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토(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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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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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캐나다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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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20% 3만3705달러 지출, 상위 20%는 16만4599달러 평 한 캐나다 가정이 한 해를 살면서 는 생활비는 6만516달러 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7 일 2015년 기준 캐나다 가계 평 지출은 2014년 5만9057달러에서 2.5% 늘었다고 밝혔다. 지출을 목별로 비중을 나 보면 주거비 (28.9%) 비중이 가장 크고, 이어 교 통비(19.4%)·식비(14.3%)순으로 비율에 별다른 변화는 었다. 평 생활비가 가장 많은 주는 버타주로 7만6535달러다. 이어 새스캐 원주 (6만5959달러), BC 주(6만4797달러), 타리오주(6만 2719달러) 순이다. 지출이 가장 적 은 주는 뉴 스 주(5만192달 러)와 주(5만193달러)다. 가족 구성에 따라 지출 규모도 다른데, 자 가 있는 부부는 평 8만4263달러를 지출해 살 규모가 가장 다. 면에 65세 이 상 1인 가정 지출은 평 2만9700 달러로 가장 적었다. 소 최하위 20%에 속하는 가정은 생활비로 연 평 3만3705달러를 다. 캐나 다의 최소 생활비로 가 해 수 있다. 면에 소 상위 20%에 해

당하는 가정은 생활비로 16만4599 달러를 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연1 만7509달러를 는 주거비에는 임 대료나 모기지 상환, 수리 및 관리 비, 재산세와 설비이용료가 포 된 다. 주택 소유자는 주거에 생활비 28.2%에 해당하는 1만9478달러를 다. 임대 주택 거주자는 생활비 31.2%에 해당하는 1만3518달러를 주거에 다. 주거비는 지역 차이 도 크다.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 시 주거비는 1만9803달러다. 시 주거비는 1만2549달러다. 주별로 보면 버타주 주거비는 평 2만 1642달러로 최고다. 뉴 스 주 는 1만2171달러로 최소다. 한편 생 활비에서 주거비 비중이 많은 주는 BC주· 타리오주로 생활비 31% 를 지출한다. 비중이 가장 작은 주 는 뉴 들랜드주(23.2%)다.

가장

평 교통비는 1만1761달러 로 전년 1만538달러보다 다소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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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교통비는 뉴 들랜드주·새스 캐 원주 생활비 중 23%대를 차지 해, 부 이 가장 크다. 교통비 부 이 가장 적은 주는 주(18%)다. 사는 곳에 따라 교통비가 생활비에 서 차지하는 비중 차이가 있다. 시 생활비 중에 교통비는 22%지 만, 도심은 19%다. 도심에서는 대 중교통이 분에 차 관련 비용을 아 수 있기 문이다.

는 평 식비는 8629달러로 2015년 집계보다 14%나 늘었다. 식품 가 상 과 관련이 있다. 식비는 크 게 식료품점 구매액이 6126달러, 식당 구매액이 2502달러로 나 다. 식비 버타주민(1만171달러) 이 가장 많이 다. 노바스코 식 비는 7478달러 가장 적다. 식구에 따라 식비는 차이가 난다. 자 를 부부는 식료품 8753달러·식 당 식사 3317달러 어치를 구매했 다. 65세 이상 신은 식료품 3120 달러·식당 식사 1179달러를 식비 로 다. 가장 아 는 계층이다.

투자이

, 나이

보건 비용은 캐나다 한 가 정 당 2361달러를 다. 2015년 기 준 전년보다 4% 늘었다. 공공의료 보 제도 분에 다른 나라보다 부 이 적지만 나이들며 는 약 을 막을 수는 다. 65세 이상 가정은 생활비 중 6.1%를 보건 비 용으로 다. 주로 방전에 의한 약 이다. 면에 30세 이하 가정 생활비에서 보건비가 차지하는 비 중은 2%에 불과하다.

늘 나는 신 스마 트 보급이 보편화하면서 통신비 부 도 물가상 을 과해 늘고 있다. 2015년 통신비는 평 2187달 러가 들어 전년보다 4.3% 늘었다. 이 가운데 집전화가 는 가정이 28% 로 전년 23.7%보다 늘었다. 면에 대전화 가입 비율은 86%를 었 다. 대전화 보급 은 버타주 (93%)가 가장 높고 주(79%)가 가장 낮다. 인터 역시 87%가 이용 하는 가운데 버타주와 BC주 보급 이 92%로 가장 높다. 인터 접속 방식으로는 이 (42%)이 전화선 (26%)보다 비중이 높은 가운데 무 선 인터 (17%)도 늘고 있다.

평 한 캐나다 생활비 6만 0561달러… 평 을 거부하 고 많이 고 싶은 사람이 많을 . 사람 투자가 남는 지 출일진데. 국세청 해 소 · 금 까다 게 보겠다 경고… 이제 경고 3년차. 그 로만이 아니고 확실하게 릴 준비는 . 캐나다인 “트 프 시대 나 아 건 경제 ”… 나라이 만 이 으로 남아야 다행, 진 기를.

총리 기 는 이 도 u au 캐나다 리는 2 캐나다 년 나 을 다. 정 에 년 을 하기 다. 도 리는 년 정 을 는 지만 정 사 에 대해 러 해 정 을 진 하는 자리다. 년 용 에 기 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캐나다 리

공인회 사

주태근 공인회계사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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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서 만 다. 정 부서 을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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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캐나다 경제에 경제연구소 퍼 스보드가 “연방 투자이민 제도의 문제점 을 보 해 재개해야 한다”는 입 장을 밝혔다. 기업이민 문호도 늘려야 한다는 게 동 연구소의 주장이다. 퍼 스보드에 따르면 연방 투자이민 제도는 1986년 도입 된 이후부터 일 의 거운 감 자 다. 이 제도를 성하는 은 투자 이민으로 국내에 수십 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 라고 주장했다. 이와는 달리 대 들은 투자이민으로 인한 경 제적 과가 실 스러운 수준인 데다 캐나다 시민 은 매 대 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 했 다. 연방 투자 이민제도는 2014 년 결국 지 수순을 게 된다. 1978년 선을 보인 기업이민

의 문호도 아졌다. 퍼 스보드는 “연방투자이 민 제도 지 후 전국 각 주( ) 가운데 투자이민제도가 남아있 는 곳은 주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전세계 기업가들의 캐나다행 도 예전에 비해 활기를 었다 는 분석이다. 2013년 이후 소위 업비자 프로그램(Start-up) 이 시 적으로 도입됐으나, 이 를 통해 영주 을 획 한 사례 는 그리 많지 은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퍼 스보드는 투자 이민제에 대한 모두 일리 가 있다는 입장이다. 동 연구소 는 투자 이민자들의 국내 소비 가 경제에 보 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이들이 캐나다내에서의

설문 사에서 캐나다의 두 주요 야당은 지난 총선 배 후 임시 당대표 체제 로 운영 고 있다. 이 문에 전 보다는 야당의 제가 드문 편이 다. 이 가운데 보수당(CPC) 경선 이 가까워지면서 스 트 도 (Trudeau)총리를 제할 대표가 누구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사는 27 일 총리와 1대 1 대결에서 오리어리(O’ eary·62) 당대표 후 보가 경 이 있다고 지목했다. 설문 결과 오리어리 대표가 보수 당을 이 면 집 자유당( PC) 을 이 는 트 도 총리를 37%대 38%로 소한 차이로 따라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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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는 결론을 내 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방 활 동을 한 오리어리 후보는 보수당 대표 후보 중 인지도 있는 4인 에 포 됐다. 입소스 조사는 막심 버니 에(Bernier·54), 리 리치 ( eitch·46) 보수당대표 후보 는 만약 당대표가 당을 이 게 면 자유당과 대결서 약세라 고 분석했다. 버니에의 보수당 지 지율은 28%로 트 도의 자유당 42%와 차이를 보 다. 극우 발 으로 주목받은 리치의 보수 당 지지율은 26% 역시 트 도의 42%를 따라가지 한다. 한편 정당별 지지율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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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사업에는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는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 는 관련 문제를 보 해 투자 이 민제를 재개해야 한다는 뜻으로 다. 퍼 스보드는 우선 투자금 규모와 해당 제도의 연간 이민 자 용 인원을 정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는 캐나다 정 부가 사회 기 시설 확충 등에 마나 많은 예산을 투입할 지 를 계산하면 어 정도 이 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사회 기 시설 투 자에 100억달러가 필요한 상 이라면, 5년 동 연간 2000명 의 투자 이민자들로부터 1인당 100만달러의 투자금을 받으면 해당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이 부 캐나다인 41%는 자유당, 30%는 보수당 , 19%는 신민당(NDP) 지 지로 집계됐다. 전국 정당은 아니지만 을 대표해 연방총선에 후보를 내 는 당 전국 지지율은 5%, 이 당 등 기타 정당 지지율 이 5%다. 트 도 총리가 정치를 하고 있다고 응 한 캐나다인 은 59%, 그 지 다고 한 비 율은 41%다. 관련 설문은 1월 23일부터 25 일 사이 캐나다인 1000명을 대 상으로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 수준에서 3.5%포인 트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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