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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치, 트럼프에 맞서다 법무장관 대행 ‘反이민 행정명령’ 거부… 트럼프,전격 해임 美외교관 수백명 ‘항명 연판장’ 돌리고, 경제계도 반발 확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무슬림 을 겨냥한 ‘반(反)이민’ 정책의 역 풍에 휩싸여 출범 열흘 만에 대혼 돈에 빠졌다. 미 법무장관 대행은 이 행정명령을 거부하다 경질됐 고, 미 외교관 수백명은 항명 연판 장을 돌리는 등 관료 사회가 조직 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열흘 전 퇴임한 오바마 전 대통령도 성명 을 내고 트럼프 비판에 가세했다. 30일(현지 시각) CNN 등에 따 르면 법무장관 대행을 맡던 샐리 예이츠 법무부 차관은 이날 ‘반이 민’ 행정명령 관련 소송에서 정부 를 변호하지 말라고 법무부소속 변호사들에게 지시했다. 법무부 가행정부 변호를 포기한 셈이다. 예이츠 차관은 “이번 행정명령이 합법적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 고 했다. 그러자 백악관은 한밤중 에 ‘예이츠는 법무부를 배신했다’ 는 내용의 보도 자료를 내고 그를 전격 경질했다. 미 워싱턴주(州)도
이번 행정명령을 무효화하기 위 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소송 을 제기했다.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이날 “국무부 소속 외교관 수백명 이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발하는 연판장을 돌리고 있다” 고 전했다. 미 외교관들은 “이민자 의 나라인 미국에서 어떤 사람도 출신 국가와 종교를 이유로 차별 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있 다. 미 외교관들의 집단 반발은 이
례적인 일이다. 이에 대해 숀 스파 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행정명령 에 따르지 않는 외교관들은 떠나 라”고 했다. 현재 외교관들은 국무 부의 공식 소원수리 채널로 연판 장을 돌리기 때문에 이들을 강제 로 쫓아낼 방법은 없다. 퇴임 후 침묵하던 오바마 전 대 통령도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가치가 위태로워졌다”며 “(트럼프 에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아무 리 테러에 대응한다고 해도 특정 신념을 가진 모두에게 혐의를 두 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트럼
제 5회 정요셉 장학금 수여식 열려 “조셉은 누구나 똑같이 대접했 다. 그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늘 한결 같았다. 당신이 유력한 정치 인이든, 혹은 사업가든, 아니면 언 론인이든, 조셉은 늘 변함 없는 웃 음으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안녕 하세요, 저는 조셉이에요. 당신은 누구신가요?” 지난 1월 28일 써리 갈보리워십 센터(Calvary Worship Centre)에 서 열린 ‘제 5회 정요셉 장학금 수
○ 예배하는 이들을 습격한 ‘ 테러’에 충격 받은 캐나다… 종교·인종이 다르다고 남의 불행 무시하는 캐나다의 아 웃사이더는 되지 말아야. ○ 캐나다, 멕시코와 별도 자 유무역 협정… 그러나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작용을 무 시할 수도 없는 현실. 정치에 에너지 낭비 없었으면.
여식”에 초대된 스톡웰 데이(Day) 전(前) 재무위원은 조셉을 ‘주변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했던 사 람’으로 기억했다. 공평했던 이 청 년은 지난 2012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자신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손에 들고 금새 살 아 돌아왔다. 스스로 밀알이 되어 누군가의 배움의 길에 큰 보탬이 되어준 것이다. 1980년생인 조셉 의 몸은 평생 장애와 함께였다. 생 후 10개월 당시 겪었던 의료사고 탓이었다. 하지만 목회자가 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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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를 직접 비판했다. 반면 보수 성향 여론조사 기관 라스무센의 발표에선 트럼프 행정 명령에 대한 찬성률이 57%에 달 하는 등 ‘바닥 민심’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자의 나라’ 미국의 진로를 놓고 백인 서민층 을 중심으로 한 포퓰리즘과 미국 적 가치를 중시하는 엘리트 계층 간에 충돌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상승 곡선을 그려온 미국 다우 지수도 이날 122.65포인트(0.61%) 떨어진 1만9971로 마감해 2만 선 이 깨졌다. 트럼프 당선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이다.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이상철 목사 별세 28일 토론토인근 자택서… 31일 장례식 캐나다연 합교회 총회 장을 역임한 이상철 목사 가 온타리오 주 뉴마켓 자 택에서 1월 28일 향년 92세로 별 세했다. 이 목사는 캐나다 한인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1924년 2 월 2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 크 인근 시베리아 농가에서 출 생했다. 1945년 만주 신경중앙사도학 원을 거쳐 1950년 조선신학교( 현 한신대학교)를 졸업하고 목 사안수를 받았다. 서울 경동 장 로교회에서 부목사로 활동하다 가 1961년 밴쿠버 유니언 칼리 지 신학대학원생으로 캐나다에 왔다. 대학원생이자 목사로 리 치먼드 인근 스티브스톤에서 일
본계 교회 목회를 했다. 64년에 는 학업을 마친 후 잠시 한국으 로 귀국했다가, 1965년 7월 교민 초빙으로 부인과 세 딸과 함께 캐나다에 이민 왔다. 이 목사를 담임 목사로 한 밴쿠버 한인연 합교회는 서부 캐나다 최초 한 인 교회로 66년 3월 6일에 UBC 밴쿠버 캠퍼스 유니언신학교 강 당에서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첫 예배를 했다. 이후 월 1회 예 배, 격주 예배를 거쳐 67년 10월 부터 매주 예배로 자리 잡았다. 한인연합교회는 이후 밴쿠버 한인회·노인회·한글학교의 모 태가 됐다. 이어 69년 이목사는 토론토로 이주하며 토론토한인 연합교회를 세우고 20년간 일 했다. 이 목사는 1985년 캐나 다 연합교회 토론토회의에서 회장(President)으로 선출됐고, 1988년부터 1990년까지는 교
단의 32대 총회장(Moderator)으 로 활동했다. 총회장으로 활동하 며, 동성애자 성혼 제한 폐지와 목사임명 허용을 주도 했다. 또 원주민 차별 과거사 해결에 대 해 교단 논의를 시작했다. 92년 부터 98년 사이에는 토론토대학 내 빅토리아 대학 명예총장이었 다. 토론토대는 12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는 데, 그 중 1930년 에 개교한 빅토리아 대학은 인 문학과 사회과학에 뿌리 깊은 학교다. 고인은 부인 김신자 여사와 세 딸, 아이린, 그레이스, 조이씨 를 유가족으로 두었다. 장례식은 31일, 하관예배는 2월 1일 예정 이다. 유가족은 화환이나 부조금 을 받지 않고 대신 캐나다 연합 교회 선교봉사기금이나 빅토리 아대학/에마뉴엘 칼리지로 기부 를 요청했다. 이 목사의 담백한 발언은 캐나다 사회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사진=고 이상철 목사 자료원=The United Church of Canada Archives
트럼프 대통령 재협상 요구에 ‘곤혹’
다는 꿈은 놓지 않았다. 조셉의 부 모인 정문현 PVC 회장과 정성자 시온선교합창단 지휘자는 떠난 아 들을 기억하며 ‘정요셉 장학금’을 만들었고, 현재 매년 수십여 명 학 생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전국의 대학생 약 70명으로 이들에게는 총 15만달러가 장학금으로 전달 됐다. 장학금은 정 회장 부부의 사 재를 통해 마련됐다.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을 제 외하고 NAFTA(북미자유무역협 정ㆍ나프타)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트뤼도(Trudeau) 총리 는 30일 엔리케 페냐 니에토(Nieto)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양국간 연대를 한층 더 강 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캐나다 총리실이 31일 밝혔다. 주요 언론에 따르면 양국은 도 널드 트럼프(Trump) 미국 대통령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사진 제공=P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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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면에 계속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캐나다ㆍ멕시코, 미국 없는 NAFTA 준비하나
성장기 아이들의 자세교정, 척추측만증, 성장통, 맞춤 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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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캐나다 최초 한인 목회 이끈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셉이에요”
○ 이상철 목사 별세… 한인 후대에게 “이 땅의 주인으로 행동하라”고 했던 고인. 그 뜻 더 크게 키울 이 있기를.
김 우 식 Richard Kim
#105-641 Lougheed hwy Coquitlam
의 NAFTA 재협상 요구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좀 더 신속 하고 밀접하게 교류하기로 했다. 멕시코 정부는 성명서를 내고 “ 멕시코와 캐나다 양국 간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재차 확인했다” 고 밝혔다. 또 양국 국민이 자유롭 게 교류하면서 관계를 심화시켜 나갈 방침도 재확인했다고 전했 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캐나다와 멕시코가 경제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재협상 결과에 따
라 NAFTA가 무효화되더라도 양 자간 경제동맹을 강화할 가능성 이 높다고 관측했다. 앞서 멕시코 는 미국과의 NAFTA 재협상 결과 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탈퇴도 불 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노선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미 무역수지에서 흑자를 보고 있는 멕시코에 대해 관세 부과 등 을 적용, 자국 일자리 보호에 유리 하도록 손질하겠다는 입장이다. ▶A3면에 계속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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