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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6일 금요일 A

달라스, 제123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엄수

16세 미만 아동 SNS 이용 금지법

글쓰기·그림 대회 시상식, 파머스브랜치 시‘한인의 날’선포

프리스코 지역구 텍사스 하원의원 재추진

제123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일 오후 3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제123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이 지난 11일(일) 오후 3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됐 다. 이날 기념식은 주달라스 영사 출장소(소장 도광헌), 달라스 한인 회(회장 우성철), 달라스 한국학교 (이사장 헬렌 김),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김원 영), 그리고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회장 신동헌)이 공동으로 주최했 다.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 해 열린 글쓰기 및 그림 그리기 대 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국민의례가 있은 후 축사가 이어 졌다. 도광헌 출장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의 2년은 달라스 한인사회 의 방향과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 해 나가는 중요한 여정이 될 것”이 라며 “새로 출범하는 달라스 한인 회가 소통과 연대, 그리고 실천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동체의 중 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미주 한 인의 날은 과거를 기념하는 날이자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날”이라며 “이렇게 뜻깊은 날을 맞이해 열린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 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드리 며, 대회 주제였던 ‘한국인의 꿈, 이 민의 발자취’처럼 한인 동포 모든 분들이 꿈을 이루는 2026년이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영 달라스 협의회장은 축사 에서 “우리 미주 동포들의 이민 의 삶은 참으로 고달픈 삶이었다”

며 “하지만 우리는 고달픈 삶이지 만 미래를 준비하고 교육에 투자해 서 오늘날의 미주 한인 동포사회 를 일궜지 않나 자평해본다”고 말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우리 미주 동포사회는 아직 끝내지 못한 일 이 있는데, 바로 우리 조국의 통일 이다”라며 “우리 선조들이 열심히 일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돈을 모 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듯, 후 손인 우리들은 미주 동포사회에서 조국의 통일을 위해 힘써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웨스 메이스(Wes Mays) 코펠 시 장은 “코펠은 10월21일을 ‘한복의 날’로 가장 먼저 지정한 도시 중 하 나이며, 1월13일을 ‘한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코펠 시의 인 구 30% 가량이 아시안인데, 특히 많은 한인들이 코펠에 거주하고 있 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여러분과 함께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 혔다. 테리 린(Terry Lynne) 파머스브 랜치 시장은 이날 1월13일을 ‘한 인의 날’로 지정하는 선언문을 한 인회에 전달했다. 테리 린 시장은 “123년 전 여러분의 조상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미국에 왔고, 그러한 노력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국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기 바란다”며 “한인 이민자는 미국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의 성공은 서로에게 달려 있 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파트너 다”고 피력했다. 포트워스 한인회 윤진이 회장은 “우리는 미국과 한국, 두 나라를 사 랑하는 사람들”이라며 “조국 대한 민국을 마음에 품고 미국에서 삶 의 터전을 쌓고 다음 세대에게 정 체성과 희망을 함께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신 동헌 회장은 학부모들을 향해 “자 녀들이 한글로 생각하고, 그 생각 을 한글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 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학부 모들과 자녀 모두 박수를 받아 마 땅하다”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 의 글쓰기 및 그림 그리기, 중고등 부의 글쓰기, 그리고 대학 및 성인 부의 글쓰기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주제 는 ‘한국인의 꿈, 이민의 발자취’로 주제 이해도, 진정성, 개인경험, 논 리와 구조, 창의성, 문장력, 맞춤법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수상자는 ▲ 초등부 최우수상 임 다나, 우수상 이진희, 하연서, 장려 상 송리나 ▲ 중고등부 최우수상 이제인, 우수상 이주아 ▲ 일반부 최우수상 김성범, 우수상 박유선.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철웅 교수 의 ‘그리운 금강산’ 독창과 크리스 틴 박 양의 부채춤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니 채 기자

북 텍사스 지역 출신 주하원의 원이 2026년 회기에서 16세 미 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 통과를 다시 시 도하겠다고 밝혔다. 11일 CBS 뉴스 보도에 따르 면, 제러드 패터슨(Jared Patterson) 공화당 소속 주하원의 원은 2025년 해당 입법을 추진 했으나, 하원은 통과했지만 주 상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패터 슨 의원은 프리스코 지역을 지 역구로 두고 있다. 법안이 더 많은 시간이 주어 졌다면 통과됐을 것이라고 보 느냐는 질문에 패터슨 의원은 “그건 영원히 알 수 없을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는 이 법안에 대해 매우 확신이 있었다”며 “광범위한 초당적 지지가 있었고, 텍사스 주하원 150석 가운데 반대표는 25표에 불과했다. 이는 적대 진영간 대 결, 이른바 ‘레드 대 블루’ 법안 이 아니라 ‘레드, 화이트 & 블 루’ 법안이다. 사회 각계각층이 공감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 조했다. 패터슨 의원의 법안은 찬성 116표, 반대 25표로 주하 원을 통과했었다. 다만 일부 의 원들은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 를 이유로 반대했다. 당초 패터슨 의원은 18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 지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현 재는 연령 기준을 16세로 낮추 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최근 유 사한 법을 도입한 호주의 사례 를 따른 것이다. 그는 “16세 미 만 아이들을 이 유해한 상품에 서 떼어놓는 것만으로도 현 상 황보다 훨씬 낫다”며 “지금은 사실상 나이에 상관없이 인스 타그램, 스냅챗, 틱톡 등 원하는 어떤 플랫폼이든 사용할 수 있 는 구조”라고 전했다. 패터슨 의원은 법안에 대한 추

가 지지를 가로막은 요인으로 ‘불확실성’을 꼽으며 소셜미디 어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에 대해 의원들이 “더 많은 교 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 했다. 그는 “나는 이 문제를 4년 간 연구해 왔고, 관련된 2개의 중간 연구위원회에서 활동했 다”며 “이 유해한 상품인 소셜 미디어로 인해 자녀를 잃은 부 모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 었다. 어떤 사안이든 문제를 더 예리하게 인식하는 사람도 있 고, 그에 대한 입법적 해법을 더 잘 아는 사람도 있다. 결국 핵심 은 이 상품이 청소년에게 얼마 나 해로운지, 그들이 어떤 콘텐 츠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의원 들에게 교육하는 것”이라고 설 명했다. 표현의 자유 침해 주장 에 대한 대응을 묻는 질문에 그 는, 과거 학교에서 외설적인 자 료를 제거할 때도 같은 논쟁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법 원 판례와 연방대법원의 선례 에 따르면, 아동은 외설적 콘텐 츠에 대해 수정헌법 제1조상의 권리를 갖지 않는다. 엑스, 스냅 챗, 인스타그램 등 어떤 플랫폼 이든 명백한 성적 콘텐츠가 존 재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다시 틀 짜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 다. 그는 이어 “우리는 아이들 을 소셜미디어에서 영구적으 로 배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성 인용 플랫폼에서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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