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ASIA GA 호주 지부 입니다. 2024년 하반기, 호주의 각 주에서 'ASIA GA' 티칭 프로 선발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장소 및 일시 : 호주 각 주에서 4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집되면, 협회 주관으로 각 주 내의 골프장에서 선발전이 개최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를 통해서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 선발 절차 : 1차테스트 : 실기 (18홀 라운딩 테스트) ㅣ 2차테스트 : 교육 (2일간 집체교육)
▶ 응시 자격
실기 테스트 : 18세 이상의 모든 남/녀
2차 테스트 : 1차 실기 테스트 합격자 (실기 유효기간은 1년 )
▶ 테스트 및 비용 : 참가비: $420
▶ 접수 방법 : 이매일 및 전화, 카카오톡
▶ 접수 마감 : 테스트 하루 전까지
▶ 제출 서류 : 참가 신청서 1부(참가 신청 완료 후 확인 전화 부탁 드립니다.)
▶ 합격 규정 회원 자격 : 일반부 7 7타(만40세 미만), 장년부 80타(만50세 미만), 시니어 82타(만51세 이상), 여성부 84타
남자 : BLUE / 여자 : RED
▶ 선발전 관련 문의 0410 150 94 4 asiagacom asiagaau@gmail.com
"I can definitely say it was the right decision for me to join JAN-PRO. It is a good company and it makes everybody happy! Thank you Mark "
Paul Park
“We highly recommend JAN-PRO and the Franchise system. The lovely team of Mark, Shinal & Angus are always very supportive to us. I would say joining JAN-PRO was the best decision of our lives We left our daytime jobs to run our cleaning business and we have the best work-life balance”
Chena &
Gilly
"I have had a great experience starting my own business with JAN-PRO. There will be no shortage of customers with a well established business model and the Sales and operations support at JAN-PRO."
Eric Kim
인스타그램, 쓰레드, 링크드 인, 브런치, 페이스북 등 SNS 를 둘러보면서 느끼는 게 있 다.
인스타그램은 대도시 같아서, 떴다 사라지는 수많은 사람들 이 있다. 가장 북적이면서도, 비공개 계정도 많아 익명성도
있다. 우연히 새로운 사람들
을 마주칠 가능성도 높고, 여 러모로 각자 관심사에 몰두한 개인 단위의 사람들로 가득한 느낌이다.
쓰레드는 광장 같다. 마치 광
장에 모인 관광객들을 불러 모
으려 최선을 다해 확성기에 대
고 소리치는 상인들이 가득한 느낌이다. 저마다 자기 이야기
가 제일 흥미롭고, 재밌고, 유
의미하다고 소리친다. 사람들
은 여기 몰렸다 저기 몰렸다 하
고, 어느 한 곳에 진득하게 모 이진 않는다.
링크드인은 여의도 같다. 예의
바르고 서로에 대한 거리를 인
정하는 직장인들이 너무 사적
인 이야기 없이, 각자 커리어
등에 대해 깔끔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필요한 정보들
위주로 효율적인 소통이 이루
어지는 게, 전부 양복 입고 투
명창 회의실에 앉아서 노트북
으로 타자기를 두들기고 있을
것 같다. 여러모로 가장 깔끔 한 공간이다.
브런치는 절간 같다. 각자 퇴
사를 했건, 이혼을 했건, 백수
건, 여행을 다녀왔건, 혼자 절 간에 앉아서 저마다 내면의
이야기를 파 내려가는 느낌을
준다. 왁자지껄함이 별로 없
고, 그저 담담히 각자 글을 쓰
며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각자 쓴 자기에게 쓴 편지를 서
로 돌려보며 울어주는 명상 프
로그램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 다. 여러모로 가장 글 다운 글 은 많은 공간이다.
페이스북은 마을 같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무언가 웅성
웅성 하는 느낌이고, 페이스북 바깥에서는 아무도 모르는데 페이스북 안에서만 도는 소문 이나 이슈가 상당히 많다.
그러면 사람들은 또 그냥 지나
치지 않고 몰려가서 다들 한 마 디씩 얹는다. 대략 남의 집 숟 가락 몇 개인지 궁금해하던 시 절의 정서가 남아 있는 느낌이 다. 그래서인지 주제들도 과거
동네 술자리에서 많이 이루어 지던 사회 문제, 정치 문제 등 이 가장 활발하게 이야기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굳이 꼽자 면 '페이스북 출신'이다. 애초 에 <분노사회> 같은 걸 쓴 입 장이기도 하고, 페이스북에 쓴 여러 글들로 사회비평서도 제 법 출간했다.
그런데 페이스북 마을 내에서 웅성웅성하는 이야기나 사람 에는 좀처럼 관심이 많이 가지 않는 걸 보면, 본성은 다른 쪽 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하다.
인스타그램 쓰레드 링크드인 브런치 페이스북 특징 by 정지우 / 브런치 5 3 T
다양한 공 간에서 저마다에게 맞는 분위 기를 찾아 각기 다른 스타일을 형성하고 있는 게 흥미롭다. 작가라면 모름지기 이런 세계 들을 두루 여행해보는 게 나쁘 지 않다.
진료 시간
월-금 8:00am-6:00pm
토 8:00am-1:00pm
07 5580 4811
CCTV로 직원들을 지켜보는 고용주
가게는 팁이 들어오면 홀과 주
방 직원들이 6:4의 비율로 나눠
가졌다. 팁은 오후 4시에 한번
정산을 하고 그 시간까지 일한
직원들이근무시간에따라나눠 갖는다. 이후 팁은 가게가 영업 을 끝내면 정산해서 오후 근무 자들끼리나눠갖게돼있었다.
오전 쉬프트를 하던 어느 날이
었다. 점심 장사가 마무리되고
오후 4시가 되어 나는 팁 정산 을 하고 있었다. 전화가 울려 받아보니 사모님이었다.
"지금 뭐 하는 거야?"
"네?"
"지금 뭐 하는 거냐고! 왜 돈을
만지고 있어?"
"팁 정산하고 있는데요."
사모님이 가게에 설치된 CCTV
로 직원들을 보고 있다는 건 알 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그런
전화를 받으니 기분이 좋지 않
은 걸 넘어 소름이 돋았다.
어느 날은 전화를 해서
"지금 볼 만들고 있는 손님 있 지? 오랜만에 오셨네. 잠깐 좀
바꿔줄래?"
당시 한국손님 한 명이 볼을 만 들고 있었다.
후 제작단가가 가치에 비해 많
이 드는 1센트 동전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현금 결제를 할 때
반올림을 해서 받는다. 예를 들 어 10불 32센트면 10불 30센 트를 받고, 10불 33센트면 10 불 35센트를 받는다. 그럼 어 느 정도 차이는 난다. 현금 거 래가 많은 날은 차이가 더 날 수도 있다. 계산 실수로 잔돈을 잘못 내어줄 수도 있는 일이다.
장난을 치는 아이가 있기는 했 던 듯하다. 사모님에 따르면 오전에 사라포바를 닮은 아이 가 일을 할 때 그 친구들이 와 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 사모 님은 CCTV로 그 상황을 지켜
나처럼 영주권을
사모님은 로컬 아이들이 돈에
손을 댄다고 했다. 계산이 맞지
않는 날이면 가게에서 하루 종
일 CCTV를 돌려 봤다. 그리고
수시로 계산대에서 오더 현황
보고 있었다. 가게에 오자마 자 사라포바 친구들이 앉았던 테이블에 입력된 오더 내역을 확인했고 3명이 와서 식사를 했는데 단가가 낮은 키즈 볼 하 나만 계산이 돼 있었다고 한다. 사라포바와 그걸 어떻게 해결 했는지는 모른다. 사모님은 로
컬 아이들에게 할 말이 있어도
과 현금 잔액을 맞춰보고는 했
다. 나는 얼마의 돈이 비는지
알지 못했다. 다만 CCTV까지
돌려볼 정도면 꽤 많은 차이일
거라는 짐작만 하고 있었다. 그
런 일이 매일같이 반복되고 같
이 일하는 시간에 손님 대응을
혼자 하게 되다 보니 나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미
양손에 보호대를 하고 있는 상
황이었다.
늘 '가게의 상징'이라고 말하는 그 아이들이 그만둘까 봐 말을 못 했다.
저녁 장사가 끝나면 사모님은 그날 영업과 카드 단말기 팁을 정산하고 홀 직원이 오후 현금 팁을 정산한다. 사모님은 정해 진 규정과 다르게 나랑 같이 일 하는 날이면 나에게 팁 정산을 못하게 했다.
어느 날 저녁 장사가 끝나고 청
세어보지도 않 고 준대로 그냥 넣었고 그날 내 지갑으로 얼마가 들어갔는지 구분하기란 불가능했다. 사모님은 그때부터 영업 정산 을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계산 이 끝날 때까지 나를 붙잡아 뒀 다. 낮에는 30분마다 오는 버스 가 밤이 되면 한 시간 간격으로 온다. 빨리 마무리를 하고 종종 걸음으로 가야 겨우 버스를 탈 수 있는데 그걸 놓치면 깜깜한 정류장에서 다음 버스가 올 때 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소를 한창 하고 있을 때 투명하
어느 날 나는 사모님께 여쭤봤
다. 그날도 사모님은 계산대에
붙어서 돈 계산을 하고 있었다.
"어제도 금액이 안 맞아요?"
"이게 도대체 몇 번째야."
"차이가 많이 나요?"
"어. 어제는 차이가 몇 불이 나 나."
'몇 불?'
나는 할 말이 없었다. 몇 십 불
도 아니고 몇 불이라니..
내가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만 해도 1센트짜리가 있었다. 이
게 해야 한다며 나를 불러 팁 정
산한 것을 확인해 보라고 했다.
빨리 마무리를 하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큰 나는 굳이 확
인하고 싶지 않았다. 단가가 낮
은 식당이고 현금 팁이 들어와
도 몇 십 불 정도였다. 내 손에
들어오는 건 거의 5불 미만의
동전들이었고 많이 들어와도
10불을 넘는 날이 몇 번 없었
다. 카드 단말기로 들어온 팁은
2주에 한 번씩 페이가 나올 때 같이 정산을 해 주는데 정작 비
중이 큰 카드 팁은 총 얼마가 들
어왔는지 우리에게 한 번도 공 유해 준 적이 없다.
사모님은 나에게 "젊은 사람이 그렇게 욕심이 많으면 안 된다." "사람은정직하게살아야한다." "은혜를원수로갚으면안된다." "뿌린 대로 거둔다." 는 등 뼈에 박히는 명언들을 쏟 아부었다. 정산을 하는 와중에 끝없이 쏟아내던 사모님은
사채 소년
by 나는 누군가 / 브런치
한국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현재 한국의 학교 종갓집 종부 엄마 요리 따라 하기
사회에서 돈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을
까. 돈이라는 가치는 정량적
인 기준이다. 그것이 정성적
인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많
은 사람들이 정량적인 기준을
넘어서 자신의 가치관을 반영
하는 정성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자신이 잘 살
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지 못
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고 불합리한 선택은 자신
의 처지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돈이라는 것
에 대한 본질 그리고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른다면 돈은 항상 함정
을 파두고 기다리는 존재로 평
생을 따라다니게 된다.
다른 사람들보다는 학교를 많
이 방문하고는 있지만 요즘 학
생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
아가는지는 알기란 쉽지가 않
다. 그렇지만 학교를 자세히
다. 결국 학교에서도 돈은 서
열을 가리는 힘이 되기도 한
다. 사실 교도소에 가더라도
돈이 있으면 대접받으면서 살
아간다. 교도소밥이 아닌 사 회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돈으로 사서 다른
죄수들의 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다영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학생이지만 그
내면에는 사업실패 등으로 경
제상황이 안 좋아진 집을 못 견뎌하는 캐릭터로 조건만남 을 하면서 살아가는 연기를 한다. 가족끼리 주기적으로
외식을 하였고 남들이 보기에 행복한 가정생활 속에서 살아 가던 아이가 변해버린 가정환 경을 불우하다고 생각하고 살 아간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악조건에서 성장한 사람이 욕 심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능 력을 키워서 점점 성장한다면
나빠질 수 없는 환경이 아닌 계속 행복한 환경에 처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금 학교에서는 생각보다 돈 을 원하는 학생들이 적지가
바라보고 있으면 사회가 어
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와 어떤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가장 큰 학생들의
문제는 폭력도 있지만 도박이 나 마약이 될 것이다. 즉 그만
큼 한국사회가 도박과 마약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이 기도 하다.
학교라는 공간은 절대적으로
사회와 유리된 공간이면서 사
회를 거울처럼 반영하는 곳이
기도 하다. 학교는 그 자체로 하나의 사회를 형성한다. 영
화 사채소년은 일진들의 괴롭
힘을 받으면서 살아가던 최하
위 강진이 우연한 기회로 사채
업자에게 동업을 제안받게 되
면서 사채업으로 돈을 가지고
고교사채왕이 되며 서열 최강
자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
아빠 노치원
보내기
by 말상믿 / 브런치
8월 1일부터 시작된 아빠 노치 원 보내기 프로젝트가 일주일 을 넘겼다. 노치원은 아이들 어 린이집 가는 것처럼 어르신들
이 주간 보호센터 가서 하루 일 과를 보내는 일이다. 아침 등
원시키고 주간 보호센터에서 활동 후 오후 하원하는 일이다.
아침 8시, 등원 전 7시 40분이 면 아빠 등원을 시킬 준비를 해 야 해서 전화를 하고 CCTV를 본다. 친정 아빠가 예전과 다르 게 약간의 치매 초기 같은 증상
도 있으셔서 친정집에는 여동 생이 CCTV를 달았다.
다행히 아빠는 인지 능력이 조 금 떨어지긴 했어도 자식들과
엄마 다 알아보시고 사람 말도 다 알아듣는다. 단지 인지가 흐
려져 딱 어린아이 수준으로 돌
아가고 계신 것 같다.
일주일이 지난 월요일 아침 아
빠 주간보호 등원시키기는 프
로젝트처럼 진행된다. 아침 일
찍 엄마가 아빠를 어느 정도 준
비를 시켜놓으면 8시 차량 타
시기 20분 전에 CCTV로 확인 한다. 아빠한테 전화를 걸어 아
빠가 하 실수 있는 일들을 하나 씩 하도록 전화 통화를 하며 확 인한다.
"아빠 화장실 다녀오셨어? 물 껐는지 확인하고 화장실 불도 껐지 아빠?"
"집 앞에 도착했는데 어르신 이 안 보여요" "55분에 나가셨는데요. 잠깐 만요. 전화드려볼게요" 하고 아빠한테 전화를 했더니 방금 막 타셨다고 한다. 내일은 50 분에 내려보내야겠다.
어찌 보면 물리적 공간에 함께 있었다면 어렵지 않을 이런 일 들도 함께 하지 못해 어려움을 동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 고 각자의 형편이 있고 사정이 있으니 거기에 또 맞혀야 하는
게 우리네 삶이다. 불평과 불만 보다는 해결점과 방법을 찾는 것이 더 나은 일임을 깨닫는다.
올 초 집 앞에서 뺑소니 교통사 고가 있어 허리를 다치신 아빠 가 거동도 불편하고 허리 통증 도 있어 몇 달을 집에 계시느라 힘든 나날을 보냈다.
몇 달 전 그런 아빠를 허리 시 술을 시키고 지금은 많이 호전
되어 혼자 걷고 스스로 거동을
하시면서 다시 아빠에 대한 기 대가 생겼다. 정말 거동도 못하 시고 불편함이 계속되면 어쩌 나 요양병원에 가셔야 하나 고
민이었지만 의지가 강하신 아 빠는 허리 수술 후 통증이 조금 씩 호전되자 스스로 운동도 하 시고 의지를 가지신다.
몇 달 전만 해도 아빠는 아빠를 포기하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다 7월 말 우연히 복지관 주간보호 센터에 자리가
"창문 닫으시고... 텔레비전 이 제 끌게요. 전등도 끄고 선풍 기 껐죠?"
그런 것들을 다 끝내고 나면 아
빠는 항상 마지막 말을 하신다.
"우리 딸 고맙다" 그러고 나시
몸도 예전 같지 않고 작년 12월 까지 하셨던 용돈벌이 노인 일
금요일 또 과태료를 받아 보고 이런 돈이 제일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 돈이면 맛있 는 거 한 번 사 먹는 게 나은데 생각은 전혀 과속하지 않았다 고 생각했는데 미묘하게 찍히 는 걸 보면 한 번 더 명심해야 겠다.
자리도 나이 때문에 잘리고 너 무 무료해진 아빠는 집에서 시 간을 보내며 술을 드셨다. 평소
에도 좋아하시는 술이지만 이 때는 좋아서 드셨다기보다 아
면 당신의 일이 끝났다고 생각
하는지 전화기를 끊는다.
그럼 다시 전화해서 전화기 끊
지 말라고 하면 다시 웃으면서
'아 그래. 알았어' 하시는 아빠
가 귀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는 점점 어린아이 같아지는 아
빠가 안타깝기도 하다.
천천히 하나씩 얘기하면 신기
하게도 아빠는 아무 생각이 없
는 듯하다가도 말을 듣고 다 하
신다. 그러면서 하나씩 마무리
를 시키고 난 뒤 아빠와 주간보
호 센터 밥은 어떠냐. 친구분
들은 어떠냐 물어보면 50분이
조금 넘는다. 오늘 55분에 내
려보냈더니 아빠가 조금 늦은
모양이다. 차량 선생님 전화 호 출이다.
마 할 일이 없으니 시간을 어찌
보내야 할지 몰라 술을 드시고
그 술기운에 잠이 들고를 반복
하셨던 거다.
그런 아빠를 어떻게 해야 아빠
의 의지대로 술을 안 드시고 일
상생활을 하실 수 있을까 고민
하며 요양 등급도 받고 요양보
호사를 부르는 게 아빠에게 도
움이 될지 아니면 주간보호 센
터를 가시는 게 도움이 될지 많
은 고민을 했었다. 여기저기 요
양보호사도 알아보고 주간보
호 센터 예약 등록도 해놓은
상태였는데 생각보다 우리의
기준에 맞는 요양사를 구하기
도 어려웠고 집에서 가까운 주
간보호 센터는 자리가 나지 않 아 신청을 해놓고도 몇 달을 기 다렸다.
아빠가 온전히 노치원에 적응 하고 잘 다닐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는 일은 우리들의 몫 이다. 지금 현실에 안 되는 일 을 걱정하고 짜증 내기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하 고 무엇을 해야 좋을지 해결 방 법을 생각하는
굳이, 해야 해?
by 소위 / 브런치
'굳이' 해야 할 일은 없지만 '굳이' 하지 말아야 할 일도 없다.
굳이:
·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 고집을 부려 구태여.
'굳이'라는 부사 앞에서 사람
들은 주로 이런 물음을 떠올린
다. "굳이 그걸 해야 해?" 그리
고 이 물음에 대한 반응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굳이 하는 사람과 굳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안 하
고 마는 사람. 나는 주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왔을까?
고개를 숙여 캄캄한 심연을 들
여다본다. 내가 '굳이?'라고 반
문하던 때는 주로 언제였던 가? 대체로 그 일이 별로 하고
싶지 않거나 불필요하다고 여
겼던 경우가 많았다. 반드시 해
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굳
이?'라는 의문 자체도 품지 않
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마음이
그다지 동하지 않으면서 의무
감으로 해야 하는 일들 앞에서
"굳이 해야 해?"라고 반문하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 나에게 ' 굳이 그렇게 해야 해?'라고 묻
는다면 나는 대체로 하지 않아
도 된다고 대답해 주거나 하려
멈춰버리곤 했다. 상 대의 마음이 이미 부정의 방향 으로 반쯤 기울어져 있음을 충 분히 눈치챌 수 있었으니까.
그럼 세상에 '굳이' 해야 할 일
과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은
무엇이 있을까? 사실 그 구분 이 명확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우리는 '굳이'의 기로
앞에서 무수히 이리로 갈까 저
리로 갈까를 갈등하며 사는 것 이다.
굳이, 해야 해? 지금 막 당신의 진심을 눈치챘어요.
'굳이'를 들여다보던 중 가슴
속에 맺혀 있던 아픈 상처 하나 가 떠올랐다. 나이 마흔에 유산 의 위험을 여러 번 넘기고 처음
이자 마지막이 될 아이 하나를
낳게 되었을 때, 엄마는 만삭인
내게 물었다. "애 낳을 때 엄마, 아빠가 굳이 가 봐야 해?" 그 질
문을 듣는 순간 내 마음은 날개
가 꺾여버린 새처럼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불과 한 시간 남짓한 거리밖에
되지 않는 친정과 병원. 부모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내어주기
를 아까워하지 않던 외동딸에
게 되돌아온, 서리보다 차갑고
냉정한 '굳이'. 세상에 어떤 부
모가 이리도 자식을 위하는 마
음이 없을까 싶었다. 언제나 당
신들 편한 대로 하라면서 양보
만 하던 나였지만, 그때만큼은
눈물 섞인 목소리로 단호히 대
답했다. "부모라면 굳이 와봐 야 해." 그리고 나는 '굳이' 부모
님에게 하나밖에 없는 손자의
얼굴을 보여주었다. 아무런 감
동도 고마움도 없이.
그때 엄마는 왜 내게 '굳이'를
물었을까?
아무리 그럴듯한
이유를 찾아보려 해도 도저히
알아낼 방법은 없었다. 귀찮음
이나 불필요하다는 생각 아니
면 육체적 번거로움이나 힘듦
그 이상의 것은 없었기에. 두
분 다 거동이 불편하던 때가 아
상대에게 내면의 민낯을 끊임 없이 들키며 사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적나라한 진심은, 삶 을 섬뜩하리 만큼 외롭게 만들
어 버리기도 한다.
'굳이'는 아주 다른 두 가지 의
미로 쓰인다. 꺾이지 않는 강한 의지를 내포한 말이기도 하면 서 억지나 강요의 의미를 드러 내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는 긍 정의 '굳이'이고 후자의 경우 는 부정의 '굳이'라 할 수 있겠 다. 그렇다면 나는 주로 어느 쪽 '굳이'를 선택하면서 살아 왔을까? 그것은 결국 삶에 대 한 태도와도 연관이 있을 것 이다.
인생의 중대사 앞에서 사람들
은 상반된 태도를 보인다. '굳 이?'라고 반문하는 이도 있고 그런 의심 따윈 필요 없다며 '
굳이' 밀어붙이는 사람도 있 다. 학교에 다니는 것, 일을 하
는 것, 연애를 하는 것, 결혼을 하는 것, 아이를 낳는 것 등 인
생을 세상이 정해 놓은 매뉴얼
대로 착착착 실행에 옮기는 사
람이 있는가 하면, 매 문턱마다
멈춰 서서 자문하고 망설이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굳이 둘
니었으니 더더욱 이해하긴 곤
란했다. 긁을 만큼 긁어서 더는
쌀 한 톨 나오지 않는 냄비 바
닥을 들여다보는 거지처럼 굶
주린 영혼이 되어 한참을 남몰
래 울었다. 그 일로 '굳이'가 가
까운 사람에겐 끔찍한 폭력의
칼날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달았
다. 엄마는 기억조차 못할 것이
고 별생각 없이 물어본 것일지
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굳이'
라는 부사 하나에 지울 수
통해
중 어느 쪽이었는지를 고르라
한다면 나는 후자에 가까운 편
이었다. 단순히 그 일들이 하기
싫다거나 두려워서는 아니었
다.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
에 대한 대답을 반드시 내 안
에서 찾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과정이야 어떻든 나는 결국 대
부분의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 굳이' 따라 걸었고 그 여정에서
부족하나마 삶의 의미도 찾아
냈다. 그렇기에 인생의 굵직굵 직한 장면들 속에서 '굳이' 하
가에게 '굳이' 너머의 진심을 들켜서 깊은 상처를 안겨주었 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불필요 하고 귀찮아서 피하고 싶은 마 음과 소중한 너에 대한 마음을 등가교환해 버리는 실수를 저 지르고 말았던 것이다. '굳이 해야 해?'라는 마음이 한 여름 매미 울음소리 만큼이나 시끄럽게 아우성을 쳐댈지라 도, '굳이' 하지 않으려는 마음 이 누군가에게 상처나 실망, 더 나아가 절망이 되지 않기를 바 란다면 '굳이 해야 해.'라는 다 짐으로 바꾸어 볼 수도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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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ismazars.com/au
수소의 힘만으로
1,000만 킬로미터를
달렸다?
by 현대자동차 / 브런치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트럭 엑시언트(XCIENT)가 스
위스에서 1,000만 킬로미터
누적 주행을 달성했습니다. 지
구 한 바퀴가 약 4만 킬로미터
니, 지구를 250바퀴 돌았을 정
도로 긴 거리인데요. 여기에
숨겨진 의미를 알아봅니다.
엑시언트는 현대차의 상용 트
럭 시리즈입니다. 이 중 엑시
언트 수소연료전지 트럭은 현
대차 친환경 라인업 중 하나인
데, 수소로 자체 전력을 생산
해 구동하는 무공해 트럭입니 다. 180kW급으로 구성된 2개
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
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로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20년 10월부
터 청정국가로 알려진 스위스
에서 수소전기 트럭 엑시언트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스위스에는 수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스위
스는 트럭의 탄소배출 규제가
엄격한 국가입니다.
따라서 엑시언트처럼 이산화
제 작 서 비 스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차 량이 유리하죠. 현대차는 엑시 언트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통 해 친환경 기술 선도 및 유럽에 서 차세대 연료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려 했습니다.
물론 한 대의 엑시언트만으 로 1,000만 킬로미터를 주행 한 것은 아닙니다. 총 48대의 엑시언트가 운행됐으니 대당 20만8300킬로미터를 주행한 셈입니다. 20만 킬로미터는 자동차의 수명이 다할 정도의 주행거리인데요. 3년 8개월 만 에 20만 킬로미터를 주행했으
니 엑시언트 수소연료전지 트 럭의 내구성을 확실히 입증했 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도 큰 의미일 겁니다.
일반 디젤 트럭으로 1,000만 킬로미터를 운행했다면 약
6,3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 했을 겁니다. 하지만 엑시언트
는 이산화탄소를 단 1그램도
배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수령이 30년 된 소나무
약 7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
는 탄소량입니다. 즉 48대의
엑시언트 수소연료전지 트럭
은 508헥타르(508만 제곱미 터)의 소나무 숲을 조성한 것
과 비슷한 수치가 됩니다.
게다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는 산소를 포집하는 과정에
서 필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99.9% 이상 제거합니다. 공기
를 정화하면서 이산화탄소는
배출하지 않는, 궁극의 친환경
차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엑시언트를 보며 자연스레 떠
오르는 차가 있습니다. 바로
넥쏘입니다. 크기는 다르지만
원리는 같습니다. 한국의 도로
를 돌아다니는 넥쏘가 많아질
수록 대기는 깨끗해집니다. 넥
쏘 10만 대를 2시간 운행하면
성인 854만 명이 한 시간 동안
호흡할 수 있는 청정공기가 생
산될 정도니까요. 미세먼지로 홍역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에 서 수소연료전지 차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넥쏘는 미세먼지 외에도 여러
가지 사회적 의미를 가지고 있 습니다.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산업 분야입니다. 수소 생산 및 저 장, 운송,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이 이에 해당합니다. 새로운 에너지 동력 산업은 경제 성장 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 출에 크게 기여하나 국가 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 합니다.
마침 현대차는 올해 1월 열린 CES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 드인 'HTWO'를 그룹사의 수
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는 단순히 수소와 수소연료전
지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에 그
치지 않고, 그룹 차원에서 수
소를 차세대 에너지 사업으로
확대해 수소의 생산, 저장, 운
송, 활용 등 모든 단계에서 최
적화된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뜻입니다.
현대모비스에 있던 수소연료
전지 사업을 현대차로 이전한 것도 이런 큰 그림 안에서 현대
차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 넥쏘를 출시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수 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과 투 자에 전념해왔고, 그 결과 스
위스 1,000만 킬로미터 주행 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성과는 또 다른
가능 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바로 실제적인 주행 데이터입 니다. 날씨와 주행환경에 따른 주행거리 및 속도, 수소 소비 량, 연료전지의 성능 등 실질 적인 고급 데이터가 1,000만 킬로미터나 축적된 겁니다. 이 데이터들은 차후 넥쏘를 포함 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승용 차량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 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 세상에서 새로운 기술 이나 시스템이 나올 때 가장 중 요한 것은 이전보다 뛰어난 성 능, 그리고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성입니다. 대형 상 용 트럭 시장은 지난 100년간 디젤이 주도권을 잡고 있었고, 지금은 수소가 미래 패권을 넘 겨받으려는 중입니다. 수소연료전지 트럭 엑시언트 는 1,000만 킬로미터 주행을 달성하면서 내구성과 소비자 신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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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865CE
RICE SHEETER
ASM780CE
RICE MIXER (FLOOR TYPE)
SL-4 - Rice Box Trolley
ASM730CE - RICE MIXER (BENCH TYPE) - MULTI NIGIRI MAKER
FRC108NC - Fujimak Rice cooker
MM-CE - Fujiseiki Rice Dispenser
RM-401AG-CE - Rice Techno Rice Washer
ASM890CE - MAKI MAKER
ASM430CE - NIGIRI MAKER
ASM460CE - NIGIRI MAKER (TRAY TYPE)
ASM260CE - MAKI CUTTER
ASM405CE - NIGIRI MAKER (BASIC)
CR-5311 - Cuckoo Rice Cooker
ASA 151 - Rice Box
간이 참 다네, 설탕이라도 넣
었나. 감자는 역시 유럽감자.
뭐 이래가며 맛있게 먹고 있으
면 담당 웨이터가 한번 와서
물어볼 것이다. 이즈 에브리띵
오케이?
이때 모니라지 미소를 머금고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는 것도
좋.지.만!
만약에 추가로 주문하고 싶은
와인이라든지 물, 빵 기타 등
등 필요한 것이 있다면 지금이
주문해야 할 때이다! 롸잇나
우! 송아지 간 맛이나 음미하
고 허공을 보며 안일하게 와인
을 홀짝거릴 때가 아니란 말이
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이
시점 이후로 담당 웨이터 얼굴
보기가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
이다. 그러니까 미리 생각해
두었다가 이 때다! 얘기해야
하는 것.
유럽식당에서 식사 시에 뭐
하나 갖다 달라는데 오조오억
만 년 걸릴 때가 많은데, 그건
인건비가 비싼 유럽의 식당에
일단은 종업원이 많이 없고,
그 적은 인원의 종업원들이
자기 담당 테이블이 있어서
아무한테나 주문하면 안 되고
내 담당 테이블 웨이터를 그
와중에 목 빼고 찾아서 눈짓
을 해가며 불러야 하는데, 문
제는 얘네들이 잘 안 쳐다본
다. 일부러 그러는 거라는 업
계의 전해져 오는 소문도 있
지만, 어쨌든 한국처럼 지나
가는 아무나에게 "여기요, 저
기요!" 해가며 부르는 걸 무례
하게까지는 아니지만 선호하
지는 않는 것 같다.
속마음 숨기지 않는 파리의 웨
이터들은 "익스큐즈 미!:" 하고
큰소리로 부르면 껄렁하게 와
서 딴 데 보며 퉁명하게 "왜?
뭐 필요한데?" 하는 경우를 많
이 봤는데, 피치 못할 상황이
라 웨이터를 불러야 하는 경우
라면 손가락 두 개 정도 느슨
하게 들어 올려서(차인표 스타
일로) 눈이 마주치면 눈을 더
크게 뜬다든지 온몸으로 나 할
말 있소! 하는 분위기를 풍겨
주면 된다.
그러니 내 테이블에 왔을 때
타이밍은 이때! 인생은 타이
밍!
음식을 한입 먹어보고 더 필요
한 게 있는지, 와인은 아직 남
았는지, 물이 더 필요하지는
않은지 얼른 생각해서 웨이터
가 이즈 에브리띵 오케이? 하
러 왔을 때 대단히 여유 있게
모나리자 미소를 지으며(그놈
의 모나리자) 와인 한잔 더 주
겠어?라고 하면 아까 그 목 빠
지는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
아 놔, 밥 한 끼 먹는데 되게 복
잡하네. 이래서 뭐 밥이 넘어
가겠나. 난 그냥 라면 먹을래.
하시는 분께 이 아주미가 해주
고 싶은 말은, 이것도 여행의
한 이벤트로 생각하고 오케이
지금부터 나 유럽인에 빙의되
어 행동해 보갔으.
이곳 사람들이 하는 대로 해보
면 융프라우 올라가서 컵라면
먹은 것만큼의 또 하나의 경험
이 되지 않을까? 더구나 나를 대하는 유럽인들의 태도가 부
드러워지는 건 핵이득.
그럼, 난 여러분들이 루체른
Rebstock에서 이덕화 아저씨 스타일로 부탁해요~ 하며 주
문하는 상상하면서 바빠서 이 만!
Rebstock의 스위스 요리들, 마지막 사진이 나의 송아지 간 요리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재능, 열정, 겸손 그리고 눈치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전화기를 통해서 미디어를 보다가 우
연하게 한 연예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엇이 주제이었지는 모르게 편집이 되었지만 여러가지 주 제가 다 적합한 이야기라고 생각되면서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되는 이야기였습니다. 그의 말은 이렇 습니다. “재능이 없으면 열정이라도 가져야하고, 열
정도 없으면 겸손하기라도 해야하는데, 겸손도 없으
면 눈치라도 봐야하는데…”
골프를 시작한지 33년이 지났습니다. 사람의 나이
로만 보면 어엿한 청년이며 가정을 꾸리는 한 사람
의 나이와 같습니다. 지난 시간동안의 골프를 돌아
보면 나에게 재능이 있었나? 열정은 있었나? 겸손한
사람이었나? 아니면 눈치있게 해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할때는 다른 사람들 처
럼 재능이 있다. 골프 천재가 나타났다는 말을 들으
며 금방이라도 선수가 될 나를 생각하며 연습을 했
습니다. 하지만 같은 골프 전공 친구들과의 실력 차
이를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그들을 이기
려고 두배 세배 더 연습을 했습니다. 군대 전역 후에
도 지난 공백을 메꾸려고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습장에서 살다시피 하기도 했죠. 그러다보니 서서
히 과동기들을 한명씩 한명씩 넘어서는 맛에 고개를
뻣뻣하세 들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연달
아서 실패한 시합에서 눈치없이 막무가내로 플레이
를 하던 저를 발견했고, 해야할 샷과 하지 말아야 하
는 샷을 구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큰 실수는 겸손하지 못한 결정이었습니다. 남들은
피하는 샷을 무슨 자신감이 있었는지 혼자서 무리 한 샷을 하고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그 실패
골프 스윙은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공이 어디로 갈지를 걱정하기에 앞서서 이 공을 시원하게 휘둘 러지는 클럽으로 맞춰서 날려보내는 것만 생각하 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천재적인 능력이 있더 라도 열정적인 연습이 없으면 그 재능은 빛을 내지 못합니다. 재능과 열정으로 탄탄한 스윙을 만들었다 고 해도 플레이 중 교만한 마음은 실패를 안겨줍니 다. 거기에 눈치껏 상황에 맞는 결정을 하지 못하는 실수도 나오게 되죠. 골프 스윙과 라운딩에서 점수를 잘 내는 것은 비례 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스윙이 독특한 골퍼도 점수를 잘 만들기도 하기때문이죠. 반대로 정말 완벽한 스윙을 하는 골퍼인데 점수는 그 화려 한 스윙에는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열정은
우리 딸은 욕쟁이
태국 치앙라이 초행자를 위한 안내서
Doi Mae Salong
우롱차의 향긋함, 도이 매 살롱
고산지대인 치앙라이에서 ‘우롱차’를 빼놓을 수 없다. 도이
매 살롱은 치앙라이 대표 우롱차 재배지로 유명하다. 산길 을 한참 올라야 한다. 언덕을 넘을 때마다 가지런한 차 밭 이 펼쳐진다.
치앙라이의 깊은 산골에는 보통 현지 원주민들의 마을이 있 기 마련인데, 이곳은 ‘차이니즈 빌리지(Chinese Village)’다.
과거 중국 내전에서 패잔병이 된 군인 중 일부가 공산당들 을 피하기 위해 접근이 쉽지 않은 이곳까지 내려와 정착하 게 됐다고 한다. 도이 매 살롱은 건축 양식이나 식문화에 중 국 문화가 깊게 남아 있어 ‘작은 윈난’이라고 불리기도
Doi Mae Salong
Mae Fah Luang Art and Culture Park
과거 치앙라이는 암적인 거래가 횡행했는데, 이곳을 완전 히 새로운 분위기로 탈바꿈 시킨 이가 바로 ‘스리나가린드 라(Srinagarindra) 여사다.
그녀는 아편 생산을 전면 금지하고 양귀비를 기르던 지역 에 농작물들을 재배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1996년 사망했는 데, 그 직전까지 약 7년 동안 ’도이 퉁 로열 빌라(Doi Tung Royal Villa)‘에서 머물렀다. 1년 내내 꽃이 가득한 스위스식 정원, 매패 루앙 가든(Mae Fah Luang Garden)은 그 사랑의 결정체다.
과거 아편의 주요 통로였던 지역에 만들어진 매패 루앙 가 든은 아편 재배가 금지되고
마을 사람들에게 직업을 주는 공간이 되었다. 현재는
관광자원으로 활 용하고 있다
Mae Fah Luang Art and Cultural Park (Rai Mae Fah Luang)
주소: 313 หมู่ท 7 บ้าน Pa Ngew, Mueang Chiang Rai District, Chiang Rai 57000 태국
전화: +66 53 716 6057
홈페이지: www.maefahluang.org
Melt In Your Mouth Chiang Rai
치앙라이 최고의 레스토랑, 멜트 인 유어 마우스 치앙라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카페 겸 비스트로. 강을 끼고 있고 주변으로 숲이 가득 우거져 푸릇푸릇한 감성이
치앙라이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바로 화이트 템플이란 별명 으로 불리는 ’왓 롱 쿤‘이다. 이곳은 태국의 건축가인 찰럼차 이(Chalermchai)가 1997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곳이다. 과 거 돌아가신 어머니가 지옥에서 구해달라며 소리치는 꿈을 꾼 뒤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참고로 그 역시 치앙라이 출신이다.
본당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윤회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 건널목에 수많은 손이 다리를 향해 뻗어 있다.
지옥을 표현한 것인데, 군데군데 세심히 살펴보면 유희적인
요소가 많다.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본당은 천국을 형상화한
것이다. 내부 벽화가 상당히 인상적인데 히어로와 악당이 싸
우는 장면과 911 테러 장면이 동시에 그려져 있다.
왓 롱 쿤은 그늘이 별로 없는 사원이고, 더군다나 흰색 외
벽에 햇빛이 반사되어 무척 덥게 느껴지는 곳이다. 이곳
을 방문할 때는 양산이나, 햇빛을 가릴 모자는 필수. 황
금색으로 번쩍이는 호화로운 화장실도 빼놓지 말고 들
러야 한다.
렁쿤 사원(백색 사원)
주소: Pa O Don Chai, Mueang Chiang Rai District, Chiang Rai 57000 태국
전화: +6653673579
홈페이지: www.tourismchiangrai-phayao.com
Baan Dam House Museum
검은색, 반담박물관 블랙하우스
왓 롱 쿤의 순백색과 완벽히 대비되는 곳, 반담박물관 블랙 하우스는 검은색을 대변한다. 이곳은 검은색의 건물에 온갖
동물들의 뼈와 가죽을 수집해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동물의 뼈와 가죽을 모으며 과거를 수집하는 ’타완 두체니
Thawan Duchanee‘라는 예술가가 만든 곳인데, 재밌는 점
은 왓 롱 쿤을 만든 찰럼차이와 친구 관계라고 한다.
다소 날것의 수집품들과 검은색이 만들어내는 무거운 분위
기가 매력적이다. 뱀 가죽을 따라 입구를 지나면 각각 테마
를 가진 다양한 건물이 나타낸다. 버팔로의 뿔과 가죽으로
만든 의자, 동물의 털이 살아있는 가죽으로 장식한 테이블
등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원시와 야만의 흔적들은 가끔 경악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지
만, 이 모든 것이 결국 인간이 만든 흔적라는 점에서 생각이 깊어지는 곳이다.
반담박물관 블랙하우스
주소: 333 Nang Lae, อำาเภอเมือง Chiang Rai 57100 태국
전화: +6653776333
Wat Pa Sak Historical Site
오묘한 조합, 왓파삭 역사지구
왓파삭 역사지구는 치앙센(Chiang Saen)에 자리한다. 치앙
센은 치앙라이에 속해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뒤섞인 과거를 훔쳐볼 수 있다. 13세기경 왕 센 후(King Sean Phu)에 의해 란나 왕국이 발생한 지역이 바 로 치앙센이다. 당시에는 긴 벽돌담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 었다고 한다. 특히 부처의 유골 일부가 있다는
현재는 수세기를 거치며 부식되고 손실되어 붉은 벽돌 바닥만이 남아있다. 왓파삭은 란나, 수코타이, 미얀마 등의 다양한 건축양식이 오묘하게 결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늦은 오후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Wat Pa Sak Historical Site, Ancient Temple Ruins, Chiang Saen Town
주소: 73FG+PR5, Wiang, Chiang Saen District, Chiang Rai 57150 태국 글·사진 강화송 기자
차 이 나
사진:shutterstock
남서쪽으로 약 150킬로미터 떨어진 워릭에 사는 이 남성이 소셜 미디어에 불법적인 내용의 광고를 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금전적 대가를 조건으로 교통 법규 위반 벌금과 벌점을 대신 부담하겠다는 광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른바 '고객'의 연락을 받으면 고객에게 교통 위반 책 임을 본인이 지겠다고 했다.
그런 다음 이 남성은 무고한 제3자의 신원을 도용하여, 당사자 모르게 벌금과 벌 점을 떠겼다고 한다.
경찰은 한 피해자 남성이 2만 달러 상당의 벌금 통지서를 이유 없이 받았다고 신 고한 후 수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최소 3년 동안 이 수법을 사용했고, 총 695점의 벌점과 총 14만 1,000달러의 벌금을 불법적으로 처리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용의자가 벌점을 떠넘긴 고객의 대부분이 운전 경험이 적고 젊은 운전자였 다고 한다. 이 운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면허 정지를 당할 위기를 모면하 길 원했다.
이달 초 체포된 용의자 남성은 사기, 사법 절차 왜곡 시도, 신원 정보 획득 등의 혐 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 범죄가 불법 사업체처럼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연루된 인물들을 추적하고 있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골드코스트의 한 자택에서 10살 딸이 사망한 후에 어머니가 살인 혐의로 기소 됐다.
이 소녀는 화요일(13일) 오후 6시경 카라라(Carrara) 센트럴 플레이스(Central Place)의 한 유닛 단지에서 아버지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긴급히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이 소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는 현장에 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엠마누엘 컬리지(Emmanuel College) 재학 중인 소피 왕으로 확인됐 다.
경찰은 소피의 어머니인 쉬잉잉(46세)이당일 오후 10시 25분경 인근 거리에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범죄 현장을 설정하고 즉각 살인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의 충격적인 특성으로 인해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BC에 따르면, 소녀의 몸에는 목 상처 등 눈에 보이는 상처가 여러 군데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마일스 퀸즐랜드 주총리는 “정말 끔찍하고 가슴이 아프다"며 이번 일에 대 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차이나타운섹션 8월 이벤트
가로 열쇠
3.큰길 뒤에 있는 좁은 골목
4.나룻배가 닿고 떠나는 일정한 곳
5.어떤 일이 생기기 전에
6.중종 때 조광조 등의 사림이 입은 화
9.소송을 제기함
11.알맞은 시기
14.뿔이 있는 짐승은 이가 없다
17.일의 마지막
18.드디어 마지막에는
19.가슴과 등 사이의 갈빗대가 있는 부분
세로 열쇠
1.덜 마른장작
2.억울한 누명이나 오명
3.드러나지 않게 은밀히 살피고 알아봄
5.태도가 미적지근한
7.묘한 기술이나 수
8.이야깃거리
10.쓰레기를 태우는 곳
12.사법상의 청구를 배척함
13.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사무나 일
15.재단하다가 남은 천의 조각
16.피륙을 잇대어 만든 치마의 너비
17.일의 끝을 맺는 일
스도쿠 SUDDOKU
낱말퍼즐
박성훈
인간 사회는 새로운 것을 추구
하고 접하며 계속 발전하고 있
습니다. 이런 새로움이 누구에
게는 분명 편리함과 유익이 되
지만 반대로 누구에게는 불편
함과 손해가 됩니다. 복음을
처음 접한 사람들의 반응도 마
찬가지였습니다. 믿음으로 하
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복음의
새로운 소식은 이방인들에게
문자 그대로 기쁜 소식이었습
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에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이 그들에게 유대교의 신
앙의 틀을 과감히 깰 것을 요
구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무
척 불편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유대인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과연
무엇일까요?
첫째로 특권만으로 믿음이 생
기지 않습니다. 여호와 신앙
“구원하시는
에 관해 유대인들은 이방인
들에게 없는 특권이 있었습니
다. (롬 9:4-5) [4] 그들은 이스
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
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
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
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
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
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
이시니라 아멘 / 이게 다 특권
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
인들보다 훨씬 더 좋은 환경
을 타고 났습니다. 그리스도
가 자기 민족일 정도였습니
다. 이와 비슷하게 오늘 우리
가 사는 호주도 예수를 믿기
참 좋은 환경입니다. 복음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그걸 믿
는다고 핍박을 받지도 않습니
다. 주변에 교회들이 참 많습
니다. 이것들은 다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구원자와 주인
으로 믿는 믿음은 내가 믿기
좋은 환경에 있다고 자동으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
변에 잘 믿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교회를 출석하고, 심지어
내가 이전에 하나님의 기적을
본 적이 있다고 해서 자동으
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신
앙에 관한 이런 특권은 그냥
특권일 뿐입니다. 우리의 믿
음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특권”이 있는
것을 “믿음”이 있는 것으로 착 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
만 특권만으로 믿음이 생기고
또 구원에 이르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둘째로 약속의 말씀은 여전
히 역사합니다. 우리가 알아
야 할 매우 중요한 진리가 있
습니다. 그것은 믿음으로 구
원받는 말씀의 역사는 하나님
이 선택하신 사람에게만 일어
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
의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적 선 택으로 이루어진다고 선언합
니다. 그 예가 아브라함의 아
들 이삭입니다. (롬 9: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
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
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
라 하셨으니 / 아브라함은 여
러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오직 이삭으로
부터 난 자라야 믿음의 계보를 잇는 아브라함의 씨로 불릴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아니, 어 떻게 이삭과 그의 후손만 그 렇게 불릴 수 있을까요? 이삭 이 특별히 잘나서 일까요? 아 닙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 서 그를 선택하셔서 그렇게 불 리도록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약속의 자녀 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삭과 같이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도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받
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 천년 전 예수님이 이 땅에 오 셨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약속 합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이 말씀 그대로 우 리는 예수님의 이름(존재)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 가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삼일 만 에 부활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소식인 복음을 믿으면 우리 마 음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복음 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 문입니다. 복음을 믿고 예수님 을 구원자와 주인으로 마음에 영접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선 택을 받아 약속의 자녀가 됩 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선택은 우리 에게 은혜가 됩니다. 구원은 인간의 공로나 존재의 어떠함 이 아닌 하나님의 선택으로 이 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면 사 람들은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 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 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다 고 하는 주장은 중요한 두 가 지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 문입니다.
첫째 요건은 “모든 인간은 하
나님이 선택하시지 않으면 안 될 만큼 하나님의 의의 기준 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입니 다. 즉 인간이 완전히 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상 은 정반대입니다. 모든 인간 은 죄인으로 태어나 죽을 때 까지 죄를 짓습니다. 둘째 요 건은 “공평한지 여부를 주장 하려면 누가 하나님의 선택 을 받고, 반대로 누가 선택을 받지 못하는지 정확히 판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100% 정확 히 판별하지 못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선택 받지 못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선택 받지 못하 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선택이 공평하지 않 다고
식탁에 무지개가 떴다
by 닥터 키드니 / 브런치
식탁에 무지개를 띄워보세요?
우리 집 식탁에는 무지개가 자
주 뜬다. 빨강, 주황과 노랑, 초
록, 보라, 흰색. 무지개색 컬러
가 가득 담긴 식탁은 보기에
좋고 건강하다. 매일 식탁에
무지개가 뜬다는 것은 다양한
색깔의 식물식 식단을 바탕으 로 한다.
1. 빨간 맛 = 라이코펜
토마토, 사과, 비트, 파프리카, 수박, 딸기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 식탁에 붉
은색이 뜨면 의사가 필요치 않
을 정도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는 뜻이다. 붉은색 음식이 건
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라이
코펜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항
산화물질인 카로테노이드의
일종으로 카로테노이드 중 가
장 높은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
성 산소의 배출을 돕는다. 세
포와 조직을 손상되지 않게 한
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라이코
펜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혈압을 낮춘다. 혈관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를
떨어뜨리고, 도움이 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남
성에서는 전립선 암의 위험을
줄인다. 일부에서는 알츠하이
머병과 파킨슨 병에도 긍정적 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2. 노랑 주황색 = 베타카로틴
당근, 호박, 귤, 파프리카
당근, 호박, 귤이 주황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베타카로틴 때 문이다. 베타카로틴도 항산화 물질인 카로테노이드의 일종 이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 의 전구체로 필요에 따라 우리
몸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된다.
비타민 A는 세포의 성장과 분 화에 필수적이며, 면역력 향상 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야맹증 을 예방한다. 황반변성 및 눈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눈 건강 뿐만 아
니라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에도 좋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키고, 암과 당뇨, 비만,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 질환 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주황색은 비만, 당뇨병, 대사 증후군으로부터 나를 자유롭 게 한다.
3. 초록색 = 클로로필, 루테인 녹색 잎채소 : 상추, 양상추, 케 일, 로메인, 깻잎
십자화과 야채 : 브로콜리
녹색 잎채소는 건강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다. 섬유질, 다양한 비타민 (A, C, K, B), 미 네랄 (철, 칼슘, 마그네슘, 칼
륨)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칼
륨이 풍부하여 혈압을 낮추어
심장 혈관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풍부한 식이 섬유는 포만감을 제공하여 식단 및 체 중 관리에 유리하다.
잎채소를 많이 먹을수록 사망 위험,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 위험이 줄어든다. 이는 먹는 양에 반비례한다. 녹색 잎채소 100g 당 25% 감소한다. 싱싱 한 초록색은 우리 몸도 싱그럽 게 한다. 오늘의 젊음을 최대 한 오래 유지되도록 한다.
4. 보라색 = 안토시아닌 블루베리, 가지, 자색 양배추, 자색 양파
주변을 물들이는 매력적인 색,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이 풍
부하다. 항산화, 항염증,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항산화, 항염, 항암 효과로 인 해 안토시아닌은 만성 질환에 서도 분명한 매력이 있다.
항산화
만성 질환 대부분 산화 스트레 스와 관련이 높다. 비만, 심장 혈관 질환, 신경 질환에서 질
병의 발병 및 진행의 핵심이 다. 안토시아닌은 직접 산화
스트레스를 중화한다. 산화 스
트레스와 맞서 싸우고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항염증
심장, 당뇨, 비만, 염증성 장 질 환, 지방간, 만성 신부전 및 암 과 같은 만성 질환은 염증이
증가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건강한 환자와 만성 질환을 가 진 환자 모두에서 염증 유발 지표를 조절한다. 만성 염증을 줄여 질병의 발병과 진행을 늦 춘다.
5. 흰색 = 안토잔틴 양배추, 양파, 콜리플라워, 마늘, 무, 감자, 바나나 흰색 음식은 건강을 해친다고 알려져 있다. 가공된 흰색- 밀 가루, 흰 설탕, 흰쌀밥 등이 그 러하다. 하지만 건강에
추,
흰색 음식도 있다.
만들어진 흰색 채소가 대표적 이다.
화이트 푸드 (white food)라고 불리는 흰색 채소는 색이 없어 한때 식단 지침에서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화이트 푸드 역시 건강한 식탁을 차지 하는 중요한 색이다. 빨강, 황 색, 노란색, 초록색처럼 화려 하지 않지만 강하다. 화이트 푸드에는 안토잔틴이 풍부하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 이 된다. 탄수화물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포만감이 높으며 장내 건강, 혈당을 조 절하고 비만을 예방한다고 알 려져 있는 저항성 전분의 함량 이 높다.
화이트 푸드의 대표 주자는 양배추다. 십자화과 채소로 핵심 성분인 설포라판이다. 항산화, 항염증,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염증을 감소시키 고, 해독을 돕는다.
옷깃만
스쳐도 아픈 대상포진,
예방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할 때 찾아오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이란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인
해 발생하는 국소적이지만 매우 고통스러운 피
부 발진 증상을 말한다. 수두에 감염된 과거력
이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대상포진이 발병할
수 있다. 나이와 무관하게 발병하지만 고령의
성인에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 어릴 때 수두바 이러스에 처음 감염됐다가 치료된 이후 바이러
스가 척추의 신경절 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우
리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되며, 감각 신경을 따라 피부로 이동해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이 왜 특정 신경섬유를 침
범하는지 알려진 것은 없지만 임상에서는 신경
근의 물리적 압박, 방사선 치료, 감염, 수술과 같
은 스트레스 상황을 유발요인으로 보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흔히 발병하며 재발병
률은 약 1%이다.
대상포진의 종류와 주요 증상
대상포진은 주로 1~2개 감각신경의 피부분절
을 따라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는 일측성이며 신체의 앞 또는 뒤 정중선에서
급격한 경계를 보이기도 한다. 환자의 나이, 건
강 상태, 감염된 피부 분절의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임상양상을 나타낸다. 발생 부위는 흉부
가 가장 많고 뇌신경, 요추신경, 천골신경 순으
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첫 증상은 압통이 없
는 국소적인 통증이다. 드물게 통증은 있지만
피부병변이 발생하지 않는 무병변 대상포진
도 있다. 신경을 타고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이
생길 수도 있으며, 피부 병변의 중증도와 환자
가 느끼는 통증은 대부분 비례한다. 고령 환자
의 경우에는 더 심한 통증과 긴 회복기간을 보 인다.
또한 발열과 두통, 침범 부위에 멍울이 만져지
는 림프절 종대와 압통을 동반할 수 있으며 통
증 발생 후 1~3일 사이 피부 분절에 붉은 수포
가 생긴다. 그 후 며칠간 새로운 병변이 발생하
며 각 수포에 농이나 각질이 생긴다. 대상포진
은 수두보다 전염력은 낮지만 발진 발생 후 7
일까지는 수포나 농포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
기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와 직접 접촉 시 수두
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신생아나 면역저하자는 반드시 접촉을 피해야
한다.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라면 2~4주
뒤 완전히 회복되지만 환부가 넓거나 눈 또는
여러 개의 피부 분절을 침범한 경우, 근육량 감
소를 동반하는 경우 등은 해당 진료과와 협진 이 필요하다.
범발성 대상포진의 명확한 정의는 아직 없지만
보통 전신에 25개 이상의 수포가 발생하는 경
우를 말한다. 주로 고령이나 악성림프종, 후천
성면역결핍 증후군 환자 등 면역이 저하된 경
우에 발생하며 대상포진이 신경분절을 따라 나
타난 후 전신의 피부점막에 다수의 크고 작은
수포와 딱지가 생긴다.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 접종’
대상포진 치료에는 아사이클로비르, 발라시클
로버, 팜시클로비르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주 로 사용한다. 항바이러스제 투약으로 질병의
기간과 정도를 줄일 수 있으므로 발진이 나타
난 직후부터 가능한 빨리 투약하는 것이 좋다. 또한 통증 감소를 위해서는 아세타미노펜이나 비스테로이드소염제와 신경통약 등을 투약한
다. 통증이 극심하다면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 해 볼 수 있고 통증이 너무 오래 지속된다면 외 과적 신경차단술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무서운 대상포진이지만 예방이 가능하 다. 대상포진바이러스백신(Shingrix) 예방접종 을 통해 발병률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위 험을 90% 이상까지 줄일 수 있으며, 발병했더 라도 증상 발현 정도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 50 세 이상 성인은 과거 대상포진 발병 여부와 관 계없이 재조합 백신(Recombinant zoster vaccine, Shingrix)을 총 2회, 2~6개월 간격으로 접 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면역 억제 치료 예정 환자나 이미 면역 억제 치 료를 받고 있는 환자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횟 수와 간격의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환자에 따 라 보다 빠르게 접종을 마치는 게 이득이 클 것 으로 판단되는 경우 1~2개월 간격으로 접종을 하기도 한다. 예방효과는 최소 7년 이상 강하게 지속된다. 약독화 백신(Zostavax)은 재조합 백 신이 나오기 이전에 많이 사용되던 백신이다. 약독화 백신은 재조합 백신보다 효과가 떨어 질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급격 히 떨어지기 때문에 약독화 백신을 맞았더라도 고령이나 고위험군일 경우에 재조합 백신을 맞 는 것을 권장한다. 두 백신 간 접종 간격에 대해
QUEENSLAND 교민게시판
법륜스님 브리즈번 강연
법륜스님이 드디어 브리즈번에 오십니다
9월 10일(화) 저녁 7시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 안내
에잇마일 플레인즈의 BTP Conference centre 에서 만나요~
- 400명 선착순 6시부터 입장가능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 즉문즉설 질문 사전 접수 받습니다.
- 강연후 법륜스님 책 사인회
- 추첨을 통한 책선물
- 자원봉사자 대환영
•��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 전단지 비치 및 포스터 부착 가능하신 한인업소 및 점포 연락 부탁드립니다.
- 9월10일 행사당일 현장 봉사자 20명 : 주차, 좌석, 객석안내, 현장 준비 등을 도와주실 따뜻한 분들을 모십니다.
자원봉사 문의 : 0494 162 880 카톡 : chuchuchacha
퀸즐랜드주 한인회비
퀸즐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
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2023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50, 김은총, 김 태성, 최경식, 박세진, 설청우, 김진성, 김웅도, 김형남 한인회장 가족 $50, 김찬호, 고동주, 서정 가족 $50, 권정식 $40, 이종일 가족 $50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 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 회비: 1인 $20
- Bank: BOQ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5월 말까지 6개월 동안 평균 급여는 1.8% 상승했다. 그 이 전 6개월 동안 2.8% 상승한 것
과 비교하면 다소 저조하다.
ABS 노동 동계 책임자인 케이 트 램은 "2024년 상반기 주당 평균 소득 상승률은 둔화했지 만, 연간 상승률은 지난 5월까 지 4.6%, 즉 주당 85달러의 비 교적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 다"고 설명했다.
이어 램은 "이는 2023년 11 월까지의 연간 4.5% 또는 81 달러보다 약간 높다"고 덧붙 였다.
성별 급여 격차는 작년 11월 12%에서 2024년 5월 11.5% 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격차 감소는 교육 및 직 업훈련 직종의 임금 인상에 힘 입은 바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준주 근로자 의 주당 평균 급여는 2,132달 러로 가장 높았다. 서호주주가
평균 1,777달러였다. 풀타임 근로자의 평균
소 매업(14,54달러)이었다. 전 반적으로 광업은 3,015달러
근로자의 평균 수입은 5.8% 증가했다.
퀸즐랜드 호주 최대 산호초 수족관, 1억 달러 지원 받아 재건축
호주에서 가장 큰 산호초 수 족관이자 국립 산호초 교육 센터가 재건축을 위한 중요 한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
퀸즐랜드주 타운스빌에 있 는 '리프 HQ 아쿠아리움 (Reef HQ Aquarium)'은 그레이트배리어리프해양 공원관리국(GBRMPA)이 2021년에 개보수 공사를 시작한 후로 어려움을 겪 어왔다.
원래 개보수 공사는 8,000 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
상됐으나, 이 계획은 수족관 을 수조를 철거하고 재건축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5월에 열린 상원에서는 GBRMPA가 이러한 확장 공 사를 위한 추가 자금을 전혀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타운스빌 의회는 금요일에 새로운 콘서트홀을 위해 배 정됐던 1억 달러를 수족관
프로젝트에 재할당하기로 했다. 일부 의원들은 수족관
과 콘서트홀 중 하나를 선택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에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나 의원 다수는 콘서트 홀은 사실상 실행 불가능하 고, 진행하더라도 1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을 것으 로 판단했다.
찬성표를 던졌던 트로이 톰 슨 타운스빌 시장은 "그저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원한 다"고 말했다.
GBRMPA는 아직 새 시설의
부족 지속 예상
사진:shutterstock
호주 보건 장관들은 정맥주사
수액 부족 상태가 완화하고 있
지만 2024년까지는 계속될 것
이라고 인정했다.
장관들은 금요일(16일) 시드
니에서 만나 전 세계적인 수액
부족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구성된 주/준주 공동
대응 그룹은 공급 제약이 있는
동안 매주 회의를 열 계획이
다. ABC는 일부 환자들이 수
술 중 거의 또는 전혀 수액을
투여받지 못해 입원 기간이 길
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관들은 전국적으로 수액 사
용과 공급에 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하고, 유통에 있어
국가적 접근 방식을 보장하기 로 합의했다.
수액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연방정부는 식염수 및 젖산나
트륨 용액을 포함한 주요 의
약품의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 는 압력을 받고 있었다.
호주의료인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의 스
티브 롭슨 회장은 이러한 의
약품 부족이 수술에 미칠 영 향을 우려했다.
호주・뉴질랜드 마취과 전문
의 기관인 ANZCA(Australian & New Zealand College of Anaesthetists)도 수액 부족
정도나 공급 전망에 대한 정
보를 전달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감을 토로했다.
이번 장관 회의에 앞서 야당
보건 담당 대변인 앤 러스톤
상원의원은 성명을 발표해 정
부에 국민을 안심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러스톤 상원의원은 “최전선
에 있는 의사와 의료 전문가
들이 정부의 물자 확보 실패
로 인해 배급을 강요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 환자들은
이 위기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보건 장관들은 공동 성명에서
공급 문제가 풀리고 있으며 침착함을 촉구했다.
사진:shutterstock
태즈메이니아 주정부는 새 아
파트 구매자에게 인지세를 최 대 14,468달러 감면하는 혜택 을 제공한다. 닉 스트리트 태
즈메이니아 재정장관은 월요 일에 통과된 '인지세 50% 감 면 정책'은 중밀도 주택 건설 을 촉진하기 위해 고안된다 고 밝혔다. 이 혜택은 오프 더 플랜 또는 현재 공사 중인 아파트나 유닛 을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스트리트 장관은 "오프 더 플랜 구매는 건축업자와 개 발자에게 확실성을 제공하고,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 자의 위험을 최소화하며,구매 자에게는 예상치 못한 비용 증 가를 완화해 준다"고 말했다. 통계국(ABS) 최신 수치에 따 르면. 지난 6월 태즈메이니아 주에서는 전월 대비 8.8% 증
호주-뉴질랜드, '중대한' 사이버 공격 시 '앤저스 조약' 발동 확인
호주와 뉴질랜드의 두 정 상은 "충분히 중대한(sufficiently severe)" 사이버 공 격이이 발생하면 양국의 공 동 방위 대응이 있을 것이라 고 잠재적 공격자들에게 경 고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와 크
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
리는 캔버라에서 정상회담
을 가졌다. 두 총리는 현재
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상황
을 강조하면서 호주와 뉴질
랜드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
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
이버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
한 방안도 의제에 포함됐다.
알바니지 총리는 "우리는
사이버 공간에서 국제법
이 적용되며, 어느 한 국가
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그 성격에 따라 조약 제4조에 따른 공격에 해당할 수 있 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 다. 여기서 언급된 “조약"은 1951년 호주, 미국, 뉴질랜 드 간에 체결된 상호방위조 약인 태평양안전보장조약 (ANZUS・앤저스 조약)이다.
이 조약의 제4조는 각 당사 국은 태평양 지역에서 어느 당사국에 대한 무력 공격이 자국의 평화와 안전에 위험 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헌 법 절차에 따라 공동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행동할 것을 선언한다고 명시한다.
양국 정상은 호주나 뉴질랜
드에 "충분히 중대한 사이 버 공격"이 있을 때 "사례별 로" 이 방위 조약이 발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알바니 지 총리는 "우리가 전쟁을 바라보는
7월 실업률 4.2%',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
호주의 7월 실업률은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4.2%로
증가했다. 경제학자들은 대체
로 7월 실업률이 4.1%로 안정
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 었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풀타임 일자리를 중심으로 5만 8,000명이 취업 했다.
동시에 실업자 수도 2만 5,000
명 증가하면서 경제활동참가 율은 67.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구 대비 고용률은 0.1%포
인트 증가한 64.3%로, 2023 년 11월의 사상 최고치인
64.4%를 약간 밑돌았다.
ABS 노동 통계 책임자인 케이
트 램은 경제활동참가율, 인구
대비 고용률 수치를 보면 구직
자의 수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 다고 해설했다.
하지만 램은 코로나-19 팬데
Sushi Izu Southport Park
Sushi Izu Elanora
역사적으로 보면 실업률과 불 완전고용률(6.4%)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 기 때문이다.
호주중앙은행(RBA)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연말까지 실업
믹 이전과 비교하면 노동 시장 이 여전히 "매우 빡빡하다"고 했다.
브리즈번 공항(사진:shutterstock)
률은 4.3%까지 상승할 것으 로 예상된다.
BDO의 앤더스 마그누슨 경제 분석가는 이번 데이터로 볼 때 임금과 생산성 간의 관계가 향 후 금리 인하를 방해할 수 있 다고 우려했다.
마구누슨은 올해 6월 분기 연 간
의 현재 공역 설계의 제약 내
에서 수천 명의 주민들에게
항공기 소음을 더 많은 교외 지역으로 분산하 기 위한 5가지 비행경로 옵션 을 발표했다.
비행경로 변경은 연방정부 산하 기관인 에어서비스 오 스트레일리아의 “소음 행동 계획”에 따라 제안됐다.
소음 공유에 대한 의견은 제 각각이다. 공정한 해결책이 라고 동의하는 주민이 있는 가 하면, 이를 원하지 않는 지 역 주민도 있다.
에어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
는 "그러나 소음 공유 옵션
을 조사하는 것은 브리즈번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영향
을 줄이기 위한 브리즈번 소
음 행동 계획의 핵심 결론"이
라고 밝혔다. 이 항공 안전 기
관이 의뢰해 작성된 이번 독
립 보고서는 도시 상공의 비
행 빈도와 집중도를 낮추고
대체 노선과 만 해역 상공의
비행 횟수를 늘릴 것을 권고 했다.
에어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
는 이착륙 과정이 모튼 베이
해역 상공에서만 이뤄지길
바라지만 풍향 요건 때문에 그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 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항공기는 바람을
맞으며 이착륙해야 하므로 전체 비행의 약 절반은 물
1년간 교통사고로 월평균
110명 사망, 10년 만에 최악
지난 1년 동안 월평균 약 110명
의 호주인이 도로에서 사망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호주
도로 사망자 수는 1,327명으로
10.2% 급증했다. 2012년 10월
이후에는 달성하지 못했던 수 준이다.
노던준주에서는 사망자 수가
무려 174%나 폭증했다. 23명
이었던 사망자 수가 63명으로
늘었다.
호주 5개 주/준주에서 전년 동
기 대비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17.1%,
빅토리아주는 9.3% 더 많은 사
람이 도로에서 목숨을 잃었다.
도로 사망자가 감소한 관할권
은 남호주주, 태즈메이니아주,
사진:shutterstock
수도준주 등 3개 주/준주였다.
호주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의
마이클 브래들리 매니징 디렉 터는 2030년까지 도로 사망자 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
로 한 10년간의 국가 도로 안
전 전략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전략이 시행된 2021
지 3년이 넘었다.
자동차협회는 오랫동안 주/준
년 이후 도로 사망자는 17.4%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전년 대 비 수치를 비교하면 호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한
퍼스의 16세 청소년이 같은 반 친구 두 명을 병원에 입 원시킨 대마초 젤리 사탕을 제조 및 판매한 혐의로 기 소됐다.
서호주 경찰은 이 십대 소
년은 지난 화요일(13일) 퍼
스 서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에게 직접만든 제
릴 사탕을 세 개 판매했다 고 주장한다.
사탕을 산 남학생과 같은 반
여학생은 사탕을 먹은 후 이 상 징후가 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학교는 이 사건을 경찰에 신 고했고, 경찰은 이후 달키스 (Dalkeith)에 있는 용의자 소년의 집을 수색했다.
이 소년은 현재 금지 약물
준비・소지・판매, 마약 용품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 다. 서호주 경찰은 이와 유 사한 젤리 사탕을 구매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