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V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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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손잡고 다니는 서른살

아들

by따수 / 브런치

스며드는 다정함의 대물림에 대하여

흔한 서른살의 외출

결혼하고 3개월쯤이었을까, 아내와 함께 시골에 있는 부 모님 댁을 방문했을 때였다.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외출 후

돌아와 잠시 쇼파에 몸을 뉘우

고 쉬는 중에 아버지가 내 모

습을 보시더니 베개를 꺼내와

머리에 넣어주셨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아내가 흠칫 놀라더

니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아버지가 어떻게 아들

에게 그렇게 다정할 수 있냐며

신선한 충격이었다는 이야기 를 들려주었다.

애들도 아니고 무려 서른을 넘

긴 거구의 아들이 거실에 누워

있다고 조용히 베개를 안방에 서 꺼내와 건네주는 모습이, 상대적으로 엄격한 환경에서

자라온 본인에게는 생각지 못

해본 상황이었던 것. 내겐 너

무나도 일상이었던 모습이기

에, 딱히 생각해본 적 없는 다

정함이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몇가지 중 가장 큰 자산이 그런

당연한 다정함이 아닌가 싶다.

아버지의 다정함들

이야기에 앞서 아버지의 당연 한 다정함이란 이런 것들이다.

위에서 언급된 에피소드처럼 새벽이라도 꼭 자녀 방에 들러

이불을 덮어주고 벗어난 베개

를 제대로 베어주시는가 하면

온가족이 외출을 하거나, 식당

에서 나오는 길이면 꼭 앞장서 서 신발 방향을 돌려 신기 편 하게 바꿔두시고, 아침에 잠 에서 일어나기 피곤해하는 날 이면 조용히 물컵을 들고 방으 로 들어와 건네주시곤 하는 것 들이다.

이런 아버지의 다정함을 100% 구현하고 있다고 생각

지는 못하지만, 아들이기에 자

연스레 나오는 50% 수준의 아

버지표 다정함만해도 주위에

서 다정하다는 이야기를 들으

며 자라올 수 있었고 그 다정

함 덕분에 지금의 아내와 결혼

을 할 수 있었던 것이겠지 싶

다. 아내 역시 가끔 내가 스스

로의 외모에 신경쓸때면 장난

처럼 본인이 나와 연애하고 결

혼하게 된 결정적인 사항은 다

정함이지, 외모는 굉장히 미미 한 부분이라며 놀리곤 하는 걸

보면 ‘다정함’이라도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기도.

물론 이런 단편적인 부분 이면 에는 다소 다혈질적인 모습이

라던지, 고집스러움 등 나 역

시 아버지의 닮고 싶지 않은

모습들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아버지의 다정함이 그 모든 단

점을 상쇄시킬만큼 큰 것은 목

적이 있는 다정함이라거나, 단

순히 자녀만을 향한 다정이 아

닌 무의식적인 본연의 다정함 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상을 가리지 않고 받는 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심지어 알아차리기도 힘든 가랑비에 옷젖는 듯한 스며드는 다정함.

내가 생각하는 진짜 다정함이 란 그런 것이다.

이 이야기를 글로 옮기기 전, 아버지께 아내가 그러했더라 는 이야기를 하니 본인이 그 랬는지도 잊으신 모양새였다. 신발 이야기도 드리니, 그저

본인도 자신의 부모님께 받은 대로 하고 있을 뿐이라는 이

야기. 그랬다. 돌이켜보면 할 아버지께서도 내게 쉼없이 다

정하셨다. 윗대의 대물림이라 는 이야기를 듣고는 한가지 걱 정되는건 혹여 내가 그 대를 (어떤 방식으로든) 끊어먹지 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스쳐지

났지만 대가 아니더라도, 주변 에 전할 수 있는 다정함이 있다 는 건 참 감사한 일이리라. 기왕 나온 김에 조금 더 자랑 하자면, 일반적으로 표현되는 대한민국의 아버지상과는 다 르게 애정표현도 풍부한 편인 데 이 때문인지, 여전히

넉넉치 않은 시골에서 우리가 엇나가지 않 고 나름 (우리 둘의 평가로는) 잘 클 수 있었던 건 8할이 어머 니의 헌신과 아버지의 다정함 덕분일 것이라고. 이 대화 전 까지는 우리 둘다 흙수저라며 자조하곤 했었는데, 이후 우리 는 우리를 다정수저를 물고 태 어난 것으로 하기로 했다. 나 역시 아버지가 그러했듯 누군 가에겐 스며드는 다정함이기 를 바라며.

독일, 운전면허에 중고차 한 대 값이라니!

/ 브런치

그래도 실패할 권리는 있다.

'오늘이 제발 마지막 운전 수업 이기를.'

집에 돌아오는 트램 안에서 간

절한 마음으로 이 문장을 되뇌 었다. 열흘 전에 운전 실기시험

에서 탈락했다. 독일에서는 실

기시험에서 탈락하면 그 다음

오늘이 두 번째 시험 전, 한 번의 운전연습날이었다.

첫 실기시험을 앞두고 나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수시로 쿵

쾅거리는 심장과 긴장으로 뻗

뻗해지는 목덜미에 하루 하루

피가 마르는 것 같았다. 시험

이 코앞이어서 그랬냐고? 아

니다. 시험을 2주 앞둔 시점부 터 그랬다. 정확히는 운전학원 에서 보낸 지출내역서를 본 후

이 5,900유로였다. 손이 떨리고

심장이 뛰고 충격과 슬픔이 한 꺼번에 몰려왔다. 내가 이렇게 큰 돈을 운전면허에 썼다는거 야??? 무능력하다는 뜻 같아 인

정하기 싫었고, 중고차 한 대 값

을 날린 거 같아 속이 쓰렸다. '

이 돈이면 이 돈이면' 하면서 자 책하고 아파했다.

독일은 운전면허를 따는데 비 용이 많이 든다. 코로나 전, 지

금처럼 물가가 오르기 전에도

기본 3천 유로는 든다고 했다.

내가 운전학원을 등록할 때는

코로나를 지나면서 운전학원

비용이 크게 올랐을 때였으나

기본코스대로 쫙쫙 진도가 나

간다면 최대 3천유로 안에서

끝난다는 플랜이 나와있었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대로 내가 해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독일은 학생이 시험을 볼 만큼

운전실력이 충분하지 못하면

선생님 재량 안에서 수업 시간

을 늘릴 수 있고, 여기에서 최종

험을 한 번에 붙어야 추가 비용

이 들지 않을테니 실패할까 부

담이 되어 잠이 오지 않았다. 심

장이 뛰고, 뒷목 잡을만 하지 않

은가. 독일 살면서 독일에 불만

을 가져본 적이 별로 없지만 운

전면허 시스템만큼은 욕하고

싶다. 어지간하면 면허를 줘도

될텐데 초보 딱지 뗄 정도는 되

어야 면허를 받을 수 있다.

그렇게 마음을 다스리고

부터였다. 모든 비용을 정리해 서 보내주었는데 총지출내역

비용이 결정난다. (나 스스로 무

능력하게 느낀 데는 여기에 이

유가 있다.) 젊은 남자 아이들이

빨리 끝내면 3천유로라고 들어

서, 나는 아줌마에 나이도 있으

니 좀 더 든다고 생각해서 4천

유로면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5,900유로라니. 남편이

반올림해서 6천유로라고 할 때

마다 나는 바득바득 5,900유로

운전수업 비용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 운전수업 10분에 14유

로, 필기시험에 80유로, 실기시

험에 200유로. 앞에 말한 시험

비는 학원에 지불해야하는 것

이고, 운전기관에는 별도의 수

수료를 지불해야한다. 학원이

폭리를 취한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실기시험에 한 번 떨어

아깝다가도결국준비가덜되었 다는것이드러났다고받아들였 다.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았던 운 전수업을하고집으로돌아오며 오늘이마지막이길소망했다.

라고 정정해서 말했다. 100유

로라도 적게 말하고 싶었다. 비

용이 많이 든만큼 내가 무능하

다는 뜻 같아서 조금이라도 적

게 말하고 싶었다.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든 데에는

나름 이유가 없지는 않다. 독일

은 많이 수업해야 일주일에 두

번이고, 그나마 선생님이 병가

를 내거나 휴가를 가면 한 달씩

지면 실기시험비 200유로, 추 가 수업비 130유로, 운전기관 에 내는 시험수수료 130유로, 합 460유로가 들어간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정신줄

을 잡기 힘들었다. 460유로를 더 쓰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이러다 오히려 시

험을 망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어 마음을 고쳐 먹었다. 한 번쯤

살면서 이렇게 큰 돈을 배움에 써본 적이 있었던가. 운전면허 비용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나의 생각이 한국에 사는 수험 생들에게 가 닿았다. 한국에서 는 가정마다 사교육으로 쓰는 총비용이 5,900유로의 몇 배는 될 것이다.

아이들이 얼마나 부담을 느낄 까 새삼 가슴 깊이 공감되었다. 부모의 투자와 기대가 힘이 되 기보다 실패하면 안 된다는 부 담감으로 다가오리라. 실패가 두렵고 가슴을 졸일 것이다. 나 처럼 낯짝 두껍게 '실패할

수업이 없기도 하다. 운전을 띄

엄띄엄하는 만큼 실력이 탄력

을 받아 올라가지 않는다. 나

같은 경우는 딸 아이가 아프면

서 3개월간 운전을 쉬었고, 선

생님도 한 번 바꿨기 때문에 적

응하느라 버린 시간이 많다. 독

일어로 운전을 배우면서 아무

래도 입력해야 할 정보 중에서

하나는 듣고 하나는 흘려버렸

을 가능성이 높다. 나이가 많으

니 반응속도도 느리고, 판단 속

도도 느리고. 이래저래 나는 악

조건이었다.

이유야 어쨌든 5,900유로를 썼

떨어져도 괜찮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돈은 아깝지만 한 번

쯤은 괜찮다는 생각으로 임하

자고 체면을 걸었다. 그렇게라 도 스스로를 안심시켜야 차분

하게 시험을 볼 수 있을 것 같았 다. 가족들에게도 선포를 했다.

"나에게는실패할권리가있어!!"

5,900유로 쓴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았으나 부담감에서

자유롭고 싶었다. 혹시 모를 실

패를 위해 밑밥을 깔아야 한다 고 생각했다. 나를 압박하지 말

라고 무언의 압력도 넣어야 했 다. 우리 모두 마음을 내려놓자 고 동의를 구해야 했다.

메모 10000개를 쓰며 얻은 것

by윤하늘 / 브런치

10년 넘게 휴대폰 메모장에 수시로 기록했다.

나에게

메모장은 생각, 감정, 계획관리, 책, 영화, 공부후기 등 글로

일상을 적는 인스타 겸 블로그 겸 유튜브이다.

메모만개를 쓰며 얻은 것은 크게 7가지이다.

1. 글쓰기 실력 향상

유시민 작가님께서 글을 잘 쓰고 싶다면 하루에 20분이라도 써보라고 하셨다. 기록하 는 시간을 모으면 20분은 금방 넘어가는 편이다. 어떨 땐 글 쓰는 게 말보다 정리가 잘 되고 편할 때가 있다.

2. 셀프상담

불안감이 높아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 일단 눈에 보이게 쓰는 것만으로도 한결 마음이 가볍다. 그리고 당장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은 묵혀두고 생각을 안 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간이 해결해 주거나 좀 더 나아진 내가 해결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고민도 거기서 거기라 해결했던 방법을 적어두니 같은 고민을 또 하면 메모장을 뒤져서 이때 이렇게 해결했구나 참고하고 고민을 끝내고 바로 해결방법으로 넘어간다.

3. 오답노트

건강, 인간관계, 연애, 공부, 돈, 쇼핑, 패션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적고 스스로 피드 백을 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 예전에 비하면 나 참 용됐다. 다 기록해 둔 덕분이다. 실 수와 실패의 순간을 잘 적어두어 다음에는 반드시 레벨업을 하고 있다. 오답도 적지만 정답의 순간을 잘 적어두고 그 상황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반성만큼 칭찬도 하다 보 니 늘어가고 성숙해지는 걸 느낀다.

4. 취향이 확고해진다 감정이 움직일 때만 글을 쓰다 보니 기쁘든 슬프든 해야 쓰게 된다. 그래서 내가 좋아 하는 것들이 극명하게 보인다. 좋아하는 건 사람 만나기, 건강한 습관, 공부이고 싫어 하는 것은 미루기, 무기력, 우울, 불안이 있다. 그래서 좋아하는 활동을 늘리고 싫어하 는 활동은 겪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아니 겪더라도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다.

5. 자기 이해 나의 과거들을 촘촘히 적으니 내가 투명하게 보인다.

6. 자기 확신

나를 알기 때문에 드는 확신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나로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다. ‘나 정도면 괜찮네’ 나에 대한 혼란이 줄어 여유가 생기고 나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 고 있다.

7. 영감

그동안 써왔던 수많은 메모들 중 하나를 가져와 글로 써내면 되기에 처음엔 글쓰기챌 린지를 무난하게 성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나는 나인가 보다. 비슷한 글을 쓰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개성이라 여긴다. 스스로에게 영감을 받으니 느끼하게 말하자면 나는 나의 뮤즈인 셈이다.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데

어떻게 안 쓰고 배긴담

하나의 영양제만 선택해야 한다면

비타민D의 기능과 관련하여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은 ‘뼈 건강’입니다. 장에서 칼슘 의 흡수를 돕고 뼈의 형성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비타민D 가 부족하면 신생아나 어린이

단 하나의 영양제로 비타민D를 선택한 3가지 이유

는 구루병에, 성인은 골연화증 이라는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뼈가 약해져 쉽게 변형되어버 리는 질병이죠.

그러나 제가 비타민D를 특별

하게 생각하는 데는 이 이상의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저는 비

타민D를 '면역 비타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

을 담당하는 백혈구는 비타민

D를 수용하여 체내 염증 물질

을 억제하고 병원성을 띤 미생

물을 죽일 수 있는 면역 단백질

을 생성합니다. 특히 제1형 당

뇨병 등의 자가 면역질환을 예

방할 수 있다는 결과들이 다수

보고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구를 말씀드리자

면, 핀란드에서 1만여명의 임

산부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비

타민D 보충제가 제1형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관

찰한 결과, 비타민D를 먹지 않

은 신생아보다 제1형 당뇨병

발생률이 90%나 줄었습니다.

제가 지은 비타민D의 또 다른

별명은 '항암 비타민'입니다.

물론 이 말은 비타민D 보충제

로 암 환자의 항암치료를 대

신할 수 있다는 뜻이 절대 아 닙니다.

그럼에도 ‘항암’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건, 비타민D의 충분한

섭취가 암에 대처할 수 있는 가 장 쉬우면서도 강력한 방안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있다고 나타났죠.

그리고 이러한 비타민D 결핍

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햇빛을 쬐지 않는다는 건데요.

비타민D는 일주일에 2번 이

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

이에 30분 정도, 자외선 차단

제를 바르지 않은 채로 팔과 다

리에 햇빛을 쬐면 부족하지 않 을 정도로 합성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게 참 여러모로 쉽

지 않습니다. 추워서, 점심에 시간이 없어서 혹은 피부가 타

는 게 싫어서 햇빛을 멀리하기 때문이죠. 또한 일조량 자체가 중요한 변수이므로 거주 지역 의 위도, 계절, 피부색 등에 따 라서도 결핍될 수 있는 영양소 입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간을 비롯한 동물의 내장이 단위 그램당 비타민D 함량이 가장 높은 편인데, 식탁 에 흔히 올라오는 메뉴가 아니 죠. 그나마 등 푸른 생선, 버섯 과 같은 식품에도 함유되어 있

29ng/mL)’에 해당하는 성적 을 받은 셈입니다.

따라서 그 이후로 저는 10년 째 하루에 2,000~3,000IU, 즉 50~75㎍씩 보충하고 있습니 다. 한국인 영양소

많고 상한섭취량인 100 ㎍은 넘기지 않는 수준이죠. 누군가는

발표한 비타민D 섭취기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의 기준일 뿐이며 본인의 컨디션 에 맞게, 필요한 경우 주치의와 상담하여 섭취량을 조절하시 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비타민D를 더 똑똑하게 보충 하는 방법 첫째, 비타민D는 칼슘을 돕습 니다.

비타민D는 세포 분화를 촉진

해 미성숙 상태에 머물러 있는

세포가 암세포가 되는 것을 막 고, 늙고 병든 세포가 저절로

죽도록 ‘세포자살(apoptosis)’을 유도하는 역할도 수행

하죠. 특히 유방암, 대장암, 전

립선암과 같은 암과 혈중 비타

민D 농도가 관련이 높다고 알

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이렇게 중요한 비타민D가 부족합니다.

한국인의 비타민D 결핍은 매

우 심각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질

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국

내 비타민D 결핍환자는 2015

년에 비해 2019년 무려 3배 이

상 급증했고, 연령별 하루권장

량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 90%

이상이 비타민D 부족을 겪고

기는 하나, 충분섭취량을 섭취 하려면 하루에 등 푸른 생선 5 토막 이상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나이가 들수록, 비 만할수록 비타민D의 합성 능 력이 떨어지며, 흡수장애 혹은 간, 신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 도 비타민D 결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그래서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하루에 1,000IU, 즉 25㎍ 정도

를 챙겨먹던 당시 혈중 비타

민D 농도를 측정할 기회가 있 었는데, 제 측정 결과가 30ng/ mL를 채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같이 검사를 받은 분

들 중에 제가 1등이었어요. 다

른 분들은 대부분 20ng/mL 이하였기 때문이죠. 물론 저희 모두 미국 내분비학회에서 제 시한 기준으로는 ‘불충분(20-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애써 보 충한 칼슘이 무용지물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D의 체내 활 성형태인 칼시트리올이 칼슘 의 흡수와 이용을 돕기 때문이 죠.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식약 처에서는 비타민D에 대해 ‘칼 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 데 필요’하다는 기능성을 인정 했습니다. 시중에 출시된 대부 분의 칼슘 보충제에 비타민D 가 첨가되어 있는 것도 이 때 문입니다. 둘째, 오메가-3와

출처: 유튜브

생초짜 신입인 저더러

100억짜리 건물을 지으라고요?

학부 졸업을 앞두고는 포부가

컸다. 5성급 호텔과 고급 리조

트, 공항, 백화점 등 대규모의

화려한 공간을 멋들어지게 설

계하고 싶었다. 고학년이 되

어 주차 타워를 직접 설계하

거나, 자연과 건물을 유기적

으로 풀어내는 팀별 프로젝

트 여럿을 무리 없이 끝내고

학사모까지 받게 되자 이미

노련한 디자이너가 된 것만

같았다.

그러나 본격적인 구직 세계

에 진입하자 얼마 되지 않아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5성

급 호텔과 고급 리조트, 백화

점을 설계하는 회사에 입사하

는 일이란 수능을 다시 치러

서 서울대에 합격하는 일보다

도 어려워 보였다. 그런 회사

들이 인턴 경험조차 한 줄 없

는 나를 환영할 이유가 없었

다. 욕심과 기대를 큰 폭으로

낮추고 경험부터 쌓아보기로

결심한 뒤 처음으로 취직에

성공한 곳은 역삼역에 위치

한, 임직원이 총 8명 정도 되는

소규모의 건축 디자인 회사

였다. 사무실 인테리어와 기

업의 사옥 건축, 혹은 교회 같

은 예배당 건물의 리모델링, 또 골프 클럽 라운지 인테리

어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다루는 곳이어서 실무 경험을

쌓기에 적합할 것 같았다.

미처 한파가 가시지 않은 2월

의 어느 날, 블라우스와 정장

치마 차림에 구두를 신고 역

삼동 사무실에 첫 출근을 했

다. 긴장감이라곤 한 톨도 없

었고 외려 몸과 마음 깊이 충

만한 자신감에 또각또각, 당

당한 발걸음을 앞세워 사무실

문을 열었다. 어떤 일이든 다

잘할 자신이 있었다. 갑자기

사무실이 아닌 공사 현장에

뚝 떨어지기 전까지는.

유일한 사수였던 설계팀장

님이 결혼과 출산으로 휴가

를 쓰게 되어 그 자리가 공석

이 된 것이 시작이었다. 팀장

님이 진행하고 있었던 공사비

100억 규모의 제약회사 사옥

건축 프로젝트가 온전히 나에

게 이관되었고, 프레젠테이션

자료 준비와 피칭에 이어 별

안간 “내일부터는 현장에 나

가 샵 드로잉(현장에서 도면

작업을 지휘하는 일)을 하라”

는 업무 지시가 내려졌다.

100억이 당최 얼마만큼 큰돈

인지, 샵 드로잉이 무엇인지,

또 현장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생초짜 신입더러 당장

현장에 가라니 잠시 갸우뚱했

지만, 답답한 사무실을 떠나

햇살이 가득한 바깥에서 일할

수 있다니 설레기만 했다.

다음 날, 막상 현장을 마주하

자 내 머릿속은 백지가 됐다.

햇살은 커녕 흙먼지만 풀풀

나리는 현장엔 여기저기 파헤

쳐진 흙더미와 커다란 포클레

인들, 그리고 흙먼지로 뒤덮

인 컨테이너 박스 하나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반장

님들’이라 불리는 몇몇 아저

씨가 손가락으로 컨테이너를

가리키며 내게 뭐라고 외쳤지

만,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시

끄러운 포클레인 소음 탓에

도무지 들리지 않았다. 매캐 한 분진을 푸푸 뱉으며 그들

에게 가까이 다가간 내가 알

아들은 말은 겨우 이 한마디 였다.

시간 없어, 먹 도면 쳐서 가져와요.

먹 도면이라니? 생전 들어본

적 없는 말이었다. 나는 얼른 컨테이너로 들어가 노트북 을 켜고 포털 사이트를 열어 서 다짜고짜 ‘먹 도면’을 검색 했다. 검색 결과로 나온 정보 들을 훑으며 이것들을 어떻게 빨리 흡수할 수 있을까 곰곰

생각하다가, 이내 노트북을

덮었다. 아무래도 반장님들께 툭 터놓고 솔직하게 얘기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편이 빠를 것 같았다.

나는 회사에서 온 유일한 담

당자이자 건물이 완공될 시점 까지 이들 모두와 동고동락할

유일한 소통 창구였다. 모르

는 것을 아닌 척 숨기는 건 내

성격과도 맞지 않았다.

그 길로 컨테이너 박스를 박

차고 나가 흙더미 속을 돌아

다니며 각 공정을 책임지는

작업반장님들께 하나하나 물

어 가며 먹 도면을 치기 시작 했다. 살갑고 열정적인 내 태

도에 반장님들도 마음을 여셨 고, 과연 수십 년간 전국의 갖

가지 현장을 돌아다니며 일해 오신 최고의 베테랑들답게 노 하우를 속속 알려주셨다. 그 날, 나는 생애 최초의 먹 도면 을 무사히 완성했다.

처음 느끼는 벅찬 감정에 잠 을 이루지 못하고 현장에 돌 아간 이튿날, 나는 너무 놀랐 다. 어제 친 먹 도면의 내용이 현장에 그대로 구현돼 있었 다. 그 순간,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졌다. 내가 그리는 도면 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현장 의 모든 것은 올스톱 되었다.

각 공정의 반장님들과 인부들 모두가 내 도면만을 기다렸 다. 무거운 책임감에 조금은 무섭기도 했지만 내가 이곳에 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사 실이 기뻤다. 그야말로 나는 현장의 지휘자였다.

그날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

나 매일매일 현장에서 보내게 되었다. 도면 속 그림이 눈앞 에서 바로바로 블록 쌓기처럼 이루어지는 모습이 너무 신기 해서, 주말과 휴일까지 반납

하고 내 현장, 내 건물이라 여 기며 씩씩하게 출근했다.

나중에는 땅 속의 암석을 깨 는 작업 때문에 컨테이너 전

체가 흔들리고 골이 아파도 현장에서 의연하게 도면을 죽

죽 그려대는 스스로가 대견했 다. 어느새 삼촌처럼 친밀해

진 반장님들의 간식을 손수 챙기고, 함께 먹으며 수다를 떨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 겨나는 궁금한 점들을

하루아침에 현장에 뚝 떨어져 기획부터 설계, 디 자인, 샵 드로잉에 현장 감리 감독까지.

A부터 Z에 달하는 거대한 사 이클을 완성한 결과가 눈앞에 모습을 나타냈던 준공일을 잊 을 수 없다. 이제는 정말로, 어 떤 일이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단단한 자신감이 가슴 가득 차오름을 느꼈다.

학부를 졸업하고 막 대학생 티를 벗은 신입 디자이너들 을 데리고 현장에 함께 갈 일 이 생기면, 그들과 비슷한 나 이였을 적 나의 얼굴이 희미 하게 겹쳐 떠오르곤 한다. 불안함과 묘한 설렘, 그러면

어느 일본 노인의 사과

by순이 / 브런치

나고야에서 겪었던 뜻밖의 이야기

나고야에서의 둘째 날 오전, 어

느 명소에서 한 노인을 만났다.

10여 분 전에 봤던 모습으로는

관람객들에게 그가 지키고 있

는 어떤 고적에 관해 일본어로 안내해 주고 있었다. 그러고 나 서 내가 다시 그 앞을 지날 때 에 그와 눈이 마주쳤던 것이다.

'어차피 일본어 알아듣지도 못 하는데..' 나이가 일흔은 족히

되어 보이는 그에게 영어로 설

명을 요구할 수도 없고.. 일본

어를 잘 모른다고 굳이 말할 필

요가 있을까 해서 발길을 돌리

려는데 들어오라고 손짓하며

그가 생긋 웃고 있었다.

'흠...' 망설여지긴 했지만 외면

하기도 어려워 고적 안으로 발

을 들이게 되었다. 간혹 일본

사람들이 나를 자국민으로 착

각하기도 해서, 기껏 열심히 안

내해 준 게 소용없는 일이 될까

봐 외국인임을 알게 하기 위해 일부러 "Hello." 하고 영어로

인사를 했다.

그제야 외국인임을 알아채고

잠시 멈칫-하더니 "where are you from?" 하고 물었다. 아

주 짧은 일본어로 "칸코쿠-"라 고 대답했다. "aha-"하며 희끗 한 머리를 한번 긁적이더니 영 어로 설명하는 것에 대해 양해

를 구하고는 짧고 명료한 말들

로 그 고적의 역사와 의미에 대

해 알려주는 것이었다. 그것도

최선을 다해서.

나이가 무색하게 꽤 영어가 유

쁜 일이 있었던 것을 do apologize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조금의 틈도 두지 않고 깊이 허리를 숙여 다시 한

번 나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었

다. 몇 초가 안 되는 짧은 시간

내에 급작스레 벌어진 일이었

다. 어떤 상황인지 알면서도 실 감이 되지 않았다.

잠깐 사이에 많은 생각과 감정

들이 내 속에서 스쳐 지나갔다.

놀랍다. 당황스럽다. 고맙다.

대단하다... 그는 아무리 빨라 야 광복 즈음, 아니면 그 이후 에 태어났을 텐데. 그리고 그의 조국은 다른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보도록 가르쳤을 것인데

이게 가능한 일인 것일까?

반대로 나의 조국이 과거의 침략국이었다면. 부끄러운

말이지만 나는 조국이 가르

친 역사를 좀 더 믿고 싶지 않

았을까? 반백년 가까이 나이 가 어린 상대국의 청년에게

할지 몰라 서 "we can be friends, thank you for your warm words and 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 ます。" 하고 머리 숙여 작별 인 사를 했다. 살면서 두고두고 이 때의 일이 기억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용기에 대해 나 또 한 한 인간으로서 존경과 감사 를 표한다.

창한, 그리고 자신의 일에 열정

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그의 수고를 헛되이 하

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 고적을 그와 함께 둘러보며 한 마디의

이런 사과의 말을 건넬 용기 가 있었을까? 나조차도 이렇

게 그 옛날의 과오를 인정할 수 있었을지 확신이 서지 않 는다.

내게 과거는 밉고 현재는 좋은 일본. 과거의 사람이 현재의 나 에게 와서 미안하다고 악수를 청한 기분이다. 국가 간의 완전 한 사과와 용서가 있기는 어려 울 듯하지만, 그저 좋은 사람은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사람된 情으로 빌어본다.

설명도 놓치지 않도록 온 신경 을 집중했다.

모든 안내가 마무리되고, 'thank you and 아리가또고

자이마스'라고 작별인사를 하 려던 참인데- "ah- one more thing." 하고 나를 멈춰 세우는 것이었다. '더 설명해 주실 게

남아있나 보다'하고 다시 귀를

기울였는데, 그 뒤에 이어진 그

의 말들이 너무나도 뜻밖의 것

들이었다.

"히데요시-" 그의 첫마디 중 저

단어를 들었을 때 약간의 당혹

감과 함께 나도 모르게 헛웃음

을 지었다. 표정을 다시 고쳐

짓자마자 '그리고 백 년 전에 도 우리나라(일본)가 너의 나 라(한국)를 힘들게 했던 것, 나

유학 생활을 하다 보면 급격하게 당이 떨

어지고 에너지 고갈이 오는 순간이 있는데, 원치 않는 독일어 대화에 파묻혀 있다가 나

왔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유학생 활 초반에는 이를 달래느라 온갖 단 음식들

을 입에 우겨넣으며 버텼다가 거의 10kg가

찌는 참사를 당했지만, 이 생활이 익숙해지

다보니 단 음식만으로 영혼까지 채우기는

불가능했다.

식욕저하와 폭식의 길을 오가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땅콩버터. 작년부터 내게 없어선

안되는 존재가 되었다. 귀여운 티스푼으로 한스푼 떠서 먹기만 해도 몸과 마음의 허 기가 채워지지만 칼로리는 전혀 귀엽지 않

다. 하지만 설탕으로 채워진 간식보다는 훨 씬 건강하기 때문에 매일 한스푼씩은 먹어 주고 있는데, 밖에서 통을 들고 퍼먹을 수 는 없으니 이제는 각종 간식으로 즐기기 도 한다.

내 영혼의 동반자 땅콩버터로 첫장을 열어

가고자 한다.

Reese's 피넛 버터 컵

땅콩버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알만한 간식. 내가 땅콩버터에 빠지게 된

계기도 바로 이 피넛버터 컵 때문이다. 달 달한 초콜릿 사이에 적당히 스무스하고 크 런치 한 피넛버터가 들어있는데 이 조합이 환상적이다. 2개밖에 안 들어있어서 참 아 쉬웠는데, 마트에 가보니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이렇게 2개 든 게 기본이고, Maxi 사이즈, Mini 사이즈, 5개들이 등... 그저 피넛버터 개

수와 크기만 바꿔서 출시했을 뿐인데 이게

나 같은 사람한테는 먹혀든다. 어떨 때는 저

컵의 반개 분량만 먹고 싶을 때도 있고, 저 사

이즈가 부족할 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다른

크기의 제품을 사기만 하면 된다.

로아커 피넛버터

살찔까 봐 정말 가끔 먹는 로아커. 땅콩버

터 자체가 칼로리가 높아서 칼로리 따져봤 자 도긴개긴이긴 하지만, 왠지 와플이라고 하면 더 살찌는 느낌이니까...

이런 땅콩버터 과자들은 보통 초콜릿 맛이

마트에 파는 땅콩버터들엔 보통 땅 콩 외에도 많은 첨가물이 들어간다. 하지만 나는 건강하게 땅콩버터를

시간약속 안 지키는

사람의 특징

by린 lin / 브런치

만성 지각쟁이들의 공통점

몇 주 전, 오래간만에 가진 친 구들과의 모임.

다들 바쁘게 사느라 얼굴 못 보

고 지낸 지 1년이 다 돼 가는 터 라 서로 풀 이야기보따리가 한 가득일 것이 분명했다. 따라 서 집에서 모이면 대화도 편 하게 나누고 좋지 않을까 싶

어 1차는 우리 집에서 모이기 로 했다.

하지만 문제는 오랫동안 만성 지각병으로 악명을 떨치던 내 친구 B. 이번에도 B가 지각을

(코디네이터 김영지) - 1/24 Expo Court, Ashmore Qld 4214 - 0435 806 828 - dudwl87@nate.com - 수업 : 토요일 오전 9:30 - 오후 12:00

교장 김영수(교감 최윤정) 0493 861 646

할지 안 할지가 가장 큰 관건이 었다. 참고로 2년 전 모임 때 장

장 2시간을 늦게 나타난 전과 가 있으므로 이번에도 마냥 마

음을 놓을 순 없었다.

오후 8시까지 모이기로 한 우 리, 7시쯤 다른 친구에게서 방 금 출발했다는 연락이 왔다. 그러나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친구 B.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어김없이 지각은 기정

사실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몇 분 뒤 카톡이 왔다.

‘20분 정도 늦을 것 같아..’

평소에 비하면 20분은 양호한 편이기에 봐주는 셈 치고 시간

에 맞추어 배달음식을 시켜놓

았다. 8시가 다 되어 갈 무렵,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 다른

친구에 반해 20분이 지나도

30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은

B는 결국 이번에도 무려 1시

간을 늦게 나타났다.

이쯤 되면 패턴이 보였다. 집

에서 만나기에 조금은 늦어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 준비를

느긋느긋 하게 했을 것이고 단

둘이 만나는 약속도 아니기에

나 하나쯤 늦어도 먼저 도착한

사람끼리 놀고 있으면 될 것이 라는 마인드가 장착되어 있기

에 지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

을 가능성이 높다.

늦은 사람이 미안하다는 말 외

에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으랴.

도착하자마자 늘 그렇듯 차 막

힘을 변명으로 둘러댔지만 이

내 곧 늦게 출발했음을 인정하

고 하염없이 사과했다.

오랜만에 만나기도 하고 워낙

얼굴도 보기 힘든 사이라 분

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 최

대한 이성적으로 주의를 주고

넘겼지만 앞으로 또 이 B 친구

와 약속을 잡을 수 있을지는 미

2. 불안감이 커진다.

평소 말이 없는 사람도 늦다 보 면 가는 내내 초조해지기 때문 에 급격히 말이 많아지는 경향 이 있다. 내비게이션이 된 마 냥 단톡방에 본인의 위치를 실 시간으로 보고하기도 하고, 단 골멘트 ‘차 막힘’을 언급하며 이런저런 변명들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3. 괜히 미안한 마음에 돈으로 만회하려는 경향이 있다.

모두를 기다리게 만들었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죄책감과 미 안함에 어떻게든 만회할 수 있 는 방법을 찾게 된다. 물론 다 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 는 것이 최선이지만 당장 조금 이라도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밥 값이나 술 값을 내는 등 자 처해서 돈을 쓰며 친구들의 기 분을 풀어주려 노력한다.

4. 이성과의 약속은 절대 늦지 않는다.

우선순위의 차이일까? 친구 들과의 약속은 매번 늦는 사 람이 이성과의 시간약속은 칼 같이 지키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5. 본인보다 더한 강적이 나타나면 그건 또 못 참는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본인보다 더 늦게 나타나는 사람이 있으 면 올챙이 적 생각 못하고 한

마디 꼭 거드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이건 내 업보다’ 하며 받아들이고 거울치료 삼아 다

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지각쟁이를 탈출하게 된 계기

- 501 Hamilton Rd Chermside Qld 4032

- 수업: 일요일 오후1:30 – 4:00 - 491 Waterworks Rd Ashgrove Qld 4060

- 수업: 일요일 오전 9:30 – 오후 12:30

- 0433 475 658

내내 차 안에서

- 수업: 일요일 오전 10:30 - 오후 1:30

지수다.

맨날 지각하는 사람들의 특징

1. 항상 거짓말이 포함되어 있다.

초장부터 거짓말을 내뱉고 시

작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예를

들어 30분 이상 지각이 확실시

된 상황에서 차마 친구들에게

“얘들아, 나 30분 정도 늦을 것

같아” 이렇게 대놓고 말하긴

어렵기에 “나 한 10분 정도 늦

을 것 같아” 이렇게 시간을 단

축시켜 말해 놓은 후 상대방을 안심시킨다.

나도 어렸을 적 가족과 친구들 사이 한 지각하기로 유명했다.

학교나 학원은 절대 안 늦으면 서 개인 약속은 꼭 10분 15분

씩 늦는 버릇이 있어 부모님에 게 자주 꾸중을 듣곤 했다.

안에서 새는 물은 밖에서도 새

는 법. 이것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버린다면 나중에 커서 사 회생활을 할 때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될 것이고 이것은 곧

인간관계에 치명타를 입힐 것 이 뻔히 보였다.

무엇보다 가장 피하고 싶었던 감정 중 하나는 ‘불안감’

의미 와 같다.

예의를 지키는 모습을 먼저 보 여줌으로써 상대방도 자신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 게 끔 해주어야 상호 간의 두터 운 신뢰가 쌓인다.

세 번째, 미리미리 준비하자 지각을 일삼는 원인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 늦잠이 원인이라면 미리 알람을 맞춰 놓고 제시간에 일어나거나 꾸 물거림이 원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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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865CE
RICE SHEETER
ASM780CE
RICE MIXER (FLOOR TYPE)
SL-4 - Rice Box Trolley
ASM730CE - RICE MIXER (BENCH TYPE) - MULTI NIGIRI MAKER
FRC108NC - Fujimak Rice cooker
MM-CE - Fujiseiki Rice Dispenser
RM-401AG-CE - Rice Techno Rice Washer
ASM890CE - MAKI MAKER
ASM430CE - NIGIRI MAKER
ASM460CE - NIGIRI MAKER (TRAY TYPE)
ASM260CE - MAKI CUTTER
ASM405CE - NIGIRI MAKER (BASIC)
CR-5311 - Cuckoo Rice Cooker
ASA 151 - Rice Box

인생의 달콤함은 아주 잠깐뿐

향기

by트래비 매거진 / 브런치

봄은 자연이고 산책이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 안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봄의 공간이 있 다. 화담숲 입구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화담채’는 올 3월 29일 문을 열었다. 4월이면 10만 송이 노 란 수선화가 숲을 가득 메운다고 하니 연인의 손을 잡고 봄나들이 어떨까?

화담채는 우선 건축부터 눈에 띈다. 한국 전통가옥의 짜임

새와 소재, 기술을 곳곳에 적용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

다. 530평에 이르는 화담채는 너른 공간 안에 다른 형태와 주

제를 가진 다양한 공간으로 구분된다.

우선, 지형의 고저차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오브제(objet) 계

단’부터 심상치 않다. 따뜻한 아이보리색의 콘크리트 벽 앞 에 선 나무 한 그루조차 조형미를 뽐낸다. 실제로 화담채에

선 식재된 모든 꽃과 나무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데, 각각 수

형에 맞는 구조와 조형미를 갖춰 하나의 작품이 되었기 때

문이다.

이어지는 미디어아트관 ‘별채’에서는 숲의 이야기를 예술가

의 시선으로 담아낸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약 137평, 높이 가 7미터에 이르는 공간은 화려한 꽃으로 이루어진 미디어 아트로 뒤덮인다. 그 한가운데 서면 판타지 영화 속으로 들 어온 듯 환상적인 기분에 젖는다. 몰입감이 대단해서 꽃 향 기가 느껴지는 듯 했다. 작품명은 프랑스를 기반으로

없는 3억5천 장의 데이터와 화담숲 이미지 6천 7백 장을 학습한 뒤, 화담숲의 사계절 풍경을 상상해 계절에 맞는 화풍의 그림으로 재창조했다. 변화하는 숲의 시간 속 에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인공지능이 예술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은 화담채의 하이라이트이며, 잊지 못할 감동을 준다. 메인건물 ‘본채’는 고요한 한옥의 정취가 가득한 공간이다. 황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서까래와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작품의 의도를 설명했다. 이 곳에서 정적인 숨결에 나를 맞추다 보면 고요한 사유의 시간 속으 로 한없이 빠져든다. 짧지만 도시인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 이었다.

이태수 작가의 ‘Stone Composition 039’

화담채 본채 ‘마당’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바위 작품이 있 다. 이태수 작가의 ‘Stone Composition 039’은 거대한 바위 를 가벼운 구름처럼 공중에 띄워 우리의 감각과 인식을 의심 하게 만든다. 천창에서 떨어지는 빛의 질감에 따라 시시각 각 변하는 작품의 모습이 변하므로, 위치를 바꿔가며 감상

하는 것이 포인트다.

화담채 본채에도 미디어아트가 있다. 이석 작가의 ‘웨이비 포레스트(Wavy Forest)’는 물고기가 헤엄치는 신비하고 환 상적인 빛의 숲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가 200여장의 이미 지를 재해석하여 만든 숲의 공간에 LG상록재단에서 발간한 어류도감 속 토종 민물고기 12종을 채색해 올리면 물고기 가 숲을 유영하는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인터액티브 미디어아트다.

‘The Bird’

로봇공학과 예술이 공존할 수 있을까? 본채에 전시된 또다 른 작품인 ‘The Bird’는 로봇공학을 전공한 정우원 작가가 메

탈 프레임의 속도와 움직임을 정교하게 계산해 새의 우아한 날개짓을 만들어냈다.

전아현 작가의 ‘심산, 화담의 초상’

전아현 작가의 ‘심산, 화담의 초상’은 레진과 콘크리트로 운 무가 켜켜이 쌓인 화담숲의 산세를 표현했다. “자연의 찰나 를 중첩시켜 변하지 않는 영원함을 담아 낸 것”이라고 작가 는 설명했다.

전아현 작가의 ‘심산, 화담의 초상’

이어지는 공간은 ‘뜰’과 ‘옥상정원’이다. 옥상정원으로 올라

가면 단일 수종(4~5월 설유화, 그 외 기간 파니쿰 노스윈드) 이 무한히 펼쳐진 화단 너머로 화담숲과 곤지암 리조트의 전경이 보이는 시그니처 공간 ‘인피니티 풀(PUUL)’을 만날 수 있다.

화담채는 상설 전시뿐 아니라 특별전시 및 그 외 다양한 프 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담채는 시간대 별 입장정원에 따른 100% 온라인 사전 예 약제로 운영되며, 화담숲 예약 시 함께 예약이 가능하다. 운 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화담숲과 동일),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이용요금은 5천원이다. 3월 29일부터 한 달 간 개관을 기념해 50% 할인을 진행한다.

화담채가 있는 화담숲은 4월 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 한다. 10만여 송이의 수선화가 노란 물결을 이루는 숲 속에 서 봄의 절정을 만끽해보자.

화담숲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화담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차 이 나

사진:shutterstock

호주는 현재 400개 이상의 의약품 공급이 제한되는 등 심각한 의약품 부족 사태 를 겪고 있다.

이 중 최소 20개는 매우 부족한 수준이며, 여기에는 ADHD 치료제 리탈린, 호흡 기 감염 치료제 벤자틴 페니실린, 우울증 치료제 플루옥세틴과 같은 필수 의약품 이 포함돼 있다.

특기, 심한 통증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경구용 모르핀 용액인 오르딘이 2월부터 공급되지 않고 있다.

호주의약처(TGA)는 이러한 공급 부족의 원인을 지역 차원의 일시적인 혼란과 코 로나-19 팬데믹의 지속적인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호주와 뉴질랜드 의사 단체인 RACP(Royal Australasian College of Physicians)는 취약한 환자들이 이러한 부족 사태의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연방정부가 보다 효과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니퍼 마틴 RACP 회장은 “의사들은 나침반 없이 미로를 헤매며 복잡한 환자를 위한 대체 치료제를 찾고 공급받아야 하며, 그 성공 수준도 다양하다"며 "이로 인 해 동일한 건강 상태를 가진 환자들이 극적으로 다른

RACP는 우선순위 그룹과 환자를 위해 필수 의약품 공급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강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퀸즐랜드의 한 어머니는 한밤중에 살고 있는 집에 화염병이 던져진 후 두려움 속

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이 공격은 골드코스트에서 한 무리의 10대들이 이 여성의 집을 불태우겠다고 협

박한 지 하루 뒤에 발생했다.

나인뉴스에 따르면, 사라 켈리는 “제 삶과 부모님의 삶, 아이의 삶이 두려운 상황"

이라고 말했다.

켈리는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한 무리의 젊은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그들

이 차 문을 걷어찼다고 증언했다.

"집을 불태우겠다"는 협박을 들었다고도 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방화가 아닌 공공 소란 사건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나인뉴스에 밝혔다.

켈리는 본인과 본인의 가족이 6개월 동안 같은 10대 무리의 괴롭힘에 시달렸다면 서 “경찰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에 너무 지쳤다"고 토로했다.

“다음번에는 내 가족 중 한 명이 크게 다칠 수도 있다"고 그녀는 걱정했지만, 아직 관련 사건으로 누구도 기소되지 않았다.

코리안라이프

가로 열쇠

1.자동차 운전석의 옆자리

3.자기 나라 사람

5.이왕에 지나간 일

7.서로 모르는 사람들을 알고 지내도록 주선해 줌

9.부서진 것을 손보아 고침

10.편지를 넣는 빨간 통

11.숲의 나무를 베는 장소

12.바퀴를 달아서 굴러가게 만든 기구

14.남에게 덧붙어서 사는 일

16.짚으로 만들어 논밭에 세우는 인형

18.악착같이 버티어 나가는 오기

19.쇠붙이를 뽑아내는 가마

세로 열쇠

1.배를 만드는 곳

2.돌로 만든 여러 가지 생활 도구

3.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하게 몰래 조사함

4.<심청전>에 나오는 깊은 물

6.벼의 겉겨

8.반딧불이

9.만만하게 여길 만큼 평범한 사람

12.수수의 줄기

13.코끼리의 엄니

15.차례나 방향이 반대로 되게

16.사실에 없는 일을 사실처럼 꾸며 만듦

17.어떤 일을 하는 데 드는 돈

스도쿠 SUDDOKU

낱말퍼즐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 카카오톡 ID : oofsem

서울 사대 및 서울대학원 졸 / 경기고등학교 교사

Solve the followings (1-4)

1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2

3 3 5�������� 4 + 3 2�������� + 5 = 2 3

4

1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5 6���������������� 10������������������������ + 2������������������������ ( 6, 7학년 )

3

6 3�������������������������������� + 2���������������� 15���������������� 10 ( 8 학년 )

7 9�������� 2 24��������

김선생 수학

5

6

1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8

5

1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문제

(268) ( Exercise of Algebra )

5 6���������������� 10������������������������ + 2������������������������ ( 6, 7학년 )

6

1

4�������� 5 = 0 ( 9, 10 학년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8 1 16��������2 + 40���������������� 25��������2 ( 10 학년 )

5 6���������������� 10������������������������ + 2������������������������ ( 6, 7학년 )

6 3�������������������������������� + 2���������������� 15���������������� 10 ( 8 학년 )

4

1

(9) Smith receives a basic weekly salary of $ 200 plus 7 % commission If his weekly sales amounted to $4000, what is the ratio of his basic salary to his total weekly income ?

Factorise

2

5

3

10 ( 8 학년 )

4 12�������� 2 4�������� 5 = 0 ( 9, 10 학년 )

7 9�������� 2 24�������� + 16 ( 9 학년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8 1 16��������2 + 40���������������� 25��������2 ( 10 학년 )

5 6���������������� 10������������������������ + 2������������������������ ( 6, 7학년 )

Smith receives a

6 3�������������������������������� + 2���������������� 15���������������� 10 ( 8 학년 )

7 9�������� 2 24�������� + 16 ( 9 학년 )

Factorise

8 1 16��������2 + 40���������������� 25��������2 ( 10 학년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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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mith receives a basic weekly salary of $ 200 plus 7 % commission If his weekly sales amounted to $4000, what is the ratio of his basic salary to his total weekly inc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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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s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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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mith receives a basic weekly salary of $ 200 plus 7 % commission If his weekly sales amounted to $4000, what is the ratio of his basic salary to his total weekly inc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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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이 시리면 신경치료 필요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은 건강한 치아로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오복 중의 하나로 중요시 여겨왔다. 개인차가 있지만 영구치

는 대략 만 12세에 다 나와서 일평생을 사용하게 된다. 최근 임

플란트의 발전으로 치아 상실 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임

플란트도 영구적이지 않고 다른 부작용도 있어서 자연치아 장

기 보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1978년 에 개봉한 오래된 헐리우드 영화 ‘마라톤맨’에서는 영화 속 악

당인 치과의사 나치가 고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치아 마취 를 하지 않고 핸드피스로 치아를 갈아내버리는 끔찍한 장면

이 나와 많은 관객들에게 ‘치과 공포증’을 후유증으로 남기기

도 했다. 치통은 여성들의 산통과 더불어 무서움과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가끔 심한 치통으로 밤새 고생하다가 응급

실이나 치과 외래로 내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심한 급

성 치수염이나 치근단 농양의 경우 상비약 진통제만으로 해결

이 안되기도 하고 질환의 치료를 위하여 치아의 근관치료(신

경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흔히 신경치료라 부르는 치과

처치는 엄밀히 말해 신경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다.

근관치료(신경치료)란 치아가 치아 우식증(충치), 치아 파절,

심한 마모 및 교모, 기계적 화학적 손상, 주위 조직의 심한 염

증 및 물혹, 종양 등으로 인해 치아 내부 신경, 혈관조직을 함

유한 치수의 질환이 발생하거나 치아 뿌리 끝인 치근단 부위

에 질환이 생긴 경우 시행하는 치료다. 손상되거나 감염된 치

수를 방치하면 세균의 유해 작용으로 통증이 생기고 염증이

뿌리 끝을 통해 주변 조직으로 퍼져 농양이나 물혹 등으로 진

행할 수 있으며 결국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치아는 법랑질, 상아질, 백아질이라는 경조직 안에 치수강과 근관이 존재하고 그 속에는 연조직인 치수 조직이 있다. 근관 치료는 치수강, 근관부의 감염된 치수 조직과 남아있는 감염 조직을 기계적·화학적으로 제거 및 소독하고, 근관부의 오염 이 모두 제거되면 비어있는 근관과 치수강 내부를 근관 충전 물질로 완전히 밀폐하여 근관이 다시 감염되지 않도록 차단하 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근관치료의 성공률은 약 53~94%로 다 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치료 성공률에는 사람의 얼굴만큼이

나 다양한 근관의 복잡성으로 인해 치과의사의 숙련도가 중요 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관치료 기간은 3~7일 간격으로 2~5 회 이상 걸리지만 경우에 따라 당일에 치료를 완료하기도 하

고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근관치료의 종류에는 우리가 흔 히 신경치료라고 부르는 비외과적 근관치료가 있고 치근단 절

제술이나 재식술 같은 외과적 근관치료가 있다.

차가운 물에 치아가 닿으면 너무 시리다며 찾아오는 환자가 많다. 치아의 신경치료 여부는 통증의 정도와 치아 치수 조직 의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방사선 검사와 치수 생활력 검 사(전기치수반응 검사, 냉온 자극 검사, 마취 검사), 치주 검사 등으로 치수 상태를 진단하여 회복될 수 있는 가역성 치수염 인지, 회복하기 어려운 비가역성 치수염인지를 진단하여 비가 역성 치수염과 치수 괴사 및 농양의 경우에서 신경치료를 진 행한다. 차가운 물에 일시적으로 시린 경우는 가역적 치수염 인 경우가 많아 신경치료를 바로 하지는 않으나 뜨거운 물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비가역적 치수염인 경우가 많아 신 경치료를 해야 한다.

신경치료 도중이나 후에 아프고 불편한 경우가 있다. 신경치 료 도중에는 잔존 치수 조직과 기구, 약제의 영향으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치료 도중에는 반대 부위로 음식을 먹어야 하며 기계적 자극을 주지 말고 통증이 있을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 기도 한다. 또한 신경치료 완료 후 1~2주 정도 통증이 있는 것 은 정상 범주로 여겨 시간이 지나면 많이 좋아진다. 치료 종료 후 장기간 통증으로 불편감이 있는 경우 균열치 증상 등의 실 패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예전에 신경치료를 했는데 아파서 재신경치료를 문의하는 환 자도 많다. 재신경치료는 보통 뿌리 끝에 염증이 생기거나 통 증이 지속되는 경우로 이전 신경치료에 비해 시술 난이도가 높고 성공률이 떨어질 수 있다. 치료 과정은 이전 신경치료 충 전 물질과 감염 부위를 기계적, 화학적 방법으로 모두 제거하 고 소독하여 다시 근관을 충전하게 되나 치아는 더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신경치료를 한 치아는 치수강을 개방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양 의 치질이 삭제되어 치아가 약해진다. 이미 치관부가 많이 손 상된 상태에서 치료가 진행되었다면 남은 치질이 많지 않아 충격이나 씹는 힘에 저항하는 능력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 신 경치료를 하면서 치수가 제거되면 치아의 수분량이 점차 낮 아지고 결과적으로 잘 부서질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치료 후에는 크라운 등의 적절한 수복이 이루어져야 한다. 수 복되지 않은 채 사용하다 부러지면 치아를 뽑아야만 하는 상 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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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각종 소형 ‘짐’ 운반)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KOREC ELECTRIC (코렉전기) 0432 664 260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184 366

3191 3743 / 0433 924 843

030 053

733 599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ㆍ 에벤에셀 장로교회 3423 1757

예일교회 0416 124 440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최순영 회계사 0402 998 802

Hello

Prudent

골드 코스트 GOLD COAST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3423 1337

교회 0422 700 969

0430 145 220

0402 496 797

3345 9299

3803 1314

0430 810 929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청소/방역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 Plus Home Care 0448 226 179

(터마이트, 페스트컨트롤, 홈청소)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1300 00 11 08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SNC BUILDER

AK LINKS 부동산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0404 806 887, 5527 1147

3896 1588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보험/홈론/파이낸스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REMAX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옷수선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ast & rics Mechanical

1 RWC. UBER COI. AC Regas

0421 707 771

GCCEM www.GCCEM.com.au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BMW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0478 221 525

Q Pack 3219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그래픽 디자인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0451 472 202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0411 725 639

0424 514 113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정수기/비데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Intended Blank Page

- 넓은 2층 구조의 타운하우스

- 카페, 레스토랑, 기타 편의시설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 높은 임대수익률

- 큰 사이즈의 방 하나와 스터디룸 하나를 가지고 있음 - 저렴한 관리비 높은 임대수익률

- 리조트급 편의시설을 가지고 있음 Under Contract Already

- 해변, 트램역, 퍼시픽페어 쇼핑센터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해변, 쇼핑센터, 트램역까지

$1,850,000

Brand

STREET RECORD PRICE

2701/159 Old Burleigh Rd, Broadbeach

$1,500,000

$1,900,000

듀얼리빙 가능성이 있는 패밀리홈 쇼핑센터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높은 임대수익률

3 Nicolson Court, Mermaid Waters

단독으로 27층에위치한 럭셔리 유닛 139m2 오픈플랜의 오션뷰를 가지고 있음 드물게 나오는 유닛 Brand New 타운하우스 7채가 곧 렌트로 나올 예정입니다.

퀸즐랜드주의 한 집주인은 임

대차 계약이 만료 후에도 집을

나오지 않는 세입자를 퇴거시

키려다 재정적 어려움과 법적

장애물에 부딪혔다.

금리 상승과 비용 충당에 실패

한 부동산을 처리하려던 애덤

르 페브르는 집을 매각하기로

했지만, 매각 통보를 받고도

퇴거를 거부하는 세입자의 저 항에 부딪혔다.

ABC와의 인터뷰에서 르 페브

르는 집을 관리하던 부동산 중

개인에게 집을 매각했고 세입

자의 원래 임대차 계약이 끝나

고 한 달 뒤인 4월 17일에 합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런데 중개인은 실수로 임차

인에게 임대차 계약 갱신서를

보냈고, 나중에 이메일에서 오

류를 확인하여 임차인에게 알

렸다는 말을 들었다. 르 페브

르는 그 후에 상황이 "끔찍하

게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중개인은 세입자에게 집이 팔

렸다는 사실을 알리고 새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지

만 세입자는 이를 거절했다.

르 페브르는 세입자를 퇴거

시킬 수 있는 명령을 받기 위

해 퀸즐랜드 민사형사재판소

(QCAT)에 요청했고, 재판소

는 5월 14일 명령서를 발부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2,000달

러가 넘는 법률 비용과 QCAT

수수료 등이 발생했다. 결국

세입자는 결정 다음날 집을 비

웠지만, 이번엔 새 주택 소유

주로부터 매각 지연에 대한 소

송을 당했다.

퀸즐랜드 주법에 따라 세입자

는 임대 계약이 종료되면 임대

인에게 적절한 통지를 하고 집

을 비워야 할 의무가 있다.

퀸즐랜드 세입자 단체인 테 넌츠 퀸즐랜드(Tenants Queensland)의 페니 카 대표 는 임대차 계약이 끝난는데 세

입자가 계속 집에 머무는 일은 "드물지 않다"고 말했다.

카 대표는 “특히 지금은 사람 들이 이사할 집을 찾을 수 없 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세입자

가 예정된 날짜에 퇴거하지 않 는 경우를 홀딩 오버라고 하는 데, 이는 비교적 흔하게 발생 하는 문제다"라고 말했다.

세입자가 자발적으로 집을 비 우지 않는다면, 집주인으로서 는 QCAT에 가서 법적 권리를 주장하는 수밖에 없다.

유효한 퇴거 통지를 받고도

세입자가 떠나지 않으면 불 법 점유 14일이 지난 후 퇴 거 명령서를 QCAT에 신청할 수 있다.

퀸즐랜드공과대학교 섀런 크 리스텐슨 법대 교수는 집을 팔 계회기 있다면 "부동산을 시 장에 내놓기 전에 세입자를 퇴 거시키라”고 조언했다.

석면이 포함된 지붕 패널이 국립공원에 버러졌다,(사진:Nine)

삼림 보호구역(Cherbourg Forest Reserve)에 서 버려진 석면 폐기물이 지

난 주말 발견돼 당국이 조사 에 착수했다.

공원 및 야생동물 당국은

지난 6개월 이내에 불법으

로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붕 패널을 찾았다.

이 오염된 패널에는 여전히 목재 장식이 남아 있었고.

버려진 자재 중 일부는 녹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주말 동안 석면 자재는 처 분됐으며, 당국은 불법 투 기 혐의에 대한 조사에 들 어갔다.

보호 구역에 석면을 불법 투 기하다 적발된

퀸즐랜드,

8월부터 6개월간

대중교통비 단돈 '50센트'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오

가는 통근자들은 8월부터 대

중요금 요금이 왕복 1달러로

인하돼 하루에 최대 28달러를 아낄 수 있게 된다.

8월 5일부터 6개월간 주정부

시범 운영의 일환으로 퀸즐랜

드 주민은 기차, 버스, 페리, 경

전철을 이용할 때 여행당 50센

트만 지불하면 된다. 교통 혼

잡을 완화하고 생활비를 절감

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 정책의 가장 큰 수혜자는 골

드코스트와 브리즈번을 왔다

갔다 하는 통근자들이다. 현재

피크 시간대 요금은 는 트랜스

링크 네트워크의3개 구역을 이

동하는 데 편도 14.55달러, 주 5

일 왕복 시 145.50달러가 들어 간다.

새 요금 체계에서는 이 비용이

5달러로 내려가기 때문에 통

근자들은 매주 140.5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6개월의 시험 기간으로 범위

를 넓히면 현재 3,372달러 쓰 던 출퇴근 교통비가 120달러 로 줄어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1존에서 8존까지 교통비가 회

당 50센트로 일괄 부과된다는

측면에서 보면 고 카드만 있

으면 먼 거리를 오가는 여행 객이 가장 큰 혜택을 누린다 고 볼 수 있다.

스티븐 마일스 주총리는 이번

시범 운영이 도로 혼잡을 완화 하고 생활비를 지원하는 데 목 적이 있다고 밝혔다 .

새 요금 체계가 운영되는 동안

에는 기존의 할인 요금이 적용 되지 않는다.

트랜스링크는 5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는 주황색 어린

이 고 카드를 사용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4 세 이하는 언제나 무료로 여행 할 수 있다고 알렸다.

50센트 요금은 트랜스링크가 운영하는 모든 버스, 기차, 페

리, 트램이 포함되지만 브리 즈번 공항 터미널을 오가는 에어트레인 서비스는 제외 된다.

셰인 패튼 빅토리아 경찰청장은 빼앗긴 세대(또는 도둑맞은 세대) 에 대한 경찰의 역사적 과오에 대

해 원주민 커뮤니티에 공식 사과 문을 발표했다. 멜버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패튼 청장은"너무 늦 은" 사과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더 나은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빅토리아 경찰은 지역사회에서 아 동을 강제로 빼앗고 강제로 수용 하는 데 기여하여 발생한 심각한 피해에 대해 경찰에 책임이 있을 인정했다. 셔튼 청장은 “과거의 피 해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 지 않다. 빅토리아 경찰은 원주민 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적 불공정 을 해결하기 위해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데 전념하겠 다"고 말했다.

이어 청장은 “우리가 역사를 바꿀

퀸즐랜드주(QLD)에서 임대 료 입찰을 금지하고 가격 인 상을 1년에 한 번으로 제한 하는 주택 개혁안이 통과됐 다. 이러한 변화는 주에 있는 약 200만 명의 세입자에 영 향을 주게 된다.

미건 스캔론 QLD 주택장관 은 “이러한 개혁은 임대차를

더 공정하고, 더 안전하고, 더 쉽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그 목적을 밝혔다.

스캔론 장관은 "임차인은 임

차권을

보호되며, 새 행 동 강령은 비전문적인 관행

을 근절할 것이다"라고 말 했다.

새 법에 따라, 임대차 계약 기간 종료 전에 새 임차인을 구할 때 발생하는 비용은 남

은 계약 기간에 따라 제한된 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 광고 비, 새 임차인과의 계약 체결 에 필요한 행정비 등의 비용 을 말한다.

임차인에게는 수수료 없는 선택지가 제공돼야 하며, 부 동산 관리자가 보증금에서 공제하려는 모든 비용은 증

지역으로 '스톤스

한때 브리즈번의 '의류 아울렛 의 수도'로 알려진 스톤스 코 너(Stones Corner)가 도시 재

개발을 앞두고 있다.

펍과 쇼핑 거리로 유명한 이

교외 지역에는 4개의 개발 프

로젝트에 걸쳐 약 400세대가 건설 중이다.

획으로 밀도를 높이기 위해 해

스톤스 코너를 다음 재개발 지

역으로 지명했다.

슈리너 시장은 "지금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곳은 스톤스 코

너"라며 “스톤즈 코너는 대중

교통과도 매우 가깝다.

최근 애드리안 슈리너 브리즈 번 시장은 대중교통과 지역 계

클리블랜드 스트리트에는 브

리즈번 하우징 컴퍼니가 82

세대를 건설하고 있으며, 바 로 옆에서는 CSDG 컨스트럭 션이 상점, 음식점, 바가 있는 96세대의 루미나 개발 프로젝 트를 진행 중이다.

기차역과 버스 정류장이 있 고, 우리는 핸론 파크(Hanlon Park)에도 투자를 많이 했다" 고 말했다.

스톤스 코너 호텔 맞은편 로건 로드에서는 최근 휴온 프로퍼 티 그룹이 16층가 넘는 고층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시의회 승 인을 받았다.

지역 비즈니스 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 서점 주인 마 이클 와이블러는 지역 상인들

이 시의회의 도시 재개발 계획 에 대해 아직 조언을 받지 못 했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우리의 의견은 전혀 묻 지 않았다. 사람들은 시의회 웹사이트를 통해 우려 사항을 제출한다.

시의회가 이런 결정을 내릴 때 저희의 의견을 고려한다 고만 가정할 뿐이다"라고 말 했다.

슈리너 시장은 교외가 본래 지 녔던 특성을

퀸즐랜드 경찰이 가정폭력 빈발 지역을 겨냥한 대대적

인 단속 작전을 펼친 결과 14명의 가정폭력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브리즈번 서쪽의 입

스위치에서 가정폭력 및 가

족폭력 경감에 중점을 둔 실

드 작전(Operation Shield)

을 수행했다.

입스위치는 올해 1,254건의

가정폭력 예방 명령 위반 사

례가 적발돼 당국에 의해 가

정폭력 고위험 지역으로 분 류됐다.

퀸즐랜드주 전체에서는 총 204,460건의 가정폭력 예 방 명령 위반이 발생했다.

입스위치 지역 경찰과 가정

폭력 전문 경찰이 참여한 이

번 실드 작전은 스토킹, 폭 행, 가정폭력 예방 명령 위

반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고위험 범죄자 14명을 기소

하는 실적을 냈다.

경찰은 범죄의 정도가 심

각해질 가능성이 있는 범 죄자의 위험도를 평가하 여 이를 작전 수행에 반영 했다.

전국적으로 2024년에 최소 28명의 여성이 사망한 이후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이 집 중되고 있다.

퀸즐랜드 브리즈번, 세계 도시 평가 '27위'...

브리즈번은 세계 도시 평가에 서 호주에서 네 번째로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

경제, 인적 자본, 삶의 질은 높

은 점수를 받았지만, 비싼 집

값과 느린 인터넷 속도가 발목

을 잡았다.

옥스퍼드 경제연구소는 “전

세계 1,000개 도시의 강점과

약점”을 평가하는 첫 세계 도

시 지수를 발표했다.

이 지수에서 호주 최고 순위

도시는 멜버른으로 9위를 차 지했고, 시드니가 16위, 퍼스 가 23위, 브리즈번이 27위를 차지했다.

이 분석은 브리즈번의 탄탄한

호주에서 4위

브리즈번(사진:shutterstock)

경제, 특히 광업 부문과 교육, 관광 및 기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인한 브리즈번의 탄

탄한 경제를 강조했다.

분석가들은 "브리즈번의 경제

적 역동성은 또한 이 도시가 이민을 위한 바람직한 위치이 며 많은 외국 태생 인구를 끌

XXXX 양조장(사진:shutterstock)

어들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호주의 전

반적인 인터넷 인프라 과소 투

분석됐다.

브리즈번 성공회가 브리즈

번 시의회의 개발 승인에 법

적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밀 턴의 XXXX 양조장 확장 계획 에 먹구름이 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이 부지 에 40,000리터 에탄올 저 장 탱크 3개를 건설을 승인 했다.

이 사업은 맥주 이외의 음료

생산을 다양화하여 탄산음

료와 즉석 음료 브랜드에 대 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계획됐다.

그러나 인접 부지를 소유하 고 있는 성공회는 대기질과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를 이 유로 이 문제를 퀸즐랜드 도 시계획및환경법원에 최근 제소했다.

성공회 브리즈번 교구 시노 드 법인은 법정 문서에서 3 급 인화성 액체인 에탄올을 최대 12만 리터까지 주거 지

역 및 커뮤니티 시설과 가까 운 곳에 저장할 경우 상당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 장했다.

교회가 법원에 제출한 서 류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1936년부터 운영되어 성공 회 사제가 될 학생들을 양 성하는 성 프란시스 신학 대 학이 있다. 또한 이 부지에는 주 및 지역 문화유산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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