자녀라도 미국에서 출생했다면 시민권
을 인정해야 한다는 원칙을 담고 있다.
당시 중국계 이민자였던 웡 김 아크는
1895년 중국 방문 후 미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당국은 그의 부
모가 중국 국적이라는 이유로 시민권을 인 정하지 않았으며, 이는 중국인 이민을 제한 한 ‘중국인 배척법(1882년)’에 따른 조 치였다. 그러나 연방대법원은 이를 뒤집고 그의 시민권을 인정했다.
현재 연방 대법원의 심리는 트럼프 대통
령이 지난해 서명한 행정명령의 위헌 여부 를 가리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부모

모두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



정치적 압력에 흔들려서 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연방 대법원 앞에서 출생시민권을 지지하는 시위대와 함께하며 “오늘은 개인적으 로 매우 특별한 날”이라며 “많은 사람 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힘이 된다. 결국 이 문제는 미국 전체가 나서 바로잡 아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리에는 현직 대통령으로 서는 이례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가 도중에 자리를 떠났다. 그는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캥거루 법 정”이라는 표현을 쓰며 불만을 드러냈 다. 법관들은 심리 과정에서 트럼프 행정 명령의 합법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판결은 미 국의 이민 정책과 시민권 개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단체와 아동 발달 전문가들이 인공
지능(AI)이 생성한 영상을 어린이들에 노
출하지 말아 달라고 구글과 유튜브에 요구
하고 나섰다.
아동보호단체 ‘페어플레이’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닐 모한
유튜브 CEO에게 1일 발송한 공개서한에
서 이같이 밝혔다.
서한에는 베스트셀러 ‘불안세대’·‘
바른마음’ 등의 저자인 사회심리학자 조
너선 하이트 뉴욕대 교수와 소아정신과 전
문의 등 약 100명의 전문가와 미국교사연 맹(AFT), 미국상담학회(ACA) 등 130여 단
체가 동참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유튜브에 AI로 대량 생
산된 저품질 영상인 이른바 ‘AI 슬롭’(AI
Slop·AI 쓰레기)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
러한 AI 슬롭은 현실 감각을 왜곡하고 학습
과정을 압도해 주의력을 빼앗고 아동 발달
에 해를 끼친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모든 AI 동영상에 AI로 생성했음
을 알려주는 표시를 하고, AI 생성물을 어
린이용 유튜브인 ‘유튜브 키즈’는 물론
일반 유튜브의 메인에 게시하지 말라고 요
구했다.
또 어린이를 위한 AI 동영상 제작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도 촉구했다.

◎ 한인 고교생이
수학여행 중 집단 성폭행
수학여행 중 동급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15세 한인 고
교생이 성인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해당 학생은 아동 성행위 시각자료 소지
와 아동 학대·방임 및 위험 초래 등의 혐
의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다. 라스베가스
경찰국에 따르면 범행은 지난해 4월 코스
타리카에서 진행된 수학여행 중 발생했
다고 라스베가스 리뷰-저널 등이 지난 3
일 보도했다. 라스베가스 지역 명문 사립
고교에 재학하고 있는 용의자 김모군과
피해자 모두 같은 학교 8학년 동급생들이
었다. 현지 경찰과 검찰은 김 군의 스냅챗
계정에서 동급생 성폭행 장면이 담긴 영
상을 발견했으며, 김 군이 이 영상을 다른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피해자를 협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클락 카운티 검찰의 스 테이시 콜린스 검사는 이번 사건을 ‘집
단 강간’으로 규정했다.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15세 학생도 이미 성인 법원으로 회부됐다. 그는 성폭행 장면을 직접 촬영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달 말 다시 법정
에 설 예정이다. 클락 카운티 법원은 김 군
에게 보석금 3만 달러와 전자발찌 착용,
여권 제출, 미성년자 접촉 금지 등의 조건 을 부과했다. 또한 인터넷은 학업 목적으
로만 사용해야 하며 일반 휴대폰 소지도 금지된다. 변호인 측은 현재 보석금 납부
와 전자발찌 착용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
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건이 코스타리카
에서 발생함에 따라 관할지 문제로 성폭
행 혐의 자체를 직접 기소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방수사국(FBI) 라스베
가스 지부의 아동 착취·인신매매 태스
크포스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쥐 · 바퀴벌레 잇단 적발
식당 위생불량 여전
LA 카운티 내 요식업소와 대중 이용시
설의 위생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에
도 불구하고 유사한 위반 사례가 반복되
며 개선이 미흡한 실정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초까
지 위생 및 안전 규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는 약 260곳에 달한다.
적발 사유로는 쥐나 바퀴벌레 등 해충 및
설치류 문제로 인한 위생 불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수질 오염과 세척·
소독 미흡, 하수 문제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한인타운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는 위생 문제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한
인타운 주요 우편번호 지역에서는 총 8
개 업소가 폐쇄 조치를 받았으며, 일부 한
인 운영 업소들도 적발 대상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일부 업소는 시정 조치 후 재개
장했으나, 다시 같은 문제로 적발되는 사 례도 확인됐다. 위생 위반은 특정 업종이 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LA 시 전역을
비롯해 포모나, 샌타모니카 등 다양한 지
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 구 밀집 지역일수록 적발 건수가 많은 경 향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위생 문제는 시 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단속에
만 의존하기보다 업주들의 자발적인 관 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편, 위생 점검 결과와 영업정지 업소 현황은 LA 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무인 배달로봇이 한인 차량에 ‘쿵’ 충돌사고 잇달아
LA 한인타운에서 무인 음식배달 로봇 증가와 함께 일부 로봇이 차량이나 보행 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 고 발생 시 블랙박스, 사진, 목격자 진술 등 증거 확보가 미흡하면 책임 소재가 불 분명해지거나 로봇 업체로부터 역클레 임을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달 23일 한인 남성 김모씨가 우회전 중 멈 춰 있던 무인 배달 로봇과 충돌, 차량 파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검시국에 따 르면 올해 1월 이후 한인 시니어 3명이 교 통사고로 사망했다. 2월에는 로랜하이츠 에서 65세 남성이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숨졌고, 3월에는 99세 노인이 차량 충돌 사고로, 이어 한인타운에서는 73세 남성이 자전거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 LAPD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까지 LA의 중상 교통사고는 366건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한인타운도 83건 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사망 사고는 10건 에 달했다. 가장 위험한 교차로는 한인타 운 6가와 버몬트 애비뉴로, 올해만 8건의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서비스
평균(2023년 기준 6.0회)의 2.98배에 달했 다.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의료의 접근성 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라는 점에서 우리
국민의 의료 접근성이 OECD 평균보다 훨
씬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과까지 포함한 성별에 따른 총 외래진 료 횟수는 10억1천398만회(남성 4억4천
871만회·여성 5억6천527만회)였다.
전체 과목 1인당 외래진료 수진율로 따지
면 남성이 17.3회, 여성이 21.8회였다.
(18.0회)보다 0.6% 줄었다.
외래진료 횟수 감소는 2020년(전년 대비 14.5% 감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감소 폭 자체가 크지 않아 우리 국 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OECD 회원국
이용현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민 1인당 의사(한의사 포함·치과의사 제외) 외래진료 횟수는 17.9회로, 1년 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열풍에 올라타
며 분기 매출 100조 원, 영업이익 50조 원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 작년 한 해 벌어들
인 돈을 단 3개월 만에 넘어서는 ‘어닝 서
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7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
업이익이 57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
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
다 755% 급증한 수치다. 매출 역시 작년
동기 대비 68.1% 늘어난 133조 원을 기록
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의 예상을 완전히 뒤
집었다. 시장 전망치였던 41조8359억 원
을 무려 36.7%나 상회했다. 직전 최대치였
던 지난해 4분기 기록도 한 분기 만에 갈
아치우며 2분기 연속 기록 경신 행진을 이
어갔다.
연령별로 보면 1인당 외래진료 수진율은 20∼24세(8.7회) 이후 쭉 늘다가 75∼79세 에서 40.8회로 정점을 찍었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22대 분
류 기준으로 나눠 보면 관절염,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1 억9천862만회)에 따른 외래진료 횟수가 가장 많았다.
이 질환으로 국민 1인당 1년에 3.8회 외래 진료를 받았다.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 면 전체 외래진료 횟수(10억1천398만회) 중 의원의 외래진료 횟수가 6억1천698만 회(69.8%)로 가장 많았다. 의원에서의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 는 11.9회였다. 외래진료 수진율은 서울· 대구(22.7회), 부산(22.3회), 대전(21.8회), 전북(21.3회) 등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OECD 요청에 따라 새로 제출한 지표인 성인 중환자실 병상수는 2018년 8천273 개에서 2024년 9천988개로 20.7% 늘었 다. 같은 기간 소아 중환자실 병상은 142 개에서 183개로 28.9% 증가했으나 신생 아 중환자 병상은 1천812개에서 1천852 개로 2.2% 느는 데 그쳤다. 이 기간에 성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1%에서 55.3%로 하락했다.
실적 견인의 일등 공신은 반도체(DS) 부
문이다. 업계는 DS 부문에서만 50조 원 이
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AI 붐으로 인해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이
전 분기 대비 90%쯤 폭등하며 수익성이 극대화된 결과다.
반면 완제품(DX) 부문은 반도체 가격 상
승의 여파로 다소 주춤했다. 모바일(MX)
사업부는 2조 원대 영업이익에 그칠 전망
이며, 가전과 TV 사업 역시 적자를 면하거
나 소폭 흑자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초호황기’가 연말까
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
자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6세대 HBM4
양산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회복했다 는 점이 고무적이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패키징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 션’ 역량은 이번 슈퍼 사이클에서 삼성전 자의 독보적인 무기가 될 전망이다. 증권가도 눈높이를 가파르게 높이고 있 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삼성전자의 연 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02조 원에서 302조 원으로 50% 상향 조정했다. KB증권 관계자는 “1분기를 기점으로 영 업이익 증가의 가속 구간에 진입했다”라 며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하반기로 갈 수록 더욱 강해지며 실적 흐름이 가파르 게 우상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