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V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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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고통스러운

스페인 살이

by먹셀로나 / 브런치

종종 스페인에 살기 괴로운 나는 어쩔수 없는 한국인

종종 스페인에 사는 친구들 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 스페인 너는 정말 "Spain without S" 라고.

어제는 Spain에서 S를 제외한 pain, 즉 고통스러운 날이었고

스페인에 살기로 결심한걸 후

회하던 하루이자 지극히 평범 한 스페인의 일상이었다.

스페인에서는 하루가 멀다하

고 길에서 축제가 열린다. 여행

을 할 때야 길에서 만나는 축제

가 얼마나 반갑고 신기하겠냐

마는 로컬들에게는 지긋지긋

한 소음파티에 불과하다. 할

머니들만 사는 우리 동네에도

종종 축제가 열리고, 지난 주

말에 열렸던 축제는 일년 중 가

장 큰 파티 Fiesta Mayor가 열

리는 날이었다. 작년에 처음 이

사와서 겪고 아 정말 끔찍하다

생각했지만 올해는 그보다 더

심했다.

가장 주된 축제는 불꽃놀이와

콘서트 (이자 클럽)인데, 삐용

삐용 탕탕 소음이 엄청 크게 나

는 불꽃을 길에서 쏘며 돌아다

닌다. 그리고 2차는 드럼롤인 데, 수십명의 사람이 드럼을 메

고 몇 시간동안 도시를 행진한

다. 여기까지는 사실 애교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밤 11시부터 타운홀 앞 (이라고 해봤자 작은 동사무 소) 새벽 1시까지 콘서트를 하 고, 우리 집 앞에 있는 광장에 서는 클럽을 연다. 금요일 밤

에 새벽 4시까지 미친듯이 파 티를 하고 고함을 치길래 그래, 스페인이 다 그렇지 뭐 하고 억

지로 잠을 청했지만 잠이 올 수

있는 수준의 소음이 아니었다. 마치 이태원의 EDM 클럽 한가 운데서 이부자리를 펴고 누운 기분이었다.

금요일에 너무 고통 받았지만, 토요일에는 자포자기 하는 심 정으로, 또 진정한 로컬이 되어

보리라 하는 마음으로, 그래 즐 겨보기라도 하자 싶어서 밖에

나가서 음악도 들어보고 콘서

트도 즐기다 새벽 2시에 돌아 왔다. 나눠준 행사 팜플렛에

는 새벽 세시 반이면 행사가

끝난다고 공지되어 있어서 조

금만 버텨보자 하고 마음을 다

잡았다.

새벽 4시가 되었다. 끝날 기미 가 보이지 않는다. 노이즈 캔슬 링 이어폰도 껴보고 실리콘 귀 마개도 껴봤지만 우퍼 소리가 귀마개를 뚫고 집안 전체가 울 렸다. 토요일 새벽 4시 15분에

찍은 영상이다.

결국 우리는 경찰에 전화를 했

다. 행사 팜플렛에 공지된 세

시반을 훌쩍 넘긴 시간이었다.

경찰은 행사 시간이 새벽 다섯 시까지 허가가 나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새벽 다섯시는 정말 상상도 못 한 일이었다. 앞으로 한시간은

더 기다려야 행사가 끝나고 이

미 어제도 잠을 한숨도 못잔터

였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아파

트 단지 안에 주차장 공간에 클

럽을 열고, 그 클럽 오픈 시간

을 새벽 다섯시까지 허가를 내

준 것이다. 집 앞에서는 사람들

이 전부 대마를 피고 맥주를 뿌

리고 소리를 질렀다.

층간 소음은 애교였다. 괜히 남

편에게 온갖 짜증을 내면서 나

화를 냈다. 하지만 결국 남편 의 잘못이 아니고.. 남편도 고 통받고 있는 걸 나도 알고 있

었다. 그냥 이 말도 안되는 상 황을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했 을 뿐이다.

새벽 다섯시가 되었다. 소음은 그치지 않아 다시 경찰에 전화 했다. 경찰은 그제서야 알겠다 고 지금 상관에게 얘기해 행사 를 중단시키겠다고 했다. 새벽 다섯시 십오분쯤 되어서야 음 악이 멈췄다. 그제서야 잠을 청 해보려 했지만 이미 잠은 깬지 오래고 거의 밤을 꼴딱 새다시 피 했다.

다음날이 되어 길에서 이웃들

을 만났는데 만나는 사람 전부 이 상황에 화가 나있었다. 나 야 이사온지 2년쯤 되었지만

이 동네에 사는 많은 주민들은 매년 이 페스티벌로 고통받고

있었고 타운 홀에 여러 번 신고

하고 항의했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바뀌는

것도 없다고 했다. 그래서 사 람들은 이 시기에 휴가를 (강제

로) 떠나거나 다른 가족들의 집

으로 피신을 해야 했다고 한다.

불꽃 축제를 거리에서 하다 보

니 1층에 사는 집과 상점들의

유리에 전부 검은 폭죽 자국이 남았고, 보수를 하는 상점들 주 인의 불평소리들이 들려왔다. 강아지나 아이를 키우는 집들

에서 유독 고통받는다고 했다.

한국이었다면나도항의할수있 는정식절차를알아보고민원도 넣었겠지만스페인에서,특히나 까딸란언어를쓰는우리동네에 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많이 없었 다. 주민들이 이렇게 항의를 하

지만 듣지도 않는 동네에서 결 국 투표권도 없는 외국인 이민

자의 말을 누가 들어주려나. 아

무리똑쟁이처럼살아보려고해 도 나는 결국 이방인인 것을. 그

시위를 하는지 조금은 알 것같았다.

주 산업인 나라인 만 큼 바르셀로나에서는 매달, 어쩌면 거의 매주 페스티벌이 나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린다. 작은 골목에서도, 큰 도로에서 도, 공원에서도, 바닷가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열린다. 그 소음 의 수준은 한국인들이 생각하 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 라 근방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괴로운 일일 것이다. 여기 에 관광객들이 몰리며 치솟는 물가와 렌트비, 축제 이후에 약 과 오물로 더럽혀진 동네.. 로 컬들은 점점 도시를 떠날 수 밖 에 없었을 것이다. 사람들이 시 청에 얼마나 항의하고, 여러 번 문의하고, 절차를 수정해달라 고 요청했을까. 얼마나 수많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을까. 그런데도 들어주지 않아 얼마 나 화가 나고 좌절했을까. 스페인의 축제는 아름답다. 스 페인 사람들의 전통이자 정체 성이기도 하다. 나도 이해한다. 그래도 적어도

진료 시간

월-금 8:00am-6:00pm

토 8:00am-1:00pm

07 5580 4811

스마트폰 에

딱 3개 앱만

남겨놓을 수 있다면?

by수풀림 / 브런치

당신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만약 당신의 스마트폰에 3개

의 앱(애플리케이션)만 남겨

놓고 지워야 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지난달 팀원들과 진행했던 워

크숍의 아이스브레이킹 세션

에서 건넨 질문 중 하나이다.

인터넷에서 아이스브레이킹

질문들을 열심히 찾던 중 발견 한 것인데, 이 질문을 보는 순

간 흥미가 확 생겼다. '오호라, 이 수많은 앱 중에 딱 3개만 남

기라고?' 마치 무인도에 갈 때

가져갈 수 있는 세 가지의 물건 을 고르라는 질문과 비슷하게

들렸다. 누가 떠올린 건지 참

현대적이며 기발한 질문이라

생각되었다.

이 질문을 워크숍 도중 받은 팀

원들도 반은 어리둥절, 또 반은

재미나다는 표정이다. 전화나

위해 둘 다 그렇다고 가정하고 선택해 달라 요청했다.

별거 아닌 것 같은 질문에도 진

지하게 고민하며 각자의 답을

흥미로웠다.

공통대답 : 유튜브

다양한 대답을 듣다 보니, 저마 다 추구하는 삶의 재미와 의미,

메시지는 기본앱이냐고 묻거 나, 꼭 3개만 골라야 되냐고 반

문하는 사람들도 생긴다. 서로

가 같은 이해도에서 시작하기

적어낸 후, 서로의 선택을 듣는 시간이 되었다.

특징적인 대답 : 스카이스캐 너, 밀리의 서재, 인터넷 뱅킹, 명상 앱

우선 공통 대답으로 나 빼고 모

우선 내가 선택한 3개의 앱을 공유했다.

"저는 카카오톡, 인터넷, 브 런치 이렇게 3개를 고르겠습 니다."

이렇게 답을 한 후 설명을 이어 갔다. 카카오톡은 사람들과 연 락하는 수단의 기능으로서 꼭 필요하고, 인터넷은 세상 물정 파악과 정보 검색을 위해, 마지 막으로 브런치는 글로 연결되 기 위해 필요하다 답했다.

다른 건 그런가 보다 하며 듣

다가, '브런치'라는 단어에서

다들 놀라는 눈치다. 궁금해

두 '유튜브'를 꼽은 점이 재미 났다. 이유는 각자 조금씩 달 랐다. 요즘 빠져 있는 요리법 을 검색하기 위해서, 좋아하는 영상을 보기 위해서, 음악을 듣 기 위해서 등이었다. 대답을 들 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자기 계발을 하고, 즐거움을 얻기 위 한 모든 것이 유튜브에 있다는 사실이 실감되었다.

각자의 현재 관심사에 따라 특 징적인 앱을 선택하기도 했다. 스카이스캐너를 고른 팀원은 취미가 여행이라, 계속 초저 가 항공권을 검색하며 미리 여

행의 설렘을 느낀다고 설명한 다. 밀리의 서재를 선택한 팀원

해봤다.

남편은 인 터넷 뱅킹을 가장 먼저 꼽았는 데, 그 역시 우리 집 생활비 관 리를 담당하고 있어 이것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길치로 고생하는 지인은 내비 게이션을 필수 앱으로, 영어 공 부를 열심히 하는 지인은 플랫 폼으로 유튜브를 선택했다. 이 들도 자신에게 지금 가장 필요 한 것과, 앞으로 필요한 것들이 선택의 기준이었다.

하는 것 같아, 작년부터 글쓰 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기 위해 앱을

이용한다는 답을 덧붙였다. 차

마 나도 브런치에서 글을 쓰고

있다고 밝히지는 못했는데, 이

글처럼 그들과의 일상이 글감

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퇴사

하거나 그들이 퇴사하는 순간

까지 결코 밝히지 않으리라 결

심했지만, 반대로 솔직히 털어

놓고 싶은 욕망도 스멀스멀 올

라왔다. 말실수할까 봐 얼른

입을 틀어막고 다음 타자로 순

서를 돌렸다

이어지는 팀원들의 대답은 아

이스브레이킹 질문 자체보다

은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평 소 육아와 일을 병행하느냐 시

간이 없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독서 플랫폼을 선택했다 말했다.

인터넷 뱅킹을 고른 팀원의 대

답은 정말 현실적이었다. 아이

의 학원비를 내고 생활비를 관

리하는 것이 자신의 가정 내 역

할 중 하나라, 오히려 이 앱을

선택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을 더 궁금해했다. 마지막으로 명

상앱을 선택한 팀원은, 요즘 사

람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아 오히려 그들과 연결을 피 하고 명상을 하며 많이 좋아졌 다고 했다.

독자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 지 진심으로 궁금하다. (나만 궁금한가? 내가 이상한가 싶 긴 하다. ㅎㅎ) 스마트폰 없이 살아가기 힘든 세상, 이 소중한 기기에서 나 는

당근 오트밀 머핀

에너지를 만드는 건강한 탄수화물

소셜미디어에서 사람들은 직접 만든 오트밀 머

핀 사진을 포스트 해놓고 "건강한 맛..." 하며 절

대 만족할 수 없다는 씁쓸한 멘트를 남긴다. "건 강한 맛이 뭔가요?" 라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 다. 안 단거? 퍽퍽한거? 실제 본인이 만든 음식

이 이런 느낌이고, 만족스럽지 않아야만 건강식

이라고 생각한다면...그건 건강식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건강 간 식의 이미지는 달면 안되고 고로 칼로리가 높으

면 안된다. 재료의 질은 상관도 안하는 의미없

는 숫자 "그놈의 칼로리!!". 베이킹의 예를 들

자면 'NO 오일, NO설탕, NO밀가루' 정도는 되

야 건강 간식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면에서 극단적이고 선을 긋는다.

내가 가족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로 결심

했을 때 나의 목표는 아이들이 내 음식을 먹어

주는 것이었다. 맛있고 만족스럽게! 나는 미래

에 내 아이들이 엄마의 음식을 회상하며 '맛은

진짜 없는데 건강한 음식이였어' 라고 말하길

원하지 않는다. 밖에서 사먹는 것은 맛있고 신

나는 일이며 집밥과 홈메이드 간식은 어쩔수 없

이 건강을 위해서, 돈을 절약하기 위해 먹는다

는 생각이 존재한다는게 너무 싫었다. 아이들 을 만족 시키려면 우선 아이들의 입에 좋은 느

낌이여야 한다. 건강하지만 매력적이여야 한다.

오늘 만들어 볼 머핀 얘기를 해보자. 주 재료는

오트밀과 당근이다. 우선 오트는 내가 가장 사

랑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처음 사용하기 시 작한 건 고객에게 요리를 해주면서가 아닌가 싶

다. 글루텐 프리에 건강함을 요구하는 고객들에

게 오트는 가장 완벽한 베이킹 재료였고 밀가루

대체품이었다. 나 역시 오트의 건강함과 맛의

매력에 푹 빠져서 주구장창 사용을 해오고 있 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는 오트가 러너들에 게도 환영받는 재료라는 걸 알고 더 큰 애정을

갖게 되었다. 납작오트(오트밀)를 사용해서 수 도 없는 간식들을 만들어 냈고 그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형태가 머핀이다. 완벽한 일인용 사이 즈에 휴대하기도 쉬우니 간단한 아침식사, 아이 들 간식 그리고 러닝 전 간식으로도 그만이다.

오트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사용하는 방법도 진 화했다. 처음에는 납작한 형태 그대로밖에 사용 하지 못했다. 그 다음에는 그것을 갈아서 부드

러운 가루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밀가

루 처럼 말이다 ! 유레카!! 엄청 부드럽고 촉촉 한 것이 아닌가! 특유의 쫀득함이 있는데 그것

또한 매력적이다. (케이크같은 가벼움을 원한

다면 쌀가루나 아몬드 가루를 섞는 방법도 있 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것은 나중에!) 오

늘의 레시피는 오트 가루로만 만든 레시피이다.

더 많은 영양과 섬유질 보충을 위해 당근을 채

쳐서 넣고 아주 잘 익은 바나나로 촉촉함과 자

연적인 단맛을 준다. 충분한 단맛을 위해 꿀도 조금 넣어준다.

맛있게 만들어서 행복하게 먹은 후 내 몸이 기분 좋아 한다면 그게 바로 나 의 건강식이다.

오트밀 당근 머핀 /carrot oatmeal muffins 12개

마른재료

• 2 c 오트밀/납작귀리 -곱게 갈아서 가 루로 만듦

• 1 tsp 베이킹 소다

• 2 tsp 시나몬

• 1/8-1/4 소금

나에게 있어서 건강간식의 기준은 최대한 자

연 형태에 가까운 재료의 적당한 사용이다. 저

칼로리 고 가공 당분과도 그닥 친하지 않다. 건

강함을 한군데 밀집시켜 놓은 듯한 '저지방' '글

루텐프리' '팻프리' '무설탕' '저칼로리' 등의 문

구에도 혹하지 않는다. 그래봤자 건강함의 탈을

쓴 "가공식품"일 뿐이다.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

던 건 아니다. 다 구입해서 사용해보았다. 그리

고 다시 기본으로 돌아왔다. 지속 가능하지 않 기 때문이다. 제품에 따라서 뭔가 부자연스러

운 맛도 거슬린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익이

없었다.

우리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 중 좋은 식재료가

차지하는 부분은 무척 크다. 그렇다고 그 좋은

재료들이 알아서 우리 몸을 만족스럽고 행복하

게 만들지는 못한다. 그것을 적절히 사용하는

습관과 지혜는 나의 몫인 것이다.

완성된 머핀의 맛을 보자. 부드럽고 쫀득하다.

꿀의 달콤함, 바나나의 엷은 향이 입안에 은은 히 퍼진다.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약간은 덜 달 기도 하면서 담백하다. 씹을수록 재료들의 맛이 올라온다. 아이들도 군말없이 맛있게 먹어준다. 건강하게 만들겠다며 당분도 바나나만

젖은재료

• 1 c 눌러서 1 컵 채친 당근

• 1/2 c 잘 익은 으깬 바나나 - 중간사이 즈 1개정도

• 1/2 c 꿀/메이플/현미 시럽 등

• 1/2 c 우유(식물성 또는 동물성)

• 1 계란

• 1 tsp 바닐라

• 1 Tb 사과식초 또는 다른 식초

내가 얻은 아주 세속적인

조언 3가지

by똥이애비 / 브런치

<아주 세속적인 지혜>를 읽고...

<아주 세속적인 지혜>라는 책 은 400년 전 처음 발행되었다.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에 태어나 교수이자 예수회 신부이자 강연가로 왕 성히 활동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와 같은 유 명 철학자들도 이 책을 통해 그들만의 철학의 깊이를 더 했다. 400년 동안이나 전 세 계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이 책은 분명 현재의 삶을 살아 가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가득 담고 있 을 것이었다.

세상이 변했어도 삶의 근본은

크게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 리라. 그렇기에 책 제목에서 도 언급했듯 '아주 세속적'이 다. 세속적이라는 의미는 어

떠한 종교나 정치의 외압 없

이 세상에 일반적으로 통용되

는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다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저자가 예수회 신

부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는 어떠한 종교적 믿음에 대

해 언급된 내용이 없다. 그렇

기에 더 많은 대중들에게 사

랑받을 수 있는 책이 되지 않 았을까.

든 일에 신비주의를 살짝 섞 는 것 만으로 추앙받을 수 있 다'는 것이다.

여기서 신비주의는 자신을 상

대방에게 있는 그대로를 다 보

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비밀스럽고 신비스러운 힘이 어렴풋이 느껴지도록 행동하 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왜 마 술 공연에 열광하는가.

마술을 남이 속이는 행위를 찾아내는 것으로 치부한다면 재미없을 것이다. 반면에 의 도적으로 신비로운 힘에 의해 변화된 현상이라고 믿는다면 아주 흥미롭다.

이와 마찬가지로 처음 만난 사 람에게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면, 우 리는 그 사람에게 흥미를 느 끼게 된다. 따라서 우린 이를 역이용할 수 있다.

남들에게 모든 것을 밝히지 않고, 뭔가 숨겨둔 비밀이 있 는 것처럼 의도적인 신비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일상생 활에서 적용해 보면 과거의 경험을 살짝 내비치거나, 계 획하고 있는 일의 준비 상황 을 살짝 알려주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주당 $1 미만으로 정원 쓰 레기 전용 쓰레기통을 주문 하세요 더

이 책에선 300여 개의 삶에 대 한 조언들이 담겨있다. 이렇 게 많은 조언들 중 무엇을 받 아들이냐는 독자들에게 달렸

다. 분명한 건 지금 처한 상황 이나 나이, 성격, 성별 등 각자 의 삶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 책을 받아들이는 정도와 수

준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독자 중 한 명으로써

이 책이 말해준 조언을 그냥

흘려 넘긴 것도 있고 뒤통수

를 세게 맞음으로써 뇌리에

깊게 박힌 것들도 있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다. 나이를 막고 삶의 환

경이 달라졌을 때 또 읽으면,

책의 내용은 바뀌지 않았으나

새로움이 느껴질 것이다. 사

골처럼 긴 시간 동안 끓이고

또 끓여야만 진국을 맛볼 수

있는 것과 같다.

이제부터는 내 뒤통수가 얼얼

했던 책의 조언들을 중심으로

써 내려가고자 한다. <아주 세

속적인 지혜>의 아주 주관적

인 감상을 시작해 보도록 하 겠다.

내가 얻은 첫 번째 조언은 '모

하면서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면 나 만의 일이 탄생하고

이에 더해 타인의 기대를 완 전히 충족시키지 않고, 여지 를 남겨두는 것도 좋은 전략 이다. 하지만 상대에게 허풍 으로 인식된다면 부작용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보니, 꼭 진실과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조언은 최초라는 수 식어를 갖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사실상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기는 매우 어렵

다. 이미 내가 일하고 있는 분 야에선 노련한 전문가들이 가

득하고, 다른 분야를 눈여겨

본다 해도 이미 그 자리에서

밤낮없이 땀 흘리는 사람들은

넘쳐난다. 과연 이런 극심한

경쟁 속에서 최초라는 타이틀

을 거머쥘 수 있을까.

조금이라도 더 가능성 높은

방법을 생각해 본다면, 자기

가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극 단적으로 개인화하는 것이

다. 이 말을 간단히 말하면 자 기 스타일대로 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하루 8시간, 9시간을 일

자리로 가라'는 것이다. 내가 가진 능력을 아 무리 갈고 닦아도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 형편없 다면, 내가 가진 능력은 반감 된다. 반면에 별 시답지 않은 능력으로도 발휘하는 시기와 장소가 적절히 맞아떨어지면 그 능력은 배가된다. 후자를 보통 운이 좋다고 표현 하기도 하는데, 내가 가진 능 력을 갈고 닦는 기술적인

과 그 능력을 발휘하는 환경적 인 측면은 따로 떼어놓고 봐야 한다. 즉, 기술적 요소와 환경

사우디 마트는 왜

잔돈을 안 줄까?

by육아

제조업 약(弱)국이라

지난 회에서 사우디 마트 이야 기 하다가 생각난 재미있는 사 실이 하나 있습니다.

사우디 마트에서는 현금으로 결제하면 잔돈을 정확하게 안 줍니다. 결제 금액을 소수점에 서 올림 해서 받아요.

예를 들어, 장을 보고 149.2 리

얄이 나왔다면, 한화로 5만 5 천 원인데요, 소수점을 올림 해서 150 리얄을 받습니다.

반올림이 아니라 무조건 올림 입니다.

그러다 보니 뭐 자주 겪는 건 아닙니다만 0.7 리얄(250원) 정도 하는 생수라든가 이런 걸 하나 더 사든 안 사든 내

야 하는 총액은 똑같을 때도 있어요.

사우디 돈 1 리얄(SAR)은 한화 로 370원 정도 하는데요, 하위

단위가 없는 게 아니에요.

'할랄라'라고 미국 달러의 센 트처럼 100 할랄라 = 1 리얄인 동전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단위의 동전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어느 날 거스름

돈에 모르는 동전이 섞여서 왔 더라고요.

웬만해서는 주지 않는 소수점

잔돈을 내준 걸 보면 그날 캐

셔는 좀 고지식했나 봐요.

처음에는 외국인이라고 차별

하느라고 거스름돈을 대충 주 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한 번도 거스름돈이 더 온 적이 없이 항상 부족하게 왔고 나중에야 올림하고 있다

데 가장 유력한 건 그냥 귀찮 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우디 사람들 귀찮은 걸 굉장 히 싫어하거든요.

나라가 더워서 생긴 습관인 가 싶기도 한데... 관공서에 볼 일을 보러 갔을 때 갑자기 컴 퓨터가 꺼질 때가 있어요. 그 럼 그냥 '다음에 와'입니다. 뭐

어떻게 해보려는 노력도 안 해요.

뭘 환불받을 때도 시스템상 뭐 가 여의치 않으면 '다음에 와' 입니다. 짜증 내고 재촉하면 마지못해 처리를 해줘요.

그러면 또 되긴 됩니다. 하려 면 할 수 있는 건데 귀찮아서

미루는 게 습관인가 싶기도 합 니다.

그게 아니라면, 짚이는 게 하 나 있는데요. 몇 년 전만 해도 사우디에는 부가세라는 게 없 었거든요.

2018년에 갑자기 없던 세금이 5%짜리가 떡 생겼고 2년 만에 15%로 올랐어요. 그래서 물건 값에 자질구레한 소수점이 생겨버렸고

까지 리얄로 딱

하던 습관이 남아서 푼돈은 신 경 안 쓰는 건가 싶기도 해요. 아니면 말고요. 다른 건 아무 리 생각해도 짚이는 게 없는데 그럼 역시 귀찮아서 일까요?

대표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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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 (Korean): +61 7 3218 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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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Qld 4000

forvismazars.com/au

수학 문제가 더 어려울까? 인

생 문제가 더 어려울까? <마거

리트의 정리>는 촉망받는 한

수학 천재가 변수 가득한 ‘인생

의 정석’을 온몸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그린다. 보기만 해도,

듣기만 해도 어려운 수학 공식

과 골드바흐의 추측 증명 과정

은 새발의 피! 수학 세계보다

더 크고, 더 많은 변수의 총 집

한체인 인생, 녹록지 않은 이

세계의 난제들이 더 어렵고 힘

겹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으

면서 세상의 문제는 혼자가 아

닌 타인과 함께 풀어가야 한다

는 걸 깨달은 주인공을 따라가

다 보면 어느 순간 명쾌하게 정

리된 순간을 만끽한다. 주인공

수학 천재가 풀어야

하는 인생의 정석!

by또또비됴 / 브런치

<마거리트의 정리> 리뷰

이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도 확

인할 수 있다.

“마거리트 최고! 세미나 스

타!” 마거리트(엘라 룸프)는

파리 고등사범학교 수학 박사

과정생 중 가장 인정받는 수학

천재다. 지도교수의 가르침 아

래 수학계의 난제인 ‘골드바흐

의 추측’을 연구하는 그는 이를

증명하는 세미나의 발표자로

나선다.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

에서 떨어질 때가 있듯이 마거

리트는 자신의 증명에 치명적

오류를 발견한다. 이를 지적한

건 같은 지도 교수의 제자이자 마거리트의 라이벌 루카스(줄

리앙 프리종). OMR 카드에 번

호를 밀려 써서 모든 문제를 다

틀린 것처럼 걷잡을 수 없는 혼

돈에 빠진 그녀는 자리를 뜬다.

그리고 기숙사를 떠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잠적한다.

<마거리트의 정리>는 기존 수 학 소재 영화들과 다른 면모를

갖는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에서는 인생의 아름다움, <용

의자 X의 헌신>에서는 순수한 사랑,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에서는 답보다 더 아름다운 도 출 과정의 중요성 등 기존 수학

소재 영화는 장르와 결은 다르

지만 수학이 가진 순수성과 아

름다움을 각 장르에 대입해 풀 어낸다.

이에 반해 <마거리트의 정리>

는 이 소재를 한순간 목적지를 잃은 한 여성의 성장담에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다.

영화는 인생의 전부이자 삶의

족쇄가 되어버린 수학을 떠났

다가 그동안 몰랐던 삶의 난

제들을 풀어내며 다시 제자리

활동, 남자, 마작 등 우정, 사랑, 일탈 등 스펀지처럼 그동안 해

보지 않았던 것을 하나씩 해나 간다. 변수들의 총집합체인 이 세상의 난제를 하나씩 풀어가

는 과정을 통해 그녀는 조금씩 세상을 배우고 사람들과 관계

를 맺어가며 진짜 자신을 증명 해 나간다.

그 증명의 방점은 실패했던 골

드바흐의 추측을 다시 증명해 가는 과정이다. 세상을 배워나

가면서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사람들과 함께해

야 한다는 걸 깨달은 마거리트

물론, 칠판, 마거리트의 집 벽 에 온통 써놓은 수식과 수학 용 어는 물론, 골든바흐의 추측에 대한 기본적 설명이 부재해 이 야기를 깊게 공감하는 것에

로 돌아오는 한 여성의 이야

기다. 자신의 의지와 달리, 이

혼 후 자신의 일에 몰두한 수학

교사인 엄마의 영향, 골드바흐

의 추측을 처음 만나 이를 풀어

내겠다는 열망 등이 합쳐져 수

는 앙숙이지만 뛰어난 수리 능 력을 갖춘 루카스와 함께 연구

를 시작한다. 예상하는 그대로

루카스와 가깝게 지내면서 사

랑이란 감정의 변수가 생기고

이로 인한 어려움에 봉착하지

만, 그 과정 또한 성장과 증명

학 천재의 위치에 오른 마거리

트는 자신도 모르게 무언가를

증명해 내야 한다는 강박에 쌓

여있다.

이는 자신이 준비한 증명 과정

을 계속 믿지 못하고 담당 교수

에게 확인 받으려는 모습에서

볼 수 있다. 이처럼 계속해서

자기 확신에 흔들리는 그녀는

세미나 사건 이후, 그동안 해

왔던 수학은 가짜였다고 판단 한다.

학교가 아닌 더 넓은 세상에 나

온 그녀는 뭔가 새로 배우는 어

린아이처럼 그동안 수학에 매

몰되어 등한시했던 새로운 경

험을 한다. 자신과 다른 세상

을 사는 사람들, 머리가 아닌

몸을 움직이며 돈을 버는 경제

의 자양분으로 삼는다.

결국 영화는 수학이든 인생이

든 고된 ‘증명’이 필요하고, 이 를 관통해야 한 단계 성장을 꾀

한다고 말한다. 중요한 건 하나

에만 몰입하는 게 아닌 더 넓고

다양하게 바라봐야 하는 시각,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이해가 수반돼야 한다

는 점. 마거리트는 이 과정을 거치고 자신을 정리한 끝에 제 대로 된 증명을 해낸다.

20대들의 모습이 보 이기 때문이다. 자의보단 타의 에 가열차게 달려왔지만, 결국 목표를 잃은 채 부유하는 청춘 들의 얼굴이 마거리트를 통해 보이기 때문. <로우>에서 인육 을 탐하는 의과대생 알렉시아 역으로 잘 알려진 엘라 룸프의 연기는 이를 잘 보여준다. 제 49회 세자르영화제 신인여우 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인생이 수학보다 더 어려운 건 변수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이 다. 그 변수를 영리하게 대처 하며 답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닥친 문제 파악이 아닌 그 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자신을 정리해야 한다. 과연 자신이

맨발의 여전사들

호선자(퀸스랜드 문학회 회원)

(코디네이터 김영지) - 1/24 Expo Court, Ashmore Qld 4214 - 0435 806 828 - dudwl87@nate.com - 수업 : 토요일 오전 9:30 - 오후 12:00

교장 김영수(교감 최윤정) 0493 861 646

"어제 나 행복했어!" 라는 언니의 말이 계속 내 귓가에 맴돌며 미소가 지어진다. 골드코스트에 사는 지인분들로부터 카톡이 왔다.

"요즘 해변에서 맨발걷기하는데 너무 좋아. 더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아. 모임도 만들었 어. 언제 꼭 와!"

'한국에서 유행한다는 맨발걷기를 여기에서

도 하는구나' 생각하며 한번 가야지 생각했지

만 거리가 멀어 금방 가지는 못했다. 그러다 어

느 날 마음을 다잡고 새벽 5시에 출발해 골드

코스트 메인비치에 도착해 회원들을 만났다.

주차 후 차에서 내려 양말을 벗고 맨발로 땅을

밟는 순간 겨울새벽의 차가운 땅바닥의 냉기

가 온몸으로 퍼졌다. '이렇게 추운데 비치를 어

떻게 걷나'하는 생각을 하며 바닷가를 향해 빠

른 걸음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바

닷물에 가까워질수록 그 차가운 느낌이 없어

지더니 바닷물에 발을 담그니 물이 미지근하

게 데워진 것처럼 따스했다. 한동안 해변을 걷

다 보니 구름 사이로 해가 떠올라 따뜻한 햇살

이 우리를 반기듯 얼굴을 비치는데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가 장관이어서 내 마음에 희망

이 차오르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에 따르

면 바닷가 모래밭은 염분이 있어 해변에서 맨

발걷기를 할 때 우리 몸에 남아도는 활성산소

를 빠르게 땅으로 흘려보내게 되어 황톳길에 서 하는 맨발걷기보다 4배 정도 더 좋은 효과 가 난다고 한다. 그래서 해변에 살면서 자주 맨 발로 해변을 걷는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 는 것으로 오래전부터 알려졌다고 한다.

해변 맨발 걷기를 한 시간 반을 하고 나니 몸 에는 열이 나고 아침 햇살에 마음도 아주 업이 되었다.

며칠 후에 직장 동료였던 60대 언니를 만났다.

남편은 암 투병 중이고 본인도 당뇨로 고생하

고 있는데 대화 중에,

“요즘 그냥 별일이 아닌데도 짜증이 나.”

“저녁 먹고 나면 혼자 그냥 우울해져.”라고 해서,

“언니, 골드코스트 비치에서 하는 맨발걷기

모임이 있는데 같이 가실래요? 내가 갔다 왔 는데 너무 좋았어요. 언니 건강에도 좋고 기분 도 전환될 거예요.”라고 말했더니, “그래! 언제 갈 건지 알려줘 봐.”라고 했다.

다음날 서로 시간이 맞는 날을 잡아 함께 가기 로 약속했다. 출발하는 날 남편도 같이 가겠다 고 해서 남편이 운전해 아침 일찍 골드코스트 로 향했다.

골드코스트 메인비치에 거의 도착해서 회원 들에게 연락하고 차에 신발을 벗어두고 우리 는 맨발로 비치를 향해 걸어갔다. 먼저 걷고 있 던 회원들을 만났는데 마침 떠오르는 해를 보 면서 반갑게 인사했다. "반갑고만 반가워요"하며 춤을 추듯 서로 크 게 반기며 웃고 떠들면서 함께

- 491 Waterworks Rd Ashgrove Qld 4060 - 수업: 일요일 오전 9:30 – 오후 12:30 - 0433 475 658

- 수업: 일요일 오전 10:30 - 오후 1:30

보내주었다.

겨와 떡에 과일에 커피까지 해변 테이블에 펼 쳐놓고 함께 먹은 따뜻한 아침밥은 최고의 만 찬이었고 마음까지 푸근하게 해 주었다. 다음날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어제 운동을 해 서 몸에 무리가 안 갔는지 물었더니 다리가 좀 뻐근할 뿐 괜찮다고 하면서 "어제 나 행복했 어!"라고 했다. 언니를 데려가길 잘했단 생각 에 마음이 흐뭇해 남편이 찍어 준 사진을 다시 찾아 보았다.

떠오르는 아침햇살에 반사되어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골드코스트의 화려한 고층 건물들 을 배경으로 다섯 명의 여인들이 맨발로 당 당하게 해변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흡사 황 금 도시를 정복하고 나온 맨발의 여전사들처 럼 위풍당당하게 보여 나 또한 이 모든 것이 감 사해 저절로 행복한 미소가 입가에 피어났다. (골드코스트 맨발걷기 동호회 가입문의: 단장 Jenny 0418 756 672 )

해외살이에 이케아 가구를 사용

하면 좋을 이유

by욱이 / 브런치

IKEA Sell-back program

한국에선 토종 가구 브랜드들

의 제품이 디자인이나 실용적

인 면에선 경쟁력이 있는 데

다 배송과 조립까지 다 해주기

때문에 이케아 제품이 해외에

서 인기 많다는 게 이해 안 됐

는데,

캐나다에 살다 보니 아마존에 서 가구를 주문하더라도 현관

앞까지만 배송해 주고 고객이

직접 조립해야 하는 데다, 가

격도 별 차이 없고, 품질마저

조악한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직접 만져볼 수 있고, 기본 이

상의 품질이 보장되는 이케아

제품이 해외에서 인기 많은 이

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수천

불 하는 가구는 사보질 않아

서 논외)

이런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가구 기업인

IKEA는 고객이 직접 조립하는

수고를 감수하는 대신 가성비

좋은 가구들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게다가 환경을

생각해선지, 과대포장이나 완

충재 없이 빈틈없이 포장된 종

이박스를 개봉할 땐 개인적으

로 희열을 느끼기도 한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올 초, 필

자의 최초 캐나다살이 계획이

약간 변경돼 1년 만에 이사를,

무려 1,800km 정도 떨어진 도

시로 가게 됐는데, 이사비용을

알아보니 U-HAUL 트럭을 빌

려 직접 싣고 운전해 가는 것

만 3천 불 넘는 비용을 지불해

야 했기에 지금 쓰는 가구들은

전부 중고로 팔고 나머지 짐들

은 캐나다포스트를 이용해 택

배 발송하기로 결정했다.

급한 성격 탓에 중고거래엔 젬

병인 필자가 나름 적당한 가

격을 매겨가며 리스팅 하던

중, 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

는 이케아에서 환경보호, 자

원순환의 목적으로 Sell-back

program(한국에선 바이백 프 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걸 알게 됐는데, 말 그대로 요청한 제품 을 심사해 재 매입해 주는 프로 그램이다.

완제품 상태로 다시 매장에 가

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 겠지만, 가구가 이사날짜까지 안 팔릴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꽤나 유용한 프로그램 아닌가.

아쉽게도 모든 제품이 가능한 게 아니라 아래와 같은 항목 제 한은 있지만, 중고로 가구를 정

리할 때 확실한 구입처가 생긴 것만으로도 가구들 정리에 대 한 스트레스가 절반 이하로 줄 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Sell-back program은 신청 한다고 바로 매입가격이 책정

되는 건 아니고, 심사 후 빠르

면 하루, 늦을 경우 업무일 5~6 일 정도 소요되는데, 심사가 끝

나면,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

로 아무 때나 매장에 가져가면

되니 이사 당일까지도 마음 편 히 사용할 수 있는 데다가, 혹 시나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팔리는 바람에 이케아에 팔지 못하더라도 페

널티가 없다는 게 큰 장점이다.

운 좋게도 필자가 살던 집의 다 음 세입자도 한국분이라 일부 가구를 집에 그대로 놓고 가는 조건(테이크오버)으로 판매 할 수 있었는데, 이 Sell-back program을 알기 전에 $100로 제안했다가 안 팔린 식탁을 이 케아에서 $140에 매입해 주기 로 했으니 꽁돈을 얻은 느낌은 물론, 이사날짜 이전에 다른 사 람에게 팔리는 바람에 온 가족 이 식탁 없이 바닥에 앉아 끼니

이렇게 유용한 IKEA Sell-back program의 단점을 꼽자면, 판 매하고 받은 금액을 현금이 아 니라 포인트카드로 받게 된다 는 점이랄까? 그래도 단점보 다 장점이 훨씬 더 크다고 생각 되는 IKEA Sell-back program 을 11월 Green Friday 기간에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데칼코마니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미술 시

간에 배운 데칼코마니 기억하시죠? 종이

에 물감을 넉넉히 사용하여 무늬를 그려놓

고 종이를 반으로 접으면 양쪽 모습이 똑

같은 무늬가 만들어지는 미술 기법입니다.

좌우의 무늬 형태가 정확하게 일치하죠.

골프 스윙을 연습하다보면 갑자기 찾아오

는 망막함이 있습니다. 보통 팔로우 스루

구간에서 팔 상태와 클럽의 상태가 어떻게

되어야 맞는지 헛갈릴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이런 방법을 소개합니다.

백스윙에서 팔과 클럽이 어떻게 놓여야

하는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이해하는

데 클럽이 휘둘러지고 나면 알수 없는 경

로와 결과때문에 하면 할수록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전신이 보이는 거울 앞

에서 백스윙을 해 봅니다.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자신의 모습 중 팔의 상태를 잘 보 고 기억을 합니다. 이번에는 그립을 잡을

때 오른손을 위에 잡고 왼손을 밑에 잡아 봅니다. 즉 왼손 골퍼의 자세를 합니다. 그 리고 왼손 골퍼의 백스윙을 흉내내 봅니

다. 왼손은 클럽을 빋쳐주듯이 손목 흰지 가 만들어지고 팔꿈치는 약 90도 꺾여있 고 오른쪽 팔은 펴져 있을 것입니다. 이때 보여지는 팔의 모양은 오른손 골퍼의 팔 로우 스루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다시 말 하면 오른손 골퍼들이 하는 백스윙 톱은 왼손 잡이의ㅌㅋ 피니쉬 자세이며 왼손 골퍼의 백스윙 톱은 오른손 골퍼의 피니 쉬 자세입니다.

왼손 클럽을 잡고 백스윙을 해 보면 팔과 손목의 올바른 움직임을 배울수 있습니다. (물론 몸의 상태는 조금 다릅니다.) 양쪽 모 습이 똑같은 데칼코마니처럼 백스윙과 팔 로우 스루에서의 팔 모양이 같을때 비로소 스윙의 간결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좌우가 똑같은 동작을 한다는 것은 무게도 중심도 안정된 상태로서 최상의 동작이라 고 할수 있으며 그만큼 정타의 확률도 높 습니다.

스윙의 이해는 좌우 대칭을 생각해 보세 요. 감사합니다.

물가와 용돈과 성적의 상관관계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엄마 내 용돈은 왜 안 올라?”

“내 용돈으론 사 먹을 게 없어.”

“친구들은 중3 되면서 다 올려줬다는데,”

“나는 중2 때 받던걸 그대로 주면 어떡해.”

“미스터리야.”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최 여사가 가만히 듣고 있다가

조용히 말했다.

“그러게 말이야 물가도 오르고,”

“중2에서 중3으로 올라갔는데...”

“너 성적은 왜 안 오르니”

“참 미스터리야.”

나는 조용히

중3 언니에게 말했다

“가자, 학교”

2024년

제7회 “한글학교 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수상자 발표

지난 7월 6일(토) 브리즈번에서는 제7회 백일장 및 사생대회 결선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한글학교 사랑’ 으로 한

글학교를 통한 즐거운 추억들을 그림(Kindy-Y3)과 글짓기(Y4-Y12)부문으로 표현하였는데, 각 한글학교에서 추천된 심 사위원들이 학년별로 심도있는 평가를 통하여 다음과같이 수상자들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오는 8월 17일(토) 퀸즐랜 드 한인의 날 행사장에서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시상부문

대 상 정 윤 (브리즈번 한글학교)

최우수상

우 수 상

김지원 (브리즈번 한글학교)

배은별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한글학교) 한혜지 (브리즈번 한글학교)

클로이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이 봄 (브리즈번 은혜한글학교)

권예안 (브리즈번 한글학교)

박하나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이예영 (브리즈번 드리머스 한글학교)

안재아 (브리즈번 은혜한글학교)

이태오 (브리즈번 한글학교)

서월리암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손시온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한글학교)

제디전 (골드코스트 연세한국어학당)

홍승연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천엠버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배럿온유 (골드코스트장로교회 한글학교)

오예경 (브리즈번 한글학교)

장재인 (골드코스트 한글학당)

김민서 (브리즈번 한글학교)

홍나연 (브리즈번 한글학교)

구준모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한글학교)

방은총 (골드코스트 장로교회한글학교)

고건우 (골드코스트 연세한국어학당)

양소은 (브리즈번 은혜한글학교)

김예인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장세린 (골드코스트 한글학당)

최완호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정태연 (브리즈번 은혜한글학교)

이정민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이호성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박연수 (브리즈번 드리머스한글학교)

김에이든 (브리즈번 순복음한글학교)

조안젤라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한글학교)

브리즈번한글학교 정윤

최우수

브리즈번순복음교회 글로이

최우수

은혜한글학교 이봄

최우수

온누리교회 한글학교 배은별

마음을 담은 편지

브리즈번 한글학교 제9학년 김지원

한글학교에서는 특별한 날에 다양한 활동을 한다. 예를 들어 설날에는 세배한 후 직접 복주머

니를 만들었고, 삼일절에는 태극기의 의미와 일제강점기 시절에 대하여 배웠다. 이번에는 어버

이날을 맞아 카드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고, 나 역시 나의 소중한 엄마에게 편지를 썼다. 까마

득한 유치원 시절 이후로는 처음인 일이었기에 낯간지러웠지만 솔직한 진심을 담아 나의 마음 을 한 글자 한 글자 글로 적어 표현했다. 한 겨울의 눈을 닮은 흰 종이 위에 연필심이 바스러졌 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또 다시 공백의 상태로 재출발했지만 진실한 감정을 사랑하는 엄

마에게 전하려면 이 정도 수고는 감수할 수 있었다. 엄마가 나에게 해 준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기에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신 형형색색의 색종이를 하트 모양으로 오려 편지를 화사 하게 장식했다. 전날 준비해 둔 선물과 함께 직접 만든 편지를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시는 엄마

들었다. 한글학교에서 쓴 편지가 요즘 조금은 소 홀했던

계기가 될 줄은 몰랐다. 참으로 행복한 시 간이었다.

제7회 “한글학교 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은 아래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수상자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24년 8월17일 토요일 오전9시30분까지 메인무대앞 (퀸한협 임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장소: King George Square, Brisbane (한인의날 행사장)

차 이 나

NSW 경찰(사진:shutterstock)

한 경찰관이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을 폭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계 획이다.

조지 발레시니 경관과 다른 한 경관은 92세의 로널드 호지를 폭행한 혐의를 받 고 있다. 이 사건은 시드니 남서쪽의 한 가정에서 가정 폭력 관련 신고가 접수된 후 발생했다.

두 경찰관은 1월 21일 오후 9시경 픽턴(Picton)의 한 노인에게 두 차례의 긴급 신 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체포된 호지는 오른쪽 팔꿈치가 골절되고 머리와 팔에 심각한 타박상을 입 고 수갑에 채워진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6월, 캐런 웹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청장은 이 노인이 치매를 앓고 있을 가능 성이 높다고 밝혔다.

웹 청장은 “치매나 다른 이유로 인해 정신적으로 쇠약해져 경찰에게 제대로 문제 를 표현할 수 없는 노인이었다면 이는 분명히 복잡한 문제"라고 인정했다.

내부 조사에서 두 경관은 실제 신체적 상해를 야기한 폭행 혐의가 인정됐다. 둘 중 한 명은 일반 폭행 혐의를 더해 받았다.

발레시니는 첫 기일인 오늘(30일) 캠벨타운 지방법원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다. 그 의 변호사인 마이클 번스는 의뢰인이 무죄를 주장할 것이라고 알렸다.

폭행 혐의로 기소된 다른 경찰관은 8월 6일 캠벨타운에서 처음으로 사건이 심리 될 예정이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퀸즐랜드주 스쿨존에 설치된 새 비밀 단속 카메라가 경찰관보다 더 많은 과속 벌 금을 부과하고 있다.

스쿨존 표지판에 부착된 6대의 카메라는 작년 8월 7일 주정부에 의해 도입된 후

로 주 전역의 24개 지점을 순회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14,557건의 위반 통지서를 발행했으며, 매월 평균 약 1,325건의 벌금이 부과됐다.

반면에 경찰은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스쿨존에서 8,913건의 벌금 을 부과해 월평균 약 990건의 벌금 통지서를 발부했다.

주정부는 현재 2023~24년 동안 경찰이 부과한 나머지 벌금 수를 집계하고 있습 니다. 결과적으로, 이 카메라 도입 이후 스쿨존 내 과속으로 인한 벌금이 눈에 띄 게 증가했다,

카메라가 운영되기 전인 2022-23 회계연도에는 경찰에서만 총 13,571건의 스쿨 존 과속 벌금이 부과됐는데, 2023~24년에는 23,000건 이상의 벌금이 부과됐다.

바트 멜리쉬 퀸즐랜드 장관은 “벌금은 과속 운전자에 대한 최고의 억제책 중 하 나이며,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가져온다"며 "스쿨존 과속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 다"고 말했다.

새 카메라가 부과한 벌금 중 약 70%는 제한 속도보다 시속 11킬로미터를 초과 한 경우였다.

퀸즐랜드 스쿨존의 제한 속도는 일반적으로 시속 40킬로미터로 설정되어 있으며, 일부 도로에서는 시속 60킬로미터로 제한하기도 한다.

차이나타운섹션 8월 이벤트

코리안라이프

가로 열쇠

1.인사할 때 서로 성과 이름을 알려 줌

3.사람의 목 위의 부분

4.귀밑에서 머리털을 가지런히 자른 머리

7.빚을 갚아야 할 의무를 가진 사람

9.남이 모르는 가운데

10.명태의 새끼

11.쓰레기 매립장에서 월드컵 공원이 된 곳

14.스스로 포기하고 돌아보지 아니함

16.사무실에서 쓰는 온갖 기구

17.자기가 놓은 돌로 자기의 수를 줄이는 수

세로 열쇠

1.쪼개지 아니한 통째로의 나무

2.사람들의 이름을 적은 표

3.길게 늘어뜨린 머리털

5.발걸음으로 거리를 대략 짐작하는 일

6.큰 절에 딸린 작은 절

8.궁중에서 청소를 담당하던 계집종

9.알루미늄을 종이처럼 엷게 늘여 편 것

10.늙거나 약한 사람

11.꺼리거나 어려워하는 기색

12.도기, 자기, 사기 등

13.단 한 곳으로만 파고드는 사람

15.기사를 취재하여 쓰는 사람

스도쿠 SUDDOKU

박성훈 목사

인간은 누구나 죄성을 이겨보

려고 하지만 도저히 자기 힘으

로 그것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

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누가

나를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내

랴!” 라는 탄식과 함께 깊은 절

망에 빠져들고 맙니다. 하지만

바울은 우리가 이 죄 문제를 정

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비

결은 바로 성령입니다. 바울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을 우리가

죄 문제를 극복하고 또한 죄성

을 정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

는 분으로 소개합니다. 그렇다

면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연 무

엇일까요? 또한 성령은 과연 우

리를 어떻게 도와 주실까요?

첫째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 내 안에 성령이 계심을 알

“영을

따르는 자”

아야 합니다. 성경은 자기 안에

성령이 거하는 사람을 그리스

도의 사람 곧 그리스도인이라

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는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

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 안에 성 령이 거하십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교인스럽게”

율법을 잘 지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연약

합니다. 선을 항상 행하지는 못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결코 행

함으로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

은 오직 죽음 뿐입니다. 이런 우

리를 불쌍히 여겨 하나님이 당

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

신 치루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이

예수의 복음을 믿는 믿음만 보 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십니다. 또한 성령이 우리 마

음에 들어오십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죄와 사망

의 법, 즉 내 안의 죄성을 따라

죄 짓는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

는 그리스도인에게 결코 정죄

함이 없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

씀을 믿음으로, 성령의 법 곧 성

령을 따라 죄와 사망에서 해방

되는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합니

다. 이때도 우리에게 믿음이 필

요합니다. 믿음이 있으면 됩니

다. 믿음으로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 성령의 일을 생각해야 합

니다. 사람은 그가 무엇을 생각

하느냐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뉩

니다. 하나는 육신을 따르는 사

람이고, 다른 하나는 영을 따르 는 사람입니다. 육신의 일 즉 자

기 욕심과 야망을 이루기 위한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그는 육

신을 따르는 자가 됩니다. 반대 로 영의 일 즉 하나님을 생각하 는 사람은 곧 영을 따르는 자가 됩니다.

영을 따르는 자는 그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늘 하나님을 생각 합니다. 또 예수님이라면 어떻 게 하실까를 생각합니다. 그의 마음에는 생명과 평안이 있습 니다. 그리고 그것이 행동으로 나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의 삶이 무조건 평탄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남들처럼 역경 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마음의 평안을 쉽게 잃어버리지 않습 니다. 늘 하나님을 생각하기 때 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지

혜와 능력과 인내를 구하고 그 것들을 받아 고난을 끝까지 견 디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육신의 일이 아닌 영의 일을 따를 수 있

을까요? 이를 위해 영으로써 몸 의 행실을 죽여야 합니다. 역설

적이게도 우리는 죽어야 삽니

다. 육신의 생각이 찾아와 나를 미혹할 때 그것을 단호히 거부 해야 합니다. 유혹이 찾아오면 재빨리 성령께 도우심을 구하 고 적극적으로 그것을 뿌리쳐 야 합니다. 그게 우리가 살 길 입니다.

셋째로,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 의 자녀라고 증언하십니다. 믿

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

람은 결코 다시는 죄의 종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 가 여전히 넘어지고 실족하기 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

님의 자녀라는 우리의 신분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신분을 성령이 보증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 리가 하나님을 부를 때, 그냥 “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뛰 어 넘어 “아빠 아버지”라고 부 를 수 있게 해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만큼 우리에게 애 정과 사랑을 베푸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린 자녀가 “아빠!”라고 부를 때, 아이에게는 아빠에 대한 두 려움이 없습니다. 부끄러움도 없습니다. 체면도 차리지 않습 니다. 잘못한 일이 있어도 염치 같은 건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빠는 언제나 받아

주시고 품어 주시기 때문입니 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사 람들이 권위주의적이었던 아빠 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 때문에 하나님께“아빠”로 다가가지

우 관련 당사자와의 거래를 포함한 모든 거래

는 규제 준수를 위하여 상업적인 조건을 갖추 어야 합니다.

Self-Managed Superannuation Fund (SMSF) 활용

SMSF 란 무엇입니까?

SMSF(Self-Managed Superannuation Fund)는 은퇴 자금을 보유 관리하기 위해 특

별히 설계된 특수한 구조의 개인 관리 연금입 니다.

일반적인 연금 펀드들에 비해 더 큰 유연 성을 제공하고 신탁 (trust structure)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멤버들이 (trustees) 은퇴 후의

미래를 위한 자금 관리와 투자 결정에 대한 통

제권을 행사할 수 있고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힘 으로 기존 연금 펀드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SMSF 의 주요 장점

SMSF 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은퇴 자금을 보 유, 투자 관리하는 경우 투자 옵션의 다양성과 함께 비용 효율성, 세금 관리, 상속 재산 계획, 가임 멤버 구성의 유연성등의 가지실 수 있습 니다. SMSF 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자산에는 직접적인 부동산 및 주식, 펀드, 현금 및 채권, 암호 화폐, 수집품등 다양한 자산들이 포함되 어 있는데 멤버들 자신의 특별한 니즈와 목표 에 맞게 맞춤형 투자 전략을 만들 수 있어 장기

적인 부의 축적을위한 개인 맞춤형 접근방식

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비용 효율성과 세금 관리

축적된 금액이 많은 경우, 기존의 일반 연금 펀

드들은 투자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징

수하지만, SMSF 는 고정 운영 비용만 발생하

기 때문에 비용 효율성이 높고 전략적 자본 투

자 관리 최적의 세금 결과를 위한 연금 구조 최

적화, 관련 비용 공제 등 상당한 세금 관리 기회

들을 제공합니다.

상속 재산 계획과 가입자 구성

SMSF 의 유연성은 향상된 상속 재산 계획 기

능으로 확장되며, 수탁자는 회원 간 사망 수익

분배에 대한 더 큰 통제권을 가집니다. 최대 6

명까지 가입할 수 있는 SMSF 는 보통 가족 구

성원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자금 풀링을 가 능하게 하여 투자 범위 확대를 가능하게 만듭

부동산 투자 및 상업적 고려사항 SMSF 는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직접

투자가 가능하여 기존 다른 연금 펀드들과 차

별화되며, 전략적 자산 취득을 위해 유한 부채

대출 조건 (LRBA)을 활용합니다. 주의하실점

은 관련 사업체에 상업용 부동산 임대를 하는

경우 시장 가치 기준을 준수하는 공정거래 원

칙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SMSF 세금 효율성과 리스크 관리

SMSF 를 이용해 은퇴 자금을 관리하고 투자하

는 경우, 낮은 세율과 혜택들을 활용할 수 있어

세금 계획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러나 그 복잡성을 이해하고 엄격한 규정을 준

수하며 관리해

나가는 것은 전문적인 지도가 필요합니다. 숙

련되고 경험이 풍부한 SMSF 전문가의 관리와

조언은 기본적으로 개인 세율보다 낮은 세율

과 자본 이득세 면제와 같은 혜택을 활용하는

데 중요하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편안하고 풍

요로운 은퇴를 계획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 용합니다.

SMSF 를 통해 자산 관리시 고려사항: 규제

적 제약 조건과 책임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 니다.

투자 제한: SMSF 는 수탁자 또는 관련 당사자 에게 직접 이익을 가져다주는 자산에 투자하

는 것이 제한됩니다. 이러한 제한은 개인 주거

용 부동산과 개인 사용을 위한 자금 대출과 같

은 개인 자산에도 적용되는데 결과적으로

SMSF 를 이용한 투자는 멤버(trustees)에게

은퇴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이루

어져야 합니다 (sole purpose test). 관련 당사자와의 거래: 일반적으로 SMSF 는

책임과 리스크: SMSF 를 관리하는 것은 규제

의무 준수, 펀드 자산의 철저한 관리, 투자 리스 크 탐색 등 상당한 책임을 수반합니다. 이러한

책임에는 관련 비용이 발생하며, 펀드의 무결 성을 보호하고 최적의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세심한 관리 감독이 필요합니다.

Disclaimer: SMSF 의 복잡한 특성상, 설립 또는 관리하기 전에 SMSF 를 전문으로 하는

있 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정보 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Written by: 김재미 공인회계사 (Sedley Koschel Financial Group)

건강한 잠을 위해 알아야 할 수면장애

우리는 하루의 1/3은 잠을 자면서 보낸다. 에너 지의 측면에서 보면 낮 동안 활동하며 에너지를 쓰고, 소모된 에너지를 밤에 다시 충전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충분한 활동 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불면증은 잠을 잘 못 자거나(입면장애) 중간에 자주 깨는(유지장애) 현상을 말하는데, 불면증 을 유발하는 수면과 관련된 여러 질환을 통칭해 수면장애라 부른다. ‘잠을 못 잔다’라는 것 보다

는 ‘잠이 잘 오지 않는다’거나 ‘중간에 자주 깬다’ 는 형태로 불면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자주 깨요” 불면장애 불면장애의 가장 흔한 형태는 정신생리적 불면

증으로 1) 잠을 잘 못 자는 것을 과도하게 걱정

하고, 2) 잠을 자려고 너무 애쓰며, 3) 자려고 하

는 동안 머릿속에서 생각이 너무 많고 4) 자려고

하면 긴장하거나 불안해지고 5) 자려 하지 않는

상황에선 오히려 잠이 오지만, 자려고 누우면 잠

이 오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첫 번째로 지

켜야 할 것은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추는 것

이다. 아침에 눈은 떴는데도 누워있거나, 낮 동

안 누워있는 것은 17시간의 활동을 채우는데 도

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규칙적인 습관을 저해한 다. 이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잘 자지 못 하는 경우에는 수면전문가의 도움 하에 적합한 약물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잠이 잘 안 오고 아침에 일찍 깨요” 수면위상

증후군

불면증 증상을 평가할 때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수면패턴을 평가하는 것이다. 수면위상증

후군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 일찍 깨게 되는 전

진형 증후군과, 늦게 잠자리에 들어 늦게 일어나

는 지연형 증후군, 그리고 여행시차와 야간 교대

근무가 포함된다. 수면제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수면의 패턴을 정확하게 평가해야 한다.

만약 잠자리에 누웠는데도 잠이 잘 들지 않는다

면, 아침에 기상한 후 17시간의 활동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해 잠이 쉽게 들지 않는 것일 수 있으

니 내 수면패턴이 어느 형태에 속하는지, 그리고

17시간을 충분하게 활동했는지를 평가해야 불

필요한 수면제 복용을 줄일 수 있다.

“다리가 근질거려서 잠들기가 어려워요” 하지

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에 뭔

가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이 들어서 다리를 계속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것이다. 이와 함

께 동반되는 질환으로 주기성 사지운동증이 있

는데, 잠을 자는 동안에 나도 모르게 다리가 움

찔거리면서 발을 차는 바람에 깊은 잠을 못 자

고 자주 깨게 된다. 두 경우 모두 나이가 들수록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출혈이나

임신, 위 절제술 등과 같이 철분 결핍이 유발되 는 상황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먼저 철

분검사를 한 후 결핍이라면 철분을 보충하고, 정 상이라면 도파민 효현제를 투여하면 증상 경감

을 기대할 수 있다.

“잠꼬대와 몸부림을 심하게 해요” 렘수면행동 장애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꿈을 더 자주 꾸게 되 고 잠꼬대와 몸부림을 하는 경향이 있다. 심한

잠꼬대가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얘기가 많이 회

자되면서 많이들 걱정하는 증상이기도 하다. 그

러나 이 증상은 알츠하이머 형태의 치매보다 오

히려 파킨슨병과 연관성이 높다. 다만 파킨슨병

이 발생한 후 파킨슨 치매가 생기는 경우가 있

어 결과적으로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얘기로 발

전하게 된 것이다. 일종의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몸부림을 치다가 자주 다치는 경우에는 약물을

복용하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경과관찰을

하며 보행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손을 떨지

는 않는지 등을 평가하여 파킨슨병으로의 이행

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머리만 대면 잠드는데 낮에 졸려요” 폐쇄성 수

면무호흡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불면증보다는 낮에 피 곤하고 졸린다는 증상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 다. 잠을 자는 동안 기도가 막히면서 뇌에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중간에 깨고, 낮에 졸린다.

그러다 보니 잠자리에 누우면 머리만 대면 자게 된다. 야간의 저산소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인지기능 저하나 심혈관계 및 뇌혈관계 합병증 이 발생할 수 있다. 체중 증가, 고령화로 발생하

므로 체중을 줄이거나 잠을 잘 때 옆으로 누워 서 자면 무호흡과 코골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

나, 심한 경우에는 양압기를 착용해야 증상을 호

전시킬 수 있다. 또한 구강 내 장치나 수술적 요 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낮에 너무 심하게 졸려요” 기면병 기면병은 낮에 극심하게 졸리는 증상을 특징으 로 하며, 웃거나 울다가 전신에 힘이 빠지는 증 상인 탈력발작, 잠들 무렵 몸을 움직이기가 어 려운 수면 마비와 환각(가위눌림)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낮에 심하게 졸리기 때문에 수업이나 근무 중에 심하게 졸려 문제가 발생하거나, 운 전 중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야 간에는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진단에는 야간 의 수면다원검사와 함께 주간에 수면잠복기반 복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낮 졸림증 에는 잘 수 있을 때 미리 잠을 자두는

흡증이나 렘수면행동장애, 그리고 기면병을 진 단할 때 실시하는 것을 추천한다. 불면증과

QUEENSLAND 교민게시판

법륜스님 브리즈번 강연

법륜스님이 드디어 브리즈번에 오십니다.

2- 9월 10일(화) 저녁 7시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에잇마일 플레인즈의 BTP Conference centre 에서 만나요~

•�� 안내

- 400명 선착순 6시부터 입장가능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 즉문즉설 질문 사전 접수 받습니다.

- 강연후 법륜스님 책 사인회

- 추첨을 통한 책선물

- 자원봉사자 대환영

•��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 전단지 비치 및 포스터 부착 가능하신 한인업소 및 점포 연락 부탁드립니다.

- 9월10일 행사당일 현장 봉사자 20명 : 주차, 좌석, 객석안내, 현장 준비 등을 도와주실 따뜻한 분들을 모십니다.

자원봉사 문의 : 0494 162 880 카톡 : chuchuchacha

퀸즐랜드주 한인회비

퀸즐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

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2023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50, 김은총, 김

태성, 최경식, 박세진, 설청우, 김진성, 김웅도, 김형남 한인회장 가족 $50, 김찬호, 고동주, 서정 가족 $50, 권정식 $40, 이종일 가족 $50

'호주 골드코스트 한국전쟁 정전 71주년

안녕하세요.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민창희 입니다.

지난 7월 27일 호주 골드코스트 한인회가 서퍼스 파라다이스 지역 참전용사회(RSL) 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한국전쟁 정전 71주년 기념식 및 보은행사에 보내주신 관 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바쁘신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귀하와 귀사에서 보내주신 격려와 도움에 힘입어 한국과 호주 양국의 뜻깊은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 었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들을 비롯해서 한호 양국 귀빈과 한인동포, 자 원봉사자들, 차세대 학생들을 포함하여 3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브리즈번 영사관의 김성연 소장께서 기념사를 통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흘린 피 와 땀과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그들의 유산을 유지하고 받들어 더 나은 내일 을 위해 헌신할 것을 강조하며, 고령의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였습니다.

또한 참전용사회에서 한국 모범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특별히 한 식으로 준비된 식사와 한국 가곡 피아노 연주와 현악 3중주의 음악과 더불어 오찬행 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전쟁 정전 제 71주년 기념행사 및 보은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머나 먼 타국에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귀하와 귀 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골드코스트 한인회장 민창희 드림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 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 회비: 1인 $20

- Bank: BOQ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시 영문 성함을 꼭 기재해 주세요.

[ 2023년 7월1일~2024년 6월 30일]

지상의, 김춘임 부부 $50, 김술람, 최인숙, 김치은 부부 $50, 이순자 $50, 김광수(전예순) $50, 이세라, 손남순, 최원, 민광기(장희옥), 김창수(한승자), 조 성진, 박찬식(조혜숙), 안순례, 이종희(강영부), 김경식, 강태홍(김현영), 신명숙, 이하림, 선수 미(최곤), 김용화, 윤지현(이주혜), 김광연, 신명아, 안경자, 최동일(박은주), 이광분, 김경숙, 김현영, 오세창, 장베티

호주 골드코스트 ‘제 71주년 한국전쟁

정전기념식 및 보은행사’ 개최

지난 7월 27일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에 위치한 퀸즐랜드 한국전 기념비에서 호주

골드코스트한인회(회장 민창희)와 서퍼스 파라다이스 지역 참전용사회(RSL)가 제71주년

한국전쟁 정전기념식과 보은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매년 정전협정 기념일인 7월 27일에 맞춰,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에 참전했던 호주의 참전용사들과 호국영령들을 기념하고 첨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뜻깊은 행사로 골드코스트 한인동포사회의 큰 행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및 가족을 비롯해서 Major General Stephen Day DSC AM RSC 퀸즐랜드회장, Pat Farion RSC 골드코스트회장, Darren Taylor 골드코스트 시의원, 김성연 시드니 총영사관 브리즈번 출장소 소장, 김진성 전호주 한인회 총연합회장 등 양국 귀빈과 한인동포, 자원봉사자들, 차세대 학생들을 비롯하여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TSS고등학생들의 의장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Charles M Wright AM 서퍼스 파라다이스 RSL 회장의 환영인사와 진행이 이어졌고, Jim Raistrick 목사의 기도로

본식이 시작되었다. 호주와 한국의 돈독한 외교 성과의 효율을 높이고 있는 브리즈번

영사관 김성연 소장님께서 기념사를 통해, “ 71년 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과

희생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결코 잊혀지지 않고 항상 기억될 것이며, 한국 정부가

보훈업무에 더욱 중점을 두어 한국 전쟁 참전용사들의 유산을 유지하고 받들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고령의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였다. 이어 김호세 학생이 정전 결의문을 낭독하였고, 한국전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하며 그들의 평화수호 정신을 기리는 헌화식과 묵념이 이어졌으며, Jim Raistrick 목사의 축도에 이어 양국의 국가가 불려지며 정전기념식이 마무리 되었다.

이어서, 호주 한국변호사협회 회장으로 있는 Roy Kim의 사회로 보은 행사가 시작되었다. 민창희 골드코스트 한인회장의 감사 인사와 한국 보훈처의 ‘평화의 사도 메달’이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전달되었고, UN참전협회에서 전달하는 장학금수여와 퀸즐랜드

한국전 참전용사회에서 전달하는 ‘모범 한인학생상’ 상패와 장학금이 모범 학생들에게

수여되었다.

따뜻한 햇살 아래, 한국 가곡 피아노 연주, 현악 3중주의 연주와 함께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골드코스트 한인회에서 특별히 준비한 따뜻한 쌀밥과 한국 전통 음식인 불고기, 잡채, 삼색전으로 마련된 식사와 신선한 과일과 야채로 오찬을

즐기셨다.

지금의 평화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주시드니

07 3221 1440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8

주시드니 총영사관-민원 02 9210 0234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호주 한국대사관 02 6270 4100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광복회 호주지회 0452 188 070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간판/인쇄/디자인

i-hub 0435 831 116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건강식품/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New Core 건강식품 3012 7886

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BRISBANE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BL 핸디 배관 0416 911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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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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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linds 0481 711 500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KIM’S HOUSING 0411 097 908

NEXUS PLUMBING 0459 999 754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결혼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OkayPainting 0430 889 559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SNC BUILDER

QBCC 라이센스 빌더

OneStop Bath & Tiles 07 3034 1075

Shop4, 655 Toohey Rd, Salisbury

SNC BUILDER 0434 862 345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하우스 레노베이션 샵 피팅 전문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토넵 - 주방욕실 가구 전문 0478 616 026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WK Painting Services 0412 726 807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Nemo Design Studio 0478 604 665

Simili Training Joseph Lee 0477 787 200

Ji Lee 0416 740 514

Kevin Simili 0416 740 516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ON U Hair(시티) 0458 467 164

alabuu 0493 475 995

gmb hair korea 0423 497 144

Hair Captain 헤어캡틴 0481 600 088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M nails & beauty 0432 346 799

M&U Beauty Brow(미앤유 뷰티 쿠파루) 0423 056 137

Nail Station Brisbane 0401 307 878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법무법인 Park & Co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리틀즈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3392 3981

ㆍ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ㆍ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0423 005 035

ㆍ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김린 변호사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보험/홈론/파이낸스

Focus Loan(오지훈)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복지센터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복지 홈케어패키지 1800 841 777

송금/환전

HIKARU

ㆍ Cleveland 3286 6688

ㆍ The Gap 3511 1541

mama

Sushi Honke Nundah 0478

Sushi Honke Calamvale 07 3132 8720

Sushi Yogi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0474 373 007

스포츠/체육관

원 태권도 0430 295 881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211 405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0491 652 806

한우리 BBQ 부페 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3391 3233

Charim 차림 (North Lakes) 3093 3571

Choi Korean Cuisine 3191 3214

Cream House 3191 9098

Doujo 일식 0499 632 196

Funny Funny 3012 8108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양한방 협진한의원 0451 847 65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에어컨, 냉장공조 0402 005 079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각종 소형 ‘짐’ 운반)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KOREC ELECTRIC (코렉전기) 0432 664 260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184 366

3191 3743 / 0433 924 843

030 053

733 599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예일교회 0416 124 440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0450 457 790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CYS 회계법인 3221 7564

Hello Tax 0413 002 316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MS Business

Prudent Accountants

TaxBee 3210 0747

Tax Friend 0422 869 630

블라인드 0430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청소/방역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권신정 회계사 Partner

07 3218 3924 / 0402 299 360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3423 1337

교회 0422 700 969

0430 145 220

0402 496 797

3345 9299

3803 1314

0430 810 929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 Plus Home Care 0448 226 179

(터마이트, 페스트컨트롤, 홈청소)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Address: Level 11, 307 Queen St Brisbane QLD 4000 forvismazars.com/au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1300 00 11 08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1300 087 213 (한국어 2번)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회계 법인 3148 8887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SNC BUILDER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0404 806 887, 5527 1147

3896 1588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보험/홈론/파이낸스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부동산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식당

812

서문희 (Moon) Director

주거용/ 투자용 부동산 매매

골드코스트 부동산 임대관리 (3개월 무료)

하우스&랜드 패키지/오프더 플랜

M. 07 55 111 888 0478 110 290

E. moon@masterqldproperty.com.au W. www.masterqldproperty.com.au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에어컨 청소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ast & rics Mechanical

1 RWC. UBER COI. AC Regas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0421 707 771 GCCEM www.GCCEM.com.au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BMW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회계사(MAZARS) 3218 3924

디자인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교회 0411 725 639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조리용품

샐러드마스터

한인성당 0424 514 113 골드코스트

의료/병원

0478 782 18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Intended Blank Page

- 듀플렉스로 관리비가 없음/높은 임대수익률

- 높은 천장과 오픈플랜의 거실을 가지고 있음

- Southport State High School 캐취먼트에 속함

- 모던하게 업그레이드 된 타운하우스 - 학교, 카페, 쇼핑센터에 가까워 편리함

- 높은 임대수익률 - 웨스트필드 쇼핑센터, 기차역, 트램역 그리고 메디컬센터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 높은 임대수익률

60년만에 처음나온 매물

26.5미터의 넓은 프론티지를 가지고 있음 해변, 트램역, 카페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 해변, 트램역, 퍼시픽페어 쇼핑센터까지 도보가능하여

높은 천장과 북향의 넓은 프라이빗 정원을 가지고 있음

1052m2의 코너 블락

1 Jarvis Place, Arundel

4112m2 블락의 트로피컬 오아시스

오픈플랜의 패밀리홈

태양열 전기/핫워터 시스템

7 Oomool Court, Pimpama

곧 Brand New 오피스로 확장 이전하여 찾아뵙겠습니다!

리버 프론트의 총 면적 450m2으로 큰 면적의 럭셔리홈

높은 천장 그리고 오픈플랜 거실을 가지고 있음

잘 관리되고 있는 Rhode Island Estate단지

67/125 Santa Cruz Blvd, Clear Island Waters

Coming soon Southport / Robina / Arundel

897m2 블락의 큰면적의 단층 페밀리홈

듀얼리빙 가능성이 있음

카라밴이나 보트를 보관할 수 있는 추가 가라지가 있음

5 Camberwell Circuit, Robina QLD 4226

"호주인 340만 명, 비상금 1,000달러도 없어"

약 340만 명의 호주인이 저축 통장 잔고에 1,000달러도 없 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수치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많은 가계 가 직면한 불안정한 재정 상황 을 보여준다.

인포초이스(InfoChoice)의 저

축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의 약 16%가 저축액이 1,000 달러 미만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들의 49%(160만 명)는

식료품, 에너지요금, 주거비 등 필수 비용이 계속 상승한 탓에 지난 한 달 동안 비상금 대부 분을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명 이상이 참여한 이 설

문조사는 상당수 주택담보대 출 보유자의 저축액이 한 달

상환금에도 못 미치는 현실을

테슬라(사진:shutterstock)

발견했다.

주택담보대출 보유자 10.6% 는 저축액이 1,000달러 미만, 25.5%는 5,000달러 미만이라 고 답했다.

특히, 세입자의 재정 형편은 더 어려웠다.

세입자의 27%는 저축액이 1,000달러 미만이었고, 절반 인 50.2%는 잔고가 5,000달러 에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응답자의 4분의 1 이상은 저축액이 한 달 수입보다 적은 상태라고 했다. 세입자의 경우 는 43.2%로, 주택 보유자의 19.6%에 비해 두 배나 높았다.

세대 간 격차도 두드러졌다.

저축액이 1개월 소득 미만인 베이비붐 세대(1646~1964년

뿐”이라고 덧 붙였다.

테슬라, 보험료 절감 위해

테슬라는 저공해 차량 보급

을 촉진하기 위해 호주 취리

히보험과 파트너십을 맺었

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

십은 2019년부터 미국 일

부 주에서 이미 제공되고 있

는 앱 내 보험 서비스 기능

을 호주에 도입하는 것을 목 표로 한다.

전기차 보험료가 너무 비싸

다는 비판이 있는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더 많

은 배터리 구동 자동차가 시

장에 출시됨에 따라 보험료 가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 한다. 테슬라 호주 지사장

인 톰 드류는 "이번 거래는

더 많은 호주인이 전기 자동

차로 전환할 수 있는 자신감

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앱에서 제공되는 인슈어 마 이 테슬라(InsureMyTesla) 패키지는 배터리, 유리 및

충전 장비 문제를 포함한 다

양한 수리를 보장한다. 취리 히보험 대변인은 테슬라 모 델3를 모는 중년 운전자의

평균 종합 보험 비용이 약 1,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컴페어 더 마켓(Compare The Market)는 최근 연구 에서 전기차 BYD 아토 3와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가솔 린 SUV의 유지 비용을 비교 했다.

이에 따르면, 아토 3는 코롤

라 크로스보다 대부분 항목 에서 비용이 저렴하지만, 보 험료는 연간 약 600달러 더 비싸다고 한다. 호주전기 차협회(Australian

"NSW와 QLD, 토지

개간으로

매년

코알라(사진:shutterstock)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토지 개간으로 인해 매

년 평균 1억 마리의 토종 동물

이 이주, 부상 또는 죽임을 당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피스와 퀸즐랜드 동물

학대방지협회협회(RSPCA

Queensland)의 의뢰로 작성

된 이 보고서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정부 데이터를 조 사했다.

보고서 저자인 퀸즐랜드대학

교의 마틴 테일러는 “우리는

약 1억 마리라는 놀라운 수치

를 발견했고, 대부분은 파충류

였다"며 "매년 약 1,200마리의

코알라가 서식지를 잃고 개간

탓에 죽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

정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대부분의 삼림 벌

채가 소고기 생산의 결과라고

주장하지만, 축산업계는 이전

부터 이를 부인해 왔다. 세계자

연기금 호주본부(WWF-Australia)에서 학자로 있었던 테

일러는 '“특히 가축 목초지 개 발은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

웨일스주에서 토지 개간의 가

장 큰 배경이며, 이를 합치면

90%에 달한다"고 말했다.

나머지 10%의 토지 개간은 농

작물 경작, 농장, 도시 개발, 벌 목에 기인한다.

또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두 주에서 성숙했거나 재성장

이 진행 중이었던 240만 헥타 르의 산림 및 삼림 서식지가 개

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퀸즐랜드주에 있 는 야생동물 병원 입원에 대한 RSPCA 데이터도 분석했다.

그 결과, 도시 개발은 동물 부 상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매년 평균 24,000마리의 토종 동물이 구조되거나 입원한 것 으로 기록됐으며, 여기에는 500마리 이상의 코알라가 포 함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토종 동물 중 약 3분의 2가 입원 후 사망했 다. 테일러는 “(동물들은) 불도

저가 나무를 밀어버려서 고통

받는 것이 아니라, 번잡한 도로

와 개 등에 둘러싸인 작은 서식

지에 남겨져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와 퀸즐랜드 RSPCA

는 토종 동물을 보호하기 위 한 더 강력한 법률을 제정할 것 을 촉구했다. 그린피스의 젬마 플레즈먼은 “호주의 삼림 벌채 위기는 줄어들기는커녕 가속 하고 있으며, 코알라와 같은 토 종 야생동물을 멸종 위기로 몰 아넣고 있다"고 경고했다.

클레어 오닐 주택장관(사진:ABC)

내무장관에서 주택장관으로 보 직을 옮긴 클레어 오닐 장관은 무엇보다 주택 공급에 주력하겠 다고 약속했다.

오닐 장관은 연방정부의 320억 달러 규모 주택 공급 정책의 속 도가 느리다는 지적에 대해 주 택장관으로서 “공급, 공급, 공 급"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닐 장관은 “많은 호주인이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겠지만, 팩 트는 자유-국민연립 정부가 집 권한 9년 전체보다 지난 예산 에서 주택 공급에 더 많은 돈을 투자했다는 것"이라고 ABC 인 터뷰에서 말했다. 앤소니 알바 니지 정부는 투자 부동산에 대 한 네거티브 기어링(negative gearing) 이나 양도소득세 혜 택을 축소하거나 없애야 한다는 압력을 받아 왔다. 오닐 장관은 알바니지 정부 2 기 내각이 이 제안들을 재검토 할 가능성이 있는지 답하지 않 았다. 노동당 정부의 내각 개편

2032 브리즈번 올림픽 선수촌 조감도(사진:Queensland Development and Infrastructure)

ing Australia Future Fund), 빌 드 투 렌트(Build to Rent), 주택 소유권공유제도(Shared Equity Scheme)를 반대만 한다고 비판했다.

퀸즐랜드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 브 리즈번 올림픽 선수촌을 올

림픽 개최 전에 주택난 해소 용으로 활용하겠다던 계획 에서 한발 물러섰다.

브리즈번 북부 교외 해밀턴 (Hamilton)에는 올림픽 선 수를 위한 2,000세대 규모의

선수촌이 들어설 예정이다.

골드코스트와 선샤인 코스

트에도 선수촌이 조성된다.

주정부는 1년 전 올림픽 주

선수촌인 해밀턴 빌리지를

임시 숙소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퀸즐랜드 경제

개발국(Economic Development Queensland)의 데 비 맥마나라 제너럴 매니저 는 “현재로서는 건설된 주택

을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올 림픽 후에 영구 숙소로 전환 할 계획은 없다”고 수요일 열린 청문회에서 밝혔다.

기존 계획을 완전히 백지화 하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는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 아 여지를 열어뒀다.

그 대신 경제개발국은 사회

주택 및 저렴한 주택을 위 한 대체 부지를 마련할 계 획이라고 맥마나라는 설명 했다. 브리즈번 올림픽을 위

검토

가바 경기장(The Gabba) 재 건축은 폐기됐지만,

예정이다. 이 경기장 을 포함한 선코프 스타디움

퀸즐랜드 주정부는 10억 달러 규모의 주택 투자 기금을 활용 해 85채의 해변 캐빈을 사회

주택으로 전환하고 있다.

미건 스캔론 퀸즐랜드 주택장

관은 장기 주택 수요를 해결하

기 위해 글래드스톤(Gladstone)의 바니 비치 어코모데

이 이니셔티브는 사회주택으

로 지정된 53,500채를 포함하

여 100만 채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려는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스캔론 장관은 “우리는 주택

이션(Barney Beach Accommodation)을 매입한다고 발 표했다.

투자 기금을 사용하여 더 많은

주택을 더 빨리 공급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지 않는다" 며 주택 문제 해결에 모든 수

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캔론 장관은 은퇴자 마을, 호텔 등의 매입, 모듈형 주택 건설, 연방정부의 헬프 투 바

이(Help to Buy) 등의 주정부

Sushi Izu Southport Park

Sushi Izu Elanora

노력을 강조했다.

프렌드 세인트 프로젝트 (Friend St project)는 저렴한 주택 관리업체인 로즈베리 커

뮤니티 서비스(Roseberry Community Services)와 협 력하여 바니 비치 인근에 20 채의 사회주택과 65채의 저렴 한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스캔론 장관은 야당을 비판하 며 “자유국민당은 주택 구입 에 기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기 때문에 로즈베

리와의 파트너십과 같은 프로 젝트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글래드스톤이 지역구인 글렌 버처 주하원의원은 이 이니셔 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 역 사회를 위해 85채의 주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 했다.

이번 매입은 34개의

퀸즐랜드주에서 총에 맞아 사 망한 두 경찰관의 유가족들이

총기법 및 경찰 통신 프로토 콜 등에 대한 즉각적인 법 개

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 호소는 매튜 아널드와 레

이철 맥크로우 경관이 순직한

사건에 대한 검시 조사가 시

작된 첫날에 나왔다.

두 경관은 2022년 12월 12일

위암빌라(Wieambilla)에 출

동했다가 나다니엘 트레인과

그의 형인 가레스, 가레스의

아내 스테이시 트레인에 의해

사살됐다.

맥크로 경관의 어머니인 주디

맥크로는 브리즈번 검시소 밖

에서 “오늘 우리의 생각은 상

처받은 더 넓은 경찰 커뮤니

티로 확장된다"며 "우리는 레

이철과 매튜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연설했다.

주디는 유사한 상황에서 인

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려면 경찰 정책과 절차

를 즉시 변경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그녀는 “국가 총기 및

탄약 등록, 드론, 위성 기반 통 신 전략이 현재의 위험을 줄

일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 기했다.

이번 검시 조사는 나다니엘 에 대한 실종 신고와 관련하 여 23가지 문제를 조사할 예 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주 경계 폐쇄 기간에 나다니엘이 퀸즐랜드 주로 불법 이주한 사실과 총 기 및 탄약의

호주에서 온라인 도박이 증가

하고 있으며, 위험한 수준의

도박에 참가하는 사람도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국립대학교(ANU)에 따

르면, 2023년 팬데믹 이후 급

증했지만 그 수준은 유지됐

던 도박의 양상에 변화가 감 지됐다.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인 아이

노 수오미는 “온라인 도박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이것은 이제 주요 도박 플랫 폼 중 하나로 간주돼야 한다" 고 말했다.

수오미 박사는 “온라인 도박 에 대한 무제한 접근은 제대 로 해결하지 않으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참가자도 늘어

이 연구에 따르면, 도박을 하 는 호주인 수는 61.3%로, 12 월 전 60.3%에서 크게 변화 는 없었다.

그런데 위험 수준의 도박에 참가하는 호주인의 비율이 11.6%에서 13.6%로 증가했 다.

수오미 박사는 “이는 도박을 하는 사람 중 더 많은 사람이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2019년 4월부터 2024년 1월 까지 데이터를 수집한 ANU 연구는 지난 1년 동안 도박 참 가자들의 도박 활동과 웰빙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도박 장소 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도 박 플랫폼, 특히 스포츠 베팅 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을 발 견했다.

복권은 여전히 가장 인기 있 는 도박 형태로,

사진:shutterstock

퀸즐랜드 경찰, '경찰 사칭' 스푸핑 스캠 경고

퀸즐랜드 경찰을 사칭하는 사기범이 주민들에게 전화 를 걸고 있다고 당국이 경고 했다. 퀸즐랜드 경찰은 여러 경찰서에서 온 것으로 보이 는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를

다수 접수했다.

이 범죄자들은 발신자 번호 스푸핑(caller ID spoofing)

을 사용하여 자신의 신분을

위장한 다음, 돈을 요구하거

나 신원 확인을 위해 개인 정

보를 요구한다.

이 스푸핑 수법은 실제 전화

번호 대신 다른 번호를 표시

하여 수신자가 신뢰할 만한

기관에서 온 전화로 착각하

게끔 속인다.

퀸즐랜드 경찰은 “경찰이나 기타 합법적인 정부 부처 또

는 금융 기관은 절대로 전화

를 걸어 개인 은행 정보나 기 프트 카드 결제, 암호화폐 또

는 현금 송금을 요구하지 않 는다"고 강조했다.

수신자는 발신자가 요구하

는 정보를 제공하기 전에 발

신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 한 별도 조처를 하는 것이 중 요하다.

경찰서에서 걸었다는 전화 를 받으면 발신자의 이름, 전 화번호, 소속 등을 직접 물어

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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