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press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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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1호(개강호)

2012년 8월 27일(월요일)

매 학기, 매 해마다 북악관 식당 시설 및 음식에 대한 불만이 항 상 쏟아져 나왔다. 여름방학 이후부터는 새롭게 공사를 하여 북악 관식당이 아닌 푸드 갤러리로 달라졌다. 북악관 식당을 업체를 새 로 선정하여 좀 더 깨끗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였다. 그 전 북악관 식당에 대한 불만, 불평을 감안하여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였기 때 문에 맛과 친절, 환경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문예관과 대일관 사이에 새로운 카페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방 학 전부터 공사를 시작하였고, 현재에도 계속 공사를 진행하고 있 다. 구체적으로 어떤 카페가 들어올지 정해진 것은 아니나 곧 완공 할 예정이라고 한다.

방학 전에 청운관 앞 의자들을 보면 대부분 더럽고 구멍이 나 있 었다. 몇몇 의자는 망가져있어 학우들이 앉다가 자칫하면 다칠 위 험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학우들이 좀 더 편히 쉴 수 있게 청운관 1층과 대일관 앞 화단에 새롭게 의자가 설치되었다.

본교 성적열람을 하기 전에 필수로 해야 하는 것은 바로 강의평가이다. 그 러나 이 강의평가가 객관적이고 제대 로 된 평가를 하기에는 허술한 점이 많 아 학생들이 의견을 잘 표현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현재 본교 강의평가 시스템의 경우 약 10문항은 다지선택형이며 마지막

한 문항에서는 학생들이 의견을 직접 서술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이 다지선택형 평가에서는 다소 객관 식 방식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에도 대부분의 문항이 이 방식으 로 평가가 이루어져 더 자세한 평가를 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마지막 서술형 평가문항에

2012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다. 20일은 1학년, 21일은 2학년, 22일은 3,4학년 순으로 진행되었고 23일은 타 과생 수강신청 기간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루어졌으며 북악 관 실습실에서도 오후6시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했다. 이번 수강신청도 예년과 같이 수강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접속자들이 많이 몰려 서버 연결이 느려지는 정도의 문제는 있었지만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잘 마무리 되었지만 특히 3,4학년이 동시에 수강신청을 했던 날은 접속인원이 많아서 1과목을 신청하는데 10분씩걸리는 일이 발생하 였고수강신청이시작되고나서한시간동안은계속접속이지연되었다. 그러나 수강신청에 있어서 불만사항들이 올해도 터져나왔다. 다른 대학들 과 비교해 늦은 수강신청 일정과 수강신청기간 일주일 전에 올라오는 늦은 수 강신청 안내공지였다. 이러한 문제는 매학기마다 발생해왔지만 이번학기에 도 개선되어진 점은 찾을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많은 학우들이 개강하기 바로 직전에 새학기 시간표를 급하게 계획해야 했기 때문에 수강신청에 대한 불만 이 증가했다. 또한 수강신청을 할 때 매번 신청학년의 순서가 매번 1,2,3,4학 년 순이라 당장 졸업이 급한 고학년학생들의 경우는 들어야하는 강좌를 수강 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였기 때문에 수강신청 순서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 도 나왔다. 수강신청은 학우들이 새학기를 잘 준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학 교측은 다음학기부터는 이러한 학우들의 불만사항을 반영하여 늦은 수강신 청기간을 학생들의 편의에 맞춰 정정하려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수강신청 정정 기간은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온라인상에서 정정가 능하며, 수강철회는 9월3일부터 17일까지 종합서비스센터로 수강철회원을 직접 제출하면 된다. 기타 수강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학사관리과(940-7022, 7074)에 가능하다.

사 령

정정합니다

8월 27일자로 아래 학우를 임합니다.

서는 글자 수 제한이 있어 학생들이 자세한 강의평가를 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실제로 ㄱ학우는“한 학기 동안 들었던 수업을 평가하는 것이기도 하 고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웠던 수업 이었기에 강의평가를 상세히 작성했 다” 며“그러나 글자 수 제한으로 대부 분의 내용을 지우고 간략한 내용으로 적을 수밖에 없었다” 고 불만을 토로 했다. 그리고 강의평가가 한 번 작성하고

나서는 수정이 불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모든 강의평가를 완료 하기 전에는 성적을 열람할 수 없지만 성적열람을 하기 전 임에도 강의평가 를 수정할 수도 없는 것에서 문제가 된 다. ㅎ학우는“수업내용이 비슷한 두 개의 강의를 평가하게 되었는데 실수 로 두 수업을 착각해 서로 바꿔서 평가 를 했다” 며“그래서 바로 강의평가를 다시 수정하려고 했지만 한 번 끝낸 강의평가는 다시 할 수 없게 되어 있어 서 그냥 그대로 강의평가를 마칠 수밖 에 없었다” 고 말했다. 이처럼 현재 강의평가의 방식이나 시스템에 있어서 학우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담아 평가를 하기에는 몇몇 문 제가 따르고 있다. 강의평가가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들 은 학우들의 의견을 담은 것이자 다음 학기의 수업 개선에 반영되는 중요한 척도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좀 더 객관 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 록 서술형 형식을 위주로 한 평가방식 이 필요해 보인다. 학교 측에서도 이러 한 문제점들과 학생들의 불편함을 인 식해 강의평가를 개선해나가도록 노 력해야 할 것이다.

서경대 신문사 제57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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