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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반에서 나만 핸드폰이 없어.
한국에서 쩡이가 초등학교 2
학년 때, 핸드폰을 사달라고
하며 반 아이들은 모두 핸드
폰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연
락을 하고 만나기도 하는데,
본인만 핸드폰이 없다면서 사
고 싶다고 했었다.
우리 어린 시절만 해도 중학
생이 넘어서 핸드폰 보급이
시작되었는데, 요새는 대게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핸드폰
을 사준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는 반 아이에게 내 핸드폰 번
호를 알려주어서 연락이 오면
바꿔주곤 했었는데, 2학년이
되니 엄마 핸드폰은 안된다며
친구들이 저장도 하지 않았다
는 말을 하며 속상해했다. “
우리 곧 캐나다 가서 안돼, 캐나다 가면 사줄게.
아이에게는 핑계를 댔지만, 내 실제 마음은 핸드폰은 아
이들에게 독과 같다고 생각한
다.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것이 아닌 삼삼오오 모
여서 핸드폰 게임을 하고 친
구들을 만나서 무서운 이야기
를 유튜브로 봤다면서 잘 타
던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고
잘 가던 화장실을 가지 못하
는 것을 보면 핸드폰의 해악
을 실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2017년, 영국 일
간지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본
인의 아이들이 14세가 될 때
까지 핸드폰을 사주지 않았다 는 말은 유명한 일화다.
나도 핸드폰이 있음으로써, 독서, 놀이, 대화, 청소, 관찰
등 현실에서 해야 하는 일과
멀어짐으로써 또한 폭력적인
것과 선정적인 것에 노출될
확률이 커져 아이에게 독으
로 작용할 것을 염려하는 마
음으로 핸드폰을 사주는 것을
최대한 늦게 하려고 노력했는
데, 한국에서는 모두가 핸드
폰이 있으니 쉽지 않았다. 그
래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핸
드폰 없이 지내기를 성공한
후 캐나다로 넘어왔다.
하루는 쩡이가 핸드폰이라며 학교에서 종이로 만든 핸드폰
을 가져와서, 그동안 잊고 있 던 질문을 했다.
“
혹시 반에 핸드폰 있는 애가 있니?
"선생님 빼고는 없지."
캐나다에 와서는 핸드폰을 사
달라는 이야기를 한 번도 꺼
낸 적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아무도 핸드폰이 없기에 본
인도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들
지 않은 것이었다. Grade 3인
데도 핸드폰이 있는 아이들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에 환호
했다. 캐나다는 대부분 아이
들이 School Bus를 타고 등
하교를 하니, 핸드폰이 필요 가 없다. 물론 다른 아이들이
핸드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핸드폰을 사주는 사람도 있겠
고 아시아인들이 많은 대도시
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살고
있는 캐나다 시골 초등학교에
는 핸드폰이 있는 아이가 없
다. Secondary를 가게 되면
하나둘씩 핸드폰이 생긴다고
는 하던데, 아직도 4년이나 남
아서 다행이다.
사람은 참 사회적인 동물 같
다. 옆에 사람들이 다 하고 있
으면 나도 하고 싶고, 옆에 사
람들이 하지 않고 있으면 관
심도 없다. 그래서 맹모삼천
지교를 하는 것 같다.
한국에 있을 때 사교육을 최
대한 시키고 싶지 않았지만,
딸이 옆에서 친구가 학원을 간다고 본인도 보내달라고 하 고 다른 친구들이 핸드폰이 생기니 아이가 본인도 사달라
고 조르고, 친구가 무엇을 자 랑하면 그것을 사달라고 또
조르고... 내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해달라고 하는데, 해주자니 뻔히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 아이에게 폭탄을 주 는 격이고 주지 않으려니 본 의 아니게 '나쁜 엄마'가 되어
버리는 상황이라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캐나다에서는 모두 다 없고 대화가 잘 통하지 않
아 나쁜 것이 들어오지 않으 니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 “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가 되길 바라는가?
사람은 본인이 본 것을 카피 하는 능력밖에 없다고 한다. 카피한 것을 응용하고 사는 것이 삶이다. 부모로서 우리
아이가 어떤 것을 보고 자라 게 도와줘야 할까? 어떤 게 옳
은 것이고 어떤 것이 그른 것
인지 모르겠다. 옛날에는 옳 다고 생각했던 명문대, 대기 업, 커피, 술, 큰집과 외제차가 어느 순간 시간 낭비가 되버 렸고, 옛날에는
맞는 집과
그리
생 각 된다. 180도 달라지기보다 는 입체적으로 달라졌다. 내 아이의 관점에서는 나의 행 동이 다른 식으로 해석될 수 있으니 그래서 내 아이에게도 나의 관점만을 따라오라고 하 지도 못하겠다. 갈 길을 잃었 다고 할 수도 있고 이제는 선 택할 수 있는 길이 무한대로 많아졌다고 할 수도 있다. 어쨌거나, 핸드폰은 편리하 긴 하지만 아이들의 행동과 상상력을 제한한다는 생각으 로 최대한 늦게 사주고 싶다. 나의 경우에도 되도록 핸드 폰을 멀리하고 싶은데, 쉽지 만은 않다.
캐나다에 있는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뛰어놀면서 큰다.
by 지구여행자 / 브런치
비행 중 바지가 터졌다고?
승무원에게 유니폼은 떼어놓 을 수 없는 존재이다.
10년 가까이 유니폼을 입고 출퇴근을 하다 보니 이제는 나의 데일리룩으로 자리 잡 았다. 유니폼을 입고 다니면 서 내가 느낀 장점과 단점이 있다. 출근마다 뭐 입을지 고
민하지 않아도 된다, 옷값이 덜 든다, 멋있어 보인다 정도 의 장점이 있다. 반면 남들의
눈에 잘 띈다, 회사를 대표하
는 사람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행동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해
야 한다, 복장이 생각보다 편
하지 않다는 것이 내가 생각
하는 단점이다. 승무원 지망
생이던 시절에는 유니폼을
입고 한 손에는 캐리어를 끌
사를 할 때부터 사무장님에 게 혼나기 시작했다. 첫 단추
를 잘못 끼운 것처럼 나의 삐
걱댐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었 다. 비행 중에는 내가 승객에 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였으
나 불만을 내가 아닌 사무장
님에게 표출하는 일이 생기기 도 했다. 모든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잘해보려는 마 음만 앞서서인지 오히려 실수 투성이었다. 덕분에 비행 내 내 사무장님에게 예의 주시 를 당했다. 눈칫밥 속에서 긴 장을 하며 비행하게 되는 악 순환의 연속이었다.
며 공항으로 출근하는 모습
을 머릿속으로 그렸다. 그리
고 그런 유니폼을 입은 승무
원의 모습을 선망했다. 하지
만 지금은 유니폼 입은 모습
전쟁터 같았던 식사 서비스 가 끝나고 아일(Aisle 비행기 복도)을 순회하며 승객들을 살폈다. 그때 앞쪽에 앉은 30 대 남자 승객이 지나가는 나 를 불렀다. 그는 잠시 머뭇거 리는 듯싶더니 조심스럽게 말 을 건넨다.
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 출퇴 근 시에는 유니폼 위에 셔츠
나 외투를 걸쳐 어떻게든 감
추려고 한다.
근사해 보이는 유니폼이지만
덕분에 웃지 못할 사건이 있 었다.
비행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회사에서 성격
"저기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아.. 아니에요.. 저 앞쪽에 있 는 승무원한테 얘기할게요.
승무원 좀 불러주세요."
순간 당황했다. '내가 뭐 잘못 했나?'부터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 컴플레인을 하려고
하는 건가?', '바쁘다는 핑계로
승객 응대를 너무 급하게 했
좋기로 유명한 사무장님과 함 께 비행이 나왔다. 그래서인
지 비행 가기 전 평소와는 다
르게 심적 부담이 덜했다. 참
고로 승무원들에게는 어떤 노
선을 가는지보다 누구와 함께
비행을 가는지가 더욱 중요하
다. 특히 신입 시절에는 어떤
사무장님과 비행을 하느냐에
따라 비행 난이도가 극과 극
으로 나뉘게 된다. 너무 안심
했던 탓이었을까? 친절하기
로 소문이 자자한 사무장님
이었지만 햇병아리 신입 승무
원이었던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
혼날 건덕지가 없는 탑승 인
나?'와 같이 짧은 순간이었지
만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안 그래도 사무장님의 뜨거
운 관심 속에서 비행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아, 난 망했
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갤리(Gal-
ly 승무원 작업 공간)로 돌아
가 사무장님께 이 상황에 대
해 말씀을 드렸다. 내 이야기
를 듣고는 아무런 반응을 보
이지 않은 채 남자 손님과 응
대를 하기 위해 승객 자리로
갔다. 상황을 살피고자 갤리 커튼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
밀고 지켜보았다. 생각보다 둘의 대화는 다소 싱겁게 끝 이 난 듯했고 사무장님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갤리 로 돌아온다. '혼날 일만 남았 구나'라고 생각하던
것이다. 컴플레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잠시 안도감을 느꼈지만 유니 폼 바지에 구멍이 난지도 모 르고 아일을 활보하고 다녔다 는 사실에 얼굴이 활활 타올 랐다. 급하게 화장실로 들어 가 내 뒷모습을 확인했을 때 는 비행기에서 당장 뛰쳐나가 고 싶었다. 출근할 때만 해도 멀쩡했던 바지가 언제 어디서 왜 구멍이 난 건지 당최 알 길 이 없다. 구멍 난 바지 덕분에 사무장 님은 나를 착륙 전가지 갤리 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셨고, 내가 맡은 Zone을 사무장님 이 대신해서 승객들을 케어했 다. 비행
by 이승희 / 브런치
차로 이동하는 길에 남편에게 질문을 던졌다.
"10년 전으로 돌아가기 vs 10억 받기, 어떤 걸 선택할 거야?"
남편은 무조건 10년 전으로
돌아갈 거라고 했다. 돈은 언 제든지 벌 수 있지만 시간은 다시 살 수 없는 거 아니냐 며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삼 성 이건희 회장도 자신의 전 재산을 다 주고서라도 젊음 을 택하겠다고 말했다면서 말이다.
이건희 회장은 돈이 많으니까 그렇게 답한 거 아닐까 합리 적인 의심을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답변도 궁금해졌다.
인스타그램에 이 질문을 올렸 더니 그 답변은 실로 매우 다 양했다.
거나, 나이가 든 지금이 좋거 나 10억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는 사
람들은 '10억이라는 돈'을 선 택했다.
나도 돈보다는 시간에 더 가 치를 두는 사람이다. 그래서
'10억 안 줘도 10년 전 으로는 안 돌아가요. ㅋ ㅋ 얼마나 열심히 살았 는데.'
'10억이요. 흑역사도 역 사고 지금부터 멋진 미 래를 만들래요.'
'10년 전으로 가서 비트 코인, 떡상할 주식을 산
이 질문을 받았을 땐, 무조건 시간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 각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자신이 번 돈으로 자유와 시 간을 산다고 말하지 않았는
가. 나도 돈을 버는 이유가 곧
자유와 시간을 갖기 위해서였 다. 시간과 돈이라는 선택지
앞에서는 무조건 '10년 전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 택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
나이 든 다는 거 나쁘지만은 않다. 10 대, 20대보다는 조금 더 내려 놓게 되는 욕심, 경쟁하지 않 고 내 갈길 가면 된다는 생각,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아도 되는 용기, 새로운 일 을 시작할 때 조금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같은 게 생 긴 거 보면, 나이 드는 거 정말 나쁘지만은 않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멋 진 일 아닐까?
다. 하지만 10년 전으로 돌아
시간과 돈 중에 하나 고르는 질문인 줄 알았는데, 다시 생 각해 보니 어떤 시간을 보내 왔냐고 묻는 질문으로 느껴 진다. 몇 년이 지나서
간다고 생각하니, 지금 내 곁
에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 지
다 = 10억을 번다 + 후 회했던 선택들을 최상 의 방향으로 다시 잡아 본다!!! 그 당시에만 도
전해 볼 수 있었던 일들
을 두려워하지 말고 부
딪혀본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
들, 건강을 잃은 사람들, 젊음
또는 기회를 되찾고 싶은 사
람들은 '10년이라는 시간'을
선택했고, 치열하게 살아서
그 과정을 두 번 겪고 싶지 않
금 이 사람들이 없는 순간을
상상하니 너무 외로워졌다.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남편과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리들의 추억은 어떻게
되는 걸까?
그리고 내가 그동안 쌓은
시간들은?
최근 '유퀴즈'에 나온 배우 강
50:50일 수 있을까?
by 박하랑 / 브런치
불공평함은 내 발작버튼이었다
‘나 혼자 분리수거하러 내려 가는 게 몇 번째야?’
엘리베이터에 재활용품을 밀
어 넣으며 한숨이 나왔다. 아
파트 재활용 분리수거는 매주 목요일인데, 남편은 이상하게
목요일마다 회식이 있다. 매 주 재활용품들은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 한 번 버릴 때마다
혼자 하면 두 번은 왔다 갔다 해야 했다.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해 서 들고나가려는데 아슬아
슬하게 종이박스 위에 담겨
있던 캔들이 떼구르르 떨어
진다. 순간 짜증이 솟구쳤다.
차곡차곡 쌓아서 가지고 나
오지 않은 건 내 잘못인데, 불
똥은 직장동료들과 술잔을 기
울이느라 정신없는 남편에게 튄다.
‘오늘 또 나 혼자 분리수거했 어. 집에 왜 안 와?’
한 템포 화를 누르고 애써 침
착하게 카톡을 보냈다. 확인 도 안 하는 남편. 카톡창 문자
옆 숫자 1을 한참을 뚫어져라
노려보았다. 서럽고 억울한 감정이 밀려왔다.
“
같이 돈 버는데 왜 나만 매번
쓰레기를 버려야 할까?
왜 남편은 출근하러 나가면서
쓰레기를 버려야겠다는 생각
을 안 할까...?
삑삑 삑삑 남편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
지만 나는 소파에서 일어나
지 않았다.
"워 깜짝이야. 아직 안 잤어?
왜 그러고 있어?"
"나 오늘도 분리수거 혼자 했
어. 왜 자꾸 목요일만 늦어?"
"내가 놀면서 늦는 것도 아니
고 직장생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늦는 건데 왜 그래?"
"맨날 나만 쓰레기 버리니까
그렇지."
"누가 하면 뭐 어때? 힘들면
놔둬. 밤늦게 오든 새벽에 오
든 내가 다 버릴 테니까." “
누가 하면 뭐 어때.
남편의 말에 예전 기억이 떠
올랐다. 혼자 동네를 돌아다
닐 수 있게 된 초등학생 때부
터 나는 엄마의 심부름을 도
맡아 했다. 한 살 차이 나는 언
니는 공부할 것이 나보다 많
고 입시가 더 빠르다는 이유
로 고3 때까지 내가 집안 허드
렛일과 심부름 담당이었다.
나와 아홉 살 차이가 나는 막
내 남동생은 큰 나이 차이와
나와 다른 성별의 이유로 내
가 심부름을 하며 엄마를 돕
던 나이만큼 커서도 심부름을
하지 않아도 되는 존재였다.
그러다 보니 야단맞는 일도
내가 제일 많았다. 필요한 물
건을 잘못 사 왔거나, 늦거나, 쏟거나, 깨거나, 제대로 못하 거나 바로바로 안 돕고 미적 거리거나.
언젠가 내가 "왜 나만 시켜? 어제도 내가 하고 그저께도 내가 했는데..." 라고 볼멘소
리를 했을 때 엄마는 말했다. "누가 하면 뭐 어때."
그리고 그 후로도 그 '누'가 언 니나 동생이 되는 일은 없었 다. 그렇게 불공평함은 내 발 작버튼이 되었다.
자식에 대한 대우는 공평해야 했다. 그러지 못했다면 수고 를 더 하거나 희생을 한쪽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었어야 했 다. 나만 양보하고 참아야 했 던 것, 그리고 내가 더 마음 썼 지만 인정받지 못했던 것, 공 평하지 않은 대우를 참아왔던 억눌림 탓에 불공평함은 내 발작버튼이 되었다.
그래서 맞벌이 부부의 집안일 도 공평해야 했다. 이번 주에 내가 집안일을 더 했으면 다 음 주에는 남편이 더 해야만 했다. 불공평함이 내 발작버 튼이 되어버린 탓에 남편에게
는 누가 해도 상관없는 별것
도 아닌 일이 나에게는 혼자
하면 억울하고 내가 했음을
알아주지 않으면 서러운 대단
한 일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남편은 발작버튼이 없다. 내
가 모르는 것이 있을 수도 있
겠지만 지금까지의 남편은 한
번도 유별나게 반응하는 것
이 없는 두루두루 모난데 없
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나의 예민함과 까칠함도 따
뜻하게 받아준다. '그럼 네가
다 해.'라는 가시 돋친 나의 말
에 '그게 뭐가 어려워. 내가 다
할게. 늦게 오면 새벽에 하더
라도 내가 할 테니까 혼자 하
지 말고 그냥 놔둬'라고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후로 정
말 밤늦게 돌아와서도 분리
수거를 했고, 출근길에도 군
말 없이 일반쓰레기도 음식
쓰레기도 잘 버렸다. 그는 내 가 알아서 다 하니까 안 한 게
아니었다. 그날
하는
깜빡했던
맞벌이 부부의 집안일은 50:50이 아니어도 된다. 그 수고를 알아주고
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가 하면 뭐 어때. 이 말은 누 구에게 무언가를 시키는 사람 이 할 말이 아니었다. '사랑하 는 너를 위해서라면 이런 건 내가 더 할 수 있어'라는 마음 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말 이었다. '자식이 셋이나 있는 데 매번 너만 도와주네. 고맙 다'라는 말에 내가 할 수 있는 말이었다.
내 발작버튼은 남편의 인정과 사랑으로 인해 조금씩 나아지 고 있다. 가끔 내가 어처구니 없이 작은 일을 같이 해야 한 다고 우기는 날이면 '공산당 이야 뭐야.' 하며 어이없어하 기도 하지만.
내 모난
by 두두 / 브런치
어렸을 때의 기억은 회색이었다.
사업에 실패한 본인을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해 매일 술로 현
실을 잊던 아빠, 그 아버지를 대신해서 일을 하느라 집에 항상
없었던 엄마, 그리고 텅 빈 집에서 혼자 커가야 했던 어린 시
절의 나. 가끔 학교를 마친 후 집에 오면 멍하니 티비를 보던
엄마가 집에 있었다. 분명 낮에는 집에 안 계셔야 하는데 무
슨 일일까? 일을 안 나가시고 집에 있는 게 반가워 기분이 좋
아 방방 뛰면 엄마는 힘없이 나를 얼마간 바라보다가 바람을 쐬고 온다며 나가셨다. 그때서야 보였다. 우리 집 가구에 붙여
져 있는 빨간딱지들이
'압류표목'이니 '압류물 표시'이니 초등학생인 내가 이해하기
는 어려운 단어들이었지만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이 스 티커가 보일 때마다 우울했다. 빨간딱지가 붙어 있을 때면 아
빠는 이후로 몇 달간 들어오시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빠를 대신해 엄마는 가장노릇을 했다. 치킨 집, 국밥집, 화
장품 방문 판매, 마사지사, 가정부 등 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셨다. 하지만 결과가 그리 좋지 못했다. 아직도 인정 안
하고 계시지만 엄마는 사실 사람을 대하는 것에 그리 재능이 있진 않다. 매일 새벽같이 나가서 새벽같이 어두운 밤에 들어 오시다 보니 보살핌이 필요했던 어린 나는 혼자 커야 했다. 가
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오라는 숙제를 받았을 때가 가장 난 감했다. 부모님을 만나기 힘들기도 했지만 만나더라도 피곤 에 지친 엄마에게 숙제장을 내밀만큼 눈치가 없진 않았다. 그 래서 엄마의 가계부와 아빠의 전화번호 수첩을 꺼내와 글씨 체를 익혀 내가 대신 쓰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때부터 캘리그래피에 재능을 키워왔을지도 모른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은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나 를 안타깝게 여겨주셨다. 그래서 나나 부모님을 대신해 학교 와 나라에 이것저것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편을 알아봐
주셨다. 덕분에 매달 학용품 박스를 받을 수 있었는데 그 안 에는 수채화 물감, 물통, 붓 같은 그림도구들도 들어 있었다.
아직도 기억나는 신한 수채화 물감 24색. 새 물감이 생겨 신 난 기분으로 미술시간마다 그림을 마구 그려댔는데 내 그림
대회가 열리는 공원에는 역시나 친구들과 혹은 부모님들과 함께 온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계단 한 구석에 홀로 앉아 그 림을 그리기 작했다.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른 채 그 림 그리기에 몰두하다 보니 얼굴이며 손이며 물감범벅이 되 어있었다. 그래도 즐거웠다.
내 능력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니!
그림을 제출하고 몇시간 뒤 수상작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 는데 놀랍게도 동상 수상작에 내 이름이 불러졌다. '두두 학 생 축하합니다. 앞으로 나오세요'라고 사회자가 얘기했는데 도 너무 긴장해서 다리를 떨며 앞으로 나왔다. 내가 받은 건 상장과 후원사의 마스코트 인형, 그리고 상금 10만원. 그림 을 그렸을 뿐인데 10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믿기지가 않았다. 그리고 그때부터였다, 내 조그만한 능력이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되는구나, 엄마를 하루라도 쉴 수 있게 해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한 것은.
을 빤히 보시던 담임선생님은 시에서 열리는 그리기 대회에 나가보지 않겠냐고 하셨다. 사실 그림 그리기는 나의 유일한 재능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회장소는 학교에서 꽤 먼 곳이었 고 혼자 가기엔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거기까지 데 려다 줄 부모님은 더더욱 없었다. 우리는 엄마가 하루 벌어 온 돈으로 하루 먹고사는 가족이었다. 내 머릿속이 다 보였는 지 선생님은 미술 선생님께 태워달라고 부탁해 놓을 테니 걱 정 말라고 하셨다. 그렇게 첫 교외 미술대회를 나가게 되었다. 점심까지만 먹고 미술 선생님 차를 타고 근교로 나가는 기분 은 정말 이상했다.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기분이었다. 수업 중간에 대회를 갈 시간이 되었다고 나를 부르셨고 가방을 싸 서 나가는 그 순간, 내가 특별한 뭐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은 처 음이었다.
세비체가 궁금해 |
중남미를 여행한 지 넉 달을
넘겼다. 남미에 오기 전 가장
궁금했던 음식이 세비체였
다. 남미 사람들이 '날생선을
야채와 섞어 샐러드처럼 먹
는 요리'라고 들었다. 생선을
날것으로 먹는 나라가 세계
적으로 몇 없는데다가 스페인
과 유럽의 식문화 영향이 강
한 남미에서 날생선을 주재료
로 한 요리라니 자못 호기심
이 당겼다.
'고기 먹을래? 해물 먹을래?'
의 질문에 0.001초의 망설임
없이 '해물'이라고 대답하고, 회는 물론 생선, 해물, 해초, 젓갈과 건어물까지 '바다 해 (海)'표 먹거리는 가리지 않
고 좋아하는 내게 '세비체에 대한 강하게 한 끌림'은 당연 했다.
생선회라면 전 세계를 통틀
어 양대 대표 주자가 일본과 한국일 것이다. 일본은 숙성 회인 선어회를, 한국은 싱싱 한 활어회를 주로 먹는다. 과
연 세비체는 선어회일까 활어 회일까?
by 위트립 / 브런치
난 미식여행가도 아니고 음식 전문가도 아니며 특별히 음식에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니다.
보통의 여행자로서 음식에 관심이 좀 많을 뿐이다.
여행을 다니면 방문한 나라와 도시만큼이나 새로운 음식을 많이 먹게 되어 가본 곳만큼이나 먹어본 음식도 쌓였다.
그렇게 쌓인 음식 중에는 미리 꼭 먹어보리라 기대하고 먹은 음식도 있고 현지에서 우연히 먹게 된 음식도 있다.
이름도 생경했던 '세비체(Cebiche)'란 전자에 해당했다.
세비체 열전, 페루, 콜롬비아, 볼리비아 |
남미에서 미식의 나라로 통한
다는 페루에서 세비체를 내는
식당을 찾아갔다. 리마(Lima)
에서 소문난 집이라 대기가 있었다.
'세비체 데 페스카도(Chebiche de Pescado 생선 세비
체)'와 '세비체 믹스토(Chebiche Mixto 해물 세비체)' 중
뭘 시킬까 망설이고 있는데 뒤에 있던 현지인 아주머니가 해물을 좋아하면 믹스토가 낫
다고 조언해 주었다.
그렇게 받아 든 해물 세비체
생선과 새우, 오징어가 들어있었고 치차론(돼지껍 질) 튀김이 곁들여 나왔다. 삶 은 고구마와 옥수수를 보충해 세비체를 일품요리로 구성한 것이었다. 여행지에서 만난 페루 사람들의 세비체 자부 심도 대단해서 자국 음식 추 천 1순위로 하나같이 세비체 를 꼽았다.
콜롬비아의 카리브해의 휴 양도시 카르타헤나(Cartagena) 역시 해변 도시답게 세비체나 새우 칵테일을 파 는 곳이 많았다. 겟세마니 근처에서 시킨 새우 세비체 에는 일명 '요리용 바나나'
해물(생선, 새우, 오징어) 세비체(페루, 리마)
새우 세비체(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요리용 바나나 플랜틴(plantain). 단맛이 적고 녹말이 풍부하다.
인 플랜틴(plantain) 튀김이 같이 나왔다. 플랜틴은 바나 나와 생김새는 같지만 단맛
이 적고 익혔을 때 감자 같
은 식감을 내는 구황작물의 하나이다. 현지에서는 국물
요리에도 넣고 튀겨서도 많
이 먹는다.
한편 바다를 잃어버린 내륙
국 볼리비아의 세비체 사랑을
누가 탓하랴. 1879년 칠레와
의 전쟁에서 패한 후로 태평
양 연안의 안토파가스 지역을
칠레에 뺏김으로써 바다 접근
권을 잃은 볼리비아는 지금도
여전히 해군을 유지하며 해양
진출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볼리비아의 행정 수도인 라파
즈(La Paz)에서도 심심찮게
세비체 식당 세비체리아(Cebicheria)를 찾을 수 있었다.
생선과 문어 세비체(볼리비아, 라파즈)
남미식 물회, 세비체 | 세비체는 해물을 산에 절이는 요리다. 일본식 선어회도 우
리식 활어회도 아닌 산 숙성 회이다. 날생선을 토막 쳐 라 임즙이나 산에 절이면 생선살 이 굳어지면서 마치 열에 익 힌 것 같은 상태가 되고 식감 도 꼬들꼬들해진다. 여기에 양파채와 고수(Cilantro)를 넣어 버무리면 세비체가 완 성된다.
세비체를 보는 순간 한국의 물회가 떠올랐다. 여름 외식 은 물회가 책임질 만큼 평소 물회를 즐겨 먹는 탓에 물회 가 오버랩되었을까.
세비체는 단순한 '해물샐러 드'라기보다는 '남미식 물회' 라고 할 수 있겠다.
출장 기간, 급하게 마무리해
야 하는 업무가 생겼다. 근처
카페에서 일을 마무리해야겠 다는 생각에 스타벅스에 들어 갔다. 자리가 없었다. 바로 옆 에 있는 다른 스타벅스에 들 어갔다. 그 곳에도 자리는 없 었다.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 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정말 로 앉을 수 있는 스타벅스가 없었다.
내가 갔던 모든 스타벅스는
손님들이 앉을 수 없도록 테
이블과 의자를 모두 한편에
쌓아 올린 모습이었다. 서서
마실 수 있는 높은 테이블은
몇 개 있었지만, 정말로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없었다. 자리
가 없는 건 스타벅스만의 문
제는 아니었다. 테이블을 아
예 없애버린 카페가 꽤 많았 고, 앉을 수 있는 카페가 종종 보이기는 했으나 노숙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부터 샌 프란시스코에서 좌석 수를
줄이고 화장실 사용을 금지 했다. 노숙자들이 직원과 손 님들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 는 우려 때문이다. 샌프란시
스코에서 강경한 대책을 펼 치고 있는 건 스타벅스만이 아니다. 유기농식품 전문점
인 홀푸드, 유통업체 노스스
트롬, 슈퍼마켓 전문점 세이
프웨이, 의류업체인 올드네이
비 등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떠
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사회문제로
떠오른 노숙자
지 않고 어디를 가든 노숙자 를 볼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가 마약과 맞물 려 겪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바로 노숙자다. 출장 기간 거 의 5분에 1번씩은 노숙자를 볼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의 지하철인 바트에서는 물
론 그냥 어느 동네든 노숙자 가 많았다.
아침이 되면 노숙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시청 근처에 마약상 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아
주 쉽게 볼 수 있었다. 정확한
가격은 알 수 없지만 펜타닐
가격이 그리 비싸 보이지도 않았다. 지폐를 들고 서서 누
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
면 그리 돈이 많아 보이진 않
았기 때문이다.
노숙자들은 텐트를 치고 살기
도 했고 그냥 거리에서 지내
기도 했다. 특히 시청 근처에
는 셈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좋은 기후 탓에 원래도 노숙자가 많았 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과 같 은 모습이 된 가장 큰 이유로 는 코로나19가 꼽힌다. 테크 기업이 많아 한때 집값이 천 정부지로 뛰었던 샌프란시스 코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가 활성화되며 큰 타격을 입 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약 5만 명이 비싼 임대료를 피 해 샌프란시스코 외곽으로 이 사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인 구는 83만2000명으로 줄어 들었다.
"뉴욕이나 다른 도시는 위험
한 지역이 명확하게 구분되
지만 샌프란시스코는 그런
지역이 복잡하게 섞여있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노숙자
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샌프
란시스코에 오래 살았던 친
구 A는 이렇게 설명했다. 직
접 샌프란시스코를 돌아다
니며 일하다 보니, 무슨 말인
지 이해가 됐다. 특이하게도
샌프란시스코는 우범지역과
안전한 지역이 따로 구분되
는 노숙자들이 모여서 텐트를
치고 살고 있다. 샌프란시스
코시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노숙자 인구는 7754명, 그중
57%에 해당하는 4397명이 그냥 거리에 살고 있다.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
장은 "샌프란시스코에 홈리
스가 몰리는 이유 중 하나는
거리에서 마약을 구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밝 히기도 했다. 노숙자와 마약 문제가 아주 복잡하게 얽혀있
도심 지역의 유동 인구가 줄 어들며, 범죄에 대한 두려움 도 커졌다. 샌프란시스코의 제곱마일당 범죄율 지수는 938이다. 이는 캘리포니아 평 균인 83의 11배에 달하는 숫 자. 여기에 노숙자와 마약 문 제가 더해져 샌프란시스코를 떠나는 기업도 늘어났다. 페 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 등 IT 기업들이
F8
기반 원오프(단일생산) 모델 SP-8
by 휠로그 / 브런치
언제나 남의 차, 그럼에도 모두의 차
페라리의 행사에 초대받거나, 시승차를 타는 일은 기자로서도 매우 귀한 경험이다.
아무 매체나 초대하는 것이 아니며 더욱이 주행 경험의 기회는 해당 기자의 운전 경력과
기사 생산 이력 등을 신뢰할 수 있는 경우에만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 좋게도 페라리의 주요 행사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참가할 수 있었고 시승 행사도 두 번이나 초대받았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그런데 이 페라리의 행사는 기자라는 직업을 참 작아지게
만든다. 다른 기자들은 어떻 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기
자가 아무리 날고 기는 실력
으로 차를 공부해도, 상대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
이다. 그들은 바로 오너다. 페
라리라는 차가 그렇다. 연구
만으로 알 수 없고, 적어도 몇
일반적으로 기자들의 기사에 서 약간이나마 도움을 받는
일반 대중들의 경우는 페라
리를 구매할 여력이 없는 경
우가 많다.
시승차를 타 본 기자도 그냥 한 번 타 본 것뿐이지 별로 나
을 바 없는 처지다. 물론 사기 꾼과 다를 바 없는 정체불명
의 ‘SNS 동기부여 연설가’들
은 ‘나는 페라리를 탈 수 없다 는 그 생각이 잘못됐다’고 할
지도 모르겠다. 여담인데, 페 라리가 진정으로 고객의 격을 관리하고 페라리의 브랜드 가
치를 생각한다면 돈의 출처부 터가 페라리의 격에 맞지 않
중년과 아름다운
제 작 서 비 스
달 이상 함께 시간을 보낸 오
너들에게만 보여주는 진짜 특
징들이 있다.
포뮬러 원에서 유래한 기술,
언제나 트랙을 탐하는 이 괴
물이 일상의 공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는 오너만이
느낄 수 있는 감각이다. 게다
가 페라리의 수많은 기능들은
개인화를 지향한다. 애초에
같은 모델이라는 개념이 드
문 데다, 설령 동일한 모델이
라 하더라도 워낙 많은 개인
화 지원 기술이 들어가 있어
누가 타느냐에 따라 다른 차
가 된다. 그러니 애초에 페라
리를 구입할 수 있는 오너들
이라면, 기자가 전달하는 기
사 따위는 그리 대단치 않게
다가올 정보다. 물론 세계적
인 추앙을 받는 저널리스트가
오너들보다도 먼저 현장에 가
서 첨단 신기술과 차량에 대
한 정보를 얻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특급 정보는 여전히
오너들을 주 대상으로 나온 다. 게다가 한국의 부자들은
정보력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
을 자랑한다. 오너들 간의 유
대나 네트워크도 강하다. 기
자들의 정보는 이들에 비하면
미미하다.
는 이런 족속들부터 끊어내야 할 것이다.
이렇듯 페라리는 글을 쓰는 사람에게 철저히 남의 차다. 페라리 앞에 99.9%의 기자 는 타자일 수밖에 없다. 페라 리를 탈 수 없어서 공허한 것
이 아니라, 어떤 대상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본업의 가치가
스스로 의심스럽기 때문에 헛 헛한 기분을 참을 수 없다.
하지만 페라리만큼 많은 이야
깃거리를 주는 브랜드도 드물 다. 페라리는 그런 면에서 자
동차를 좋아하는 이 세계 모 든 사람들의 차이기도 하다.
이탈리아의 몬자나 이몰라에
서 벌어지는 포뮬러 원 경기
에, 빨간 티셔츠를 입고 페라
리를 연호하는 모두가 구매
가능한 고객이라서 거기 있는 건 아니다. 페라리라는 브랜
드는 자동차를 넘어, 페라리 가 존재했던 시대 전체를 관
통하는 열정의 상징이다.
속도에 대한 인간의 열망은
결국 시간을 따라잡고자 하
는 욕구이며, 이는 곧 유한함
을 잊고자 하는 욕망이기도 하다. 젠더 문제가 있지만, 아 직도 페라리를 모는 멋진 미
원 머신은 진짜로 거꾸로 가는 경향이 좀 있긴 하지만. 이렇게 보면 페라리는 사실 철저히 남의 차이면서도 우리 모두의 차라는 역설이 잘 들 어맞는다. 비유하자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이나 영웅 같 은 존재다. 아무도 그들을 본 적 없고 가까이 갈 수 없지만, 세계인들이 아폴론이나 아프 로디테를 남 같이 생각해 본 일이 없지 않은가. 2022년 초 한국자동차 기자 협회 ‘올해의 자동차인’에 선 정됐던 페라리 미디어 커뮤 니케이션 대행사 대표의 메 시지가 문득 떠오른다. ‘언제 나 남의 차였던 브랜드’라는 수식어는 기막히게 잘 맞는 것이었다. 물론 이어지는 말 이 더 뜻있는 것이었으나,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고 우
리 형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
이려고 노력했다. 그냥 조금
달라진 것뿐이라고 서로 위안
했다. 큰 병이나 죽을병에 걸
린 것이 아니고 조금 엄마가
변하는 것뿐이라고 마음을 추
슬렀다.
이기적이지만 나는 자주 보지
못하는 상황을 위안으로 삼
았다. 겉모습은 똑같아도 엄
마의 변한 행동들은 무엇으
로 설명하고 표현하기 어렵고
지켜보기 힘들었다. 엄마는
대충 보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했
다. 아직도 사람을 알아보고
질문하면 대답은 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달라진
것들이 수도 없이 많았다. 대
화가 이어지지 않았다. 엄마
하고 싶은 말만 계속해서 반
복하고 무언가 해야겠다는
욕구는 모두 사라졌고, 음식
을 먹을 때 자제하지 못하고
날 것도 손으로 집어 먹거나,
뜨거운 것을 구분하지 못하
고 손가락을 가져댔다. 말하
고 있는 도중에 전화를 끊고,
그 맛있게 잘하던 요리도 모
두 까먹었다. 그리고 무엇보
다 항상 깨끗했던 집은 언제
나 더러웠다. 그리고 씻는 것 도 종종 까먹어서 머리카락
은 기름이 흐르고 입에서 냄
새가 났다.
서울 직장 근처로 이사를 하 고 엄마와 동생이 생활한 지
어느덧 두 달이 되어간다.
이사 전부터 지금까지 짧게
몇 번을 올라갔었다. 올라갈
때마다 항상 동생이 있었다.
그래서 솔직히 청소나 음식 등 가사 일을 도와주고 엄마
와 함께 밖을 나가는 것을 함 께 했다. 그런데 최근에 연락 이 왔다. 약간 미안한 말투로
뜸을 들였다.
"왜? 무슨 일 있어?"
"아니. 형 이때 사흘정도 아니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휴가
낼 수 있어?"
"휴가? 모두 평일이네. 무슨 일인데?"
동생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
번에 병원에서 새로 추진하는
사업 때문에 일본 출장을 가
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 그래? 일본? 너 정말 가고
싶어 했던 나라잖아. 좋겠다.
잘됐다!"
나는 동생이 출장을 간다는
말이 좀 어색했지만 기뻤다.
이제 병원에서 정말 자리를
잡아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었다. 하지만 동생은 엄마를
부탁하는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린 듯했다.
"고마워. 근데 형도 일을 많이
빠져서.. 그리고 엄마랑 계속
있으면 힘들 텐데.."
나는 약간 서운했다. 마치 엄
마 아들이 한 명인 것 같은 그
런 느낌이 살짝 들었지만, 최
대한 유쾌하게 말했다.
"걱정 말어. 엄마가 작은 아들
이랑 있다가 큰 아들이랑 지
내는 게 뭐가 이상해서. 내가
직장에 잘 말하고 어떻게든
시간 만들어서 갈 테니까. 넌
출장 준비나 잘해."
밝은 목소리를 말하니 동생은
약간 마음이 놓는 듯했다.
물론 말은 자신 있게 했지만 나도 눈치가 보이는 것은 사 실이었다.
일단 기간이 길었다. 그 사이 에 대학원 수업도 있었다. 박 사과정이고 발표하는 순번
이 아니라서 괜찮았다. 하지 만 다음으로 가족이 떠올랐 다. 외국인이고 니 것과 내 것 이 명확해서 이런 사정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 평소
에는 무관심한데 이런 식으 로 오랜 시간 육아에서 열외 하면 서운하다는 식으로 바로 표현했다. 물론 한 두 번 경험 한 것은 아니지만, 화가 치밀 어 올라오고 이런 상황에 저 런 발상을 하는 자체를 이해 할 수는 없었다. 한국사람끼
리 결혼해도 이런 상황이면 서로 힘들 텐데 나는 문화가
전혀 다른 사람과 한 집에서
살고 있으니 마찰이 생기면 불꽃이 대형급 화재로 번지 곤 했다.
다음은 직장이었다. 아무리
20년 차라고 해도 눈치는 당
연히 보였다. 책임질 자리에
앉아 있지는 않지만 계급이
낮으니 이런저런 사정 이야기
를 하고 승인받아야 하는 절
차가 여간 불편했다. 그 사이
엄마 일로 휴가를 많이 써왔
기에 눈치 주지 않아도 스스
로 눈치 보고 있는 것도 사실 이다.
공무원의 장점을 앞세워 그 냥 모른 척 미안함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누군가 내편 에 서서 말해 준 적도 있지만
월급이 들어오면
도리가 없었다.
요양원에서 모시고 올 때 이런
누군가와 항상 같이 있어 야 했다. 주간보호센터는 말 그대로 주간에 엄마를 보호한 다. 야간에 대한 책임은 오로 지 가족들의 몫이었다. 누군 가에는 지친 몸을 위해 휴식 을 주는 달콤한 밤일지 몰라 도, 우리에게는 완전한 휴식 은 없었다.
동생은 엄마랑 같이 지내면 웃을 일이 많을 거라고 내게 말해줬다. 그 말은 엄마가 밤 에 나름 많은 활동을 한다는 것으로 들렸다. 나는 그냥 웃 으며 뭐 때문이냐고 묻지 않 았다. 동생도 세부적인 것을
by 트래비 매거진 / 브런치
바다가 목적이라면 괌은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태평양의 여러 얼굴을 감상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할 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여유로운 호캉스와 광활한 뷰가 펼쳐지는 전망대,
좀 더 적극적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액티비티
3가지 방법으로 '괌'의 바다를 만끽했다.
호캉스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괌의 바다를 제일 편하고, 가깝게 즐기려면 호캉스가 제격이 다. 호텔 대부분 발코니를 갖춘 오션뷰 객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드 라이트 맥주를 들고 발코니에 있는 의자에 앉
아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고, 고요한 바닷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 쉼과 여행이 된다. 많은 호텔이 투몬 해변 근처에 있
는데 좀 더 느긋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리가로얄 라구
나 괌 리조트(Rihga Royal Laguna Guam Resort)’도 합리
적인 선택이다.
총 318개의 객실(오션뷰·라구나 클럽·라구나 스위트·베이 뷰 코너 스위트·오션 프론트 코너 등)이 오션뷰를 자랑하며, 기본 오션 뷰 객실도 33㎡(약 10평), 발코니 5㎡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2022년에 리뉴얼을 마친 객실은 괌 바다의 색 을 차용해 시원한 인상을 준다. 호화로운 호캉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야외 자쿠지와 선베드가 있는 베이뷰 코너 스위트라 는 선택지를 활용하면 된다.
호텔 구경에 나서보자. 라군은 호텔 넓은 부지에 자리 잡은 섬 같은 공간이다. 깔끔한 조경이 돋보이고, 채플과 수영장, 하늘이 어우러진 모습도 사진으로 남기고 싶게 한다. 이 밖 에도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 일식당, 로비 라운지, 베이커리 도 갖추고 있다.
마주하길 추천한다.
조식도 부족함 없이 나온다. 흰밥과 국, 김 등 한국인을 위한 메뉴가 준비되고, 일본 브랜드인 만큼 간단한 일식, 그리고 샐러드, 수프, 빵, 소시지, 베이컨 등 양식도 준비돼 있다. 철판 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도 꽤 괜찮은데, 유럽식 부드러운 오 믈렛보다는 한국 스타일의 계란말이에 더 가까워 밥반찬으 로 활용하기 좋다.
전망대
세티만 전망대
괌 전망대 중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세티만 전망대(Cetti Bay Overlook)다. 괌 태고의 자연이 남아 있는 것 같은 원시
림과 드넓은 세티만이 조화를 이룬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보로는 닿기가 어려운데, 괌 여행 시 대부분 차를 빌리기
때문에 남부 투어를 위해 내려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가면 좋다.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세티만을 보고 람람산 정상을 올
라가는 것도 추천한다. 십자가가 있는 그곳을 향해 묵묵하게 걷다 보면 괌 여행의 새로운 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파고만 전망대
괌 남부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렀다 가기 좋 은 전망대다. 괌의 동쪽에 자리한 파고만 전망대(Pago Bay Overlook)는 또 다른 태평양을 마주할 수 있는 스폿이다. 거 창하게 꾸며진 곳은 아니라서 잠깐 차에서 내려 사진 찍고, 시원한 경치를 즐기고 떠나면 된다. 파고만과 타가창 해변 (Taga’chang Beach)의 청량감을 한껏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산타 아규에다 요새
위 2곳이 망망대해를 볼 수 있는 포인트라면 산타 아규에다
요새(Fort Santa Agueda)는 괌의 중심지를 볼 수 있는 곳이 다. 이 요새는 스페인 총독 마누엘 모로가 통치했던 1800년 경에 지어졌다고 한다. 하갓냐 지역에 남아 있는 스페인 시대 의 유일한 요새인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일본 점령군이 총 포 진지로 개조하기도 했다. 1960년에 공원으로 바뀌었고, 현재는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괌을 보기 위해 찾고 있 다. 투몬 베이, 사랑의 절벽 등 괌 주요 관광지와 도심이 보여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한 번쯤 찾아갈 만하다.
액티비티
액티비티에 참여하면 태평양
항구(Agat Marina)도 주요 포인트 중 한 곳이다. 여기서 배를
스노 클링 등을 즐길 수 있다.
물론 그저 배를 타고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여행이 된다. 괌 특유의 파란색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날씨만 좋 다면 진하디 진한 진짜 파란색 바다를 마주하게 된다. 사진으 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순수한 색이다. 바다를 찾아다니는 여행자라면 분명 만족할 것이다. 괌+ 흔치 않은 감성 카페
Cafe Gudcha
사실 괌의 커피는 한국만큼 맛있지 않다. 카페도 소박한 곳이 많다. 서울의 팬시한 카페를 찾으려면 꽤 공을 들여야 한다. 척박한 환경 속 카페 굿차(Cafe Gudcha)는 좋은 선택지다. 괌의 화사한 바다와 잘 어울리는 경쾌한 분위기의 공간이 매 력적이고, 커피 메뉴도 다양하다.
시그니처 커피로는 아즈테카(azteca), 라벤더 라떼, 골든 모 카, 콜드 브루, 주디스 다이어트, 베트남 드립, 스페니쉬 라떼 가 있으며, 4가지 원두(light honduran, medium ethiopian, dark artisan, colombian)를 활용한 커피도 만날 수 있 다. 브런치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아사이볼과 베이글, 치 킨 크루아상, 파니니 등도 곁들일 수 있다.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이곳에서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면 괌의 여유로움 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사진 이성균 기자
전직 호주 총리 6명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이스라엘의 방어권을 지지하는 동시에 가자지구 민간인 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월요일(30일), 폴 키팅 전 총리를 제외한 생존해 있는 모든 전 총리는 이스라 엘을 지지하고, 10월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규탄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서한은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인을 향한 모든 증오 발언 을 반대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 두 국가 해법'을 지지했다.
다음날, 이 성명에 관한 질문을 받은 알바니지 총리는 이번 전쟁에 대한 종전 입 장을 되풀이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은 비난받아 마땅하 다"면서도" 이스라엘의 방어권이 어떻게 행사되는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러면서 총리는 "모든 민간인의 생명을 가치 있게 여겨야 한다"며 "이스라엘인이 든 팔레스타인인이든 무고한 인명 손실은 모두 비극"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서한 에 서명하지 않은 키팅 전 총리는 "호주시오니스트연맹(Zionist Federation of Australia)이 작성한 초안"에 이름을 올리지 않겠다고 지난 일요일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알바니즈 총리는 "그 사안은 폴 키팅 전 총리에게 물어 볼 문 제"라며 논평을 자제했다.
전날 페니 웡 외교장관은 가자지구에 88명의 호주인이 갇혀 있다고 확인했다. 알 바니지 총리는 호주 정부가 통행로 개방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자지 구에 2,5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호주인과 다른 시민들이 가자지구를 떠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외교통상부가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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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직판연결'
0431 54 00 56
앞서 호주 팔레스타인 단체인 APAN(Australian Palestine Advocacy Network)
는 전직 총리들의 서한이 "친이스라엘 로비 단체의 캠페인 도구로 사용됐다"고
비판했다. 나세르 마시니(Nasser Mashni) APAN 회장은 "전 총리들은 이스라엘
의 행동에 공포를 표현하는 수만 명의 호주인을 인정하지 않았고, 수천 명의 팔레
스타인계 호주인이 느끼는 비통함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마시니 회장은 "그러
한 점에서 '사랑과 존중의 호주적 가치'에 대한 성명의 언급은 공허하게 들린다"
며 "그들의 중요한 플랫폼은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의 요청을 반영하는
데 쓰였어야 했다"고 말했다.
빌 쇼튼(Bill Shorten) 정부서비스장관은 전직 총리들의 공동성명이 호주 정부의 견해를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쇼튼 장관은 전쟁에 따른 호주의 분열을 경계하며 "이 나라가 분열하면 하마스가 승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동성명은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직 총리 공동성명은 존 하워드, 토니 애봇, 말콤 턴불, 스콧 모리슨 등 4명의 전 자유당 총리, 케빈 러드, 줄리아 길라드 등 2명의 전 노동당 총리가 서명했다.
당국, 강풍으로 3~4주간 산불 반복될 수도
퀸즐랜드주(QLD) 남부에 걸친 산불(bushfire)로 수십 채의 건물이 소실됐으며, 수 백 명의 대피자들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주 소방 당국은 남부 지역을 강타 한 폭풍의 영향으로 밤새 여러 건의 화재 사건이 새로 발생했다고 금요일(27일) 밝 혔다. ABC에 따르면, QLD 지방소방서비스(Rural Fire Service)의 웨인 월티스불 (superintendent Wayne Waltisbuhl)은 추가 화재로 인해 대원들이 한계에 다다 랐다고 전했다. 그는 "어젯밤 지역 전역에 걸쳐 어러 차례에 발생한 낙뢰와 현재도 진행 중인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지역의 모든 자원을 동원했다"며 "모두에게 정말로 힘든 밤이었다"고 말했다.
기상청(BoM)은 QLD 중서부, 북서부, 채널 컨트리(Channel Country) 지역에 강
풍과 고온을 이유로 화재 경보를 발령했다. 월티스불은 "기온이 더 낮아지면 대원
의 사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화재 위험이 있는 지역에 있고
남풍이 불길을 밀어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QLD 소방응급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오후 2시(AEST) 기준, 주 전역에서 약
80건의 산불이 타오르고 있었다. 웨스턴 다운스(Western Downs) 타라(Tara)에서
발생한 산불은 월요일(23일)부터 11,000헥타르가 넘는 면적을 불태웠다. 300명 이
상이 집을 떠나 대피했으며, 사망자도 나왔다.
QLD 지방소방서비스는 이대로 바람이 계속 불면 3~4주 동안은 화재 사건이 이어 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꾸미지 말고 가꿔야
나다운 내가 된다
살다 보면 자신이나 자신이
만든 작품을 꾸미거나 가꾸
는 게 필요하다. 꾸미는 일은
겉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포장(包裝) 하거나 화장(化 粧)해서 겉모습과 다르게 보
이기 위한 가장(假裝)이나 위
장(僞裝)이다. 이에 비해 가꾼
다는 의미는 겉모습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면이나 본질
적 속성을 이전보다 더 아름
답게 만든다는 의미다. 가꾸
는 노력은 자기 입장이나 주
장을 분명하게 확립함으로써
어제와 다른 성장, 즉 일취월 장(日就月將)할 수 있는 비장
의 무기다. 꾸밈의 목적은 내
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치
를 보기 위해서다. 다른 사람
의 생각이나 가치관에 자신이 어떻게 어울리거나 맞을지를 생각하는 꾸미기가 계속될수
록 나는 없어지고 다른 사람
을 위한 삶이 반복된다. 오십
후반전의 삶은 가장하고 위장
하는 꾸미기의 삶과 결별하
고 나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
해서라도 가꾸기의 삶을 살아
가야 한다.
가꾸는 것은 본래 가지고 있
는 나다움이나 자기다움이 잘
드러나게 하거나 더 낫게 하
는 일이다. 가꾸면 가꿀수록
자기다움의 쓸모가 더욱 돋보
이는 이유다. 그러나 꾸미는
것은 본래 가지고 있는 것을
살리는 의미보다 어떤 것을
덧붙이거나, 본래의 성질을
변화시켜 다른 것이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어서 과장이
나 포장한다는 의미가 강하
다. 이런 점에서 꾸미는 문장
은 남의 주장으로 자기 입장
을 포장하는 노력이지만 가꾸
는 문장은 자기 생각과 자기
만의 언어로 문장을 건축, 의
미심장한 메시지를 세상에 던
져 파장을 일으키는 애쓰기의
산물이다.
쓰지 않으면 쓰임이 없다. 생
각만으로는 어떤 변화도 일어
나지 않는다. 어떻게 꾸밀 것
인지를 생각을 거듭해도 뜬구
름 속의 공상과 망상만 가중
될 뿐이다. 자기 다운 문장을
가꾸는 노력은 무조건 쓰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길을 열어
준다. 몸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한 것을 일단 겉으로 표
현해 봐야 자기 다운 생각과
느낌을 어떻게 색다르게 가꾸
는지를 알 수 있다. 쓴 글을 보
꾸미기는 절반
줄이고, 가꾸기
by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 브런치
면 어느 부분이 지나치게 과
장되었고 위장된 의미를 감추 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대작(大作)과 명작(名作)도
실패작으로 시작했다. 세상
의 들은 남의 이야기로 꾸미
지 말고 내가 겪은 경험으로
나의 이야기를 가꾸는 노력
을 꾸준히 전개할 때 가장 자
기 다운 문장이 탄생된다. 그
렇게 하루도 쉬지 않고 작은
실천을 진지하게 반복하다
보면 ‘글발’이 생기고 ‘말발’
이 서며, 더불어 ‘끗발’이 생긴
다. ‘글발’은 결국 ‘끗발’로 완 성된다.
흔히 가꿀 게 없으면 꾸미기
시작한다. 가꾸는 것은 굳이
꾸미지 않는다. 꾸민다는 것
은 꿍꿍이속이 있어서 허위
와 가장(假裝)으로 치장(治
粧)하는 것이다. 꾸밈이 없고
자연 그대로의 정체가 드러날
때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꾸미지 말고 본래 내가 가지
고 있는 가능성과 재능을 가
꿔야 ‘나다운 나’가 된다. 꾸밈
은 남다르게 드러내기 위한
안간힘이지만 가꿈은 색다름
을 드러내려는 애쓰기다. 꾸
밀수록 남달라 지지만 가꿀
수록 색달라진다. 꾸미는 노
력이 반복될수록 남달라 지기
위한 경쟁을 계속하지만 가꾸
는 노력을 거듭할수록 색달라
지기 위한 자기다움을 만들어
나간다.
도무지·도루묵·도대체
꾸미기와
논하다
유에 대해서 대화를 시작했 다. ‘도무지’가 우리는 왜 사
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무
지(無知)를 드러냈다. 도무
지는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
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나는
어디로 가는 것인지, 왜 사는
것인지, 내가 하면 신나는 일
이 무엇인지 등 질문이 이어
지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는 왜 남을 의식해
서 꾸미는 일에만 몰두하는지
도 궁금해서 ‘도무지’에게 물
어봐도 속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없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도루묵’이 한 마디 거든
다. 자신도 ‘도무지’가 던진 질
문이 무슨 뜻인지, 그리고 그
답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서
자신이 이제까지 걸어왔던 길
을 조용히 반추해보았다고 한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루
묵’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
다는 것이다.
결국 지난 일을 돌이켜 보면
서 나는 그렇게 열심히 꾸미
는 일에 몰두했지만 꾸밈을
멈추는 순간 원상태로 되돌
아와서 ‘도루묵’이 되었다는 것이다.
‘도무지’와 ‘도루묵’의 이야기
를 경청하고 있던 ‘도대체’도
내가 왜 사는지, 인생이란 무
엇인지, 왜 나는 나다움을 드
러내는 가꾸기보다 남달라
지려는 꾸미기에 혈안이 되
방 법을 도무지와 도루묵에게 권 장하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는 꾸미기의 포로에서 가 꾸기의 프로로 변신해야 한 다. 경지에 이른 사람은 모두 프로다. 가꾸기의 프로는 다 르게 표현하면 자기다움을 토로(吐露)하는 포로(捕虜) 이기도 하다. 꾸미는 사람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수단 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꾸 는 사람은 오로지 자기다움을 표현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 력을 투자한다. 꾸미는 사람 은 남과 다른 차별화를
데 전력 투구한다.
코리안라이프
by 황현숙(칼럼니스트)
꽃샘바람과 함께 찾아온 다양한 이벤트들이 태양의 도시를 더욱 눈부시고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한낮에 서서히 뜨거워지는 열기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도시는 풍성한 에너지로 채워지는 듯하다. 그런 에너지를 품어내는 영향 탓인지 여러 행사가 이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최근에 브리즈번에서 있었던 몇 개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사회 참여 활동이란 느슨해지는 생활에 자극을 받게 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관점을 바꾸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인간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화하는 단계를 거친다는 이론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나는
10월 중순에 만난 첫 이벤트는 “2023 아시아 태평양지역 도시 정상 그리고 시장 포럼 (2023 APCS : Asia Pacific Cities Summit & Mayors’ Forum)이다. 아시아 태평양지 역 도시의 지도자들과 도시 운영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우리의 미래를 위한 도시형성(Shaping Cities for our Future)”이라는 주제의 포럼이 10월 11~13일까지 3
일 동안 브리즈번 컨벤션센터(Brisbane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열렸
다. 브리즈번 시는 각 도시의 지도자들에게 이번 포럼을 통해서 수준 높고 국제화한 비
즈니스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고, 미래를 위한 도시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세계와 다 시 소통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모토를 내세웠다. 이번 포럼에는 171개 도시, 118명의 시장과 부시장, 1,500여 명이 참가해서 각 도시의 대표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수상 경력이 있는 역동적인 프로그램 및 중요한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해주었다는 평 가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대전시와 세종시가 이번 포럼에 참석했으며, 세종시의 부시장이 정원 도 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미래 계획에 대해서 발표를 했었다. 브리즈번 시는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한 도시로서 한국에 대한 친밀도가 높은 편이다. 필자는 취재하면서 다양 한 사람들을 만났으며, 신기술 개발 부스에서 자연환경을 중요시하는 세계인들의 관심
을 엿볼 수 있었다. 호주의 친환경 부스에서는 70살 된 거북이와 도마뱀 같은 야생동물
을 전시하며 호주인의 자연 사랑을 홍보하는 듯했다 처음 만져보는 노란색 작은 거북
이 등과 말랑말랑한 손발을 만져보니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회의실 안에는 각 도시를
대표하는 발표자들이 슬라이드 동영상을 이용해서, 현재와 미래의 도시 변형에 관해서
설명하며 발전해 나가는 자신들의 도시를 열심히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 로, 아드리안 슈리너(Adrian Schrinner) 브리즈번 시장은 2015년, 다음에 개최될 도시
를 물음표로 남기고, 채널9의 방송 호스트인 실비아 제프리(Sylvia Jeffreys)가 2023년
포럼의
선언하면서 3일간의 큰 행사는 막을 내렸다.
두 번째 이벤트 > 지난 주말,
퀸즈랜드의 음식과 환대(Food & Hospitality Queensland 2023)에 관련하는 산업 분야의 업체들이 부스를 차리고 홍보에 나섰다. 나는 요리를 잘 못 하지만 보고 먹는 것은 꽤 즐기는 편이라서 흥미가 생겼다. 마침 홍보 부스를 차린 한 업체 사장님의 초대로 관람자로서 전시회에 참석하는 기회를 얻었다.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구수한 음식 냄새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입안에 군침이 돌 게 했다. 입구에서 등록하고 방문객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당당하게 목에 걸고 안으로 들어서니 수많은 종류의 부스들이 줄을 서듯 늘어서 있었다. 주로 음식을 요리하는 신 개발품 오븐이나 유기농 음료수, 냉동식품들의 부스가 많이 전시된 것 같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음식 시식이었다. 맛있는 다 양한 길거리 음식,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맛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각각의 부스마다 각종의 피자, 파이, 베이크, 닭고기 요리, 유기농 음료수와 무 료로 제공되는 선물이 푸짐했다는 점에서 신나는 모험을 찾아다닌 듯한 기분이 들었다. 관람객들은 음식 접시를 들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부스마다 탐험하듯이 돌아다녔다. 오븐을 생산하는 한 업체에서 제공한 피자의 맛이 일품이었는데, 앞에서 홍보하던 요 리사 아저씨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한 장 찍었는데, 뒤따른 서비스가 주위 사람들의 웃 음을 터트리게 했다. 엄지손가락을 척 치켜세운 아저씨는 뒤 돌아선 나를 부르며 냉동 피자 두 판을 냉장 가방 안에 넣어서 선물로 주었다. 할리우드 배우 같은 자신을 알아봐 주어서 좋았다는 농담을 하며 사람 좋은 웃음을 날렸다.
단연코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올해의 최고 요리사를 뽑는 요리 경연대회를 꼽을 수 있 다. 전시회장의 한가운데에 설치된 부엌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요리사들이 음식 재료 손 질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으며, 심사위원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요리 재료와 손질하는 동작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채점을 하고 있었다. 마치 텔레비전(Ch10) 서바이벌 요리 게임인 “Master Chef”의 현장에 서 있는 듯 여겨졌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는 ‘의, 식, 주’ 3가지의 필수적인 요건이 있다. 그 중에서도 역시 잘 먹는 일이 중요하다는 데에 나 름의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두 개의 특별한 이벤트에 참석했던 날들은 나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어주었다. 이런 기회를 만날 때마다, 새로운 경험에 대한 열정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다행스럽 다는 생각을 해본다.
1. 해가 질 무렵에, 하늘이 벌겋게 보이는 현상
2. 고용의 지속성 등을 보장 받지 못하는 직무
5. 키가 큰 몸
7. 형제간의 사랑
9. 여럿 사이에 두루 통하고 관계됨 10. 솔나방의 애벌레
11. 창고에 쌓여 있음
12. 나무의 몸에 박힌 가지의 밑부분
13. 나이가 자기보다 아래인 관계
14. 식물에서 나온 씨
15. 끼니로 음식을 먹음
17. 농민이 농촌을 떠남
19. 손짓하여 부를 만큼 가까운 거리
20. 자기 힘으로 살아감
1. 자연스럽게 터득한 방법이나 요령
3. 특정 방면의 정보에 정통한 사람
4. 일하는 곳
6. 억울한 일을 하소연할 때 치게 하던 북
8. 애티가 나는 사람이나 물건
9. 절구에 든 물건을 찧는 기구
11. 예전부터 전하여 내려오는 방식
12.
13. 아들의 아들
14.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
16. 개인의 사사로운 일상생활
18.
0430 127 992 | 카카오톡 ID : oofsem
서울 사대 및 서울대학원 졸 / 경기고등학교 교사 호주 수학 개인지도 전문. 학부모 수학 상담 환영
박갈렙
선교교회
어지고, 불평과 투덜거림만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이 이
잔치에 초청되었다는 사실
을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예
수님은 이 극한 상황에서 맹
물을 사용하셔서 포도주를
요즘 여러 전쟁으로 온 세상
이 시끄럽습니다. 천국을 더
욱 소망하게 합니다. 그러면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 예수
님은 혼인 잔치와 같다고 말
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2:2).
혼인 잔치는 한마디로 기쁘
고 즐거운 일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천국의 기쁨을 충
분히 누릴 수 있도록 2 주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
은 예수님이 이 혼인 잔치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요한복
음 2장). 그런데 즐거워야 할
잔치가 순식간에 혼란에 빠
졌습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포도주가 떨어진 것 입니다. 기쁨도, 즐거움도 떨
만드심으로 상황을 극적으 로 반전시키시기 때문입니 다. 이로써 잔치에 참석한 모
든 분들의 기쁨이 다시 돌아
왔습니다. 신랑과 신부는 예
수님을 초청했기에 위기에
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
들에게 예수님을 초청하기로
한 것은 일생 일대의 가장 현
명한 결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항상 혼인
잔치에 있는 것같이 즐겁고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러나 우리의 삶은 우리를 불
행하게 만드는 예상치 못한
문제들과 어려운 상황들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런데 예수님을 우리 삶에 초
청하면 이러한 문제들과 상
황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불행한 삶
을 행복한 삶으로 변화시켜
주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
은 물과 같이 무의미한 인생
도 포도주같이 맛깔나고 흥
이 넘치는 인생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우리
의 삶 가운데로 초청해야 합 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예수
님을 초청할 수 있습니까?
이 혼인잔치에 또 한가지 주
목할 것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초청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인간적
으로는 예수님의 어머니십
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
님을 잉태했을 때부터 구세
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
서 이 잔치에서 문제가 생겼
을 때에도 예수님이 이것을
해결해 주실 분인 것을 믿었
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말 했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졌 습니다.”(요한복음 2:3) 예수
님께 우리 문제를 가져오는
것, 이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도로 우리 가 예수님을 우리 인생 가운 데로 초청하는 것입니다. 기 운이 떨어집니까? 식욕이, 사 기가, 용기가 떨어집니까? 기 도하십시오. 통장 잔고가 떨 어질 때, 구독자 수가 떨어질 때, 주가가 떨어질 때도 기도 하십시오.
조지 뮬러는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는 일생 동안 10,024명의 고아를 돌봤습 니다. 120,000명이 넘는 어 린이들에게 기독교 교육을 제공하는 117개의 학교를 설 립했습니다. 그 학교의 학생 들은 대부분 고아들이었습니 다. 이에 수십억 달러가 들었 습니다. 그 많은 재정을 어디 서 얻었나요? 그는 영국 정부 에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큰 기업체들에 지원을 요청한 적도 없습니다. 그는 오로지 기도로 하나님께 구했습니 다. 그리고 하나님은 항상 그 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의 고아원에 는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하
지만 아이들이 모두 식탁에 앉아 여느 때 같이 식사에 대 해 감사기도를 했습니다. 그 들이 기도를 마치자 빵집 배
달원이 모든 아이들이 먹기 에 충분한 빵을 가지고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어 우유 배 달차가 신선한 우유를 한 차 내려놓았습니다. 그날 마침, 빵집에는 불이 났고, 우유 배
달원의 트럭이 고아원 앞에 서 고장났던 것입니다. 그날 에 배달되지 않았으면 그 빵 과 우유는 모두 썩었을 것입 니다. 뮬러는 필요한 일이 있 을 때마다 일기장에 기도제 목을 적곤 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응답이 왔을 때마다 거기에 줄을 그어 지웠습니 다. 그는 일기에 5만 개가 넘 는 기도제목을 적었는데, 단 하나도 안 지워진 것이 없었 다고 고백했습니다.
저는 호주에 처음 도착하여 일기장이 아닌 영한사전의
맨 마지막 백지 페이지에 기 도제목을 적어 나갔습니다. 비자, 영어, 생활비, 등록금, 건강문제, 자녀교육, 선교사 역, 성경공부 등등, 문제들 이 생길 때마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각 기도제목이 응답 될 때마다 줄을 그어 지웠습 니다. 얼마전 이사하다가 이 닳아
오래 앉아 있다 목 어깨부터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몸 전체가 뻐근해지기 마련인데요.
특히 하체부종이나 하체비만, 허리통증으로 고민이신 분들은 오늘 알려드릴 스트레칭과 함께 유튜브 영상 참고하셔서 더도 말고 하루 10분만 스트레칭 해보세요. 하체라인이 예뻐지는 건 물론, 구부정한 자세를 곧게 펴주고 골반 교정 효과까지 가져와 허리 통증도 사라질 거예요. 제 유튜브 채널 ‘요가 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1) 십분 요가 |.. 레전드 하체 스트레칭 편을 찾아 따라하시면 쉽고 재밌게 따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Frog Pose
(개구리 자세) 내전근 즉 허벅지 안 근육 늘리기
STEP 1. 매트 옆면을 사용해 무릎을 서로 멀게 벌려줍니다.
STEP 2. 무릎이 아프다면 매트 끝을 접거나 담요를 받쳐주고 두 손은 바닥에 내리고 조금씩 앞으로 걸어갑니다.
STEP 3. 두 무릎이 90도 정도로 유지된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좀더 빼 줍 니다.
STEP 4. 앞뒤로 왔다 갔다 5회 이상 반복 후 다음 변형 동작을 준비해주세요
TIP! 처음에 두 발을 벌리는 게 힘들다면, 두 발을 뒤에서 모으고 같은 방법 으로 스트레칭 하면 됩니다.
(개구리 변형자세) 안벅지 스트레칭 + 어깨와 허리 통증 완화
STEP 1. 개구리 자세에서 사진과 같이 한 팔을 반대 겨드랑이 밑으로 통과해 뻗어줍니다.
STEP 2. 머리 옆면을 바닥에 대거나 팔베개해서 길게 다섯 호흡이상 자세에 서 유지해주세요.
STEP 3. 방향을 바꿔 반대 방향으로도 스트레칭 해주세요. TIP! 목과 어깨의 긴장을 완전히 풀면서 깊게 호흡하며 몸을 이완시켜주 세요.
(개구리 변형자세) 자세 교정 효과
STEP 1. 앞의 자세에서 천천히 나와 두 손으로 바닥을 누르며 상체를 일으 켜 줍니다.
STEP 2. 턱을 살짝 올리고 시선을 천정 사선을 향해 바라보세요.
STEP 3. 엉덩이는 여전히 뒤를 향해 뺀 상태에서 자세에서 머뭅니다.
STEP 4. 3-5호흡 유지하고 천천히 자세에서 나와 휴식합니다.
TIP! 할 때에는 다리가 찢어질 것 같이 아프지만 하고 나면 정말 시원한 동 작이니, 주무시기 전에 오늘 알려드린 자세들 꼭 해보시길 숙면하시 길 바랍니다.
https://bit.ly/3w9ks4u (KOR)
https://bit.ly/SubscribeToYogasong (ENG) yogafulnesslife
이메일 :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 www.yogafulness.life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yogasong_hayeon
빈혈, 증상이 가볍다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
빈혈은 합병증을 일으킬 만큼 위험할 수 있 다. 빈혈은 적혈구 수, 헤모글로빈 농도, 혈
액 세포 수가 정상보다 낮아 혈액이 묽어지 는 것이다. 적혈구는 헤모글로빈을 만들기
위한 철분, 엽산, 단백질 및 여러 비타민이
필요하다. 이들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빈혈
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빈혈이 있는 당
신이 꼭 알아야 할 빈혈과 관련된 음식에 대 해 알아본다.
빈혈 증상은?
빈혈이 있다면 신체 기관이 활동하는 데에 필수적인 산소가 충분치 않으므로 컨디션
이 급격하게 저하되며 피로감을 느끼게 된 다. 불편함이 지속되면 정신적으로도 어려
움을 호소하게 되고 의욕이 떨어져 무기력
한 상태로 변모하는데, 대사를 바르게 수행
하지 못해 체온이 정상 기준 이하로 감소할
수 있고 피부색이 창백해질 수 있다. 특히
이것이 심장에 해당하면 심부전증을 일으
키거나 비대해지기도 하는 등 심각한 문제
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소고기
빈혈에 좋은 음식 첫 번째는 소고기다. 육류
중에서도 소고기는 빈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소고기에는 다량의 비타민
B12가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B12는 적혈
구를 생산하는 데 관여하기 때문에 엽산의
활동을 도와주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소고기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한데 이것
이 호흡기 쪽 근육을 이완시켜 주어 기도를
넓혀서 호흡을 안정화시켜 준다.
굴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을 가진 굴은 대표적
인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 의 함량도 매우 높아 완전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철분과 구리가 많기로 유명하다. 구리
는 철분이 체내로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의 저산소증을 예방
하는 데 으뜸이다. 성장,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피부 미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역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출산한 산모에게 미역국
을 먹이는 풍습이 있다. 이유는 미역에 포함된
성분 때문이다. 미역에는 엽산과 철분이 풍부하
기 때문에 출산으로 인해 쇠약해진 산모가 섭취 했을 때 건강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래
서 빈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미역국을 섭취한 다면 다량의 엽산과 철분으로 인해 빈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토마토
토마토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은데, 낮은 칼로
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필수 영양소인 철분, 엽산, 비타민C를 다량으로 함유 하고 있어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더
불어 조리 과정 없이 먹거나 가열하더라도 영양
소 파괴가 없기 때문에 토마토 달걀 스크램블, 토마토 주스, 토마토 샐러드 등의 다양한 요리
에 활용해서 먹을 수 있다.
찻잎
대부분의 찻잎에는 쉽게 용해되지 않는 타닌산 을 포함하고 있다. 이 성분은 몸속에서 철의 흡
수를 방해하여 철분을 부족하게 만들며 이로 인
해 헤모글로빈 생성이 감소하여 빈혈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자주 마시는 녹차도 적당 히 마시는 건 괜찮지만,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 빈혈이 올 수도 있다.
커피
현대인이 즐겨 마시는 커피, 커피에는 카페인 을 비롯한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들 중 하나는 철과 반응하여 결합하는 성질을 가 진 타닌이다. 또한 대장균의 페놀성 물질은 철 과 결합해 염분의 분해를 방해하여 철분의 섭취 를 억제하게 한다. 빈혈이 있다면 당분간은 커 피를 끊거나 디카페인을 마시는 것이 좋겠다.
마늘 마늘은 과량으로 섭취할 시에 위액 분비를 억제 하고 헤모글로빈의 적혈구를 감소시키게 된다.
특히 흑마늘은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 용과 소화 장애 등의 각종 위장 관련 질환을 일 으킬 수 있어 과섭취를 금해야 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 빈혈에 나쁜 음식
크게
탄력적으로 조정돼 최대 50%까지 높아진다. 즉 철분이 부족할 땐 비헴철 제품을 섭취해야 효과 적인 철분 보충이 가능하다.
주브리즈번
대한민국출장소
민원실 운영시간 연장 및 온라인 방문예약제 폐지( 시행 2023 11 1 )
1. 민원실 운영시간 연장 ( ) 주브리즈번출장소는 수 부터 2023 11 1 ( ) 퀸즈랜
드주 거주자 및 여행객 등에 대한 민원 접수 등 민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민원실 운영시간을 아래와 같이 연장하오니 출장소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
시어 민원 접수 등에 착오없도록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연장 전 월요일금요일 오전 오후 o : - 09:30-12:00 / 13:00-15:00
o 연장 후 월요일 금요일 오전 오후 : - 09:00-12:00 / 13:00-16:00
- 단 민원 접수 및 처리 소요시간 및 근로기준법 한국 및 노동법 호주 에 , ( ) ( )
따른 중식시간 준수를 위해 민원인 여러분들께 아래와 같이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오전 민원 접수시) 까지 민원실 입실 번호표 출력 11:30 ( ) 분 이후 도착시 이후 입실 후 접수 요망 - 11:30 13:00
* (오후 민원 접수시) 까지 민원실 입실 번호표 출력 15:30 ( ) - 분 이후 도착시 익일 다음 날 등 입실 후 접수 요망 15:30 ( )
2 온라인 방문예약제 폐지 ( ) 상기 민원실 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출장소는 온 온라인 방문예약제도 수 부터 폐지 2023 11 1 ( ) 하오니 민원인 여러분들께서는
사전에 출장소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식등을 미리 작성가능시해 사진필요 () ()(
시등을 지참하여 민원실 운영시간에 사전 예약없이 편리한 시간대에 출장소 )
를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민원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골드코스트 JUJINIS ART 민화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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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사진 촬영 부스를 설치 월중 합니다 3 (12 )
그 외에도 민원서비스 확대 및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인 바시행전 공지드리겠습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주브리즈번출장소
퀸스랜드주 한인회비
퀸스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 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2023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50, 김은총, 김태성, 최경식, 박세진, 설청우, 김진성, 김웅도, 김형남 한인회장 가족 $50, 김찬호, 고동주, 서정 가족 $50, 권정식 $40, 이종일 가족 $50
한인회비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 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 회비: 1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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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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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C: 21549471
입금시 영문 성함을 꼭 기재해 주세요.
[ 2023년 7월1일~2024년 6월 30일 ] 지상의, 김춘임 부부 $50, 김술람, 최인숙, 김치은 부부 $50, 이순자 $50, 김광수(전예순) $50, 이세라, 손남순, 최원, 민광기(장희옥), 김창수(한승자), 조성진, 박찬식(조혜숙), 안순례, 이종희(강영부), 김경식, 강태홍(김현영), 신명숙, 이하림, 선수 미(최곤), 김용화, 윤지현(이주혜), 김광연, 신명아, 안경자, 최동일(박은주), 이광분, 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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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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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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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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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Speed mate 자동차 정비 0416 191 319
Top One Motors 0430 123 711
K locksmith 0449 949 343
최 0411 581 593
청소/방역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plusHomeCare(터마이트,페스트 컨트롤) 0448 226 179
0450 410 501
ㆍ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평화교회 0425 252 372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3202 9553 / 0413 515 737
0425 306 577
0414 624 779
3252 1701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컴퓨터/POS/웹사이트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N2 CREATIVE (웹사이트 제작) 02 8091 73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TaxBee 3210 0747
Tax Friend 0422 869 630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가나 집수리 04 02 02 8720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블라인드 0430 715 906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LINKS 부동산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에어컨/냉동수리
0434 486 877
에어컨 설치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5511 2077
Sweet Closet 0402 148 750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메르세데스 벤츠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MBGCLY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판매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웹사이트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0478 221 525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Q Pack 3219 5654
이윤 회계사 3299 1031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0412 194 829
ㆍ Logan 예수제일교회 0426 501 966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02 044 331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CYS 회계법인 07 5503 0366
JY Accountants 07 5679 1619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공실률 악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세입자가 들어갈 수 있
는 임대 부동산 수가 시쳇말
로 역대급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일(30일) 발표
된 프롭트랙(PropTrack) 자료
에 따르면, 9월 신규 임대 매물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 감
소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9월
수치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
다. 신규 매물 부족의 여파로
임대 가능한 부동산의 총 숫
자는 1년 동안 7.1% 줄어들었 고. 전국 공실률은 1.1%로 떨 어졌다. 프롭트랙에 따르면, 두 수치 모두 사상 최저치다.
ABC에 따르면, 프롭트랙 경
제 연구 책임자인 캐머런 쿠
셔(Cameron Kusher)는 공급
은 없고 수요는 증가하면서 세 입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연
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쿠셔
는 가구 규모 감소, 자녀의 독 립 등 국내 수요도 있지만, 해
외에서 들어온 이주자의 수도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안그
14.6%나 급증했다.
쿠셔는 제한된 매물의 수는 대
3개
도시의 임대료를 계속 끌어올 리겠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 다. 그는 "팬데믹 기간에 지방
대안들을 고심하게 될 것이다.
도심에서 더 먼 지역으로
대도시로 돌아오고 있다. 해외 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들 대부분도 대도시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높은 임대료는 '높은 부동산
가격', '높은 금리'와 그에 따 른 '대출 여력 감소'와 결합돼 잠재적 주택 구매자의 부동산 시장 진입을 방해한다. 일차적 으로 집세가 비싸면 집 살 때 쓸 계약금을 모으기가 어려워 진다.
9월 분기 호주 인플레이션 율이 반등하면서 호주중앙
은행(RBA)에 대한 금리 인 상 압력이 다시 높아졌다.
통계국(ABS)은 9월 분기 소 비자물가지수(CPI)가 6월
분기 0.8%에서 1.2%로 상 승했다고 수요일(25일) 발 표했다. 올해 상반기에 탔
던 분기별 상승률 하락세가
이번에 뒤집어졌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
를 기록해 전 분기의 연간
6%에서 0.6%포인트 감소 했다. 헤드라인 CPI 기준으 로, 작년 12월 분기에 정점
을 찍었던 연간 7.8%에서 쭉 내려왔다.
상당수 경제분석가는 이번 에 소비자물가 분기별 상승 률은 1.1%, 연간 상승률은 5.3%를 기록할 것으로 전 망했었다.
이번 수치가 발표되자, 추 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 라고 했던 4대 은행 3곳 중 2곳인 ANZ와 코먼웰스은 행(CBA)은 견해를 바꿔 다 음 달 RBA가 기준금리를 0.25% 인상할 것으로 예 상했다.
ANZ의 호주 경제 책임자인 애덤 보이턴(Adam Boyton)은 "4.35%가 기준 금 리의 정점이어야 하겠지만, 그 이상으로 긴축될 위험이 있다"며 "통화
연방 크로스벤치(무소속・군
소정당) 의원들이 센터링크
(Centrelink)의 긴 통화 대기
시간의 심각성에 대해 앤소니
알바니지 정부에 경종을 울린
가운데, 센터링크가 단 두 달
만에 발신자에게 280만 건의
“통화 혼잡 메시지”를 보낸 것
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오스트
레일리아(Services Australia)
가 수요일(27일) 상원 국정감
사(senate estimate)에 제출
한 자료에 따르면, 센터링크에
걸려 오는 문의 전화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음에도 불
구하고 7월과 8월에 센터링크
는 수신 전화의 23%에만 응답
했다. 이는 2022-23 회계 연도
동기간의 35%보다도 적다.
2022-2023 회계 연도에는 센
터링크에 걸려 온 4,100만 건
의 통화 중 900만 건이 조금
넘는 22%의 통화에 혼잡 메
시지가 보내졌다. 31%에 해
당하는 약 1,300만 건의 통
화가 응답되었고, 400만 건
의 통화가 발신자에 의해 종 료되었다.
센터링크는 올해 7월과 8월에
800만 건의 전화를 받았으며,
이 중 280만 건에 혼잡 메시
지가 보내졌다. 자료에 따르
면, 180만 건의 전화가 응답
되었고 80만 건이 고객에 의 해 종료되었다.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는 통
화량이 많아질 경우 “혼잡 메
시지”를 켜서 발신자에게 자 동 음성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음을 알린 후 전 화를 끊는다.
7월과 8월의 평균 대기 시간 은 32분으로 이전 회계 연도 의 22분과 비교된다. 2022년 7월부터 2023년 1월 31일 사 이의 평균 대기 시간은 18.04 분이었고, 2020-21년에는 4.06분이었다.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 직원 수는 팬데믹 기간 동안 크게 증가한 바 있다. 현재 센터링 크는 15분 이내에 모든 전화 의 70%에 응답하는 것을 목 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 오스 트레일리아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2-23 회계 연도에
5,500만 건의 전화가 걸려 와
전년도 7,300만 건에 비해 감
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문의
전화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 구하고 대기 시간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은 호
주 공군 항공기 두 대와 소 규모 군 병력을 추가로 중동
에 파견했다고 수요일(25일)
밝혔다. 말스 장관은 "작전상 의 이유로 중동에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호주 국민을 지 원하기 위한 비상 대응 차원 에서 배치하는 것"이라고 분 명히 했다. 그는 "그는 지금은 매우 불안정한(volatile) 상황 이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확실히 알 수 없다 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고 말했다.
말스 장관은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상당수(significant number)"의 추가 군병력이 이 지 역이 파견됐다고
호주-EU FTA 협상, 또 결렬... "진전 없었다"
2년 내 협상 재개 힘들 수도..
호주와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또한번 결렬됐다. 앤소니 알바니지 정부는 이번 의회 회기 내에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돈 패럴(Don Farrell) 통상 장관은 지난 일요일(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통상장관회의에 서 EU 대표들과 만나 회담 을 가졌지만 그간의 이견을
호주의 중요
요구 사항 중 하나는 호주 농산물 수출업자의 EU 시
장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 다. 오랜 핵심 쟁점 중 하나
는 '지리적 표시제'다. EU
는 페타 치즈나 파르메산
NBN Co의 가격 변경 정책 ACCC가 받아들여
저속 요금제는 인상, 고속 요금제는 인하
호주의 주요 통신사들이 국
가 광대역 네트워크(National Broadband Network, NBN)
의 저속 요금제 가격을 인상
함에 따라 수백만 명의 호주
인들이 조만간 높아진 가정용
인터넷 청구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텔스트라(Telstra), 옵
터스(Optus), 폭스텔(Foxtel), 오지 브로드밴드(Aussie Broadband)는 모두 25mb/s
및 50mb/s 요금제 가격을 11월 말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텔스트라의 기본 요 금제는 월 5달러, 폭스텔은 월
10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옵
터스의 경우 기존 고객의 일
부 요금제를 6달러까지 인상 한다.
이러한 변화는 12월 1일부터
발효될 NBN의 새로운 가격
정책이 호주경쟁소비자위원
회(ACCC)의 승인을 받은 후
에 나온 것이다. 새 정책은 하
나의 요금제를 제외한 모든
데이터 요금제에서 도매 가
격을 낮출 것이며, 최저 속도
인 15mb/s 및 25mb/s 요금
제와 최고 속도인 1000mb/s
요금제에서 가장 크게 가격을
인하할 것이다.
그러나 CVC로 알려진 서비스
비용이 고속 요금제에서는 사
라지는 반면, 50mb/s 이하 속
도의 요금제들에는 계속 부과
되며 2026년 7월 1일에 완전
히 사라질 때까지 매년 감소 하게 된다.
오지 브로드밴드의 매니징
디렉터인 필립 버트(Phillip Butt)는 NBN이 CVC 요금을
계속 부과할 뿐만 아니라 개
Sushi Izu Southport Park
Sushi Izu Elanora
별적으로 부과하여 대다수의 NBN 사용 고객이 재정적 불 확실성이 고조된 이 시기에 가격 인상을 사실상 강요했다
고 말했다. 오지 브로드밴드
의 12MB, 25MB 및 50MB 요 금제는 모두 월 6달러 인상되 며 100MB 이상의 고속 요금
제는 가격이 인하된다.
텔스트라 또한 Basic 및 Essential 요금제와 Business Essential 요금제의 경우 월 5 달러 인상되는 반면, Superfast 요금제는 가격이 5달러
인하되고 Ultrafast 요금제는 10달러 인하된다. 변경 사항 은 수요일부터 적용된다. 텔
스트라는 Voice 요금제 $10 할인과 $65 starter 요금제를 계속 유지함으로써 저소득층 고객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고 밝혔다.
옵터스 대변인도 매년 가격을 새롭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
면서 인터넷 사용 급증과 함 께 NBN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용 증가로 인해 NBN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TPG와 iiNet을 모두 관리하 는 TPG텔레콤은 NBN을 구 축 및 운영하는 NBN Co와의 거래에 만족한다고 말하면서 도, 새로운 가격 체계로 인해 NBN 서비스 비용이
호주의 '식량 불안정(food insecurity)' 문제가 점점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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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식품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경제적, 사회적 조건을 일컫는다. 이러한
호주 푸드뱅크(Foodbank Australia)의 2023 기아 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약 370만 가구에 달하
는 호주 가구가 식량 불안 정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고 추정된다. 이는 멜버른 과 시드니의 총 가구 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이
며, 전년도에 비해 약 38만 3,000가구 증가한 수치다.
식량 불안정은 안전하고 영
양가 있는 식품과 충분한
식량 불안정은 나이나 수입 과 관계없이 다양한 계층의 호주인들에게 영향을 미치 고 있다.
호주 푸드뱅크는 다양한 지역, 연령, 성별을 가진 수 천 명의 호주인을 대상으
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 시했다. 그 결과, 만성적으
로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 는 가구 수는 약 75만 가구 (20%)인 것으로 집계됐다.
약 285만 가구(77%)는 지 난 해에 처음 이 문제를 직
면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 자 중 젊은 중산층, 고소득 층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아나 케이시(Brianna Casey) 호주 푸드뱅크 최 고경영자(CEO)는 "주택담 보대출(모기지) 상환액이 나
호주의 대표 항공사인 콴타
스(Qantas) 항공이 호주경쟁
소비자위원회(ACCC)와의 법
적 다툼에서 수억 달러에 달
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처했다. ACCC는 콴타스 항공
이 2022년 5월 1일부터 2022
년 7월 31일 사이에 예정된 항
공편들을 취소했고, 이 취소
된 티켓, 이른바 “유령 항공
편” 티켓을 평균 2주 이상 웹
사이트에서 계속 판매했으며,
일부 항공편 티켓은 최대 47
일 동안 판매 중인 상태로 남
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ACCC는 같은 기간 동안 예정 된 10,000편 이상의 항공편에 대해 평균 약 18일 동안 티켓
소지자에게 취소 사실을 알리
지 않았으며 일부 승객에게는 최대 48일 동안 알리지 않았
다고 주장했다. ACCC는 콴타
스가 예약 관리 웹 페이지를
업데이트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상당수의 고객들이 허위
세우도록 했다고도 했다.
콴타스 항공은 현재 항공 산
업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할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 보를 기반으로 여행 계획을
때 자사의 조치가 합리적이었 다고 반박하면서 법적 변호에 나섰다. 변론에서 콴타스 항공
은 코로나 이후 재가동 과정에 서 높은 취소율을 포함해 부
족했던 점이 있었음을 인정했 다. 그렇지만 날씨 및 운영 문 제와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요 인이 발생할 경우 항공사가 특 정 비행 시간을 보장할 순 없 다고 하면서, ACCC가 항공 부 문의 복잡성을 간과하고 있다 고 콴타스 항공은 주장했다. 항공사 측은 또한 항공편 대폭 감축 결정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고 대체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출발 예정 시점 의 약 2개월 반 전에 이루어 졌 다고 주장했다.
노동력에 대한 변화 의
일어나고 있는 가 운데, 메디뱅크가 일선 고객 담당 직원을 포함하여 직원
250명이 6개월간 참여하는
주 4일 근무제를 이번 달에
시범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메디뱅크 그룹의 인력/공
간/지속 가능성 부문 책임자
인 카일리 비숍(Kylie Bishop)은 메디뱅크가 더 스마
트하게 일하고 더 큰 유연
성을 제공할 방법을 1년 넘
게 모색해 왔다고 말했다. 또 한 생활비, 직장, 가사 등 많 은 압박이 있는 직원들의 균
형 잡힌 삶과 번아웃과 같은 문제 예방을 위한 건강 및 웰
빙 투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2022년에 발표된 시크 (Seek)의 자료에 따르면, 피고용인의 67%가 번아웃
을 느낀 적 있고, 많은 피고
용인이 본의의 업무가 점점
더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보
고 있으며, 일부는 생활비 압
박이 가중됨에 따라 여러 직
업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여
러 연구를 보면 주당 근무 시 간 단축을 시도한 기업들은
직원의 행복지수 증가에서
결과를 보였다. 메디뱅크의 주 4일 시범 근 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