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현장이야기 (2) "변화없음? NO!"
“척하면 삼천리" 명성의 시작 1975년 일본의 KITAGAWA사와 기술제휴로 처음 국산화에
스크롤척의 정밀도를 가능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죠에
성공하여 양산 ·판매된 스크롤척은 삼천리기계의 장수품목
공작물을 물었을 때 그 흔들림 공차가 얼마인가 하는 것이다.
가운데 하나다.
이는 스크롤척의 구조상 내부에 스크롤과 피니언기어의 상호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화하여 기계제조업에 종사하는 엔지
작동시 발생되는 백래쉬와 연삭 공정에서의 정밀도 등이
니어들은 훨씬 향상된 가공기술과 최신장비로 생산성 향상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을 이루고 있지만, 10여년 전만 거슬러 올라가도 .005mm의
당사의 제조공정에서도,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치절의 등분
가공기술을 자랑하는 소위 장인들의 손에 스크롤척이 자리
가공 시, 당사의 로터리테이블을 적용하여 그 정밀도 를
잡고 있었다.
높이고 있고, 본체의 연삭 또한 기존의 원통 연삭 방식 이
한국 소공인 진흥협회 자료에 의하면, 2013년 현재 서울에만
아닌 MCT장비를 직접 개조한 연삭 전용기를 통하여
소규모 사업장으로 주로 금속가공을 하는 업체가 구로구와
내·외경은 물론 단면도 한 번의 클램프로 작업이 이루어지기
영등포구만 2,000여곳이나 된다고 하니 각 지방의 산업단지
때문에, 형상 공차 및 단면 조도를 개선하는 효과를 현장에서
와 구석구석의 소규모 임가공업체들의 수를 종합해보면 그 규모가 가늠되어진다. 이렇듯 제조산업의 뿌리가 되는 범용기시장에서 꾸준하게 각광받는 삼천리 스크롤척의 비결은 무엇일까? 시간이 곧 돈이라고 생각하면, 그 이유는 간단하다. 보통 선반에서는 황삭 개념으로 작업하고 정삭은 CNC선반 등에서 가공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란 얘기를 많이 한다. 어느 부분에서만 맞는 얘기지만, 소량 다품종 생산품의 경우 툴과 지그의 교체 등 셋팅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 히려 범용선반에서 작업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적인 부분에 서 효율적이라 한다,대신 원청에서 요구하는 품질기준을 준수하기 위하여 숙련된 엔지니어(기술자)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제품자체의 정밀도가 좋아야 한다는 게 관련 종 스크롤척의 심단연삭공정
포장대기중인 스크롤척
근무하는 담당자의 얘기를 잠깐 빌리자면 , "스크롤척은 참 손이 많이 가는 제품이에요" 그만큼 평범하지만 까다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삼천리의 명성을 이어 온 제품이기에
변함없기보다는 나날이 진보하는 제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사자의 한 목소리다. 그렇다면 그 품질이란게 무엇일까? 글 + 이미지 영업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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