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토(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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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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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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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나라

직원 금전 문제, 기 생 산성 영 … 정 어야 일 도 한다는 당연한 말인데, 게 리지 는 이유는 심. “캐나다 나라 살림이 우려 된다”… 가정·기 은 절대할 수 는 5년 연속 적자 예산. 우려 커지는 이유. 대기 만 위한다고 지지 율 하 … 대기 위하지 으면 나라 망한다고 정하 는 나라도 있던데. 참 다른 여론.

하는 이들도 비 하고 있다. 이 도입했던 대중교통 세액공제 지와 주류세 기습 인상도 비 했다. 진보계 야당 신민당(NDP)은 고용 대 과가 다고 비 했 다. 알 상드르 발레리(Boulerice) NDP하원의원은 “이번 예산안에 대한 모노(Morneau) 연방 재무 장관 발언은 캐나다인은 시간제 근무와 여가 으면서도 자리가 위 로운 일자리에 익숙해지라는 말과 다”고 23일 비 했다.

대 교통 세 제 제 1 야당 보수당(CPC)은 “자유당 (LPC)이 대중교통 관련 세금을 올 다”고 비 했다. 그간 정부는 월 단위 이상 정기 권을 구매한 세자에게 구매가액의 15%를 돌려주는 대중교통 세액공제(tax credit)를 매년 세금 정산에 제공 해 다. 그러나 이 세액공제는 올 해 6월 30일 기준으로 사라진다. 7월 이후 정기 권을 제한 영수 은 세금부담을 줄이는 력 을 는다. 대신 연방 정부는 이 조 로 2 달러를 절감한다. 이 조 는 스 이트레인 정기권을 이용

캐나다인 5명 중 2명 재정 ‘건강’ 좋지 않다 캐나다인 5명 중 2명(40%)이 재 정 상 이 지 다고 고있 다. 보험회사 매뉴라이프가 24일 발 한 재무건전지수( I) 보고 서를 보면, 재정 상 이 지 다고 는 배경에는 (82%)이 대 적이고, 은퇴대비 저 불능 (60%)과 재정 박감(67%)도 작 용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인 10명 중 8명(83%)이 사망·중 등 만약 의 상 이 발생했을 때 직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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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와 주 세금 인상 담배와 주류 세금은 예산 안 발 다 날인 23일 각 인상 했다. 담배소비세를 10 ( )에 21달러3센트에서 21달러56센트 로 인상했다. 주류소비세 세율 역 시 2% 인트 추가로 올 다. 주 24 에 5센트 세금이 추가 다. 담배와 주류 소비세는 앞으로 도 매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계속 오른다. 정부는 소비자물가지수 (CPI)를 기준으로 2018년부터 세 율도 올리기로 했다. 대신 캐나다 국내 담배 체에 부과하던 부과세 는 지해 소비자 부담을 리기 로 했다. 캐나다 회는 담배 체 대상 부과세 지를 비 했다. 시장 가 개 고 정부는 후 5년간 4000만달러, 연간 660만달러를 집행해 주거전 체계를 만들 다고 밝혔다. 매 매 자료를 통계청이 데이터 이 스화해 정부 시장 개입에 근거 자 료로 방 이다. 수집 자료에는 외국인 소유주 비율, 주택 소유주 세 현 등 민감한 내용이 함 된다. 초기 보고서는 르면 올해 9월부터 나올 예정이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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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캐나다 연방정부가 22일 발 한 연방 예산안 분석이 이뤄지면 서, 비 이 거세게 일고 있다. 보수 및 경제계에서 가장 큰 비 은 적 자예산 고착이다. 경제연구소 퍼런스보드오브캐나다는 “ 후 5 년간 지출은 82 달러 어나지만 로운 세수는 은 기간 47 달 러 가에 그친다”며 “이 과 35 달러 추가 적자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2017·18회계연도 캐나 다 정부 적자총액은 국내총생산 (GDP) 1.4%에 해당하는 285 달 러가 예상치다. 이 가운데 형예 산으로 복귀 계 이 어 연간 적 자는 2020·21회계연도에도 적자 전망치는 연 188 달러로 장기간 이어진다. 제1야당 보수당(CPC)은 이러한 적자예산 고착이 국가 경제를 망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보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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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재정적으로 보호할 준비가 안 있다고 보고 있다. 재정 상 이 다고 밝 비율은 34%, 적정 상 라고 밝 비율은 26%다. 매뉴라이프는 I보고서에서 “금전 상 은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자 정신건강에 영 을 미 치는 요소로, 근과 생산성 하 에도 큰 영 을 미친다”며 “재정 상 이 지 다고 는 캐나 다인은 스트레스를 받아 무에

주태근 공인회계사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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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는 이 자료를 토대로 정부가 4분기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 다고 보고 있다. ‘우버 세금’ 도 오는 7 월 1일부터는 캐나다 국내에서 모 바일 으로 서비스 구매 시에도 연방소비세(GST) 또는 주에 라 통 소비세(HST)가 부과된다. 이 른바 우버 세금(Uber tax)으로 불 리는 조 다. 택시 대체 서비스를 하는 어 체는 반드시 정 부에 GST 또는 HST 등록을 해 세를 해야 한다. 우버 캐나다는 성 명에서 “가격을 높여 시장 경 력 을 저해한다”고 반발했다.

캐나다 단 인기하 을 들어 자유당 정부는 캐나다저 채권(Canada Savings Bonds·약자 CSB) 발행을 단계적 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라 CSB보유자는 해당 채권을 다 른 상품으로 전환해야 한다. CSB 는 1980년대 안전한 투자 수단으 로, 주로 비상금 적립용도로 인기 가 있었다. 그러나 비과세저 계 좌(T SA) 등 다른 투자 제도가 등 장해 인기가 줄어들었다. 기자 ms@vanchosun.com

집중하지 할 확 이 8배 높다” 고 밝혔다. 반면에 재정 상 이 건 전하면 건강 관리 역시 할 확 이 높다. 재정 상 이 건전하다 고 밝 캐나다인은 식사·건강검 진·운동에 그렇지 은 사람보다 더 적극적이다. 수 라이 (Reibel) 매뉴라이프 수석부사장은 “고용주는 고용인 신체적, 정신적, 재무적 건강에 대 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고용주는 팀의 생산성과 집중도 에 큰 영 을 미치는 장기적이며 근원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고 기자 였다.

사진=

주정 프사이 다 ( olak) 주 환경 23일 가 획 라 다. 인기가 서 년 주 공원 사 트 예약 난해 11월 사 트 1900개 가 에 2 로 트니 오 나 로 인 , 를 가한다 다. = 기자 ms@vanchosun.com

나 월 인 ,

한국 세월호가 24일 자정무 반 수 운반선 위 가운데에 자리를 았다. 세월호 인양성 를 가를 최 대 난관 중 하나를 돌파한 이다. 반 수 운반선이 1.5m 떠올라 세월 호를 떠받치기만 하면 앞으로 세월 호 인양이 실 할 확 은 극히 아 진다. 이 작 까지 이뤄지면 세월호 가 물 위에 안정적으로 떠있을 수 있어 유속이 라지고 파도가 높아 도 세월호를 다시 바다에 트릴 위 험은 거의 어진다. 물론 100% 안

오 캐나다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올해 2월 기준 1년 전보다 2.1% 올 다. CPI가 2% 이상 오른 배경에 는 가파르게 오른 발유 가격이 있다. 1년 전보다 소비자 가격이 23.1%나 오른 발유를 제외하면 서 물가는 1년 1.3% 상 했다. 발유 가격이 오르면서 교통 비는 2월 마감 기준 1년 전보다 6.6% 었다. 1월 6.3% 상 이후 교통비 부담은 계속 어나는 추

월 ,한 심할 수는 고 이후에도 육상으로 의 운 여정이 남아 있지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다.

도 성 사실상 인양 성 도 이 완료 화이트마린호가 세월호를 떠받치면 사실상 세월호 인양이 성공한 것으로 봐도 된다. 현재 세월호 무게가 1만1000t에 달하지만, 반 수 운반선 화이트 마린호가 떠받 수 있는 무게가 5만300t에 달하기 때문이다. 세월 호가 일단 화이트마린호 위에 올 려지기만 하면 안정적으로 자리 를 게 된다. 목 신항까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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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다. 또 용차 가격도 1년 전보 다 3.6% 높게 매 다. 다른 물가 상 요인으로는 오 ·교육·도서구매비(3.3%)와 숙 박비(6.2%)가 있다. 대신 주택 관 리비용과 가구(0.6%) 가격은 거의 동 된 상 다. 물가가 내린 품목 은 식품으로 지난해보다 2.3% 저 해 다. 특히 신선 채소(-14%) 와 과일(-13.3%)이 식품 가격 하 원인이다. 지난 울 한파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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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가는 데도 다른 어려 이 다. 도 이 완료된 화이트마린호가 완전히 부상하면 세월호 전체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 다. 세월호 의 물을 는 작 도 해야 해 도 이후 목 신항으로 출발할 때까지 3일가 이 걸릴 전망이다. 한 해 양 계 관계자는 “화이트마린호 를 운용하는 회사인 도크와이 는 중 물 운 에선 세계적으로 가 은 회사”라며 “일단 화이트마 린호에 세월호가 올라가면 무사히 목 신항까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진 = 건 기자 로 인해 격하게 올 던 신선 채 소와 과일 가격이 정상화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이 가운데 유 제품도 가격이 2.5% 내려 1994년 3월 이래 가장 큰 내림세를 보 였다. 반면에 식당 식사비는 1년 전보다 2.3% 올 다. BC주 CPI는 2.3% 올 다. BC 주 퍼마 식품가격(-2.7%)은 12개월 전보다 내 지만, 주택 수 리·관리비용이 5.1% 올 다. 캐 나다 다른 주에서는 1.3% 오른 의 복비는 BC주에서는 동 상 를 보였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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