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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THE MIJUCHOSUN E*NEW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와

멕시코 사이 수역의 명칭을 기존 ‘

멕시코만’에서 ‘미국만’으로 변경하

라고 지시한 가운데 해당 수역 명

칭이 국제적으로 혼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연방 의회조사국(CRS)이

26일 밝혔다.

CRS는 이 과정에서 한국의 동해

에 대해 일본이 일본해라고 부르는

사례를 거론했다.

CRS는 ‘트럼프 정부의 조치 : 지

명 변경’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

령의 명칭 변경에 대한 행정명령

은 지명위원회(BGN)에 연방 정부

기관의 지도 등 관련 문서에 변경

된 명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만들 것을 지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CRS는 그러면서 “BGN에서 정

한 지명은 연방 간행물에만 적용되

며 국제적인 맥락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백악관

집회가 벌어졌다.

반대하는

이날 오후2시 연방 의사당 앞 잔

디밭에서 열린 워싱턴 범동포사회

불법 탄핵·구속반대집회에 300여

명의 한인과 타인종들이 태극기와 성조기,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와 STOP THE STEAL, 계엄령 지 지 피켓을 들고 윤대통령의 탄핵 과 구속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어 “예를 들어 BGN은 한반도 와 일본 열도 사이에 있는 수역에 대해 일본해가 적절한 기준 명칭 (appropriate standard name)으 로 이전에 결정했으나 한국은 역 사적으로 이 명칭에 반대하면서

이 수역을 동해로 지칭하고 있다” 고 밝혔다.

CRS는 특히 유엔 산하 유엔지명

전문가그룹(UNGEGN)이 ‘특정 지

리적 특징을 공유하는 국가가 공통

명칭에 합의하지 못한 경우에는 각

국이 사용하는 명칭을 인정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한 사실을 언급한 뒤

“국제 지도나 간행물에서 미국만이

나 멕시코만의 이름이 둘 다 등장 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CRS는 이와 함께 BGN의 결정은

연방 정부 기관에만 강제성이 있으 며 이에 따라 주 정부나 구글, 애플 등 민간기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 는다고 밝혔다.

업체인 구글 등은 현재도 멕시코 만이란 표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국 BGN은 동해 지역의 기준 명칭으로 ‘일본해’(Sea of Japan)를 사용하고 있으나 2018년부 터 별칭(variant name)으로 ‘East Sea’도 포함하고 있다. BGN의 지명 서버에는 현재 ‘East Sea’ 외에도 ‘Donghae’, ‘동 해’ 등도 들어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재임 때인 2019년 일본 방문 중에 한국의 동 해를 ‘일본해’로 언급했다. 당시 국 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 해 BGN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나가던 타인종들도 관심을 갖 고 참가해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 군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은 1시간

30분가까이 혼돈 속에 있는 대한민 국 정상화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신동영, 이중인 목사의 공동 사 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 작으로 송재성 한미자유연맹 회 장, 조창석, 워싱턴월남참전유공자 회 회장, 김유숙 미주통일연대 워 싱턴 회장 등의 규탄 연설에 이어 오인환 한미연합회 워싱턴 회장의 성명서 발표, 구호 제창 순으로 이 어졌다.

공동 주최에 포함된 김유숙 회장 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동 이 후 국민들이 날이 갈수록 깨어나고

있다”며 “미주지역 애국동포들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끝까지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채택된 성명서는 영문으로 번역해 백악관과 국무성, 그리고 연 방 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집회를 시 작으로 한·주류사회의 관심과 단 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2024년 정부포상자에 대한 전 수식이 25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워싱턴평통 사무실에서 열렸다. 정부를 대신해 린다 한 민주평 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장 은 이문형 간사에게 정부포상 국 민포장을 전수하고, 수상자 가족 및 평통위원들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문형 간사는 제21기 민주평통 위원을 역임하여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한인 사회의 화합과 성장,

자리를 빛냈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학교, 병원, 교회 등 ‘민감한 장소’의 불법 체류자에 대한 조사를 명령했다. 메릴랜드주는 지난주 24개 학교 시스템에 연방 이민 기관의 학교 캠퍼스 방문에 대한 대응법 지침을 보냈는데, 일부 버지니아주 교육 시 스템도 그 선례를 따르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는 이 민자 학생들에 대해서는 확립된 법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미셸 리드 교육감은 지역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민 신분에 관계 없이 모든 아동이 공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1982년 플일러 대 도 대법원 판결을 포함하여 법을 계속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미셸 교육감은 또한 학교가 학 생이나 가족의 이민 신분을 수집 하는 것을 금지하는 1974년 가족 교육권 및 개인정보 보호법을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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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인도양과 남중국해 사이에 위치한 말레

이반도는 예로부터 동·서양을 오가는 무

역상들과 여행자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 였다.

수도 쿠알라룸푸르에는 초고층 빌딩 숲

과 울창한 열대 우림이 공존한다.

값싸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세계적인

요리사가 선보이는 고급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슬람·힌두·불교사원을 다 볼 수 있고,

열대우림 고원에는 복합 휴양도시가 있다.

여행자들에게 말레이시아는 시간의 속

도를 늦추고 싶을 만큼 즐길 거리가 즐비 하다.

◇말레이시아의 과거·현재·미래 KL과 푸트라자야

쿠알라룸푸르(KL)는 옛것과 새것이 공 존하는 도시다. 마천루의 스카이라인과 도

시재생으로 거듭난 구도심이 한눈에 들어

오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대

형쇼핑몰과 재래시장이 뒤섞여 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선언을 한 장소인 메

르데카 광장부터 국립모스크, 이슬람 예술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말레이시아를 이해 하는 데 필요한 볼거리들이 곳곳에 자리

구도심에서 바라본 스카이라인.

를 잡았다. 이에 비해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는 말끔한 초현대식 건물들로 가득 찬 신 도시다.

◇스카이라인이 아름다운 도시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는 452m 높이 의 페트로나스(Petronas) 트윈 타워다.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의 국영 에너

지 기업으로, 이 쌍둥이 빌딩은 한국과 일 본 건설회사가 건물 한 동씩 건설해 우리 에게도 친숙하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고 지금도 쌍둥이 건물로는 가장 높다.

이 건물은 그 독특한 디자인과 크기로 주목받는다. 건물의 외관은 기하학적인 패턴과 미니 멀한 장식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건물 정면에 있는 기하학적 패턴은 이슬람 문양을 연상시킨다. 말레이시아의 경제 성장과 발전을 상징 하는 구조물로 설계됐으며, 쿠알라룸푸르 의 경제 및 상업 중심지인 KLCC(Kuala Lumpur City Centre)에 자리 잡고 있다. 일반인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데 방문객 들은 41층에 위치한 스카이 브릿지와 86 층 전망대에서 KL 시내와 주변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찾았을 때 건물 앞은 기념 촬영을 하 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방탄소년단(BTS)이 K팝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면, 이 팀은 ‘예술계 BTS’가 되

길 바라요. 우리나라 음악이 어디까지 확

장 가능한지, 얼마나 멋진지 보여주고 싶

어요.” (웅산)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소리꾼 이봉근, 현대무용가 이루다, 기타리스트 최우준….

음악과 무용계에서 손꼽히는 정상급 아

티스트들이 하나로 뭉쳤다. 세계에 한바탕

난장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모인 이들은 한국 음악의 멋을 알리기 위해 뜻을 모은 ‘

난장 프로젝트’ 팀이다.

네 사람은 최근 연합뉴스 사옥에서 진 행한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퍼

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봤다”

며 “난장이라는 말 자체가 하나의 음악적 인 장르로 인정받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난장 프로젝트는 재즈와 국악, 힙합, 현 대무용 등 예술계 각 분야의 아티스트 11

명으로 이뤄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재즈

간판 웅산을 필두로 1세대 래퍼 MC스나 이퍼, 꾸준한 작품활동과 방송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이봉근과 이루다 등이 함께 한다.

재즈그룹 윈터플레이 출신 기타리스트

‘비나리’

최우준, 20여년 경력의 대금 연주자 한충

은,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나온 피아니스

트 강재훈 등 연주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이봉근은 “안 해본 것, 어렵겠다 싶은 것

도 ‘될 것 같은데?’라며 해내는 베테랑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난장이라는 단어 그대

로 여러 장르가 유기적으로 섞이고 잘 버

무려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접점이 없어 보이는 스타들을 한데 모은

이는 웅산이었다. 수년 전부터 국악을 깊

이 탐구하며 재즈와의 크로스오버를 계획

했다는 그는 아티스트들을 모아 지난해 여

름부터 연습에 들어갔다.

웅산은 “2017년 사물놀이 김덕수 선생

님 장구에 맞춰 제가 노래를 하고 이루다

씨가 발레복을 입고 춤을 춘 공연이 있었

는데, 그 공연을 계기로 프로젝트를 기획했

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거슬러 올라가면 음악을 시

작하던 1995년부터 김 선생님의 ‘사물놀

이 난장’에서 큰 영감을 얻었기에 허락을

구하고 이름을 따왔다”며 “음반은 ‘스페이

스 난장’으로 발표했지만, 더 쉽게 ‘난장 프

로젝트’로 부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우준은 “다들 ‘한칼’ 하는 사람들인

데 웅산 님의 말 한마디에 누구도 ‘(출연

료가) 얼마에요?’라고 묻지 않고 모였다”

며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열한 명을 잘

어울리게 하는 리더 웅산의 역할이 크다”

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첫 싱글 ‘비나리’를 발

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난장 팀

은 굿판이나 민속 행사에서 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기 위해 연주되던 ‘비나리’를 현

대적인 연주로 재해석했다.

웅산은 “특별한 아티스트가 모였을 때

는 희망이나 꿈을 비롯해 좋은 기운을 주

는 게 중요하다”며 “듣는 분들이 음악적인

영감을 받아 가서 본인들이 하는 일에 조

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

고 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거문고와 베이스 기타

의 합주, 최우준의 기타 솔로에 맞춘 이루

다의 독무 등 이질적인 장르가 조화를 이

루는 모습이 담겼다. 웅산은 팀의 음악을

국악과 재즈, 힙합과 현대무용 사이 경계

를 오가는 줄타기에 비유했다.

이루다는 “음악적으로 풍성함이 느껴져

서 춤이 절로 춰지는 느낌이었다”며 “저에

게는 모든 사운드가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

왔다”고 말했다.

웅산은 “세상에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일

어나고 있는데, 다른 장르 뮤지션들이 조

화를 이루는 모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

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고 덧붙였다.

해외에서도 국악의 멋을 알리고 싶다는

웅산은 최근 난장 팀의 미국 공연이 무산

된 것에 큰 아쉬움을 표했다. 출연료를 사

양하겠다는 뜻을 밝힐 정도로 의지를 보였

으나 비용과 일부 팀원의 비자 문제가 해 결되지 않았다.

웅산은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일을 하 고 싶다는 마음이 뜨겁다”며 “해외 공연은 출연료 없이도 무대에만 세워달라는 열정 으로 후원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난장 프로젝트는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도록 꾸준 히

“거친 느낌이 들었어요. 얌전하고 고분고

분하고 젠틀한 느낌 뒤에 굉장히 부글부글

끓는 분노와 날 것 같은, 용암이 끓는 에너

지가 느껴졌어요. 감독님이 민태를 통해 무

언가를 이야기하고 해소하고 싶은 게 아니

냐고 느껴져서 흥미로웠습니다.”

배우 하정우는 24일 서울 삼청동 한 카

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화 ‘브로큰’이

흥미로웠던 지점에 대해 “(김진황 감독이)

인물들을 바라보는 태도가 흥미로웠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진황 감독이 연출한 ‘브로큰’은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남자의 이야

기를 그린 작품으로 하정우는 진실을 좇는 민태 역을 맡았다.

영화 ‘양치기’(2016)를 통해 김 감독

을 알고 있던 하정우는 실제 그를 만나

고 난 뒤 흥미를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

고 밝혔다.

하정우는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들,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이

“(민태에게) 최근 몇 년간

작품의 캐릭터와 다른 결의 모습도 봤다”고 말했다.

민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폭력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다. 덥수룩한 수염에 거친 피부, 허름한 옷차림 등은 영화 ‘황 해’(2010)의 구남을 떠올리게도

보인다. 자신을 다그치는 조 직폭력배 후배에게 분노를 드러내기보단 “ 알겠다”고 넘어가고 동생의 죽음 앞에서도

폭발적인 슬픔보다는 감정을 억누르는 듯

한 모습을 보인다. ‘브로큰’을 통해 하정우 의 새로운 얼굴을 봤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다.

하정우는 “영화의 여정 동안 민태는 동

생을 죽인 사람을 향해 달려갈 뿐이지, 곁

가지들에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며 “인위적으로 어떤 표정을 만들

거나 하진 않았다. 느끼는 만큼, 주어진 만 큼 (하고) 꾸미지 말자가 (연기의) 첫 번째 였다”고 말했다.

낯선 스태프와 낯선 환경에서 작업해 새 로운 모습이 나온 것 같다는 설명도 덧붙 였다.

민태의 억눌린 감정은 주로 액션을 통해 분출된다.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쇠 파이프

를 들고 다수와 싸움을 벌인다.

하정우는 액션이 비현실적이지 않냐는

질문에 “그런 것보다는 영화의 액션 장면

이 어떤 영화적 재미를 줄지에 집중했다”

며 “쇠 파이프가 주는, 오금이 저리는 타격

감이 영화적 재미가 가득한 부분이 아닌가 한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해 팬들의 글에 일일이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개설 이유가 “팬들과의 소통”이 라며 “팬만큼은 제가 무엇을 하는지, 무

유튜브에 나오

는지 제대로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았다”

고 말했다. 그는 “생각보다 팔로워 수가 안 늘고 있

다”며 SNS를 통해 자기에 대한 세상의 시 각이 생각과 달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영화계가 어렵다는 시기에 두 작품이나 선보이는 비결을 묻자 “비밀”이라며 웃어 보인 그는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저와 잘 맞겠다고 생각해서 제안을 주 신 것 같아요. (‘로프’와 ‘윗집사람들’) 두

“제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 반년이 돼 가는데 꾸미고 멋진 사진보다는 이상 한 사진들에 ‘좋아요’와 댓글이 달리는 것 을 보면서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시각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웃음)” 하정우는 향후 감독으로서 활발한 활 동을 예고하고 있다. ‘로프’ 촬영을 마쳤 고 ‘윗집사람들’도 연출할 예정이다. ‘허삼 관’(2015)을 선보인 이후 10년 만이다.

작품이 투자돼서 개봉을 앞두고 촬영을 앞 둔 것은 행운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는 감독을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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