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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16일 화요일
신상진 성남시장 및 시의원 오로라시 방문 양 도시 교류확대와 경제협력 강화 합의
지난 11일 신상진 성남시장 및 시의원들이 오로라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코프만 시장.
신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비비큐 치킨에서 교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서 열렸다. 이날 마이크 코프만 오 로라 시장은 “오로라시는 콜로라 도에서 가장 다양성을 지닌 도시 이다. 주민의 20% 이상이 해외에 서 태어난 시민이며 다양한 민족 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기업들이 입점해 있으며, 이로 인해 인프라가 형성 되면서, 지역사회의 투자와 재개 발 등 많은 기회가 잠재되어 있는 도시”라면서 “오로라는 미국 내에 서도 51번째로 큰 도시, 덴버시보 다 넓은 땅, 토지의 삼분의 일이 미 개발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한 가 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오로 라시에 한인사회는 상당한 역할 을 해내고 있으며, 오로라시의 동 반자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늘 성남시의 방문을 대단 히 환영하며, 앞으로도 경제, 교육, 문화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관계 를 이어갈 것이다”라면서 성남시 관계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에 신 시장은 “오로라시가 한 국에서 왕래가 잦은 대도시는 아 니지만, 와서 보니까 한인들이 뿌 리를 단단히 내리고 있고, 오로라 시가 한인사회에 대한 신뢰와 존 경심을 가지고 있어서 뿌듯하다” 면서 “오로라시와 성남시는 32년 동안 자매도시와 관계를 맺고 있 었기 때문에, 첫 방문이지만 특별
히 친숙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앞 으로 오로라시와 성남시가 함께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화답했다. 또 이날 오로라시는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 기도 했다. 코프만 시장은 “이 선 언문은 한인 이민 121주년을 맞 아 오로라를 포함한 전 미주사회 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들의 공 로를 치하하고, 감사한다는 의미 가 담겨있다”고 설명하면서 오로 라 소재 한인업체인 세컨홈에게 선언문을 전달했다. 미주 한인의 날은 2005년 12월 16일 연방상원 에서 만장일치로 ‘미주 한인의 날’ 을 법으로 통과시키면서 역사적인 날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한인들 이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1월 13일 을 ‘미주 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로 공식화 하게 되었다. 이는 재미 한인들의 개척 적인 삶과 미국 사회에 기여한 헌 신적인 활동과 업적을 높이 평가 하였음을 의미한다. 시장단은 둘째날 오전에는 앤츄 츠 메디컬 센터의 바이오센터를 방문하고, 오로라시 도시개발국, 오로라 상공회의소, 참전용사 건 립위 등과의 간담회를, 오후에는 오로라점 비비큐 치킨에서 교민들
과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민 간담 회에는 정기수 콜로라도주 한인회 장, 곽인환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장, 엘리자벳 김 남부콜로라도 한 인회장, 제니퍼김·베키호건 오로 라국제 자매도시 한국위원장, 오 금석 전 월드옥타 회장, 유미순 재 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 장, 서모세 덴버지방 검찰청 수퍼 바이저, 손미정 변호사, 송선경 변 호사, 이한원 체육회장, 박준상 영 사협력원, 윤수경 세컨홈 총괄매 니저 등 약 50여명이 지역인사들 이 참석해 성남시 관계자들을 환 영했다. 특히 오로라점 비비큐 치 킨의 존 박 사장은 “성남시에서 태 어나서 성남시에서만 거주하다가 미국으로 왔다. 그래서 성남시 분 들이 오신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 고, 우리 매장에서 환영회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 시장은 “이렇게 환대해 주셔 서 감사하다. 오로라시의 많은 가 능성을 보고 돌아가는 것 같다. 한 인분들이 이곳에서 성공하신 모 습들을 보니 더욱 뭉클해진다. 무 엇보다 한인사회와 오로라시와의 관계가 돈독해서 한인사회의 위 상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 다”면서 “오늘 오로라시를 돌아보 고 결정한 사안인데, 오로라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쟁기념비
성남시, 오로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후원도 동참하기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회 관계자 들은 지난 10일부터, 3박 4일간 오 로라시를 방문해 마이크 코프만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확대 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 다. 양 도시는 지난 1992년부터 32 년간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오로라시와 오로라 국제 자매도 시 한국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 어진 이번 방문에는 신상진 성남 시장과 시의회 관계자들 16명이 참 석했으며, 이들은 10일 오후 늦게 덴버공항에 도착, 11일, 12일 이틀 동안 오로라시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갔다. 신 시장은 11일 오전 오로라시청 내 시의회 회의실에서 시 매니저, 이민국장, 도시개발담당국장 등 을 만나 오로라 시정에 대한 소개 를 받았다. 또, 덴버미술관을 방문 해 성남시가 기획 중인 미술관 및 박물관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후에 는 오로라시가 주최한 환영행사 에 참석해 오로라시의원과 오로라 자매도시 위원, 지역 인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환영행사는 오로 라 국제이민 사업부의 송민수씨의 진행으로 오로라시 역사박물관에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하 기로 했다. 동참할 수 있는 구체적 인 방법 등을 귀국하는 대로 조속 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로라시 방문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박광순 성남 시의회 의장,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선임 성남시의회 예산결 산위원회 위원장, 이준배 성남시 의회 민주당 부대표, 신성모 성남 시청 총무과장, 김미정 성남시청 국제교류팀장, 조승철 성남시장 정책 보좌관 등 16명이 방문했다. 신 시장과 시의회 관계자들은 지 난 7일부터 9박12일의 일정으로 LA 풀러턴시, 라스베이거스, 오 로라시, 뉴욕, 피츠버그를 방문하 고 귀국한다. 한편, 신 시장은 지 난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IT) 전 시회인 ‘CES 2024’ 에 성남관을 단독관으로 개관했으며, 지난해 LA의 풀러턴시와 자매도시를 맺 고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 시 오케스트라가 디즈니 콘서트홀 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는가 하면, 풀러턴 시내에 2층 건물을 임대해 성남 비즈니스 센터를 개관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성남시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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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