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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31일 금요일
2020 연방 인구센서스 막 올라
콜로라도주 차량 보험료 높다
한국어 등 13개 언어 … 온라인 조사 시작
연 평균 1,757달러 … 51개주중 10위
2020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홍보 자료들.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최근 연방센서스 국은 워싱턴 DC에서 센서스 캠 페인 발대식을 갖고 ‘2020 인구 센서스 조사’ 실시를 공식 발표 했다. 스티븐 딜링햄 연방센서스 국 장은 “알래스카를 시작으로 미 전역에서 2020 인구조사가 시 작된다. 전국적으로는 3월 중순 까지 온라인, 전화, 우편으로 조 사를 시작하고 그 이후에는 인 구조사원이 가가호호 방문하는 시스템으로 올해 인구조사에서 모든 사람들을 셀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서스 용지는 3월 중순에 각 가정에 우송되며 설문지는 늦어 도 4월 1일(센서스 데이)까지 센 서스 센터로 보내져야 한다. 센 서스 조사에 참여하지 않을 경 우, 각 가정들은 상기 시키는 각 종 방식의 통지(notice)를 다섯 차례 받게 되며 5월부터는 인구 조사원들이 각 가정에 파견된 다. 딜링햄 국장은 “가가호호 방 문을 통한 인구조사를 위해 수 십만명이 필요하다”면서 “웹사 이트 2020census.gov을 통해
인구 조사원으로도 많이 참여 해달라”고 당부했다. 딜링햄 국장은 또 “연방정부 는 인구조사에 기초해 보건, 교 육과 관련된 혜택을 주고 또 비 영리 기관에 대한 기금도 배정하 고 있다. 센서스는 말 그대로 모 든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는 만 큼 한사람도 빠지지 않도록 20만 개의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 다”고 말했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센서 스 인구조사 결과를 근거로 매 년 6,750억 달러의 연방정부 교 부예산이 전국 주 정부와 카운 티 정부, 시 정부들에 배정된다. 연방센서스국은 60%는 설문지 에 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란이 됐던 시민권자인지 알 아보는 문항은 올해 포함되지 않으며 센서스 질문에 대한 답 은 사생활로 보호된다. 센서스국은 전체가 구 중 95%는 우편으로 설문지를 받 으며 나머지 5%는 센서스에서 직접 설문지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12월 실업률 …2.5%로 사상 최저 기록 시간당 임금은 1년새 29.88달러→30.77달러로 상승 콜 로 라도 주 노 동 & 고 용 국 (Colorado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에 따 르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 조정 된 12월의 실업률 2.5%는 실업률 을 조사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주노동&고용 국은 주내 민간 노동자 317만명 콜로라도주의 지난해 12월 실업 률이 0.1%가 또 떨어진 2.5%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가운데 직업을 찾고 있는 인구수 는 8만명을 약간 넘는 수준이라 고 전했다. 콜로라도주의 2019년 초 실업률은 3.9%였다. 주노동&고용국은 지난 1년새 평 균 시간당 임금은 29.88달러에서 30.77달러로 올랐다고 아울러 밝 혔다. 김민 기자
콜로라도주의 연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전국에서 10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보험료 비교 사이트 ‘더 지브라’(The Zebra)는 최근 미전역의 3만4천개 집코드(우 편번호)와 418개 보험회사에 가입되어 있는 운전자 7,300만 명의 보험기록을 토대로 51개 주(DC 포함)별 ‘2020 자동차 보험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미국내 운 전자 63%의 보험료가 인상됐 으며 미전체의 연평균 보험료 는 1,548달러로 2011년 이후 30% 가까이 올랐다. 콜로라도 주 운전자들의 연평균 차 보 험료는 1,757달러로 51개주 가 운데 10번째로 높아 타주에 비해 매우 높았다. 연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가 장 비싼 주는 미시간으로 무 려 3,096달러에 달했다. 이어 루이지애나주(2,379달러), 플 로리다(2,309달러), 켄터키 (2,208달러), 로드아일랜드 (2,103달러), 네바다(1,974달
러), 캘리포니아(1,868달러), 델라웨어(1,802달러), 오클라 호마(1,787달러), 콜로라도주 (1,757달러)의 순으로 보험료 가 비싼 톱 10에 들었다. <표 참조> 반면, 차 보험료가 가장 저렴 한 주는 메인주로 935달러에 불과했다. 또한 노스 캐롤라 이나주(955달러), 버지니아 (1,005달러), 뉴햄프셔(1,037 달러), 하와이(1,045달러), 오 하이오(1,047달러), 아이오와 (1,106달러), 버몬트(1,156달 러), 아이다호(1,164달러), 인 디애나(1,165달러) 등이 가장 저렴한 10개주에 포함됐다. 지브라의 니콜 벡 커뮤니케이 션 디렉터는 “자동차 보험료 가 점점 비싸지고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자신의 보험에 어 떤 커버리지가 포함되어 있는 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상당수의 운전자들은 이 사실 을 간과하고 높은 보험료에 의 구심을 품고 있다”고 설명했 다. 이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