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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0% 급증 ··· 북VA ‘비상’
백신접종 3회로 바뀌나 전 FDA 국장 “결국 3차례가 완료 기준”
보건부 “지난해 겨울 전 증가와 비슷한 양상” 북버지니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근 3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버지니아보건부가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신규 확 진자는 2409명으로, 전주 확진자 1861명 보다 29.44% 늘었다. 보건 부는 “백신이 나오기 전보다는 낮 은 수치지만, 지난해 겨울 전 확진 자가 증가한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 한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백 신 접종자보다 코로나19에 걸릴 확 률이 4.7배, 사망 확률이 4.4배 높 다”고 밝혔다. 페어팩스에서는 732명, 페어팩 스시티에서는 169명 확진자가 나 온 것으로 조사됐다. 알렉산드리 아 123명, 알링턴 231명, 폴스처 치 63명, 매나사스 57명, 라우든에 서는 4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
다. 스태포드에서는 239명, 프레드 릭스버그 19명, 컬페퍼에서는 98명 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북버지니아 신규 사망자는 16명 으로, 전주(9명)의 1.7배로 나타났 다. 페어팩스카운티에서 8명이 코 로나19로 사망했고, 프린스윌리엄 카운티 4명, 라우든카운티 2명, 알 렉산드리아시티 1명, 페어팩스시티 에서 1명 사망자가 발생했다. 주목해야 하는 점은 백신을 맞고 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적 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1월~11월 사이 북버지니아에서 백신 접종 뒤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1만3651 건 보고됐다. 이 가운데 59명이 사 망했다. 버지니아 주 전체에서는 5 만6779건으로 보고됐다. 전문가 들은 백신을 맞아도 확진되는 ‘돌 파감염’에 대해 “접종 뒤에도 감염 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코로나 백
북버지니아 확진자 표 (11월 19일, 단위: 명) 지역 알렉산드리아 알링턴 페어팩스카운티 페어팩스시티 폴스처치 라우든 매나사스 매나사스파크 프린스윌리엄 합계
누적 확진자 수 1만4647 1만9221 9만3639 1088 702 3만5260 5210 1285 5만6495 22만7547
신뿐만이 아니라 어떤 백신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며 “백신 을 맞으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이 나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는 높다” 고 전했다. 버지니아주 전체 통계에서 최근 1 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623명이다. 전주(9295명)에 비해 14% 증가했 다. 현재 주 내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자 수는 847명으로 입원 환자가 많았던 지난 1월(3209명 입
사망자 수 153 274 1176 35 14 303 53 14 578 2600
최근 1주 신규 확진자 123 231 732 169 63 478 57 557 2409
원)에 비하면 2300명 이상 줄었다. 집중치료실 환자는 202명이다. 델타 변이 확진 사례는 지난 9 월 이후 다소 감소했고, 델타 변이 로 입원한 사례는 조금 늘었다. 보 건부는 델타 변이로 인한 사망자는 조금씩 줄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버지니아주 전체 주민의 73%가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했다. 64.3%는 2차 접종을 끝냈다. 심재훈·박경 기자
자녀없는 성인 44%
내년 소셜연금 지급일 바뀐다
“앞으로도 안 가질 것”
10일 전 생일 시니어들 매월 둘째주 수요일
성인 가운데 앞으로 자녀를 가질 계획이 없다는 비율이 늘 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여론조사기관 퓨리서 치센터의 조사 결과를 인용, 지 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의 18∼49세 남녀 3866명을 대 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런 통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자녀가 없는 성인 남녀 (A그룹, 1617명)와 자녀가 있는 부부(B그룹, 2249명)로 표본 집 단을 나눠 자녀를 둘 의사가 있 는지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A그룹의 44%가 앞 으로 자녀를 가질 의향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고 답해 2018
년 같은 방식의 조사보다 7%포 인트 높았다. 자녀를 가질 의향 이 없다고 대답한 이 44% 응답 자 중 56%는 ‘그냥 아이를 원하 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머지 43 %는 의료 문제, 경제적 이유, 배 우자 없음 등을 이유로 꼽았다. A그룹 중 자녀를 가질 의향이 크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6% 로, 3년 전보다 6%포인트 줄었 다. B그룹에서도 74%가 더는 자 녀를 가질 생각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다고 답했다. 이 질문 역 시 2018년보다 3%포인트 높아졌 다. 퓨리서치센터는 “남성과 여성 모두 똑같이 추후 자녀를 가지지 않을 것 같다고 대답하는 경향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사회보장국이 내년 소셜연금 지 급일정을 발표, 바뀌는 지급 일자 를 인지하고 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생일이 10일까지인 시니어들에 게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연금을 지급한다. 생일이 11~20일 사이인 시니어는 매월 셋째 수요일에 연금 을 받게된다. 21~31일 사이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받는다. 지급일이 공휴일이면 예정일 전 화요일에 받게된다. 1월에는 12·19·26일에 지급받는다. 2월에는 9·16·23일에 받고, 3 월은 9·16·23일에 받는다. 4월은 13·20·27, 5월은 11·18·25, 6월은 8·15·22·29일에 지급받는다. 7월 은 13·20·27, 8월은 10·17·24, 9월 은 14·21·28에 받는다.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 한 백신 접종 완료 기준을 부스 터 샷까지 포함해 3회로 변경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스콧 고틀리브(사진) FDA 국 장은 21일 CBS에 출연해 보건 당국이 완전 예방접종 기준을 3회로 설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접종 완료 기준은 2회다. CDC는 지난 19일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3회차 추가 접종 을 권고한 상태다. 2회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 문이다. CDC에 따르면 화이자 와 모더나 백신을 두 차례 접종 한 뒤 6개월이 지난 사람은 부 스터 샷을 맞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고틀리브 전 국장 은 보건 당국이 언젠가는 부스 터 샷을 포함해 3회차 백신까지 다 맞은 사람만을 완전 예방 접 종자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틀리브 전 국장은 “올해는 아니겠지만 결국 코로나19 백
신은 3회 접종으 로 기준이 바 뀔 것”이 라며 기업 들도 직원 들을 대상 으로 3차 접종을 요구하는 자체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지만, 그는 CDC가 이런 방안을 당장 추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고 전했다. 고령자와 비교해 상 대적으로 감염 위험도가 낮은 젊은이들이 3회차 접종을 꼭 해 야 하는지를 놓고 의료계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 라고 설명했다. 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도 백신 완전 접종 기준을 2회에서 3회로 늘 리는 방안에 신중한 입장을 취 했다. 데이터를 따라야 한다며 매년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도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정 에스더 기자
파월, 4년 더 연준의장 맡는다
10월에는 12·19·26, 11월 9·16· 23, 12월은 14·21·28일에 연금을 받게된다. 사회보장국은 2가지 방법으로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수혜자 은 행계좌에 다이렉트 디파짓하는 방 법과 익스프레스 데빗카드를 통해 서다. 사회보장국은 더이상 우편으 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2년도 소셜연금은 물가인상 (6.2%)으로 인해 2021년도 보다 5.9% 인상됐다. 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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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연방준비 제도 차기 의장에 제롬 파월(사진) 현 의장을 지명한다고 밝혔다. 2018년 2월 연준 의장으로 취 임한 파월 의장은 내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4년간 두번째 임 기를 수행하게 된다. 바이든 대통 령은 논평에서 “취임 뒤 10개월간 우리는 국민들이 일터로 돌아가도 록 하고 경제를 다시 움직이게 하 는 데 있어 놀라운 진전을 이뤘다” 면서 “이런 성공은 내가 추구한 경 제 어젠다와 연준이 취한 결단성
있는 조치 에 따른 증 거”라고 밝 혔다. 파월 의장 이 공화당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의 해 지명됐다 는 이유로 민주당 소수 강경파가 거부감을 표시하기도 했지만, 대부 분의 민주당 인사들은 우호적인 평 가를 내렸었다.
[단독 인터뷰] 유미호건 메릴랜드주 영부인 5면 오승환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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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종합
2021년 11월 23 일 화요일
“부스터샷, 봉사의 열매 맺었다” MD한인시민협회-하워드보건국 주민 520여 명에 공동접종 실시 하워드카운티 보건국과 메릴랜 드 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협력해 13일, 18일, 20일 3일간 실 시한 부스터샷 접종이 성공리에 마 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엘리컷시티 롯 데 플라자 내 푸드코트 옆 코너 사 무실(구 탑 여행사)에서 접종을 받 은 사람이 약 520여 명가량 된다. 장영란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봉 사 학생과 알파(ALFA) 스페셜 파 머시 스태프들은 제대로 쉬지도 못 하고 몇 시간씩 밀려드는 주민들을 안내하고 주사를 놓았다. 미리 전화로 시간을 예약하고 간 단한 서류 접수를 마친 사람의 경 우 접종 안내가 비교적 수월했다. 그러나 반 이상이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찾았고, 때때로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시간이 지날수 록 봉사자들의 안내, 서류 접수, 인 원 통제 등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 게 이어졌다. 장영란 회장은 “카운 티로부터 그랜트를 받아서 한인뿐 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서비 스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며 “하 워드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에 접 종 장소로 안내가 나가고 난 후 비 한인들도 많이 찾아 접종했다”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마켓 내 공간을 사용 하도록 허락한 롯데플라자와 이승 길 회장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비 한인 접종자 중에는 백신 때문에 찾아왔다가 마켓의 크기와 취급 상 품의 다양성에 대해 놀라워한 사람
인생의 결국은, 천국과 지옥으로 나눠지는데 …! 17,18년 동안 깡패였던 박영문 목사의 천국과 지옥의 증언 1986.4.6-2008.6 중순까지 3700여 교회에서 부흥회 및 초청집회
6. 그러자 … “세상에 나가면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한테 하나도 보태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네가 본 그대로를 증언을 해라.”
장영란 회장이 예약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들도 다수 있었다고 한다. 민관협력이 백신 접종에 있어 효 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생활권에 직접 다가가 접근성을 높 이고, 소수 민족 자체 커뮤니티가 언어·관습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 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 때 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민협회에서는 통역, 서류 작성
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교통편까 지 제공하려고 준비했다. 이동 접 종소를 이용한 주민들은 대부분 가족·친구와 함께 접종 받았고, 시 민협회에서 준비한 백신 카드 보호 용 플라스틱 커버를 반겼다. 시민협회는 독감 백신 접종 또 한 준비할 계획이다. ▷문의:443956-9171 김은정 기자
“만두 빚으며 정 나눠요” 만두도 좋지만 한국 ‘만두’를 알리 자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 문 화적 배경과 언어가 다른 사람들끼 리 쉽게 교감할 수 있는 것이 음식” 이라며 “같이 만들고 먹으며 서로 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주류 사회와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인 센터에는 원래 상업용 부엌 이 있지만, 팬데믹으로 센터 프로그 램이 휴지기에 들어가며 잠정 폐쇄 됐다. 만두 빚기는 사실 그래서 더 힘들었다. 모든 주방용품을 시니어 센터 봉사부 임원 및 자원봉사자들 이 각자 가져와야 했기 때문이다.
추수감사절 코스트코·월마트 등 문 닫아 추수감사절인 오는 25일 코스 트코와 월마트 등 마트가 문을 닫 고, 일부 마트는 부분영업을 한다 고 밝혔다. 타겟과 알디, BJ’s, 리들, 트레이
더조, 맘스유기농, 퍼블릭스, 샘스 클럽, ABC 등은 영업을 하지 않는 다. 부분영업을 하는 마트는 자이 언트(오전 6시~오후 3시)와 푸드 라이온(오전 7시~오후 4시), 웨그
7. 내가 딱 정신을 차려 가지고 요렇게 뒤를 봤을 때는 11시10분 이었는데, 우리 어머니가 방 한 구석에서 벌벌벌 떨 고 있는 모습을 나는 봤습니다. 어머니 왜, 그러시요 그랬더 니, 너 인제 정신이 드냐 그래요. 내가 어떻게 하고 있습디까 ? 흔들어도 모르고 한 시간을 넘은 시간을 무슨 말을 써부렁 거 리는지 … 알아 들을래야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을 … 우리나라 말이 아니란 걸 나는 우리 어머니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내가 그래서 갔다 온 얘기를 쭉 하니까 … 눈시울을 적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너의 형님 말이 진짜 맞기는 맞은 갑다 그런 얘기 를 한 걸 들었습니다 …
8. 요즈음에 내가 다니면 유명한 목사님이나 성경에 관 심이 깊으신 분들은 때가 급하다고 합니다.
콜럼비아서 만두빚기 체험행사 열려 콜럼비아에 있는 베인센터 홀에 서 만두 빚기 및 찐만두 시식 행사 가 열렸다. 제법 솜씨 있게 모양이 제대로 된 만두를 빚은 사람 중에는 백인, 흑인, 인도인 등이 섞여 있어 눈길 을 끌었다. 만두 빚기는 하워드카 운티 시니어센터(회장 송수)의 주 류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 로, 지난 18일 진행됐다. 린다 에트리지 베인 센터 디렉터 뿐만 아니라 제나 크롤리 노인국장 까지 참여하며 유사 프로그램의 활 성화를 적극 지지했다. 송수 회장 은 “중국식 딤섬이나 일본식 교자
그래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 증언을 하라는 사명만 받았지, 내가 이 자리에 교회를 처음으로 나오신 분의 마음 속에 믿음을 심어주고, 안 심어주고는 나는 책임을 안 받았단 이 말이 여, 근데 … 믿느냐, 안 믿느냐는 인자 그 분 마음이지만 … 그 분 도 죽고 나도 죽으면 알아. … 오늘 들은 얘기를 지금도 말 한마 디 한마디 할 때마다 … 제일 두렵고 무서워한 얘기가 있는데, “ 믿겠느냐, 증언을 해라 ”, 그 다음에 “ 두고 보리라.” 했습니다 … …
베인 센터 50+ 프로그램 회원들이 한국 만두 빚기를 체험하고 있다.
몇몇 봉사자들이 미리 준비한 소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만두피 에 맵시 있게 빚는 동안 한쪽에서 는 휴대용 가스버너를 이용해 즉석 에서 만두를 쪄냈다. 비한인 참가 자들은 찜기와 그 위에 까는 면포 를 신기해했다. 만두피가 얇아서 쪄 낸 후엔 소가 비치는 것에 감탄하
기도 했다. 직접 만두를 빚으며 한식에 대한 사랑을 표한 제나 크롤리 노인국장 은 “한식은 웰빙음식이다. 다양한 야채를 고루 사용해 요리한다는 것 도 특히 좋다”라고 말했다. 자녀들 에게도 시식하게 하겠다며 즐거워 했다. 김은정 기자
진짜 내가 생각하기에도 때가 급한 것 같애. 왜? 나같이 천번 만번 죽어 마땅한 이 죄인을, 나무토막만도 못한 죄인을 … 나 는 똥 만드는 기계지 내가 어따 쓸 필요 있어, 이런 사람을 성 경의 말씀을 한 장도 모르는 … 이런 사람을 쓸 때는 진짜, 때 가 급했다는 것은 사실이여 … 안 믿는 사람 진짜 바지라도 잡 고 사정하겠어, 왜? 뭐 먹고 싶은 거 있다면 다 사주면서 사정 하겠어 … 내 눈으로 똑똑히 봤기 때문에 거기 가서 고통 받지 마라고 … 나는 천번만번 죽어도 마땅한 죄인입니다. 나 같은 죄인이 이런 자리에 서서 여러분들한테 이렇게 증거하게 한 걸 생각하면, 진짜 때도 급했지만은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모 르겠어. … 모든 것을 진짜 하나님께 진심으로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나는 여러분들 한테 몇 번을 내가 진짜 얘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오늘 특히, 이 자리에 교회라고는 처음 으로 나오신 분이, 들으시고 계셨다면은, 진심으로 돌아 가시 면서 예수님 영접하고, 진심으로 구원 받기를 부탁드립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 음성으로 들으시려면 http://amen3053.org/2016_new/sub2_11.html )
조선일보 워싱턴 만스(오전 6시~오후 8시) 등이다. 해리스티터는 오전 6시부터 오 후 2시까지, 메가마트는 오전 7시 부터 오후 7시까지 연다. 세이프 웨이는 열리지만 영업시간은 아 직 미정이다. 홀푸드는 각 매장 이 자체 일정에 따라 문을 연다
고 밝혔다. 마트는 코로나 이후 온라인 영 업 매출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하 며 오프라인 영업 시간을 줄이는 추세다. 연말 매출이 일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도 문을 닫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박경 기자
발행인 겸 편집인: 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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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심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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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대한민국, 밝은 미래 올 것” 한국안보 역사적사건 개입한 마이클 리 20일 강연, 88세 건강한 모습 502군사정보단과 CIA에 재직하 며 대한민국 안보의 역사적 사건 에 개입한 마이클 리 북한학 박사 (88)가 20일 페어팩스 브레이커스 식당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 강 연했다. 리 박사는 밝은 미래가 대한민국 에 올 것이라며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국제정세와 흐름, 역 사의 물줄기를 볼 때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고 회복될 것”이라며 “놀 라운 미래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시간이 걸린다는 게 힘들지 만 국민들은 인내하며 희망을 포기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국민들 에게는 국가의 ‘상황적 이익’ 보다 국가의 ‘본질적 이익’에 우선순위 를 두고 판단하라고 당부했다. 미국 및 국제정치와 관련해서는 “역사를 보면 일정기간 모순이 발 생하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바로잡힌다”며 “세계 역사의 흐름 도 바른길로 회복될 것이다. 올바
연말 우편물 “서두르세요” 연말에는 우편이 몰리기 때 문에 크리스마스 전 우편물이 도착하도록 하려면 발송을 서 둘러야 한다고 우체국과 페덱 스, UPS가 밝혔다. 우체국 이용자는 연하장과 패키지를 12월 17일 전에 보 내야 한다. 빠른 우편은 18일 , 프라이어티 메일 익스프레스 는 23일, 리테일 그라운드 서 비스는 15일 전에 발송해야 한다. 페덱스 그라운드 이코노 미는 12월 9일, 그라운드 익스 프레스는 15일 전에 보내야 한 다. 익스프레스 세이버는 21일 전에 발송해야 한다. 당일 서 비스도 24일 전에 보내야 한 다. UPS 그라운드는 7일 전, 3 일 서비스는 21일, 2일 항공서 비스는 22일, 넥스트데이 항공 은 23일 전에 보내야 한다고 UPS는 밝혔다. 박경 기자
20일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마이클 리 박사가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른 방향으로 갈 희망이 보이는데, 이뤄지기까지 그 기간을 잘 견뎌야 한다”고 했다. 마이클 리는 일제강점기인 1933 년 충남 부여군에서 태어났다. 어 머니는 순흥 안씨 가문의 딸이었 고, 아버지는 경주 이씨로 목수 였다. 1956년 군에 입대, 제대 뒤 1958년 미 528부대(502 군사정보 단) 군무원으로 취직했다. 정보단 에서 16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간
첩, 귀순병 등 450명을 상대로 심 문 작업을 했다. 1968년 청와대 습 격사건 생존자인 김신조를 심문할 때는 자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갑을 채우고, 인간 생명 존엄성과 진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설득했다. CIA 에서는 1976~2000년 24년 가까이 재직하며 비밀업무를 했다. 리 박사 는 “구체적인 비밀은 무덤까지 가 지고 가야 한다”고 했다. 신상옥-최 은희 부부 탈출, 김현희 KAL기 폭
김성곤 이사장 워싱턴 방문 <재외동포재단>
워싱턴 한글학교 관계자·한인단체장 간담회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사 진)이 20일 워싱턴지역 한글학교 관계자들과 한인단체장들을 만나 동포사회를 위한 향후 계획을 논 의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관계자들과 대화는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했다. 김선 미 협의회 총회장은 대한민국 정 부가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 사업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 고 전하고, 차세대 정체성 교육 강 화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한글과 정체 성을 교육하는 한국학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 차세대와 동포사회의 구심적 역할 을 할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도 준 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저녁에는 애난데일 설악가 든에서 스티브 리 워싱톤지구한인 연합회장 등 한인단체장들과 만났
다. 김 이사장 은 “한국의 여 야 대선 후보 모두 재외동포 청 설립을 공 약으로 내걸었 기 때문에 재 외동포재단 보 다 더 커진 재외동포 전담기구가 설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차세대 한인 모국 방문 프 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인단체와 한글학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동포사회의 복지 문 제를 시급한 해결과제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연세가 들 어 수입이 없거나 불법체류자로 있 거나 건강을 잃어버린 분들에 대한 복지문제가 굉장히 시급하다고 본 다. 성공한 이민자도 많지만 낙오한 분들도 많다”고 했다. 심재훈 기자
파 사건, 황장엽 망명, 김정일의 사 생활, 장성택의 죽음 등 기밀제한 에 속하지 않는 내용 일부는 회고 록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리 박사를 초청한 한미애 국총연합회 박태수 총재는 “우리 의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 가로 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 했다. 우성원 고문은 “조국 대한민 국과 미국을 사랑하는 애국총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FDA, 부스터샷 모든 성인 확대 FDA가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 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대상 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했다. 2차 백신을 맞은 뒤 6개월이 지 난 모든 성인은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 FDA의 확대 결정은 제약 사들이 지난 9월 부스터샷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 지 두 달 만 에 내려졌다. 당시 FDA는 부스터 샷의 필요성에 관한 과학적 근거 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65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일 부 승인했다. 이에 화이자와 모더 나는 이달 들어 연구 자료를 추가 로 제출하면서 부스터샷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추운 겨울철과 실내 모임이 잦 아지는 연말 명절을 앞두고 코로 나19 재확산을 우려한 보건당국이 이번에는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이 라는 분석이 나온다.
종합 A3
세금법 칼럼
새미 김 / 세금 변호사
IRS는 피라미도 잡는다 종종 고객들이 이렇게 물어 본다. 국세청이 ‘큰 고기’들을 두고 과연 자기같은 작은 피라 미를 잡을 시간이 있겠냐고 말 이다. 국세청의 생각은 조금 다 르다. 수 십 명의 감사직원을 투입 해서 큰 회사를 감사하게 되면, 회사는 변호사 군단을 이용해 수 년간 감사에 대한 대응과 항 소로 최선을 다해 버틸 것이며 궁극적인 세수확보도 미지수인 경우가 많다. 그 수 십 명의 감 사직원을 일반 납세자 케이스 에 투입할 경우 몇 십 건의 감 사도 단기간 안에 마무리할 수 있고 세수 확보도 빠르다는 장 점이 있다. 해외금융자산 및 금 융계좌 보고에 대한 오해는 다 음과 같다. 오해 1: 미성년자 자녀가 있 지만 자녀가 벌어들인 소득이 없으므로 자녀이름의 해외계좌 도 보고할 의무가 없다. 답: 미성년자 자녀라도 조세 법상 미국거주자이고 해외금융 계좌가 있다면 FBAR를 보고 할 의무가 있다. 이 의무는 부 모나 법적보호자에게 있다. 자 녀의 해외금융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은 FBAR 파일링은 물 론 Form 1040 소득세 보고에 도 영향을 미친다. 해외에 거주 하시는 부모님께서 미성년자 자 녀에게 증여나 상속을 하신 경 우 일정 금액이 넘으면 3520 양 식으로 보고할 의무가 있다. 오해 2: 모든 해외금융계좌에 대해 배우자와 공동으로 FBAR 파일링 하면 된다. 답: 납세자가 배우자와 공 동 소유한 계좌 외에 본인 명 의로 따로 소유한 계좌가 있거
나 제삼자와 공동 명의로 되어 있는 계좌가 있다면, 배우자와 따로 FBAR를 파일링할 필요 가 있다. 오해 3: 외국에 있는 은행에 잔고증명서를 신청했지만 연락 이 없다. 내가 가진 파트너십 외 국회사 지분에 대한 정보 보고 (5471 양식)를 위해 세금보고서 와 재무제표를 요청했지만 문서 를 받지 못했으므로 보고를 하 지 않아도 된다. 답: 납세자가 외국은행이나 외국회사나 파트너에게서 회계 정보를 받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중요하다. 은행으로 이메일, 전화, 가족을 통한 노 력 등을 여러 차례의 노력, 방 법, 날짜, 회신 내용 등을 문서 로 남겨놓아야 한다. 보이스메 일을 남긴 것 만으로는 고의성 (willful)이 짙은 행동으로 간주 될 수 있다. 과거에 FBAR 파일링을 했지 만 올해 밸런스가 정확하지 않 을 경우, 예상치로 FBAR 파일 링을 마감일 안에 하고, 나중에 정보가 왔을 때 수정 보고를 하 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너무 정 보가 없거나 처음 5471을 파일 링할 때는 전문가에게 의뢰해 야 한다. 문의 : 703-810-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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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osun Daily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The Chosun Daily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로컬 인터뷰
A5
한국 정서 그대로 간직한 메릴랜드주 영부인
유미호건 삶은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 최근 자전에세이 ‘우리가 서로 에게 선물이 된다면’을 출간한 유 미호건 여사는 흔히 작은 체구와 대비되는 굳은 의지로 많이 회자 된다. 싱글맘으로 딸 셋을 키워낸 이 야기와 그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해 화가· 교수가 된 것, 남편의 주지사 당선 과 그 뒷바라지 이야기, 미국 내 첫 코리안아메리칸 주지사 영부인이 자 메릴랜드의 첫 아시안 아메리 칸 영부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 등 아내, 엄마, 할머니이자 이민 1 세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삶이 메릴랜드의 모든 아시안을 넘어 에세이를 읽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내조의 기본은 진심 호건 주지사는 본인을 공공연하 게 ‘한국 사위’라고 칭한다. 처갓집 말뚝에도 절할 것 같은 기세로 한국 사랑을 표현하는 것 이 종종 목격된다. 미국에서 아시 안 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하와이, 캘리포니아, 뉴욕 순이다. 메릴랜 드의 아시안 인구는 6% 선이다. 호건 주지사 취임 후 정무를 수 행함에 있어 첫 위기는 2015년의 볼티모어 폭동이었을 것이다. 5년 후 미니애폴리스에서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매우 유사하다. 경찰 가혹 행위를 규탄하며 거리 로 몰려나온 군중이 약탈과 방화 로 분노를 표출했다. 볼티모어 시 내에서 장사하던 많은 한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호건 여사는 이 사건 후 코로 나 비상사태로 모든 것이 중단되 기 전까지 해마다 봄에 볼티모어 시내에서 한흑 화합을 지향하는 ‘ 이웃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그는 “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서로 노 력을 해야 한다. 행사를 후원해주 시는 한인 단체들과 메릴랜드 대 학 볼티모어(UMB) 관계자, 수고 하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행사를 통해 반목이 아닌 이해 와 협력의 발판이 다져지기를 희 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미국 내 아시안 혐오 정서가 팽배해지 고,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몇 주 를 지속해 시위가 이어졌다가, 올 해 아틀란타 스파 총격 사건까지 굵직한 일들이 연달아 터지는 동
안 호건 주지사와 영부인은 미국 내 어느 정치 인사보다 아시안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섰다. 호건 여사는 미국에서 가장 영 향력 있는 아시안들이 참여하는 태프(TAAF, The Asian American Foundation)의 고문위원으 로 위촉됐다. 호건 주지사는 다른 주지사들이 머뭇거리는 동안 아시 안 혐오 대응 웍그룹을 만들어 사 회 전반에 걸친 대응책 마련을 촉 구했다. 두 사람은 다수의 기자회 견과 뉴스 매체에 출연하며 아시 안 혐오 정서의 부당함과 위험성 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직접 엘리컷시티 의 한인·아시안 비즈니스 밀집 지 역을 방문해 사업주들을 격려하며 주류 사회 언론에 노출되고 조명 받도록 유도했다. 그러나 투표율도 저조하고,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으 며, 정치인을 많이 배출하지도 못 한 아시안 인구의 미국 내 입지는 결코 크지 않다. 호건 여사는 “선거 가 있을 때 동양 그로서리 앞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유 권자 등록 운동을 하지만, 다들 바 빠서 호응이 저조하다”며 “그럼에 도 계속 정치 참여를 독려하고 권 장해야 우리가 제대로 된 목소리 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주나 카운티가 이미 아시 안 혐오 대응의 주제에 대해 시들 해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호건 행 정부와 웍그룹은 지난주 구체적 인 방안을 제시하며 ‘아시안 혐오 대응은 끝이 아닌 시작’임을 발표 했으나, 짧게든 길게든 이를 보도 한 주류 언론은 2~3개를 넘지 못 했다. 그렇다고 모든 노력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행정부의 권고를 인 지한 하워드 카운티 교육청은 ‘아 시안 역사 교육’이 교과 과목에 들 어갈 수 있는 절차에 대해 논의하 고 있으며 아시안 학부모로 구성 된 카운티 웍그룹과 협력하고 있 다. 아시안 영부인의 존재감이 있 기에 가능한 일이다.
[단독 인터뷰] 유미호건 여사
한식을 요리해 경호 스태프들을 대접하기도 한다는 것과 점심 회 동이 있는 경우 이들이 식사를 거 르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는 것도 호건 여사라는 점은 많이 알려지 지 않았다. 그는 “직원들도 다 똑 같다. 메릴랜드 주민 모두를 챙기 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며 “주지 사 관저 땡스기빙 만찬은 조금 일 찍 치른다. 그래야 직원들이 가족 과 함께 땡스기빙을 축하할 수 있 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볼티모어 시내 거리 급식에 나 설 때도 누구보다 열심히 밥을 푸 고, 개인위생 페키지를 나눠주며 봉사자를 챙긴다. 호건 여사의 보 좌관들까지 덩달아 참여할 수밖 에 없는 재밌는 상황이 펼쳐진다. 이런 일들을 7년째 꾸준히 하고 있 다 보니 처음엔 당황하던 스태프 들도 이젠 유미 호건 스타일에 적 응해버렸다고 한다. 호건 여사가 애정을 갖고 있는 또 다른 사업은 유미 케어스(Yumi CARES)다. Cares는 신경 쓰다 혹 은 돌본다는 뜻을 갖고 있는 단어 인데, 유미 케어스 재단(비영리 단 체)에서의 CARES(Children’s Art for Recovery, Empowerment, and Strength)는 아트 테라피를 통해 어린 환우들이 질병을 극복 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다는 뜻이다. 프로그램은 현재 메 릴랜드 대학 어린이 의료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확장될 예정 이다. 호건 주지사가 암투병할 당 시 병원에서 만난 어린 환우들이 하루 종일 심심해하는 것을 보고 안타깝게 여겼던 마음에 화가이자 미술 교수로서의 본인의 경험이 투 영돼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감사 호건 여사의 연례행사 중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초청 오찬이 꼭 포함된다. 오찬 외 베터란스 데이 나 메모리얼 데이에도 참전 용사 에 대한 감사를 늘 입에 달고 살 다시피 한다. 그는 “이분들의 희생 이 없었다면 자유 대한민국은 없 었을 것이고, 오늘 나도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종종 말 한다. 메릴랜드 주민 중 한국전에 참가한 사람이 1만 5000명이 넘으 며 531명이 희생됐다는 것도 빠뜨 리지 않고 언급한다. 호건 주지사
▷소박함과 친절함이 무기 호건 여사가 주지사 관저에 가 장 먼저 들여놓은 살림살이가 김 치냉장고라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그러나,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사업체
상용건물
는 지난 5월 워싱턴DC에 세워질 ‘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위해 25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기 도 했다. 호건 여사는 “모든 것에 대해 감 사한다. 한국 나주 시골에서 8남매 의 막내로 태어난 내가 미국이라 는 나라로 이민을 오고, 이민 1세 대로서 메릴랜드주의 영부인이 된 것은 나 혼자만의 영달이 아니다” 라며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하신 것에는 뜻이 있으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이웃, 민족, 나라를 위해 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키워드는 ‘한국’ 한국적인 것이 글로벌한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는 것은 한인들에 겐 자랑스러운 일이다. 호건 여사는 간혹 마주치는 ‘미 국에서 살고 있으면 미국 사람인 데 왜 한국적인 것을 고집하는가’ 라는 지적에 대해 “미국은 이민자 의 나라다. 세대가 지나면서 잊어 버렸을 수 있지만 모두 고유의 문 화와 풍습을 갖고 이 땅에 도착했 다”라며 “고유의 것을 아끼고 계승 하는 것은 이를 통해 정체성을 확 립하고, 견고한 자아를 통해 더 깊 고 넓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하 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식을 알리고, 태권도의 날을 지정해 주 지사배 대회를 개최하며, 주지사 관저 앞뜰에 무궁화와 동백꽃을 심는 것으로도 모자라, 주지사 영 부인 초상화를 아예 한복을 입고 그리도록 했다. 이쯤 되면 메릴랜 드 주 역사에 한국인 영부인에 대 한 수많은 족적을 확실히 남긴 셈 이다. 지난 여름 락빌에 새롭게 오픈 한 멕시칸 요리인 타코 전문점에 는 ‘호건 여사(Mrs. Hogan)’라는 이름의 메뉴가 있다. 이 타코에는 돼지갈비, 고추장, 김치, 베이컨, 볶 음밥이 들어간다. 메릴랜드의 고 전 명물 게살을 주재료로 하는 크 랩 타코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메 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릴랜 드 역사상 재선에 성공한 두 번째 공화당 주지사로서의 임기는 내년 까지다. 호건 여사가 자랑스러운 한인 이민 1세 영부인으로서 무사 히 ‘메릴랜드의 어머니’ 역할을 마 무리할 수 있도록 모두의 지지와 김은정 기자 성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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