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금(2017)

Page 1

조선일보

1

2017년 4월 21일 금요일

<밴쿠버 판>

제 122호 2017년 4월 21일 금요일

vanchosun

vanChosun media

( 0 )8

한국 서 율은 한국이 캐나다를 앞 지만, 캐나다는 이런 학생이 만한 증 가세인 반면 한국은 확실한 감소 세로 두 나라 사이에 차이가 줄고 있다. 한편 이민 온 학생과 관련해 캐 나다는 현지 학생과 성취도 면에 서 차가 적은 나라로 평가됐다. 한국은 이민 학생 항 에는 데이 터가 없다. 다른 국가보다 캐나다는 성적 이 고르게 우수한 편에, 열등생 비 율도 상당히 지만, 학생 에 는 문제가 있다. 캐나다 학생 분석 보고서를 보면 ‘반에서 최 고 학생이 되고 싶다’는 학생 비율 이 82%로 OECD 평균(65%)을 크 게 상회한다. 시험 박감을 느끼 는 캐나다 학생 비율이 64%로 높 다. 캐나다 학생 사이에서는 대학

학 캐나다 학생 학 은 OECD(경 제협 개발기구) 최상위권이지만 삶의 만족도는 높지 않게 나타났 다. 한국과 비슷한 결과다. OECD가 19일 공개한 국제학업 성취도평가(PISA) 2015 학생 보고서를 보면, 성취도 면에 서 캐나다는 과학과 기에서 한 국을 소한 차이로 앞 다. 수학 만 약간 차이로 한국에 뒤 졌다. OECD 각국 만 15세 학생을 기준 으로 작성한 보고서로, 캐나다 학 생은 과학과 기는 2006년 수준 을 유지했지만, 수학 실 은 다소 하락했다. 캐나다 학생은 평가 기준인 과학·수학· 기에서 모 두 미국·호주·영국 학생을 앞서 고 있다. 캐나다 강점은 비교적 고른 성 적에 있다. 기 성취도가 떨어지 는 학생 비율이 한국, 미국·호주· 영국보다 캐나다가 적다. 동시에 과학· 기에서는 어난 학생 비 율이 한국보다 높다. 수학만 한국 이 캐나다보다 우등생 비율이 높

캐나다 학생 학업 박감 높아 실 비슷하다면 결 국 박감을 이기는 사람이 승자. 마음 다스려야. 무면허 이민 로 에 실 이런 으로 의 인생 망 놓거나 속이는 사람은 더 큰 을 야 하지 않 을런지. 미국서 캐나다로 불법 월 경 체포 늘어 단순히 자 가 아니라 그들 인생이 버 받느 구원받느 문제로 야 정상.

은 편이다. OECD 평균으로 학 생은 과학·수학을, 여학생은 기 를 더 잘하며, 이러한 추세는 캐나 다와 한국 모두 적용되지만, 성 차이를 봤을 때 캐나다가 조금 한 편이다. 사회적 평등 면에서도 캐나다 가 한국보다 나은 편이다. 부모 학 ·직업이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정한 결과, 두 나라 모 두 일정 영향을 미치지만, 한국이 캐나다보다 더 영향이 다. 특히 지난 10년 사이 사회적 배경이 학 업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에 따른 성취도 차가 캐나다는 거의 화가 없는 반면, 한국은 지난 10년 사이 차가 상당히 졌다. 어 려운 가정 경을 한 학생 비

11 8

한국학생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8 국

CD, 전 계 5 만 조사

을 가야 한다는 의지도 OECD 평 균 44%를 상회하는 64%로 상당 히 높다. 특히 이민 학생은 80%가 대학 진학 의지를 보였다. 결과적 으로 높은 성취 은 학생 을 저해하는 요소다. 또 캐나다 학생 중 을당 했다는 비율은 20%로 OECD평 균 19%와 유사하지만 한국 평균 12%보다 높다. 캐나다에서 이 발생한 학교 성적은 그 지 않은 학교와 큰 차이가 났다. 학 교에 대한 소속감이 캐나다 학생 은 상당히 다. 이 점은 한국 학 생과 큰 차이다. 보고서에 서 캐나다 학생 장점으로는 일정 운동하는 학생 비율(86%)이 OECD(78%)나 한국(68%)보다 많 다는 점이다.

7

였다. 최상위권은 란드, 란드, 아이슬란드, 스위스 등 유 국가들이 었다. 작년 12월 발표한 우리나라 학 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OECD 회 원국 35개국 중 기 3~8위, 수 학 1~4위, 과학 5~8위로 최상위 권이었다. OECD 안드 아스 라이허(Sc leic er) 교육국장은 보고서에서 “(한국 등) 학 은 높아도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국가들이 있는 반면, 란드, 란드, 스위스 학생들은 배움의 결과와 삶의 만족도를 잘 조화시 고 있다”고 말했다.

만 도 10 만 에 . 【한국】한국 학생들의 학 은 OECD(경제협 개발기구) 국 가 가운데 최상위권이지만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학생들은 또 사 교육을 가장 일 부터 시작하고 공부 시간도 가장 긴 반면, 신체 활동 시간이나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은 꼴찌 수준이었다. OECD는 전 세계 15세 학생 54 만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성취 동기, 신체 활동, 부모와의 관계 등을 설문 조사

ince 198 )

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5 학생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지난 12월 발표한 기 등 학업성취도 평가와 조사한 내용이다. OECD가 학생들에게 주관적 삶의 만족도를 0점(최하)~10점 (최고) 도로 은 결과, 한국 학생들 평균 점수는 6.36점으로, OECD 28개 국가 가운데 터 (6.12점) 다음으로 았다. 비( )OECD 국가를 48 개국 중에서도 터 다음 최하위

▶A 면에 계속 김연주 기자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무면허 이민 사기 관련자들 무거운 형벌 판결 BC주 이민 사기 사건 중 대 모 캐나다국경관리청(CBSA)과 캐 나다국세청(C A)은 “3명의 개인 이 포 된 무면허 이민 사업체에 실 과 금이 부과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에 판결을 받은 업체는 컨설턴트(New Can Consul-

tants)와 인터내 널 인 스트 트(Wellong International Investments) 등 트로 버에 서 사업을 운영하 두 이다. 또 한 개인으로는 진 마( in ‘ anny’ Ma), 우(Ming Kun ‘Makkie’ Wu) 그리고 장(Wen ‘ ivian’

일보가

iang) 등이다. 이들은 허위 사실 기 , 문서 위조, 탈세 등의 이민 사기죄 의로 18개월의 역 과 예상보다 많은 금 의 금 을 받았다. 이들의 금은 진 마 9 만 6 달러, 장 7만 달러, 우 5만 달러에 달한다. ▶A 면에 계속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좋은 신문 밝은 사회’를 지향하는 밴쿠버 조선일보가 광고영업 사원을 모집합니다. 성실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지원 부문

고 영업 신 영업

제출서

경력(0 )

리신

경력(0 )

이력서, 자기 소 서

원에 는

PA  

77 379

77

C 

hr@vanchosun.com ( 0 )8

11 8

1부

이 있 니다. 1 서 전

,

사진=문용준 기자

과자 에 면 일 를

니다.

기 로

,

‘2017 한· IT 기 로드 ’(Korea-Canada IT Tec oad S ow)가 지난 19일 버나비에 위 치한 그 드 라 호 컨 런스 에서 열 다. 트라 버 무역 관(관장 정 )이 주최한 이번 행 사는 한국의 중소 전자기업과 캐 나다 유통업체와의 만 을 적으 로 기 됐다. 정 관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의 연결고리 를 만드는 것이 트라의 주된 업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국 기업은 호 실 제어 스위 치를 생 하는 ‘ 이저솔루 ’과 스마트 다이어트 기기를 선보인 ‘ 소프트다 ’ 등 15개사다. 이날 해당 기업들은 도로 설 치된 보 부스에서 비전스, 스트바이(Best uy), 런 드 스 (London Drugs), 스드 마 트(S oppers Drug Mart) 등의 구 매 담당자들을 상대로 제 설명 회를 가졌다.

체관 무”라며 “이번 로드 가 두 나라 기업인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것”이라고 말했다. 정 관장은 “올 해의 행사는 캐나다내 유 전자 상 유통업체인 비전스( isions) 와의 사전 협의 하에 이루어진 것” 이라고 였다. 건 주 버 한국 영사는 사에서 “한국은 버그가 선 정한 가장 신적인 국가”라며 “ 한국에는 성 아니라 우수한 제 을 생 하는 기업이 다수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A

 

한인타운 얀스가든 윗층 저희 의

ww

• 뇌손상 • 편타성 상해 • 하반신마비 • 사지마비

w.s 한국어 im 웹 pso 사이 nth 트를 om 방문 as. 하세 co 요 m

• 척수손상

ICBC 클레임 전문변호 뇌손상, 하반신마비와 사지마비 등의 경우 수수료 절감

저희가 모든 비용을 부담합니다 무료 상담. 보상금 없을 경우 변호사비 무료 “귀하의 변호인단의 아낌없는 노력이 제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 귀하의 변호인단께서 차 사고로 인해 제가 입은 피해손상 때문에 받아주신 보상금은 제 평생 살아가는 동안 아주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평생동안 이 큰 은혜, 마음에 새겨 기억할 것입니다. 저는 한국 교민사회에서 자동차사고로 신체 손상을 입은 분들에게 귀하의 변호인단을 마음을 다하여 권고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귀하께서 한국에 까지 직접 방문하셔서 저를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박종희 올림

무료 상담을 위해 지금 전화 주십시오:

Order of Canada 멤버 * Queen’s Jubilee Medal 수상 뇌손상 생존자 대표하는 Washington, D.C의 Eloisa De Lorenzo 수상

25년 이상의 교통사고 상해 케이스 전문변호

10,000 건 이상 클레임 의 ICBC 을 담 당하며 3억불 이 합의금 넘는 실적 기록

604-689-8888

저렴한 수수료

Surrey/Delta Office

Vancouver Office

7253 – 120th Street, Delta, BC

808 Nelson Street, Suite 1512, Vancouver, BC

전문 차량 상해 클레임의 40년 넘는 소송 경험

TOLL FREE: Throughout BC 1-800-668-3788

* Order of Canada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캐나다에서 전 생애에 걸쳐

국가적 공적을 남기고 크게는 세계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이 훈장은 캐나다인이 수훈 받을 수 있는 최고위의 훈장이자 명예이다.

Ph: 604-591-8885

12년 이상 경력의 공동 대표 변호사

Ph: 604-689-8888

한국어 통역/제임스 윤: 778-875-8477

(근무시간외 비상시)

www.simpsonthomas.com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
4월 21일 금(2017) by Vanchosun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