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V1038

Page 1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다

by 동그라미 원 / 브런치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다

아랍에미리트(UAE)에 4년

을 있는 동안 한국에서 손님

이나 단체 팀들이 50번 정도

는 왔던 것 같다. 두바이에 한 국에서 오면 짧게는 3일 정

도에서 보통 5일 이상을 머 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국에서 손님이 오면 함께 모

시고 다니며 안내하는 경우

가 많은데 대부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있는 두

바이몰과 버즈 칼리파를 보 게 된다.

중동에 최초로 세워진 아부

다비 바라카 원전도 한국 기

술로 지어져 이미 운전 단계

에 들어서 있다. 두바이는 사 막이지만 물 걱정을 하지 않 고 사는데 이유는 한국 기술

로 건설한 해수 담수화 플랜

트 때문이다. 그리고 UAE와

중동 여러 곳에 원유를 정제

하고 부산물을 가공하는 대 규모 석유화학플랜트도 한

국 기술로 지어지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

근에는 UAE뿐 아니라 중동

의 여러 나라들이 한국 무기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래서 두바이와 UAE에서 다

예를

대부분 그 높이와 웅장함에 놀라지만 그 건물이 서 있 게 한 건 한국인의 기술력이 다. 버즈 칼리파는 두바이가 내세우는 랜드마크지만 사 실 한국 건설 기술의 랜드마 크이기도 하다. 전 세계의 이 목을 끌었던 버즈 칼리파(구, 버즈두바이, 이하 버즈 칼리 파)의 최종 높이는 162층, 828m. 이에 따라 역사상 인 간이 만든 구조물의 최고 높 이는 ‘828m’로 기록되게 되 었다.

른 아시아 국가 사람들은 대 체로 힘든 일을 하며 현지인

에게 무시를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 사람은 미국이

나 유럽 사람만큼의 인정과 대접을 받는다.

해외에 나가서 살다 보면 한 국의 위상의 변화가 정말 실 감이 난다.

89년 여행 자유화가 되던 첫 해에 유럽 배낭여행을 나갔

을 때와 2천 년대 들어서의 체감하는 위상의 변화는 격 세지감이라는 단어로는 부족 하다. 잠시 여행을 가서는 잘

한 번도 없다. 내 안에는 그들 이 필요로 하는 많은 탁월한 기술을 가진 대한민국의 국 민이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한국인 모두가 자 랑스러울 수 있는 건 특정 아 이돌 스타 때문이 아니라(그 들도 멋있고 존중하지만), 자 원도 없는 나라의 인재들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게 된 저력의 힘이 크다. 해외에서 불굴의 의지로 시장을 개척 하고 각 분야에 신화를 써 내 려가는 기업과 그곳에서 일 하는 분들에게 대한민국 국 민임이 자랑스럽게 여기게 된 공을

버즈 칼리파의 최종 높이 ‘828m’는 여의도 63 빌딩 (249m)을 세 번 쌓아 올려도 70m가 더 높은 수치다. 맑은 날 95km 밖에서도 첨탑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높다. ‘버즈 칼 리파’라는 세계 최고 건축물

이 대한민국 기술력과 노력

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 하는 바가 크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가 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나

말레이시아의 쌍둥이 타워로

유명한 페트로난스 트윈 타

워도 한국의 기술력으로 지

어진 랜드마크 초고층 건물

들이다.

못 느낄 수 있으나 나가서 살 다 보면 달라진 한국의 위상

이 실감이 난다. 한류와 K컬

처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

지만 한류의 주춧돌과 같은

토대는 한국의 기술력이라 할 수 있다.

UAE에서도 한류 문화에 대 한 관심도 많지만 그들이 한

국인을 인정하는 첫 번째는

건설, 원전, 해수담수화 기술

등 한국의 기술력이다. 문화

에 대한 인기는 하늘을 치솟

듯 하다가 푹 꺼질 수 있지만

달랏의 호텔에서

암호문 을 보았다

이번엔 정말이지 너무 피곤했

다. 이 경치 좋은 달랏에 와서

제대로 구경한 건 하나도 없었

고, 늦은 저녁, 호텔방에 들어

서자마자 바로 잠이 들어 버렸

다. 달랏이라는 관광지를 이렇

게 소비하면 안 되는 거였는

데, 이번 방문은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든다. 이곳 달랏에는

10번 넘게 방문했었다. 대부 분 업무상 출장으로 왔던 것이

었지만, 가족들과 휴가차 왔던

적도 몇 번 있었기에 달랏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다고 생 각한다. 다딴라 폭포, 달랏 기

차역, 바오다이 여름궁전, 쑤

안흐엉 호수 등 달랏의 많은

관광지를 다녀보았다. 항상 더

운 베트남 남부의 호치민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인에게 익숙

한 산과 계곡, 그리고 도심지

에 있는 커다란 호수를 가진

예쁜 도시, 달랏에 오면 산뜻 한 기분이 든다. 날씨도 대개

선선한 봄, 가을 날씨와 같다.

연평균 기온이 20도이니까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

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베

트남 사람들은 달랏에 '영원 한 봄의 도시'라는 사랑스러 운 별명을 붙여주기도 하였다.

이번에 달랏을 방문한 목적

은 출장이다. 그것도 한국 본

사에서 오신 높은 분과 함께

나온 출장이라서 주재원으로

베트남에서 지내고 있는 나

는, 아까 호치민에서부터 하

루종일 온몸과 정신이 긴장되

어 있는 상태다. 달랏 시내에

서의 출장 일정을 끝낸 뒤에

미리 예약한 시내의 쑤안흐

엉 호숫가에 있는 호텔에 들

어왔다. 이 호텔은 달랏에서

가장 오래된 '달랏 팰리스 헤

리티지 호텔'이다. 윗분과 함 께 호치민에서부터의 출장 일 정을 소화한 뒤에 녹초가 된

상태로 늦은 저녁, 숙소에 도 착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

는 제복을 입은 벨보이가 호

텔 정문에서 짐을 받으며 우

릴 안내한다. 이 호텔은 베트

남을 프랑스가 통치하고 있던

시절인 1914년부터 건축하기

시작해서 1922년 문을 연 호

텔이다. 당시 베트남을 지배

하고 있던 프랑스인들이 시원

에 걸린 유럽 여인들의 초상

화도 여러 개 볼 수 있었다. 구

릿빛으로 반짝이는 기다란 열

쇠를 객실의 열쇠구멍에 넣고

달그락거리며 여러 번 돌리

자 문이 묵직하게 소리를 내

면서 양쪽으로 열렸다. 난 윗

분의 표정을 살폈다. '이 방을

마음에 들어 하시려나?' 하는 마음으로 윗분의 반응을 기다

리고 있던 그때, 드디어 반응 을 보였다. "우와! 멋있긴 한 데, 무서워서 잠이 오려나 모 르겠다."

하긴 나도 그랬다. 윗분의 방 문을 닫고 나와 내 방으로 걸 어가면서 보이는 초상화들과

삐그덕 거리는 나무소리가 살 짝 긴장되는 분위기를 만들 어 내기도 했다. 방에는 벽난

들어 붙인 것 같다는

그 글자의 이미

로가 있었고, 전화기도 다이 얼을 돌리는 것이었다. 전화 가 정말 되는 건지, 아니면 그

냥 소품으로 비치해 둔 것인

지 궁금해서 수화기를 들어

봤다. 뚜뚜 하는 소리가 들린 다. 두꺼운 금색의 테를 두른 거울과 침대를 감싸는 용도로

놔둔 것인가 싶은 커튼을 잠 시 살펴보다가 샤워를 하고

한 고원지대에서 휴양을 즐기 기 위해 만든 호텔인 셈이다.

오후 늦게 달랏에 도착하여

일을 마치고 호텔에는 저녁 8

시가 넘어 도착했다. 저녁 식

사는 달랏 시내에서 이미 마

친뒤였고, 윗분의 요청으로

체크인을 하기 전에 호텔 정

원을 잠시 산책하기도 했다.

제법 쌀쌀해진 호숫가의 바람

을 피하고자 재킷을 여미기도

하고 양손을 번갈아가며 바지

주머니에 넣어보기도 하며 조

명을 켠 정원을 산책하고 로

비에 다시 들어섰다. 100년이

넘은 호텔답게 호텔의 로비와

접수를 받는 프런트 데스크가 상당히 엔틱 하다. 호텔 로비

를 둘러보던 윗분과 유럽의 옛날 영화에서나

나와 누웠는데, 바로 잠이 들 어버렸다. 호텔에 있는 이불

에는 뭔가 특별한 처리가 더

되어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좋은 호텔에서 이불을 덮으면 평소보다 빨리 잠이 드는 것

같다. 특히, 이날은 피곤해서

그런지 더 빨리 잠이 들어버

렸다. 수면 내시경할 때 1부터

10까지 세는 소리를 다 듣기

전에 잠이 들어버리는 것처럼

금세 깊은 잠에 빠져버렸다.

너무 어두웠고, 난 너무 피곤

했다. 새벽에 잠시 잠에서 깼

는데 몇 시인지 알아보려 손

을 스마트폰에 뻗는 것도 귀

찮아서 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 번 눈을 깜빡이는데, 천장

에 녹색 글씨가 있었다. 미국

영화에 나오는 도서관에 있는

초록 스탠드 조명과 같은 정

도의 밝기였던 것 같은데, 어

떻게 보면 바나나 잎으로 만

또렷했기 때문이 다. 살짝 빛나는 초록색 글자 가 천장에 동그랗게 사발통 문 형태로 쓰여있었다. 읽겠 다고 아주 조금만 노력만 했 으면 바로 읽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읽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일 단은 조식을 먹으러 반짝이는 식당으로 내려갔다. 이렇게 출장을 마치고 호치 민으로 돌아왔다. 이제 몇 개 월이 지났다. 난 아직도 그날 새벽에 천장에 쓰여있던 어떤 글자를 봤다고 확신한다. 그 리고 가끔 그 글자가 무엇이 었을까 생각해보곤 한다. 어 떤 암호문

포르투갈 통조림

포르투갈 쇼핑리스트

/ 브런치

리스본 ]

리스본에는 포르투갈만의 특징이 잘 담겨있는 기념품이 많습 니다. 심지어 물가까지 저렴해서 여러분이 다양한 기념품을 구

입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포르투갈의 통조림은 프랑스 브르타뉴 출신의 업체가 160여 년 전 처음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단순히 해산물을 저장

하는 통조림에서부터, 최근에는 개성 있는 다양한 통조림 제

품들도 많아지면서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 인기가 많아졌습 니다.

테마파크를 연상시키는

리스본 곳곳에는 많은 통조림 상점들이 있습니다. 대체로 화려 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눈길을 끄는 패키지 디자인의 다양한 통

조림들이 전시되어있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태

어난 연도가 적힌 통조림이나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적힌 통조

림도 있어서, 쇼핑하는 즐거움이 더해집니다.

수탉/트램/ 정어리가

그려진 기념품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이미지로는 수탉과 정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란색 28번 트램은 리스본을 대표하는 유명한 명물입 니다. 수탉은 정의와 행운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있어서, 수 탉이 그려진 기념품들이 매우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정어리, 즉 물고기 문양은 기독교에서 예수를 뜻하는

매우 오래된 상징이기도 합니다. 노란색 트램이 그려진 다양 한 기념품들도 시내 곳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종류도 다

양해서 마그넷, 테이블매트, 노트, 도자기, 식기 등 개인취향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골라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르크 제품 포르투갈은 전 세계에서 코르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이

며, 따라서 코르크로 만든 제품도 매우 유명합니다. 엽서나 컵 받침에서부터 지갑이나 가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있으니 구입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테이블웨어(코스타노바/비스타 알레그레)

만약 여러분이 그릇을 비롯한 테이블웨어에 관심이 많은 여행

바(Costa Nova)'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말고도 포르투갈의 고유 브랜드인 '비스타 알 레그레(Vista Alegre)'도 있습니다.

큐티폴 커트러리

'큐티폴 커트러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포르투갈 브랜 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매장이 바이후 알투 지구에 위치하 고 있어 찾아가기에도 용이합니다. 솔직히 한국과 비교해서 가 격적인 메리트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리스본 매장에 들러 다양한 큐티폴 제품을 그저 둘러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쿠토 치약

쿠토 치약은 1932년 치과의사가 매독으로 인한 잇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약용치약으로서 개발한 것입니다. 눈길을 끄는 노란색의 복고풍 패키지가 인상적인 쿠토 치약은, 파라벤이 첨 가되어 있지 않아서 치아 건강에도 좋고 개운함을 주는 치약이

클라우스 포르투 비누

일명 '포르투갈 왕실 비누'로 불리는 포르투갈의 유명한 비누 입니다. 리스본이 원조인 제품은 아니지만 워낙 유명해서 리스 본에서도 쇼핑하실 수 있습니다. 이 비누는 전문 조향사가 블 렌딩한 천연 향료를 이용해 만들어 향이 매우 좋고, 민감한 피 부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매우 예쁨주의!

아줄레주 타일 제품 포르투갈 전통 타일 양식을 일컫는 '아줄레주'는 특유의 투명 한 푸른 색이 인상적인 예술적인 타일 제품의 이름이며, 나아 가 포르투갈의 타일 기반 예술 형식의 명칭이기도 합니다. 아 줄레주는 리스본의 건물 곳곳에서도 볼 수 있는데, 아줄레주 타일 이외에도 아줄레주의 전통적인 패턴을 활용한 에코백이 나 테이블매트, 마그넷 등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아줄레 주 타일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한 비교 적 저렴한 아줄레주 타일과 장인들이 직접 그리고 구워낸 아줄 레주 타일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트와인 '포트와인'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주정강화 와인으로, 일반 적인 와인에 비해 도수가 훨씬 높습니다. 보통 식후에 디저트 처럼 마시는데, 약간 달콤한 고유의 맛이 특징이기 때문입니 다. 최근에는 미니어처 포트와인도 판매하고 있으니 선물용으 로 구입하기에도 적합합니다.

포르투갈은 잼도 유명합니다. 일명 ‘물감 잼’이라고도 불리는 '메이아 두지아(Meia.Duzia)'라는 브랜드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것은 튜브형으로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일반적인 잼에 비해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 에 포르투갈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가 있습니다. 메이아 두지아 이외에도 와인 안주로 치즈와 함께 곁들여 먹기도

익사 5명 중 1명은 물 밖에서 생긴다?

익사란 물에 빠져서 일어나

는 죽음으로, 숨을 쉬는 구

멍인 기도로 물이 들어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

다. 또 찬물이 갑자기 피부

에 작용한다든지, 들이마신

물이 기도 점막에서 신경을

자극하여 심장 마비가 발생

하는 경우도 있다. 차가운

물에 들어가게 되면 호흡을

하는 근육이 강하게 수축되

어 심장의 부담이 커지기도

하기 때문에 순환 계통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특별

히 주의를 요한다.

익사 사고는 물에서 발생한

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

다면 물속이 아닌 물 밖이

면 안전할까? 물 밖이라고

해서 익사 사고에서 벗어났

다고 할 수는 없다.

물속이 아닌 물 밖에 나와

서 발생하는 익사 사고를 흔히 ‘마른익사’라고 부르

는데, 마른익사는 보통 물

놀이를 하고 난 뒤 물 밖에 서 시간이 지난 뒤에 발생 해서 익사 사고라고 인지 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물 이 기도로 들어가 발생하기

캐나다 시골에서 한국인은 정 말 소수 민족이라는 것을 느 낀다. 베트남 사람들과 필리 핀 사람들은 정말 많은데, 한 국인들은 찾기 힘들다. 남편 이 함께 일하고 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사 람들 모두 캐나다에 이주 공 사를 이용해서 왔다. 그들의 이주 공사 비용은 한국의 3배 가 넘는다. 베트남과 중국은 1억 가까이 비용이 들었고, 필

리핀은 2,300만 원 정도가 들 었다. 베트남인 한 달 평균 월 급이 30만 원이라는 것을 생

각하여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한국인의 10억과 동일하다. 한국에서 잘 사는 부자들이

10억을 내고 이민을 오는 것

과 비슷한 이치다. 지금도 투

자 이민은 10억을 내고 가기

도 하지만 투자 이민은 돌려

받기라도 하는데, 온전히 브

로커 비용만 1억이다.

중국도 상황이 동일하다. 1억

정도의 비용이 들어서 이민

을 온다. 한국에서 이민 상담

을 받을 때, 비싸서 고민했었

벌지 못할 돈을 캐나다에서는

벌 수 있으니, 투잡 쓰리잡을 하는 필리핀인들에게 가족을

데리고 오는 일은 쉬운 일이 다. 많은 식당 매니저들이 필 리핀인이라 이민 업체도 수월

하게 데리고 올 수 있어서 가 격이 2천3백으로 저렴한 것

같다.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

인 사장 쪽으로 오는 것을 보

니, 고용이 쉽지 않아 더 비싼 것 같다. 남편과 우스갯소리 로 베트남에서는 일하는 이모

들을 쓰던 설거지도 잘 못하

는 여사님들과 일을 하고 있

람되었다.

캐나다는 과연 어떤 나라일까?

'캐나다는 이민자들의 나라.' 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이 정 도로 이민자들이

by 똘맘 / 브런치

는데, 다른 나라는 더 많은 돈

을 주고 이민을 온다.

왜 베트남 부자들이 이민을 올까?

베트남에서 1억이 있는 사람

들은 한국에서 10억 이 있는

사람들이랑 비슷할 텐데 그럼

베트남에서 부자로 살 수 있

을 텐데 왜 굳이 캐나다로 이

민을 오는지가 궁금해서 베트

남 친구에게 물어봤다.

"너 베트남에서 부자잖아."

"응." (쉽게 수긍해서 놀랬다.)

"근데 왜 이민 왔어??"

"베트남에서 애들 공부하기

가 너무 힘들어.."

어딜 가나 아이들 공부가 문

제인가 보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베트남에서 아이들 등

교 시간이 7시이고 하교는 5

다고, 우리는 부자들 사이에 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로 공산당 간부가 아니면 이 민 올 만큼의 부를 축적하지

못한다고 한다. 나중에 이민 을 영주권 고용을 해줄 곳이

없으면 베트남, 필리핀 사장

님을 모시고 일해야 하는 일 도 벌어질 것 같다. 요새 한국

인들의 식당, 편의점, 주유소 를 인도 사람들이 무서운 속

도로 인수하고 있다고 하는 데, 인도 사장님 밑에서 일해 야 영주권을 받는 날이 올 수 도 있을 것 같다.

특히 작년에 우크라이나 난민 들을 많이 수용해서 모든 이 민이 미뤄졌다고 하는 만큼, 이민 온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들과 Newcomer Summer Program에 갔 을 때도, 우크라이나 아이들 이 6명 있던 것을 생각하면 우

크라이나 사람들이 무사히 캐

나다에 올 수 있었나 보다. 우

것은 사 실이다. 아이들이 집에서 놀 고만 있어도 불안하지 않고, 옷을 아무거나 입고 나가도 신경 쓰이지 않고, 말이 안 통 하니 서로 웃으며 쳐다볼 뿐 대화를 깊게 하지 않아서 상 처를 받거나 타인을 욕하거나 하지 않는다. (내 욕을 해도 못 알아들을 것이다.)

We are same Asian!! 고마운 것이 베트남,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인을 같은 아 시아 사람이라고 말하며 챙 겨준다. 이민이라는 것을 택 했을 때, 진짜 큰 결정을 한 것 같았는데, 캐나다는 모두 큰 결정을

시라고 한다. 한국은 그 후에

학원도 가는데.... 베트남도 살

아남기 위해서 한국과 비슷한

가 보다. 홍콩에서 온 사람들

은 중국과 합병이 된 이후 본

인들 살기가 힘들다고 한다.

중국은 아이가 없는 솔로들

이 많이 와서 캐나다의 생활

을 즐기고 있다. 필리핀 사람

들은 가족 전체가 이민을 온

다. 한 명이 성공하면 다른 가

족을 위해서 비용을 먼저 내

주고, 또 다른 가족을 위해서

비용을 내준다. 필리핀에서는

리가 1년 늦어진 것이 우크라

이나 사람의 이민을 위해서라 고 생각하니 지난 1년 반이 보

한국차를

타는

예전에 한국 자동차 브랜드라 고 하면 가성비 저가형 브랜

드라는 인식이 있었던 건 사 실이다. 지금도 친구들 부모

님들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미국에 있으면 차가 필요하 다. 솔직히 동부나 서부 대도

시의 경우에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고 짧은 거리는 우버

를 타고 돌아다니면 되기 때

문에 자동차가 없어도 큰 문

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하지

만 미국 남부 촌놈인 나의 경

우에는 차가 꼭 필요하다. 남

부 지역의 경우에는 자동차가

없으면 생활하기가 쉽지 않

다. 그래서 나도 어렵사리 차

를 장만해서 타고 다니고 있

지만 내 차를 보곤 항상 받는

일본차를 선호하시지 한국차

에 대한 믿음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나 포함하여 젊은 세

대들의 경우 한국 차에 대해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

다 보니 한국 자동차 브랜드

인 현대나 기아를 선호하는 편이다. 과거에 비해서 품질 이나 상품성이 우수해졌고 무

실제로도 미국 자동차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나 기아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현대, 기아에 대한 수 요가 많아지다 보니 너무 비

질문이 있다.

헤이 브로, 너는 한국 사람인

데, 횬다이나 키아처럼 한국

차 왜 안타?

BTS 카 짱짱맨!

엇보다 유지관리 비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이다. 미국 소 비 특성상 아무리 미국 MZ 세 대들이라고 할지라도 합리적 인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그런데 현대, 기아의 경우에

이가 난다. 미국 특성상 중고차 가격 자 체가 한국보다는 높다고 할지 라도 현대, 기아 자동차의 가 격이 옛날에 생각하던 가격이 아니라는 것이다.

BTS가 현대 자동차 광고를 하고 나서 미국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현대 자동차 하

면 BTS car라고 불리고 있다.

BTS가 대단한 게 현대차를 좋아서 사는 게 아니라 BTS car라서 현대차를 사는 젊은

친구들이 정말 많아졌다. 아

무튼 친구들이 물어보는 건

한국 사람인데 왜 한국 차를

는 다른 브랜드보다 보증기간 이 길기 때문에 자동차를 합 리적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목적에 있어서 너무나도 좋 다. 심지어 소모품이나 부품

가격마저 다른 브랜드 차종

보다도 저렴하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BTS 인기와

더불어 잘 나가고 있는 현대, 기아 자동차이다.

현대와 기아가 미국에서 잘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뿌 듯하지만 한편으로는 가난한 박사생은 꿈에서 현대 자동차 를 만나러 간다.

오늘도 딜러샵 신형 차값을 비교해 보며 내 미국 계좌 잔 고를 털어본다.

안타는 것이냐이다. 그러면

나는 항상 이렇게 대답을 하

는데,

나도 타고 싶다!!!

한마디로 안 타는 게 아니라

못 타는 거다. 나 역시도 현대, 기아 자동차 사랑한다. 개발

자인 내가 노트북마저도 삼

성, 엘지 제품만 사용해 오던

나는 어느 정도 국뽕 남이라

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기

중국 엄마에게

말로 쥐어터진 한국 엄마

by march / 브런치

찾지 못한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쫓겨날 수밖에 없는, 잃어버린 우리 가족의 비자를 찾기 위해

남편은 고군분투했고 비자를 찾을 때까지 단 한순간도 마음 편하게 먹을 수도, 잠을 잘 수도 없었다. 부모의 불편한 마음을 알 리 없는 1학년 아들과 3학년 딸은 하교를 해서도 여전히 학 교에서 세 시간은 꼬박 놀아야 집에 들어갔다. 이런 상황이 되니 나도 집에 덩그러니 놓여 있

는 것보다는 밖에 나와있어야 숨이라도 쉴 수 있었다. 나는 그날따라 우울한 기운에 흠뻑 젖은

집에 들어가기 싫어 아이들이 하교 후 노는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다리가 아파 벤치에 앉

았고 우리 아이들만 있는 놀이터를 향해 가끔씩 손을 흔들어주는게 전부였다. 저 멀리서 한 여

자가 걸어오길래 학교를 가로질러 다른 골목으로 가려는가보다 했다. 오로지 '비자가 해결이

안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가득했기에 누군가를 쳐다보 고 관심을 가질 여력이 없었다.

걸어오던 여자가 내 앞에 서더니 갑자기 싸우듯이 소리를 친다. 아니? 일방적으로 나를 혼냈 다. 순식간에 말로 쥐어터졌다.

그냥 지나칠 거라 생각한 타인이 갑자기 저벅저벅 걸어와 큰 소리로 날 저격한다. 다짜고짜 내 아이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며 가만히 있는 나에게 책임감 없는 엄마라 시비를 건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이유 없는 인종차별??

분명 영어로 말하고는 있지만 중국억양이 섞여있고 나와 같은 검은색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 는 그녀는 내 어깨를 툭 치기까지 하며 이러면 안 된다고 한다. 어안이 벙벙해 눈만 껌뻑이며 그 녀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는 내가 이상했는지 갑자기 말투가 부드러워졌다.

그녀는 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1학년 학생의 엄마, 하교할 때 나를 자주 보았고 방과 후 몇 시 간이 지나도 학교에 계속 남아있던 내가 너무 이상했단다. 그녀의 첫째는 7학년, 둘째는 1학 년. 아이들의 방과 후 레슨을 위해 학교를 가로질러 갈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아직도 학교에 남아서 노는 우리가 더 눈에 띄었단다. 한층 부드러워진 그녀의 말투와 억양에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어. 아이들이 학교에 애정을

넓은 필드에서 뛰고, 모래를 만지고, 놀이터에서 놀 며 이번주에는 몽키바 두 칸 건너기 연습을 하는 중이야. 네 둘째도 같이 놀래? 서로의 친구 가 되어준다면 정말 기쁠 거야."

그녀는 더듬거리며 말하는 나의 이야기를 듣고 곧장 대답했다. "내 첫째와 둘째는 평일에 레슨을 많이 받아서 놀 시간이 길지 않아. 그래도 친구는 될 수 있어! 네 아이들이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내가 튜터(과외선생님) 연락처도 가르쳐줄게. 그러니까 너의 아이들을 계속 놀이터에서 놀게 하며 바보로 만들지 마. 지금 나는 아이를 픽업하러 가야 돼. 우리 내일 보자"

10년 전에 중국에서 뉴질랜드로 건너와 정착한 그녀는 중국특유의 성조 낀 억센 영어로 말은 했지만 그냥 지나쳐도 되는 우리를 도와주고 싶었다고 한다. 다른 한국엄마들도 이 선생님들 께 배운다며 과외선생님들의 연락처를 문자로 보내준 그녀와 하교시간에 둘째 교실 앞에서 자 주 만났다. 10분이라도 둘째들끼리 노는 시간을 가지며 그녀와 친해졌다.

그녀의 둘째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3년간 다닌 유치원을 졸업하고 현 학교 1학년에 입학해 방과 후에는 일주일에 세 번씩 튜터에게 영어와 수학을 배운다. 반면 우리 집 둘째는 한국에서 어린이집을 다니다 스펠링도 모르는 상태로 뉴질랜드 1학년으로 입학했다. 하교 후에는 튜터 와 영어와 수학을 배우는 대신, 몽키바에 10초라도 더 매달려 한 칸 더 건너려는 연습을 하고 어떻게 하면 모래성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자기 키보다 높이 쌓을 수 있는지 생각한다. 5 년, 8년 인생에 다른 언어를 쓰는 아이들 틈에 섞여 다양한 상황 속에서 친구들의 대화를 듣고 말을 따라 한다. 그리고 그게 맞는지 친구들에게 확인받는다.

이렇게 놀게 하다가는 바보가 될 거라던 그녀의 말이 사실인지 거짓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 간은 학기 중에 여러 번 있었다. 교사와 학부모의 인터뷰 시간을 통해 나는 우리 아이들의 학 교생활과 학업능력을 알 수 있었다. 물론 그녀도 교사와 인터뷰를 마친 다음날 나와 어김없이 수다를 이어갔다.

교육열이 강한 그녀도 뉴질랜드에서는 아이들을 성적으로 줄 세우지 않는다는 사실이 매우 좋 다고 한다. 한국엄마인 나도 서울, 강남에서 큰 아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며 살아왔다고 자부하 지만 내 앞의 그녀는 내 몇 곱절은 되는듯하다. 그녀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학업과 신체놀이, 규율을 흡수하는 능력이 높아 학교에서

올해 초, 잠깐 설렜던 날들이

있었다.

“우리 더 큰 집으로 이사가

는 거야?”

“그 집 현관 쪽에 있던 방이

길어서 창문 앞에 우리 업무

공간도 만들 수 있겠더라!”

아이가 자라며 책상을 없애

고, 책장을 없애고, 우리 옷

을 비우고 내어주었던 남편

과 나의 공간이 안 그래도

내가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

하면서 더 절실해진 시점이 었다.

9년 전 3월 14일, 우리가 부

부가 되던 그 해 우리 손에

쥐어진 돈은 단 3천만원이 었다. 원룸 말고 방이라도

하나 있으면 좋을텐데, 그 치? 우리의 작은 - 아니, 우리

가 가진 돈에 비하면 컸을지

도 모를 - 바람은 조금 외지

긴 했어도 방이 두 개나 있

는 신혼집으로 실현되었고,

꽤 괜찮은 결혼기념일

그곳에서 개 한 마리, 고양이 한 마리와 복작거리며 살던

꽁냥꽁냥 시절도, 주변 환경

을 고려해 선택한 두 번째 집

도 - 지금의 집이다. - 이 집에

서 태어나 어느덧 다섯 살이

된 아이와의 더없이 행복한

나날들도 돌이켜 보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낡은 아파트라 손 봐야할 곳

은 좀 많겠지만, 아무렴 어

때. 지금 집보다 훨씬 넓은

그 집에 잠깐 마음을 뺏기고

설레던 며칠이었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이사를 포기

했다. 여러 복잡한 상황들이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 리가 책임지고 있는 경제적

인 부담감 때문이었다.

아쉽지 않아? 내가 신랑에게

물었고, 신랑은 나에게 물었 다.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이

서로에게 준 답은, ‘괜찮아’

였다. 고개를 들어 조금만

주변을 살피면 결코 괜찮지

않은 이유들이 넘치는,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우리

에게 조금은 야박할 수도 있

는 그런 세상에서 그러나 우

리는 지난 9년 간 언제나 괜

찮았고 진심으로 행복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다면 결코 단숨에 대답할 수

도 없고, 돈이 가장 중요한 건 아니야, 라는 모든 걸 초

월한, 거창한 답을 내놓을

수도 없지맘 남편과 나는 늘

그랬던 것 같다. 서로가 있어

서 괜찮았고, 서로가 괜찮아 서 괜찮았다.

8번째 결혼기념일은 여느 해보다 조금 더 따스한 바람

을 타고 찾아왔다. 남편은 내

몫과 아이 몫의 선물을 준비 하느라 분주했고, 해질 무렵

우리 세 사람은 기분 좋게 마

주앉았다.

“연우 데려오길 잘 했다!” 하마터면 우리의 8주년 결

혼기념일 행사에서 - 다소

부적절한 매너로 로맨틱한

저녁을 방해할지도 모른다

는 혐의로 - 제외될 뻔 했던

작은 아이는 아빠가 건넨 꽃 한송이를 받자마자 우와! 하

며 킁킁, 향기를 맡는다.

우리 세 사람에게는 늘 그렇

듯 괜찮고 여전히 행복한 하

루. 아이가 잠시 짜증을 내 도, 당신이 괜찮으면 나도 괜찮아, 서로의 몫을 나눠지 는 하루하루.

언제나 근사하지는 않지 만 꽤 괜찮은 우리 삶의 가 장 큰 이유는, 우리 세 사람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이 끝내 웃으며 하루를 마무 리할 수 있는 이유는 당신과 내가 함께이기에. 종일 분주 했던 하루의 끝, 똑같은 파자 마 세

둘 중 하나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백스윙 속도는 어떤

가요? 저는 느린 백스윙을 좋아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저의 첫 스승께서 가르쳐 주신 백스

윙이라서 이 방법으로만 스윙을 했기 때문입 니다. 다른 이유는 느끼기 위해서 입니다. 느린

백스윙을 하다 보면 어디서 어떤 동작이 시작

되고 내가 다운스윙을 언제 시작해야 할지 생

각할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느린 백스 윙이 단점도 있습니다. 너무 느린 백스윙을 하

다가 다운스윙에서 빠르게 동작을 하려다 보

면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 실수

는 어떤 것을 해도 나올 수 있는 정도의 실수

죠. 어쨌든 느린 백스윙은 다운스윙을 언제 할

지 그리고 그 다운스윙이 공을 어디로 쳐서 보

낼 지를 상상할 수 있는 아주 스릴이 넘치는 매

력이 있습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백스윙을 느리게 하는 것을

아주 싫어 합니다. 느리게 만들어낸 백스윙에

서 빠른 다운스윙을 한다는 것이 너무 무리라

는 것이 이유입니다. 그래서 백스윙을 빠르게

하고 쉴 틈 없이 바로 다운스윙을 해서 공을 치

는 것이 쉽다고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비거리

가 늘어난다고 하죠. 보통 때리는 샷을 하는 사

람과 느긋하게 아름다운 스윙을 하는 사람 이 렇게 두 가지의 다른 유형의 골퍼가 있습니다. 두 가지 중 어떤 것을 선택한다고 해도 상관없

제가 느린 백스윙을 선택한 이유 즉, 부드러운 스윙을 하게 된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저 의 체격 때문이죠. 지금도 마른 체형이지만 몸 무게가 예전에는 지금 보다 훨씬 적게 나갔습 니다. 거의 군대를 면제받을 수 있을 정도였습 니다. (안타깝게 현역 판정을 받아서 다녀왔습 니다.) 깡마른 체형은 스윙을 빠르게 하다가는 하체가 무너지기 쉽다는 것을 여러 번의 실험 끝에 알 수 있었죠. 친구들은 힘차게 스윙을 할 때 저는 비실비실 스윙을 했습니다. 대신 클럽 이 낙하 할 때, 더 큰 힘을 내기 위해서 톱의 위 치를 조금 더 높였죠. 근육에서 나오는 파워가 없기 때문에 원을 크게 그리고 최대한의 원심 력이 나오도록 스윙을 한 것입니다. 한편, 강하게 때려주는 스윙은 빠른 템포로 스 윙을 하고 상체 즉, 허리의 꼬임이 최대가 됩 니다. 백스윙이 끝나기 전에 다운스윙을 하체 부터 빠르게 시작합니다. 약간 일어나는 듯한 데 움직이는 하체 동작이 리듬을 타는데 도움 이 됩니다. 근육형,

눈엣가시 들여다보기

"당신은 표지사진의 남성들이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요시다 유니, 경계의 마술사

첫 질문의 답은 '꽃병'이다. 가끔 어떤 사람을 보곤 그 그릇의

크기를 이야기할 때가 있다. 사람의 그릇은 그 사람이 가지

고 있는 근기(根機)이며, 대장부는 필시 큰 그릇을 가지고 있

다고 한다. 사람은 큰 그릇을 꿈꿔야 하며 큰 그릇이 다양한

사람을 품고 큰 일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의 그릇은 꼭 큰 일만을 만드는 잣대인가? 요시

다 유니의 작품으로 나에게 "사람의 그릇은 다양한 모양으

로 꽃을 담을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같은 옷을 입

은 무심한 표정의 남성들은 분홍색의 각기 다른 그릇(꽃병)

유일무이한 3초의 시간

으로 아름다운 꽃을 담는다. 우리의 그릇은 큰 뜻만이 아닌

오히려 더 큰 자연을 품을 수 있지 않을까?

이번주 지인의 갑작스러운 연락으로 요시다 유니의 전시를 다녀왔다. "형이 좋아할 것 같은 전시라서. 같이 가보자" 사 실은 전시와 작가에 대해 전혀 몰랐다. 그런데 알아볼수록 재미있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경계를 다시 보게 만드는 일본 최고의 아트디렉터 요시다 유니라는 사람이.

일본의 아트디렉터 요시다 유니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 잡지, 광고, 아티스트의 비주얼을 담당하며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실험을 통해 비금속을 금으로 바꾸려 했던 고대의 연금술사들처럼, 요시다 유 니는 이미지가 시각을 통해 인간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많은 심상 중 '가공되지 않은 본래의 형태'만 을 추출하여, 그것을 원료 삼아 또 다른 이미지로 재조합 Recombination / 변환 Convert / 대체 Replacement 하 며 독특한 시각적 충격을 선사합니다.

- 서울미술관, 작가 소개 중

작품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나에게 요 시다 유니는 경계를 재정립하는 마술사와 같이 다가왔다. 그 녀는 대부분 식물이나 식재료를 작품의 재료로 사용한다. 그

리고 대부분의 작품은 CG가 아닌 수작업으로 직접 만든다.

바나나와 사과는 직접 모자이크로 하나하나 잘라 재조합한 다. 햄버거의 재료들을 사각사각 잘라 다시 만든다. 김밥인 줄 알았던 것이 자세히 보니 사람이다. 그냥 사람인 줄 알았 던 것이 다시 보니 김밥이다. 이렇듯 그녀는 우리가 당연하 다고 생각했던 구성의 경계를 흥미롭게 다시 만든다. 그리 고 그것을 느끼려면 우리 또한 다시 봐야 한다. 당연하기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이 다시 보면 새로운 느낌을 준다.

3초의 마술사, 요시다 유니

<후크포인트>의 저자 브랜던 케인 Brendan Kane은 매일 600억 개의 메시지가 SNS에서 쏟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이 야기한다. 3초 세상에서 승리하는 법을, 수없이 많은 메시지 에서 나의 표현을 3초 안에 다른 사람들이 낚을 방법을 제시 한다. 이 책을 보면서 생각했다. "그런데 왜 3초 일까?"

페이스북의 비디오 프로덕트 매니저 맷 페이크스 Matt Pakes는 3초가 지났으면 영상을 보려는 의도가 있는 것 이라고 말한다. "영상을 3초 이상 보면서 안 넘기고 있다 면 피드를 스크롤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 Brendan Kane, <후크포인트> 중

그렇다. 쏟아지는 매체들의 메시지 속에서 우리를 멈추게 하

는 것, 그 시작은 3초인 것이다. 그 시간이 그다음 시간을 만

들어 내는 것이다. 이러한 3초의 마술을 잘 만드는 것이 요시

다 유니인 것이다. 그녀는 아티스트보다는 스스로를 '아트디

렉터'로 불리길 원한다. 예술가로 심오한 예술세계를 펼치기

보다는 3초를 멈추게 하고 다음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무

언가를 만드는 사람인 것이다. 그의 동료 작가도 말한다. 요

시다 유니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무이한 3초의 시간을.

선명함에 숨을 죽이고, 다채로운 의미에 놀라고, 경쾌하

면서 압도적인 상상력에 기쁨이 솟아난다. 이것은 요시

다 유니 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무이한 3초의 시간.

- 작가, 가와카미 미에코

우리는 전시를 보러 가면 보통은 천천히 거닌다. 그러다가는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전시장에 갔다는 것은 무엇을 보러 간 것이다. 그 안에서도 나를 멈추 게 하는 작품들은 그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다시 생각

해 보면 누군가의 눈길을 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좋은 것에

눈길이 끌릴 상태인가'도 중요하다. 천천히 거닐며 무언가를

받아 들 일 마음과 시간을 가진다는 것. 그것이 전시가 우리

에게 주는 힘인 것 같다.

우리의 글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브런치는 우리가 글에 눈 길을 줄 시간을 준다. 하지만 그 수많은 글 안에서 내 글에 멈추고 읽고 생각하게 만들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후크포

인트>에서는 3초 안에 눈길을 끌고 머물고 생각할 방법들

을 제시한다. 그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한 번 보시 길 추천한다.

다시 한번 요시다 유니의 작품을 꺼낸다. 표지에 넣은 작품

이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보고 글을 쓰면서 생각한다. 그리고 질문한다.

"나의 글은 3초 세상에서

당신을 멈추게 할 수 있는가?"

원웨이브 - 전시, 서울미술관, 요시다 유니<Alchemy>, 2023 - 브랜던 케인, <후크포인트>, 윌북, 2021

차 이 나

구직 · 청년 · 육아 수당

렌트 보조비는 15% 상승...

30년내 단일 인상으로 최고

9월 한달 동안 정부의 생활비 스트레스 경감 정책이 차례로 시행되면서 수백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임금 지원 수당 금액이 이번 달 말부터 인 상된다.

구직 수당 (JobSeeker), 쳥년 수당 (Youth Allowance), 배우자가 있는 경우의 육 아 수당 (partnered Parenting Payment)은 이번 달 말부터 2주 40불씩 오른다. 호주 전역에서 구직 수당을 받는 인구는 78만 2,000명, 청년 수당은 22만 2,000 명, 배우자가 있는 경우의 육아 수당은 6만 4000명에게 지급되고 있다.

배우자가 없는 경우의 육아 수당에도 변경이 생긴다. 이전에는 가장 어린 자녀가 8세가 되면 수당 지급이 중단되었으나 이번 달 말 부터 막내 자녀가 14세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지급된다. 이 조치로 혜택을 받는 가구 수는 전국적으로 약 5만 7,000가구에 이른다.

렌트 보조금 최대 액수도 15%인상된다. 이로 인해 호주 전역에서 약 110만 명 가 구가 인상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지난 30년 동안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정부는 계속해서 다양한 생활비 스트레스 경감 정책들을 내 놓고 있다. 정부가 9 월 1일부터 한꺼번에 최대 60일 분량의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게 한 것도 생활 비 지원 차원이다. 이러한 조치들을 시행하는데 약 47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부는 현재 이러한 지출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짐 차멀스 재정부 장관은 “의약품 가격 인하, 청구서 지불 보조, 렌트비 보조등은 어려운 시기에 압력을 경감 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조치는 오히려 경제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국민투표 날짜, 10월 14일로 확정

선거인 등록률 '97.5%', 역사상 최대 선거 예상

원주민 대변 기구 '원주민 목소리(이하 보이스)' 헌법 명문화를 위한 국민투표 날짜

가 10월 14일로 확정됐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오늘(30일) 애들레이드에서 20년 만에 치러지는 국민투표

날짜를 발표했다. 그는 "국민투표 아이디어는 국민에게서 나왔고, 국민에 의해 결

정될 것"이라며 "그날 모든 호주인은 호주를 하나로 모으고 더 좋게 바꿀 수 있는, 한 세대에 단 한 번 있을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당 정부가 제안한 보이스는 의회와 연방정부에 원주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조

언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한다. 호주의 가장 최근 국민투표는 실패로 돌아간 1999 년 국민투표다. 마지막으로 국민투표가 가결된 것은 1977년 실시된 투표가 마지 막이다.

호주선거관리위원회(AEC・이하 선관위)는 선거인 등록률이 97.5%에 달함에 따라

이번 국민투표가 호주 역사상 가장 큰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 말 이후

원주민의 선거인 등록이 급증한 것이 등록률에 영향을 줬다.

헌법 개정 요건에서나, 여론의 흐름에서나 이번 국민투표도 만만치 않은 험로가 예 상된다. 개헌을 위해선 반드시 '‘이중 과반(double majority)’ 요건이 충족돼야 한 다. 모든 주/준주에서 취합된 전체 투표수에서 찬성투표 수가 50%를 넘겨야 함은 물론이고, 6개 주 중 적어도 4개 주의 찬성투표 수도 각 주에서 과반수를 기록해야 한다. 연방정부는 이 허들을 뛰어넘기 위해 유권자의 강력한 지지가 필요하지만, 여 론이 호락하지가 않다. 주요 여론조사들에서 일관적으로 관측되고 있는 사실은 보 이스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졸브(Resolve)의 8월 여론조사에 따르

면, 이번 국민투표에 대한 전국 지지율은 46%로 과반에 미치지 못한다. 작년 말까 지만 해도 찬성 유권자 수가 전체의 62%에 달했었다.

각 주의 상황도 형세가 좋지 않다. 이 조사에서 국민투표 요건을 충족하는 주는 빅 토리아주(51%)와 태즈매니아주(55%) 두 곳밖에 없다. 뉴사우스웨일스주(46%), 퀸즐랜드주(41%), 남호주주(46%), 서호주주(44%) 모두 찬성 여론이 절반을 밑돈 다. 에센셜(Essential)이 실시한 8월 여론조사에서는 개헌 지지율이 50%를 넘는 주 가, 수치가 나오지 않은 태즈매니아주를 제외하고 단 한 주도 없었다.

호주 시민권자는 이전 국민투표와 마찬가지로 투표용지에 찬성 또는 반대 중 하나 를 선택해야 한다. 선관위는 1,300만 가구에 국민투표에 대한 양측 주장을 요약한

팸플릿을 발송했다. 여러 언어로 번역된 찬성/반대 팸플릿 번역본은 곧 발간될 예

정이다. 선관위는 문화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민이 국민투표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어도 포함돼 있

어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참고할 수 있다.

스페인을 비롯한 서유럽을 여

행하신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맛난 아이스커

피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보

다 어렵다는 걸요. 스페인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다인종 국

가임에도, 식문화에 있어서는

'쇄국주의'에 가까운 오리지

널 레시피를 고집합니다.

때문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커녕 바

닐라 라떼, 캐러멜 마끼아또

조차 찾기 힘들었죠.

다행히 스페인 내에서도 트렌

디한 카페와 스페셜티 커피

열풍이 불어옴에 따라, 우리

가 그토록 원하는 '아아 수혈'

이 조금이나마 쉬워지고 있습

니다. 심지어 말차 라떼, 베트

남 연유 커피, 레드벨벳 라떼

를 파는 카페까지 생겨날 정

도이니 말 다했죠!

물론 스타벅스와 코스타 커피

등 체인 카페에 방문하면 아

이스커피를 쉽게 찾을 수 있

지만, 스페인에서 살아보듯

여행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현지인처럼 커피를 주문

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려 고 해요.

숫자 세기보다 쉬운 커피 주

문 속성 과외, 따라올 준비되

셨죠?

1. 스페인 커피의 종류

스페인에서는 작은 바들이 아

침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주

점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잦습

니다. 오전에 동네 바에 찾아 가면, 손에 신문을 든 아저씨

들 사이에서 간단한 데사유노 (아침밥)를 즐길 수 있죠. 테

이블들을 둘러보면 대개 카페

솔로, 코르타도, 카페 꼰 레체 를 마시고 있어요.

- 카페 솔로(Café solo): 흔

히들 아는 에스프레소, 양

이 부족하다면 도블레(투 샷)를 주문할 것!

- 코르타도(Cortado): 에스

프레소 샷 위에 약간의 우

유와 거품을 올린 메뉴

- 카페 꼰 레체(Café con leche): 커피와 우유가 일

대일 비율로 섞인 메뉴

독특한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까라히요(Carajillo)를 주문

해 보세요. 까라히요는 샷에

브랜디와 레몬 또는 오렌지

제스트를 곁들인 발렌시아식 커피입니다. 거한 식사 후 깔 끔한 디저트로 딱이죠.

단 음료를 좋아한다면 카페

봄본(Café bombón)을 추

천합니다. 연유 위에 샷을 부

어주는 커피로, 베트남식 연

유커피보다는 '후루룩' 마시

기에 좋은 가벼운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2. 아이스커피, 꼰 이엘로?

스페인 여행에 오기 전, 관광

객 분들이 가장 많이들 외워

오는 표현은 '신 살(Sin sal, 소 금 없이)'과 '꼰 이엘로(Con hielo, 얼음과 함께)'인 듯합 니다. '꼰 이엘로'라고 말하

면 아이스커피를 만들어주

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 렇게 주문할 경우 뜨끈뜨끈 한 음료와 얼음컵이 따로 나 온답니다.

안 그래도 산미 가득하고 용

암처럼 뜨거운 스페인 아메리 카노에 얼음을 넣어 마시면, 미지근하고 시큼털털한 커 피가 되어 버린답니다. 간단 하고 쉽게, '아이스 아메리카 노, 뽀르 파보르(Iced americano, por favor)!'라고 외

치세요. 스페인에서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Iced americano', 아이스 라떼는 'Iced latte'입니다.

글의 초입에서 말씀드렸다시 피, 스페인의 중장년 분들은 '

입맛 흥선대원군'입니다. 때

문에 아직도 아이스커피는 커

피 취급도 안 하시는 어르신

분들이 정말 많아요.

스페인

카페에서

'아아'를 주문하면...

스페인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방법 3단계

동네 바에서는 아이스커피를 만들어주지 않고 얼음만을 따 로 제공해 주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현지식 커피를 즐기

는 저도 '아아'가 당길 때만은 힙·핫·트렌디한 카페에 찾아 간답니다.

더불어, 스페인에서는 정수된 물이 귀하기 때문에 아이스커 피를 주문 시 얼음값을 받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계산서

에 일반 커피 가격보다 높은

금액이 찍혀 있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3. 무궁무진한 우유의 세계

스페인에 오기 전에는 몰랐

죠, 이렇게 우유의 종류가 다

양할 줄이야! 작은 카페에 가

더라도 일반 우유, 저지방 우

유, 무지방 우유뿐만 아니라

갖가지 식물성 우유들이 구

비되어 있습니다. 스페인 커

피 문화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카페에서 우유가 포함된 메

뉴를 주문하면, '꼰 께 레체

(Con qué leche, 어떤 우유

를 넣어 줄까)?'라는 질문을 반드시 받습니다.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제 게, 그리고 비거니즘을 지향 하는 지인들에게는 이러한 우유 선택의 다양성이 마음 에 들어요.

하지만 스페인어가 서툰 분들 이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고민될 거예요. 주요 표현들 은 아래와 같습니다.

- 레체 노르말(Leche normal): 일반 우유 - 레체 세미데스나따다 (Leche semidesnatada)/데스나따다(Desnatada): 저지방 우유, 무지 방 우유 - 신 락또사(Sin lactosa): 락토프리 우유

- 레체 데 소하(Leche de soja): 두유

- 레체 데 알멘드라(Leche de almendra): 아몬드

우유 - 레체 데 아베나(Leche de avena): 오트밀크

놀랍게도 위의 리스트는 대 부분의 카페에서 구비하고 있는 '기본 옵션'입니다. 비 건유를 원하는 분이라면 '레 체 베헤딸(Leche vegetal, 식 물성 대체유)'은 무엇이 있는 지 먼저 여쭈셔도 좋을 것 같 아요.

쓰레기를 줄이는 주방 도구

by 조각 / 브런치

2년 간의 해외 살이, 12평 좁

은 집에서 잘 지내기 위해 꼭

필요한 물건만을 가지려고 노

력하고 있다. 그 노력은 적당

한 미니멀리즘에 가깝다. 한

국에서 캐나다로 이사 하면

서 많은 짐을 처분했고, 캐나

다에서 2년을 지내기 위해 또

많은 것을 샀다. 그러면서도

지난 1년 동안 3개의 집을 거

쳐 지금의 집에 정착하는 과

정에서 이사 수고를 줄이려고

물건을 사지 않기 위해 노력

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이

사를 거듭하며 물건을 대하는

시선이 달라졌다.

이 물건이 내 생활에

꼭 필요한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라

면 사지 않는다. 1년 후 귀국

할 때 또 다시 짐이 되기 때문

이다. 게다가 12평 집의 수납

공간이 작기 때문에 놓아둘

곳이 없다. 그 덕에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어려운 과정이

조금 쉬워졌다.

오래 오래 쓸만큼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가?

물건을 고심해서 고르는 사람

이 아니었다. 좀 필요한 것 같

으면 대충 검색해서 당일 배

송으로 물건을 샀다. 그렇게

산 물건들은 이런 저런 단점

이 있어 쓰임을 다하지 못하

다가 캐나다로 올 때 중고 거

래로, 나눔으로 떠나보냈다.

아주 많아서 중고 거래가 힘

들었는데 쓰레기로 버리기

에는 나의 게으름으로 환경

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들어 끝까지 필요

한 사람들에게 닿도록 애를

썼다. 이 때문에 출국 준비하

는 과정이 배로 힘들어서 이

제는 이모 저모 따져보고 물

건을 들인다.

이렇게 1년 남짓 지내며 쓰고

있는 물건들 중 한국으로 돌아

가서도 계속 쓰고 싶은 주방도

구가 있다. 매일 마시는 커피

를 위한 '모카포트'와 매일 마

시는 물을 위한 '브리타 정수

기(간이 정수기)'가 그것이다.

모카포트는 에스프레소 머

신, 캡슐커피 머신, 드립 커

피를 위한 도구들, 일회용 드

립백 등 커피를 위한 도구들

중 한국에서는 덜 쓰이는 편

이다. 내 경우에는 커피를 위

한 대부분의 도구를 다 써보

았는데 그 중 평생 쓰고 싶은 것이 모카포트이다. 모카포트

는 이탈리아의 정체성이라고

도 불리는 물건으로 대부분

의 가정집에서 쓴다고 한다.

아래층에 넣은 물이 끓어 증

기가 올라와서 중간층의 원두

가루를 통과해 윗층에 커피를

내어주는 방식인데 에스프레

소보다는 연하고 아메리카노

보단 진한 커피가 추출된다.

내 경우는 원두의 맛이나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해서 취향껏 커피를 마시 고 있다.

모카포트 사용법은 간편하다.

아래층에 물을 담고 중간층에

원두 가루를 담는다. 그리고

가스레인지에 올린다. 5분 정 도 후에 커피가 추출된다. 커 피를 마시고 중간층에 담았던 원두 가루를 버린다. 모카포 트를 물로 씼는다. 물로만 씻 어야 해서 나처럼 대충 지내 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주 큰 장점이다. 위생 관념이 철저 한 사람에게는 단점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내가 써봤던 어떤 커피 도구들보다 간편 해서 좋다.

이 과정에 쓰레기는 나오지 않는다. 쓰레기라면 원두 가

루 자체와 원두 가루가 담겨

있던 봉투인데 한 번 내릴 때

15g에서 20g씩 쓰니 200g짜

리 원두를 사면 10번도 더 내

리기에 10회 쓰면 한번의 쓰

레기가 나온다고 보면 된다.

편안한 캡슐 커피도, 일회용

드립백도 매번 쓰레기가 나오

는데, 편리하게 쓰면서도 쓰

레기도 덜 나온다는 점이 마

음에 든다. 기후 위기가 시시

각각으로 눈에 보이는 요즘,

환경을 위한 실천은 사실 어

렵다. 물티슈 대신 행주 쓰기, 테이크아웃잔 대신 텀블러 쓰

기 등 사소한 일들도 번거로

움을 동반한다. 그런데 모카

포트는 더 편하면서도 쓰레

기를 줄일 수 있어 좋다.

마지막으로 내게 중요한 점인

데 캠핑 갈 때도 가져갈 수 있 다. 드립백보다는 부피가 크

지만 커피머신들보다 작고

물과 불만 있으면 되니까, 자

연 속의 아침에 새소리를 들

으며 커피를 내려 진하게 퍼

지는 향을 맡는 호사를 누리 기 쉽다. 예전엔 믹스 커피를

몇 봉 챙겼는데 물 끓이는 수 고와 큰 차이도 없으면서 감

성이 부족했다. 모카포트가

만들어 주는 아침의 캠핑장 분위기는 아름답다.

브리타 정수기는 간이 정수기

이다. 간이 정수기들 중 브리

타는 독일 브랜드인데 세계

점유율 1위라고 한다. 사실 이

런게 있는 줄 몰랐는데 캐나

다에 와 생필품을 사러 코스

트코에 갔는데 브리타 정수기

와 필터를 중앙에서 팔고 있

어 알게 되었다. 캐나다는 물

값도 비싼데 패트병에 자동으 로 붙는 재활용 보증금과 환

경 부담금이 비싸서 브리타

정수기를 샀다. 1년 쓰고 나니 한국에서도 간이 정수기를 써 야겠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친정집에서는 정 수기를 썼고 신혼집에서는 패 트병 물을 사마셨다. 정수기 는 편하지만 부피가 컸고, 종 종 관리 기사와 약속을 잡고

관리를 받아야 해서 불편했 다. 맞벌이를 하는 부부는 평

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 정수기를 사지 않았다. 대신

2리터짜리 물을 사마셨는데

장 볼때마다 두 세병씩 사다

가 무겁고 불편해서 2주에 한

번 문 앞에 물을 가져다주는

생수 구독을 했다. 한 번에 12

병씩 물을 가져다주어 편했지

만 매일 나오는 패트병 쓰레

기에 마음이 불편했다. 생수

병 띠를 제거하고 말려 압축

해서 재활용쓰레기통에 모았

다가 주말에 분리수거를 위해

밖에 나갈 때마다 고작 둘이

만들어낸 쓰레기가 싫었다.

브리타 정수기는 윗층에 물

을 부으면 가운데 필터를 거

쳐 아래로 물이 내려온다. 사

용법이 간편하고 정수기보다 부피가 작다. 1~2달에 한 번 필터를 교체하면 되기 때문 에 비용적인 부담도 적다. 내

가 씻기에 관리 기사와의 만 남도 없다. 캠핑장에 갈 때도 브리타 정수기를 챙겨간다. 캠핑장 물을 한 번 더 정수 해서 마신다. 편리함과 비용 도 마음에 들지만 패트병 쓰 레기를 만들지 않는다는게 가 장 좋다. 2주에 12병씩 쓰레 기를 만들던 우리는 이제 한 두 달에 한번 필터 쓰레기만 만든다.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는 필터도 재활용을 할 수 있 다고 한다. 이 두 가지 주방도구는 내 생 활에 필수적이면서 맘에 꼭 들어 한국에서도 계속 쓰고 싶다. 한국엔

가로 열쇠

1. 수비를 기본적인 임무로 하는 선수

2. 소식이 서로 끊김

4. 몹시 심한 추위

5. 세금이나 공과금을 냄

7.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함

9. 큰방의 뒤쪽에 딸린 작은방

11. 외워 잊지 아니함

14. 더러운 것을 쓸고 닦아서 깨끗하게 함

17. 일을 꾸미거나 치러 나가는 재간

18.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19. 진기한 세계 기록을 모은 책 20. 어떤 현상이 인접 지역으로 파급되는 일

세로 열쇠

1. 팔짱을 끼고 보고만 있다는 뜻

2. 동지와 대한 사이에 드는 절기

3. 공명통이 달린 보통 기타

4. 혹이 달린 사람

6. 찬 방고래

8. 화산의 분화구에서 분출된 마그마

10. 토론, 공개 방송에 참석하여 들음

12. 기개나 마음씨

13.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만든 길

15. 여성의 가장 높은 음역

16. 세계 최초의 우량계

18. 지도에 나타나는 좌표의 북쪽

스도쿠 SUDDOKU

김선생 수학

박성훈 목사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살다 보면 어처구니 없고 또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

니다. 성경은 예수님 안에서

경건하게 사는 사람은 박해

를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하

나님을 잘 믿으면서 살면 칭

찬을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비난을 받고 억울한 일을 당

하기도 합니다. 분명 내 잘못

이 아닌데 나를 탓하는 소리

를 듣기도 하고 음해하는 소

리도 듣기도 합니다. 억울하

게 누명을 쓰기도 합니다. 이

럴 때는 정말 너무 속상합니

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까요? 구약성경 민수기 16

장에 나오는 모세와 아론의

모습을 통해 알아보고자 합 니다.

첫째로 모세와 아론은 하나

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화가

난 백성들이 이 두 사람을 둘

러쌌습니다. 바로 그 때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민 16:42)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

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 우리

가 억울한 일을 당하면 하나

님은 우리를 그냥 망하게 내

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지켜

주려고 나타나십니다. 모세

와 아론에게는 하나님이 여

호와의 영광으로 나타나셨

습니다. 이들은 곧 그 영광

이 있는 회막 앞으로 나아갑 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

니다. 문제가 힘들고 어려울

수록 또 억울하고 속상할수

록 더욱 더 하나님 앞에 나아

가야 합니다. 그러면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하나

님이 맡아 주시기 때문입니

다. 따라서 나를 억울하고 속

상하게 만드는 삶의 모든 문 제를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 랍니다. 이를 통해 나를 사랑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 험하시기 바랍니다.

16:45) 너희는 이 회중에게 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 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 모세는 곧 엎드렸습니다. 백 성들을 살려 달라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절히 기도했

던 것입니다. 민수기 16장을

보면 모세가 엎드려 기도하

는 장면이 세 번 나옵니다. 세 번 다 문제 해결을 하나

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그리 고 백성들을 위해 중보기도 합니다. 만약 모세가 자기를

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면 그

것은 곧 내 인생의 매우 위대 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나

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 하십니다. 그 기도를 통해 하 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셋째로 아론은 철저히 순종 했습니다. 아론이 모세에게 명령을 받습니다. (민 16:47)

며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 었습니다. 이런 참혹한 상 황에서 아론은 그냥 주저 앉지 않았습니다. 대제사 장으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용 기가 어디서 났을까요? 다 른 게 아닙니다. 한 명이라 도 더 살리고 싶은 심정에 서 났습니다.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

둘째로 모세는 중보기도 했 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민

원통하고 속상하게 만든 사 람들을 미워하기만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래서 그 들을 위해 중보기도하지 않 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분 명 이스라엘 민족은 이 날 광 야에서 모두 죽고 말았을 것 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그들 을 위해 기도하는 위대한 선 택을 합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물론 내 마음을 힘들 고 아프게 하는 사람을 용서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결

아론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 즉 백성 중에 염병 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 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 이

아론의 순종을 너무 당연하

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아무

리 상황이 급해도 84세 노인

이 달리는 것은 매우 힘든 일 입니다. 그것도 손에 불을 피

운 향로까지 들고 말입니다.

그만큼 아론은 철저히 순종 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살 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 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는 염 병이 이미 돌기 시작했고, 수 많은 백성들이 비명을 지르 억울한

이에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염병이 곧 그칩니다. 이렇 게 아론은 죄인들과 하나님 사이에서 중보자의

15분 모닝 요가

자기 전 야식이나 과식을 하고 자면 아침에 얼굴도 땡땡 붓고 배도 평소보다도 더 볼록 나오는 것 같죠? 가장 좋은 건 저녁을 일찍 마치고 가볍게 산책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매일 바름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저도 스트레스 쌓이거나 소위 ‘빡센’ 스케줄을 끝내고 나면, 밤에 맥주 한잔이 그렇게 땡길 수가 없더라구요. 전날 야식이나 술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면 다음날 아침에 꼭 유산소와 가볍게 요가로 몸을 움직여 주세요.

전날 먹은 음식이 살로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침 붓기도 말끔히 제거한 후,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소개해드릴 동작들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12) 살빠지는 요가 | 아침 얼굴 붓기… 편을 찾아 따라하면 훨씬 쉽고 재미있게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Quad + Hamstring Stretches

허벅지 스트레칭, 다리 토닝 효과, 허리통증 개선, 코어강화

STEP 1. 네발기기 자세 (테이블 포즈)에서 한다리를 뒤로 뻗었다가 사진과 같 이 무릎을 가슴쪽으로 끌어당깁니다.

STEP 2. 호흡을 내쉬면서 복부를 수축하고 위의 동작을 5회 이상 반복해주 세요

STEP 3. 이번엔 뒤에 있던 발을 앞으로 가져가 두 손 사이에 내려놓고 천천히

앞다리를 뻗어줍니다.

STEP 4. 앞의 무릎을 다시 접고 펴고를 5회 이상 반복한 후, 반대방향도 1단계 부터 다시 진행해주세요.

TIP! 허벅지 앞뒤가 대부분 타이트한 경우가 많아요. 손이 바닥에 잘 닿 지 않는다면 한손을 벽에 가져가 균형을 잡고 스트레칭 해보시길 바 랍니다.

필라테스와 요가를 한번에

- 요요없는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면? (특정부위 집중 감량 가능! 예. 뱃살, 등살, 허벅지... )

- 생리통,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 쉽게 지치고 아픈 '저질 체력'이라면?

-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맘 편하게 운동하고 싶다면?

- 작심삼일 운동에서 탈피! 제대로 꾸준히 규칙적으로

2. Head Standing

Preps

전신 근력 강화, 얼굴 다리 붓기 제거, 스트레스 감소, 우울증 개선

STEP 1.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머리 꼭대기(정수리)를 깍지 낀 두 손 사이에 넣 은 후 엉덩이를 높게 들어 다리를 뻗어줍니다.

STEP 2. 무릎을 접어 내렸다 펴면서 올렸다를 5회 이상 반복하세요

STEP 3. 천천히 두 발로 얼굴이 있는 쪽으로 가까이 걸어갑니다.

STEP 4.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때 발꿈치를 바닥에서 떼고 무릎을 접 어 가슴 쪽으로 끌어당깁니다. (중급 이상)

STEP 5. 엉덩이가 어깨 위로 올라올 수 있다면 다른 다리도 접어 두 발을 모두 매트에서 떼어봅니다. (벽에 가서 하셔도 됩니다, 중상급 버전) TIP! 머리서기 자세는 처음에 뒤로 넘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많이 망설 여지는 요가 자세 중 하나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까지 상당한 시 간과 연습이 필요하므로 그전까지는 벽에 가까이 가서 안전하게 연 습하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헤드스탠드를 기초부터 탄탄히 배워 성공 하고 싶다면 제 유튜브에 머리서기 튜토리얼 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시 기 바랍니다. (유튜브 해당 영상 설명란 링크!)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Yogafulness Life) 대표 https://bit.ly/3w9ks4u (KOR) https://bit.ly/SubscribeToYogasong (ENG) yogafulnesslife

이메일 :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 www.yogafulness.life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yogasong_hayeon

요즘 부쩍 피곤하다면 이 병 의심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릴 때와는 달리 몸의

건강이나 컨디션들이 달라진다. 많은 사람

들이 하루하루 떨어져 가는 체력과 몸의 상

태를 향상시키기 위해 좋은 음식을 챙겨 먹

거나 운동을 하는 등 좋은 습관을 키워나간

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한다고 생각했던 나

의 습관이나 행동들이 알고 보니 도리어 나

를 망치고 간을 망치고 있다면? 최대한 빨리 어떤 습관인지 찾아내서 고치는 것이 중요하 다. 간을 망치는 의외의 생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자.

간이란?

간은 횡격막 아래 복부인 우상복부에 위치 한 장기로 갈비뼈로 둘러싸여 보호되고 있 다. 사람이 서 있는 위치에서 앞쪽에서 볼 때

오른쪽 5번째 갈비뼈 사이에서부터 시작하

여 오른쪽 복부와 갈비뼈의 경계부까지이

다. 간은 다른 장기들과는 다르게 간동맥과

문맥을 통해 이중으로 혈액을 공급받는 장

기인데 간동맥을 통해서는 동맥혈이, 문맥

을 통해서는 장에서 흡수된 정맥혈이 들어

와 간정맥으로 나가게 된다.

간은 어떤 장기일까?

사람의 주요 장기 중 하나인 간은 역할 또한

다양하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 노폐물 등

의 다수의 대사 작용을 한다. 크게 아미노산 과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여 신체의 알부민

농도를 맞추고 과잉 흡수된 탄수화물을 지

방 형태로 바꾸어 영양분 부족 시 에너지원

으로 사용한다. 또한 쓸개즙산을 생성하고

빌리루빈을 배설하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

A, D, 철, 아연 등을 저장한다. 각종 장기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분해하는 기능도 하며

노폐물을 해독하는 등의 해독 작용도 한다.

간은 일부만 있어도 그 기능을 한다?

간은 일부만 남아있더라도 재생 능력이 탁

월해서 간암 수술 시 60~70%까지 잘라내

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일부만 남은

간이 다시 재생을 한다 해서 간이 다시 살

아나는 것은 아니다. 간의 모양이 자른 대로

부피가 커지기는 하지만 그 기능까지는 다

시 재생되지는 않는다. 또한 간은 침묵의 장

기라고 불리는데 간 기능의 절반이 저하되

더라도 크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 다. 실제로 간이 70~80% 정도 나빠지더라

도 느끼지 못하고 티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간이 나빠진다면 어떻게 될까?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이 나빠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가장 먼저 충분히 수면 을 취하고 쉬어도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피로감과 함께 기운이 없어지고 소화 불량 이 생기게 되면서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않 아 입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피부도 가려워 지고 전체적으로 피부색 또한 검게 변하게 된다. 빌리루빈이 쉽게 배설되지 않아 황달 이 올 경우에는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갈색 소변을 누기 도 한다.

간이 나빠지면 하게 되는 치료 방법 어떤 이유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었는지

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해서 간 기능 저하를

발견하게 된다면 적절한 약물 치료와 수액

등으로 간 기능 수치를 조절하게 된다. B형

간염의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B형 간

염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제를 맞기도 한다. 매우 심각한 경우에는 간

이식 수술을 하기도 한다.

간을 망치는 의외의 습관 건강즙 꾸준히 마시기 많은 사람들이 아침마다 건강을 생각해서 야채

나 과일을 착즙해 마시거나 야채즙, 과일즙을

대량 구매해서 하나씩 복용하곤 한다. 1포씩만 챙겨 먹더라도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수 있고 간편하게 마시면 되기 때문에 번거롭 지 않아 많이들 찾는다. 하지만 가끔씩은 몰라 도 이 건강즙을 꾸준히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면 간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건강즙은 몸속에 들어가 간에서 해독되는데 고농축으로 착즙액 을 장기간 복용 시 간에

QUEENSLAND 교민게시판

골드코스트 JUJINIS ART 민화 수강생 모집

쉽게 접근하고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취미, 조용하고 잔잔하지만 마음의 큰 위로가 되는

전통과 현대가 어루러진 모던민화로 힐링타임을 즐겨보세요^*^

- 수업대상 : 예쁜것,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

- 수업일 : 오전반 10am ~ 1pm (월,화,수,목,금) / 오후반 6pm ~ 9pm(금)

*수업에 필요한 물감과 한지 제공합니다.

- 신청/문의 : 0455 872 743

골드코스트 시니어 교실

강습 : 65세 이상 남,녀 (회비 $5)

일시: 매월 2, 4째 목요일 오전 10시 ~ 오후 2시

장소: 비전 장로교회

주소: 24-26 3/15 Jackman St, Southport

문의/상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주최: 골드코스트 한인회 / 주관: 골드코스트 시니어 그룹

ECCQ BBV & STI 한인지원서비스

B형 간염/C형 간염 문의

B형/C형 간염보유자 무료 간탄력도 검사 (FibroScan) - 비자에 상관없이 무료

담당자: 김미림

연락처: 07 3844 9166 | korean@eccq.com.au

호주기독교대학 노인돌봄과정 개설

영주권관련 확과로 노인돌봄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서티 4 과정으로 어스터디 가능하고 학생비자도 가능합니다. www.accu.edu.au / info@accu.edu.au

전화 : 02 6255 4597/ 0402 140 905 / 0430 045 078

ACC 무료 전화 상담

ACC는 무료 전화 상담으로 마음에 근심이 있으신 한인분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어드립니다. 월 ~ 토 : 저녁 6 시 ~ 12시 (시드니 시간)

연락처 : 02 8809 1096

참조 사이트 : www.accu.edu.au

사기 및

사이버 범죄 방지 설명회

(02 9858 5900)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전화를 주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합니다. 호주 전역 어디에서나 어느 시간이나 상담이 가능합니다. 365일 24시간

www.koreanlifeline.org

상담전화 : 02 9858 5900 | info@koreanlifeline.org

상담원들과 전문상담 의뢰할 기관도 모집합니다. 0430 045 078

한마당에서 회원을 모집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 한국 문화를

제대로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남녀노소, 국적불문, 모두 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강습 : 타악(풍물, 설장구, 사물놀이, 모듬북), 상모, 버나, 민요, 소고춤, 해금, 피리(태평소), 가야금, 아쟁, 대금 연습 일정 : 매주 일요일 오전 2시 반 ~ 오후 6시 반 연습 장소 : 한인회관(Kuraby)

연락처 : 0433 528 588 / 카톡 ID : bboying Facebook : http://facebook.com/ktpghanmadang

Homepage : http://hanmadang.org.au

이메일 : admin@hanmadang.org.au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 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 무료상담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 회비: 1인 $20 - Bank: BOQ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시 영문 성함을 꼭 기재해 주세요. [ 2023년 7월1일~2024년 6월 30일 ]

김춘임 부부 $50, 김술람, 최인숙, 김치은 부부 $50, 이순자 $50, 김광수(전예순)

Korean | 한국어

노인분들과 소통하기

R U OK?는 노인분들과의 소통을 장려하고 노인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5개

언어로 된 비디오와 자료들을 배포했습니다.

지역사회 대표들과 협의하여 개발된 이 자료는 아랍어, 그리스어, 한국어, 중

국어 간체자, 베트남어로 제공됩니다.

지역사회 대표들은 각 커뮤니티의 특정 요구사항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귀

중한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대화를 통해 노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어 자료의 관련성과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노인분들은 우리 지역사회에 풍부한 재능과 경험을 제공하지만, 나이가 드

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라고 R U OK? 최고경영자인 Katherine Newton은 말합니다. "사람들은 노년기에 처음으로 정신 건강 문제 를 경험하고 어떻게 또는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고립, 슬픔, 변화하는 환경, 자립 생활에 대한 우려는 복합적인 위험 요인들 입니다." 라고 Newton 최고경영자는 설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 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R U OK?의 자료는 현재 영어 이외의 19개 언어로 제공됩니다.

"우리는 자료를 만들 때 메시지가 효과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라고 Newton 최고경영자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호주인의 22.8%가 가정에서 영어 이외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1), 우리는 모든 사람이 삶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도 있 는 가까운 사람과 대화하는데 자신감을 갖도록 돕고 싶습니다."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소통할 때가 되었다는 신호는 감지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거나 행동하는 방식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하루 시간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거나 사회적

상황에서 위축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R U OK?의 자료에는 지역사회의 노인분들과 교류하여 노인분들이 지지받

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서로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대화할 시간을 찾

는 것입니다. 전화 통화를 하거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산책을 하 거나, 운동을 하거나, 취미를 함께 즐기세요. 시간에 쫓기지 않는 편안한 환경 에서 시간을 내어 소통하는 것은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라고 Newton 최고경영자는 말합니다.

소통하고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더 많은 아이디어를 보려면 ruok. org.au/korean을 방문하세요.

R U OK?에는 다른 여러 언어로 제공되는 자료들도 있습니다. 본인 또는 지인이 다른 언어로 된 정보를 원하는 경우 ruok.org.au를 방문하십시오.

하루 24시간 언제라도 지원이 필요하면, Lifeline에 13 11 14로 전화하십 시오.

[ R U OK? 소개 ]

▗ R U OK?는 사람들이 삶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 가족, 동료와 의미 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 중 보건 증진 자선 단체입니다.

▗ 유명한 자살 방지 이론은 Thomas Joiner 박사의 이론입니다 2) Joiner의 이론은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세 가지 힘이 작용한다고 설명하는데, 그 중 하나는 소속감의 감소입니다. R U Ok?는 이러한 소 속감과 유대감의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R U OK?Day는 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2023년 9월 14일)에 열리는 전국 행동의 날(National Day of Action)로서, 매일매일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대화를 시작하는 날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 R U OK?는 모든 호주인이 누군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를 알 아차리고 진정한 대화를 시작하며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의지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무료 자료들을 연중 내내 제공합니다. R U OK? 는 또한 대상 인구 집단과 환경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이러한 자료 들을 맞춤화합니다.

▗ R U OK?는 모든 캠페인을 개발할 때 호주인들의 소중한 실제 경험을 활용합니다.

▗ R U OK?Day는 1995년에 자살로 아버지를 비극적으로 잃은 광고 인 개빈 라킨(Gavin Larkin)에 의해 200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라킨 (2011년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사망)은 자신의 가족이 겪은 슬픔을 다른 가족들은 겪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 한 가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이후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질문을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도록 장려하는 전국적인 커뮤니티 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 대화 방법에 대한 조언 및 위기 지원 연락처는 ruok.org.au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 ABS (2022) 호주의 문화적 다양성. 호주.

2) Joiner, T.E. (2007) 사람들이 자살로 죽는 이유(Why People Die by Suicide). Harvard University Press. 미국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간판/인쇄/디자인

i-hub 0435 831 116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건강식품/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New Core 건강식품 3012 7886

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한국

호주지회 0452 188 070 교민단체

한인회 0418 763 186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BRISBANE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 주방욕실 가구 전문 0478 616 026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BL 핸디 홈 메인터넌스 0416 911 444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Dr 핸디맨 0478 833 415

G1 Painting 0450 959 010

Happy Blinds 0481 711 500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KIM’S HOUSING 0411 097 908

NEXUS PLUMBING 0459 999 754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OkayPainting 0430 889 559

OneStop Bath & Tiles 07 3034 1075 Shop4, 655 Toohey Rd, Salisbury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0402 299 915

0434 763 843 / 0421 025 230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Simili Training Joseph Lee 0477 787 200 Ji Lee 0416 740 514

Kevin Simili 0416 740 516 결혼 주례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Hair Captain 헤어캡틴 0481 600 088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M nails & beauty 0432 346 799

M&U Beauty Brow(미앤유 뷰티 쿠파루) 0423 056 137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리틀즈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3392 3981

ㆍ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ㆍ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0423 005 035

ㆍ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김린 변호사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부부상담연구소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211 405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Focus Loan(오지훈)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복지센터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ㆍ장애인 복지

숙박시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송금/환전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0474 373 007

스포츠/체육관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3 Sisters 3195 4481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aas Group 0420 486 65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의류/침구/옷수선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KOREC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각종 소형 ‘짐’ 운반)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Speed mate 자동차 정비 0416 191 319

Top One Motors 0430 123 711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3423 1337

청소/방역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0431 686 296

0423 333 932 ㆍ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사랑교회 0414 624 779

교회 3252 1701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0466 184 366

3191 3743 / 0433 924 843

0433 030 053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3398 9923 / 0413 019 400

0425 118 471

0411 50 9191

3290 1113 / 0418 980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AplusHomeCare(터마이트,페스트 컨트롤) 0448 226 179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컴퓨터/POS/웹사이트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N2 CREATIVE (웹사이트 제작) 02 8091 73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회계사(MAZARS) 3218 3924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Hello Tax 0413 002 316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TaxBee 3210 0747

Tax Friend 0422 869 630

가나 집수리 04 02 02 8720

핸디맨 0402 299 915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LINKS 부동산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C-Herald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점

브리즈번안경원 골드코스트점 5531 0420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유학 5591 7070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5511 2077

Sweet Closet 0402 148 750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메르세데스 벤츠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MBGCLY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판매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웹사이트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0478 221 525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Q Pack 3219 5654

이윤 회계사 3299 1031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0412 194 829

ㆍ Logan 예수제일교회 0426 501 966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02 044 331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CYS 회계법인 07 5503 0366

JY Accountants 07 5679 1619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Intended Blank Page

오늘날 호주인은 지난 30년

중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

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 나고 있다.

프롭트랙(PropTrack)이 지난

토요일(2일) 발표한 주택구매

력지수에 따르면, 금리 상승과

주택 가격 급등으로 인해 호주

의 주택구매력이 최저 수준으

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소득 10만 5,000달러의 중

위 소득 가구는 2022/23년에

판매된 주택의 주택의 13%

만 구매할 수 있다. 이는 1995

년 집계 이래 가장 적은 비율

이다. 3년 전만 해도 중위 소

득 가구는 주택 및 유닛을 포 함한 전체 주택의 거의 40%

를 구입할 수 있었다. 이 지

수는 20%의 계약금을 내고, 주택담보대출

25% 이상을 지출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 주택구매력이 있 다고 가정한다. 뉴사우스웨일

스주(NSW)에서는 중위 소득 가구가 구매할 수 있는 여건

호주

30년 만에 최저

이 되는 주택은 7%에 불과했

다. 빅토리아주(VIC)는 9%, 퀸

즐랜드주는 16% 수준이었다.

이 가구 유형이 중위 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소득의 약

3분의 1을 주택담보대출 상환

에 지출해야 하는데, 이 역시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이다. 프롭트랙의 폴 라이언 (Paul Ryan) 수석 경제분석가

는 "팬데믹 기간에 금리가 하 락했을 때는 주택 구매 여력 이 엄청나게 좋은 시기였으 며, 2008년 이후 기록적인 수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시 장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 어 그는 "금리가 인상되고, 주 택 가격이 상승한 이후로 이 번 데이터는 구매 여력이 되

는 주택이 얼마나 적은지 보 여준다"면서 이번 결과가 상

당히 놀랍다고 강조했다. 프 롭트랙에 따르면, 호주중앙 은행(RBA)이 지난해 5월부

터 연속 금리 인상을 시작한 결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980년대 중반 이후 가장 빠 르게 상승했고, 신규 대출자

호주의 주택가격이 8월 한

달 동안 다시 0.8%가 상승해 6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코어로직의 Tim Lawless이

만 오른 것으로

사는 국내 주택가격이 지역 적으로 광범위하게 회복되고 는 있지만, 그 정도는 매우 다 양하다고 말하였다. 시드니의 주택가격은 금년 1월 바닥을

찍은 후 현재까지 8.8%의 누

월 주택가격 상승폭은 7월 (0.7%)보다 조금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택가 격은 2월 바닥권에서 나온

이후 현재까지 누적 상승율 +4.9%($34,301)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주택가격 회복세는 호바트 (-0.1%)를 제외한 국내 모든

주도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

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리즈번의 주택가격은 지난

달 1.5%가 상승해 주도들 중

가장 많이 올랐으며, 시드니

와 애들레이드가 각각 1.1%

씩 상승해 그 뒤를 이은 것으

로 나타났다.

적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어 국내 주택가격 회복세를 주도 하고 있다고 Mr Lawless는 말 하였다. 브리즈번의 주택가격 도 2월 바닥을 탈출한 이후 현

재까지 6.2%의 강한 회복세 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밖에 호바트는 금년 4월 주 택가격이 안정된 이후 지금까 지 변동없는 보합세를 유지하 고 있으며, 캔버라의 주택가 격도 4월 이후 현재까지 1.0%

전국 주택 가격

6개월 연속 상승

8월, 호바트 뺀 모든 주도 집값 ↑... 시드니, 회복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고 기

준금리가 더는 오르지 않으리

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호주

주택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어로직(CoreLogic)의 전

국 주택가치지수(HVI)는 8월

에 0.8% 상승했다. 7월 상승

률 0.7%에서 오름 속도가 약 간 더 붙었다.

6월의 1.1%, 5월의 1.2%보다 는 낮지만, 전국 주택 가격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탔다. 2 월 이후 주택 가격이 4.9% 상

승하면서, 중위 주택 가격에

약 34,301달러가 추가됐다.

한 달 동안 호바트(-0.1%)를

제외한 모든 주도에서 집값이 올랐다. 브리즈번이 1.5%로

이 흐름을 주도했고, 시드니

와 애들레이드가 각각 1.1%

로 그 뒤를 이었다. 코어로직

의 팀 로리스(Tim Lawless)

연구 책임자는 "시드니는 올

해 1월에 주택 가격이 바닥을

친 이후 현재까지 8.8% 상승

하며 회복 추세를 이끌고 있

다"고 설명했다.

브리즈번은 2월에 최저점을

찍은 후에 6.2% 우상향 곡선

을 그리면서 완연한 회복세

를 증명했다. 반면에 다른 주

도들은 올해 보합세를 보였

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호바

트 주택 가격은 4월 안정화

이후 변동이 없고, 캔버라 주

택 가격은 4월 이후 1.0% 상

승률에 그쳤다. 로리스는 "이

두 도시는 광고된 매물의 양 이 1년 전보다 더 많은 추세

를 보이는 도시"라며 "매도인 과 매수인 간의 재조정이 이

지역의 가격 안정에 기여하 는 핵심 요소라는 것을 시사 한다"고 말했다.

주도를 중심으로 유닛보다는

주택의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주도의 주택 가 격이 6개월 동안 6.3% 상승 하는 동안 유닛 가격은 4.9% 상승했다. 이러한 주택 강세

는 최근 침체기에 유닛보다 가격이 더 많이 떨어졌던 상 황을 일부 반영한다. 코어로 직은 이 기간에 주택 가격은 -10.7%, 유닛 가격은 -6.5% 를 기록했었다고 부연했다.

코어로직은 지난해보다 광 고된 매물 수가 15.5% 감소 하는 등 공급 부족을 가격 상 승 압력을 유지하는 주요 요 인으로 꼽았다.

오늘부터(9월 1일) 처방전 한 장으로 일부 의약품에 한하여 60일 치의 약을 약국에서 구 입할 수 있게 됐다. 어제까지 대부분의 장기 복용 의약품은 한 번에 30일 분량만 조제 받 을 수 있었다.

이 의약품 정책 변경으로 일 부 환자의 경우에는 약값에 드는 돈을 최대 절반 줄일 수 있다. 일반의(GP)와 약국을 방문하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효과도 있다. 일단, 60일 처방 전을 받으려면 새 처방전이 필요하다. 이미 받은 처방전 이 있다면 먼저 이를 사용해 야 한다. 또한 해당 의약품이

것으로 나 타났다.

이 은행의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초에는 첫 주택 구

SQM 리서치의 설립자인 루이스 크리스토퍼(Louis Christopher)는 "평균 가구

호주 동부 지역은 전력망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에

너지에 대한 "즉각적이고 긴

급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호

주 에너지 시장 운영자는 말

합니다. 호주 동부 지역은 올

여름 빅토리아와 사우스 오스

트레일리아의 정전 위험에 대

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는 지난 여름과 비교하여

국가 전력 시장에 3.4기가와

트의 새로운 발전량과 저장

용량이 추가되더라도 그리드

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목요

일에 발표된 AEMO 보고서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Aemo의 최고 경영자인 Daniel Westerman은 "우리는 최

근 몇 년과 비교하여 올 여름

에 더 덥고 건조한 조건과 석

탄 화력 발전기의 낮은 신뢰

성 때문에 위험 수준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업계

전체가 특히 발전 중단과 재

생 가능한 생산량이 적은 수

엘니뇨 여름

요가 많은 시기에 다가오는

여름에 위험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일부

위험은 남아 있을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세 번

의 여름은 더 많은 비와 더 적

은 폭염을 가져온 라니냐 날씨

패턴에 의해 지배되었습니다.

그러나 엘니뇨가 발달되고 다

가오는 여름까지 지속될 예정

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에

서 전력 수요가 "예측 범위의

상단"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산불은 또한 전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에

너지 사용자들은 전력 공급

중단을 자원하는 사람들이 내

년에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리드

위험을 줄이는 데 더 큰 역할

을 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말

합니다. Aemo의 전기 기회

명세서(Esoo)는 호주 동부와 태즈메이니아의 향후 10년간

전력 수요와 공급을 예측합

니다. 정부 프로그램과 신재

생 에너지 173GW, 저장 공간

74GW 등의 새로운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노후 석탄 발전

소가 폐쇄됨에 따라 공급 부족

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합니다. 그러나 기존의 프로

젝트, 약속된 프로젝트 및 예

상되는 프로젝트를 고려한 보

고서의 "중앙 시나리오"는 신

뢰성 위험이 올 여름부터 빅토

리아에서 "관련 신뢰성 기준"

을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습

니다. 올 여름 사우스오스트

레일리아에서도 유사한 예측

이 있는 반면 뉴사우스웨일

스에서는 2025년부터, 퀸즐

랜드에서는 2029년부터 초과

위험이 예상됩니다.

청정 에너지 투자 승인의 둔화

는 화석 연료에서 재생 에너지

로의 전환에 대한 우려를 부추 겼습니다. 태즈메이니아와 본 토 사이의 마리누스 연결 및

현재 120억 달러에 달하는 비 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된

Sushi Izu Southport Park

Sushi Izu Elanora

스노우 하이드로의 2.0 펌프 수력 프로젝트와 같은 프로젝 트의 지연은 두려움을 가중시 켰습니다.

연방 에너지 장관 크리스 보웬 은 정부가 스노위의 수정된 비 용을 검토하는 데 "조금의 시 간이 걸릴 것"이라며 120억 달러의 수치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Esoo 보고서

는 프로젝트가 2029년 말까

지 온라인 상태가 될 것이라 고 가정합니다. 보웬은 "최근

Esoo가 네이션 리와이어링

및 용량 투자 계획을 포함한

연방 정부 프로그램이 그리드

의 강도를 향상시키고 신뢰성

위험을 줄일 것임을 확인했습

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고

서는 호주 석탄 화력 발전 용

량의 거의 3분의 2가 2033년

이전에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

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25

년 8월 예정된 출구 이후 2년

동안 에링 공장의 절반 폐쇄

Oliver Kim Energy Consultant & Sales Manager 0426 714 188 (Kakao ID: Aussolar) Oliver. kim@aussolarenergygroup.com.au http://aussolarenergygroup.com.au/ 기사제공 : AUS SOLAR ENERGY GROUP

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모델링 하여 NSW 및 기타 본토 주에 서 신뢰성 위험이 감소할 것이 라고 밝혔습니다.

NSW에서, 민스 정부는 에라 링의 연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입할지 여부를 고려하면 서 주의 에너지 안보를 평가 하는 보고서 발표를 적어도 9 월까지 연기했습니다. 호주에 서 가장 큰 이 발전소는 2013 년 오리진 에너지에 매각되기 전까지 이전에 국영이었습니 다. Esoo는 옥상 태양광 확산

태양광 시스템이 전 력 소비를 "한계적"으로 줄이 는데

대학 과정과 값 싼 칼리지를 동시에 등록할 수 있었던 동시 학습 제도 (concurrent study)가 폐 지된다. 이 제도를 통해 많

은 학생들이 학생 비자를

쉽게 받은 후 호주에 도착 하자 마자 대학 과정을 포

기하고 칼리지를 다니면서 일을 해 왔다는 것이 언론

에 보도된 지 3개월 만이다.

이번 조치로 앞으로 대학

진학을 전제로 비자를 받

고 호주에 온 유학생들은

대학에서 최소 6개월 공부

를 마쳐야 칼리지로 옮길

수 있다.

당초 동시 학습 제도는 유 학생들이 바리스타 교육과 같은 단기 과정을 마친 후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일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

안되었지만 학생들이 대학

을 통해 비자를 받은 후 첫

학기 등록금을 내기 전에

더 저렴한 직업 과정으로 옮기는 사례가 늘면서 논란 이 되어 왔다.

정부는 또한 비자 서류를

위조하고 시스템을 악용하

는 '약탈적'(predatory) 학

교들에 대한 단속을 예고 했다. 현재 정부는 고위험 군 칼리지에 유학생 모집을

중단하도록 하는 조치를 고 려 중인데 이는 호주 역사 상 한 번도 시행되지 않은 정책이다. 클레어 오닐 내무부 장관 은 학생들을

이코노미 배달원 최저 임금 보장되나…

호주 정부가 노사 관계법 개

혁 2단계 조치로 긱 이코노미

근로자들의 수입을 최저 임

금 수준으로 보장하고 “동일

노동 동일 임금” (same job same pay)원칙을 용역 노동

자들에게 적용하는 법안을 의 회에 상정했다.

정부가 월요일 (4일) 연방 하

원에 제출한 “허점폐쇄법안” (closing loophole bill)에 따

르면 앞으로 공정근로자위원

회 (Fair Work Commission)

가 우버와 같은 라이드셰어링

업계 운전자들과 음식 배달원

들의 임금 및 노동 조건을 결

정한다. 또한 고용주가 용역

업체와 계약하면서 단체협약 (enterprise agreement)을

우회하여 근로자가 최저 임금

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게 되

는 상황도 막을 수 있도록 했

다. 이번 법안에서는 근로자

가 “직원과 같은” (employee-like) 상황인 것으로 간주

되려면 총 4개의 카테고리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

토니 버크 노사관계부 장관은 이 법안이 노사관계 시스템의 취약점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 라며”허점을 악용하는 기업

들이 호주 최고의 고용주들 의 경쟁력을 바닥으로 추락시 켜 왔다. 일반 근로자의 공정 한 임금과 고용 안정을 보장 하려면 이러한 허점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라이딩 쉐 어 및 배달업계 선두 주자 중

운전자와 배달 원들에 대한 최소 근로 기준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지지를 표 명했다.

호주노동조합협의회(ACTU) 의 샐리 맥마누스 사무총장

은 이 법안, 특히 긱 이코노미 근로자를 위한 조치를 환영했 다. 그녀는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

를 일축하면서 근로자들이 최 저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맥마누스는 이번 법 안이 대기업에만 적용되고 중 소기업은 예외로 남을 수 있 게 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 했다. 재계에서는 이번 법안 에 대해 한 목소리로 반대하 고 있다.

호주 상공회의소 대표인 앤드 류 맥켈러는 근로자가 “직원 같음”을 판단하는 기준이 지 나치게 광범위해 생각보다 훨 씬 많은 기업들이 영향을 받 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호주 비즈니스 협의회(Business Council of Australia) 최고 경영자인 제니퍼 웨스타콧도 근로자의 23%가 비정규직이 고 "엄청나게 복잡한" 변화가 고용을 억제할 것이고

콴타스항공은 코로나-19사 태로19 사태로 항공편이 취

소된 고객에게 수백만 달러

의 환불 및 보상을 지급하라

는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법

무법인 '에코 로'(Echo Law)

는 콴타스항공이 여행 크레

딧과 환불 옵션에 관해 고

객을 오도했다며 이 항공사

를 대상으로 연방법원에 소

장을 월요일(21일)에 제출 했다.

지난 2020년 콴타스항공

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20

억 달러의 항공편을 취소해

야 했다.

에코 로는 콴타스항공이 항 공편을 무더기로 취소했을

때 즉각적인 환불을 제공하

지 않고, 염격한 조건을 내세

워 크레딧을 사용하기 어렵

게 만드는 방식으로 호주 소

비자법을 위반했다는 혐의

를 제기했다. 원고 측은 콴타

스가 이자 및 차입 비용 감소

를 포함해 환불을 보류하여

"상당한 재정적 이익"을 누

렸다고 주장한다. 또한 고객

들이 새로운 요금에 크레딧

을 사용하려면 취소 전 예약 했던 항공편 금액보다 더 많

은 금액을 항공사에 내야 했

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크

레딧을 잃게 될 것이라는 압 력을 항공사로부터 받았다 는 사실을 증명하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