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대학 소식지 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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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the Nations 2013. Vol. 40

예수전도단 | 열방대학 제주캠퍼스 YWAM | UNIVERSITY OF THE NATIONS JEJU CAMPUS

“모든 나라를 제자삼으라” To Know God and Make Him Known

1989년 네팔 전도여행사진 “아버지와 아들”


“모든 나라를 제자삼으라” To Know God and Make Him Known

Contents

예수전도단의 뿌리

VOL.40

오대원(David E. Ross) 목사 예수전도단 설립자

University of the Nations 2013. Vol. 40

예수전도단 | 열방대학 제주캠퍼스 YWAM | UNIVERSITY OF THE NATIONS JEJU CAMPUS

3 예수전도단의 뿌리 6 열방대학의 선교 7 열방대학의 아체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8 선교지 소식

“모든 나라를 제자삼으라”

선교기회의 땅, 탄자니아

To Know God and Make Him Known

10 CDTS 전도여행팀 전도여행기 1989년 네팔 전도여행사진 “아버지와 아들”

뿌리 깊은 나무가 크게 자란다. 뿌리가 깊이 내리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인내가 따르지만 깊이 내린 뿌리는 어떤 폭풍에도 3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다.

12 DTS 전도여행팀 전도여행기

나는 개인적으로 YWAM에 빚진 자이다. 1979년 코나에서

데 그 당시 그곳에 서울공대가 있었다. 그 때 5명의 서울공

우리 가족이 DTS를 하면서 우리는 우리 부부 두 사람이 하

대 학생들이 매일 우리 집에 와서 기도, 찬양, 성경공부를

던 선교에서 우리 다섯 명의 가족이 함께 하는 선교를 하게

하는 것으로 우리의 뿌리가 시작되었다. 그 때 성령께서 우

18 7 MIND MOLDERS

되었다. 그리고 지난 40년동안 우리 부부는 로렌과 달린의

리에게 충만하게 임하셨고 학생들의 숫자가 늘어나기 시작

‘뷰티플 차일드’ 이성수 감독

친구가 되어 함께 사역했고, YWAM의 많은 다른 지도자들과

했다. 우리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는 것을 위해서 기도하지

깊은 관계를 유지하며 각기 다른 사역들에 동역하게 되었다.

않았다. 그러나 매일 우리 집에 모여서 하는 기도와 찬양

(School of Video Production) 16 유럽에서 주님과 함께한 ‘원보이스’

20 C국 미술 & 예배사역 22 후원 및 봄학교 안내

그리고 성경공부를 통해서 학생들 스스로 모여들기 시작했 그러나 한국 예수전도단의 뿌리는 국제 YWAM과의 관계 를 넘어서 더 깊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 예수전도단의 뿌리 는 우리가 국제 YWAM과 연결(?)하기 전에 벌써 한국에 토 착화된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지금 우리가 속해 있는 국제 YWAM은 뿌리라기 보다는 나무의 한 부분이다. 지금 우리는 나무의 가지들인 세계의 다른 형제자매들과 관계를 갖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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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역을 동역하는 축복을 가진 것이다. 우리의 뿌리는 어떤 것들이었나? 시작 한국에서의 첫 번째 사역이 끝나고 우리는 안식년으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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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갔다. 안식년으로 미국에 갔을 때 우리는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 안에서 사역하는 것을 배웠다. 안식년을 마치고 1972년에 다시 한국에 와서 우리는 공릉동에 살게 되었는

다.

University of the Nations, Jeju Campus

14 미디어빌리지 영상제작학교


평신도 운동 : 예수전도단의 특별한 부르심 중에 다른 하나는

예수님께 인도하는 일(전도), 그리고 궁극에는 세계선교를 하는

평신도 운동이었다. 지금은 많은 예수전도단의 간사들이 목사

것이 하나님께서 예수전도단에게 주신 것이었다. 이것을 위해

이지만 우리가 시작할 때는 모든 사람들이 평신도로서 하나님

서 우리는 일년에 정기적으로 전도학교라는 훈련 프로그램을

의 사역을 했다. 하나님께서는 젊은 평신도를 사용하시겠다고

가지고 훈련을 했다. 전도학교는 한 곳에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

말씀하셨다.

을 배우고 기도하고 예배하며 후에 밖으로 나가서 전도하는 것 이었다. 이 전도학교를 통해서 우리는 한국의 곳곳에서 많은 사

재정 : 우리는 재정에 관해서는 철저히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람들에게 전도하고 지역교회로 연결시켜 주는 일을 했다.

채움을 받았다. 우리는 한국에서의 사역을 위해서 미국에서 후 원을 일으키고 보조를 받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한국

1980년 우리는 국제 YWAM과 조인을 했다. 그 이유는 하나님

을 축복하시고 사용하시도록 하기 위해서 였다. 하나님께서는

께서 우리에게 주셨던 원칙들과 국제 YWAM의 원칙들이 같았

우리에게 이미 한국에 넉넉히 있다고 말씀하셨다. 한국에서 나

고 또한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부르시는 한국의 많은 젊은 평신

간 선교사들도 그 나라에 하나님께서 주신 넉넉함을 이끌어 내

도들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국제

야 한다.

YWAM은 이미 많은 나라들에 베이스가 있었고 우리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나가서 함께 사역함으로 세계선교를 이끌어 가기를

예수전도단 : 하나님의 말씀, 예배, 기도, 전도 그리고 세계선

원했다.

교.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고 믿고 강 조하며 가르치는 것이였다. 이것은 예수전도단의 정체성인 것

(이 글은 10월 16일 열방대학 제주 캠퍼스 간사모임에서 나눈

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알며 가르치는 일, 어떤 사역을

내용을 구옥모 간사가 발췌한 내용입니다.)

하든지 항상 먼저 예배와 기도로 기반을 놓고 잃어버린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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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필요 그 수가 점차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우리가 누구인가를 물었다. 우리는 우리의 이름이 필요했다.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다. 우리 가 믿고 따르는 분 예수! 그분의 이름보다 더 나은 이름이 어디 있겠는가? 또 우리는 그분, 예수님을 전도하는 젊은이들이 아 닌가? 그렇게 아주 단순한 생각에서 나온 우리의 이름은 예수 전도단으로 만들어졌다. 우리는 매주 화요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종로나 명동으로 나가서 전도하며 길거리에 서서 찬양 을 하면서 예수님을 전했다. 우리는 길거리 전도를 통해서 많은 젊은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했고 화요모임은 그렇게 부흥했다.

세계선교 우리는 우리에게 오는 젊은이들에게 줄 것이 없었다. 세상의 힘 이나 재물이나 권세 등….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서 말하는 것만을 주었다.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세계선교에 대 해서 이야기 했고, 앞으로 한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선교사로 나 가게 될 것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 당시는 비자는 커녕 여권 조차 받을 수 없는 때였기에 교회와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웃 었고, 교회는 우리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는 처음부 터 교회를 존중하고 교회와 함께 일했다. 우리의 멘토가 되시고 후원하시며 보호자가 되어주신 분들이 한경직 목사님과 대천덕 신부님이셨다.


열방대학의 선교 선교전략부 이효재 간사

열방대학의 법인 명칭은 사단법인 열방 선교훈련원이다. 굳이 명칭을 설명하자면, 열방대

열방대학의 아체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학은 선교하기 위해 훈련받는 곳이다. 열방대학은 선교, 말씀, 상담, 가정, 교육, 예배, 세계 관, 미디어 등의 학교들이 존재한다. 다시한번 말하자면 이 모든 학교들이 존재하는 이유 는 한가지 선교이다.

홍성남 선교사 열방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아체 프로젝트를 시작해왔습니다.

선교에서의 보다 발전적인 부분을 이루어 나가는 것에 있어 열

이 기간 동안에 수많은 DTS 전도여행팀과 아트센터의 미술 세

쇠가 되어질 것입니다.

미나, FCM 전도여행팀, 열방대학 행정팀의 전도여행, 목포 제주 열방대학에서 3개월의 훈련을 마치고 전도여행을 나가는 것도

“이 일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

UDTS 전도여행팀들이, 아체를 방문해서 때로는 봉사활동으로,

둘째, DTS 전도여행팀이 아체와 같은 창의적 접근지역에 갈 때

선교이다. 즉 모든 전도여행에 참가자들은 이 기간만은 학생이

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

한국 문화 교류 행사등을 통하여서 아체 지역 사람들에게 그리스

에 준비하는 것들이 일반적인 전도여행지역과 다르다는 것에 대

아니라 선교사인 것이다.

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도인들의 좋은 면들을 함께 나눌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현지에 있으면서 제일 고민되는 것이 비슷한 포멧을 가지고 오는 팀들을 효과적으로 선교현장을

구원 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우리는 왜? 선교를 하는 것일까?

하니,,”(요한계시록 7장 9~10절)

아체지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샤리아 법이 통용되는 이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DTS전도여행팀들에게는 처음이자 마지

“인자의 온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누가

이 놀라운 일은 우리의 비전이기 전에 하나님의 비전이다.

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있는 지역입니다. 자신들의 땅이 인도네시

막으로 경험하게 되는 선교지가 될 것입니다. 선교지에서 예배하

아 안에서 이슬람이 처음으로 전파된 것에 대한 높은 자긍심을 가

고 전도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선교지의 상황과 선교사

복음 19장 10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분명한 목적은 잃어

열방대학 선교전략부의 목적

지고 그들은 살아왔습니다. 2004년 12월의 쓰나미로 말미암아 그

의 선교 상황에 따라서 일정과 활동들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학

우리를 초청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신 목적(눅19:10)에 반응하고, 예수

땅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생들과 학교에서 요구하는 전도여행을 다 만족시켜줄 수 없는 것

제자로 삼아,,,”(마태복음 28장 18~20절)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

그리스도의 지상대명령의 초청(마28:18~20)에 순종하며, 그

는 예수님의 지상 대명령에 초청 받았다. 또한 초청 받음과 동

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간절한 소망(계7:9~10)에 앞장서는 것

저희 가정은 강릉지부장으로 섬기다가 열방대학과 예수전도단이

는 것이 아니라 각 학교에서 학교를 시작하기 전에 전도여행 담

시에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죽지 않는 영생을 받았다. 그럼으

이 사역의 목적이다.

함께 하는 새로운 선교의 모델을 만든다는 비전을 사고 지난 4년

당 간사들이 그 지역에 대한 update된 정보와 자료들을 가지고

간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보급하면서 무슬림 학생들과의 만남과

서 목표를 정하고 선교지와의 연락을 통한 전도여행을 준비해야

2014년 선교 전략부의 계획

교제를 통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다는 것입니다. 전도여행을 담당하는 팀 간사들이 자주 바뀌는

1. 리서치 사역

아체 지역에서 유일하게 잘 훈련된 태권도 시범팀과 대학안에 지

현실에서 다소 이상적인 이야기라고 들릴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열방대학 선교전략부의 비전

여러지역의 선교지 리서치 사역를 통해서 복음에 소외된 자들

어서 기증한 태권도장이 그들의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잘 준비된 전도여행을 통해서 원하는 목적들을 이루기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

을 찾아내고, 세상에 알리고, 전도여행 개발을 통해서 복음이

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 24장 14절) 이 땅에

들어가고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가장 기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열방대학도 이 기간동안 많은 대가지불과 헌신을 통하여서 하

구원을 주신 오직 그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모든 종

사역이 될 것이다.

나님의 일하심에 동참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세째, 열방대학 안에 있는 다양한 사역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

이 기간동안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은 하나님이 언제나

문성을 가지고 선교지를 변화시킬 준비를 해야합니다. 우리가

2. SOFM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을 배우는 좋은

각 나라의 대학이나 단체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들을 더 많

최전방 선교전략학교(School of Frontier Mission)는 복음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

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세대를 살아가기 때문에 선교단체안에

소식이 닿지 않거나 핍박받는 지역 등 다양한 지역과 영역 속

실 것을 확신하며 또한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귀한 기회들을

있는 전문 인력으로 자신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에서 포커스된 선교 전략들을 세워 효과적인 복음 사역이 될수

어떻게 사용할것인가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현지에

하게 대두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열방대학의 다양한 사역

있도록 기존 선교사와 예비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훈련이 될 것

있으면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화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서 아체지역

로 우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의 초청에 반드시 그리고 속히 순 종해야 한다.

족들에게 전파되어지는 것이다.

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선교지의 선교사만을 의지하

위해서는 수고와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의 대학과 고등학교등에 세미나와 workshop등의 형식을 통해

이며, 강의 이후 인턴기간을 통해서 현장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첫째, 아체에서 열방대학을 바라보는 시각은 한국에 있는 기

복음의 진리를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독교 사립대학으로 봅니다. 하지만 우리는 선교단체입니다. 일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에서 그것들을 어떻게 잘

3. MP

반대학과 같은 resource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준비하느냐가 앞으로 열방대학을 통해서 아체지역이 복음화되

세계선교관 학교(Mission Perspectives)는 선교에 대한 4개의

는 하나님이 이 단체에 주신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의

고 변화되어지는 가에 대한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관점(성경적 관점, 역사적 관점, 문화적 관점, 전략적 관점으로

network을 통하여서 사람과 자원을 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구성되어진 학교이다.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임하신 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과 그들을 통해서 일어날 수

하나님의 사랑이 믿음의 사람들의 기도와 헌신된 삶을 통해서

상 대명령을 통해서 21세기 우리의 현주소와 우리가 나아가야

있는 물적자원에 대한 통계와 연결이 잘 되지 못하는 것을 잘

아체에서 하나님이 예배하는 그 날이 오기까지 우리를 사용하

할 방향을 알게된다.

해결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앞으로의

실 것입니다.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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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목적에


선교지 소식

선교 기회의 땅

탄자니아 이동선 선교사 2013년 KOICA 대한민국 해외 봉사상 수상

1. 가족소개
 저희 가족은 아내와 딸과 사위가 가족 구성원을 이루고 있다. 사님 베이스에서 굴삭기로 맛사이 마을에서 우기 철에 사용할

5. 사역의 열매

원래 1992년부터 예수전도단 간사로 위탁하여 주로 홍천 DTS

수 있는 물웅덩이를 만들기 시작한지 1년 6개월쯤 되었을 때였

2010년 16곳 시추 8곳 성공, 
2011년 25곳 시추 15곳 성

에서 8년 가까이 사역 후 2000년도에는 안식년을 가졌고

다.) 그 전부터 지하수 개발 사역은 NGO를 통해서 하는 것이 더

공, 
2012년 34곳 시추 28곳 성공,
2013년 현재까지 30곳 시

2001년 부터 본부사무실 책임자로 일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그 기회가 왔다는 확신이 들어 써빙프

추 25곳 성공하였고 연말까지 6~8개 정도 더 팔 예정이다.

예수전도단 대표 대행도 하게 되었다.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렌즈 대표 부부에게 문을 두드렸다. YWAM 탄자니아 리더들과

지금 글을 쓰고 있는 곳은 탄자니아 동쪽 바다 가운데 마피아

국내사역에 부르심이 있지 해외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이 있을것

함께 의논하고 기도하면서 결정되기를 기다렸다. 그 후 써빙프

(Mafia Island)섬이다. 마피아 이름의 유래는 옛날 오만 사람들

이라고는 전혀 생각도 아니 부르시지 말라고 소원했었다. 
왜냐

렌즈 탄자니아 지부를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내가 지부장이 되

이 잔지바 섬을 점령 후 잔지바 섬 아래 쪽으로 탐험하다가 이

하면 언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기 때문이었고 굳이 보내시려

어 사역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본격적인 지하수 개발 사역이

섬을 보면서 "What is there?" 말을 아랍어로 “마~피아”라 해

면 조선족이나 북한 사역 쪽으로 보내신다면 생각해 볼 수 있

시작되었다. 그 후 2008년 7월부터 2010년 4월까지 한국 본부

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중학교 교

을 것 같다고 하였었다. 2001년 9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U of

사무실에서 사무총장 대행을 겸임하면서 지하수 개발 장비 3억

장선생님의 말을 인용함) 아루샤에서 이곳까지 육로 822km,

N Workshop(미국에서 911사태 있었던 주간)에 참석차 갔다

모금운동을 시작하였고 18개월 만에 드디어 장비를 주문하고

해로 60km를 3박4일에 걸쳐 이동하였고 오늘 첫 번째 시추

가 지하수 개발 사역을 하시는 이용주 선교사님의 사역지를 일

탄자니아로 선적하게 되었다. 그래서 2010년 7월 부터 이 장비

를 성공하였다.
이곳에 오게된 과정에는 이곳 지역의 국회의원

주일 따라다니며 도와드렸었는데 그때 아프리카의 식수가 얼마

들과 함께 본격적인 지하수 개발 사역이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Adulkarim Sah의 역할이 컸다. 매년 NGO 사업보고를 정부 기관에 제출하는데 거기서 우리를 알게 되었고 작년 10월 나와

나 오염되었는지의 충격과 지하수 사역의 감동이 있었다.
그 후 아프리카 지하수 사역에 은근히 부담을 가지던 중 2003년 9월

4. 하나님의 역사

매니저를 초청하여 현장을 답사하였고 만 일년 후인 지금 이곳

경 아내와 기도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

요한복음 2장 1~11절에 예수님의 첫번째 기적을 행하신 장면

의 필요를 구입하여 와서 진행 중이다. 지하수 하나가 성공하면

었다.
인간의 삶에 고통이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물이 없어 혹

이 나온다. 나는 거기서 성경적 NGO의 원리를 나름 찾게 되었

지역이나 학교 학생들 500~1,000명이 수질 오염된 식수로 부

은 있어도 오염된 물로 사는 모습은 가장 비참하고 슬픈 일이

다. 그것은 마리아가 그 혼인잔치에 가장 필요한 포도주가 떨어

터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지하수가 성공될 때 마을 사람들의

라 여겨지면서 부족하나마 나의 작은 섬김으로 깨끗한 물을 함

진 것을 보고 그 필요를 채우기 위해 예수님께 가장 먼저 그 상

기뻐하는 모습이 이 사역의 열매라 할 수 있겠다.

께 마실 수 있다면 어떤 희생도 감수할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황을 알린 후 하인에게 이 분이 시키는 데로 하라고 말하자 예

2004년 4월말경 케냐에서 선교사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어

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일을 행하신 것 처럼 오늘날

6. 사역의 필요들

2006년 8월 탄자니아에서 본격적인 물사역을 하게 되었다.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도 이웃의 필요를 예수님과 함께 해결

현재 장비를 이동하는 차량 중 현대 9.5톤 트럭이 있는데 이

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비전문성

트럭은 타인 명의의 차량인데 조건없이 빌려주셔서 사용 중이

3. 사역소개

을 가진 나에게 이러한 일을 소원케하시고 마침내 이 아프리카

다.
그런데 오래되어 잔 고장이 많고 현지에서 부품 조달이 어

2008년 2월 써빙프렌즈 이사장 문희곤 목사와 김혜경 사무총

탄자니아 땅에서 사역하고 있다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역사

려워 같은 사이즈의 좀 괜찮은 중고 트럭을 기도 중이다.

장의 방문이 아루샤 베이스에서 있었다. (그 당시 최재선 선교

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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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교사로서의 부르심


봄 CDTS 전도여행기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중국

밥헤세드 무조건적인 사랑

엘보이스 하나님의 소리

하모니 DTS 전도여행에 많은 의미와 목적을 말하지만 그 중 가장 값

때 감동의 물결이 밀려왔고 현지인과 함께 숙식을 하며 그들의

지고 소중한 것은 ‘깨어진 삶’을 훈련하는 전도여행이라 할 수

삶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푸른하늘과 맞닿은 넓은 초원, 그 위를 거니는 양떼와 목자를

있을 것이다. 깨어진 마음을 가지고 ‘나’가 아닌 ‘너’를 바라보며

(요한일서 4:18) 말씀과 함께 저희 ‘밥헤세드 팀’(무조건적인 사

기대하며 도착한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 우리의 기대와 다르

깨어진 삶으로 공동생활을 하는 것은 정말 소중하고 귀한 체험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관계 가운데 어떻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랑)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땅 가운데에 두려움 없는 하나님의

게 매쾌한 매연과 정리되지 않은 주변환경과 건물들이 즐비하

이다. ‘하모니’라는 이름으로 팀이 결성되어 준비하는 시간부터

제자로서의 삶을 사는 것인지를 많이 체험하며 적용해 볼 수

온전한 사랑을 전하며 기도의 씨앗을 뿌리고 왔습니다. 간사 2

게 서있는 도시의 모습이 들어왔다. 그러나 그 땅 곳곳에서 빛

마무리 하는 시간까지 팀원들 모두가 이런 깨어진 삶을 훈련하

있는 전도여행... 팀원들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을 귀

명과 팀원 15명으로 구성된 ‘밥헤세드 팀’을 통해 그 땅을 향

도 없이 이름도 없이 복음에 열정으로 그 민족을 섬겨가시는

는 시간들이었다. 그래서 아름답게 하모니를 이루며 그리스도

한 시간이었다. 예수님의 제자는 삶으로

한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하고 현지인들과 함께 자신의 삶을 나

선교사님들을 뵈었다. 그분들을 통하여 몽골과 열방을 향한 하

의 향기 발하기를 힘쓰는 시간이었다.

드러나는 생활이 뒤따라야 함을

누는 은혜의 시간을 누렸습니다. 대학살이 이루어진 캄보디아

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온몸으로 배웠다.

의 킬링필드와 뚜올슬랭의 땅밟기를 통하여 사단의 주권아래

새삼 깨닫는다. 중국의 북경, 시안, 쿤밍 그리고 국내 경남 의령과 합천을 전도

몽골의 제3의도시 에르뜨네트와 제2의도시 다르항에 도착해

여행하며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고 공동체를

국 ‘사망’이란 것을 확인하며, 사단의 종노릇하는 인간의 잔혹

보게된 몽골의 모습은 우리가 한국을 떠날 때 기대했던 모습

통해 많은 것을 체험했다. 특히 중국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탐

함에 애통해하시는 아버지의 눈물이 느껴졌습니다. 결국 우리

그대로였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푸른하늘이 하나님의 광대

방했던 쿤밍에서의 시간은 많은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

가 바라봐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심을 고백할 수 밖

하심과 위대하신 영광을 찬양하고 있었다. 그 자연과 함께 저희

었다. 해발 2000~3000m 고지의 지역에서

에 없었습니다. 가난과 무지함속에서 많은 신들을 섬기며 하나

엘보이스 팀 또한 하나님을 경배와 찬양드리며 이 땅에 왕이신

살아가는 소수민족을 만나 복음을

님을 대적하고 있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땅에서 하나님의 일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였다. 팀명 그대로 저희 엘보이스 팀은

전하고 함께 예배드리며

으로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의 삶을 통해 우

몽골땅 어디를 가나 ‘하나님의 소리’로 그분을 찬양하며 그의

주의 은혜를

리 개개인이 하나님과 함께 나아가야 할 비전을 확인하는 귀한

이름을 그땅 가운데 선포하였다.

나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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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하나님과 단절된 타락한 상태에서 행해지는 죄의 열매가 결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유목민의 삶을 보며 주님 말씀에 따라 가고 서는 자의 삶 무엇보다도 이번 전도 여행기간동안 뜻 깊었던 것은 한 영혼을

이 얼마나 큰 축복을 누리는 삶인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돌아

향하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밥

왔다. 몽골땅에 저희를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의 그 사랑을 찬

헤세드 팀’이 사랑으로 연합하여 아버지의 마음으로 서로의 연

양한다.

약함을 품어주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고 결국 모든 두려움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 랑을 무엇인지 확인하는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도록 허락할 때 그 사랑으로 새롭게 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 도 모든 공간과 시간가운데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시는 선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니팀 하모 팀 세드 헤 밥

팀 이스 엘보


봄 DTS 전도여행기

인도네시아 아체

중국 단동

중국 회족

네이션체인져

I AM 샘

라카프

22주차 즈음 이런 글을 적으려니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 전도

하나님은 우리 11명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참으로 우리를 도

전도여행에 대해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였다. 그 땅을

여행 첫날 우리 모두의 낯설고 어색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이제

와주겠다(사 41:10)’고 말씀하시고, 우리를 통해 마음껏 주님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느낄 수 있다고도 하고 사람들

는 우리 모두 입가에 미소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의지가 충만

을 부르짖을 수 없는 마른 땅, 북한 땅의 샘의 근원이 되게(사

안에서 관계싸움을 하고 팀이 해체된다는 무서운 이야기도 많

한 것 같다.

41:18)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I AM 샘’ 팀으로 믿음의 여

이 했다. 그러한 이야기를 들으며 내 마음에 불안함과 두려움이

행을 떠나게 하셨다.

많았다. 하지만 중국과 국내를 여행하며 내가 더욱 깨달은 것은

순천, 서울, 인도네시아, 목포 그리고 마지막 천안에 이르기까지

연약하고 부족한 내 모습과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

2달 간의 전도여행 기간은 강의 기간에 배운 하나님을 더욱 신

그런데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500만원 가량의 재정을 잃어버려

지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여덟명의 팀원과 두명의

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난관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곧 절망하지 않고, 우리

간사님을 보내셨다. 그리고 팀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님

의 실수를 인정하고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을 신뢰하며 전진

이 각 한 사람 한사람 안에서 일하시는 것을 보게 하셨다.

특히 주님의 음성에 따라 순종하는 삶에 대해 우리 팀에게 하

하기로 결정하였다.

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도하셨다. 교회 연결을 하는 순

우리는 모두 부족하고 연약하다. 완벽한 사람은 한명도 없다. 단 5.26~6.10일까지 중국 ‘단동’에서 땅밟기 사역과 북한으로 들

한사람도 말이다. 우리에게는 서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모습도 있

장에서 무더운 날씨에 SUM을 하기 위해 중보기도하던 중 교회

어갈 수 있는 중국 청년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사역.

어서 아프게 한다. 그리고 서로의 거울이 되어 서로의 모습을 볼

를 다니시지 않는 역장님의 도움으로 생각지도 않게 역 안에서

6.12~24일까지 중국 ‘도문’에서 조선족, 한족 청년들에게 피아

수 있게도 한다. 우리는 함께 지내며 서로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모든 SUM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하나님께 우리의 힘을

노 & 기타 & POP & 리본아트를 가르쳐주는 사역. 6.25~7.3까

용납하는 마음과 사랑을 더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내 안에 사랑

지 국내 ‘파주’에서 깨 심는 사역, SUM 사역. 7.4~14일까지 ‘용

이 없기에 더욱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사랑을 구하며 날마다

산’에서 탈북 어린이들과 함께 지내며 교제하고 예배하는 사역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지내게 기도해야함을 배우게 되었다.

내려놓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 의 길을 인도하신 것이다. 또한 각자의 연약함을 공동체 안에서 드러낼 때 그 연약함이

네이션체인져 팀 I AM 샘 팀

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북한을 너무나도 사랑하시고 다양한 방 법으로 일하시고 돌보시고 계신 것을 보게 되었다.

단순히 개인의 어려움이나 관계싸움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전도여행동안 각자가 느끼고 만난 하나님은 모두 다를 것이다. 마음이 힘들고 지친 가운데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하나님께서 각 개인에게 그리고 공동체 모두에게 그 연약함을

그 가운데 하나님은 북한은 가난한 나라, 외부와 단절된 폐쇄된

못하고 나의 나된 모습만 내세웠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 모

통해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사실을 직접적으로 만지시고 회복

나라, 주체사상과 우상숭배가 가득한 절망적인 땅이라고만 생

든 시간과 상황, 내게 주신 모든 것이 감사하다고 새롭게 고백

시켜 주는 시간이었다. 당연히 우리 모두 개성과 성격이 다르기

각했던 우리 팀원들의 오해들을 하나하나 풀게 하셨고, 북한 땅

하고 싶다.

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것을 “왜

이 복음을 열방까지 전파하는 아시아의 손잡이, 구별된 레위지

다르지?”가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그 문제

파, 이슬람권을 감당하는 믿음의 용사들, 조선 땅에 처음 복음

하나님, 나에게 봄 D.T.S.에서 지내게 해주시고 KING' S WAY 가

를 가져갈 때 사랑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주셨다.

이 심겨진 소망의 땅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북한 땅과 사람들을

족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라카프팀으로 하나되게

더욱 사랑하게 하셨습니다. 남북이 하나되길 간절히 원하시는

하시고 중국 회족을 향한 당신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감사합니

사실 우리팀이 사역하는 동안 오히려 섬김을 받는 귀한 시간이

주님은 분단시대에 태어난 우리가 북한의 ‘기업 무를 자’이며,

다. 지나간 일들이 모두 감

많았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은 먼저 그 일

그것이 곧 우리의 사명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남한이

사하고 앞으로 하실 일들

을 예비하시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 주셨다

북한을 낮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북한을 더욱 인정해주며 겸손

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지금도 더운 인도네시아 아체, 반둥에서 사역하시는 선

한 마음으로 통일을 준비하길 바라셨다.

교사님과 가정을 위해 그리고 무슬림에게 긍휼한 마음을 품고 중보할 수 있길 바란다.

10주간의 전도여행을 통해 모든 상황 가운데 겸손함을 배우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500만원 가량의 재정을 분실했지 만, 부족한 가운데서도 200만원 가량을 북한 사역자들과 교회 들에게 나누게 하시고, 채워주시고, 먹이신 주님은 우리를 정말 신실하게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압록강, 두만강에서 선포한 우리의 기도를 통해 주님의 생수의 물줄기가 북한 땅으로 길게 뻗어나가게 해주실 주님께 찬양드린다.

라카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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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도 마지막 천안을 제외하고는 한 번에 이뤄졌고 순천역 광


미디어빌리지 영상제작학교를 다녀와서 School of Video Production 년전 한국으로 사역지를 옮겨와서 제주에서 디자인학교

지 9개국의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과정에서 문

를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커뮤니케이션 단과대학의 여

화와 풍습의 차이도 많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물론

나 홍보하는 과정을 도와서 더 많이 보급되도록 그리고 앞으로

터 시작되는 학교스케줄에 주말마다 주어지는 프로젝트, 매주

러 다른 학교들도 함께 시작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래

이 학생들이 또한 다른 나라들을 다니면서 경험했던 경험담을

새로운 영상물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돕고 싶어졌

해내야하는 숙제들과 정기적인 시험들... 통역으로 이 모든 것들

서 한국에서 디자인학교와 연관된 미디어나 사진 학교들도 조만

통해서도 서로 많이 듣고 배울 수 있었다. 통역을 해서 배우는

다. 그래서 그곳에 있는동안 Europe in my heart 라는 이 영화

을 소화해야하는 시간들이 무척이나 버거웠던것 같다. 특히 영

간에 시작되어야 할것의 부담과 기대감으로 늘 기도하고 있었다.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배우고 가르쳐야 되는지

를 한국어로 번역을 해서 자막을 써넣게 되었고 이제 한국에서

어로 진행되는 학교이었기 때문에 언어로 인해서 오는 어려움

그러다보니 하와이 Kona와 영국의 Harpenden 베이스들과 함께

를 생각하고 연구하기 위해서 큰그림을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

도 이 영화를 통해서 아프리카의 인신매매 문제의 심각성을 알

들이 이렇게 힘든 것이라는 걸 처음 경험했던것 같다. 기본적인

17년 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Media Village가 있는 Cape

던 시간이었다. 아침의 찬양과 중보기도 시간들 그리고 Creative

리는 일을 하려고 한다. 영상을 통해서는 개인적으로 만나는것

의사소통부터 팀프로젝트까지... 심지어 웍듀티 시간에도 간단

Town에도 연락을 해보면서 어느 곳에 가서 보고 배우는것이 좋

Writing(창의적 글쓰기) 시간들까지 미디어 사역에 필요한 많은

보다 몇 백배 혹은 몇 천배의 효과를 볼 수 있는것은 일반적으

한 의사소통이 잘 안될때는 내가 먼저 포기하거나 상대방이 의

을지 고민하였다. 영상제작학교가 열방대학 제주캠퍼스에 세워

것을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으로 엮어져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업

로도 잘 알려져있듯 나는 미디어의 영향력이 이런 내용들도 알

사소통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다. 통역을 해주셨던 혜경 간사

져면 성경적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고 디자인학교나 다른 학

시간들을 통해서 배우는 것들을 돕는 역할을 하도록 계획되어

리게 되고 그래서 다른 종류의 사회문제들까지 조속히 해결되

님도 거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도맡아서 해주셨지만 3명의 한

교들과도 상호적으로 돕는 역할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있는 이 과정은 충분히 훌륭했다.

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다.

국학생들의 모든 것을 하는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한국사람들이 더 많이 배우고 전문사역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개인적으로 그곳에 있으면서 내가 고민해보게 되던 부분은 전

이번의 기회와 경험을 통해서 2015년 초에는 동일한 영상제작

문화적인 차이와 언어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상제작이라는

있어도 쉽게 외국에 나가서 배울 수 없는 것은 언어의 장벽 때

문인 사역자로서 늘 무보수로 필요한 사람들의 영상을 만들어

학교가 제주캠퍼스에도 세워질 수 있도록 그래서 많은 미디어

공부를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힘들기도 했던 시간이었지만

문이기에 통역을 해서라도 가능성을 만들어 보려고 문의를 했

주는 역할만 해야 되는것인지 혹은 제작을 하여 인지도를 높여

사역자들이 배출되고 사회와 가정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감사하게도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100%는 아니지만 수업

다. 남아공의 School of Video Production(SVP -영상제작학교)

서 비지니스를 하기도 해야될지...학생들에게 심어주려고 노력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그리고 이 학교를 시

과 프로젝트를 통해서 많은 것들 배우고 경험했던 시간들이었

학교장으로부터 흔쾌한 답장을 받았던 2011년 봄을 기억한다.

해야 되는 방향을 어떻게 택해야 될지 궁금하였다. 그곳의 상

작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과 전문인들이 모여져서 강의하거나

다. Camera Basic부터 Audio, Lighting, Final Cut Pro(영상

그때부터 계속해서 기도하면서 2012년에는 갈 수 있겠지 생각

황은 학교를 마친 학생들이 일반 프로덕션 회사에 나가서 일을

간사로 교육과정을 섬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편집), Scrip Writing 등의 기본적인 수업을 통해서 영상제작

했지만 팀이 구성되어서 3명의 학생들과 아름다운 도시 Cape

하거나 방송국 혹은 영화제작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

Town으로 갈 수 있기에는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 7

키는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비록 열방대학의 과정으로 SVP학

월초 함께 떠난 여정은 12주를 마치고 9월말까지 인텐시브한

교를 열지만 한가지 예로 학교에 장기 학교간사가 거의 없는것

하루하루로 이어졌다. 나의 일상은 학생들을 위해서 수업과정

을 보게 되었다. 프로덕션 팀에는 장기사역자들이 있어서 열정

을 통역으로 과제물과 다른 작업한것들을 번역으로 도와주는 역

을 가지고 일을 하는것 같았다. 열방대학 제주캠퍼스에서 장기

이 ‘영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도 하면서 피할수 없는 것

할을 하는 것이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돌아와서 학교를 세우려

적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돌보는 전문인 사역자를 길러내는

이 되었다. 영상의 수준을 떠나서 많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

특별히 3개월간의 학교기간동안 해야하는 3가지 프로젝트들

는 입장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미디어 관련된 사역들을 시작하기

것도 중요하기에 우리가 사역자로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프

양한 분야의 공동체와 기업들이 영상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Soft News, PSA - Public Service Audience, Music Video)

위해서는 그곳에서 17년동안 경험을 쌓은 리더들과 사역자들

로덕션에 참가하면서 나아가야 되는지 확실한 지침서는 아직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남아공의 영상제작학교를 통해서 이

을 통해서 그 동안 배운것들을 바탕으로 영상을 만드는 프로젝

과의 만남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느끼고 오는 것이 중요

알 수 없어보인다.

런 시대에 맞는 기술과 이론들을 배우고 그것을 가지고 커뮤

트들이 있었다. 각 프로젝트마다 외국인 친구들과 팀을 이뤄서

니케이션의 영역들을 넓혀가고자 그곳에 가기로 결정을 했다.

계획을 세우고 회의하고 장소 섭외와 클라이언트 섭외, 촬영과

한 부분이었다. 다른 외국 베이스의 비슷한 영상제작이나 영화

- SOD 김혜경 간사

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과 이론들을 배우고 중간 중간에 있 는 짧은 수업시간들(헐리우드의 영화산업, 프로덕션의 제작과

즘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영상’이란 것은 친밀하고도

정, 창의적 글쓰기, 영화음악,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서도 새로

익숙한 것이 되었다. 그래서 장소나 환경에 상관없

운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제작 학교들과는 달리 그곳에서는 영상물 제작하는 프로덕션팀

그곳의 영상물이나 영화제작들은 사회문제를 다루는 내용 위

이 옆 건물에서 일하는 컨셉으로 발전되어오고 있어서 학생들을

주였다. 그외에는 특정 행사를 위한 내용 혹은 복음적인 내용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

기고 힘든 시간들도 있었지만 프로젝트로 인해서 다양한 사람

교육을 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상황을 많이 볼 수 있었

을 담은 홍보영상이나 교육영상들인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세계

개인적으로 남아공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프리카’중에 한 나라

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들도 생기고 실제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다. 여러종류의 영상 제작일감을 받아서 작업하기도 하고 최근

적으로나 아프리카의 사회문제로는 아동폭력, 가정폭력, 인신

이고 ‘넬슨 만델라’가 있는 곳... 이 두가지 밖에 모른다. 아프리

서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에는 영화제작까지 하여서 국제영화제에서 여러부문의 상도 받

매매 같은 내용들이 있었다. 나는 그곳에 있는 동안 이 SVP 학

카라고 생각하면 사자와 기린, 코끼리... 더운 날씨와 가난한 사

은 것을 함께 나누면서 학생들과 함께 축하하는 좋은 기회도 있

교장이 최근에 만든 영화가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관련

람들을 생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남아공에 도착하고 영상제작

이 시간들을 통해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영상을 통해 커뮤니

었다. 그곳에서 SVP 와 Film Making School(SDF - 영화제작학

된 내용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나도 그부분 관련 마음을 열게 되

학교가 열리는 미디어빌리지에 도착했을때 내가 생각했던 아프

케이션을 하는 것에 더 관심이 생기고 용기를 얻게 되었다. 어

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학교 과정 중에 도전을 받아서 학

었다. 아프리카의 열악한 생활환경과 사회적인 문제는 특별히

리카는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아프리카 백인들이 많

떤 기술을 가지고 있느냐보다 어떤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지가

교를 마치고 인턴쉽으로나 사역자들로 함께 일하면서 경험을 쌓

전 세계 성매매 관련하여 여러 종류의 인신매매가 연결되어있

이 살고 있었고 길거리 어디에서도 사자나 기린은 없었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던 시간들이었다. 그래서 앞으로 영

을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생각되었다. 이 학교는 남아프

는 심각성을 감지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 문제 관련 영화제작

리카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여러 아프리카 나라 학생들과 미국,

이 이루어졌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말씀

영상제작학교(School of Video Production),

뉴질랜드, 브라질, 캐나다 등지에서도 와서 우리 한국 학생들까

하신 부분이 크게 다가와서 나도 후원자를 일으키거나 제작이

3개월의 과정동안 정말 바쁘게 공부했던 것 같다. 아침 8시부

편집을 해야만 했다.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서 오해도 생

상과 디자인을 가지고 크고 작은 일들을 하고 싶어졌다. 그렇게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 기대가 된다. - SOD 김요한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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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the Nations, Jeju Campus


지난

7월6일-8월5일

원보이스가 참가해서 예배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 달 동안 원보

예수님은 전해야 되는 부담감도 없고, 오직 왕 되신 주님을 찬

이스는 스위스와 영국으로 전도

양하고 예배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나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스위스는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을 예배하는 시간이었습니

Re-generation 이라는 전도를

다. 놀라운 것은 헌신되었다고 하는 삶을 살기로 작정한 사역자

하는 행사였고, 영국에서는 웨

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가진 교회와 성도들이 많

일즈와 유럽과 온 열방에 다시

다는 거였습니다. 그들도 동일하게 댓가지불하고 희생과 시간

금 부흥이 오도록 간구하고 예

을 들이고 열정을 드리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도전되는 시간이

배하는 컨퍼런스였습니다. 스위

었습니다.

유럽에서 주님과 함께한 ‘원보이스’ 이번

원보이스 배민성 간사

스에서의 사역을 통해서는 소 망과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 모임은 자비량으로 참가하는 모입니다. 오직 주님을 예배한

의 복음이 쉼없이 선포되어져야 하는 것과 하나님은 잃어버린

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 나라에서 참가했습니다. 한국에서

전도여행을 시작

한 세밀한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을

영혼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

참가한 어떤 자매님은 직장에서 휴가를 내주지 않아서 주말 시

하면서 제 마음

만나는 그 기쁨은 전도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큰 힘이 되었습니

다. 스위스는 무신론이 만연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도 예

간을 내어 참석하면서 주말 이틀이라도 함께 하고 싶어서 왔다

한 켠에 “이번 전도여행은 내 생

다. 이 시간들을 통해서 제 안에 욕심이 한 가지 생긴 것이 있다

수님이 누군지 물어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복음을 전할 수 없는

고 했습니다.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결정을 하게 한

애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마지

면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고,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것을 다

지역이 아님에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하는 만남이었습니다.

막이라는 마음으로 임하자!“ 라

른 어떤 것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이유가 있었

는 각오가 있었습니다. 지난 10

습니다.

스위스와 영국 모두 주님의 마음은 온 열방이 주를 노래하고 찬 양받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

팀의 모든 필요를 가장 좋은 때에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

다녔음에도 이번과 같은 마음이

으로 부족함 없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것을 우리 모두가 함께

원보이스는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를 가지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되시고 소망되시는 예수님을 전해야 되는 것도 그리고 그 예수

들었던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

경험하면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 가

팀입니다. 춤과 연주와 다양한 전통적인 퍼포먼스를 통해서 예

님을 전심을 다해 찬양해야 되는 이유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복

다. 그것은 지금 돌아보면 회계를

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 말씀을 이루시는

수님을 전합니다. 단순히 춤을 추거나 연주하는 것으로 우리의

음을 위해서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는 이 삶 가운데 나를 부르신

맡으며 갖게 된 책임감의 무게가 한 몫 했던 것은 아닌가 싶습니

신실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 안에 생

재능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도 연주에도 성경적인 기반

아버지의 계획과 마음을 더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 팔천만원 이상 필요했던 재정… 그저 막연하게 ‘하나님께서 주

생한 설레임으로 남아있습니다.

을 통해서 퍼포먼스가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

아마도 다음 발걸음을 준비하기를 원하셔서 어쩌면 우리에게

신 은사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것에 나름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런 숙제를 안겨주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대합니다. 그리고

원보이스 유우정 간사

실거야!’라고 쉽게 여겼다가 갑자기 다가온 어느 한 날은 이 재정 의 무게가 어찌나 무겁게 누르던지… 그 무게감은 곧 하나님께로

2013년 스위스와 영국 웨일즈 전도여행은 한마디로 제겐 “주

그런데 이번 스위스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나서는 여러가지 생

기다려집니다. 온 열방을 향한 주님의 계획가운데 발맞춰갈 수

달려가도록 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시간이었습니다.

님! 사랑합니다”입니다. 그리고, 이 여행은 사랑하는 주님과 함

각을 갖게 했습니다. 복음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의 능력은 어

있다는 것 때문에, 우리

께 떠난 신혼여행이었습니다. 한 선교사님께서 자신의 삶을 나

떤 것으로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가 우리의 가지고 있는 재능이

의 열정을 흘러 보낼 수

그리고, 좋으신 우리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으로 저에게 약속해

누어 주셨습니다. 그 중에 ‘전심으로’라는 찬양을 부를 때 마다

나 은사를 통해서 기름 부으심을 통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있다는 사실 때문에 “주

주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가 서약을 하는 것처럼 주님께 서약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의 삶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녹아

님 이제 다음은 어디로

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이

를 읽어 드리는 마음으로 늘 이 찬양을 부른다고.. 사랑하는 주

져 있는지에 따라서 그분의 능력이 흘러나온다는 거였습니다.

가야합니까?” 저희를 보

약속의 말씀을 의지해서 제 삶의 현장에서 구해야 할 그의 나

님께 우리가 다 함께 이러한 마음으로 찬양하자고 하셨는데 그

우리가 재능이 있다고 해서 은사가 있다고 해서 이 사람들이

내주소서! 저희가 여기

라와 그의 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제 마음도 그 고백에 동의했습니다.

변화되거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있습니다!

♬ 주님 손에 맡겨드리리 나의 삶 주님께

영국에서는 주님만을 찬양하

주님 손이 나의 삶 붙드네 나 주의 것 영원히

는 모임이었습니다. 지난 7년

이 약속을 가지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

주와 함께 걸어가리라 모든 길을 주 신뢰해

동안 영국 웨일즈에서는 열

를 구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는

주 뜻 안에 나 살아가리 주의 약속은 영원해

방부흥축제(Celebration for

데, 이것을 넘어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 가면서 그분과 깊이 친밀

내가 믿는 분 예수 내가 속한 분 예수

the Nations)라는 이름으로

해지기를 원한다는 마음도 주셨습니다. 어쩌면 제게 주신 이 마

삶의 이유되시네 내 노래되시네 전심으로 ♬

오직 주님만을 에배하는 컨

리고 팀원들 또한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고민하고 결단함으로 전도여행을 준비했습니다.

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곳에

음은 그 누구보다 하나님께서 더욱 갈급해 오신 일 이었을 것입 니다. 주님의 마음을 보이시고 그 길로 인도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가든지…사랑하는 주 님과 늘 함께 하는 것!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늘 갈망하고 목말

매일 두시간정도 하나님 앞에 머물렀습니다. 말씀을 읽을 때도

라 하며 주님 앞에 달려가는 예배자가 되는 것! 이 전도여행은

있고, 전도여행에 필요를 위해 기도하기도 하고, 위로하시고 격

제가 평생 이것을 소망하며 살아가기로 주님 앞에서 다시 결단

려하시는 하나님의 앞에서 울기도 하면서 하나님의 우리를 향

하는 시간이 었습니다.

17

University of the Nations, Jeju Campus

여년간 저희 팀은 많은 나라들을


7 MIND MOLDERS 매스미디어

뷰티플 차일드 이성수 감독

영화는 세상이 만들고 그들은 돈을 위해서 만든다. 그러나 나

에서 나라와 인종과 방언을 넘어 하나가 되는 이야기다.

의 영화는 교회가 만들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만든다. 그러니 너는 내가 핏값으로 주고 산 교회로 가라!” 제작비 마련을 위한

Q ‘뷰티플 차일드’로 기대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무엇일

미국과 캐나다의 한인 교회들을 투어. 1년에 60번 비행기 타고

까요?

20개 도시 70개 교회 열어주셨다. 미국과 캐나다 한인 교회 투

A 추수할 것은 많은데 갈 사람이 부족하다. 선교는 부자가 가난

어하니까 자연히 북미 원주민 선교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이

한 자에게 가는 것이 아니다. 영혼의 존엄성이 무너진 곳을 복

요청하였다. “원주민들을 위한 영화도 만들어 주세요.-마치 드

음으로 존귀케 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나 캐나다가 선교지

로아에서 마게도냐인들이 도움을 구하는 환상을 접한 바울처

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뉴욕이나 런던이 선교지가 될 수 있는 것

럼” 1년 투어 후 애니메이션 제작할 정도의 재정은 모이지 않

이다. 이 영화를 통해 그것도 말하고 싶었다. 북미 대륙 넓은 땅

았지만 다큐 영화 제작할 수 있는 씨드 머니가 되었다. 환경을

에 신음하며 죽어가는 원주민들이 300만이 넘는다. 누가 갈 것

열어주신 만큼 순종하기로 하여 ‘뷰티풀 차일드’를 시작하게 되

19

인가? 한국인밖에 없다. 미국과 캐나다의 디아스포라 한인 교 가족으로 아내 조효미(2010년 제주열방대학 중보기도학교 수

Q 감독님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었다. 5억원의 재정을 순수하게 100여개 교회와 300여 성도들

회들이 강도 만난 원주민들의 선한 이웃이 되길 원한다. 또한

의 헌금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한국교회의 선교 인식이 달라지기를 원한다. 물론 아프리카, 동 남아 모슬렘 이스라엘 중요하다. 원주민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

료)와 아들 이로마 (뉴욕 거주, 헤어디자이너)가 있다.

A 4대째 모태 신앙으로 태어났지만 16세에 대중문화에 심취하

Q ‘뷰티플 차일드’를 통해 감독님은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세

가길 원한다. 최근에 전국의 대형 교회집회를 하면서 영화상영

여 교회를 떠났다. (지금 교회를 떠나가는 청소년들을 잘 이해

Q DTS를 통해 감독님 삶에 어떤 영향력을 받으셨나요?

요?

후 원주민을 위한 통성기도가 있다. 하나님께서 비로서 한국 교

한다.) 저는 76년 한양대 입학해서 연극영화를 전공했고 졸업

A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변하였다. 실제적 순종, 모든 것을 내려

A 십자가는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회에 새 일을 행하신다.

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등의 뮤지컬을 했고 29살에 한국 연극지

놓고 영화감독의 삶에서 선교사의 삶으로 전환. 밴쿠버 베이스

거룩함과 우리의 죄 사이를 화해시켰다.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

가 선정한 미래의 한국 연극을 이끌어 갈 3인의 젊은 연출가에

CDTS 간사로 섬길 때는 젊은 간사들과 함께 하는 감격의 기쁨

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마5:9) 아들의 정체성을 갖는

Q 감독님처럼 미디어 분야에서 사역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선정되었다.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로 대종상 각본

에 많은 눈물도 흘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영화를 바라보며

기독교인들은 이 땅에 피스메이커의 삶을 살아야 한다. 선교가

해주고 싶으신 당부가 있다면요?

상을 수상했고 '맨발에서 벤츠까지', '어린연인' 등의 작품 감독

기독교 영화는 재정이 부족해서 제작할 수 없음에 대해 낙심한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진 땅에 가서 피스메이커

A 첫째는 하나님을 무한 신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세상

을 했고 93년 대전 엑스포 홍보 영상을 연출했다. 예수님을 깊

적이 있었다. 그러나 간사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영화는 재정이

로 서는 것이다. 아메리카는 백인과 원주민의 관계가 깨져 있는

영화와 겨루어도 손색없는 실력을 길러야 한다. 즉 영성과 전문

게 만나 36살에 교회로 돌아왔다. 이후 뮤지컬 선교단, 외국인

아니라 마음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믿음으로

곳이다.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미주 대륙의 소망이 없다. 그

성이 겸해져야 한다. 그러면 영성은 신앙공동체에서 길러지는

근로자 사역, 탈북자 사역 등을 하다 예수전도단에 들어왔다.

순종의 길을 걷게 하셨다.

런데 한국인 선교사들이 기꺼이 그 땅에 들어가서 결렬된 틈을

것이다. 실력은 세상에서 키워야 한다. 과감히 세상에 도전해서

막아서고 용서하고 화해케 하는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감당하고

실력을 키운 다음 세상에 남지 말고 교회로 돌아와서 헌신해야

Q 이번에 만드신 ‘뷰티플 차일드’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드시

있는 것이다. 이 영화는 용서와 화해에 관한 영화다. 한국 사회,

한다. 이 시대는 보이지 않는 영적전쟁의 시대가 아니라 어둠의

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교회도 똑같은 아픔을 겪고 있다. 교회가 세상의 피스메이커 역

영이 자신을 겉으로 노골적으로 드러낸 시대이다. 대표적인 수

Q DTS를 언제 어디서 하셨나요? 그리고 가족소개를 부탁

A 제주열방대학 도서관에서 요한복음을 기초로 하고 구약의

할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트러블메이커가 될 때도 종종 있다.

단이 미디어다. 비둘기처럼 순결하지만 뱀처럼 지혜로워야 한

합니다.

사건들을 예수님의 공생애에 접목시킨 애니메이션 영화 시나리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용납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

다. 교회의 눈높이는 세상이다. 기독교 컨텐츠가 그 눈높이를

A 2005년 밴쿠버 베이스에서 DTS했고 간사으로 섬겼으며

오가 완성되었다. 영화제작을 위해 서울로 상경. 믿음으로 살은

다. ‘뷰티플 차일드’에서는 피스메이커로 선 한국인 선교사들로

맞추지 못하면 성도들은 기독 미디어에 피로감을 느낀다. 더욱

2007년 제주열방대학에서 SBS 9개월 과정 수료했다.

4년 후 단 돈 20만원이 전 재산이었다. 하나님 말씀하심 “세상

인해 백인과 원주민의 용서와 화해가 일어난다. 이것은 예수 안

영적으로도 깨어있어야 하지만 실력을 배양해야 한다.

탈북자 동행 다큐는 2002년 일본 NHK, 영국 BBC 등 10여개국 에서 방영되었다.

University of the Nations, Jeju Campus

이성수감독부부


C국 미술 & 예배사역

FAF 순수미술학교

SOW 예배학교

기독교 미술인들을 위한 세미나

열방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라!!

C국

C

다우심이 선포되고 나타나는 것을 위해 저희의 사역을 초청해

학교 수료 후 이곳에서 예배학교를 개척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긴 그 나라의 첫 번째 예배학교가 끝이난다. 제주 열방대학 예

주었다. 올 여름 ‘Shout for Joy’ C국 미술인 세미나를 위한 초대

그 학생은 학교를 잘 수료하고 정말 이 곳에서 학교를 잘 준비

배학교 간사들이 현지에 직접 가서 섬기고 다시 제주로 왔다.

전(제주성안갤러리)을 시작으로 현재 Art Foundations Seminar

하였습니다. 한 번도 이곳에서 열린 적이 없었던 예배학교였습

빠르게 세계에 문호를 개방하고 경제가 발전하고 있는 이 나라

(성경적 세계관 미술학교)가 C국에서 진행되었다.

니다. 예배학교의 기초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을 저희 제주 예

가 앞으로는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많은

배학교가 함께 기도하고 돕기로 결정하였다.

사람들이 일찍부터 예견했다.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대한민

나님의 시선이 머물러 있는 땅 C국,

하나님은 C국의 예술계 안에 그분의 거룩하심과 아름

배학교는 C국에 다녀왔다. 작년에 C국에서 DTS간사

한 명을 저희 제주 예배학교(SOW)에 학생으로 보냈다.

이 세미나는 C국의 기독교 화가들이 창조주 하나님의 성품을

국의 예배학교가 11월말이면 강의 막바지이다. 강의 끝난

후 2주간 지역 전도를 끝으로 현지인이 직접 리더로 섬

국을 다리 놓는 나라로 부르셨다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었을 지난 8월 중순부터 제주 예배학교 간사들이 순차적으로 그 땅

것이다. 많은 분들이 오래전부터 우리가 그 땅의 사람들을 섬겨

자의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의 청지기 역할을 감당하고 영향력

으로 들어가 이 학교의 준비부터 학교가 끝날 때까지 섬기고

야 한다고 말하였는데 그것의 실제를 경험하는 놀라운 시간이

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돌아 왔다. 그 나라의 말을 하지 못하는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

었다.

은 많지 않지만, 저희는 악기를 연주하며 예배를 섬기고, 그곳

한 강사님은 예배인도의 실제적인 ‘기술’을 가르치면서 “이런

세미나의 첫주, “이 일을 위해 몇 년간 기도한 우리의 응답입니

의 말로 함께 찬양하려고 노력했다. 말도 잘 못하면서 이곳의

것들은 예배를 효과적으로 섬기도록 돕는 기술입니다. 이것들

다.”라는 학생들의 고백으로 충분했던 감동과 감사를 잊을 수가

시장을 다니며 간식을 사고 준비하고, 설거지하며 섬기고, 학생

이 유익하지만 이 모든 것을 능가하는 한 가지는 바로 ‘하나님

없다. C국 땅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은혜를

들에게 악기를 가르쳤다. 통역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소그룹

을 향한 우리들의 갈망’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매주 목, 금, 토

나누시는 학생들 앞에서 우리로 하여금 겸손의 자세로 이 사역

에도 들어가 함께 예배를 섬기고 삶을 나눌 땐 정말 사람을 사

저녁마다 드려지는 짧은 시간의 예배, 그리고 하루 종일 주의

에 그분들과 동역자의 관계로 부르고 계심을 명확히 알 수 있

랑하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되었다.

얼굴을 구하며 예배를 드린 ‘7시간 릴레이 예배’ 시간들을 함께

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학생들 안에 더 많은 자유와 감사, 성령

섬기면서 이들의 ‘넘치는 갈망’에 오히려 저희들이 압도당하는

님과 함께하는 작업의 시간들이 작품 안에 고스란히 담겨지고

제주열방대학 예배학교(SOW)는 11월 초까지 이곳에서 섬겼다.

경험을 하였다. 비록 기술적으로는 서툴지만 이들의 마음은 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뿐 아니라 강사와 간사들, 학교 전

11월에 제주에서 학교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마지막까지 함께

히려 ‘예배의 홍수’인 우리나라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놀라운 갈

체 안에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섬기지 못해서 너무나 아쉽지만 주님께서 친히 이들과 함께하

망이 있었다.

시며 끝까지 지키시리라 믿는다. 이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

되어지고 있다. 이 학교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한다.

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 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이사야 35:1-2

저희가 가진 적은 것으로 그 땅의 예배자들을 섬겼다. 나눠주면 비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나눠줄수록 더욱 풍성하게 차오르

- SOW 김현명 간사

는 하나님의 마음과 이 땅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 마 음에 가득 채워져 한국으로 돌아온 나의 마음은 부유하기만 하 다. 그래서 예배학교 간사로 섬기는 놀라운 특권을 주신 하나님

이 세미나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이다.

께 감사했다.

우리의 세미나를 통해 이 일들을 이루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람들, 또 순종하는 자녀들을 통해 행하시는 그 역사는 참으로 놀

한 발 먼저 경험한 예배사역자로의 삶은 나 자신을 위한 것에

랍고, 이것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사람들을 섬기기 위한 하나님의 장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제주 예배학교가 앞으

하나님을 알고 그 영광 안에서 그분의 부르심 앞에 기쁨으로

로도 더 많이 작든 크든 이 도시와 이 나라의 예배자들을 세우

순종하며 자신을 드릴 수 있는 예술가,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는 일에 함께 협력하고 섬기게 될 것을 그려본다.

영광과 아름다우심이 C국 땅 안에 온전히 나타나지길 기대하고 - SOW 차인화 간사

소망한다. - FAF 김옥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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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the Nations, Jeju Campus

알고 예술가로서의 참된 정체성을 회복하며 미술영역에서 각


열방대학 후원 | 개인 | 가족 | 교회 | 기업 명단 (2013년 11월 30일 기준) 개 인 후 원

후원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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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희 강미선 강양미박 강양숙 강정희 강정희a 강힘찬 고광원 곽옥찬 곽윤서 구자경 권금옥 권정현 권준희 김경자 김경화 김금자 김기식 김명숙 김명신 김미량 김미선a 김미정h 김미향a 김보영 김복선 김선환 김설호 김소망 김소연a 김순남 김순복 김영숙 김영숙f 김용환 김우형 김은혜e 김은희 김정수a 김정숙 김주봉 김주연 김진구 김진희 김태환 김태훈 김현숙 김현숙k 김형숙a 김형진 김홍명 김훈

강미순 강연옥 강종훈 고보해 곽진석 권다혜 권혜련 김광식 김기영 김명원 김미선b 김미향b 김복희 김성미 김소연b 김순주 김영순b 김윤식 김은희c 김정아a 김준호a 김찬미 김태희a 김현정 김형철 김희란

강미화 강영지 강혜연 고영호 구경순 권민희 금윤선 김규리a 김길로 김명희g 김미숙d 김미현 김부진 김성수b 김수임 김신욱 김영애 김윤희 김은희g 김정은 김지현 김창영 김판식 김현주 김혜숙 김희선

나혜욱 노진환 류재민 문숙영 민형기 박나래 박부경 박순회 박용언 박인숙 박지혜a 박현정 방주녕 백기일 변수영 안성미 안현미 에스더 오남권 오지영 원순옥 유시형 유혁 윤성희 윤진아 이경희c 이나임 이문희c 이상열 이송이 이어라 이은희c 이정환 이주은a 이현숙 이화랑 임소영

남궁정 노칠균 류충렬 문정아

남정숙

남지연

노경자

문청자

민명자

민보희

박두용 박석건 박시운 박유경 박정섭 박진수a 박혜경 방효원 백미란 부기언 안수연 양명환 여은석 오수미 오지영a 원신희 유옥현 유혁중 윤수영 윤혜선 이광수 이대종 이미경c 이상현 이수정c 이언종 이인선 이정희 이준호 이현욱 이회대 임은정

박만선 박선미 박아영 박유나 박정숙a 박진용 박희은 방희연 백세현

박문숙 박성근a 박영훈 박윤호 박정순 박창호a 방군자 배민성 백순희

박문자 박성혜 박예은 박은애 박정옥 박창호b 방명순 배성원 백승민

안유수 양명희 여은지 오순희 오천석 유경옥 유우정a 유희경 윤순란 윤효상 이구슬 이동재 이미영a 이서인 이수호 이영숙 이정림 이정희a 이지웅 이현자 인명연 임은주

안은경 양복자 여인묵 오완용 옥명찬 유금련 유우정b 윤남영 윤연선 윤희승 이구형 이두리 이미환 이선경 이순련 이예랑 이정미 이종남 이청송 이현진a 인보미 임재성

안은자 양일옥 염권준 오은숙 우상률 유길환 유정주 윤미숙s 윤재훈 이건 이규용 이란희 이보경 이선영 이승복 이우식 이정현 이종순 이필연 이혜숙 인혜숙 임지연

예 금 주 국민은행 농 협 제주은행

(사)열방대학선교훈련원 701801-04-092392 351-0027-5990 -73 19 -01-036595

후원 문의

임진주 장대옥 전계숙 전현수 정보라 정예채 정지애 정현숙c 조경분 조영길b 조헌태 천행녀 최마나a 최은미a 최종석 피진희 하수용 한상원 한영 허성임 홍성대 황선용

임춘옥 장미정 전나영 전혜원 정보람 정은영 정지윤 정현주a 조광 조운희 조효미 최건규 최빛나 최은지 최준성

하연옥 한성민 한재희 허성종 홍신애 황순연

장인욱 전명옥 정경애 정성주 정은영b 정진이 정현근 조남준 조은덕 주진옥 최광봉 최선경 최은혜a 최진경

하주호 한소명 한현경 현정아 홍윤기 황순희

장정심 전민경 정경희 정소영 정인정 정찬민 정홍배 조명선 조은혜 주현정 최근숙 최수진a 최인선 최태현

한경택 한수이 한혜경 현하은 홍정숙 황윤희

장주하 전세권 정규성 정순태 정정일 정철성 정효림 조선아 조인선 주혜남 최단비 최순이 최재훈 최현성

한미경a 한시형 함경희 홍관호 홍종범 황인경

장창홍 전재순 정두식 정시내 정정희 정헌철 정훈정 조선화 조정희 지성웅 최덕희 최순희 최정례a 최희정

한미숙 한아름a 함보라 홍귀애 홍진우 황총재

※ 예수전도단의 예수제자훈련학교(DTS) 수료자

지는 그리스도인의 집중적인 제자훈련과정이며 열방대학의 기초학교

· 훈련기간 2014. 2. 25 ~ 2014. 5. 16

·훈련기간 2014. 2. 25 ~ 2014. 7. 24

· 모집마감 2014. 2. 14 까지

·원서교부 http://www.uofnjeju.org

· 접수/문의 행정본부 학생행정부 064-780-2540~2

Fax. 064)780-2525

info.uofnjeju @ gmail.com

(제주열방대학 홈페이지)

Intimacy DTS ·모집대상 만18세 이상~34세 이하의 미혼 남녀

순수미술학교(FAF I) - Fine Arts Foundation I

·문

의 064)780-2580/ 010-5169-2558

영적, 지적, 기술적 능력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면에서 개발

sadts.uofnjeju @ gmail.com

하게 하며 창조 작품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과 메시지를 온

전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

Young Generaion DTS

·문의 064)780-2564 / fafjeju @ gmail.com

·모집대상 만17세~25세 미만 ·문

가 족 후 원 강두원/최경자 권기호/김미자 김광호/이연하 김순복/송대일 나관주/김옥례 민성길/문경덕 박창호/정기화 송미은/노관석 오종수/오영림 이명균/한연숙 이승철/김태희 이창훈/류소영 임대영/김희선a 전호식/신정원 정지현/박온유 최희정/김성은 홍요셉/박현서

DTS는 12주의 강의와 10-12주의 전도여행을 통해 이루어

Second Level School 모집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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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064)780-2540/ 010-4936-3252

youngdts.uofnjeju @ gmail.com

Crossroads DTS

(결혼한 경우 35세 이하도 지원 가능)

·문

의 064)780-2510 / 010-5755-2593

jejucdts @ gmail.com

New Korea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길 사역자들을 일으키 는 학교 ·문의 064)780 -2622 / ywamnk @ gmail.com

성경연구학교(SBS) I - School of Biblical Studies I 준행하며 가르칠 수 있도록 훈련받는 학교로서 1단계 과정 ·SBS I 2014년 2월 25일(화) ~ 5월 16일(금) ·문의 010-9780-3146 / sbsjeju @ hanmail.net

디자인학교(SOD)Ⅰ- School of DesignⅠ

교 회 후 원

열방대학 후원관리팀 전 화 064-780-2531~2 E - m a i l ywam2040 @ gmail.com

뉴코리아섬김학교(NKSS) - New Korea Servant School

귀납법적 성경연구방법으로 성경 66권을 스스로 연구하고

남대문교회 / 남대전성결교회 /대덕한빛교회 / 무학교회 세계선교부 / 부산진교회 / 사랑의교회 / 서울제일교회 / 섬김의교회 / 성광감리교회 / 소망교회 / 역촌성결교회 / 울산대영교회 / 임마누엘성결교회 / 제주 누리교회 / 중문교회 천호동성결교회 / 울산태화교회 / 제주충신교회 / 대한성결교회

특별헌금 강한수(김정혜)간사 장남 故 강하영 군

시각디자인을 통한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배우고 ※ 이 신문에 쓰인 글과 사진은 작가의 의견에 따른 것으로 열방대학 제주캠퍼스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훈련하는 학교 ·문의 064)780-2565/ commindesign @ gmail.com

홈페이지 www.koreasod.net

펴낸이 권기호 편 집 홍보미디어 펴낸날 2013년 12월 9일 펴낸곳 열방대학 제주캠퍼스

*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납부 확인 서 및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 * 주소가 변경된 후원자님께서는 변경 된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3

·문의 064)780-2640 / fie.sece.korea @ gmail.com

·모집대상 35세 이상의 가정을 가진 분이나 싱글

(주)삼조생명과학 / (주)인지카 김석환 / (주)한라산 강동권(로풀펀드) / 리틀 타이 김도윤 / 백옥생한방화장품 최광봉 / 세계무역물류센터 박창호 / 시온 기업 윤명희 / 신산약국 이정범 / 아이앤에스 법무법인 조영길 / 예량유치 원 박만선 / 조일약국 김성록 / 힘찬노인복지센턴 박용언 / (주)에버그린코 퍼레이션 / (주)엘비전 맑은샘피아노 이자용 / (주)코람데오 손병환

열방대학헌금 / 전북광역지부 / 하나님나라(무명)

교육사역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 성경적 교육의 기초로 사역하도록 훈련하는 학교

기 업 후 원

그 외 후원

기초교육학교(FIE) - Foundation in Education

중보기도예배영적전쟁학교(SOIWSW) - School of Intercession, Worship & Spiritual Warfare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흘로 135

중보기도, 예배, 영적전쟁을 가르치며 삶을 살아가도록 훈련

TEL 064-780-2500 FAX 064-780-2525

하는 학교

디자인 모레커뮤니케이션 02-6012-6673

·문의 064)780-2563 / soiwsw @ gmail.com

University of the Nations, Jeju Campus

강규철 강독욱b 강봉란 강선미 강은신 강정윤 강혜원 강혜지 고영희 고인숙 구명성 구미정 권성희 권오경 김강미 김경민a 김규리b 김규영 김다희 김대구 김문희 김미경 김미영 김미옥 김민지a 김범대 김상매 김선웅 김성일 김성희 김수정a 김숙란 김신혜 김양희 김영훈 김용아 김은순 김은영 김인덕 김인순a 김정인b 김정하a 김지혜 김지혜 김천옥 김철웅 김한성 김해미 김현주e 김형보 김혜주 김혜진 김희주 김희영 나규찬 나성식 노다담 노성희 류근필 류예지 문경덕 문경희 민성길 민충기 박경서 박광서 박미진 박복남 박수연 박순화 박옥수 박옥주 박은영 박은옥a 박지양 박지현 박태흠 박현규 방문자 방순화 배순기 배용준 백영호 백요셉 안대웅 안미향 안인숙 안향천 양현숙a 엄대용 오경자 오나영 오은실 오은애a 우영균 원동선 유병희 유복희 유제양 유진하 윤선희 윤성유 윤정현 윤정희a 이경환 이경희a 이금순 이기욱 이명곤 이명자 이봉래 이상연 이선형 이세범 이승은 이승철 이유신 이율희 이정화 이정화 이종원 이주만 이한나b 이현경 안이혜순 이혜진 임다솔 임병연

임지훈a 장누리 장하나 전지혁 정묘옥 정연숙c 정종호 정현숙 조경림 조영길a 조한나 채은미 최명옥 최애경 최정우 추가득 표수아 하로라 한상구 한언수 함희수 홍덕기 황보윤 황학림

2014년 봄학기 DTS(예수제자훈련학교) 모집안내


열방대학 제주캠퍼스 University of the Nations, Jeju Campus

2014’ 봄 YOUNG GENERATION DTS 당신은 만 17 - 25세 미만의 나이입니까? 당신의 자녀가 여기

시편 127:3-5에서 이 세대의 젊

에 해당되십니까? 세계 인구의 절반이 30세 미만의 젊은 사람

은이들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이

들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 세대들이 세상를 변화시키게

라고 합니다. 이것이 그의 화살통

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바울은 젊은 디모데에게

에 가득한 자는 복되다고 하십니다.

“누구든지 너의 연소함을 업신 여기지 못하게 하고 ... 믿는 자

우리는 이 젊은 세대들을 하나님의

들에게 본이 되라”고 말합니다.(딤전 4:12)

수중의 화살이 되도록 준비시켜야 합니다. 이 젊은 세대사 하나 님의 수중의 화살로 준비된다면 얼마나 강력한 무기가 될까요?

우리가 사는 시대에 젊은 사람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은 달

우리는 이 일에 함께 헌신하고 수고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라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관점과 기준으로 우리도 그들 을 보아야 합니다. 25세 미만의 젊은 사람들은 다음 세대를 위

이 다음 세대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한 사람들입니다. 다음 세대의 젊은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

세상에서 가치 있다고 말하는 그 어떤 것들이 아닙니다. 바로

는 사람들로 준비되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아무도 그렇다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을

말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그렇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알고, 자신의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살아가는 것 입니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

다 4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이것이 그의

당신과 당신의 자녀들이 이 세대에 포함된다면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

YOUNG GENERATION DTS(예수제자훈련학교)를 추천합니다!!

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시 127:3-5)

- 학교장 김기식 간사

기독학교 교내 신문 창간호 발간 제주열방대학 부설 기독학교(이하 기독학교)는 교내 신문인 ‘빛그릇’ 창간호를 발간했다. 개교 3년째를 맞이한 기독학교 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편집부를 개설하고 지난 2학기 동안 ‘빛그릇’ 창간호 발간을 위해 노력해왔다. ‘빛그릇’이라 는 이름은 지도교사와 편집부 학생들의 기도모임 가운데 하나 님이 주신 마음을 모아 지어진 이름이다. 예수님의 빛을 담는, 또 그 빛을 다른 이들에게도 따라줄 수 있는 “그릇”이라는 의

교사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직접 출판 편집 프로그램을 익혀서

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빛그릇’ 창간호는 ‘다림줄 강의 인터

제작했다. ‘빛그릇’은 앞으로 계간지의 형식으로 연 4회 발간

뷰’, CCM 음반 리뷰, 학년별 소풍 감상문, 성경 인물 영어 에

될 예정이며 교지로의 발전도 꿈꾸고 있다. 예수님의 빛을 담

세이, 영화 감상 에세이, 유스캠프 이모저모 등 학생들의 취재

아내어 크리스천 뿐만 아니라 누구나 마시고 싶어 하는 친근

와 조사로 이루어진 다양한 기사가 실려 있다. 신문 편집 역시

하고 매력적인 그릇으로 빚어지길 기대해본다.

열방대학 제주캠퍼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흘로 135 Tel. 064-780-2500 Fax. 064-780-2525 www.uofnjej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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