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Open your Thought: 극한기술의 오픈과 부메랑 효과
오픈소스는 무조건 좋다? 아닐 수도 있다. 기존의 DIY 문화는 가구를 만들거나 취미가를 위한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이제 제도권에서만 가능했던 프로젝트들이 웹 상에서 진행되면서 새로운 DIY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미 인터넷 상에는 로켓, 제트 엔진, 저온 핵융합, 무인정 찰비행기와 같은 그 동안 개인에게 허용되지 않았던 프로젝트들이 오픈 소스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극한기술 들이 모두 공개되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게 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터넷에 올라가 있는 매뉴얼을 통해서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미사일을 만들게 되고, 서로의 컴퓨터를 자신 의 컴퓨터를 보듯 쉽게 해킹해 들어갈 수 있다면? 누군가는 디스토피아의 가상시나리오를 가지고 인터넷에 제제를 가 하려고 할 수도 있다. 어쩌면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여 많은 지식들이 공유되면서, 지식은 더 이상 권위의 상징이 아 니게 될 수도 있다. 토요일 저녁 7시, 토탈미술관 1층 전시장에서는 미디어아티스트, 천채물리학자, 과학사를 전공한 학자, 판사, 애반젤리 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흥미진진한 미래이야기가 마치 SF 소설처럼 펼쳐졌다.
진 행 : 송호준 일 시 : 9월12일 장 소 : 토탈미술관 1층 전시실 패 널 : 양아치, 김창준, 윤종수, 김주환, 이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