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V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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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gov.au/cheapermedicines/translated

미리 계획하세요

국민투표 | 10월 14일 토요일

18 세 이상의 모든 호주 시민권자는 다가오는 국민투표에서 반드시

투표해야 합니다.

투표일에 투표소에 갈 수 없는 경우, 유권자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투표할

수도 있습니다:

•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또는

• 우편 투표 신청.

여행 또는 근무 중이거나 국민투표일에 유권자 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구

이외의 지역에 있을 경우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미리 계획하세요. 국민투표에서 여러분의 답변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투표소를 찾고 사전투표 옵션 및 자격을 확인하려면 aec.gov.au/early 를 방문하거나 13 23 26 으로 전화하십시오.

10 Mort Street, Canberra, ACT 소재,

당신의 대답을 중요하게 만드는 방법

국민투표 | 10월 14일 토요일

국민투표에서 투표하는 것은 선거와 다릅니다.

1. 한 장의 투표용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2. 투표용지에는 헌법 개정안에

대한 질문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3. 투표하려면 투표용지의 칸에

영어로 ‘Yes’ 또는 ‘No’ 중

하나를 써서 기표합니다.

18세 이상의 모든 호주 시민은 반드시 투표해야 합니다.

실수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투표용지를 다시 받아서 투표하면 됩니다.

투표용지 샘플

상세 정보는 aec.gov.au/translated

에서 확인하거나 1300 720 468

번으로 전화하여 문의하세요.

피곤한 대화를 정리하는 방법

by 신상철 / 브런치

도대체 이런 치졸한 대화법을 알아서 언제 쓰나 싶겠지만, 살다 보면 꼭 좋은 대화만 있는 건 아니다. 어떤 목적이든 상대방의 공격을 그만 정리하고 싶을 때 쓸 만한 방법이다.

단 이 방법을 언제 써야 할지는 스스로 판단하고 감당해야 한다.

∷ 공격받으면 한 마디로 일축한다 상대방의 공격에 구구절절 변명하면 페이스가 말린다. 짧고 단호하게 응수하고 바로 넘 어가야 한다. 적당히 듣는 척하다가 “네, 알겠습니다.” 하고 말 끊고 넘어가라. 이런 단호 함에 상대방이 당황하겠지만, 알았다고 하는데 뭘 더 어쩌겠는가.

∷ 사과를 요구하면 과도하게 사과한다

30도 각도로 숙이나 절을 하나 어차피 사과할 거면 그게 그거다. 이왕 숙이기로 마음먹었

다면 상대방이 할 말을 잃을 정도로 과하게 사과해 끝내라. 뭔가 더 따지고 싶다가도 이런 식으로 나오면 할 말을 잃게 된다.

∷ 곤란하면 묵비권을 행사한다 원래 무대응은 최고의 방어 기술 중 하나다. 말로 하는 공격은 대꾸를 해주지 않으면 스 스로 힘을 잃는다. 모든 논란은 시간이 지나면 힘이 약해진다. 상대방과 관계를 포기한 상황이라면 이런 대처가 최고다. 무조건 무반응으로 일관하면 알아서 지쳐 떨어진다.

∷ 잘난 척은 인정하고 빠르게 넘어간다 잘난 척은 호응을 해줘야 할 맛이 나는데, 반응이 건조하면 기운이 빠진다. 잘난 척하는 게 너무 거슬린다면 “어, 그래.” 한마디로 응수해 주면 된다. 어떤 식이든 길게 맞장구하면 잘난척이 더 심해지므로 알았다고 인정하고 빠르게 다른 주제로 넘어가는 게 상책이다. ∷ 슬픈 얘기는 더 슬픈 얘기로 기운 뺀다 별 시답지 않은 거로 만날 때마다 징징거리는 상대에게는 더 강하게 응수하면 된다.

힘들어…” 라고 말하면, “어 진짜? 근데 나 요새 미칠 것 같아…” 서로 자기

하다 가, 인내심이 부족한 한쪽이 포기할 것이다. 어느 쪽이 먼저 포기하든 상황은 마무리되

우리가 부처가 아닌 이상 인내심에 한계가 있다. 모든 걸 참고 살 필요 없다. 그만 정리하 고 싶은 관계가 있다면 이런 식으로 적당히 마무리하는 것도 요령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어떤 방법이든 도가 지나쳐 상대방의 원한을 사는 일은 없어야 한다. 기분 나쁜 정도 로 끝내야지 복수하고 싶게 만들면 안 된다. 도저히 답 안 나올 때만 신중하게 써야 한다.

베트남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나의 사업파트너는 베트남 사

람들에 국한되지 않는다. 베

트남인, 한국인, 미국인, 캄보

디아인, 인도인, 심지어 그리

스인 등 국적불문 다양한 인

종들과 일을 하고 있다. 때로

는 한국에서 경험해 보지 못

한 문화적 신선함에 해외업

무에 큰 보람과 자긍심을 느

끼기도 하지만 그만큼 문화적

차이에 가끔씩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사실이다.

오늘은 인도사람과 일하면

서 느낀 점, 그리고 인도인들

과 일할 계획이 있으신 독자

님들께서 미리 알아두면 좋

을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몇 안되지만 특정 인도

인 사업 파트너들과 일을 하

며 문화적 차이에 따른 답답

함에 인도의 역사와 문화 등

등을 아직까지도 찾아보고 공

부하고 있다.

한국과 유난히 다르다고 생각

되는, 내가 생각하는 인도인

들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먼저 인도인들은 화를 잘 내 지 않는다.

웬만해서는 화를 좀처럼 내 지 않는다. 이 부분은 한국인

들이 배울만한 부분이다. 하

지만 그만큼 모든 일에 좋은

말로는 낙천적이며 한국인의

기준으로는 일처리에 긴장감

이 없어 보이며 느리다. 다시

말하면 약속된 일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향이 크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속된

말로 꼭지가 도는 지점이 이 부분이다. 1주일 전, 이틀 전, 하루 전, 몇 번씩 리체크를 해

도 사업 파트너가 인도인이라

면 미리 마음을 조금 내려놓

는 것이 정신 건강상 이로울 것이다.

그들에게는 늘 이유가 있으

며 약속을 못 지킨 것은 어쩔

수 없는 그 이유 때문이었으

며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라

고 말하며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한다.

한국인이, 한국문화가 낫다

는 말은 아니다. 한국인들도

결과의 질을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든 '영혼을 갈아 넣어

서라도' 정해진 기간보다 앞

당겨 일을 마무리하려는 조급

한 성향이 강한 반면 인도 사

람들은 '지금 내게 이런 일이

생겼다면 일정을 못 지키는

건 어쩔 수 없다'라는 사고방

식이 굉장히 크다.

이 부분이 나는, 한국사람들

이 인도사람들과 사업을 해야

할 때 반드시 유념해야 할 포

인트라고 생각한다.

인도인과 일하기 전 꼭 알아야 할 점

by 미쓰하노이 / 브런치

내가 지금 행복하지 않아서요

농담인 것처럼 들리시겠지만, 농담이 아니다. 정말 실제 상

황으로 나의 인도인 사업 파

트너가 사업 약속을 어길 때

했던 말들 중 가장 충격적인

이유였다. 사실 베트남 사람

들과의 문화적 차이도 힘겨

웠지만 인도사람들은 그 괴

리감이 거의 안드로메다 급

이었다.

나를 시험하는 건가?

도대체 왜 그런 걸까?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이런 상황들이 계속되자 인도

사람들에 대해 스스로 파고들 기 시작했고 내가 내린 결론 은 이러하다.

힌두교가 81%에 육박하는 인도에서는 해당 종교의 세 계관이 인도인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고 볼 수 있

다. 윤회를 기반으로 한 힌두

교는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 고 오늘의 진실이 내일의 거

짓이 되는 상대주의적 세계관

이 저변에 깔려있다. 오죽했

으면 힌디어(인도의 공용어)

에서 어제와 내일이 '껄'이라 는 단어로 동일할까?

그만큼 인도 사람들은 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Yes'로 대답했으나 오늘은 사정이 생

겨 'No'라고 한 것은 거짓말 도 아니고 잘못한 것은 더더 욱 아니며 이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을 오히려 이해하지 못한다.

모든 인도사람들이 그러한 것 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드리는 바다.

자동차의

변속기, 어떤 종류가 있을까?

운전 재미를 선사하는

수동변속기

수동변속기는 현대적의 개념

의 변속기 가운데 가장 먼저

등장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변속을 위한 모든 과정을 운

전자가 조작하는 방식인데요.

클러치를 밟아 자동차의 동력

을 끊고 변속 레버를 조작해

기어 단수를 올리거나 내려야

합니다. 원하는 속도에서 자

유로운 변속이 가능하고, '손

맛'이라 불리는 특유의 체결

감도 있어 운전의 재미를 높

여주기도 합니다. 이후에 설

명할 변속기 종류보다 구조

가 간단해 가격이 저렴하다

는 장점도 있죠. 자동변속기

기술이 발전하기 이전에는 효

율성 역시 수동변속기가 높았

죠. 유럽 등 해외에서는 특히

수동변속기 달린 차를 흔하

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자

동변속기와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지는 현재 수동변속기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추세입니다. 한국에서도 일부

차종을 제외하면 수동변속기

달린 신차를 만나보기는 어려

운 상황이죠.

주행의 편리함을 더한

자동변속기

자동변속기는 1930년 미국

올즈모빌 사가 처음 개발해 보

급됐습니다. 그 이름대로 사람

이 직접 조작하지 않고 스스로

변속하는 장치입니다. 엔진의

동력이 토크컨버터라는 부품

을 지나 변속기로 전달되고,

자동차의 속도나 부하에 따라

변속기 내부의 기어가 조합되

는 식으로 변속이 이루어지는

데요. 이 덕분에 기어 변속 실

수나 조작 미숙으로 인한 시동

꺼짐, 운전자 피로 등을 크게

예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과

거 자동변속기는 고급차를 중

심으로 보급됐습니다.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고 변속 충격이

적어 높은 승차감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물론 복잡한

구조로 인해 비싸기도 했습니

다. 지금은 자동변속기의 동력

효율과 기술력이 크게 발전해

이전보다 가격도 낮아지고 보 급률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변속기는 엔진의 동력을 효율적으로

빠르고 부드러운 CVT (무단변속기)

일반적으로 변속기를 '기어'라 고 표현하죠. 보통의 변속기는

1단, 2단, 3단같이 기어가 맞

물리는 단계식이니까요. 하지

만 무단변속기는 서로 다른 풀

리의 직경을 변화함으로써 연

속적인 변속을 진행한다는 점

에서 기존 변속기와의 구조 차

이가 큽니다. 때문에 한국에서

는 정해진 단수가 없다는 의미

에서의 '무단변속기', 영어로는

동력 전달을 담당하는 풀리

의 직경이 연속적으로 변화한

다는 의미에서 CVT(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연속 가변 변속기)라는

명칭으로 부릅니다.

무단변속기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입니다.

기어의 헛도는 느낌 없이 저 속에서 고속까지 직결감이 그 대로 유지되어 가속성능과 연

비가 좋아집니다. 작고 가벼 운 데다 구조도 단순해서 소

형차에도 적용이 쉽다는 장점 도 있고요.

DCT (듀얼클러치 변속기)

DCT는 자동변속기보다는 자

동화된 수동변속기에 가깝습 니다. 변속기의 내부 구조가 수동변속기 방식에 가깝기 때 문입니다. 다만 수동변속기와

다른 것은 동력을 전달하는 축 이 두 개라는 점입니다.

엄마, 이제 나는 남편 있어서 캠핑 갈 수 있는데 어쩌지

캐나다가 왜 단풍국이라 불리

는지 알게 되는 곳. 알곤퀸 주

립공원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단풍 카펫을 잊을 수 없다. 공

원 면적만 서울시의 10배라

는데, 파란 하늘 아래 끝도 없

이 펼쳐지는 알록달록한 단풍

잎에 반해 꼭 이곳에 다시 오

자 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여름. 캠핑장비를 들고 다시

한번 알곤퀸을 찾았다.

알곤퀸 캠핑은 그야말로 자

연 속에 나를 내던지는 일이 었다. 사람의 손길이라곤 닿

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캠핑

사이트, 사슴과 곰이 사는 숲,

내 발 옆으로 쉴 새 없이 오고

가는 다람쥐. 카누를 타고 호

수에 호수를 옮겨 다니며 둥

둥 떠다니면 내가 누운 곳이

하늘인지 바다인지 알 수 없

는, 비현실적인 평안함이 찾

아오는 곳이었다.

밤이 되자 더욱 상쾌해진 공

기의 적막한 숲. 이따금씩 터

지는 모닥불 소리 위로 밤하

늘은 별이 쏟아질 듯 반짝였

고 생애 처음 본 은하수는 신

비롭고 황홀했다.

"좋다.”

나지막이 내뱉고 나니 엄마가

생각났다.

'한국은 아침이겠네.'

지구 정반대 쪽, 나보다 13시

간 빠르게 하루를 시작했을

엄마. 괜스레 '여로운' 안부인

사 대신 손녀들 사진이나 보

내드려야겠다 싶어 주머니 속

핸드폰을 꺼냈다. '여기에서

살고 싶어!'를 하루 종일 외치

던 딸들의 행복한 얼굴이 사

진첩 속에 가득하다. 캐나다

의 자연처럼 그 어느 때보다

도 선명하고 싱그럽고 생기

있는 표정. 이런 사진들은 보

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여보, 우리 애들은 참 좋겠 어.

당신 같은 아빠가 있어서 이

렇게 캠핑도 오고."

아빠와 행복하게 웃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그럴 수 없었

던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오른 다. 4살, 사진 속 내 딸의 나이.

아직 덜 자란듯한 귀여움과

언제 이렇게 많이 컸나 하는

아쉬움이 공존하는 나이다.

평생 할 효도를 다 한다는 이

렇게나 예쁜 나이인데, 우리

아빠는 나를 두고 어떻게 눈

을 감았을까.

4살에서 멈춰버린 아빠와의

시간. 나는 아빠에 대한 기억

이 전혀 없다. 당연한 일이다.

“아야, 니 대반동 바닷가 간

거 기억 안 나냐.

너 번쩍 들어가꼬 바닷물 만

지게 해 주고 그랬냐."

왜 나만 아빠랑 찍은 사진이

별로 없냐고 투정하는 막내딸

이 짠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아빠에게 받은 사랑을 잊지

말라고 그랬는지. 엄마는 기

억이 안 난다는 나에게 ‘목포

대반동 바닷가’를 부지런히도

말하곤 했다.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으니,

살면서 아빠가 보고 싶거나

그립지는 않았다. 단지 아빠

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아. 이

럴 때는 정말 아빠가 필요한

거구나.' 하는 뼈 아픈 순간이

반드시 찾아왔다. 그럴 때면

떠올려 그리워할 얼굴이 없다

는 것이 얼마나 서러운지. 아

픈 기억도 추억이 되면 아름

다워진다는데, 떠올리고 행복 해할 만한 추억조차 없는 것 이 그렇게도 서글펐었다.

캠핑을 하며 찍었던 우리 딸

들 얼굴, 멋진 풍경, 그리고 잘

나온 가족사진 하나를 엄마에 게 보냈다. 한참 남편과 별을

올려다보며 이런저런 이야기

로 행복해하는데, 핸드폰 메

시지 알림 소리가 났다. 엄마

의 짧은 답장.

“잘했다.”

왜일까. 짧은 답장 하나에 마

음 한편이 미안하고 짠한 이 유.

언젠가 엄마가 전화를 걸어

뜬금없이 물었었다.

"아야, 너 시방 캐나다 사는 거 힘드냐. 사돈어른이 너 고

생한다고 걱정하시던디."

“왜? 엄마는 내가 안 힘들 것

같아?”

“착한 남편이 있는디 뭣이 힘

들대. 김서방이 힘들겄지.”

딸의 고단함은 몰라주고 사위

만 칭찬하려는가 싶어 서운한

마음이 드려다, 이내 입을 다

물었다.

'엄마는 남편만 있으면 세상 살이 어디든 힘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 나.'

하나밖에 없는 딸이 멀리 캐 나다로 가버렸다고, 독거노 인이 바로 내가 아니냐며 불 평하는 엄마에게 무어라 해 야 할지 몰라 망설이다 대답 했다.

“내 나라에서, 내 언어로 사는 게 아닌데 힘들지, 왜 안 힘들 어. 그냥 내가 한 선택에 책임 지면서 사는 거야. 내가 선택 한 길이니까 감사하면서 행복 하게 살아야지.”

망설이다 뱉어놓은 말이 전화 를 끊고도 계속 곱씹힌다. 나 는 어쨌든 내가 선택한 길 위

에 있지만, 엄마는 아닐 텐데. 갑작스러웠던 남편의 죽음도, 6년 전 훌쩍 떠난 딸의 캐나

다행도 결코 엄마의 선택이 아니었는데. 선택하지도 않

은 일을 혼자 책임져야 하는

엄마는 얼마나 단단해야 했 을까, 얼마나 용감해야 했을 까.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세상

에 남겨진 자의 어깨가 얼마 나 무거웠을지, 떠나버린 행 복한 딸을 지켜보며 어떤 마 음이 들었을지, 몹시도 애잔 해진다.

그 날, 별이 쏟아져 내릴 듯한 알곤퀸의 밤에, 내가 보낸 가 족사진을 보며 엄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내가 딸을 보 며 아빠 없던 어린 나를 떠올 렸던 것처럼, 엄마도 나를 보 며 남편 없이 남겨졌던 젊은 날을 떠올렸을까.

엄마 말이 맞다. 이제 나는 착 한 남편과 함께, 어린 시절 아 빠와 못해보았던 것을 하나하 나 해 보며 차곡차곡 추억을 쌓는 중이다. 그런데도 여전 히 마음 한편이 무겁다.

나의 결핍은 채워져 가는데 엄마는 어디로부터 채움을 받 을 수 있을까. 엄마를 생각하 면 어쩐지 쓸쓸한 마음이 든 다. 남들이

해외 호텔에서 금고 사용

하면 안 되는 이유

“믿는 금고에 발등 제대로 찍혔어요”

전세계 호텔 객실에는 개인

용 금고가 마련된 곳이 많습

니다. 한국의 경우 치안이 좋

고 국민의식이 높아 금고의

사용 빈도가 떨어지지만 해

외여행 시에는 반드시 필요 한 물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호텔 객실에 설

치된 금고는 안내 설명문

이 붙어 있으며, 네 자리 숫 자를 설정해 사용하는 방식

입니다.

이 금고에는 주로 여권, 고가

의 카메라, 현금 등을 보관하

는데, 그 보안 강도가 심각하

게 부족해서 논란이 되고 있

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금고

의 성능을 믿을 수 없다며 쉽

게 열리는 과정을 보여준 해

외 유튜버가 있습니다. 그가

설명한 이 영상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

도 했습니다.

락픽킹이라는 제목으로 촬

영한 이 영상에서는 실제 호

텔방에서 값비싼 스카치위

스키 한 병을 금고에 넣고

임의로 비밀번호를 설정한

후, 의도적으로 틀리게 입력

합니다. 그리고 닫힌 금고를

열기 위해 관리자 모드로 들

어가는 방법을 공개했습니

다. 우측 하단의 ‘LOCK’ 버

튼을 두 번 누르고, 숫자 9를

여섯 번 입력해 금고의 관리

자 모드로 들어간 유튜버는

마침내 금고를 열어내었습

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관

리자 비밀번호를 사용했고 고스란히 보여줬습니다.

실제로 많은 호텔에서는 관

리자 비밀번호를 매우 간단 한 번호로 설정하거나 초기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111111’, ‘999999’, ‘000000’과 같이 숫자 가 연속된 비밀번호 혹은

‘123456’, ‘987654’와 같은

일부 쉬운 비밀번호로 간단 한 시도 몇 번으로도 금고를

열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호텔 매니저나 책임 자만 알 수 있는 특정한 번호

로 관리자 비밀번호를 설정 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 과 정이 생략되어 있었습니다.

영상을 본 전세계 누리꾼들

은 댓글에 자신도 비슷한 경 험이 있었다며 동조하거나 구글 검색만으로 손쉽게 관 리자 비밀번호를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 습니다.

출처: 미리캔버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따라서 호텔에서 금고를 이 용하기 전에는 꼭 관리자 비

밀번호가 재설정되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예측 가능한 번호를 몇 번 입력해보는 것 도 좋은 방법입니다.

호텔 금고는 말도 많고 탈

도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 습니다. 객실에 설치된 금고 에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믿음이 얼마나 크다고

생각하나요? 신앙 생활에서의 믿음도 중요하지

만 골프에서도 이 ‘믿음’ 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

요합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눈으로 보고 믿기도

하지만 눈을 통해서 볼 수 없는 것 또는 본적이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믿음은 기적을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가 스윙을 할 때 눈을 공에서 떼지 못하게

합니다. 늘 공을 끝까지 보라고 말 합니다. 공을

보지 못하면 큰일 날것 처럼 생각을 합니다. 하

지만 선수들조차 자신의 공을 보며 임팩트를 하

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어떤 경

우에는 눈을 감고 스윙을 하면 공이 더 잘 맞을

때도 있습니다.

퍼팅 그린에서 바닥의 경사를 보기 위해서 쭈

그리고 앉아서 고민을 합니다. 홀보다 왼쪽으로

얼마나 봐야 하는지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결

정을 하고 퍼팅을 했지만 퍼팅 스트로크 실수

로 공이 가다가 멈춰 버립니다.

티 박스에서 드라이버 샷을 준비하면서 공을 보

낼 지점을 정하고 에이밍을 하고 어드레스를 합

니다. 그런데 동반 플레이어가 방향을 수정하라 고 합니다. 그렇게 서서 샷을 하면 공이 워터 헤 저드에 빠질 것 같다고

구하고 따라해 보기 위해서 연습장을 찾습니다.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작정 따라해 보기 도 하고 레슨도 받고 많은 노력을 해보지만 기 대한 만큼의 실력이 생기지 않아서 실망을 하 게 됩니다.

지금까지 예를 들어본 경우를 다들 겪어 보셨 을 것입니다. 내 눈을 통해서 접한 것들이 나의 스윙 동작과 골프 점수에 영향을 준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오히려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 습니다. 왜냐하면 시각 장애인들도 골프를 아주 잘하기 때문이죠.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 들도 앞을 잘 보는 사람들과 똑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셋업을 할 때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거리를 조절하기 위한 백 스윙의 크기 나 다운 스윙에서의 힘을 조정해야 하는 부분 은 혼자서 해야하죠. 30미터 어프로치를 한다 고 가정하면 30미터가 얼마큼 되는지 상상을 하지 못하지만

30대가 되면 말수가 적어지는 이유

다낭 치하우스

수영장이 예쁘기로 소문난 갓성비 숙소

베트남 다낭은 맛있는

맛있는 조식까지 모두 확인해 보고, 바나힐 투어, 유심칩과 공항 픽업 예약 방법도 알아보자.

'다낭 치하우스'에서 1박 2일 알차게 보내는 방법

예약하기

'다낭 치하우스'는 10월 기준 6만 원대이다.

자세한 가격은 우측 QR코드 스캔해서 확인하고 쉽게 예약할 수 있다.

1일차

숙소 찾아가는 길

다낭 치하우스는 공항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

성을 자랑한다. 미케 비치는 걸어서 5 분~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숙소

주변에 해산물 레스토랑 및 맥주와 재

즈를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분위기의 가 게가 즐비해 젊은 여행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체크인 다낭 치하우스 체크인은 오후 14:00부터 시작된다. 로비는 작지만 한쪽에 웰컴 드링크가 준비되어 있어 기다리는 동안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룸 타입

디럭스룸은 현대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객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머물 수 있 어 추천한다. 더블침대 1개 또는 싱글 침대 2개가 놓여 있고, 책상 겸 화장대, 에어컨, 42인 치 TV, 미니바, 금고 등을 갖췄다. 욕실 사이즈도 널찍한 편이고, 어메니티로 샴푸, 바디워 시,

디럭스룸 외에도 다낭 치하우스에는 주방 시설을 갖춘 아파트 타입의 객실도 보유하고 있

다. 미니어처 타입부터, 투 베드룸, 펜트하우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전망에 따라 미

케 해변 또는 시티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시그니처 부대시설과 놀거리

다낭 치하우스는 수영장이 예쁜 호텔로 유명하다. 너무 얕지도, 깊지도 않아 안전하게 이

용할 수 있으며, 공용 튜브와 썬 베드도 있어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간이 샤

워공간과 비치 타월도 비치되어 있다.

다낭 치하우스 수영장

운영 시간 : 08: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1:30 ~ 14:30

다낭 치하우스에 공항 픽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2일차

다낭 치하우스 공항 픽업 서비스

운영 시간 : 7:00 ~ 22:00

다낭 치하우스 조식

이용 시간 : 6:30 ~ 9:30

체크아웃 '다낭 치하우스' 체크아웃 시간은 12:00까지이다. 체크인 및 체크아웃 후에 짐 보관이 가 능하다.

'다낭' 가볼만한 곳 & 여행 준비물

1. 바나힐 프라이빗 일일 투어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인 '바나힐'은 골든브릿지, 프랑스 마을, 링엄사, 케이블카, 판타지파 크, 바나산 등 볼거리도 너무 많아 일반적으로 일일 투어 코스로 계획하는 게 좋은데, 아래 링크로 예약하시면 한국어 가이드와 함께 유익한 정보를 들으면 즐겁게 투어 할 수 있다. 픽업, 드롭 서비스가 제공돼 더욱 편리하다.

2. 다낭 공항

차 이 나

비자제도 악용 단속 들어간 정부, 파티는 끝났다

이번 주 정부 부처 개혁안 발표 예정 비자 사기 감시 및 규정 준수 강화 골자

호주의 비자 제도에 대한 광범위한 불법행위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의 일환으로, 경쟁기관의 학생들을 낚아채 온 교육 에이전트(유학원)들에게 사립대 학(private college)들이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 금지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주에 며칠에 걸쳐 호주의 비자 제도 악용에 대한 크리스틴 닉슨 (Christine Nixon) 전 빅토리아 경찰청장의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제이슨 클레어(Jason Clare) 교육장관에 따르면, 이윤을 위해 유학생들을 착취하 려는 "불법자들(shonks)"이 그 타겟이다. 클레어 오닐(Clare O’Neil) 내무장관 역 시 "파티는 끝났다. 이 시스템을 괴롭혔던 부정과 허점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경 고했다. 정부는 사립 대학 소유주들의 교육 에이전트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유학 업계 학교에 대한 적합성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립대학이 교육 이수율과 비자 거부율 등 교육 에이전트의 성과 데이터에 대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우수한 교육 에이전트를 파트너로 선택할 수 있 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사립대학을 옮기는 경우 에이전트 수수료 지불을 금지하자는 조치는 부도덕한 에이전트들이 시스템에 들어와 학생들로 하 여금 종합대학이나 질 높은 학습을 그만두게 하고 낮은 등록금의 질 낮은 과정으 로

것이다. 실제로 사립대학들은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유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교육 에이전트들에게 수십만 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아직 공개하지 않은 닉슨 보고서는 인신매매와 외국인 노동자 착취, 비자 사기 등에 대한 시드 니 모닝 헤럴드(The Sydney Morning Herald), 디 에이지(The Age), 60 미닛(60 Minutes)의 일련의 보도가 폭로되면서 촉발됐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 광고주를 찾습니다.”

타운

Rapid Review into the Exploitation of Australia’s Visa System)'의 권고안 중 에는 임시 비자 소지자의 성 산업 종사 금지와 이민 에이전트들에 대한 품성 평가 (character test) 도입 등이 포함돼 있었다.

클레어 교육장관은 유학생들이 돌아왔지만 그들을 이용하고 호주의 국제 교육(유 학업) 시스템을 약화시키려는 불법자들도 함께 돌아왔다고 지적하면서, 국제 교 육 분야에 대한 감시와 규정 준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브렌던 오

코너(Brendan O’Connor) 기술및훈련장관은 화요일 닉슨 보고서에 대한 일련의

발표를, 오닐 내무장관과 앤드루 자일스 이민장관(Andrew Giles)은 수요일에 각

각 이민 관련 정책 변경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클레어 교육장관은 지난 일요일 스카이 뉴스(Sky News)와의 인터뷰에서

호주의 높은 보육 비용에 대한 언급과 함께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는 보육업자 (childcare provider)들에게 특정한 이름을 지어주고 수치심을 주자는 아이디어

가 일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주의 가정들이 대부분의 선진국 가정보다 보육에 훨씬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경쟁 감시단의 발표에 공감을 표했다. 실제로 호주경쟁소비자

위원회(ACCC)는 3세 이하의 자녀를 두 명 둔 평균 호주 가정이 연간 순수 가구

소득의 16퍼센트를 센터 기반의 종일제 보육 기관에 사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퀸즐랜드주, 기술 이민 직업 군 늘렸지만 할당 줄어

비자 요건 완화됐지만 기술이민 경쟁은 더 치열 사업체 구매 후 이민, ‘소상공인 스트림’ 좋은 기회 될 수도

호주 내무부(Department of Home Affairs)가 최근 발표한 2023-24년도 이민 프

로그램에서 퀸즐랜드주의 기술 직업군 영주 비자 할당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퀸

즐랜드주에서의 영주 비자 발급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퀸즈랜드 주 이민국(Migration Queensland)은 이번 회계연도에 기술 비자(Subclass 190 및 Subclass 491)를 위한 자리를 1,550개 밖에 할당 받지 못했으며, 비즈니스 혁신

및 투자(임시) 비자[Business Innovation and Investment (Provisional) visas]는 아예 할당 받지 못했다.

작년 (2022-23) 퀸즐랜드주에서는 4,372명의 지원자가 선발되었고, 3만 건 이상의 신청의향서(EOI)가 제출된 바 있다. 이로 인해 퀸즐랜드주는 최근에 보다 관대한 비 자 규정을 통해 비자 발급 자격 기준을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발급 경쟁 은 치열해지는 원치 않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실제로 Subclass 190비자 신청자가

자격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점수는 75점으로 낮은 편이고, 호주 국내 경력 조건이 완 화되었다. 주정부는 또한 퀸즐랜드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우수한 국내 졸업생에게 비자 기회를 넓혀 주었고, 해외 기술 지원자를 위한 기술 직업 목록 또한 확대했다. 그러나 비자

예술을 즐기는 시니어들

by 황현숙(칼럼니스트)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접하

는 시간 속에서 삶의 여유로

움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참으

로 소중하게 여겨진다. 예술

이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나 감정과 생각을 표현

하는 방법, 또한 우리의 내면

세계를 밝혀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문화센터에

서 나무껍질을 사용해서 호주

의 야생 자연풍경을 작은 판

자 위에 그림처럼 만들어내는

예술의 멋을 알게 되었다.

이런 시간을 가지는 이유는

앞으로의 나의 삶이 좀 더 풍

요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서다. 우리가 예술을 만날 때

는 자신과 세상을 좀 더 폭넓

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하

는 생각을 해본다. 예술은 두

뇌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

리를 다른 시각에서 또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

든다. 은퇴 한지 이제 겨우 두

달 반 정도 지났을 뿐이다. 나

는 마치 청춘 콤플렉스에 걸

린 사람처럼 집에 있으면서도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 부 담감을 느낄 때도 있다. 그래

서 다양한 예술 분야를 배울 수 있는 문화센터 과정에 등 록해서 부족한 나의 일부를 채워나가는 중이다.

시계탑으로 잘 알려진 유럽 풍의 아름다운 건물인 브리 즈번시청의 3층에는 ‘브리즈 번 박물관( Museum of Brisbane)’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현대화된 기획 전

시회를 자주 열어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다. 8

월과 9월에는 도자기 전시회

를 열어서 작가와 수집가들의

소장품인 도자기들을 전시하

고 있다. 호주와 해외에서도

이름이 잘 알려진 도자기 예

술가인 카알리 존슨(Kaylie Johnson)이 기획한 ‘차, 그

리고 작가, 친구들과 함께 하

는 도자기 여행’이라는 이벤

트의 티켓을 사서 참석했었

다. 나는 이미 혼자서 두 번씩

이나 도자기 전시회를 구경했

기 때문에 특별한 기대감 없

이 가보았다. 그러나, 작가와

함께하는 관람은 역시나 달랐 다. 도자기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을 듣고 함께 차를 마시

며 대화를 나누니 도자기 작

품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

는 것 같았다. 세상의 모든 사

람이 각자가 지닌 삶의 무게

실제로 버스 안에는 손에 지 팡이를 든 은발의 할머니 참

석자들이 많아서 예술을 즐기

는 시니어들의 멋진 삶을 엿

볼 수 있었다.

마가렛 올리 갤러리는 호수처

럼 보이는 강을 마주하고 드

넓은 평야와 하얀 구름이 펼

쳐진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

운 곳이었다. 아담하게 지어

진 현대식 건물을 들어서니

작품소개를 해주는 봉사자가

있어서 작품의 이해를 도와주

었다. 각 전시실에는 다른 작

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

어서 제법 큰 규모의 갤러리

임을 알 수 있다. 인상적인 작

품은 호주의 의적으로 알려진

네드 켈리의 연인으로 알려진

한 여인이 반나체로 실물 크

기의 흰색 말을 타고 있는 조

각품이 복도의 한편에 자리하

고 있었다. 나는 호주 개척시

대의 유명한 전설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 같았다. 한 전시

실에는 녹색의 야광을 띤 유

나 사연이 다르듯이 도자기

작품 하나하나에도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감동을 받았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티타임에서는 참석자들이 돌

아가면서 자신들의 찻잔에

어린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의 휴스턴에서 호주로 이주

한 한 여성 참석자는 유명한

찻잔 세트를 사기 위해서 힘

들게 일한 돈으로 구매했다

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기

도 했다 그렇게 가졌던 나눔

의 시간이 인상적이어서 며칠

후에는 그녀의 개인 작업 스

튜디오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

다. 이런 여유와 시간을 맘 편

하게 쓸 수 있어서 은퇴 후유

증을 겪지 않아도 될 듯싶다.

주말에는 문화센터의 시니

어 회원들과 함께 벌리헤드

(Burleigh Heads)에 있는 마

가렛 올리 갤러리(Margaret Olley Gallery)로 버스 여행

을 다녀왔다. 브리즈번 시

내에서 약 두 시간이 걸리

는 거리였지만 옆자리에 앉

은 91세의 이본느 할머니 덕

분에 즐거운 버스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지팡이를 짚고 걷

기는 하지만 나이를 믿을 수

없을 만큼 정정해 보이며 대

화를 나누는데, 오래전의 기

억력이 뛰어난 할머니였다.

현재, 일주일에 한 번씩 센터

에 와서 그림을 배우고 있다

니 그 열정이 놀랍기만 했다.

동을 선사해주며 예술의 신비 로운 경험을 갖게 하는 여정 으로 이끌어준다.

마가렛 올리(Margaret Olley, 1923-2011)화가는 호주의 대 표적인 화가 중 한 사람이며, 그림으로서의 예술을 통해 인 생을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예 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녀 의 예술적 스타일은 독특하고 매력적이며 풍부한 색채와 질 감을 활용하여 감정을 표현하 는 데 능숙하다는 평가를 받 는다. 그녀는 주로 정물화와

리조각품들이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전시되어 있었는데 “

녹색 빛 속에서(In the Glow of Green)라는 제목으로 신

비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또 다른 방에는 마가렛 화가

가 살았던 부엌이나 거실을

그대로 옮겨와 재현해 놓아

서 그녀의 생활을 회상할 수

있기도 했다. 마가렛 올리 화

가는 자연을 소재로 하는 작

품들이 대부분이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미술 갤러리는 나에

게 미적 감각을 키우고, 예술 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그림을 보는 순간들 은 나에게 끝없는 지식과 감

해준다. 화가의 그 림을 통해서 새로운 인생 공 부를 한 느낌이랄까. 비록 한나절의 짧은 여정이었 지만 호주예술가들을 이해하 고 호주인 시니어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 다. 나는 아직도 할 일이 있고,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을 깨우치게 해준 시니어 할 머니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버스 여행을 멋지게 마 무리할 수 있었다.

코리안라이프

아들아~ 고기 좋아하는 너희

들에게 채소를 같이 먹는 균

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려고

노력은 했다만, 그리 성공적

이지는 않았던 것 같네.

엄마 어렸을 때는 지금처럼

잘 먹는 시대도 아니었고 외 할머니가 채식을 좋아하기도

하셔서 철 따라 김치며 나물

반찬을 많이 해주셨었어. 그

래서 지금도 엄마는 나물 반

찬이 아주 맛있는데, 정작 엄

마가 너희에게 나물을 많이

만들어 주지 않아서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닌가 싶어 찔린단 다. 고기반찬이 의외로 만들

기가 쉽고 채소나 나물은 다

듬고 데치고 하는 과정이 복

잡해서 바쁠 때 하기는 번거

로운 것도 자주 해 먹지 못하

는 이유야.

그래서 너희가 자주 채소를

먹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을 추천하려고 해.

음식과 곁들여서, 혹은 심심

할 때 간식으로 먹을 수 있

는 스틱 채소와 디핑 소스란

다. 서양 사람들 파티 때도 항

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

식이지. 단단하면서 길쭉하게

썰 수 있는 채소면 아무거나 좋단다. 색색의 파프리카와

셀러리, 꼬마 당근(큰 당근 썰

은 것도 좋아)이 제일 간편하

고 컵에 길게 꽂기도 편리하

지. 접시에 둥글게 세팅할 거

면 방울토마토나 데친 브로콜

리도 좋고, 서양 사람들은 양

송이버섯도 날로 먹기도 하더

라. 디핑

다진 양파 1/8개, 홀그레 인 머스터드 1작은술, 꿀 1작은술, 소금 1/2작은 술, 레몬즙 1작은술, 허브 가루 1 작은술을 넣고 잘 섞는다.

※ 보통 요거트는 묽어서 샐러드 드레싱으로는 괜 찮은데 디핑소스로는 적 합하지

거트를 사용해라.

너희는 기계식 샤프펜슬을 쓴 세대라 모르겠지만 과거 칼

로 깎아서 쓰던 향나무 연필

은 새로 깎으면 그 향기가 참 좋았거든. 그러니 꼭 꽃이 아

니더라도 정성과 마음을 담은 것들을 예쁘게 한다발 묶어

서 선물하면 받는 사람이 행 복할 거다.

치즈맛을 좋아한다면 파마산 치즈 파우더를 조 금 넣어도 좋아.

가로 열쇠

1. 해가 막 솟아오르는 때

3. 긴 막대기

5. 이미 지나간 일

7. 재앙의 근원

9.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대륙 내부의 땅

10. 작은 조각

11. 새로운 세상

12. 마흔 살 안팎의 나이

14. 등급, 크기, 차례 따위의 가운데

16. 같은 배를 탄 사람끼리 서로 돕는다

18. 섬유를 서로 접합한 시트 모양의 천

19. 내륙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 포항

세로 열쇠

1. ○○○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2. 율곡선생. 어머니는 신사임당

3. 노랫말을 지음

4.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잠깐 들르는 곳

6. 벼의 겉겨

8. 삼가 새해를 축하함

9. 오리나 되는 짙은 안개 속에 있다

12. 사물의 한가운데

13. 울려고 하는 얼굴 표정

15. 울주군에 있는, 맨 먼저 해가 뜨는곳 16. 같은 나라, 같은 민족

17. 요구나 주장을 간결한 형식으로 표현한 문구

스도쿠 SUDDOKU

김선생 수학

박갈렙

선교교회

아카데미상을 여러 개 받은

한국 영화가 있습니다. 거기

서, “너는 다 계획이 있었구

나”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

다. 나쁜 주인공들이 나누는

대화입니다. 이런 사람들도

다 계획을 가지고 사는데 저

는 너무 대책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직장에서 일할 때 분기

별로 인사고과 인터뷰가 있

었습니다. 직장생활 중 가장

긴장되었던 순간으로 기억됩

니다. 특히, 매번 받는 질문이

지만, “향후 5년간의 계획을

말해보라”고 매니저가 물을

때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저는 아무런 계획없이 그저

한달 전에 내주는 근무 일정

표를 버겁게 따라가기 바빴

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은 사

람을 창조하실 때, 아무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원래 하

나이시지만 세 인격이신 성

부 성자 성령께서 함께 진지

하게 계획하시고 연구하셨습

니다. 그 다음에 내리신 결론

은, “우리(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

가 사람을 만들자” (창세기 1 장26절) 였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

상을 닮은 존재로 창조하시

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인

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

운 계획이었습니다. 어느 모

로 보나 부족하고 천한 미물

에 불과한 사람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게 되 다니요!

하나님은 능력이 무한하시 고, 거룩하시고, 영적이시고, 성품, 지성, 도덕, 의에 있어 서 완벽하십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우리 안에 이러한

하나님의 형상을 심어 놓으

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안

에 있는 이 하나님의 형상은

우리로 하여금 단순히 즐기 기만 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

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마음에 새기고 본받는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함 이었습

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의 형상대로 거룩하게 살기

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우

리 실제의 삶에서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

내 비추는 거울이 되기를 원 하셨습니다. 백설공주의 거

울만 빼고 모든 거울은 거짓

말을 할 수 없는 것처럼, 거울

은 우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

로 충실히 비춥니다. 이와 같 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 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형

상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살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어떤 분은 우리에게는 이런 하나님의 형상은 물론 하나

님의 형상을 비추고 살만한

능력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

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자신 아니면 우리 이웃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형

상이 우리 안에도 있다는 것 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떤 40대 한인 여성분이 흑

인 밀집지역인 뉴욕 할렘가

에서 식당을 시작했습니다.

초기에 네 차례 권총강도를 당했습니다. 처음 권총이 자

신을 겨눴을 때 “이렇게 죽는 구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

러나 그녀는 이에 굴하지 않

고 모든 흑인 손님들을 진심 과 사랑으로 대했습니다. 지 금은 식당도 잘되고 지역 사 회 모든 사람들로부터 진정 한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습 니다. 한 60대 은퇴 간호사 할 머니는 자신이 직접 끓인 죽, 빵, 바나나, 물을 작은 트럭 에 가득 싣고 엘에이의 거리 를 뛰어 다닙니다. 노숙자들 을 깨워 “하나님이 축복하시 길!” 하면서 음식을 제공합니 다. 자기가 노숙자들에게 준 것과 똑같은 빵 하나, 바나나

하나, 물 한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늦은 아침을 먹습

니다. 그러면서 해맑은 웃음

을 보이는 이 한국인 할머니

에게 한 흑인 노숙인이 말합

니다. “천사의 도시의 진정한

천사!” 많은 노숙자들이 변하 여 이제는 한달에 10불씩 정 기적으로 노숙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그녀에게 보냅니 다. 그녀는 “이 세상 어디에 서도 찾을 수 없는 즐거움과 기쁨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 나님의 계획대로, 그의 형상 을 삶가운데 반영하며 사는 기쁨입니다.

우리는 때로 많은 것을 머리 를 싸매고 계획합니다. 그리 고 항상 우리의 계획은 완전 하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렇지 않는 때 가 더 많습니다. 우리의 계획 은 완전히 실패할 때도 있습 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계획 하고 거기에 매여 살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잘못된 계획 이 있으면 고집하지 않고 빨

리 나오는게 답일 수 있습니 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가 장 알맞는 인생을 계획해 놓 으셨다면, 그 계획은 틀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아랫배 쏙 들어가는 초보자 5분 복근 운동

선선해진 날씨 탓인지 요즘 들어 식욕이 더 좋아져 먹는 양을 조절하기가 힘들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식사량을 조절하기 힘들다면 운동량을 조금씩 늘리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생리전에 식욕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가 많고, 저도 과식 후에는 특히 아랫배가 툭 튀어나와 몸에 붙는 옷을 입을 때 신경 쓰일 때가 종종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하루에 운동을 갑자기 몰아서 하는 것보다, 지속 가능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운동해 나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들도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복근 운동 루틴을 소개해드릴 테니 나에게 맞는 동작들은 꼭 기억해 두셨다가 주 3~4회 이상 반복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16) 살빠지는 요가 | 5분 복근.. 편을 찾아 따라하시면 쉽고 재밌게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Seated C-Curls (고양이 자세 변형)

코어운동 전 웜업

STEP 1.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깍지 낀 손을 앞으로 쭉 내밀어주세요.

STEP 2. 들숨에 척추를 펴고 날숨에 등을 동그랗게 말아줍니다.

STEP 3. 내쉬는 숨마다 복부를 등쪽으로 강하게 수축하며 당겨주세요.

STEP 4. 5번 이상 반복 후, 본 운동으로 들어갑니다.

TIP! 팔을 길게 앞으로 뻗고 배꼽은 등쪽으로 끌어당겨 등의 모양이 알파

벳 C자가 되도록 해주세요

2. Toe Tap (척추의 안정화)

허리에 안전한 초급자 복근운동

STEP 1. 깍지 낀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두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발은 무릎

높이로 들어 올립니다.

STEP 2. 내쉬는 숨에 발을 좌우 번갈아가며 내려 발끝을 살짝 터치하고 올

립니다.

STEP 3. 10회 이상 반복 후 다음 바로 동작 준비해주세요.

TIP! 허리가 매트에서 뜨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복부의 힘을 쓰고 목에는 긴장을 풀어주세요.

yogafulnesslife

3. Curl Up + Leg Extension (하복부 운동)

중급자 코어 운동

STEP 1. 날숨에 가슴을 들면서 다리를 길게 뻗어줍니다.

STEP 2. 들숨에 머리를 바닥에 내리며 무릎을 접어주세요.

STEP 3. 위의 두 동작을 10회 이상 반복합니다.

STEP 4. 가슴을 들 때 두 다리가 동시에 뻗을 수 있도록 복부의 힘을 최대로 끌 어올리고, 4+ 마지막 세트에서는 3초 정도 정자세에서 홀딩해주세요.

TIP! 배와 갈비뼈 주변 근육의 자극에 집중하며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끝까지 호흡과 함께 버텨주세요.

4. Neck Stretch (쿨다운)

목과 어깨 긴장감 완화

STEP 1. 한 손으로 반대편 머리 옆면을 지긋이 눌러줍니다.

STEP 2. 늘리고 있는 부분에 호흡을 보낸다고 상상하며 3-5번의 깊은 호흡 을 이어갑니다.

STEP 3. 충분히 스트레칭 했다고 느껴졌을 때 방향을 바꿔주세요.

TIP! 그래도 여전히 목과 어깨가 뻗뻗하고 불편하신 분들은 목과 어깨 스 트레칭 예전에 올린 영상을 참고해서 좀 더 풀어주고 휴식하세요.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Yogafulness Life) 대표 https://bit.ly/3w9ks4u (KOR) https://bit.ly/SubscribeToYogasong (ENG) yogafulnesslife

이메일 :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 www.yogafulness.life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yogasong_hayeon

먹는 양 많지 않은데 살찌는 이유

저녁은 이미 먹었지만 그냥 자기 아쉽다면?

주변에 편의점이나 24시간 배달을 하는 음

식점 등이 늘어나면서 음식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야식을 먹는 경우가 잦아지는데, 이렇게 한번 생겨버린 습관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평소 야식을 자주 먹는

다면 내가 ‘야식증후군’은 아닌지 한번쯤 의 심해보아야 합니다.

야식증후군이란?

야식증후군이란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증상을 가리키는 말로 불면증 등 수면 장애 증상을 동반합니다. 늦은 시간에 즐기는 야식은 수

면 장애와 소화 장애, 비만, 스트레스, 고혈 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 기 때문에 멀리해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야식증후군이 위험한 이유

야식증후군은 저녁에 하루 식사량의 대부 분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

은 일반인보다 기초 대사량이 5~10% 정도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야식으

로 먹는 메뉴들은 고지방, 고당분, 고나트륨

성분으로 이러한 음식을 과다하게 먹을 경

우 모두 체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을 유발 하며, 지방 섭취량은 많은 반면 비타민, 무 기질, 단백질 등의 섭취량은 현저히 떨어지 게 됩니다.

소화 불량 일어나기 쉬워

우리 몸은 밤이 되면 위산의 분비가 감소하

는데 이때 기름진 음식들을 먹으면 소화 불

량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맵거나 짠 자극적

인 음식들은 위에 자극을 주어 위염이 발생 하게 되고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 가 심하다면 위궤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 습니다.

비만의 원인이자 불면증의 주범

야식은 비만의 원인이자 불면증의 주범으로 손

꼽힙니다. 음식을 먹고 잠자리에 들면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뇌세포가 끊임없이 운동

을 하고 있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

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비만인에게서 야식증후

군의 유병률이 높고 비만도에 따라 야식증후군 의 유병률도 증가합니다. 야식으로 많은 칼로리

를 섭취할수록 허리둘레가 증가해 복부 비만, 내장 비만의 위험이 높아지며 혈압, 혈당, 중성

지방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연구 결과도 존 재합니다.

시리얼과 우유는 어떨까?

아침식사 메뉴처럼 느껴지는 시리얼과 우유는

사실 야식으로도 적합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당 분 함량이 낮은 시리얼과 지방을 제거한 우유 를 먹어야 하는데요, 우유에는 ‘트립토판’이라 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세로토 닌’ 분비를 유도하게 됩니다. 고지방 우유는 소

화 과정을 늦춰 잠을 방해하므로 탈지우유처럼

지방을 제거한 우유가 좋습니다.

각종 견과류와 과일 건강한 야식은 어떤 것일까요? 처음부터 한 번 에 야식을 끊는 게 어렵다면 가볍지만 포만감

을 주는 음식들로 허기를 달래보는 것도 좋습 니다. 아몬드는 근육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고 칼슘 함량 역 시 높아 섭취 시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는 근육

을 이완시켜 잠들기 편한 몸 상태를 이끌어주며 바나나 역시 우유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을 함유 하고 있어 수면을 도와줍니다.

야식증후군 자가진단법

10개의 자가진단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하면

야식증후군 위험군으로 판단합니다. 잠들기 직

전 야식을 먹는 날이 많다 / 잠자는 도중 자주 깨 고 허기를 느껴 일어난다 / 새벽 1시 이전 잠드

는 것이 어렵다 / 수면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 평소 패스트푸드를 선호한다 / 아침을 잘 거르 고 점심에도 식욕이 없다 / 늦은 시간에 과식하 고 죄책감을 자주 느낀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한다 / 체중 변화가 심하고 복부 비만이 있 다 / 담배를 매일 피우고 하루에 술을 소량 자 주 마신다.

아침 먹고 낮에 잘 챙겨 먹기 밤에 허기지지 않기 위해서는 낮에 충분한 열량

공급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충분한 영양 공급이 선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밤에 자꾸 배가 고프 다면 그건 ‘가짜 배고픔’입니다. 아침 먹는 게 습 관이 안 되어 있다면 우유 한 잔, 사과 반쪽이라 도 먹는 습관부터 들이는 노력이

QUEENSLAND 교민게시판

이번 9월 16일과 23일, 호주의 남단 태즈메이니아에서 따뜻한 모임행사가 뜻깊게 진행되었 다. 태즈메이니아 한인들이 한국에서 입양된 동포, 그들 가족들과 한글을 배우는 호주인들을

초청하여 한식과 한류 특강 및 한국영화를 소개 겸 관람토록 하였다. 이 행사는 태즈메이니 아 한인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태즈메이니아 한인봉사연합회(이하 한인봉사연합회: 회장 박 찬원)와 한인회 그리고 세계한인 무역협회(World-OKTA) 태즈메이니아지회(이하 옥타 지회: 지회장 김군준)와 함께 추진하였다. 또한 주 호주 대한민국대사관, 재외 동포청, 대양주 한인 회 총연합회, 호주 한인회 총연합회, 호주 한국문화원 그리고 호주 한국교육원이 후원하여 매 우 값진 행사가 되었다.

2021년과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입양동포 가족들을 위한 연중행사였다. 그 동안 한인봉사연 합회에서는 2018년부터 입양동포들 에게 자원봉사로 4년간 꾸준히 한글을 가르쳐 주었다. 이제 서로 카톡으로 메신저를 보내고 즐겁게 대화하는 수준까지 큰 발전이 있었고 보람도 있 었다. 그러나 자주 “입양동포”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강조하면 이질감을 느끼며 거리감과 소 외감도 생길 수 있다며 우려했다. 이에 <한우리 기족>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한다. 호주인 부 모님들과 함께 우리 한인들이 같은 가족 같은 마음으로 모든 일을 같이 추진하여 늘 행복하다 고 한다.

■ 행사 진행

이번 2023년 뜻깊은 행사는 예년과 달리 2곳에서 열렸다. 지역적으로 300킬로가 넘는 거리

이기에, 여건상 참여 못하는 입양가족들을 많았다. 이에 행사를 부득이 두 지역으로 나누어

9월16일, 남부지방의 호바트와 23일, 북부지역의 론세스톤 지역에서 진행하였다. 우선 1부 는 우리 한인 음식점에서 우리 음식을 접하는 점심으로 시작하였다. 이어서 2부는 학교 강당 에서 국민 의례 등과 그 동안의 경과를 설명하고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이어서 입양부모님께 서 보관중이던 서류와 사진 등, 귀한자료들을 주최측에 전달식을 하였다. 그 후 3부에서는 지 난 행사들의 동영상 상영과 모국 관련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이 되었다. 영화는 1,2편으로 나

누어 호주와 한국의 역사를 알리며 감동적인 <부산으로 가는길>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을 상영하였다.

<부산으로 가는길>은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아들을 어머니가 찾아가는 실제 내용을 주제로 한 내용이다.

특히 호주인의 다큐멘터리의 소설을 시드니 한국문화원에서 영화화 한 내용이라 더욱 뜻깊은 영화였다. 더구나 한국 및 호주 역사와 전쟁 고아들로 인하여 입양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을 알게되는 모국의 전쟁 관련 감동의 영화이었기에 더욱 값진 행사가 되었다. 또 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환경문제를 다룬 것으로 나름 가치가 있었고 연령 등급제한 관 계로 감안해 상영하였다.

■ 선물 특히 전통 도구인 호미를 선물하여 큰 환영을 받았다. 호주는 어느 가정이나 정원관리를 하고 있기에 매우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어 다들 즐거워 했다. 입양 가족들과 따뜻한 선물을 한아름 선사하고 행복의 순간들을 나누었다. 그 후 우리 한국음식인 떡볶이와 김 등을 맛있게

한복체험 및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을 체험하는 4부로 기획 구성되었다.

이 행사가 더욱 값진 것은, 바다 건너 멜번에서 비행기로 달려온 한인 가족의 뜻깊은 참석이었 고 이는 행사를 더욱 빛내 주었다. 바로 25년 전인 1990년대에, 이곳 입양동포들이 어릴 적에, 인근의 한인께서 입양 가족들과 왕래와 한글 교육 등, 교류하며 몇 년간 지냈었다. 그 후 많은 세월이 흘러 어린 입양아들도 성장하고 결혼하였다. 자녀를 둔 지금, 감격스런 상봉을 하여 가 슴이 뭉클했고 모든 이들이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태즈메이니아 내에 흩어져 있는 입양동포 가족들이 점차로 연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서로 친선과 교류할 수 있어 한민족 및 모국 대한민국과의 연계성이 더욱 활발하게 된 점이라 볼 수 있다. 참고로 미국 등 타국가의 입양동포 예를 보면, 소외되고, 정체성의 혼란으로 부정적인 일들이 있는 사례들도 간혹 있었다. 그러나 이곳 태즈 메이니아는 이와 반대로 밝고 희망의 미래를 위한 활동을 추구했다. 그래서 입양동포들이 잘 성장하여 호주와 한국사회에 도움되는 한 축으로 활동하면 하는 바램이다. 아울러 입양가족 들이 한국에서 입양하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것이 이곳 한인들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 호주 및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길 소망 특히 앞으로 입양동포를 위한 활동을 전체 호주 각 지역으로 한인회 및 한인 단체들과 연계하 여 확대를 추진하려고 구상 중이다. 또한 전 세계로 확대를 위해, 모국의 한인 이민사 박물관 측과 협의를 더욱 활발하게 협의 중이다. <태즈메이니아 한인봉사연합회>

활동과 함께 호주군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보은의 일을 하는

한류에 대한 관심과 한글을 배우고 싶은 이들이

임원진들은 더욱 적극 활동할 계획이라 포부를 밝혔다.

브리즈번 한인교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간증집회

일시 : 2023년 10월 24일(화)~26일(목), 매일 저녁 7시

장소 : 캥거루포인트 Uniting Church (40-46 Linton St, Kangaroo Point QLD 4169)

기독교 영화감독 김상철 목사님과 국민배우 권오중 집사님께서 함께하는 토크 진행식 집회가 있습니다.

문제점(우울, 중독)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Leaping Taiwan:

2023년 국경일

2023년 9월 24일 일요일, 브리즈번 SunPAC에서 개최된 "도약하는 대만: 2023년 국경일 문 화 친선 사절단" 공연 행사는 WAMCI(World Arts & Multi-Culture Inc.)가 주최한 행사로서, 대만의 역동적인 곡예를 관람한 브리즈번의 문화 애호가들과 고위 인사들은 이에 매료되었 습니다.

오후 5시 30분이 지나자 손님들이 SunPAC에 도착하기 시작했고, 문화적 몰입의 저녁 무대 가 준비되어 갔습니다. 행사의 MC는 호주 대만 문화 재단(Australia Taiwan Culture Foundation)의 CEO인 Edward Lin이 맡았고, Aunt Peggy Tidneyman의 토착민과 호주 원주민 에 대하여 존경을 표하며, 그들을 최초의 국가로 인정하는 연설을 필두로 행사가 시작되었습 니다.

초청자 명단에는 Melody Chen 세계대만상공회의소협회장(WAMCI) 명예회장, Susan Yang WAMCI 회장, Yuan Fu YFG 쇼핑센터 이사 등 문화 및 정치적 인물들이 포함되었습니다. 2023 대만 국경절 문화 친선 사절단 위원인 Shin-Hsing Wu와 전 대만 해외 공동체 위원회 사무총 장, William Fan 브리즈번 타이페이 경제 문화 사무국장과 같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 를 빛내주었습니다.

WAMCI의 수잔 양(Susan Yang) 회장이 비전을 공유하고, 샨치엔(Shan Chien)은 Formosa Circus Art(FOCA)를 소개하며 잊지 못할 공연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시 표준, 지역사회 건강 및 안전 위원회 의장인 김 막스(Kim Marx) 의원이 그녀의 소신을 공유하고, 우신싱(Win-Hsing Wu) 박사는 2023년 대만 국경절 문화 친선 사절단 위원으로서 행사의 의의를 조명했습 니다.

오후 6시 51분부터 8시 30분까지,

제공으로 마무리되었고, 행사 동안 공유된

다운 순간들을 기념하는 단체 사진들이 이어졌습니다.

'도약하는 대만: 2023 국경절 문화 친선 사절단' 공연 행사는 대만 문화를 기념하는 자리일 뿐 만 아니라 호주와 대만의 영원한 우정을 증명하는 자리로 문화교류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양국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의 성공은 국가 간 가교역할을 하는데 있어 문화외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 으며, 문화는 국경없이 우리의 공유된 인류애를 기념하기 위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Police Link 131 444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간판/인쇄/디자인

i-hub 0435 831 116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건강식품/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New Core 건강식품 3012 7886

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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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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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호주지회 0452 188 070 교민단체

BRISBANE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BL 핸디 홈 메인터넌스 0416 911 444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Dr 핸디맨 0478 833 415

G1 Painting 0450 959 010

한인

한인회 0418 763 186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결혼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Happy Blinds 0481 711 500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KIM’S HOUSING 0411 097 908

NEXUS PLUMBING 0459 999 754

OkayPainting 0430 889 559

OneStop Bath & Tiles 07 3034 1075 Shop4, 655 Toohey Rd, Salisbury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WK Painting Services 0412 726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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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0451 377 8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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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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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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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as Group 0420 486 65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의류/침구/옷수선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유통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Kenny’s Antennas &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각종 소형 ‘짐’ 운반)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HT 유학원 3003 1771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Speed mate 자동차 정비 0416 191 319

Top One Motors 0430 123 711

K locksmith 0449 949 343

DAVES 토마스 최 0411 581 593

0401 558 353

청소/방역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plusHomeCare(터마이트,페스트 컨트롤) 0448 226 179

0450 410 501

반석 장로교회 0430 810 929 ㆍ 브리즈번 서림교회 0423 333 932

ㆍ 브리즈번 선한목자교회 0431 686 296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평화교회 0425 252 372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3202 9553 / 0413 515 737

0425 306 577

0414 624 779

3252 1701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컴퓨터/POS/웹사이트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한인 재림교회 3290 1113 / 0418 980 443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N2 CREATIVE (웹사이트 제작) 02 8091 73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회계법인 3221 7564

Hello Tax 0413 002 316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TaxBee 3210 0747

Tax Friend 0422 869 630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가나 집수리 04 02 02 8720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윈도우 아트

0490 537 244

LINKS 부동산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에어컨/냉동수리

0434 486 877

에어컨 설치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5511 2077

Sweet Closet 0402 148 750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메르세데스 벤츠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MBGCLY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판매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웹사이트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0478 221 525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Q Pack 3219 5654

이윤 회계사 3299 1031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0412 194 829

ㆍ Logan 예수제일교회 0426 501 966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02 044 331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CYS 회계법인 07 5503 0366

JY Accountants 07 5679 1619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Intended Blank Page

호주중앙은행(RBA)이 10월

에도 금리를 동결하면서 긴장

감 있게 금리 결정을 주목하

던 주택담보대출 보유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

다. RBA는 미셸 불럭(Michele Bullock) 총재 부임 후 첫 통

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를 4개월 연속 멈춰 세우기로 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필립 로우 전 총재 시절

RBA는 지난해 5월부터 금리

를 인상하기 시작해 사상 최

저치였던 0.1% 기준금리를 올해 6월에 4.1%까지 끌어올 렸다.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통화 긴

축 정책으로 평균 60만 달러

모기지의 월 상환액이 1,350 달러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

산된다. RBA 신임 총재는 성 명에서 인플레이션에 대처하

기 위해 향후 금리 인상이 필

'4.1%' 기준금리 한번 더 동결

언을 반복했다. 불럭 총재는 "높은 금리는 경제의 수요와 공급 사이의 보다 지속 가능 한 균형"을 위한 것이라며, 경 할 시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 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럭 총

요할 수 있다는 전 총재의 발 석가인애네케 톰슨(Anneke Thompson)은

재는 "인플레이션이 합리적인 기간 내에 목표치로 돌아갈 수 있도록 통화 정책을 추가 로 긴축해야 할 수도 있지만, 이는 데이터와 앞으로의 위험

평가에 따라 계속 달라질 것"

이라고 말했다. RBA는 2025 년 후반에는 2~3%의 인플레

이션 목표치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료 가격과 임대 료의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은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RBA는 8월 근원 물가 연간 성장률이 둔화세를 이 어감에 따라 적어도 한 달 동

안 금리를 동결을 유지해도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크레디터워치(CreditorWatch)의 수석 경제분

퀸즐랜드주(QLD) 대중교 통 이용자에게 주정부에 맡 겨진 휴면 교통 카드 잔액 수백만 달러 중 일부를 가 져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졌다. QLD주 교통 네트워 크가 충전식 카드에서 스마 트 티켓팅(신용카드, 스마 트폰, 스마트 워치 등)으로 전환하면서 이러한 자금이 발생했다.

지난 회계연도에는 3년 동

안 사용되지 않아 휴면 상

태의 "고 카드(Go Card)"

계정에서 약 860만 달러가

트랜스링크(Translink)로

이체됐다. 트랜스링크 스

마트 티켓팅 프로젝트 디

렉터인 사라 캡스틱(Sarah Capstick)은 트레인을 이

용하는 승객 중 약 15%가

직불 카드 또는 신용 카드

사용으로 전환했다고 밝혔

다. 캡스틱은 지난 화요일

ABC 브리즈번과 인터뷰에

서 "고객이 5년 동안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휴면 상태

가 된다. 등록된 카드가 만

료되거나 휴면상태가 된 경

우라면 언제든지 카드에 남

아있는 금액을 환불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휴면 상태인 고 카드에 평

균적으로 약 9.29달러가

상승과 모기지 압박, 그리고 중앙은행의 고민

호주가 경제적 불확실성과

마주하면서 호주중앙은행

(RBA)의 10월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월 연간 소비

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5.2%로 소폭 상승하자

RBA가 물가상승 압력에 대응

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 이라는 예상이 촉발됐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대체로

RBA가 다가오는 회의에서

4.1%인 현재 기준 금리를 유

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변동

성 있는 품목을 제외한 연간

근원 물가 상승률은 5.5%로

7월의 5.8%에서 소폭 하락했

기 때문이다. 주목할 만한 우

려는 밀려오는 "모기지 클리

프(Mortgage Cliff)"에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RBA가 경

제적 도전에 대응하면서 정했

던 초저금리로 맺은 고정금

리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만

료가 다가오고 있다.

레이트시티(RateCity)의

RBA 및 주요 은행 자료 분석

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15

만 건, 2024년 말까지 추가로

약 45만 건의 고정금리 모기

지가 만료될 예정이다. 레이

트시티의 연구 책임자인 샐

리 틴달(Sally Tindall)은 만

일 물가가 제어되지 않는다

면 크리스마스 전에 금리 인

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하면서

주택 소유자들에게 이에 대

비할 것을 충고한다. 고정금

리 모기지 만료로 인한 높아

진 이자율의 영향이 이미 주

택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코어로직(CoreLogic) 데이

터에 따르면 모기지가 변동

금리로 전환되면서 단기 전

매 매물에 영향을 주고 있다.

6월 분기에 손실을 본 단기 전매 비율이 2.7%에서 9.7% 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모기지 스트레스 증가로 판

매자가 일부 손실을 감수하

더라도 주택을 판매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코어로직의 엘리자 오웬(Eliza Owen) 연구 책임자는 소

비자 물가 지표가 비용 상승

압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식

료품 및 연료 가격 상승으로

주택 비용을 감당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웬은 RBA가 지금

당장 다시 금리 인상을 할 만

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지난 주말 시드니에서 열린 한 음악 축제에서 두 명의 남 성이 사망한 후에 뉴사우스 웨일스주(NSW)에서 약물 검 사(pill testing) 제도를 도입 해야 한다는 요구가 다시 커

지고 있다. 현장 약물 검사에 대한 논쟁은 올여름 폭염이 축제 관람객에게 미칠 영향 에 대한 우려 속에서 나왔다.

지난 토요일 녹아웃 아웃도 어 페스티벌(Knockout Outdoor festival)에서 21세 남 성과 26세 남성이 사망한 원 인에 마약이 관련이 있는지 는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 았다.

남성에게

분리교육・그룹홈・분리고용 폐지 권고

호주는 장애인이 폭력과 학대

의 피해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

고 더 포용적인 사회로 변혁해

야 한다고 로열커미션은 결론

내렸다. 6억 달러 규모로 4년

반 동안 진행된 '장애인 폭력・

학대・방임・착취에 대한 로열

커미션'의 최종 보고서가 지

난 금요일(29일) 오전 의회에

발표됐다. 로열커미션은 12

권의 보고서와 함께 연방 및

준/준주 정부 뿐만 아니라 비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한 222 개의 방대한 권고사항을 제출

했다. 전국 장애인 권익 옹호

단체인 PWDA(People with Disability Australia)의 니콜

리(Nicole Lee) 회장은 "오늘

은 자부심과 함께 슬픔으로도

가득 찬 날이며, 모두에게 폭

력이 없는 미래를 미래를 보

고 싶다"며 "우리는 이러한 권

고안이 시행되기를 바라고 있

다"고 강조했다. 연방정부는

개별 권고에 대한 답변을 당

장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방

대한 권고사항에 대응하기 위

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

고 발표했다. 어맨다 리쉬워 스(Amanda Rishworth) 사

회서비스장관은 "최종 보고

서의 폭과 범위를 고려해 정

부는 신중하고 단계적인 접 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며 태 스크포스를 통해 내년 초에 진 행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빌 쇼튼(Bill Shorten) NDIS 장관도 장애계 일각에서 즉 각적인 조치를 원한다는 점 을 인정하면서도 정부가 서

두르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 다. 약 1만 명의 호주인에게 의 견을 청취한 로열커미션이 제 안한 개혁안은 인권법, 장애인 옹호, 후견인, 학교 교육, 고용, 사법 제도, 주택 등 다양한 분 야에 걸쳐 있다. 로열커미션

위원들은 "우리의 비전은 장 애인의 인권이 보호되고 존중 되는 보다 포용적인 사회에서 폭력, 학대, 방임, 착취로부터 자유롭게 사는 것"이라며 "오

늘날 호주 장애인에게 이것은 현실이 아닌 비전"으로 남아

있다"고 보고서에 썼다. 교육, 고용, 주거에 대한 제도적 장 벽이 높아지면서 장애를 가진 호주인이 생활의 여러 측면에 서 배제되고 있다. 많은 장애 인이 장애인 친화적인 주거 환 경에서 지내고 있으며, 만성적 인 노숙 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을 하더라 도 최저임금에 못미치는 임금 을 받고 있다. 장애 아동의 경 우에는 학교 교육 환경에서 배 제되어 사회적으로 고립될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자원

럼 과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에센셜 여론조사 따

르면, 원주민 목소리의 헌

법 명문화를 위한 국민투

표 반대 여론이 전체 유권

자의 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7일부터 10

월 1일까지 1,125명을 대상

으로 한 이 조사에서 응답

자의 43%는 국민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질 의향이 있으

며, 8%는 잘 모르겠다고 답 했다.

2주 전 조사의 반대 51% 대

찬성 41%보다는 격차가 좁

아졌지만, 오차범위(±3% 포인트) 내에 있는 터라 회 복세보다는 보합세를 보였 다는 해석이 타당하다. 찬 반 의견의 강도도 반대쪽이 높았다. '강한 반대'는 42%, '강한 찬성'은 30%였다. '약 한 반대'는 7%인 반면 '강 한 찬성'이 13%인 것과 비 교된다. 에센셜 여론조사는 뉴스폴(Neswpoll), 리졸브 (Resolve) 등의 다른 주요 기관 조사보다 지지율이 높 게 집계된다. 다른 조사의

여론 흐름을 종합해 살펴보 더라도, 지지율 하락세에서 벗어났다는 징후를 찾기가 어렵다. '이중과반'이라는 국민투표 성공 요건을 충족 하기에는 여전히 여론의

호주의 빈부 격차가 20년 동

안 계속 증가했으며, 퇴직연

금과 부동산 투자가 부의 불

평등을 주도하고 있다는 보

고서가 나왔다. 호주사회서비

스위원회(ACOSS)와 뉴사우

스웨일스대(UNSW)가 발표 한 연구에 따르면, 상위 20% 의 평균 자산 증식 속도가 하

위 20%보다 4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상

위 20%의 평균 자산은 82%, 상위 5%는 86% 팽창했다. 중

위 20%는 61%, 하위 20%는 20% 수준에서 증가했다. 연

구진은 이러한 자산 증가의 편차는 퇴직연금과 투자 부동

산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기간 동안 퇴직연금의

가치는 155% 증가했으며, 상 위 20% 부유층은 전체 투자

부동 가치의 8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 자산, 하위 20% 90배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평균

가계 자산은 세계에서 네 번째

로 높으며, 이는 주로 주택 소

유에서 비롯한다. 2019-20 회

계연도 기준으로, 상위 20%

의 평균 자산은 324만 달러 로 중위 20%(58만 달러)의

6배, 하위 20%(3만 6,000달 러)의 90배에 달했다. ACOSS 의 카산드라 골디(Cassandra Goldie) 최고경영자(CEO)는 "부의 불평등을 방치하면 우 리 사회의 세대적, 공간적, 사 회적 분열이 악화하고 고착 화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 다. 그러면서 골디 CEO는 " 정부는 가장 부유한 사람들에 게 불균형적으로 혜택이 돌아 가는 주택 및 퇴직연금 정책 의 불평등을 바로 잡아 이러 한 흐름을 반대로 돌릴 수 있 다"고 주장했다. 소득의 불평 등도 장기적으로 강화됐다. 2019-20년에 소득 상위 20%

NSW・QLD,

가구의 평균 소득은 세후 주당 4,306달러였는데, 이는 하위 20%(794달러)의 5배다. 소득 상위 5%(6,495달러)의 소득 은 하위 20%의 8배에 이른다. 다만, 지난 20년간의 소 득 불평등은 소득 성장기 (1999~2007년)에 증가하고, 소득 정체기(2007~2019년) 에는 안정화되는 양상을 보 였다. UNSW 사회정책연구 센터의 칼라 트렐로어(Carla Treloar) 교수는 "이번 보고 서는 정부의

NSW 여성들은 피임약을 처 음 복용하는 경우가 아니라

면 수요일(27일)부터 12개

월 동안 주 전역의 900개 이

상 약국에서 피임약을 GP 방

문 없이 처방 받을 수 있다.

만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여

성만 이용할 수 있으며, 피

임 목적으로만 피임약을 복

용해야 한다. 시범 운영 대상

약품도 특정 유형의 복합 경

구 피임약 및 미니 알약으로

제한된다. 주정부는 약국이

통상적인 영업 시간 외에 문

을 여는 경향이 있고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

시범 운영이 GP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여성에게 편 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

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7월 에 요로 감염 여성을 위한 일 반 항생제를 약국에서 구할

수 있도록 한 시범 프로그램 과 유사하다.

QLD 약사들도 주정부의 파

일럿 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피임약과 천식 치료제를 처 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섀

년 펜티먼(Shannon Fentiman) QLD 보건장관은 지 난 월요일(25일) 주 북부를 대상으로 계획했던 약품 처 방 시범 운영을 주 전체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펜티 먼 장관은 퀸즐랜드 북부에 서 300명의 약사가 이 프로 그램에 등록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약사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가 처방할 수 있는 의약품에는 피임약,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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