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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coon April'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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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신동원 농심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용 E1 회장

고환율 공포

금리 인상 전망

FOCUS

노란봉투법 시행

68 주목받는 K방산

72 MWC 26

Ceo & Publisher

Editorial Report Part Editor in chief Reporter

Art & Design/Editor Illust Writer Designer

Management Chief Manager

등록번호 등록일 발행처

대표전화 FAX

Choi Ja-Ryoung

Choi Ji-An Kim Juha TYCOON Article Center

Choi lee-Young

Kim Suin Song InWoo

Gegal Youn-Young

서초 라 00181 2007년 9월 18일 (주)타이쿤미디어 02)535-8119 02)535-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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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함께 극복해요!

이재용

이재용式 동행 리더십…

삼성, 중동 근무 직원들에 ‘깜짝선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부 타북주(州)에서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네옴(NEOM) 신도시의 지하 터널 공 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2023.10.02.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이

란 전쟁으로 정세가 불안해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임직원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3년에도 중동 건

설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을 격려한

바 있는데 이번 선물 전달도 이 회장

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3월 24일 아

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사우디아라

비아 등 중동 3개국에서 근무하고 있

는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들에게 선

물을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갤럭시 모바일 기기 세

트와 온라인 상품권 등 500만원 상당

의 선물을 받았다.

임직원용 선물에는 이 회장의 메시

지가 담긴 카드도 함께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회장은 “중동 지역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

서도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 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동은 글로벌 공급망의 요충지로 인공지능(AI) 및 에너지∙교통∙통신 등

투자가 활발해 삼성과의 협력 관계도 확대되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은 중동에서 ▲AI데 이터센터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 플랜트 ▲모바일∙가전을 비롯한 정보 기술(IT)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사업 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23년 10월 추석 연휴를 맞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에 서 삼성물산이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시티 ‘네옴’ 산악터널 공사 현장 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당시 직원 격려차 국내 자 택으로 굴비, 갈치 등 수산물을 선물 로 보냈다.

LG전자, 국립창원대 내 ‘HVAC 연구센터’

짓는다

27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박민원(왼쪽) 총장과 LG전자 이재성 ES본부장이 HVAC 연구센터 건립 기부채납 약정서를 체결한 후 기 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국립창원대) 0226.03.27.

국립창원대학교는 3월 27일 오후

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성 협력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

대학본부에서 LG전자와 대학

캠퍼스 내 ‘HVAC 연구센터 건립 및

기부채납 약정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고 밝혔다. 행사에는 LG전자 이재성

ES본부장, 오세기 ES연구소장 등 임

원진,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박종 규 연구산학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

이 참석했다. 체결식 행사는 약정 체결 과 환담, 기념촬영, 연구센터 건립 부

지 현장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이재성 ES본부장은 “국립창원대와

의 협력을 통해 HVAC 분야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공동 연

대한다”면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혁신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약정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산학일치 모델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

기”라며 “연구센터 건립을 통해 공동

연구 개발과 인재 양성을 고도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혁신 생태계 구축

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와 국립창원대는 협약에 따

라 앞으로 ▲HVAC 분야 공동 연구개 발 추진 ▲산학연계 교육 및 인재양

용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혁신 생 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 다. 특히 창원대는 지역 대학 중 처음

으로 교내에 설립되는 LG전자 연구센

터를 통해 산학일치 협력의 혁신 모델

을 구체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연 구·교육·실증 기능을 강화하여 연구 경쟁력과 지역 혁신 역량을 동시에 높 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LG전자의 기술력과 현장 경 험을 교육과 연구 과정에 반영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급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취약계층 청년 금융자립 돕는다…2차 프로젝트 시행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오른쪽)와 송승규 드림메이커스 사무국장이 지난 22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 행사에서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3월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

립과 자산 형성 관리를 돕는 사회공

헌 프로그램 ‘위드(With) 우리 웰스 (Wealth) 프로젝트’ 2차 사업 발대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이번 프

로젝트는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취

약계층 청년들이 금융사기, 과잉부채,

사회적 고립에 노출되기 쉽다는 문제

의식에서 시작했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교육, 컨설

팅, 계좌 개설까지 실생활로 이어지는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1차 사업에서는 자립준비 청년

40명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

에서는 가족을 간호·간병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 34명을

집중 지원한다.

우리투자증권의 금융 전문가들은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사회초년생을

위한 자산관리 기초와 금융상품 활용

법 등을 교육하고 청년들의 재정 컨설

턴트가 되어 실질적 재정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건강한 자립을 지원 한다.

프로젝트 전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청년에게는 개인 맞춤형 일대일 자산 형성 컨설팅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사랑의 열매)의 지정기탁금으로 마

련된 자산형성 지원금 150만원이 지 급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남기천 우리투자 증권 대표는 “다가올 미래를 열어갈

청년들이 스스로의 재정과 삶을 주도 적으로 설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당 사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향 후에도 협력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무신사,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패션 폐기물’

자원화 나선다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들과 손잡고

패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무한대 프로젝

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

트는 무신사가 주도해 입점 브랜드와

함께 판매 후 남은 잔여 재고는 물론,

생산 단계에서 발생한 샘플과 원단까

지 수거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자

원 순환 모델을 지향한다.

무신사는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

탠다드를 비롯해 무신사 유즈드, 자회

사 브랜드는 물론 국내 입점 브랜드들

이 폭넓게 동참하여 패션 자원 순환

프로세스 확립을 위한 기반을 닦을 예

정이다.

수거된 물품은 재사용(REUSE)과

재활용(RECYCLE)이라는 두 가지 트 랙으로 운영된다.

상태가 양호해 재사용이 가능한 재

고 의류는 기빙플러스의 자원순환 나

눔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발생한 수익

은 공익 기금으로 조성돼 소외계층 지

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반면 판매가 어려운 재고와 원단은 리사이클 과정을 거쳐 새로운 쓰임을

찾는다. 무신사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및 가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패션 업의 본질을 살린 ‘업사이클링 옷장과 옷걸이’를 제작한

다. 제작된 가구는 은둔 고립 청년 및

자립 준비 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생활 환경 조성에 사용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플랫폼이 가진 브

랜드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원이 일회 성 소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 순환되는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

라며 “무신사와 기빙플러스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입점 브랜 드에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 에 무신사만의 차별화된 ESG 활동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 다. 무신사가

로저스 쿠팡 대표, 현장·상생 전면

쿠팡이 에너지 절약 기획전부터 농

가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까지

상생 행보를 전방위로 확대하며 이미

지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해롤드 로저스 임시대표가 직

접 새벽배송 현장에 참여하는 등 현장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여론 환기에

나선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국내 중소기

업과 함께 에너지 절약 기획전을 열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조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

서 소비자들이 일상 속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절약에 동참하도록 유도 하는 것이 핵심이다.

로저스 대표는 해당 캠페인에 대해

직접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고 객들이 소비 선택을 통해 에너지 절약

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쿠팡은 지역 농가 지원

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산 한라 봉 등 국산 만감류 20톤을 매입한 데

이어,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딸기 3000t을 사들이며 판로 확보에 어려 움을 겪는 지방 농가 돕기에 나섰다.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 역시 ‘우리동 네 전통시장’ 기획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1호 대상 지로는 서울 청량리시장을 선정해 전

통시장 상품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이 같은 상생 행보에 이어 로저스 대표는 배송 현장 체험에도 직접 나섰 다. 그는 최근 국회 청문회에서 제기된 새벽배송

경북 의성의 진한딸기 공선회. (사진 제공=쿠팡)

체험을 진행했다.

로저스 대표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일대에서 오후 8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30분까지 새벽배송 전 과정 을 수행했다.

앞서 염태영 국회의원이 청문회에서

동행을 제안했고 로저스 대표가 이를

수용하면서 이번 체험이 성사됐다.

그는 배송캠프에서 안전교육과 상

차 작업을 마친 뒤 쿠팡 직고용 배송

기사 쿠팡친구와 함께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을 돌며 실제 배송 업무를

수행했다.

해롤드 로저스 대표는 “고객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배송 인력을 포함한 쿠

팡 사업장의 모든 근로자들을 자랑스

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면

서도 선진적인 업무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최근 들어 중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기부 중심 등 사회공헌 활동

을 강조한 경영 활동을 전면에 내세우 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개인정

보 유출 사태 이후 악화된 여론을 의

식한 대응으로 보고 있다.

대응

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이어지

는 쿠팡의 상생 행보와 대외 메시지가

실질적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 이미지

회복과 신뢰 제고를 염두에 둔 움직임

으로 해석된다고 보고 있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

수는 “ESG 경영의 경우 가격이나 품

질 같은 핵심 요소를 대체할 수준은

아니지만 특히 ‘사회적 공헌활동’의 경

우 장기적으로 일관성 있게 지속한다

면 소비자 인식과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미지 회복과 신뢰 제

고에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기아,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나선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최준 영 기아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기아 제공)

기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대

해당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식은 3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

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지방소멸 현상으로 소멸위기

지역의 고령층이 겪는 식품 사막화 문

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데 뜻을 모 아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기아와 행정안전부는

소멸위기지역을 대상으로 목적기반차 량(PBV)을 활용한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용 유선 콜센

터를 통해 필요한 신선식품을 주문하

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요 거점에서

PBV로 배송되는 식품을 수령하고 결

제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운영을 위해

기아는 이동형 냉장고와 냉동고를 탑

재한 PV5 카고 모델을 투입해 원활한

배송을 돕고, 지역 식료품점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신선식품

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

비스 지역 내 차량 기지, 충전소 등 신 선식품 배송 기반을 조성하고 배송 사 업을 실행할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

합 등 사회 연대 경제 조직의 육성을 담당한다.

기아와 행정안전부는 배송 서비스 와 연계해 건강 체조,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PBV를 활용한 소멸위기지역 신선식품

무료 배송 서비스는 올해 2분기 중 경

북 의성군에서 시작되며, 연내 1개의 기초지자체를 추가 선정해 사업을 확 대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에 거주 중인 고령층의 정주 여건

을 개선하고 지방소멸 문제 해소에 기

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CJ, 유네스코와

‘베트남

소녀교육 3차 프로젝트’ 출범

CJ는

베트남 소수민족 과 소녀의 교육 기

회 확대를 위한 ‘‘베트남 소

녀교육 3차 프로젝트’를 출

범했다고 밝혔다.

CJ는 ‘지역 사회와 협력·

상생’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14년 유네스코

와의 파트너십 이후 2019년

부터 베트남 소수민족과 소

녀의 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

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차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디지

털 전환 가속화로 과학·기술·공학·예

술·수학(Science·Technology·Arts and Design·Mathematics)을 뜻하는

STEAM 분야의 숙련 인재 수요가 확

대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교원 양성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프

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치민시와 까오

방성의 9개 중·고등 시범학교를 거점

으로 학생·교사·교원양성기관·교육 정

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년간 운영

되며 CJ는 약 50만 달러(약 7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및 청년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사회진출 지원에 관심이 많은

CJ올리브영이 이번 3차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한다.

STEAM 분야 진로에 존재하는

별 고정관념 등 참여 장벽을 완화하고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현지 시간으로 3월 24일 베트남 하

노이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민희경 CJ 사회공헌추진단장을 비롯해 주베트

남 유네스코, 베트남 교육훈련부, 베 트남 평생교육원, 하노이국립교육대학 교 등 주요 관계자와 교사, 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CJ문화재단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24기 뮤지션 범진과

베트남 가수 루옹 비흐 흐우가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프로젝트 참여와 관 심을 유도했다.

베트남 소녀교육은 교육 환경 개선 과 인식 변화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 다.

일부 학교에서는 소수민 족 입학률이 최대 97% 증 가했으며 참여 여학생의 90%가 고등학교 진학 의사 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

단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3차 프로젝트에서

는 교육 모델을 보다 널리 확산해 더

많은 소녀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미 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CJ는 2014년 유네스코와의 전 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녀교육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CJ올리브영, CJ ENM, CJ제일제당,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다양한 계열사 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CJ올리브 영은 ‘세계 소녀의 날’ 기념 라이브 방 송, 올리브영 페스타와 연계한 기부 이 벤트 등을 통해 소녀들의 교육환경 개 선 캠페인에 앞장서 왔다.

CJ ENM은 세계적으로 사랑받 는 페스티벌 ‘KCON’과 글로벌 대표

K-팝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 AWARDS)’를 통해 전 세계에 소녀교 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에코프로,

‘농촌 벽화 제작·주거 환경 개선’…봉사 활동

에코프로가 3월 21일 포항시 북구

을 개선했다.

신광면 만석 2리 마을 일원에서

‘행복 마을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 다고 밝혔다.

봉사 활동은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

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에코

프로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직접

봉사 활동에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복 마을 조성 사업의 핵심인

벽화 그리기로 낡은 시골 주택의 미관

이날 에코프로 봉사단은 ‘랑 그리다

벽화봉사단과 마을 곳곳의 낡은 주택

담장과 외벽을 정비하고 도색 작업을 했다.

미나리·사과·고구마 등 마을 특산물

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마을의 개성을

살리고 농촌 정취를 밝게 만들었다. 또 어르신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겪

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 밀착 봉사 활동도 함께 했다.

부학사랑봉사회는 어르신 맞춤형

돋보기를 나누며 일상 편의를 도왔고, 둥지회·브릿지U는 방충망을 수리·교

체해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미소짜장면봉사회는 현장에서 중

식 나눔 봉사를 통해 주민과 봉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

이 함께 참여해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

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

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세계 물의 날’ 맞아 충북 미호강 정화활동 전개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20일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생태계 보호 청소 활동을 펼쳤다. (사진 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지역 생태환

경 개선을 위한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수질오염과 물 부족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고 지

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촉진하기 위

해 제정된 글로벌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을 비롯해 진천군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협력사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미호강 합수부에서 백

곡천 방향으로 이어지는 하천변을 따

라 ▲생활 쓰레기 수거 ▲환삼덩굴과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 제거 ▲수변 생태환경 개선 작업 등을 실시했다.

미호강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

양한 담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으

로 중요한 지역이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부터 진천군

과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미호강 일대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미호종개 치어 방류를 비롯해

상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태

보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호강 인근 미르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의 서

식이 확인되며 생태계 복원 효과가 가

시화되고 있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진천공장 인근에 2012년부터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108㏊(약 33만평) 규모

의 생태숲으로, 이후 진천군에 기부채 납했다.

분기별 생태계 모니터링, 생태환경 정 화활동, 그리고

지역주민 대

이는 기업과 지자체, 지역 주민이 함 께 만든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모 델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벅스, 신학기 맞아 대학생 대상 ‘캠퍼스 버디’ 이벤트

스타벅스 코리아가 신학기를 맞아

인컵 사용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

3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

함)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멤버십 프

로그램 ‘캠퍼스 버디’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캠

퍼스 버디 에코 챌린지’와 ‘스타벅스 캠

퍼스 버디와 함께하는 별별응원 백일

장’ 두 가지로 구성됐다. 다음 달 17일

기준 대학생 등록이 유효한 스타벅스

캠퍼스 버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캠퍼스 버디 에코

챌린지’는 대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개

도록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이벤트 기간 계정에 등

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컵

으로 음료를 주문한 횟수가 가장 많은

200명의 캠퍼스 버디 회원을 선정해

스타벅스 인기 상품인 ‘SS 홀리데이

프렌즈 콩코드 텀블러 591㎖’ 등을 리

워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스타벅스 캠퍼스 버디와

함께하는 별별응원 백일장’을 진행한

다. 스타벅스 앱 ‘캠퍼스 버디’ 페이지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청년, 시작, 별’ 가운데 한 개 이상의 키워드를 포함한 70자 이하의 응원 메시지를

된다. 가장 인상적인 응원 메시지를 작 성한 100명을 선정해 에어팟 Pro 3, 스 타벅스 텀블러,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3월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는 대학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12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스타벅 스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대학로점) 과 2호점(성수역점)의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지원하는 스타벅스

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전달 된 기부금은 총 29억원에 달한다.

“도심 속 자연공간 만든다”

…현대위아, 서울숲에 ‘도담정원’ 조성

현대위아가 지난 17일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맹기현 현대위아 상무, 김영환 서울 시 정원도시국장,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사진=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는 3월 17일 서울시 중구

현대위아는 서울숲 내 401㎡(약

도청이 경남 산불 피해지역을 복원하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

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

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위아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

숲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담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현대위아가 서울시에 자연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담정원은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캐릭터 ‘도담

이’를 활용해 조성한 자연 공간이다.

124평)의 공간에 층꽃나무, 지리산터

리풀 등을 식재하여 나무 그늘과 함께

시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

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정원 한 켠에는 꿀벌이 꿀을 찾

아 날아드는 밀원수(蜜源樹)를 심은 ‘밀원식물 공간’을 마련해 생물 종 다

양성의 가치와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동식물 서식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계획도 도담정원

에 담는다.

대표적인 활동은 현대위아와 경남

는 ‘초록 숲’ 프로젝트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경남 산청군부 터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진 산불로

인해 피해 입은 지역을 복원하고, 이를

통해 담비 등 야생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담정원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

람회가 시작되는 오는 5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도담정원을 박람회 종

료 후에도 철거 없이 서울숲의 상설 정원으로 존치하여 시민들을 위한 휴 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경제교실 강사 발대식…올해 1만명 교육

목표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26 한화생명 경제교실 강사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생명) 2026.03.07.

한화생명이 올해 전국 아동·청소

년 1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 공함으로써 올바른 금융소비자로 양 성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4일 여의도 63빌 딩 본사에서 ‘2026 한화생명 경제교 실 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 혔다.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금융감독

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의 일

환으로, 금융사가 학교와 결연을 맺어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이다.

발대식에는 한화생명 임석현 기획

실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사업

본부장, 금융교육 전문강사 등 20여명

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 선발된 금융교육 전

문강사진은 68명이다.

이 자리에서 금융교육 전문성 강화

방안 및 보험 이해도 증진을 위한 뮤

지컬 공연 등 올해 한화생명 경제교실

의 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2015년부터 1사1교 사업에 동참

해 온 한화생명은 지난 12년간 총

1002개교 11만7652명의 학생들에게 금융지식을 전파해 왔다. 올해 역시 한

층 다채로워진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합리적인 금융 마인드를 심 어주는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임 기획실장은 “미래 세대에게 양 질의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금융사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다

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과 청 소년이 올바른 금융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립 47주년’ 동아오츠카,
지속가능경영 강화 “재생 페트 원료 적용”

동아오츠카는 3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가

재생 원료 활용과

패키징 개선을 중심으로 한 환

경경영과 장애인·유소년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ESG(환

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지속가능경영

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월 3일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

사 사장은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열린 창립 47주년 기념식에

서 “머리를 숙여 깊은 감사를 표하는

‘고두사은(叩頭謝恩)’의 마음가짐으로

임직원 모두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이

어가고자 한다”며 “미래 세대에게 건

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 했다.

동아오츠카는 올해 ‘마신다 생수

500㎖’ 페트 제조에 100% 재생 페트

원료를 전면 적용하고, 향후 주요 제품

군 전반으로 재생 페트 사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라벨 제품 확대, PET

및 캔 제품 경량화 등을 추진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오츠카는 재생 원료 활용과 패

키징 개선을 중심으로 한 환경경영 활

동과 함께 제품 저당화 전략을 포함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주요 축으로 지속

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라인바싸 자몽·레몬 무라벨

라인업을 확대하고, 캔 제품 ‘THE 마

신다’를 출시했다.

2024년에는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나랑드사이다

와 오란씨의 패키징 경량화를 진행하

는 등 제품 전반으로 패키징 개선을 확대해 왔다.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 러 너 육성 캠페인 ‘파랑달벗’을 비롯해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전국 장애인 양 궁대회,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 후 원 등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 다양한 현장에서 안전한 환경 조 성에 나서며, ESG 경영실천을 인정받 아 국무총리상과 재해구호 유공 행정 안전부 장관 표창, 스포츠 안전부문으 로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NEXT GENERATION LEADERS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고위급 발전 포럼에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해 샤오미 레이쥔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가졌다. (사진 캡쳐=웨이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출장

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출장 기간 중 중국의 경제 주무

부처 고위급 인사 및 주요 파트너사들

을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전장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지정학적 불

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핵심 시장

인 중국과의 전략적 균형에 공을 들이

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3월 26일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회장

이 중국에서 머문 기간은 5~6일 정도

로 파악된다.

이 회장은 3월 22~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한 이

후 현지에 머물며 중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와 빅테크들을 잇달아 만나면서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했다.

이 회장은 CDF 현장에서 중국을 비

롯한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과 교류하

며 AI, 반도체 등 핵심 사업에 대한 협

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외신을 통해서는 이 회장이 중 국 당국자와 악수를 하는 모습이 포착

되기도 했다.

포럼 이후에는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

개혁위원회 주임을 만나 중국의 거시 경제 상황과 ‘제15차 5개년 계획’ 내용,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 삼성전자의 중 국 내 사업 발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의 거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3.13.

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핵심 부처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삼성

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이라

며 “고품질 발전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

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품질 발전은

중국의 핵심 경제 전략으로, 반도체와

AI 등 첨단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후 이 회장은 며칠간 중국 내 주요 빅

테크 및 파트너사들과 연쇄 회동을 하

며 AI, 반도체 전장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에는 바이두, 바이트댄스 등

중국 빅테크들이 몰려 있는데 이 회장

이 이들 기업을 찾아 반도체, AI 분야

에서 협력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다. 또 샤오미와 비야디(BYD) 등 전기

차 업체를 찾아 부품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했을 여지도 있다. 삼성전기의 전기

차용 전류 제어 부품인 적층세라믹커

패시터(MLCC)가 대표적인 전장 협력 분야다.

이 회장은 지난해 3월 BYD 본사

를 방문해 왕촨푸 BYD 회장을 만났는

데, 얼마 뒤인 같은 해 4월 삼성전기는 BYD에서 MLCC 공급을 위한 최종 승

인을 얻어 본격 납품에 돌입했다.

이 회장의 중국 BYD 본사 방문 이후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승인이 이뤄

진 만큼 회동 효과가 분명했다는 분석 이다.

이에 재계에서는 이번 중국 출장을

통해 조만간 또 다른 비즈니스 성과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확산으로 반도체 수요

가 폭증하면서 이 회장이 현지 반도체

생산라인을 점검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글로벌 낸

드플래시 공장을, 쑤저우에 반도체 후 공정(패키징) 공장을 가동 중이다.

앞서 이 회장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만리장성을 찾은 모습이 현지에서 포착

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 소셜미 디어에는 이 회장이 만리장성을 방문 한 모습이 담긴 목격담과 사진이 확산 했다.

이 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글로벌 경 영자로서 공급망 점검과 협력 확대 등 공식 일정과 함께 현지 분위기를 직접 체감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 이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6.5조원 이상”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룹 임직원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 (사진 제공=현대차 그룹 ) 2026.01.0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가치가

6조5000억원에 달한다는 추산이 나왔 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891억원을

투자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0.3%를

확보하자, 이를 역산해 정 회장의 지분

가치를 추정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지분 확보

내역을 공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출자를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율을 10.95%에 서 11.25%로 확대했다.

현대글로비스가 보스턴다이내믹스

의 지분 0.3%의 가치를 891억원으로 인정한 것인데, 이를 기반으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 가치를 계산하면

29조7087억원에 달한다.

2021년 6월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

이내믹스를 인수할 당시의 기업 가치 (1조2482억원) 대비 23.8배 급등한 것 이다.

이를 토대로 정 회장의 지분 가치를

단순 계산하면 6조5062억원으로 추정 된다.

현대차·기아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지 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고, 현대글로비

스와 정 회장은 각각 11.25%와 21.9%

를 직접 보유 중이다.

현대글로비스가 보스턴다이내믹스

의 지분을 취득한 시점은 지난해 3분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210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미국 내 투자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25.03.25.

지분 가치는 이보다 높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보스턴다이내믹스

가 이르면 내년 초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 가치는

100조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 회장이 보유한 개인 지분을 모두

처분한다고 가정하면, 20조원 안팎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업계는 정 회장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현금화하면 그룹 차원의 지배

구조 개편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

비스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해

소하기 위해선, 정 회장이 현대모비스

지분율을 끌어올려야 한다.

정 회장의 지난해 말 기준 현대모비

스 지분율은 0.33%에 불과하다.

실탄을 확보하면 기아(17.66%), 정몽

구 명예회장(7.48%)의 지분을 매입하거

나 상속 재원으로 활용해 순환출자 고

리를 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으

로 나오고 있다. 전날 현대모비스의 종 가(43만원)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도

기아가 보유한 지분 매입에 7조636억원

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의 기업 가치는 올해 초 아틀라스 공개

로 작년보다 더 커졌다는 것이 일반론”

이라며 “정 회장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지배구조 개편의 한 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매사추

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한 이후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이족 보 행 로봇 ‘아틀라스’ 등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로보틱스 기술력을 증명해온 기 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인지 제어 기술 이 집약된 아틀라스는 인간에 가까운 유연한 움직임을 구현하며 제조 및 물 류 현장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LG 구광모 회장 “AI 전환 가속화

25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한 구광모 회장(가운데),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왼쪽), ㈜LG COO 권봉석 부 회장. (사진 제공= LG) 2024.09.26.

LG그룹 회장은 3월 26일

“LG만의 독자 AI 모델을 고도화

하고 각 사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해 실

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

64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주총은 권봉석 ㈜LG 부회장 (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구 회장은 직접 주총에 참석하지 않

았고, 권 부회장이 구 회장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구 회장은 먼저 “지난 2025년은 우리 모두에게 도전의 해였다”며 “글로벌 경 기 둔화, 원가 상승, 고물가·고환율이 겹

쳐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고 짚었다.

이어 “2026년은 더욱 도전적인 한 해 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AI가 촉발 하는 기술 혁신과 산업 간 경계의 붕괴

화되고 지경학적 변동성 확대는 글로

벌 사업 운영의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고 전했다. 이에 구 회장은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제시하며 위기를 돌파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LG는 올해 투자 우선순

위와 미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사업별 기술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남들 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선도 기술 경 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25일 서울 중구 남산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구광모 ㈜LG 대표가 사장단에게 속도감 있는 AX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 제공=LG)

그러면서 “LG만의 독자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사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해 실질적 성과로 연

결하겠다”며 “이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LG의 중장기 지속 성장을 견인하

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주주 분들을 위해 LG는

사업의 성장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

질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검토하고 이를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 현장에서는 ㈜LG 이사회

의장직의 사외이사 전환에 따른 의미

를 묻는 소액주주의 질문이 나왔다.

이에 권 부회장은 “최근 각종 법률

체계가 소액주주의 권익 및 이사회 운

영의 투명성·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

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G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 해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가 아닌 사

외이사로 선임하는 것이 이사회 투명

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답했다.

㈜LG는 이날 주총이 끝난 직후 이사

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

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지난 2018년 취임한 구 회장은 같은

해 열린 임시 주총에서 이사회 의장으

로 선임된 이후 의장직을 이어왔는데, 올해 8년 만에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맡

게 됐다.

한편, 구광모 회장은 전날 열린 올 해 첫

AX’를 재차 주문하며 미래 경쟁력 확

보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구 회장은 AI를 전기나 인터넷에 비

견되는 근본적 변화로 규정하며, “AX는 특정 조직의 과제가 아닌 CEO가 직접 진두지휘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상수

로 인식하고 ‘미래 체력’을 기르기 위해

완벽한 계획보다는 현장에서의 빠른 실행과 성과 축적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LG CNS의 팔란티어 협 업 및 LG디스플레이의 ‘GTC 2026’ 초 청 등 주요 계열사들은 전담 조직을 기

반으로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의 지능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차별화된 AI 기술로 건설장비 시장

선도해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가운데)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엑스포 2026’ 현장을 찾아 두산밥캣의 미니트랙로더에 직접 탑승 해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

베이거스를 방문해 건설장비 사

업의 미래 전략을 점검하고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한 시장 선도를 주문 했다.

박 회장은 3월 7일까지 열린 북

미 최대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 (CONEXPO) 2026’ 현장을 찾았다. 지

난 1월 CES와 2월 국내 사업장 방문에

이은 행보로, 그룹 핵심 사업인 건설장

비 부문의 경쟁력을 직접 살피기 위한 차원이다.

박 회장은 두산밥캣과 두산모트롤

부스를 비롯해 글로벌 경쟁사들의 전

시관을 둘러보며 AI 기반의 생산성 향

상과 무인화 기술 상용화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박 회장은 현장에서 “AI 기술의 발전

으로 하드웨어 중심이던 건설장비 시 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두산밥캣이 축적한 독보적

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AI 기

술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밥캣은 AI·전

동화·자율화 기술이 집약된 소형 로더

와 굴착기 등 3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

다. 특히 핵심 제품군인 소형 로더 라인

업을 보급형인 ‘클래식’과 고급형인 ‘프

처음

으로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프로’ 모 델에는 AI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음성

인식으로 50가지 이상의 기능을 제어 하는 ‘잡사이트 컴패니언’과 주변 장애

물을 인지해 스스로 멈추는 ‘잡사이트 어웨어니스’ 등을 고객 선택에 따라 장

착할 수 있다.

특히 올여름 출시 예정인 ‘잡사이트 컴패니언’은 변화가 잦은 소형 장비 작

업 현장 특성에 맞춰 개발됐다. 경험이

적은 작업자도 AI의 안내를 통해 숙련 공 수준의 생산성을 낼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이번 전시회에서 ‘넥스트 레벨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경쟁력 을 인정받았다.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기선

정기선 HD현대 회장, 베트남서 현장 경영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어”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5일 베트남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아 현장 설비와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 제공=HD현대) 2026.03.26.

HD현대 회장이 베트남 현

지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

을 이어가고 있다.

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3월

24~25일 베트남 사업장인 HD현대베

트남조선과 HD현대에코비나를 방문해

공장 설비 및 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직

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기선 회장이 지난해 10월 회장에 취임한 이후 다섯 번째 현 장 행보다.

정기선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음성 (HD현대에너지솔루션, HD건설기계), 청주(HD현대일렉트릭), 울산(HD현대

중공업) 등 국내 사업장과 해외 사업장 (HD현대필리핀조선)을 찾아 현장 점검

을 실시한 바 있다.

정기선 회장은 24일 베트남 중남부

칸호아성에 있는 HD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석유화학 제품 운반선(PC선)의

건조 공정을 살피보며, 현장 관계자들

에게 공정 준수율과 작업 간 애로사항

등을 묻고 작업장 내 안전에 대해 당부 했다.

정 회장은 25일에는 베트남 중부 다

낭에서 남쪽으로 약 120㎞ 떨어진 지

역에 있는 HD현대에코비나를 찾았다.

HD현대에코비나는 HD현대가 친환

경 독립형 탱크 제작기지 및 아시아 지

역 내 항만 크레인 사업을 위한 거점으 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아울러 정 회장은 파견 임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타지에서 가족과 떨

어져 지내는 고충을 위로하고, 회사를

위해 헌신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고마 움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회사 경영의

기본은 현장이고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항상 현장에 대한 고

마움을 잊지 않고 고민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찾아 여러분들과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네이버, AMD AI칩 받는다

…최수연 “인프라 경쟁력 높이는 계기”

네이버와 AMD가 1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AI 생태계 확장 및 차세대 인프라 협력을 위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 네이버) 2026.03.18.

네이버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

가 AI(인공지능) 생태계 확장과

차세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네이버와 AMD는 3월 18일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AI 생태계 확장 및

차세대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AI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

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적 유연성

을 높이는 것이다.

양사는 우선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 (LLM)인 ‘하이퍼클로바X’에 최적화된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연산 환

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강화 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을 보다 안정적으

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을 공동

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AI 모델 개발부터 데

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운

영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연결하

는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AMD의 차세대 인프라를 실

제 서비스 환경에서 구현하고 확장하

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나아가 양사는 학계 연구진에게 AI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공동 연구 프 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프라 기반에서 폭넓은 AI 연구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

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 CEO의 이번 방한은 2014년 취임 이후 12년 만이다.

네이버와 AMD가 1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AI 생태계 확장 및 차세대 인프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네이버) 2026.03.18.

AMD는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점해

온 AI 반도체 시장에서 오픈AI,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잇따라 공

급 계약을 체결하며 영향력을 확대하

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는 엔비디

아 중심이던 GPU 공급망을 다변화하

고 수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자체 AI 모델 운영에 필요

한 대규모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엔

비디아에 이어 AMD가 이를 뒷받침할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MD와의 협

력은 네이버의 기술적 다양성을 확보하 고, AI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클라

우드와 AI 서비스 전반에서 AMD 플랫

폼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며, 차세대

기술 스택과 서비스 구현을 위한 협력

을 지속하겠다.

기술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준

리사 수 CEO를 직접 만나게 되어 뜻깊

다”고 밝혔다.

리사 수 AMD CEO는 “세계 최고 수

준의 AI 역량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갖

춘 네이버는 AMD의 차세대 AI GPU

기술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

계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신뢰할 수 있

는 개방형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길

앞서 이날 리사 수 CEO는 기자들을

만나 한국 기업과의 AI 협력 확대 여부

를 묻는 질문에 “물론이죠(Of course)”

라고 답했다.

네이버에 AI 칩을 공급할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수 CEO는 “오늘

더 많은 것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구체

적인 언급은 피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와의 협력 계획에 대한 질문에도 “논의할 사안이 많다”고

짧게 답했다.

수 CEO는 이날 오후에 삼성전자 평 택캠퍼스를 방문해 전영현 대표이사 겸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을 비롯한 반도체 사업부 경영진과 면담을 진행 할 예정이다.

“올해는

조원태 한진 회장

통합 대한항공 역사 첫 해…’한 팀’ 이뤄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창립 57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항공 역사를 책임져 왔던 두 항공사를

성공적으로 통합해 한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경쟁력 있는 항공업 생태계를

만드는 시대적 과업을 완수할 것”이라

고 밝혔다.

조 회장은 3월 3일 대한항공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올해는 대한항공

역사에 아주 중요한 한 해”라며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마무리하는 시간

이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대한항공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여는 해”라고 말했

다. 그러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 공의 통합은 단순히 회사의 규모를 키

우는 것을 넘어 두 항공사가 서로의 장 점을 배우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해야 하는

지금, 갈등은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덧

붙였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에게 ▲임

직원 간 존중과 신뢰 ▲안전과 서비스

에 소홀함이 없을 것 ▲비용 절감을 위

한 노력 생활화 등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곧 출범할 통합 대한항공

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정보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 했다. 그는 “근래에는 눈에 보이는 유형

자산의 안전 뿐만 아니라 고객과 임직

원의 정보 보안이 회사의 존폐를 좌우

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 다”고 말했다.

이어 “절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근 정비 격납고 신설,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 정보 보안 고도화 등 전방위적으 로 적극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 붙였다.

아울러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무

장인화 포스코 회장

성과 창출 변곡점”…철강·이차전지 승부수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올해

대한항공 신규 CI를 발표하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 제공=대한항공) 2024.03.11.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경기

둔화 속에서 포스코홀딩스가 철

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양대 축으로 한

사업 구조 전환의 성과 가시화에 나선

다.

이사회 개편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정책을 병행하며 2026년을 실질

적 실적 개선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

는 전략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3월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

5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보호

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등 어

려운 환경 속에서도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축으로 한 핵심 사업의 성장 기

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북미·인도 중심

철강 합작투자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호주 리튬 광산 수익 기여 ▲에

너지·식량 인프라 밸류체인 확장 등을

올해 전략으로 설명했다.

장 회장은 또 “성장의 전제는 안전”이

근로자

적인 사업 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효율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 장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김준 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 다.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은 사내이 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이주태 미래전략 본부장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재선임됐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유진녕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유 의장은 LG화학 최고기술 책임자 출신으로 이차전지와 첨단소재 분야 전문가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 4세대 비만약 개발

중…내년 임상 진입”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열린 2025년 신세계그룹 신입사원 수료식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세계그룹) 2025.02.24.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현재 4세

대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내

년에는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 혔다.

서정진 회장은 3월 24일 송도 컨벤시

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5기 주주총

회에 참석했다.

서 회장은 주요안건 의결을 마친 뒤

주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금 흥

미있어 하는 것이 비만치료제인데, 우

리가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는 4세대”

라며 “오는 5월 허가용 동물 임상을 개

시하고, 연내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물임상 결과가 잘 나오면 내

년에 임상 1상을 개시할 것”이라며 “사

실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은 1개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4세대 제품을 3개나

갖고 있다. 3개 중 첫 번째 물질에 대한 시도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만치료제에서 가장 중 요한 것이 효능인데, 얼마나 균일하게 빠지느냐 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우리 가 개발 중인 4세대 비만치료제는 근

손실이 적으면서 효능이 일정하게 나오

는 것으로, 4세대 중 앞서가고 있는 편 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발표했다. (사진=간담회 영상 갈무리) 2025.11.19

서 회장은 “비만치료제의 장점은 환

자 모으기가 쉽다는 것”이라며 “임상은 스피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해 서도 소개했다.

셀트리온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

발을 투 트랙으로 진행 중이다.

신약후보 물질은 23개가 있다. 이 중

ADC(항체-약물접합체)가 9개, 다중항 체 5개, 융합단백질 1개, 펩타이드 1개, 마이크로바이옴 3개 등이다.

서 회장은 “신약의 경우 임상 1상에

들어가 있는 것이 4개가 있다”며 “이들

데이터는 내년 1분기부터 나올 것”이라 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현재 11개 제

품을 상용화 중이며, 내년에는 항암제

‘허쥬마’의 액상 제품이 출시된다.

서 회장은 “2028년에는 바이오시

밀러 2개 제품이 더 출시될 것이며, 2030년에는 18개, 2038년에는 41개까

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생산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위한 공장 증설에 대해서도 언 급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차세대 바이오시밀

러와 개발 중인 신약의 안정적 생산·공

급, 글로벌 CMO(위탁생산) 사업 확장

을 위해 생산시설 증설을 발표한 바 있

다. 인천 송도 캠퍼스 내에 1조2265억

원을 투자해 총 18만 리터 규모의 4·5

동시에 증설하고, 미국 뉴저지

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생산시설 도 당초 6만6000리터였던 증설 계획을 7만5000리터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국내와 해외 증설이 완료되면 셀트 리온의 DS(원료의약품) 생산역량은 기 존 31만6000리터에서 57만1000리터로 대폭 확대된다.

서 회장은 “오늘 공시한대로 송도 4.5공장을 착공하는 것은 설계발주를 이미 줬다”며 “증설해서 늘어난 57만 1000리터 중 자체용으로 쓰는 것은 80%가 될 것이며, 20%가 CDMO로 사 용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삼성바이오로직 스와 론자에 이어 시설 면에서 3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농심 회장

“올해 러시아 법인 설립…신상열, 사내이사

“작년에는 네덜란드에 유럽 법인

을 설립했고 올해는 러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열린 정기주주총

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글로벌 확장 계획을 밝혔다.

신동원 회장은 러시아 현지법인 설립

과 함께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으로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낵 사업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려

고 하는데 쉽지 않다”면서 “라면과 스

낵 모두 열심히 해보려 한다”고 언급했 다. 인수합병(M&A) 계획과 관련한 질

문에는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곳은 없다”면서 “올해 환경이 좋지 않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오너 3세이자 신 회장의 장남인

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 진입했다.

신 부사장은 2024년 11월 전무로 승

진한 지 약 1년 만인 지난해 말 부사장 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날 주총을 통해 이사회에 입성하게 됐다.

신 회장은 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것에 대해 “특별한 배경이 있기 보다는 젊은 나이지만 굉장히 회사에

애정을

2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빌딩에서 열린 농심 정기주주총회에서 농심 소액주주가 발언하고 있다.

다”고 언급했다.

신 회장은 이어 “중장기 비전 등 열

심히 하고 있어 충분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병학 농심 대표는 “올해 경영지침을 ‘Global Agility & Growth(글로벌 애자일러티 & 그로스)’

로 정하고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사업 성장 가속 화에 집중한다.

미국, 중국 등 전략국가 중심의 성과

창출을 지속하고 신규 전략시장 확장

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녹산 수출 신공장과 해외법인간 공 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다.

또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 역량을 고

도하고 국내 시장의 질적 성장을 추진 한다.

이 대표는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가

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다. 주총에서 농심 소액주주 박모씨는 “주주서한을 보내고 배당소득 분리과 세 시행에 따라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

도록 배당 성향을 25% 이상, 40% 정도

로 높여달라 했는데, 투자를 비롯한 여

게 투자

자로서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농심그룹은 지주사 농심홀딩 스, 계열사 간 동일한 특수관계인이 지

분을 보유하고 있어 사익 편취 행위를 행할 유인이 높다”면서 “지배구조 개편 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약 30분 만에 종료 됐다. 주주총회에서 농심은 신상열 부

사장과 조용철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 외이사 이성호 선임의 건, 상법 개정을 반영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도 원안 대로 통과됐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허태수

허태수 GS그룹 회장, 베트남 최대 IT기업 ‘FPT’ 창업자와 협력 논의

허태수 GS그룹 회장(오른쪽)이 12일 서울 GS타워에서 쯔엉 지아 빈 FPT 창업자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제공=GS) 2026.03.17.

GS그룹 회장이 베트남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FPT그룹 창업

자인 쯔엉 지아 빈 FPT그룹 이사회 의

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업계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3월

12일 서울 GS타워에서 쯔엉 지아 빈 의

장과 만나 기술 혁신과 급변하는 글로

벌 비즈니스 환경 등에 대한 관점을 교 환했다.

이번 회동을 계기로 양사가 미래 지 향적 관점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GS와 FPT는 현재까지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지 않은 상태다.

GS가 강점을 보유한 에너지 사업과 FPT의 IT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는 현재 베트남 현지서 4조원 이 상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구 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허 회장은 3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인

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6’에 참 석했다.

GTC는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AI 콘 퍼런스로, 글로벌 빅테크와 주요 기업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기술 동향과 협 력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다.

허 회장의 GTC 참석은 이번이 처음 이다. 허 회장이 이번 GTC에서 AI 기술 의 산업 적용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

를 직접 살펴보며 GS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 할 것이란 전망이다.

구자용 E1 회장

구자용 E1 회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취임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 강조

구자용 E1 회장 (사진 제공=E1)

E1 회장이 19일 제21대 한

국발명진흥회장으로 취임하며

발명과 지식재산 그리고 기업 성장을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발명진흥회는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발명마루에서 구자 용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구 회

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좋

은 아이디어가 신기술로 이어지고 이것

이 국가 경쟁력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며 “기술 패권 시대에서

지식재산은 국가 핵심 자산인 만큼 진

흥회가 발명과 기업 성장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 47년간 축적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임직원

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 원하겠다”며 “발명 교육과 발명문화 확

산,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중심기관으로 도약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1973년 설립된 지 식재산 전문 공공기관이다.이번 취임을 계기로 LG·LS가와의 인연도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의 전신인 한국특허 협회에서는 구자경 전 LG그룹 명예회 장이 제2대부터 제6대 회장을 맡았고,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이 제17대와 제

18대 회장을 역임했다.

전체 53년 역사 중 약 16년을 LG·LS 가와 함께한 셈이다.

고환율 공포

1500원 뚫은 환율 어디까지…금융위기 이후 17년만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를 돌파했다.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1500원

을 돌파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에 긴장 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

가 장중 배럴당 110달러를 오르내리고, 달러 강세까지 이어지고 있는 영향이

다. 금융시장에서는 1500원대가 ‘뉴노

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1550원 선까지 열

어둬야 한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3월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

날 원·달러 환율은 1500.6원에 마감하

며 2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1500원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의 조기 종전 기

대감 속 장초반 1480원대 후반까지 떨

어졌다가, 오후 들어 하락분을 다시 반

납한 것이다. 지난 19일에도 원·달러

환율은 1501원에 마감해 지난 2009년

3월 10일(1511.5원) 이후 17년 만에 최

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최근의 환율 상승은 미국·이란 전쟁

의 장기화 조짐 속 국제유가가 급등하

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복합적

인 악재가 맞물린 결과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

제 구조상 유가 리스크에 취약한 만큼

원화가 다른 통화에 비해 외부 변수에

더 휘둘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며

미국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을 키

운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한 발 후퇴하며 달러 강세 를 부추기고 있어서다. 미 연준은 3월 18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3.75%로 2회 연속 동결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 의 순매도 흐름이 이어진 점도 원화 약 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483.1원)보다 17.9원 오른 1501.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한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환율 시세가 보이고 있다. 2026.03.19.

외국인 투자자들이 3월 19일 유가증

권시장에서 1조8820억원을 순매도한

데 이어, 전날에도 2조6542억원을 순매

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1500원대 고착화를 좌

우할 핵심 변수로 중동 정세 변화와 유

가 흐름, 미 통화정책 등을 꼽는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고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원·달러 환율이

1550원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

이 나온다.

외환당국이 구두 개입과 스무딩 오

퍼레이션을 통해 환율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한계가 있 기 때문이다.

김진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중동 정

세가 장기화 될 경우 원·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1500~1560원선까지 높아

질 가능성이 잠재하고 있다”면서 “다만

원화 저평가, 펀더멘털 개선에 따라 안

정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 사태가 진정될 경우 환율은 다

시 1400원대 중반으로 하락할 수 있

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용택 IBK투자

증권 연구원은 “이란 사태가 전면적

으로 악화되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

을 경우 달리 판단해야겠지만, 단기간

에 1500원 선에 안착하기보다는 다시

1400원 대로 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유가만 바라보는 원·달러…1500원대

고착화 공포

위험 회피 심리 강화와 급등한 국제

유가 영향으로 원화 가치가 글로벌 금

융위기 수준으로 고꾸라졌다.

전쟁이 끝나고 국제 유가가 진정될

때까지는 1500원대 안팎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환율이

이란 전쟁에 휘말린 주요 산유국들의 에너지 시설이 공격을 받을 때마다 크

게 출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 중동 에너지 주수입국인 데

다 위기가 불거질 때마다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늘며 환율이 급등하는 모 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환율이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 난 2009년 이후 처음 1500원을 넘은

19일도 마찬가지다.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을 공격하자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환율이 21.9원 급등한 상태로 개장하자 외환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섰 던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종가를 방어 하지 못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재 차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도 원화 가치

를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준이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며 이번 달에

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동결하

자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금융권에서는 환율의 불안정성이 지

정학적 리스크로 촉발되고 있는 만큼

종전이 이뤄지기 전에는 해소되기 어렵

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국은행의 구두개입과 외환스와프,

전략적 환헤지 등 외환당국이 사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수단이 동원됐지만

외환시장을 안정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 문이다.

전쟁이 끝나고도 국제 유가가 곧바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을 기대하 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수출 통

로가 막히자 중동 산유국들은 석유 감

산을 택했는데, 산유량을 줄인 유전이

원상 복구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해서

다. 변동성이 커진 환율에 대응하기 위

해 국회는 환율안정 3법을 추진하고 있

지만 이마저도 확실한 효과를 거둘지

는 미지수라는 금융권의 시각이 있다.

본회의 처리만 남겨둔 환율안정 3법은

해외주식을 팔고 국내주식에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등을 골자로 한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제

도 성패의 관건은 개인의 유턴 여부이

며 결론은 조건부다”며 “올해 해외주식

을 순매수할 경우 공제 비율이 줄어드

는 만큼 개인 입장에서는 해외투자를

◆ 부담 커진 증시…금·은 등 투자전략은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환율· 고유가와 맞물리며 국내 증시의 변동

성을 키우고 있다.

고환율 여파로 외국인의 자금 이탈

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증권가

에서는 자산별 성격을 감안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 다. 앞서 언급했지만 환율이 1500원을

웃돈 것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 기 이후 17년 만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환율 급등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힌다. 원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원화 자산의 매력도가 급감하자 외국인을

중심으로 기존에 보유했던 국내 주식 을 매도하려는 압력이 커진 것이다.

입 부담이 확대될 경우 수입물가 상승

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도 투심을 위

축시키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

있는 상황에서 주요 자산별 성격을

감안해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다.

증시의 경우 현시점에서 무리한 비중

확대보다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는 의견이다.

반도체 등 주도주의 이익 전망은 유

효하지만, 전쟁과 같은 대외 변수가 상

수로 자리 잡은 만큼 리스크 관리가 우

선이라는 설명이다.

시장에서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은

업종별로 달리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출 주력 업종

은 원화 가치가 다른 통화 대비 상대적

약세를 보이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

는 모습이다.

이는 1분기 실적 개선 효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현재 유가 상승의 직접적

인 수혜를 입는 에너지 섹터와 전쟁 리

스크에 따른 방산주의 단기 강세도 두

드러지고 있다. 반면 원재료 수입 비중

이 높은 석유화학, 외화 부채 부담이 큰

항공업은 재무 부담이 가중되며 고전

하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

장은 “지금과 같이 불확실성이 크고 업

종별 양상이 다른 장세에서는 자본 지

출의 수혜를 받는 반도체나 전력 관련

인프라 등을 우선적으로 가져가야 하

는 상황”이라며 “극단적인 상황에 대비

하기 위해 유가에 노출된 기업이나 방

산 등 업종을 추가하는 것이 단기적으

로 취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여겨지는 금과 같은 귀금속 시장에 대

한 전망은 엇갈린다.

금값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이 시작된 지난달 이후 약세를 거듭하

고 있다.

3월 20일 금 선물 가격은 4570달러

선까지 내리며 불과 일주일 만에 9%

이상 급락했다. 이는 2011년 9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이다.

전문가들은 전시와 같은 위기 시 급

등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 금값이 약세

를 이어가고 있는 데는 유가 급등에 따

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인하 가능

성이 작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

다. 금값 조정이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결과이기에 단기 노이즈에 불과하고, 장기적인 투자 관점은 유효하다는 것이

다. 다만 최근 들어 금이 안전자산의 성

격에서 벗어나 유동성에 반응하는 커 머디티(Commodity·원자재) 성격으로

변모한 만큼 약세가 지속될 것이란 의 견도 존재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

크가 산재한 상황에서는 전통자산이

유의미하다는 생각”이라며 “대규모 자

금이

조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장의 불

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

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쟁 직후 1억원대

를 이탈하며 9200만원선까지 밀렸다가

최근 1억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이고 있 다. 달러 기준으로는 6만8000만달러선

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미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을 ‘증 권’이 아닌 ‘상품’으로 정의하는 유권해

석을 내리고, 국내에서도 디지털자산 기본법 등 제도권 편입을 위한 움직임 이 잇따르고 있지만 변동성 큰 자산 특

성을 감안해 거시 경제 상황을 살펴가 며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현시 점에서는 유동성 확보를 통한 대응이 효율적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환율이 진정될 때까지 무리한 투자 보다는 연 4% 안팎의 고금리를 제공 하는 단기 파킹계좌나 자산관리계좌 (CMA)에 자금을 대기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라는 설명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

피가 많이 오르면서 이익을 실현한 경

우 이를 확정하고 배당주나 장기 채권 과 같이 고정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쪽

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있기에 경기 전망

을 반영하며 안전자산을 늘려가는 측

면의 투자 방식이 낫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금리 인상 전망

고유가·고환율

위기 고조…금리인상 빨라지나

이란

전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

려가 극도로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금리 전망이 단기간에 급

격히 뒤바뀌고 있다.

당초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시장을

지배하며 완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했으 나, 유가 급등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가능성이 전면에 부각되면서 분위기는 180도 반전되었다.

이제 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대신 오히려 금리 인상으로

정책 방향을 급선회할 수 있다는 관측

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금융권과 국제기구의 경고등도 켜 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월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

크가 가져올 파장을 엄중히 경고했다.

OECD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

는 현 상황에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으로 정책 방향을 조정할 필

고 강조하며, 물가 압력이 전반적으로 확산되거나 노동시장 여건이 약화되는 조짐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인 정책 조 정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결국 유가 급등세가 꺾이지 않고 지

속될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은 통제 불가

능한 수준으로 커지게 되며, 이는 전 세

계 중앙은행들이 다시금 긴축의 고삐

를 죄는 ‘피벗(Policy Pivot)’의 역방향

선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OECD는 이어 “중동 분쟁 심화로 글 로벌 위험회피 성향이 확대되고 이로 인해 환율 변동이 나타날 경우 신흥국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있는 금융위원회 모습.

의 정책 판단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지속되는 인플레

이션 위험과 경기 둔화 가능성 사이에

서 정교한 정책 조정이 요구되는 절체

절명의 시기임을 시사했다.

◆ 주요국 중앙은행의 동결 행보와 사그

라드는 인하 기대감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이미 유가 상

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전이 효과를

경계하며 금리 동결 행보를 이어가

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 준)는 3월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 범위에서 동결하기로 결정 했다.

연준은 동결 배경에 대해 “경제 불확

실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며, 특히 중동

상황의 전개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

이 불확실하다”고 설명하며 신중한 입

장을 견지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통화 당국 역 시 궤를 같이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의 영란은 행(BOE), 그리고 일본은행(BOJ)은 3월 19일(현지시간) 일제히 기준금리 동결

을 발표했다.

이란 전쟁 발발 이전까지만 해도 시

장을 지배했던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낙관론은 이제 설 자리를 잃었으며, 오

히려 금리 인상 관측이 시장의 주류 시

나리오로 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 한국 금융시장의 긴장감과 ‘신현송 체

제’에 대한 전망 대한민국

회하고,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 인 1,500원을 돌파한 상황에서 고물가 압박이 실물 경제를 옥죄고 있기 때문 이다.

이러한 전방위적 압박 속에서 한국 은행이 결국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 고 있다.

특히 시장의 이목은 차기 한국은행 총재로 지명된 신현송 후보자에게 집 중되고 있다.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이른바 ‘실용 적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신 후보자

체제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시장의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김진욱 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최 근 보고서를 통해 “신현송 후보자의 지

명은 연내 한국은행이 7월과 10월에 각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8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6.03.19.

각 0.25%포인트(25bp)씩 금리를 인상

하여 최종 금리가 3.00%에 도달할 것

이라는 기존 전망을 더욱 확고히 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는 관망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

만, 가장 이른 금리 인상 신호는 신 후

보자가 처음 주재하게 될 5월 금통위에

서 가시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채권시장의 비명과 ‘3중고’에 짓눌린

실물 경제

국내 채권 시장은 현재 지정학적 위

기, 정책적 불확실성, 재정적 압박이 맞

물린 ‘복합 위기’ 국면에 진입했다.

이란발 분쟁에 따른 대외 충격은 물

론, 차기 한은 총재 지명자의 매파적 성

향, 그리고 정부가 예고한 추가경정예

산(추경) 편성 소식이 동시다발적으로

시장을 강타했다.

이로 인해 국고채 금리는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시장의 경색

을 가속화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27일 채

권 시장의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상승한 3.582%를 기 록했다.

국고채 3년물은 통화정책에 가장 민

감하게 반응하는 구간으로, 국내 모든

대출과 채권 금리의 기준점이 된다는

점에서 그 파급력이 상당하다.

실제로 3월 23일 국고채 3년물 금리

는 3.617%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말 2.9%대 수준과 비교

하면 가파른 상승세이며, 2023년 1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3.6% 선

을 돌파한 것이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2.5%와

비교하면 시장 금리가 무려 1%포인트

이상 높은 ‘역전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 다. 이러한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의 급

락을 의미하며, 시장의 매도세가 압도

적인 가운데 투자 수요를 유인하기 위

해 금리가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상황

임을 보여준다.

특히 정부가 재정 지출 확대와 정책 기금 조성을 위해 국채 및 공사채 발행

을 늘리기로 하면서 공급 물량 부담이 가중된 것도 금리 상방 압력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2.50%로 유지했다. 6회 연속 동결이다.

(그래픽 제공=뉴시스)

여기에 미국 국채 금리의 동반 상승

까지 겹치며 국내 시장의 변동성을 키 우고 있다.

◆ 기업 자금 조달 경색과 가계 부채의 습격

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실물 경제 전

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우선 은행채 발행 비용 증가로 인해

대출 금리가 상향 조정되면서 가계의

이자 부담은 임계점에 도달했다. 이는

내수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 회복

의 불씨를 꺼뜨릴 위험이 있다.

기업 경영 환경 역시 좋지 않은 상황

이다. 3월 27일 기준 신용등급 ‘AA-’ 회

사채 금리는 4.182%라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금 조달 비용의 급증은 이

자 보상 배율이 낮은 한계 기업들의 부

실 위험을 키우며, 우량 기업들조차 신 규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R&D) 활동을

축소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증권가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정부

의 이른바 ‘벚꽃 추경’이 물가 압력을

가중시킬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우

려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 정부의 긴급 대응…5조 원 규모의 ‘긴 급 바이백’ 실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정부는 채

권 시장 안정을 위해 정책적 대응에 착

수했다. 국고채 5조 원 규모를 매입하 여 만기 이전에 상환하는 ‘긴급 바이백’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4년 만에 이

루어지는 긴급 조치이며, 2021년 이후

실시된 총 네 차례의 바이백 중 가장 큰 규모다.

바이백은 정책 당국이 시장의 국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15.

를 직접 사들임으로써 채권 가격을 높

이고 금리를 낮추는 안정화 효과를 목

표로 한다. 이번 조치는 3월 27일과 내

달 1일 양일에 걸쳐 각각 2조 5,0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아울러 정부는 내달 국고채의 세계

국채지수(WGBI) 편입 시점에 맞춰 자

금 유입 상시 점검반을 가동하는 등 외

국인 투자 자금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

도 병행할 방침이다.

◆ 한국은행의 깊어지는 고심과 ‘K-점도

표’의 함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의

고심은 유례없이 깊다.

고환율과 고물가라는 외부 압력과

반도체 등 특정 분야에 편중된 불안정

한 성장 구조라는 내부적 한계가 맞물

려 있기 때문이다.

한은에 따르면 오는 4월 10일 이창용

총재는 자신의 임기 내 마지막 금융통

화위원회를 주재한다.

한은은 지난 2월까지 6회 연속 기준

금리를 2.5%로 동결해왔으며, 지난 통

화정책방향문에서도 기준금리 조정이

초래할 불안정성에 대해 상당한 우려

를 표명한 바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은이 도입한 6개

월 후 조건부 기준금리 전망인 ‘K-점 도표’다. 당시 금통위원 7명 전원은 만

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했으며, 6개월 후

전망을 나타내는 21개의 점 중 16개가 현재 수준인 2.5%에 머물렀다.

이는 위원들이 상당 기간 금리 조절 에 신중할 것임을 시사한다.

◆ 4월 금통위 전망과 5월 신현송 체제의 변수

비록 이란 전쟁이라는 초대형 변수가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이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은행) 2023.11.26.

발생했으나, 당장 내달 4월 금통위에서

한은이 금리를 조정할 가능성은 낮다 는 것이 중론이다.

1,500원대 환율과 유가 상승에 대응

하기 위한 인상 필요성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긴축 요구가 거세지만, 부

문별 성장 양극화(K자형 양극화)가 고

착화되는 상황에서 섣부른 인상은 경

제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 이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4월

금통위는 만장일치 동결과 인플레이션

전망치 상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할 것”

이라며, 강남 집값의 일시적 하락과 가 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당장의 긴축 전 환 필요성을 낮춘다고 분석했다.

결국 핵심은 5월이다. 신현송 후보자 가 취임한 이후 처음 주재할 5월 금통

위부터는 강력한 금리 인상 신호가 나

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비록 신 후보자가 BIS 간담회에서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공급 충격은 통화 정책으로 대응하지 않고 통과시켜야 하

는 전형적인 교과서적 사례”라고 언급

그의 선제

적 대응 철학이 어떻게 발현될지가 관 건이다.

박준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 후보 자가 시장의 금리 인상 기대를 고려하

면서도 펀더멘털에 근거한 판단을 강조 할 것”이라며, 전쟁이 장기화되지 않는 한 선제적 인상보다는 관망 기조를 보 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중앙은행은 이제 인플레이션 방어와 경기침체 방어라는 상충하는 목표 사 이에서 최적의 해법을 찾아야 하는 가 혹한 ‘통화정책 딜레마’의 시험대에 올 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AI 유통 혁신

신세계그룹이 미국 정부 ‘AI 수출 프로그램’의 세계 1호 파트너로 선정되며, 국내 최대 규모인 250㎿급 AI 데이터센터 건립에 착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 경영’이 일궈낸 결실로, 엔비디아 GPU 우선 확보를 통해 인프라 경쟁력을 선점했다. 신세계는 이를 기반으로 상품 기획부터 배송 혁명까지 아 우르는 ‘리테일 AI 풀스택’을 완성하고, 유통 시장의 룰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이마트 2.0’ 시대를 펼쳐갈 것으 로 기대된다.

신세계,

美 정부 AI 수출 1호 낙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 AI의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 행사 협약식 사진. 협약식에는 (왼쪽부터) Ioannis Antonoglou 리플렉션 AI 공동창업자이자 현 CTO, Misha Laskin 리플렉션 AI 공동창업자이자 현 CEO,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임영록 신세계그 룹 경영전략실장(사장)이 참석했다.(사진 제공=신세계)

“대한민국의 AI 비전 실현에 기여

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

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발표한 계획이

한국을 비롯해 AI가 주체적으로 발달되

어야 한다고 믿는 많은 나라들에게 의

미 있는 청사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26년

대한민국 경제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거대한 승부수를 던졌다.

신세계그룹은 미국 인공지능(AI) 수

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내에 사상 최

결정하고, AI를 그룹의 새로운 미래 성

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구체화 했다. 이는 단순히 그룹의 발전을 넘어 유통 시장의 패러다임을 기술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정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 美 정부 ‘AI 수출 1호’의 역사적 상징성 신세계그룹은 3월 16일(현지시간) 미 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소재

‘내셔널 AI 센터’에서 미국 AI 기업 리플 렉션AI(Reflection AI)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이 지난해 7월 행정명령을 통해 추

진한 ‘AI 수출 프로그램’의 세계 1호 사

업으로 낙점되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상징성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데이터센터와 기반

이마트 청계천점 물류 자동화시설. (사진 제공=이마트)

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이 열린 내셔널 AI 센터는 미

국 상무부가 같은 날 공식 개소한 시설 로, 현장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

관이 직접 참석해 정용진 회장과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AI CEO 간의 협약 체

결을 지켜봤다.

러트닉 장관은 “오늘 신세계그룹과

리플렉션AI가 맺은 파트너십은 한국 정

부와 기업, 한국 고객들에게 놀라운 역

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샤 라스킨 CEO는 협약식을 앞두고

“최근에 리플렉션 AI가 샌프란시스코

에 사무실을 냈는데 그 사무실이 있는

건물은 100여 전 미국에서 태평양 너머

다른 국가에게 처음으로 국제 전화를 했던 곳”이라 언급했다.

또한, “100여 년 전 처음 전화로 미국 과 다른 나라를 연결했던 것처럼 오늘

발표하는 신세계그룹과의 AI 협업이 한

국과 미국을 잇는 ‘AI 연결’의 큰 상징적

인 사건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타사를 압도하는 250㎿급 인프라

와 GPU 확보의 경쟁력

신세계는 미국 정부 ‘AI 수출 프로그

램’의 첫 협력 사례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50㎿급 초대형 인프라를 기반으

로 유통과 기술을 결합한 AI 커머스 혁

신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신세계와 리플렉션 AI는 함께 한국에

전력용량 250㎿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

를 지을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건립됐거나 건립 예정인

AI 데이터 센터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최대 규모다.

사업은 전력용량을 순차적으로 늘려 가는 단계적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세계 측은 해당 규모가 국내 최대

수준인 이유에 대해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인 GPU를 확보했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리플렉션AI는 신세계와 함께 짓는 데 이터센터에 들어갈 GPU를 엔비디아 (NVIDIA)로부터 직접 공급받기로 확약

함으로써 인프라 경쟁력의 핵심인 하드

웨어를 선점했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들도 AI 데이터

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신세

계그룹이 추진하는 사업 규모는 최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SK텔레콤이 2027년 말 가동을 목표

로 울산에 구축 중인 AI 데이터센터가

최대 100㎿ 규모이며, 삼성SDS 역시 동

탄·구미 등에 총 140㎿ 수준의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는 파주에 초거대 AI 데

이터센터를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 규모

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 대우건설이 전남 장성과 강진에

각각 200㎿, 300㎿급 전남 AI 데이터센 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와 비교하면 신세계가 건립하는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수준이자 기존

유통기업의 투자 범위를 넘어선 초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라는 평가다.

◆ ‘리테일 AI 풀스택’으로 완성하는 유통 패러다임의 혁신

정용진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통과 기술을 결합한 ‘AI 커머스’ 혁신

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오랜 유통 업력을 통해 국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간 축적한 노하우와 새롭게 발현될

AI 역량이 결합되면 고객에게 또 다른

새 경험과 혜택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AI 커머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몰에서 고객에게 최적화

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결제와 배

송까지 책임지는 ‘AI 에이전트’의 획기적 인 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는 이러한 국내 최다 고객 접

점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클라 우드 서비스와 맞춤형 AI 솔루션을 함 께 제공하는 ‘풀스택 AI 공장’ 구축을 추진한다.

신세계그룹은 12일(현지시간) 정용진 회장이 미국 J.D. 밴스 미국 부통령 관저에서 열린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인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용할 ‘AI 풀 스택(Retail AI Full-Stack)’

개발이 핵심이다.

이는 상품 기획부터 수요 예측, 재고

관리, 물류, 배송까지 전 과정을 AI로 통

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매장과 온라인의 판매 데이터를 실시

간으로 분석해 수요를 정밀하게 예측함

으로써 불필요한 재고와 폐기 비용을

줄이고, AI 기반의 최적 배송 경로를 통

해 정밀하고 빠른 물류 체계를 구축해

수익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몰에서는 고객에게 최적

화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결제와

배송까지 전담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 글로벌 네트워크 경영이 빚어낸 결실

글로벌 네트워크 경영이 밑거름이 됐다.

회장은 지난해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

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수지 와일 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백악

관 부비서실장 등 미국의 고위급 인사 들과 교류했다.

당시 정 회장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

찬에 앞서 백악관을 방문해 마이클 크 라치오스 백악관 과학정책실장 등 백악 관 고위급 인사들을 면담했다. 크라치오스 실장은 트럼프 정부 1기 미국 국가최고기술책임자(CTO)와 국방

부 연구·엔지니어링 차관직을 역임했다.

트럼프 2기에서는 미국 정부의 AI 전

략을 책임지고 있다.

정용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AI 수출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했

으며 유통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첨단

기술 도입에도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와 리플렉션AI는 올해 안에 조

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관련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리플렉션AI는 오픈소스

기반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 트업이다. 알파고 공동개발자인 이오아

니스 안톤글루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구글 제미나이 핵심 개발자였던 미샤

라스킨 최고경영자(CEO)가 공동창업한 기업이다.

리플렉션AI는 창업 1년 반 만에 엔비

디아 등으로부터 약 20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80억 달러 이상

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용진 회장은 “AI는 미래 산업과 경

제, 인간의 삶 등 모든 분야를 변화시키

는 핵심 기술”이라며 “리플렉션AI와 데

이터센터 건립 협업 프로젝트는 신세

계 미래 성장 기반이 되는 것은 물론 국

내 AI 생태계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

노란봉투법 시행

원·하청 직접 교섭 시대 개막

…’노란봉투법’ 시행에 산업계 촉각

고 있다. 2025.08.24.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개

지 주목된다.

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이 3월 10일 시행된다. 이번 법 개정으

로 하청 노동조합이 원청 기업을 상대

로 직접 교섭을 요구할 수 있게 되고, 합법적인 쟁의행위에 대한 과도한 손

해배상 청구도 제한된다.

노동계의 본격적인 집중 교섭 시기

인 춘투 국면과 맞물려 법이 시행되면

서 현장 노사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개정법과 관련한 사용자성 해 석 지침과 교섭절차 가이드라인 마련

등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

를 마쳤다.

개정법의 핵심은 사용자 범위 확대

다. 그동안 노동계는 사용자 범위를 확

대해 ‘진짜 사장’과의 교섭이 가능하도

록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현행법은 사용자를 ‘사업주, 사업의 경영담당자 또는 그 사업의 근로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사업주를 위해 행동 하는 자’로만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근 로계약의 당사자가 아니면 교섭이 어 려웠다.

하지만 개정법에는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자의 근로조 건에 대해 실질적으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조법 2·3조 현장 안착을 위한 공동브리핑을 열고 원·하청 상생 교섭절차 매뉴얼을 발표하 고 있다. 왼쪽은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 2026.02.27.

사용자로 본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원청인 대기업이 하청업체 근로조건

에 개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해당 업

체 노조가 원청 대기업을 상대로 교섭

을 요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때 사용자성 인정의 핵심 기준은 ‘구조적 통제’다.

원청 사업자가 하청 소속 근로자의 근로시간이나 휴식시간, 특정 공정에

필요한 인력 수 등 근로조건의 결정권

을 구조적으로 제약할 수 있다면 사용 자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노동안전에 있어서는 원·하청

노동자가 같은 장소에서 근무하고, 시

설·장비 등 관리·개선이 하청 사용자

단독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라면 원청의 사용자성이 인정될 수 있도록 했다.

작업공정·안전절차·보호장비 등 안

전보건관리체계를 원청이 지배·통제하 고 설비·시설도 원청 소유인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임금과 관련해서는 원청이 투입 인

원과 근로시간 등을 기준으로 인건비 를 사실상 결정하거나 임금 인상률, 각

종 수당 기준을 직접 제시하는 경우 사 용자성이 인정될 수 있다는 게 정부 설 명이다.

다만 모든 경우에서 원·하청 관계에 서 원청의 사용자성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통상적인 도급계약에서 나타

나는 지시·조정은 계약상 관리 수준이 라, 구조적 통제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 이다.

예를 들어 공장 구내식당에서 조리· 배식업무를 맡고 있는 사내 하청업체 에 ‘식사 시간에 맞춰 조리·배식업무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통상적인 계

약 일정 조율로 볼 수 있다.

물품 납기 일정에 맞춰서 업무를 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설계 도면대로 작

업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마찬 가지다. 같은 사업장 내에서 일한다고 하더라도 지정된 작업구역을 사용해달

라고 요청하는 경우, 작업장 내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 법률안(대안) 관련 반대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2025.08.24.

요구하는 정도로는 사용자성 인정이 어렵다.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근로자의 지 위,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

영상의 결정, 사용자의 명백한 단체협

약 위반이 있을 때도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노조가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를 하려면 임금·근로시간·복

지·해고 기타 대우 등 ‘근로조건’의 결

정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이 외 정치적

목적으로 인한 파업 등은 모두 불법파

업으로 간주돼 처벌 대상이 됐다.

경영계가 특히 주목하는 대목은 ‘근

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

의 결정’이 쟁의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 이다. 제조업 공장 이전 결정도 노조와 협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때의 핵심은 근로조건에 대한 실 질적·구체적 변동을 초래하는지 여부

다. 이에 따라 합병·분할·양도·매각 등

기업조직 변동을 목적으로 하는 결정

그 자체는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다.

다만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리

해고나 구조조정에 따른 배치전환 등

고용조정이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경우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사가 인건비가 싼 해외

에서는 이전 결정 자체가 근로자의 근 로조건에 미칠 영향이 불확실하므로

노조와 교섭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해외이전으로 국내 생산 물 량이 줄어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정리 해고를 검토한다는 공지가 나온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 경우 노조는 고용보장, 전환배치 기준 등을 두고 사측에 단체교섭을 요 구할 수 있다. 관련 사업본부가 없어지 고 남은 부서로의 전환배치도 불가능 한 상황도 마찬가지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징계·승진 기준의 설정 및 변경 요구 등에 관한 이익분쟁도 노동쟁의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개정법이 시행되면 노조

의 쟁의행위에 대해 기업이 제기하는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도 제한된다. 사

용자의 불법행위에 맞서 근로자의 이

익을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사용

자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에는 손해배

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했다.

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경우에도

모든 조합원에게 일률적으로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참여 정도나 손해

기여 정도 등 책임 비율에 따라 배상하

도록 했다.

개정법 시행 이후 원청과 하청 노조

간 교섭은 하청 노조의 교섭 요구로 시

작된다.

이 경우 복수노조가 있으면 교섭대

표 노조를 정하는 ‘교섭창구 단일화’

원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A사의 하청업체 소속 B

노조가 원청인 A사에 교섭을 요구하

면, A사는 7일 이내에 교섭 요구 사실

을 공고해야 한다. 이 기간 다른 하청

노조가 교섭 참여를 요구하면 창구 단

일화 절차가 진행된다.

다만 원청 노조와 하청 노조는 서로

별개의 교섭 단위로 보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는 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칠 필 요가 없다.

하청 노조들 사이에서도 직무나 상 급단체, 근로조건·고용형태 등의 차이 로 창구 단일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노동위원회에 교섭단위 분리를 신청할 수 있다.

이때 노동위원회는 먼저 원청의 사

용자성 인정 여부를 판단하고, 교섭단

위 분리 여부를 심사한다. 분리 방식으

로는 ▲직무별 ▲상급단체별 ▲근로조

건·고용형태가 유사한 하청기업 노조

별 묶음 등이 예시로 제시됐다.

노동위가 사용자성을 인정하고 교섭

단위가 확정되면 원청 기업은 교섭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

만일 원청 사용자가 정당한 이유 없

이 교섭요구사실이나 확정 공고 등의

절차를 하지 않은 경우, 노동위 시정명

령을 거쳐 사법조치될 수 있다.

◆ 재계 “모호한 가이드라인, 산업 현장

혼란 초래 우려” 경영계는 “사용자성 범위가 모호하

고 법적 분쟁을 야기할 요지가 있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산업계는 ‘상생’을 내걸고 출범한 노

란봉투법이 디테일 부족과 모호함으로

인해 오히려 갈등을 촉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개정 노동조합법의 핵심은 직접 근

로계약을 맺지 않았더라도 ‘구조적 통

제’가 있다면 사용자성을 인정하는 것

이다. 이에 따라 원청 대기업과 하청

노조 간의 교섭이 가능해졌다.

재계의 가장 큰 불만은 ‘디테일’이다.

사용자의 범위를 ‘실질적·구체적 지배

력을 가진 자’로 확대했지만, 정작 현장

에서 적용할 구체적인 기준이 모호하

다는 지적이다.

고용노동부는 원청 사용자와 하청 노동조합 간의 교섭에 있어 노동위원

회가 인정한 근로조건 외에 다른 근로

조건을 교섭 의제로 삼을지 여부는 노

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합의되지 않은 교섭 의제에 대해서

는 노동위원회의 부당노동행위 구제

절차를 통해 교섭 의무가 있는 의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명시 했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교섭 의제’의 범

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노사

자율에 맡겼지만 하청 기업의 경영권

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원청이 사용자성 없 는 하청 근로자의 임금이나 복지까지 교섭하고 협약을 맺는다면, 이는 하청 업체의 독립된 경영권을 부정하는 것”

이라며 “사용자성이 인정되지 않은 의

제에 대해 원청은 교섭 당사자가 아님 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청 노조가 산업안전 등을 명분

으로 교섭권을 확보한 뒤 다른 안건을 끼워넣기식으로 요구할 경우, 원청이 이를 거부할 명확한 법적 방어막이 부 족하다고 주장했다.

경영계는 ‘교섭 요구 사실 공고 범위’

로 인해 더 많은 분쟁이 일어날 수 있 다고 경고했다.

개정 노조법에 따라 원청이 교섭 요 구 사실을 공고할 때, 사용자성이 인정

되거나 인정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하

청 노동조합과 하청 근로자가 알 수 있

도록 폭넓게 공고해야 한다.

사외 하청의 경우에도 사용자성 인

정 소지가 있다면 공고 대상에 포함돼

야 한다.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5.08.12.

이에 대해 한 재계 관계자는 “전국

에 흩어진 수많은 하청업체 중 어디까

지가 공고 대상인지 범위 자체가 모호 하다”며 “공고 이행 여부 자체가 법적

분쟁의 빌미가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경영계는 개정 노조법 제3조의 손해

배상 책임 제한 규정도 불확실성을 키

우는 요인이라고 꼽았다.

가담자별 개별 책임 산정 방식은 불

법 파업 시 사용자의 입증 책임을 가중

시켜 사실상 손배 청구를 무력화한다

는 것이다.

이로 인해 노란봉투법 시행 후 ‘선례

찾기’와 ‘법적 공방’이 잇따라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26개

하청 지회·분회는 현대차, 기아, 한화오

션, 현대제철 등 원청기업 14곳에 교섭

을 요구한 바 있다.

◆ 임금협상은 진짜 사장과 하겠다?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개정

의 핵심은 사용자 개념과 노동쟁의 범

위의 확대다. 앞으로는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실질적으로 지 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라면 사용자로 분류된다.

대기업이 하청업체 근로조건에 개입 할 수 있는 상황일 경우 해당 업체 노

조가 원청 대기업에 교섭을 요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는 “하청 기업과 근로계약을 맺고 일 하는 이들을 원청 소속으로 볼 수 있

다는 것인데 정말 황당한 이야기다. 외 국에서도 본 적이 없는 사례”라면서 “아웃소싱을 하지 말고 웬만한 건 문어 발식 회사를 만들어 처리하는 꼴 밖에

안 된다. 정말 불합리한 요구”라고 목 소리를 높였다.

장 교수는 “하청 기업과 근로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순기능이겠지만 그로

각한 역기능을 막겠다는 생각을 애초

에 안 한 것 같다”며 “합리적인 균형점

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가 제대로 되

기 어렵다는 점 역시 우려사항으로 꼽

힌다.

건설 같은 수주 기반 업종은 프로젝

트마다 인력 수요의 변동성이 큰 것이

일반적이다. 대규모 수주 시에는 수많

은 인력이 투입되지만, 공사가 끝난 뒤

에는 유지할 명분이 없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는 “도급 계약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상시적으로 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 문이다. 프로젝트 시행 시에만 필요하

니 도급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것”

이라면서 “일시적으로 필요한 인력들

을 상시로 고용해야 한다면 기업이 버 티겠냐”고 지적했다.

사용자 개념 확대에 따른 교섭단체

를 꾸리는 것도 문제다.

우리나라는 노조가 복수일 때 교섭

창구를 단일화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사용자가 여러 명이 될 경우

는 별다른 기준이 없다. 그렇다고 무턱

대로 하청 노조를 하나로 묶어 협상에 임하라고 밀어붙이기도 어렵다.

비용 책임의 관점에서도 불명확한

사용자 개념은 허점으로 연결될 여지 가 존재한다.

차 교수는 “400만원을 받는 하

청 업체 근로자가 원청 업체와 협상 해 700만원을 받게 됐다고 가정하자. 300만원의 차액을 누가 줘야 하냐”고 반문했다.

최종 결정한 원청이 지급하면 하청 의 독립성이 사라질 수 있고, 반대로 하청이 자신들이 결정하지 않은 300만 원 인상분을 책임지는 것은 위헌의 소

지가 있다는 것이다.

원청도 중소기업, 하청도 중소기업 일 때 생길 ‘중중 갈등’과 관련한 대책 이 미흡하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노

6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2023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있다. 중소기업은 업체별로 입장이 다

다른 데다가 내부 조율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 분쟁이 더 많이 발생하

는 구조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중중

갈등을 어떻게 조율해 내느냐가 관건

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임금·근로시간·복지·해고 기타 대우

등 근로조건을 넘어 ‘경영상의 결정’으

로 노동쟁의가 가능해진 점도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김기승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

영상의 결정도 교섭요구, 쟁의행위로

이어지면 분쟁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

다”며 “이 지침은 법률이나 시행령이

아니라 행정해석이라서 법원이 반드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7.06.

따를 필요가 없을 것이다. 노동위원회

도 해석을 달리 할 수 있어 안정되기까

진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 했다.

원청 대기업이 하청 노조의 교섭 요 구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자 거래 방

식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

다. 이들이 공정의 자동화나 인공지능 (AI) 도입에 속도를 내 하도급 계약이

줄어든다면 그 피해가 근로자들에게

도 전가될 수 있다. 특히 조선, 철강, 자동차 등 하청 구

조가 촘촘한 업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원청이 생산

을 줄이거나, 교섭을 하지 않는 기업을 찾으려 할 수 있다. 해외 쪽에서 대안

을 알아보려는 일도 생길 것 같아 우려 스럽다”고 말했다.

◆ “우린 하청 주기도 받기도 하는데”…

울고 싶은 중소기업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과 마

주한 중소기업계의 분위기는 냉랭하기

만 하다. 미처 대응 여력을 갖추지 못 한 이들은 하도급 생태계 붕괴와 이에

따른 일감 감소라는 후폭풍이 벌어질 까 벌써부터 전전긍긍이다.

한 알루미늄 업체 임원은 “노란봉투 법은 쌍용차 사태 때 노란봉투에 돈을

넣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진행했던 것

인데 잘못 인용이 되면서 경영자 입장

에서 상당히 껄끄러운 법이 만들어졌 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길 경우 원청

이 ‘덤터기’를 써야하는 구조가 됐다”

고 말했다.

개정법은 직접 근로계약 관계가 아

니더라도 실질 지배력이 인정되면 사

용자로 본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의

경영상 결정이 쟁의로 이어질 수 있다

는 내용도 담겼다.

그는 “중견기업들이 소그룹 단위

로 하청을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

직 계열화가 어려운 건설업은 하청에

또 하청을 주는 구조라 엄청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일반 하청업체들이

100원을 받는다면 재하청업체는 80원

을 받고 있다. 그런데 재하청 노동자들

이 (원청에) 이러면 불리하다며 ‘일을

못하겠다’고 할 수 있다. 이 부분이 참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영의 성패가 기술력이나 경쟁력이

아닌 노조 성향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

가 도래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

온다.

하청 업체 노조가 대기업 원청까지

크게

뒤흔들 수 있는 길이 열린데다 원

청과 하청 업체 노조가 동시에 경영자

압박에 나서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 기 때문이다.

철강업체 대표 안모씨는 “회사 노조

가 강성이냐, 아니냐에 기업 경영이 달

린 것 같다”면서 “한쪽이 노조가 없거

나 양쪽 모두 없다면 그나마 괜찮을텐

데 모두 생겨버리면 어려워질 것”이라

고 내다봤다.

스타트업과 벤처업계도 개정법이 실

질적 지배라는 모호한 잣대가 경영 불 확실성을 부추길 것으로 보고 있다.

벤처업계 관계자는 “계약 형식이 아

닌 실질적 지배력을 기준으로 사용자

범위를 넓히는 만큼 외주·플랫폼·자회

사 구조를 활용하는 벤처·스타트업 기

업들에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조직운영이 중요한 스타트업

특성상, 교섭 범위와 책임 주체가 불명 확해지면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 우려 가 있다”고 전했다.

스타트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경기

가 어려운 상황 속 너무 한쪽 편(노동

자)을 들면 사업 환경이 더 안 좋아

질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한다”면서 “주

52시간으로 사업 환경 어렵다고 호소

하는 것처럼 노란봉투법도 어떤 후과

가 있을지 모르고 진행되는 느낌이 있

다”고 꼬집었다.

법 시행의 불똥은 소상공인들에게

로 옮겨붙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개발본

부장은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노란봉

투법 시행이 일하는사람기본법, 근로

기준법 확대처럼 비용부담과 사회적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법안으로 발전 될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주장도 있다.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

합회 사무총장은 “노동과 주식시장, 부

동산, 인공지능(AI)은 일종의 개혁 드

라이브가 많이 걸리고 있는데 소상공 인 관련해서는 민생회복지원금 외에는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걱정과 허탈감들을 많이 느끼시는 분

위기”라고 소개했다.

◆ ‘원청 책임 어디까지’…특고직 많은 유 통업계도 발등에 불

유통업계도 제도 변화에 따른 영향

과 대응 방안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

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택배·물류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 비중이 높은 온

라인 유통 분야 등 노사 분쟁 가능성

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개정 노동조합 법의 핵심은 원청 사용자가 하청 노동

자의 근로시간이나 작업 방식 등을 ‘구 조적으로 통제’하는 경우, 하청 노동자 가 원청을 상대로 교섭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법 시행 이후 현장 혼란에 대한 일부 우려가 나온다.

원·하청 교섭 범위가 사실상 전 의제 로 확대된 데다 하청 노조가 전략적으 로 과도한 교섭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 기 때문이다.

특히 택배·물류 등 특수고용직 종사

자 비중이 높은 온라인 유통 분야 등

을 중심으로 원청 책임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라 개인사업자 신분의 특수

사진은 13일 오전 서울시내 한 택배물류센터. 2024.08.13.

고용직에 해당하는 배송기사들이 분

쟁 발생 시 원청에 교섭을 요구할 가능

성이 있다”며 “원청이 배송기사들과 직

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기사 개개인

의 업무에 사실상 관여하기 어려운 구

조임에도 불구하고 유통 본사 책임만

커질 수 있어 택배 의존이 높은 분야에

서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면세업계도 제도 변화의 파장을 예

의주시하고 있다.

면세점은 판매직의 경우 입점 브랜

드와 도급업체 인력이 함께 매장을 운

영하기 때문에 원청의 책임 범위가 어

디까지로 해석될지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면세사업은

직영 사원 외에도 입점 브랜드와 도급

업체 인력이 복잡하게 얽힌 특수한 구

조라 실질적 지배력의 범위를 어디까

지로 볼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한 상황”

이라며 “불필요한 노사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내부 가이드라인을 정비하

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경우 직영 매

장과 직영 인력 중심의 운영 구조를 갖

이 일부 확대될 가능성은 있지만 대형 마트는 업태 특성상 대규모 외주 인력

이 투입되는 산업에 비해 직접적인 영 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영향의 범위와 수준을 단정하 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노란봉투법

시행 전 단계인 만큼 실제 영향의 범

위와 수준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라며 “내부적으로 관련 제도 변화에 대비한 점검과 준비를 이어가고 있으

며 정부 정책 방향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노사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 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전쟁발 코스피 하락...평균 16.6% 감소 ‘중동 쇼크’에 금융시장 크게 흔들려 외국인 매도 강세로 코스피 급락...주식부호 시총 약 40조원 증발

평가총액 (억원) 증감액 (억원)

삼성전자 1.44

삼성전자우 0.02

삼성에스디에스 9.20

삼성물산 18.10

삼성생명 10.44

삼성엔지니어링1.54

삼성화재 0.09

0.78

0.02 평가총액 (억원) 증감액 (억원) 증감률 (%)

(%) 기아자동차 1.74

2.28 현대글로비스 23.29

2.0

CJ 42.32

CJ제일제당 0.54

CJ E&M 2.43

CJ오쇼핑 0.32

CJ프레시웨이 0.7

지분율 (%)

1조원 클럽

주목받는 K방산

실전서 입증된 ‘천궁-II’의 위용 …중동 안보의 핵심축이 된 K방산

천궁-II 포대. (사진 제공=방위사업청) 2025.07.28.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수뇌부를

타격한 공습 이후 이란이 수천

기의 드론과 700여기 이상의 탄도미

사일로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긴

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전례 없는 대규모 공중전 양상이 펼

쳐지면서 중동 지역에 배치된 대공 무

기 역시 빠른 속도로 소모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산 요격 미사일 부족 현상

속에서 중동 국가들의 관심은 한국 방 공 체계로 향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 한

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

궁-II(M-SAM)가 이번 사태에서 처음

실전에 투입돼 주목받고 있다.

UAE는 이란의 공습 과정에서 천

궁-II가 포함된 다층 방어망을 가동해

미사일의 96%, 드론의 93%를 격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K방공망의 실전 성능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 의힘 의원은 “미국 패트리어트 시스템

도 달성하기 어려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라고 말했다.

사태 장기화로 요격탄 부족 문제가

3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요격된 이란 드론 잔해가 푸자이라 석유 시설에 떨어진 뒤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6.03.04.

커지면서 UAE는 천궁-II의 조기 납품

과 추가 구매를 긴급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간에 수백 발의 요격탄

을 소모하면서 방어 공백을 메우기 위

한 조치다.

우리 정부와 방산업체들도 기존 계

약 물량 일부의 인도 시기를 앞당겨

수십 발을 조기 수출하는 방안을 검

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의 관심은 중거리 요격 체계

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광활한 영토

를 방어해야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한국이 개발 중인 장거리 요격

미사일 L-SAM 도입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궁-II는 요격 고도 15~20㎞ 수준

의 중거리 방어 체계로 항공기와 탄도

미사일을 차단한다.

L-SAM은 그보다 높은 고도에서 요 격하는 장거리 체계로 두 무기는 상· 하층 다층 방공망을 구성한다.

두 국가는 양산 전 단계부터 L-SAM 체계에 관심을 보여 왔으며 한국으로부터 사전 수출 승인까지 확

보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천궁-II 실전 성과 가 확인되면서 향후 장거리 방공망 수

출 논의도 빠르게 진전될 가능성이 있 다”고 말했다.

◆ “수출 넘어 안보동맹 구축”…韓·UAE,

51조 매머드급 협력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

국과 중동 국가 간 방산 협력이 빠르

게 확대되고 있다.

단순 무기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까지 포함한 대규모 협력이 추진되면서 한국이 중동 안보 협력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 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아랍에미리 트(UAE)는 방산 분야에서 350억 달러 (51조5270억원)에 달하는 협력 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양국이 단순 무기 공급을 넘어 현지 공동 생산, 기술 이전, 유지·보수· 정비(MRO)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 력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방산 분야 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 인 내용은 국가 간 보안 사항으로 공

천궁Ⅱ 실사격 이미지. (사진 제공=LIG넥스원) 2025.7.8.

개하지 않았으나, 협력 사업 규모를 감

안하면 공동 생산 수준의 협력이 이뤄

질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이번 중동 사태에서 활약한 중

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로 주

목받고 있는 LIG넥스원은 UAE 현지

생산 공장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UAE 방산 기업 칼리두스그룹과 협

력해 현지 생산 법인, 방공 체계 공동

개발, 기술 이전 등을 추진 중이다.

UAE 정부는 이미 지난 2022년 LIG

넥스원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과

35억 달러(5조1541억원) 규모의 천궁Ⅱ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지속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2023년 35억 달 러 규모, 이라크도 2024년 25억 달러 (3조6785억원) 규모의 천궁-Ⅱ 도입

계약을 각각 맺었다.

그만큼 중동 내 주요 국가들이 국산 첨단 무기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해석 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UAE가 대 규모 방산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양

국이 안보 동맹 수준의 협력 체제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며 “K방산이 UAE를 시작으로 다른 중동 내 국가들

과의 방산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중동 안보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갯속 중동정세…K9자주포·K2전차 등 지상무기도 주목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

후 중동 정세가 지상전 확전 가능성 까지 거론되면서 한국산 지상 무기 체 계의 추가 수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 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에 실전

배치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의 성능이 입증되면서 K9 자주포, K2 전차 등 K방산 지상 무기 체계에

대한 중동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UAE에 실전 배치된 중거리 지 대공 유도무기 ‘천궁-Ⅱ’가 성공적으로 작동하면서 K방산 기술력에 대한 신

육군은 21일 카타르 연합훈련 TF(현지연합훈련단)가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서 카타르지상군과 연합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의 K9A1자주포가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장의 사막을 기동하고 있다.

뢰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쟁이 지상전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산 지상 무기에 대한 수요도 늘어

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지상 무기 분야에서는 한화에어로

스페이스의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현대로템의 K2 흑표전차 등이

중동 시장에서 주목받는 대표 장비로

꼽힌다.

K9 자주포는 글로벌 자주포 시장에

서 점유율이 50%를 넘는 대표적인 국

산 무기 체계다.

40㎞ 이상의 사거리와 자동 사격 통

제 장치를 통한 신속한 사격 능력을

갖췄다.

또 60초 이내 초탄 발사와 15초 이

내 3발 연속 발사가 가능한 강력한 화

력 지원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격

후 신속히 이탈하는 능력도 뛰어나 지

상전에서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된다.

다연장로켓 ‘천무’ 역시 중동 국가들

이 관심을 보이는 장비다.

천무는 최대 사거리 약 80㎞에 달하

는 239㎜ 유도탄을 한 번에 12발 발사 할 수 있어 광범위한 지역을 단시간에 타격할 수 있다.

지난달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

린 국제 방산 전시회 ‘WDS 2026’에서

도 중동 여러 국가들이 천무 체계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K2 흑표전차는 공격력과 기동성을

동시에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전차로 평가된다.

특히 험준한 지형에서도 높은 기동 성을 유지할 수 있는 현가장치와 정밀

사격 능력을 갖춰 다양한 지형에서 효

과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 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천궁-Ⅱ의 실전 성 능이 입증되면서 국산 무기 체계 전반 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상 전력까지 포함한 K방산 무기의 추가 수출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 다”고 말했다.

“굿바이 텔코, 헬로 AI”…통신업의 ‘신분 세탁’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6 개막을 앞둔 1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란 그란 비아 전시장 입구에 MWC 대형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026.03.01.

“이제 통신은 음성·데이터를 나르 는 ‘덤 파이프’가 아니라, 스스 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지능형 플랫폼’ 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의 핵심 화두는 단연 인공지 능(AI)이다.

이곳에 모인 전 세계 통신사들은 단 순한 네트워크 제공자를 넘어 AI 생태 계의 핵심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자로

의 진화를 선언했다. 더 이상 빅테크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

지를 드러낸 장이기도 하다.

◆ 네트워크에 ‘지능’ 이식… 국경 넘은

‘텔코 AI 동맹’ 가속

올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

연합회(GSMA)가 내건 주제는 ‘IQ(Intelligence Quotient)시대’이다.

이는 5G·6G 네트워크 인프라와 인간

의 통찰력을 결합한 고도화된 지능형 통신망을 말한다.

단순히 AI 기능을 덧붙이는 수준을

넘어, 트래픽 자동 최적화, 장애 사전

예측, 에너지 효율 관리까지 AI가 주도

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의 진화 가 핵심이다.

비벡 바드리나트 GSMA 사무총장 은 기조연설에서 “통신 인프라는 엣지 (Edge)에서 AI가 실시간으로 구동되 게 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통신사의 역할 변화를 강조했다.

이에 대응하는 글로벌 연합 움직임 도 거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참여하

는 ‘오픈 텔코 AI(Open Telco AI)’는 엔 비디아, AMD 등 빅테크와 손잡고 통

신 특화 AI 모델 및 성능 평가 체계 구

축에 나섰다.

루이스 파월 GSMA AI 이니셔티브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26을 찾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6.03.02.

디렉터는 “현재의 AI 모델은 통신 산

업이 요구하는 복잡성과 정밀도, 신뢰

성 수준에 아직 미치지 못한다”며 “데

이터와 모델, 에이전틱 시스템 전반에 걸쳐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 통신사들도 AI 네트워크 경쟁

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다.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 차이 나유니콤은 GSMA와 함께 ‘모바일 AI 혁신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키고 모바

일 네트워크와 AI 인프라 통합을 추진 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능형 네트워크 구

축과 디바이스·엣지·클라우드 협력 생 태계 조성, 산업별 AI 활용 확대 등을 핵심 축으로 한다.

목표는 실시간 인식과 최적화, 의사 결정이 가능한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 K-통신 3사, ‘AI 풀스택’으로 빅테크 공

세 정면 돌파

국내 이동통신3사 역시 이번 MWC26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사업 전환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네트워

크 인프라부터 소프트웨어 서비스까 지 아우르는 이른바 ‘AI 풀스택 전략’ 이다.

SK텔레콤은 통신 전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대전환 전략을 내세웠다.

정재헌 SK텔레콤 사장(CEO)은 지

금을 AI라는 새로운 가치에 적응해야 하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AI 인프라를

재편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AI 네 이티브’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

을 밝혔다. 그는 AI 시대에 통신사가

AI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 로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6에서 정재헌

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SK텔레콤은 AI DC, 초거대 AI

모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들과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RAN과 글로벌 텔코 AI 협

력 논의 등을 통해 AI 시대 네트워크

기술 표준과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기업용 AI 플랫폼과 AI 네트

워크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

MWC에서 공개한 ‘에이전틱 패브릭 (Agentic Fabric)’은 기업 내부 시스템

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실제 업무

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기존 생성형 AI가 정보 검색이나 요

약 중심의 보조 도구 역할에 머물렀다

면 앞으로는 AI가 기업 업무 실행 단

계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또 이번 MWC에서 한국형 AI 네

트워크 협력체 ‘AINA(AI Network Alliance)’의 첫 대표 의장사를 맡아

AI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AINA는 국내 통신3사와 산학연 기 관, AI 네트워크 밸류체인 기업들이 참 여하는 협력체로 초고성능·초지능형

AI 네트워크 구축과 산업 생태계 육성 을 목표로 한다.

KT는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글

홍범식 LG유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일(현지시간) MWC26 개막 기조연설 무대에서 인공지능(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통해 음성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 제공=LGU+)

로벌 통신·AI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 협력체인 AI-RAN 얼라이언스와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SUTD)와의 협

력도 추진하며 한국형 AI 네트워크 논

의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한다는 계획 이다.

LG유플러스는 ‘AI 소프트웨어 기업’

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존

통신 산업이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

고 운영하는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자산 을 SW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한 글로벌 사업 모델로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앞세 웠다. 익시오는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맥락과 감정을 이해하는 통화 AI 서비 스다.

글로벌 빅테크 역시 음성 AI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통신사가 보유한 음 성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차별화 한

다는 전략이다. 특히 익시오를 단순 서

비스 차원이 아닌 SW 형태로 해외 통

신사에 공급하는 모델도 추진한다. 홍범식 사장은 “데이터만 제공하고

나머지 기술을 맡기면 과거처럼 시장

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통

신사도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

가 있다”며 “네트워크 AI나 자율 네트

워크도 SW 형태로 제공하는 모델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은 평화를

위한 것”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6’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앞의 ‘유로파 피라’ 역 인근에서 4일(현지시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에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규탄하는 반전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전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최대 축제인 MWC26이 예년과

달리 전쟁 포화 속에 마무리됐다.

MWC26 기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란 그라 비아(Fira Gran Via) 전시

장 인근에는 미·이란 전쟁에 반대하는

반전 시위가 진행됐고, 행사 참가자들

은 ‘기술이 전쟁 아닌 평화를 위한 것’

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반전 시위대는 “박람회장에서 학살

을 멈춰라”, “기술을 탈식민화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앞세웠다.

이들은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

등 첨단 기술이 군사 기술과 결합하면

서 민간인 피해를 확대시키고 있다며

기술 기업과 국제 사회 책임을 요구했 다. 얼굴에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 손

자국이 찍힌 흰색 마스크를 쓴 이들도

있었다.

행사장 내부에서도 마찬가지다.

MWC26을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

사업자협회(GSMA)의 비벡 바드리나

트 GSMA 사무총장은 3월 2일(현지 시간) “우리의 마음은 분쟁의 영향을

모든 이들과 함께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기술 혁신을 논하는 자리에서

도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를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스페인 왕실도 우려를 표명했다. 펠

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은 개막 전야 만

찬에서 “이 순간에도 중동은 다시 한

번 중대한 국면에 처해 있다”며 “지역 적 분쟁 확대의 명백한 위험과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력 사용의 최대 억제와

민간인 생명 존중, 현재의 대결 논리

에서 벗어난 외교적 해결책 모색을 강

력히 요구한다”며 “혼란스러운 상황과

전면적인 억압을 피하고, 진실한 평화

를 찾기 위한 대화 재개를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

◆ 이란 전쟁 계기로 기술 중립 넘어선 ‘회복력 있는 거버넌스’ 논의 부상

MWC26 컨퍼런스에서는 이번 전쟁

을 계기로 기술 중립을 넘어선 ‘회복

력 있는 거버넌스’ 정책 아젠다가 부상

했다. 존 지우스티 GSMA 최고규제책

임자(CRO)는 개막 당일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디지털 세계가 확장되고 AI를

중심으로 기술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

상에 살고 있는 동시에 지정학적 경쟁

이 심화되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큰 시

대를 지나고 있다”며 “이제 질문은 연 결성이 얼마나 중요한가가 아니라, 이

를 어떻게 다스리느냐(거버넌스)가 중

요해졌다”고 짚었다.

디지털 세상이 AI를 중심으로 가속

화되면서 각국 정부가 전략적 자율성

과 데이터 주권에 집중하고 있지만, 장 기적으로 봤을 때 보안과 대중의 신뢰 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마티아스 코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사무총장은 “2024년 홍해 사 건과 같은 해저 케이블 사고가 어떻게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트래픽을 중단 시키는지, 사이버 공격이 핵심 유틸리 티나 금융, 물류를 어떻게 마비시킬 수 있는지 봤다”며 “정책 입안자들이 운 영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MWC26이 지난 2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다. 이날 세번째 기조연설에 서 발언하고 있는 도린 보그단-마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 2026.03.02.

을 사후 고려 사항이 아닌, 핵심적인 설계 요구 사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트워크 이중화 구축을 위한 인센 티브를 제공하거나 시스템 취약점과

병목 지점을 파트너들과 실시간 공유 하는 안전한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

다는 설명이다.

공급망 편중 현상에 대한 지적도 이 어졌다. 그는 “진정한 자율성은 고립이

아닌 공급업체 다변화와 신뢰할 수 있 는 파트너와의 협력에서 나온다”고 덧 붙였다.

도린 보그단-마틴 국제전기통신연 합(ITU) 사무총장은 국제 트래픽의 99%를 담당하는 해저케이블의 취약 성을 지적했다.

특히 중동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요충지로, 물리적 공격이나 사이버 테 러의 직접적인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실제 전쟁 중 공격 세력이 홍해 근

처의 해저케이블을 물리적으로 공격 하거나 사이버 테러를 가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됐다.

ITU는 해저케이블 회복탄력성에 관 한 자문 기구를 발족했고, 이를 통해 리스크 모니터링, 복구 절차 개선, 복 구 시간 단축, 지리적 다양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백덤블링부터 식당 운영까지

…’모바일’ 경계 허문 로봇의 습격

2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26에서 일본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 전시부스. 피지컬 AI 시대 로봇 원격 제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026.03.02.

“온사방이 로봇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

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6 현장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로

봇의 습격’이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시장

구석에서 관람객의 흥미를 돋우는 소

품에 불과했던 로봇들이 이제는 전시

관 메인 부스를 장악했다.

스마트폰 화면 속에 갇혀 있던 인공

지능(AI)이 물리적 실체를 입고 세상

밖으로 튀어나온 셈이다.

이번 MWC의 주제인 지능의 시대

(The IQ Era)를 관통하는 핵심은 단연

‘피지컬 AI’였다. 생성형 AI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로봇의 하

드웨어를 제어해 실제 물리적 환경에

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그만큼 올해 MWC 현장을 두고 현

장직인 블루 칼라와 사무직인 화이트

칼라를 넘어 로봇이 노동을 대신하는

‘메탈 칼라(Metal Collar)’ 시대의 서막

이 올랐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가장 먼저 관람객들의 시선을 압도

한 것은 중국 에지봇이 선보인 휴머노

이드 로봇이었다.

이 로봇은 고난도 트위스트 춤은 물

론, 다리 찢기와 백덤블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간을 능가하는 유연성을 뽐냈다. 단순히 동작을 흉내 내는 수 준이 아니라, 정교한 관절 활용과 실시 간 균형 제어 능력을 보여주며 피지컬 AI의 하드웨어적 완성도를 증명했다.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 로봇의 진화 도 눈부셨다. LG유플러스는 자사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국내 기업 인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를 연동해 가사 지원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사용자가 “갑자기 출장을 가게 됐

2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26에서 차이나모바일 전시부스. 관람객들이 로봇 식당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2026.03.02.

다”고 말하자 로봇이 상황을 인지해

캐리어를 꺼내 외출복을 준비하는 식

이다. 단순히 정해진 명령을 수행하는

게 아니라 맥락을 이해하고 능동적으

로 움직이는 로봇을 구현해낸 것이다.

로봇이 운영하는 ‘미래형 식당’도

현실로 다가왔다. 차이나모바일은

5G-A(어드밴스드) 네트워크를 활용한

로봇 식당을 구현했다.

태블릿으로 음식을 주문하자 로봇

이 각 구역으로 이동해 음식을 집어

트레이에 담고 다시 테이블로 돌아왔

다. 주문 입력, 이동, 픽업, 전달까지 전

과정을 재현한 시나리오였다.

로봇들은 식당 전체 공간을 3D로

인식해 사람이 지나가거나 장애물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경로를 재탐색한

다. AI가 식당 내 인구 밀도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서빙 경로를 학습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여러 대의 로봇이 좁은 공간

에서 엉키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

인 것은 초저지연 기술인 5G-A가 로

봇의 ‘신경망’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일본 NTT 도코모는 로봇 기술의 한 계를 또 한 번 밀어붙였다. 이들이 선

보인 ‘리얼 햅틱스’ 기술은 네트워크를

통해 물리적인 힘과 질감을 그대로 전 달한다. 조종사가 원격 제어용 장갑을

끼면 로봇이 만지는 사물의 딱딱함이 나 부드러움이 손끝에 그대로 느껴지

는 방식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원격지에서

전문의가 환자를 진찰하거나, 고위험

산업 현장에서 정밀 수리를 진행하는

등 로봇의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해질 전망이다.

이번 MWC에서는 국내 이동통신사

들도 로봇에 대한 언급을 늘려갔다.

익시오 기반의 생활 밀착형 로봇 서비

스를 선보인 LG유플러스 뿐만 아니라

KT도 로봇·설비·IT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전략과 로봇 플랫폼 ‘K RaaS(KT 서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에서 중국 로봇 기업 에지봇이 전시 부스를 열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소개했다.

스형 로봇)’ 등을 공개했다.

K RaaS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

된 구조로 설계돼 전 세계에 분산된

이기종 로봇과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

니터링하고, 이를 통합해 운용·관리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둔 로봇 오케

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MWC에 모두가 등장하진 않았으나

우리나라 또한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피지컬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LG전

자, LG AI연구원 등이 공동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케이펙스(KAPEX)’가 대 표적이다.

케이펙스는 단순한 구동 성능을 넘

어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종합 적용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소프트웨

어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 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가

연초 CES 행사에서 공개되면서 기대

를 높이기도 했다.

다만 로봇의 역습을 두고 장밋빛 전

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차이나모바일의 로봇 식당 사례처

럼 화려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업 시설에 도입하기까지의 비용 효

율성과 유지 보수 문제는 여전한 숙제

로 지적됐다.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

에 대한 논의도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

리가 높다.

결국 MWC 2026에서 확인된 로봇

열풍은 ‘연결’의 개념이 모바일 기기에

서 물리적 공간과 노동으로 확장되었 음을 보여준다.

통신이나 스마트폰 분야 신기술을

선보이던 박람회였던 MWC가 이제는

지능형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설계하

는 ‘피지컬 AI의 거점’으로 탈바꿈했

다. 로봇이 우리 삶의 메탈 칼라로 자

리 잡는 미래가 가까운 시일 내 찾아 올지 주목된다..

‘세계

“불 피우고, 춤추고”…바르셀로나 홀린 이색 폰들

라이터처럼 불을 붙일 수 있는 내부 전기 점화 장치가 탑재된 오키텔의 러기드폰 WP63의 모습. (사진 캡쳐=IT팁스터 록리스크 X)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도

MWC26에서는 독특한 이색 스마트폰

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모습을 드

러냈다.

스마트폰에 달린 로봇팔이 춤을 추

는가 하면, 마치 라이터처럼 불꽃을

뿜어내는 스마트폰까지 등장했다.

폴더블폰의 안착 이후 스마트폰 폼

팩터 진화가 다소 정체기에 머문 가

운데, 인공지능(AI)의 등장이 ‘로봇폰’

과 같이 하드웨어 진화에도 새로운 계

기가 될 수 있을지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아직은 흥미로운 장난감 수준으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이 등장했지

만 향후 AI가 스마트폰 하드웨어에 본

격적으로 결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막을 내린 MWC26의 스마트

폰 전시장에서는 ‘상향 평준화’된 하드

웨어 스펙 경쟁 대신, 기존의 틀을 완

전히 깨부수는 ‘폼팩터 파괴’의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AI가 화면 속 정보를 넘어 하드웨어

와 결합해 물리적으로 움직이고, 불꽃

을 내뿜거나 네온 가스로 빛을 내는

등 파격적인 변주가 관람객들의 발길

을 붙잡았다.

올해 MWC가 내건 ‘지능의 시대

(The IQ Era)’라는 주제가 스마트폰

외형의 진화로 직결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기기는 중국 아너가 공개한 ‘로봇폰’이 다. 아너는 스마트폰 본체 내부에 업계

최소 수준의 초소형 모터와 물리적인

3축 짐벌 시스템을 이식해 AI가 물리

적 ‘신체’를 갖게 했다.

평소에는 본체에 숨겨져 있던 카메

라 모듈이 실행 시 작은 팔 형태로 튀

어나와 360도 자유롭게 회전하며 사

용자를 추적한다.

단순한 촬영 보조를 넘어 로봇 팔 이 사용자와 마치 정서적 교감까지 시

도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사용자의 질

문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젓고, 음악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물리

적인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아너의 로봇폰은 AI 가 화면 속 텍스트를 넘

어 현실 세계와 물리적

으로 연결되는 ‘피지컬

AI’의 모바일화가 구현

된 첫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너 측은 다른 제조

MWC26에서 공개된 테크노의 모듈형 콘셉트폰. 4.9㎜ 수준까지 극한으로 줄인 스마트폰 본체 에 모듈러 마그네틱 상호연결 기술을 통해 다양한 모듈을 원하는대로 부착할 수 있게 했다. (사진 캡쳐=더숏컷 X)

사들이 공장 자동화에 집중할 때, 사

람과 소통하는 개인용 로봇을 스마트

폰에 이식하는 방향을 택했다고 강조

했다.

내구성의 한계를 시험하는 ‘러기드

폰’의 진화도 눈길을 끌었다. 오키텔이

선보인 ‘WP63’은 스마트폰 내부에 전

기 점화 장치를 탑재해 실제 ‘라이터’

기능을 구현했다. 차량용 시가잭 라이

터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며, 전용

앱을 통해 보호 커버를 열고 활성화하

면 종이를 태울 수 있는 화력을 낸다.

WP63은 불꽃을 제공할 뿐만 아니

라 2만mAh라는 압도적인 배터리 용

량과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내

장 USB-C 케이블까지 갖춰 캠핑이나

응급 상황에서의 생존 가능성을 극대 화했다.

27㎜의 육중한 두께와 강력한 내구

성을 갖춘 이 제품에 대해 업계에서는

‘곰을 마주쳤을 때 방어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하다’는 유머스러운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디자인과 확장성 측면에서는 테크

노(TECNO)의 과감한 도전이 있었다.

테크노가 공개한 ‘포바 네온(POVA Neon)’은 기기 후면 패널에 이온화된

불활성 가스를 채워 넣어 마치 ‘번개’

가 치는 듯한 시각 효과를 만들어냈

다. 단순히 LED 조명을 사용하는 수

준을 넘어, 가스가 활성화되면서 유리

속에 전기 스파크가 갇힌 듯한 역동적

인 발광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사용자가 뒷면에 손을 대면 번

개가 손가락 끝을 따라 실시간으로 움

직이는 인터랙션 기능까지 탑재해 디

자인의 예술성을 더 높였다는 반응을

얻었다.

함께 공개된 테크노의 모듈형 콘셉

트폰은 스마트폰의 확장성을 높이는

데 치중했다. ‘모듈러 마그네틱 상호연

결 기술’을 활용해 본체 뒤에 액션캠

유닛, 줌 렌즈, 3000~6000mAh급 추 가 배터리 등을 자석처럼 탈부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본체 자

체의 두께는 4.9㎜까지 극한으로 줄여 다양한 모듈을 부담 없이 장착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 징이다.

모듈을 장착하더라 도 그립감을 해치지 않 게 설계한 셈이다. 이 도 전적 기기는 고정된 기 능에 머물던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 변신할 수 있는 미래형 하드웨어 구조를 제시했다.

이번 MWC 2026은 스마트폰 시장

이 단순히 연산 속도를 높이는 단계를 지나 각자의 개성과 특수 목적에 최적 화된 ‘기능의 분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줬다. 때로는 스마트폰 화면 속 AI 비서가 고개를 끄덕이며 사용자와 교 감하고, 극한의 오지에서는 불을 붙여 주는 생존 도구가 되며, 때로는 손안 에서 번개를 일으키는 예술 작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스마트폰의 폼팩터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우려와 달리, AI와의 결합을 통해 하드웨어가 다시 금 생동감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향후 모바일 시장은 누가 더 독창적 인 사용자 경험(UX)을 물리적 실체로 구현하느냐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제조사들의 차세대 폼팩터 경 쟁 및 실질적인 활용 방안 발굴이 더 치열해질지 주목된다.

위 성명 나 이 성 별

이재용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조정호

정몽구

곽동신

정의선

정몽준

최태원

김병훈

조현준

박순재

정용지

이동채

방시혁

정용진

김범수

김남구

이재현

구광모

서경배

이상훈

김동관

삼성전자 회장

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

호텔신라 사장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메리츠증권 회장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한미반도체 사장(곽노권회장 장남)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아산재단 이사장

SK 회장

에이피알 대표

효성그룹 회장(조석래 회장 장남)

알테오젠 대표

케어젠 대표이사

에코프로 대표이사

하이브 이사회 의장,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회장

카카오 이사회 의장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CJ그룹 회장

LG그룹 회장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

한화큐셀 전무(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

보로노이 대표

셀트리온 회장

크래프톤 의장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최태원 SK회장 동생)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박동석 박정원

산일전기 대표

두산그룹 회장(박용곤 회장 장남)

한국타이어 사장(조양래 회장 차남)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한화그룹 회장

네이버 GIO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정몽준 현대아산재단 이사장 아들)

DB손해보험 부사장

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삼녀

영풍 회장

파멥신 특공동창업자/교수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

삼천당제약

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사녀

두산중공업 부회장(박용곤 명예회장 차남)

한미반도체 곽노권

한양정밀회장

신세계 사장(이명희 회장 딸)

전 DB그룹 회장

동원그룹 부회장(김재철 명예회장 차남)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KCC 대표이사 회장

솔브레인 대표이사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박용성 회장 장남)

로보티즈 대표

전 코오롱그룹 회장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 회장 장남

효성 사장(조석래 회장 삼남)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실리콘투 대표

서진시스템 대표이사

시프트업 대표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현대그룹 회장

신동빈

이화경

이성엽

전선규

곽호중

곽호성

이정주 최광수

박용현

박용성

정교선

구본식

박경수

정몽윤

이채윤

박상일

정몽규

김영식

롯데그룹 회장

오리온 사장 (담철곤 회장 부인)

에스엘 사장(이충곤 에스엘 회장 장남)

하림 회장

LIG넥스원 부회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장남)

미코 회장

한미반도체 곽동신 사장 차남

한미반도체 곽동신 사장 장남

리브스메드 대표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두산건설 회장

두산중공업 회장

현대백화점 부회장(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희성그룹 부회장

피에스케이홀딩스 대표이사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리노공업 대표이사

파크시스템스 대표

HDC그룹 회장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고려아연 부회장(최창걸 명예회장 차남)

올릭스 대표

두산엔진 상무(박용성 회장 차남)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CTO 자녀

신세계그룹 회장

쿠쿠전자 사장(구자신 회장 의 子) 한화건설 과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삼남)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평가총액(억원) 순 위

이용한

이도영

오준호

전인석

윤은화

최창규

진양곤

박태원

최평규

최규옥

최정민

최인국

이준호

성기학

우종인

박은미

최정운

안재일

윤지원

이준호

최정일

이학수

최호일

김동원

김석수

조현식

이환철

담철곤

김가람

김상헌

박정호

김용주

강정석

박혜원

조영식

조원태

조현민

구본능

허창수

아이피에스 회장

실리콘화일 이사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사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사장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사장 장녀

영풍정밀 부회장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두산건설 부사장(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장남)

S&T그룹 회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창업주 자녀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창업주 자녀

NHN엔터테인먼트 회장

영원무역 회장

비에이치아이 대표

비에이치아이 대주주

최기호 고려아연 창업주 오남

성광벤드 대표이사(안갑원 회장 차남)

윤종국 세진중공업 대표 아들

에스피지 대표이사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차남

전 삼성물산 고문

펩트론 대표이사

한화생명 상무(김승연 회장 차남)

동서식품 회장

한국앤컴퍼니그룹 고문(조양래 회장 장남)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오리온그룹 회장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 동서 고문

SK스퀘어 부회장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강신호 회장 차남)

두산매거진 전무(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녀)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

한진그룹 회장

전 대한항공 전무(故조양호 회장 차녀)

희성그룹 회장

GS그룹 명예회장

알지노믹스 대표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장녀

전 태광그룹 회장

황성호 삼현 대표 아들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

최창원

김종희

이화영

이행명

이복영

정현식

SK케미칼 부회장

김상헌 동서 고문 장남

유니드 회장(이회림 회장 3남)

명인제약 본인/발행회사 임원/재단

삼광유리공업 회장(고 이회림 회장 차남)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

김재철

이정호

이선호

이충곤

박인원

박형원

강은숙

함영준

허준홍

조석래

김선정

구자은

원국희

김정수

구본엽

김진동

이주성

김종학

조덕수

정성재

김동헌

박성훈

정수홍

동원그룹 회장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

CJ제일제당 경영리더(이재현 CJ그룹 회장 아들)

에스엘 회장

두산중공업 상무(박용현 회장 삼남)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박용현 회장 차남)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 배우자

오뚜기 회장(故함태호 전 회장 장남)

삼양통상 사장(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남)

효성그룹 명예회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부인(김우중 회장 딸)

LS엠트론 회장(故 구두회 예스코명예회장 3남)

신영증권 회장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 부인

LIG건영 부사장(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차남)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세아제강 사장(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장남)

태성 대표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대표이사 클래시스 대표

유일로보틱스 대표

씨엠티엑스 대표이사

에스앤에스텍 대표

(주)디티알오토모티브 김상헌 사장 친인척 前 대한항공 부사장(조양호 회장 장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정영배

문승호

홍석조

허용수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에이치브이엠 대표

BGF리테일 회장

휴온스 부회장

KMW 대표이사

KCC건설 사장

OCI 사장(이수영 회장 장남)

티에프이 대표

GS에너지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금호석유화학 상무(박정구 전 금호 명예회장 장남)

피에스케이홀딩스 임원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장남

삼양식품 회장 (전중윤 창업주 장남)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남

파두 대표

하나마이크론 대표이사

달바글로벌 본인/계열사임원/계열사임원

퍼스텍 대표이사(김근수 후성그룹 회장 장남)

이수그룹 회장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아들 삼현 대표이사

3,857.1 3,839.5 3,798.1 3,763.5 3,721.0 3,720.3 3,716.9 3,632.5 3,589.9 3,580.6 3,560.9 3,527.5 3,522.3 3,515.3 3,485.7 3,481.8 3,409.2 3,399.7 3,399.6 3,390.4 3,387.3 3,339.2 3,312.7 3,309.3 3,257.9 3,257.3 3,248.3 3,234.2 3,192.0 3,190.5 3,157.2 3,128.4 3,118.4 3,117.0 3,095.2 3,067.0 3,044.7 2,933.0 2,926.4 2,917.5 2,917.0 2,910.7 2,868.6 2,843.0 2,828.4 2,813.2 2,808.5 2,806.5 2,799.4 2,795.8

위 성명 나 이 성 별

정몽익

조정일

김호연

구자용

신백규

원종석

조동혁

이승주

최창근

박영옥

염동현

안성호

구본준

박관호

남승우

박준경

이승훈

황승종

권상준

이민주

김형육

노선봉

정준

구자열

구본욱

정한

최내현

권기범

김근수

정석현

박찬구

이상현

조삼열

고연완

안갑원

이인

이상율

김정근

KCC 사장

케이비테크놀러지 사장 전 빙그레그룹 회장

LS네트웍스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차남)

실리콘화일 대표이사

신영증권 대표이사(원국희 신영증권 회장 장남)

한솔그룹 명예회장

오름테라퓨틱 대표

고려아연 회장(최기호 창업주 삼남)

스마트인컴 대표

네오셈 대표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LX홀딩스 회장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

풀무원 이사회 의장

금호석유화학 사장(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이충곤 에스엘 회장 차남

황성호 삼현 대표 아들

前티에스이 대표이사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우리기술 대표이사

쏠리테크 총괄 사장

LS그룹 회장(구평회 E2 명예회장 장남)

LIG손보 경리팀장(고 구자성 전LG건설 대표 장남)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남

동국제약 대표이사

후성그룹 회장

수산중공업 회장

금호석유화학 회장

이준호 에스피지 대표 아들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회장

파이버프로 대표이사

성광벤드 회장

인화정공 대표이사

천보 대표이사

오스코텍 대표이사

테크윙 부사장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 자녀

제이시스메디칼 대표이사

다우기술 회장

LS산전 회장(구평회 E1 명예회장 3남)

김남용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대표

파두 대표

세아베스틸 대표이사(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장남)

이종기 前 중앙일보 회장 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부인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한기수

박기순

김철호

성상엽 구자훈 김혜경

천종윤

서용수

성도경

이준혁

박효정

임창완

박은희

송광자

김창헌

정규동

주숭일

류진 허용도

김인주

송준호

양홍석

필옵틱스 대표이사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 부인

엘디티 대표이사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

LIG손해보험 회장

장형진 영풍 회장 부인

씨젠 대표이사

펄어비스 등기임원

비나텍 대표이사

동진쎄미켐 사장(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 차남)

넥스틸 대표이사

유니퀘스트 대표이사 코스메카 공동대표

조석래 효성 회장 부인

씨에스윈드 대주주

가온칩스 대표

테스 대표이사 회장 풍산그룹 회장

태웅 회장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한국피아이엠 대표이사

대신증권 부사장(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장남)

클로봇 대표

레고켐바이오 투자자

종근당그룹 회장

세아그룹 회장

한미약품 전무(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녀)

레인보우로보틱스 기술이사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장남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배우자

롯데관광개발 회장

대성 회장

대명에너지 대표

삼양사 부회장(김상하 회장 장남)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장녀

기가비스 최대주주

넥센 부사장(강병중 넥센 회장 장남)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고려반도체시스템 대표이사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공동)

SK증권 대표이사

코리아센터 대표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삼강엠앤티 대표이사

이복영 삼광유리 회장 아들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농심 회장(故신춘호

2,190.8 2,186.8 2,184.9 2,177.0 2,173.2 2,140.4 2,125.2 2,125.2 2,101.8 2,101.7 2,100.7 2,095.1 2,082.0 2,076.8 2,076.3 2,075.5 2,057.7 2,055.0 2,017.9 2,013.3 2,003.0 2,002.7 2,000.1 1,977.2 1,970.3 1,969.7 1,946.2 1,942.7 1,934.4 1,932.0 1,931.7 1,930.6 1,924.7 1,913.7 1,911.0 1,895.5 1,892.6 1,890.0 1,883.3 1,868.5 1,858.4 1,857.8 1,849.2 1,844.6 1,843.4 1,842.7 1,831.1 1,822.0 1,809.6 1,809.0

위 성명 나 이 성 별

김병태

양경훈

송정석

정몽근

김익수

김정

박장우

김형준

최승환

오종두

이경환

조연주

박성재

ZHOU YONGNAN

허제홍

박동현

구자철

이명근

허태수

윤혜선

김병규

강병중

김현모

구본진

김록희

박성동

장세홍

허진수

허서홍

신동윤

박종태

이영신

이정

허기호

배종식

양용진

고상걸

안병철

임욱빈

윤재승

장세준

이정훈

이명희

신상렬

정혜신

이수훈

이재웅

서종만

신재하

허명수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코미팜 대표이사 회장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 형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부사장

삼양패키징 부회장(故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 차남)

나노신소재 대표이사

크래프톤 PD

프로텍 대표이사

한라캐스트 대표이사

비에이치 대표이사

(주)테이팩스 대표이사

성호전자 대표이사 사장

GRT 대표이사

새로닉스 대표 (허전수 전 대표 장남)

메지온 대표이사

예스코 회장

성우하이텍 회장

GS그룹 회장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CTO 배우자

아모그린텍 대표이사

넥센 회장

한진칼 개인투자자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동생(구자신 회장 의 子)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부인

쎄트렉아이 대표이사 한국철강 전무(장상돈 회장 차남)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GS에너지 전무(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장남)

율촌화학 부회장(故신춘호 회장 차남)

제룡산업 대표이사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

미래반도체 대표

한일시멘트 부회장(허정섭 명예회장 장남)

월덱스 대표이사

코미팜 회장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 아들

지엔씨에너지 대표

바이오다인 대표

대웅제약 전 회장(윤영환 회장 차남)

영풍전자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장남)

본시스템즈 이사

고 조양호 한진 회장 부인

신동원 농심 회장 장남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부인

덕산네오룩스 대표이사(이준호 덕산그룹 회장 장남)

쏘카 대표

대명에너지 서종현 대표 동생

에이피알 부사장

GS건설 상임고문

최영근

오영주

최윤소

김택동

박상수

임혜옥

김원우

장인순

조문수

서영우

강해철

장명식

최창영

권원강

허경수

이종열

지희환

최환근

이돈행

허세홍

김창한

류광지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 장남

삼화콘덴서그룹 회장

티앤엘 대표이사

레이크투자자문 대표(레이크머티리얼즈 김진동 대표 형)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아들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부인

아이티엠반도체 대주주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부인

한국화이바 대표이사

대양전기공업 대표

기가비스 대표이사

에프에스티 대표이사

고려아연 명예회장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코스모그룹 회장(허신구 회장 장남)

조덕수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대표이사 매형

펄어비스 등기임원

보로노이 대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

GS칼텍스 사장(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장남)

크래프톤 대표이사

금양 대표이사

테스나 대표이사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비츠로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부인

LS전선사업부문 회장(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남)

전 중앙일보 회장

故허전수 새로닉스 회장 자녀

이엠엘에스아이 대표이사

LF(구LG패션) 회장(고 구자승 회장 장남)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차남

씨에스윈드 김성권 회장의 장녀

이상호

서호전기 회장

펄어비스 부사장

에치에프알 대표이사 하이브 아메리카 CEO

대한과학 대주주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

천일고속 대표이사

아이티센시스템즈 대표이사

이노션 고문(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로보티즈 부사장 전 삼성미술관리움 부관장

윤성에프앤씨 대표 기가비스 사내이사 기가비스 사내이사 한미약품

1,477.9 1,464.5 1,464.1 1,449.8 1,446.5 1,444.9 1,443.5 1,436.0 1,430.9 1,428.0 1,423.4 1,420.8 1,417.9 1,412.8 1,408.1 1,407.4 1,400.6 1,399.0 1,397.9 1,397.8 1,395.7 1,383.4 1,382.9 1,380.5 1,374.3 1,373.1 1,363.4 1,361.8 1,356.1 1,355.8 1,353.4 1,349.8 1,349.6 1,344.9 1,344.4 1,343.3 1,330.3 1,324.9 1,322.6 1,322.2 1,321.0 1,318.2 1,315.0 1,309.9 1,308.7 1,305.1

위 성명 나 이 성 별

최병채

전성호

김소연

허연수

한승욱

이주환

임일지

김상면

최은아

한영희

김윤

허승조

허제현

최한수

박종훈

박용근

백성현

손주은

윤태영

최재영

정현주

승만호

김호선

Alex S. Kim

홍석표

구자준

심운섭

이기남

허윤홍

이종주

배현섭

박원호

이재천

원종규

구은성

장세명

김량

임상민

윤종국

최주원 황호찬 정몽원

임정수

허동수

이명애

박주현

오춘택 김권

김원일

유양석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

솔루엠 대표이사 피씨엘 대표

GS리테일 부회장(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 차남)

DS단석 대표

이성엽 에스엘 사장 장남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장남

자화전자 대표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딸

김종학 태성 대표 배우자

삼양사 회장(김상홍 명예회장 장남)

前 GS리테일 부회장

허전수 전 새로닉스 대표 차남

하나머티리얼즈 대주주

뉴로메카 대표

토모큐브 대표

㈜티엘비 대표이사

메가스터디 대표이사

프로티나 대표

에이치브이엠 부사장

박석원 두산엔진 상무 부인

서부티엔디 대표이사

라이브플렉스 대주주

에이치엘비 임원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장남

LIG손해보험 상임고문

그래피 대표

삼지전자 회장

GS건설 사장(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장남)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

슈어소프트테크 대표

디아이 회장(싸이 부친)

에이비엘바이오 부사장

코리안리재보험 상무(원혁희 명예회장 삼남)

구자열 LS그룹 회장 차남

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차남

삼양사 부회장(김상홍회장 차남)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명예회장 차녀)

세진중공업 대표이사

최창규 영풍정밀 부회장 장녀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한라건설 회장

레인보우로보틱스 기술이사

GS 등기이사

씨에스윈드 대주주

천일고속 부사장

노바텍 대표이사

셀비온 대표이사

김영찬 골프존 대표 子

한일이화 부회장

김한준

박원덕

정대택

차상훈

김병관

이창엽

설윤석

강기석

조현일

유명훈

남명용

이지현

나성균

김양평

원보연

김영부

정지이

이승주

오정강

장세욱

김선경

용산역세권개발 부장(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 차남)

디아이 부회장

피앤이솔루션 대표

에이프릴바이오 대표

웹젠 대표이사

엘케이켐 대표

대한전선 사장(설원량 전 대한전선 회장 장남)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전무

그린광학 대표

풍원정밀 대표

루미르 대표이사

OCI미술관 관장(고 이수영 OCI 회장 딸)

국회의원

LS니꼬동제련 전무( 故 구자명前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남)

네오위즈 대표이사

지엠피 대표이사 회장

두산건설 박태원 부사장 부인 큐알티 대표이사 현대U&I 전무(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딸)

알테오젠 전 CTO

엔켐 대표

영풍산업 전무(장철진 영풍산업 회장 장남)

피에스케이홀딩스 최대주주 친인척

녹십자 회장 에이비엘바이오 부사장

메카로 대표이사

메카로 대표이사

동국제강그룹 회장

원텍 회장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 부인

지원철 이지바이오시스템 대표 친인척

LG산전 글로벌전략팀 상무(구자엽 LS전선사업부문회장 장남)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코리안리 고문(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차남)

에에피티씨 대표

엠씨넥스 대표

글로벌스탠다드테크 대표

이준호 에스피지 대표 자녀

디아이티 대주주

JTC대표이사

김병태 한올바이오파마 회장 장남

정성재 클래시스 대표이사 배우자

클리오 대표이사 한농화성 대표이사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부인 박순재 알테오젠 회장 딸 김상헌 동서 고문

1,145.9 1,141.6 1,140.9 1,139.4 1,138.8 1,137.8 1,119.4 1,117.3 1,115.8 1,115.7 1,112.7 1,111.1 1,110.4 1,109.4 1,109.0 1,107.5 1,106.9 1,105.9 1,103.9 1,096.5 1,092.7 1,090.3 1,087.6 1,077.9 1,077.2 1,076.8 1,070.9 1,069.0 1,068.3 1,057.4 1,054.2 1,046.6 1,046.4 1,039.7 1,036.3 1,034.6 1,034.0 1,033.1 1,031.0 1,030.8 1,030.5 1,024.1 1,023.5 1,021.7 1,017.6 1,012.4 1,010.6 1,005.4 1,004.7 1,000.2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박영우

김중건

김대영

구미정

정성민

이상미

이정훈

김준식

김상우

구연수

김선혜

최우형

허인영

한혜연

김정민

허정석

이슬기

이도경

최윤성

김훈택

차미림

유영희

이경열

손인호

홍정국

이원준

임무현

이성호

김상균

윤상현

윤재용

박래형

이현지

김중광

김효정

이경민

백준현

강대성

구은정

박문덕

정기로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부국증권 회장

슈피겐코리아 대표이사

구자경 회장 차녀(최병민 깨끗한 나라 회장 부인)

덴티움 대표이사 알테오젠 전무

우리기술투자 대표이사

대동공업 대표이사(기획조정실장)

흥구석유 대표이사

전 구본무 LG그룹 회장 차녀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부인 (구자경 회장 외손녀)

에에피티씨 대주주

승산 사장(허완구 승산그룹 명예회장 딸)

김상헌 동서 고문 부인

김상헌 동서 고문 차녀

일진전기 사장(허진규 일진회장 장남)

디앤디파마텍 대표

펌텍코리아 대표 동생

나노팀 대표

티움바이오 대표

비에이치아이 대주주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부인

성일하이텍 사장

실리콘투 부대표

BGF리테일 부사장( 홍석조 회장 아들)

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 조카

대주전자재료 회장

씨메스 대표이사

한중엔시에스 사장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들)

대웅제약 윤영환 회장 장남 피에스케이홀딩스 최대주주 친인척 이준호 에스피지 대표 자녀

부국증권 대주주

김상헌 디엔오토모티브 대표 자녀

민앤지 창립자 및 세틀뱅크 대표

자람테크놀로지 대표

에스티아이 최대주주 태은물류 대표(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장녀)

하이트맥주그룹 회장

에이피시스템 대표이사

대한제강 사장(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아들)

백산 기획이사(김상화 백산 회장 차남)

비씨엔씨 대표

액스비스 대표

박종철

권혁홍

고범규

정재훈

박재필

디아이티 대표이사

신대양제지 대표이사

하이딥 대표

에이피알 전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CEO

노갑선

박태훈

김주희

구연제

이순섭

김태호 허철홍 나카지마히로카즈

이욱진

송영숙

김환식

이수만

최근식

장기영

우리기술 부사장

넥스틴 대표이사 사장

인벤티지랩 대표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차녀

코웰패션 사내이사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명예회장 장남

퍼시스 회장

모토닉 회장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

예스티 대표이사

중외홀딩스 사장(이종호 회장 아들)

노타 CTO

GS칼텍스 전무(허정수 GS네오텍 회장 장남)

한국고덴시 대표이사

엘티씨 대표이사

이재원 전 일성제지 회장 장남

故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부인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 오이솔루션 부회장

제일약품 회장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링크솔루션 대표이사

㈜TS트릴리온 대표이사

무학 대표이사

에스디바이오센서 전무

아세아시멘트 부사장(이병무 회장 장남)

태광 대표이사

코라오홀딩스 회장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이사 딸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동원콜드프라자 회장(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국전약품 대표이사

브이티지엠피 대표이사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우리기술 재경총괄 부사장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장남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메가스터디 부사장

신안그룹 회장

성호전자 대표

삼륭물산 전무이사

신영스팩5호 투자자

에스티팜 대표이사 한국제지 회장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네패스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이정훈

서재희

신상열

김현수

이종서

정승권

조호경

이인정

김병창

김현준

이승용

김원일

이건희

전인구

최진식

홍영철

김건수

강건우

홍수정

김윤상

김동욱

LEE

구소연

구소희

이재원

허선홍

허정현

우성호

이재홍

임종윤

윤건수

김혜수

황창연

김영달

장경호

한현석

오창석

이인옥

강득주

박성찬

김종구

서민정 송호근

구본미

심재균

고석태

김찬혁

채명수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방림 명예회장

농심 상무(신동원 회장 장남)

에프씨비투웰브 대표

앱클론 대표이사

우리기술 상무이사

엠디바이스 대표

㈜태인 회장(구태회회장의 딸 혜정씨 남편)

본시스템즈 최대주주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차남

삼영무역 대표이사

원바이오젠 대표이사

삼성전자 회장

테크윙 전무

심팩 회장

고려제강 회장

큐로셀 대표

엔알비 대표

김창수 F&F 대표 부인

김형육 한양이엔지 대표이사 차남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장남

사피엔반도체 대표

구자균 LS산전 회장 장녀

구자균 LS산전 회장 차녀

이성범 우진 회장 장남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아들

허태수 GS그룹 회장 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주주

이재정 메카로 대표 친인척

한미약품 사장(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장남)

DSC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박동현 메지온 대표 배우자

국보디자인 대표이사 아이디스 대표이사

이녹스 대표이사(경영총괄)

우림기계 대표이사

삼성테크윈 사장

조선내화 부회장(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아들)

제이오 대표

다날 회장

파트론 대표이사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장녀

와이지-원 대표이사

故 구자명 前 LS니꼬동제련 회장 딸

한국석유 부회장

구철회 LG창업고문 차남의 삼녀

테크윙 대표이사

케이씨텍 대표이사

큐로셀 공동창업주(카이스트 교수)

노타 대표

윤영

정승혜

김명희

홍재성

성장현

서상덕

조명호

김동철

정현규 한영재 김경훈

권혁운

정경인

허진수

이봉완

케네스민규리

차기철

이종민

정우철

대웅제약 부사장(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딸)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배우자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JS코퍼레이션 대표

다나와 대표이사 흥구석유 최대주주

코칩 대표

에이치피오 대표

하이젠알앤엠 하이젠알앤엠 특별관계자

석경에이티 대표

아세아시멘트 그룹 회장

한국피아이엠 이사

동운아나텍 대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노루홀딩스 회장

한패스 대표

동서산업 회장

펄어비스 대표이사

SPC그룹 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남)

파이버프로 사내이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에이직랜드 대표

에브리봇 대표

염동현 네오셈 대표 배우자

대상 전무(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 장녀)

동국제강 부회장(장상태 회장 차남)

인터로조 대표

가비아 대표

보로노이바이오 대표

백광산업 이사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장녀

보로노이 연구개발 대표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코메론 대표이사

권상준 티에스이 대표 차녀

비에이치아이 이사

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

티이엠씨 대표

우림기계 사장

골프존 대표

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삼녀

조광피혁 전무(지길순 조광피혁 회장 장남)

대덕전자 대표이사(김정식 대덕GDS 회장 아들)

휘닉스홀딩스 대주주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구근희

장세환

금창원

김근식

김세연

황은석

김은선

조성균

이성희

홍성천

이세용

조남호

김종현

김재영

이정자

백승욱

서태선

허석홍

박세진

김영훈

김재영

조임래

김동연

이윤철

박헌서

최윤석

설윤호

이성현

김영철

김현정

배용준

홍종훈

김수유

곽재선

함창호

이자영

염혜근

염혜민

염혜영

위재곤

윤종찬

이재호

구본순

김정완

유태삼

허치홍

김석환

이상웅

박정우

지요셉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장녀

서린상사 대표(장형진 영풍 회장 차남)

쓰리빌리언 대표

동방메디컬 대표

동일고무밸트 대표 (새누리당 의원)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자

보령제약 회장(김승호 회장 장녀)

티에프이 상무

컨텍 대표

파인디앤씨 대표이사

이랜텍 대표이사

한진중공업 회장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제테마 대표

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부인(이회림회장 3녀)

루닛 의장

고 장봉용 진로발효 회장 부인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장남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주주

대성그룹 회장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

코스메카코리아 회장

부광약품 회장

금양그린파워 대표

한국정보통신 회장

영풍 최기호 창업주 5남 최정운 교수의 차남

대한제당 부회장(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장남)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대표

코리아센터 임원

삼화페인트공업(주) 김장연 회장 장녀

영화배우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 아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주주

KG케미칼 회장

함태호 전 오뚜기 회장 동생

명인제약 친인척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 차녀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 삼녀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 장녀

아바코 회장

비엠티 대표이사

테스 이사

LF 비상근 이사 (고 구자승 회장 차남)

매일유업 회장

제노코 대표이사

GS리테일 부장(허진수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장남)

예스24 대표(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장남)

세방그룹 회장(이의순 전 세방그룹회장 아들)

우리기술 이사

에이치이엠파마 대표

김연수

차광렬

Brenton L. Saunders

우석형

이연수

구은아

김영호 구민기 구원경

이병철

최은영

정광호

안정규

최윤희

이선영

허순영

김승범

이형환

최영아

성대영

허원홍

서호정

이광섭

임재황

이준호 에스피지 대표 부인

차병원불임치료센터 소장

휴젤 이사

신도리코 회장(우상기 창업주 장남)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전회장 자녀

구자열 LS그룹 회장 장녀

일신방직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차녀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장녀

KTB투자증권 부회장

유수홀딩스 회장(고 조수호 회장 부인)

야스 대표이사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 아들

박형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부인

명인제약 친인척

성호전자 감사

김창수 F&F 대표 장남

모트렉스 대표이사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장녀

위더스제약 대표이사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장남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 차녀

일진파워

보성파워텍 대표

네온테크 대표이사

하나기술 대표이사

삼영화학 대표(이종환 삼영화학 회장 장남)

자이글 대표이사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딸

아세아제지 이사(이병무 아세아시멘트회장 차남)

임진희

故임성기 한미홀딩스 회장 친인척

김익래 다우기술 회장 아들 한국알콜산업 대표이사 황금에스티 대표이사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장남

안트로젠 대표

미래나노텍 대표이사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장녀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차녀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이사

이노테크 대표

단재완 한국제지 회장 차남

피엔티 대표

워트 대표

시공테크 대표이사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김소형

김진우

김성수

이기형

오희복

윤호영

조좌진

정인수

차근식

박덕영

전병우

강세일

정경순

안성환

이한용

홍기현

김태영

최정상

노영백

김재성

김용직

김식

원명수

유승교

김보균

문혜영

Donald B.SKang

이어룡

구혜정

장병권

구은희

양주환

권은영

이완근

김영일

이원준

허주홍

이지훈

정도원

김희진

김재란

최의열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 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이사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 아들

인터파크 회장

고석태 케이씨텍 사장 부인

큐리오시스 대표이사

디와이피엔에프 회장

동인기연 대표

아이센스 대표

유티아이 대표이사

삼양식품 전윤장 회장 장남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부인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

토모큐브 대표

김창수 F&F 대표 차남

최창규 영풍정밀 부회장 장남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

가온칩스 사내이사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김희용 동양물산 회장 차남

메리츠금융지주 대주주

위드텍 대표

켐트로닉스 최대주주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부인

제노코 특별관계자

대신증권 회장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차녀

한국전파기지국 대표이사

구자엽 LS전선사업부문 회장 딸(정일선 BNG스틸사장 부인)

서흥 대표이사

네오티스 대표이사

신성이엔지 회장

지투파워 대표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 장남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장남

데브시스터즈 최대주주 삼표시멘트 회장

모토닉 전무(고 김영봉 회장 장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인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이루다 대표이사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 아들

와이팜 대표이사

장세희

여경목

정호경

박웅양

동국산업 부회장(장상건 동국산업회장 장남)

에스앤디 대표

정지완 솔브레인 대표 손녀

지니너스 대표

서자원

이상배

한태성

우창균

라이콘 대표

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 장남

성호전자 최대주주등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친인척

천보 대표이사

가온칩스 사내이사

코스텍시스 임원/친인척

카페24 이사

진성티이씨 회장

기가비스 사내이사

엘오티베큠 대표이사

김태욱

류진호

이승찬

유헌영

이은백

유용욱

장상욱

허희수

최경아

장승구

현석호

민선식

아이패밀리에스씨 대표

삼보판지 대표이사

계룡건설산업 전무(이인구 명예회장 장남)

경방 부사장(김각중 회장 차남)

샘표식품 대표이사

텔코웨어 사장

셀트리온헬스케어 임원

삼천리 부사장(이장균 창업주 장손)

유상덕 ST인터내셔널 회장 차남

제이앤티씨 대표

SPC 부사장(허영인 SPC그룹 회장 차남)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장녀

펩트론 이사 화승그룹 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차남)

YBM시사닷컴 비상근 이사

부광약품 부회장

일양약품 회장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 부인 한국비엔씨 대표이사

김덕용 KMW대표 부인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장남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장녀

성우 회장

한국자산신탁 대표

구자철 예스코 회장 딸

에이플러스에셋 회장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 배우자

알지노믹스 부사장

페스카로 대표

제로투세븐 명예회장(김정완 매일유업 회장 모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회장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삼녀

이노와이어리스 대표이사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 김현태

위 성명 나 이 성 별 회사/소속/관계

문용식

현지호

김근하

김명자

이정현

김영섬

김익환

담경선

강동욱

김환섭

손인국

김수훈

이대근

서명석

염혜윤

이종훈

윤여원

허준

장명호

김건호

강동호

이승렬

고유현

장원영

최대규

최강민

최영석

양귀애

이재환

윤석근

정재호

전진국

오유인

이슬지

김혜정

이기윤

박승운

이만득

김영목

Pierre Thomas

Kevin Lee

기우성

이효진

나우콤 대표이사 화승그룹 총괄부회장(현승훈 화승 회장 장남)

인탑스 대표(창업주 김재경 회장 아들)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여동생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 딸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 차남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녀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

한중엔시에스 부사장

이구산업 대표이사

SAMG엔터 대표

파두 CTO

산일전기 전자사업부 이사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 처남 형인우씨 부인

인천도시가스 회장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삼아제약 대표이사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김윤 삼양사 회장 장남

이닉스 대표

이종서 앱클론 대표 아들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 딸

CS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뉴파워프라즈마 회장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차녀

로보로보 회장

설원량문화재단 이사장(고 설원량 회장 부인)

톱텍 대표이사

일성신약 대표이사

에이비엘바이오 전무

오킨스전자 대표이사

제일연마공업 대표(오순택 동일산업 대표 동생)

이상율 천보대표의 자

씨피시스템 대표

지케이에셋 대표

빅텍 대표이사 회장

삼천리 회장

대성정기 부사장(모토닉 이사)

QC 미디어 홀딩스 CEO

QC미디어 홀딩스 COO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이기윤 지케이에셋 대표 자녀

원텍 대표

한세실업 회장

깨끗한나라 회장(구자경 명예회장 사위)

조종암

김경자

전세호

이종각

엑셈 대표이사

송암문화재단 이사장(고 이수영 OCI 회장 부인)

심텍홀딩스 심텍홀딩스 회장

대한제분 회장

주진우

윤윤수

이민규 심주엽 허정홍

최석주

서은경

이재상

최현준

송승재

유재명

이종호

사조산업 회장

휠라코리아 회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차남

파멥신 사내이사(전 휴젤 대표)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차남

청담글로벌 대표이사

가비아 사외이사

이성범 우진 회장 차남

티앤엘 상무

이지스 대표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장남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

스튜디오미르 대표

제이시스메디칼 전 국내사업 상임고문

동신건설 대표이사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한일시멘트 명예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대표 동생

권우정

허진홍

임재인

조동훈 최봉진 양민석

손면석

이정욱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차녀

허진수 GS에너지 이사회 의장 차남

화인텍 대표이사

하나제약 대표

디바이스이엔지 대표이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위메이드맥스 공동대표

위메이드맥스 공동대표

대동전자 이사(강정명 회장 아들)

정영배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대표 친인척

나이벡 대표이사

노머스 대표

에이럭스 대표

블랙야크아이앤씨 사장

실리콘투 부사장

오로라월드 회장

디엠에스 대표이사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공동)

대주산업 대표이사(정은섭 대주산업 대표 아들)

옵티코어 대표

BYC 이사

안국약품 부회장

대아티아이 대표이사

삼양식품 전중윤 창업주 부인

이만득 삼천리 회장 친인척

한미반도체 전무(곽동신 사장 숙부)

차광렬 차병원불임센터 소장 아들

엠오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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