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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hosun MEDIA 밴쿠버 조선일보
2016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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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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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조선일보
캐나다 국내에서 ‘대안 우파 (alt-right)’ 집단 활동에 대한 우 려가 커지고 있다. 공공연한 차별 선동을 하기 때문이다. ‘알트라이트캐나다’란 웹사이 트에는 “캐나다를 다시 위대하 게 만들자(Make Canada Great Again!)”란 구호가 14일 걸렸다. 지난 미국 대선에 트럼프 후보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 란 구호를 응용했지만, 내용은 인 종주의에 기초를 뒀다. 글을 남긴 이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은 유 럽계 캐나다인 국가주의에 중대 한 상황변화를 일으키게 됐다”며 “우리는 이제 조직화할 필요가 있 다”고 주장했다. 공영방송 CBC는 14일 토론토 시내에 “이봐 백인들(Hey, white person)”이란 포스터가 일부 공 원에 붙었다고 보도했다. 포스터 는 대안 우파 조직 가입을 권하 고, 이른바 “친유럽계(pro-Euro-
버나비에서 세계 청소년 태 권도 선수권대회… 한류의 중 심은 이런 대회와 땀 흘리는 선 수들이 돼야지, 길라임씨(가명) 와 그 친구의 기획은 아닌 듯. ○ 대안 우파 활동 늘어 우려…
pean)” 시각에서 뉴스를 볼 수 있 는 웹사이트 주소를 나열한 형식 이었다. 이어 17일에는 “물러나라 백인들아, 중국인이 차지할 거다” 라는 제목의 대안 우파 가입을 촉 구하는 전단지가 리치먼드 시내 에 등장했다고 라디오 뉴스 1130 이 보도했다. 같은 날 오타와의 유대교 회당 문 앞에 누군가 나 치의 상징을 스프레이로 그려놓 은 사건이 발생했다.
대안 우파 준동을 보다 못한 저 스틴 트뤼도(Trudeau) 총리는 17 일 “캐나다 유대 사회에게, 나는 여러분 편이다. 우리 정부는 최근 반유대주의 활동에 대해 강력하 게 규탄한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 겼다. 대안 우파 우려가 나오는 배경 에는 피부색을 바탕으로 집단을 호칭하는 일 자체가 캐나다 사회 에서는 극히 드물고, 금기로 여기
“태권도, BC주를 통해 세계로” 피터 패스밴더(Fassbender)BC 스포츠 및 문화개 발부 장관은 15일 대한민국 국기원의 오현득 원장을 만나 ‘BC 태권도의 날 인증 서’를 공식 전달했다. ‘태권도의 날’ 지정 움직임은 지난 2014년 국기원 태권도 시 범단의 밴쿠버 방문 이후 본격화된 바 있다. BC태권도협회(회장 김송철)를 비롯 해 밴쿠버한인문화협회(회장 석필원), 신재경 의원 등이 태권도의 날 지정에 힘 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현득 국기원장은 “다민족 사회인 밴쿠버에 태권도 를 보급하는 것은 태권도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관련 기사 A3면 사진제공=밴쿠버한인문화협회
하려면 한인도 정치에 관심을 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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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멕시칸 비자 완화
밴쿠버 시의회 빈집세 확 정… 임대료 낮추고 공급 늘린 다는 데 이런 세금으로 되려는 가? 목적잃은 대책 아닌지?
캐나다와 멕시코가 도널드 트 럼프(Trump) 미국 대통령 당선 인이 공언한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을 앞두고 공 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캐나 다 총리실은 17일 저스틴 트뤼도 (Trudeau) 총리가 최근 엔리케 페 냐 니에토(Nieto) 멕시코 대통령과
기 때문이다. ‘황인종’ 또는 ‘백인 들’ 처럼 피부색으로 집단을 구 분하는 단어를 공공장소에서 사 용하면 도발로 받아들여진다. 다 문화 사회에서 특정 피부색을 놓 고 편견을 표시하는 행위는 차별 이다. 과거 캐나다도 피부색 또는 인 종을 기준으로 한 차별법이 존재 했다. 이 차별 규정에 대해 1960 년대 말부터 정부가 꾸준히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면서 피부색 기준 구분은 금기시한 지 오래다. 캐나다 정부 가 사과한 대표적인 과거 차별법 으로는 중국인 인두세(1885년)· 인도-중동계 이민금지법(1906 년)·흑인이민금지법(1911년)·아 시아계 배제법(1923년)·순수혈 통 유럽인만 해군 입대 허용 규 정(1939년)·일본계 강제수용 및 재산 압수(1941년)·유색인종 정 치배제법(1936년) 등이 있다. 한 편 1965년까지는 인종에 따라 학 생을 받지 않는 학교가 존재했다. 대안 우파는 하나의 집단은 아 니다. 주로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백인우월주의와 소수민족과 이 민자 혐오·반유대주의 성향을 보 이는 개인들이다. 이들은 미국 대 선 당시 트럼프 당선인 지지를 표 시하며 결집하기 시작했다. 이들 은 우파라고 주장하나 온건한 보 수주의(conservatism)와는 거리 가 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NAFTA 재협 상에 대비해 공동 대응키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당선 인이 취임 첫날부터 NAFTA 재협 상을 선언하고 200일 내에 탈퇴 여 부를 검토할 것이라는 미국 정권 인수위원회의 계획이 15일 공개 된 데 따른 대응이다. ▶A3면에 계속
특검법·國調 국회 통과 검사만 20명, 역대 최대규모 내달초부터 120일 수사 가능 【한국】여야는 17일 국회 본 회의를 열고 ‘박근혜 정부의 최 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 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일명 최순실 특검법)’을 통과시 켰다. 또 국회가 직접 ‘최순실 게 이트’의 진상을 조사하는 국정 조사계획서를 의결하고 국정조 사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 은 기존 검찰 수사 외에 특검과 국정조사 등 세 갈래로 진행되 게 됐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대 통령에 대한 의혹이 사실로 드 러날 경우 탄핵(彈劾) 절차가 진 행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별 다른 혐의가 나오지 않을 경우 청와대와 여권은 국면 전환의
계기를 잡을 수 있다. 국회는 이 날 ‘최순실 특검법’을 재석 220 명에 찬성 196명, 반대 10명, 기 권 14명으로 통과시켰다. 특검 법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이 합의해 추천한 특검 후보자 2명 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 도록 했다. 특검은 특별검사 1 명, 특검보 4명, 파견 검사 20명 과 수사관 및 행정 공무원 80명 등 총 105명 규모로 구성된다. 특검은 임명된 날부터 20일간 직무 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이후 70일 이내에 수 사를 완료하고 공소 제기 여부 를 결정해야 한다. 추가 수사가 필요할 경우 대 통령의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 다. 예정된 절차대로라면 내달 초부터 내년 4월 초까지 특검 수 사가 진행된다. 수사 검사단 규 모와 수사 기간 등에서 역대 최
대 규모다. 야당은 이날 곧바로 특 검 후보 인선에 착수했다. 국회는 이날 ‘박근혜 정부의 최 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 농 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 정조사계획서’도 재석 의원 225 명에 찬성 210명, 반대 4명, 기권 11명으로 가결했다. 최경환·김광 림·김규환 등 새누리당 친박 의 원 3명은 특검법과 국정조사 두 안건에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국정조사특위는 새누리당 비박 계 김성태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 고 여야 의원 각 9명씩 총 18명 이 참여한다. 특위는 최장 90일 간 활동하며 대통령비서실, 국가 안보실, 대통령경호실 등 청와대 와 기획재정부·교육부·미래창조 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 전국경제인연합회, 재단법 인 미르, 재단법인 K스포츠 등이 황대진 기자 조사 대상이다. ▶관련기사 A15·16면
수능, 최근 6년새 가장 어려웠다 【한국】 17일 치러진 2017학 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 능)은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입시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지난 2012학년도 수능 이후 6년 새 가 장 어려운 수능이라는 평가도 나 온다. 지난해 수준별 A·B형 시험 에서 문·이과 통합형으로 바뀐 국 어 영역은 수험생들이 “어려웠 다”고 평가한 올해 6월과 9월 모 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학 영역 역시 “가형(이과)과 나형(문과) 모 두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 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김연주 기자 ▶관련기사 A18·20면
장련성 객원기자
학생도 어머니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한 수험생이 어머니의 품에 안겨 활짝 웃고 있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7일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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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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