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WEEKLY V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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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 Vision Weekly News | visionweekly.com.au FRI, 13 Apr. 2018

AUSTRALIA NEWS

“폐막식 전율시켰다” 英·美 외신, 엑소 공연 집중 조명 커먼웰스대회 개회식 행 관중, 버스 두 시간 기다린 후 환불 요청 골드코스트 카라라 경기장에서 열린 커먼웰 스대회 개회식 참석을 하려던 수천명이 두 시간 가량 버스를 기다리는 바람에 개회식 에 참석하지 못하게 될 지경에 처하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큰 비난을 받았다. 커먼웰스대회 개회식을 보기위해 브로드비 치에서 카라라 경기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두 시간 가량 기다린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 면 개회식이 끝난 후 자정이 넘을 때까지 수 시간 동안 버스를 기다린 사람들도 있었다. $380 짜리 개회식 티켓을 산 비키와 웨인 그레이엄씨는 조직위 측과의 의사소통 부 재와 긴 시간 동안 셔틀버스를 기다려야하 는 불편을 겪은 뒤 티켓환불을 원했다. 자신 들에게는 평생에 한번 있는 기회인데 망쳐 버렸다며 불만을 표했다. 미셸 마틴과 베스 디아스씨도 납득할 수 없 는 긴 시간동안 셔틀버스를 기다려야해서 지치고 지긋지긋했다고 말했다. “개회식을 보려고 멀리에서 온 사람들도 많은데 정말 실망스럽고 민망하다. 이게 과연 최선인가. 실패작이다.”라고 미셸 마틴씨는 말했다. 또 한 브로드비치에서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긴

줄에서 한 시간을 기다린 앤 그리넙씨는 개 회식 시간에 맞추지 못할 사람들이 아직도 수천명은 된다고 말했다. 셔틀버스가 턱없이 부족했으며 개회식이 끝 난 후에는 상황이 더 나빴다고 그녀는 말했 다. 그리넙씨는 “밤 10시 45분에 경기장을 나섰는데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두 시간을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가축목장에서 일한다는 그녀는 결국 자정이 넘은 12시 30분에야 선견지명이 있는 누군 가에 의해 한 번에 버스 한 대 이상 씩 사람 들을 태우기 시작해 마침내 떠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승차 인원수를 고려하지 않은 최 악의 조직력이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또 다 른 개회식 참석자 헤일리 그리마씨도 두 시 간 이상 기다려 새벽 1시 10분에야 브로드 비치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탔다고 말했다. 걸어서 경기장을 떠나는 것도 혼란 그 자체 였다고 한 개회식 참가자는 소셜 미디어에 불만 게시글을 올렸다. 트랜스링크의 매트 롱랜드씨는 일부 고객 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버스를 더 오래 기다 려서 불편을 겼었음을 인정했다. 또한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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