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V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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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versity of Queensland Collaborative Room 11A-131 Modwest Building, St. Lucia Ca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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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단축시키는

5가지 나쁜 생활습관

무심코 하는 습관이 나의 건강과 수명을 갈아먹는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과 같은 만성 질환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을 묶어 생활 습관병이라고 한다. 이들 질환은 나

이가 증가할수록 위험이 증가하며 전 세계 인구의 60%가 생활 습관과 관련된 병으로 사망한다. 하지만 습관은 오랜 시간 켜켜이 쌓여온 것들로 질병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전까지는 문제라는 인식 조차 하기 어렵다. 내가 하는 습관이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수명을 단축시키는 생활 습관 어떤 것일까?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남녀 12만 명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에 따라 기대 수명의 차 이를 비교해 보았다. 이 논문에 의하면 5가지 나쁜 생활 습관을 모두 가진 경우 평균 수 명이 남자는 12년, 여자는 14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명을 단축시키는 나쁜 생 활 습관 5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 움직이지 않는다. ▶2~3년 단축 움직이지 않는 생활 습관은 수명을 단축시킨다. 전혀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일주일에 5 번, 하루 최소 30분 이상 걷기 등의 활동을 한 사람에 비해 수명이 평균 2~3년 줄어들었 다. 오래 살기 위해서는 자주 움직여야 한다. 매일 30분 이상 자신의 숨소리와 심장 활동 을 확인한다. 운동한 양이 많을수록 얻을 수 있는 기대 수명은 더 많이 증가했다. 두 번째. 습관적으로 과자 가공식품 가당 음료를 먹는다.

▶최대 4~5년 단축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들고, 오늘 내가 먹은 것이 미래의 나의 건강과 수명을 결정짓는 다. 나쁜 식습관을 가진 경우 최대 4~5년의 수명이 단축된다. 햄,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 달달한 가당 음료, 튀김, 과자 등 트랜스 지방이 높은 음식, 짜게 먹는 식습관은 수명을 단 축시킨다. 반대로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생선, 올리브 오일과 같은 불포화 지방과 오 메가 3가 풍부한 건강 식단은 수명을 증가시킨다.

세 번째. 습관적으로 술을 자주 많이 마신다. ▶평균 2년 단축 과도한 음주는 수명을 단축시킨다. 일주일에 2병 이상 소주를 먹으면 기대

2년 줄어든다. 반대로 적당한 음주는 기대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적정 음주는 하 루 1~2잔 이내를 말한다. 네 번째. 흡연 ▶ 최대 10년 단축 흡연은 수명을 단축시킨다.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운다면 담배를 한 번도 피우지 않 은 사람에 비해 9~12년 정도 기대 수명이 줄어든다. 하지만 희망적인 것은 과거 흡연을 했던 사람도 금연한 경우 수명이 증가했다. 50대 남성이 금연에 성공한 경우 기대 수명 이 최대 9년 증가했다. 다섯 번째. 평균을 벗어나는 체중 ▶비만한 경우 기대 수명 평균 5년 감소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 관리에 중요하다. 많은 연구에서 지나치게 마르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은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비만한 경우 (체질량 지수 25 이상) 기대 수명은 5년 정도 줄어든다.

나쁜 생활 습관 더하면 더할수록

나쁜 생활 습관이 많을수록 기대 수명이 줄어든다. 평균적으로 1개의 나쁜 생활 습관은 평균 기대 수명을 2~3년 단축시킨다.

1개 ▶ 수명 2~3년 ↓

2개 ▶ 수명 4~6년 ↓

3개 ▶ 수명 6~9년 ↓

4개 ▶ 수명 8~12년 ↓

5개 ▶수명 12~14 줄어든다.

나쁜 생활 습관 정도 심할수록

나쁜 생활 습관의 강도가 클수록 기대 수명의 차이는 더 벌어진다. 예를 들어 과체중 을 넘어 고도 비만이며, 전혀 움직이지 않고, 과음, 현재 흡연자(25개비 이상), 가공 식품 을 주로 먹는 등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은 표준 체중, 적당한 음주, 많은 운동 량, 비흡연자,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에 비해 기대 수명은 20년 가까이 줄어들었다.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매일 하는 습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매일 부지런히 몸 을 움직여 본다. 매 끼니 건강한 음식을 채우려고 노력한다. 금연하고 적당한 음주를 즐 긴다. 표준 체중을 넘기지 않는다. 연구에 따르면 5가지 생활 습관을 모두 가진 이들은 도 중 사망 위험이 74%나 낮았다. 구체적으로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82%, 암으 로

승무원이 알려주는

비행기 좌석 알파벳에 숨겨진 비밀

by지구여행자 / 브런치 비행기 자리 옥의티

정신없이 보딩을 하고 있다.

탑승하는 승객들을 향해 환영

인사를 하던 도중 어디선가 들

리는 대화 소리에 귀를 쫑긋 하게 된다. 그리곤 나도 모르

게 대화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 를 돌렸다.

초등학생 저학년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비행기가 신기한

지 이리저리 둘러본다. 그리고

무언가를 발견하고는 곧장 옆

자리에 앉은 아빠에게 이런 질

문을 한다.

"아빠, 왜 아이가 없어요?"

"응? 어떤 아이가 없어?"

"아니이이! 왜 자리에 영어

I(아이)가 없냐구요?"

아이가 비행기 선반 아래에 쓰 여있는 좌석 알파벳을 손가락

아이 아빠는 그제야 아이의 말 을 이해하고 고개를 들어 좌석 을 확인해 본다.

"어? 진짜네? 그러게 왜 I(아 이)가 없을까?"

아이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바 로 답을 해줄 수 없는 아빠가

약간은 당황한 듯 보였다.

부자(父子)의 대화를 엿듣던

나는 오지랖을 부린다.

"오 너 정말 똑똑하구나! 아이

가 정말 예리한데요 손님?!"

지만 대부분의 승객들은 그냥 지나친 경우가 많을 것이다. 비행기를 관심 있게 보지 않 았으면 말이다. 나도 승무원을 하기 전까지는 전혀 알아차리 지 못했으니까 말이다.

실제 대한민국 항공사 좌석 배 치도를 확인해 보자.

좌석 배치도에서 확인했듯이 이코노미석 3-4-3 좌석 기준으 로 보면 HIJ가 아니라 HJK로 되어있다. 이는 대한민국 항공 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세 계 공통으로 적용된다.

바로 숫자 1과 알파벳 'I'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I11'이라는 좌석이 있다고 해보자. 숫자 111(백십 일)인지 알파벳 III 인지 헷갈린 다. 만약 이런 식으로 좌석 번 호가 이루어져 있다면 승객들 이 자리를 확인할 때 매우 혼 란스러울 것이다(지금 이 글 을 쓰기 위해 키보드를 두드리 는 순간에도 숫자 1과 알파벳 I 입력이 헷갈릴 지경).

그렇기 때문에 ABC-DEFGHJK 순서로 배열되어 있다는 사실!

혹시 비행기를 탔을 때 좌석에

알파벳 I가 없다는 것을 눈치

챘는가? 눈치챈 사람이 있다

면 정말 예리한 승객이다. 하

왜 비행기 좌석에 알파벳 'I(아이)'가 없을까?

'I'가 없는 이유는 생각보다 단 순하다.

"손님, 알파벳 'I'는 숫자'1'이랑 비슷해서 좌석 알파벳으로 사 용을 안 해요."

궁금증이 해소된 아이의 표정 이 만족스러워 보인다. 아이

겨울방학에 엄마 좀 편하자고

3시간짜리 밥 주는 방학캠프

를 보냈다가, 최악의 방학이었

다는 불평을 몇 날 며칠간 들

으며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다.

봄방학이 되기 한참 전부터 아

이에게 다짐을 받았다.

"엄마, 이번엔 방학캠프 없지?

확실하지?"

"아, 그렇다고!!"

봄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에

게 하고 싶은 것들을 물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넷플릭

스 보면서 간식 먹는' 불가능

한 거 말고 현실적인 것들로

말해보라고 하니, 알뜰하게도

엄마 아빠를 한 번씩 잘 활용 한 대답이 돌아왔다.

1. 매일 도서관 가기

2. 엄마랑 일주일에 한 번 브런

치 먹으러 가기

3. 아빠 쉬는 날에 영화 보거나

워터파크, 스키장 가기

다른 건 몰라도 매일 도서관 가는 건 꼭 지켜주라는 당부의

말씀도 들었겠다, 다짐을 실천

에 옮겨보았다.

#1.

매일 도서관 가기

아침 먹고 나면 함께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도 같이 한다.

엄마의 할 일이 끝나야 도서관

으로 출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아이는 성심성의껏 집안

일을 돕는다. 눈치라고는 없는

공대형 아이였는데, 크면서 눈

치가 학습으로 길러진다. 날이

갈수록 엄마가 원하는 걸 느린

아이의 속도로 착착하려 하는

마음이 예쁘다. 길고 긴 설거

지 시간이 지나면 소원대로 아

이가 좋아하는 어린이도서관

으로 여유 있게 출발한다. 설

거지 하나에 영겁의 시간이 걸

린 것처럼 체감하지만, 사실은

10분 정도 더 걸렸을 뿐이다.

나의 답답함만 잠시 내려놓으

면 모든 게 다 평화롭다. 아무

리 늦어도 아침 9-10시 사이

집을 나선다.

날이 좋으면 웬만해선 걷는다.

아이 어릴 땐 걷는 길에 지나

가는 개미 한 마리에도 멈춰

서서 한참 보고 길가에 핀 이

름 모를 꽃들을 관찰하느라,

어른 걸음으로 5분 거리가 30

분씩 걸렸었다. 아이 키높이에

맞춰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

는 세상이 나도 신기해서, 길

에서 보낸 시간이 한가득이었

다. 이제는 엄마 머리 하나만 큼만 작은, 많이 성장한 아이 는 어느새 엄마 걸음을 진작에 따라잡고 저만큼 앞선 길안내 자가 되어 성큼성큼 먼저 나아 간다. 그래, 이렇게 네가 앞장 서가면 엄마는 따라갈게. 아이 의 뒷모습을 보며 혼자 뭉클, 또 한 번 다짐한다.

함께 도서관에 가면 오랫동안 책을 멀리했던 나도 핸드폰 대

신 책을 집어 들게 된다. 10년 이상 사용한 스마트폰 덕에 집

중력은 이미 도둑맞았고, 그래

도 어떻게든 책을 놓고 싶지

않아서 발악을 했었다. 그런

장바구니 들어주는 아이

by초코파이 / 브런치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읽

을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나를

욱여넣는 것이었다. 집에서는 한 글자도 안 읽던 책을 아들

과 도서관에 매일 가는 덕분에

하루에 100쪽씩은 읽게 되었

다. 네 덕에 나에게도 온 긍정

적인 변화가 고맙다.

#2.

엄마랑 브런치 데이트

도서관이 쉬는 월요일이면 브

런치 데이트를 한다. 카페에

책을 몇 권 들고 가 실컷 먹고

책을 읽고 집에 돌아온다. 도

서관보다 왠지 더 자유로운 분

위기에서 책 읽다가 엄마와 이

야기하다가 하는 시간을 아이

는 충분히 즐기는 것 같다. 혹

시 몰라 문제집도 들고 오지

만, 책에 빠진 아이를 보며 잠 깐 내 욕심은 내려두기로 한

다. 책을 어느 정도 읽다가 지

루해지면, 아이 스스로 문제집

을 꺼내어 푼다. 시켜서 하는

게 아니어서 효율도 좋다. 단 순한 진리를 이제야 깨닫는다.

"매일이 이랬으면 좋겠네."

아이는 이런 생활이 맘에 드는

모양이다. 불만 가득했던 표정

은 저 멀리 사라지고 내내 웃

고 즐기고 행복해졌다. 아이가

10배쯤은 순해진 것 같다.

오전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니,

원래 학원 스케줄이 있는 오후

시간도 전보다 훨씬 수월하다.

지금의 생활이 행복하다 느끼

니 아이의 마음도 여유로워졌 다. 피아노 연습도 스스로 알

아서 하고 학원 숙제도 스스

로 챙긴다. 마음의 여유는 없

던 습관조차 만들어주는 건가

싶다. 아니면 원래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아이를 내가 바쁘

게 몰아부쳐서 오히려 의존적

으로 만들었던 게 아닌가 반성

의 시간도 갖게 된다.

브런치는 사랑입니다

#3.

아빠 쉬는 날에 함께 영화 보고

마트 가서 장보기

아무 스케줄이 없던 어느 일요 일,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다.

넷플릭스며 디즈니 플러스며

아무리 OTT에 볼 것들이 많다

지만 영화관에서 오롯이 집중 하며 영화를 보는 느낌은 남다

르다. 큰 화면과 내가 하나가 되어 영화에 빠져드는 걸 오랜

만에 느껴본다. 우리는 팝콘과

나초를 먹으며 ‘웡카’를 보고, 오는 내내 움파룸파 춤을 추는 아이를 말리며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에 마트를 들렀다. 장

을 보러 돌아다니는 아이의 발 걸음이 분주하다.

“엄마, 이건 엄마가 좋아하는 과자잖아. 카트에 넣을게. 와

저기 아빠가 좋아하는 것도 있

어. 저것도 넣는다. “

어느새 엄마아빠의 취향을 꿰

뚫는 능력이 생긴 아이다. 여

유로운 마음이 생겨서일까. 아 이의 시야가 넓어졌다. 심지어

계산하고 집에 갈 때는, “엄마, 내가 들어줄게! “

“아빠, 무겁지 않아? 같이 들 자.”

처음 들어보는 감동을 선사한

다. 맙소사, 시키지도 않았는 데. 내 아이가 맞나 싶어 얼굴 을 다시 보게 된다.

아이가 원하는 것,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학원 다니며 바 쁘게 사는 삶 속에서 ‘방학 기 간만큼의 쉼’이었다. 일상 속 에서 몇 시간씩

있지 않았다. 사실은 외동이어서 아이와 함 께하는 시간이 많아 아이의 마음을 잘 안다고 착각했다. 엄마아빠의 사랑이 고플 리 없다고 생각했다. 많은 것들 이 충족되었을 거라고 오히려 우린 예의와 결핍을 가르쳐야 한다고 항상 얘기해 왔다. 물 질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부족 하게 기르는 게 맞고 때론 무 심한 전략을 써야 할 때도 있 지만, 아이의 마음엔 항상 귀 를 기울여줘야 한다는 걸 깨 닫는다. 그리고 사랑은 아무 리 주고받아도 끝이 없다는 것도. 우리 사랑의 양이 무한 대라면 더 많이

멕시코의

해산물 요리 3대장

by브라질소셜클럽 / 브런치

랍스터와 문어, 생선회의 향연

한국 요리에서 해산물 요리가 빠지면 섭섭하듯이

멕시코 요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을 통해

타코, 부리또를 접하다 보니 멕시코는 고기와 탄수화물만 먹는 나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해산물도 많이 먹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멕시코에서 우리로 치면 포항이나 통영처럼, 해산물로

유명한 지방 3곳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에서처럼 멕시코 식당들도 해산물

요리에 "시나로아" "유카탄"처럼 지방 이름을 붙여서 광고합니다.

멕시코의 기후, 환경만큼 다양한 음식들

신청서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

서부 샌디에이고에서 차를 타면 내려갈 수 있 는 바하 캘리포니아는 미국과 맞닿아 있는 만 큼, 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해산물 요리가 많 이 발달했습니다.

바하 캘리포니아의 가장 유명한 별미는 Puerto Nuevo에서 나는 랍스터입니다. 이 마을은 원래는 가난한 고기잡이 마을이었는데, 랍스

터가 미식으로 떠오르면서 지금은 멕시코의 공식 랍스터마을이 되었습니다. 미국인들에겐

$20-30 정도의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바다를

보며 마리아치 밴드의 연주와 함께 랍스터를

뜯을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랍스터 제

철은 10월부터 3월까지입니다.

이곳의 또 다른 별미는 바로 돌에 굽는 조개구

이(almejas tatemadas)입니다. 자갈 속에 조

개를 반쯤 파묻은 뒤 근처에서 나는 풀을 뜯어

와 불을 피워서 굽습니다. 멕시코답게 또띠야 와 소스를 곁들여서 먹습니다.

해산물 외에도 바하 캘리포니아는 마르가리 타 칵테일의 발상지이기도 하고,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시저 샐러드도 티후아나(Tijuana)의 Hotel Caesar에서 무려 1920년대에 개발된 메

뉴입니다. 이곳은 아직 영업 중입니다.

시나로아(Sinaloa)

오늘날 시나로아는 여행 금지령까지 내려지며

험악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해산물 요리 에 있어선 여전히 멕시코의 자랑입니다.

신선한 생선과 야채를

세비체(ceviche)가 대표

먹습니다.

시나로아에서 탄생해 멕시코 전역으로 퍼진 다른 해산물 요리는 아구아칠레(aguachile)가 있습니다. 생새우를 새콤한 국물에

칸쿤으로 가장

경우도 많습니다.

호텔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유카탄의 대 표 메뉴 중 하나는 문어구이(pulpo a las brasas)입니다. 유카탄 지방에서 쉽게 잡히는 마야 문어(pulpo maya)에 양념을 발라 직화에다 구 워서 감자와 내놓는 요리인데 질기지도 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유카탄의 마야 전통 요리인 티킨씩(Tixin Xic) 은 도미나 농어 같은 흰살생선에 각종

우리 남편은 백수다. 손이 하

얗다는 게 아니라 진짜로 직업

이 없다. 경제적 수입이 0원인

찐 백수.

이번 연말정산 서류 제출할 때

행정실 직원이 조심스레 물었

다. "저, 남편분은 왜?" 남편 몫

까지 정산서를 내는지 의아해

하는 행정실 직원에게 웃으며

말했다. "네 맞아요. 수입이 없

어서 저한테 있는 거에요."

물론 지금까지 사는 동안 내내

백수였던건 아니다. 비정규직

이지만 십여 년간 꾸준히 일하

다가 친구가 만드는 회사에 같 이 참여했고, 회사를 차린 지 3 년 만에 코로나로 회사가 망했 다. 퇴직금도 없었다. 그리고 지금껏 사업구상중이다.

덕분에 나는 꽤 오래 외벌이 가장 상태다. 결혼 20주년을 1 년 앞둔 지금까지로 따지면 남 편은 일한 기간보다 백수로 지

낸 기간이 훨씬 더 길다. 압축 된 이 한 문단 안에, 저 문장들

사이사이에 글로 표현하지 못 한 마음들이 들어있다.

안정적이지 못한 남편의 직

장 때문에 사실 쉽지 않은 시

간을 보낸 적도 있다. 교회에

나가서도 친척들을 만나서도

편하게 얘기하기 어려웠고, 친

구들을 만나는 것도 불편했다.

친구와, 직장동료와, 선후배와

비교하면 자신이 초라해서 괴

골드코스트 유니마트

남편이

백수입니다

by피어라 / 브런치

롭고 힘들었다. 나도 뮤지컬을

보고 싶었고, 피부미용을 받아

보고 싶었고, 하나쯤 명품백을

들어보고 싶었고, 해외여행도

가보고 싶었고, 호캉스도 즐겨

보고 싶었다. 세상에 갖고 싶

은 것은 넘쳐나고 가지지 못 한 것은 자꾸만 눈에 보였다.

더 가지지 못해서 힘들고, 내

세우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

서 자꾸 나를 부끄러워했던 시

절이었다.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으면 마음이 쉽게 강퍅해진다. 친구

들을 만나고 올 때마다 내 마 음이, 몸이, 가정이 흔들렸다.

이리저리 흔들리면 결국 가장

큰 피해는 아이들이 겪어내야

한다는 걸 시간이 한참 지나 깨달았다. 어떻게든 나의 지 금을 지켜야했다. 차라리 숨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고민끝에

오랜 친구들과 연락을 끊었다.

내 안에서 비교와 질시가 일어

나기 전에 플로그를 뽑아버리

듯 사람을 차단해버렸다. 그렇

게해서 나를 지키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연락이 끊긴

나를 수소문 하는 사람도 있었

고, 차마 외면할 수 없는 장례

식장에서 만나 타박도 들었다.

끊어진 관계에 아쉬움과 미련

어갔다. 시간이 흐르면서 단절 된 관계로 인한 상처도 잊혀지 고 미안함도 옅어져 갔다.

아이들이 커가며 나도 함께 자 랐다. 시기와 질투로 힘들어할 에너지를 나와 가족에게 집중 했다. 내가 중심을 잡아야 내 가정이 흔들리지 않는다. 다행 히 급여가 많지는 않지만 안정 적인 직장이라 내가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질 수 있었다. 내 가 힘든 만큼, 남편도 힘들고 괴롭겠지, 이런 생각으로 최대 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 하 고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남편 도 나를 배려해주고 가사의 많 은 부분을 맡으며 아이들 공부

를 살펴본다. 그러다보니 신혼 때보다 더 깊이 서로 사랑하고 단단해졌다.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하고, 오늘보다 내일 더 다정할 것을 안다.

지난 1월 말에 남편이 지독한 감기로 2주 정도 앓아누웠다.

남편 병구완에 지친 내가 세 손가락을 꼽으며 말했다.

"당신은 나쁜 남편의 세 가지

를 다 갖추고 있어. 첫째, 늙은 남편. 둘째 아픈 남편, 셋째 돈 못버는 남편. 어쩔꺼야!"

남편도 나도 깔깔 웃었다. 언

우리는 그냥 이렇게 산다. 가끔은 내가 더 악랄하게 압박 했으면 남편이

미래에 대한 걱 정보다 베짱이처럼 오늘 하 루 알콩달콩 사는 것이 더 중 요한 사람.

남편이 백수인 것은 괜찮다. 마약을 하는 것도 아니고, 술 담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 고, 도박이나 빚이 있는 것도 아니다. 플러스가 아니지만 마 이너스도 아니니 괜찮다. 단 지 지금 내가 부끄러운 것은, 그로 인해 흔들렸던 지난 날 의 나, 관계를 끊어버려야했던 나다. 결과론적인 이야기긴 하 지만, 그러지 않았다면 어땠을 까? 함께 늙어가며

이 남았지만 그래도 평안을 선 택했다. 그리고 너그럽게 남편 과의 관계를 하나씩 다시 만들

중유골이이지만 둘이 같이 웃

고 넘긴다. 남들이 들으면 어 이없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다정할 땐 짜장면

by김커피 / 브런치

우리 짜장면 먹을래요?

TV 프로그램 같은 데서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옛날에는

짜장면, 치킨, 갈비 이런 건 특 별한 날에나 먹었는데 말이 죠.” 지금의 어린 친구들이 들

으면 절대 이해 못 할 말이지 만 그 말은 진짜다. 우리는 그 때 생일처럼 1년에 한 번 있는

날이거나 입학식이나 졸업식, 이사하는 날처럼 어쩌다 한 번

있는 날에나 짜장면을 치킨을 혹은 갈비를 먹었다. 얼마나 귀한 순간이었을까.

유년기에는 할아버지와의 추

억이 많다. 몇몇 인상 깊은 추

억 중에서도 하나 떠오르는 게

있는데, 짜장면을 먹으러 동네

중국집에 갔던 날이다. 그날은

앞서 말한 것처럼 그런 특별한

날은 아니었다. 아주 보통의

날이었지만 내가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는 사건을 내가 만

들었던 날이다. 욕심 때문이었

다. 어린 나이에 물욕이라니...

지금 생각해 보면 굴욕이다.

그때 즈음 집에서 조금 떨어

진 곳에 팬시점이 하나 생겼

다. 생애 처음으로 보는 가게

를 구경하는 게 재미있어서 한

동안 친구들과 놀지 않고 혼자

그곳을 가곤 했었다. 학교에서

쁜 것을 집어 드는 순간, 행복

지수가 올라가는 게 느껴졌

다. 얼른 내 것으로 만들어야 지! 계산대에 계신 아저씨께

만 원짜리를 건네자 오천 원

짜리 한 장과 천 원짜리 몇 장, 동전 몇 개를 거슬러 주셨다. 이렇게 예쁜 걸 샀는데 돈도 이만큼이나 다시 생겼네? 그 렇다. 나는 예쁜 것 앞에 이성

을 잃었다. 그리고 지갑의 주 인은 만 원을 잃었다. 같은 시

간 집에서 난리가 난 것을 나

는 알 리도 없었고, 알 생각도 없었다.

주머니를 싸고 있던 비닐을 뜯 어 휴지통에 버리고 그 주머니

안에다 남은 돈을 대충 구겨 넣고(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돈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행동 같다) 즐거운 뜀박질을 하며 집으로 갔다. 대문을 열고 들

어간 순간 지갑을 들고 서 있

는 삼촌이 보였고 그때부턴 내

심장이 뜀박질하기 시작했다.

삼촌은 나를 보자마자 단도직 입적으로 물었다.

“여기에 있던 만 원짜리 하나

못 봤나?”

이었다. 삼촌께 혼날 때도 문밖 에서 묵묵하고 과묵하게 듣고 만 계셨다. 문틈으로 할아버지 가 보이자 느닷없이 눈물이

하게 앞장서 걸으셨다. 내가 큰 잘못을

작 서 비 스

쓸 수 있을 만한 문구부터 각

종 인형과 아기자기한 물건들

이 ‘나 잡아봐라’ 하면서 반짝

이고 있는 곳이었다. 나는 ‘얼

마면 돼?’하며 대범하게 가격

표를 확인하고 놀란 마음을 들

킬까 봐 두 손을 양 가슴에 올

린 채 터벅터벅 나오기를 반복

했었다.

곰돌이 그림이 실감 나게 그

려진 하늘색 주머니. 내 눈앞

에 그게 계속 아른거렸다. 손

에 쥐고 다닐만한 크기의 그

작고 예쁜 주머니가 너무 갖고

싶었다. 집에 들어가 방바닥에

누워 천장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어도 그 주머니가 자꾸 떠올

랐다. 그렇게 방바닥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다가 뭔가를 발

견했다. 검은색 장지갑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그 지갑을 열

어 보았는데 만 원짜리 세 장

이 들어 있었다. 그때 나는 시

험에 들게 된 것이다. ‘여기서

한 장이 없어져도 모르겠지.’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

었고 늘 소심했던 내가 대범하

게 만 원짜리 한 장을 들고 다

시 팬시점으로 향해 달려갔다.

숨을 헐떡이며 들어간 나는 정

골랐다. 예

나는 주머니를 보호하듯이 뒤 쪽으로 숨기고 대답했다. “못 봤다.”

그렇게 말하는 나를 빤히 보 다가 알겠다며 옆 방으로 가 는 삼촌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조용히 내쉬었다. 방으로 들어 가 구석에다 그 주머니를 숨 기고 손발을 씻으러 갔다. 씻 고 나온 나를 기다리던 삼촌은 그 주머니를 들고 또, 빤히 쳐

다보고 있었다. 나름으로 열심 히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갑자기 서글퍼 졌다. 주머니를 잃을까 봐. 나 는 그때까지도 내 잘못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삼촌은 주머니 안에 있는 돈을

탈탈 털어 내려놓고 내가 한

나쁜 짓에 관해 설명했다. 항

상 친구처럼 편했던 삼촌이 처

음으로 무섭게 느껴졌고, 주머

니 속의 돈처럼 내 영혼이 탈

탈 털리는 것 같았다. 그제야

내가 남의 물건과 돈에 손을

대고, 거짓말까지 했다는 사실

을 인지하게 됐다. 그리고 속

수무책으로 두려워지기 시작

했다. 할아버지가 알게 되면 나는 정말 큰 일이다.

집 안의 최고 어른이셨던 할아

버지는 묵묵하고 과묵하신 분

건네며 말씀하셨다. “고개 들고, 맛있게 먹어라.”

나는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 처음으로 물건을 탐했고 그 이유로 남의 돈을 탐냈으며, 그렇게 탐났던 물건을 지키기 위해 거짓까지 한 나를 꾸짖기 보다 다독여 주신 우리 할아버 지. 그리고 다정했던 짜장면의 맛을. 절대 잊지 못한다. 짜증 날 땐 짜장면.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이런 말 을 많이 썼다. 그 말처럼 정말 짜증 날 땐 짜장면이 당기기 도 하고, 그렇게 당겨서 먹으 면 그날따라 맛있기도 한 신기 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아니다.

남편의 불륜을

잊어버린 그녀

by강아채 / 브런치

출근해서 메일을 열어보니, 생각지도 못

한 자료가 도착해있었다.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강대만씨 아내입

니다. 탄원서를 작성해 보내드립니다.'

강대만씨는 얼마 전 옆자리에 애인을 태

우고 술을 마신채 길거리를 질주하다 뺑

소니로 사람을 치어 구속된 피의자였다.

그는 전과는 없었지만 경찰 수사 단계에

서 불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여러 거짓

말을 했고, 그 과정에서 아내에게 모든

사실을 탄로당한 상태였다.

보다 못한 강대만씨의 절친한 친구가 구

속당한 그를 대신해 우리 사무소에 각

종 양형자료 등을 챙겨주고 있었다. 그

런데 그의 아내가 '탄원서'를 보내온 것 이었다.

궁금한 마음에 바로 탄원서 파일을 열어 봤다. 평범한 탄원서였다. 피의자는 선

량하게 살아왔으며,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이러한 일을 저질렀으니 최대한 선

처를 바란다는 그런 내용.

다만 눈길을 끄는 문장이 있었는데, '

남편이 심한 우울증을 겪을때 일이 바

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다. 배우자로

서 무심했던 것을 반성한다.'라는 문장

이었다.

그녀는 어떤 마음으로 저 문장을 적었을

까. 다른 여자와 함께 술에 취해 광란의 질주를 하다 구속된 남편을 위한 탄원서

를 적어내려가는 아내의 마음은 무엇일 까. 나 역시 결혼할 사람이 있지만 선뜻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그날 이후로도 메일은 계속 이어졌다. '

유리한 양형을 받으려면 어떤 자료가 필 요할까요?'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거기에 대해 충실한 답변을 이어나갔다.

피의자가 음주운전 전과가 전혀 없는 상

황에서 단순 음주로 처음 걸린것이었다

면 매우 가벼운 처벌을 받았겠지만, 어

디까지나 '뺑소니'사고였던데다 음주수

치도 매우 높았고 이미 구속까지 된 상

황이라 마냥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 려웠다.

관건은 피해자 합의인 상황. 아내분과 함께 힘을 모아 피해자에게 강대만씨의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대신 전달하기로 했다. 아내분의 절실한 마음과, 나와 피

해자 변호사간의 수십통의 전화가 오간

끝에 합의는 원만히 이뤄졌다.

강대만씨의 아내는 법정에 방청까지 왔 었다. 방청석에 앉은 순간 부터 그녀는 눈물을 훔치기 시작하더니 이내 자신의 남편이 포승줄에 묶여 나오는 모습을 보 고 눈에 띌 정도로 울기 시작했다. 죄인 으로서 피고인 석에 앉은 그는 자신을 위해 눈물을 연신 쏟는 아내에게 잠깐 물끄러미 눈길을 줄 뿐이었다. 변론이 끝난 후, 그녀는 내게 한달음에 달려와 질문을 퍼붓기 시작했다. 여타 다른 구속 피고인들의 아내들처럼 말 이다. 한번도 배신당한 적 없는 것 처럼, 그녀의 머릿속에 자신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냈다는 사실은 날아간듯 했다. 친절하게 그리고 성심껏 답변을 하긴 했지만 그녀에게

쏟은 눈물은 분명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 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강대만씨는 공판 끝에 집행유예를 받게 됐다. 음주운전의 전력이 없는 점, 피해 자의 처벌불원의사가 있는 점, 가족 등 과의 유대관계가 있어 사회에 복귀하더 라도 앞으로 재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등이 참작된 것이었다.

아내분은 내게 고마웠다며 장문의 메일 을 보내왔다. 처음 내게 남편을 위한 탄 원서를 보내올 때는 단 한 문장이었지 만, 이번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어떤 감 정이 들었는지, 자신과 내가 함께 힘쓴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기분이 좋다는 내용으로 메일이 가득차있었다. 그렇지만 그녀가 쓴 글 어디에서도 남편 의 '불륜' 때문에 상처받은 모습은 보이 지 않았다. 어쩌면, 그녀는 지난한 공판 과정과 정신없는 피해자와의 합의 과정, 그리고 변호사의 득달같은 양형자료 요 청 속에서 자신이 가장 상처받은 사실을 잊기로 결심하였는지도 모르겠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그보다, 상처 받은 기억을 조금이라도 잊은 그녀의 마음 이 위로 받았기를 바란다. 어쩌면 이번 에 나의 진정한 의뢰인은 그의 아내였던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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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865CE
RICE SHEETER
ASM780CE
RICE MIXER (FLOOR TYPE)
SL-4 - Rice Box Trolley
ASM730CE - RICE MIXER (BENCH TYPE) - MULTI NIGIRI MAKER
FRC108NC - Fujimak Rice cooker
MM-CE - Fujiseiki Rice Dispenser
RM-401AG-CE - Rice Techno Rice Washer
ASM890CE - MAKI MAKER
ASM430CE - NIGIRI MAKER
ASM460CE - NIGIRI MAKER (TRAY TYPE)
ASM260CE - MAKI CUTTER
ASM405CE - NIGIRI MAKER (BASIC)
CR-5311 - Cuckoo Rice Cooker
ASA 151 - Rice Box

여행을 가지 않으니 맘이

여행은 필수불가결한 어떤 행위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만큼 비효율적

인 일도 없다. 그 어떤 동물이 여행을

하는가. 웬만해선 자기 영역을 벗어

나지 않는 게 동물의 생존 방식이며, 철새나 연어와 같이 어디 먼 곳으로

가거나 태어난 곳으로 회귀하는 건

편하다

by스테르담

어디까지니 생존과 대를 잇기 위한

처절한 행군이다. 오로지, 사람만이

즐거움과 식도락을 위해 안전한 일

상과 테두리를 벗어나 위험을 무릅

쓰고, 거기에 돈과 시간 그리고 체력

을 들여 기어이 떠난다.

여행, 물론 좋다.

일상을 벗어나 바라보는 나의 하루

는 꽤 특별하다. 여행에서 돌아왔을

때 느끼는 안도감은, 우리 집이 얼마

나 소중한 곳인가를 깨닫게 해 준다.

무언가를 찾으려 여행을 갔다가, 찾

으려 했던 그것을 여행에서 돌아와

일상에서 마주하는 경우도 허다하

다. 결국 우리 주위에 답이 있는 걸,

여행을 떠나 깨닫고야 마는 것이다.

그러니 여행은 비효율적인, 사람만

의 행위일 수밖에.

그러나 삶이 고단해지는 건, '주객전

도' 때문이다.

여행을 왜 가야 하는지도 모른 채. 남 이 가니까, 남들은 가는데 나는 안 가

니까. 목적도, 목표도 없이 떠나는 여

행은 진정한 여행이 아니라 수박 겉

핥기식 관광이 될 가능성이 높고, 여

행지에서 또는 돌아온 일상에서도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는 우를 범하

게 된다.

이번 연휴엔 어디를 가지?

어디라도 가지 않으면 좀 그런데...

더더구나 해외 주재생활을 하고 있

으니, 조금만 움직이면 모두가 새로

운 곳인데. 한국에서라면 엄두도 못

내었을 곳도 천지 삐까리인데...

그러다 생각했다.

이게 무얼 위한 여행일까. 연휴가 주

어졌으니 가야만 하는 여행? 안 가면

무언가 마음이 불편한? 남들은 가는

데 우리 가족은 아무 데도 안 가는 것

에 대한 그 어떤...???

가족의 즐거움은 저 멀리.

연휴가 주어졌으니 어디라도 가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기로 했다.

마음이 편해졌다.

우리 가족은 연휴에, 동네 어귀를 산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것인가?

책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 햇살이 좋은 날, 걷고 이야기하다 눈에 보이 는 식당에 들어가 브런치를 먹었다. 지나가는 길에 있는 아이스크림 집 에서 달달한 것들을 한껏 먹었다. 가 족의 얼굴에서 보이는 웃음이, 어디 저 멀리 여행지에서의 그것과 다르 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엔 길가에 핀, 모르고 지 나쳤던 꽃을 더듬거렸다. 그 꽃은 언제나 거기에 있었을 텐데, 둘러보지 못한 미련한 마음이 미련해 보였고 그래서 웃음이 났다. 타향살 이를 하고 있는 우리는 이미 여행 중. 가족이 함께라면, 어디든 즐거운 곳 일 텐데. 삶이라는

게 보이기 시작했다. 살랑이는 바람처럼, 언젠간 또 어디 먼 곳으로의 여행을 갈구하겠지만. 가족이라는 여행은 어느 강박도 필 요 없는, 아주 편안한 일상이라는 걸.

나는 그날의 여행에서.

다시 집에 돌아와 그 의미를 깨닫고 곱씹었다.

뒤로 보낼 것인가?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같은 스윙 이론으로 연습을 해도

제 각각의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 람의 스윙이 맞다’ 혹은 ‘아니다 저 사람의 스윙

이 맞다’ 하면서 논쟁을 벌이기도 합니다. 번쩍

들어 올리듯이 백 스윙을 하는 사람도 있고 뒤

로 낮게 가져가는 백스윙으로 공을 멀리 보내기

도 합니다.

유도 선수나 씨름 선수처럼 몸이 큰 사람들이 백

스윙을 하면 클럽을 번쩍 들어올리기도 클럽을

뒤로 많이 가져가기도 어렵습니다. 보통 체형의

사람의 반 정도 밖에 백 스윙을 하지 못하는 경

우가 많죠. 그런데 신은 공평하다는 말이 생각

나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처럼 마른 사람

이 팔을 쭉 뻗어서 화려해 보이는 스윙으로 공

을 보내는 것이나 씨름 선수처럼 덩치가 큰 사람

이 반 스윙 정도로 해서 공을 보내는 것이나 그

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작

은 백 스윙으로 비거리가 많이 나는 사람의 동작

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윙에서 정답은 없다는 결론이 나오겠죠? 정답

은 팔을 올리는 것이나 팔을 뒤로 가져 가는 것

이나 다 정답이라고 할 수도 있고 오답일 수도 있습니다. 나의 체형에 맞는 스윙을 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말인데요. 나에게 맞는 백 스윙을 어 떻게 찾을까요?

클럽을

다. 몸이 어렵지 않게 돌면서 두 팔꿈치가 어깨 높이 정도로 올라간다면 백 스윙의 톱이 높은 업 라이트 스윙이 잘 어울리는 체형입니다. 반대로 팔꿈치가 잘 올라가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낮 고 뒤로 멀리 가 있는 플랫 스윙이라고 생각하시 면 좋습니다. 팔을 올리는 것이 쉬운 사람은 보 통 마른 체형으로서 가슴 둘레가 작고 어깨 폭이 좁습니다. 팔을 올리기보다 뒤로 가져가는 것이 편한 사람은 대체로 몸통이 두껍고 어깨가 넓습 니다. 어깨 폭에 비해서 팔 길이가 짧을 수도 있 습니다. 이런 체형에서는 스윙 궤도가 정해지지 않고 유연성에 따라서 결정되기도 합니다.

톱의 위치가 플랫

가깝기 때문에 클럽 헤드를 아웃 사이드에서 인 사이드로

식사전쟁

角落小厨

중국 항저우에서 찾은 맛집 4곳을 소개한다.

먹어봐야 할 맛집 4

浮光凝露

Hangzhou FuguangNinglu Tea House 항저우 푸광닝루 티 하우스

아침 7시부터 9 시 사이에 방문하면 주변 동네 주민들이 모두 나와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메뉴는 셀 수 없이 많다. 사실상 근처 시장

에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모든 음식이 주 문 가능하다. 추천 메뉴로는 팽이버섯 고기

볶음, 계란 부추 볶음, 감자채 볶음, 맑은 두

부탕, 그리고 흰쌀밥. 팽이버섯과 얇게 썰

어 전분 입힌 고기를 웍에 달달 볶아 내어

준다. 살짝 달큰한 간장맛이 감돌아 밥과 궁합이 아주 좋다.

계란 부추 볶음의 포인트는 오로지 소금에 있다. 부추와 계란은 자칫 간을 약하게 하

면 삼삼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간이 조금 쌘편이다.

중국 가정식 아침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

하이라이트는 역시 감자채 볶음이다. 중국

감자채 볶음은 감자를 설익혀먹는게 특징 이다. 포슬포슬한 감자의 식감이 아니라 사

각사각한 감자의 식감을 살리는 것. 건고추

를 무심하게 툭툭 잘라 넣어 시원 칼칼하

다. 감자채 볶음에는 반드시 식초가 들어가

야 한다. 아주 얕은 시큼함이 올라와 젓가 락질을 멈출 수가 없다.

자오리오 레스토랑 앞쪽에는 두부집이 있 다. 두부

주소: Doufu No.3 Bridge West Long and Chengtou Alley Intersection East 40 Meters, Shangcheng, Hangzhou, Zhejiang, China

오류항 역사지구 초입에 있는 티 하우스 겸 편집샵. 엄청나게 오래된 객잔을 리모델링한 공 간이다. 초입부터 서예 작품과 그림이 벽면 가득 걸려있다. 내부가 상당히 넓은 편. 중정도

3~4개가 있는 큰 규모의 티하우스. 편집샵 공간에는 다양한 서적과 볼펜, 서예도구, 잡화 등 을 판매한다.

항저우는 용정차의 고장이다. 항저우 푸광닝루 티 하우스에서 용정차를 맛볼 수 있다. 가격 은 살짝 있는 편. 차를 시키면 큰 보온병에 뜨거운 물과 찻잎이 담겨있는 다도 세트를 내어 준다. 차와 어울리는 과일과 달달한 디저트, 대추도 함께 내어준다. 가격은 1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뜨거운 물은 리필이 가능하다.

무엇을

주소: Doufu No.2 Bridge No.33 (Jianguo South Road and Yaoyuansi Alley Intersection), Shangcheng, Hangzhou, Zhejiang, China

상하이에 본점을 둔 완탕면 전문점. 항저우 빈장지역에 위치한다. 빈장은 항저우 북쪽에 있

는데 지역인데 한국으로 따지면 송도 느낌이 나는 신도시다. 주변이 대부분 오피스 혹은 대

형 호텔 체인이 들어선 지역이라 유난히 매장이 깔끔하다.

주력 메뉴는 레스토랑 이름처럼 오로지 완 탕. 기본 완탕을 시키면 어묵국물에 담긴

완탕이 가득 나온다. 홍콩식 완탕과는 사

뭇 다르다. 한국 물만두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 국물에는 김을 가득 올려 풍미가 일 품이다.

식사 메뉴도 상당히 많다. 가장 인기가 많

은 건 건고추 닭내장 볶음. 잡내하나 없이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청경채와 간장소스

에 절여진 유부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항

저우에서 비 내리는 날 따끈한 국물이 생각

난다면 추천하고 싶은 집.

주소: GEMINI Block B, Binjiang, Hangzhou, Zhejiang, China

여행 Tip

중국에서

중국 여행은 선택에 따라 쉽고 어렵다. 중국에서 제공하는 것을 사용하면 쉽고, 중국에서 제공하지 않는 것을 사용하려면 한도 끝도 없이 어려워진다. 중국에선 구글맵, 구글, 유튜 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어플을 사용할 수 없다. 몇몇 여행자는 VPN을 통 해 사용을 시도하지만, 최근에는

釆悦轩 YUE & Feast 유에 & 피스트

유에(Yue)는 쉐라톤 항저우 빈탕에 있는 중식 레스토랑. 항저우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룸 좌석도 있어 가족 여행시에 추천한다.

추천 메뉴로는 깨소스에 버무린 죽순 무침. 아삭하고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무 말랭이 새우볶음도 강력 추천한다. 기름을 웍에 충분히 두르고 무말랭이와

피스트(Feast)

주소: Sheraton Grand Hangzhou Binjiang Hotel, 1769 Jiang Hong Road, Binjiang District, Hangzhou, Zhejiang, China

유명한 지도 어플 은 바이두(Baidu)다. 그런데 문제는 오직 중국어만 제공한다는 점. 만약 중국어가 익숙하 지 않거나, 전혀 사용방법을 모르겠다면 차라리 핸드폰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지도 어플 을 사용하면 된다. 엄청나게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가려는 곳이 어딘지 정도는 쉽게 확 인이 가능하다. 중국에선 중국의 법을 따라 여행할 수 있다.

글·사진 강화송 기자

차 이 나

멜버른공항

멜버른 공항은 다음 달부터 대대적인 도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라 주차 공간을 대폭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이 계획은 2026년 말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최대 2,000대의 주차 공간을 막을 것이다.

빅토리아 주정부와 공항 경영진이 공항 철도 연결에 관한 논의를 수년간 진행하 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발이 이루어졌다.

멜버른 공항은 공사를 위해 임시로 주차 공간의 용도를 변경하고 철거하는 과정 을 설명했다.

약 1,500개의 주차면이 승하차 구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며, 업그레이드 기간에 'value parking' 구역에서 추가로 500개의 주차면이사라진다.

특히, 노동절 연휴와 부활절 연휴와 같은 여행 성수기에는 주차 수용 능력이 줄 어들 것이다.

멜버른 공항은 한동안 불편이 예상되기는 하나, 공사가 완료되면 매일 7만 대의 차량이 에어포트 드라이브(Airport Drive)에서 빠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도로가 건설되면 터미널 앞의 기존 공간은 스카이버스, 택시, 차량 공유 서비 스, 셔틀버스와 같은 상업용 차량만 사용하게 된다.

멜버른 공항은 "2026년 말에는 공항을 오가는 것이 더 빠르고 안정적이며 스트

레스를 덜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비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자선단체에 판매되지 않은 생필품을 공급하는 단체인 Good360의 조사에 따르

면 남호주와 퀸즐랜드에서 위기가 가장 극심하게 느껴지고 있으며, 각각 34%와 30%의 사람들이 "이전보다 더 힘들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27%이다. 가계 예산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6명 중 1명은 일상적인 지출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데 의존하고 있다.

설문조사의 또 다른 결과에 따르면 재정적 스트레스로 인해 8.5%의 사람들이 자

선단체에 도움을 요청했거나 요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호주인들은 정부와 기업이 생활비 위기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

다고 생각하고 있다.

거의 절반(46%)이 정부가 국민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3분의1(32%)은 기업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 다고 생각했다.

Good360 Australia의 전무이사 앨리슨 코빙턴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미판매 생필품을 취약계층에 재분배하기 위해서는 정부, 소매업체, 자선단체 간의 긴밀 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생계비 위기는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점점 더 큰 압박을 가하고 있 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자선단체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의류, 가구, 개인 위생용품 등 판매되지 않은 가정용품이 매년 25억 달러에

달해 불필요하게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혀졌다. 소매 판매의

평준화로 인해 주요 기업들은 지역사회에 재분배해야 할 원치 않는 상품이 산더

미처럼 쌓이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차이나타운섹션

3월 이벤트

코리안라이프

내 자아가 바뀌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밥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맞벌

이로 늘 바빴고 오빠와 난 학

교에서 돌아와 직접 밥을 차

려 먹었다. 맨 처음 엄마의 빈

자리를 채워준 건 각종 통조림

이었다.

하얀 쌀밥에 통조림을 따서 올

리고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를 데운다. 그렇게 하면 야채

참치 덮밥, 고추참치 덮밥, 장

조림 덮밥이 된다. 지금 생각

하면 꽤 그럴듯한 일품요리였

다. 나중에는 이 마저도 귀찮

아서 반찬통만 꺼내서 밥에 대

충 올려 먹었다.

"제대로 좀 차려 먹어. 엄마가

찌개랑 다 해놓고 가는데 왜

손을 안대"

"귀찮아-_-"

15살 소녀에게 찌개에 불을

붙이고 밥을 데우고 설거지까

지 하는 모든 일이 귀찮았다.

그래서 최대한 간단하게 먹었

다. 설거지까지 최소화해서. '

‘그냥 먹으면 뭐 어때,어차피 뱃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데...'

이것이 어린 내가 가지고 있던

음식에 대한 생각이었다.

그러던 것이 '차려먹는 밥'에

대한 생각을 적극적으로 바꾸

게 된 계기가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좋아하는 연예

인의 집이 소개되면 서다. 패

션에 관심이 많던 나는 모델 '

장윤주'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개성 있는 페이스, 인형 같은

몸매, 세계 무대에 오르는 당

당한 태도까지. 어느 것 하나

멋지지 않은 것이 없었다.

그 프로에서 그녀가 평소 즐겨

먹는 식단이 공개됐다. 건강한

식단은 당연했지만 무엇보다

내 눈에 띈 건,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예쁘게 먹는 그녀의 '

테이블 습관'이었다.

"저는 과일 하나를 먹어도 예

쁘게 깎아서 플레이팅도 해 먹

어요. 그럼 대접받는 기분이

들거든요"

'띠잉-' 머리를 맡은 듯한 느낌 이 들었다. '내가 나를 대접한 다고...?‘ 10대 소녀에게 좋아 하는 연예인은 절대적인 힘

을 갖는다. 엄마가 아무리 백

날 이야기해도, 주변에서 아무

리 잔소리를 해도 좀처럼 변하

지 않는 게 사람 마음인데, 연

예인이라면 말이 다르다.

그 이후부터 나는 '내가 나를

대접한다'는 말의 절대적인

의미를 세기고 살았다. 반찬통

을 꺼내먹는 습관을 버리고 아

주 조금, 아주 간단히 먹더라

고 꼭 접시에 덜어 먹는다. 그

것도 예쁘게. 김치는 한입밖에

먹지 않지만 그마저도 반드시

그릇에 덜고, 엄마가 소분해

놓은 밥도 꼭 밥그릇에 옮겨

데워먹었다.

그런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져

서, 나의 자존감 형성에 큰 밑

거름이 되었다. 이전의 난 스

스로에 대한 큰 의식이 없었

다. ‘식사는 그저 때우는 것이 고, 음식은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가 신조였지만 ‘먹

는 게 곧 나다. 음식은 나를 대

접하는 일이다’로 바뀌었다.

바뀐 음식에 대한 태도, 테이 블 매너, 건강한 식습관 등이 스스로를 아끼는 밑거름이 되 었다.

그날 이후로 예쁜 그릇을 사고

엉성하더라도 되도록 만들어

먹었다. 가끔 친구들을 불러

정체불명의(?) 요리도 해 먹었

다. 나의 요리실력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좀처럼 나아지진 않

지만 이상하게 플레이팅 실력

은 꽤 쓸만하다. 맛이 없어도

그럴듯하게 담아내면 이상하

게 맛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

문이다. 지금도 기분이 별로거

나 되는 일이 없을 때 먹는 것

부터 정갈히 한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곧

나고,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

가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것

을 잘 알게 되었다. 지금도 몸

이 다운될 땐 설거지를 뽀드득

뽀드득하고 과일을 가서 멋들

어진 플레이팅을 해서 먹는다.

우울한 땐 고기 앞으로란 말이

있듯, 나는 다운될 땐 식탁 앞

으로 간다.

‘나를 소중히 대한다’는 의미

가 밥을 통해 나에게 왔다. 나

는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다는 마음이 반찬통을 바꾸면 서 시작되었다. 이제는 더 이

상 통조림으로 밥을 대충 때

우지도, 햄버거를 탐닉하지도

않는다. 대신 나를 위해 기꺼

이 요리를 하고 귀여운 반찬 통을 산다.

변화는 아주 작은 것부터, 사 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한국인

은 밥심이란 말이 있듯이 사람 의 내면 역시 밥심이다. 반찬

통을 바꾸었을 때 내가 나를

대접해 주었을 때, 나의 변화 는 시작되었다.

이제는 한 끼를 먹어도 예쁘

게 담아서 :)

가로 열쇠

1.편성된 대열

3.저위도에 표고가 높고 한랭한 곳

5.늙어 가는 무렵

7.구운 음식

10.자리를 잡은 곳

11.바닷물을 햇볕과 바람에 증발시켜 만든 소금

13.찌개를 끓일 때 쓰는 오지그릇

15.어떤 일을 약속하여 정함

16.손수 밥을 지어 먹으면서 생활함

18.가지고 있는 물품

20.결혼을 하지 않은 몸으로 아이를 낳은 여자

21.돌아오는 길

세로 열쇠

2.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

3.귓구멍 안쪽에 있는 막

4.인류가 사는 천체

6.나무의 아랫동아리

8.전자우편

9.‘아래팔’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11.물가가 한없이 오르기만 함

12.연애나 정사에 관한 소문

14.부부의 한쪽에서 본 다른 쪽

17.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18.써서 없앰

19.물건을 구하기 어려움. 달림

스도쿠 SUDD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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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 카카오톡 ID : oofsem

서울

김선생

Solve the followings (1-4)

1 5�������� + 9 = 3�������� 7 ( 6 , 7학년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2 7 3�������� 1 + 8 = 3 2�������� 1 + 19 ( 7, 8 학년 )

Solve

3 3 5�������� 2 2 3�������� 7 = 5

1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2

Factorise the followings (5-8)

Solve the followings (1-4)

5 ���������������� + 7������������������������ 5������������������������ ( 6, 7학년 )

4 15�������� 2 + 7�������� 2 = 0 ( 9, 10 학년 )

1

6 4������������������������ �������� �������� + 4������������������������ ( 8 학년 )

2

Factorise the followings (5-8)

7 4�������� 2 4�������� + 1 ( 9 학년 )

5

3

8

+ 7������������������������ 5������������������������ ( 6, 7학년 )

Solve the followings (1-4)

1

6 4������������������������ �������� �������� + 4������������������������ ( 8 학년 ) 7

Factorise the followings (5-8)

6 4������������������������

1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7 4�������� 2 4�������� + 1 ( 9 학년 )

1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8 16 4��������2 12���������������� 9��������2 ( 10 학년 )

5 ���������������� + 7������������������������ 5������������������������ ( 6, 7학년 )

Solve the followings (1-4)

6 4������������������������ �������� �������� + 4������������������������ ( 8 학년 )

1 5�������� + 9 = 3�������� 7 ( 6 , 7학년 )

4

김선생 수학

7

2 7 3�������� 1 + 8 = 3 2�������� 1 + 19 ( 7, 8 학년 )

3 3 5�������� 2 2 3�������� 7 = 5 �������� 2 2(1 7��������) ( 8, 9 학년 )

( Answer )

4 15�������� 2 + 7�������� 2 = 0 ( 9, 10 학년 )

1

6 4������������������������ �������� �������� + 4������������������������ ( 8 학년 )

1

(9) A book and a pen together cost $48. If the book costs $10 more than the pen, how much does the book cost ?

(9) A book and a pen together cost $48. If the book costs $10 more than the pen, how much does the book cost ?

7 4�������� 2 4�������� + 1 ( 9 학년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5 ���������������� + 7������������������������ 5������������������������ ( 6, 7학년 )

Solve the followings (1-4)

2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6 4������������������������ �������� �������� + 4������������������������ ( 8 학년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9) A book and a pen together cost $48. If the book costs $10 more than the pen, how much does the book cost ?

1

7 4�������� 2 4�������� + 1 ( 9 학년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2

8 16 4��������2 12���������������� 9��������2 ( 10 학년 )

Solve the followings (1-4)

6 4������������������������

(268)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 4������������������������ ( 8 학년 )

(9) A book and a pen together cost $48. If the book costs $10 more than the pen, how much does the book cost ?

1 5�������� + 9 = 3�������� 7 ( 6 , 7학년 )

7 4�������� 2 4�������� + 1 ( 9 학년 )

followings (5-8)

2 7 3�������� 1 + 8 = 3 2�������� 1 + 19 ( 7, 8 학년

8 16 4��������2 12���������������� 9��������2 ( 10 학년 )

5

+ 7������������������������ 5������������������������ ( 6, 7학년 )

6 4������������������������

(9) A book and a pen together cost $48. If the book costs $10 more than the pen, how much does the book cost ?

2

+ 4������������������������ ( 8 학년 )

7 4�������� 2 4�������� + 1 ( 9 학년 )

(5-8)

+ 7������������������������ 5������������������������ ( 6, 7학년 )

8 16 4��������2 12���������������� 9��������2 ( 10 학년 )

6 4������������������������ �������� �������� + 4������������������������ ( 8 학년 )

(9) A book and a pen together cost $48. If the book costs $10 more than the pen, how much does the book cost ?

1

7 4�������� 2 4�������� + 1 ( 9 학년 )

8 16 4��������2 12���������������� 9��������2 ( 10 학년 )

2

(9) A book and a pen together cost $48. If the book costs $10 more than the pen, how much does the book cost ?

1

3

( Answer )

2

1 5�������� + 9 = 3�������� 7 2�������� = 16 ∴ �������� = 8

4

2 7 3�������� 1 + 8 = 3 2�������� 1 + 19 21�������� 7 + 8 = 6�������� 3 + 19

이백민 목사

골드코스트 브니엘 교회

옛날 한국에서 명절이 되면

어머니 심부름을 많이 다녔

는데 선물들을 전달하는 일

이었습니다.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아파트에 살 때 꼭

아파트 경비를 서는 분들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하셨습니

다. 아파트 관리 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선물과 함께 인

사를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때는 그 일을 별로 좋아하

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머니

께서 그런 심부름을 시키셔

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한국 뉴스에 보니 아

파트 주민들의 갑질 때문에

아파트 경비원들이 많은 스

트레스를 받거나, 폭행을 당

하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

들이 일어나는 이유들 중에

가장 큰 이유는 감사하지 않

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감

사할 일들도 많은데 그것들

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불

만족스러운 것들, 불평할 것

들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경비원과 함께 사회

각처에서 이런 문제들이 일

어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학교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살았는데 지

금은 선생님들이 악성 민원,

학생들의 폭언, 폭력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경우가 많

으며 앞으로 교직을 희망하

는 학생들도 적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들 중의 하나

는 불평, 불만과 함께 화를 많 이 낸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해야 할 것을 가르

쳐 주고 있습니다.

(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 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 뻐하라

기뻐하되 주 안에서 기뻐하

라고 했습니다. 주 바깥에서

기뻐하는 것도 있습니다. 세

속적으로 추구하는 심적, 육

신적 쾌락의 삶입니다. 그러

나, 주 안에서 기뻐하는 삶은

믿음에서 오는 기쁨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기쁨입니다. 믿음의 조상들

은 이러한 신앙적 기쁨을 가

지고 살았습니다. 성도가 시

험이 올 때는 이러한 기쁨이 사라집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외적인 환경에 의해서 기쁨

이 왔지만 하나님과 믿음의

관계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 에 어려운 환경이 올 때마다

기쁨이 쉽게 사라졌습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 잠깐 기쁨 을 누리다가 대부분의 삶은

불안과 불평, 불만의 삶을 살 았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구원 을 믿고 느낀다면 기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

서도 예수님 자신이 가지신

그 기쁨을 제자들과 성도들 이 함께 누리기를 원하셨습 니다.

(요 15:11) 내가 이것을 너희 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 하게 하려 함이라

(요 17:13) 지금 내가 아버지 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기쁨이 많은 사람들이 잘 하

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감사 입니다. 화가 가득한 사람들

은 그 마음에서 불평, 불만이

자라지만 기쁨이 가득한 사

람에게는 감사가 자라납니

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이유들 중의 하나가 아마도

감사대신에 불만족스러운 마

음을 가졌기 때문일 것입니

다.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만 먹고 나

머지는 먹지말라고 명령하셨 다면 그것이 더 지키기 힘든 것인데, 선악을 알게 하는 나 무의 실과만 제외하고 나머 지 모든 것들을 먹을 수 있게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 입니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았던 것처럼 감사할 일들 이 훨씬 많았음에도 먹을 수 없는 단 한가지 때문에 불만 족과 시험에 빠지게 되었습 니다.

저는 믿음과 감사는

스트레칭 (숙면 보장,

것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하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그래서 오늘 칼럼은 하루를 마치고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단한 스트레칭 루틴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한국어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최근 삼분요가 챌린지 (Day7)를 찾아 따라해보시구요, 최근 영어 유튜브 채널(Yogasonghayeon)에는 같은 주제(bedtime yoga)로 설명없이 음악과 편안하게 따라하는 노토킹 스트레칭 올렸으니 동작이 익숙해지면 병행해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두 채널 모두 구독과 알림 설정 해주시고 틈틈이 집에서 스트레칭과 운동을 함께

STEP 1.

STEP 2. 천천히

STEP 3. 2단계에서 그대로 머물러도 좋고 옆으로 구부린 다리를 다 펼 수 있다면 펴서 발목이나 발을 잡습니다.

STEP 4. 깊고 차분한 호흡을 3-5회 이상 진행하고 반대 방향도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 해주세요.

TIP! 두 어깨가 바닥에서 뜨지 않게 지긋이 누른 상태를 유지하고 목이 편한 위치에서 머물러 주면 됩니다.

2. 퍼피 스트레칭

자세교정(굽은 등, 거북 목, 말린 어깨 개선)

STEP 1. 무릎을 내린 테이블 자세에서 두손을 앞으로 길게 뻗어 가슴과 이마를 바닥으로 내려줍니다.

STEP 2. 엉덩이를 무릎 위에 위치하게 하고 기지개 펴듯 최대한 길게 매트 앞으로 손을 뻗어주면 됩니다.

STEP 3. 턱을 바닥에 댈 수 있다면 턱을 대고 고개를 드셔도 좋구요, 팔과 어깨를 더 스트레칭하고 싶을 땐 두 손을 목 뒤로 가 져가면 더 깊은 자극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TIP! 휴대폰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컴퓨터 앞에 오래 일하고 공부하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스트레칭이에요. 자기 전 뿐 만 아니라 어깨나 허리가 뻐근할 때 자주 해주세요.단 두 무릎 사이를 최대한 벌리고 엉덩이를 뒤로 보내고 자세 를 홀딩하셔야 효과가 있어요.

https://bit.ly/3w9ks4u (KOR)

https://bit.ly/SubscribeToYogasong (ENG) yogafulnesslife

이메일 :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 www.yogafulness.life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yogasong_hayeon

아무리 아파도 진통제 먹으면 안 되는 경우

진통제는 일반인에게 매우 친숙한 약이다. 전문의약품뿐 아니

라 약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도 많이 나와 있다. 심지어 일부 진통제는 약사의 복약 지도 없이도 구매 가 능한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편의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렇 게 친숙하다 보니 진통제를 오남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 하고 있다. 물론 아플 때 미련하게 참는 것보다는 진통제를 먹

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아무리 아파도 진통제를 먹지 말아야 하 는 경우도 있다.

술 마셨거나 술 마신 다음날 숙취 거의 모든 의약품은 술과 함께 복용해선 안 된다. 약과 술이 만 나면 대부분 상호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술 마신

다음날은 어떨까. 술 마신 다음날 숙취로 머리가 아플 때 흔히들

진통제를 찾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습관이다.

우선 진통제 중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비교적

부작용이 없는 약물이긴 하나 술을 마신 후 이를 복용하면 간

손상 위험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에서 술을 대사시키

는 효소와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사시키는 효소가 동일하기 때 문. 술을 해독하느라 간 효소가 부족한 상태에 아세트아미노펜

을 복용하면 그 대사 과정에서 독성물질이 증가하고, 이것이 간

세포를 파괴한다.

그렇다면 아세트아미노펜이 아닌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

성분은 술 마신 다음날 숙취에 먹어도 무방할까.그렇지 않다.이

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 성분은 간 부작용은 적지만 위장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이미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손상되어 있

는 위에 소염진통제 성분이 더해지면 위염, 위궤양, 위출혈 등의

부작용 위험이 배가 된다. 따라서 어떠한 진통제라도 술을 먹고

최소한 24시간이 지난 후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

음식 먹고 체해서 나타난 두통

체했을 때 생기는 두통의 90% 이상은 편두통이다. 기존에는 편 두통의 1차 치료제로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가 사용되었 으나, 이제 더이상 1차 치료제로 쓰이지 않는다.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자주 복용할 경우 약물 과용 두통의 위험성이 커지기 때 문이다.

특히, 음식을 먹고 난 후 체해서 나타난 두통에는 소염진통제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소염진통제는 위장운동을 방해하기 때 문이다. 따라서 체함으로 인한 두통에는 진통제를 먹지 않는 것 이 최선이지만, 통증의 정도가 참기 어려운 정도라면 위장장애 가 덜한 아세트아미노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나타난 통증 아세트아미노펜은 임신 중 먹어도 안전한 진통제로 알려져 있 다. 그러나 최근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노출이 태아 발달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연 구팀은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고환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에 작용해 태아의 생식 기능에 장기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노출은 태아의 신경

발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Johns Hopkins Hospital) 연구팀이 출산 여성 996명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임 산부의 자녀에게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정신질환이 나타날 위험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QUEENSLAND 교민게시판

Get Prepared Program

Multicultural Australia 에서 “Get Prepared Program”을 2024년 4얼 15일부터 7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 2회 참석 가능하며, 공공안전 관련 직종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절차가 아닌, Public Safety 분야에 경력을 쌓고

싶은 분들을 대상으로 한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우측면(45페이지)

QR 코드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3월5일 전까지 지원하시면 됩니다.

이와 관련되어 궁금하신 사항은 welcomeworkforce@mcaus.org.au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8회 럭키배 바둑 대회

한인 바둑 동호인들의 친목을 위해 바둑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 2024년 3월 6일, 3월 13일 (수요일마다 12시~5시30분)

- 장소 : 퀸즐랜드주 한인회관

Jacob Lane, Kuraby

- 참가비 : $20 (점심 포함)

- 참가신청 : 0402 283 003 (문자요망, 성명, 인터넷바둑 급수)

참가신청 후 답변이 없는경우, 전화 요망.

- 신청마감 : 2024년 3월3일 (일요일)

- 상 품

1등 : $200 상품권 + 트로피

2등 : $100 상품권 + 트로피

3등 : $50 상품권

골드코스트 시니어 교실에서 봉사하실 분 모집합니다.

부문 :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미술치료, 건강체조

연락처 :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퀸즐랜드주 한인회비

퀸즐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 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2023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50, 김은총, 김태성, 최경식, 박세진, 설청우, 김진성, 김웅도, 김형남 한인회장 가족 $50, 김찬호, 고동주, 서정 가족 $50, 권정식 $40, 이종일 가족 $50 2024

2024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 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 회비: 1인 $20 - Bank: BOQ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시 영문 성함을 꼭 기재해 주세요.

[ 2023년 7월1일~2024년 6월 30일]

지상의, 김춘임 부부 $50, 김술람, 최인숙, 김치은 부부 $50, 이순자 $50, 김광수(전예순) $50, 이세라, 손남순, 최원, 민광기(장희옥), 김창수(한승자), 조성진, 박찬식(조혜숙), 안순례, 이종희(강영부), 김경식, 강태홍(김현영), 신명숙, 이하림, 선수 미(최곤), 김용화, 윤지현(이주혜), 김광연, 신명아, 안경자, 최동일(박은주), 이광분, 김경숙, 김현영, 오세창, 장베티

HOSTED BY

Brisbane Korean Consulate Cup March Taekwondo

issan Arena

590 Mains Road Nathan QLD 4111

EVENTS:

Traditional Poomsae (Individual, Pairs, Family, Teams)

Para Poomsae (Individual)

WT Poomsae (Individual, Pairs, Team)

Sparring (Daedo Electronic, Manual)

Freestyle Pattern (Weapon or Dance)

Breaking (Technical & Power)

Speed Kick

Jump High Kick

Flying Side Kick REGISTER @ www.internetentries.com

Get Prepared....

For a career in public safety

The Get Prepared program is a multi-agency initiative to assist in bridging the gap for CALD applicants who are interested in employment in the area of Public Safety.

What you will obtain from the program;

Increased understanding of the role of each Public Safety agency (QPS, AFP, QCS)

Employment readiness skills

Assistance with entry level requirements e.g. fitness, resume writing, interview skills

Increased confidence in applying for employment the area of Public Safety.

What is required of you;

Professional and Positive attitude

Neat and tidy appearance

Availability to attend two days a week (days and location to be confirmed)

Commitment to the program for 7 weeks commencing week of 15 April 2024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주시드니

총영사관-행정 02 9210 0218

주시드니 총영사관-민원 02 9210 0234 통화량이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호주 한국대사관 02 6270 4100

02 9252 4147 광복회 호주지회 0452 188 070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정보

1900 914 450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브리즈번 BRISBANE YELLOW

간판/인쇄/디자인

i-hub 0435 831 116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건강식품/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New Core 건강식품 3012 7886

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BL 핸디 배관 0416 911 444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Dr 핸디맨 0478 833 415

G1 Painting 0450 959 010

Hanho Carpentry 0404 428 787

Happy Blinds 0481 711 500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KIM’S HOUSING 0411 097 908

NEXUS PLUMBING 0459 999 754

OkayPainting 0430 889 559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OneStop Bath & Tiles 07 3034 1075 Shop4, 655 Toohey Rd, Salisbury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SNC BUILDER

SNC BUILDER 0434 862 345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하우스 레노베이션 샵 피팅 전문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QBCC 라이센스 빌더 0434 862 345 kakao talk : sncbuilder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토넵 - 주방욕실 가구 전문 0478 616 026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WK Painting Services 0412 726 807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Nemo Design Studio 0478 604 665

Simili Training

Joseph Lee 0477 787 200 Ji Lee 0416 740 514

Kevin Simili 0416 740 516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ON U Hair(시티) 0458 467 164

alabuu 0493 475 995

Hair Captain 헤어캡틴 0481 600 088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M nails & beauty 0432 346 799

M&U Beauty Brow(미앤유 뷰티 쿠파루) 0423 056 137

Nail Station Brisbane 0401 307 878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리틀즈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3392 3981

ㆍ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ㆍ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0423 005 035

ㆍ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김린 변호사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Focus Loan(오지훈)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1800 841 777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0474 373 007

스포츠/체육관

원 태권도 0430 295 881

HIKARU

Sushi Honke Nundah 0478 625 373 Sushi Honke Calamvale

보험/홈론/파이낸스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명상센터 0466 211 405

타워 호텔 3387 7077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0491 652 806

한우리 BBQ 부페 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3391 3233

Charim 차림 (North Lakes) 3093 3571

Choi Korean Cuisine 3191 3214

Cream House 3191 9098

Doujo 일식 0499 632 196

Funny Funny 3012 8108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각종 소형 ‘짐’ 운반)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TaxBee 3210 0747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Tax Friend 0422 869 630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청소/방역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3345 5113

3423 1337 종교단체

기독교 ㆍ

교회 0422 700 969

교회 0430 145 220

교회 0402 496 797

ㆍ 벧엘 장로교회 3345 9299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ㆍ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바인 장로교회 0450 410 501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3343 1817 / 0413 608 392

주안교회 0432 680 975

평화교회 0425 252 372

3341 9232

3202 9553 / 0413 515 737

0425 306 577

0433 494 281

3290 0376

0414 624 779

3252 1701

0401 458 230 / 0431 259 828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plusHomeCare(터마이트,페스트 컨트롤) 0448 226 179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N2 CREATIVE (웹사이트 제작) 02 8091 73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최순영 회계사 0402 998 802

회계법인 3221 7564

Hello Tax 0413 002

SNC BUILDER

QBCC 라이센스 빌더 0434 862 345 kakao talk : sncbuilder

집수리 04 02 02 8720

LINKS 부동산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Onyx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마린 유학 5591 7070

벨라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메르세데스 벤츠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MBGCLY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0421 707 771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0478 221 525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Q Pack 3219 5654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CYS 회계법인 07 5503 0366

JY Accountants 07 5679 1619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그래픽 디자인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골드코스트

0430 041 022

0433 609 191

0451 472 202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0411 725 639

0402 044 331

0478 782 186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골드코스트

0450 501 201

Intended Blank Page

주택 구입 비용의 최대 40%

를 지원하여 호주인들이 주

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돕는

연방 정부의 주택 정책이 녹

색당의 반대에 위태로워졌다.

연방정부는 주택 구입 비용의

최대 40%를 지원하여 소유권

을 주택 구매자와 공유하는

대신 주택 구매자가 이후에

해당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주택소유권공유제를 제안한

다. 이 계획은 연 소득 9만 달

러 미만의 개인과 연 소득 12

만 달러 미만의 부부가 2%의

계약금을 마련하면 주택을 소

유할 기회를 준다.

하지만 녹색당은 대상자가 1

만 명으로 제한되고, 요건에

부동산 가격 상한이 붙어있다

고 지적한다. 그 결과 이 정책

이 매년 약 0.2%의 주택 구매

자에게만 도움이 될 뿐 집값

을 더 오르게 할 것이라고 녹

색당은 주장한다.

녹색당의 주택 담당 대변인인

맥스 챈들러-매더 하원의원은

임대료 상한제, 공공주택 확

대, 부동산 투자자에 대한 혜 택 축소 등 중대한 주택 개혁

없이는 이 법안을 지지하지 않

겠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상원

에서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녹

색당과과 크로스벤치(군소정 당・무소속) 의원의 지지가 필 요하다. 챈들러-매더 의원은 ""주택 위기는 작년보다 더 악 화됐고 바로 지금 사람들을 아 프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담 밴트 녹색당 대표는 정책

변화를 유도하는 데 있어 정치

적 압력의 효과를 강조하며 정 부와의 협상에 대한 전략적 접 근을 시사했다. 자유-국민연 립(이하 연립)은 2022년 총선 에서 노동당의 주택소유권공 유제 공약을 반대했다. 임금 인상으로 인해 소득 기준이 초 과되어 정부의 지분을 너무 일

찍 상환해야 할 경우 사람들이 집에서 쫓겨날 수 있다는 우려 는 반대 논거 중 하나였다.

수잔 레이 야당 부대표는 정책 의 의도와 주택 가격 현실 사 이의 괴리를 지적하며, 많은 호주인이 이 프로그램의

연립은 현재 주택 시장, 특히 시드니와 같이 주택 가격이 제도의 기준 이상으로 치솟은 도시의 주택 시장과 정부 정책 이 부합하지 않는다는 회의론 을 펼치고 있다.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

의 핵심 원조국인 체코는 호

주 방위산업체를 통해 군사

비축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 를 모색하고 있다.

체코 외교장관으로서는 20 년 만에 호주를 방문한 얀 리파브스키 장관은 호주로

부터의 군사 장비 조달 가 능성을 포함한 국방 협력 에 대한 상호 관심사를 강 조했다.

체코는 우크라이나에 탱크, 보병 차량, 헬리콥터, 방공

시스템을 공급하여 러시아

와의 분쟁을 지원하는 대표

국가다.

지난주에는 독일과 신형 레

오파드 전차 도입을 위한 협

상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

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ABC

인터뷰에서 자국이 호주의

방위 능력에 큰 관심을 두

고 있으며 자국의 물자를

보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에서 일부 군사

장비를 조달하는 방안이 논

의되고 있지만 이는 향후 논

의 사항이며 자세히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작년 체코군 보고서에 따르

면 호주에서 제조된 부시마

스터 장갑차 도입 가능성이

언급된 바 있다.

리파브스키

퀸즐랜드주는 수천 개의 일자

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그리드 규모의 배

터리 수출 산업에서 글로벌 리

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부문에 수억 달러를 투자하

는 주정부의 노력은 지속 가능

한 에너지와 제조업 성장을 향 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

미래일자리센터(Centre for Future Work)의 짐 스탠퍼드

이사는 퀸즐랜드주 "산업 정

책"에 대한 접근 방식을 칭찬

했다. 스탠퍼드 이사는 "에너

지 전환에 대한 지지를 구축하

고 유지하려면 사람들에게 에

너지 전환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고 그

장점은 바로 지속 가능한 일자

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환경을

보호하면 고용을 파괴한다'

는 잘못된 주장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작년에 특히 수조

달러 규모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이후 제조업 부문에 대 한 호주 정부의 투자가 부족해

글로벌 제조업 호황을 놓칠 위

험이 있다고 경고하는 연구 결

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0년까지 13억 달러의 가

치와 9,100명의 인력을 창출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

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

획에는 △배터리 산업화 센터

등 산업 혁신(2억 7,500만 달 러) △배터리 투자 및 공급망 개발(9,220만 달러) △주정부

정보 센터 설립 등 지역 산업

진흥(2억 2,250만 달러) 등이

포함된다.

스티븐 마일스 주총리는 기술

뿐만 아니라 공급 안정성에서

카타리나 캐럴 퀸즐랜드 경 찰청장이 다음 주 금요일에 사임한다고 발표하면서, 임 기 종료 몇 달을 앞두고 조기 퇴임하게 됐다.

드주는 바나듐, 희토류 광물, 구리, 리튬 등 다양한 중요 광 물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퀸즐랜드 환경보전협의회 (Queensland Conservation Council)는 주정부의 석탄 화 력 발전소가 폐쇄됨에 따라 이 를 배터리 및 기타 재생 에너 지로 대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도 호주의 경쟁 우위를 강조하 며 국제 파트너들에게 장기적 인 신뢰성을 보장했다. 퀸즐랜

2019년 최초의 여성 경찰청 장으로 임명된 캐럴은 이전 에 퀸즐랜드 소방응급서비스 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캐럴 청장은 가족과의 폭넓 은 논의 끝에 내 이번 결정을 내렸으며 이제는 퀸즐랜드 경찰이 새로운 리더십을 맞 이할 때라고 강조했다.

재임 기간 동안 캐럴 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례 없 는 가정폭력 사건이 눈에 띄

기후재난이 청소년

교육, 정신건강, 수입 악화

호주의 기후 관련 재해가 호 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심 대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 치며, 더불어 한 해에 최대 62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 을 발생시킨다고 한 연구는 밝혔다.

딜로이트 경제연구소와 유

니세프 호주위원회의 이번

공동 연구에 따르면, 매년

140만 명 이상의 호주 청소

년이 기상이변이나 재난으 로 인해 교육과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거리 지역, 사회경 제적 배경이 낮은 지역, 원

공동체 미성년자들은 다른 인구 집단보다 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했다. 이는 평생에 걸쳐 개 인당 10만 달러 이상의 잠

재적 손실로 이어진다. 유

니세프 호주위원회의 기후

정책 책임자인 니샤드 레고

는 호주의 재난 대비, 특히 젊은 층을 위한 재난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레고는 "호주 젊은이들이 인생의 초기 단계에서 이러 한 재난을 경험하면 그 영향 은 성인 생활까지 계속되어 소득과 복지에 연쇄적인 영 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 했다.

이어 "재난으로 인해 학교 교육이 중단되거나 극단적 인 경우, 필수 인프라가 파 괴되어 궁극적으로 청소년 이 학교를 마치는 데 방해 가

브리즈번 교통망, 교통체증 부추겨

브리즈번 교통체증이 출퇴근

보다는 대체로 거주지 인근

통학, 쇼핑, 친목 모임 등으로

빚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교통망은 도심 중심으

로 형성돼 있어 교통 혼잡 완

화를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데이터에 따르면, 브리즈번 전

체 교통수단 이용의 3분의 2 이

상이 통학, 쇼핑, 친목 모임이

목적이었으며 출퇴근은 37%( 최고조 시간대)에서 25% 수준 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브리즈번의 일일 650만

건의 교통 이동 중 대부분은

거주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CBD를 드나드는

이동은 감소하는 추세다.

연구원이자 교통 계획가인 데

이비드 헤이워드는 "실제로

도시로 들어오는 사람보다 도

시 주변이나 지방으로 이동하

는 사람이 더 많다"고 말했다.

브리즈번의 교통망이 도심으

로 이동하도록 설계됐다는 점

을 고려하면, 실제 이용과 투

자가 불균형적이라고 볼 여지

가 있다. 달리 말하면, 브리즈

번 교외의 교통 혼잡은 도심

에 집중한 인프라 투자의 반

대급부일 수 있다.

헤이워드과 그의 동료는 최근 한 포럼에서 브리즈번 교통

딜레마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

다. 이 연구에서 헤이워드는 "

주요 인프라를 계획하는 방식

은 우리 업계의 진정한 사각

지대"라며 "(개발이) 교외에

비해 도심으로 향하는 인프라

에 편향돼 있다"고 지적했다.

Sushi Izu Southport Park

Sushi Izu Elanora

예를 들어, 스태퍼드에서 산

업지구를 거쳐 브리즈번 공 항으로 가는 이동은 활발한데

막상 이 노선을 직접 오가는 대중교통 서비스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버스나 기차

를 타고 시대를 들렀다가 공

항으로 가기보다는 자기 차를

끌고 도로로 나오게 된다.

퀸즐랜드 교통부 통계에 따르

면, 2005년 6월 이후 417,727

대의 차량이 추가로 등록되어 도로에 등록된 차량 수는 123

만 대에 이르다.

헤이워드는 교통망이 강화되

는 있지만 교외에서 걷기, 자전 거 타기, 전동킥보드 타기를 활 성화하기 위한 이동 경로를 더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첨사이드, 인두루필리, 카린데일, 마운트 그라바트 등 주요 교외 중심지에서 시 작하여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 에 자전거 도로와 대중교통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안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이동 시간을 단축하 여 자동차에 의존하는 통근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브리즈번 타임스에

적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에 "여러 주요 소매 브랜드

Seek 프리미엄 온라인 구인광고 호주의 상징적인 진공청 소기 소매업체 고프리스 (Godfreys)가 지난달 자발

와 투자 그룹"이 브랜드 인

수에 관심을 보여 사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오늘 오전에 제공된 업데이 트에서 PwC 소속의 관리인 들은 회사 매각 절차가 순

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 했다.

잠재적 구매자는 다음 주 화 요일까지 고프리스 그룹 인 수를 제안할 수 있으며, 관 리인들은 이미 상당한 관심 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성명에서 "자세한 내용은 기밀로 유지되지만, 여기에 는 여러 주요 리테일 브랜드 와 투자 그룹이 포함된다" 고 관리인들은 밝혔다.

PwC 호주 파트너이자 관 리인인 크레이그 크로스비

는 ""구조 조정된 사업에 대

한 잠재적 인수자들의 강한

관심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113개 매장에서 계속 거래

되고 있는 고프리스 브랜드

와 고객층의 충성도, 고프리

스 팀의 성과에 대한 증거" 라고 자신했다.

그는 공개입찰 마감일이 다 가오면서 우량 소매업체와 투자자들의 사업 추진 의욕 에 고무돼 있으며 관심자들 의 질과 양이 예상을 뛰어넘 었다고 말했다.

1931년에 설립된 고프리스 는

코어로직 "지방 주택 시장, 대도시 시장 앞질러"

호주 지방의 부동산 가치가 8

개 주요 도시를 합친 성장률을

뛰어넘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0개 비수도권의 주택 가격 및

임대료 변화를 분석한 코어로

직(CoreLogic) 보고서에 따르

면, 2024년 1월까지 3개월 동

안 지방 주택 가격은 1.2% 상

승했다. 동기간 주요 도시 합산

상승률이 1.0%였던 것과 대조 적이다.

코어로직의 연구 책임자인 팀

로리스는 "지방 시장의 이러

한 성과는 비교적 새로운 추세 로, 대도시 성장률 둔화의 영 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방 50개 도시의 성장률은

다양하지만, 가장 두드러진

관할권은 서호주주와 퀸즐랜

드주였다.

로리스는 "서호주주와 퀸즐

랜드주는 다양한 경제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농

업, 관광, 항만, 광업이 혼합되

어 있다"며 "이 두 주만 주택

수요를 뒷받침하는 주 간 이주

율이 플러스이며 상대적으로

시장이 저렴하다'고 말했다.

서호주주의 알바니와 번버리

는 각각 7.7%와 6.2%의 가치

상승률을 기록하며 분기별 최

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사우

스웨일스주 북부의 리스모어 (5.5%)와 퀸즐랜드주의 타운

빌(4.7%)을 앞질렀다.

연간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 록한 도시는 서호주주의 번버 리(15.8%), 퀸즐랜드주 중부 의 번다버그(12.0%), 록햄튼 (12.0%) 등 6곳이었다.

반대로 태즈메이니주의 론 체스톤(-2.3%)과 데본포트 (-2.0%)는 분기별 하락폭이 가장 컸다.

로리스는 "태즈메이니아주 주 택 시장 전반의 약세는 광범위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91% 상승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고 첨언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팬데믹 동안

집값이 급등한 데 따른 경제성

제약과 내부 이주율의 정상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

로 추정된다.

지방 임대 시장도 2024년 1월 까지 3개월 동안 2.3% 상승하 며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같

은 기간 임대료가 2.1% 상승 한 수도권을 능가하는 수치다. 임대료 상승도 번버리(14.8%), 부셀턴(12.7%), 제럴턴(12.1%), 알바니(11.2%) 등 서호주 지 역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 났다.

퀸즐랜드주의 글래드스톤 (11.6%)과 맥케이(10.4%)는 작년에 두 자릿수 임대료 성장 률을 기록한 다른 두 지방 도 시였다.

시드니 이너웨스트 시의회는

석면이 발견된 로젤 파크랜

드의 건설을 담당한 계약업

체 존 홀랜드 및 CPB와 법적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개장한 이 공원은1월 초

석면에 오염된 멀치(뿌리덮 개)가 포함돼 일시 페쇄됐다.

석면 제거 작업은 이달 말가

지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뉴

사우스웨일스(NSW) 환경보 호청(EPA)이 지정한 마감일

을 맞추지 못할 만큼 진척이 더딘 상태라고 한다.

이너웨스트 시의회는 존 홀

랜드와 CPB에 대한 의향 통

지서를 발부했다고 발표했

다. 두 회사는 책임을 회피하

고 의회 및 커뮤니티 대표들

과 만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다아시 번 시장은 "존 홀랜드

와 CPB는 이 전례 없는 석면

오염 문제를 충분히 심각하

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며"로

젤 파크랜드에서 석면이 처음

발견된 지6주가 지난 지금,이

계약업체들은 정화 일정에 매

우 뒤처져 있다"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두 업체가 정화 작

업에 제대로 자원을 투입하

지 않고, 인력을 충분히 고용 하지도 않았으며, 비용 절감 에 급급해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계약업체가 건설한 로

젤 인터체인지에서도 지난

주에 위험한 석면 양성 반응

이 나왔다. 존 홀랜드 CPB 합 작회사 대변인은 오염된 지역 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나인뉴스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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