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수(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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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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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3호 2016년 12월 28일 수요일 <1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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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2017년도에 각종 공과금 인상 예정 노년 부부 부담 커질 듯… 의료보험·교통공과금·재산세 올라 새해를 맞이해 BC주 내 일부 공 과금이 오른다. 특히 소득 상승 없 는 노년 부부 부담이 커질 전망이 다. 특히 주(州)의료보험료 계산법 을 바뀌면서 가계소득 4만5000달 러를 넘는 일부 가정 보험료는 월 136달러에서 150달러로 오른다. 미성년 자녀를 포함해 가족 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던 보험료를 2017 년 1월 1일부터 성인 1인당 75달 러로 계산한다. 계산법이 바뀌면

서 3인 이상 가정은 전과 변화 없 이 월 150달러를 부담한다. 그러나 19세 이상 자녀를 둔 부부가정은 136달러에서 150달러로 보험료가 오른다. 대신 가계소득 3만달러까지 적 용하던 보험료 할인을 2017년부 터는 소득 4만2000달러 이하로 올 려 저소득층은 보험료 부담이 준 다. 의료보험료를 내지 않는 소득 기준도 연소득 2만200달러 이하에 서 2만4000달러 이하로 소폭 상향

됐다. 또 부부·65세 이상·장애인은 각각 3000달러 소득공제가 적용된 다. 보육비지출이 없으면 19세 미 만 자녀도 1인당 최대 3000달러 소 득공제가 된다. 의료보험료 계산 기준은 전년도 세금정산서(Notice of Assessment) 상 순수입(Net income)이다. 저소득층은 순수입에 서 소득공제를 뺀 금액을 기준으로 보험료 할인을 온라인 또는 서면으 로 신청할 수 있다. (참고: http:// bit.ly/2hLsBa0)

전기료도 오른다. BC하이드로 (BC수자원전력공사)는 4월 1일부 터 전기료를 3.5% 인상한다. 공사 는 가정당 월평균 3달러74센트를 추가 부담한다고 밝혔다. 전기료 인상은 설비 확장 비용 충당이 목 적이다. 교통관련 요금도 모두 오른다. 이미 2017년도분 자동차 기초보험 료도 4.9% 올랐다. BC주 자동차 보 험은 기초보장항목(Basic insurance)과 추가(Optional)항목으로 ▶A3면에 계속 내용이 나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캐나다 임금 상승률 0%… 앨버타주 하락 원인 BC주는 0.5% 증가… 평균 주급 917달러99센트 캐나다 임금이 10월 기준 연간 0%로 동결됐다. 원인은 앨버타주 임금이 주급 기준 -2.6% 하락했기 때문이다. BC주는 0.5% 상승에 그 쳤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캐나다

○ BC주 각종 공공요금 인 상… 내년 총선 앞두고 이렇 게 올리는 건 용기라고 봐야 할까? 불가피로 봐야 하나? ○ 韓영사업무 수수료 인상… 오르긴 올랐지만, 그래도 캐 나다 복수여권 비용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편. 그렇다고 친 절도 염가 수준 아니기를. ○ 박싱데이, 소문난 잔치에 서 먹을 것 찾기… 전통의 박 싱데이가 새로운 블랙프라이 데이에 조금 밀린 듯한 모습.

평균 주급은 954달러다. 한 주 동 안 평균 근로 시간은 32.6시간으 로 지난해 33시간보다 소폭 감소 했다. 통계청은 “2016년 들어 평균 주급은 하락세” 라며 “시급으로 임금을 계산하는 근로자 주급이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줄었다”고 설명했다. 시급 근로자는 농장 근 로자를 제외한 전체 근로자의 약 60%에 해당한다. 시급 근로자 평균 근무 시간은 지난해 10월 30.5시간에서 올해 29.9시간으로 줄었다. 이러한 통계

는 정규직과 계약직 간에 큰 급여 차이를 보여준다. 주별로 보면 주급은 앨버타주 가 1106달러29센트로 여전히 가 장 높다. 이어 뉴펀들랜드주(1022 달러8센트)· 새스케처완주(994달 러94센트)·온타리오주(970달러 73센트) 순이다. BC주는 917달러 99센트로 주(州)중 다섯 번째로 높 다. BC주 주급은 917달러99센트 로 금액으로는 지난해보다 4달러 90센트(+0.5%)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광산·석유·가스 추출업이 2084달러78센트로 주급 이 가장 많다. 이어 설비업(1747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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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37센트)·기업 관리직(1422달러 34센트)·정보문화산업(1317달러 41센트)·공무원(1220달러34센트) 순이다. 주급이 가장 적은 분야는 숙박 및 요식업(368달러73센트)이며 이어 소매업(564달러79센트)·예 술 및 유락업(577달러42센트)·환 경미화 및 폐품처리업(759달러33 센트)·공공분야를 제외한 기타서 비스업(801달러17센트) 순이다. 통계청은 “10월 고용 규모를 보 면 도매·건축·공무원과 기타서비 스업은 줄었고, 보건 및 사회지원 분야는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년 새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준 직업은 광산·석유·가스 추출업(-1만9100명)·도매(-1만 6800명)·건축(-1만6600명)·기타 서비스(-1만1300명) 순이다. 고 용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직 업은 보건 및 사회지원(+6만1300 명)·숙박 및 요식업(+3만1000명)· 공무원(+2만2900명)·교육(+2만 2800명) 순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박싱데이, 소문난 잔치에서 먹을 것 찾기 이미 판촉 경쟁에 들어선 매장이 여럿 되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리치몬드 맥카서글렌아울렛몰 (McArthurGlen Outlet mall)의 한 직원은 본보 기자와의 인터뷰 에서 “박싱데이가 돼도 추가 할 인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 고 말했다. 그렇다고 박싱데이 효과가 아 예 없는 것은 아니다. 특정 품목 에 대해서는 50% 이상의 할인율 이 적용됐기 때문에, 박싱데이 당일 대부분 쇼핑몰은 개장 전부 터 몰려든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 뤘다. 이날 스키 바지를 정가보 다 반 이상 싼 가격에 구입했다 는 김모씨는 “박싱데이까지 기 다리기를 잘한 것 같다”며 즐거 워했다.

“50% 할인 문구만 굳게 믿었는데…” 영연방 국가의 최대 쇼핑 행사 라 할 수 있는 박싱데이(Boxing Day)와 함께 이른바 박싱위크가 시작됐다. 평소에 눈여겨봤던 상 품을 비교적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긴 하지만 대규 모 할인을 기대했던 일부 소비 자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잔치 에 먹을 것 없다”는 하소연도 나 오고 있다. 노스밴쿠버에 사는 한인 이모 씨는 박싱데이 당일 집 근처 쇼 핑몰을 찾았다가 적잖이 실망 했다. 이씨는 “50% 할인이라는 문구를 보고 가게 안에 들어갔 는데, 정작 원했던 제품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고 전 했다.

등산용품을 사기 위해 전문매 장을 찾은 최모씨도 ‘큰 재미’는 보지 못했다. 최씨는 “스노우슈 잉용 신발과 지팡이를 샀는데, 할인율이 20%밖에 되지 않았 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돈이 지출됐다”고 말했다. 신발전문매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또 다른 한인 이모씨는 “평소에 170달러 정도 되는 신발을 130달러에 살 수 있 다고 들었는데, 알고 보니 특정 색상에 한정된 할인 행사였다” 며 허탈해 했다. 박싱데이가 ‘대규모 할인 행사 의 날’로 단독 지정되기에는 무 리가 있다는 얘기도 있다. 홀리 데이 쇼핑 시즌의 시작과 함께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김연정 객원기자

앞으로 기내서 난동 부리면 이렇게 됩니다 27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포승으로 포박하고 테이저건(전기충격침 발사기)을 쏘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앞으로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면 손으로 묶을 필요가 없는 올가미 형태의 신형 포승으로 포박되고, 테이저건을 맞을 수 있다. 기내 난동 전력이 있는 승객은 블랙리스트 에 올라 탑승이 거부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하노이발 인천행 항공기에서 발생한 기내 난동 사건 당시 승무원들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자 기내 안전 강화책을 내놨다.

여권발급 수수료 인상

정돼왔다”며 “하지만 미화 대비 캐 나다달러의 환율이 종전 1대 1.20 에서 최근 1 대 1.30으로 조정돼 캐나다달러 수수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사관은 2017 년 1월3일부터 바뀌는 수수료 규

주밴쿠버총영사관은 27일 홈페 이지에 ‘영사업무 수수료 변경’ 사 항을 공지하면서 “그동안 영사 업 무 수수료 단가는 미국달러로 책

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48매짜리 10년 복수여권(만 18세 이상)의 경우 올해 63달러 60센트 이던 것이 내년부터는 68달러 90 센트로 5달러 30센트 인상된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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