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을 다해 빚은 중국 명주 한국에서 No.1 판매 중
1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에서
<밴쿠버 판>
구매 가능
3110호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vanchosun.com
vanChosun media
604 77 117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세월호 마침내 밖으로… 애태운 1073일
이슬람 혐오 규탄 법안 캐나다 의회 통과 찬성 201대 반대 91… 일반 여론과 달라 집권 자유당(LPC) 하원의원이 의원 개인 자격으로 발의한 이슬 라모포비아(Islamophobia·이슬 람혐오) 규탄 및 종교차별금지법 안(M-103)을 23일 연방하원이 가결했다. 이크라 칼리드(Khalid) 의원이 상정한 법안은 소속 여당 자유당과 야당 신민당(NDP) 소 속 의원 거의 전원의 찬성을 받 아 찬성 201대 반대 91로 통과했 다. 제1야당 보수당(CPC)의원은 대부분 법안에 반대하고 몇몇 의 원만 찬성표를 던졌다. M-103은 연방하원 내외로 상 당한 격론과 진통을 통과했다. 2016년 12월 5일 발의 당시까지 만 해도 주목받는 법안이 아니었 으나, 올해 1월 29일 퀘벡시티 이 슬람 센터 총격사건이 발생해 6 명이 사망하면서 본격적인 쟁점 이 됐다. M-103안에는 위반에 대한 법 적 처벌 조항은 없다. 주요 내용 은 ▲이슬라모포비아와 모든 형 태의 제도적 인종·종교 차별에 정부가 규탄해야 한다는 권고 ▲ 공공 여론 중에 혐오와 공포가 상 승할 때 이를 정부가 인식하고 평 정해야 한다는 권고 ▲연방하원 전통위원회가 정부 전반에 인종 과 종교 차별을 제거하기 위해 어 떤 노력을 해야 할지 검토하자는 요청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해당 법안 상정은 “샤리 아(모슬렘 율법)를 법제화하려는 행위”라는 주장이 캐나다 국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연방하원 앞에서는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지난 4일 몬트리올에 서는 법안 찬성파와 반대파 시위 대 간에 작은 충돌도 있었다.
수면 위로 선체 10m 드러난 상태, 바지선에 1차로 고정 좌현 차량출입문 열려… 잠수선에 싣기 위해 절단작업 중 【한국】3년 전 304명의 희생 자와 함께 전남 진도 앞바다에 가라앉았던 세월호가 사고 발생 1073일 만에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중국 해양 구난업체, 상하 이샐비지가 본(本)인양에 착수한 지 7시간 만인 23일 오전 3시 45 분 수면 위에서 세월호의 스태빌 라이저가 보이기 시작했다. 스태 빌라이저는 배의 균형을 잡아주 는 날개처럼 생긴 구조물이다. 약 1시간 뒤인 오전 4시 47분엔 세월 호 본체가 물 위로 올라오기 시작 했다. 세월호는 침몰했을 때처럼 좌 현(左舷)이 바닥을 향한 상태로 올라왔다.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는 3년 동안 바닷속에서 부
○ 慘事 1073일 만에 세월 호, 수면 위로 모습 드러나. 이런 비극 다시는 없게 이 나라는 달라졌는가? ○ 英 의원, 의사당 앞 테러 에 바로 달려가 칼 찔린 경 찰관 응급처치. 몸에 밴 노 블레스 오블리주. ○ 加 큰 변화없는 연방예 산. 중산층 위한 예산이 아 니라 어중간한 예산 등장. 적자 고착 어찌할꼬?
식된 흔적이 역력했다. 침몰 당시 우현에 적혀 있던 ‘SEWOL(세월)’ 이라는 글자는 거의 지워져 희미 해졌다. 인양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오후 9시 30분엔 선체의 일부가 수면 위 10m 높이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이때 예상치 못한 난관이 발견됐다. 수면 아래쪽을 향하고 있는 선체 왼쪽 끝 부분에 있는 10m 길이의 램프(카페리선에서 차량을 배로 실어 나르는 경사로 겸 문)가 열려 있는 상태인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세월호가 침 몰해 선미가 해저면과 충돌할 때 잠금장치가 파손된 것이 원인으 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램프가 선체 아래쪽에 덜렁덜렁 매달려 있는 상태에선 반잠수식 선박 화물칸에 선체를 옮겨 싣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해수 부는 23일 오후 10시부터 철야 작
업을 통해 24일 새벽까지 램프를 떼어내기로 결정했다. 물살이 가 장 잔잔한 시기인 소조기가 24일 자정에 끝나기 때문에 최대한 서 둘러 램프 제거 작업을 마쳐야 인 양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 이다. 해수부는 “24일 새벽까지 램 프 제거 작업을 마치지 못하면 인 양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 다”고 밝혔다. 램프 제거에 성공하면 선체를 수면 위 13m 높이까지 더 들어 올 린 뒤, 예인선 5척이 바지선 두 척 과 그 사이에 묶인 세월호를 인양 지점에서 1.7㎞ 떨어진 해역으로 끌고 가게 된다. 이 지점은 유속이 느려 수중 작업에 용이한 곳이다. 인양팀은 이곳에서 대기 중인 반 잠수식 선박으로 세월호를 수평으로 옮겨 놓게 된다. 이후 세월호는 목포 신항으 로 옮겨져 뭍으로 끌어올려진다. 진도=곽래건 기자
진도=남강호 기자
녹슬고, 상처투성이… 2014년 4월 16일 희생자 304명과 함께 침몰한 세월호가 1073일 만인 23일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 서 서서히 떠오르고 있다. 인양 업체인 중국 상하이샐비지의 대형 바지선 두 척이 쇠줄로 선체를 감아올린 지 7시간 만에 세월호가 수면에 모습을 드러낸 장면을 항공기에서 촬영했다. 정부는 세월호를 목포 신항으로 옮긴 다음 실종자 9명 수색에 들어갈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 “강력한 중산층 위해 일자리 창출 목표” 2017년 예산안 발표… 주거·혁신·보건에 예산 투입 캐나다 연방정부가 22일 예산안 을 발표했다. 자유당(LPC) 집권 이 후 두 번째 예산안은 “강력한 중산 층 육성(Building A Strong Middle Class)”이라는 제목으로 나왔 다. 저스틴 트뤼도(Trudeau) 총리 가 이끄는 자유당 정부는 첫 번째 예산안에 이어서 이번 예산도 중
T.
.
산층을 주제로 삼았다. 예산안 소 제를 보면 ▲기술 혁신 ▲사회시 설 ▲공정 세금 ▲강한 캐나다로 나뉘었다. 기술혁신에는 평생교육·혁신 지원과 함께 청정기술, 디지털과 농식품 관련 예산 지원과 투자 유 도 정책을 담았다. 혁신 분야에 수
매매 서
.
익성이 높은 일자리 추가 창출을 정책 목표로 삼았다. 사회시설 건설에는 조기교육 과 탁아시설 증대를 목표로 내세 웠다. 데이케어를 늘려 중·저소득 층이 저렴하게 이용하게 만든다 는 내용이다. 새로운 국가주거전 략(National Housing Strategy)에
112억달러를 투자해 접근성 있 는 주택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기존 공영주택 수리와 시설 개 선 사업도 병행한다. 여기에는 2 억2500만달러 규모 보호구역에 거주하지 않는 원주민 주거 개선 지원도 포함됐다. 또 청정경제 성 장을 주제로 219억달러를 녹색 사회시설(green infrastructure) 에 투자할 예정이다. 관련 예산은 연방정부 외에도 주정부 교부금 과 캐나다사회시설은행(CIB) 대 출 형식으로 집행한다. 연방정부
는 청정 전력망 연결, 전기 차량 충전시설, 하수안전관리 시설 확 보에 예산을 투입한다고 설명했 다. 공정 세금에는 탈세 단속 예 산 증액이 주 내용이다. 5억2390 만달러를 탈세 단속과 단속력 강 화에 향후 5년간 투입한다. 또 중 산층 감세 목표로 비효율적인 과 세 내용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검토 방향을 세재 간소화와 기존 세금 경감제도 접근성 개선에 두 ▶A3면에 계속 었다.
▶A3면에 계속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매매 서
한 저희 의
ww
• 뇌손상 • 편타성 상해 • 하반신마비 • 사지마비
nc 19 6
새
w.s 한국어 im 웹 pso 사이 nth 트를 om 방문 as. 하세 co 요 m
• 척수손상
ICBC 클레임 전문변호 뇌손상, 하반신마비와 사지마비 등의 경우 수수료 절감
저희가 모든 비용을 부담합니다 무료 상담. 보상금 없을 경우 변호사비 무료 “귀하의 변호인단의 아낌없는 노력이 제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 귀하의 변호인단께서 차 사고로 인해 제가 입은 피해손상 때문에 받아주신 보상금은 제 평생 살아가는 동안 아주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평생동안 이 큰 은혜, 마음에 새겨 기억할 것입니다. 저는 한국 교민사회에서 자동차사고로 신체 손상을 입은 분들에게 귀하의 변호인단을 마음을 다하여 권고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귀하께서 한국에 까지 직접 방문하셔서 저를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박종희 올림
무료 상담을 위해 지금 전화 주십시오:
BERNIE SIMPSON, C.M.
E. ANTHONY THOMAS.
Order of Canada 멤버 * Queen’s Jubilee Medal 수상 뇌손상 생존자 대표하는 Washington, D.C의 Eloisa De Lorenzo 수상
25년 이상의 교통사고 상해 케이스 전문변호
10,000 건 이상 클레임 의 ICBC 을 담 당하며 3억불 이 합의금 넘는 실적 기록
604-689-8888
저렴한 수수료
Surrey/Delta Office
Vancouver Office
7253 – 120th Street, Delta, BC
808 Nelson Street, Suite 1512, Vancouver, BC
전문 차량 상해 클레임의 40년 넘는 소송 경험
TOLL FREE: Throughout BC 1-800-668-3788
* Order of Canada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캐나다에서 전 생애에 걸쳐
국가적 공적을 남기고 크게는 세계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이 훈장은 캐나다인이 수훈 받을 수 있는 최고위의 훈장이자 명예이다.
Ph: 604-591-8885
STEPHEN C.M. YUNG 12년 이상 경력의 공동 대표 변호사
Ph: 604-689-8888
한국어 통역/제임스 윤: 778-875-8477
(근무시간외 비상시)
www.simpsonthomas.com
종 합
건 강
부 동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