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 definitely say it was the right decision for me to join JAN-PRO. It is a good company and it makes everybody happy! Thank you Mark "
Paul Park
“We highly recommend JAN-PRO and the Franchise system. The lovely team of Mark, Shinal & Angus are always very supportive to us. I would say joining JAN-PRO was the best decision of our lives We left our daytime jobs to run our cleaning business and we have the best work-life balance”
Chena &
Gilly
"I have had a great experience starting my own business with JAN-PRO. There will be no shortage of customers with a well established business model and the Sales and operations support at JAN-PRO."
Eric Kim
커피챗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
했던 질문, "한국에서의 생활
수준을 유지할 만큼 돈을 버
나요?" 미국에서 혼자 살면서
실제로 얼마나 돈이 드는지 궁
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특히 빅
테크에 다니는 싱글 직장인으
로서의 소비 패턴을 공유하고 자 한다.
물론 개인마다 소비 습관은 다
르지만, 나의 경우를 통해 대략
적인 생활비를 이해하는 데 도
움이 되기를 바란다. 내 실제
생활의 느낌(?)을 같이 볼 수 있
게 이번 글에는 사진을 많이 넣 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여행이나 특
별한 경조사가 없다는 전제 하
에 매월 평균적으로 약 4,500
달러 정도를 소비한다. 이제 구
체적으로 어떤 항목에 돈을 쓰
는지 알아보겠다.
1. 생활필수비
먼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
는 것은 생활필수비이다. 여
기에는 월세, 수도세, 집 보험,
인터넷, 핸드폰 요금 등이 포 함된다.
월세+수도세: $2,120
집 보험: $14 - 미국에서는
Renter's insurance라는 것이
있어서 매월 약간의 지출이 발
생한다.
인터넷: $65 - 집에서 일을 꽤
나 많이 하기 때문에 속도가 높
은 옵션으로 선택해서 조금 많
이 내고 있다.
핸드폰: $51
이 항목들만으로도 기본적
인 주거비와 통신비로 매월
$2,250를 지출하게 된다. 주거
비는 특히 도시나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 려해야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510sqft, 약 14평 정도 되는 원 룸이다.
나는 한국에서 7평 원룸에도 살았었기 때문에 14평이면 혼 자 살고도 남는다고 느끼는 사 이즈이다.
내게 기준이 있었다면 원룸이 고 작아도 상관 없으니 1) 채광, 2) 혼자 살다보니 치안, 3) 회사 와 도보 20분 정도 거리에 있기 를 바랬다.
미국 직장인, 한 달에 얼마나 쓰나
2. 월 구독 서비스 다음으로, 다양한 월 구독 서비 스 비용이 있다. 건강과 엔터테 인먼트를 위해 사용하는 비용 들이다.
헬스장: $104
아마존 프라임: $16
iCloud: $10
OpenAI: $22
이렇게 구독 서비스에 매월 약
$152.57를 사용하고 있다. 최
근 Audible 구독도 시작했고, Spotify 무료 기간도 종료될 예 정이므로 $180 정도로 올라갈 것 같다. OTT 서비스들은 한국 에서 팟에 들어가 있어서 원화 로 아주 소액씩 결제되고 있다.
3. 식비
식비는 생활비 중에서도 중요 한 부분을 차지한다. 집에서 요 리하는 비용과 외식 비용을 나
누어 보았다.
식자재: $485.45
외식: $429.09
4. 교통비 마지막으로, 교통비이다. 차가 없고 대중교통과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경우의 비용이다.
대중교통+택시: $185
할부, 기타 수리비, 주 차비 등등 여러가지로 돈을 많 이
카페: $221.5
총 식비로 매월 약 $1,136를 지
출하고 있다. 요리하는 것을 좋
아해서 혼자 사는 사람치고 장
을 정말 많이 보는데 아무리 그
래도 외식을 이길 수는 없는 정
도이다. 도대체 카페에서 어떻 게 200달러를 썼나 싶기는 하 지만... 빵 먹는 것을 좋아해서 별 수 없는 지출이었다.
뒷담화하는
by진아 / 브런치
적어도 남을 비난하는 마음은, 안녕!
모든 것이 낯설었다. 살갗에
닿는 공기마저도. 낯선 학교, 낯선 사람들 결정적으로 낯선 언어까지. 배운 적이 있다곤
하지만 인사와 필수적인 말 몇
마디 할 수 있는 어설픈 수준
이었다.
중국에 교환학생으로 막 도착 해 1년 간 살아야 할 기숙사에
발을 들였을 때, 새로운 생활
을 시작한다는 설레는 마음과 더불어 빨리 내가 처한 상황에 서 안정을 찾고 싶은 마음에 함께 간 동기와 기숙사와 학교 근처를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그때 캡모자를 눌러쓴 티셔 츠 차림의 남자가 지나가는 데 '한국인이다!' 하는 예감이 스쳤다. 정보가 간절했던 나 는 "안녕하세요. 혹시 한국인 이세요?"하고 그 사람을 불러 세웠다.
예상대로 그는 나와 같은 교환 학생이었고 같은 기숙사에 머
물고 있었다. 같은 교환학생의
처지로 초기 정착에 필요한 유 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 었다. 그때 만남이 계기가 되
어 가끔 다른 이들과 어울려
맥주 한 잔 하는 사이가 됐다.
하루는 그가 여자친구와의 기
념일 선물을 봐달라면 목걸이 하나를 꺼냈다.
"여자친구 선물로 샀는데 어 때?"
기대에 찬 눈으로 대답을 기다
리는데 차마 예쁘다는 말을 할
부분들이 반복됐다. 상황은 불 편했지만 물증은 없고 심증만
있는 상황이니 이상하다고 생 각만 할 뿐이었다. 나만 느낀 건 아니어서 친구들도 왜 저러 냐고 물어올 정도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내 험 담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 다. 얘기 들었던 것과는 다른 것 같다며 누군가 귀띔해 줬기 에 알게 됐다. 그제야 그간 있 었던 상황들이 이해가 되기 시 작했다.
낯선 곳에서 이유 없이 소외되 는 느낌을 받았던 일은 정말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다. 그 경험 이후로 잘 알지도 못하면 서 내 기분에 휘둘려 다른 사 람 험담은 하지 말아야지 생각 했다.
그러나 험담은 인간의 본능이 라고 했던가.
"자! 지금부터는 다른 사람 이 야기는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 서는 하지 않기예요~~!"
한다고 해서 잘 되는 게 아니 었다. 정신 똑띠 차리지 않으 면 금방 놓치고 "있잖아"하면 서 말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 했다. 얘기했다가 이제 살펴야 지 했다가 다시 얘기했다가 하 는 것의 반복.
"자기는 맨날 시간 딱 맞춰오 잖아"
것을 누군가에게 지지받고 싶 었다. 본능적으로 아마도 나와 비슷하게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 만한
남았다. 매번 시간 맞춰서 온다고 나에 게 핀잔을 줬던 사람과 가까이 서 프로젝트를 함께 할 일이 있었다. 가까이서 살펴본 그는 약속 시간이 30분이라면 20분 부터 이미 준비를 마치고 그 장소에 나가 있는 사람이었다. 일반적으로
수가 없었다. 솔직히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 아니었 다.
하얀 거짓말을 하지 못한 나는 "음... 여자들이 좋아하는 스 타일은 아닌 것 같아"라는 직 구를 날렸다.
반복적으로 듣는 얘기였다. 어떨 때 저 말이 노골적으로 비꼬는 것으로 들려서 신경을 긁었다. 말의 핵심은 내가 시 간을 딱 맞춰오는 것이 문제 라는 것.
것을 직 감적으로 알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험담을 하고 싶을 때 내 마음 을 잘 살펴야 한다. 나는 어떨 때 왜 험담을 하고 싶은가? -나의 억울함을 풀고 싶을 때 -나의 정당함(내가 옳다는 것 을) 증명하고 싶을 때 -공감과 지지를
그의 표정이 바뀌는 것이 느껴
졌지만 애써 내 말을 포장하진
않았다. 아마 그때부터였을 것 으로 짐작한다.
그 후 그를 통해 알게 되는 사
람들에게서 묘한 뉘앙스를 느 꼈다.
첨엔 내가 예민한 건가 했는데
분명 처음 만나는데도 나를 다
알 것 같다는 듯 말하거나 행
동을 한다든지 내 친구들에게 하는 것과는 다른 태도와 반응 으로 나를 대한다든지 찝찝한
처음 시간 딱 맞춰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런가 보다 하면 서 넘겼는데 상대가 같은 지적 을 때마다 반복했다. 같은 말
이 여러 차례 반복되니 듣기 싫은 마음이 커졌다.
'시간을 딱 맞춰오는 것이 왜
문제인가?', '지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맞춰서 가는데
왜 시간을 맞춰서 간다고 욕
을 먹어야 하지?'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찼다. 짜증이
훅 올라와서 누구라도 붙잡고
이 불쾌한 감정에 대해서 하
소연을 하고 싶어 입이 근질 근질했다.
그 사람이 틀렸고 나는 맞다는
탕탕 가지가지, 탕수가지
by강이 / 브런치
6월 식탁
탕수가지, 2인분
가지 두 개, 소금, 후추, 전분가루 두
숟가락, 전분가루 두 숟가락, 계란 한
개, 물 100ml
마늘 서너 알, 생강(마늘 크기만큼),
대파 흰 부분만 한대, 당근 작은 것 한 개, 브로콜리 반송이, 청양고추 한 개
케첩 두 숟가락, 고추장과 꿀(올리고당), 식초 각각 한 숟가락, 굴소스
반숟가락, 물 200ml, 전분물(전분가루 한 숟가락, 물 두 숟가락)
가지를 어슷하게 2cm 두께로 잘라
서 위생팩에 담고, 소금과 후추 한
꼬집씩 뿌려서 밑간 한다. 위생팩을 아무려 착착 흔든다.
한 10분 정도 두면 가지가 촉촉해진 다. 거기에 전분가루 두 숟가락 넣
고 다시 착착 흔든다.
튀김 반죽을 만든다.
역시 전분가루 두 숟가락, 계란 한 개, 물 100ml 섞어 묽은 반죽을 만 든다.
전분가루가 덧입혀진 가지들을 반
죽에 넣고 뒤적여 준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가지를 전 부치듯 부친다.
3-4분 후 하나씩 뒤집어 주고, 곳곳 에 반죽물을 조금씩 뿌려준다. 반죽 물까지 다 익으면 불을 끈다.
한 김 식힌다. 식히는 동안 한 서너 개 집어먹었다. 가지전으로 먹어도 맛있다.
반죽물을 한 번 더 입히고, 다시 바 삭하게 부쳐준다.
마늘을 편으로 썰고, 생강은 다지 고, 대파는 길게 썰어 팬에 넣고, 약 간의 기름을 두른 후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다.
당근과 브로콜리, 청양고추 등 채소
를 넣고 볶는다. 블로콜리는 뜨거운 불에 한 번 데쳤다.
케첩 두 숟가락, 고추장과 꿀(올리 고당), 식초 각각 한 숟가락, 굴소스 반숟가락, 물 200ml을 먼저 섞어서
맛을 보고, 간과 달기를 소금과 설 탕 등으로 맞춘다. 채소를 볶던 팬 에 소스를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가지를 넣고 뒤적이다가 소스가 졸 아들면 전분물(전분가루 한 숟가락, 물 두 숟가락) 넣고 불을 끈다. 남은 열기에 소스를 졸인다. 금세
장애인 운전면허 1호라구요?
by그대로 동행 / 브런치 아빠의 도전
“엄마, 빨리 나오세요. 늦었
어요.”
아들의 목소리가 다급하다. 아
침마다 고3 둘째 아들을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준다. 결핵 항
생제를 먹느라 몸이 약한 아들
이 아침마다 힘들어해서 차를 태워줘야 학교를 갈 수 있기 때 문이다. 매일 아침 아들을 위해
운전대를 잡으며 문득, 이제 더
이상 뵐 수 없는 아빠의 모습이
떠올랐다. 어린 시절 우리를 위 해 운전대를 잡고 차를 몰아주 셨던 아빠의 기억.
소아마비로 목발을 짚어야 걸 을 수 있던 아빠에게 원천적으 로 운전은 불가능한 꿈이었다.
1980년대 초반이면 더욱 그러 했다.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사람 자체가 드문 시기였다.
어느 날, 저녁 무렵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아빠가 호 기롭게 말씀하셨다.
“아빠, 운전면허증 땄다.”
아빠의 말에 우리 세 딸은 믿기
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한동안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1980 년대 초반, 자동차가 있는 집도
드물던 그 시기에 다리도 불편 한 우리 아빠가 운전면허증을
따시다니, 과연 가능하기나 한
일인가?
그러고 보니 아빠가 운전 연수
며 신기해했다. 차 안을 보니
다른 차와는 달리 아빠 차는 운
전석에서 모든 운전을 손으로
만 조종하도록 돼 있었다. 발을
쓸 수 없는 아빠는 손으로 핸
들, 브레이크, 엑셀 등을 다 다
루면서 운전하신 것이었다. 보
기에는 위험천만하고 불편해 보였지만 아빠는 그렇게 운전 할 수 있다는 게 마냥 꿈만 같
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셨다.
그날부터 아빠의 차는 당시 초
등학생 어린 우리 세 딸들을 태
우고 동네를 돌거나, 학교를 태 워주는 유용한 친구가 됐다. 저 녁때 해가 어스름 지기 시작하 면 아빠는 가끔 “누구, 아빠와 드라이브 갈까?”하고 묻곤 하
셨다. 그리고 “저요 저요.” 하면
서 신나게 손을 흔드는 딸들을 태우고 차를 몰아주셨다.
창밖으로 보이는 구름 뒤로 해 가 기우는 석양의 황홀함, 한강 다리를 건너며 우리 뺨을 스치 던 바람의 시원함, 뻥 뚫린 도 로를 경쾌하게 미끄러지듯 달
리는 차 안 세계가 너무도 신기 하고 재미있어 창 밖으로 소리
지르고 웃어재끼던 우리는 얼
마나 즐거웠던가.
그 이후에도 아빠는 당신의 운 전 실력을 발휘해서 딸의 시험 장에도 데려다 주시고, 임신한
를 받는다고 외출하곤 하셨던 게 희미하게 기억이 나긴 했다. 의아한 표정으로 서로 마주 보 는 어린 세 딸들을 향해 아빠는 한 번 더 설명해 주셨다.
“정말이야. 아빠 오늘 면허증
딸이 유산위험으로 아플 때는 직접 병원까지 태워 주시고, 회 사에 늦는 딸이 동동 거릴 때는 회사까지 태워 주시며 당신의 온 힘을 다해 우리의 운전수 역 할을 해주셨다.
그런 아빠가 골반 뼈의 골절로
몸져 누웠다가 수개월만에 간 신히 일어났을 때, 간절히 원했
땄어. 장애인 운전면허증이 생
겼다기에 내가 연수받고 시험
봤잖아. 시험에 하도 많이 떨
어져서 포기할까 했다가 이번
에 간신히 땄다. 아빠가 차 나
오면 꼭 태워줄게.”
나중에야 알았다. 아빠가 한
국에서 장애인 최초로 운전면
허증을 취득한 분이라는 것을.
그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시험
에서 무려 10번 가까이 떨어졌
다가 불굴의 의지로 면허 취득
을 하셨다는 것은 한참 뒤에 알 았다. 그 이후 아빠는 정말로
빨간 차를 뽑아서 멋지게 그 앞 에서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 으셨다.
우리는 당시에 드물던 빨간 차 가 신기해서 차 주위를 빙빙 돌
던 소망도 ‘새 차’를 갖는 것이 었다. 70대 중반인 아빠 연세 에 차를 새로 사서 모는 건 너
무 위험하다고 온 가족이 만류
했지만 엄마는 아빠를 위해 결
기 어린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네 아빠가 살면 얼마나 사시
겠니? 아빠 마지막 소원 이루
어 드리자. 할부를 해서라도 네
아빠 소원하는 차 사줄 거다.”
그리고 엄마는 남편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 주시기 위해 정말
로 큰맘 먹고 할부로 새 차를 사
셨다. 그 차를 산 날 아빠는 기
쁨에 겨운 나머지 혼자 운전해
서 동해 바닷가를 갔다고 우리
에게 흥분된 목소리로 전화를
불가능하다고 만류했 던 일에 도전하여 대한민국 장 애인 최초로 운전면허를 획득 한 뒤, 딸들을 뒤에 태우고 신 나게 도로를 누비시던 아빠의 꿈이 세월 앞에 견디지 못하고 결국 무너진 순간이다. 엄마는 아빠가 누워 계신 동안 그 차를 나에게 인수할 수 있겠 냐고 물으셨다. 그러나 나는 차 마 그럴 수가 없었다. 아빠가 돌아가신 뒤에 혹여 그 차를 볼 때마다 아빠가 생각나면 어 떻게 감당하겠는가. 결국 우리 는 아쉬움 속에 아빠의 차를 팔 았다. 차가 우리 곁을 떠나듯이 그 이후
왜 나한테 핸드폰 안 보여줘?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신이 연인의휴대폰을볼이유는아 무것도없다.
무엇이 되든 당신의 연인은 숨 기고 싶은 것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첫 주제는 '연인 의 휴대폰을 봐야 할 이유'다. 많은 연인들의 갈등 소재고, 이로 인해 이별하는 연인들도 많은 것 같다.
우선 생각해 보자. 우리는 왜 연인의 휴대폰을 봐야 할까?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는 다양 하다. '애인의 바람이 의심된 다.', '애인이 행동으로 신뢰를 보여주지 못한다.'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그 무엇도 연인의 휴
대폰을 보는 걸 정당화할 수 없다.
휴대폰은, 엄밀히 말하면 '사
생활의 정수'이다. 다른 사람 과의 대화, 나의 알고리즘과 같은 취향, 다양한 흑역사와
사진들 등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이 존재하기 충분한 공간이 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너는 왜 휴대폰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해? 뭐 숨
기는 거 있어? 바람피워?'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완전히 잘못
된 접근이다.
그래, 숨기는 것이 있을 수 있
다. 친구들과 하는 날것의 대
화, 부모님과의 개인적 이야
기들, 다양한 흑역사가 저장된
사진첩, 좋아하는 연예인이 뜨
는 유튜브 알고리즘, 사생활이 담긴 SNS 비밀 계정 등등 그게
의심이 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연인의 휴대폰을 봐도 되는 이 유는 아니다.
냉정하게 말해보자면, 연인의 휴대폰을 봐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나 가정해 보자. 의심이 되 어서 휴대폰을 봤을 때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면, 당신 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까?
혹시 숨겼나, 지웠나, 다른 수 단이 있나 의심하지는 않을 까?
당신은 결국 휴대폰을 확인하 더라도 연인을 오롯하게 믿지 못할 확률이 높다.
연인을 믿었으면 애초에 휴대 폰을 확인하지 않았을 테니 말 이다. 결국, 이러한 행동은 상 황을 악화시키기만 할 뿐이다.
바람피우는 장면이 목격된다 면 헤어질테고, 목격되지 않는
다고 해도 당신은 신뢰를 잃은 후일 것이다.
'상대가 나를 믿지 않는다.'는 생각을 연인에게 심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당당하면 까 봐.'라
는 태도를 고수하고 싶다면, 당신과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 을 만나는 것을 추천한다.
충분한 믿음을 주지 못하는 사람과는 연애를 지속 하지 않는 것이 옳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따로 있다. 모든 인간관 계는 불안을 내포하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친구도, 연인도, 가 족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이러한 불안을 안고 살아가야만 한다.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상대의 모든 것을 눈 안에 담고자 하 는 것은, 삶에 있어서도 그리 좋은 태도가 아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숨기고 싶은 사생활이 있기 마련이고, 당신 은 그의 사생활을 무시하고자
대표회계사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Phone (Korean): +61 7 3218 3924
Phone (English): +61 7 3218 3900
Level 11, 307 Queen Street
Brisbane Qld 4000
forvismazars.com/au
자동차 튜닝에
승인이 필요할까요?
국토교통부 등록 현황에 따르
면 대한민국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약
2,609만대로 집계되었습니다.
자동차를 운행하다 똑 같은 차
종을 만나면 반갑기도 하지만
많은 오너 분들이 내 차는 좀
더 특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
기도 할 텐데요.
이처럼 개인의 취향과 개설을
살려 자동차를 꾸미려는 니즈
가 증가하면서 자동차 튜닝 시
장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튜닝은 한국
교통안전공단의 승인 절차에
따라 인증 부품을 사용해 튜
닝이 이루어지는데요. 그러나
좀 더 특별한 나만의 맞춤형
자동차를 만들고자 온라인에
by KG 모빌리티 공식 채널 / 브런치
서 찾다 보면 이 튜닝이 합법
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워질 때 가 있습니다.
자동차 튜닝의 종류와 특징
자동차 튜닝은 자동차의 외장, 내장 부품을 포함해 사용 목적
에 따라 빌드업 튜닝, 튠업 튜
닝, 드레스업 튜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빌드업 튜닝(Build up)
은 일반 승합 및 화물 자동차
를 사용 목적에 적합하게 특수 한 적재함을 장착하거나 실내
공간을 변경하는 것을 말합니 다. 예를 들어 푸드트럭, 캠핑 카를 생각하면 됩니다.
두번째로 튠업 튜닝(Tune up)
은 엔진 및 동력 전달 장치, 주 행, 연료, 승차, 소음방지 등의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개조하 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레
스업 튜닝(dress up)은 차량
운전자가 개인의 취향에 맞춰
차량의 외관이나 색을 바꾸거
나 범퍼나 지붕에 추가적인 부
착물을 붙이는 것을 말합니다.
자동차 튜닝, 합법 OR 불법
튜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운
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데요. 불법 튜닝의 경우
자동차 관리법 위반이 될 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주변 모두에
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자동차 튜닝은 ▲자동차괸리
법상 승인이 필요한 튜닝 ▲
제 작 서 비 스
승인없이 가능한 튜닝(경미한 튜닝) ▲승인이 불가능한 불 법 튜닝으로 구분됩니다.
우선, 자동차 주행장치의 경우 에는 차체 너비를 초과하지 않 는 선에서 타이어 종류를 변경 하거나 휠 인치업 등의 튜닝은 합법입니다. 다만, 차체 밖으
로 타이어가 돌출되는 구조는
불법이기 때문에 만약에 타이 어가 돌출된다면 타이어를 덮
는 구조를 차량에 필수로 갖춰 야 합니다.
니다.
또한 승인을 받지 않고 좌석을 탈거 또는 교체, 회전장치나 테이블 등을 설치하거나 임의 개조하는 것은 모두 불법 튜닝 입니다.
자동차관리법상 승인이 필요 한 튜닝을 하려면 사이버 검사
소에 전자승인 신청을 하거나 교통안전공단에 방문해 승인 신청을 해야 합니다. 승인 신 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자동
차체 및 차대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썬루프, 후
드 또는 윈도우 디프렉터, 후
드스쿠프 등의 장착은 합법이
지만 하이루프와 팝업루프처
럼 천정을 높여 모니터 설치
등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개조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천정의 강도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보유해야 하고,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등화 장치 또한 자동차 관리
법에
차 정비사업자에게 튜닝 작업 을 의뢰해야 합니다. 정비업체 는 튜닝 작업 내용을 전산으로 입력해야 하며, 작업 완료 후 차주는 검사소에서 튜닝 검사 를 합격한 뒤 승인일로부터 45 일 이내에 해당 내용을 등록증 에 기재해야 합니다.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 자동차 튜닝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 면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은 2016년 2조 1000억원 규모에 서 2020년 5조 9000억원 규모 로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오 는 2030년에는
KGM은 이러한 튜닝 시장의 확장에 맞춰 지난 2023년 별 도의 특장 법인 KG S&C를 설 립하고 튜닝 사업과 특수목적 의 특장차를 개발하고 있습니 다. 차량 문 아래에 설치하는 전동 사이드 스텝(Side Step) 과 적재공간인 데크탑(DeckTop) 등 커스터마이징 용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상품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SUV의 경우 차박이나 캠 핑, 물품 운반 등을 위한 커스 터마이징 니즈가 많은데요. KGM은 트림 외 다양한 커스 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렉스턴 스포 츠/칸 하드탑, 슬라이딩커버, 롤바 등은 스테디셀러 상품 입니다.
KGM은 특장전문기업인 KG S&C와의 협업을 활용해 각 차 종별
엄마, 비행기 탈 때
신발 벗어야 돼
by김선미 / 브런치 비행기는 딸이 태워준다.
(코디네이터 김영지)
- 1/24 Expo Court, Ashmore Qld 4214 - 0435 806 828 - dudwl87@nate.com - 수업 : 토요일 오전 9:30 - 오후 12:00
0493 861 646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다. 긴 휴식이 주어지니
제일 먼저 떠오른 곳이었다.
요즘 제주도 물가가 비싸져서
그 돈이면 제주도를 가는 것보
다 해외여행 가는 것이 더 낫다
고는 하지만, 해외여행을 그다
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제
주도가 최고의 힐링 여행지다.
제주도 방문이 간만이라 신나
게 준비를 하다 예전에 제주도
에서 찍어둔 사진을 보게 됐 다. 겹겹이 쌓인 사진들 속에
서 잠수함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엄마가 보였다.
맞아. 엄마랑 제주도 갔었지.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네. 엄
마와 딸이 처음으로 함께 떠난
여행지였고, 엄마 인생의 첫
비행기를 탔던 때이기도 하다.
당시 나는 업무로 제주도 출장
이 잦았는데, 한 번은 비행기
를 타러 가는 내게 엄마가 말 했다. "딸, 좋겠다. 엄마도 제주
도 가고 싶어"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버는데 그깟
제주도 한 번 같이 못 가겠나.
처음엔 엄마에게 비밀로 하고
제주도 티켓부터 끊었다. 그
리고 호텔 방을 예약했다. 코
스도 혼자 짜려다가 엄마 취향
에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출발하기 열흘 전에 여행 계획
을 오픈했다. "엄마, 우리 제주 도 가자"
교장 김영수(교감 최윤정)
- 501 Hamilton Rd Chermside Qld 4032
- 수업: 일요일 오후1:30 – 4:00
- 491 Waterworks Rd Ashgrove Qld 4060
- 수업: 일요일 오전 9:30 – 오후 12:30
- 0433 475 658
- 수업: 일요일 오전 10:30 - 오후 1:30
비싸니까 취소해라, 피곤할 것 같다, 온갖 핑계로 딸의 돈
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버텼 다. "회사에서 나온 보너스로
가는 거야"라는 나의 새빨간
거짓말을 듣고 나서야 마음이 풀어지며 제주도 여행 준비에 동참했다.
그날부터였을까. 매일 저녁 엄
마에게 브리핑이 시작된 것 같 다. 숙소, 이동 차량, 먹거리, 즐길거리 등. 엄마가 컨펌하
지 않으면 취소하고 다시 알 아봤다.
처음에는 짜증도 나고 귀찮았
지만, 생각해 보면 나도 뭔가
를 처음 할 때 실망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지 않
는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 며 버텼다.
여행을 떠나기 한참 전부터 엄 마는 저녁마다 소녀처럼 행복
한 미소를 지으며 여행 갈 날
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주변
사람들이 엄마에게 여름휴가 계획을 물으면 "우리 딸이랑 제주도 가요. 딸이 다 예약해 줬어"라며 자랑도 했다.
번지르르한 럭셔리 여행도 아
니고, 고작 국내 여행에 제주 도 정도 가는 건데 딸과 단 둘 이, 그것도 제주도를, 무려 비 행기를 타고 떠나는 게 엄마에 게는 기쁨이었나 보다.
어릴 때 읽었던 책에서 "딸 하 나, 열 아들 안 부럽다" "비행 기는 딸이 태워준다"라는 글
귀가 있어서 엄마한테 귀에 못 이 박히도록 반복해서 이야기 하고 또 했다.
물론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역
시 비행기는 딸이 태워주는 거 맞지? 라며 내가 알아서 생색 은 다 냈다.
비록 엄마는 첫 제주도 방문이
라 기본적인 관광지는 가봐야 하지 않겠냐고 수행여행 코스 로 일정을 짰고, 엄마 혼자 독 박운전을 해야 했지만, 그래도 엄마가 원했던 잠수정 투어를 예약했으니 엄마는 그거면 됐 다고 했다.
비행기를 타는 날, 체크인을 위해 서 있는데 옆에서 엄마가 친구들에게 제주도 간다며 전 화 통화를 하고 있었다. 마냥 신나 있는 엄마를 보고 있자니 문득 장꾸미가 발동했다. 너무 장난이 치고 싶었다.
"엄마, 비행기 탈 때 신발 벗어 야 돼. 알지? 처음 타는 사람들 이 실수 많이 하더라"
"저번에 어떤 아저씨는 신발 못 벗는다고 버티다가 쫓겨났 어"
"양말 신었어? 비행기에서는 양말이 예의야. 엄마 샌들 신었 으니까 지금
나에게 "내 가 바보냐?"라며 어깨를 꼬집 었다. "내가 사람 많아서 참는 드..."는 말과 함께. 나는 엄마 의 표정과 반응이 너무 웃기고 재밌어서 한참을 깔깔거렸다. 약 10년 만에 떠나는 제주도. 그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고, 달라졌다. 엄마랑 함께 갔던 식당은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 지 않았고, 엄마와 다녀온 수 학여행 관광지는 이제 사람 들에게 잊혀 가는 곳인 듯했 다. 보고 즐길 건 예전보다 훨 씬 많아졌지만, 묘하게 아쉽고 슬프다. 그래도 너무 다행인 건 이렇게 엄마와의 여행을 통해서, 둘만 의 추억을 가지고 있을 수 있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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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865CE
RICE SHEETER
ASM780CE
RICE MIXER (FLOOR TYPE)
SL-4 - Rice Box Trolley
ASM730CE - RICE MIXER (BENCH TYPE) - MULTI NIGIRI MAKER
FRC108NC - Fujimak Rice cooker
MM-CE - Fujiseiki Rice Dispenser
RM-401AG-CE - Rice Techno Rice Washer
ASM890CE - MAKI MAKER
ASM430CE - NIGIRI MAKER
ASM460CE - NIGIRI MAKER (TRAY TYPE)
ASM260CE - MAKI CUTTER
ASM405CE - NIGIRI MAKER (BASIC)
CR-5311 - Cuckoo Rice Cooker
ASA 151 - Rice Box
by거창 신부범 / 브런치
동네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하다 보
면 시장입구에 옹기종기 모여 나물
이나 채소 등 푸성귀를 파는 할머니
들이 있다. 가지고 나온 푸성귀라고
는 다 팔아도 기껏해야 몇만 원이나
될까 말까 할 정도로 적은 양이다.
더군다나 번듯한 판매대도 없이 푸
성귀들을 땅바닥에 내려놓고 손님
을 기다리는 할머니들을 보고 그 누
군가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이다.
"돈 몇 푼이나 번다고 힘들게 앉아
서 팔고 있을까, "
맞다. 한 바구니에 2,000원 내지는
3,000원 하는 돈 몇 푼 되지도 않는
푸성귀를 팔겠다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같이 그 자리를 꿋꿋이 지
키고 있는 할머니들을 볼 때 나 역
시 그러했듯이 이런 생각을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어느 날 그곳을 지나다 할머
니들과 잠깐 나눈 대화는 내 생각이
짧아도 한참이나 짧았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할머니들이 가지고 나온 푸
성귀를 그저 돈으로만 본 편협한 자
신이 한없이 부끄럽고 할머니들에 게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집에만 있으면 쓸쓸한데 여기에 나
오니 얼마나 좋누"
이렇게 어느 할머니께서 나에게 했
던 말을 보면 그저 돈을 벌겠다고 푸성귀를 들고 나오지는 않았던 것 이다.
가지고 나온 것 다 팔면 좋고, 그렇
지 못한들 어떠랴, 할머니들이 푸성
귀를 들과 나온 진짜 이유는 돈도 돈
이지만 삶에 대한 외로움이었던 것
이다.
그렇다. 미루어 보아 칠순의 중반은 훌쩍 넘었을 법한 할머니들이다. 집
안에 홀로 외로이 지내는 것보다 푸
성귀라도 들고 나와 그 누군가와 이
런저런 얘기 나누며 잠시나마 외로
움을 달래고, 분주히 오고 가는 사람
들을 통해 삶에 대한 활력을 얻기 위 함이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 할머니들을 삶에 대 한 활력과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가 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비록 몸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은 힘들고 고단하지만 하루를 열심 히 살았고, 또 내일 그 자리를 향한 희망이 있기에 푸성귀 할머니들의 삶이 그렇게
다. 그때 나도 그 푸성귀 할머니들처 럼 삶에 대한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되겠다 다짐을 해 본다.
그것이야 말로 노년의 삶을 젊고 건 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한 방법이라 는 것을 푸성귀 할머니들을 통해 터 득했기 때문이다.
좋은 스윙이란?
by
안녕하세요? 제법 쌀쌀한 공기가 느껴지는 한 주 였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좋은 스윙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 특별히 숏 아이언 샷을 비교해 보
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드라이버 샷을 이야기할까요? 드라이버로 스
윙을 할 때 가장 강조되는 부분이 ‘쓸어 친다.’ 입니
다. 그 이유는 클럽의 길이가 길기 때문이죠. 그래
서 공이 몸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들어 올 렸다가 내려친다는 느낌 보다는 몸 뒤로 빼고 다
시 앞으로 휘두른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클럽입니
다. 그래서 골퍼들은 드라이버를 잡으면 좀더 크게 원을 그리려고 하죠. 그리고 그 원이 위로 세워진
느낌이 아니라 머리 뒤쪽으로 누워있는 원을 상상
하며 휘두르게 됩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스윙의 또 하나의 특징은 공이 왼쪽 발 앞에 치우쳐 있고 티
위에 올려져 있다는 것이죠. 다른 대부분의 클럽
들은 공을 비교적 두 발 사이에 그리고 바닥에 놓
는 편이라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클럽의
길이와 클럽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 각도로 인해서
원성욱 (0402 598 961) 을 왼쪽으로 당겨서 다운 스윙을 하면 오히려 공 이 낮게 날아가는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 고 공의 위치가 왼쪽에 위치하는 것 보다는 오른 쪽 발에 조금 더 가까우면 찍어 치기가 쉬워집니 다. 드라이버와 크게 다른 점은 물론 헤드의 모양 이며 그리고 클럽의 길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공이 몸에 가깝게 놓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클럽 을 오른쪽으로 들었다가 다시 공을 향해서 내려치 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크게 다른 클럽을 다루는 방법을 알아보았 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뭔가 공통적인 부분이 있 다는 것을 느끼셨나요? 전혀 다른 스윙 궤도를 그 리는 두 클럽 사이에는 공통적인 것이 있습니다. 바 로 공에서 출발하고 다시 공을 향해서 되돌아온다 는 것이죠. 이 당연한 말을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 는 부분입니다. 드라이버와 숏 아이언의 스윙은 다 르지 않습니다. 단지 공의 위치가 다를 뿐, 빈 손으 로 스윙을 해본다면 한가지 스윙이 나온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클럽을 바꿨다고 해서 그 클럽에 맞는 스윙을 연습하는 것이
공의 위치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쓸
어 치는 기분이 느껴지게 됩니다.
이번에는 가장 짧은 클럽이 숏 아이언을 이야기하
겠습니다. 아이언의 특징은 공을 찍어 치는 것입니 다. 클럽 페이스에 있는 홈들과 공의 딤플이 예리
한 각도로 만나게 되면서 골프 공은 백 스핀을 갖 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서 공이 긴 시간을 비행하 게 됩니다. 공을 찍어 쳐서
유모차 거부?!
몰랐던 엄마
by누리데이 / 브런치
한국관광공사 추천
by트래비 매거진 / 브런치
한국관광공사 6월 추천 테마 ‘정원별곡’ 정원마다 테마 달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6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정원별곡’이다. 특색 있는 조경과 이야기가 담긴 정원에서 초여름을 맞이해보자. 지역의 색채와 정원을 가꾼 사람들의 이야기가
화개정원은구석구석계절꽃이피어난다/박상준
오색 꽃그늘 아래 강화 화개정원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기슭에 조성됐다.민통선 안쪽 교동도를 체감할
수있는여행지인만큼6·25전쟁이있었던6월에한층의미가있다.화개산
전망대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북한의 연백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다섯
가지정원에는약18본의식물이식재됐다.6월에는장미와수국이반긴다.
멍때리기 존(zone)에서는 바다를 보며 머물기 좋다.화개산을 상징하는 솥
뚜껑조형물8곳가운데6곳을찾아인증하는모바일스탬프미션에참여해
기념품도 받아보자.정상까지 모노레일을 운영하기 때문에 몸이 불편하거 나 전망대가 목적인 이들에게 제격이다.
토피아랜드 바다 위의 정원 전경/유은영
영화‘가위손’에는 주인공인 조니 뎁이 가위손으로 거침없이 나무를 깎아서 공룡 모양으로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나무를 다듬어 다양한 모양의 작품을
만드는 것을 토피어리라고 한다. 남해 명소로 떠오른 ‘토피아랜드’는 대한
민국 최초의 토피어리 정원이다. 무려 600여점의 토피어리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공룡,거북이,오리 가족 등 귀여운 동물과 뽀로로,라바 등 만화 캐릭터 까지 다양하다.토피어리 정원 위쪽에는 편백숲이 있다.편백 나무 사이에서 푹신한 빈백과 아늑한 해먹에 누워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다.
력 가득한 작품이 된다.5만여평 규모의 화순 무등산 바우정원은 걸음마다 상상력이 발휘되는 전라도 제11호 민간정원이다.정원의 쉼터이자 핫플레 이스인‘수만리커피’에서출발해바우정원의핵심만가볍게돌아보는코스 는40여분소요되고,큰원형을그리며편백숲트리하우스와수평계곡까지 전체를살펴보는것은약1시간30분정도걸린다.이끼정원,쑥부쟁이갤러 리,벼락바우,노루잠자리 등 독특한 이름을 가진 공간들로 가득하다.바우 정원은 버려진 물건이 ‘임자’를
역사가되고,폐품인쇳덩이와버려진나뭇조각이생명
차 이 나
퀸즐랜드
모튼 베이(사진:ABC)
모튼 베이(Moreton Bay) 시의회 공무원들이 8년 동안 적절한 권한 없이 규제 대 상인 개를 불법적으로 압수하고 반려동물 소유주에게 벌금을 부과했다고 ABC 는 보도했다.
ABC는 입수한 유출 문서를 근거로 2016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일부 공무원들이 퀸즐랜드 법에 명시된 '위임장'도 없이 반려견을 규제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6월, 모튼 베이 시의회는 이러한 행위가 2008년의 동물관 리법(고양이 및 개)에 위배된다는 법률 조언을 받았다.
의회 법률 고문이 발송한 내부 이메일에는 위임장 없이 이뤄진 벌금, 안락사, 압수 및 기타 개 관련 지시는 무효라고 조언했다.
법률 고문은 법적 권한 없이 규제 대상 동물로 지정된 경우에 반려동물 소유주에 게 더 큰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모튼 베이 시의회 대변인은 2022년 말에 모든 반려견 신고에 대한 별도의 감사 를 실시했으며 규제 절차에 문제가 확인되면 검토 후에 해결하고 있다고 ABC에 밝혔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호주의 가장 젊은 근로자 세대인 Z세대는 직장에서의 인공지능(AI)의 부상에 대
해 엇갈린 감정을 가지고 있다.
프리랜서 서비스 업체인 Fiverr의 의뢰로 실시한 한 조사에 따르면, Z세대 근로자
의 51%는 향후 AI로 인한 업무 자동화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려와는 달리, 이보다 약간 높은 비율인 52%는 AI 혁신을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기회로 보고 있다.
응답자의 37%는 이러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 했다.
그러나 AI 역량에 자신감이 있다고 한 Z세대 직장인은 44%에 머물렀다.
AI가 업무 현장에 들어오면 업무 집중도 증가 등의 생산성 향상, 기업의 비용 절감, AI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반면에 AI 도입이 사람의 일자리를 뺏을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반복적인 작 업을 수행하는 직종이 특히 위험할 수 있다. 감정이나 윤리적 판단을 AI가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차이나타운섹션
7월 이벤트
결제방식
by브라질소셜클럽
멕시코는 옥수수의 나라이기
도 하지만, 프랑스의 지배와
유럽 이민으로 인해 빵이 매우
발달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멕시코 시티에는 1870년대부
터 영업하고 있는 베이커리 (La Vasconia)가 있고, 80년, 100년씩 된 베이커리도 여러
개 있을 정도입니다. 멕시코
인의 1인당 연간 빵 소비량은
무려 33.5kg라고 하며 이는
미국보다도 높고 영국, 이탈
리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옥수
수 또띠야만 먹는 나라가 아니
라, 사실상 빵이 주식인 나라
인 셈입니다.
그중 한국으로 치면 풍년제과,
성심당 같은 전통 빵집에 가보
면 좀 독특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단 빵의 종류가
파리바게트, 뚜레쥬르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많고 바게트, 식
빵, 패스츄리, 케이크까지 거
의 모든 빵을 다 취급합니다.
빵을 담는 쟁반 크기도 2인용
쯤 되어 보이는 커다란 철 쟁
반이 제공됩니다. 이렇게 스케
일이 크다 보니 어떤 곳은 입
구와 출구가 나눠져서 지하철
역 같이 개찰구가 설치된 곳도
있습니다. 거의 빵 공장이라 할 만합니다.
쟁반에 빵을 담고 나면 이제 계산을 할 차례인데 멕시코 전
통 빵집에서는 바로 결제하러
가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빵을
포장해 주는 장소로 먼저 가야 합니다. 그러면 수십 년 경력
의 직원들이 빵의 모양만 보고
도 바로 계산기를 두드려서 영
수증을 뽑아줍니다. 어떤 곳에
서는 흑백영화에서나 나올법 한 커다란 아날로그식 계산기
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직원들이 빵을 포장하고 있을
동안 영수증을 들고 계산대로
가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를 하면 됩니다. 결제가 끝나면
영수증에 도장 같은 걸 찍어줄
것입니다. 이걸 다시 들고 가
서 포장된 빵을 찾아서 나오면
됩니다. 사실 멕시코 뿐 아니
라 이렇게 계산 처리된 영수증
을 들고 빵이나 음식을 받으러
가야 하는 곳이 미국, 유럽에
도 아주 간혹 가다 하나씩 있습
니다. 이 결제 방식이 거의 도
태되어 사라진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보입니다.
1. 인건비: 사실상 가장 큰 이
유일 것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셀프 체크아웃을 만들어도 되 고, 오로지 계산만 하는 사람
을 따로 월급 줘가면서 둘 필
요가 없습니다. 한 60년쯤 전
에는 가게
2. 줄이 길어짐: 개인적으로
이 결제방식을 싫어하는 이유 입니다. 사람이 많을 때 가면 포장하는 곳에서 줄 1번 서고, 계산대 앞에 가서 1번 더 서야 합니다. 뉴욕 맨해튼에 이 방식 을 사용하는 오래된 델리가게 가 있는데 음식 받기까지 40분
이 넘게 걸렸고 심지어 현금 줄
과 카드 줄도 나눠져 있어서 소 비자 입장에서 헷갈리고 불편
하기만 합니다.
어쩌면 기다리는 시간의 절대
량이 같을 수도 있지만 심리적
으로 더 길게 느껴집니다.
3. 카드결제 보편화: 많은 나 라에서 팬데믹의 영향으로 카 드 결제나 모바일 페이를 더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잔돈 계산을 잘하는
전문 계산원이 빛을 발하겠지
만, 카드는 따로 계산이 필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빵
집이 이 오래된 결제방식을 고
집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골
똘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음
은 멕시코에 살면서 도출해 낸 결론입니다.
1. 전통 보존: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그대로 두는 것이 소비 자와 점주 모두에게 낫습니다. 이미 가게 레이아웃도 그렇게 설계되어 있어서 오히려 바꾸 면 혼란이 올 지도 모릅니다.
2. 일자리 보존: 수십 년간 같 이 일해 온 직원을 굳이 해고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두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3. 저렴한 인건비: 멕시코는 아직은 인건비가 저렴해서 굳 이 비싼 기계로 대체할 이유가 더 적습니다.
4. 현금결제 보편화: 아직 현 금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계 산할 때 시간이 더 걸리고 계산 원의 스킬이 도움이 됩니다.
5. 나름대로 합리적: 이건 멕시 코 빵집에 여러 번 다니다가 깨 달았는데, 멕시코인들은 대가 족 문화가 남아 있어 한번 빵을 살 때 많은 양을 구매합니다. 한 명이 최소 4-6인분을 사서 두 손에 들고 나오는 일이 흔하고, 케이크 같은 경우 눌리지 않게 따로 포장을 해야 하므로, 포장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니 포장되는 시간 동안 가 서 결제하고 오라는 것입니다. 만약 포장하는 사람이 결제까
도록 초청받았을 뿐입니다. 자유로운 가운데 적 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열어 그분 앞에 내어드리
고 순종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 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의 뜻
을 따른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알고, 그분의 뜻
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
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삶속에서 어떤
행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사역에 참
여하며 쓰임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들 즉, 예
배나 영적 묵상, 기도, 자기성찰 등을 영성 훈련
이라고 합니다. 영성 훈련이란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의 영성이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 솜씨가 나아지기를 바 라고, 운동선수는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자
신의 몸이 강해지고 유연해지기를 바라는 것처
럼, 신앙인들도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일정
‘바른 영성, 바른 신앙’ 이야기 4
한 행동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영성 훈련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강요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성 훈련을 실천하려면 먼저 영적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어야만 합니다. 처음
의 의도와 시작은 아무리 좋았다고 할지라도, 만
약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열망이 우리에게 다가오
는 장애물들을 극복해 낼 수 있을 만큼 강하지 못
하다면, 우리는 어떤 훈련도 실천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규
칙적인 영성 훈련을 실천하고자 하지만 시간에
쫓기거나 피곤해서, 게을러서, 혹은 미루는 버릇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
다고 해서 지금 우리가 그런 상황에 처해있다고
하더라도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적으로 성
장하고 싶어 하는 열망은 강요한다고 해서 생기
는 것도 아닙니다. 이 열망은 오로지 자유로운 상
태에서만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이런
열망이 우리 속에 생기기만 하면, 처음에는 아무 리 작고 보잘 것 없다고 하더라도 영성 훈련을 실
천하게 됨으로써 그 열망이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영성 훈련을 실천하는 것,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오 히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위한 수단이라 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성 훈련은 농사를 짓 는 기구들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아무 리 좋은 가래와 삽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것이 곧바로 풍요로운 수확을 보장해 주지는 못 합니다. 다만 그 농기구들은 식물의 성장을 가로
막고 있는 장애요인들을 제거함으로써 좀 더 쉽 게 자랄 수 있도록 해 줄 뿐입니다. 식물이 자라나 는 성장의 신비는 씨앗의 핵에 달려 있으며, 그 결 과는 전적으로 날씨가 좌우합니다. 그렇지만 농 기구들은 씨앗을 심고 그 열매가 맺힐 때까지 그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농부 역시 자신의 힘으로는 곡식들을
자라게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가 할 수 있는 일 은 농기구들을 가지고 땅을 갈고 씨를 뿌리고 관
리하는 것뿐입니다. 자라게 하시는 분은 태양과 비, 땅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영성 훈련이 그와 같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위하 여 죄의 경향이 남아 있는 우리의 몸과 마음의 밭 을 갈고 거룩한 씨앗을 심게 됩니다. 말씀의 씨앗, 기도의 씨앗, 주님과의 교제의 씨앗을 심는 것입 니다. 영성 훈련은 성령을 위하여 씨를 뿌리는 일 과 같습니다. 즉 영성 훈련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지만, 영성 훈련의 통로를 통해 하 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영성훈련은 “은혜가 들어오는 창문(Windows onto grace)”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데 이 아름다운 비유는 우리들에게 영성 훈련을 잘 못 사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있기도 합 니다. 즉, 우리들의 영성 훈련이 깨끗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새롭게 발생한 대장암 환자
가 2만 7787명으로, 암 발생률 순위에서 갑상선암, 폐암에 뒤를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 2019년 위암이 세 번째, 대장암이 네
번째였지만 그 순서가 바뀌었다.
대장암은 과거에 서구권 국가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이었으나, 동물성 지방 섭취 증가 등 식이 뿐 아니라 생활습관의 변화에 의해 우리나라에서도 대장암 발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한 정기 검진이 활성화되면서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 도 늘어나고 있다. 대장암이 50세 이후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
생하는 만큼 사회가 계속 고령화되면서 대장암 환자가 계속 늘
어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 배변 횟수, 습관 변화…
하지만 대부분 특별한 자각 증세 없어
다른 암처럼 대장암도 초기에는 대부분 별다른 자각 증세를 느
끼지 못하며 증상이 있다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 변을 보
기 힘들다는 느낌이 지속되거나 배변 횟수 등 배변 습관 변화,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선홍색 또는 검붉은색
의 혈변, 예전보다 변이 가늘어지거나 복통, 체중감소 등의 변
화가 있다. 항문 가까운 곳에 암이 생기면 배변 시 통증을 느끼
거나 잔변감 등으로 대변을 보기 힘들어진다. 때로는 직장 근
처의 방광이나 전립선을 누르거나 침범하게 되어 배뇨 불편감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장암의 발병 원인 역시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먼
저 비만, 흡연, 음주, 섬유소 섭취 부족, 고지방, 설탕 등과 같은 식이 요인이 관련이 있다. 대장암 발생 원인 중 5%는 유전에 의 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약 20% 정도는 유전적 소인과 관련이 있다. 궤양성대장염이나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이 있 으면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더욱 높다.
2. 조기 대장암 내시경 절제술 활발… 근본적 치료법은 대장 절제 수술 대장 점막의 용종(폴립)은 일부가 악성으로 변화하면서 암이 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크기가 작은 조기 대장암은 대장
용종의 절제법으로 흔히 이용되는 대장내시경 올가미절제술 을 이용하여 절제할 수 있다. 올가미절제술은 특수한 올가미 를 내시경을 통해 대장내로 삽입한 후 종양의 아래 부분을 올 가미로 죄어 잡고 전류를 흘려 종양을 절단해내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크기가 큰 조기 대장암을 한 번에 내시경으로 완전 히 절제해내기 위해, 올가미 대신 각종 박리 칼을 이용하여 종 양 아래 부위를 박리해내는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이처럼 조기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적 절제를 시도할 수 있으나, 수술이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내시경으로 잘 절제가 된 경우라 도 깊이가 점막하층 아래쪽까지 침범했거나, 경계선에 암세포
가 없는 것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그리고 조직검사로 확인하
는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는 대장을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복강경, 로봇 수술을 통해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는
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절개 범위가 작기 때문에 수 술 후 흉터, 통증, 부작용이 적다.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현재
까지 암치료 성적은 방법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개복, 복강경, 로봇 수술 등 수술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무 엇보다도 종양의 진행 상태, 주변조직 침범정도 등을 고려해 서 결정한다.
수술 전 전이가 너무 심해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해도 효 과가 적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하기도 한다. 항문에 비교적 가까운 중, 하부 직장암은 진
행성이면 항암과 함께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반응 정도를 확 인하여 다음 수술을 계획하기도 한다.
3. 붉은 육류 섭취 줄이고, 채소 섭취 늘리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일반적으로 대장암의 발생과 관련해서는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 중에 서도 고령화는 가장 큰 위험요소이다. 나이가 50세 이후가 되 면 대장암 발생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대략 10명 중 9명 이상의 대장암 환자가 50세 이후에 진단이 된다. 그러므로 50세 이후 에는 가급적 대변잠혈검사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대장내시 경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을 경우 그 보다 젊은 나이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식이 요인은 아직 확실한 연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물 성 지방 섭취, 쇠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육류 및 가공육 섭취, 알코올 섭취, 설탕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 등이 대장암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신선한 과일이 나 야채로부터 섭취된 식이섬유는 대장암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식이 섬유가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 축시켜 담즙산과 같은 발암물질이 대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 을 줄이기 때문이다. 시큼한 과일, 암녹색 야채, 말린 콩 등도 예 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다른 암종들도 비슷하겠지만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과체중(비만)과 과도한 열량 섭취는 대장암 발생과 연관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인슐린을 과다 분비시키기 때 문에, 규칙적인 운동으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흡연과 음주 역시 대장암 발생과 상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은 대장암뿐만 아니라 여러 암종의 발생과도 관련이 크다. 따라서 흡연하고 있다면 반드시 금연하기를 권하고, 과도 한 음주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QUEENSLAND 교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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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2023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50, 김은총, 김
태성, 최경식, 박세진, 설청우, 김진성, 김웅도, 김형남 한인회장 가족 $50, 김찬호, 고동주, 서정 가족 $50, 권정식 $40, 이종일 가족 $50
개시
알바니즈 총리가 이끄는 호주 노동당 정부는 5월 27일, 동의와 존중적 관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 및 태도 개선을 통해 호주 내 성폭력 발생률을 줄이는 데 일조할 신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호주 여성 5명 중 1명, 남성 16명 중 1명이 15세 이후 성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성폭력 을 줄이는 것이 2022-2032년 여성 및 아동 대상 폭력 근절을 위한 국가 계획의 핵심 우선순위입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과 마찬가지로 동의 없는 성관계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호주인들이 알고 있지만, 동의의 정의와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혼란이 큽니다.
본인 또는 지인이 가정폭력, 가족폭력 또는 성폭력을 당하고 있거나, 당할 위험에 처한 경우, 1800 737 732번으로 전화하거나 www.1800RESPECT.org.au를 통해 온라인 채팅, 또는 0458 737 732번을 통해 문자로 1800RESPECT에 신고하세요.
자신의 행동이나 폭력 사용에 대해 우려되는 경우, 1300 766 491번으로 남성 의뢰 서비스(Men’s Referral Service)에 문의하거나 http://www.ntv.org.au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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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 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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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자유국민당의 원자
력 발전 반대 입장은 당내 논
쟁에 불을 붙였고, 연방 자유국민연립(이하 연립)과의 단
합과 정책 연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데이비드 크리사풀리 퀸즐랜 드 야당 대표는 원자력이 자유 국민당의 에너지 전략에 포함
되지 않는다고 오랫동안 언급 해 왔다.
최근에도 크리사풀리 대표는
당이 주정부를, 연립이 연방정
부를 차지하게 된다고 하더라
도 반대 의지에 변함은 없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자유국민당 소속인
일부 연방 의원들은 그러한 입
이 사안은 다음 달 초에 열리
는 자유국민당 연례 전당대회
에서
대표(사진:ABC)
1년 새 사업 실패율 38% 급증, 5월까지 1,378개 업체 파산
사업체 파산이 급증 하여 올해 5월까지 1년 동 안 1,378건으로 사상 최고 치를 기록했다. 사업 실패율 이 38%나 치솟은 원인은 고 인플레와 고금리가 꼽혔다.
크레디터워치(CreditorWatch)의 조사에서 전기, 가스, 수도, 폐기물 서비스 부문은 파산 증가율이 폭발
적으로 증가했다(89%). 교
육 및 훈련 부문은 87%, 광
산 부문은 72%에 달했다.
유일하게 사업 실패율이 감
소한 산업은 정보, 미디어 및 통신(2%) 부문이었다.
식음료 서비스 부문 (7.54%)은 가장 취약한 산 업 부문으로 지목됐다. 행정
및 지원 서비스업(5.43%) 과 예술 및 오락 서비스업 (5.40%)도 취약한 산업으 로 분류됐다.
연체 비율이 가장 높은 산 업 부문은 건설이었다. 10.46%의 기업이 60일 이 상 대금을 연체한 것으로 나 타났다.
크레디터워치의 패트릭 코글란 최고경영자는 완 고한 인플레이션과 연속 적인
"14~25세 전자담배 사용자, 55%는 중단
시도했다가
14세에서 25세 사이의 전자
담배 사용자들은 여러 번 그
만 피우려고 시도했으나 전자 담배를 끊을 수 없었다고 고백 한다.
멜버른대학교가 월요일(24 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 면, 응답자의 61%가 전자담 배를 그만 피우고 싶다고 했
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전자담배 사용자 5명 중 1명은 여러 번 전자담배 사
용을 멈추려고 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었다.
또한 이 조사에서 전자담배
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응답자들은 사용 중단을
었다. .
미셸 종게넬리스 멜버른대 부
교수는 "이 연구는 전자담배
의 접근성을 줄이는 법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다"고 말했다.
종게넬리스 부교수는 "호주 에서 14~25세는 전자담배 사
실패"
며 "최근 몇 년 동안 이 연령 대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2월, 연방 의회에는 일회 용 전자담배의 수입, 제조, 공 급, 상업적 소지를 금지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전자담배 는 약국에서 처방전으로만 구 입할 수 있으며, 위반 시 징역 형 또는 최대 220만 달러의 벌 금이 부과될 수 있다.
종게넬리스 부교수는 미성년
자에게 전자담배가 계속 판
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고등
학생 6명 중 1명은 전자담배
사용 경험이 있으며, 이를 사 용한 청소년은 흡연을 시작할 가능성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사진:ABC)
자녀가 있는 가정은 내년 회계 연도에 평균 3,000달러(주당 60 달러) 이상 절세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재무부는 밝혔다.
재무부는 7월부터 시행되는 감 세 정책으로 호주 전체 가구가 평균 2,000달러 이상(주당 40달 러 이상) 세금 부담이 줄어들 것 이라고 분석했다.
생활비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소득세율을 조정한 노동당 정 부의 감세안이 올해 초 연방 의 회를 통과했다.
전임 정부 감세안에서 고소득 층 혜택을 줄이고 저소득층과 중소득층의 혜택을 늘린 새 세 법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인 호주 인들은 2018년에 마련된 3단
호주 국세청(ATO)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세금 신고 기간에 앞서 납세자들에게 너무 서둘러 신고하지 말라 고 권고했다.
ATO에 따르면, 7월 초에 세 금 신고를 하면 실수를 할 가능성이 두 배나 높다고 한다.
공제액 과다 청구, 잘못된 연락처나 잘못된 은행 정보 입력 등은 신고 기간 초기에
ATO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
서 "7월 초에 신고하면 신 고서에 중요한 정보가 누락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여러 출처에서 소득을 받 는 경우 특히 그렇다"라고 말했다.
은행 정보, 배당금 소득, 정 부 기관 지급금, 개인 의료 보험 정보 등의 입력을 깜박 잊고 빼먹는 경우도 잦다.
ATO에 따르면, 고용주, 은 행, 정부 기관, 의료 기금에 서 받은 대부분의 정보가 보 통 7월 말부터 세금 신고서
브리즈번의 뉴스테드 개발 프
로젝트를 둘러싸고 시모어 그 룹(Seymour Group)과 덱서
스(Dexus) 간에 분쟁이 발생 했다.
800호의 아파트, 소매 공간, 사무실, 공공 보행로를 갖춘
15층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 (인, 시모어 그룹의 뉴스테드
그린(Newstead Green) 프로
젝트는 퀸즐랜드 개발및환경
법원에서 시드니 자산 그룹 덱
서스의 반대에 부닥쳤다.
덱서스는 99 브렉퍼스트 크릭
로드(99 Breakfast Creek Road)가 부지인 이 프로젝트
가 지역 미관을 해치고 교통
혼잡을 일으킬 수 있다고 거부 하고 있다.
또한 덱서스는 자사가 보유한
인근 쇼핑몰인 가스웍스 플라
자의 매출이 15%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덱서스 대변인은 최근 ABC 라
디오 인터뷰에서 "현재 계획
대로 개발이 진행되면 뉴스테
드가 정체성을 잃을 위험이 있 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모어 그룹은 덱서스가 슈퍼마켓 부 문의 경쟁을 억압하려 한다면
서 이들이 지역사회 이익이 아 니라 자기 이익을 위해서 반대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14 도시 계획 의 모든 요건을 충족하지는 못 했으나 브리즈번 시의회의 승 인을 받았다. 주택 수요 해결, 일자리 창출, 지역 연결성에 대 한 잠재적 이점이 있다는 판단 에서다. 시의회는 시모어 그룹 의 개발이 브리즈번 CBD, 포티 튜드 밸리, 새 올림픽 구역을 연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모어 그룹의 대니얼 파쿼 이 사는 덱서스로 인한 법정 공방 으로 양측에 수년의 시간과 수 백만 달러의 비용을 허비하게 할 것이라고 ABC에 말했다. 그는 브리즈번
버스 정류장 '묻지마
퀸즐랜드주 선샤인 코스트 (Sunshine Coast)의 한 버 스 정류장에서 39세의 한 남
성이 '묻지마 폭행'을 당해 중 태에 빠졌다.
경찰은 일요일(23일) 오후 3 시 15분경 남버(Nambour)
기차역 인근 버스 정류장에 서 두 사람 사이의 폭행이 발
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에 출동했다.
도착하자마자 경찰은 중상
을 입은 39세 남성과 경상
을 입은 33세의 남성을 발
견했다.
39세의 피해자는 선샤인 코 스트 대학병원으로 급히 이
송됐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
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또 다른 남성이 가해자인 것으
로 보이며 현 단계에서는 아
무런 도발도 없이 벌어진 무 작위적인 공격으로 추정된 다고 오늘(24일)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행동이 약물
에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였
으며, 이번 사건이 묻지마 폭 행 사건이었기 때문에 향후에 비슷한 범행을 다시 저지를 위험이 있다고
퀸즐랜드 소방응급서비스 (QFES)는 최근 남동부 지역 에서 주택 화재와 인명 피해
가 잇따라 발생하자 주민들에 게 주의를 촉구했다.
지난 수요일 기준, 일주일 동 안 5건의 주택 화재가 발생하 고, 그중 3건의 화재에서 4명 이 목숨을 잃었다.
QFES 화재 안전 담당자인 마
크 할버슨은 추운 날씨에 난 방 기구로 인한 주택 화재가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할버슨은 "작고 사소해 보이 는 불이 단 몇 분 만에 통제되 지 않고 생명을 위협하는 화
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화재를 예방하려면, 난방 기 구와 전기담요가 혹시 손상되 지 않았는지, 특히 전선이 닳 거나 찢어지지는 않았는지 점 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