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529] STL SHIPPING Weekly Market Report_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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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MARKET REPORT

Ⅰ. NEWS

1. 중-러 동부 시베리아 파이프라인, 올해 말 상하이까지 연결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동부 시베리아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최종 구간이 예정보다 7 개월 앞당겨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 일 보도했다

최종 구간이 완공되면 러시아 가스는 중국 제 2 도시 상하이까지 공급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중-러 협력이 강화되면서 가스관 건설도 가속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관영 중앙(CC)TV 는 18 일 중국 노동자들이 양국을 잇는 동쪽 노선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의 마지막 구간 공사를 완료하면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가스가 상하이의 가정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CTV 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동북부 헤이룽장성과 동부 대도시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이 장쑤성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최남단 구간이 공식적으로 완공된 후 완전히 가동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송유관과 함께 중-러 에너지 협력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총길이 5111KM 길이의 가스 노선은 매년

1 억 3000 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CCTV 는 세계 최대 단일 파이프 용량을 갖춘 이 프로젝트가 중국의 에너지 소비 구조를 최적화하고, 녹색 전환을 촉진하며, 탄소 저감 목표 달성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2030 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최대치로 줄이고 2060 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러시아 극동부의 3000KM 구간인 ‘시베리아의 힘’과 연결되는 중국 내 파이프라인은 5 년 전 부분 운영을 시작했으며 그 이후 남쪽으로 연장됐다

앞서 시베리아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보내는 가스 대동맥인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은 2019 년 12 월 2 일 개통됐다. 이르쿠츠크 코빅타 가스전과 야쿠티아공화국 치얀다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블라고베셴스크까지

Ⅰ. NEWS

이 노선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중국에 780 억㎥가 넘는 천연가스를 공급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CCTV 에 따르면 올해 말 완공되는 파이프라인은 매년 380 억㎥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의 파이프라인 가스 공급은 전년 대비 61.7% 증가해 64 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중국은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가스 수입국이 되었다

중국

1 억 702 만 T 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 EU "우리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자국산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이 지역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럽에선 미국의 결정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러시아는 제 3 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을 경고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내 석유 인프라를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러 “美, 불에 기름 부어” VS 美 “北끌어들여 갈등 확대”

18 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내부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불길에 기름을 부어 불을 지피고, 이(우크라이나) 갈등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전날 주요 외신들이 미 정부 관리들을 인용, 러시아가 북한을 전쟁에 끌어들인 데 따른 조처로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Ⅰ. NEWS

에이태큼스는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사거리 약 300KM 의 지대지 미사일로, 하늘에서 비처럼 파편이

쏟아져 ‘강철비’(STEEL RAIN)라고도 불린다 미국은 그동안 확전을 우려해 에이태큼스로 타격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해 왔다. 우크라이나가 공격을 받아도 러시아 국경 너머의 비행장, 탄약고, 지휘소 등에는

미사일 발사를 허가하지 않았다.

미국이 새롭게 설정한 타격 범위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북한군이 배치된 쿠르스크 지역이 첫 타깃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미 전쟁연구소는 17 개 공군 기지를 포함해 약 250 개의 러시아 내

군사 목표물이 에이태큼스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간다고 추정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의 전투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북한군이 1 만 1000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보고된 1 만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갈등을 계속해서 확대시키고 있는 것은 러시아”라고 꼬집었다

프랑스·폴란드 등 EU 서 “美에 동참해야” 촉구 목소리↑

미국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온 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입장 변화에 긍정적인 뜻을 내비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우리가 지원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며 EU 도 미국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스칼프(SCALP)를 제공한 프랑스의 장노엘 바로 외무장관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고 있는 곳을 타격하는 용도라면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라며 거들었다. BBC 방송은 영국과 프랑스가 미국을 뒤쫓아 비슷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봤다

우크라이나 접경 국가인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장거리 미사일

지원 결정을 연합국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현명한 결정”이라며 지지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러시아에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날 사거리가 500KM 가 넘는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러스’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독일 국방부는 인공지능(AI) 유도

무인기(드론) 4000 대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외신들은 독일이 공급하게 될 드론은

전선이 어디냐에 따라 러시아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짚었다

Ⅰ. NEWS

러, 3 차 대전 경고·공세 강화…러 석유시설 피해 가능성에 유가↑

러시아는 제 3 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을 경고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은 ‘레드 라인’을 넘는 행위, 즉 “직접적인 참전”이라며 “갈등의 본질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페스코프 대변인도 이날 미국의 결정은 “서방 국가들이 분쟁에 직접 개입하는 것”이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소속 국가들과 러시아가 전쟁을 벌이는 것을 의미한다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의 블라디미르 자바로프 의원이 전날 “제 3 차 세계대전 시작을 향한 매우 큰

발걸음”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마리아 부티나 의원도

위험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결정으로 제 3 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도 강화했다 러시아는 이날 클러스터 탄도미사일로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의 주거 지역을 공격해 11 명이 사망하고 84 명이 부상을 입었다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도 이틀

연속 폭격을 가해 10 명이 목숨을 잃고 44 명이 다쳤다

한편 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를 이용해 러시아 내 석유 인프라를 타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 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3.19% 오른 배럴당 69.16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 월 인도분 가격도

3.18% 상승한 배럴당 73.30 달러에 마감했다

3. 알리·테무 물량 여전…항공화물운임 올해 들어

최고치

알리·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물량이 항공화물운임을 올해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연말 온라인쇼핑 성수기를 앞둔 만큼 항공화물운임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8 일 홍콩 TAC 인덱스가 발표한 세계 항공화물 운임 동향에 따르면 발틱항공운임지수(BAI00)는 지난

Ⅰ. NEWS

항공운임 강세는 해상운송 지연과 중국발 전자상거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홍해 사태 장기화로

컨테이너선들이 남아프리카 항로로 우회하면서 해상운송 기간이 2 주가량 늘었다 대표 해상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보다 2 배 넘게 올랐다. 또 알리·테무 등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상품도 크게 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의 화물 물량은 국제선 기준 25 만 5133T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다 특히 중국에서 유입된 항공화물 물량은 4 만 7128T 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확대됐다 지난 3 분기 실적 호조를 보인 대한항공은 "전통적인 화물 취급을 미뤄야 할 정도로

중국 전자상거래 물량이 밀려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말 온라인쇼핑 성수기가 다가오는 만큼 항공화물 운임은 당분간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나온다

항공운임 지수 강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배송비 부담은 크지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물류 업계 관계자는 "유류비 인상이 택배비 상승으로 오르지 않는 것처럼 항공운임 상승분이 바로 중국

전자상거래 이용자들이 지불할 국제배송료에 전가되진 않을 것"이라며 "다만 개인 간 물건을 보내는

경우엔 일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Ⅱ. BULK CARRIER

 BC 연평균 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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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BULK CARRIER

Ⅱ. BULK CARRIER

Kamsar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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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BULK CARRIER

Bulk Carrier Sale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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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TANKER

 TANKER 연평균 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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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TANKER

 VLCC-310K

Ⅲ. TANKER

SUEZMAX-160K

 AFRAMAX-105K

 MR-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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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TANKER

Tanker Sales Report

Ⅲ. TANKER

CONTAINER, REEFER, ETC.

Ⅳ. DEMOLITION

1) 해체선가

Ⅳ. DEMOLITION

2) 해체선 누적현황

*BC incl. General cargo vessel

3) 해체선 총량 (MILLION D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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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DEMOLITION

Demolition Sales Report

Ⅴ. KEY INDICATORS

1) Baltic Index

Ⅴ. KEY INDICATORS

2) Bunker Price

3) Exchange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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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ISSUE & TREND

[시사 상식] 트럼프노믹스 & 트럼프 트레이드

◆ 트럼프노믹스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경제(economics)를 합성한 용어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을 의미한다 지난 2017 년~2021 년 첫 집권에 이어 내년 1 월부터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트럼프노믹스 2.0'이라 불리기도 한다 트럼프노믹스의 귀환을 앞두고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등 향후

미국의 경제 정책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노믹스 2.0 은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트럼프의 주요 경제 공약은 미국 내

제조업 부흥과 무역 적자 해소를 목표로 보편적 관세와 대중국 디커플링이 핵심 정책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산 제품에는 6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멕시코산

자동차에 최소 200% 관세 부과를 공언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강력한 감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1%인 현행 법인세율을 15%로 낮추고, 2025 년까지 37%로 한시적으로 인하했던 소득세율도 일몰 조항을 없애 영구히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정책은 세금을 줄이면 고소득층의 소비와 투자가 늘어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낙수 효과에 더해 해외에 진출한 미국 기업과 자본이

다시 돌아오는 '리쇼어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감세 정책이 재정 확대를 유발해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추고 달러 강세 현상을 만들면 한국 금리 및

환율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트럼프 트레이드란 2024 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제 47 대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산에 투자하는 움직임을 뜻한다 투자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규제 완화, 감세, 재정지출 확대 등의

경제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그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규제 완화 수혜를 입을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가 자율주행 규제

단일화를 약속하면서 트럼프 트레이드의 대표적인 주인공으로 테슬라가 떠올랐다 테슬라 대표이사(CEO)인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를 대선 후보 시절부터 공개 지지한 바 있다

채권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재정지출 확대와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를 예상하며 금리 상승에 베팅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트럼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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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CONTACT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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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T 070-7771-6400

Sancho Kim(김 현 진) Managing Director T. 070-7771-6404

H.S. Lee(이 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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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et & Chartering Operation biz@st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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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oalloy Logistics & Warehouse Management ops@stlkorea.com

Sale and Purchase Broking snp@stlkorea.com

T. 070-7771-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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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uty General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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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Lee(이 혜 란) Deputy General Manager T. 070-7771-6403

Jennifer Park(박 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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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a Ahn(안 지 영) Deputy General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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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l S.I. Kwon(권 순 일) President T. 070-7771-6410

Jack Kim(김 종 수) Director T. 070-7771-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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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Song(송 은 석) Deputy General Manager T. 070-7771-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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