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임신은 난임이다
지금은 뱃속의 아이까지 세 아
이의 엄마가 됐지만,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난 엄마가 되는 게 꿈이었던 결혼 5년 차의 난
임 새댁이었다.
당시에는 유모차를 끌고 가는
사람들만 봐도, 멀리서 아이가
"엄마”라고 부르는 소리만 들
려도 부러움에 한 동안 그곳에 시선을 떼지 못했었다.
이십 대 후반의 나이에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직장도 안정
적이고 양가 부모님 모두 건강
하시니 다른 사람들은 우리 부
부의 삶이 부족함이 없다며 치
켜세웠다. 하지만 단 한 가지 '
아이'가 없는 삶은 빛 좋은 개
살구와 같았다. 꺄르륵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이 있는
집들을 보며 우리는 윤택한 삶
속에서 공허함을 느꼈다.
결혼 전? 아니 신혼 때까지만
해도 결혼을 하면 아이는 쉽게
생기는 줄 알았다. 주변에서
허니문 베이비로 아이를 갖는
경우도 많이 봐왔고, 미성년자
들이 덜컥 임신했다는 뉴스들
도 많이 봐왔으니 그동안 피임
만 신경 써왔지, 임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줄은 미처 알지 못했었다.
하지만 결혼하고 3년쯤 지났 을까, 이제 아이를 가져야겠다
고 마음을 먹었는데 아이는 우 리 생각처럼 쉽게 찾아와 주지
않았다. 배란테스트기를 하며
날짜에 맞춰 노력도 해보고, 병원에 가서 난포 주사를 맞아
보기도 했는데 노력을 할수록
커지는 기대감이 우리를 더 큰 좌절감으로 빠뜨리게 했다. 실 망을 마주하는 날이 많아질수 록 엄마가 되고 싶다는 갈망이 더 강해졌다.
'대체 우리에겐 왜 아이가 생 기지 않는 걸까?' 아이를 바란 후, 우리 부부를 끈질기게 따 라온 퀘스천 마크였다.
당시 나의 모든 알고리즘은 '임신'이라는 키워드에 점령
당했었는데, 그때 우연히 EBS
에서 만든 '임신이 되는 과정' 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됐다. 정
자가 난자를 만나기 위해 험난 한 장애물들을 뚫고 가는 내
용이었는데, 그 모습이 어찌 나 필사적으로 보였는지 마치
성에 갇힌 공주를 구하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난 왕자의 모
험기와 같아 보였다.
5분 남짓한 영상을 보며 '임신 이라는 게 참 쉬운 게 아니구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 게 임신이 된다 해도, 10개월 동안 무탈하게 임신을 유지하 는 것, 건강히 출산하는 것도 큰 일이었다. 세상의 모든 임 신은 어려운 일이었다.
하긴 한 생명을 만나는 일인데 어찌 쉬울 수 있겠는가.
문득 5년 전 난임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가 떠오른다. 그땐 걱정과 불안으로 병원의 문턱
이 굉장히 높아 보였는데, 지
금 생각해 보면 인생에서 가
장 잘한 일이 바로 그때 병원
에 가서 시험관 시술을 하고
첫째를 만난 일이었다. 벌써
첫째가 태어난 지 3년이 지났
거늘 우리 부부는 아직까지 그 때 병원에 가길 정말 잘했다고 얘기하곤 한다.
이번 브런치북 <난임부부, 세 아이의 부모가 되다>에서는 결혼 5년 차 동안 아이가
이 들끓었다. 그의 제안이 마
치 임신이 안 되는 이유가 나
때문이라고 탓하는 것처럼 느
껴졌고, 남편은 아이를 얻을
수만 있다면 내 몸이 망가지는
건 상관없는 건가? 하는 의심
도 들었다.
언론에서는 매년 출생률이 최
저점을 찍고 있다며 국가소멸
위기라고 하는데, 남편의 지속
적인 설득으로 오게 된 난임병
원은 언론에서 말하는 곳과는
다른 세상이었다. 그곳에는 너
무나 간절히 부모가 되기를 꿈
꾸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
수가 얼마나 많은지 병원 내
에 앉을 자리가 없었고, 선생
님을 뵙기 위해선 한 시간 이
상 대기는 기본이었다.
내 이름이 불려졌다. 그곳에
서 내가 처음 만난 사람은 의
사 선생님이 아닌 상담 선생님
이었다. 상담 선생님은 푸근 한 얼굴로 기본적인 인적사항
부터 은밀한 사적인 영역까지 물었다. 그러고는 30~50대가
대부분인 난임병원에서 보기
드문 이십대라며 반가워했다.
상담을 마치고, 남편과 이런
저런 검사를 받았다. 우리는
나이도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별 문제없을 줄 알았는데, 검 사 결과 나는 난소 나이가 실
제나이보다 10살이나 많았고,
남편은 정자의 운동성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동네 병원에 서 '정자의 운동성이 좋다'는
결과를 받았던 남편은 나보다
더 충격을 받은 듯했다.
검사결과에 적잖이 놀란 우리
와 달리 선생님은 화통하게 웃
고 계셨다. 당시 우리 몸은 자
연임신이 어려운 상태였지만
선생님은 내 나이가 스물아
홉이니 어떤 시술을 하든 임
신 확률이 높을 거라며 긍정
적으로 보셨다. 선생님 말씀
이 맞았다.
나는 스물아홉 끝자락에 찾아
간 난임병원에서 시험관 시술
1차 만에 세상에서 가장 귀한 첫 아이를 만났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 중에서도 아이가 안 생겨 고민 이긴 하지만 '난임병원까지 가
야 하나?' 싶은 사람도 분명 있 을 것이다.
병원 앞에 비공식적으로 붙은 '난임'이라는 명칭 때문인지 왠지 그곳에 간다고 하면 문제 가 있는 사람처럼 비칠까 겁도
나고, 배에 자가주사를 맞고
채취를 해야 하는 등의 시술 과정이 힘들다 보니 꺼려지는
점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처음에는 다들
배란테스트로 자연임신을 시
도해 보다가, 산부인과에서 난
포주사를 맞고 숙제를 하다가, 한의원에 갔다가 그 다음에 난
임병원에 오는 것 같다는 생각 이 들었다.
물론 그렇게 성공하는 케이
스도 많지만, 상황에 따라서
는 시술의 적기를 놓쳐 아이 를 갖기 더 힘들어지는 경우 도 있다. 의사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난임병원 방문의 적기
는 여자 나이 기준 35세 미만
이면 결혼 1년, 35세 이상이면 결혼 6개월 동안 임신이 안 될 때이다.
'시험관
난임병원은 이상한 병원이 아 니었다. 최첨단 기구와 촘촘한 진료체계, 게다가 비뇨기과가 함께 있는 '임신 전문' 고급 산 부인과였다.
난임병원의 문턱이 더욱 높게
를 채취해 여자의 자궁에 넣
느끼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난임세계에서 사용하는 용어들 때문이다.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 신선과 동결, 저 자극요법, 자연주기 등 우린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단어들 을 만나면 '이게 뭐지?'싶어 쉽 게 예민해지고, 불안해진다.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은 난 임병원에서 하는 시술 방식이 다. 인공수정이 건강한 정자
어주는 시술이라면, 시험관시 술은 정자와 난자 모두를 채 취해 밖에서 수정을 시킨 후
수정된 배아를 자궁 안 쪽에 넣어주는 방식이다. 즉, 인공
수정이 밥 위에 반찬을 올려 주는 거라면, 시험관 시술은
숟가락에 밥과 반찬을 담아
입에 떠먹여 주는 것이다.
신선과 동결은 시험관 시술 당시 난자의 상태를 지칭한
다. 이 달에 만들어진 신선 한 난자를 채취한 배아를 시 술하면 '신선' 시술이 되는 거 고, 과거에 채취해 놓고 얼려 놓은 난자를 이식 직전 해동 하여 시술하면 '동결' 시술이 되는 거다.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 신선
과 동결 중 임신 성공 확률을
따진다면, 인공수정보다는 시
험관시술, 신선보다는 동결이
높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시험관 시술은 이미 세포분열
이 된 좋은 품질의 배아를 자궁
안쪽까지 넣어주는 거라 착상
만 잘 되면 임신이 되는 거고,
신선보다 동결이 유리한 이유
는 동결된 난자 해동 시 품질
이 많이 상하는데 그럼에도 불
구하고 좋은 품질로 살아남은
난자는 웬만한 신선 난자보다
생명력이 더 질기기 때문이다.
우린 처음부터 시험관 시술로
진행했다. 인공수정 후 시험
관으로 넘어가는 다수와는 다
직장에 시험관 시술을
한다고 알려야 할까? 직장을 다니며 시험관 시술을 진행할 때 주의할 점
난임부부, 아이 셋 부모가 되다 4화 by 심연 / 브런치
때문이다. 시험관 시술
을 하게 되면 2~3일에 한 번
씩 병원에 가야 하고, 난자 채 취와 배아 이식일에는 이유불 문 반드시 휴가를 써야 한다. 하지만 이게 말이 쉽지, 한 달
른 선택이었다. '할 수 있다'는
선생님 응원까지 들으니 이미
임신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었다. 고날에프라는 난포를
키우는 주사를 들고 의기양양
병원 문을 나섰다. 그리고 매
일 아침 7시로 알람을 맞췄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기로 한 후 내
머릿속에 가장 크게 자리한
걱정은 '회사에 어떻게 말하 지?' 하는 거였다. 솔직히 남 자 직원이 대부분인 부서에
젊은 여직원이 난임 시술을 한다고 말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내키진 않았지만
일주일에 두 번씩 주기적인 조퇴를 하려면 사전에 그 이 유를 제대로 설명해야 할 것 같았다.
언제 말을 꺼내야 할지 눈치
를 보다 팀장님과 단둘이 남
았을 때를 공략했다. "팀장
주사를 맞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그날 밤 문득 회사 걱 정이 됐다. 시험관시술을 시
작하면 2~3일에 한 번씩 병원
에 가야 하는 데 과연 갈 수 있 을지, 회사에 난임 시술을 한
다. 같은 이유로 난임병원을 다닌다고 한 것뿐인데, 난밍 아웃(난민과 커밍아웃의 합 성어로, 자신이 난민임을 공 개적으로 밝히는 것)을 한 순 간 난 당차고 야무진 직원에
서 여자구실 못 하는 문제 있 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공기 속에 섞여 흐르던 차가운 정
적과 흠칫 놀라며 날 쳐다본 그의 눈빛, 오랫동안 내게 상
처로 남았던 그의 반응은 당
시 '난임병원'을 다닌다는 사 람을 향한 대다수의 인식이 었다.
다고 말을 해야 하는 게 좋을 지, 남자들이 많은 조직에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고 민이 됐다.
그날은 설렘과 걱정으로 유독 밤이 길었다.
름)'하면 시험관 시술로 아이 를 출산한 난임직원으로 소문 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난임의 꼬리표가 붙으니, 둘 째와 셋째를 임신했을 때는 " 이번에는 자연이야?" 하며 능 청스럽게 물어오는 사람도
다나 시험관 시술이라는 게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일이 니 말이다.
에 한 번의 휴가 사용도 눈치 보이는 K-직장인들에게 월 5 회 이상의 조퇴와 2회 이상 의 휴가 사용은 생각만으로 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더군
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평소 늘 당차게 말하던 직원
이 작은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다가오니 팀장님도 무슨 일인 가 싶으셨던 것 같다. 팀장님 께 이런저런 상황을 설명드리
며 앞으로 시험관시술로 일주
일에 두 번씩 조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OO 씨 난임이었어?"
헉, 이럴 수가. 팀에 사람은 없
었지만 그래도 옆 팀 직원들
은 자리에 있었는데... '난임
이었냐'는 그 다섯 글자가 조
각조각 분절되어 날카롭게 내
귀의 고막을 뚫고 가슴에 박
히는 것 같았다. 순간적으로
눈물이 나오려는 걸 꾹 참고, "
결혼한 지 5년 됐는데 아이가
안 생겨서요"라는 구차한 답
변을 한 채 자리로 돌아왔다.
얼굴이 빨개졌다. 쥐구멍이
있다면 거기라도 숨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수치심과 맞바꾼 주기적인 조 퇴, 덕분에 그 후로는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고 병원을 다녔고 다행히 시험관 시술 1 차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임 신테스트기에서 두줄을 확인 한 순간, 이제 더 이상 회사에 개인적인 일로 양해과정을 거 치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둘째 시험관 시술 때 는 회사에 알리지 않고 조용 히 진행했다. 채취와 이식 일 정으로 휴가를 써야 할 때는 집에 일이 있다고 둘러댔고, 2~3일에 한 번 난포 크기를 확인하러 갈 때는 출근 전 시 간을 활용했다. 휴가나 조퇴 를 써야 할 때마다 핑계를 생 각해 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마음은 오히려 이 쪽이 편했다. '비밀리에 시험 관 시술 진행하기 작전'은 두 달 만에 성공으로 끝이 났다.
회사에 내 비밀을 아는 사람
병원도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혹여나 '엄마가 되 고 싶다'는 우리의 간절한 바 람이 해질녘 누군가의 가벼운 술 안줏거리가 되어 상처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되기 때문이다.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했든, 자연스럽게 임신이 됐든 사실 그 과정은 중요치 않다. 물론 그 안에서 우열도 없다. 소중 한 한 생명을 잉태했다는 것 은 그 자체만으로 축복받을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상 처받지 말고, 무한 축하만
목이 아프면 이비인후과를 가
고, 눈이 아프면 안과를 가고, 마음이 아프면 정신과를 간
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일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었 다. 내 얼굴을 모르는 사람은 있었어도, 'OO부서 OOO(이
4811
난임병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병원의 규모, 최첨단 시설도 물론 중요하지만...
난임부부, 아이 셋 부모가 되다 5화 by 심연 / 브런치
산부인과와 난임병원은 비슷
한 일을 하지만, 환자의 입장
에서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정반대다. 산부인과는 집에서
가까운 곳 중 평이 괜찮은 곳
으로 가고, 난임병원은 유명
한 병원 중 그나마 집에서 가
까운 곳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난임 시술이라는 게 한 번 할
때마다 워낙 비용과 체력 소모
가 많이 들다 보니, 애초에 처
음 시작할 때부터 많은 성공데
이터와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는 큰 병원을 가는 게 효율 적이다. 그래서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전날 병원 근처에 숙
소를 잡고 미리 올라오는 경우
도 왕왕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
고 있는 게 한 가지 있다. 임신
에 성공하려면 좋은 병원과 함
께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게
중요한데, 좋은 병원과 좋은
선생님이라는 거는 상대적이
라는 점이다. 누군가에겐 좋
은 선택이 내게는 안 맞을 수
도 있고 반대로 누군가는 별
로라는 선택이 내게는 맞을
수 있다.
첫째와 둘째를 모두 시험관 시
술로 만난 사람으로서 만약 누
가 내게 난임병원 선택의 기준
을 물어본다면, 병원의 네임
벨류보단 담당 선생님의 스타
일이 나와 맞는지를 확인하라
고 말해주고 싶다. 남편과의
궁합이 결혼생활의 행복도를
결정한다면, 시험관 시술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은
바로 담당 선생님과의 궁합이 기 때문이다.
난임병원 선생님들은 일반 병
원의 의사와는 역할이 조금 다 르다. 일반 의사들은 환자가
지금 아픈 부분을 치료해 주
는 것에 집중하지만, 난임병
원 의사들은 기약을 알 수 없 는 임신이라는 지치고 힘든 꿈
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해 주는
러닝메이트의 역할도 같이 하
기 때문이다.
시험관 시술에 대한 선입견으
로 똘똘 무장된 채 처음 난임
병원을 방문했을 때가 떠오른 다. 난임병원을 가자는 남편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는
했으나, 전날 밤 별의별 걱정
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래서 새벽에 몰래 안방에 서 나와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걱정되는 점을 몇 가지 적어두 고 갔다.
선생님을 알아보고 가긴 했지
만, 병원에 도착하니 그분들
은 이미 대기가 너무 길었다. 그래서 그중 대기가 가장 짧
은 선생님을 택했다. 시원시
원한 성격의 여자 선생님이셨 다. 밝은 인상에 확신에 찬 어
조, 전날 밤 적어둔 모든 질문 에 대해 명확히 답변해 주니
시험관 시술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씻은 듯 사라지는 것 같았다.
뭐랄까, 결혼할 상대를 만나면 후광이 비치고, 종소리가 들린 다는 말처럼 선생님과 10여분 동안 상담하고 나니 '이 선생
님과 함께라면 조만간 엄마
가 될 수 있겠다'는 든든한 믿 음이 들었다. 그리고 그 첫 느 낌이 맞았다.
첫째가 돌이 지나고 둘째를 임 신하기 위해 또다시 같은 병원 을 찾았다. 하지만 첫째 때 임
신을 도와주셨던 선생님은 그 병원에 계시지 않았다. 그래
서 하는 수 없이 다른 선생님 께 상담을 받았고, 시술을 진 행했다. 같은 여자 선생님이 셨지만, 성향은 정반대였다. 차분한 목소리 뒤로 지친 표
정이 역력했고, 상담은 기계 적으로 느껴졌다. 첫 만남에 나와는 맞지 않은 분이구나를 느꼈다.
상담을 받고 문을 나서려는데, 그 선생님께 치료를 받고 임신 을 한 엄마가 쓴 편지가 보였
다. '선생님 덕분에 임신이 되 어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 누구나 맞지 않겠다고 생각했 는데, 나와'만' 맞지
시험관시술을 하면 뭐가 가장 힘든가요?
미리 알고 가면 덜 아프지 않을까요?
난임부부, 아이 셋 부모가 되다 6화
원래 사람들은 낯설고 새로운
일을 앞두면, 그로 인해 좋아
질 점보단 안 좋은 점을 먼저
찾아보게 된다. 내겐 시험관
시술이 그랬다.
병원 첫 진료를 앞두고 인터넷
으로 시험관 시술을 검색해 봤
다. 그런데 검색을 하면 할수
록 불안과 걱정이 더 가중됐
다. 시험관 시술 고차수로 복
부가 멍으로 뒤덮인 사진부터, 호르몬 주사의 영향으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배에 복수가
찬다는 사람들을 보며 '이 일
들이 내게도 닥칠 일이구나'
라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났다.
매일 아침마다 배에 주사를
맞았다. 남편은 옆에서 '어떻
게 맞냐'며 안절부절못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나는 괜찮았다.
주삿바늘은 생각보다 무척 얇
았고, 내 뱃살은 생각보다 훨
씬 두툼했기 때문이다. 호르
몬 주사를 맞으면 배에 복수가
찬다는 부작용 역시 난소 수치
가 낮은 내게는 해당되는 사항
이 아니었다. 복수가 차는 건
난소 수치가 높아 한 달에 많
은 개수의 난자가 배양되는 난
자 퀸들에게 주어지는 왕관의
무게 같은 거였다.
시술 1차 만에 임신에 성공했
다. 우리도 놀랐지만, 주변에
서도 시험관 시술 1차 만에 된
by 심연 / 브런치
거는 로또 같은 거라며 더 놀 라워했다. 시험관을 진행한
한 달 동안 인터넷에서 언급
된 일은 단 한 차례도 벌어지
지 않았다. 시험관 시술에 대 해 자신감이 붙었다.
그런데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에 대한 벌이었을까? 나의 시
험관 시술 고행은 둘째 임신을
준비하면서 찾아왔다.
1. 시도조차 못 해봤을 때
첫째가 돌 무렵 됐을 때, 우리
는 첫째 임신 준비 때 얼려놓
은 배아가 있어 다시 병원을
찾았다. 동결 매직이라는 얘
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이번에
도 바로 둘째가 찾아와 줄 거
라고 생각했다. 한 달 내내 주
사를 맞고, 약을 먹으며 자궁
벽을 튼튼히 지어놨다.
그러고선 집주인을 맞이하러 병원에 갔는데 선생님의 입
에서 예상치도 못한 말을 듣 게 됐다. "이식할 배아가 없어
서 이번에는 못 할 것 같아요",
임신이 안 되는 건 그렇다 쳐
도 시도조차 못 한다는 건 우
리의 예상에 없던 일이었다.
지난 2년 간 방세 내며 얼려놨
던 집주인은 대체 어디 갔단 말입니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동결
며 자책했다. 임신에 실패해
보니 그간 번거롭게 느꼈던 배
주사, 채취, 이식 등의 절차와 고통은 일도 아니었다.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일, 사실 이 감정은 내게 매우 익 숙했다. 시험관 시술을 하기 전에도 매달 임신테스트기를 보며 수차례 기분이 오르락내
리락 했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첫째 때 임신 후 2년 간의 공백 동안 그 슬픔을 잠시 잊고 살 았었나 보다.
시험관 시술이라서 어려울 거
는 없다. 힘든 점도 그리 크지
않다. 시험관 시술이 대단하 거나 별스러울 것도 없고, 단
지 임신 확률을 조금 더 높이 기 위해 의학적인 도구를 활용 하는 것뿐이니 말이다. 시험관 시술이 힘들다고 하는 건 자연 임신으로 아이를 기다릴 때보 다 더 큰 기대를 하기 때문이
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더 크 게 느껴지니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따지
배아는 이식 당일에 해동을
하기 때문에 이식을 할 수 있
을지 없을지는 그 당일에만
알 수 있는 거였다. 단 1개 남
아 있었던 우리의 동결배아는
해동해 보니 이식할 수 없는
품질이었고, 우리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돌아오는 허탈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2. 기대가 실망으로 돌아올 때
동결은 시도도 못 하고, 우린
다시 신선 1차로부터 진행했
다. 이번에는 느낌이 좋았다.
배아 상태도 최상이었고, 선
생님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결과는 비임신이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기 때문
이었을까, 배아 이식 후 조심
했어야 했는데 난 평소와 다
를 것 없이 지냈다. 12킬로가
넘는 큰 아이를 들고, 업으면
서도 뱃속에 배아는 어련히 잘
자라줄 거라고 생각했다.
비임신이라는 사실에 선생님
도 놀란듯했다. 그만큼 이번
에 성공 확률이 높았다는 건데
임신이 안 됐으니, 모든 게 내
잘못인 것처럼 느껴졌다.
선생님 앞에서 지난 일에 대한
고해성사를 하듯 내 행동의 부
주의로 아이가 안 온 것 같다
시험관 시술로 임신
까지, 얼마가 드나요?
'엄마가 되고 싶다'는 꿈에는 돈이 필요하다
난임부부, 아이 셋 부모가 되다 7화 by 심연 / 브런치
이번 편에서는 시험관 시술
비용에 대한 얘기를 하려 한
다. 흔히 주변에 시험관 시술
을 한다고 알리면 "시험관 시
술 돈 많이 들지 않아?"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듣곤 한
다. 인터넷에 '시험관 시술'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가장
먼저 뜨는 것도 '시험관 시술 비용'이다. 그래서 시험관 시
술로 두 아이를 만난 엄마로
서 실제로 시험관 시술로 임
신까지, 얼마가 들었는지 허 심탄회하게 말해보고자 한다.
시험관 시술로 임신까지, 과 연 얼마가 들까?
내가 처음 시험관시술을 시작 한 건 2020년 11월이었다. 작
년 초에 비해 난임시술 정부 지원금이 큰 폭으로 오른 해 라 그런지, 병원 안에는 난임 시술을 받으러 온 사람들로
나는 서울역에 위치한 C병원
에서 진료를 받았다. 과거 진
료 기록을 확인해 보니, 초진
부터 임신확인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개인적으로 납부했던
병원비는 (신선 1차 기준) 총 1,203,900원이었다. 이 금액
에는 산전검사와 나팔관조영
술 등도 포함된 거라, 실제로
시험관 시술 비용만으로만 따
지면 100만 원 이내였다.
첫째를 임신하고 2년 뒤에 다
시 병원을 찾았다. 둘째는 동
결 1차 실패 후, 신선 2차 만
에 귀하게 만났다. 3회의 시
술로 납부한 병원비는 총
2,881,400원이었다.(동결 1차
때 487,600원, 신선 1,2차 때
2,393,800원) 2년이 지난 후
였지만 시술 비용은 전과 비
슷했다.
시험관 시술 4회(신선 3번, 동
결 1번)에 총 4,085,300원이
들었다. 정부지원금이 없었다
면 시술 1회당 200만 원이 넘
었을 텐데, 지원금 덕에 개인
부담 시술 비용은 회당 100만
원 남짓이었다.
그럼 2년이 지난 지금은 어 떨까?
글을 쓰기 위해 찾아본 난임
시술 정부지원금은 내가 처
음 시험관시술을 하던 2020
년과 동일했다. 하지만 소득
기준 요건이 폐지됐고, 지원
횟수가 큰 폭으로 늘어 전보
다 많은 사람들이 수혜를 받
고 있었다.
다.(시술 3~4회 기준) 물론 병
원마다, 개인 처치 시술 방식
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지만 말이다.
출생률 0.7명, 국가소멸위기
에서도 아직까지 '엄마가 되
고 싶다'는 꿈을 이루려면 비
싼 값을 치러야 한다는 사실 에 씁쓸해졌다. 그래도 희망
적인 건 정부 지원방안이 해
시험관 시술 회당 성공률은
약 30%라고 한다. 그리고 정
부 지원을 받을 경우, 회당 개
인 부담 시술 비용은 (신선 기
준) 100~150만 원이라고 한
다. 평균적으로 시험관 시술
로 임신까지 드는 비용은 약
500~600만 원 사이라는 것이
마다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었다. 2020년도는 전에 비해
지원 금액이 늘었고, 2022년
에는 지원 횟수가 늘었으면, 2024년에는 소득기준 폐지 와 지원 횟수 상향 조정으로 지원 대상이 크게 늘어났으
니 말이다.
정부 지원 외에도 각 지자체 별로 자체적으로 난임시술을 지원하는 경우도 많았다.
경기도는 올해 6월부터 연령 구분을 폐지했다. 연령에 상 관없이 모든 예비 임부들에 게 신선 시술은 최대 110만 원, 동결 시술은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 전국 출생률 꼴찌인 서울시에 서도 자체적으로 난임 지원 을 이어가고 있다. 시험관 시 술과 인공수정의 지원 횟수를 22회까지로 늘리고, 난자동 결 비용과 한의약 난임치료비 까지
시험관 시술을 하면
난소암에 걸리나요?
시험관 시술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난임부부, 아이 셋 부모가 되다 8화 by 심연 / 브런치
처음 시험관 시술을 하기 꺼
려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었다.
겨울에 감기 한 번 걸리지 않 는 건강체질이긴 했지만, 인
위적으로 호르몬 주기를 변
경하는 시험관 시술을 하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주위의 말들에 하루에도 여러
번 마음이 흔들렸다.
남편과 함께 난임 병원에 가
기로 한 전 날밤 혼자 방에서
나와 시험관 시술로 걱정되는
점을 종이 한가득 적었다. 대
부분 '시험관 시술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진 않는지'
하는 질문들이었다. 혹여라도
나쁜 점이 하나라도 있다면
남편을 설득해 자연임신을 조
금 더 시도해 볼 생각이었다.
엄마가 되고는 싶었지만, 난
여전히 아이보단 내가 더 중 요한 사람이었다.
난임병원 방문 당일, 시험관 시술을 해야 한다는 선생님
앞에서 주머니 속을 계속 만 지작거렸다. 주머니 속에는
어젯밤 써놓은 종이가 있었 다. 병원에 가면 당당히 물어 봐야지 했는데, 막상 선생님
앞에 서니 혹시나 이런 질문 들을 한다는 자체가 실례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선뜻 종 이를 꺼내기가 망설여졌다.
그러다 "더 궁금한 거 있으신 가요?"라는 선생님 말씀에 수
줍게 웃으며 종이를 꺼냈다.
선생님 표정을 보니, 이런 경 우가 많은 것 같았다. 선생님
은 편안한 표정으로 매 질문 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정 확한 어조로 대답해 주셨다.
1. 시험관 시술을 하면 난소암 가능성이 높아지나요? NO
2. 시험관 시술을 하면
잔씩 마셨다. 일상에 시험관
시술 하나만 덧붙인 유난스럽
지 않은 생활이었지만 감사하
게도 그로부터 한 달 반 뒤 첫
째가, 시술 네 달 뒤 둘째가 우
리를 찾아왔다.
4년이 지난 지금 그 아이들은
현재 4살과 2살이 됐다. 시험
관 시술로 얻은 아이들은 자
연 임신으로 생긴 아이에 비
해 몸이 약하지 않을까 우려
도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임신을 했을 때도 별 탈이 없
던 이 아이들은 자라는 지금
까지 큰 문제없이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줬다. 물론 엄마
인 나도 건강히 잘 지냈다. 오
히려 아이가 생기기 전보다
더 건강하게 말이다.
지금 와 생각해 보면 시험관
시술을 하면 난소암이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은 터무
니없는 소리였다. 실제로 그
게 사실이었다면 이 시술이
지금처럼 보편화되지도 않았
을 거고, 2~3만 명의 난임환자
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로 시
험관 시술을 할 일도 없었으
니 말이다. 그러니 지금 이 시
간에도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걱정과 불안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있다면, 선생님이
내게 건네 준 마법의 주문을
이 글을 통해 돌려주고 싶다.
걱정 마세요, 다 잘 될 거예요!
난임이었는데...
자연임신이 됐습니다?!
기적은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난임부부, 아이 셋 부모가 되다 9화 by 심연 / 브런치
둘째를 출산하기 전, 산부인 과 선생님께서 셋째 출산 계
획을 물었다. 만약 셋째 출산
계획이 없다면, 이번에 제왕
절개 할 때 같이 피임수술을
하거나, 남편 정관수술을 해 야 한다고 일러주셨다.
선생님의 말씀에 피식 웃음 이 났다. 결혼 5년 동안 피임
은 커녕 종일 붙어 지냈어도
자연임신을 해본 적이 없던
난임 부부에게 피임수술 제안 은 마치 주소지를 잘 못 찾은 재미난 우편물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난임 부부 중에서도
자연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 어 조심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런 기적 같은 일이 우리에
겐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 각했다. 우리가 직접 난임병
원에 찾아가지 않는 한 우리
인생에 셋째는 없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런데 둘째 출산 후 9개월 뒤
우리에게 셋째가 찾아왔다.
아무도 모르게 와서 뱃속에 예
쁘게 집을 짓고 혼자서 무럭무
럭 커가고 있었다.
셋째의 등장은 아무도 예상치
못 했다. 생리일이 늦어지고
소화가 잘 안 돼 혹시나 해서 한 임신테스트기에서 본 선명 한 두 줄, 자연임신으로 찾아 온 셋째는 우리 가족에게 당 황스러움과 놀람, 즐거움 그 리고 기쁨을 함께 줬다. 그렇 게 찾아온 우리 집 5호는 깜짝 선물처럼 왔다고 해서 태명이 '깜짝이'가 됐다.
셋째 임신을 확인한 남편의 첫 두 마디는 "엇? 임신인가 봐?!!"와 "내 정자가 살아났 나 봐!"였다.
임신 사실에 놀란 나와 달리, 자신의 남성성 회복을 기뻐하 는 남편을 보니 어이없으면서 도 한편으로는 귀여워 웃음이 터져 나왔다.
평소 기적을 잘 믿지 않는다.
아니, 기적에 기대하지 않는
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다. 기적이 있다는 것은 알
지만, 그런 일들은 아주 소수 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다 보니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
각하는 게 마음이 편하기 때 문이다. 그래서 아이를 기다
그 친구는 최근 난임병원에 서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얘 기를 들었던 친구였다. 그런 데 시험관 시술 들어가기 전 에 한 번만 더 노력해 보자고 한 시도에서 바로 임신이 된 것이다.
둘째를 낳고 간 산후조리원에 서 알게 된 엄마도 이와 비슷 했다.
시험관 시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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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임신을 했다는 것이다.
이 얘기들을 들으니 병원에
서 말하는 수치들은 그저 임
신 가능성만 알려주는 숫자
일 뿐, 아이는 삼신할머니가
점지해 준다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임은 병이 아니고, 기적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단지
아기의 발이 작다 보니 오는
속도가 더딜 뿐이다. 한 아이
의 부모가 되는 경이로운 기 적이 당신네 가정에게도 곧
찾아오길 간절히 바란다.
무자식이 상팔자인 시대에서도 누군가는
엄마를 꿈꾼다
난임부부, 아이 셋 부모가 되다 10화 by 심연 / 브런치
출생률 0.72명, 무자식이 상팔 자인 시대다. '저출산고령사 회위원회'에서 작년에 만 19
세~49세 성인 남녀 2천 명을
아이를 낳으면 자신을 잃을 거 라고 하지만, 엄마가 되길 원 하는 사람들은 아이를 통해 자 신을 더 알아갈 거라고 한다.
출산을 원치 않는 사람들은 엄마의 삶은 헌신하는 삶, 희 생(犧牲)이라고 하지만, 엄마 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은 엄 마의 삶은 기쁨의 삶, 희생(喜 生)이라고 한다.
출산을 원치 않는 사람은 아 이를 낳으면 억척스러운 아줌 마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엄마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은 아이를 낳으면 깊이 있는 어른 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출산을 원치 않는 사람들은
아이를 낳으면 육아만 하느라 세상을 보는 시야가 좁아질 거 라고 생각하지만, 엄마가 되
길 원하는 사람들은 아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 라고 생각한다.
출산을 원치 않는 사람들은 아이를 낳으면 시간이 없어 자기 계발을 못 할 거라고 생 각하지만, 엄마가 되길 원하 는 사람들은 양보다 질로, 밀 도 있는 시간 사용으로 충분 히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산을 원치 않는 사람들은 아이를 낳으면 노후가 빈곤해 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엄마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은 아이가 있음으로써 인생이 풍요로워 질 거라고 생각한다.
출산을 원치 않는 사람들은 임신이 쉽게 되는 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 과에 따르면 결혼 후 아이를 낳겠다는 비율은 30%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만, 그래도 지금 어디에선 엄
마가 되길 간절히 꿈꾸는 사
람들이 있다.
딩크가 대세인 시대가 됐지
출산을 원치 않는 사람들은
제 작 서 비 스
언젠가부터 키오스크 앞에 서
면 우리 부부는 서로 먼저 할
것 없이 신발끈이 묶고 싶어 진다.
요즘은 이런 말을 어떻게 표현
하는지 모르겠는데, 라떼는 밥
값이나 돈내기 싫어 우물쭈물
하는 사람들에게 쓰는 표현이
다. 한마디로 돈 안 내려고 신
발끈 묶는 척한다는 의미로 사
용되었다. 우리 부부는 돈을
서로 안 내려고 한다기보다 키
오스크가 이제 점점 더 세분화
되고 난해해지니, 카드를 서로
에게 내밀며 주문하는 걸 은근
히 떠넘긴다. 간단한 키오스크
가 무슨 문제겠느냐~ 커피 추
가 옵션까지가 딱 무난하다.
좀 더 많은 걸 요구하게 되면
손가락도 두뇌회전도 느려지 고 버벅거리게 된다.
키오스크(kiosk)는 터키어(
또는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
말로, 영어에서는 신문·음료
등을 파는 간이 판매대나 소
형 매점을 가리키는 단어라고
한다. 정보통신에서는 대중이
쉽게 정보서비스를 받거나 업
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공공장
소에 설치한 무인 단말기를 가
리킨다.
[출처:중앙일보]
(코디네이터 김영지) - 1/24 Expo Court, Ashmore Qld 4214 - 0435 806 828 - dudwl87@nate.com - 수업 : 토요일 오전 9:30 - 오후 12:00
광고에서 요아정 요아정 하길
래 인터넷 검색을 해본다. 요
아정 :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의 줄임말.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원하는
토핑(과일, 과자 등)을 올려 먹
는 음식점의 명칭이었다니..
아! 세상의 줄임말을 다 없애
고 싶은 욕구는 아주 오래전부
터 있었는데 요아정을 보고 진
심 그러고 싶어졌다.
그나저나 말이 나왔으니 집 근
처에 있으니 한번 가보자 싶어 요아정으로 향했다. 키오스크 가 당당히 차지하고 있길래 그 키오스크를
QUEENSLAND 교민게시판
퀸즐랜드주 한인회비
퀸즐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 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2023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50, 김은총, 김
태성, 최경식, 박세진, 설청우, 김진성, 김웅도, 김형남 한인회장 가족 $50, 김찬호, 고동주, 서정 가족 $50, 권정식 $40, 이종일 가족 $50
호주기독교대학에 좋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상담학과 Diploma of Counselling 이 Vet Student Loan(정부 학비 융자 프로그램)과 Austudy (정부생활비 보조 프로그램)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저희 상담학과 Diploma of Counselling 은 졸업후 호주에서 제일 큰 ACA (Australian Counselling Association) 상담협회에서 인정하는 코스로 등록되어 호주에서 정식 상담사로 활동이 가능하고, 한국에서도 한국기독교 가족상담 협회 1급 자격증으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좋은 기회를 활용해서 유능한 상담자, 행복한 상담자 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402 140 905, info@accu.edu.au, www.accu.edu.au
영상미디어학과 학생모집 (온라인과정, 유학생과 어스터디 가능)
호주기독교대학에서 영상미디어학과를 개설했습니다. 학비는 저렴하지만 정부 생활비 보조 어스터디 가능하고, 공부는 콸리티 높게 그리고 편리하게 공부하실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합니 다. 교회와 단체나 개인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서 교회를 섬기고, 사회를 섬기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온라인과정이 가능하고 유 학생과정있습니다. (서티3, 서티4, 디플로마, 총 5년 6개월 과정) 문의 사항 언제든 환영합니다. accu.edu.au, info@accu.edu.au, + 61 2 6255 4597, 0402 40 905
골프전공 학생모집 (스포츠코칭학과 유학생가능)
호주기독교대학에서 골프전공 학생 모집합니다. 골프전공 학생 (초급, 중급, 고급반) 모집 합니다. 정부생활비 보조 어스터디 가능합니다. 현재 프로 골프 교수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의 필요에 맞는 스포츠 종목을 추가 예정입니 다.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으로 가능합니다. 골프장이나 각 종목의 운동 현장에서 실습합니다. 교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학과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02 6255 4597, info@accu.edu.au, accu.edu.au, 0402 140 905 호주기독교대학 학생모집 (유학생과정 가능, 로컬학생은 전과정 온라인 가능, 정부생활비 보조 어스터디 가능)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 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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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시 영문 성함을 꼭 기재해 주세요.
[ 2024년 7월1일~2025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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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독교대학은 기존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Counselling 과정이 있었는데, 상담학부에 좀더 전문성이 있는 코스들이 더 추가 가 되어졌습니다. 더 나아가 직접적인 직업적 활동과 연관이 있는 다양한 과정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저렴한 학비는 물론 어스타디 (정부 생활비 보조)가 상담관련 교육을 위한 Certificate IV in Mental Health (정신건강) , Certificate IV in Chaplaincy and Pastoral Care (교목과 목회 학과) 과정에서 가능합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로컬 과정 뿐아니라 유학생과정이 있습니다. 유 학생과정은 캔버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에서 가능합니다. 일주일에 1일 수업이고, 영어시험 이 필요없고, 비자의 기간을 장, 단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 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합니다. 호주상담협회에 인증된 과정이고 한국기 독교 가족상담협회 1급으로 지원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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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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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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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WK Painting Services 0412 726 807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네모디자인스튜디오 Nemo Design Studio 0478 604 665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DE SOYU (MISO ART) 0498 519 584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핑크미 hair & beauty 0406 487 289
ON U Hair(시티) 0458 467 164
alabuu 0493 475 995
gmb hair korea 0423 497 144
Hair Captain 헤어캡틴 0481 600 088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M nails & beauty 0432 346 799
M&U Beauty Brow(미앤유 뷰티 쿠파루) 0423 056 137
Nail Station Brisbane 0401 307 878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리틀즈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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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3392 3981
ㆍ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ㆍ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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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치킨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브리즈번 0474 373 007
한국송금 리드콤 0420 333 777
한국송금 이스트우드 0451 82 4949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스포츠/체육관 7 10 3 10 0430 014 221 7 - 10 3 - 10 0430 014 221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CJ 부동산 0421 823 311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명상센터
DAVID SUNNYBANK
29 Padstow Rd, Eight Mile Plains QLD 4113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에어컨, 냉장공조 0402 005 079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은행/금융/융자
커먼웰스뱅크 Westfield Mt Gravatt 송준석 Jason Song 0499 814 260 이민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양한방협진한의원(Feelgoodacupuncture) 0451 847 65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AdelaideStreetMedicalCentre(Dr제이드 권) 07 2111 8681 / 0406 691 419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조이모터스(정비)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3743 / 0433 924 843
0433 030 053
0423 733 599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장로교회 3423 1757
0416 124 440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0450 457 790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CYS 회계법인 3221 7564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핸디맨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3423 1337
0422 700 969
0402 496 797
3345 9299
0430 047 548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청소/방역 원오프 문의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회계사 Partner 07 3218 3924 / 0402 299 360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 Plus Home Care 0448 226 179 (터마이트, 페스트컨트롤, 홈청소)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5654 플러밍/가스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김상현
Address: Level 11, 307 Queen St Brisbane QLD 4000 forvismazars.com/au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SNC BUILDER
QBCC 라이센스 빌더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0411 624 779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부동산
번역/통역 0438 151 525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상담/심리치료
사랑방 카운셀링 0415 650 842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식당
주거용/ 투자용 부동산 매매
골드코스트 부동산 임대관리 (3개월 무료) 하우스&랜드 패키지/오프더 플랜 서문희 (Moon) Director
M. 07 55 111 888 0478 110 290
E. moon@masterqldproperty.com.au W. www.masterqldproperty.com.au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청소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Cafe 928 5679 6616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룩스안경 언더우드 3195 1506/0412 253911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벨라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ast & rics Mechanical
1 RWC. UBER COI. AC R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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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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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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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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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ㆍ
0421 579 026
교회 0411 725 639
한인성당 0424 514 113
골드코스트 영광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HIGH TECH PLUMBING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VCG (엘지 정수기)
0410 443 541 청소/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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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 41 Cinderella Dr, Springwood QLD 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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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25 Santa Cruz Blvd, Clear Island Waters
내년 2월이
아닌
5월에
NAB 은행이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기 예측을 2025년 2월 에서 5월로 수정했습니다.
NAB는 최근 업데이트에서 인
플레이션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호주중앙은행
(RBA)은 임금 성장, 세계 경 제 변동성, 소비자 지출 변동 과 같은 지속적인 취약성으
예측을 내놨습니다. 로 인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 니다.
"최근 데이터는 인플레이션
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RBA는 금 리 인하를 고려하기 전에 보 다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하고 자 할 것입니다."
웨스트팩(Westpac), 커먼웰 스(Commonwealth), ANZ 등 다른 '빅4' 은행 3곳은 여전 히 2월에 금리가 인하될 것으 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
만 또 다른 은행들은 2025년
에 전혀 금리가 인하되지 않
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 습니다.
11월 초, 호주중앙은행(RBA) 은 기준 금리를 12개월 이상 유지해 온 4.35%로 동결한 바 있습니다.
RBA는 2011년 11월 이후 가 장 높은 수준인 현재 금리 를 유지하기로 한 결정에 대 해 9월 분기에 인플레이션이 3.5%로 너무 높게 유지되었 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NAB의 새로운 예
는 입장입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2007년부터 사회적 응집력
을 측정해 온 스캔론 재단이
올해도 8,000명 이상의 참가
자에게 100개 이상의 질문을
물어보며 2024년 연례 보고
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
작성자인 호주국립대학교의
제임스 오도넬 박사는 생활
비 압박이 이어지며 사회적
응집력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오도넬 박사는 “지난
12개월 동안 직면한 모든 어
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
표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
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
다. 실제로 소속감과 응집력
을 측정하는 수치는 2023년
과 2024년 동일하게 78이 나
왔습니다. 올해 조사에서 주
목할 점은 호주의 이민 수준
이 너무 높다고 답한 응답자
의 비율이 2023년 33%에서 2024년 49%로 급증했다는 점입니다.
보고서는 사람들이 이러한 태도를 갖는 이유는 다양성 에 대한 반대라기 보다 경제
와 주택 문제에 기인한 것이
라며, 응답자의 85%는 다문
화가 호주에 도움이 된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조사에서는 호주 내 주요 종교들에 대한 시민
들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
세를 보였습니다. 유대인과
무슬림에 대한 긍정적인 태
도가 감소한 것은 물론 기독
교인에 대해 “다소 긍정적”이
라고 답한 비율 역시 2023년 42%에서 2024년 37%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호주인 의 3분의 1이 무슬림에 대해
서 다소 혹은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2023년 조사 당시보다 7% 포 인트가 상승한 수치입니다. 유대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 도 역시 9%에서 13%로 증가 했으며 불교, 힌두교, 시크교 도와 같은 다른 종교 집단에 대해서도 긍정적 태도가 비 슷한 수준으로 감소세를 보 였습니다. 호주 유대인 행정위원회의
$26,888 2019 Ford Ranger XLT PX3
연방 정부가 연료와 식료품 과 같은 필수 품목에 대해 사
업체가 현금 결제를 의무적으 로 수용하도록 법제화할 방침
입니다.
점점 더 많은 호주인들이 디지 털 결제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 지만 여전히 현금을 선호하거 나 사용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 이 필수품 구입에 현금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목 적입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체에 대해 서는 예외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짐 차머스 재무부 장관은 어떤
매매
사업체에 예외를 적용할 것인 지 결정하기 위한 협의 과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머스 장관은 “대부분의 사람 들이 디지털 결제를 선호하지
만 여전히 약 150만 명의 호주
인들이 결제 시 대체로 현금을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 사람들이 필수품에 현 금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정부 가 보장하고자 하며, 이는 소규 모 사업체에 대한 일부 적절한
예외와 함께 필수품을 취급하
는 사업체는 현금을 받아야만 한다는 의미며, 특히 지방 지역 에서 그렇다는 점에 방점을 두 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호주중앙은행에 따르면 약 94%의 사업체가 여전히 현금 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람 들이 점점 더 디지털 결제 방 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현금은 자연 재해와 온라인 장애 동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백업 수 단을 제공한다고 성명에서 밝 혔습니다.
최종 세부 사항은 2025년에 발
표될 예정이며, 2026년 1월부 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수표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의 일정을 공개했 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2028년 6월 까지 수표 발행이 중단되고, 2029년 9월부터는 수표 수취 가 중단됩니다.
립 가격 책정(Drip pricing)’ 역 시 규제 대상입니다. 연방 정
온라인 구매 시 숨겨진 수수 료 부과, 수요에 따른 콘서트 티켓 등의 가격 급등과 같은 부당 사업 관행이 연방 정부 의 규제 대상으로 지목됐습 니다.
고객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추가 비용을 부과하는 관행 을 금지하기 위한 의견 수렴 을 위해 15일 공청회가 시작 됐습니다.
제품 가격이 수요에 따라 상 승하는 ‘다이내믹 가격 책정 (dynamic pricing)’과 같이 고 객을 부당하게 착취하는 방 식이 이번 규제 대상에 포함 됩니다.
또한, 온라인 구매 시 필수 수
부는 또 소비자가 서비스 해
지를 어렵게 만드는 ‘구독 트 랩’을 금지할 방침입니다.
공청회에서는 온라인 판매자 가 소비자에게 구매 결정을
강요하거나 압도되게 만드
는 카운트다운 타이머(countdown timers)의 영향도 고려 됩니다.
또한, 구매 전 소비자에게 필
수 가입과 개인 정보 제공을 강요하는 관행에 대해서도 검토가 진행됩니다.
스티븐 존스 재정서비스부
장관은 “알바니지 정부는 호
주 소비자를 속이려는 기업 의 교묘한 관행을 근절할 것”
이라며, 이는 기만적이고 불 공정한 행위라고 강조했습
주부터
내 모든 주도와 일부 지방 도시에서 우체국의 주말 배송 서비스가 재개됩니다. 주말 배송 서비스는 수요에 따라 일단 크리스마스까지 유지될 예정입니다.
출처: AAP / 제임스 로스
호주 우체국이 주말 배송을
일시적으로 재개함에 따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소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주부터 호주 내 모든 주
도와 일부 지방 도시에서 주
말 배송이 재개됩니다. 호주
우체국의 게리 스타 소포 우
편 총괄 매니저는 “연말연시 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제때 소포를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며 “주말 배송을
재개함으로써 고객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모든 사
람들이 연말연시 쇼핑을 더
쉽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주말 배송 서비스는 수요에
따라 일단 크리스마스까지
유지될 예정입니다.
스타 매니저는 “가능한 한 원 활한 운영을 위해서 수천 명 의 새로운 팀원을 모집하며
Sushi Izu Southport Park
Sushi Izu Elanora
바쁜 성수기를 준비해 왔다” 며 “작년에는 거의 1억 개의 소포를 배송했다”고 말했습 니다.
스타 매니저는 “생활비 압박 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블 랙 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 데이와 같은 쇼핑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예상 되며 이른 크리스마스 쇼핑이 또 한 번 기록적인 해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대부분의 도시에서 일반 소포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 내려면 늦어도 12월 20일 이
Key Points
• 호주 우체국, 크리스마스 전까지 주말 배송 서비스 재개
• “생활비 압박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블랙 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와 같은 쇼핑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예상”
• 일반 소포로 주도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려면 12월 20일 이전에 접수 마쳐야
전에는 접수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주도에서 익스프레스 소포를 이용할 경우에는 12월 23일 이전에 소포를 보내야 합니 다. 서호주, 태즈매니아, 노던 테러토리의 고객이라면 소포 발송을 조금 더 서두르는 것 이 좋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좋은 도시 열 곳에 호주의 대도시 세 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차량 거래 사이트인 오토 트 레이더가 전 세계 393개 도
시의 대기 오염 상태를 조사 한 결과 1위는 투발루의 수 도 푸나푸티가, 393위는 중 국의 상하이가 이름을 올렸 습니다.
태즈매니아의 주도인 호바
트는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깨끗한 도시 3위에, 노던 테
러토리의 다윈은 4위에, 캔
버라는 10위에 올랐습니다.
호주의 다른 대도시인 멜버
른은 52위, 퍼스는 95위, 브
리즈번은 96위, 시드니는 150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커틴 대학교의 개빈 퍼레이라 교수는 “계산이 맞 다고 해도 근본적인 결함이 있을 수 있다”며 “대기 질이
괜찮아 보인다 해도 호주에 서는 산불이나 먼지 폭풍과 같은 대기 오염 사태가 흔 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 합니다.
퍼레이라 교수는 “호주에서 대기 오염 문제가 가장 심각
한 도시는 시드니와 멜버른 이며 더 많은 인력이 모여있 고, 도로가 막히고, 산업 활동 이 더 많기 때문에 이번 조사 결과는 놀라운 것이 아니다” 고 설명했습니다.
“9월 분기에 물가 상승률은
앞질렀지만”…
임금 인상 둔화세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지 난 분기에 임금 물가지수가 0.8%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 다.
연간 임금 상승률은 3.5%로, 2023년 기록했던 4.3% 상승 에 비해서는 둔화세를 보였 습니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보 다도 낮은 것으로 연간 임금 상승률이 4% 미만으로 하락 한 것은 지난해 6월 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9월 분기에는 2020년 12월 이 후 처음으로 공공 부문의 임 금이 민간 부문보다 더 많이
풀이합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인도네시아의 인기 휴양지 발리섬에서 화산이 분화하 면서 위험한 화산재 구름이 형성됨에 따라 콴타스, 젯 스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등 호주 항공사 3곳의 발리 행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습 니다.
이들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인해 승객들은 공항에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이번 비상 사태는 지난 일 요일 마운트 르워토비 라키 라키(Mount Lewotobi Laki-laki) 화산이 분화하면서 9km 높이의 화산재 기둥을
뿜어낸 데 따른 것입니다.
발리에서 약 500km 떨어진 이스트 누사(East Nusa) 지
역에서 발생한 이 화산 분화 로 9명이 사망했고 분화구 근처에서 1만5,000명 이상 이 대피했습니다.
다량의 화산재와 연기로 인 해 발리 덴파사 공항을 오가 는 오후 2시까지의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습니다.
젯스타는 성명을 통해 "상황 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 고 있으며, 이후 운항 재개
예정인 항공편에 대한 업데 이트를 가능한 한 빨리 제공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 니다.
상황이 개선되면 젯스타는 호주와 발리 간 항공편을 하 루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