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V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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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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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Food Oceania, Riverside Dental, Westpac.

이사

간다며 빗자루 건네주는 아저씨가

퇴근길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 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가끔 씩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 람이 한결 선선해 기분마저 상 쾌합니다.

있네요

by 거창 신부범 / 브런치

왜 그랬을까요,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그 이유를 압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습하고 더워 부는 바람마저도 달갑지 않았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릅 니다.

그 어느 해 보다 더위가 심했던 올여름도 자연의 순리 앞에 두 손과 발을 다 들었나 봅니다.

'룰루~랄라~'

한결 부드러운 날씨에 나도 모 르게 콧노래가 저절로 납니다.

날씨에 따라 사람의 기분까지

달라진다고 했던가요.

기분 따라 발걸음도 가볍습 니다.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집까지 의 거리가 금방입니다.

이 기분 그대로 집 현관문 앞으 로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그때 마치 지하방에 사신 아 저씨께서 계단을 타고 올라옵 니다.

공교롭게도 현관문 바로 앞에 서 딱 마주쳤습니다. 우연의 일 치고는 너무 정확하게 말 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렇지 않아도 한번 찾아 뵙 고 싶었는데 잘 됐네요.'

'무슨 일 있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 이번주 일 요일에 이사를 가요.'

이 말을 듣자마자 퇴근길 선선 한 날씨에 들뜬 마음이 한순간 에 내려앉았습니다.

우리 빌라에 무려 19년이나 거 주하신 아저씨로 평소 서로 인 사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며 그렇게 서로 친해진 사이가 됐 는데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됐다 는 말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서운해서 어쩌죠?'

'그러게 말입니다'

아저씨와 미쳐 생각지도 못한 이별의 아쉬움에 이런저런 이

야기를 나누고 집에 들어와 생

각해 보니 그분이 우리 빌라를 위해 애쓰신 모습이 새삼 내 뇌 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현관 앞 쓰레기가 나뒹굴면 누

구보다도 먼저 손수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하셨던 아저씨, 그리고 발목까지 찰 만큼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리는 날에 먼저 나와 눈을 치우셨던 분, 여름

철 잡초 하나만 올라와도 말끔 히 제거하는 등, 알게 모르게

우리 빌라를 위해 많은 노력 하셨던 모습들이 하나둘씩 떠 올랐습니다.

이러한 그분 덕택으로 우리 빌 라는 그런대로 깨끗하게 유지 가 됐을 거라는 생각에 새삼 고 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이 이사를 가고 없는 우리 빌라는 과연 어떤 모 습일까.

그리고 그 아저씨의 같은 분이

우리 빌라에 또 있을까?

그때 마치 내 휴대폰에 전화 한 통 걸려 옵니다.

그 아저씨로부터 '잠깐만 내려 와 주시면 안 되겠냐'는 전화 였습니다.

현관으로 내려가니 새로 산 빗 자루와 쓰레받기를 손에

오지랖 넓게도 이걸 드리려고 하는데 괜찮겠 습니까.'

진심 어린 말씀에 동 감한 나는 쓰레받기와 빗자루 를 받아 들고 다짐을 해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 그까짓 껏 한번 해 보자!

진료 시간

월-금 8:00am-6:00pm

토 8:00am-1:00pm

07 5580 4811

서글프지만 현실이었다.

누구에게나 삶의 보릿고개가

있다. 그것이 언제, 얼마만한

크기로, 어느 정도의 시간으로

지속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내가 견디어 낼 수 없을 만큼

큰 것이 아니길 바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이다.

13평 전셋집에서 시동생까지

데리고 시작한 결혼생활이지

만 누구도 부럽지 않았다. 퇴 근 후 젊은이 셋이 즐기는 삶은 재미 그 자체였다. 매일이 마치

친구들과 여행 온 것 같은 기분

이었다.

큰 아이를 임신하고 입덧으로 힘들어하는 나 때문에 시동생

은 다시 시댁으로 들어갔고, 철

없던 내가 아이 핑계로 일을 그 만 두자 남편의 수입이 우리 가 정 수입의 전부가 되었다.

때마침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나빠졌다. 남편 회사도

어려워지고 월급이 들어오지

않게 되면서 아끼고 아끼는 삶

이 시작되었다.

나의 보릿고개가 시작된 것이

다. 그것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나의 생각은 틀렸다.

결혼 초부터 한 달에 두 번은 시댁에 가던 습관이, 아이들이 태어나면 서부터는 주말은 다 른 약속 없이 무조건 시댁 행이 었다. 어쩜, 친정과 가까이 사

는 것이 남편에게 미안해 더 자 주 방문했을지도 모르겠다.

고추와 상추 오이를 반찬삼아

먹는 점심으로 상쇄된다. 밭에

열린 먹거리들은 건강에 좋을

지 모르지만, 수확을 위한 여름

노동은 참 고되다.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면

뒷마당을 넓게 차지하고 있는

밤. 대추. 떫은 감을 딴다. 고구

마도 캐서 잠시 묵혀두면 맛이 배가 된다. 들깨를 베어 처마

밑에 세워 말린 후 마당에 펼 쳐 턴다, 콩 역시 그러하다. 판

매를 위해 재배하는 것들이 아

니라 그 양이 많지는 않아 가족 들의 손이면 충분하다.

추석이 다가오면 아버님이 수

확하여 주시는 햅쌀 40킬로그

램을 차에 싣고 오면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이 된다. 가을 노동 중 내가 해보지 않은 것은 그 계절이 저물어 갈 때 수확하는 도라지 캐기다. 도라지는 캐는

것도 일이지만, 손톱 끝을 물들 여 가며 까는 것도 일이다.

겨울이면 동네 전체가 품앗이 로 김장을 한다. 주말이면 오 전 오후 두 집을 품앗이하는 경 우도 있다. 으레 이웃하여 있는

시댁 큰 집과 동시에 하는 것이

일상이다. 한 겨울 식량이 되어 줄 김치를 어려운 친정에도 한 통 가져다 줄 요량으로 열심히 속을 싼다. 11월에 하는 이 행

사가 끝나면, 따뜻한 거실 한

쪽 콩나물 시루에서 키워먹는

콩나물에 물 주는 일을 제외하

고는 3월까지 할 일이 그리 많 지 않다.

실에는 이미 한대의 김치 냉장 고가 있었던 터였다.

"어머님, 김치 냉장고 하나 더 사셨어요?" 라는 내 물음에 대 답은 시동생이 한다.

"형수, 내가 하나 넣어 드렸지, 몸으로 백날 와서 때우는 거 소 용없어. 이런 거 하나면 다 만 회해"

말문이 턱 막혔다. '시댁에 자 주 오는 일

시댁 방문은 어린아이들에게 자연을 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경험이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 식료품 절약의 한 방법이기도 했다. 한 겨울을 제외하고는 농

사짓고, 텃밭이 넓은 시댁은 고

개만 돌려 찾아보면 천지가 먹

을거리이기 때문이다.

미약한 우리 부부가 시댁에 가

서 할 수 있는 일은 몸으로 때

“할 일 없으면 시골 가서 농사 나 지어”

이런 말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 다. 일주에 한번 가서 몇 시간

하는 일 말고도 농사란 것이 7 일 내내 할 일이 많다. 휴일 없

이. 내가 한 밭일은 시부모님이 하시는 농사일에 비하면 일이

라고도 할 수 없는 아주 잠깐의 노동일 뿐이다.

나 는 건지, 아님 헐렁한 어머니 바지를 입고 땀으로 범벅된 내 모습이 부끄러워 민망한 건지 복잡한 심정이었다. 시동생 말 이 틀린 말도 아니었다. 몸으 로 때우는 건 실물로 남지 않 을 테니. 지금 내 인생이 몸으로 때우 는 인생이구나! 실감나게 해 준 시동생의 말이 한동안은 귓 가에 머물러 계속 곱씹게 되었 다. 어리석은 자존심이 발동해 시댁 가기를 꺼려하고, 시동생 과의 눈 맞춤이 한 동안은 어색 했다. 시동생 '너에게도 보릿

우는 일 뿐이었다. 남편은 트

랙터를 끌고 논으로, 나는 넓은

차양모자를 쓰고 어머님과 밭

으로. 계절마다 할 일은 넘쳐났

다. 또, 내가 한 만큼의 먹을거

리도 생긴다. 봄에는 녹기 시작 한 땅을 뚫고 나오는 냉이 달래

쑥을 캐고, 날이 더 따뜻해지면

마늘을 뽑은 밭에 고추를 다시

심는다.

여름이면 이른 감자를 캐고 심

어놓은 고추, 상추, 가지, 오이, 토마토, 옥수수를 딴다. 땀으

로 흠뻑 젖어가며 하는 밭일은

시동생이 결혼하고 동서가 생 겼다. 시동생 부부는 우리와 다

르게 자기 소유의 넓은 집에서

시작했다. 아버님이 많이 도와 주셨기에 시동생이 결혼할 때 쯤 나는 시댁에 대한 서운함으 로 많이 힘들어했다.

그 즈음엔 아버님의 보릿고개 가 끝나갈 무렵이었을지도 모 르겠다.

어느 날 어머님 집에 김치 냉장 고가 한대 더 들어와 있다. 거

술을 마시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

그러고 보면 술도 사람과 똑같다.

술을 끊겠다고 선언한 지 3주 가 되었다. 남자가 칼을 뽑았으

면 무라도 썰어야지, 나는 금주

선언을 하고 빈 술잔도 입에 대

지 않았다. 말 그대로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 날은 덥고 운동을 하

고 오면 생맥주 한 잔이 그렇게

그리웠다. TV를 보다가 광고 속

맥주 마시는 장면이 나오면 저

절로 생각이 나서 몸이 편의점

쪽으로 들썩거렸다. 하지만 온

가족 앞에서 약속을 한 것이라

자존심이 있어 이를 악물고 참 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

3주가 지난 지금 내가 첫 번째

로 느끼는 것은 술을 끊는 것은

르면 냉장고에 항상 비축해 놓 고 있는 탄산수를 마시며 이겨 낸다. 이제는 금주가 큰일이 아 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

첫째, 뱃살이 빠진다. 헬스를 시작한 지 3년이 되어도 내가

바프를 찍지 못하는 이유는 오

직 한 가지, 술이었다. 사람을 좋아하고 술자리를 좋아하는 나의 성격상 매몰차게 술잔을

거절하지 못하기에 한잔 두잔 마시다보면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 바로 나다. 극 F성향을

가진 사람으로서 술만 들어가

넷째, 가정경제에

담배를 끊는 것과 다르다는 것

이다. 내가 담배를 피워본 적은

없지만 주위를 보면 담배를 끊

면 세상 행복하고 사람들이 좋

은지 이것도 참 병이다. 그러다

보니 5일 내내 운동하고 2일을

고 금단현상에 힘들어하는 사

람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잘 버

술로 쉬어버리면 다시 원점으

로 돌아왔다. 그런데 금주 3주

텨내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

분 다시 담배에 손을 대었다. 하

지만 술은 반대이다. 처음에는

참기가 어렵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생각이 나지 않는다. 또 다

른 차이점은 담배는 혼자 피는

경우가 많아 자신과의 싸움이

지만 술은 대부분 사람들과 함

께 마시기 때문에 술자리를 만

들지 않으면 마실 일이 확연히

줄어든다.

나는 의지가 약한 사람이다. 그

것을 잘 알기에 금주를 선언하

고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카톡

의 프사 문구를 바꾸는 일이었

다. "금주선언", "금주중"이라

고 문구를 써놓으니 술 마시자

고 연락오는 사람이 없었다. 아

마도 술자리가 있어도 나는 빼

놓고 만나는 모양이다. 그렇게

되니 내 자신에게 쓰는 시간이

늘어나고 생활이 규칙적이 되

었다. 잘 알지 않는가? 술자리

를 진하게 하고 나면 그 다음날

이 사라지는 것을. 지금은 처음

만에 뱃살이 빠졌다. 요즘은 희

미하게 보이는 식스팩 복근을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확

실하다. 술은 뱃살의 근원이다.

둘째, 생활이 규칙적이 된다.

술을 마시지 않다보니 밤에 할

일이 별로 없다. 책을 보거나 글

을 쓰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것

이 전부인데 그러고 있다보면

졸리고 어느새 잠이 든다. 운

동을 하고 있다면 잠이 더 잘 온

다. 밤에 일찍 자니 다음날 일찍

일어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규

칙적인 사람이 된다.

셋째, 약속이 사라진다. 내가

금주를 시작하게 된 날이 다행

스럽게도 방학중이었는데 원

래대로였으면 우리 가족은 방 학 때 육지에서 오는 손님들로

인하여 분주했을 것이다. 하지

만 내가 바프를 찍고 금주중이

라는 것을 알기에 제주도로 놀

러오는 친척이나 지인들이 없

었다. 가까운 곳에 사는 지인들

도 술자리에는 나를 부르지 않

기에 내 시간을 온전하게 나를 위하여 쓸 수 있다.

내도 반강제적으로 함께 금주 를 하게 되었는데 일주일에 배 출되는 쓰레기의 양이 반으로 줄었다. 특히 캔 종류는 거의 배출이 되지 않고 금주 전과 후 를 비교해보면 엄청난 양의 쓰 레기가 줄었다. 우리가 의식하 지 못해서 그렇지 페트병, 유리, 캔, 플라스틱까지 술과 관련된 쓰레기는 많다. 술도 줄이고 쓰 레기도 줄이니 일석이조다. 처음 금주를 시작할 때는 바프 도 찍어야 하고 딸아이의 입시 문제도 있어 10월까지만 금주 를 할까 했는데 한결 가벼워지 고 건강해진 몸을 느낄

겉절이가 김치된 사연

얼마전에 만든 깻잎겉절이를 시댁에 가지고 갔

습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 너무 맛있다고 계 속 칭찬하셔서 그냥 빈말로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 마침 저녁시간이라 제가 만

들어간 깻잎겉절이를 밥상 위에 놔뒀는데 아버

님께서 깻잎겉절이로 밥 한공기를 흡입하고 계

시는 거였어요. 헐...어머님은 "얘! 저거봐라!" 하시면서 막 웃으시고.

저는 놀라서 '아...진짠가보다.' 했어요. 아버님 께서 그렇게 식사 잘 드시는 건 처음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겉절이가 아니라 양을 늘려서 해버렸어요.

깻잎양이 많아지다보니 간장도 살짝 더 넣고, 평소 매콤한 걸 좋아하시는 아버님을 위해서 예쁜 컬러고추도 넣어봤습니다.

젓갈, 생강, 마늘 등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는 넣 지 않았지만 김장처럼 일이 커져버렸네요.

그래서 김치가 된 깻잎겉절이. 깻잎을 대량으 로 사서 100장 이상씩 절이고 있습니다. 저는 힘들어도 아버님께서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에 요.

더운 여름, 찌거나 익힐 필요 없이 바로 먹는 깻 잎김치로 시원하게 나세요!

[재료]

깻잎 120g

양파 60g, 당근 40g

컬러고추 30g, 청양고추 10g

[양념장]

저염간장 6큰술, 발사믹식초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통깨 1큰술

물 120ml

★ 계량기준

1T = 1큰술 = 15ml

1t = 1작은술 = 5ml ☆

[꿀팁]

Tip 1. 설탕을 넣지 않고 양파와 당근을 얇게

썰어 단맛을 낸다

Tip 2. 컬러고추로 매콤한 맛과 색을 더한다.

Tip 3. 깻잎 양이 늘어난 만큼 간장의 양을 늘 린다.

[만드는 법]

1) 깻잎은 흐르는 물에 살살 씻은 다음 물기를 탁탁 털어주세요.

2) 당근과 양파는 단맛이 잘 나도록 얇게 채썰 어줍니다.

3) 컬러고추, 청양고추는 색깔별로 잘게 다져주 세요.

4)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은 다음

6) 깻잎 100장 절이기 완성!

세계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 런던. 런던의 매력은 도

시 곳곳에서 느낄 수 있지만,

그 매력을 느끼는 데 있어서 런

던의 전경을 바라보는 것만큼

더 확실한 것도 없을 것이다.

높은 전망대에서 런던을 내려

다보면, 템즈강을 따라 서로 다

른 시대의 건축물들이 섞여 고

전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런

던만의 매력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여러 전망대 중에서도

특히 '무료'로 '런던 최고의 뷰'

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있었

다. 이 장소들은 내가 런던의

아름다움을 맘껏 감상할 수 있

었던 곳이기도 하지만 휴직 후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맘이 불

안하고 복잡할 때 나를 다잡아

준 힐링 스팟들이기도 하다. 나

by Dry Soul / 브런치

의 뷰맛집 힐링 스팟, 프림로즈 힐, 스카이 가든, 그리니치 천

문대를 소개한다.

1.프림로즈힐(PrimroseHill)

프림로즈 힐은 런던 북서부, 리

젠트 파크(Regent's Park) 북

쪽에 위치한 공원으로, 도시의

전경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곳

이다. 언덕이 그다지 높지 않아

서 걸어올라 가는데 크게 힘들

지도 않고 또 이곳의 위치가 관

광객들이 많이 찾는 런던 중심

가에서 멀지 않아(대중교통으

로 30분 이내) 접근성도 좋다.

프림로즈 힐에 올라가면 런던

의 주요 랜드마크들, 예를 들어

런던 아이, 더 샤드, 세인트 폴

대성당 등을 볼 수 있는데 푸른

잔디밭 위, 눈앞 멀리 펼쳐진

들이 그 도시의 고층 전망대를 찾곤 하는데, 런던의 경우 나는

고층 전망대 대신 이곳을 먼저 추천하고 싶다.

프림로즈 힐은 특히 일몰 시간

에 아름다운 뷰로 유명한데 우

리 부부도 일몰 뷰를 좋아해서 항상 친구들과 일몰을 맞이할

때까지 돗자리 위에서 간식거

리를 먹으며 피크닉을 즐기곤

런던의 스카이라인이 다른 전

망대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런 아

름다운 뷰를 바라보며 아무 생 각 없이 머엉 때리는 것, 이것

이 바로 힐링 아닌가. 다른 도

시에 여행을 가면 보통 관광객

했다. 탁 트인 야외에서 자유

롭게 즐길 수 있는 뷰는 물론이 고, 피크닉을 나온 젊은 런더너 들을 구경하는 것도 이곳의 재 미 포인트다. 참고로, 프림로

즈 힐 아래에 있는 리젠트 파크 도 아름다운 공원이라 들러서

산책하기에 좋다.

2.스카이가든(SkyGarden)

스카이가든은 런던의 유명한

워키토키(Walkie-Talkie) 빌딩

꼭대기에 위치한 공중 정원이

다. (이 건물은 워키토키라고

로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입

장 전 예약이 필수로, 방문일로

부터 3주 전에 예약이 열리며

인기가 많아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 예약을

통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기 때

문에 내부가 크게 붐비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런던을 구경

할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장점 이기도 하다. 참고로, 더 샤드

입장료가 28.5파운드(약 5만

원)이라고 하는데 이것만으로 도 스카이가든에 예약하는 이 유는 충분하다.

스카이가든에서 런던을 내려 다보면 타워 브리지, 세인트 폴 대성당, 샤드, 그리고 런던 아이 등 유명한 랜드마크들이 다 눈에 들어오고 특히 서로 다

른 시대의 건축물들이 어울리 는 듯, 또 어울리지 않는 듯 섞

여있는 그 모습이 매력적이다.

이곳에서는 공식적으로 약 1 시간 반 정도 머무를 수 있다고 하는데, 사람들로 크게 붐비지

않으면 조금 더 머물러도 크게

상관은 없다. 참고로, 스카이 가든 안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도 있어서, 멋진 뷰를 감상하며 식사나 커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긴 하지만 가성비는 떨어진 다고 들었다...

3.그리니치천문대 (GreenwichObservatory)

그리니치 천문대는 세계적으 로 유명한 본초 자오선(Prime Meridian)이 위치한 런던의 관

(Canary Wharf)로 대표되는 런던 동부지역의 현대적인 건 물들이 펼쳐지는 이색적인 풍 경은 어느 전망대의 뷰 못지않 기 때문에, 누군가 그리니치 천 문대를 방문한다면

불리는데, 독특한 곡선형 디자

인 때문에 워키토키(무전기)

를 닮았다는 이유로 이렇게 불

린다. ) 155미터 높이에서 런던

도시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

로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무료

광명소로, 관광객들 대부분이 본초 자오선을 직접 보기 위

해 이곳을 찾는다. 그리니치 천

문대는 그리니치 파크(Greenwich Park) 안에 위치하고 있

는데 나는 사실 천문대 뿐 아니

라 이 공원 전체를 최고의 뷰맛

집 힐링 스팟으로 생각한다. 그

리니치 파크에서는 공원 내 잔

디밭 어디에 앉아도 런던의 아

름다운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립 해

양 박물관(National Maritime Museum) 뒤로, 캐너리 워프

프림로즈 힐 (Primrose Hill)
Garden)
(Greenwich Park)
Observatory Greenwich)
Meridian)

대표회계사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Phone (Korean): +61 7 3218 3924

Phone (English): +61 7 3218 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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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Qld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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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웬수

by 책인사 / 브런치 자동차는 자산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차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차를 정 말 좋아합니다. 아들 둘을 키우면서, 아이들이

자동차 장난감을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걸 보

면, 왠지 저 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했 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2가지 부류의 자동차가 주로 있습니다.

첫째, 오래된 국산차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독립하기 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승용차도 있습니다.

제 작 서 비 스

심지어 30년 전, 제가 국민학교를 다니던 시절 에 최고의 고급 승용차였던 각 그랜져도 있습 니다.

둘째, 최근 수입차가 부쩍 늘었습니다.

2021년 전후로 주택 가격이 많이 높아졌을 때, 독일 3사(벤츠, BMW, 아우디)는 물론, 포르쉐 도 많이 생겼습니다.

저는 9년 차 미니밴을 타고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10만 km가 넘어섰고, 8년 차 ‘마지 막’ 무상점검도 받았습니다.

간혹 주변 사람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자동차 바꿀 생각 없냐고?”

말이지요.

저의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10년간은 차를 바꿀 생각이 없

습니다.”

라고요.

혹시라도 법인차가 생기면 몰라도, 제 돈으로

신차를 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은 자산이지만, 자동차는 소모품입니다.

사는 순간 가격이 떨어지는 존재이지요.

저는 사는 순간 가치가 떨어지는 소모품에 저

의 재산을 투입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며칠 전, 아버지가 1톤 화물차를 폐차했다는 소 식을 들었습니다.

소식을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아버지 앞으로 운전 안 하시게 된 게 정말 축하드려요“ 어머니께서 망설이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들. 아버지가 1톤 트럭 폐차한 돈으로 작은 SUV 샀어. 디젤은 수리비 많이 나오니깐, 신차 급 가솔린 중고로 샀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 자동차가 웬수인 것 같아요. 아버지 젊은 시절에는 수입이 있으니깐 좋은 차 타시 는 것 상관없는데, 은퇴하신 지금 그 차를 타실 필요가 있나 싶어요. 저도 외제차 탈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외제차 타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 면 지금 저의 수입은 오늘 현재 저만을 위해 쓰 는 돈이 아니고, 미래의 우리 가족과 함께 써야 할 돈이거든요.“

돌이켜 보면, 아버지는 항상 좋은 차를 타셨습 니다. 새로운 차가 나오면 아버지는 제일 먼저 신차를 타셨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멋 져 보였습니다. 앞서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장이 된 지금은 다릅니다. 저는 제 자산의 1% 이내에서만 자동차를 운영할 것입니다.

자동차는 소모품이고, 부동산은 자산이기 때 문입니다.

저는 지금 겉으로 뻔지르 해 보이며, 부자인 척 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짜로 부자인 사람이기 를 바랍니다.

자동차가 웬수입니다. 저는 자동차에 욕심을 내지 않는 지금이 좋습니다.

조선의

이단아,

허균의 식탐일기

by Sejin Jeung / 브런치

주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 죄인들은 열악한 생활환경, 특 히 부족한 식량 때문에 고생을 겪었다. 추사 김정희도 유배 중 본가에 서한을 보내 찬거리

를 보내 달라고 간곡히 요청한 기록이 남아있다. ‘홍길동전’

의 허균은 한술 더 떠, 과거 맛 본 전국의 맛있는 음식들을 상

상하며 허기를 달래기도 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조선의 미슐

조선시대 풍속 중에는 TV 사

극의

영향으로 잘못 알려진 정

보가 적지 않다. 한 예로 죄인

이 유배를 갈 때는 풀어헤친

상투에 소달구지를 타는데, 이

죄인을 굳이 ‘모셔다 줄’ 이유 는 없는지라 보통은 자비를 들

여 이동했고, 그 와중에 여비 로 가산을 탕진하는 경우가 적 지 않았다.

는 사실 형장으로 끌려가는 사 형수의 모습이다. 유배 가는

유배생활이 고난의 연속이었 던 까닭은 주거가 제한된다는 것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 탓이

컸다. 곧 복직이 예상되는 고

위직이라면 유배지 지방관 등

이 나서 먹고 입는 것을 살펴

(코디네이터 김영지) - 1/24 Expo Court, Ashmore Qld 4214 - 0435 806 828 - dudwl87@nate.com - 수업 : 토요일 오전 9:30 - 오후 12:00

김영수(교감 최윤정) 0493 861 646

랭 가이드라고도 불리는 ‘도문 대작’이다.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1위’로

자주 거론되는 허균은 적서차 별에 반대한 것 외에도 하층민 으로 취급받은 승려들과 교류 하는 등 주류 양반사회에서 여

러모로 ‘튀는’ 행보로 눈총을

받았다.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지니고

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뜻을 펴

지 못한 누이 허난설헌, 동인

의 영수로 율곡 이이와 대척점 에 섰던 부친 허엽 등 그의 일 가는 평범하지 않은 면모가 강 했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삶도 하나같이 순탄치 못했고, 허균

본인이 역모로 거열형을 당하

면서 가문이 풍비박산난다.

다만 집안이 애초에 명문가였 던데다, 부유한 집안에 장가든 허균은 어려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다. 아버지

허엽은 딸 난설헌의 재주를 아

끼는가 하면 직접 바닷물로 두

부 만드는 방법을 개발할 만큼

양반 체면을 앞세우지 않는 소

탈한 성품을 가졌던 것 같다.

그의 호 ‘초당’은 오늘날 순두

부 마을로 유명한 강릉시 초당

동이라는 지명에 남아 있다.

“우리집은 가난하기는 했지만

선친이 생존해 계실 적 사방에

서 나는 별미를 예물로 바치는

자가 많아 나는 어릴 때 온갖

진귀한 음식을 고루 먹을 수

있었다. 커서는 잘사는 집에

- 491 Waterworks Rd Ashgrove Qld 4060 - 수업: 토요일 오후 1:00 – 오후 4:00 - 0433 475 658 - 수업: 일요일 오전 10:30 - 오후 1:30

장가들어서 산해진미를 다 맛

볼 수 있었다. 임진왜란 때 병

화를 피해 북쪽으로 갔다가 강

릉으로 돌아왔는데,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기이한 해산물을

골고루 맛보았고 벼슬길에 나

선 뒤로는 남북으로 전전하면

서 우리나라에서 나는 별미를 모두 먹어볼 수 있었다.”는 것

이 허균 본인이 밝힌 미식가가

된 과정이다.

특히 그는 “먹는 것과 성욕은 사람의 본성이다. 더구나 먹는 것은 생명에 관계되는 것이다.

선현들이, 먹는 것을 바치는

자를 천하게 여겼지만, 그것은

먹는 것만을 탐하고 자기의 이

익을 추구하는 자를 지적한 것

이지 어떻게 먹지도 말고 말하 지도 말라는 것이겠는가”라고 강조했다. 당시 양반들은 선비 가 음식에 대해 논하는 것을 천하게 여겨 금기시했다. 허균

의 이런 주장에서 과연 시대의 이단아다운 면모가 드러난다.

일찍이 조정에 출사해 여러 관 직을 거치던 그는 43세때 과거 시험을 주관하는 시관이 됐다 가 비리에 연루됐다. 조카와 조카사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시켰다는 것이다. 유배를 가게 된 허균은 지금의 전북

통해 재현된 유배지 밥상 갯방풍

익산, 함열로 향했는데 이곳에 가기 위해 여러모로 청탁을 했 다고 전해진다.

이유는 그가 좋아하는 방어와

준치가 맛있기로 이름난 곳이 기 때문. 그런데 막상 도착하 니 쌀겨조차 부족했고, 썩어가

는 생선에 나물 반찬 뿐이었

다. 그것도 하루 두 끼밖에 먹

지 못해 종일 배고픔에 시달렸 다고 한다.

결국 그는 잘 나가던 시절의 산해진미를 떠올리며 마음을

달랬고, 전국의 맛있는 음식을

집대성한 ‘도문대작’을 쓰기 시작했다. 사람이 곤궁한 처지

에 놓이면 아무래도 친숙한 고

향 음식을 먼저 찾게 마련인데

허균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고

향 강릉의 방풍죽을 가장 먼저 언급한다.

시중에

판매되 는 나물과는 다른 종류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방풍나물은 전남 여수 금오도에서 80%가 생산된다. 즉, 남쪽 지역에서 흔하며 비 교적 날씨가 추운 강원도 동해 안에서는 보기 힘들었다. 허균 이 말한 방풍은 ‘갯방풍(해방 풍)’으로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자라는 데 이름이

“나의 외가는 강릉이다. 그곳 에는 방풍이 많이 난다. 2월이 면 그곳 사람들은 해가 뜨기 전에 이슬을 맞으며

-

-

ASM865CE
RICE SHEETER
ASM780CE
RICE MIXER (FLOOR TYPE)
SL-4 - Rice Box Trolley
ASM730CE - RICE MIXER (BENCH TYPE) - MULTI NIGIRI MAKER
FRC108NC - Fujimak Rice cooker
MM-CE - Fujiseiki Rice Dispenser
RM-401AG-CE - Rice Techno Rice Washer
ASM890CE - MAKI MAKER
ASM430CE - NIGIRI MAKER
ASM460CE - NIGIRI MAKER (TRAY TYPE)
ASM260CE - MAKI CUTTER
ASM405CE - NIGIRI MAKER (BASIC)
CR-5311 - Cuckoo Rice Cooker
ASA 151 - Rice Box

석이를 함께 뒤섞어 놋쇠시루 에 찐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이 내용만 보아서는 어떤 음식

인지 떠올리기 힘든데 후대

‘증보산림경제’를 저술한 유중

림은 구맥이 귀리를 가리키는

이맥(耳麥)을 잘못 쓴 것으로

봤다.

구맥은 술패랭이꽃의 이명으

로 곡물이 아니라 떡을 만들

수 없다. 석이병은 장계향의

‘음식디미방’ 등에도 나오는데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귀리를

빻고 석이와 꿀물을 넣어 반죽

해 찌는 것이 일반적이다.

석이는 ‘석이버섯’이라고 흔히

부르지만 사실은 바위에 붙어

자라는 지의류의 일종이다. 잔

칫상 요리에 고명으로 올라가

는 귀한 재료였는데, 다소 습

한 날 채취하기 편하다 보니

바위에 미끄러져 낙상사고가

잦았다고 한다. 매월당 김시습

은 석이에 대해 “볶은 석이가

마치 고기를 먹은 듯하고, 먹

고 나니 마음이 시원하다”는

시를 남겼다. 석이병 맛에 대

해 허균은 “두텁떡이나 감떡

보다 훨씬 맛있다”고 했는데

두 종류 모두 서울의 부유층이

즐기던 떡이었다.

과일을 묘사한 부분을 보면 오

늘날 보기 힘든 이름들이 많이

나온다. 천사리(天賜梨)라는

배는 성종 무렵인 15세기 중반

강릉에 살던 진사 김영의 집에

서 처음 열린 배나무로, 열매

가 사발만하고 맛이 연하다고

했다. 그 외에 금색배, 붉은배, 대숙배 등 다양한 종류가 언급 된다. 감귤류 과일로는 금귤, 감귤, 청귤, 유감, 감자 등이 나 오며 거의 대부분 제주산이라 고 밝혔다.

당시만 해도 귤은 육지에서 거 의 맛보기 힘든 귀한 과일로, 세종대왕이 진상받은 귤을 몰

래 감춰뒀다가 아끼는 후궁에

게 주었다는 일화도 있다. ‘들

쭉’이라는 이름의 과일도 나오

는데 2000년 남북정상회담 만

찬 때 나온 ‘들쭉술’의 재료이

며 모양과 맛이 블루베리와 비

슷하다.

궁궐 수라상에 올랐던 귀한 식

재료들도 있다. 연산군이 찾았

다는 사슴꼬리, 사슴 혀, 표범

의 태, 곰발바닥인 웅장 등이

다. 오늘날에는 식용이 금지된

웅장은 털을 제거하고 며칠동

안 푹 고아야 먹을 수 있었다.

중국 전국시대 고사에는 초나

라 성왕이 반란을 일으킨 아들

에게 마지막 소원으로 곰발바

닥 요리를 먹고 싶다고 했으나

아들 상신은 이를 무시하고 자 석이를 올린 떡

결을 강요한다. 곰발바닥 요리

가 완성되는 동안 지원군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끌겠다는 아버 지의 의도를 간파한 것이다.

도문대작에 언급되는 음식들

은 대부분 허균이 관직생활을

했던 서울과 고향이 있는 강릉

에서 나는 것들이다. 다만 의 외로 명나라와의 국경지대인

의주의 음식들도 다수 나온다. 1594년 허균은 명나라 사신을

맞이하는 원접사 종사관을 맡 아 4개월간 의주에 체류했다.

대만두와 거위구이, 황화채(원 추리) 등은 모두 중국인들이

오늘날까지 즐겨 먹는 음식들

이다. 간접적으로나마 국경 밖 의 미식을 접하는 경험도 한 셈이다. 그 중에서도 허균은

맛의 고장 전라도의 음식을 높 이 평가했다. 전남 부안에서 허균이 꼽은 명품 식재료는 사

슴꼬리와 오징어, 민물새우인

도하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대규모로 농사 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기가 어 려웠다. 지금처럼 특정 식재료 를 대량 확보하기는 쉽지 않았 지만 대신 그 종류만큼은 무궁

무진했다. 수백 년 전 문헌인 ‘도문대작’에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등장하는 것도, 식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떻 게든 먹을 것을 찾아내려는 당 시 사람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 과다.

오늘날 우리는 마트에서 쉽게 고기와 채소를 살 수 있지만 식 재료 선택의 폭은 크게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한편 도문대작을 쓴 직후인 1611년 음력 11월, 허균은 유

배가 풀려 서울로 돌아왔다. 이후 광해군의 신임을 받고 승 승장구하지만 인목대비 암살 시도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70년만의 깨달음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어느 한 골프 레전드가 이런 말 을 했다고 하죠. “골프 인생 70여년 동안 왼

팔을 몸에 붙여야 한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골프를 3년 정도 하면 제법 공을 잘 쳐야 한 다고 생각합니다. 골프에서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만. 보통은 몇 회의 라운딩을 해 보

았는지를 따져보고 나서 실력이 좋은 지 나

쁜지를 평가하죠. 그런데 골프라는 것이 정

말 특별합니다.

처음 3년차 정도까지 실력이 좋아질수록 주

변 사람들에게 이 좋은 기술을 전파하고자

간섭이 아닌 간섭을 하게 됩니다. “내가 이

렇게 하는 방법을 배우고 해 보니까 좋더라

구.”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각종 스윙 기술

정보를 여러 지인들에게 알려줍니다. 라운

딩이 끝나고 나서 식사를 하면서 열띤 토론

도 하게 됩니다. “백스윙은 이렇게 해야 한

다.” “백스윙 다 필요 없다. 다운 스윙을 잘

하는 것만 신경 쓰면 된다.” “좋은 샷은 임

팩트만 신경 쓰면 된다.” 등등 열띤 토론을 하지만 사실

구력이 5년 이상이 되고 평균 스코어가 90 타 이하인 골퍼들은 이런 논쟁을 하지 않 습니다. 그리고 상급 레벨일수록 다른 사람 의 스윙을 평가하거나 조언을 하는 것을 아 낍니다. 귀찮아서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스 윙을 볼 줄 몰라서도 아닙니다. 그들은 이 미 깨달은 바가 있기 때문이죠. 내가 아무 리 좋은 기술을 알려준다고 해도 초보자들 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해하려면 이해가 될 때까지 수없 이 많은 연습과 그 연습 중에 나오는 실수 를 통해서 하나씩 깨우쳐 가야 할 것임을

새옹지마 | 塞翁之馬

by 붕어만세 / 브런치

아빠가 들려주는 사자성어 이야기

변방(塞)에 사는 노인(翁)의 말(馬). 살다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 중에는 나쁜 일이라고 여겼던 일이 복이 되는 경

우도 있고, 좋은 일처럼 보였던 일이 되려 나쁜 일인 경우도 있습니다.

국경 마을에 점을 치는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노인은 나쁜 일이 생겨도 ‘좋은 일로 바뀔 수 있다’며 크게 낙심하지 않았고, 좋은 일이 일어나도 ‘이 일

이 불행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며 크게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당장은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알 수 없으니 담담히 받아들이라는 의 미였습니다.

에헴. 잘난 척을 위한 한 걸음 더.. 국방 마을에 점을 잘 치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이 노인은 말을 기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말 한 마리가 국경 너머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말은 큰 재산 이라 이웃 사람들은 노인을 위로했지만 노인은 '어쩌면 복이 될 수도 있다' 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몇 달 뒤, 도망쳤던 말은 훌륭한 암말 한 마리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경사라며 축하해 주었으나 노인은 ‘어쩌면 화가 될지도 모른다'며 크게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준마를 얻었다며 좋아하던 노인의 아들은, 새 말을 타다 낙마해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노인은 다리 를 저는 아들을 보살피면서도 낙심하지 않고 덤덤히 받아들였습니다.

1년 뒤,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 마을 청년들이 징집되었습니다. 전쟁에 나간 청년들은 열에 아홉이 죽었으나, 다리가 부러진 아들은 징집되지 않아 목 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새옹지마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당장은 그 길흉을 알 수 없으니, 좋은 일에 함부로 교만하지 말고, 나쁜 일에도 지나치게 낙담하지 말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차 이 나

익스플레이너: 당신의

호주의 20대, 30대, 60대 근로자 3명 중 1명이 은퇴 기금 조성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 습니다.

수퍼에뉴에이션 펀드의 대표 기구인 수퍼회원위원회 (SMC)는 2021-22 회계 연도에 근로자 280만 명이 제대로 적립 받지 못한 수퍼에뉴에이션 총액이 51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Source: iStockphoto, Getty / SewcreamStudio

20대 근로자 10명 중 3명이 수퍼에뉴에이션(퇴직 연금)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숫자로 따진다면 1년간 280만 명의 호주인이 영향 을 받은 겁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근로자들이 퇴직을 할 때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염려하고 있 습니다. 수퍼에뉴에이션 펀드의 대표 기구인 수퍼회원위원회 (SMC)는 2021-22 회계 연도에 근로자 280만 명이 제대로 적립 받지 못한 수퍼에뉴에이션 총액이 51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특히나 젊은 직장인, 저임금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 호주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은 근로자 4명 중 1명이 이 같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이 받아야 할 법적 연금 수령 자격보다 적은 액수가 적립되는 경우뿐만 아니 라 수퍼에뉴에이션을 한 푼도

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호주에서는 법 적으로 고용주들이 근로자 소득의 11.5% 이상을 수퍼에뉴에이션으로 적립해 줘 야 합니다.

3조 9천억 달러가 넘는 호주의 수퍼에뉴에이션 제도는 근로자들이 퇴직을 할 때 재정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됐습니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수퍼회원위원회는 이번 조사 결과가 영향을 받은 근로자들이 평균적으로 1년간 1,800달러 이상의 수퍼에뉴에이션을 놓쳤다는 의미라고 설명합니다. 일반적인 근로자의 경우 은퇴 시점에 모아둔 수퍼에뉴에이션이 3만 달러 이상 적을 수 있 습니다.

보고서 저자들은 고용주들이 직장인들의 수퍼에뉴에이션을 제대로 적립해 주지

않아 호주의 20대, 30대, 심지어 60대 근로자 3명 중 1명이 은퇴 기금 조성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대 근로자의 31%, 30대 근로 자의 28%가, 또한 60대의 28%가 이 같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났습니다.

불안정한 직업에 있는 사람들, 저소득층, 이주 자들, 젊은 호주인들, 그리고 은퇴가 임박한 사 람들은 무급 슈퍼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출처: SBS

보고서는 거의 28퍼센트의 60대 호주인들도 평균보다 더 무급 슈퍼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 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출처: SBS

보고서는 이어서 60세 이상의 많은 호주인들이 은퇴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계속 해서 일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경고합니다. 직장 생활 초기에 수퍼에뉴에이션을 놓친 젊은 근로자들은 수십 년에 걸친 복리 후생의 완전한 혜택을 박탈당할 수 있 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수퍼에뉴에이션을 제대로 적립받지 못하면 그 영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누

적되며 호주 근로자의 은퇴 시점에는 연금 적립액이 크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퍼에뉴에이션을 제대로 적립 받지 못한 근로자는 은퇴 시점에 연 금 적립액을 6~7%가량 놓칠 수 있 다고 지적합니다.

슈퍼에서 저임금을 받는 평균적인 근로자는 은퇴

할 때 슈퍼 잔고의 6~7퍼센트를 놓칠 수 있습니 다. 출처: SBS

이를 노후 자금으로 환산한다면 여

성의 경우 2만 6000달러, 남성의 경

우 3만 6000달러에 육박합니다. 소

득 기준 하위 20%에 해당하는 근로

자가 자신의 직장 생활 내내 수퍼에

뉴에이션을 제대로 적립 받지 못한

다면 퇴직 시에는 3만 5000달러를 손해 볼 수 있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화장실에서

by morgen / 브런치 독일 생활 에피소드

43세. 해외살이를 시작한 나 이다. 나이 마흔 셋이면 나라

를 세워도 세울 수 있는 나이

라고 생각한다.

“그래, 당신은 나라를 세웠나 요?”

“아니요.”

‘시쳇말’이 교양있고 바람직

한 표준어는 아니라지만, 시

쳇말로 무식해서 용감했다. “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을

누가 지어냈는지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무식해서 용감했던

도전이 많았다. 칭찬받을 만

한 도전 정신이라거나 대단

한 의지는 아니었다. “무식하

면 용감하다”가 적확한 표현

이다. 한국에서 이사할 때 하

던 대로 하면 되고, 아이들 학

교보내는 일도 별 것 아니고,

살림이라고 뭐 특별히 다를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곳곳

에 암초가 있다는 생각은 하

지도 않았다.

해외살이에 대한 몇 가지 말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조국을

떠나면 애국자가 된다.” “너는

한 사람의 외교관이다.” “네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조국을 떠나면 애국자가 된

다.”는 말에서 ‘애국’이라는

단어는 너무 거창하다. 구체

적인 애국관을 가지고 애국

적 행동을 하는지는 모르겠

다. 다만, 멀리서 들리는 모국

의 소식에 민감하다. 우울한

소식에는 지나치게 염려한다.

모국에 살고있는 국민들보다

더 걱정한다. 국제경기에서

우승하고 금메달이라도 따면

어깨를 으쓱거리며 기뻐한다.

이웃에게 마구 떠들며 자랑한

다. ‘애국’이라기보다는 관심

이 높아지는 것이다.

“너는 한 사람의 외교관이

다.”는 말은 무거운 짐이 된

다. 이 짐을 내려놓으면 자신

의 정체성을 버리는 일이다.

모국을 얕잡아보는 사람과는 맞서서 싸워야 한다. 꼭 이겨

야 하는 싸움이다. 왜곡된 인 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끈질긴 설명으로 바르게 이해시켜야 한다. 애국심 이전에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네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는 말은 일상에서 늘 실감하 며 산다. 내가 어찌어찌하는 행동을 보고 이웃들은 나의 이름을 앞세우지 않는다. “한

국 사람은”이라는 말로 시작 한다. 좋은 평이든 나쁜 평이

든 나 한 사람을 상대해봤을 뿐인데 “한국 사람은”으로 인

식한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

가. 현지인들의 인식 뿐만 아 니다. 거주자가 아닌 여행객

들은 자신이 경험한 사람은

몇몇일 뿐인데 “ㅇㅇ나라 사 람은”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 한다. “ㅇㅇ나라에서는”이라

는 말로 쉽게 정의해버린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盲人摸 象맹인모상)와 같다. 누구는 기둥이라하고, 누구는 뱀이라

고 하는 식이다.

나의 길을 밝혀준 한 사람, 누 군지도 모르는 그 사람을 생 각한다. 독일 공중화장실에

서 목격한 장면이다. 한 어머

니가 두 아이를 데리고 화장

실을 사용하는 장면이다. 동

전을 넣어야 문을 열 수 있는

유로, 2유로를 내더라도 제발

문고리인데 20페니히Pfennig(Euro화 이전 DM) 동전으 로 기억된다. 먼저 들어간 아 이가 나오자 아이 엄마는 문

을 닫은 후에 다시 동전을 넣 고 다음 아이를 들여보냈다. 두 번째 아이가 나오자 다시 문을 닫고 동전을 넣은 후에

엄마가 들어갔다. 뒤에 줄을

서있던 나에게 이 장면은 독 일생활의 길잡이가 되었고, 어쩌면 인생의 길잡이가 되기 도 했다.

참 어리석은 어머니 아닌가.

문을 꼭 닫지 않으면 동전 하

나로 세 사람이 사용할 수 있 는데 일일이 동전을 따로 넣 다니. 동전 한 닢이라도 귀히

여기고 아껴쓰는 나로서는 어

리둥절한 장면이었다. 나라면 아마도 동전 한 닢 넣고 아이

들까지 다 사용하도록 했을 것 이다. 나는 알뜰한 주부니까.

아이 엄마는 왜 그랬을까? 동 전 한 닢을 하찮게 여겨서? 규 칙을 지키는 행동이 몸에 배어 서? 어린 아이를 올바르게 가 르치기 위해서?

백화점 안의 화장실 입구에는 화장실 청소하는 사람이 있는

데 사진처럼 동전을 접시에

올려놓으면 된다. 화장실 사

용 가격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각자 알아서 내면 된

다. 주로 50센트를 놓는다. 1

유로, 2유로짜리 동전밖에 없

다면 거슬러도 된다. 만약 돈

이 없다면 잔돈이 없다며 정

중하게 미안함을 말하면 된

다. 들어갈 때는 그냥 들어가

고 나올 때 동전을 놓기 때문

에 큰 문제는 없다.

혹자는 독일에서는 화장실에 도 돈내고 들어간다고 불평을 한다. 그러나 꼭 필요할 때 사 용할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지 아니한가. 어떤 때는 1

긴장하며 사는 것이다.

예전에 국내에서 남편이 운 전하는 차를 타고 시어머니를 모시고 어디론가 가는 중이었 다. 교통위반으로 경찰에게 걸렸다. 1980년대 초, 그땐 부 끄러운 줄 모르고 편법을 행하 기도 하던 시절이었다. 모두 가 다 그런 것은 아닐테지만, 경찰에게 면허증을 보여줄 때 지폐(5천원, 만원) 한 장을 함 께 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 었다. 남편은 그리하지 않았 고, 경찰은 벌금 딱지를 떼었 다. 쉽게 해결하고 빨리 갈 수 도 있었지만 느리게 벌금 통 지서를 쓰는 경찰과 도로 한 가운데 멈춰 서있었다. 뒤 자 동차에게

코리안라이프

가로 열쇠

1.물건을 임시로 한데에 쌓아 두는 곳

4.노엽거나 분한 마음

6.자동차에 기름을 넣는 곳

8.공개 방송에 참석하여 듣는 사람

10.우리나라의 활

11.편지를 전하는 훈련된 비둘기

12.겉으로만 착한 체하는 사람

14.어떤 곳에 다다름

15.아프리카 서부의 공화국. ○○ 초콜릿

16.음악ㆍ노래ㆍ무용을 결합한 음악극

17.농사를 지으려고 농촌으로 돌아감

20.지표를 따라 퍼지는 전파

세로 열쇠

1.소리를 높여 마구 꾸짖는 일

2.물건의 출납을 적어 두는 책

3.남을 빈정거려 놀림

5.진시황제가 세운 궁전

6.주인과 손의 위치가 서로 뒤바뀜

7.고기에 소금을 뿌려서 구움

9.위력이나 기세를 떨쳐 보임

10.국을 뜨는 데 쓰는 기구

13.미리 앞을 내다보고 아는 지혜

14.말보다 작은, 귀가 큰 동물

18.농사짓는 데 쓰는 땅

19.속내를 꿰뚫어 알아차림

스도쿠 SUDD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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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 카카오톡 ID : oofsem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Solve the followings (1-4)

1 4�������� 8 = 5�������� + 11 ( 6 , 7학년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2 5 2�������� 3 + 8 = 4 3�������� + 5

3

followings (1-4)

4 22�������� 1 = 20 + 3 × 22 + 2 ( 9, 10 학년 )

1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2

Factorise the followings (5-8)

5 5���������������� + 15���������������� 30������������������������ ( 6, 7학년 )

6 ����������������2 + �������� + �������� + ����������������2 ( 8 학년 )

7 4��������2 28���������������� + 49��������2 ( 9 학년 )

2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5-8)

8 9��������2 + 12���������������� + 4��������2 16��������2 ( 10 학년 )

5

3

Solve the followings (1-4)

6

(9)

1

7

Factorise the followings (5-8)

3

Solve the followings (1-4)

( 6, 7학년 )

6 ����������������2 + �������� + �������� + ����������������2 ( 8 학년 )

1 4�������� 8 = 5�������� + 11 ( 6 , 7학년 )

7 4��������2 28���������������� + 49��������2 ( 9 학년 )

)

2 5 2�������� 3 + 8 = 4 3�������� + 5 1 ( 7, 8 학년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8 9��������2 + 12���������������� + 4��������2 16��������2 (

5 5���������������� + 15���������������� 30������������������������ ( 6, 7학년 )

( Answer ) 1 4��������

3

Solve the followings (1-4)

학년 ) (9) Suppose today is Sunday. What day of the week will it be 50 days from now.

1

6 ����������������2 + �������� + �������� + ����������������2 ( 8 학년 )

4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7

2

Factorise the followings (5-8)

( Answer )

3

Solve

2

5 5���������������� + 15���������������� 30������������������������ ( 6, 7학년 ) ����������������2 + �������� + �������� + ����������������2 ( 8 학년 )

(9) Suppose today is Sunday. What day of the week will it be 50 days from now.

4

1

Factorise the followings (5-8)

7 4��������2 28���������������� + 49��������2 ( 9 학년 )

2

( Answer )

5

8 9��������2 + 12���������������� + 4��������2 16��������2 ( 10 학년 )

6 ����������������2 + �������� + �������� + ����������������2 ( 8 학년 )

학년 )

(9) Suppose today is Sunday. What day of the week will it be 50 days from now.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1

(9) Suppose today is Sunday. What day of the week will it be 50 days from now.

3

2

7 4��������2 28���������������� + 49��������2 ( 9 학년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8 9��������2 + 12���������������� + 4��������2 16��������2 ( 10 학년 )

5 5���������������� + 15���������������� 30������������������������ ( 6, 7학년 )

6 ����������������2 + �������� + �������� + ����������������2 ( 8 학년 )

7 4��������2 28���������������� + 49��������2 ( 9 학년 )

2

8 9��������2 + 12���������������� + 4��������2 16��������2 ( 10 학년 )

+ 15���������������� 30������������������������ ( 6, 7학년 )

6 ����������������2 + �������� + �������� + ����������������2 ( 8 학년 )

2

7 4��������2 28����������������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5

서울 사대 및 서울대학원 졸 / 경기고등학교 교사 호주 수학 개인지도 전문. 학부모 수학 상담 환영 * 정답은 40쪽에 있습니다.

2

30������������������������ ( 6, 7학년 )

6 ����������������2 + �������� + �������� + ����������������2 ( 8 학년 )

7 4��������2 28���������������� + 49��������2 ( 9 학년 )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장학생 시험 대비반(QA준비반)

제임스안 로비나 학원으로 문의하세요~!

(9) Suppose today is Sunday. What day of the week will it be 50 days from now.

8 9��������2 + 12���������������� + 4��������2 16��������2 ( 10 학년 )

1

(9) Suppose today is Sunday. What day of the week will it be 50 days from now.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1 4�������� 8 = 5�������� + 11 4�������� + 5��������

2

박갈렙 목사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호주가

18개의 금메달로 종합 3위를

기록했는데 그중 절반이 넘는

10개를 여자들이 땄습니다. 호

주 여자들은 더이상 “연약한

그릇”이 아닌, 굳세고 강한 사

람들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께 대한 믿음을 굳세고 강하게

하여 신앙생활의 금메달을 딸

수 있게 하는 것이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그것이 “예수 안

에 있는 은혜”라고 말합니다.

그의 사랑하는 제자인 디모데

는 어린 나이에 목회하면서 위

장병도 있고 매우 연약한 자였 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

지합니다. “예수 안에 있는 은

혜로 굳세어 지십시요” 말합 니다. 연약한 디모데도, 믿음 이 여린 우리도, 예수 안에 있 는 “은혜”로 굳세어질 수 있다 는 것입니다.

“예수안에 있는 은혜”는 참으 로 신비한 것입니다. 우리의 지 식과 지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로 설명할 수 없고, 우리의 머리로 생각해

낼 수 없습니다. 손 경민 목사

님은 목사 안수를 앞두고, “은 혜”라는 곡을 작사하면서, “삶

의 은혜가 무엇인가?”를 묵상

했습니다. 그러던 2 년 후에는, “삶의 은혜가 무엇인가?”가 아

니라, “은혜가 아닌 것이 무엇

인가?”로 묵상제목을 바꾸어 야 했습니다. 따져보니, “은혜 가 아닌 것”이 하나도 없었습 니다. 모든 것이 은혜였고, 말 로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다 값없이 받았음을 깨달았습

니다. 그래서 새롭게 작사하여

2020년 12 월에 발표한 것이 “

은혜”라는 찬송입니다.

이 “은혜”가 어디에 있습니

까? 우리는 이 은혜를 얻고

자, 받고자, 찾고자 갖은 노력

을 다 합니다. 말씀의 “은혜”가

있는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려 고 매주일 교회를 바꾸어 봅니

다. 유튜브 영상으로도 들어봅 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데에 “은혜”가 있지 않다는 것입니 다. 오늘 말씀은 “예수안”에 있 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그렇

습니다. 다른 곳에는 “은혜”가

없습니다. 우리의 그리스도 이 신 예수 안에서만 찾을 수 있 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이 “은혜”가 참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말 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 럼 흘러나올 것이다." (요한복 음 7:38) 여기서 생수는 “은혜” 의 생수를 말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은혜의 생수 가 마음 깊은 곳에서, 강물같 이, 끊임없이, 흘러 나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의 강은 작은 시냇물이 아닙니다. 나이

아가라와 같은 폭포수를 말합

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강합 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더 니, 70, 80 되니까 새해가 돌아 오는 것이 두려워 집니다. 나 이아가라 폭포에 가서, “나이 야 가라!” 하고 외쳐 보십시요. 이 두려움이 한 방에 날라갑니 다. 무엇보다 나이아가라 폭포 에 설치한 발전소는 하루에 약

490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

산해 380만 가구에 전력을 공 급합니다. 참고로 2021년 인 구 조사는 퀸슬랜드주에는 약 200만 가구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아가라 발전소는 퀸슬랜 드 전 지역을 커버하고도 남 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있는 “은혜”는 이와 같이 강력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 은 “예수 안에 있는 은혜로 굳 세어지십시오”하고 권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강한 것 같지만 연약합 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 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몇 년 동안 죽다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를 받으면 달라집 니다. 우리에게 이 은혜가 부 어지면, 토기같이 연약한 우리 가 강철같이 굳세어질 수 있습 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 혜”는 부족한 우리로 하여금,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일들을 할 수 있게 하십니다.

얀 후스 목사님은 그의 개신교 믿음 때문에 투옥되었습니다.

화형을 통보 받은 전날 밤, 후 스는 내일 불에 태워 죽임을 당한다니 두려워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감옥에서 그 는 성냥불을 켜서 자신의 손가 락에 대 보았습니다.

너무 뜨거웠습니다. 후스는 한 탄했습니다. "한낱 성냥불도 견딜 수 없는데 내가, 어떻게 이 불 시험을 감당할 수 있단 말인가?"하고 절망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후스는 자신 의 온 몸을 태우는 화염 속에 서도, 찬송가를 부르며, 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여,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습니 까?

골다공증 확인부터!

가만히 걷다가 넘어졌는데 뼈가 부러져 병

원을 찾는 노인들이 많다. 특히 본인 키보다

낮은 위치에서 넘어진 경우에 골절을 입으

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70~80대 노인에서 고관절 골절이 발

생할 수 있는데, 치료를 위해서는 전신마취

후에 수술이 필요하며 회복도 더디다. 특히

고관절 골절이 되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

들어 여러 합병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

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이란 무엇이며

누구에게 발생하나?

골다공증은 쉽게 말해 뼈에 구멍이 많이 생

긴 것이다. 의학적으로 보면 골밀도가 줄어

들고 뼈의 미세구조에 이상이 생겨 전신적

으로 뼈가 약해지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작

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 주

로 대퇴골과 척추에서 골절이 자주 일어난

다. 또 미끄러져 손을 짚었더니 손목이 부러

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폐경기 이후

에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다. 폐경 전에는 뼈

를 파괴하는 세포(파골세포)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간에 균형을 이루어 뼈의 단단함

이 유지되는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이 없어지면서 뼈를 파괴하는 세포(파골세

포)의 속도를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가 따라

가지 못한다.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수술

을 해야 하는데 고령인 경우 수술 도중 사망

위험이 높아 수술이 아예 어려운 경우가 많

고, 수술을 받지 못한 경우 사망률도 높다.

골다공증 예방하려면?

골다공증은 발생빈도가 높으나, 골절이 발

생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 하기가 어렵다. 골다공증의 예방의 기본은

충분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이다.

50대 이후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은 필수적이다. 골다공증을 위 해서 가장 좋은 운동은 빠르게 걷기, 조깅, 에어로빅, 계단 오르기, 줄넘기 같은 체중

이 실리는 운동이며, 1주일에 4일 이상 하 루 총 30분 이상해야 한다. 만약 퇴행성 관

절염 등으로 걷기가 어렵다면 실내 자전거 타기도 큰 도움이 된다. 반면 척추를 과도하 게 굽히거나 펴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의 치료법은 골형성을 증가시키 거나 골소실을 방지하여 현재의 골량을 유

지하는 것이다. 골다공증 치료제로는 골형 성 촉진제와 골흡수 억제제가 있다. 골형성

촉진제는 감소된 골형성을 증가시키는 치

료제이며, 골흡수 억제제는 빨라진 골흡수 를 감소시키는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 고 있다.

칼슘은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매우 중

요한 영양소다. 적절한 칼슘 섭취 없이 골다 공증을 치료하는 것은 마치 벽돌 없이 집을 짓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하

루 칼슘 권장량은 800~1000mg인데, 우리

나라 국민이 일반적인 식사로 섭취하는 평 균 칼슘량은 하루 약 500mg 정도로 400mg 정도가 부족하다. 따라서 우유나 치즈, 요플

레 등의 유제품 및 잔멸치, 뱅어포, 물미역 등 칼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 는 것이 바람직하고 부족할 경우 의사와 상 의해 추가적으로 칼슘제제를 복용할지 결 정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몸에서 만들어낸다. 하지만 아무리 야외 활동을 하여도 긴팔을 입거나 선크림을 바르면 충분한 비타민D 를

퀸즐랜드주 한인회비

퀸즐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 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2023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50, 김은총, 김

태성, 최경식, 박세진, 설청우, 김진성, 김웅도, 김형남 한인회장 가족 $50, 김찬호, 고동주, 서정 가족 $50, 권정식 $40, 이종일 가족 $50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 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 회비: 1인 $20

- Bank: BOQ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시 영문 성함을 꼭 기재해 주세요.

[ 2024년 7월1일~2025년 6월 30일]

김창수&한승자 $50, 이순자 $50, 민광기&장희옥 $20, 김혜정 $20, 민창희 $20, 정정순 $20, 이경수 $20, 이은경 $20, 김상익&유한순 $20 홍혜복 $85, 남권사 $20, 장베티 $20, 오세찬 $20, 최인숙 $20, 손예숙 $20, 이광분 $20, 황호영&오은주 $40

법륜스님 브리즈번 강연

법륜스님이 드디어 브리즈번에 오십니다

9월 10일(화) 저녁 7시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 안내

- 400명 선착순 6시부터 입장가능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 즉문즉설 질문 사전 접수 받습니다.

- 강연후 법륜스님 책 사인회

에잇마일 플레인즈의 BTP Conference centre 에서 만나요~

- 추첨을 통한 책선물

- 자원봉사자 대환영

•��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 전단지 비치 및 포스터 부착 가능하신 한인업소 및 점포 연락 부탁드립니다.

- 9월10일 행사당일 현장 봉사자 20명 : 주차, 좌석, 객석안내, 현장 준비 등을 도와주실 따뜻한 분들을 모십니다.

드러낸 특별한 팀이 있었습니다. 바로 QKTDA, 즉 '아리랑'으로

용팀입니다. 2014년에 설립된 이 팀은 2019년 공식 비영리 단체로 등록되었으며, 현재 브리즈번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의 성과 아리랑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 전통 무용을 보존하고 홍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팀의 단원들은 다양한 연령층의 이민 1세대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한국 무용을 배우고 지 역 사회와의 문화적 소통을 강화해왔습니다. 정기적인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축제 및 다문화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해왔습니다. 아리랑의 활동 은 단순히 한국 문화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교민들에게 고향에 대한 깊은 향수 를 불러일으키고, 이민 2세대와 3세대에게는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 해왔습니다.

미래를 향한 계획 앞으로의 10년 동안 아리랑은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전통 무용을 더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새로운 회원을 모집하고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전통 무용의 다양한 스타일과 기법을 소 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 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아리랑의 활동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이런 활동들을

호주 각 지역 한인회 회장단 워크샵

성황리에 마쳐

2024년 8월 30일 금요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번시내 RSCV 호텔에서 한인 차세대 지도자 포럼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호주한인회 총연합회(이하 호주총연 : 회장 김서원)에

서 주최한 이 행사는, 모국의 재외동포청과 주호주 대 한한국 대사관과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대한

민국대사관 멜번 분관, 주브리즈번 대한민국 출장소,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민주평통 호주지회, 세계한 인무역협회(World OKTA) 빅토리아 지회, KOWIN지 회, 모국의 대저페리, 영종도에 있는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 바이 코리아 그리고 인천광역시와 유정복 시장 께서 적극 지원을 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오후 2시부터 행사 참가자 등록이 시작되었고, 지역

호주 상원의원들을 비롯한 호주 정치인들이 대거 도

착하였으며, 8월에 새로 부임한 심승섭 주 호주 대한

민국 대사와 이창훈 외교부 주 멜번 영사관 소장이 참 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애국가 및 호주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역사적인 막을 열었다.

4대 호주총연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서원 회장은 환영 사에서, “내일을 리드해 나갈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용

기를 북돋아 주고 꿈을 갖게 하고 싶었기에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와 함 께 각 지역별로 서로 도울 수 있도록 Network에 주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주는 조국 대한민국이 못배우고 헐벗고 가난 할 때, 한국을 돕기 위해 선교사를 통해 교회, 병원, 학 교 설립으로 한국을 도왔다. 그리고 전쟁으로 나라가 위태로울 때 많은 군인들을 파견하여 우리 고국을 지 켜준 그 큰 은혜를 잊지 말자”고 개회사에서 당부했 다.

아울러 이번5차 행사를 준비하고 개최한 호주총연 집

행부와 이사들께 감사인사를 보내며, 호주 전역에서

이 포럼에 참여한 차세대 지도자 들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곧 이어서 심승섭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는 축사에서, “한-호 관계가 경제를 비롯하여 안보, 방산협력, 우주, 사이버 영역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전략적 협

력 관계로 발전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차세대들이 호주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이로 인

해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가 양국관계의 핵심적 구

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 정치 인사들의 축사가 진행되었고 참석치

못한 이상덕 재외동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의 영

상 축사가 있었다. 또한, 빅토리아 다문화 위원의 뜻깊

은 축사도 이어졌다.

그 후, 호주총연 2017년 창립 이후 활동에 대한 역사

소개가 있었다. 특히 총연은 1차로 2018년 캔버라에 서, 2차로 2019년 시드니, 3차로 멜번에서 그리고 4차

로 브리즈번에서 차세대 포럼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 하였다. 그 결과, 호주 주류 사회에 한인 사회에 대한 관심과 정치, 경제 및 각 분야 미래를 위한 초석 다짐 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조기덕 고문(전 시드니 한인회장), 김진성 고문 (호주총연 2대 회장) 그리고 신덕 시드니 부 총영사, 이 창훈 멜번 영사관 관장, 빅토리아주 박응식 한인회장 의 감사패 전수식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조기덕 고문은 그 동안 호주의 방위산업에 대한민국 한화기업이 방산수출에 일조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여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공로가 매우 컸다. 이로 인 한 국위 선양 공로가 매우 크기도 했지만 늘 한인사회 에서 존경받는 행보로 모든 한인들의 모범이 되었다.

그리고 신덕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 총영사

는 그 동안 호주 각 지역 재외동포들의 행사 지원과 워 홀러들을 위해 적극적이며 헌신적인 활동이 알려져

수훈하게 되었다.

또한 축사에 이어 15:10 부터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

를 역임한 이백순 대사의 강연과 호주 국립대학교의

송지영 교수, 다국적 기업의 보드 멤버인 홍성대 CEO 의 강연이 이어졌다.

곧 이어진 공연은 큰 갈채를 받았다. 강연 후, 차세대

지도자간 네트위킹겸 저녁 만찬의 3부 행사가 이어졌 다. 많은 분들의 값진 격려는 참석자들에게 큰 희망을 품게 했다. 특히 호주총연 회장들과 차세대 리더들과 의 알찬 대화와 교류는, 내외빈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 았고 그들의 역량은 정치를 비롯한 호주 각 분야에 바

로 뛰어들어도 부족함이 없는 정도의 실력과 발표력

이라는 후문이다 .

차세대 리더 42명들을 포함해 약 130명이 참여한 이

번 행사는 참가자 및 귀빈 모두가 만족할만한 행사라 고 참석자들은 흡족함을 표했다.

끝으로 호주총연이 주관한 차세대 지도자 포럼은 매

우 의미있는 행사였고 세계 한인사회에 모범이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평가받았다.

호주 한인회 총연합회 정기총회 겸 각 한인회 워크샵 다음날에는 호주 한인회 총연합회

YELLOW

07 3221 1440

02 9210 0200

02 9210 0216 주시드니

02 9210 0215

02 9210 0218

주시드니 총영사관-민원 02 9210 0234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호주 한국대사관 02 6270 4100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광복회 호주지회 0452 188 070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간판/인쇄/디자인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i-hub 0435 831 116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건강식품/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New Core 건강식품 3012 7886

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브리즈번 BRISBANE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BL 핸디 배관 0416 911 444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DL best 방범/방충 & 0421 924 789

Dr 핸디맨 0478 833 415

G1 Painting 0450 959 010

Hanho Carpentry 0404 428 787

Happy Blinds 0481 711 500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KIM’S HOUSING 0411 097 908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SNC BUILDER

NEXUS PLUMBING 0459 999 754

OkayPainting 0430 889 559

OneStop Bath & Tiles 07 3034 1075 Shop4, 655 Toohey Rd, Salisbury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QBCC 라이센스 빌더

하우스 레노베이션 샵 피팅 전문

SNC BUILDER 0434 862 345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토넵 -

가구 전문 0478 616 026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WK Painting Services 0412 726 807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Nemo Design Studio 0478 604 665

Simili Training Joseph

CS Education 0402 855 802

DE SOYU (MISO ART) 0498 519 584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핑크미 hair & beauty 0406 487 289

ON U Hair(시티) 0458 467 164

alabuu 0493 475 995

gmb hair korea 0423 497 144

Hair Captain 헤어캡틴 0481 600 088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M nails & beauty 0432 346 799

M&U Beauty Brow(미앤유 뷰티 쿠파루) 0423 056 137

Nail Station Brisbane 0401 307 878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리틀즈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3392 3981

ㆍ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ㆍ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0423 005 035

ㆍ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김린 변호사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치킨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브리즈번 0474 373 007

한국송금 리드콤 0420 333 777

한국송금 이스트우드 0451 82 4949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SUNNYBANK Billiard Ball 7 - 10 3 - 10 0430 014 221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CJ 부동산 0421 823 311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스포츠/체육관 7 - 10 0430 014 221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명상센터

29 Padstow Rd, Eight Mile Plains QLD 4113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각종 소형 ‘짐’ 운반)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에어컨, 냉장공조 0402 005 079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은행/금융/융자

커먼웰스뱅크 Westfield Mt Gravatt

송준석 Jason Song 0499 814 260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양한방 협진한의원 0451 847 65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AdelaideStreetMedicalCentre(Dr제이드 권) 07 2111 8681 / 0406 691 419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조이모터스(정비) 3277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3743 / 0433 924 843

0433 030 053

0423 733 599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장로교회 3423 1757

0416 124 440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0450 457 790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CYS 회계법인 3221 7564

Hello Tax 0413 002 316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Prudent

Tax Friend 0422 869 630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3423 1337

0422 700 969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청소/방역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 Plus Home Care 0448 226 179 (터마이트, 페스트컨트롤, 홈청소)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Address: Level 11, 307 Queen St Brisbane QLD 4000 forvismazars.com/au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SNC BUILDER

라이센스 빌더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3896 1588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보험/홈론/파이낸스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부동산

0404 806 887, 5527 1147

812 205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에어컨

서문희 (Moon) Director

주거용/ 투자용 부동산 매매

골드코스트 부동산 임대관리 (3개월 무료) 하우스&랜드 패키지/오프더 플랜

M. 07 55 111 888 0478 110 290

E. moon@masterqldproperty.com.au W. www.masterqldproperty.com.au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룩스안경 언더우드 3195 1506/0412 253911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벨라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ast & rics Mechanical

1 RWC. UBER COI. AC Regas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0421 707 771 GCCEM www.GCCEM.com.au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BMW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그래픽 디자인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교회 0411 725 639

0424 514 113

0478 782 18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폐차/고철/고물

ozwrecker 0403 092 406 회계

권신정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VCG (엘지 정수기)

조리용품 샐러드마스터 0410 443 541 청소/방역

Intended Blank Page

- 코너의 공원뷰를 가지고 있는 럭셔리한 타운하우스. - 24/7 Security Patrol, 수영장, Gym, 시네마 등을 가지고 있음 - 높은 천장과 모던한 디자인의 패밀리홈 - 골프 코스 안의 큰 사이즈의 빌라

가까움

빌라 북향 그리고 트로피컬정원을

높은 천장과 북향의 넓은 프라이빗 정원을 가지고 있음

1052m2의 코너 블락

1 Jarvis Place, Arundel

4112m2 블락의 트로피컬 오아시스

오픈플랜의 패밀리홈

태양열 전기/핫워터 시스템

7 Oomool Court, Pimpama

곧 Brand New 오피스로 확장 이전하여 찾아뵙겠습니다!

리버 프론트의 총 면적 450m2으로 큰 면적의 럭셔리홈

높은 천장 그리고 오픈플랜 거실을 가지고 있음

잘 관리되고 있는 Rhode Island Estate단지

67/125 Santa Cruz Blvd, Clear Island Waters

Coming soon Surfers Paradise / Arundel / Labrador

897m2 블락의 큰면적의 단층 페밀리홈

듀얼리빙 가능성이 있음 카라밴이나 보트를 보관할 수 있는 추가 가라지가 있음

5 Camberwell Circuit, Robina QLD 4226

받았으며, 이로 인해

국가 경제의 생산성 손실액은 거의 1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etty / Peter Dazeley

팬데믹이 절정에 달했을 때 롱

코비드에 걸린 100만 명 이상

의 호주인이 일하는 데 어려

움을 겪었거나 근무 시간을

줄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

습니다.

호주 국립 대학교(ANU), 뉴사

우스웨일즈 대학교(UNSW),

근로자는 30세에서 49세 사이였습니다.

멜버른 대학교는 2022년 코

로나 바이러스를 앓은 성인들

은 일할 수 없거나 근무 시간

을 줄임에 따라 약 1억 시간의

노동 시간이 손실됐다고 밝혔 습니다.

이로 인해 국가 경제의 생산

성 손실액은 거의 100억 달러

에 달한다고 보고서는 전했습 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당시 최대 130만 명의 호주인이 장 기 코로나를 앓은 것으로 추산 됐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연구 저자 중 한 명인 ANU 퀀틴 그래프턴 교수는 "2022년에 평균적으

Key Points 2022년 롱 코비드로 인한 국가 경제의 생산성 손실액은 거의 1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장기 코로나 환자는 피로, 호흡곤란, 관절통과 같은 장기 적인 증상을 경험합니다. ·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정부가 코로나 퇴치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 있다고 말합니다.

로 약 96억 달러의 경제 전반

적인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 정됩니다. 이는 그 해 호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

률의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생산성 손실 96억 달러는 1인 당 평균 7,385달러의 손실로 이어집니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직원이

다른 장기 코로나 환자를 돌

봐야 하는 이유로 일할 수 없

었던 것과 같은 기타 손실 사

유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 코로나의 경제적 손실

은 실제로 더 클 가능성이 높 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 은 근로자의 대부분은 30세에 서 49세였습니다.

롱 코비드는 일부 사람들이 코

로나19에 걸린 후에 경험하는 피로, 호흡곤란, 관절통과 같 은 장기적인 증상을 말합니 다. UNSW 커비 연구소의 발

렌티나 코스탄티노 박사는

이 연구에서 정부가 롱 코비 드 퇴치에 더 많은 중점을 두 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코스탄티노 박사는 코로나19 가 처음 호주를 강타한 지 4년 이 넘은 지금도 이 질환을 앓 고 있는 호주인이 최대 87만 3,000명에 달한다고 덧붙였 였습니다.

"COVID-19 건강 정책의 주된 초점은 급성 감염으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는 것에

치우쳐 있으며, 장기 COVID에 는 덜 주의를 기울인다"고 지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ACCC)가 발표한 국내선 항

공사에 대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항

공료가 하락 추세를 보였습

니다. 2023년 6월 이후 항공 료는 실질적으로 5.2% 하락 했습니다. 하지만 호주경쟁

소비자위원회는 렉스(Rex)

와 본자(Bonza)의 몰락으로

인해 국내선 시장에서의 경

쟁이 한층 가열되고 항공료 가 다시 오를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비교 사이트 ‘파인더’의 앵거 스 키드먼 여행 전문가는 코

로나19 팬데믹의 여파가 완

화된 지금 항공 요금이 어느 정도 개선된 것이 놀라운 일

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

지만 키드먼은 호주가 다시

팬데믹 이전의 저렴한 항공

여행 시대로 돌아갈 것이라

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주

의를 당부했습니다.

키드먼은 “6~7년 전에 볼 수

있었던 엄청난 저가 항공료

시대로 되돌아간 것은 보지

못했다”라며 “국내선 대부

분 노선에서 100달러 미만

의 항공 티켓은 판매하지 않

는 것이 사실이다. 현실적으

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습니다.

국내선 분야의 경쟁력 부족

렉스 항공은 지난 7월 자발

적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현

재 적절한 인수자를 물색 중

입니다. 렉스 항공은 주요 도

시를 잇는 제트 서비스 노선 의 운항을 중단했지만 연방

정부의 보증을 받아 지역 항 공 스케줄은 계속 운영 중입 니다.

렉스는 2021년에 멜버른-시 드니 간 서비스를 처음 시작 한 후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캔버라, 골드코스트, 퍼스 까지 서비스를 확장했습니 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

는 보고서에서 “렉스의 도 시를 잇는 서비스가 재개되

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은 시 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케 언즈, 퍼스, 골드코스트를 오 가는 13개 주요 노선에서 렉 스가 콴타스, 제트스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제 공하던 경쟁 구도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는

얼마나 필요할까?

회(ASFA)가 발표한 6월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자가 주택

을 보유한 65세에서 84세 사

이의 부부 은퇴자가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연간

$73,337가 필요한 것으로 조

사됐습니다. 독신의 경우에는 연간 최소 $52,085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퇴자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필요한 연간 비용은 1년 전에

비해 3.7%가 늘었습니다.

협회는 편안한 노후를 위해

모아야 할 은퇴 자금의 경우

독신자는 $595,000, 부부의 경우 $690,000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메리 델라헌티 호주 수퍼에뉴에이션기금협 회 최고경영자(CEO)는 SBS

Key Points

호주 수퍼에뉴에이션기금협회(ASFA), 6월 분기 보고서 발표

은퇴자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필요한 연간 비용 1년 전에 비해 3.7% 증가

노후를 위해 모아야 할 은퇴 자금: 독신자 $595,000, 부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편안 한 은퇴를 위한 비용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 다”고 말했습니다.

생활 필수품에 대한

비용 상승

호주 수퍼에뉴에이션기금협 회는 “편안한 은퇴’를 퇴직 후

좋은 생활 수준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있 습니다.

여기에는 식료품과 교통비 뿐만 아니라 운동 비용과 여 가 활동비, 간간이 외식을 하

고 7년에 한 번은 해외여행 을 갈 수 있는 비용까지 포함 됩니다.

이런 가운데 호주 수퍼에뉴 에이션기금협회는 6월 분기 에 주택 보험료와 차량 보험, 개인의료보험료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은퇴자들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습 니다.

4월 1일부터 의료 보험료가 3.03% 인상되는 등 6월 분기 의 의료 보험료는 전년 대비 14%가 증가했습니다.

델라헌티

(AAP 이미지/LSIS Daniel Goodman 국방부 제공) 크레딧: 국방부 제공/PR 이미지

호주가 3년 내에 뉴카슬에

건설되는 새로운 공장에서

장거리 타격 미사일을 생

산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는 호주의 군사 장비 수

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8 억5000만 달러 계획의 일환 입니다.

패트 콘로이 방위산업부 장

관은 22일 호주 정부가 노

르웨이 방산 기업 콩스버그 (Kongsberg Defence Australia)와 협력해 뉴사우스웨

일스주 헌터 밸리 뉴카슬 인 근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 라고 밝혔습니다.

콘로이 장관은 이 공장에서 사거리

타격 미사일과 합동 타 격 미사일을 제조할 것이라 고 말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건설 단계에

서는 500개 이상의 일자리 가 창출되고, 뉴카슬에 거 의 1억 달러의 경제적 이익

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콘로이 방위산업부 장관은 해당 프로젝트는 호주가 더 욱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콘로이 장관은 "이들 미사일 제조는 호주의 첨단, 하이테 크 제조업에 대한 정부의 투 자 의지를 나타내며, 정부의 ‘호주제조미래’ 어젠다와 부

가격 하락, 언제쯤 실감할 수 있을까?

Key

전문가들은 무연 휘발유 가격

이 리터당 1달러 70센트 밑으

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

습니다. 하지만 일부 도시에서

는 가격이 하락하는 데 몇 주

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주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

격 대부분은 외부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그중에서도 국제 유

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자동차 무연 휘발유 가격은 배럴 당 4달러

86센트가 하락한 128달러 67 센트로 거래됐습니다.

NRMA의 자동차 전문가 피터 쿠리는 배럴 당 휘발유 가격이

몇 주째 하락하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라고 말했습니다.

피터 쿠리는 “휘발유 평균 가

격이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

은 가격인 1달러 70센트를 훨

씬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터당 1달러 92.3센트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대도시에서 운 전자들이 보다 저렴한 휘발유 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피터 쿠리는 “도시마다 휘발 유 가격 사이클이 모두 다르

“뉴사우스웨일스주 지방 지역 같은 곳에서는 이미 낮은 휘발 유 가격을 누리고 있다”고 말 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

Sushi Izu Southport Park

Sushi Izu Elanora

다. 시드니와 브리즈번은 사이 클 최상단에 있기 때문에 효과 를 누리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반면 퍼스의 경우 7일 주기로 움직이기 때 문에 가격이 더 자주 업데이트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NRMA는 월요일 시드니의 일 반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이

최 초의 국제 항공사가 될 전망 입니다.

2026년 말에 개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공항에서 콴타 스항공은 이미 취항을 확정 했습니다.

웨스턴 시드니 공항은 연간 최대 1000만 명의 승객이 이

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금 시간 없이 하루 24시간 운영 될 계획입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 는 이 공항이 서부 시드니의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오늘은

정말 감격스러운 날"이라며 "웨스턴 시드니 국제공항이

젊은 가정, 높은 생활비로 저축 ‘고갈’

“35세~44세

주택담보대출자들이 고금리

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호주

의 4대 은행 CEO들이 의회 조

사위원회에 출석합니다.

커먼웰스 은행(CBA)의 매트

코민 최고경영자는 35세에서 44세 연령층의 젊은 가정들 (Young families)이 높은 이자

율과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가

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 혔습니다.

코민 CEO는 29일 하원 경제상

임위원회에 출석해 많은 가정 이 저축을 소진하고 있고, 특 히 35세에서 44세 사이가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가장 많 은 영향을 받는 연령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높은 기

준 금리 및 완고한 인플레이 션의 영향이 경제 전반이 불 균등하게 나타나고 있고, 많 은 호주인들이 "극심한 충격

(extreme shocks)"을 경험하 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민 CEO는 높은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가정들은 선 택적 소비를 줄이고 필수품 에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수입이 적고 저축할 여력이 없는 젊은 호주인들이 가격 변동에 가장 민감하다 고 지적했습니다. 호주 경제 에 대해서는 "글로벌 불확실

성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건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호주중앙은행은 11월 이래 기 준 금리를 4.3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약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7월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 이 3.5%를 기록했습니다. 6

월에 기록했던 3.8%보다는 감소했지만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던 3.4%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입니다. 호주 통계

에서 시작된 연방 정부의 전 기 요금 리베이트 제도의 결 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리 머링턴은 “리베이트를 모

가격 변화는 측정되지 않습 니다. 인플레이션은 호주중 앙은행이

$198,000

청은 주택 가격이 4.4%, 음

식과 비알코올 음료 가격이 3.8%, 알코올과 담배 가격

이 7.2%, 운송 비용이 3.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도 과일과 채소 가격

이 7.5%나 상승하며 2022년

12월 이후 연간 최대 상승률

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6월 기준 7.5% 상승

했던 전기 요금은 7월 기준

12개월 동안 5.1% 하락했습

니다. 호주 통계청의 리 머링

턴 물가 통계 책임자는 이 같

은 결과가 지난 7월 몇몇 주

두 합하면 7월 한 달 동안 전 기 요금이 6.4% 하락했다”

며 “리베이트를 제외한다면 7월 전기 요금은 0.9% 상승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

다. 이 밖에도 7월 기준 12개 월 동안 가스 요금은 2.7% 상승했으며, 자동차 연료 가 격은 4%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 플레이션의 핵심 지표로 가

계가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

스 비용의 백분율 변화를 측 정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

는 호주 주도에서만 수집되 며 지방 도시와 외딴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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