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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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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a &
G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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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Kim
정말 이상한 대출, 전세
by나는 누군가 / 브런치
득 보다 실이 더 큰 이상한 주택보급의 방법
임대자가 세입자를 상대로 작 정하고 보증금
하는 경 우도 없지 않지만, 집값이 급
등락 하는 와중에 전세금을 돌
려주지 못해 빚어지는 딱한 사
정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렇
군가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서 는 많은 것을 봐야 한다. 그 사
람의 신용을 확인할 수 없는데
하지만 전세는 사실 정말 이상한 대출의 형태다. 은행이 개개인에게 대출을 해주기 위 해 얼마나 많은 것을 확인하는 가. 개별거래라고 할지라도 누
전세라는 것은 집주인이 자신 의 집을 담보로 누군가에게 돈
을 빌리는 것과 같다. 대신 빌
돈을 빌려주는 것은 미련한 짓 이며 법적으로 공증은 기본으 로 받아야 한다.
려주는 대가로 이자가 아니라 거주권을 주는 것이다. 빌려
주는 사람의 신용을 확인하지
않고 그 물건에 대해서만 보는 것도 정말 이상한 제도이며 시
스템이다.
사람에게는 여러 자산이 있을 수 있는데 자산 하나만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 사람의 신용이 좋다고는 볼 수가 없다. 그 사
람의 신용도 확인이 안 되고 불투명한 상태에서 이상한 거
래를 해왔으며 그 결과 오늘날
의 전세사기가 벌어진 것이다.
제도적으로 전세를 주려고 하
는 사람의 신용을 확인하고 그
사람의 지금 경제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
이 되어야 한다. 아무나 전세
를 놓아서는 안된다. 자신의
전부와도 같은 돈을 누군가에 게 맡기면서 그렇게 허술하게
거래를 했으니 사기가 안 일어
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게다가 집주인이 바지사장인
경우는 더욱더 그러하다. 어
디선가 굴러먹었을지도 모르
는 사람이 집을 여러 채 가지 고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이 과 연 믿을만한 사람인가.
나 법적으로 전세를 줄 수 있 는 경제적인 상황인지를 파악
한 다음 확정일자 뿐만이 아니 라 그 사람에게 대출을 해준
것 같은 법적인 공증절차도 마 련이 되어야 한다.
한국에서만 있는 유일한 주택 의 거주방법이라면 한국에서
만 있는 유일한 강제적인 법적 인 절차도 만들어 두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세상에 좋은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이 어디 있으며 사람의 탐욕
은 거짓을 안타까움으로 포장 해서 벗어나려는 사람이 얼마 나 많은가.
전세사기를 정부가 보상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법
적인 보완을 하고 세입자도 그
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확인 하지 않았을 경우 책임도 져야 한다. 언제 부동산 업자의 말
을 신의 말씀처럼 신봉하고 살
아가는가. 가장 큰돈을 맡기는
상대방의 실체를 모르면서 무
슨 경제생활을 한다는 것인가.
정부나 정치권은 전세를 대출 로 보지 않고 전세가 있음으로 써 부동산경기가 활성화되는 것만을 노린 것이다. 만약 철
저하게 대출적인 관점으로 보 았다면 한국의 부동산에 거품
이 끼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 할 수도 있었다.
전세는 정말 이상한 대출의 한 형태다. 가장 큰돈을 대출해
사기의 대상일 뿐이다. 집을 담보로 대출을 해줄 때 은행에서 그렇게 대충 하는 지 묻고 싶다. 부동산 중개인 이 은행에 가서 자신이 책임지 겠으니 그냥 믿고 빌려주라고 하면 과연 은행이 그 돈을 선 뜻 내줄까.
일반인들도 똑같다. 계약은 계약일 뿐이다. 그 사람의 신 용상태를 확인하지 못하고
도시
톡파원 25시 프로그램을 어쩌다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곳엔 ‘팔레 드 릴’과 함께 안시를 소개하고 있었다.
운명이었다. 당장 프랑스 출국이 머지않은 시점에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곧바로 가는 방법과 돈, 숙소를 찾아보았다.
안시는 그 수식어에 걸맞게
너그러움을 지니고 있었다.
‘은퇴’ 후엔 어떤 감정과 느낌을 찾고자 할까
아무래도 ‘휴식’, ‘평안’ 등이 먼저 떠오를 테다.
유유자적 새파랗고 맑은 호수엔
자연에 둘러싸여 있고, 도시도 크지 않으며 차도 많이 없다(애초에 도로가 많지 않았다.)
너무나도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맡을 수 있었다.
요트와 수중 이동수단이 무척 많았다.
수질이 생각보다 좋아서
요트를 타고 호수 중앙으로 나가 수영을 즐기는 사람도 많았다.
이는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두 눈으로도 담아가기 힘들었던 수많은 별들을 어찌 휴대폰에 담을 수 있을까 (아이폰의 한계, 아이폰 se의 한계) 라며 위로하고 그 당시의 감정을 빼곡히 간직할 수 있음에 물러갔다.
안시는 스위스와 매우 밀접하게 붙어있다.
그렇기에 스위스는 아니지만
알프스를 연상케 하는
산맥들도 만날 수 있고, 그린델발트에서 느꼈던 감정도 비슷하게 느꼈다.
유럽을 여행할 때마다 느꼈다. 무척 여유롭구나. 안시는 더욱 그랬다.
by AskerJ / 브런치
자세
남편이 무슨 말만 하면 바로
‘나를 무시하는구나!’ 하고 확
신하던 때가 있었다. 지금까지
의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 바로 둥이 신생아 시절
이다. 호르몬의 농간에 시달리
고 새벽 수유로 잠을 제대로
못 자던 나는 평소처럼 이성적
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못해 마이너스로 떨어진
상태였고, 그만큼 남편의 말을
더 크게 왜곡하고 더 크게 상 처를 받았다.
남편 역시 네 가족의 가장이 된 부담감과 여러 힘든 일들 로 상태가 나 못지 않게 피폐
해서 실제로 날카로운 말들을
자주 했으니 서로 시너지를
낸 셈이다.
그 때로부터 지금의 우리는 얼 마나 멀리 왔을까. 물론 우리
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그
때 보다는 여유가 생겼지만 여
전한 것들도 있다. 가령, 남편
은 이제 나에게 존댓말을 쓰지
만 내 기준 마음 상할만한 말
비난이나 다름 없는 ‘잔소리’ 를 들을 때다. 남편도 잘 참는 지(?) 자주 하진 않지만 지난
주말, 간만에 그런 일이 생겼
다. 키친타올이 떨어졌다는 걸
남편이 쓰려고 할 때 알게 되
어서 주문하겠다 하고 장바구
니에 담아 놓고는 결제하는 걸
놓쳤다. 나로서의 이유를 대자
면 소비를 줄이고 돈 관리를
본격 시작하면서 물건들을 장
바구니에 넣어 놓고 바로 결제
하는 대신 정말 사야 할 물건
인지 한번 더 점검하는 습관이
생겨 그렇게 두었다가 그대로
잊은 건데, 남편이 다음 날 키
친타올이 아직 오지 않았는지 물었을 때 내가 아차! 하는 걸 보고 나온 그의 한 마디.
”당신은 매 번
마무리를 못 짓네요.
아.. 이걸 쓰는 지금도 약간 발 끈하게 될 정도라 그 때의 나 는 순간 속에서 불이 일었다. (그나마 남편이 존댓말로 말 한 노력+그 자리에서 바로 터
공격+비 난의 형태가 되었겠지. 여기까지 혼자 꽤 신빙성 있는 추리를 하다 보니 또 나름 남 편의 입장이 이해가 되었다. 차라리 그 때 그때 좀 더 가볍 게 ”내가 요청한 건 신경 좀 써 줬으면 좋겠어.“ ”기대하고 있 었는데 안 오니 좀 허탈하네..“ 표현했다면 나도 정말 미안해 하고 더 노력했을텐데... 여전 히 아쉬운 게
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다. K
장녀로 남들에게 어지간해서
는 기대거나 어리광 부리지 않
지만 사실 우쭈쭈와 둥기둥기
를 무척 좋아하는 나라서 남편 에게 칭찬에 대한 기대가 아직
높아 실망도 종종 한다. 이 아
뜨리지 않은 내 노력이 부부싸 움을 막았다...)
‘와... 이 일을 이렇게 싸잡아서 비난한다고...?’내 입장에선 과 한 욕을 먹은 것에 대한 울분 과 억울함이 솟구쳤다. 일단
주문을 하고 나서도 마음을 가
쉬움은 그래도 꽤 여러 대안이 생겼다.
1.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내가 나에게 해 준다.
2.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상 담, 피드백, 코칭 등)에 대 한 감사, 칭찬의 말로 해소 한다.
3. 다정하고 지지적인 친구, 지인과 대화하며 충전한다. 진짜 어려운
라앉히기 어려워 방에 들어가 혼잣말이라도 내뱉어야 했다. ”진짜 이따위로밖에 말을 못하나?“
좋은 점도 정말 많은 남편에게
부탁하고 싶은 단 한 가지. 당
연히 나에게 아쉽고 불만스러
울 수 있다. 나도 완벽한 사람
은 아니니. 내 잘못을 부인하
고 싶은게 아니라 표현하는 방
식, 비난 공격하는 투의 태도
와 말투를 좀 수정해달라는 것
신학기. 나는 새 노트를 펼칠 때마다 늘 조마 조마했다. 글씨를 삐뚤빼뚤 쓰거나 오탈자가
나올까 봐서 걱정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긴
장을 하면 할수록 (그니까 아끼는 노트일수록)
어김없이 실수를 했다. 지운 후 다시 쓰고, 그
러고도 또 틀려 지우개로 벅벅 문지르다 보면
노트의 맨 앞 장은 번번이 너덜너덜해졌다. 그
렇게 완벽하게 시작하지 못한 경우, 뒷장부터
는 대충 갈겨쓰는 게 수순이었다. 그새 노트에
정이 똑 떨어져 버린 것이다.
내가 초등학생일 때에는 아직 학교에서 서예
를 배우거나 칸이 그려진 노트에 정자체 쓰는
연습을 참 많이도 했다. 노트 첫 장에 대한 강
박도 아마 거기서 비롯된 거겠지, 막연히 그렇
게 생각하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아녔다. 나
는 그저 시작을 두려워하는 성격이었던 것이
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학습과 일, 새로운 사
람과 만남과 이별, 새로운 슬픔, 새로운 기쁨
마저도 다. 시작과 함께 따르기 마련인 모든
종류의 생소한 부대낌에 나는 늘 썰물에 남겨 진 물고기처럼 허덕거렸다.
안타까운 점은 내가 이 같은 유형의 성격이라
는 사실을 대학에 입학한 후에야 알아차렸다
는 것이다. 어쩌다 보니 문예창작과라는 데로 흘러들어 갔는데 (좀 무책임한 말이긴 하지만 이렇게밖에 설명이 안 된다) 학기마다 새로운 시와 소설 등을 써내야 했다. 제출 마감 바로
전 날까지 존도 못 대고 있다가 초조한 마음, 달래려 밤늦게까지 술을 진탕 마신 후 술기운
빌려 겨우 개발 새발 써 내려가기를 반복한 게 내 캠퍼스 라이프의 전부나 다름없었다.
남편은 내가 보호받지 못 한 채 성장해 인정 욕구가 과해졌으며 그로 인해 자기 자신에 지
나치게 엄격해진 거라며, (늘 그렇듯) 심리학 자 코스프레를 하며 진단했지만 아무리 생각 해 봐도 그것과 상관없이 나는 그저 시작이 두 렵다. 그뿐인 것이다.
어쨌든 성격이 이렇다 보니 취미 한 가지 갖는
만들기 얼마나 쉽냐면
by연승 / 브런치
거조차 조심스럽다. 뜻대로 안 되면 금세 관둘
게 뻔하니. 그러던 중, 도심 한 복판 살다가 지
방으로 내려가 살게 되던 해였다. 요즘은 그렇
지 않지만 당시에 나는 거의 매일 아침, 빵으
로 식사를 했는데 이사한 동네는 그 흔한 프랜
차이즈 빵집마저도 변변치 않아서 이거 참, 난
감해졌다.
거의 1년여간, 비앤씨마켓 (베이킹 전문 몰) 장
바구니에 베이킹 재료를 넣었다 뺐다 반복하
다가 우연히 스콘 레시피를 보게 되었다. 몇십 만 원에 호가하는 반죽기라던가 성형틀 따위
없어도 되고, 그 어렵다는 발효도 아예 할 필
요가 없는, 그야말로 베이킹 입문자에게 딱인
것이다!
마침 내가 북촌 살 적에 가장 많이 먹었던 빵, 또한 말차 스콘이었다. 당시에 나는 말차에 미
쳐서 말차 아이스티와 말차 라떼, 말차가 들어
간 빵과 쿠키와 잼, 말차 아이스크림은 물론, 일단 초록빛이 나는 음식은 아마 말차일 거야, 하고 자연스럽게 손이 갈 정도로, 그야말로 말
차라면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던 때라서, 빵을
고를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아직 관광객이 많
지 않은 토요일 때이른 아침, 한옥 지붕을 내
려다보며 한적한 계동길 지나 대로변에 자리
한 그 빵집에 들어가 갓 나온 따뜻한 빵을 한
아름 품고 나오는 게 그렇게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턱없이 적은 말차 함량이었다. 하지만 직접 만
들면 말차를 왕창 넣을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당장에 밀가루 한 봉
지와 베이킹파우더를 사 왔다. 1만 원이 안 되
는 가격이었다.
레시피는 너무 쉬웠다. 가루 재료 (밀가루, 베
이킹파우더, 설탕과 소금) 먼저 섞고, 잘게 자
른 버터, 우유 순으로 넣은 후 반죽을 한다. 30 분 이상 휴지*. (반죽을 잠시 쉬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여름이라면 냉장고에 넣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세모나 네모 등 원하는 모양으로
빚어서 오븐에 넣으면 그만이었다. 아무래도
무언가 빠트린 것만 같아, 겨우 이 정도로 스 콘이 만들어질 리 없다는 의심을 품은 채 오븐
앞에서 꼼짝 않고 창 너머로 스콘이 부풀어 오
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요즘은 말차 말고 홍차에 빠져 있어서(...) 얼 그레이스콘을 주로 만들어먹는다. 띵. 오븐의
알람소리가 채 꺼지기 전에 나는 문을 열어 스
콘 한 덩이를 접시로 옮겼다. 모양은 좀 찌그
러졌지만 맛은 그야말로 스콘이었다!
갑자기 나는 갑자기 베이킹에 아주 큰, 그러나
매우 섣부른 자신감을 얻었고, 미루던 베이킹
도구를 왕창 사들였으며 수 없이 많은 실패를
맛봐야 했다. 발효가 잘 되지 않는 것은 예삿
일, 발효 중이던 반죽이 액체 괴물처럼 그릇
밖으로 기어 나올 때도 있었고, 빵이 돌처럼
딱딱하거나 덜 익은 반죽이 물컹하게 씹히는
등의. (...)
반면에 스콘은 늘 후했다. 스콘의 놀라운 점
중 하나가 대충 만들수록 맛있다는 것이다! 베
이킹은 재료의 온도에 예민한데 스콘에 들어
가는 우유는 차가울수록 더 맛이 좋았다. 버터
도 마찬가지. 찬 상태가 좋으며 잘게 자른 버
터가 눈에 보일 정도로 반죽에 대충 섞는 게
정석. 또한, 여타 빵반죽처럼 정성을 다 해 치
대지 않고, 힘 빼고 적당히 빚어야 겉은 포슬
포슬, 속은 촉촉한, 이상적인 스콘이 된다. (이
쯤 되면 스콘이 다른 유럽권에 비해, 음식 문
화가 덜 발달한 영국의 대표 브레드인 게 아주
우연은 아닌 듯싶다.)
사소한 실수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다른
빵에 비하면 스콘은 이른 아침, 잠에서 덜 깬
채 대충 만들어도 참 맛있게 만들어져서, 여전
히 가장 즐겨 만든다. 대충 해도 되는, 아니 대
충 할수록 잘 되는 일이라는 게 세상에 얼마나
더 있을까. 그래서인지 오븐에서 갓 나온 울퉁
불퉁 못 생긴, 그러나 속은 더할나위 없이 부
드러운 스콘은 늘 나에게 그럴 수도 있어! 라 고 용기를 주는, 부적과 같은 빵이 되었다.
1. 보울에 밀가루 200g와 설탕 1T, 를 섞는다.
2. 버터 50g를 잘게 쪼개 (콩 크기 로) 1에 넣는다.
3. 우유 125ml를 2에 넣어 반죽한다.
4. 30분간 휴지한다. (여름이라면 냉장실에서)
5. 원하는 모양으로 빚는다. (높이 는 2cm 정도)
6. 오븐 예열 후 200도에 15분 굽 는다. (처음이라면 180도에서 20분 굽기부터 추천-오븐에 따 라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낮은 온도부터 테스트해봐야 타지 않는다)
남은 음식
포장해 오는 사람
by innerplate / 브런치
내 삶의 가치관과 방향이 어느
정도 뚜렷해지기 시작한 후부
터 내게 생긴 변화 중 하나는 먹
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진정
으로 깨달았다는 점이다. 건강 한 먹을거리에, 재료에 대한 관
심이 많아졌다. 신선한 식재료 로 건강하면서도 아주 맛있는
새로운 맛의 창의적인 요리 레 시피를 만들고 있다.
친구들을 만나 점심이나 저녁 을 먹는 날이면 어김없이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게 있으니, 그 날 먹고 남은 음식이다. 특히나
수육이라든지 족발이라든지,
무엇이든 이렇게 먹다 남은 음
식들은 어김없이 버려질 텐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가 먹다 만 것이니 거부감이라곤 일도
없이 포장을 부탁해 꼭 챙겨오
는 편이다.
내가 애정하는 얕고 튼튼한 스 테인리스통에 가지런히 옮겨
담는다. 배가 고플 때, 끼니때
다른 음식과 곁들여 언제든 먹 어도 훌륭한 한 끼가 된다. 그런
소소한 알뜰함에 기분이 좋아
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음식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나의 의식
적인 행위에 중독 되었다는 설
명이 맞겠다.
이제는 내 주변 사람들도 익숙 한 모양이다. 남은 음식 꼭 포장
해 오는 나는, 남의 시선 따위는
먹는 일은 어쩌면 소소한 작은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겐
참 순간순간 알뜰함과 살뜰함 과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게 해
주는 귀한 행위다.
내가 먹는 모든 식재료들이 살 아 숨쉬고 있다. 그릇도 그날 기
분에 따라 음식에 따라 예쁜 접
시에 담아 정갈하게 넘치지 않
게 고이 가지런히 담아내는데, 그 모습조차 나는 좋다. 내가 차
려낸 지금의 접시 위의 상태가
내 마음과도 같은 것 같아 흡족 할 때가 많다. 그래서 그 맛에 예
쁜 곳에 예쁘게 담아내는 걸지 도 모르겠다.
이런 점들 외에도 두부 한 모
를 먹더라도 전엔 꼭 소금간을
해 기름에 부쳐내거나 계란 옷
을 입혀 부쳐내 먹곤 했는데 이 젠 생두부 한 모를 가지런히 잘
라 그냥 먹는 것이 훨씬 더 고소 하게 느껴진다. 예전이라면 전
혀 몰랐을, 생두부 한 점을 꼭꼭 씹어 의식하고 먹어보니 씹으 면 씹을 수록 이토록 그렇게 고
소할 수가 없는 게 아닌가. 오이 역시 마찬가지다. ‘생오이 조차 심심하지 않고 생오이 본연의 진짜 맛이 이랬구나’를 느낀다.
내가 느낀 건, 세상을 살아가는 저마다의 생활방식, 태도 등 그
모든 것은 어느 것 하나 연결되
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이다. 생 각이 단출하지 않은데 내 생활
결국엔 내 마음의 문제였던가. 나의 문제였던가.하고 혼잣말 을 중얼거릴만큼 내 삶은 아주 많이 변했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며, 앞으 로 남은 인생 남과 비교하며 살 지 말자, 나는 나대로 온전하며 소중하다. 내 삶을 살다 가자. 삶을 소풍처럼, 축제처럼 즐겨 보자. 까짓 거 죽기 밖에 더 하 겠어?라는 생각까지. 이런 긍 정의 생각들과 에너지가 가득
의식하지 않으며 음식을 챙겨 오면 좋은 점들에, 외려 내 마음 이 든든해지는 경험을 매번 하 곤 한다.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 니기 때문에 웬만하면 내 가방
에 들어있는 이 스테인리스 통
이 훌륭한 남은 음식 포장용기 가 되어준다.
과 환경이 단출할 리 없다고 믿 는 편이며 생각의 사특함을 경 계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
니 내 생각과 마음상태가 곧 내
방의 상태이며 내가 먹는 것의
상태이며 내 몸의 상태이자 내
말투와 내 목소리와 얼굴 빛과
어제저녁엔신세계지하푸드코
트에서 이름이 제주흑돼지 야채
롤이었던가.무튼맛있어보여긴 롤 두개가 포장되어 있는 걸 냉
큼 사서 친한 언니와 나눠 먹고
선 거의 한 줄 좀 안되게 남아 잘
들고 왔다. 오늘 점심에 먹을 참
이다. 김밥처럼 썰린 야채롤 3개
와 메밀 콩국수 당첨이다. 이 얼
마나 알뜰하고 좋은 일인가. 개
인적인 생각으론 그러하다. 내 가기쁘고만족하면되었다.
나의 이런 태도는 앞으로도 크 게 변하지 않을 것 같다. 이제는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
이 없고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 다. 음식도 그런 의미에서 마찬 가지다. 감사하고 소중하다. 남 은
인상의 상태와 정확하게 일치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외면보
다는 내면을 더욱더 가꾸려, 의
식이 늘 깨어있으려 노력한다.
이렇게 내 삶이 나에게 집중되 어 있다보니 뭐랄까. 굉장히 단 단해지고 불안과 두려움이 이 전과는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아이스 크림과 같다. 내 안의 어둠 속에서 헤어나오 지 못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그 땐 왜 그랬을까. 무엇이 날 그렇 게 만들었을까.하는 싶지만 이 젠 이미 지나온 그 시간들을 애 써 곱씹으려 하지도 자책하려 하지도 않는다. 그때의 시간들 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되었 음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나를 사랑한 다고.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나 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 었다고. 지금부턴 오롯이 내 안 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기로 했다. 한 번 뿐인 소중하고 귀하 디 귀한 내 인생, 하루하루 순간 순간 그 찰나에 집중하며, 그 찰 나를 만끽할 것, 이 또한 변함없 을 내 삶의 태도다.
다니기에는 벅찼다. 돈이 들 지 않으면서 맘껏 돌아다니려 면 자전거 만한 게 없었다. 거 기다 자전거 뒤에 트레일러를 연결하면 아이도 태울 수 있 고, 장도 봐올 수 있으니 일석 이조였다.
자전거로 누비지 않은 곳이 없 었다. 아이들 태우고 유치원을
오가고 마트를 오가고, 날이 좋으면 근교로 나가 바람쐬고 놀이터도 이 동네 저 동네로 찾 아다니며 즐겼다. 자전거를 타
니 운동도 되고 허벅지 근육도 튼실해지고 건강에도 좋았다.
자전거가 친환경적이라 독일
사람들도 즐겨타는 교통수단
이다. 문제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비가 오면 비를
교장 김영수(교감 최윤정)
- 501 Hamilton Rd Chermside Qld 4032
- 수업: 일요일 오후1:30 – 4:00
- 491 Waterworks Rd Ashgrove Qld 4060
- 수업: 일요일 오전 9:30 – 오후 12:30
- 0433 475 658
일 내내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 있어도 없는 것과 같은 차, 차는 있는데 면허가 없는
- 수업: 일요일 오전 10:30 - 오후 1:30
맞아야 하고,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럽고, 한여름에는 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야 한다.
아이가 아파 병원을 가야한다
거나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 날
에는 이 상황이 나를 처절하게
했다. 거기다 오르막이 계속
된다거나 자동차에 위협을 받
을 때면 이를 악물어야 했다. 자전거로 다닌 추억에는 즐거 웠던 감정과 지독한 피로가 함 께 버무려져 있다.
우리의 형편이 좋아져 중고차 를 구입했을 때는 상황이 나아 졌다. 자전거로 가기 힘든 곳 은 남편이 운전 해 데려다주었 고, 장을 볼 때도 차를 사용하 니 편리했다. 무거운 것을 지 고 나르는 수고가 줄었고, 가 고 싶던 곳을 편히 갈 수 있다
는 기쁨이 생겼다. 문제는, 이
편리함을 남편이 있을 때만 누 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무면허였으니!!
남편은 유학기간 내내 도서관
을 다녔다. 고로 집에 있는 시 간이 별로 없었다. 아이 유치
원을 데려다줘야하는데 장대
비가 내려도 자전거를 타야했 고, 몸이 힘들고 피곤해 꾀를
부리고 싶어도 자전거를 타
야 했다. 장을 보러 가야하는 데 남편이 없으면 주차장에 세
워둔 차를 뒤로 하고 자전거를 타야했다. 속이 쓰렸다. 일주
않았다. 그때 가서도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를 보며 속 쓰려 할 수 없지 않은가! 무엇보다 내 삶이 한계에 갇히 지 않길 바랬다. 운전을 못 한 다는 이유로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에 한계를 긋고 싶지 않았 다. 새로운 직장을 다닌데도, 사업을 시작한데도, 운전이 내 발목을 잡게 하고 싶지 않았 다. 얽매이지 않는 삶, 한계가 없는 삶, 자유로운 삶, 가고 싶 은 곳을 갈 수 있는 삶. 그것을 바라고 운전면허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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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865CE
RICE SHEETER
ASM780CE
RICE MIXER (FLOOR TYPE)
SL-4 - Rice Box Trolley
ASM730CE - RICE MIXER (BENCH TYPE) - MULTI NIGIRI MAKER
FRC108NC - Fujimak Rice cooker
MM-CE - Fujiseiki Rice Dispenser
RM-401AG-CE - Rice Techno Rice Washer
ASM890CE - MAKI MAKER
ASM430CE - NIGIRI MAKER
ASM460CE - NIGIRI MAKER (TRAY TYPE)
ASM260CE - MAKI CUTTER
ASM405CE - NIGIRI MAKER (BASIC)
CR-5311 - Cuckoo Rice Cooker
ASA 151 - Rice Box
집에서 아보카도 나무 키우기
by꽃개미
/ 브런치
땅끝으로 떠난 미식 여행
대한민국 가장 남쪽에 있는 해남은 광활한 농 경지와 청정해역을 보유한 곳이다. 예정리와 송천리를 지나면서 배추밭을 보고, 바다로 나
가면 김 양식장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붉은 황 토가 키워 낸 고구마도 있다. 비옥한 땅에서는 해남쌀, 양파, 돼지감자, 감자, 마늘, 호박 등 다 양한 농산물이 난다. 식문화가 발달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리고 전라도라는 지역적 특 색도 무시할 수 없는데, 해남도 신선한 재료와 풍성한 구성을 바탕으로 맛에 관해선 타협이 없다. 게다가 해남미남축제(2019년부터), 미 식 가이드북(2024년 6월 예정) 등 미식 여행 관련 콘텐츠도 다양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시작은 해남 8 미다. 닭 코스요리부터 떡갈비, 삼치회, 황칠오 리백숙, 보리쌈밥, 한정식, 생고기, 산채정식까 지 해남을 대표하는 8가지 맛이다. 닭 코스요 리와 떡갈비, 한정식은 누구나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맛이다. 시골에서 키운 닭을 활용해 구
이, 백숙, 불고기, 육회, 닭죽 등을 순서대로 내 주는 닭 코스요리는 가게마다 구성이 달라 비
교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가슴살과 모래집, 날개를 활용한 육회는 신선한 닭을 이용한다 는 방증이다. 떡갈비와 한정식은 푸짐함의 대
명사다. 한 상이 차려지면 먹는 순서에 대한 전
가성비는 보리쌈밥의 몫이다. 대흥사 근처에
는 보리쌈밥 전문점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에 맛, 영양까지 골고루 잡았다.
보리밥을 필두로 싱싱한 채소, 여러 밑반찬과
나물, 든든함을 더해 주는 고기구이(주로 제육
볶음)가 준비된다. 나만의 보리비빔밥을 만들 고, 상추, 당귀, 찐 양배추와 함께 쌈으로 먹는 게 포인트다. 자연에서 가져온 수십가지의 재
료를 활용한 산채정식은 어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밥상이다. 최소한의 간으로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는데, 그중에서도 버섯과 두 릅, 더덕, 죽순의 향은 긴 여운을 남긴다.
별미로는 황칠오리백숙과 생고기, 삼치회를 꼽을 수 있다.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의 황칠나
무는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다. 황칠은 음식에
도 적극 활용되는데, 오리와 닭을 푹 끓인 백숙
의 마침표가 바로 황칠의 향취다. 생고기와 삼 치회는 남도에서 즐겨 먹는 요리지만, 해남에 서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삼치회는 계절 별미 로, 9월부터 2월까지는 생 삼치를 두툼하게 썰 어 김, 밥, 양념장과 함께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우수영관광지의 숭어 요리 3종(회· 전·비빔밥), 해남공룡박물관 인근의 아나고주 물럭, 고산윤선도유적지 초입의 흑염소탕과 추어탕,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중국집, 젊 은 감성을 불어 넣는 파스타 가게, 장터 감성이 묻은 통닭 골목 등도 만났다. 게다가 이미 알 려진 음식, 식당이 전부는 아니다. 미식 여행의 즐거움은 숨겨진 맛을 찾는 데도 있으니 말이 다. 자신만의 기준과 방식으로 해남의 맛을 탐 험하고, 해석하다 보면 유명세와는 별개로 멋 진 음식을 내어 주는 곳을 찾거나 새로운 맛의 방정식을 발견하게 된다. 그 순간에 느끼는 희 열을 위해 먹고 또 먹는 걸지도 모른다. 또 음식은 생각 이상으로 지역의 정서와 맞닿 아 있다. 해남의 맛을 알아 가는 과정을 통해 해남과 더 가까워지고, 애착도 커지게 된다. 마 지막으로 식도락에 필요한 건 단 두 가지. 땅끝 으로 향할 결심과 깨끗하게 비운 위장이다. 그 것만으로 충분하다.
해남의 밥심이 궁금하다면
소망식당 & 서성식당
해남은 전라도 밥상의 DNA가 고스란히 새겨 진 곳이다.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푸짐한 상차
림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 게다가 반찬 하나도
허투루 내지 않으니 식사 전까지 반드시 공복
을 유지해야 한다. 첫 번째 식사를 위한 식당으
로는 소망식당 또는 서성식당을 권한다.
전자는 1인 1만4,000원으로 만나는 돼지고기
주물럭 한정식이다. 식당에서 표기한 이름은
아닌데 굳이 한정식으로 표현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메인 요리인 뚝배기 주물럭과 찌
개 곁에 놓인 반찬 수가 한정식 부럽지 않다.
중심은 중심대로, 반찬은 반찬대로 수준급이
다. 고등어조림과 잡채, 두부조림 등 반찬이 란 꼬리표를 붙이기에는 화려한 것들로 차려 진다.
뚝배기에 가득 담긴 주물럭은 돼지고기의 고
소함과 양념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뤘고, 싱싱 한 채소가 방점을 찍는다. 찌개는 그때그때 다 른데 김치찌개와 된장찌개가 준비된다.
서성식당은 로컬의 지지를 받는 곳이다. 애호
박찌개와 돼지머리고기, 감자탕이 주력 메뉴
다. 애호박찌개는 전라도 여행에서 맛봐야 하
는 별미인데, 가게마다 조금씩 달라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서성식당은 깔끔한 편. 국물은 개
운함에 힘을 줬고, 적당한 얼큰함을 가미했다.
채썬 애호박과 고기가 듬뿍 들었고, 두부가 식
감을 더한다. 건더기와 국물을 밥에 비벼 먹으
면 밥 한그릇은 뚝딱 해결할 수 있다.
돼지머리고기와 감자탕은 최적의 안주다. 서
성식당이 어르신들의 핫플인 이유기도 하다.
돼지머리고기는 잡내 없이 기분 좋은 육향만
남겼다.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고소함이 그득하다. 마늘과 고추, 쌈장을 더하
면 물리지 않고 마지막 한 점까지 기분 좋게 먹
을 수 있다. 감자탕은 쑥갓이 올라가 좀 더 향
긋한 게 특징이다. 야들야들한 고기와 포실포
실한 감자를 먼저 즐기고, 마지막 라면으로 탄
수화물까지 보충하면 일말의 부족함도 없이
서성식당을 즐긴 셈이다.
소망식당
주소: 전남 해남군 해남읍 구교2길 2
영업시간: 월~토요일 10:30~20:00(휴식
15:00~16:00, 마지막 주문 19:20)
가격: 뚝배기 주물럭 정식 1만4,000원(2인
이상), 홍어 한 접시 1만6,000원
전화: 061 533 3456
서성식당
주소: 전남 해남군 해남읍 중앙1로 282
영업시간: 월~금요일 11:00~21:00(휴식
14:00~16:30, 마지막 주문 20:30), 토~일요
일 11:00~21:00(마지막 주문 20:30)
가격: 애호박찌개 小 2만원, 돼지머리고기
小 2만원, 감자탕 小 2만4,000원
전화: 061 536 0322
땅끝이 낳은 2가지 고기
대동명품한우 & 전주식당
‘땅끝한우’, 해남의 한우 브랜드다. 군이 직접
농가를 육성하고,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최고급 한우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해남에
서 경험해야 할 식재료가 하나 더 늘어난 것이
다. 땅끝한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대동 명품한우다. 이미 현지인에게 인정받은 식당
운다. 구이는 정육식당인 만큼 고기를 직접 보 고 선택할 수 있다. 살치살, 갈비살, 꽃등심, 채
끝 등 부위별로 선택하거나 모둠으로 골고루 음미할 수 있다. 또 육회도 빠트리지 말자. 전 라도 특유의 달짝지근한 양념이
따끈 한 밥이랑 찰떡궁합이다. 참, 해남진도축협 하 나로마트에서도 땅끝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땅끝 여행 중 펜션에서 머물거나 오시아노 캠 핑장에서 하루를 보낸다면 잊지 말고 소고기 를 챙기자.
다른 고기는 무엇일까. 힌트는 땅에서 나는 재 료다. 바로 표고버섯. 특유의 향과 식감 덕분에 고기만큼 흥미로운 먹거리다. 대흥사 근처에 있는 전주식당은 직접 키운 표고버섯으로 색 다른 밥상을 차린다. 산채버섯비빔밥, 표고전 골, 산채한정식, 표고산적 등의 요리가 메뉴판 을 채우고 있다. 한입 한입 먹을수록 해남 자연 의 기운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 식당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건 3년 묵은 김치다. 시원하 면서도 톡 쏘는 맛이 일품이다. 표고산적과 김 치의 조합은 보통의 것과 다르다. 해남에서만
주소: 전남 해남군 북평면 현산북평로 1125
영업시간: 10:30~21:00(휴식 14:30~16:00, 마지막 주문 20:00)
가격: 황칠숙성돼지갈비 1만5,000원, 황칠 갈비탕 1만5,000원, 육회 3만원
전화: 061 537 0222
전주식당
주소: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170 영업시간: 08:00~21:00
가격 산채버섯비빔밥 1만2,000원, 표고전 골 1만5,000원(2인 이상), 표고산적 2만원
전화: 061 532 7696
글·사진 이성균 기자 취재협조 해남군청
차 이 나
보트 운전면허, 7월 1일부터 대폭 인상
사진:shutterstock
7월 1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NSW) 보트 면허 수수료가 대폭 인상된다. 일부 면 허는 최대 88%까지 치솟을 예정이다.
제트 스키에 등 개인수상기구(PWC) 운전면허는 10년간 1,043달러에서 1,961달 러로 크게 오른다.
보트 운전면허도 큰 폭으로 상승해 10년짜리 운전면허는 521달러에서 679달러 로 인상될 것이다. 1년 면허는 35달러에서 77달러로 상승한다.
빅토리아주의 경우, 1년 보트 면허는 39.80달러, 5년 면허는 199달러로 책정돼 있다. 퀸즐랜드주에서는 기한 없는 평생 보트 운전면허를 120달러에 취득할 수 있다.
보트산업협회의 제너럴 매니저 닐 패쳇은 수수료 인상의 규모에 놀라움을 표 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수수료 조정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따르는데, 이번 인상률 은 일반적인 패턴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지적했다.
패쳇은 NSW 다섯 가구 중 한 가구가 카누, 카약 등을 포함한 수상 레저 기구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NSW는 보트 운전면허 소지자가 5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수 상 활동 수요가 높다고 한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퀸즐랜드 보건 옴부즈맨은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마사지 치료사 그레 이엄 쇼드(Graham Schodde)에 대한 공개 경고를 발령했다.
영구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미등록 영업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쇼드는 특히 브리
즈번 남부와 로건 지역에서 공공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쇼드는 브리즈번 지방법원에서 여성 마사지 고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
을 받았다.
린 콜슨 바 보건 옴부즈맨은 "쇼드의 의료 서비스는 제3자 웹사이트에 계속 광고 되고 있다"며 보건 옴부즈맨으로서 처음으로 이 권한을 행사했다.
콜슨 바 옴부즈맨은 "2019년 11월 25일 이후 쇼드에게 의료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보건 옴부즈맨 사무실로 연락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성폭행 피해자 는 퀸즐랜드 경찰청에 연락할 것을 권장한다"고 알렸다.
쇼드는 2019년 11월 여성 마사지 고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두 차례 기소된 후에 임 시 영업 금지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이 명령을 무시하고 또 다른 고객에게 같은 범 행을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았다.
(9) The area of a rectangle is 200 ��������2 and its perimeter is 60 m. Find its dimensions of the rectangle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9) The area of a rectangle is 200 ��������2 and its perimeter is 60 m. Find its dimensions of the rectangle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9) The area of a rectangle is 200 ��������2 and its perimeter is 60 m. Find its dimensions of the rectangle
(9) The area of a rectangle is 200 ��������2 and its perimeter is
Find its dimensions of the rectangle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xy =
2
① perimeter of the rectangle = 2 ( width + length ) 60 = 2 ( x + y ) x + y = 30 ② From ① xy = 200 = 1 × 200 = 2 × 100 = 4 × 50 = 8 × 25 = 10 × 20
If x = 10 and y = 20 , the equation of ② is satisfied. The dimensions of the rectangle is 10 × 20. ( width = 10 and length = 20 )
서울 사대 및 서울대학원 졸 / 경기고등학교 교사 호주 수학 개인지도 전문. 학부모 수학 상담 환영 * 정답은 40쪽에 있습니다.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2
장원순목사
사우스포트한인교회 담임
알파크루시스대학 교수
영성이라는 것은 넓게 보자면 우리들을 가치 있는 일에 전념하도록 하고, 삶의 방식을 결정 하게 해 줍니다. 또 그리스도인에게는 바른 신 앙을 선택하게 하고, 신앙을 실천하도록 함으 로써 그리스도의 모습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합 니다. 그러나 그 영성에는 깊은 영성이 있고, 얕은 영성이 있습니다. 높은 영성이 있고, 낮 은 영성이 있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영성이 있 고, 원숙한 어른의 영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계속해서 우리 각 사람에게
오셔서 우리들을 변화시키고 성숙시켜 나가
길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각자 자신
이 체험했던 결정적인 회심의 사건을 하나씩
가지고 있겠지만, 신실한 신앙인이라면 그러
한 회심의 사건을 계속해서 경험해야 할 것입
니다. 우리는 결코 평생 동안 목적지에 “도착 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영성 생활이란 우리 그리스도인들 의 생활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바른 영성, 바른 신앙’ 이야기 3
감사와 신뢰, 복종, 겸손, 긍휼, 봉사 그리고 기
쁨들이 점점 늘어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
렇게 우리가 맺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 더
깊어져 감에 따라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
을 우리 자신의 것처럼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 그분의 형상
대로 창조되었습니다(창 1:26-27). ‘하나님의
형상’이란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지식, 의, 거
룩, 사랑, 창조성 등을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
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 형상을 잃어버렸으
며, 그 본래의 모습도 왜곡되었습니다. 그리스
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 (골 1:15)
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로 덧입
게’ 될 때, 우리의 참된 인간성이 회복되며 우
리 안에 있던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도 회복되
기 시작할 것입니다. 기독교 전통에서 영성 형
성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 말의 기본 의
미도 바로 우리가 창조되었을 때의 그 모습 그
대로 다시 형성된다는 뜻입니다.
‘형성’이란 용어는 일치, 개선, 변형과 같은 단
어들이 갖고 있는 기본 의미를 가리키는 말입 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 을 고려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추구 하는 형상이란 무엇이며, 누구의 형상을 의미 하는 것인가? 사도 바울은 우리 안에 그리스
도의 모습이 형성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갈
라디아서 4:19에서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다 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라”라 고 선포했고, 에베소서 3:19에서 “하나님의 모
든 충만하심이 너희 안에 충만하게 거하시기
를 구하노라”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영적으로 형성된다’는 말은 우리 안에 성령께서 거하심으로써 우리의 모습이 그리스도의 형상과 일치하게 되는 것을 말합 니다. 즉 영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의롭다함을 받은 사람들 속 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영적 체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가 변
화되길 원하십니다. 영성의 발견과 성장은 지 금 이 시간, 현재에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우 리는 과거에 영성이 형성되었다고 믿는다든 지, 아니면 앞으로 언젠가 영성이 깊어지리라 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영성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싹이 나고 자라나 형성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일상의 삶의 모든 영역 에서 하나님의 영이 내주하시고 간섭하고 계 신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영 이 살아나고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바른 영성을 소유한 사람은 모든 영역에서 구
정신이 구원받게 됩니다. 지성이 구원받고, 감정이 구원받고, 의지가 구원을 받습니다. 마음이 구원받을 뿐 만 아니라 몸도 구원받습니다. 교회 안의 삶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사회 속에서의 일상적인 삶도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영성 깊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의 모든 영역에서 구원을 경험하게 되고, 그런 영성 깊은 사람들 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갑니다.
운동초보자들이 처음부터 강도높은 하체운동을 하다보면
허리에 통증이
금방 포기하게 되기 쉽습니다. 그리하여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자극은 제대로 느낄
하체집중
구성해봤는데요, 오늘 운동은 20분 분량인만큼 주 3회 정도만 꾸준히 하셔도 하체 군살이 빠져서
한달만에 바지가 제법 헐렁해지는 혹은 꽉 끼어 잘 맞지 않던 바지가 제법 잘 들어가는 기분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운동은 한국어 영상,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하체집중’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 브릿지 자세
힙업 효과, 코어 강화
3. 사이드런지
STEP 1.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들고 내리는 것을 반복합니다.
STEP 2. 숨을 내쉴 때마다 엉덩이를 올려주세요.
STEP 3. 허리가 꺾이지 않게 복부의 힘을 주고 허리를 곧게 펴줍니다.
STEP 4. 10-15회 반복 후 휴식합니다.
TIP! 서서하는 운동 전 웜업으로도 상당히 좋은 운동이니 허리나 무릎이 약하신 분들은 이 운동부터 매일 15회 이상 꾸준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벅지 토닝(허벅지 안쪽살 제거)
STEP 1. 두 다리를 멀리 벌리고 엉덩이를 뒤로
보낸 상태에서 무릎을 접어 줍니다.
STEP 2. 오른 무릎을 접을 때는 왼다리를 길게 펴고, 왼 무릎을 접을 땐 오른 다리를 길게 뻗어서 안쪽 허벅지의 자극을
느껴보세요
STEP 3. 숙련자들을 엉덩이를 조금씩 더 뒤로
보내고 깊게 앉는 시도를 해보세요.
TIP! 무릎이 아프지 않게 체중을 발꿈치로 보내고 코어의 힘으로 척추를 곧게 편 상태에서 운동해주세요.
2. 스플릿 스쿼트(런지 변형) 둔근 강화, 하체 탄력 강화
4. 와이드 스쿼트 하체 토닝, 골반 교정
STEP 1. 한 다리를 앞으로 보내고 천천히 스쿼트 하듯 엉덩이를 뒤로 보내고 앉습니다.
STEP 2. 허리를 곧게 펴고 무릎이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무릎을 구부리세요.
STEP 3. 앞 발의 발꿈치에 체중을 싣고 35초 반복 후 반대 방향도 해줍니다.
TIP! 앞 무릎이 안쪽으로 말리지 않게 정면을 향하도록 주의하세요.
STEP 1. 기본적인 스쿼트 자세보다 두발의 사이를 더 멀리 잡아 서줍니다.
STEP 2. 스쿼트로 앉을 때 두손을 바닥에 터치하듯 내렸다가 상체를 일으킵니다.
STEP 3. 무릎과 두번째 발가락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유지해주세요.
STEP 4. 영상을 보며 처음부터 끝까지 (웜업 쿨다운 포함) 다른 운동들도 함께 해주셔야 제대로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TIP! 모든 운동의 기초는 코어. 복부의 텐션을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운동을 해주셔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은 저희 소화기내과 외래 진료실을 찾아 주시는 많은 환자분들께서 가장 흔하게 말씀하시는 증상의 하나입니다. 보 통 저희가 외래 진료실에서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혹
은 ‘임신한 것 같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시게 되는데요. 이런 증
상들은 일단은 가스로 인해서 복부가 팽창하게 되고, 이로 인
해 불쾌함을 느껴지기 때문에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지는 질환 이 되겠습니다.
발생원인
복부팽만은 굉장히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번
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소장에 여러가지 유해한 균들이 증
식해서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어떤 음
식물이 들어와서 소장에 있는 세균들이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
정에서 여러가지 가스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소장 내
세균들이 다수 증식하게 되면 장내 가스가 다량 생성되게 되고,
이로 인해 소장이 팽창할 수 있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당 불내성 혹은 탄수화물 불내성이 있는 경우에도 이런
복부팽만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번쯤의 저희가 우
유 같은 것을 마시고 나서 배가 아프거나 혹은 불편하거나 설사
를 하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거나 그런 분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특히 이런 특정 음식에 따라서 불내성이 있는 경우에는
소장의 삼투압이 늘어나서 그곳에 과도한 체액이 머물게 되면서
복부팽만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장 운동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복부팽만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 마비가 있던 환자거나 혹은 변비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어서 흔히 말하는 장 운동 자체가 느린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이런 복부팽만 증상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저는 복부와 횡경막 운동
자체가 부조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아주 일부 환자
에서는 복부와 횡경막 운동 자체가 이렇게 잘 조화롭게 움직이
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체에서는 위장관내 가스가 많이 차 는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복벽은 안으로 들어오고 횡경막은 위 로 올라가서 가스로 늘어난 위장관으로 인해 복부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련의 반응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조절되면서, 우리가 기대한 것과는 반대로 횡경막이 아래로 내려오고 복벽 이 이완되어 복부가 팽창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복벽 운동의 조절 이상을 보이는 환자에서도 복부 팽만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흔한 원인으로는 장내 과민성입니다. 흔 히 저희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불리는 환자 분들에게 흔하 게 생기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이런 과민성이라는 것은 결과적 으로 뇌와 장의 신경학적인 연결고리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분이 불안감을 호소하거나 우울감이 있거나 신체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방법 환자의 병력과 신체검진을 통해, 앞에서 말씀드린 다양한 원인 중에 어떤 것이 주로 복부 팽만을 유발했을 지에 대해서 평가해 야 합니다. 특히 식사, 배변습관, 장운동성, 이전 수술력과 같은 세부적인 조사가 필요하고, 또한 환자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 물, 건강식품 등에 세부적인 조사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빈혈 이 있거나 위장관 출혈이 있거나 체중감소 등 위장관 암의 가능 성이 있는지 저희가 먼저 선행적으로 알아 봐야합니다. 만약 환 자 분이 ‘제가 주로 변비증상이 있습니다.’ 라고 하고, 이 증상과 더불어서 복부팽만 증상이 같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직장내압 검 사를 하고, 대장의 운동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 다. 복부 팽만 환자에서 소장의 세균 증식이 의심되거나 특정 음 식을 섭취했을 때 복부팽만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수소 호기 검사라는 것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수소호기 검사는 안 전하고 비침습적인 검사로 흡수되지 않은 탄수화물로부터 결장 에서 생성된 가스가 체순환을 통해 확산되어 호흡을 통해 배설
되는 데 이를 측정하여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치료방법 복부팽만의 치료는 저희 진료의나 환자 분에게도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아직까지 복부팽만을 치료하기 위한 완벽하고 일정 한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성공적인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고, 환자의 식이 교육 그리고 어느 정도까 지 저희가 증상을 개선할지 그거에 대한 목표설정도 굉장히 중 요한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우선 식사조절은 장내 가스를 덜 만 들 수 있는 저 FODMAP 식사와 같은 우선적으로 시행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관련해서 저 FODMAP 다이어트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이 나와있기 때문 에 참고해서 우선적으로 시행 해 보시면 증상 개선이 되는지 확 인 해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유산균 제재, 장내에서 작용하는 항생 제, 장 운동을 촉진하는 운동 촉진제, 장내 과민성이 있는 경우에 는 신경 조절제와 같은 약물을 처방할 수 있고, 변비가 동반된 환 자에게는 바이오 피드백과 같은 치료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양한 원인이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 으므로,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사용 가능한 치료 옵션을 가지고 진료실에서 환자와 논의를 통해 진 행하게 됩니다. 복부 팽만은 상당히 많은 소화기 내과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지만, 간과되고 있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복부팽만은 삶의 질을 굉장히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진료실에서도 이에 대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먼저 기본 원인을 식별하고, 그에 맞는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다른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 다. 배가 불편하고 배가 부르는 것 같다, 이런 느낌이 들 때는 언 제든지 근처 병원을 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증상에 대한 평가와 치료를 진행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QUEENSLAND 교민게시판
(유학생과정 가능, 로컬학생은 전과정 온라인 가능, 정부생활비 보조 어스터디 가능)
호주 기독교대학은 기존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Counselling 과정이 있었는데, 상담학부에 좀더 전문성이 있는 코스들이 더 추가가 되어졌습니다. 더
나아가 직접적인 직업적 활동과 연관이 있는 다양한 과정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저렴한 학비는 물
론 어스타디 (정부 생활비 보조)가 상담관련 교육을 위한 Certificate IV in Mental Health (정신건강) , Certificate IV in Chaplaincy and Pastoral Care (교목과 목회 학과) 과정에서 가능합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로컬 과정 뿐만 아니라 유학생과정이 있습니다. 유학생과정은 캔버라, 시드니, 브리즈
번, 멜번에서 가능합니다. 일주일에 1일 수업이고, 영어시험이 필요없고, 비자의 기간을 장, 단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합니다. 호주 상담협회에 인증된 과정이고 한국기독교 가족상담협회 1급으로 지원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미국 LA 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고, 타민족 커뮤니티 예술인들과 현대적이고 다양 한 협연을 통해 새로운 다인종 복합문화를 창조해 오고 있는 비영리문화단체 ‘토요풍류’ 는 재외동 포청 후원으로 오늘 7 월 1 일 (월) 오후 6 시 Pieter Performance Space (2701 N. Broadway, LA, CA 90031)에서 [판소리 Workshop]을 개최합니다.
이번 Workshop 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K-POP 원류이기도 한 한민족 고유의 전통노래 판소 리를 알리고, 타민족 커뮤니티 문화예술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소리꾼 심현정씨와 캘리포니아 전통예술연합 (Alliance for California Tradi onal Arts)의 전통문 화 계승프로그램(Appren ceship Program)을 통해 심현정씨에게서 판소리를 배운 강 줄리 (Juli Kang) 씨가 진행하는 이번 Workshop 은 참가비가 무료이며,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2 세들의 참여도 환영합니다. 참가신청은 이메일(pansori.oollim@gmail.com)로 하면 됩니다.
보도 의뢰 : 토요풍류 (KTYPR, Inc.)
02 9210 0200 주시드니
02 9210 0216
02 9210 0215
주시드니 총영사관-행정 02 9210 0218
주시드니 총영사관-민원 02 9210 0234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광복회 호주지회 0452 188 070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민원서류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호주 한국대사관 02 6270 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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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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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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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 '0'
2021-22년 총 소득이 100만
달러가 넘은 호주인 100명 이
상이 세금을 내지 않았다.
호주 국세청(ATO)이 최근 발
표한 자료에 따르면, 1년 소득
이 100만 달러를 넘겼는데 세
금을 내지 않은 사람이 202021년도 66명에서 2021-22년 102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호주연구소와 ABC의 데이터
분석은 이 부유한 납세자 그
룹이 각각 평균 380만 달러의
소득을 올린 것을 확인됐다.
이들은 2억 7,900만 달러 상
당의 다양한 공제를 신청하여 세금 고지서를 0원으로 줄이 는 데 성공했다.
약 2억 4,000만 달러는 세금 공제가 가능한 자선단체에 기
부하는 방식으로 공제 신청됐 다. 1인당 평균 약 240만 달러
사진:shutterstock
달하는 금액이다.
선임 경제분석 가인 매트 그루노프는
싶다면 " 꼭 세금을 인상할 필요는 없
다. 세금 감면 혜택을 단속하 고 세금 허점을 막으면 된다" 고 지적했다.
이민자
2021-22 회계연도에 임대 소 득을 신고한 호주인은 약 230 만 명에 이른다. 이들의 71%,
순유입, 정부
예측치 초과 추세...연간 40만 명 넘을 듯
2023년 12월 분기 호주의 외 국인 순유입 인구가 예상보 다 높은 10만 명 이상을 기록 하며 연방정부의 이민 전망 에 대한 의구심이 일었다. 그
러나 전문가는 이러한 데이 터에 과몰입하면 실제 이민
추세를 읽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순
유입 외국인 인구는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 107,300명을
기록했다. 전년보다는 낮지
만 재무부의 전체 회계연도
전망치 395,000명을 넘을
수 있는 수치다.
이번 회계연도 전반기 데이
터를 사용하면 현재 누적 외
국인 순유입 인구는 252,000
명으로 정부 전망치의 절반
을 훌쩍 넘어섰다. 연방정부
는 체류 연장용 유학원 단속
을 이제 시작해 그 효과가 막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하지
만, 아불 리즈비와 같은 이민 정책 전문가는 정부 예측에 회의적 태도를 보였다.
리즈비는 ABC 인터뷰에서 "12월 분기 수치는 해당 분
기에 학생들의 대규모 순유 출을 고려할 때 정부 기대보 다 높을 것"이라며 "(연간 수 치는) 40만 명을 훨씬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치는 2022-23 회계
연도에 유입된 외국인 인구
가 50만 명이 넘은 후에 새
이민 전략으로 이민자 수를
억제하려 한 노동당 정부에 고심거리를 안긴다.
특히, 자유-국민연립은 생활
비 위기와 주택 위기가 이민
자가 너무 많아서라면서 연 간 이민자 수를 25% 축소하 겠다고 밝혔다. ABC 정치 에 디터 로라 팅글은 야당이 " 일종의 분노에 호소하여 모
든 것이 이민자의 잘못이라 는 인식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호주국립대학교(ANU)의 이 민 전문가인
호주
5월 실업률 4%로 하락...
'풀타임 일자리'가 주도
호주의 5월 실업률은 4%를 기
록해, 전달 대비 0.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한 달 동안 취
업자가 4만 명 증가하는 동안
실업자는 9,000명 줄었다.
통계국(ABS)은 4월에 일을 시
작하려고 대기 중인 실업자가
평소보다 많았었고 5월 들어
이들이 업무 전선에 실제로 들
어가면서 실업률이 내려갔다
고 분석했다. 그러나 계절 조
세 실업률(trend unemployment)은 3.9%에서 4%로 상
승했다.
이는 ABS가 2022년 4월 추세
실업률 데이터를 다시 도입한
이후 나온 가장 높은 수치다.
경제분석가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실업률이 계속 상승할 것
으로 예상하며, 호주중앙은행
(RBA)은 관망 태도를 유지할
IG의 토니 시카모어는 “4%의
실업률은 RBA가 예상한 2분
기 실업률과 일치한다”며 “오
늘의 수치는 5회 연속 4.35%
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
가오는 RBA 회의에 영향을 미
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1년과 달리 신규 일자리
를 풀타임이 주도했다는 것
은 이번 수치에서 주목할 만 한 지점이다. 5월 풀타임 일자
파트타임 일자리는 2,100개 감 소했다.
베타셰어즈의 데이비드 바사 네즈 수석 경제분석가는 불완
전 고용률이 점진적으로 증가 하고 있지만, 노동시장 참여율 과 인구 대비 고용률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사네즈 경제분석가는 노동
시장과 임금 상승률이 둔화하 고 있고,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완화되고 있는데 이는 기준금
리 인하를 시사한다고 덧붙였 다. 그러나 노동시장 여건 완 화의 영향은 특정 인구집단, 특 히 노동 시장을 진입하려는 젊
은 호주인과 신규 이민자에게
타격이 될 수 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해피 머
리 크루즈는 "이 두 그룹의 실
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더 많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웨스트 팩도 지난 두 달 동안 불완전
고용률이 15세에서 24세 사이
의 인구집단에서 거의 1%포
인트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피터 더튼 야당 대표가 한 총리 선 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앤소니 알 바니지 총리를 제쳤다. 36% 지지율 로 알바니지 총리의 35%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한 달 동안 유권자 의 총리 선호도가 크게 흔들렸다. 더 튼 대표가 선호도를 32%에서 36% 로 끌어올리는 동안, 알바니지 총리 는 40%에서 35%로 지지율이 크게 빠졌다.
리졸브 정치 모니터 조사에서 더튼 대표가 알바니지 총리를 이 부문에 서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 히, 유권자의 40%가 더튼 대표와 자유-국민연립(이하 연립) 경제 관 리에 더 적합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니지 총리와 노동당 이 이 항목에서 24% 얻은 것과 대 조적이다.
국가 안보와 국방을 관리한 적입자 로 더튼 대표와 연립을 꼽은 유권자 도 42%에 달했다. 반면에 알바니지 총리와 노동당을 지지한 유권자는 23%에 그쳤다.
호주인 10명 중 거의 8명이 급여 인상과 생계 안정을 위 해 내년에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채용 대행업체인 헤이스 (Hays)의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의 77%가 새로운 직 업을 찾기 시작했거나 향후
12개월 이내에 이직할 계획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 유는 역시
인 상황의 변화 등도 중요한 요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고 용자(86%)는 다음 임금 협 상 때 임금 인상을 제시할 계 획이지만, 이러한 제안은 근 로자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 할 가능성이 높다.
헤이스의 매튜 디카슨 아・ 태 최고경영자(CEO)는 "직 원의 바람과 고용주의 제안
사이의 불일치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직원의 거의 40%는 현재 급여에 불 만족하고 73%는 급여에 개 인 성과가 반영되지 않았다
개인 성 과(84%)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는 책임(74%), 전문성 (53%), 조직의 성과(50%)가 중요하게 검토된다고 한다.
브리즈번 지방세에 물가상승
률보다 높은 3.8%의 인상률이
적용됐다.
지난 3월 재선에 성공한 아드
리안 슈리너 브리즈번 시장은
수요일(12일) 40억 달러 규모
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
과되는 지방세가 물가상승률
인 3.4%보다 약간 높은 3.8%
오르면 주당 평균 약 2달러 인
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
가 부과하는 수수료 또는 요
금도 평균 3.8% 인상될 예정 이다.
슈리너 시장은 "우리는 선거
전에 발표한 합리적인 절감 계
획에 따라 의회 지출을 10% 삭
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였다"며 “그 계획이 없었다면
오늘 지방세는 32.6%까지 인
상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25년 예산의 총 규모는
약 40억 달러이며, 여기에는 약
10억 달러의 인프라 지출이 포 함된다.
예산안에 대해 야당은 다음 회 계연도에 지방세 및 유틸리티 부 과금으로 세수가 8,340만 달러 (5.8%)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러드 캐시디 야당 대표는
3.8% 지방세 인상이 “생활비
위기를 가중할 것”이라고 주 장했다.
또한 슈리너 시장은 작년에 브
리즈번의 단기 숙박 시장을 조
사하기 위해 설립한 태스크포
스의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그는 단기 숙박 허가제 도입을
제안하는 등 태스크포스의 권
고안을 시의회가 받아들일 것
이라고 밝혔다.
주정부 승인이 필요한 변경안
에 따르면, 단기 숙박 시설 건
물주는 일주일 내내 상주할 수 있는 부동산 관리자를 지정해 야 한다.
또한 저밀도 지역의 주택 소유
주는 에어비앤비 같은 플랫폼 에서 주택을 임대하는 것이 금
지될 수도 있다.
브리즈번시는 브리즈번 교외
의 저밀도 주거 지역에서 이러 한 계획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
는 단기 숙박 시설이 420채 있 는 것으로 추산했다.
슈리너 시장은 “단기 숙박 시 설 규제의 상당 부분이 지방
정부의 관할권 밖에 있지만, 주 정부와 협력하여 합리적인 변화를 도입할 수 있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올여름 수영 장 입장료를2달러로 계속 유지 하는 등 시의회 선거에서 공약 했던 조치들이 포함되어 있다.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테스트 프로그램은 “비용이 너무 많 이 들고 효과가 너무 적어서" 중단된다.
시의회는 2022년부터 일부 지 역에서 녹색 쓰레기통을 사용
브리즈번은 임대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
비앤비 및 기타 단기 숙박
시설에 대한 허가제를 도입 했다.
이번 조치는 현재 약 4,430 개의 숙소가 등록된 브리즈 번의 급성장하는 단기 숙박 시장에 대한 태스크포스의 조사 후에 나왔다.
태스크포스의 권고를 수용 한 아드리안 슈리너 시장은 단기 숙박 운영자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무허가 단기 숙소는 벌금 또
는 제재를 받게 된다. 이 허가
를 받지 못하면 집주인은 임
대물을 장기 임대 시장으로 보내야 한다.
시의회가 단기 숙박 시설로 운영할 수 없는 최소 420개 의 숙소를 확인했다.
슈리너 시장은 "수백 곳의 다
른 숙소는 새 법적 요건을 충
족할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며 “단기 숙박 시설
규제의 상당 부분이 지방정
부 관할권 밖에 있지만, 주정
부와 협력하여 합리적인 변
화를 도입할 수 있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새 규정에 따라, 단기 숙박 시설 소유자는 연중무휴 24
시간 상주하는 부동산 관리
자를 두고 연간 수수료를 납
부해야 한다. 브리즈번 시장 은 특히 2032년 올림픽을 개 최하는
2024년 퀸즐랜드 예산안 발표, 승자는?
캐머런 딕 퀸즐랜드 재무장관
은 2024 주정부 예산안을 발
표했다. 노동당 정부의 이번
예산안 핵심 기조는 '생계 안
정'이다.
이번 예산안에서 이목을 가장
크게 끌었던 정책은 앞서 주정
부가 자신감 있게 발표했던 대
중교통 요금 인하다. 퀸즐랜
드주 기차, 버스, 철도 요금이
6개월 동안 50%로 인하된다.
이 시범 사업에는 1억 5천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며, 정
책의 효과에 따라 주정부는 이
프로그램 연장 여부를 고려할
것이다. 스티븐 마일스 주총리
는 기차, 버스, 시티캣 페리, 골
드코스트 경전철 요금을 "최
대한 무료에 가깝게" 하겠다
고 말했다.
퀸즐랜드주 모든 가구는 7월
1일부터 1,000달러의 전기 요
금 할인도 받게 된다. 이 현금
성 지원책은 이후에 발표된 연
방정부의 300달러 리베이트
정책과 함께 시행된다.
노인연금 수급자, 복지카드 소
지자, 적격한 고령자는 372달
러를 추가로 할인받는다.
중요한 주택 정책 중 하나는
인지세 납부 기준 조정이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를 대상
으로 기준이 50만 달러에서
70만 달러로 올라간다. 이 부 동산 취득세 면제 구간은 80 만 달러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첫 주택용 토지 인지세 기준도 25만 달러에서 35만 달러로 더 넉넉해진다. 이 할인은 50 만 달러까지 점진적으로 혜택 이 줄어든다.
그러나 세수 감소분을 벌충하 기 위해 주정부는 외국인 투
자자의 인지세 할증료를 3%, 양도세 할증료를 8%로 인상 했다.
운전자들에게는 12개월 동안
자동차 등록비가 20% 인하
된다는 희소식이 있다. 자가
용 4기통 차량의 경우, 1년 등
록비는 CTP 보험을 제외한 등
록비는 85달러 인하된 338.75 달러다.
이 정책은 9월 16일부터 모든 경량차(light vehicle)에 적용 되며, 570만 명의 차량 소유자 가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 상된다.
마일스 주총리는 "이들은 12 개월 동안 식료품, 임대료, 주 택담보대출 또는 저축에 사용 할 수 있는 수백 달러를 절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 는 주니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200달러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페어플레이(FairPlay)' 프로그램에 따라 발급
됐던 150달러 바우처가 200 달러로 올랐다고 보면 된다.
이번에 주정부는 4,000만 달
러를 들여 총 바우처 수를 5만
개에서 20만 개로 늘려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
캐머런 딕 퀸즐랜드 재무장관(왼쪽)과 스티븐 마일스 주총리(오른쪽)(사진:ABC)
기 위해서는 5년 동안 10억 달
러가 투입하여 수천 명의 교육
지원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부는 4년간 2,100 만 달러를 지원하여 퀸즐랜
드 주립학교 50곳의 중등학생 에게 주당 하루 무료 1차 일반 의(GP)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예산안에서 생계비 경감책 과 주택 구매 정책은 반갑지만, 임차인 권리 강화 외에 세입자 를 위한 구체적 정책이나 자금 지원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협회의 비즈니스
소규모 사업체에 대한 지원은 제한적이며, 퀸즐랜드 소규모 사업체 전략 2024-2027을 제 외하고는 이렇다 할 정책 패키 지가 없다는 것이 아쉬운 대목 으로 지적된다. 호주공인회계사협회(CPA
호주 우체국은 매주 55명 넘
는 집배원이 업무 중에 개에 공격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체국은 지난 6개월 동안
개 관련 사고만 매일 11건
발생했다면서 견주들에게 반려견을 잘 통제해달라고 호소했다.
퀸즐랜드주는 반년간 발생 한 개 관련 사고 건수가 466 건으로 전국에서 빈도가 가 장 높았다. 뉴사우스웨일스 주 408건, 서호주주가 215
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정 품종이 더 공격적인 것
은 아니지만 소형견이 가장 공격적이었던 것으로 나타 났다.
우체국의 안전 담당 관리자 인 로드 마우는 "우리 팀원 들은 개에게 공격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거나 쫓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