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워싱턴 전자신문 THE CHOSUN DAILY WASHINGTON E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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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절약하겠
















사람들도 많았다. 품목별로


가구, 가전제품, 보석, 장비, 장

등의 카테고리에 속한 지출 이 가장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 상된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중산층 이 하 가정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 다. 식료품, 에너지 가격과 집값 상 승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어 가계 지출을 감당하는 데 어려움 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소비 부진이 예상되면서 유통업체들은 재고 정리를 위해 대형 할인행사 를 기획중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쇼핑객 감소로 매출 타격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지난 19일 콜로라도주의 한 성소 수자 클럽에서 총격으로 5명이 사 망하고, 17명이 다친 지 사흘 만에 또 다시 총격 사건으로 대규모 희 생자가 나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체 서피크 월마트 슈퍼센터 내부에서
K 교 수는 “추수감사절은 가장 큰 명절 인 만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 고, 정을 나누는 인륜지대사로 집 중돼 있다”면서 “이러한 문화와 풍습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못할 경우 평소보다 몇 십 배의 스트레스를



www.chosunilbousa.com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조선일보 워싱턴 제 7753호 The Chosun Daily 대표전화 (703)865-8310 (703) 385-1100 703-951-7407 오승환 에게 맡겨주세요! (410) 303-0452 사업체 상용건물 주택매매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센터빌 지점 571-490-7655 애난데일 지점 571-335-7163 www.metrocitybank.bank 주택/상업용 매매 전문 703.774.8945 RE/MAX 부동산 703-652-5760 레이첼 김 www.RachaelKim.com 수 백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 하는 ‘추수감사절’은 아름다운 전 통을 갖고 있다. 매년 11월 넷째주 에 찾아오는 추수감사절이 올해 도 지나갔다. 기자는 23일과 24일 양일 간에 걸쳐 노인 아파트를 방 문 한인 어르신들의 명절상을 생 생하게 담아보았다. 언제부터인가 노인아파트에 거 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추수감사절 연휴는 설레고 반가운 것이 아니 라, 기피 대상이 됐는데 그 이유 도 각양각색이다. 한인들이 밀집 돼 있는 애난데일 에버그린 노인 아파트에 사는 최모(84) 할머니는 사업을 하는 아들이 불과 5년 전 만 하더라도 땡스기빙데이나 크리 스마스데이 등 명절이면 찾아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2-3년 전부터 뜸한 모습을 보이더 니 이번에는 안부전화 한 통화로 끝났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인근 알렉산드리아 노인아파트 에 거주하는 김모(83) 할아버지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자식들이 함 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것을 멀리 하고 있어 섭섭하고 화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차라리 명절이 없으면 고독을 덜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어제 추수감사절도 혼자 방 안에 갇혀 있었다는 그는 “나 이를 먹을 수록 특별한 날이 오는 것이 두렵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조지타운대학 사회학과의
다”고
락빌의
는
사절 때면 넉넉하진 않았지만 나 름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얼마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면서 “ 이번 명절은 혼자 시간을 보내 너 무 힘들었다”고 전하며, “자식들 도 다 소용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 게 느꼈다 고 말했다. 그는 어려 운 이민생활을 하면서 자식들 잘 키워볼려고 고생도 마다않고 최선 을 다한 결과가 이거냐”며 후회의 눈물을 글썽거렸다. 김정태 에버그린노인회 전 회장 은 “한인사회에는 여러 이유로 드 러내지 않은 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외로운 어르신들이 의외 로 많다”면서 가족은 물론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김성한 기자 애난데일 에버그린 노인아파트 노인들이 운동삼아 걷고 있다. 한인 어르신들 ‘추수감사절’ ... 명절이 외롭다 팬데믹 이후 전화 한통으로 때우는 가족들에 섭섭한 마음 ... 사회적 관심 필요 경기 침체, 기부 행렬도 줄어들었다 노/인/아/파/트/르/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22일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있는 한 대 형마트 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 생, 총 7명이 숨졌다고 AP·로이터 통신과 CBS·CNN 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한 괴한이 직원
총격 을
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수색 결과 희생자 6명과 용의자 등 총 7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총격은 이미 멎은 상황이었 고, 용의자도 이미 사망한 상태였 던 것으로 파악됐다. 체서피크 경찰의 리오 코진스키 대변인은 “경관들이
않은
트위터 로 성명을 내고 “체서피크 매장에 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충격 을 받았다”며 “피해자들과 지역사 회, 그리고 우리 직원들을 위해 기 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워너 연방상원의원은 트위 터에 “체서피크 월마트에서 또다 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 식에 신물이 난다”고 썼다. 루이즈 루커스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은 “ 많은 생명을 앗아간 이 총격 사태 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낼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말했다. 월마트서 총격사건 ... ‘7명 사망’ 버지니아 체서피크 월마트 총격사건 발생 현장.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지갑 문이 서서히 닫히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 기부 행렬도 끊어지고 있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에 따르면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크 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선물과 기부 금, 행사 관련 지출 계획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키바가 성 인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자금 부족과 기부는 특권층 이 해야 하는 것이란 이유로 지난 해보다 기부를 덜 할 계획이라 답 했다. 비영리단체 기빙투스데이도 올해 전역에서 500달러 이하 소액 기부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팍팍해진 살림과 경기침 체 우려에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 가 어느때 보다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대 소비 시즌에 돌입한 연말 에도 소비자들은 선물 개수도 줄 일 계획이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 가 지난 9월 5천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구당 선물 구매 지출 예상액이 지난해 평균 1463달러에서 올해 평균 1455달 러로 소폭 줄었다. 선물개수도 전 년 평균 16개에서 올해 평균 9개로 크게 감소했다. 소비자 금융 웹사이트 뱅크레이 트의 지난 8월 조사결과에서는 연 휴 쇼핑객의 84%가 쿠폰 및 할인 에 의존하거나 더 싼 브랜드 제품 을 쇼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 접 선물을 만들어
소비자들 불안 심리
받을 수 밖에 없
말했다.
정부아파트에 거주하
김모(82) 할아버지는 “추수감
등을 겨냥해
가하면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오후 10시 12분께 신고
총을 쏘지는
것으로 보이나, 용의자가 자 해로 숨졌는지는 아직 단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다는
는
식품
용의자 현장서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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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6 The Chosun Daily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경제 이슈
















C7 The Chosun Daily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전면광고




C12 The Chosun Daily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전면광고 “한 분 한 분을 사랑으로 귀하게 모십니다” 프렌즈 홈케어&데이케어 www.friendshcteam.org 프렌즈 홈케어 800-350-3147 friendshcteam@gmail.com 7700 Little River Turnpike #600 Annandale, VA 22003 프렌즈 데이케어 571-424-7527 friendshcteam@gmail.com 8220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한국인 간병사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무료 상담 및 롱텀케어 신청을 도와드립니다. 홈케어 ★ 직원 수시모집 간병사/간호사/사무직 데이케어 직원 간병사 교육 실시 데이케어 정직과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겠습니다. 서비스 대상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환자 치매 환자 수술 후 회복중인 환자 장애우 (성인, 아동) 서비스 내용 메디케이드 간병사 프로그램 메디케이드 중환자 간호 프로그램 물리치료 프로그램 모든 메디케이드 보험 사용 가능 병원 스케줄 관리 및 라이드 아침, 간식, 점심 식사 맞춤형 운동관리 컴퓨터 교실 영어 교실 노래 교실 그림 교실 성경 공부 각종 게임 서비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