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V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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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19명, 이거 실화입니까?

보험 서류 떼는데 2시간 반 걸리며

최근 은행 창구 가보셨나요?

최근 은행에 가 본적이 언제 냐 물으면 아마 기억을 못 할 분들도 많을 듯합니다. 휴대 폰으로 몇 번 누르면 송금, 대 출까지 웬만한 일은 다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하 니까요.

은행통계정보 시스템에 따르 면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은행의 지점/출장소는 15,350여 개라고 합니다. 물론 토스, 카뱅 같은 곳은 점포가 하나도 없고요. 5년 전 18,228 개 대비 3천 개 넘 개가 줄어든

것이기도 합니다. 하루에 두 개씩 점포가 사라졌다는 얘기 기도 하죠.

은행은 '수익성'이란 이유로 매일 수 개의 점포를 없애고

있는데. 되려 이 것이 고객 의 불편을 늘리고 있다는 생 각을 최근 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디지털 문맹, 디지털 소 외계층이란 말로 불리기도 하죠.

최근 아버지 일로 다녀온 거의 대부분의 은행 점포에서 마주 친 고객들은 최소 50대 이상의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 론 어쩌다 보니 눈에 띈 것이 이렇게 보인 것일 수 있습니

다.) 사소한 입출금, 보험금 청

구와 공과금 납부 등의 업무들

도 은행을 직접 가서 보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희 부

모님도 이제 겨우 송금 정도만

폰뱅킹으로 하시지, 대부분의

일은 직접 찾아가 이체를 하곤

하십니다.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같은

것들이 편리와 보완이란 이름

으로 누군가에겐 불편이 된 것

이죠.

그래서인지,

은행 자소서를 보면 자주 나오

는 항목 중 하나가 고령화 시

대와 은행의 대응에 대한 질

문입니다. 제가 며칠간 경험한

것을 은행도 모르지 않았을 것

이고, 이에 대한 고민이 크다

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줄어드

는 점포수와 직원 한 명이 부

담하는 일반 고객의 수는 반비

례할 겁니다. SUPER라고 이

름 붙인 애플리케이션을 아무

리 고도화해도 이런 문제는 해

결되지 않죠.

다른 한편으로, 고급 세단을 탄 아저씨가 길을

가다가 묻습니다. 'OOO아파

트가 어디예요?'

당연히 저희는 동네에 살지 않

으니 모른다고 했고, 차량의

정면에는 최신 버전이 탑재

된 광활함을 자랑하는 내비게

이션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왜 검색하지 않지?"

앞선 은행의 멋진 애플리케이

션은 사용에 있어 어려움이 세

대를 가른다고 하지만.. 내 차

에 달린 내비게이션을 사용하

지 않고, 낯선 사람에게 길을

묻는 아저씨의 모습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요?

기록의 차원에서 남긴 이야기

긴 하지만,

고령화와 기술의 발달, 서비스

에 대한 공급자와 수요자의 관

점을 생각하게 하는 경험 같기

도 합니다. 디지털 문맹은 하

나의 현상이긴 하나 이는 같은

사회적 자산 혹은 비용이 특정

세대로 몰빵 되어 쓰이는 단면 같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손해

를 보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

죠. 특히 고령세대가 그 대상

이 되는 것 같고요. 이를 그들

이 몰라서라기보다, 은행이 손 실을 개인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 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금융 서

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서비

스는 모든 이가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과정에 느끼는 불편함

을 해소하는 것은 기업의 몫이

겠죠. '기다리다 안되면 가시

던지...' 혹은 '편리한 방법이 있

지만 사용은 니 몫'으로만 생

각하는 것 같아 불편해지기도

했습니다.

여자친구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신문기사

by재넘어파 / 브런치

장인어른께 100억

상속받기 3화

나의 아내가 되어 한 집에서

살고 있는 그녀가 여자친구

였던 시절은 꽤나 길었다. 8년

을 연애하고 결혼했으니 지속

가능한 연애에 관해서는 명함

정도 내밀만 하다. 연애기간이

길었던 만큼 양가 부모님과의

인연도 길다. 연애 시작하고 2

년이 지나기 전에 양가 부모님 과의 만남을 가졌으니 우리가

대학생 시절 때부터 지내온 모

습을 쭉 봐온 셈이다.

교양이 충만하신 장모님께서

는 내가 대학생이던 시절 '훈

이 씨'라고 부르셨다. 교사가

된 이후로는 '배 선생'이라 칭

하셨고 결혼 후 '배 서방'이 되 었다. 결혼 후 그동안 호칭 때

문에 불편하셨다고 수줍게 고

백하시기도 했다.

셨다. 교사가 된 이후로도 '훈 이야'라고 칭하셨고 결혼 후에

도 '훈이야'이다. 결혼 직후 앞 으로도 계속 '훈이야'라고 부

르시겠다고 선언하셨다. 싫지 않다. 나를 사위가 아니라 아 들로 여긴다는 그 말씀이 진짜 인 거 같다.

내가 그저 딸의 남자친구였던

시절부터 장인어른께서는 나 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참 많으셨다. 질문도 많이 하셨 다. '훈이야'라고 부르시는 호 칭이 변하지 않듯 장인어른

께서는 여전히 나에게 해주

고 싶은 말씀도 많고 질문도

많으시다.

여자 친구네 별장에서 여자

친구 아버지와의 첫 만남을

가진 후 여자친구는 본인의

아빠가 나에게 말씀을 많이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나보다 더 안도했다. 사실 나에게는

여자친구 아버지의 조언 하

나하나가 빛이었다. 당시 나

는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

전해주라는데... 우리 아빠 진 짜 부담되지?"

인터넷 기사를 출력한 것이다.

기사 제목은 '부자와 빈자는 5 가지 차이가 난다.'

제목을 보니 부담, 당혹, 걱정 이었다.

나는 과외하며 생활비를 벌던 가난한 대학생이었고, 여자친 구는 부족함 없이 부모님께 용 돈 받는 부잣집 딸이었다.

우리 집은 빈자였고 여자 친구네는 부자였다.

기사는 부잣집 아들과 가난한 집 딸이 문화적 차이로 이별하 는 단편 소설의 에피소드로 시 작한다.

서두를 읽고 '본인의 딸과 헤 어지라는 건가?'라는 자격지 심이 스쳤다.

기사에는 이런 말도 나온다. '어떤 사람이든 만나서 30분 만 얘기해 보면 그가 부자인지 아닌지, 지금 부자가 아니라고 해도 앞으로 부자가

장인어른께서는 내가 대학생

이던 시절 '훈이야'라고 부르

의 자서전을 읽으며 가슴이 뜨거워지던 때였고, 이런 사

람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

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

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으

며 나에게도 부자 아빠가 있

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원 했다. 인생 수업에 대한 갈급 함이 간절히 시냇물을 찾는

목마른 사슴 같았다.

기사는 부자와 빈자의 차이는 단순히 돈이 있고, 없고의 차 이가 아니라 사고와 삶의 방 식의 차이라 주장하며 부자 와 빈자의 5가지 차이점을 나 열한다.

1. 부자는 성공에, 빈자는 오 락에 초점을 맞춘다.

2. 부자는 신문을 읽고 빈자 는 TV를 본다.

내가 가까이서 본 부자는 장인 어른뿐이니 그분의 삶에 한정 지어 이야기해 본다면 그분은 정말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신문을 읽고, 조용하고, 깨끗 하고, 투자한다.

반면, 여자친구는 본인이 감 당할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

출렁이는 인생 수업의 강물

에서 물을 먹을 때로 먹고 헤

3. 부자는 조용하고 빈자는 시끄럽다.

4. 부자는 깨끗하고 빈자는 지저분하다.

다만, 부사가 좀 빠졌다. 동사 와 형용사 앞에 지독하게, 집 요하게, 치열하게, 살벌하게, 맹렬하게 등등의 부사를 붙여 줘야 부자를 제대로 묘사하는 게 아닐까 싶다.

어 나오고자 발버둥 치는 사슴

이었다. 혹여, 내가 그 인생 수

업의 강물에 휩쓸려 나가떨어

질까 걱정했던 여자친구는 나

5. 부자는 투자하고 빈자는 소비한다.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문득 딸 의 남자친구가 생각나서 출력

와 아버지가 만날 때면 늘 마

음 졸였다.

"오빠... 아빠가 이 신문기사를

한 후 오랜만에 집에 온 딸에 게 남자친구한테 전해주라고 하는 그 마음은 어떤 마음이 었을까?

여자친구 아버지께 본격적으 로 인생 수업을 수강하게 된 건 대학 졸업 후 교사가 된 이 후였다. 여자친구 아버지와 단 둘이 여자 친구네 집에서 잠을 자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오리엔테이션이었다. 여자친

10분 안에

100만원을

송금하시오

by새내기 권선생 / 브런치

아주 쉽고 작은 일로 베푸는

출처 : 유튜브(www.youtube.com)

자극적인 영상으로 가득했던

유튜브 영상들 속에서, 이 영 상은 꽤나 빛이 났다. 어머님

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없

을지 궁금함에 이끌려 마우스 를 누르게 되었다. 영상에는 한 번도 모바일 뱅킹을 사용 해 본 적이 없는 70대 아버님 과, 60대 어머님이 등장했다.

두 분은 처음에는 계좌를 개

설하는 미션을, 그리고 두 번

째로는 자녀에게 송금하는 미 션을 부여받았다.

사실, '계좌 개설'이란 게 생각 보다 꽤 번거롭고 복잡한 과정

인지라 두 분이 과연 성공하실

수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안

경을 끼시고, 손으로 찬찬히

화면 속 글자를 짚어가는 모습

이 어딘가 뭉클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버님과 어머님께

서 이 모든 걸 혼자 해나가기 에는 역부족인 모양이었다. 두 분은 PD에게 도움의 눈초리 를 보냈고, 코칭을 받아 결국 계좌 개설에 성공하게 된다.

두 분의 여정을 지켜보다 보 면, 조마조마하며 '제발 꼭 성 공했으면'의 마음이 절로 품게 된다. 두 분이 60대와, 70대를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들이 성공해야 다른 어르신 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

시지를 줄 거 같기 때문이었을 까. 그리고 다음으로 제작진은

100만 원을 두 분께 입금드리 고, 자녀에게 이 돈을 10분 안

에 송금하게 하는 미션을 준 다. 이번에는 제작진이 도움을 주지 않는데, 과연 그 결과는?

결과는 성공이었다. 사실, 10 분 남짓 안 되는 이 영상이 우

리에게 큰 감명을 준다. 감사 하다는 말과 뿌듯하다는 어

르신의 말이 이렇게 울렁거릴

일이었던가. 곰곰이 생각해 보

니, 어르신께서 혼자서 해냈다

는 감동이 있지만, 어쩌면 우 리 모두 알고 있었지만 못해 드렸던 미안함이 있어서가 아

닐까. 홈 화면에서 5분 동안 애

플리케이션을 찾으며 "못하겠 어요."를 연신 외치는 모습이, 오랜 시간이 걸려 계좌를 개설 을 성공하고 글썽이는 눈빛으 로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모 습은 깊은 마음속 꽁꽁 숨겨두 었던 '죄책감'을 꺼내 놓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여러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과 교육이 필요한 법이다. 그들도 충분한 시간을 주고 교육을 받는다면 충분히 적응하고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외할머니께서, 몇 달 전부터 스마트폰으로 새롭게 휴대폰 을 바꾸고 나서 가족들에게 잘 못 전화 거는 일이 잦아졌다. 받아도 말씀을 하시지 않거나, 조금 걸다가 끊어버려 부재중 전화가 생기곤 했다. 자초지종 사정을 들어보니 버튼이 저절

로 눌러진다는 것이었다. '휴 대폰을 바꿔드린지 얼마 안 되 었는데, 벌써 고장 난 건가?' 하 며 아리송했다. 그리고 그때까 지 할머니의 시그널을 눈치채 지 못했다.

4년 전에 할머니께 문자메시 지를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린 적 있다. 못하겠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결국 해내고 다음날부 터 내게 여러 메시지를

사용법을

달라는 할머니의

다는 걸. 다음 주는 할머니 댁 에 방문해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 드리려고 한 다. 스마트폰을 사드리기만 했 을 뿐, 어떻게 쓰는지 알려드 리지 않았던 과거의 내가 부끄 러워진다.

비전공자의

수채화 작가 되기

은 거의 비슷한 사교육을 받는 것이 어떤 정해진 수순과도 같 았다. 안 다니면 "왜?"라고 물 을 정도로.

당시, 그곳에는 작은 미술학

원이 학교 앞에 있었다. 내 기 억으로는 홍익대 미대를 졸업 한 어느 남자 선생님이 원장이

었고, 그 아래에 후배인가 하

는 또 다른 남자 선생님이 한

분 더 계셨다. 원장 선생님은

수채화를 전공하였다 들었다.

나는 초등학교 때 강원도의 어

느 마을에서 살았다. 90년 대

초반 서울도 아닌 그 마을에

는 '학원'이라든가 '학습지' 같

은 사교육들이 좀 뒤늦게 들어

오기 시작했고, 좁은 동네였기

에 그 주변의 내 또래 아이들

나와 오빠는 그곳에 함께 등

록하여 그림을 배웠다. 온 동

네 아이들이 거의 다 다닌 것

같다. 처음 그림을 배울 땐 내

가 오빠보다 스케치도 잘하고, 조색도 잘했다. 오빠가 나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는 일도 있었

다. 그런데 얼마 다니다 보니, 오빠의 실력은 쭉쭉 향상되는

데 내 실력은 제자리라는 생

각이 들었다. 두 학년 위인 오

빠와 어느 사생대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오빠는 '교육부 장관

상'을 수상했고, 나는 '장려상'

을 받았다. 다른 대회에서도

오빠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

나는 '입선'이었다.

스케치도 잘했고, 밑색도 잘

칠했는데 희한하게 마지막에

그림이 모두 번지며 칙칙한 색

으로 마무리되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

성격이 급해서'라고 했는데 그

이유도 있었겠지만 나 스스로

나 가족들도 '재능이 뛰어나지

는 않다.'는 것에 동의하며 미

술학원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못내 아쉬움은 있었다.

'나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술학원은 그만두었지만 그

래도 내 미술 실력이 뒤떨어지 는 것은 아니었다.

미술학원을 금방 그만두지 않 고, 더 오래 배웠다면 더 잘하 지 않았을까? 학교에서는 그

림을 꼭 2시간 안에 마무리하

라고 하지만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그린다면 더 잘 그리는

것은 아닐까? 여러 가지 의문

을 갖게 되었다. 그래도 중학

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미술 실기에서는 실력이 좀 더

드러났다. 그땐 하나의 과제를

몇 주간 그리거나 만들 수 있

었기 때문이다. 무슨 과제였든

미술실기는 항상 만점이었다.

그렇지만 당시에는 학교 성적

이 아주 좋았기에 미술보다

더 잘하는 것은 바로 '공부'라 고 생각했다. 미술시간이 나에 게는 재미있는 시간이라는 것, 딱 그 정도까지였다.

나는 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공립 초등교사로 재직했다. 전공과목은 '과학교 육'이었다. 고등학교 때도 자

연계열 선택이었고, 수학과 과 학을 좋아했다. 학사 학위를

받고, 임용고사에 합격한 후

발령을 받은 뒤에는 교육대학

원에도 진학하여 과학교육 석

사학위도 취득했다. 그때는 '

미술'은 모두 잊어버리고, '과

흘리며 열심히 쳐봤다. 맛집도 찾아다니고, 수다도 열심히 떨 었다. 그러나 더 이상 '삶의 재 미'를 찾기는 어려웠다. 사는 것이 반복적이고 지겹다는 생 각이 들 때였다.

"나 요즘 화실에 다녀. 퇴근하고 저녁에."

친하게 지내던 동료교사 중 한 명의 이야기를 들었다.

"언니, 나도 다니고 싶다. 구경 가도 돼?"

"그래! 선생님께 여쭤볼게."

그곳은 다니기 좋은 위치에 있 었고, 화실 선생님은 한국화를 전공하신 분이었는데 수채화 도 잘 그리는 분이었다. 젊은

시절 지방 방송에서 MC를 맡 아하신 적도 있으시다는 선 생님은 40대의 아주 아름다

운 여성분이었고, 그림도 외모 만큼이나 아름답게 그리는 분 이었다.

화실이 있는 동네는 내가 어 릴 때 다니던 초등학교 앞에 있었다. 정겹고 오래된 아파 트에 고목들이 자라는 사이에 낡아빠진 상가가 무너질 듯 있 었는데 그 상가 외벽에 그림을 그리고 데크를 만들어 화분을 기르고 계셨다. 내부도 아기자 기한 소품들로 꾸며서 감성이 넘쳐났다.

구경을 간 그날, 당장 다니기

로 결정했다. 일주일에 한 번 그림을 그리러 갔다. 선생님 이 없어도 아무 때나 와서 그 림을 그려도 좋다고

돌아 간 것 같았다. 첫 수채화 작품의 주제는 '튤

했다. 지금 보면 잘 그린 그림이 아니었지만 당 시 내 눈에는 참 멋졌다. 인생은 계획을 세운다고 해 서 그에 맞게 흘러가는 법이 없다. 갑자기 계획에 없던 화 실을 우연히 알고, 다니게 된 2015년. 그것이 변화의 계기 가 될 줄 몰랐었다.

학'에 심취해 있었다.

석사 학위 논문을 쓰고,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이제는 과

학 전문 교사의 길을 걷게 될

것을 상상했다. 그러나 내가

근무하는 학교 그 어느 곳에

서도 과학 전담교사는 필요로

하지 않았고, 교육청에서 하는

과학교육 관련한 일들은 공식

적인 모집으로 충원되기보다

는 인맥에 따라 서로 아는 사

람끼리 연결되어 있었고, 내가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박사학

위를 따볼까도 생각했으나 시

간과 돈의 제약이 컸고, 파견

이 가능한 교원대는 내가 원하

는 학교가 아니었다.

학교 생활은 생각보다 힘들고,

많고, 박봉이었으며, 감정 소

모를 많이 해서 금방 지쳤다.

방과 후에 동료 선생님들과 동

호회도 해보고, 배드민턴도 땀

아들아~

단순한 요리하기

by윤병옥 / 브런치

채소 계란찜과 채소 고기찜

바쁘거나 친구들과 어울리느

라 느끼한 음식을 많이 먹어서

몸이 무거울 때가 있지? 가끔

은 몸을 가볍게 정화할 필요가

있어. 때로는 한 끼쯤 걸러서

위를 비워도 몸이 가볍고 상쾌

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

야. 요즘은 간헐적 단식이라고 해서 저녁을 이른 시간에 먹고 아침을 안 먹기도 하더라. 그

러나 오전에 에너지를 많이 써 야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아침

을 안 먹는 것이 좋은 방법 같 지는 않아. 그것보다는 아침을 가볍게, 간단하게 조리한 자연

식품으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서구식 아침은 토스트

와 계란 프라이와 베이컨을 먹

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은 모

르지만 베이컨도 지방과 첨가

물질이 많이 들었으니 그다지

좋은 식품은 아닌 것 같아서

자주 먹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찜기의 물이 끓으면 먼저 단단한 조직의 고구마와 단호박을 넣고 10분 찐다.

아래 냄비의 끓는 물에 계란을 넣는다.

위 찜기에 각종 채소와, 그릇에 넣은 계란을 넣고 소금을 한 꼬집 넣은 후 10분 더 찐다.

아래의 삶은 계란을 건져서 찬물에 담갔다가 깐다.

접시에 적당량을 덜어서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를 뿌려서 먹거나, 발사믹 드레싱이나 된

장소스 등을 곁들여 먹는다.

니어링 부부가 있어. 스콧은 진보적인 경제학자인 데 소수의 부자에게 부가 편

중되는 것을 비판하고 미국

의 1차 대전 참전을 비판하다

가 공산주의자로 몰려 고생하

다가 버몬트 농촌으로 돌아가

단순한 삶을 시작하고 아내

헬렌과 일생을 같이 한 사람

이란다. 그들 부부가 텃밭을 가꾸어 자급자족하면서 살아 간 인생철학은 지금까지도 많 은 사람의 지지를 받고 있어. 그의 아내인 헬렌이 쓴 ‘소박 한 밥상’이라는 책은 사는 이 야기와 사진 한 장 없는 간단 한 레시피로 이루어졌는데 양 념 범벅에 기름기가 줄줄 흐 르는 요즘 음식과는 조리 방

법과 철학이 완전히 다른 단 순한 음식이란다. 물론 도시에 사는 우리가 옆에 있는 텃밭에서 딴 재료로 음

식을 해먹을 수도 없고 갑자

기 채식주의자가 될 수도 없는 한계가 있지만, 가능하면 금방

수확한 식재료 그대로를 먹고, 최대한 단순하게 조리해서 먹

으며 남은 시간에 자신이 좋아

하는 독서, 음악 듣기, 친구와 의 교제를 하라는 그녀의 말은 쓸데없는 것들을 가지치기한 순수한 알맹이로서의 존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

지. 게다가 스콧이 100세, 헬렌 이 90대에 죽은 것을 보면 이 런 식생활이 몸에 좋은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오늘은 아침식사로 적당한 뿌

리채소, 잎채소, 열매 등을 골 고루 색을 맞춰 넣고 옆에 계 란도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채소찜을 보여줄게. 찜기 아래 냄비에 계란을 삶거나(두 가

찜기에 숙주를 넓게 펼친다 그 위에 각종 채소와 얇은 소고기를 펼친다.

10분 찌고 고기를 펼쳐서 익었나 확인한다.

입맛에 맞는 소스(된장소스, 들깨소스, 스리라차 소스 등)에 찍어 맛있게 먹는다.

* 들깨 소스- 들깨 2큰술, 들기름 2큰술,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매실액 2큰술(올리고당이

나 꿀로 대치 가능), 마요네즈는 취향껏.

숙취해소제 2000개가 말이 돼?

편의점에는 손님 말고도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본

사 담당 직원, 담배 홍보물 교

체해 주는 담배 회사 직원, 물 류 아저씨, 택배 기사님, 포스

기 A/S기사님, 비둘기, 그리고

대망의 영업사원들이다. 각 회

사마다 영업사원들이 있다. 코

카콜라, 몬스터, 하겐다즈, 농 심, 롯데제과 등등 말이다. 영

업사원들은 우리에게 이 제품

발주 넣어달라 혹은 이 제품

잘 팔리게 위치 좀 바꿔달라

부탁을 한다. 물론 빈손으로

오는 건 아니다. 회사 측에서

원하는 대로 해주면 어느 정

도 보상이 있다. 저번에는 하

이트진로 영업사원이 왔었다.

밖에 냉장고에 하이트 제품들

을 쫙 깔아주면 매달 3만 원씩

지원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러

온 것이었다. 사장님이 없었기

에 내가 판단할 일은 아니었지

만 속으로 혀를 찼다.

"사장님이 3만 원으로는

절대 안 해주실 텐데.."

우리 편의점에 영업사원이 매

못한다는 것일까. 바로 자리 이다. 숙취해소제의 평균 진

열 자리는 어디일까. 아마 매

장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디저트 바에 위치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사가

잘 되는 편의점은 다르다. 장

사가 좀 된다면 숙취해소제

는 보통 카운터 바로 앞에 위

치한다. 술에 취한 사람이 계

산하다 "아 이것도 주세요" 하

고 꺼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다. 우리 편의점도 숙취해소제

가 카운터 바로 앞에 있다. 근

데 진열된 개수가 심상치 않 다. 무려 2000개다. 숙취해소 제 시장의 대표주자인 컨디션, 상쾌환을 1000개씩 깔아 놓은 것이다.

새로운 맛이 나와서 알록달 록 하다

사장님의 전략이다. 200미터 정도 이어진 이 먹자골목에서

누군가 이 제품들을 먹는다면

아마 우리 편의점에서 구매했

않냐?" 하며 친구들의 손을 끌 고 오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소 수이긴 하지만 "무서운데..? 안 사면 안될 거 같아.." 하며

주 찾아오는 회사는 대표적으

로 숙취해소제 회사가 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숙취해

소제를 꽤 먹어봤다면, 이 회

사들의 제품을 한 번쯤은 먹어 봤을 거라 자신한다.

편의점에는 여러 가지 숙취해

을 확률이 높다. 나름 멋있다 고 생각한다. 사진을 찍어가는 사람도 많고 "이거 발주 실수 죠?"라고 물으며 웃고 가는 사 람들도 많다. 하지만 절대 실 수가 아닌 게 포인트다. 일종 의 마케팅인 것이다. 실제로 편의점에 있으면 "야 야 와봐, 그래 여기라니까, 진짜 지리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 측 에서 실제로 무리한 요구를 하 고 있진 않지만 말도 안 되게 " 지금 지원하고 있는 것들을 모 두 두배로 주쇼!"라고 해도 회 사들은 10초의 고민은 해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사장님은 평화를 좋아한다. 그 것이 두 개의 회사 제품이 우 리 편의점에서 공생하고 있는 이유다.

하이트진로에겐 미안하게 된 일이다.

소제가 있다. 알약 형태로 되

어 있는 숙취해소제, 음료 형

태로 되어 있는 숙취해소제, 또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 한 젤리로 되어 있는 짜 먹는

숙취해소제 등이 있다. 아파트

단지나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편의점에는 숙취해소제가 잘

팔릴지 모르겠지만, 우리 편

의점은 숙취해소제가 정말 많

이 팔린다. 실제로 영업사원들

이 말하길, "이 매장 판매량이

홍대 번화가 매장이랑 비슷해 요"라고 했다. 서울 끝자락에

있는 동네의 먹자골목이 홍대

매장만큼 팔아준다면, 회사 쪽

에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과연

포기

어제는 밸런타인데이여서, 그

핑계로 봉안당에 가서 그를 보

고 돌아오는 길에 버스 몇 정

거장 앞에 내려 늘 가던 동네

마트 말고 조금 더 큰 다른 마

트에 갔다. 계란이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것은 물론 비할 데 없이 편리

하다. 그러나 거기에는 몇 가

공짜로 줘도 못 살 계란 한 판

by문득 / 브런치

지 맹점이 있다. 물건을 눈으 로 직접 보고 살 수가 없어서

늘 아는 물건밖에 살 수가 없

다는 것, 그리고 예상치 못한 품절 사태에 대처하기가 영 쉽

지 않다는 점 정도를 우선 꼽

을 수 있겠다. 이번 계란이 그

랬다. 나름 15구짜리 상품 중

에 할인하는 상품이 있어서 주

문을 했더니, 배송 예정 시간

30분쯤 전에 카드 일부 취소

문자와 함께 '품절 상품이라

배송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날아왔다. 계란 역시도, 그것

하나만으로 끼니를 때울 수 있 는 것은 아니지만 냉장고라는

물건이 있는 이상 기본으로 갖

춰놓아야 할 식재료 중의 하나

이고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

이 계란 하나를 사기 위해 마 트에 들려야 했다. 늘 가던 동

네 마트가 아닌 버스를 타야만

한 거리조차 오늘은 좀 귀찮게 여겨져서 였다.

이미 몇 번이나 말한 것 같지

만 마트라는 곳은 돈이 없어서

못 쓰는 곳이지 살 물건이 없

어서 돈을 못 쓰는 곳은 아니

다. 마트에 진열된 그 수백 수

천 가지의 물건은, 쓰자고 들

면 대개 어디에 어떻게든 쓸

수 있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마트로 들어가는

순간 또 계란 하나 사러 와서

온갖 것을 주렁주렁 사 들고

나가는 내 모양을 예상했고 그

예상은 또 어처구니없이 잘 맞

았다.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다 떨어져 갔다. 그렇게 몇 가

골드코스트 유니마트

지를 주섬주섬 주워 카트에 담

고, 오늘의 메인이벤트인 계란

을 고르려 계란 코너로 갔다.

와 요즘 계란 왜 이렇게 비싸?

매대를 둘러보자 그런 말이 절

로 나왔다. 무슨 동물복지가

어쩌구 유기농이 어쩌구 하

는 '비싸고 좋은 계란' 쪽으로

는 눈도 돌리지 않았는데도 그 랬다. 그렇게 겨우겨우 10구에

5천 원이 조금 안 하는 계란으

로 마지못해 타협하고 계란을

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차 도 없는데 이거 집까지 어떻 게 들고 갈까 하는 걱정을 하

면서도 나는 미련스럽게 그 계 란 한 판을 들어 카트에 싣고

나와 계산까지 무사히 마쳤다.

이제부터가 문제였다. 메고

나갔던 쇼퍼백에 잡다한 것들

을 이리저리 쑤셔넣긴 했지만 그 계란 한 판은 도저히 답이

없어서 손에 쥐고 갈 수밖에 없었다. 가외로 요즘 사다 먹

는데 맛을 들인 크래커가 커

다란 상자로 하나 남아 있었

다. 뭐, 타고 내릴 때만 조심하

면 그럭저럭 할 만할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이 정류장은 사람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

고, 특히나 지금은 출퇴근 시 간도 아니니까. 그래서 나는

뭔가가 잔뜩 들어 줄줄 흘러

내리는 가방을 메고, 손에는 계란 한 판과 크래커 한 박스 를 들고 위태위태하게 버스정 류장까지 갔다.

손에 든 집이 있을 때의 복병 은 버스 카드다. 내 지갑 안에 도대체 뭐가 들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태그하는 방향에 따라 '카드를 한 장만 대 달라'

는 경고음이 울리는 일도 드물

집으려던 순간, 내 눈에 한 판

에 6천 원짜리 행사용 상품이

띄고 만 것이 문제였다. 양은

세 배나 많고 가격은 고작 천

지 않게 있기 때문에 방향을 잘 맞춰서, 눈치껏 잘 대야 한

다. 두 손이 자유로울 때야 별

문제가 아니었지만 가뜩이나 그 존재만으로 사람을 불안하 게 하는 데다가 플라스틱

5천만 원짜리 국민차

신형 국민차도 못 타는 국민이란...

국민차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전 국민에게 값싸게 보급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정한 자동차를 말한다

작 서 비 스

국민차는 경차를 일컫는 말

이었다. 그 대표적인 경차가 대우자동차에서 판매되었던 TICO였다(이하 티코). 티코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국민들

이 이제는 대다수일 것이다.

아니면 어떤 매체 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접한 사람들이 대 다수일 듯하다.

나의 청년세대까지만 해도 티

코가 판매돼도 곧잘 굴러가는 것을 보았다. 티코는 정말 작 고 어떤 면에서는 볼품없었으 며 네 사람이 타면 과연 굴러

갈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

정도로 작은 심장을 품고 있 었다.

티코는 또한 약했다. 워낙 차

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고속도

로 혹은 자동차 전용도로 같은

곳에서 사고가 나면 탑승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 가 잦았다. 그래서 경차를 탈

수밖에 없는 입장에서도 사람

들은 불안해하기도 했다.

이런 티코가 단종이 되고 나 온 차가 마티즈였다. 마티즈는

티코보다 한결 커지고 멋진 자 태로 경차라고 하기에는 조금

럭셔리한 면이 있었다. 이때를 시작으로 기아의 모닝, 현대의 아토즈 등등의 작은 자동차들 의 길거리에 돌아다니기 시작 했다.

마티즈는 단점이 잘 무게 중심

이 높아서 불안해 보이는 느낌

이 있었다. 실제로 학교에 다

닐 때 교내에서 거의 반 정도

뒤짚힌 마티즈를 지나가던 학

생들과 힘을 합쳐서 다시 원래

대로 돌려놓은 기억이 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사실이

다. 마티즈와 모닝, 아토즈는

다 그만그만한 특징을 갖고 있

는데 작은 엔진이 가장 큰 특

징이었다. 그래서 출력이 부족 하고 그 부족한 출력 때문에

엔진에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일도 허다했다.

하지만, 국민차이지 않는가. 그래서 운전을 처음 배우는

초보운전자, 마트에 장만 보러

다니는 가정 주부, 이제 막 사

회에 뛰어든 초년생 등의 계층

이 첫 차로 많은 선택을 했고

또 사랑을 받았다. 국민을 위

한 차였고 국민에게 사랑을 받

았기 때문에 국민차였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국민차의

개념이 바뀌기 시작했다. 국민 을 위한 작은 차가 아니라 국

민들에게 인기 있는 차로 그 개념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래

서 그다음 국민차는 티코나 아

토즈 등등과는 비교도 안 되게

덩치가 커져버린 그리고 가격

도 비싸진 아반떼가 되었다.

나는 아반떼를 내 차로 소유 해 본 적은 없다. 대신 친구들 이 첫 차로 아반떼를 구입하기

시작하고 튜닝을 하고 그러는 모습을 보았다. 아반떼는 한

때는 젊음 세대의 아이콘 같은 것이었다. 보통은 아반떼, 돈 이 조금 더 있으면 티뷰론(아

반떼의 쿠페형), 이렇게 나뉘 어 수없이 많은 튜닝족과 젊은 층의 가습을 끓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국민차 아반떼는 국민차라는 명칭을 빼앗기게 되는데 그 차가 어이없게도 소나타였다. 소나타는 내 어 릴 적만 해도 내가 살던 곳에 한 두대가 있을까, 말까 한 고

급차였다. 고급차, 중형세단의 대표인 소나타가 국민차가 되 버린 것이다. 광고에 사회 초

년생이 소나타를 타고 나오는 시대가 되었다. 많이 팔리는

차가 국민차가 되다 보니 소나 타가 국민차가 된 것이다.

하지만, 국민차 소나타의 시대

도 오래가지 못했다. 소나타

위에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차의 가오를 담당하던 그 이

름 "그랜저"가 있었다. 자동차 회사는 참 머리가 좋았다. 그 랜저를 어느 순간 슬쩍 소나타 급으로 밀어내리고 그 자리 위

에 다른 독자적 브랜드를 심어

놓았다.

사람들의 뇌에는 럭셔리 브랜

드는 안 되지만 그랜저쯤은 나 도 한 번쯤??이라는 질문이 들 게 되었고, 소나타 보자는 그

랜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결국 연말에 1년

에 가장 많이 팔린 차로 그랜

저가 등극하는 초유의 사태를 양산했다.

결국, 그렇게 그랜저는 국민차 가 되었다.

나는 그런 공식에 따라 구형

국민차를 타고 있다. 이제 15

만 Km를 채 주행하지 않았다.

사고도 없어서 차체도 멀쩡하

다. 엔진은 주기마다 엔진오일

을 잘 관리해 줘서 상태도 괜

찮다. 다만 하체에서 올라오는

잡소리는 몇 가지 부품을 교체

해도 또 반복되기 때문에 어쩔

때는 음악을 크게 틀고 다니는 식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생각 을 해봤는가. 나는 도저히 그 가격을 부담할 수가 없다. 현 재의 지동차도 그 정도 부담을 하지 못하지만 어쩔 수 없는 소유를 하고 있는 셈이기 때 문이다. 자동차의 부품값, 수 리비도 천정부지로 올라서 과 연 국민차가

좋은 차를 타는

이 너무도 많다.

아니라 슈퍼카라 불리는 차를 소유한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최근 일인가구가 되기 위해서 예산을 세울 때, 자동 차는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비싼 제품을 소유하고 있 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랜저는 국민 차다. 국민차이기에, 나도 국 민이기에 소유하고 있어도 충 분할 정도의 가치만 느껴지기 도 한다. 사실, 아무리 그랜저가 넘쳐나 도 많은 사람들이 그랜저를 사 기는 힘들다. 그리고 아무리 많 이 팔려도 그랜저가 국민차가 되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 만 커져나가는 소비와 각종 언 론 매체를 비롯한

캐나다 촌캉스를 통해 배운 것

한국 시골초가에서 촌캉스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캐나다 농

촌스테이는 어떨지 궁금했었

다. 숙소 바로 앞에는 염소 우

리가 있었고 집 앞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호스트 개가 두 마

리나 있었다. 강아지라고 하기

에는 다소 큰 녀석들이었지만

한 마리는 어린 검정 레트리버

였고, 다른 한 마리는 내가 잘

모르는 종이었지만 갈색 털을

가진 아이였다. 사람들을 너무

좋아하는 호스트의 개들은 우

리를 반겨주었고 개들을 만지

며 놀아주는 시간 자체가 힐링

이었다. (레트리버가 아직 교 육이 덜 되어있어 지나치게 반 긴다는 게 나름의 단점.)

이 숙소에 하이라이트는 바로

'퇴비 화장실'이다. 친환경적

으로 설계된 화장실로 볼일을

본 후, 물 대신 톱밥으로 처리

해야 하는 변기였다. 뉴스에서

잠깐 스쳐가듯 들어본 기억은

있지만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이 없던 터라 당황했다. 호스 트는 친절하게 어떻게 화장실

을 사용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적어놓았고 천천히 글을 읽어 내려갔다.

볼일을 본 후, 옆에 놓여 있는 톱밥 반숟가락을 뿌려줄 것!

뻥 뚫려있는 변기를 보고 있자

하니 그 안에 내용물들이 언뜻

보여 눈을 게슴츠레 떠야만 했 다.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아 다 행이었지만 처음 써보는 신문

물에 약간의 이질감은 있었다.

팜스테이가 아니었더라면 평

생 경험해 보지 못했을 법한

화장실 경험이었을 것 같다.

퇴비 화장실 말고도 이 숙소

의 친환경적 요소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전등이 태양열

에너지로 작동되기 때문에 밤

이 되면 저절로 꺼지게 설계되

어 있다는 것이다. 밤 9시가 되

자 저절로 전등이 꺼지고 정말

전기가 필요한 구간만 따로 전

기 설치를 해 놓은 것 같았다.

이 고요한 시골 마을에 염소소

리만 간헐적으로 나는 이곳에 서 팜스테이를 하고 있으니 저

절로 이 집주인이 팜스테이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지 기 시작했다. 집 앞에 농장 이

름이 있길래 인터넷을 통해 찾 아보니 흥미로운 정보를 발견 할 수 있었다.

아이가 3명인 이 여성 호스트 는 원래 정말 소규모로 닭 몇 마리와 염소 2마리로 가족 농

장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농

장을 시작한 비전은 가족들

에게 신선하고 고퀄리티의 유제품, 계란, 고기를 제공하 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렇게

작게 시작한 가족 농장은 생

산량이 많아지면서 추가적으

로 닭과 염소를 더 키우기 시

작했다. 닭과 염소를 키우면

서 얻게 되는 고기, 계란, 염소

우유를 판매하기도 하고 염소

우유를 주재료로 수제비누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양

봉도 작게 하고 있는데 밀랍

으로 만든 포장지도 디자인해 판매하고 있고, 염소 털을 이

용해 만든 세탁용 볼도 제작

해 판매한다. 판매에서 그치

지 않고 수제비누 원데이 클

래스도 하고 있었다. 소그룹

으로 신청받아 본인의 스튜

디오에서 염소 우유로 만드

는 수제비누 만들기 강의를

종종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

로 하는 것이 바로 이 숙박업!

가족

수익 창출을 하고 있었 다. 호스트의 비전과 스토리를 알게 된 후 느낀 것은 삶을 사 는 데 있어 먹고사는데 즉, 수 익을 만드는 데 있어 너무 좁 게만 생각하고 있던 나 자신에 게 많은 깨우침을 받게 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캐나다 농촌 에 와서 하루 힐링을 하고 가 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에 왔지 만 팜스테이를 하면서 배운 것 은 바로 그녀의 수익 창출 파 이프 늘리는 방법이었다. 이전 에는 그저 대학을 졸업하고 회 사에 들어가 승진하고

남는 공간을 꾸며서 사람들에 게 농촌 스테이 체험을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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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865CE
RICE SHEETER
ASM780CE
RICE MIXER (FLOOR TYPE)
SL-4 - Rice Box Trolley
ASM730CE - RICE MIXER (BENCH TYPE) - MULTI NIGIRI MAKER
FRC108NC - Fujimak Rice cooker
MM-CE - Fujiseiki Rice Dispenser
RM-401AG-CE - Rice Techno Rice Washer
ASM890CE - MAKI MAKER
ASM430CE - NIGIRI MAKER
ASM460CE - NIGIRI MAKER (TRAY TYPE)
ASM260CE - MAKI CUTTER
ASM405CE - NIGIRI MAKER (BASIC)
CR-5311 - Cuckoo Rice Cooker
ASA 151 - Rice Box

5살 아들이 좋아하지 않는

과자를 고른 이유

아이들이 좋아하기엔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듯, 우리 아이도 과자를 사랑한 다. 평소에 못 먹게 해서 그런지, 과자에 대한 사랑은 나 이를 먹을수록 커져만 간다.

이번 설에는 외할머니집과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다. 여 행이니 만큼, 아이들과 장을 보러 큰 마트에 갔다. “그리 고 각자 먹고 싶은 과자 하나씩만 골라.”하고 말하자 아 이들은 신이 났다. 사실 마음대로 고르라고 하지만, 무엇 을 고를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아이들의 최애 과자: 자갈치, 고래밥, 초코송이, 칸쵸

선택의 시간이 흐르고, 역시나 아이들 손에는 자갈치가

들려있다. 그렇게 장을 보고 집으로 가려는데, 큰 아이가

어떤 과자 앞에 서서 한참 동안 쳐다만 보고 있다. 평소

라면 사주지 않았을 텐데,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고 가만 히 서있는 모습에, “하나 더 사고 싶어?”라고 물었다. 아 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그렇게 과자를 하나 더 들었는데, 고른 과자가 요상하다. 이름만 들어도 아이들이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 과자다. “야채크래커”

분명 우리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과자이지만, 더 이상 묻 지 않고 알겠다고 사주었다. 그리고 외할머니를 만나는 날! 아이는 오랜만에 만난 외 할머니를 부둥켜안고 좋아하다가, 갑자기 그 요상한 과 자를 건넨다. 할머니를 주려고 샀다며.

그제야 이해가 간다. 유방암에 걸려 평소 우리 집에 와서 도 고기는

생각했던 모양이다. 야채로 만든 크래커이니 할머니 도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정말 놀러 와서도 고기를 구워 먹는 우리 틈 사이에서, 버 섯이며 상추, 파프리카만 먹는 할머니. 그리고 그 옆에 가 지런히 놓인 야채크래커가 오늘은 어떤 음식보다, 어떤 과자보다 달콤해 보인다.

자주 아이는 어른보다 깊고 넓다.

다시 기본으로!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오늘도 스윙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

아주 기본적인 동작을 알아보겠습니다. 소위 말 하는 똑딱 스윙입니다. 지난주에 첨부했던 사진

을 보시면서 연습을 해보셨나요? 손과 클럽에

헤드는 나란히 움직이면서 출발을 합니다. 자 이

렇게 했는데도 공이 잘 맞지 않고 엉뚱한 신체부

위에 힘이 들어가거나, 클럽 헤드의 움직임이 사

다리에서 쉽게 벗어나고 있었다면, 오늘은 이 부

분을 연습해야 할 날입니다.

어드레스를 완벽하게 한 후에 오른손을 그립에

서 분리시켜 뒷짐을 집니다. 왼손 그립만 잡은 상

태에서 정확한 어드레스가 되어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클럽 헤드를 직선으로 움직여 봅니다.

이때 클럽 헤드의 위치를 파악해 보시고, 클럽 헤

드를 자신의 손높이보다 낮은 상태로 즉, 클럽이

쳐져 있다면 그립을 잘못 잡았거나, 아직도 손과

헤드의 움직임을 파악하지 못한 것입니다.

모든 준비가 잘 되었고 클럽 헤드와 손의 움직임

이 평행하게 직선 오른쪽으로 출발을 했다면, 왼

손은 클럽 헤드를 살짝 들어올려서 자신의 손목

높이와 비슷한 높이까지 올려줄 수 있습니다. 물

론 이때 왼손목은 들려 있지 않아야 합니다. 처

음에는 힘들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하다 보면 이

연습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고, 이 연습을 통하여 더욱 일정한 백스윙 시작을 만들 어 갈 수 있습니다. 매번 강조하지만 이해가 된

다고 동작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 연습 을 통하여 같은 동작이 나올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합니다.

왼손 그립 하나만 하고 백스윙 연습을 하는 것이 바디턴 스윙 연습을 방해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클럽 헤드를 처음 움직이는 이 시점에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클럽을 컨트롤 하려고 하기 때문에 쉽게 놓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바 로 왼손의 사용 목적입니다. 왼손의 사용 목적 백 스윙을 출발할 때 왼손으로 클럽을 컨트롤하 지 못하고 있다면, 다운스윙 때도 왼손으로 컨 트롤할 수 없습니다. 다운스윙은 마치 공이 벽 에 날아가 튕겨 나오는 것처럼 반사적으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왼손으로 클럽

독사과

담백함 속, 톡 쏘는 매력

시즈오카현

시즈오카현은 담백하다.

차, 음식 그리고 전통까지.

미치도록 짜릿한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와사비다.

절경을 곁들인 차 한 잔

후지산을 배경으로 드넓은 차밭이 펼쳐진 풍경. 시즈오카현

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일본에서도 시즈오카산 차는 최고급

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시즈오카현은 일본 전체 녹차 생산의

반을 담당하는 최대 녹차 생산지다. 따사로운 햇빛, 태평양에 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거기에 후지산과 남알프스 만년설 에서 흘러내려 온 맑고 깨끗한 물이 시즈오카 차의 그윽한 맛

을 빚어낸다. 에도 시대부터 이 지역 귀족들은 차의 향, 맛, 색

을 보고 어떤 가문의 차가 좋은지 내기를 했을 정도로 이곳에

서 나는 차를 자부심으로 여겼다. 이 귀한 차를 후지산을 바

라보며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후지시에 있는 차노마오오부치사사바(茶の間大淵笹場)는

후지산 꼭대기를 향해 계단식으로 이어진 드넓은 차밭이다.

차노마는 원래 가족이 모여 식사와 차를 함께 하는 공간을 뜻

하는데, 여기 녹차밭 한가운데 그런 공간이 있다. 6명 정도는

거뜬히 앉을 수 있는 나무 데크는 녹차밭 피크닉 장소다. 여

기서 녹차, 홍차, 호지차와 과자를 먹으며 한가로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필수.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3,776m)은 등산 애호가들

에게는 오르고 싶은 명산이지만 7~9월에만 개방하므로 쉽지 는 않은 일이다. ‘산을 꼭 올라야만 하는가?’ 쪽인 사람들에겐 후지산의 고고한 자태를 눈으로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대단 한 의미가 있다.

화산으로 형성된 후지산은 탁 트인 구릉지대에 홀로 우뚝 솟 아 있어 사방 어디에서나 후지산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더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방 법이 하나 있다. 시즈오카시의 시미즈항과 이즈시의 토이항 을 잇는 스루가만 페리를 타고 75분간 후지산을 감상하는 것 이다. 페리를 타면 코발트빛 바다 너머로 거대한 후지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다 위에서 후지산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일본에서도 시즈오카현이 유일하니 페리 경험은 더 특별하다.

후지산이 내려다보고 있는 바다는 스루가만으로,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이다. 이 스루가만의 탄생도 흥미롭다. 유라시 아판, 필리핀판, 북아메리카판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필리핀 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자리하며 이즈반도가 되었고, 유난 히 깊은 스루가만(최대 수심 2,500m)이 생겼다. 이즈시에 있 는 이즈반도 지오파크 뮤지엄 ‘지오리아(ジオリア)’에서는

영상과 전시물, 실험 등을 통해 지구의 역사와 이즈반도의 탄생 과정을 알아볼 수 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과 가장 깊은 바다를 가졌으니 시즈오카현이 지질 환경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건 당연하다. 게다가 이즈반도는 다채로운 자연 환경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 로 등록됐다.

만의 바다를 모티브로 만든

젤라토 아이스크림은 말 차 젤라토로 유명한 ‘나

나야(ななや)’에서 개발 한 상품이다. 223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빵도 페리

가 자랑하는 먹거리다. 페

리가 지나가는 스루가만 바 닷길은 2013년 공식적인 길로 인

정받아 223번 현도가 되었다. 223은 후지산(ふ,じ,さん) 발음 을 숫자로 옮긴 것이다.

후지산엔 늘 만년설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도 않 다. 10월 정도는 되어야 눈이 내리고, 그래야 새하얀 모자를 쓴 후지산이라는 걸작이 완성된다. 게다가 후지산은 구름과 안개로 늘 가려져 있어, 시즈오카 사람들조차 ‘후지산은 마 음씨 착한 사람들만이 실체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후지산의 경이로움은 규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에도 있다. 일본 사람들은 후지산 등반로를 ‘순례길’이라고 할 정 도로 후지산을 숭상한다. 후지산의 영험한 기운에 토착 신앙 과 불교가 융합되면서 후지산은 오랜 기간 동안 신앙 그 자 체가 되었다.

오감이 짜릿한 와사비 와사비는 한자로 산규(山葵)라고 쓴다. 산에서 자라는 아욱( 葵)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뿌리줄기인 와사비 는 본연의 형태를 볼 일도 드물지만, 와사비 이파리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정말 아욱과 비슷하게 생겼다. 와사비는 일본 북부에서 자생하던 식물인데, 처음으로 재배

차 이 나

국경수비대, 서호주 도착한

서호주의 외딴 마을에 해외에서 건너온 수십 명이 탑승한 보트가 상륙하자 국경 수비대(ABF)가 조사에 들어갔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추정되는 20명 이상의 남성이 서호주 브룸 (Broome) 북쪽의 외딴 원주민 마을에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예기치 않은 사건 이 발생했다. 이들은 브룸에서 100km 떨어진 마을 비글 베이(Beagle Bay) 인 근 해변에서 발견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 5일 동안 배를 타고 이곳에 도착한 것 으로 알려졌다.

ABF는 신속하게 출동하여 이들을 조사했다. 당국은 북서부 지역의 작전에 관여 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도착한 사람들의 신상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ABF는 비자 없이는 호주에 체류할 수 없다는 원칙을 분명히 밝혔다. 대변인은 "호 주의 엄격한 국경 보호 정책은 배를 타고 무단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호주에 영구 적으로 정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주로 여행하는 유일한 방법은 합법적 으로 호주 비자를 받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ABC에 따르면, 호주에서 추방된 적이 있는 파키스탄 국적자라고 밝힌 한 남성은 파키스탄으로 돌아간 후에 체포와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상륙 지점에서 약 35km를 걸어서 비글 베이에 도착한 이 그룹은 지역 주민과 당국 모두의 우려를 불 러일으켰다.

야당은 정부에 국경 보안에 있어 중요한 이번 일을 상세하게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오늘(16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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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교육부 공무원이 회의 장소로 고급 식당을 골라 세금을 썼다는 사실이 드러

나자, 교육부에서 곧바로 정책 수정을 발표했다.

상원에서 교육부 공무원이 1인당 한 끼 식사 비용을 최대 171달러를 쓰는 등 비싼

식대를 청구할 수 있는 "이례적" 관행이 질타를 받았다. 야당 교육 담당 의원인 새 라 헨더슨 상원의원은 이 관행을 "식당 비리(restaurant rorts)"로 규정하고, 이러 한 과다 지출은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헨더슨 상원의원은 회의는 차 한 잔과

비스킷이 있는 회의실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공개된 지출 내역을 보면, 한 식당에서는 1인당 평균 171달러가 들어가기도 하고, 다른 식당에서는 1인당 120달러가 쓰이기도 했다. 토니 쿡 교육부 차관은 이러한 비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납세자들을 실망시켰다"고 인정했다.

1월 말에 공개된 지출 내역에는 여러 고급 식당에서 지출된 상당한 금액이 포함됐 다. 이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행사 및 케이터링 비용은 총 172,691달러, 숙박 및 여행 비용은 118,404달러에 달했다. 고급 식당에서 회의 비용만 총 12,637달러로 1인당 평균 81.53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차관은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과의 논의 후에 교육부의 관련 정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국세청(ATO)의 출장 수당 비율에 따라, 1인당 저녁 식사는 최

대 77달러, 점심 식사는 최대 55달러로 제한됐다.

또한 관련 지출은 "공개적으로 방어할 수 있어야" 하며 "혜택이 비용보다 크거 나 공익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승인된다. 헨더슨 상원의원은 회의실 밖에서 부서

회의를 여는 관행은 "납세자의 돈을 완전히 낭비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차이나타운섹션

3월 이벤트

월 천 버는 그녀들은

뭐가 다를까

by AskerJ / 브런치

그녀들의 5가지 공통점

사실 이미 알고 지내던 친구, 지인들 중에서도 월 천을 이미 벌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서로 굳이 수입에 대해 말한 적은 없으니 모른다. 오히려 최근에 인

스타그램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들의 수입을 그들의 콘텐츠나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막상 개인적으로 소통하고 직접 만나기도 하며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월 천 이상 번다고 하니 자연히 그 사람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나와는 또 뭐가 다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렇게 정리해 본 5가지 공통점을 정리해본다.

1 시간적 감정적 소모가 적다

그들도 사람이니 모든 일이 항상,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나라면 한동안은 좌절하고 좀 우

울해했을 일에 별로 연연하지 않고 빠르게 ‘어떻게 하면 다음엔 잘될 수 있을까?’로 넘어 간다. 스트레스나 좌절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거기에 시간, 감정적 에너지를 뺏기지 않는 다. 나도 점점 발전적 방향으로 생각을 빠르게 전환시켜서 털고 일어나는 속도를 올려보 려 한다.

2 집안일은 맡기고 더 잘하는 일에 집중한다

요리, 청소 등의 집안일을 본인의 사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다른 가족이나 전문가를 고

용해서 맡겨버리고 그 시간과 에너지를 자신이 더 잘하는 일, 더 잘하고 싶은 일에 쓴다.

사실 이게 방법적으로는 간단한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전업주부일수록 더욱 그렇다. 주

부의 일에는 집안일이 포함 되어 있기 때문인데 집안일을 본인이 잘하고 싶거나 좋아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울며 겨자먹기로 하며 성취감도 유능감도 느끼지 못하 고 소진되기 쉽다. 자기계발이나 자신의 일을 다시 시작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싶 은데 집안일과 육아를 하면서 거기에 쓸 시간과 에너지까지 빼 두기가 쉽지 않다. 파트타 임이든 풀타임이든 맞벌이여도 당장 원하는만큼 집안일을 돈 써서 맡기거나 내려놓기가 어렵다. 일하느라 에너지가 없는건데도 집안일을 너무 안하거나 미루면 죄책감을 느낀다.

나 역시도 그랬다. 전반적인 집청소만 해주시는 가사이모님을 처음 쓸 때도 마음이 불편했 다. 그나마 남편이 먼저 제안했기에 가능했지 내가 먼저 생각하거나 제안하긴 힘들었을텐

데 막상 도움받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진짜 내가 쓰는 돈 중에 제일 안 아깝고 가치 있다. 돈을 더 잘 벌면 더 많이, 자주 도움 받고 싶다. 실제로 그렇게 아낀 시간과 에너지를 내 일에 투자하고 있다. 얼마나 좋은지 알고 나니 아직 안 해보신 분들,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자꾸 추천하게 된다. 월 천 이상 버는 그녀들은 이미 완전히 맡긴 세팅이 자 연스럽다. 사람들이 어떻게 몸이 하나인데 그렇게 많은 일을 해내냐고 물으면 일 하는 시

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누워있는다고 답한다. 자신이 잘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에 과감히 투자하는 것도 능력이고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3 배 아파하는 대신 배운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괴감, 박탈감 느끼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잘할 수 있는지, 저런 성공을 할 수 있는지 면밀히 보고 배우려 한다. 그래서 실제 로 해낸다. 어떤 목표, 성공을 이루는 비결에는 꼭 ‘벤치마킹’이 있다. 다들 몰라서 안하는 게 아니다.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서는 나보다 잘하는

계속 봐야 하는데 그걸

면서 자꾸 배 아파하는 마음, 배우는 걸 자존심 상해하는 태도가 끼어들면

고백하자면 특히 번아웃, 정체기에는 커뮤니티에

게 좀 힘들었다. 그래서 다소 영혼 없는 축하를 건넸다. 그들의 성공이 나의

부 각시키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월 천 버는 그녀들은 항상 진심으로 축하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도우려 한다. 본인 일 하기에도 바쁜 때에 내 일에 뭐라도 보탬이 되려고 같이 봐 주고 고민해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자신의 성공 못지 않게 주 위 사람들의 성공에 진심을 다하는 게 나와 다른 점이었다. 그걸 발견한 이 후로는 나도 보 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도울 점에 대해서 고민해보게 되었다.

5 생각의 주도권을 가지고 선택한다

생각은 그저 생각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감정으로 이어지고 태도로 굳어지기 때문에 위험 하다. 어떤 감정적 동요가 있거나 막연하게 무기력하고 우울한 상태가 이어진다면 내가 최 근 어떤 생각에 영향을 받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내 이야기이기도 한데, 잘 보니 나는 ‘왜 나는 원하는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나는 그냥 이 정도밖에 안되는 걸까?’ 등 힘 빠지고 우울해질만한 생각들을 은연 중에 자주 하고 있었다. 그걸 발견하고부터는 의식 적으로 새로운 생각들을 넣고 있다. 자기 확언도, 100번 쓰기도 다 그런 효과를 위한 장치 들이다. 우리는 그냥 자연적으로 두면 생각이든 감정이든 마이너스의 방향으로 흐르기 쉬 운 존재다. 그래서 그 방향을 의식적으로 바꾸는 훈련을 해야 한다. 월 천 이상 버는 그녀들 은 그 훈련이 어느 정도 되어서 더 이상 부정적인 생각에 필요 이상으로 휘둘리지 않았다.

마지막 5번이 나에게는 가장 와 닿고 필요했는데, 최근에 우연히 알게 된 책을 통해 ‘30일 간의 생각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챌린지 병’이 있는 나이기에 혼자서는 또 얼마 안 가 그만 둘까봐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나 같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은근 많았는지 커뮤니 티에 하나 둘 씩 모여들고 있다. 함께, 더 멀리 가서 월 천도 달성하고 그 다음 목표로도 나 아가야지!

코리안라이프

할머니, 우리 엄마도 자식이잖아요

“우리 집 피아노가 할머니네 댁에

있는 것보다 훨씬 좋은 거야.

그건 영창 피아노고 우리 집 건

삼익피아노인데 삼익이 더 좋은 거야.

알았지?”

꼬꼬마 시절에는 몰랐다. 우

리 집 피아노가 더 좋다는 엄

마의 얼굴에 살짝 스치는 슬픈

그늘의 이유를. 무조건 할머니

네 피아노보다 우리 집 피아노

가 더 좋은 것 이어야만 하는

엄마의 마음을.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 불렀던

엄마는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

했다. 엄마는 어렸을 때 명절

이 되면 가족들 앞에 서서 맑

고 고운 목소리로 성량을 뽐

냈고 그런 엄마의 모습을 외

할머니가 특히 좋아하셨다고

했다. 하지만 할머니의 마음

속에는 엄마보다 더 큰 자랑

이 있었다.

엄마의 남동생은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였고 하필이

면 마음도 곱고 착해서 할머니

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줄 아

는 아들이었다. 의대에 진학했

던 외삼촌은 의대마저도 전교

2등으로 졸업했던 영재 중의 영재였다. 내 기억 속의 삼촌

은 힘든 의대 공부를 마치고

저녁에 귀가해서도 졸리고 힘

든 눈을 비비며 할머니의 지친

어깨와 다리를 주물러 주었던

천사 같은 아들이었다. 음식상

에 있는 생선 가시를 정성스럽

게 발려 할머니의 밥 위에 말

없이 올려놓던 동화 같은 아들

이었다.

고부 갈등으로 마음에 큰 상

처를 지닌 할머니에게 삼촌

은 ‘존재의 이유’였고 ‘삶의 원

동력’이었다. 할머니는 아마도

본인이 가지신 모든 것을 아들

의 꽃길에 장식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할머니의 사랑은 늘

삼촌을 향해있었고, 그건 어

린 나도 느껴질 정도의 기울

기였다. 약국에 가셔도, 작은

구멍가게에 가셔도, 할머니는

늘 삼촌 이야기로 물고를 틀고

마지막을 장식하셨다. 할머니

의 마음은 삼촌에 대한 사랑

으로 가득 차 넘치고 넘쳐 가

만히 담아둘 수 없는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삼촌뿐이 아니었다. 아

무리 애를 써도 삼촌만큼 뛰어

날 수 없었던 우리 엄마는 커 갈수록 점점 더 작아지고 쓸

쓸해졌다. 할머니를 기쁘게 할

만한 건 노래뿐이었기에, 할머

니가 사주신 피아노를 치며 노 래하고 또 노래했다.

엄마는 삼촌보다 먼저 결혼했

다. 성악을 전공했기에, 혼수

로 집에 있는 피아노를 꼭 가

져가고 싶었고, 할머니가 엄마 를 위해 사주신 피아노기 때문 에 그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할머니의 생각은 달랐다. 할머니는 귀하고 귀한

피아노를 자랑스러운 삼촌에 게 주고 싶었고 그런 할머니 의 생각은 엄마를 미치도록 만

들었다.

엄마는 할머니에게 울며불며 이해할 수 없다고 소리쳤고

저 피아노 아무도 못 가져간다

고, 누가 가져가면 와서 다 부

숴버릴 거라며 증오했다. 하지

만 할머니는 끝내 엄마에게 피

아노를 주지 않았다. 그 증오

의 마음을 할머니가 이해해 주

었더라면, 생각을 바꾸셨더라

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니, 그

랬더라도 상처받은 20대 우리

엄마의 마음을 치유할 수는 없

었을 것 같다.

엄마의 그 쓰라린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지만 크고 깊은 상

처는 사라지지 않았고, 요즘

도 피아노를 보면 그때 있었

던 일을 떠올리는 것 같다. 분 하고 서운하고 불쾌한 그 감정

은 잠깐 나왔다 서둘러 사라지

지만 쓸쓸한 향기를 남겨 어린

시절 우리 집에 있던 그 피아

노를 떠오르게 한다.

우리 집에 있던 갈색 삼익 피

아노는 엄마의 시아버지, 나

의 친할아버지가 사주신 선물

이었다.

“음대 나온 우리 며느리가 피

아노가 없으면 쓰나?!”

친할아버지는 조용히 엄마를

불러 갱지 같은 노란 봉투를

건넸다. 꼭 좋은 피아노로 사

라고 두 손에 쥐어 주시는 그

돈 봉투를 붙들고 참 오래도 울었던 엄마. 너무 슬플까 봐 하늘에서 천사 같은 시아버

지를 주셨다고, 엄마는 피아

노를 닦을 때마다 감사함이 가 득했다.

남몰래 미워했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사를 하면서 엄

마는 피아노를 처분했다. 그렇

게 사랑하고 미워한 할머니가

더 이상 세상에 없다는 사실과

할머니가 사주지 않은 우리 집

갈색 피아노는 하나의 묶음이

되어 엄마를 힘들게 했다. 엄

마의 슬픔으로 짙어진 갈색 피

아노가 우리 집을 나갈 때 나

는 너무나 후련했다. 코끼리처

럼 커다란 피아노가 엄마의 슬 픔과 그 아픈 기억을 모두 짊 어지고 나갔으면, 그렇게 엄마 의 치유를 빌었다.

엄마에게 말한 적은 없지만, 난 언제나 엄마에게 하얀색의 피아노를 사드리고 싶었다. 갈

색의 커다란 업라이트 피아노 는 지울 수 있다면 기억에서

지워드리고 싶었다. 우연한 기 회에 하얀색 전자피아노를 사 게 되었고 엄마 집 작은 방에

놓아드렸다. 한동네 사는 엄마

댁에 아이들이 갈 때마다 엄마 가 피아노를 가르쳐 주시면 너 무 좋을 것 같다는 말도 덧붙 였다. 엄마는 옛 친구분들을

초대해 큰 딸이 피아노를 사 줬다며 자랑을

가로 열쇠

1.전투에서 세운 공로

3.상관을 돕는 일을 맡은 직책

5.피부에 바르는 의약품

8.어물어물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성이 없음

10.값이 싸거나 질이 낮은 물건

12.안방에서 대청을 건너 맞은편에 있는 방

13.현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세대

15.실현하려고 하는 일

17.유용한 열매가 열리는 나무

18.남을 돕는 일

세로 열쇠

2.음악, 연극을 많은 사람 앞에서 보이는 일

4.이리저리 마구 찌르고 부딪침

6.동명왕 주몽이 세운 나라

7.척추동물의 몸을 싸고 있는 조직

9.한 칸으로 된 방

10.부스러진 쌀알

11.매우 크고 좋은 집

12.철로와 도로가 교차하는 곳

14.이루어 낸 결실. 보람

16.위도의 기준이 되는 선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 카카오톡 ID : oofsem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Solve the followings (1-4)

1 2�������� 7 = 5 ( 6 , 7학년)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Solve the followings (1-4)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1 2�������� 7 = 5 ( 6 , 7학년)

4 3�������� 2 + 6�������� 24 = 0 ( 9, 10 학년)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5 2���������������� 4�������� + 6������������������������ ( 6, 7학년)

Solve the followings (1-4)

4 3�������� 2 + 6�������� 24 = 0 ( 9, 10 학년)

1

6 2�������� 4�������� ���������������� + 2���������������� ( 8 학년)

김선생

Factorise the followings (5-8)

7 4���������������� 2 ����������������2 ( 9 학년)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5 2���������������� 4�������� + 6������������������������ ( 6, 7학년)

3

Solve the followings (1-4)

8 4 �������� 2 + 2���������������� �������� 2 ( 10학년)

6 2�������� 4�������� ���������������� + 2���������������� ( 8 학년)

1 2�������� 7 = 5 ( 6 , 7학년)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7 4���������������� 2 ����������������2 ( 9 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5 2���������������� 4�������� + 6������������������������ ( 6, 7학년)

8 4 �������� 2 + 2���������������� �������� 2 ( 10학년)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1

6 2�������� 4�������� ���������������� + 2���������������� ( 8 학년)

4 3�������� 2 + 6�������� 24 = 0 ( 9, 10 학년)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1

7 4���������������� 2 ����������������2 ( 9 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8 4 �������� 2 + 2���������������� �������� 2 ( 10학년)

Solve the followings (1-4)

5 2���������������� 4�������� + 6������������������������ ( 6, 7학년)

3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4 3�������� 2 + 6�������� 24 = 0 ( 9, 10 학년)

6 2�������� 4�������� ���������������� + 2���������������� ( 8 학년)

1 2�������� 7 = 5 ( 6 , 7학년)

7 4���������������� 2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5 2���������������� 4�������� + 6������������������������ ( 6, 7학년)

Solve the followings (1-4)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6 2�������� 4�������� ���������������� + 2���������������� ( 8 학년)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4 3�������� 2 + 6�������� 24 = 0 ( 9, 10 학년)

1 2�������� 7 = 5 ( 6 , 7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5 2���������������� 4�������� + 6������������������������ ( 6, 7학년)

2 3 2��������

8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6 2�������� 4�������� ���������������� + 2���������������� ( 8 학년)

4 3�������� 2 + 6�������� 24 = 0 ( 9, 10 학년)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7 4���������������� 2 ����������������2 ( 9 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8 4 �������� 2 + 2���������������� �������� 2 ( 10학년)

5 2���������������� 4�������� + 6������������������������ ( 6, 7학년)

9 학년)

Solve the followings (1-4)

(268)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1 2��������

6 2�������� 4�������� ���������������� + 2���������������� ( 8 학년)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4 3�������� 2 + 6�������� 24 = 0 ( 9, 10 학년)

1 2�������� 7 = 5 ( 6 , 7학년)

7 4���������������� 2 ����������������2 ( 9 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8 4 �������� 2 + 2���������������� �������� 2 ( 10학년)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5 2���������������� 4�������� + 6������������������������ ( 6, 7학년)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1 2�������� 7 = 5 2�������� = 12 ∴ �������� = 6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2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6 2�������� 4�������� ���������������� + 2���������������� ( 8 학년)

4 3�������� 2 + 6�������� 24 = 0 ( 9, 10 학년)

7 4���������������� 2 ����������������2 ( 9 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3

8 4 �������� 2 + 2���������������� �������� 2 ( 10학년)

2���������������� 4�������� + 6������������������������ ( 6, 7학년)

6 2�������� 4�������� ���������������� + 2���������������� ( 8 학년)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7 4���������������� 2 ����������������2 ( 9 학년)

8 4 �������� 2 + 2���������������� �������� 2 ( 10학년)

1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2 3 2�������� 6 + 2(4�������� 1) = 18

1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268)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1 2�������� 7 = 5 2�������� = 12

5 2����������������

∴ �������� = 6

first seven numbers is 48.

2 3 2�������� 6 + 2(4�������� 1) = 18

서울 사대 및 서울대학원 졸 / 경기고등학교 교사 호주 수학 개인지도 전문. 학부모 수학 상담 환영 * 정답은 40쪽에 있습니다.

6�������� + 18 + 8�������� 2 = 18 2�������� = 2

∴ �������� = 1

3

4

= 48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is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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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목사

골드코스트 순복음 교회

삶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삶

은 공포라고 정의한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 질병에 대한 두려

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사고에

대한 두려움... 세상에는 얼마나

두려움이 많은 지 모른다. 그래

서 사람은 끝없는 두려움과 공

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 스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 두려운 전염병의 소식은 연

일 모든 방송의 탑 뉴스이다. 정

부가 나서서 막아보려고 애쓰

지만 확진자 수는 점점 더 늘어

나고 있어서 사람들은 더 두려

워하고 있다. 이 두려움 때문에

경제를 비롯한 모든 사회 전반

은 곧 마비될 지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

는 것은 그저 조심하고 경계하

는 것 밖에는 없는 듯하다. 그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여!

(창35:1-7)

서, 바깥 출입도 자제하고, 마스

크도 끼고, 손도 열심히 씻지만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떠나

질 않는다.

“이 두려운 시대에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실

까?”를 생각하며 성경 속에서

여러 가지 그 답들을 찾아 본

다. 지금 우리가 처한 두려움과

는 결이 조금 다르겠지만 창세

기 35장에는 두려워 떨고 있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말씀해 주

신다. 오늘 두려워 떨고 있는 우

리에게도 주님께서 말씀해 주

시기를 소원한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는 야곱

의 가족들이 세겜땅에 잠시 거

주하고 있을 때, 딸 디나가 그

땅 추장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

는 사건이 벌어졌다. 온 가족이

분히 여기고 있는 가운데 마침

세겜이 와서 디나를 자신의 아

내로 달라고 요청했다. 이 말을

들은 그녀의 오빠, 시므온과 레

위는 거짓 결혼을 핑계로 그 성

의 남자들 모두가 할례를 받게

하면 결혼시켜주겠다고 속이게

되었고, 결국 할레를 받고 고통

의 기간 중에 있는 그 성의 남자

들을 다 몰살해 버렸다.

이 일로 인해서 아버지 야곱은

자기와 가족의 신변에 굉장한

위협과 위기를 느끼며 두려워

하게 되었다. 고대 근동의 사막

과 광야의 유목민들은 부족들

끼리 서로 공동 결사와 같은 혈

맹을 맺고 산다. 그 부족 중에 하

나가 침략을 당하면 혈맹 부족

들은 반드시 찾아가 피의 복수

를 하는 것이다. 야곱은 바로 이

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세겜의

동맹 부족들이 자신을 공격한

다면 온 가족이 결국 몰살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야곱

은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 찌 할 수 없는 큰 문제로 두려움 에 빠진 것이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어떻게 하면 이 두려운 문제에 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말씀해 주시는데 그것은 벧엘로 올라 가서 거기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는 말씀이었다.

왜 벧엘로 올라가라고 하시는 가? 벧엘은 어떤 곳인가? 벧엘

은 야곱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에 그곳으로 올라가라 고 하시는가? 벧엘은 옛날 야곱

이 형의 장자권을 가로채고 도

망갈 때, 앞날에 대한 불안과 두 려움에 쌓여있던 그를 하나님

이 만나주셨던 곳이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두

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

겠다’라는 특별한 보호를 약속

받았던 곳이다. 그러므로 벧엘

로 올라가라는 것은? 과거에 은

혜를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 앞

에 다시 나아가서 잊어버리고

살았던 예배를 회복하라는 의

미인 것이다. 이것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야곱에게 주신 하나 님의 말씀이었다.

오늘 여러가지로 불안해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우리가 무

엇을 하기를 주님은 원하실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먼저 예배의 회복이다. 예 배의 회복은 하나님과 관계의 회복이며 친밀함의 회복이다.

우리 인생에서 만나는 두려움 을 주는 문제 해결의 첫 출발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풀 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만나는 문제와 예배는 서로 아무 연관성이 전혀 없는 다른 일처럼 보인다. 문제와 일 들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예배는 교회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상 하게도 예배가 회복되면

시민덕희 무능한

공권력에 대한 일침

보이스 피싱 대출사기로 3200

만원을 입금한 덕희(라미란)

는 뒤늦게 사기임을 알고 졸

도한다. 아이둘을 건사하면서

세탁회사에서 일하는 덕희는

경찰서에 찾아가 박형사(박병

은)에게 호소해 보지만 다른

업무에 치인 경찰들은 이 사건

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태

생이 바지런하고 응답 빠른 덕

희에게 사기범 손대리(공명)

는 조직에서 탈출을 원한다며

도와달라고 하지만 경찰은 믿

지 않는다. 칭따오에 있는 조

직을 검거하려면 총책(이무 생)을 잡아야 하는데 그러려

면 현장을 덮쳐야 한다. 보다

못한 덕희는 조선족 출신 동료

봉림(염혜란)과 의리있는 숙

자(장윤주)와 함께 칭타오로 건너가서 춘화루라는 식당을

모조리 뒤지는데...

박영주 감독의 장편 데뷔작 <

시민덕희>는 설 연휴에 사전

정보없이 극장에 갔다가 제대

로 건진 작품이다. 일단 실화

를 바탕으로 한 줄거리라 기름 기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다.

사건 깊숙이 들어가면서 어둠

느낌이 든다. 중간중간에 깨알

같은 개그코드들이 작열하는

데 부담감이 없다. 사실 절체

절명의 순간에도 웃음은 나오

는 법이니까.

포스터만 보면 명절 훈훈한

가족 영화같지만 5분만 지나

면 이게 실화 기반의 범죄 스

릴러라는 걸 알게 된다. 다만, 너무 어둡고 습하지 않고 정

의감과 허탈감이라는 냉탕과

온탕을 오간다. 그러다가 중국

칭타오의 조직을 폭로하려는

손대리(공명)를 본 순간 '와!

이거 재밌어지네'라는 생각

이 들었다. 공명이 누군가. 데

뷔작 <수색역>에서 강렬한 눈

빛을 날리면서 가슴에 외마디

비명을 던졌던 연기파 배우니

까. 이번에도 공명은 덕희와

함께 줄탁동시로 펼치는 멋진

콜라보 연기를 선보였다. 손이

후들거릴 정도로 떨리는 장면

도 나온다.

하지만 이 영화는 무능한 공

권력에 대한 풍자가 절반 이

상이다. 유사한 일을 겪어본

분들이면 우리나라에서 경찰

이 과연 시민을 위해서 존재하

는지 의문이 든다. 너무나 많

은 간접 사건들을 겪어서 그런

지 경찰의 손은 똥손이라는 생

각밖에 들지 않는다. 똥손이라

도 적극적인 도움이라도 있으

면 좋으련만.

오죽하면 보이스 피싱 총책을

잡으러 세 명의 여인들이 출동

해야 했을까. 저마다 필요한

장비(망원렌즈 카메라)와 치

밀한 계획까지 만들어서 말이

다. 경찰은 마지막까지도 느리

고 답답하다. 도무지 융통성이

없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그래

서 우리나라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나서는 일이 허다한 것

이다. 하지만 그러려면 대단한

용기와 각오가 필요하다.

며칠 전 칭타오 맥주와 양꼬

치를 먹었는데 영화 속 칭타

오는 꽤 멋진 도시였다. 양꼬

치도 맛있을 것이다. 하지만

각종 조직범죄들이 알을 까는

곳도 칭타오라니 무시무시하

다. 게다가 조직들은 공안과

도 통하는 듯 보인다. 한국은

공조수사에서 난조를 보이며

곳곳에서 행정편의주의가 난

무한다. 확실한 증거를 봤음

에도 불구하고 절차대로만 하

면 피해자는 골든 타임을 놓

치고 만다. 영화속에서 만난 경찰들을 보면 고구마 먹다 가 목이 콱 막히는 느낌을 경 험하실 것이다. 극 중 염혜란 이 소화가 안되고 가슴이 콱 막혔듯이.

* 라미란의 대체불가한 역할 과 염혜란의 중국어 실력 좋 고, 장윤주는 베테랑에 이어 정의의 여전사로 다시 등장 한다. 애림역의 안은진도 짙은 인상을 남긴다. 박영주 감독의 연출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오백만은 갈 듯 하다. 오후 2시 에 매진이라니.

불룩한 아랫배가 불임 원인?…가임기 여성에게 흔한 질병

자궁근종은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이다. 자궁에 양성종양이

생기는 자궁근종은 결혼 여부와는 별다른 관련이 없다. 기

혼여성보다는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을 기회가 적은 미혼

여성들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으로 아랫배가 볼록 나왔

음에도 살찐 것으로 오해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다음

과 같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는 경우 ▲생리 2~3일째 양이 많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는 경우▲주위 장기를 눌러서

생기는 통증▲복부 팽만감▲아랫배만 볼록하게 나온 경우

▲누웠을 때 혹이 만져지는 경우 ▲골반통

자궁근종이 발견됐다고 해서 곧바로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

은 아니다. 대부분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초음파 검사를 하

며 추적관찰 한다. 그러나 자궁근종이 빨리 자라거나, 출혈

통증 등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 향후 임신에 방해되는 경

우, 악성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면 반드시 치료해

야 한다.

가임기 여성 25~35%, 35세 이상에서는 40~50% 발

병률 보여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5~35%에서 발견되고, 35세 이

상에서는 발생 빈도가40~50%에 이를 만큼 흔하다.2017년

부터 5년간 통계를 살펴봐도 60%나 증가할 만큼 환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소정 교수는 “자궁근종 원

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며“초경 시기가10살 이전이라면 근종 발생률도 높

아지고,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호르몬제 또는 건강기능식품

복용은 자궁근종의 발생 위험뿐만 아니라 기존 근종의 크기 도 키울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과체중, 비만은 자궁근종을 3배가량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당뇨가 있다면 체질량 지수와 관계없이 발생률이 늘어나는 만큼 평소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근종 위치에 따라 수술법 달라져 근종의 위치에 따라서도 치료법은 달라진다. 자궁근종의 종 류는 크게 세 가지. 자궁내막에 가까운 ‘점막하 근종’, 근육층 내에 있는 ‘근층 내 근종’, 자궁의 바깥쪽에 가까우면 ‘장막 하 근종’으로 구분한다.

이중 점막하 근종은 전체 자궁근종에 5%가량을 차지하는 데, 자궁내막 바로 아래 근육층에서 발생해 안쪽으로 돋아 나는 특징을 가져 임신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임 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궁내시경 절제술로 근종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수술은 당일 입원해 30분 내외로 이뤄져 환 자들의 부담이 크지는 않다. 근층 내 근종이나 장막 하 근종 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개복과 복강경의 장점만을 결 합한 로봇수술을 주로 시행한다.

노원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권소정 교수는 “치료

종의 위치, 환자의 나이, 폐경 여부, 증상 유무, 근종의 변화 양상,출산 계획,자궁 보존 희망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된다.수 십년 전만 해도 자궁근종이 크거나 개수가 많은 경우 자궁 적출까지 고려해야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로봇수술로 자 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자궁근종을 정확히 제거하고 자궁 벽을 재건할 수 있는 만큼 산부인과에 오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적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브리즈번출장소

주브리즈번출장소 카드결제시스템 도입 "이제 민원서비스 수수료는 카드로 결제하세요!"

주브리즈번출장소는 방문하시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2024.01.02.(화)부터 민원서비스 수수료에 대한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2024년 1월 2일부터 출장소에서 제공하는 모든 민원업무에 대하여 수수료는 직불카드(Debit Card) 또는 신용카드(Credit Card)로도 결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카드수수료는 주브리즈번출장소가 부담합니다.

일시 : 현금(Cash)로만 결제 주소 : 현금(Cash), 호주에서 발급받은 직불카드(Debit Card)

또는 신용카드(Credit Card) 및 각종 Pay 사용 가능

※ 다만, 우편접수 민원은 기존 방식대로 현금 또는

머니오더를 통해서만 결제 가능하십니다.

골드코스트 시니어 교실에서 봉사하실 분 모집합니다.

부문 :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미술치료, 건강체조 연락처 :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퀸스랜드주 한인회비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 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2023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50, 김은총, 김태성, 최경식, 박세진, 설청우, 김진성, 김웅도, 김형남 한인회장 가족 $50, 김찬호, 고동주, 서정 가족 $50, 권정식 $40, 이종일 가족 $50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 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 회비: 1인 $20

- Bank: BOQ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시 영문 성함을 꼭 기재해 주세요.

[ 2023년 7월1일~2024년 6월 30일]

지상의, 김춘임 부부 $50, 김술람, 최인숙, 김치은 부부 $50, 이순자 $50, 김광수(전예순) $50, 이세라, 손남순, 최원, 민광기(장희옥), 김창수(한승자), 조성진, 박찬식(조혜숙), 안순례, 이종희(강영부), 김경식, 강태홍(김현영), 신명숙, 이하림, 선수 미(최곤), 김용화, 윤지현(이주혜), 김광연, 신명아, 안경자, 최동일(박은주), 이광분, 김경숙, 김현영, 오세창, 장베티

8회 럭키배 바둑 대회

한인 바둑 동호인들의 친목을 위해 바둑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 2024년 3월 6일, 3월 13일 (수요일마다 12시~5시30분)

- 장소 : 퀸즐랜드주 한인회관 Jacob Lane, Kuraby

- 참가비 : $20 (점심 포함)

- 참가신청 : 0402 283 003 (문자요망, 성명, 인터넷바둑 급수)

참가신청 후 답변이 없는경우, 전화 요망.

- 신청마감 : 2024년 3월3일 (일요일)

- 상 품

1등 : $200 상품권 + 트로피

2등 : $100 상품권 + 트로피

3등 : $50 상품권 2023년

개최

뉴사우스웨일즈 HSC(Higher School Certificate)에 개설된 한국어 4개 과목의 성적우수자(12명)에게 상장과 부상 전수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진)과 뉴사우스웨 일즈 한국어교사협의회(KOLTA NSW, 회장 이 본 진)는 지난 2024.02.16.(금) 시드니한국교 육원에서「2023학년도 NSW주 대학입학시험 (HSC) 한국어 과목 성적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동 시상식은 위 두 기관이 NSW 대학입학시험 (HSC)에서 한국어 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해 별도로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매년 2월 에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HSC의 한국어 과목은 지난 1992년에 처음 도 입되었으며, △한국계 학생을 위한 2개 과목 (Korean in Context, Korean and Literature) 과 △비한국계 학생을 위한 2개 과목(Korean Beginners, Korean Continuers)으로 현재 총 4개의 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다.

올해에도 교육원장과 KOLTA 회장은 각각의 과

목에서 1~3등을 차지한 총 12명의 학생에 대해

시상하고 부상을 전달하였으며, 시상 이후 수상 자들은 한국어와 영어로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을 통해 HSC 한국어 시험에서 우수한

그 동안 지도해 주신 한국어 선생님께

한국계 학생 뿐 아니라 비한국계 학생들도 출중한 한국어 실력으로 소감을

졸업한 하나 에설리 학생은 작 년 12월에 가족들과 한국으로 여행을 가서 한국 어 실력을 가족들 앞에서 뽐낼 수 있어서 기뻤으 며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여 한국으로 교환 학생을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NSW School of Languages를 졸업하고 현재 UNSW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02 9210 0200

02 9210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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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행정 02 9210 0218

주시드니

02 9210 0234

주호주 한국대사관 02 6270 4100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호주지회 0452 188 070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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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리틀즈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3392 3981

ㆍ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ㆍ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0423 005 035

ㆍ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김린 변호사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보험/홈론/파이낸스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ㆍ장애인 복지 서비스 ㆍ노인 복지 홈케어패키지 1800 841 777

송금/환전

HIKARU

mama Korean Cusine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Focus Loan(오지훈)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0474 373 007 스포츠/체육관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211 405 숙박시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0491 652 806

한우리 BBQ 부페 3211 5710

BEN 월남 중국 식당 3391 3233

Charim 차림 (North Lakes) 3093 3571

Choi Korean Cuisine 3191 3214

Cream House 3191 9098

Doujo 일식 0499 632 196

Funny Funny 3012 8108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의료/병원/한의원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crew

의류/침구/옷수선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각종 소형 ‘짐’ 운반)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536 221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TaxBee 3210 0747

Tax Friend 0422 869 630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3341 9090 / 0433 9933 52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Construction 0452 578 001

주례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청소/방역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0430 145 220

교회 0402 496 797

장로교회 3345 9299 ㆍ 브리즈번 동산교회 3803 1314

브리즈번 로고스 선교교회 0403 956 390 ㆍ 브리즈번 만나성결교회 0431 853 922

ㆍ 브리즈번 모닝사이드 연합교회 0413 101 708

ㆍ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ㆍ 브리즈번 바인 장로교회 0450 410 501

ㆍ 브리즈번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0432 680 975

252 372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3202 9553 / 0413 515 737

0425 306 577

494 281

AplusHomeCare(터마이트,페스트 컨트롤) 0448 226 179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N2 CREATIVE (웹사이트 제작) 02 8091 73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1300 00 11 08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최순영 회계사 0402 998 802

CYS 회계법인 3221 7564

Hello Tax 0413 002 316

가나 집수리 04 02 02 8720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퀸즐랜드 한인 카펜터 김유신 0452 552 762

핸디맨 필요하신가요? 0403 458 777

Hanho Carpentry 0404 428 787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OkayPainting 0430 889 559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0404 806 887, 5527 1147

0411 211 227

변호사 0403 689 714 LMN Lawyers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REMAX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벨라

의류/침구/옷수선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메르세데스 벤츠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MBGCLY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0478 221 525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푸드패키징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Q Pack 3219 5654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CYS 회계법인 07 5503 0366

JY Accountants 07 5679 1619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그래픽 디자인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0412 194 829 ㆍ Logan 예수제일교회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교회 0411 725 639

한인성당 0402 044 331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조리용품

0410 443 541 청소/방역

바퀴벌레

Intended Blank Page

호주 학자금 대출 상환 제도

를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힘이 붙

고 있다. HECS-HELP의 상환

메커니즘이 본질적으로 재학

생 및 졸업생에게 불공평하다

는 주장이다.

현행 시스템에서는 의무적 상

환액이 모든 임금명세서에서

빠져나가는데. 정작 총 부채

금액은 세금신고가 완료될 때

까지 변하지 않는다.

논쟁의 핵심은 잔여 대출액에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여 채무 액을 늘리는 물가연동 시스템

이다. 소비자 물가지수(CPI)

를 기준으로 계산된 물가연동 률은 세금 신고 전인 6월 1일

에 적용된다.

지난해에는 7.1% 물가연동률

개편 필요해

장 큰 타격을 받았다.

즉, 1년 동안 대출금을 갚아

왔더라도 이에 상응하는 변

제 처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

이 대출액에 곱해져, 재학생 과 졸업생들이 30년 만에 가

얘기다.

무소속 데이비드 포콕 상원

의원은 트리플제이핵 인터뷰

에 1년 전 대출액을 기준으 로 사실상 이자가 붙었다는

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이. 이미 갚은 돈을 청구하지 않을 방법이 분명히 있을 것 이다"라고 말했다.

HECS-HELP 상환은 대출 보 유자가 연간 51,500달러 이상 의 소득을 올리기 시작할 때에 만 시작된다. 포콕 상원의원 은 학자금 부채를 완전히 동결 하지는 못하더라도, CPI 대신 에 현재 4.1%인 장기 국채 금 리에 연동하는 방안이 더 현실 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코먼웰스은행(CBA)은 호주 중앙은행(RBA)이 9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기

대는 최근의 실업률 상승과 경제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 에서 비롯됐다.

코먼웰스은행은 2024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현행

4.35%에서 3.6%로 75베

이시스포인트 인하하고, 2025년에도 인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전망은 인플레이션

을 억제하더라도 실업률을 4.5%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방지할 필요가 있다 는 분석에서 나왔다. 통계

청(ABS)에 따르면, 호주의

1월 실업률은 2년 만에 최

고치인 4.1%로 상승했다.

코먼웰스은행의 호주 경제

책임자인 가레스 에어드

는 "우리의 기본 케이스는

RBA가 2024년 9월에 완화

주기를 시작하여 연말까지 총 75베이시스포인트 금리

를 내리고, 2025년 상반기

에 추가로 75베이시스포인 트 인하를 단행하는 것"이 라고 말했다.

코먼웰스은행은 호주 경제 가 미국 경제과 비교해 두 드러지게

마쓰다, '결함 차량'

고객 권리 오도 혐의로

1,150만 벌금

연방법원은 소비자 보증에 따

른 고객의 권리를 속인 혐의로

마쓰다에 1,150만 달러의 벌 금을 명령했다.

이 판결은 마쓰다가 구매 후 2

년 이내에 중대한 반복 문제가

발생한 7대의 차량에 대해 9명

의 고객에게 49건의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진 후 내려졌다.

마즈다는 결함 차량에 대한 고

객의 환불 또는 교체 요청을

무시하거나 거부하거나 수리

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

장하는 등 오해의 소지가 있는

행위를 했다.

한 차량의 엔진을 세 번이나

교체하는 등 엔진 교체를 포

함한 여러 차례의 수리 시도가

실패했는데도, 마쓰다는 일부

환불 또는 교체를 해주겠다고

했지만 고객에게 이를 위한 상

당 비용을 요구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

는 "합리적인 기간 내에 차량

을 수리할 수 없거나 전혀 수

리할 수 없는 경우 소비자는

호주 소비자법에 따라 환불 또

는 교체를 받을 권리가 있다"

며 마쓰다의 행태를 지적했다.

법원의 명령에는 마쓰다가

1,150만 달러의 벌금에 더해

일부 피해 고객에 대한 보상

금 8만 2,000달러, 차량 1대

당 3,000달러를 추가로 지불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마쓰다는 소비자법 준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웹사이

트에 시정 공지를 게시해야 한 다. 딜러에게는 판결 내용을

알리고, ACCC의 법률 비용 일

부를 부담해야 한다.

마쓰다는 "법에 따른 고객의 권리를 고려하여 고객에게 최

상의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항 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

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회 사 대응을 정하기 위해 판결 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다.

문제가 된 차량 모델은 2013 년부터 2017년 사이에 판매 된 마쓰다 2, 마쓰다 6, CX-5, CX-5B, BT-50 등이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가 파 트너인 조디 헤이든과 약혼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 람은 캔버라 교외 브래든에

위치한 레스토랑 이탈리안

앤 선즈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보낸 후에, 롯지(Lodge)에서 총리가 프러포즈했다.

알바니즈와 헤이든은 공동

성명에서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되며 남은 생을 함께 보낼 수 있기 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만난 두 사람은 멜 버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처음

당부

호주연방경찰 리스 커쇼 경 찰청장은 지난해 세간의 이 목을 집중시킨 '버섯 살인'

사건에 관한 수사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3건의 살인

과 5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에린 패터슨(Erin Patterson, 49세)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다.

패터슨의 레옹가타(Leongatha) 자택에서 6시간 동

안 진행된 이번 수색에서는

초기 수색에서 발견되지 않

았던 다양한 전자기기와 저

장 매체가 발견됐다. 기술

탐지견 조지아와 앨마의 활

약 덕분에 휴대전화 1대, 아 이패드 5대, 트레일 카메라 1대, 보안 디지털 카드 1개

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 다. 두 아이의 어머니인 패 터슨은 경찰이 20주간의 공 판 연기를 신청한 상태로 여

전히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이 판결은 3월 25일에 선고 될 예정이다.

패터슨은 작년 7월 29일 돈 패터슨(70세, brother-inlaw), 게일 패터슨(70세, 언 니), 헤더 윌킨슨(66세)이

모두 패터슨의 집에서 식사 한 후에 버섯 중독으로 사망 한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 다. 함께 식사했던 이안 윌 킨슨(68세, 헤더 윌킨슨 남 편)은 두 달 가까이 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투병했으며

아직 회복 중이다. 퍼터슨 의 두 자녀는 점심 식사 시

간에 집에 있었으나 식사를 같이하지는 않았다. 그녀의

실업률

호주 실업률은 1월에 3.9%에

서 4.1%(계절조정)로 상승하

면서 2년 만에 처음으로 4%

를 넘어섰다.

통계청(ABS)에 따르면, 올해

첫 달에 22,000명이 일자리를

잃는 동안 새로 취직한 근로

자의 수는 500개에 불과했다.

이로써 호주의 실업자 수는

12월에 578,300명에서 60만

6,600명으로 늘어났다. 근로

시간은 2.5% 감소하여 2023

년 중반 이후 전반적인 근로

시간 둔화 추세가 이어졌다.

불완전 고용률도 0.1%포인트

상승한 6.6%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용 시장이 약세

를 보였다. ABS의 노동 통계

책임자인 비욘 자비스는 1월

실업률의 증가는 2022년과

2023년 1월과 마찬가지로 취

업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일을

시작하거나 복귀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았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비스는 "1월에는 실업자 수

가 더 많았지만, 향후 4주 이

내에 일을 시작할 것으로 예

상되는 실업자 수도 더 많았

다"고 말했다. 실업률의 증가 는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내

내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나왔다. 옥스

퍼드경제연구소(Oxford Economics) 호주 거시경제 예측

책임자인 션 랭케이크는 실업

률이 2024년에 4.5%까지 오

를 것으로 예상하며, 노동 시

장 둔화가 이미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호주의

실업률이 역사적 기준으로 볼

Sushi Izu Southport Park

Sushi Izu Elanora

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차머스 장관은 "65 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15년 만에 가장 빠른 임금 상 승률을 기록했으며, 2분기 연 속 실질 임금 상승률을 기록 했다"며 "노동 시장은 우리가 예상했던 방식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업률 상승이 금리 상승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 불가피한 결과"라고도 했다.

코먼웰스은행의 가레스 에어 드 경제분석가는 지난 5개월 동안 0.5%포인트 오른 것은

"상당히 가파르다"고 짚으면 서, 올해 실업률이 호주중앙 은행(RBA)의 예상보다 빠르 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어드 경제분석가는 "실업 률이 4.5% 이상으로 상승하 는 것을 막으려면 RBA의 금 리 인하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경제활 동참가율은 그대로인 상태에

서 실업률이 상승하지 않으려 면 한 달에 33,000개의 일자 리가 창출돼야 하는데 현재 수준으로만 보면 "실업률은 분명히 상승 추세에

AGL

에너지(AGL Energy, 이하 AGL)는 생활비 압박에 허덕

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 격 폭리를 취했다는 문제 제

기를 강하게 부인했다.

AGL 최고경영자(CEO)인 데

미안 닉스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고도로 규제된 환

경과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

장 중 하나에서 사업을 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언 급은 에너지 회사, 항공사, 슈퍼마켓이 덜 경쟁적인 시

장에서 인플레이션을 악용

하여 가격을 올려 이윤을 챙 겼다고 주장한 전 호주경쟁 소비자위원회(ACCC) 위원 장 앨런 펠스 교수의 연구 발표에 이어 나왔다.

AGL은 1년 전 10억 7,5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던 것 에 비해 반기 순이익이 5억 7,600만 달러로 증가하며 재무적으로 크게 턴어라운 드했다.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 각 전 기본 이익은 반기 동 안 78% 증가한 10억 7천

만 달러로 증가했다. 12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의 매 출은 61억 8,000만 달러로 20.8% 감소했지만, 기저 이 익은

'세대 간 형평성'을 주제로 한

주택 서밋에서 뉴사우스웨일 스(NSW) 재무장관은 청년층

을 위한 저렴한 주택 소유를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고 오

늘(5일) 밝혔다.

대니얼 무키(DanielMookhey)

NSW 재무장관은 현세대가

부모와 조부모 세대에 버금가

는 부를 축적할 기회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NSW와 국

가가 세대 간으로도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키 장관은

"NSW와 호주의 평등에 대한

약속은 성공한 이에게 큰 보상

을 주지만 많은 이를 빈곤한

삶에 내모는 미국과 같은 다른 가혹한 다른 국가와 우리를 구 별한다"고 말했다.

중산층과 노동자 계층이 사라 진 미국 샌프란시스코 문제를 언급한 그는 시드니가 지금 궤

도를 바꾸면 주택 가격을 잡 아 다음 세대가 주택을 보유

부유층이 모든 사 람의 물가를 상승시키는 현상 이 계속되고 있고, 지금은 그

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 며 " "우리는 은퇴 연령에 집 을 소유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수많은 정책을 수립해 왔다" 고 말했다.

그는 보다 공평한 주택 환경

공급과 대중교 통 개선 등 인프라 개선을 제 안했다.

이날 NSW 주정부는 2026년 까지 10,000채의 신규 주택,

상업 공간, 녹지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14헥타르 규모의 시드니 서부 브래드필 드 시티 센터(Bradfield City Centre) 계획을 발표했다.

시드니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

서호주 골드필즈(Goldfields) 의 한 초등학교에 유해 물

질 위험성이 감지돼 예방

조치 차원에서 휴교령이 내려졌다. 이스트 칼굴리 초등학교(East Kalgoorlie Primary School)는 오늘 (14일) 아침 휴교했으며, 당 국은 수은 수치를 검사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

샐리 파울러 교장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학부모와 보

호자들에게 "우리 학교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

서호주 보건부와 다른 부서

의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일하며 수은을 검사하고 있 다"고 알렸다. 파울러 교장

은 안전을 위해 자녀가 최 근 학교에서 착용했던 모든 신발과 의류를 세탁할 것을 권고했다.

어젯밤 학교는 학부모들에 게 이 문제를 알렸고, 학부 모들은 가능하면 오늘 아

이들을 집에 머물게 하라고

당부했다. 학교 측은 휴교 조치에 따라 팝업 스쿨이

설치하여 학생들이 학습에 지장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했다.

서호주 주정부 대변인은 화 요일 실시한 예비 검사에서 "잠재적으로 높은 수준의 수은"이 발견됐음을 확인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검출된 수치는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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