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V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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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과 함께 뛰는 IT

by 서교동방울이 / 브런치

클라우드 생중계에 생성AI 챗봇까지

2024 파리 올림픽이 한창이 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 중과 함께 하는 첫 하계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 소식

이 지구 반대편 한반도에 거의 실시간으로 전해진다.

손 위의 스마트폰 위에서 바로 경기 영상을 확인하는 세상. 흑

백 TV 시절부터 올림픽 중계는 세계 스포츠 팬의 낙이었지만, 최근의 중계 기술은 더 진화한 모습이다.

거미줄 같은 통신망으로 지구 촌을 연결하는 대신 클라우드 로 생중계한다. IT 기술의 기둥

으로 자리 잡은 AI도 이번 대회 에서 맹활약 중이다.

클라우드로 중계...

뭐가 다르지?

이번 대회에서는 올림픽만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가 사

용됐다. 중국의 알리바바클라

우드가 주인공이다. 2020 도 쿄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OBS 클라우드' 1.0 버전 이후

베이징 대회의 2.0을 넘어 3.0

이 베일을 벗었다.

OBS는 올림픽 주관방송사 'Olympic Broadcasting Services'의 머리글자다. 주목해 야 할 건 위성 방식을 타파한 것이다. 1964년 도쿄 대회부 터 올림픽 경기 영상은 위성을 통해 송출됐다.

실시간 위성 중계는 1972 뮌헨 올림픽부터다. 지구촌은 이때 부터 타국에서 타전된 스포츠

경기 소식에 울고 웃었다.

하지만 위성 방식은 단점이 있

다. 하늘에 떠 있는 위성이 쏘

는 전파는 기상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잠시 중계 영상이 고

르지 못했습니다. 양해 바랍니

다"라는 캐스터의 사과 멘트도 이 때문이다. 주파수 전달 자체 는 무리가 없지만 안정성 측면 에서 리스크가 있다.

또 커다란 위성 안테나 같은 대 규모 장비를 현장에 구축해야 한다. 이를 관리하기 위한 하드 웨어와 소프트웨어 설치 부담 도 컸다.

올림픽 파트너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겨냥한 게 이 지 점이다. 클라우드는 각 리전 을 통해 데이터를 쉽게 끌어올 수 있다.

생중계 영상 신호를 클라우드 로 주고받기 때문에 기상 환경 이 영향을 받지 않고 인프라 구 축 부담도 적다.

초고화질(UHD) 방송사 2개를 비롯한 54개 방송사가 OBS 클 라우드 3.0의 일부인 'OBS 라 이브 클라우드'를 통해 대회를 생중계한다.

이는 중계 서비스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위성 시대를 넘어 명실상부 클라우드 생중 계 시대가 열린 모습이다.

단점은?

단 클라우드도 완전무결한 방

식은 아니다. 최근 크라우드스 트라이크 사태에서 봤던 것처 럼 클라우드 방식은 단일장애 지점(SPOF·Single Point of Failure)이라는 취약점이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가 장애를 겪 으면 연결된 고객사 전체가 영 향권에 든다.

여러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 (CSP)를 쓰는 '멀티 클라우드' 를 쓰는 게 바로 이런 이유에서 다. 하지만 올림픽만큼은 이 전

략을 사용할 수 없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알리바바클라우드가 공식 클 라우드 업체로 선정됐기 때문 에 타사의 클라우드를 섞어 쓸 수 없는 구조다.

다행히 아직 알리바바클라우 드가 올림픽에서 장애를 겪었 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다. 특히 무관중 체제로 치러졌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직접 일본을 찾을 수 없는 온라인 관 객(?)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는 일등

위해 국제올림픽위원 회(IOC)와 협력해 '애슬리트 365(Athlete365)'라는 챗봇을 공동 개발했다. 인텔 AI칩 가 우디(Gaudi)와 제온(Zeon) 프 로세서를 통해 구동되는 솔루 션으로, 각국 선수의 문의에 응 답하고 소통하는 비둘기 역할 을 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도 실시간 AI 렌더링을 지원해 3D로 재 구성한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OBS 멀티 카메라 리플레이 시 스템(OBS Multi-Camera Replay Systems)이 선수들의 경 기 장면을 프레임 프리즈 슬로 모션(frame-freeze slow motion)으로 리플레이 해주는데, 이는 스포츠 팬들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심층 분석할 수 있도 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무인 매장의 장점은 시간을 자

어느쪽 인가요?

유롭게 쓸 수 있다는데 있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동안 가 게를 지키고 있지 않아도 된 다. 글쓰기 모임에 나가거나, 멀리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 수도 있다. 이 당연한 사실이 영업 초반엔 너무도 신기했다. 마치

내가 둘인 것 같은 기분이었달 까! 진정한 '부업'의 매력에 지 인들에게 무인 매장을 강력 추 천할 정도였으니까. 아무리 찾 아도 단점이 없는 완벽한 경제 활동이었다.

그러나, 무인 매장을 향한 나의

콩깍지는 한여름 밤 삼척에서

처참하게 벗겨졌다. 그 밤, 여

행의 열기에 늦게까지 잠들지

않고 있었던 탓에 평소라면 보

됐고, 무엇보다 매일밤 청소년

들의 아지트가 되는 일은 막아

야 했기에 방송을 했던 건데 뒤

늦게 친구들 앞에서 아이가 부

끄럽진 않았을까 생각하니 마

음이 쓰였다. 1시가 다 되어가

는데 잠도 못자고 화면을 들여

다보고 있는 내 모습도 처량했

다. 생각은 생각을 더해서 '밥

벌이 참 쉬운게 없네'까지 이르

렀을 때 그 친구들이 다시 와서

정리하고 싶을 정도로 차갑게 식었던 마음이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데워졌다.

생각해보면 예상하지

지 않았을 장면을 보고 말았다.

쉬지 않고 울리는 사람감지 알

람에 CCTV어플을 켜자 중고생

아이들 여섯 명이 좁은 매장에

들어와서 떡볶이를 먹고, 뛰어 다니고 냉동고 위에 앉거나 누

워있는 장면이 삼척까지 생생

하게 전송됐다.

하! 매장 오픈 두 달 만에 멀쩡

하던 문 손잡이가 떨어져 나간

이유, 아이스크림이 냉동고에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녀석들은 전보다 더 거칠게 뛰 어다니며 매장을 엉망으로 만

들어 놓았고, 빵빠레를 먹었 던 학생은 보란듯이 냉동고 문 을 활짝 열어놓고 나갔다. 악의 적인 행동이 분명했다. 여행을 떠나 사랑하는 연인의 바닥을 목격한 사람처럼 그날 삼척에

서 나는 무인 매장의 단점을 선 명히 알게되었고, 한 때 단점이

서 나와 다 녹아 있던 사건, 쓰 레기통에서 종종 발견되던 치 킨무의 범인을 한번에 확정할

수 있었다. 가만 보고 있자니

심지어 한 녀석은 아이스크림

을 계산하지 않고 먹고 있었다.

없다고 떠들고 다녔던 사랑이 차갑게 식어가는 걸 느꼈다.

나는 옆에서 자고 있던 남편을

깨워 화면을 보여줬다. 으악,

이 녀석들을 좀 보라고! 결국

이 상황을 지켜볼 수 만은 없어

마이크를 켰다.

"안녕하세요! 매장 내에서 빵

빠레를 드시고 계신 손님은 계

산 여부 확인 부탁드립니다"

지켜보는 걸 몰랐을 아이들은

"아, 정말!! 팔아치울까!!" 그 러나 감정이 중요한 게 아니었 다. 집엔 이틀후에나 돌아가는 데 그냥 두면 아이스크림이 다 녹고 만다. 둘인 것 같다고 좋아

했던 몸은 결국 하나뿐이었고, 그 몸이 삼척에 있으니 200km

밖에서 벌어진 일이더라도 삼

척에 있는 내가 해결해야 했다.

'제발 누구라도 들어왔으면....'

다행히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

아 인상 좋은 쳥년이 들어왔다.

걱정없이 아이스크림 가게를 무인으로 열 수 있었다.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면서도 내 믿음엔 변함이 없었다. 의 도적으로 상품을 가져가는 상 황을 직접 보지 못했을 뿐더 러 매장을 찾는 대부분의 손님 들은 선했다. 아무렇게나 놓여 져 있는 바구니를 제자리에 가 져다 두고, 지갑을 놓고 간 사 람이 있으면 안보이는 곳에 치 우고 연락을 주기도 했다. 봉투 값을 계산 못했다며 동전을 놓 고 가는 사람도 있었다. 놀랍게 도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는 사 람이 단 한 명도 없었고, 약속 이나 한 듯이

조금 놀라는 눈치였고, 빵빠레

를 먹고 있던 녀석은 지금 은행

점검시간이라서 이체가 안되

니 다 먹고 할 생각이라고 했

다. 약속대로 매장을 나서기 전

빵빠레 값을 계좌이체 했고 카

메라를 향해 "저 그런사람 아

니에요. 가져가고 그런 사람

아니에요"라고 억울한 듯 말 했다.

작은 화면으로 그 친구의 얼굴

을 보고 있자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가게를 시작하면서 '없

어지는 상품들은 모른척 하자' 마음먹었지만 관리 안되는 도 둑 맛집으로 소문날까 걱정이

청년이 키오스크 앞에 서자마

자 마이크를 켜서 냉동고를 닫

아달라는 부탁을 했다. 고마운

청년은 미세하게 열려있던 냉

동고까지 모두 닫아주었다. 조

금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

고 싶어서 먹고 싶은 아이스크

림을 가져가라고 했더니 두 손

을 내저었다. "그럼 과자 드실

래요?" 뭐라도 드리고 싶어 자

꾸 권해봤지만 그분은 자신이

계산한 아이스크림만 들고 매

장을 나섰다. 나갈 땐 정중하게

인사도 해주는 게 아닌가. 사람

마음이, 아니 내 마음이 참 우 스웠다. 반듯한 청년을 보고 있 자니 당장이라도 무인 매장을

수상할

정도로

활, 총, 칼을 잘 쓰는 나라

2024년 파리 올림픽이 한창이 다. 현재 이 글을 쓰는 8월 3일 (토), 오후 기준으로 대한민국 은 총 16개의 메달을 땄다. 그

중 9개의 메달이 활, 총, 칼에 서 나왔고, 9개 중에 7개는 금

메달이다. 물론 종목에 따라

서 아직 경기가 진행되지 않았

거나 아예 출전하지 못한 것도

있을 테다. 하지만 활(양궁), 총 (사격), 칼(펜싱)은 수년간 금메

달을 독식할 정도다.

뻔한 사실이지만, 대한민국 사

람 모두 혹은 평균적인 사람이 활이나 총, 칼에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육상이

나 수영처럼, 이 종목에 특화

된 신체 구조를 가진 것도 아니

다. 평범한 한국인은 일상생활

에서 활이나 총, 칼을 구경하는

것조차 힘들다. 다시 말해서 이

능력을 발견하기 쉬운 구조가 아니다. 만약 우리 삶에 익숙한

것이라서 잘해왔던 것이면, 총

기 소지가 합법화되어 있는 미

국이 사격을 압도해야 맞다.

by 김재용 / 브런치 성으로 이야기하기란 어렵다.

간혹 민족의 유전자에서 그 능

력을 찾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고구려는 활을 잘 쏘기로 유명

했다. 하지만 이것도 조금의 왜

곡이 있다. 고구려인이 활을 잘

쏘았다는 것도 달리는 말 위

에서, 뒤를 향해 쏘는 '파르티

안 샷'을 집단 형태로 구사했

기 때문이다. 이는 고구려인만

가능했던 것이 아니다. 개인은

'파르티안 샷'을 쏠 수 있는 사 람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심지어 활쏘기는 우리 민족 고

유 기술이 아니라 전 세계 보편

적인 기술이며, 옛날 군인은 정

확하게 쏘는 것보다 멀리 쏘

는 것이 중요했다. 활을 잘 쏘

는 사람이라도 전쟁에서 정확

하게 조준해 움직이는 한 명을

맞추기란 쉽지 않다. 많은 사람

이 일정하게 먼 곳에 활을 쏴서

움직이는 적을 맞추는 것이 전

략이었다. 간혹 드라마에서 왕

이나 귀족이 화살 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테다. 귀족은 과녁을

향해 정확하게 활 쏘는 것으로

심신 수양이나 유희가 되었을

수 있으나, 이를 민족의 특수

무용총 수렵도(우측 상단에 파르티안 샷)

으로서 정체성을 가지는 기회

가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성인 남성이라면 군

대에 가야 하고, 군 복무 과정 중에 총을 쏠 수 있다. 다녀온

사람은 알겠지만, 사격 연습이

라는 느낌보다 총알 소비에 가

깝다. 총을 나의 몸에 맞게 영

점 조절하지 않고 쏘는 경우도

많고, 발사된 총알이 어느 정도 가깝게 모이는 탄착군 형성도

안 되는 경우도 많고, 가장 정

확도가 높은 '엎드려 쏴' 조차

호흡 불량 등으로 제대로 맞

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다시 말 해 군대 사격이 올림픽 메달

에 도움이 안 된다. 이는 전 세 계 수많은 국가에서 징병제를 시행하지만, 사격에서는 두각

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증 명된다.

장황하게 썼지만, 사실 양궁이

가족이라고 명명하기에 가족

이 되는 것이 아니다. 함께 시

간을 보내면서 사랑이나 갈등

을 겪고, 가족이 아닌 다른 사

람은 모를 우리만의 이야기가

쌓이고,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 를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내가 대한민국의 국민 으로서, 가족으로 정체성을 확 장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 다. 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

이나 올림픽,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고는 국민으로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없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나에게 '애국심'이 없다며 비난하기에 바쁘다. 나

는 나와는 삶의 방식도 다르고, 함께 나눈 기억도 없고, 이야기

나라마다 범죄를 정의하는 것 이 다르기에 치안을 객관적으 로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치안이 좋기로 유명하다.

나라에서, 수상할

활과 총,

나 사격, 펜싱 등은 엘리트 체 육이다. 국가 주도의 체계적 양성이다. 일상생활에서 능력

이 익숙한 것도, 능력 발굴이

쉬운 것도, 특화된 신체나 민족

특수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

럼에도 뉴스나 올림픽 중계에

서 대한민국 선수가 메달을 따

면, 마치 자신이 메달을 딴 듯

함성을 지르고, 열광하며, 기

한 번을 해본 적 없는 대한민국 의 손흥민 선수보다도 20년 넘 게 응원하며 쌓은 기억과 감정

이 있는 상대팀 외국 선수를 가 족이라 느낀다.

외국 선수와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이 아니다. 대

한민국은 과연 국민에게 가족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관계를

충분히 만들어 줬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전후 시대에 전 세

다. '역시 양궁은, 사격은, 펜싱 을 한국이지.'라며 이것을 설명 할 수 없다. 하지만 빈부 격차 뿐만 아니라 극단으로 치닫는 정쟁과 다양성 없이 획일화만 을 원하는 양자택일의 답안, 모 든 책임을 스스로 지도록 만들 어 더욱 외로운 시대를 살아가 도록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쉬 이 설명한다. '이게 나라냐.'라 며 한탄하는 것이 익숙한 사회 에서 국민으로 '애국심'이라는 것을 갖는 게 이상하다. 나는 '애국심'을 강요하기보 다 자연스레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생각한다. 다양성을 바탕으 로 양극화를 줄여나가고, 언제 어디에서도 나의 말과 행동이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믿고, 혼 자 책임지지 않아도 괜찮은 사 회에서 살아가면

뻐한다. 그 정도가 다른 나라

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와 주

위에 대부분이 가난했던 국민

보다 한국 사람은 정도와 경향 이 깊다.

김경일 심리학 교수는 이를 집

단주의가 아닌 관계주의라 말

한다. 사회 구성원을 가족처럼

인식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이라는 인구 집단이라서 보다, 관계성을 기반으로 가족처럼

느끼기에 동조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동조가 주

위 다른 사람보다 현저히 낮다.

왜냐하면 내가 대한민국 국민

은 동조 기억이 많을 것이다.

함께 가난했고, 힘들었고, 이

겨낸 기억을 공유할 테니 말이

다. 다만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

에게 당연한 감정으로서 '애국

심'을 강요할 수는 없을 듯하

다. 나 역시 'IMF'라는 고난의

시간을 함께 기억하긴 하지만, 그 이후에는 양극화나 각자도

생으로 대한민국을 설명하는 것이 쉽다. 애국심을 느낄 기 회가 없었다.

진료

시간

월-금 8:00am-6:00pm

토 8:00am-1:00pm

07 5580 4811

알배기 '오이 물김치'

by 현월안 / 브런치 종갓집 종부 엄마 요리 따라 하기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다. 유난히 더운 올여름이다. 김치 재료를 사러

주 가는 전통시장에 갔다. 장마가 끝나고 채소가격이 많이 올랐다.

더위가 길게 이어지면 채소가격이 급등을 하고 괜찮은 채소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배추 가격은 좀 비싸지만 모양이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배추를 샀다.

김치재료를 사러 시장에 가면 필요 이상으로 욕심을 내고 여러 가지 많이 사게 된다. 여름 배추 로 포기김치를 만들려고 통배추 샀더니 단골 채소가게 주인이 알배기 배추를 덤으로 주어서 한 아름 챙겨 왔다.

집에 돌아와서 속이 노랗고 예쁘게 생긴 배추와 덤으로 받아온 알배추가 탐스러워서 얼른 다듬 어서 절였다. 여름 통배추를 가지고 포기김치를 만들고 알배추는 오이 듬뿍 넣고 물김치를 만들 어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종갓집 종부 엄마가 살아계실 때 늘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김치를 만들어 놓으면

"부자 된 기분이야~"

"맘이 푸근하지~"

"반찬에는 김치가 어른이야~"

그 말씀 속에는 고단함 속 잠시 여유와 김치를 만들고 난 후의 뿌듯함... 수많은 엄마의 시간이 함

축되어 있었을 것이다. 김치를 만들면서 이제야 조금은 엄마를 이해할 수

더 맛있을 것 같다. 알배기 배추로 물김치를 만들어 놓으면 더운 여름에 쓰임이 많다.

얼음 동동 띄워서 소면을 말아먹어도 되고, 물김치 건더기를 넣고 고추장에

참기름 듬뿍 넣어서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어 도 맛있다. 더위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이 물김치다. 김 치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었다가 먹을 때 얼음 두어 개 띄워서 시원하게 먹으면 더위 식히는 데는 그만이다. 알배기 배추가 시장에 많이 나와 있고 알배기 배추는 요즘이 부드럽고 맛있다. 오이를 듬뿍 넣어서 물김치 만들기를 추천한다.

알배기 배추 물김치 만드는 법 준비물 : 알배기 배추 5통, 새우젓. 양파 3, 오이 5, 빨간 피망 2, 당근 2, 빨간 풋고추 10, 마 늘, 찹쌀풀, 건멸치, 건새우, 건명태,...(육수)

1. 알배기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물간을 해서 3시간 정도 절인다.

2. 양파, 빨간 피망,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다. 오이는 속을 칼로 도려내고 적당한 크 기로 썰어서 오이만 뜨거운 물을 붓고 채반에 건져 놓는다.

3. 육수를 내고 찹쌀풀을 만들어 놓는다. 새우젓 반컵, 빨간 풋고추, 양파 1개, 찹쌀풀을 넣 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4. 넓은 그릇에 육수 낸 국물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놓은 양념을 넣고 썰어 놓은 야채를 다 넣고 맛을 본다.

5. 단맛은 감미료를 넣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하면 완성이다.

물김치는 짜지 않게 적당히 간이 맞아야 하고 약간 단맛이 있어야 맛있다.

제주여행 중 가장으로서

잘한 일

by 후니홉 / 브런치

둘째가 안아 달라고 두 손을 들면 나는 그녀의 말이 된다.

제주에 여행을 왔다. 우리나라

에 '제주도'라는 멋진 섬이 있

어서 참 다행이다. 제주는 왠지

모를 설렘이 있다. 제주는 우리

나라 같기도 하고, 외국 같기도

하다. 여권 없이 해외여행을 가

는 느낌이랄까. 내가 사는 지역

공항에서 제주로 갈 수 있는 비

행기가 있어서 그것도 참 다행

이다.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에

서 보내기로 했다.

제주의 북동쪽에 있는 '평대 해

변' 근처에 숙소를 하나 정하였

다. 그곳에서 5박 5일 동안 머

무르며 해수욕을 하고, 인근 관 광지를 다닐 계획이다. 한 곳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렌터카는

하지 않았다. 공항에서 숙소까

지 1시간가량 차로 이동하는 것은 택시를 타고 갔다.

가끔 이동이 필요할 때는 택시

를 불러 타고 다녔다. 카카오택

시가 잘 잡히지는 않았지만, 간

간히 우리의 콜을 받아들이는 택시가 있어서 이동이 가능하

였다. 제주에 도착한 첫날, 숙

소에 오후 3시경 도착하였다.

우리의 숙소에 짐을 풀고, 주변 을 탐색한다. 평대 해변은 가족

단위로 물놀이를 즐기러 오는 작고 한산한 해변이다. 해변을

본 순간 애들은 물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 내일 아침 일찍 밥

먹고 오래 놀자며 애들을 달랜 다. 인근 편의점에서 물, 계란, 반찬거리, 음료, 과자 등을 사

고 숙소로 돌아온다.

해가 좀 떨어질 때 즈음, 우리

는 평대에서 세화방향의 올레 길을 걷는다. 시골의 좁은 길

을 따라 걸으니 곤충 친구들이

우리를 반긴다. 방아깨비, 잠

자리, 풍뎅이 등. 아까 샀던 비

타 500을 한 모금씩 마시며 걷 는다. 둘째는 비타 500을 먹기

위하여 더욱 힘을 내어 걷는다.

우리의 목적지는 세화에 있는

'구좌읍흑돼지 세화그때그집' 이다. 제주도민들도 많이 찾는 맛집이라니 한 번 가보고 싶어 서 정하였다.

맛집이라 그런지, 저녁밥시간

이라 그런지 손님이 엄청 많다.

밖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자리 를 안내받았다.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니 좋다. 운전을 하지 않 으니 술을 맘 편히 마실 수 있 어서 좋다.

나는 소주 한 병, 맥주 한 병을 시켜, 소맥을 만들어 먹다가 소

주를 마셨다. 놀러 와서 맛있는

음식을 술과 함께 먹으면 이보

다 더 행복할 수가 없다! 배불

러 식사를 하고 나와서, 숙소를 가기 위해 카카오택시를 부르

니 택시가 안 잡힌다.

배가 불러 조금 걸을 겸, 장을 볼 겸, 인근 하나로마트에 간

다. 반찬거리, 과일, 고기 등을

산 후 카카오택시를 다시 불러 본다. 역시나 택시가 안 잡힌 다. 앗! 숙소까지 걸어가야 하 나? 지도앱을 찍어보니, 21분 소요된다고 한다. 충분히 걸어 갈 수는 있을 것 같다.

숙소를 향해 걷기 시작한다. 가

는 길에 커플들이 인생샷을 찍

으려는지, 도로에서 안고 난리 다. 조금 더 걸어가니 한 커플

이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다.

그들도 결혼하여 애를 낳으면

우리처럼 애들과 걸어가겠지.

긴 도로 위에 인생의 순간순간 세 점이 찍혀 있다.

어느 정도 걸어가니 둘째가 힘

들다며 나에게 안아달라고 손 을 내민다. 늦은 시간이라 잠도 오고 피곤한가 보다. 나는 둘째

를 번쩍 안고 빠른 속도로 걷는

다. 아니 달린다는 표현이 맞는

듯. 얼른 숙소에 가서 애들을

재워야 한다.

숨이 턱 끝까지 찬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심장이 터져버릴 듯

해 준다.

우리 숙소에서 차로 10분 거리 에 오름 중에 으뜸이라는, 오름

의 여왕인 '다랑쉬오름'이 있

다. 날이 더워 오르기 부담되기 는 했으나, 한 번 가보고 싶었 다. 아침밥을 먹고 나갈 채비를 한다. 택시를 호출하니 다행히 카카오택시가 잡힌다. 숙소 앞 에 택시가 도착하고 우린 다랑 쉬오름으로 이동한다.

택시기사님이우리에게말한다.

"날이 이렇게 더운데 다랑쉬 오름에 오르시려고요?"

오듯 떨어진다. 점점 숨이 턱까 지 차오른다. 둘째를 안고 있는 팔이 당겨온다. 하지만 멈출 수 는 없다. 드디어 오름의 제일 높은 지점에 도달한다. 둘째 가 그녀의 전용 말에서 내린다. 둘째를 내려놓고

감상한다. 한라산

듯한 기분으로 오름의 움푹 파 인 부분을 바라본다. 그곳을 배 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잠시 숨을 돌린다. 아이들도 뿌 듯한 표정이다. 이렇게 또 우리 가족의 추억이 하나 쌓여간다. 오늘 우리는 다랑쉬오름 정상 에 오른 사람들이 되었다.

"예. 한 번 가보고 싶어서요."

"하하. 애들이 고생이지요."

다랑쉬오름 입구에 도착하여 해충기피제를 뿌리고 계단을 오른다. 오르는 길이 잘 정비되 어 있어 한 발, 한 발 내딛기는 수월하다. 하지만 날이 너무 더

워, 잠시 걸었는데 땀이 비 오 듯 난다.

조금 걷다가 물 먹기를 반복한 다. 어느 정도 올라가니 저 멀

리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제주 의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땀을 식히며 사탕도 먹고 당을 충전한다. 정상까지 가기 위해 다시 힘을 내어 걸어간다.

정상에 가기 전 오르막길이 나

온다. 그 길을 조금 걷다가 둘

째가 너무나 힘든지, 나에게 두 팔을 내민다. 나는 둘째를 안 고 오르막길을 한 발, 한 발 오 른다. 혼자 걸을 때는 더운 것

한 느낌이다. 알코올 부스터!

술기운에 둘째를 안고 순식간

에 숙소로 왔다. 여보가 나에 게 잘했다며, 오늘 둘째를 안고

숙소에 달려온 나의 공을 치하

말고는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 는데, 둘째를 안고 걸으니 숨 이 찬다.

나의 땀과 둘째의 땀이 함께 비

간절한 눈빛을 보내면 나는 그 녀의 말이 된다. 집에서는 냅다 드러눕고 외친다.

"안고 가!"

그럼 나는 그녀를 안고 화장 실이며, 소파로 이동한다. 가 끔은 안고 땅바닥에 같이 드러 누워 있는다. 그러면서 나는 말 한다.

"이제 안았으니까 좀 있다가 갈게."

그렇게 잠시 둘이 안고 뒹굴 뒹굴한다. 그런 후 살짝 기합 을 넣고 일어나, 안고 화장실 로 간다. 제주 여행 중 내가 가 장으로서 가장 잘한 일은 가장 힘든 순간에 둘째를 안고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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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라를 대표하길 바라는 이유

"신사 숙녀 여러분, 다음은... 대한민국에서 온, 우 상 혁입 니다!"

"우~~~"

우. 외국 관중들은 그를 그렇 게 불렀다.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선수. 사람들은 그에 게 '스마일점퍼' '프로즐겜러' 라는 애칭을 붙여 주었다. 비 장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는 보통의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경기 도중 내내 싱글싱글 웃 고,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고, 성원을 이끌어내고, 화답하는 그의 경기 모습은 마치 응원 단장이나 레크리에이션 강사 에 가깝다.

어릴 때. 올림픽 유도 결승전.

상대는 세계최강의 일본 선 수. 한국 선수는 지고 말았다. 같이 TV를 보던 이들이 말했 다. "에이, 금을 따야지 은이

뭔 소용이야!" "은메달 100개

면 뭐 하냐, 금메달 하나가 이 기는데" "비싼 비행기값 들여 서 저기까지 가서, 저거 다 우

리가 내는 세금 아냐?"

그때의 분위기가 대체로 이런 식이었다. 선수란 곧 국가고 선수의 패배는 바로 국가의 패 배였다. 올림픽 결승까지 가서 은메달에 그쳤다(?). 그야말로 대역 죄인이 따로 없었다. 그 럴 때 선수가 하는 말은 늘 "성 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 합니다"였다.

난 이주일의 "못생겨서 죄송 합니다"도 이해할 수 없었는 데, 금메달을 못 딴 선수가 "죄

송합니다" 하는 건 더 이해할

과는 거리가 멀었다. 마치 어 떤 사명감이나 비장함도 없다

는 듯 싱글벙글, 벙글싱글. 경 기 도중 계속 스스로에게 말

하고, 소리치고, 칭찬하고, 격 려했다. 성공하면 믿기 어렵다 는 표정으로 "우와앗! 상혁아 잘했다!" "상혁이가 최고다!"

라고 소리 질렀고, 실패하면 "

상혁아, 잘했다!" "괜찮다!"라 고 경기장이 떠나가라 외쳤다.

이 재미있는 선수의 모습에 신기해 하다가, 갑자기 그에 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 가 자신에게 늘 요란하게 외치 는 말들, 스스로를 칭찬하고, 스스로를 응원하고, 스스로를 감싸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그 모든 말들은 어쩌면 우리가 먼

저 그에게 주었어야 할 말이 아니었을까.

사람의 진심은 그를 보는 이 들까지 모조리 덩달아 진심 되게 만든다. 스마일점퍼 우 상혁, 프로즐겜러 우상혁, 그 는 대한민국이라는 한 나라 를 넘어 국적도 이름도 모르 는 한 사람, 순전 그 한 사람 자 체를 응원하게 만드는 힘을 갖 고 있었다. 그게 진심의 놀라 운 힘이다.

올림픽 주 경기장 하늘에 태 극기가 걸리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며, 대한민국 선수가 시상

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서 꽃다발을 안고 있는 모습을 보

는 건 자랑스럽고 뿌듯한 일이 다. 우리가 이렇게 일등 국가

제 작 서 비 스

수 없었다. 무슨 죄라도 졌나.

사람들이 그 선수에게 금덩어

리 맡겨서 메달로 만들어 오라

고 했는데 금덩어리를 잃어버

리기라도 했나. 사람들이 그

선수에게 해 준 거라곤 기껏해

야 TV 앞에 앉아있었던 것 빼

곤 모르겠는데. 은메달 100개

도 금메달 하나만 못한 기이 한 한국식 셈법으로 은메달의

가치를 폄훼할 자격은 누가 준

것일까. 은메달이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잘하는 사람인데 그

러는 이들 중 세계는 커녕 반

에서 2등이라도 해 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

도쿄 올림픽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한 우상혁 선수의 모습은

생소했다. 국가대표라 하면 우

리가 흔히 떠올리는 그런 모습

의 국민이라는 우월감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스스

로에게 한량없이 진심이던 그

의 모습, "저 즐거운 동양 선수

는 누구입니까?"라고 묻던 이

가 몇 분도 되지 않아 그의 진

심에 감화되어 "우! 우! 우!"를

외치게 만드는 우상혁 선수의

그 모습이야 말로 황금색 메달

보다 더 빛나는 모습, 세상 사

람들의 눈앞에 내보이고 싶은

모습이다.

우리가 지난번 올림픽 메달리

스트들을 이젠 거의 기억하지

못하듯, 그만큼의 시간이 더

지나면 이번 올림픽 메달리

스트들도 어차피 기억하지 못 한다. 여기서 국제대회 우승을

위해 개인에게 엘리트 코스를 밟게 하고 국가와 국민을 표상

모르는 최빈 국 시절 그렇게라도 자존감이 필요했을 때는 그럴 수밖에 없 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젠 올림픽 뿐 아니라 어떤 경기에 서든, 선수의 국적이 무엇이 든, 그 한순간을 위해 모든 것 을 불사르는 인간에게 갈채를 보낼 줄 아는 사람이 나는 되 고 싶다. 자본과 결탁한 엘리 트 체육정책에 부화뇌동해서 우승자만 스타로 만드는 데 동참하지 않고 각 종목이 지 닌 고유한 기술, 불꽃 튀는 명 승부와 사람의 몸이 만드는 동 작의 오묘함. 그 자체에서 아 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을 가지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대부분

의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명

소 중 하나는 가든스 바이 더 베

이의 플라워 돔이다. 플라워 돔

은 지붕과 벽면이 모두 유리로

둘러싸인 거대한 온실로, 일 년

내내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

할 수 있는 장소이다. 지금 이

곳에서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

가 클로드 모네가 사랑했던 지

베르니 자택의 정원을 재현한

정원’

후기가 좋아서 나도 리뷰를 읽 은 다음 날 그곳에 다녀왔다.

내가 좋아하는 클로드 모네의

그림과 내가 사랑하는 꽃이 가

득한 플라워 돔을 상상하니 하

루도 늦출 수 없었다.

티켓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

해서 QR 코드로 다운로드해

두었다.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

도 할 수 있지만 줄을 서서 기다

리려면 번거로울 것 같았다. 늦

은 오후, 일을 마치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향했다. 플라워

있는 관광지임을 실감했다. 플 라워 돔 안으로 들어섰다. 햇볕 이 쨍쨍하고 더위에 숨이 턱턱 “아이

특별한 전시회 ‘모네의 인상: 정원(IMPRESSIONS of MONET: THE GARDEN)’이 열리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전시회

돔 입구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섰는데 내 앞뒤로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았다. 요즘 한국 사람들에게 싱가포르가 인기

막히는 외부와 달리 실내는 냉 방이 잘 되어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가 느껴졌다. 유리 사이로 늦은 오후의 햇빛이 들어와 전 시장을 부드럽게 비추었다. 전

시회는 꽃 전시와 몰입형 체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나는 먼저 ‘모네의 인상: 정원’

이라는 이름으로 꾸며진 플라

워 필드로 갔다.

플라워 필드 입구는 관람객들

로 붐볐다. 저 멀리 파란색, 흰

색, 보라색 꽃들로 장식된 공간

이 눈에 띄었다. 가까이 가보니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연못’과

‘수련 연못 위의 다리’를 재현

김영수(교감 최윤정) 0493 861 646

(코디네이터 김영지) - 1/24 Expo Court, Ashmore Qld 4214 - 0435 806 828 - dudwl87@nate.com - 수업 : 토요일 오전 9:30 - 오후 12:00

- 491 Waterworks Rd Ashgrove Qld 4060 - 수업: 토요일 오후 1:00 – 오후 4:00 - 0433 475 658

- 수업: 일요일 오전 10:30 - 오후 1:30

해 놓은 공간이었다. 정원에는

모네 그림의 복제본도 함께 전

시되어 있어 정원과 그림이 연

결되는 효과를 주었다. 연못에

는 실제로 수련이 있었고 그 주

위를 보랏빛 수국이 둘러싸고

있었다. 수국의 꽃받침 위에 작

은 구슬 모양의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

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그 모습

을 보자 전시회에 오기 전날 밤

아들이 내게 했던 말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왔다. 아들은

“엄마가 예뻐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누가 꽃인지 찾

기 어려울 것 같아요.”라고 말 했다. 아들의 기분 좋은 농담에

웃음이 터졌다. 나는 인물 사진

보다는 예쁜 풍경을 담는 데 집

중했다. 사람들이 적은 틈을 타 재빠르게 사진을 찍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한

의 집을 재현해 놓은 공간으로 천천히 이동했다.

모네의 집으로 향하는 길은 알 록달록한 꽃과 식물을 보며 걷

는 재미가 있었다. 분홍색 수 국, 오렌지색 베고니아, 노란색 금잔화, 흰색 국화, 분홍색 장 미, 붉은색 장미, 분홍색 제라 늄 등이 초록빛의 관엽식물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었다. 모 네의 ‘지베르니의 정원’ 복제본 이 이젤에 놓여 있어 꽃과 한데 어우러졌다.

지베르니의 모네의 집을 재현 한 공간에 다다랐다. 분홍색 벽 면과 초록색 창문이 한눈에 들 어왔다. 집 입구에는 각양각색

의 꽃들과 식물들을 일렬로 심 어 모네의 클로드 노르망 정원

을 재현해 놓았다. 빨강, 분홍, 노랑 등 여러 색의 장미와 디지 털리스, 데이지, 매리골드, 베 고니아, 수국, 백합 등이 정원

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었다. 모

네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담 은 동상이 다양한 꽃들에 둘러 싸여 있었다. 실제로 정원 근처 에서 스케치를 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나도 펜과 스케치북을

가지고 한 번 더 관람하러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 로 수련 연못을 보러 갔다.

모네의 집 건너편에는 초록색 다리가 있는 수련 연못이 재현 되어 있었다. 연못 중앙에는 연 한 분홍색과 보라색 수련이 물 위에서 아름답게 피어 있어 눈 길을 끌었다. 모네의 집은 전시 회에서 가장 근사하고 아름다 운 곳이어서 친구들이나 가족 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는 관람 객들이 많았다. 몇몇 사람들은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 청했다. 나는 사람들이 예쁘게 나오도록 여러 각도에서 사진 을 찍어주었다. 이후 모네의 방 을 구경하러 갔다.

집 뒤편에는 모네의 방이 재현 되어 있었다. 분홍색 방에는 다양한 그림의 액자가

‘모네의 인상: 체험’ 공간으로

이동했다. 두꺼운 암막 커튼을

열자 어둑한 실내에 관람객들

이 푹신한 콩의자나 쿠션에 편

안히 앉아 있었다. 나도 콩의자

와 그의 동시대 인상주의 화가

들(르누아르, 폴 세잔, 에드가 드 가, 카미유 피사로 등)의 작품을

하나를 찾아 앉았다. 인조 잔디 매트를 깔아 자연의 느낌을 주 려 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모네

수련이 벽면에 투영되었을 때

아름다웠다. 연못 수면에 빛이

반사되어 반짝였다. 클래식 음

악을 배경으로 들으며 30분 동

360도 프로젝션으로 빛, 색상, 소리 등을 느껴보는 다감각 체 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모네의

안 몰입형 체험을 즐기며 휴식

을 취했다.

몰입형 체험을 한 후 몰입형 갤

러리 공간으로 이동했다. 후각

을 자극하는 자연의 향기를 맡

으며 갤러리를 거닐었다. 인상

주의 화가들의 그림 복제본을 천천히 감상했다. 마지막으로

기념품 가게를 둘러본 후 출구

로 향했다.

정원

합된 ‘모네의 인상: 정원’ 전시

회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팔레

트에 물감을 짜놓은 듯 다양한

색의 화초와 식물이 눈을 사로

잡았다. 특히 1800년대 후반

모네가 구입한 것과 같은 수련

종을 프랑스 농장에서 직접 공

수해 이곳에 심었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웠다. 이번 전시회는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몰입형

체험을 통한 휴식과 인상주의

화가들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

힐 수 있는 완벽한 경험이었다.

단순히 흥미를 끌기 위한 겉보

기식 전시회가 아니라, 모네의

정원과 예술의 본질을 충실히

재현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며칠이 흘렀지만 아직도 가슴

속에 잔잔한 여운이 남아있다.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전시 정보>

IMPRESSIONS of MONET: The Garden

장소: Gardens by the Bay, Flower Dome

날짜: 2024년 7월 12일-9월 17일

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입장 마감 오후 8시)

가격:싱가포르 비거주자 $59(성인)/$45(3-12세)

싱가포르 거주자 $8-$20(성인)/$8-$12(3-12세)

빨래좀 돌려줘요?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말’ 이란 것은, 이것 하나로 힘

이 되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

의 단어가 전혀 다른 말로 사용되는 것도 있

구요. 농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동음이의

어가 좋은 농담 소재가 되기도 하죠. 아내가

식사 준비를 하며 남편에게 밀린 빨래를 부

탁합니다. “여보, 빨래좀 돌려줘요~” 골프 채

널에서 나오는 레슨 방송을 보던 남편은 몸

은 세탁기로 향하고 있었지만 눈은 여전히

골프 방송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

편은 빨래를 돌렸습니다. 왼손으로 빨래를

잡고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렸죠. 이 모습을

본 아내는 남편에게 말 했습니다. “뭐 하는거

야? 정말 속상하네. 빨래는 놔 두고 가서 애좀

봐!!” 공프에 정신이 팔려 자신의 잘못을 모

르는 남편은 어째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며

아이를 보러 갔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물

었습니다. “자기야~ 언제까지 보고있어?” 갑

자기 불안한 아내는 남편을 향해서 돌아 보

았습니다. 남편은 너무 뚤어져라 아이를 바

라보고 있었습니다. 몸으로는 스윙 연습을

하면서 말이죠.

실제로 이런 상황이야 없겠지만 골프에서는

비슷한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레슨 주제인 “머리 고정” 입니다. 백스

윙을 하면서 머리는 고정하려고 하면 많은 사

람들이 스윙을 시작하지 못합니다. 또는 머리 는 한자리에 머물러있지만 그 외의 신체는 너 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 으로 많이 나오는 주제가 다운 스윙중 팔을 내려주는 동작입니다. 공을 치기 위해서 어깨 위로 올라간 클럽을 내려주는 것을 다운 스윙 이라고 하는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클럽 헤드 만 내려주고 그립을 잡은 손은 오히려 들어올 리는 실수를 합니다. 즉 팔이 내려가다 멈춘 것이죠. 또 다른 왼팔 리드입니다. 왼팔이 클 럽을 끌고가는 것이 맞지만 공을 치는 중에 도 계속 끌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윙 모 습은 잘못이 없어 보이지만 공은 비거리가 짧 고 주로 슬라이스가 나옵니다. 동작을 알려주는 사람의 설명이 오해가 없도 록 조심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도 그렇습니 다. 같은 방법으로 설명을 해도 사람에 따라 서 다른 해석과 다른 동작을 보여주기

중딩아빠의 케미라이프

지난 7월 6일(토) 브리즈번의 순복음교회 한글학교에서 가졌던 결선심사에서 아래와같이 수상자들이 결정되었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해주신 퀸즐랜드한글학교협의회 산하 한글학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한글학교 사랑’ 으 로 한글학교를 통한 즐거운 추억들을 그림(Kindy-Y3)과 글짓기(Y4-Y12)부문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를 통하여 한글학교

소속 학생들이 한글배움에 더욱 관심과 재미를 가지며,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상자

들은 오는 8월 17일(토) 오전 9시 30분까지 브리즈번 시청 킹조지광장에서 퀸즐랜드한인의날행사 무대 앞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당일 시상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대 상 정 윤 (브리즈번 한글학교)

배은별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한글학교)

최우수상

조안젤라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한글학교) 시상부문

클로이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이 봄 (브리즈번 은혜한글학교)

권예안 (브리즈번 한글학교)

박하나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이예영 (브리즈번 드리머스 한글학교)

안재아 (브리즈번 은혜한글학교)

이태오 (브리즈번 한글학교)

서월리암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손시온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한글학교)

제디전 (골드코스트 연세한국어학당)

홍승연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천엠버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배럿온유 (골드코스트장로교회 한글학교)

김지원 (브리즈번 한글학교)

한혜지 (브리즈번 한글학교)

김민서 (브리즈번 한글학교)

홍나연 (브리즈번 한글학교)

구준모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한글학교)

방은총 (골드코스트 장로교회한글학교)

고건우 (골드코스트 연세한국어학당)

양소은 (브리즈번 은혜한글학교)

김예인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장세린 (골드코스트 한글학당)

최완호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정태연 (브리즈번 은혜한글학교)

이정민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이호성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박연수 (브리즈번 드리머스한글학교)

오예경 (브리즈번 한글학교) 김에이든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장재인 (골드코스트 한글학당)

브리즈번한글학교 정윤

최우수

브리즈번순복음교회 글로이

최우수

은혜한글학교 이봄

최우수

온누리교회 한글학교 배은별

담은 편지

브리즈번 한글학교 제9학년 김지원

한글학교에서는 특별한 날에 다양한 활동을 한다. 예를 들어 설날에는 세배한 후 직접 복주머

니를 만들었고, 삼일절에는 태극기의 의미와 일제강점기 시절에 대하여 배웠다. 이번에는 어버

이날을 맞아 카드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고, 나 역시 나의 소중한 엄마에게 편지를 썼다. 까마

득한 유치원 시절 이후로는 처음인 일이었기에 낯간지러웠지만 솔직한 진심을 담아 나의 마음 을 한 글자 한 글자 글로 적어 표현했다. 한 겨울의 눈을 닮은 흰 종이 위에 연필심이 바스러졌 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또 다시 공백의 상태로 재출발했지만 진실한 감정을 사랑하는 엄

마에게 전하려면 이 정도 수고는 감수할 수 있었다. 엄마가 나에게 해 준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기에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신 형형색색의 색종이를 하트 모양으로 오려 편지를 화사 하게 장식했다. 전날 준비해 둔 선물과 함께 직접 만든 편지를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시는 엄마 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듯 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글학교에서 쓴 편지가 요즘 조금은 소 홀했던 엄마와의 관계를 다시 연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줄은 몰랐다. 참으로 행복한 시 간이었다.

제7회 “한글학교 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은 아래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수상자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24년 8월17일 토요일 오전9시30분까지 메인무대앞

(퀸한협 임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장소: King George Square, Brisbane (한인의날 행사장)

주차는 King George Square Car Park 또는 Uptown Parking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차 이 나

퀸즐랜드 남동부

사진:shutterstock

이번 주 퀸즐랜드주 남동부 지역에 폭우와 뇌우가 예보돼 있으며, 국지적인 홍수 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셰인 케네디 기상청 예보관은 "월요일 아침부터 시작된 상당한 비가 수요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네디 예보관은 대부분의 비가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북쪽, 허비 베이 (Hervey Bay)와 예푼(Yeppoon) 사이에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브리즈번과 주변 지역에서는 뇌우로 인해 앞으로 며칠 동안 일일 강우량이 40~70mm에 달할 수 있다.

특히, 골드코스트 인근은 뇌우 중에 폭우가 더 많이 내리면 국지적인 돌발 홍수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케네디 예보관은 "가장 심한 강우는 더 북쪽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 였다.

기상 상황은 수요일 브리즈번의 에카 공휴일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케네디 예보관은 현재까지는 심각한 홍수에 대한 위험은 "미미한" 수준이고, 홍수 가 있다면 규모는 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화요일에 가장 많은 비가 내고 수요일 늦게부터 완화될 것이라고 예보 했다.

선샤인 코스트, 카불처,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등의 여러 지역에는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크가리(K'gari), 누사 헤드(Noosa Heads), 마 루치도어(Maroochydore) 해변에 강한 동풍과 큰 파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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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석탄 및 가스 수출은 러시아를 제외한 다른 어떤 국가보다 기후 피해를 더 많이 유발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호주인권연구소가 의뢰한 이 분석에 따르면, 호

주는 2021년 에너지 기준 러시아와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화석 연료 수출국 이다.

배출량으로 호주는 미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수출에서 특히나 배출량이 많 은 연료인 석탄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다. 호주는 국내에서는 전 세계

배출량의 약 1%만 배출하지만, 수출을 포함하면 약 4.5%를 배출하는 것으로 집 계됐다.

비영리 연구 단체인 클라이메이트 애널리틱스(Climate Analytics)는 호주의 화석 연료 수출은 2035년까지 대략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단체의 최 고경영자(CEO)인 빌 헤어는 "호주 정부는 가스 수출을 급증시켜 수십억 톤의 배 출량을 수출하는 고의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호주인권연구소의 질리언 문 박사는 호주가 화석 연료 수입국들이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장려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박사는 "우리는 국내 (배 출량 감축) 목표는 있지만 수출에 대한 목표는 없다. 우리는 석탄의 91%와 가스 의 약 4분의 3을 수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하는 파리 협정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2035년까지 화석 연료 배출량을 64%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호 주의 화석 연료 수출은 국내 배출량의 거의 3배에 달하는 11억 5천만 톤의 이산화 탄소 배출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라이프

가로 열쇠

1.침구학을 배우는 데 쓰는 인체도

3.벼에서 열매가 많이 열리는 부분

4.보풀의 낱개

7.주된 역할을 하는 사람

9.돌을 쌓아 올린 무덤

11.오래 버티거나 배겨 냄

12.소홀히 대접함

13.어떤 사실을 기별하여 알리는 문서

16.죄를 지은 사람

18.자나 깨나 잊지 못함

20.삼성동에 있는 조선 성종의 능

21.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그린 그림

세로 열쇠

1.밥알이 동동 뜨는 막걸리

2.걷기. 걸음

3.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것

5.마음속에 품은 불평을 늘어놓음

6.말의 갈기나 꼬리의 털

8.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하여 봄

10.거적을 깔고 엎드려서 처분을 기다림

13.어떤 곳을 거쳐서 지나감

14.고양시에 있는 조선 시대의 다섯 능

15.어수선하게 엉클어진 수풀

17.어떤 사람을 알아보는 정도

19.그물과 같이 성기게 짠 깁

스도쿠 SUDDOKU

박성훈 목사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사람들은 우리에게 신앙생활을

왜 계속 하냐고 묻습니다. 왜 일

요일에 교회를 가고, 큐티와 기

도를 하고, 봉사와 목장 모임을

하고, 심지어 비싼 돈까지 내며

외국에 선교하러 가냐고 묻습니

다. 그들은 이런 것들 말고도 세

상에는 재미있는 게 얼마든지 많

은데, 기독교인들은 재미없어 보

이는 신앙생활을 왜 계속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한편,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고난이 옵니다. 따라서 가뜩이나 재미

없어 보이는 신앙생활에 이런 고

난까지 더하면, 우리는 한 번쯤

내가 신앙생활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가 신앙생활을 계속해야 하는 이

유는 과연 뭘까요? 또 고난을 감

“신앙생활을

수할 만큼 우리의 신앙생활이 가

치있는 이유는 과연 뭘까요?

첫째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

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내 편이시면 우리가 얼마나 든

든할까요? 이것 하나만으로도

신앙생활을 계속할 이유는 충분

합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

님이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위하실까요? 성

경은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

을 내어 주실 만큼 우리를 위하

신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하나님

은 다른 모든 것도 우리를 위해

예수님과 함께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모든 것

은 우리가 노력한 결과로 받는

게 아닙니다. 이것들은 다 하나

님의 전적인 은혜로 값없이 주

어지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구원

을 은혜로 받았습니다. 또한 고

난을 견디게 해주는 위로와 능

력 역시 은혜로 받습니다. 하나

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 다. 이 은혜가 마음에 충만할 때

우리는 고난을 견디고 이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귀는 우리를 비방하고

고난을 당하게 합니다. 우리가

죄성으로 넘어질 때 마귀는 그

때마다 찾아와 우리를 고발하고

이렇게 정죄합니다. “그러고도

네가 무슨 신앙생활을 한다고 그

래? 너 같은 게 무슨 기독교인이

야?” 이런 사탄의 고발과 정죄를

받으면 나도 모르게 “아~ 나는 기

독교인답게 살 수 없나 봐.”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마

귀는 우리가 스스로 신앙생활을

그만 두게 만듭니다.

따라서 마음이 낙심 될 때 우리

는 반드시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롬 8:33~34)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

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

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

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

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

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

라 /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하

나님의 은혜가 베풀어지고 있습

니다. 재판장이신 하나님은 예수 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는

우리를 이미 의롭다고 인정해 주 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변호사가 되어 우리를 위해 간구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 비록 삶의 자리는 여전히 치 열하고 힘들지만 이제 우리는 하 나님의 위로와 평강으로 새 힘을 얻습니다. 또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미래 때문에 매일의

삶이 고비처럼 느껴지지만, 때가 되면 우리는 그토록 바랐던 곳

에 있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

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받을 자

격도 없고 얻을 능력도 없지만

그것과 상관 없이 전적으로 베풀

어지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은혜가 바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끊어지지 않는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입니다. 성 경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에 서 끊어지지 않는다고 선언합니

다.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

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 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 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그렇다 면 우리가 이 사랑을 받고 있는 증거가 뭘까요? 그것은 바로 예

수님이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 랑하신다는 사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확실히 증명됩니 다. 십자가의 사랑은 어제나 오 늘이나 한결 같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랑에 대한 “ 느낌”마저도 어제나 오늘이나 늘 한결 같은 것은 아닙니다. 때 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 시는 게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고난이 닥쳐올 때 그렇습니다. 특히 믿음을 지키다 가 고난을 당할 때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난 때문에 너무

실망만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

하실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 습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를 연 단하십니다. 이건 우리가 하나님 의 축복의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 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제대로 누리려면 반드시 축복을 누릴 만 한 그릇이 갖춰야 합니다. 그렇 지 않으면 축복을 받아도 하나 님께 감사하지 않습니다. 은혜로 받은 것인데 자기가 수고하고 노 력해서 얻었다고 착각합니다. 점

점 교만해져서 남들을 업신여기 다가 결국 망하고 맙니다.

연단과 고난의 끝에는 언제나 좋 은 것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 경은 우리가 고난을 견디고 세 상을 이길 거라고 말씀합니다. (롬 8:37) 그러나

tractor Changes): 2024 년 8 월 26 일부터 컨 트랙터 (Contractor)에 대한 새로운 정의 및

보호를 위한 방안들이 도입됩니다. 이는 불

공정 계약 조건에 반대할 수 있는 방안과 디

지털 플랫폼 및 도로 운송 산업에서 종사하 는 분들을 위한 강화된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끊임없이 변화되는 환경에서 성공하려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정부 의 정책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전문가와 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시기 바랍 니다.

Reference:

• Fair Work Ombudsman

• Australian Government Business: business.gov.au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면서 호주 전역의 비

즈니스에 여러 중요한 업데이트가 도입되었습

니다. 최저 임금 인상, 연금 조정, 세금 및 규제

사항들의 변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변화들에 대해 숙지하고 준비하

는 것은 비즈니스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이므 로, 주요 변경 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

았습니다.

임금 및 연금 변화 (Wage and Superannuation Changes)

• 최저 임금 인상 (Minimum Wage Increase): 2024 년 7 월 1 일부터 최저 임금이 시간당 $24.10 또는 주당 $915.90 로 3.75% 인상되 었습니다.

• 연금 보장률 인상 (Superannuation Guarantee Increase) : 2024 년 7 월 1 일부터 연금 보장률(SG)이 11%에서 11.5%로 인상되었 습니다. 이로 인해 고용주는 직원의 일반 근 로 시간 임금의 0.5%를 연금으로 추가 제공 하게 되었습니다.

세금 영향 및 연금 기여 한도 조정 (Tax Implications and Regulatory Changes)

• 소득세 인하 (Income Tax Cuts) : 개인 소득 세율 인하로 전년도 대비 Take home 소득이

증가하여, 이러한 변화는 급여 및 직원들의

세금 정산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하고 있 습니다.

• 연금 기여 한도 증가: 연금 기여 연간 한도가

조정되어, 공제 가능 기여금(Concessional Contributions Cap) 한도가 2024-25 회계연

도부터 $27,500 에서 $30,000 로 증가했습니 다. 이 한도는 고용주 기여금과 세금 공제가 가능한 개인 기여금을 포함합니다.

• 자동차 감가상각 한도 증가 (Car Cost Limits) 2024-25 회계연도의 자동차 감가상각 한도 는 $69,674 로 증가했고, 최대 GST 공제액은

$6,334 로 상승했습니다. 자동차를 비즈니스

와 개인 용도로 함께 사용하시는 경우, 비즈

니스 용도로 사용하는 부분만 공제를 청구하 실 수 있습니다.

• 고급 자동차세 (Luxury Car Tax): 2024-25 회

계연도의 LCT 기준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비 효율적인 차량 (Fuel-efficient vehicles): LCT 기준선이 $91,387 로 상승하였 습니다.

- 기타 차량: LCT 기준선이 $80,567 로 상승 하였습니다.

규제 변화 (Regulatory Changes)

• Single Touch Payroll 2 단계: STP 2 단계의 도입으로 더욱 상세한 급여 정보를 보고하게 되었습니다.

• 정부 조달 규정 변경 (Commonwealth Procurement Rules, CPR): 새로운 CPR 은 투명 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되었 습니다. 이를 통해 호주 정부는 중소기업 (SME)들이 정부 계약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

를 넓혀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환경 지속 가능성(Environmental Sustainability) : 호주 정부의 정책과 결정들이 환경

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기후 변화 대

응을 촉진하는 데 비중을 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타 주요 업데이트

• 임시 고용 변화 (Casual Employment Changes): 2024 년 8 월 26 일부터 새로운 정 의 및 규칙이 임시 고용 및

전환에 적 용됩니다. 고용주는 모든 새로운 임시 직원에 게 임시 고용 정보 문서(CEIS)를 제공해야 합 니다.

• 컨트랙터 보호 강화 (Independent Con-

• 시스템 업데이트: 법규와 규정의 변화를 반영 하여 급여, 인사, 재무 시스템을 신속히 업데 이트하시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 시기 바랍 니다.

• 기술 활용: 최신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하 여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운영 효율성 과 정확성을 극대화하여 경쟁력을 높이 시기 바랍니다.

•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직원들과의 원활한 대화를 통하여 임금, 연금, 세금 변경 사항에 대해 대화하여 서로의 오해의 요소들을 줄 이시고 원만한 이해관계를 성립하시기 바랍 니다.

• ATO QC 102379 & QC 16374

Disclaimer: 이 칼럼은 작성일 당시의 정보들 을 토대로

공되며, 전문적인 세법 또는 세무 조언을 대체 할 수 없습니다. 필자와

(Sedley Koschel Financial Group)

발이 붓는다면?

림프부종 이야기

림프부종이 발생하는 원인

림프계는 림프관과 림프조직으로 연결되어 몸

전체에 림프(액)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림프

액은 전신을 순환하며 흐르고 혈류로 되돌아가

는 과정을 반복한다. 하지만 림프계가 손상되거 나 막히면 림프액이 체조직으로부터 흐르지 못 하고 고이게 되어 부종이 발생하는데 이를 림프

부종이라고 한다. 림프부종은 발생 원인에 따라 일차성 림프부종과 이차성 림프부종으로 구분 된다.

먼저 일차성 림프부종은 림프계의 비정상적인 형성으로 발생한다. 이는 출생 시부터 나타날 수 도 있고 아무 이상이 없다가 성인이 되어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다. 이차성 림프부종은 여러 후천

적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주로 림프계 손상이나

막힘으로 발생한다. 주요 원인으로 감염, 외상, 암, 림프절 절제, 방사선 치료, 수술로 인한 조직

손상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장시간 비행기 탑승,

과도한 운동,더운 환경이나 장시간 서서 일할 경

우 림프액 생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림프부종

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자가 진단법과 주요 증상

내가 림프부종인지 여부를 알 수 있는 쉬운 방법

이 있다. 건강한 사람은 손으로 피부를 꾹 누르

고 관찰해 보면 곧 원상태로 돌아오지만 림프부

종 환자는 누른 부위가 한동안 복원되지 않고 자

국이 남는다.또한 잘 맞던 반지나 신발을 착용할

때 손과 발이 부어 조이는 느낌이 든다. 자고 일 어나 아침이 되면 증상이 좋아지거나 좀 쉬고 나

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계속 방치하면 피부

조직 섬유화가 진행되어 단단하고 두꺼워지며

부종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

또한 팔과 다리의 힘이 약해지고 무거워지는 등

운동 능력이 저하되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열감

이 생기는 염증 증상도 대표적인 림프부종 증상

이다. 림프부종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회복

이 훨씬 더 수월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내원해 진단을 받아 보는 것

이 중요하다.

림프부종 예방법과 주의할 점들

림프부종은 몸의 신진 대사나 신장 문제로 나타

나는 일반 부종과는 원인부터 다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림프부종 예방을 위해서는 먼

저 팔과 다리에 급격하게 혈액 순환이 되는 행동

이나 운동은 피해야 한다.다만 체중 증가는 림프

부종 부위의 붓는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 로 체중 관리를 위해 적당한 범위 내 운동은 필

요하다. 적절한 운동은 남아 있는 림프관을 점차 확장시켜 림프액의 흐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한 팔과 다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고, 부어 있는 팔이나 다리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30분 이상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도 삼가야 한다. 급격한 피부 온도 변화도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 다.너무 뜨거운 물에 팔과 다리를 담그거나 고온 의 사우나, 찜질팩 등은 피해야 한다. 피부 청결

유지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팔과 다리의 피부

를 저자극 비누로 잘 씻어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 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항균성 연고나 로션을 잘

발라주는 것이 좋다. 부종이 있는 팔이나 다리에

상처가 나면 쉽게 낫지 않고 더욱 악화될 수 있으

므로 제모나 손·발톱을 다듬을 때는 피부에 상

처가 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

림프부종의 다양한 치료법

림프부종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먼저 물리치료

기법을 통해 림프 순환을 증진시켜 상태를 개선

하는 방법이 있다. 림프액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

해 순환을 증진시키는 전문적인 마사지인 도수

림프 배출법(MLD)과 저탄력 특수 붕대로 부종

부위에 압력을 가해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하는

특수 압박 붕대법, 그리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환자가 직접 실시하는 자가 도수 림프 배출법 등 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치료법들을 복합적으로 적용한 것을 ‘복합적 부종감소 물리치료’라 하며 수술적 치료와 함께 널리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 는 림프부종 치료에 외과적인 수술도 많이 시행 되고 있다. 림프부종 수술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대표적인 림프부종 수술인 림프관 정맥문합 술은 림프의 흐름이 원래 목 부분에서 연결되 어 있던 것을 팔과 다리에서 정맥에 바로 연결 해주는 수술법이다. 림프 순환을 정맥으로 유 도하는 초미세수술기법이라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지만 부분마취로 시행 가능하다는 것 이 가장 큰 장점이다.

2. 지방흡입(림프보조적 지방흡입술)으로 치료 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특정 부위에서 지방 을 제거해 림프 순환을 개선하는 수술이다.전 통적인 림프부종 치료법은 아니지만 림프액 흐름을 방해하는

QUEENSLAND 교민게시판

법륜스님 브리즈번 강연

법륜스님이 드디어 브리즈번에 오십니다

9월 10일(화) 저녁 7시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 안내

에잇마일 플레인즈의 BTP Conference centre 에서 만나요~

- 400명 선착순 6시부터 입장가능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 즉문즉설 질문 사전 접수 받습니다.

- 강연후 법륜스님 책 사인회

- 추첨을 통한 책선물

- 자원봉사자 대환영

•��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 전단지 비치 및 포스터 부착 가능하신 한인업소 및 점포 연락 부탁드립니다.

- 9월10일 행사당일 현장 봉사자 20명 : 주차, 좌석, 객석안내, 현장 준비 등을 도와주실 따뜻한 분들을 모십니다.

자원봉사 문의 : 0494 162 880 카톡 : chuchuchacha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 무료상담

(02 9858 5900)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상담기관입니다. (1년 365일 매일 24시간) 언제나 열려있 습니다.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전화를 주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합니다.

365일 24시간 호주 전역 어디에서나 어느 시간이나 상담이 가능합니다.

info@koreanlifeline.org, 02 9858 5900 (상담전화), www.koreanlifeline.org 상담원들과 전문상담 의뢰할 기관도 모집합니다. 문의 0430 045 078.

2025학년도 교사 모집 안내

브리즈번 한글학교에서는 2025학년도에 봉사하실 몇 분의 선생님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1. 임기 : 2025년 2월 1일부터 최소 1년 이상

2. 지원자격 : 2년이상 호주에서 체류 가능하며 유아 교육학 및 교육학 전공자 또 는 어린이 교육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태권도는 검은띠 이상)

3. 제출서류 :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양식 제공)

4. 제출마감일 : 2024년 8월 20일부터 충원이 될 때까지

5. 제출처 : ilsangudu@naver.com.

6. 지원문의 전화번호 : 0466-923-026, 0455-041-398

7. 봉사하시는 선생님께는 소정의 봉사료를 지급합니다.

2024.8.20. 브리즈번 한글학교장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주시드니 총영사관-행정 02 9210 0218

주시드니 총영사관-민원 02 9210 0234 통화량이

간판/인쇄/디자인

i-hub 0435 831 116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건강식품/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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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민원서류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호주 한국대사관 02 6270 4100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광복회 호주지회 0452 188 070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브리즈번 BRISBANE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BL 핸디 배관 0416 911 444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결혼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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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Painting 0450 959 010

Hanho Carpentry 0404 428 787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Happy Blinds 0481 711 500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KIM’S HOUSING 0411 097 908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NEXUS PLUMBING 0459 999 754

OkayPainting 0430 889 559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SNC BUILDER

QBCC 라이센스 빌더

하우스 레노베이션 샵 피팅 전문

OneStop Bath & Tiles 07 3034 1075

Shop4, 655 Toohey Rd, Salisbury

SNC BUILDER 0434 862 345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토넵 - 주방욕실 가구 전문 0478 616 026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WK Painting Services 0412 726 807

설계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네모디자인스튜디오 Nemo Design Studio 0478 604 665

Simili Training Joseph Lee 0477 787 200 Ji Lee 0416 740 514 Kevin Simili 0416 740 516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DE SOYU (MISO ART) 0498 519 584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핑크미 hair & beauty 0406 487 289

ON U Hair(시티) 0458 467 164

alabuu 0493 475 995

gmb hair korea 0423 497 144

Hair Captain 헤어캡틴 0481 600 088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M nails & beauty 0432 346 799

M&U Beauty Brow(미앤유 뷰티 쿠파루) 0423 056 137

Nail Station Brisbane 0401 307 878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리틀즈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3392 3981

ㆍ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ㆍ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0423 005 035

ㆍ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김린 변호사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브리즈번 0474 373 007

한국송금 리드콤 0420 333 777

한국송금 이스트우드 0451 82 4949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스포츠/체육관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CJ 부동산 0421 823 311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식당/카페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0491 652 806

한우리 BBQ 부페 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3391 3233

Charim 차림 (North Lakes) 3093 3571

Choi Korean Cuisine 3191 3214

Cream House 3191 9098

Doujo 일식 0499 632 196

Funny Funny 3012 8108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양한방 협진한의원 0451 847 65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에어컨, 냉장공조 0402 005 079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각종 소형 ‘짐’ 운반)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이민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KOREC ELECTRIC (코렉전기) 0432 664 260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3743 / 0433 924 843

0433 030 053

0423 733 599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장로교회 3423 1757

예일교회 0416 124 440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0450 457 790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CYS 회계법인 3221 7564

Hello Tax 0413 002 316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3423 1337 종교단체

교회 0422 700 969

0430 145 220

교회 0402 496 797

3345 9299

3803 1314

0431 853 922

0413 101 708

0423 333 932

0431 686 296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청소/방역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권신정 회계사 Partner 07 3218 3924 / 0402 299 360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 Plus Home Care 0448 226 179 (터마이트, 페스트컨트롤, 홈청소)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Address: Level 11, 307 Queen St Brisbane QLD 4000 forvismazars.com/au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회계사(PKF) 0433 379 280

회계사 1300 00 11 08

한상호 회계사 1300 087 213 (한국어 2번)

회계사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SNC BUILDER

QBCC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부동산

번역/통역 0438 151 525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주거용/ 투자용 부동산 매매

골드코스트 부동산 임대관리 (3개월 무료) 하우스&랜드 패키지/오프더 플랜 서문희 (Moon) Director

M. 07 55 111 888 0478 110 290

E. moon@masterqldproperty.com.au W. www.masterqldproperty.com.au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룩스안경 언더우드 3195 1506/0412 253911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ast & rics Mechanical

1 RWC. UBER COI. AC Regas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0421 707 771 GCCEM www.GCCEM.com.au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BMW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회계사(MAZARS) 3218 3924

디자인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교회 0411 725 639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조리용품

샐러드마스터

한인성당 0424 514 113 골드코스트

의료/병원

0478 782 18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Intended Blank Page

- 듀플렉스로 관리비가 없음/높은 임대수익률

- 높은 천장과 오픈플랜의 거실을 가지고 있음

- Southport State High School 캐취먼트에 속함

60년만에 처음나온 매물

26.5미터의 넓은 프론티지를 가지고 있음 해변, 트램역, 카페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홈 - 해변까지 500미터의

해변, 쇼핑센터, 트램역까지

높은 천장과 북향의 넓은 프라이빗 정원을 가지고 있음

1052m2의 코너 블락

1 Jarvis Place, Arundel

4112m2 블락의 트로피컬 오아시스

오픈플랜의 패밀리홈 태양열 전기/핫워터 시스템

7 Oomool Court, Pimpama

곧 Brand New 오피스로 확장 이전하여 찾아뵙겠습니다!

리버 프론트의 총 면적 450m2으로 큰 면적의 럭셔리홈

높은 천장 그리고 오픈플랜 거실을 가지고 있음

잘 관리되고 있는 Rhode Island Estate단지

67/125 Santa Cruz Blvd, Clear Island Waters

Coming soon Hope Island / Arundel / Labrador

897m2 블락의 큰면적의 단층 페밀리홈

듀얼리빙 가능성이 있음 카라밴이나 보트를 보관할 수 있는 추가 가라지가 있음

5 Camberwell Circuit, Robina QLD 4226

코로나-19 팬데믹 때 "이례적 으로 높은" 수익을 보고했던

호주 200대 기업들의 수익이 2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 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2023-24 회계연도에 ASX 상장

기업의 수익이 전년도 2.9% 감소에 이어 3.5% 감소할 것 으로 전망한다.

UBS의 투자 전략가인 리처 드 쉘바흐는 더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슈가 러쉬' 시기는 지났다"고 선언했다.

쉘바흐는 "에너지 회사, 광산

업체, 필수 소비재, 은행 등 모 든 기업이 1~2년 전 기록적이 고 지속 불가능할 정도로 높았 던 수익 수준에서 벗어나고 있 다"고 분석했다.

팬데믹 당시에는 금리가 훨씬

낮았고 저축률도 높았지만, 지

금은 고금리 시기인 데다가 통 장에 모아뒀던 저축금도 고갈 되는 상황이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수백 개의 호주 기업이 연간 또는 반기 실 적을 공개하고 주주들에게 얼

마나 많은 배당금을 지급할지 발표할 예정이다.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코먼웰스은행 은 곧 실적을 발표할 기업 중 하나다. 이 은행은 작년에 100 억 달러의 수익을 달성하며 BHP를 제치고 호주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됐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는 수익과 주가를 검토할 때 코먼웰스은 행이 고평가되어 있다고 본다.

중국의 경제 실적 부진과 철광 석과 같은 호주 원자재 수요 둔

교육장관, '유학생 40% 상한선' 보도 반박..."우리

제이슨 클레어 교육장관은 연방정부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등록 수를 전체 정원 의 40%로 제한할 것이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클레어 장관은 노동당이 그

정도 수준의 한도를 설정할 뜻이 없으며, 중요한 국가 자산인 국제 교육 부문을 해 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팬데믹 이후에 급증한 외국인 유입을 억제

하기 위해 유학생 수를 제한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7월, 노동당은 202223년 528,000명이었던 외 국인 순유입 수를 2024-25

년에 260,000명으로 낮추 겠다고 했다.

이를 위한 한 방책으로 논란 을 일으켰던 한 조치가 학생 비자 신청비를 710달러에 서 1,600달러로 두 배 넘게 인상한 것이다.

유학생 정원 상한 설정은 아 직 검토 중이긴 하나, 재정

적으로 유학생에 크게 의존 하고 있는 고등교육계의 반 발이 만만치 않다.

연방정부 내부에서도 이민 문제를 건드렸다가 자칫 경

제 성장을 희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호주 파이낸 셜 리뷰는 지난 화요일 유학

생 정원이 전체 정원의 40%

로 제한될 수 있다는 보도를 냈다. 이러한 주장을 일축한

클레어 장관은 "우리의 의 도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

며 연방정부는 국제 교육 부 문의 "사회적 라이선스"를 보호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는 국제 교육이 호주에서 네 번째로 큰 수출 산업으로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는 점을 강조했다.

호주대학협회(Universities Australia)의 루크 쉬히 최 고경영자(CEO)는 연방정부 의 제안에 대해 "서두른 정 책"이자 "정치적 연막"이라 고 비판했다.

그는 유학생 수를 줄이면 일자리 감소와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의회 보안 근무 중단 예고

호주연방경찰(사진:shutterstock)

호주연방경찰협회(Australian Federal Police Association・AFPA)가 의회 운영에 차

질을 빚을 수 있는 단체 행동

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연방경찰(AFP) 대표 단

체인 AFPA는 임금 협상을 위

해 처음으로 의회의사당과 캔

버라 공항을 포함한 중요 장소

에서 근무를 거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파업이 실제로 이뤄지면 "중대한" 위협이 있지 않는 한

AFP는 정치인과 정치 행사 경

호를 하지 않을 것이다.

국가장애보험제도(NDIS), 세

무서 관련 범죄 수사에서도 일

시적으로 철수할 것이다.

AFPA의 알렉스 카루아나 회

장은 "우리는 그들을 어렵게

만들 것이며 이것은 정치인,

특히 현 정부에 우리 회원들 을 위해 더 잘해야 한다는 메

시지를 분명히 보내는 것"이 라고 했다.

이 분쟁은 연방정부가 AFP 를 포함한 공무원에게 3년간

11.2%의 임금 인상과 함께

재택근무 조항을 추가로 제공 한 후 촉발됐다.

AFPA는 경찰을 사무직 공무

원과 같은 범주에 넣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런 식이면 다 른 주/준주 경찰보다 낮은 임 금을 받는 연방경찰들이 무 더기로 현장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루아나 회장은 단체 행동일 일정이 확정되면 3~5일 전에 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FPA 회원의 의중을 살피는 조사에서 응답자 6%는 제안 된 입금 협상이 시행되면 바 로 AFP를 떠나겠다고 했다.

또한 회원 3명 중 2명 이상은 다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알

아보겠다고 응답했다.

재키 램비 상원의원과 데이비

드 포콕 상원의원은 AFPA와 연대하여 마크 드레이퍼스 법

무장관에게 공정한 협상을 위 한 개입을 촉구했다.

사진:shutterstock

스티븐 마일스 퀸즐랜드 주 총리는 다가오는 주선거에 서 재집권에 성공하면 12개 의 공공 주유소 설치하겠다 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루 1회 이상 가격 인상 금 지, 인상 하루 전 가격 변경 사 항 공지 의무화, 리터당 5센트 로 일일 가격 인상 상한선 설 정 등도 제안됐다.

마일스 주총리는 "(이를 통해) 공정한 가격을 부과하고,경쟁 을 촉진하며, 주유 시 퀸즐랜 드 주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 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이 안이 시행되면 공

브리즈번 제이비 하이파이(사진:shutterstock)

제이비 하이파이(JB Hi-Fi) 는 생활비 문제로 지출을 줄 이고 있는 소비자를 매장에 끌어들이기 위해 판매 전략 을 '할인 행사 중심'으로 변 경했다고 밝혔다.

연간 실적을 보고한 제이비 하이파이의 테리 스마트 최 고경영자(CEO)는 소비자 행동에 변화가 있다는 사실 을 인정했다.

스마트 CEO는 "시장이 상 당히 어려웠기 때문에 팀은 공급업체와 함께 실제로 판 매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모 션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업은 2023-24

대비 소폭 감소한 96억 달 러의 매출을 기록해 현 시장 상황에서 선방했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판매 수익률이 1.24% 감소 하면서 순이익은 16.4% 줄 어든 4억 3,900만 달러로 마 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쇼 핑 붐으로 많은 소매업체 가 가격을 올려서 수익률 을 높일 수 있었지만, 현재

시장은 그 반대로 흘러가 고 있다.

제이비 하이파이는 매출 수 준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공 격적인 제품 할인 전략을 선

다. 9월 말에 열릴 다음 통회

회의 때까지 6주 동안 현재 금

리가 유지될 것이다.

이번 결정은 금융 및 주식 시 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

고, 전 세계 주요 기술 기업의 가치가 수조 달러가 급락한 가 운데 나왔다.

RBA 이사회는 성명에서 최근 금융 시장은 변동성이 커졌고, 호주 달러는 약세를 보였으며, 높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공

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제 상황을 평가했다.

RBA는 데이터와 위험 평가에 따라 금리 결정을 내리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강조하면서 "

(SOMP)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RBA는 조정 평 균 인플레이션율이 2025년 말 에 목표 범위인 2~3% 내에 도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RBA는 "이는 5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목표치 복귀가 약간 느 려진 것으로, 경제의 인플레이 션 압력이 더 커진 것이 원인" 이라고 설명했다.

공공 수요 증가와 가계 소비 회복에 따른 내수 전망도 부 분적으로 RBA 예측에 영향을 줬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오늘 결정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라며 정부의 경제 계획은 "경 제를 망치지 않으면서 인플레 이션과 싸우고 생활비 압박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파인더(Finder)의 소비자 연 구 책임자인 그레이엄 쿡은 대 출자들이 금리 인하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세계 경제 및 금융 시장의 발 전, 국내 수요 동향, 인플레이 션 및 노동 시장 전망에 계속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 했다.

Sushi Izu Southport Park

Sushi Izu Elanora

또한 RBA는 인플레이션, 고용 및 활동 수준에 대한 공식 전 망에 대한 업데이트가 포함된 최신 분기별 통화정책 성명서

사진:shutterstock

차머스 장관은 "우리는 책임 있는 예산 전략, 모든 납세자 를 위한 세금 감면, 모든 가구 와 100만 개의 소기업을 위한 에너지 환급을 통해 호주인 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 했다.

골드코스트의 코카인 샘플에 서 검출됐다.

퀸즐랜드주 약물 검사소인 체큐포인트(CheQpoint)는 지난 달 새로 문을 연 버리 헤 즈(Burleigh Heads) 시설에 서 두 개의 코카인 샘플에서 페나세틴을 발견했다고 보 고했다.

페나세틴은 장기 사용자의

신장 질환 및 암과의 연관성

때문에 수십 년 전에 호주에 서 금지됐다.

체큐포인트의 캐머런 프랜시

스 대표는 "페나세틴을 과다 복용한 사람은 혈중 산소 고 갈이 매우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진통제를 너무 많이 복용 하면 피부와 입술이 푸르게 변하고 현기증, 피로, 메스 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큐포인트는 해외 마약 공급 자들이 코카인의 순도와 가격

을 낮추기 위해 페나세틴을 섞어 혼합 제조하고 있을 가

능성이 높다고 추정한다. 프랜시스 대표는 "페나세틴

퀸즐랜드 브리즈번 시의회, 노숙인 텐트 강제 철거 논란

브리즈번의 한 노숙인이 브리

즈번 시의회가 그의 텐트를 압

수한 후에 절망감을 드러냈다.

목요일, 시의회 직원들은 브

리즈번의 텐트촌으로 유명한

쿠릴파 포인트 공원(Kurilpa Point Park)의 리버사이드 드

라이브(Riverside Drive)에서

일상적인 청소를 하고 있었다.

당사자인 베인 댄디는 시의회

직원들이 텐트로 와서 소지품

을 가지고 나가라고 지시하고

텐트를 압수했다고 ABC에 말 했다.

그는 "모든 물건이 텐트 안에

있었는데 이제 사라졌다. 오늘

오늘 밤 어디서 자야 할지 모르 겠다"고 토로했다.

ABC에 따르면, 시의회 대변인

은 직원들이 텐트가 버려진 것

으로 오해하고 이를 철거했다 고 해명했다.

대변인은 텐트에 공지문을 붙

주인이 없는 것으로 오인했다고 해명했다.(사진:ABC)

이고 댄디에게 그 텐트에 살 고 있으면 48시간 내에 시의

회에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고 했다.

이어 대변인은 철거된 텐트는 이미 다른 폐기물과 함께 트력 에 실렸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반환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주거 불안정이나 노 숙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미카 프로젝트(Micah Projects)를

연결해 주었다.

비키 하워드 브리즈번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사진:ABC)

퀸즐랜드 경찰은 민원 증가, 장기 구금, 인권 침해 등 여 러 논란을 사고 사고 있는 경 찰 구금 시설(watch house) 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에 착 수했다.

유치장 또는 임시 구금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은 보디캠 을 장착하고, 실시한 대시보

드를 구축하여 경찰 구금 시 설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 다. 지난해 퀸즐랜드 주정부 는 국제 인권에 위반됐던 미

성년자 장기 구금을 경찰에

게 허락했던 인권법을 무효

로 했다.

스티브 골셰프스키 경찰청

장은 주 내 63개 시설의 "전

반적인 시스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한다 고 발표했다.

최근 언론 보도에서는 브리

즈번 남서부 외곽에 위치한

리치랜드 경찰 구금 시설에 서 장기간 갇힌 청소년을 대 상으로 근무자가 가혹 행위 를 한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 뤄졌다.

골셰프스키 청장은 "이 문

제는 징계를 위해 조사됐고 결론도 나왔지만, 제도의 측

면에서 추가 작업을 요청했 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경 찰 구금 시설이 어떻게 운영

되고, 직원들은 어떻게 교육 받고 있고, 피구금인을 어떻 게 대우할 것인지가 다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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