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이영근 / 브런치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웹 기반의 다음·네이버 카페, 싸이월드, msn메신저, 네이트온이 사라져 갔으며 그 자리를 트위터를 시작으로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이 커뮤니티를 초월한 정보와 비즈니스 공간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해왔었다.
세계적인 개똘아이 일론머 스크의 트위터 유료화 자충 수로 급부상한 메타(페이스 북)의 새로운 SNS '스레드 (Threads)'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 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스레드(Threads) 계 정을 통해 “오늘 오전 현재 7 천만 명이 스레드에 가입했 다”고 밝혔다. 출시 16시간 만 에 3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 어 다시 20시간 만에 가입자 수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그런데, 인스타그램의 ‘해
시태그’와 ‘다이렉트 메시
지’(DM) 기능도 없고, 한국에 서 외면받는 트위터와 마찬가
지로 한 게시물당 최대 500자 까지만 쓸 수 있고 외부 웹사
이트 연결 링크와 사진·동영 상 등을 함께 올릴 수 있으며 ‘좋아요’ ‘공유’ 등의 기능으로
한정된 스레드(Threads)를 왜 론칭했는지 궁금하지 않은 가? 그리고 이 폭발적인 반응 은 단지 트위터의 대체 커뮤 니티이기 때문일까?
최근 뉴미디어들을 살펴보면 팔로워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
으로, 채널 중심에서 개인 중
심으로 관점이 옮겨가는 것이
느껴진다.
이러한 뉴미디어의 변화가 관
광산업과 뭔 상관이 있냐고?
카페 정보의 상업화가 ‘야놀
자’를 낳았고 모바일 앱 구글
지도와 OTA, 유튜브가 패키
지 중심에서 개별관광으로 그
수요로 전환시키는데 일조했
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
을 것이다.
결국 관광 정보와 상품은 기
술(기능)의 발전과 더불어 콘
텐츠 형태로 확산될 것이며 잘 만든 콘텐츠 하나가 급속
도로 빠르게 밈(meme)*을
만들어내며 대형 플랫폼 속에
서 성장하는 것이 진리가 되
는 시대가 온 것이다.
과거 대형 여행사들이 브랜드
전략으로 유통망을 장악하고
대리점과 랜드사를 종속시켰 다면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은
다채널 플랫폼 시대가 과속화
될 것이며 독자적인 콘텐츠의 중요성은 더욱더 부각될 것으 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를 대표하는 플 랫폼으로 한국에서는 네이 버, 카카오, 글로벌 채널로 틱톡, 유튜브 쇼츠, 스레트 (Threads)를 주목해야 하며 비즈니스의 핵심은 '사람과 사람', '콘텐츠', '빠른 정보의 전달', '큐레이션'이다.
밈(meme)*이 뭐예요? 한 사람이나 집단에게서 다른 지성으로 생각 혹 은 믿음이 전달될 때 전 달되는 모방 가능한 사 회적 단위를 총칭한다. 인터넷상에서 유행하 는
by 키랭이
/ 브런치 아! 네, 전 공시생입니다만...
"감사합니다 고객님,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네, 고맙습니다. 다음에 꼭 시험에 합격하길 바랄게요." "... 감사합니다...!!!(울컥)"
가게 일을 마치고 바로 휴대
폰을 열었는데 첫 콜이 떴다.
'오~ 첫 콜이라니' 흥분된 마 음을 가라앉히고 고객님께 전
화를 드렸다.
계신 곳이 생각보다 멀었으나
버스를 탈 수도 없는 법. 큰 걸
음으로 나의 마수걸이 고객을
모시러 갔다. 40대 후반 즈음
되어 보이는 여성 고객님이
밖에 서 계셨다.
"00 대리운전입니다. 00 아
파트 가시는 고객님 맞으시
죠. 아~ 네네, 안전하게 모시
겠습니다."
대략 이런 인사를 주고받고는
고객님의 목적지로 향했다.
가는 동안 멀끔하게 차려 입
은 나를 계속 보시더니, 도저
히 궁금해서 못 참겠다는 말
투로,
"저기... 기사님은 낮에 하시
는 다른 일이 있으시죠?"
"아... 네, 아는 사장님 가게
잠시 봐주고 있어요."
"아~ 그럼 따로 직업은 없으
시고요?"
"네, 지금은요. 사실은 소방
공무원이 되고 싶어서, 공부
냐고 물으면 '무슨 무슨 일을 한다'라고
다. 그러다 며칠이 지나니 내가 답답해서 그냥
기 시작했다. '공무원 시험공부 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말을 내뱉기 시작한 순간 고객님들께서 거스름돈 을 안 받기 시작했다. 나는 그것을 동정으로 받아들이지 않았 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한 청년의 처절한 몸부림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이라 생각했다. 거스름돈을 대부분 받지 않거나 천 원짜리 한 장이라도 더 챙겨 주시니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 대한의 효율을 내며 새벽잠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었 다. 그리고, 따뜻한 말씀도 함께 해주셨다.
붕어빵 수레에 재료를 대시는 사장님은, "내 주변에도
하러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첫 시험에서 시원하 게 떨어지고, 집에 손 벌리기
도 뭐해서 투잡 뛰고 있고요."
사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살
돈 도 없는데, 부모님께 도움
이 되고자 일을 시작했다는,
돈은 있다는... 소설을 쓰며 효
수년이 지나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절대 잊지 못하는 따 뜻한 말씀들은, 지금도 절대 꺼지지 않는 내 삶의 불씨가 되어주고 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낮에 상 품판매를 주업으로 했었는 데, 그때는 약간의 가면을
자 코스프레를 조금 했다.
"내가 대리운전 많이 불러봤
는데, 기사님처럼 젊은 사람
은 처음 봐서요."
"아.. 그렇습니까?"
"사람도 착해 보이고(실제로
그렇게 보인다), 이렇게 열심
히 사시는 것 보면 꼭 합격하
실 거예요. 호호"
"말씀 감사합니다. 고객님."
쓰고 상대를 설득해 나가야 했다. 그러면 고객님은 의심 의 가면을 쓴 채 나를 떠보며 가격을 흥정했다. 하지만 대 리운전은 달랐다. 나만 마음
을 열면, 고객님들은 쉽게 마 음을 열어주었다. 약간의 취
기가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 기 때문이다. 나도 마음이 열
린 손님들의 고민과 걱정을
진심으로 들어주었다. 그러
있다. 순간적 자존감 하락은 있었으나, 장기적 자존감 회 복이었다. 이를 악물게 하는 효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 즘 들어 그때 그 손님들이 한 번씩 생각난다. 아들같이 이 뻐해 주시면서 손 꼭 잡아주 시던 고객님. 가다가 야식이 라도 사 먹으라며 만 원짜리 한 장 더 주시던 고객님. 소방 관이 된 지금 현장에 출동하 면, 혹시 내가 모셨을 고객님 을 만날 때도 있을까? 몇 년이 지나 주황색 소방관 옷을 입 은 나를 알아볼 리 없겠지만... 이제 어디 가서 어떻게 만나 볼 수도 없는 그런 분들이지 만... 혹시
대리운전을 하며 만취고객님
만 아니면 꼭 물어보시는 게
있다. 바로, 낮에 무슨 일 하시
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리
운전을 업으로 한다고 생각하
는 사람이 거의 없지 않은가.
나도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
기 전에는 업으로 대리운전을
누가 하냐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은 틀렸습니다.'
실제로 일을 하다 보니 대리
운전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꽤 되었다. 물론 전업 기사는
드물었고, 합류차 기사나 지
입 사장님들이 대부분이었다.
어쨌거나 낮에 무슨 일을 하
니 마음과 마음이 통하였고, 헤어질 때 즈음에는 못다 한
이야기가 많아 헤어지기 싫
은 친구 같은 사이가 되어 있
는 것이다. 공무원 준비를 하
며 가장 문제가 되는 '자존감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 준 것
이 바로 '대리운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도 아내
에게 가끔 자랑하듯 이야기하
고 있다.
"여보, 나 그때 대리운전 안 했으면 시험에 합격 못 했을
지도 몰라"
물론, 대리를 하며 외제차를 타는 친구들을 모신(?)적도
엄마가 요양원에서 보낸 시간
이 벌써 10개월이 다 되어간
다. 거의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부단히 노력했지만 8번을 짧
게 만났다. 물론 동생은 나보
다 더 많이 찾아갔었다. 그렇
게 우리 형제는 엄마를 버렸
다는 죄책감을 안고 하루하루
를 살아갔다. 중간중간 동생
을 만나면 동생은 계속 나를
설득했다. 아니 선포했다.
"형, 엄마를 모시고 살아야 할
거 같아.."
그런 동생에게 나도 그러고
싶다고 네 말이 맞다고 그렇
게 하자고 시원하게 형으로서
이야기하지 못했다. 동생까지
힘들어지는 걸 보고 싶고 않
았고, 엄마를 보실 수 없는 내
현실이 더 비참해서 였다. 그 렇게 시간을 보내다 나도 마
음이 약해졌다.
요양원에서 엄마의 모습은
정말 초라했다. 아니 불쌍했
다. 내 자식처럼 보살펴 줄 거
라는 그런 말도 안 되는 기대
를 한 것은 아니지만 냄새나 는 상태로 데리고 외출이나
면회를 할 때마다 우리 형제
의 가슴은 무너지고 또 무너
져 내렸다.
그래서 동생이 모시고 나온다
는 말에 동생이 힘들어질 것
을 알면서도 수긍했다. 그렇
게 동생은 직장 바로 근처에
집을 알아보러 다녔고, 만약
을 대비해서 월세 집으로 정
해서 몇 차례 같이 집을 보러 다녔다.
결국 그렇게 월세 집을 계약
했다. 그런데 계약하고 나니
집주인이 위층에 있는데 아
주 깐깐하게 세입자들이 지
켜야 하는 사항이라며 관리차
원에서 당부들을 미리 알려줬
고, 동생은 이사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다. 물론 금
전적으로 지원해주고 대출을
받으면 직장 근처에 연립주택 을 사는 것도 가능했다. 하지
만 그렇게 목돈을 어찌 될지
모르는 빌라에 투자하는 것은 엄마
좋은 대안이 아니라고 생각 했다. 그렇게 미리 걱정을 하
는 동생을 보면서 나는 강서
구 동생 직장 주변에 저렴한
아파트를 찾고 찾았다. 혹시
나 자금이 가능한 범위에 집
이 있다면 나중에 동생 신혼
집으로 살아도 좋고, 이왕 이
렇게 모시고 살 거라면 마음
이라도 편하게 지내야 내 마
음도 덜 미안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며칠을 손 품을 팔다 가 내 눈에 600세대 오래된
아파트가 들어왔다. 평수는
23평 아주 구축 아파트였는 데 가격이 4억 중반이었다.
급매고 너무 저렴해서 눈으 로 봐야만 될 거 같았다. 그래 서 기차를 타고 급하게 서울 로 가서 동생과 함께 집을 보 러 갔다. 동생 직장에서 멀지
도 않았고, 지하철역도 도보 권이었다. 단점이라면 35년 된 구축 그리고 주차장이 문 제였다. 그런데 동생은 차량 을 직장 주차장에 무료로 주 차가 가능했기에 괜찮았다.
문제는 실매물 여부와 내부 컨디션이었다.
무엇보다 나는 그 집이 동생
의 신혼집으로 너무나 좋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우리는 그
집을 바로 계약했다. 투자 관
점으로 접근해도 손해 볼 것
은 없었고 강서구 일대 고도
제한이 해제되거나 향후 노후
건물물에 대한 보상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동생이 소
망하던 대로 속 편하게 집주
그렇게 의심을 하면서 약속을 잡고 방문했는데 내부는 전부
리모델링이 되어있었다. 그것
도 아주 고급 브랜드를 사용 해서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다. 집주인들은 나보다
조금 나이를 든 신혼부부였
다. 몇 마디 나누다 보니 대출
을 받아서 집값이 저렴할 때
인 눈치 안 보고 엄마를 모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었다. 그렇게 동생과 계약금
을 입금하고 우리는 그날 밤
오랜만에 무겁지 않은 희망
을 담은 이야기를 나눴다. 물
론 빌라 계약금을 날린 것은
조금 속상했지만 충분한 보상
이라고 생각했다.
믿는다. 동생과 나는 여전히 엄마가 우리를 사랑하는 감정 을 매 순간 느낀다. 모든 것이 최악으로 악화되는 이 시간 속에도 엄마는 우리 형제에 대한 사랑을 마음에 담고 있다. 가끔 엄마가 좋아 하는 간식을 가지고 요양원을 가면 마치 어린아이처럼 음식 을 먹다가도 우리와 눈을 마 주치고 웃어 주신다. 고맙다 고 잘 자라줘서 너무
상급지로 갈아타기 위해서 이
사를 간다고 했고 그래서 급
매로 집을 내놓았다고 했다.
나는 동생에게 어떠냐고 물
어보지 않았다. 이유는 동생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였다.
그냥 짧게 물어보니 동생은
너무 좋다고 했다. 쓰리 룸이
라서 가끔 내가 올라오거나
가족들이 와도 며칠 머물기
좋았고, 동생 여자친구가 놀
러 와도 편할 것 같았다.
누군가는 고통으로 뛰어드는
우리 형제의 결정이 어리석다
고 여기고 걱정하거나 나를
말리는 주변 사람들도 있다.
맞다. 알고 있다.
모시는 동생도 지켜보는 나도 힘들어질 것이다. 그런데 적
어도 한 달에 몇 분 만나고 우
리 형제들과 떨어지기 싫어하
는 엄마를 억지로 보내는 지 옥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고
by 어흥라떼 / 브런치
교감선생님으로부터 얻은 육아교훈
작년에 교무부에서 일하면서
교감선생님과 가까운 위치에
앉게 되었다. 업무상 여쭤볼
것, 보고할 것도 많은 일이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자주 나
눴다. 한 날은 교감선생님께
서 나를 부르셔서는 업무절차
상 나의 부족한 면을 조곤조
곤 짧은 말로 언급해 주셨다.
순간 당황하긴 했지만 자리에
와서 내 행동을 곱씹어 보니
교감선생님 말씀이 맞았다.
앞으로는 그 부분은 조심해
야지 생각하며 나 스스로 다
짐을 했다.
그런데 좀 이상했다. 분명 나
의 부족한 행동을 지적하신
건데 왜 기분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감사하지? 곰곰이 생
각해 보니 그건 바로 메시지 를 전달하는 방식에 있었다.
분노를 드러내는 것, 쉽게 말 해 상사가 나에게 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그리고
설득하는 말투로 가르쳐 주셨
기에 그 메시지가 내 마음에 확 와닿은 것이다.
그때 느꼈다.
아, 분노는 메시지를 전달하 지 못하는구나.
이건 내가 육아에도 그리고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적용 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교감선생님과 달리 나는 아
이에게 분노로 말하는 경우
뀌어야 하는지 화를 내며 말 하는 엄마였다. 하지만 그 메
시지가 아이에게 그저 분노 (화)로 다가간다면 나는 말 하는 '방식'이 잘못된 것이 다. 시간이 흐르면 아이는 내 가 말한 내용은 하나도 기억 나지 않고 그저 화냈던 모습 (표정, 말투, 제스처, 분위기) 만이 강렬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메시지는 그 모습에 압도되어 휘발되어 버릴 가 능성이 크다.
* 교감선생님께로부터 얻은 교훈을 아이와의 대화에 적
기대하게 된다. 가 많았다. 당장 변화를 기 대하며 어떤 행동을 잘못했 는지 콕 집어 지적하고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바
용해 보자. 아이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1. 사실을 확인하고
2. 아이 나름의 이유를 묻고
3. 부모가 가르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4. 아이의 다짐을 이끌어 내는 것
이건 누구나 잘 아는 대화법 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는 메시지에 절대 분노를 실
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분 노가 실리는 순간 저 대화에 는 아이도 나도 집중하지 못 한다.
나는 점점 격양된 감정을 갖 게 돼 아이는 오히려 방어적 인 태도를 취하며 둘의 관계
는 어그러질 뿐이다. 진짜 하 고 싶었던 중요한 메시지는 저 멀리로 사라져 버린다.
사실 어제 둘째의 언어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 다. 이전 같았으면 하원한 아 이를 붙들고 다그치면서 화를 내는 엄마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이런 방 식이 아이를 긍정적으로 변화 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아이에게 사실을 확인하고 이
나잇살 찌는 첫 번째 이유는
갈색 지방이 줄어들기 때문
이다. 우리 몸속에는 2가지
종류의 지방이 있다. 하나는
뱃살의 원인이 되는 흰색
지방이고, 또 다른 하나는
체온을 유지시키는 갈색 지
방이다. 갈색 지방은 대체로
신생아에게 많고 비만인 사
람들에게는 없다. 또 비만이
아니더라도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이르면 갈색
지방이 소실된다. 나잇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이 갈색
지방의 소실과 연관이 있을
거라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남성은 30대 때부터 뱃살이 찌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은
40대 이후 복부 비만이 오
는 경우가 많다. 중년 이후
급격히 늘어나는 여성 뱃
살, 그 원인은 뭘까? 과학자
들에 따르면 성호르몬의 영
향을 받아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40세 이
하의 여성은 대체로 엉덩이
와 허벅지 중심으로 지방이 쌓인다. 그런데 40대가 되 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 겐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엉 덩이와 허벅지에 있던 지방 이 복부로
딸의 외할아버지는 시골에 사
신다. 도시에서 살던 삶을 뒤
로하고 고향에서 살고 싶다
는 꿈으로 지방으로 내려가
신 지 10년이 넘었다. 시골의
삶이야 좋은 것도 많지만 불
편한 것도 많다. 시골 생활을
즐긴다는 나도 도시에서 태어
난지라 몇 가지 면에서는 항
상 도시와 비교된다. 그중 큰
것이 바로 쓰레기 처리와 분
리수거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종
이류를 제외하고는 매일 분
리수거가 가능하여 부지런
만 하다면 집에 재활용품이
가득 차는 일은 없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어떠한가. 이
것도 매일 배출이 가능하다.
쓰레기도 마찬가지다. 요즘처
럼 더운 여름에는 5L짜리 쓰
레기봉투를 사용하니 며칠이
면 가득 차서 버릴 수 있다. 엘
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몇
걸음만 걸으면 된다.
그러나 농촌의 시골 생활은
이런 부분에서는 빵점이다.
쓰레기 배출도 쉽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도 쉽지 않다.
그러니 여전히 쓰레기를 소각
하는 경우도 흔하고, 음식물
은 밭에 묻는 경우도 허다하 다. 우리 집에도 설치하지 않
은 음식물 처리기를 사고 싶
은 마음이 굴뚝같으나 아빠
는 불편하지 않다 하시니 결
국 몇 년째 보류 중이다. 일반
쓰레기와 분리수거용품은 모
았다가 차로 5분 넘게 가야 하
는 지정된 곳에 배출할 수 있
다. 그러나 아빠는 집 한편에
모아 놓았다가 가득 차면 한
번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 친
정에 내려간 김에 분리수거를
하는 경우가 많다.
분리수거 품목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소주병이다. 적적한 시골 생
활에 단비처럼 방문하는 지
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는 것을
좋아하시는 할아버지 덕분에
빈 소주병이 탑처럼 쌓인다.
자주 버리지 않으면 초록색
병 위로 흙먼지가 내려앉고
거미줄이 생기니 바로 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낑낑 거리며
무거운 소주병을 차로 나르는
내게 아빠가 말씀하셨다.
"소주병, 팔 수도 있어."
"아빠, 진짜?"
by try everything / 브런치 600원이 지급되었습니다.
"마트 갖다 주면 한 병에 100 원이야. 갖다 팔고 생기는 돈 은 가져."
"아싸."
빈병 보증금이란 것은 알고
있었지만 100원 받자고 소 주병을 챙겨서 마트에 가져 간 적은 없다. 100원 벌자고
집 안에 쌓아두느니 100원을 포기하고 분리수거하는 편이 더 편하다.
그러나 이곳에는 버려지지 못 한 반짝이는 초록병이 1,2병
이 아니라 한 박스도 넘는다.
딸 아이랑 셈 공부도 할 겸 세 어본다.
"빈 병 하나를 팔면 100원이 야. 모두 팔면 얼마일까?"
"36개고, 100원씩이니까
3600원."
"어우, 잘했어."
몇 군데 마트에 전화해 보니
구입한 영수증이 있어야지 받
아준다거나 특정 요일에만 수
거한다는 곳이 많아 가까운
마트가 아닌 차로 10분이나
가야 하는 마트에나 팔 수 있
었다. 트렁크에 싣고 가서는
빈 병과 보증금이 교환되는
모습을 보니 신이 났다. 공돈
이 생겼다. 아이도 천 원짜리
와 백 원짜리를 한 손 가득 받
고서는 싱글벙글이다.
"이걸로 아이스크림 사 먹어
도 돼?"
"그래. 이거 할아버지가 주신
거야. 감사하게 생각해."
그 순간 번득이며 이 단어가 생각났다. 장학금.
"할아버지 덕분에 생긴 돈이 니까 이제부터 외할아버지 장 학금이라고 하자. 오늘은 첫 날이니 맛있는 거 사 먹고, 다 음부터는 저금하자."
그 이후로도 우린 할아버지의 장학금을 꽤 자주 받았다. 청 소도 하고, 돈도 벌었다. 아빠 도 들으시더니 재미있으신 모 양이다. 장학금도 좋지만 술 을 많이 드시지는 말라고 당 부한다.
그 버릇으로 재미 삼아 집에
서 생기는 소주병도 모아 집 앞 편의점에 갖다 주곤 한다.
보통은 1,2병인데 오늘은 꽤
모아두었더니 두둑하다. 장 바구니에 넣으니 걸을 때마다
짤랑짤랑 소리가 난다. 마트
에 가져다주니 요즘 보기 힘
든 동전을 손에 쥐어주신다.
받은 동전은 곧장 호주머니에 넣었다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딸의 손에 쥐어준다.
"이건 아빠 장학금."
600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딸 사랑, 손녀 사랑도 좋지만 술은 좀 줄여야겠다.
평소에 마늘을 즐겨
드시나요?
보통 다른 음식을 먹을 때,
자연스럽게 같이 드실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김치!
우리가 일상적으로 많이
먹는 마늘에는 의외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요.
한 번 같이 알아볼까요?
비밀 1. 마늘은 달다!
마늘을 먹으면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매워요. 그 이유는
마늘 속에 있는 알리신 성분
때문인데요. 알리신은 신진대
사 촉진, 노화방지, 항균효과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요.
그런데 마늘 속에 프럭턴이 라는 성분도 있어요. 이 프럭
턴은 '단당류 중 가장 단맛이 강한 과당'으로 구성된 다당 체, 한마디로 엄청 달달한 물 질이에요.
마늘이 얼마나 달달하냐면, '액체에 있는 당의 농도를 측
정하는 단위'로 브릭스가 있
는데, 우리가 달다고 생각하
는 과일 중 수박이 12 브릭스, 바나나가 20 브릭스 정도. 그
에 비해 마늘의 단맛은 40 브
릭스나 한답니다. 그런데 마
늘의 매운맛과 향이 단맛보다
강해서 달달함을 느낄 수 없
었던 거죠.
하지만 이런 마늘의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조리법
이 있어요. 바로 마늘을 쪄서
먹는 것! 가열하지 않고 먹
으면 '쓴맛, '매운맛'이 강하 게 느껴지지만, 마늘을 찌면 '단맛', '감칠맛'을 느낄 수 있 어요.
by 새미네부엌 / 브런치
산나물(좌), 달래(우)
비밀 2. 단군신화의 웅녀는
마늘을 먹지 않았다?!
삼국유사 속 단군신화에 사 람이 되고 싶어 하는 호랑이
와 곰이 등장해요. 환웅은 '쑥 과 마늘을 먹으며 100일 동
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
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줘요.
두 동물 중 곰이 인간으로 변 해 '웅녀'가 되었다고 전해 지죠. 그런데 곰이 먹었던 그 '마늘'이 우리가 생각하는 마
늘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해요.
동서양을 포함한 옛 문헌에
따르면 마늘은 기원전 4,000
년 전에 처음 등장했어요. 이 집트에서 한창 피라미드를 만 들 때죠.
한국의
부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마늘의 영양성분'에 관심두 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농촌진흥청 식품성분 표에서 '100g당 마늘의 영양 성분 함량'을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어요. 바로 마 늘에 단백질이 생각보다 많다 는 것.
수분(65.3g) > 탄수화물 (26.65g) > 단백질(7.03g) > 식이섬유(3.3g) > 기타 등등 이 밖에도 마늘에는 칼륨, 마 그네슘, 칼슘 등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들이 들어있어요. 마 늘, 우리 몸에 너무나 좋은 식 재료니, 혹시 오늘 집밥의 계 획이 있다면 마늘을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000님이 분실하신 핸드폰 A22XX-XXX를 보관하고 있으니
관리번호 (F20XXXXXXXX)
유실물법 시행령 제4조 (습득물의 반환)에 따라 습득물 반
환 시 습득자와 보상금액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바, 관련 내용은 해당 경찰서로 문의 바랍니다.
제주XX경찰서 (064-XXX-XXXX)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은 ‘순간’이었다.
지난 주말, 받은 메시지에는
뜻밖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무려 10개월 전에 분실한 내 '아이폰'이 경찰서에 있으니
찾아가라며, 습득자와 보상
금액 합의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작년 9월이었다. 아침부터
허둥대던 날, 핸드폰을 택시
에 두고 내렸다. 바로 인지
했지만 택시는 떠난 뒤였고,
가족 폰으로 수차례 전화를
걸 때만 해도 당연히 폰을
찾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통신사 위치추적 결
과 분실한 지 30분도 안 돼
서 인근지역 00 빌라 앞에서
폰이 꺼졌다. 배터리는 풀
충전된 상태였기 때문에 누
군가 '안 돌려줄 결심'을 한
게 틀림없었다.
by 은수 / 브런치
약정기간도 남았던 폰을 돌
려받지 못해 속상한 건 말할
것도 없고, 폰 안에 담겼던
연락처를 복구하지 못해 무
척 애를 먹었다.
습득한 사람이 곱게 돌려줄
맘이 없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핸드폰이 사라
지자 스스로 기억하는 거라
곤 가족 전화번호가 전부였 고, 무능하기 짝이 없는 내
민낯을 보고 말았다.
애초에 잃어버린 내 잘못이
제일 크다는 것을 인정하고, 잊은 지 10개월이 지나 핸
드폰이 돌아온 거였다. 이미
난 새 폰을 갖고 있었고, 이 건 내가 마치 '지조'라곤 없
는 존재로 여겨져서 돌아온 폰을 마냥 기쁘게 맞이할 수 가 없었다.
'갖고 있던 사람이 다시 버 렸나? 그걸 다른 사람이 주
워서 경찰서에 맡겼을까?
아니면, 뒤늦게 양심의 가
책을 느끼고 그 사람이 직접 경찰서에 갖다 줬을까?'
주말 내내 궁금증이 끝없이 이어졌다. 습득자에게 합의 급을 어느 정도 주면 될지 알아보려니 다시 속이 쓰리 고 아팠지만 아직은 무엇도 속단하거나 단정 지을 수 없 었다. 그저 상황이 주어지는 대로 할 뿐이었다.
월요일 아침, 경찰서에 전화
를 걸었다.
"혹시, 핸드폰은 누가, 어디 서 발견했나요?
"지난 6월 5일에 택시기사 분이 손님이 두고 내렸다
며 직접 경찰서로 갖고 오
셨네요."
"그럼 그분께 합의금을 어 떻게 드리면 될까요?"
그러자 경찰이 대답했다.
"아, 택시 기사분이 사례금 안 받으신다 했네요. 핸드폰 은 콜센터 통해 택배로 받으 시면 됩니다."
경찰서까지 직접 방문해 폰 을 전달한 택시 기사는 당연 한 일이니 사례금은 필요 없
다며 손사례를 치는 마음 선 한 분이셨을까? 아니면, 그 날 내가 탔던 택시의 기사 였을까? 생각하다 관뒀다. 허탈했지만, 이제 더 이상의 진실은 알 수 없게 됐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 지 않은 누군가의 행동은 결 코 가볍지 않은 결과를 초래 했다.
물질적 손해만 문제가 아니 었다.
이런 작은 불신이
우리집에 먹태깡이 찾아왔어요
매운 새우깡.
너는 왜 맛있는 거니?
제일 친한 친구가 제주에 왔 다. 저녁을 먹고 들어와 아이
들이랑 놀고 있는 사이 친구
의 남편에게 무언가 슬쩍 부
탁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
는 혹시 필요한 것이 있나 귀
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오빠 소주랑 먹태깡 좀 사다
주면 안 될까? 소맥이 좀 마시
고 싶은데~”
서준맘의 손동작과 함께 눈웃
음을 날리는 친구와 그 표정
을 보자 흔들리는 친구 남편
의 눈동자.
“알겠어. 애들 부루마블 좀 해
주고 다녀올게. 또 다른 건 필
요한 거 없어?”
“먹태깡 없으면, 매운 새우 깡~”
이 커플은 내가 이어준 커플 이다. 나의 베프와 친오빠의
친구를 잘 엮어서 부부의 연 을 맺었다. 연애결혼이었던
친구는 아직도 그렇게 사이
가 좋다. 알콩달콩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술과 안주를 부탁
하는 애교스러운 모습은 내가
봐도 좀 귀여웠다.
맥주는 한 박스 준비되어 있 다. 원래 소주를 즐겨하던 친
구는 아니라 따로 준비하지
않았는데 딱 한 병만 사다 달
라고 했다. 그렇게 친구 남편
은 소주와 매운 새우깡을 들
고 다시 나타났다.
“먹태깡을 사장님이 주문하
셨는데, 물건이 부족해서 입
고가 늦어지나 봐.”
“괜찮아, 괜찮아. 매운 새우깡
도 좋아.”
아무리 봐도 귀여운 부부다.
이 대화를 들은 남편, 산 속에
서 믿을 것이라고는 편의점
하나라, 매일 드나드는 편의
점에서 매의 눈으로 먹태깡을
찾아 나섰던 것이다. 며칠째
매운 새우깡만 사 오던 남편, 그래도 매콤 짭짤한 매운 새
우깡은 우리에게 훌륭한 맥주
안주가 되어주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들과 함께 편
의점 쇼핑을 다녀와 현관문에
서 있는 남편. 자세가 살짝 거
만하다. 그리고 맥주가 보인
다. 뭐지? 왜 갑자기 맥주? 금
요일도 아닌데? 어지러운 상 황 속에서 눈치를 살피는 나. “나. 먹태깡 사 왔어.”
누가 보면 나라를 구한 줄 알 겠다. 그래서 엄청 신나는 마
음으로 먹태깡을 껴안고 왔겠 구나 싶었다.
우린 또 리액션 하나는 끝내 준다. 하늘 위에 구름이랑 하
이파이브를 할 만큼 남편에게
폭풍 칭찬을 날렸다. 미션을
주면 완벽하게 해내는 스타일 이다. 오직 직진만 있는 그런 남자다. 나에게 전혀 먹태깡
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지 만 그는 매일 편의점 새우깡
을 째려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 먹태깡이 두 개 나 있었다고 했다.
“두 개 다 사 오지~” “다른 사람들도 먹어야지.”
쓸데없이 착하다. 덕분에 나 만 항상 나쁜 여자구나.
우리는 자주 먹던 먹태가 있 다. 친한 언니네서 처음 먹어 보고 중독된 먹태. 이 먹태는
와사비 소스와 가맥 소스가 포함되어 있어 입에 착착 감 긴다. 먹태는 오븐에 살짝 구 워 바삭함을 살린다. 간단히 먹고 싶은 날에는 고소한 먹 태가 최고다.
그렇다면 궁금하다. 먹태깡은 도대체 어떤 맛일까? 일단 초 록창에 검색을 시작한다. 먹
태깡은 청양 마요 소스에 찍 어 먹어야 맛있다고 한다. 그 럼, 만들어야지. 지금 필요한 건 스피드.
오늘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고추를 다져왔나 싶을 만큼 정성스럽게 다진 고추를 마요 네즈 위에 치즈처럼 뿌린다.
간장은 티스푼을 벽에 바짝 붙여 쪼르르 흐르게 만든다.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다. 안 주를 만드는 데 진심이다.
이러고 있다. 매콤함이 살짝 섞인 새우깡에 고소한 새우깡의 맛과 중간중 간 느껴지는 먹태의 맛. “오~생각보다 괜찮다.” 그럼 청양 마요 소스에 찍은 먹태깡은? 드셔보시면 알겠 지만 맛있었다. 소스가 맛있 는지 먹태깡이 맛있는지 모르 겠지만 맛이 조화로운 안주의 탄생이다. 우리는 낄낄거리며 먹태깡 신고식을 치렀다. 먹태깡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 며 뿌듯했을 남편이 너무 귀 엽다. 맥주를 마시고 곤히 잠 들어 있는 남편을
by 은반지 / 브런치
가짜 근로자인 경우, 하나
사업장은 경상남도 남해의 멸
치쌈밥 가게였다. 근로자는
대전에서 재택근무를 한다.
급여 이체 내역을 요청하니
현금으로 받았다고 한다.
월급날 대전에서 남해로 직접
운전해 가서 받았다고 한다.
그럼 톨게이트 영수증을 내라 했더니 톨비를 안 내는 도로 만 갔다고 한다.
근로자 본인 계좌 입금 내역
을 내라 하니 집에 현금을 쌓
아두고 써서 그 자료를 못 낸 다고 한다. 사업장 계좌 출금
내역을 내라 했더니 사장님도
금고에 현금을 쌓아두고 필요 하면 꺼내 쓴다고 한다.
무슨 일을 했냐 했더니 가게
메뉴표를 만드는 것과 직원들 월급계산이라고 했다.
그런데 본인 월급만 사장이 계산을 한다고 했다. 출산휴
가급여를 받는데 왜 이런 서 류가 필요하냐며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각색된 내용입 니다. 실제 지명과 관련 없음)
가짜 근로자, 둘
아빠와 딸로만 이뤄진 사업장 에서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급여 신청을 종종 한다. 고용
보험에 가입된 딸들은 하나 같이 진짜로 일을 했으며 실 제 근로자가 맞다고 주장한 다. 나는 그분들에게 같은 말 을 한다.
"선생님 말이 사실이라면 무 조건 근로자로 인정되실 겁니 다. 왜냐면 사실이라면 어디
에든 흔적은 남을 것이고 그 흔적을 그냥 제출만 하면 되 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짓이라면 흔적이 없 기 때문에 자료를 제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거짓 자 료를 낸다면 앞뒤가 맞지 않 을 것입니다."
몇 달 후 도착한 근로복지공
거리낌 없이 거짓말을 하는 그 마음은 어디서 나오는 것 일까?
자연스러운 거짓말의 흐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거짓말은 어디서부터 악의 일까?
가끔은 눈을 감고 생각해 본 다. 민원인들은 돈을 위해 거 짓말을 한다. 나는 거짓과 참 을 구분해야 한다. 눈빛만 보 고도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챌
수 있는가. 나에겐 그러한 능 력이 있는가. 예상대로 없다.
하지만 천방지축 김주무관에 겐 법령 갑옷과 지침 및 매뉴 얼 방패가 있다. 간단하다. 자 료로 증빙되지 않는 모든 것 들은 거짓이다.
사랑, 기쁨, 슬픔에 대해 거 짓과 참을 구분하는 것도 아 니니깐 그리 어려운 일은 아 니다.
심사 업무를 맡고 있는 김주 무관은 종종 듣는다. "너는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부족
하다."
매일 내 안에서도 저 소리가 들려왔다. 업무 변경을 요청 해 볼까? 좌절해 버릴까? 비 를 잔뜩 맞아 축 처진 나뭇 잎처럼 하염없이 바닥을 향 했다.
제 작 서 비 스
단의 근로자성 판단은 대부분 불인정이다. 불청객 초파리, 확실하게 박멸하려면?
초파리는 뿌리째 박멸한다 는 마음보다는 앞으로 더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것
이 더욱 중요합니다. 한 번
에 많은 알을 낳는 만큼 초
파리 성충을 모두 잡았다고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
알을 까놓았을 가능성이 높
기 때문에 초파리가 모일 환
경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것
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자주 보이는 종류
는 눈이 붉고 몸통은 노란
색인 ‘노랑초파리’입니다.
노랑초파리 암컷은 한 번
에 수백 개의 알을 낳는데, 알은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되었다가 성충으로 변태됩 니다. 온도가 좀 높은 환경
이라면 알에서 성체까지 단
7일밖에 안 걸리는 탓에 여
름철 초파리의 번식력은 엄
청날 수밖에 없습니다. 초파
리는 주로 방충망이나 배수
구, 하수구 등의 경로를 통
해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됩 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충
망이 손상되었는지, 빈틈이 있는지 등을 먼저 살펴보아
야 하고 방충망에 이상이 없다면 배수구나 하수구에 뜨거운
by 유랑선생 / 브런치
모두와 오랫동안 친구가 되어 지낼 수도, 필요도 없었다
모두와 친구가 되어야
할까?
낯선 중동 국가에 처음 정착 할 때, 남편은 나에게 한국인
여성들 - 대다수는 남편을 따
라온 주재원 와이프들이었
다 - 과 친하게 지내라고 했다.
그들과 친하게 지내야 육아나
이 곳의 생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 다. 아마도 본인한테 물리적 으로, 심적으로 계속 의지하 며 외로워하는 내가 안쓰럽 고 한편으로 부담스럽기도 했
으리라.
온라인 상에서 우연히 알게
된 아이 엄마들은 대다수가
좋은 사람이었다. 이 곳의 생
활 정보를 세심히 알려주었고
친절했다. 그러나 분명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처음에
는 열심히 모임을 가졌지만,
취향이나 이야깃거리도 달랐 고 남편의 직장 상황이나 아
이를 기르는 상황도 다들 조 금씩 달랐다.
미묘한 기싸움도 있었다. 아
이를 데리고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상황도 힘겨
웠기에 나는 차츰 그들과 연
락을 끊고 만나지 않았다. 물
론 그 분들에게도 나보다 먼
저 맺은 인간관계가 있었기에 굳이 나와의 관계를 유지하려 하지는 않았다.
이후로 나는 이 곳에서 오랫
동안 아웃사이더에 가까웠 다. 처음에 남편은 그런 나 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비 수와 같은 말을 나에게 꽂아 댔다.
"넌 여기서 친구도 못 사귀는 거야?"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 있는
일이었다. 대학에 다닐 때에
도, 직장생활을 할 때도 나는
대체로 무리에 속하는 편이었
다.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지
속적으로 사람들과 만남을 가
질 수 있었고, 사람을 사귀고
지속하는 것에 큰 노력을 쏟
을 필요가 없었다.
이 곳에서의 인간관계는 모
든 면에서 달랐다. 전공이나
직업, 성향에 공통점이 없는
이들과, 아이를 키우는 외로
운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만
나 모임을 가져야 했다. 누군
가를 만나기 위해서는 일부러
약속을 잡아야 했고, 주로 아 이 양육과 생활 정보에 관련 된 이야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어야 했다. 나는 그런 상 황을 참기 힘들었다. 차라리 혼자되는 편을 택하기도 했 다. 이곳 사회에서 나의 존재 감이 워낙 미미하다 보니 사 람들도 나와 굳이 관계를 유 지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때 마다 남편이 물었다.
"너 왜 요즘에는 그 00 엄마와 는 만나지 않아? 이제 그 사람 이랑 친하지 않나 보구나."
지극히 관계 지향적인 남편의 말을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애초부터 혼자 있는 것을 좋 아하고 혼자 있을 때야 비로
소 제대로 충전이 되는 사람 이다. 아무리 남편을 따라 이 곳에 왔다지만 나는 여전히 나였다. 취향이나 생각이 확 고한 사람이기도 했다. 그런
데 외롭다는 사실만으로 인맥 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맞지도 않는 누군가를 억지로 만나야 한다고?
솔직히 인정하자면 나도 외로 웠다. 외로움을 주체할 수 없 을 정도였다. 그러나 맞지 않 는 사람과, 또는 이미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 사람과 친구로 지내기 위해 계속 고군분투해 야 했을까.
맞지 않는 마음의 거리, 고흐와 고갱
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의 이야기를 꺼내본다. 두 사람 은 의기투합하여 화가 공동체 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프랑 스 남부 아를에서 함께 기거
한다.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 될 것임을 전혀 예상하지 못 한 채로. 고흐와 고갱의 관계가 처음에 는 괜찮았을지 모른다. 그러 나 시간이 갈수록 미술에 대 한 견해 차이가 차츰 두
다 른 분위기로 그린 두 점의 초 상화에서 단적으로
그린 초상화에서 지누 부인은 싸구려 술인 압생트 와 술잔을 그렸다. 똑같이 턱 을 괴고 있는 포즈인데도 둥 그스름한 코와 턱선, 다소 불 그스레해 보이는 모습이 흔한 술집 여주인의 모습으로 보인 다. 그림의 제목에도 지누 부 인의 이름이 들어가 있지 않 다. 고갱은 이 작품에 <아를의 밤의 카페>라는 제목을 지어
주었다.
밤의 카페답게 지누 부인의 뒷 배경에 술에 뻗어 테이블
에 엎드린 이들과 흥청망청
술을 마시는 이들이 있다. 이
들 무리 속에는 고흐의 지인
이던 우체부 조셉 룰랭이 있
다. 고갱은 고흐의 주변인을
대놓고 무시하며 호색한처럼 표현했다.
두 작품 속에 더 깊은 사연이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확
실한 것은 고흐와 고갱은 세
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생각에
차이가 있었고, 이 때문에 사
이가 원만하지 못했다.
공동생활의 시작부터 분열의
조짐은 있었다. 애초부터 고
갱은 기거할 곳이 필요했고
재정적으로 도움이 필요했기
에 이 공동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어느 정도의 돈이 모이
면 자신이 원하던 열대 지방
으로 떠날 생각이었다. 고흐
는 생각이 달랐다. 그는 처음
이 동거 생활을 시작할 때 화
가들만의 공동체 생활에 이상 이 있었다. 고갱과 예술적 발 전을 함께 꿈꾸며 오랫동안 공동생활을 지속할 것이라 생 각했다.
너무나 달랐던 고흐와 고갱이 었다. 고흐는 이상주의자였 고 고갱은 다소 냉소적인 인 물이었다.
고흐는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 의 내면을 드러내는 작품을 그리는데 힘썼고 고갱은 상상 을 통한 자연의 재조합을 중 시했다. 세계관과 화풍이 달
랐던 두 사람은 결국 두 달간
의 동거생활을 파국으로 끝냈 다. 고흐는 고갱과의 다툼 후 에 정신 발작을 일으켰고 면 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랐다.
누군가와 맞지 않아 마음이 아플 때
고흐와 고갱은 모두가 독창
적인 화법으로 훌륭한 작품
을 남긴 화가로 역사에 남았 다. 그림에 대한 열정에도 남 다른 면이 있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맞지 않았다. 맞지 않는
것은 맞지 않는 것이다. 더 이 상의 이유도, 누구의 탓도 필 요 없다. 그 관계에 대한 미련
을 놓지 않았기에 두 사람은 오히려 괴로워졌고, 특히 이 관계에 이상과 집착이 심했던 고흐에게 더 큰 타격이 왔다.
가끔 인간관계에서 서로의 생
각이 미묘하게 달라 마음이 아플 때가 있다. 세상에 대한
견해나 취향이 달라서 누군가
와 맞지 않을 때도 있다. 예전
에는 친했지만 상황이나 처지
가 달라져 멀어질 때도 있다. 상대방에게 내가 더 이상 중
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이 아플 때도 있 다. 그러나 맞지 않는 것은 맞 지 않는 것이다. 인간관계는 참으로 오묘한 것이라는 사실 을 깨닫는다. 맞지 않는 관계, 변한 관계에 매달리고 붙들려 고 노력할수록 관계는 손 밖 으로 빠져나간다. 그저 이렇 게 생각하는 편이 낫다.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에 유 통기한이 있듯 이 관계도 유 통기한이 다 되었구나. 놓아 두어야겠다."
그리하여 나는 지금도 이 곳 에서 아웃사이더다. 친한 사 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 만, 타지에서 종교생활이나 친교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어렵게 드라이버 스윙을 잡았더
니 세컨 샷이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
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아이언
샷을 고쳐서 온 그린 확률을 높이려고 했지만
여전히 그린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쨌
든 두 번만에 그린 근처까지 와서 그 다음이 문
제라는 것을 알았을 때 여전히 나의 점수는 90 후반이라는 것을 깨닫죠.
선수들도 항상 두 번 또는 세번에 그린에 공
을 올려 놓지 못합니다. 그들의 실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골프에서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골프 코스를 디자인하
는 사람들은 그런 실수를 유도하는 홀을 만들 고 있습니다. 골프가 쉬우면 재미없기 때문이
죠. 선수들은 그린에 공을 올리는 것을 실패했
을 때, 다음 샷에서 퍼팅까지 두 번만에 끝내는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대략 80% 정도 되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중 핸디캡이 높은
사람 일수록 이 확률은 뚝뚝 떨어집니다. 드라
이버와 아이언 비거리가 남 부럽지 않게 나가
는 사람일 수록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래서 이런 말도 있었죠. ‘비거리를 얻기 위해서
숏 게임을 팔았다.’
스윙 연습을 스피드에 중점을 두고 하다 보면
교함과 스피드가 반대일 수는 없습니다. 정교 함과 스피드가 함께 좋아지게 되죠. 하지만 어 프로치는 스피드를 염두 할 것이 아니라 정확 한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죠. 어떻게 보면 스피 드를 줄여야 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어프로 치 연습을 어떻게 하나요? 공이 몇 미터를 가서 몇 미터를 굴러간 후에 어디서 멈추는 지를 보 면서 연습하시죠? 이제는 이렇게 연습하세요. 이제부터는 어프로치 로봇이 되어 볼까요?
1. 좁은 스탠스와 약간 내려 잡은 그립으로 어 드레스를 합니다. 공 위치는 일단 스탠스 중 앙에 둡니다.
2. 양쪽 손목을 단단히 고정(꽉 잡은 것과는 다 릅니다.) 하고 양쪽 겨드랑이가 조여진 느낌 을 기억해 둡니다.
3. 그리고 조여진 양쪽 겨드랑이로 아주 작은 스윙을 합니다. 임팩트를 서두르지 않습니 다.
4. 공이
by 여행하는가족 / 브런치
[브릭스 매거진] 내 맘대로 두바이 통신원
두바이에는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많다. 그 중에서 빼놓으
면 섭섭한 것이 바로 자동차 구경이다. 유명 연예인들의
애마로 연예 뉴스 지면을 장식하거나 한국 드라마에서 재
벌들이 타는 차로 등장하는 고급 자동차 수십 대가 한자리
에 모여 있는 풍경을 만나는 것이 이곳, 아랍에미리트 두
바이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두바이 경찰도 슈퍼카 부대를 갖추고 있을 정도다. 부가 티 베이론,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아우디 R8을 비롯해 슈퍼 SUV로 유명한 람보르기니 우루스, 007에서 제임스 본드가 탔던 애스턴 마틴 밴티지 등이 실제 경찰차로 운 행된다. 과연 슈퍼카의 도시답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억 소리가 나는 것은 두바이의 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에 붙은 번호판에도 해당되는 일이라는 것!
197억 5천만 원짜리 번호판 2023년 4월 두바이에서는 이슬람교의 명절인 라마단을
맞이해 "가장 귀한 번호들(Most Noble Numbers)"이라
는 타이틀을 내건 자선 경매가 열렸다. 두바이의 통치자이
자 아랍에미리트의 부통령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이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특별한 자동차 번호판들과 핸드
폰 번호들이 경매에 부쳐졌고 낙찰 금액 전액은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지원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식량 지원
이니셔티브에 기부되었다고 한다. 이날 하루 경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자그마치 97,920,000 디르함으로 한화
로는 약 351억 5천만 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더 흥미로운 일은 같은 행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
동차 번호판이 탄생했다는 사실이며 낙찰 금액은 무려
55,000,000 디르함으로 이는 한화 197억 5천만 원 정도 에 해당한다. 숫자가 너무 커서 쓰고 나서도 제대로 썼는
두바이 도심 도로 풍경
지 0을 몇 번이나 다시 세어봤는데, 맞다, 55,000,000 디르 함. 한화로 200억에 육박하는 자동차 번호판이 두바이에
서 탄생한 것이다. 참고로 이 경매 직전까지 세계 최고가
로 기록되어 있던 억 소리 나는 자동차 번호판도 아랍에
미리트에서 낙찰된 것이었다고 한다.
두바이의 자동차 번호판
아랍에미리트연합국(United Arab Emirates)이라는 공 식명칭에서 드러나듯 아랍에미리트는 여러 토후국들이
모여 만든 나라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아부다비 토후 국과 두바이 토후국 이외에도 샤르자, 푸자이자, 움 알 쿠 아인, 아즈만, 라스 알 카이마까지 총 7개의 토후국이 하나
의 나라를 이루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하나의 이름으로 활
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치 미국의 주(state)가 그러하듯 아랍에리미트 토후국(emirate)들도 국가 전체의 맥락 안
에서 개별 정부와 법률,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많다. 자동차 번호판도 예외는 아니다. 토후국별로 번호판의 디자인부터가 다르고 그 안 에 적히는 내용 또한 따로 관리된다.
두바이의 경우, 두바이의 도로교통국 격인 RTA(The Roads and Transport Authority)라는 기관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생성하고 관리한다. 번호판에는 이 도시에 등록
된 차량이라는 사실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두바이 로고가
들어가고 여기에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식
별번호가 추가된다. 알파벳의 경우, A부터 AA까지 중 하나
또는 두 개의 알파벳이 배치되며 숫자는 한 자리 숫자부터
다섯 자리 숫자까지 중에서 선택, 배치된다.
두바이의 경찰 슈퍼카 ©Dubai Police
자동차 번호판을 떠올릴 때마다 생각나는 동화가 있다. 아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적에 좋아하던 책으로, 길벗어린이에서 출간한『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다. 대한민 국의 흔한 남매, 지원이와 병관이가 아옹다옹하면서도 결국엔 정답게 자라나는 이 야기가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아이도 나도 몇 번이나 읽었던 기억이 남아 있다. 그 시
리즈 중 한 권은 병관이가 놀이터에서 5,000원을 주운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 공돈이 생겨 기쁜 마음에 병관이는 돈의 주인을 찾는 대신 떡볶이를 사 먹고 오 랫동안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사느라 누구 것인지 모를 돈을 다 써버리고 만다. 하 지만 자기의 돈이 아니니 쓰면서도 마음이 불안 불안했을 터. 결국 병관이는 타인의 돈을 훔친 죄로 경찰에 잡혀가는 꿈을 꾸기에 이르는데 그 심각한 상황에서도 경찰 차의 번호판이 나의 웃음 세포를 건드리고 말았다. 아닌 게 아니라 번쩍이는 경광 등이 달린 무시무시한 경찰차의 번호판에는 '5000원'이라고 쓰여 있었던 것이다.
두바이에서 자동차 구경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하지만 이제 자동차 번호판 구경도 빼놓지 말 것!
두바이에서 운전을 하다 보면 눈길을 사로잡을 정도로 작은 숫자가 적힌 번호판을 단 자동차를 보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나와 아이는 농담 삼아, "병관이를 잡으 러 왔던 5000원짜리 경찰차보다 더 저렴한 자동차야."라고 말하곤 하지만 사실 두 바이의 자동차 번호판은 그곳에 적힌 숫자가 작으면 작을수록 귀하고 비쌀 확률이 높다. 또한 숫자의 자릿수가 적을수록 중요 인물이 소유한 자동차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가령, 두바이 1번 번호판은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소유하고 있고 나머지 한 자릿수 번호판은 통치자의 후계자들이, 두 자릿수는 대부분 왕족가 문이 사용한다고 한다. 세 자릿수 번호가 적힌 번호판의 경우 성공한 사업가 등이 소 유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두바이에서는, ‘나 이만큼 부유하고 이렇게 중요한 사람 이야’ 라는 메시지를 자동차 번호판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예외는 존재하겠지만 아랍인들은 대부분 네 자릿수 번호판을 사용하고 우리 가족 같은 외 국인들은 다섯 자릿수 번호판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제는 자동차 번호판 구경하는 재미까지!
물론, 두바이의 자동차 번호판이라고 해서 반드시 돈을 주고 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곳에서도 자동차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생성된 번호판이 딸려 나온다. 하지만 신 분이나 재력을 나타낼 수 있는 숫자, 또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숫자가 들어간 번호판 은 정부가 진행하는 자선 경매를 통하거나 개인 간 거래를 통해 사고파는 것이 가능 하다. 실제로 웹을 검색해 보면 두바이 자동차 번호판을 사고파는 웹페이지나 중고 장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와, 이제 하다 하다 자동차 번호판까지 판다고?” 아 랍 상인은 못 이긴다더니 이런 게 바로 그들의 근성인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금 생각해 보니 자기가 노력해서 번 돈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방법으로 쓰는 것도 아 니고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사용한다는 데 그것을 삐딱하게 바라볼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매년 진행되는 자선 경매를 통해 거래된 번호판에 대한 낙찰금 액은 경제적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기도 한다니 그 의도 또한 본받을 만하지 않은가. 두바이에서는 재미있는 구경을 할 기회가 많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 왔던 많은 일
우승 후보는 미국, 영국, 독일 순 한국팀 25일 오전 11시 시드니에서 첫 경기
7월 20일 FIFA 여자월드컵 개막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미 100만장 이상 의 티켓이 판매된 이번 여자월드컵은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참여하는 여자 스포 츠 경기가 될 예정이다.
월드컵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 2023 FIFA 여자월드컵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며 7월 20일부터 한 달간 진 행된다. 경기는 멜버른의 아미 파크(AAMI Park),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 아(Stadium Australia),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Sydney Football Stadium )등 을 비롯한10개의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개막전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덴 파크(Eden Park)에서 뉴질랜드와 노르웨이의 경기로 시작되며,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 레일리아(Stadium Australia )에서 호주와 아일랜드의 경기가 열린다. 개최국인 호 주와 뉴질랜드에서 각각 준결승전을 치르고, 8월 20일에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 에서 월드컵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우승 후보는 누구?
이번 여자월드컵 참가국은 지난 2019월드컵보다 8개국이 늘어난 총 32개 팀이 참 가한다. 그 중 미국과 잉글랜드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스페인, 독일, 프랑스, 호주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가 3회 연속 본선 출전이다. 세계 랭킹 17위에 올라 있는 한국팀은 16강 진출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한국팀의 최고 성적은 2015년 캐나다 대회 16강 진출이다. 미국은 1991년 여자 월드컵이 시작된 이래 총 8개의 우승 트로피 중 4개의 우승 트 로피 보유국이다. FIFA 랭킹 1위인 미국이 올해도 우승컵을 거머쥐게 되면 남녀 월 드컵에서 3회 연속 우승한 최초의 우승국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잉글랜드는
주전 선수인 베스 미드(Beth Mead )와 주장 리아 윌리엄슨(Leah Williamson )이 모두 ACL부상(무릎 십자인대파열)으로 결장하고, 프랜 커비(Fran Kirby )역시 무릎 부상으로 타격이 있는 상태이다. 호주-뉴질랜드 FIFIA 여자 월드컵이 7월 20일 개막한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 한국내 �성급호텔,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납품 - 호주에서�한국으로�직수입된�호주산�양고기 (단품, 선물세트)
독일은 월드컵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노르웨이와 일본은 각 1회씩 우승 경력 을 가지고 있다. 호주는 2010년 아시안컵 우승국이었지만, 2018 아시안컵 결승에
서 패배의 쓴잔을 마신 이후 월드컵에서 8강, 주요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지
못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회는 2021년 도쿄 올림픽으로, 동메달 결정전에서
미국에게 승리를 내어주고 랭킹 4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경기 대진표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경기는 조별 예선, 16강, 8강, 준결승, 결승 등 총 5단계로 치
뤄질 예정이다. 조별 예선 후 각 조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두 팀이 16강에 진
출하며,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팀은 콜럼비아, 모로코, 독 일과 함께 H조에 편성되어 있으며 다음의 일정에 따라 시합을 치룬다.
- 7월 25일 : 콜롬비아-한국(한국시각 오전 11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 7월 30일 : 한국-모로코(한국시각 오후 1시30분, 힌드마시 스타디움)
- 8월 03일 : 한국-독일(한국시각 오후 7시, 브리즈번 스타디움)
개최국인 호주는 아일랜드, 나이지리아, 캐나다와 함께 B조에 속해있으며, 조 1위
를 차지할 경우 D조 2위와 맞붙게 된다. D조에서는 덴마크 또는 중국을 강력한 우
승후보로 예상하고 있다.
월드컵 결승전은 8월 20일에 호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티켓 구매는 어디서?
작년 10월에 티켓 판매가 시작되었으면, 빠르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호주 경기의 경우 거의 매진된 상태이다. 6월 초, FIFA 회장인 지안니 인판티노 (Gianni Infantin) 는 100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많 은 경기의 티켓도 빠르게 매진되고 있어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싶다면 서둘러 티켓을 구매해야한다. 최저가 티켓의 가격은 약 40달러부터 시작하며, 결승전 티켓 은 최대 120달러로 판매된다. 시야제한석은 성인 $15, 어린이 $8에 구매할 수 있다. FIFA.com/tickets은 월드컵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공식 사이트로, 호주 거 주자, 뉴질랜드 거주자, 해외 거주자 등 세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재판매 플랫
폼도 있으므로 이미 매진 된 경기의 티켓을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FIFA 월드컵 상금은 얼마일까?
2023 FIFA 월드컵은 역대 여자월드컵 중 가장 큰 상금 규모인 총상금 2억 2,600만
달러이다. 이 중 1억 6,300만 달러가 선수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9년보다 5배
많지만 2022년 카타르에서 남자 선수들이 받은 상금의 3분의 1 수준이다.
팀, 선수별 배당 받는 상금 규모는?
<팀별 상금규모> 팀 조별 예선 : 235만 9,098 달러 16강전: 282만 7,893 달러 8강
전: 329만 6,688 달러 4위: 371만 2,554 달러 3위: 394만 6,951 달러 준우승: 455
만 9,409 달러 챔피언: 648만 7,518 달러
우승팀은 638만 6,000 달러를 획득하며, 각 선수는 40만 2,000 달러를 받게 된다.
주문/문의 0431 54 00 56
모든 팀은 예선 진출로 최소 232만 2,000 달러를 지급받으며, 모든 출전 선수는 최 소 4만 4,000 달러를 보장받는다. 경기장에서 생중계 방송을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모든 경기는 옵터스 스포츠(Optus Sport)에서 생중계 되며, 세븐 네트 워크(Seven Network)에서 방송된다.
과학의 발달로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옛날보다 많이 줄었
지만, 우리 일상생활의 한 부
분이 되어버린 미신들이 많
다. 한국에서는 중요한 시험
전날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에
떨어진다던가, 밤에 휘파람을
불면 귀신이 나온다 등 여러
미신들이 있다. 서양권에도
여러 유명한 미신들이 있다.
새똥을 맞으면 좋은 일이 생
긴다던가, 검은 고양이 혹은
13일의 금요일을 불길하게
여기는 미신들이 대표적이다.
홍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지
금도 엘리베이터에서 숫자 4
를 찾기 어렵고, 8이나 9가 들
어간 휴대폰 번호나 차량번호
가 인기가 많다. 매년 새해가
되면 서점에는 신년 운세 풀
이 책들이 곳곳에 비치된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풍수
지리가 홍콩의 가장 대표적인
미신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물
론 풍수지리가 미신인다, 과 학이다 여러 주장들이 있지
만, 현재 다양한 학문적 접근
과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홍콩의 건축학에
서는 풍수지리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홍콩 성시대학(City University)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건축학과 석사
과정에 풍수지리 과정을 개설
했을 정도로, 풍수지리는 미
신을 넘어 홍콩인들의 삶과
생활에 핵심적인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홍콩에서는 풍수지리 때문에
독특한 건물들이 많이 지어졌
다.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바
로 센트럴에 위치한 중국은행 (BOC) 건물과 HSBC 건물에
얽힌 이야기다.
뾰족한 중국은행 건물의 외관
은 원래 대나무를 형상화한
디자인이지만, 풍수지리적으
로 날카로운 칼날을 연상시켜
살기를 뿜어내는 형상이라고
한다. 중국은행 건물에서 뿜
어내는 살기는 그 주변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중국
은행 건물의 날카로운 모서리
면을 바라보던 Lippo Centre
에 들어간 회사들은 5년을 넘
기지 못하고 재정 악화를 겪
는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또 다른 모서리면을 바라보
던 홍콩 관저 예빈부(礼宾府)
도 살기를 피해가지 못했다.
중국은행 건물 공사 중 당시 총독이었던 Edward Youde
완공 후 재임했던 총독 Chris Patten은 심장 수술 받았다. 그래서인지, 홍콩 반환 후 초
대 홍콩 행정장관이었던 퉁치
화(董建华)는 한 번도 그 건
물에 기거한 적이 없고 외빈
접대용으로만 사용했다.
해를 불러온다는 믿음 이 있다. 용의 움직임을 막지 않기 위해 건물에 ‘용문’을 뚫 어놨다. 홍콩 대표 놀이공원인
중국은행 인근 홍콩 재벌 리
카싱(李嘉誠)의 Cheong Kong Centre는 중국은행 건
물에서 오는 나쁜 기를 차단
하기 위해 유리에 반사 필름
을 붙였고, 후문에 따르면 리
못과 폭포가 설치되어 있다.
결국 중국은행은 풍수사의 조
언에 따라 건물 밖에 중국에 서 가져온 커다란 바위와 폭
포를 만들고, 주변에 식물과
카싱이 사용하는 화장실에는 그 살기를 꺾기 위해 작은 연
나무를 심어 좋은 기를 키워
나쁜 기를 무마하는 보완 작
업을 여러 차례 했다.
중국은행 인근에 있는 HSBC 건물은 중국은행 건물의 나쁜
기를 막기 위해 설계 단계부
심는 것까 지 풍수사의 조언을 크게 반 영했다. 풍수사가 집어준 위치를
1. 청어나 꽁치를 바닷 바람에 말린 것
4. 공동으로 소유함
5.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
7. 증기 기관으로 움직이는 배
9. 군수품을 보급하는 근거지
12.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한강 다리
14. 사람들 입에 오르내려 전하여 들리는 말
17. 그림의 떡
19. 한 무리의 우두머리
20. 가늘게 내리는 비
1.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2. 잡지에 원고를 써서 보냄
3. 무청이나 배추의 잎을 말린 것
6. 진짜와 가짜
8. 정몽주가 철퇴를 맞고 죽은 곳
9. 공공 의료 기관
10. 기온, 비, 눈, 바람 따위의 대기 상태
11. 쳐 없애고 남은 무리
13. 끝이 없는 부처와 보살의 자비
15.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가치가 뛰어난
16.
18.
필자가 어린 시절에만 해도 한국 사회는 어려웠 고 부모님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아주 열심 히 일을 해야 했다.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지친 탓인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명령과 통제, 강요와 비난으로 훈육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
이들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부모의 노력에 마치
보상이라도 해야 하는 것처럼 요구를 당했다. 그
런 부모님 밑에서 훌륭한 아이들이 나오기도 했 지만 자존감이 낮고 무기력한 아이들이 나오기
도 했다.
한 남성분은 아버지의 과도한 기대에 시달려야 했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야단을 듣고 게으르
다고 야단을 듣고 성적이 잘 나오질 않았다고 야
단을 들으면서 종종 멍청하다는 소리와 한심하
다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 그런 소리를 듣고 자
란 이 남성분은 아버지의 기대에 순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돈을 벌었고 가정에 보탬이 되려
고 노력을 했다. 그런데도 아버지의 기대를 채워
주지 못했다. 늘 부족한 부분에 잔소리를 듣기 때
문이었다. 그랬던 이 남성분이 독립을 시도하고
빨리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만 아버지처럼 강
하고 자신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 아내를 만나
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남성분은 자신을 비판하는 소
리를 듣게 되었고 그 비판하는 내면의 소리 때문
에 때로는 잠을 잘 자지 못하고 때로는 너무 괴로
워 자신을 학대하는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생각 외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내면에 이런 비 판자들을 한 명씩 데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 다. 어떤 내면의 비판자는 완벽하지 않은 것에 대
해서 계속 비판을 하면서 완벽하기를 요구한다.
그 비판자의 소리는 “그 정도는 충분치 않아”, “그
것보다 더 잘 할 수 있잖아.”,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 있어야 해”, “너와 내가 한 것은 항상 완벽하
게 보여야 해” 와 같은 것들이다. 이런 완벽하기
를 요구하는 비판자의 말은 어떤 일을 시작하거
나 최상이 되어야 하는 경쟁 상황이거나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판단 받게 될 때 주로 활성화되어 서 나타나서 당신을 괴롭힌다.
또한 어떤 내면의 비판자는 죄책감을 계속해서
유발시킨다. 죄책감은 당신이 세상이나 다른 사
람에게 위험한 존재로 보고 비난을 하여 무의식
적인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신을 괴롭
힐 수 있다. 죄책감의 내면의 비판자는 다음과 같
은 비판을 한다. “너는 나쁜 놈이야” “너는 네 자
신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해!”, “너는 다치거나 죽
거나 했어야 해”, “어떻게 너는 이런 짓을 할 수
있었지!” 라는 것들로 죄책감을 들게 하는데 주
로 당신이 누군가에게 끼친 고통이 생각나는 상
황에서 또는 가족에 대한 책임을 생각나게 하는
상황에서 또는 당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는 상
황이나 당신으로 인해 실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상황에서 주로 활성화 되어 당신을 괴
롭힌다.
주로 이런 내면의 비판자의 목소리는 한 번의 경
험으로 되진 않는다. 어린 시절 우리의 삶에서 중
요한 역할을 했던 권위자들을 통해서 경험되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들의 말은 우
리의 삶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영향력이 클 수록 반복된 비판자의 목소리가 진리처럼 일상
생활에서 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내면의 비판자의 목소리 를 자기 비판과 낙심과 좌절로 받아들이지 않고 성장과 자신감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
첫 번째로는 내면의 비판자 대신에 내면의 지지
자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일 좋 은 방법은 살아오면서 경험한 아주 좋은 사람을
떠올리는 것이다. 그 사람은 선생님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고 상담사일 수도 있다. 그들이 나
를 어떻게 격려했는지를 기억하고 비판자가 내 게 하는 비판의 소리가 나에게 영향을 끼칠 때 지 지자의 격려를 통해 비판의 소리를 바꾸는 훈련
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완벽주의 내면 비판자가 비판을 한다
면 격려자를 떠올리며 다음과 같은 표현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면 됐어!”, “그것이 세상
의 끝은 아니야”, “정말로 중요한 것은 바로 너
야”,”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어” 또한 죄
책감의 내면 비판자가 비판을 한다면 격려자를
떠올리며 다음처럼 스스로에게 표현해 줄 수 있
을 것이다. “너는 충분히 고통을 받았어. 이제 네 자신을 용서할 시간이야”, “과거는 과거야 “, “후
회는 네가 한 행위에 대한 것이지 네 존재에 대한 것은 아니야”. 평소에 비판자의 목소리가 자신의 내면안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의 경우
이런 훈련이 그냥 되기가 어렵기에 전문가의 도 움을 통해서 비판자의 목소리를 낮추게 하고 격
려자의 목소리가 더 커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 내면의 비판자의 목소리가 평소에 너
무 커서 늘 우울하고 비관적인 사람일 경우 내면 의 격려자의 목소리가 더 커지도록 하기 위해 매
일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 일지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
를 들면 어떤 상황에서 내 내면에 있는 비판의
목소리가 활성화되어 서 내 마음이 괴로웠는 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래서 내 내면의 어떤 비판의 목소리가 활성화되 어서 나를 비난했는지 그랬을 때 나는 어떻게 대 처를 했는지? 나는 나의 내면의 지지자를 기억할 수 있었는지? 비난하는 목소리를 어떻게 격려함 으로 바꿀
장원순 목사 사우스포트한인교회 담임 알파크루시스대학 교수
여러분은 어떤 소식을 듣거
나 어떤 상황을 처음 접하면 “이거 혹시..”하며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드십니까? 아니
면 “좋은 일의 징조야”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먼저 하십
니까? 혹시 여러분의 현재의
삶은 어떤 생각의 습관과 연
관이 있다고 느끼지는 않으
십니까? 아마 대부분은 우리
가 습관적인 생각의 결과대
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 공
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무시할 수 없
는 것은 생각은 그 스스로 대
단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어떤 사람의 인생이 그의 생각하기에 따라서 결
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
니다. “생각이 결과를 낳는
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의 힘
이 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입니다. 생각이 작으면 그 작
은 것만큼만 경험하고 누리
며 삽니다. 그러나 생각을 크
게 가지면 그만큼 얻고 누릴
수 있습니다.
한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광야를 지나 가나
안 땅을 정탐하게 되었습니
다.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
두 지파에서 열두 명을 정탐
꾼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에 가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땅, 그리고 과일 등
을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정탐꾼들은 이스
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각각
자기의 정탐보고를 하게 됩
니다. 그런데 그 열두 명의 정
탐꾼 가운데 열 사람은 부정
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
반대로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은 긍정적인 보고를 하
게 됩니다. 성경은 그 결과로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그 세
대의 사람들 가운데 유일하
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결국
그들과 그 후손들은 젖과 꿀
이 흐르는 그 가나안 땅을 차
지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갈렙은 다음과 같이 생 각하였습니다. “그 땅 백성
을 두려워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
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
들을 두려워 말라”(민 14:9).
그의 생각은 힘이 있었습니 다. 그 생각의 힘은 열 명이
라는 수적인 열세도 이기게 하였습니다. 그 힘은 여호와 께 대한 신뢰와 믿음에서 나 왔습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 이 없느니라.”(막 9:23) 믿음 을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쉽
지는 않지만 믿음은 “하나님 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 리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
은 우리의 믿음이 되는 것입 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
가 생각하는 만큼 역사하시
는 분입니다(빌 3:15).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의 생각은 기
도로 표현되어 하나님께 아
뢰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
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그 큰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기도 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힘 이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인류는 상상력 에 의해서 지배된다” 하였습 니다. 상상력은 생각의 연속 입니다. 과거도 지금도 그리 고 앞으로도 인류의 역사가
이어지는 한 수많은 생각들 이 역사를 꾸며갈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의 거룩한 생각
이 역사를 아름답게 진보하
게 하고 어떤 사람들의 잘못 된 생각이 수많은 인류의 아
픔과 상처를 지울 수 없게 만 들어 놓습니다. 생각은 이처
럼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흔히 힘을 말할 때 이렇게 표 현합니다. “힘이 솟는다.” “힘 을 얻는다.” 그렇습니다. 힘
은 안에서도 나오고 밖에서
도 옵니다. 생각은 우리 마음
안에서도 만들어지고 밖에서
도 들어올 것입니다. 아인슈 타인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 다. “나쁜 사고방식을 몰아내 려면 11배 이상의 좋은 사고 방식을 투입해야 한다.” 이 얼 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더군
다나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 의 위대한 잠재력을 나약하 게 하고 소멸시킵니다. 그러
므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선한 열매,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는 믿음의 생각으로 채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소망이요 빛이십니다. 빛은 생명을 가 져다주고 생물을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빼기 힘들다는 부위가 바로 뱃살 다음으로 허벅지 둘레살 이라 하죠? 특히 폐경을 앞두고 있거나,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또 쉽게 빠지지 않는 하체 살로 고민이시라면 오늘 알려드리는 동작을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매일 5분만 꾸준히 해보세요. 1주일만 따라하셔도 전반적인 컨디션도 좋아지고, 몸 전체가 가벼워지는 걸 경험하실 거예요. 오늘 알려드릴 동작들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5) 살빠지는 요가 | 허벅지 둘레살 빼주는 5분 타바타 편을 찾아 따라하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엉밑살 정리, 힙업, 다리 탄력 강화
STEP 1. 두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서서 천천히 무릎을 접어 힙힌지(Hip Hinge) 해줍니다.
STEP 2. 두다리를 폈다가 뒤의 다리를 뒤로 뻗어 올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
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STEP 3. 허벅지를 중앙으로 조이며 10번 이상 반복 후, 반대 다리도 해주세요.
STEP 4. 무릎을 접을 때, 중심이 잘 안 잡힌다면 벽에 손을 가져가 해주세요.
TIP! 무릎 통증을 예방하려면, 앞에 접은 무릎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오지 않게 앞발의 발꿈치에 무게중심을 주고 최대한 엉덩이를 뒤로 보내 둔근의 스트레칭에 집중해줍니다.
2. Forward Bend
안벅지 슬리밍 효과, 긴장감과 스트레스 완화
STEP 1. 두다리를 엉덩이보다 조금 넓게 벌린 후, 스쿼트와 포워드 밴딩(전굴 자세)를 반복합니다.
STEP 2. 들숨에 스쿼트, 날숨에 스트레칭의 패턴으로 진행해주세요.
STEP 3. 허리를 곧게 펴고 스쿼트로 앉아주고, 다리를 펼 때는 엉덩이를 위로 보내며 상체를 숙여줍니다.
STEP 4. 다리를 매끈하게 만든다는 상상을 하며 10회 이상 반복하세요 TIP! 스트레스나 고민이 있다면, 다리를 펴는 동작에서, 날숨을 좀 더 길고 깊게 ‘후’ 소리내어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내보내 보세요.
복부와 허벅지 슬리밍, 힙리프팅 효과
STEP 1.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올려줍니다.
STEP 2. 들숨에 다시 엉덩이를 내렸다 날숨에 무릎을 향해 꼬리뼈를 올려 리 프팅해줍니다.
STEP 3. 두 발꿈치를 바닥에서 떼고 같은 동작을 되풀이해보세요.
STEP 4. 엉덩이와 허벅지의 자극에 집중하면서 10회 이상 반복합니다.
TIP! 매일 자기 전에 하기에 부담없고 무릎에도 안전한 운동이니, 허리 약 하신 분들도 꾸준히 매일 30회를 목표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리 부종 완화, 숙면 보장
STEP 1. 두 다리를 벽에 올려놓고 등을 바닥에 대고 눕습니다.
STEP 2. 천천히 두다리를 벌려 스플릿 자세를 진행합니다.
STEP 3. 두 다리를 최대한 뻗고 벽에 밀착시키세요.
STEP 4. 바닥이 아닌 침대 위에서 자기전에 하시면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TIP! 다리가 잘 붓는 분들은 이렇게 다리를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해주면 하 체 혈액순환을 도와 다리부종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 예요.
https://bit.ly/3w9ks4u (KOR)
https://bit.ly/SubscribeToYogasong (ENG) yogafulnesslife
: connect@yogafulness.life
: www.yogafulness.life
https://instagram.com/yogasong_hayeon
장시간 동안 서 있는 상태로 일을 하는 직업
군이나 오랫동안 걷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라면 다리가 퉁퉁 붓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퉁퉁 부은 다리는 미관상으로도 보
기 좋지 않으며 퉁퉁 부은 다리가 당기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압박스타킹이다. 주로 종아리 부분에 스타 킹처럼 입어 사용하게 되는데 강하게 조여
오는 압박감이 붓는 것을 방지 해준다. 장시
간 서 있거나 걸을 때 붓는 것을 방지 해주는
압박스타킹에 대해 알아보자.
저녁만 되면 다리가 붓는다?
하루를 보내고 저녁이 되면 부은 다리를 쉽
게 발견할 수 있다. 신발이 뻑뻑해지거나 다
리가 무거운 느낌이 나며 다리가 부은 증상
을 다리 부종이라 한다. 부종이란 체내 여분
의 여러 이유를 통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
고 고여 버리는 상태를 이를 말이다. 다리
는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혈류의 흐름
이 나빠지기 쉽고 중력으로 인해 수분도 쉽
게 고이기 때문에 신체 중 부종이 생기기가 쉽다.
같은 자세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채로 장시간 같은 자세
를 유지하면 다리가 붓기 쉽다. 종아리가 움
직이지 않으면 중력으로 인해 혈액이 심장
으로 돌아오기 힘들어져 혈액순환이 나빠
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혈액순환이 나빠지
게 되면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고
다리에 혈액이 고여 붓게 되는 것이다. 이
런 식으로 혈류가 하지로 쏠리면서 나타나
는 다리 부종을 특발성 하지부종이라 부른 다. 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가 주는 부담으로 발생한다.
과한 나트륨의 섭취
하루 권장량의 수치를 넘겨 과도한 나트륨이
섭취될 경우에는 우리 몸에서 항상성을 유지
하기 위해서 그만큼의 수분 섭취가 권장된
다. 하루 음식 중 짠 음식을 먹을 경우 우리가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과한 수분 섭취는 부종의 원인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한 경
우에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몸
안에 나트륨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수분 부족
부종은 체내의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므로 부종이 생기면 수
분을 제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경우 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서 수
분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은 탈수를 방지
하고자 체내에 수분을 더 모으고자 하는 작
용을 하기 때문에 더욱더 붓기 쉬워진다. 그
러므로 붓기가 생겼을 때에는 너무 제한적 으로 수분을 제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 니다.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절한 수분
섭취는 권장된다.
비만과 & 다이어트
비만의 경우에는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혈액순환이 나빠지기 때문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 또 이와 반대의 경우인 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도 과도한 식이 조절
과 과한 운동으로 인하여 혈관이 좁아지거
나 근육의 뭉침 등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
하여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운동
후에는 다리의 부종 등 붓기가 심화되는지
관찰하고 운동량과 운동 횟수가 적절한지
살펴봐야 한다.
압박스타킹은 어떤 원리로
부종에 효과가 있을까?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장시간 서 있는 상태
로 근무하는 형태의 업종이나 운동 부족인
사람에게 올 수 있는 순환장애에 도움을 주
는 보조 기구이다. 정맥순환에서 심장과 같
은 역할을 하는 장딴지 근육의 이완과 수축
을 도와 원활한 정맥순환이 될 수 있도록 한
다. 그렇다면 흔히 스키니진이라 불리는 꽉 끼는 옷과는 무엇이 다를까. 압박스타킹은 20~30mmHg의 압력으로 발목과 종아리, 허벅지에 각각 다르게 압박이 가능해 원활 한 혈액순환을 유도한다.
혈액순환 효과 및 질병 예방 일반 스타킹과 달리 의료용으로 제작된 압 박스타킹은 발목과 종아리 전체를 강하게 조여주여 혈류가 위쪽으로 이동하게끔
들어준다. 이와 동시에 혈류가 빠르게 올라 가면서 심장
한국통합민원센터 ㈜ 복잡하고 까다로운 비자신청, ‘더비자’에서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해결
쉽게 접근하고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취미, 조용하고 잔잔하지만 마음의 큰 위로가 되는
전통과 현대가 어루러진 모던민화로 힐링타임을 즐겨보세요^*^
쉽고 빠르게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한, 전세계 비자 발급 전문 사이트 ‘더비자’ 교민을 위한 영어회화 교실 Term 2 호주 이민생활 중에 가장 힘들어하는 영어 회화!
글로벌 O2O민원행정 플랫폼 기업인 한국통
합민원센터㈜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비자신청 을 보다 손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더비자(The VISA)’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현재,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캄보디아 등 국가를 대상으로 비자 발급
대행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으며, 계속해서 대
상 국가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비자는, 이민, 유학, 취업, 사업 등으로 한국에
서 해외로 이동하는 경우, 또는 해외에서 해외
로 이동하는 경우 필요한 준비물 중 하나이다. 하지만, 비자발급은 해당 국가 방문 목적에 따
라 방법이 상이할 뿐 아니라 종류도 다양하고,
신청 시 기입해야 할 내용이 매우 많아 일반인
이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또한 정보 부
족으로 인한 서류미비, 오기, 누락 등 반려될 가
능성도 매우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복잡하고 까다로운 비자발급을 비 대
면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더비 자(The VISA)’는 홈페이지(www.thevisa. world)에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비자 신
청부터 기타 필요한 각종 서류들에 대한 발급,
번역, 공증촉탁대행, 외교부 확인 및 대사관인 증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통합민원센터를 운영중인 후엠아이글로
벌 비자팀 양동국 이사는 “국가별 비자발급 기
준이 다르고 종류도 워낙 다양하여개인이 직 접 알아보고 신청하기에는 많이 시간과 노력
이 소요된다”며, “급히 처리해야 하는 상황인
경우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처리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통합민원센터㈜는 국가별 비자 발급 서
비스뿐 아니라, 국내외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
를 비 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세계 민원
서류의 발급부터 번역, 공증촉탁대행, 아포스
티유, 대사관 인증 등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
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민원행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통합민원센터는 현재 홍콩, 베트남, 캐나다 등 해외 지사 설립을 확대 추진하는 등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으며,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에 있다.
B형 간염/C형 간염 문의
B형/C형 간염보유자 무료 간탄력도 검사 (FibroScan) - 비자에 상관없이 무료
담당자: 김미림
- 수업대상 : 예쁜것,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 - 수업일 : 오전반 10am ~ 1pm (월,화,수,목,금) / 오후반 6pm ~ 9pm(금)
*수업에 필요한 물감과 한지 제공합니다. - 신청/문의 : 0455 872 743
이민 생활 중에 가장 힘들어하는 것 - 영어 회화! 영어로 인해 주눅이 들린 사람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 걱정 마세요. 하고 픈 말 마음껏 하 실 수 있도록
여러분과 같이 동행하며 도와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문법도 모르고 스펠링도 잘 모르지만 하고 픈 말 마음껏 하고 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영어는 동사와 억양과 그리고 발음만 잘 연습하면 하고 픈 말 다 할 수 있습니다.
영어도 배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강사는 호주에서 40년 이상 살았고, 영어 강사 자격증을 있으며, 현재 브리즈번 소재 영어 학원 강사이며 한인 목사입니다.
이 소식은 전도용이 아니니 영어 배우러 오세요. 교회 출석 안 해도 됩니다.
빨리 영어를 배워, 살기 좋은 호주 땅에서 살 맛 나는 호주 생활 살아보세요!
장소 : 동행하는 교회 (A1, 10-14 Compton Rd, Underwood)
기간 : 7월 21일 ~ 9월 9일 (총 8주)
(매주 금요일 아침 9:30 AM - 11:30 AM 영어 회화 위주)
(매주 토요일 아침 9:30 AM - 11:30 AM 영어를 빨리 배우는 방법)
수업료 : 하루 수업당 $5 (간식 및 교)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hotmail.com
퀸스랜드주 한인회비
연락처: 07 3844 9166 | korean@eccq.com.au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 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 회비: 1인 $20 - Bank: BOQ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시니어 교실
강습 : 65세 이상 남,녀 (회비 $5)
일시: 매월 2, 4째 목요일 오전 10시 ~ 오후 2시
장소: 비전 장로교회
주소: 24-26 3/15 Jackman St, Southport
문의/상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주최: 골드코스트 한인회 / 주관: 골드코스트 시니어 그룹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 ACC: 21549471 입금시 영문 성함을 꼭 기재해 주세요. [ 2023년 7월1일~2024년
Australian Federation of Korean Communities Inc
ABN : 15 247 830 975
퀸즐랜드 한인 여러분, 호주한인총연합회(이하 호주총연)는 호주 내 풀뿌리 운동 지원을
통해 동포사회의 정치력을 증대시키고,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을 통한
한인 지도자 리더십 향상과 한호 협력관계 증진 및 공공외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행사의 일환으로 8월 25일, 26일에 걸쳐 호주총연 정기총회, 한인회장단 워크숍 및 차세대지도자 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오후 5시
2) 장소 : 브리즈번 다이아나 호텔 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102
3) 참석대상 : 호주총연 정회원
4) 기타 : 타 지역 참석자 숙박(2인1실, 2박 : 8월25일, 26일) 및 식사 제공
**브리즈번 지역 참석자는 식사만 제공
**숙박의 경우 1인실 또는 추가 숙박, 식사 요청은 본인부담
1) 일시 :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오전 9시~12시
2) 장소 : 브리즈번 다이아나 호텔
12 Annerley Rd, Woolloongabba QLD 4102
3) 참석대상 : 현직 한인회장단(회장 및 임원)
4) 내용
- 각 주 한인회의 지원금 신청 우수 사례발표.
- 재외동포 업무 관련(김정혜 영사)
- 각 주의 한인회 운영 성공사례 및 어려웠던 내용 공유로 한인회 운영 의 미래 지향적 방안을 논의
- 네트워킹
- 각 주 한인회 소식 추가
- 한인회 활성화 방안 제안
5) 기타 : 현직 한인회장단 참석자 지원(각 한인회별 회장 포함 3명까지) - 교통비 : 브리즈번 $0, 골드코스트 $0, 시드니 $200, 멜버른 $200, 캔버라 $300, 아들레이드 $300, 태즈매니아 $300, 퍼스 $400, 다윈 $400
- 숙박 : 2인1실, 2박(단 브리즈번은 제외, 골드코스트는 필요시 1박 제공)
합니다. 또한 정회원으 로 등록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권유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호주한인총연합회장 김 진 성 드림
1) 일시 :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2) 장소 : QLD Winery
Albert River Wines : 869 Mundoolun Connection Rd, Tamborine QLD 4270
3) 참석 예상인원 : 140명(귀빈/초청자 포함), 차세대(퀸즐랜드 20명 + 타주 40명) 등
4) 차세대 참석자 대상 및 선별 방법 : 25세-45세, 각 주 한인회장 추천을 받은 자
- 각 지역 배정 인원(각 지역 한인회 회장 외 임원 포함)
-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 20명, 시드니 : 12명, 멜버른 : 8명,
- 퍼스 : 5명, 아들레이드 : 5명, 캔버라 : 4명, 태즈매니아 : 3명, 다윈 : 3명
- 타 지역 참석자 숙박(2인1실, 1박 : 8월26일) 및 식사 제공
- 교통비 지원은 현직한인회장단 참석자와 동일
- 숙박의 경우 1인실 또는 추가 숙박, 식사 요청은 본인부담
5) 포럼 내용
● 귀빈 초청(대사, 총영사, 출장소장, 대양주총연회장, 퀸즐랜드한인회장, 호주 정치인 등)
● 현역 성공사례발표, 교수/연구원 초청발표, 현역법조인, 정치인 초청 등
- 차세대 지도자 리더쉽 향상, 네트워크 구축, 정계 진출 노하우 전달
6) 사업추진계획
- 참가신청서 접수시작 : 2023년 6월 20일 - 참가자 선발 - 각 주별 선발인원 확정 : 2023년 7월 10일 - ACT, NSW, QLD, VIC, SA, WA, TAS, DARWIN - 행사진행 : 2023년 8월 26일
7) 진행 계획
- 참가신청서 : 구글폼 작성 및 제출(아래 QR 코드 스캔하세요)
8) 행사 : 8월 26일 토요일
- 12.00~13.00 점심 식사 (도시락) - 13.00~14.00 호텔에서 행사장으로 이동 - 14:00~14:30 참가자 등록 및 기타
- 15.00~21:00 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호주총연 소개 회장 인사 말씀 환영인사, 축사, 연설 축하공연1,2 - 18.00~19.00 저녁식사 축하공연3
- 19.20~19.30 귀빈 배웅
- 19.30~21.00 포럼 2부 진행 - 라운드테이블, 참가자 네트워킹
- 21:00~22:00 행사장에서 호텔로 이동
*포럼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간판/인쇄/디자인
i-hub 0435 831 116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건강식품/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New Core 건강식품 3012 7886
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한인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호주지회 0452 188 070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BL 핸디 홈 메인터넌스 0416 911 444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Dr 핸디맨 0478 833 415
G1 Painting 0450 959 010
결혼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만나떡집
오복떡집 3711 2155
레저/캠핑
Wi (캠퍼&트레일러 판매 및 대여) 3706 1553
Happy Blinds 0481 711 500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KIM’S HOUSING 0411 097 908
NEXUS PLUMBING 0459 999 754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OkayPainting 0430 889 559
OneStop Bath & Tiles 07 3034 1075 Shop4, 655 Toohey Rd, Salisbury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건축 설계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미용/뷰티 강남스타일 헤어 0401 822 140
디멘션스 헤어 0414 892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마운트 그라밧 마사지/뷰티 0493 655 970
미 앤 유 헤어 0409 893 239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살롱 헤드쿼터스(부부미용실) 0430 547 588
아이두 헤어(시티점) 3172 1173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제시헤어 0414 060 369
헤어시티 시티점 3210 1049
alabuu 0493 475 995
Hair Captain 헤어캡틴 0481 600 088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M nails & beauty 0432 346 799
M&U Beauty Brow(미앤유 뷰티 쿠파루) 0423 056 137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리틀즈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3392 3981
ㆍ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ㆍ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0423 005 035
ㆍ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김린 변호사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Focus Loan(오지훈)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1800 841 777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부부상담연구소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211 405
숙박시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송금/환전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0474 373 007
스포츠/체육관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LJ Hooker 최경식(Kyle Choi) 0429 598 838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aas Group 0420 486 651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의류/침구/옷수선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HT 유학원 3003 1771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각종 소형 ‘짐’ 운반)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Speed mate 자동차 정비 0416 191 319
Top One Motors 0430 123 711
Key 서비스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3423 1337
0423 333 932
0431 686 296
0433 689 717
청소/방역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ㆍ
왕성교회 0400 878 882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0414 624 779
3252 1701
0401 458 230 / 0431 259 828
0466 184 366
3191 3743 / 0433 924 843
0433 030 053
AplusHomeCare(터마이트,페스트 컨트롤) 0448 226 179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0425 118 471
3290 1113 / 0418 980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컴퓨터/POS/웹사이트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N2 CREATIVE (웹사이트 제작) 02 8091 73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회계사 1300 00 11 08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최순영 회계사 0402 998 802
CYS 회계법인 3221 7564
Hello Tax 0413 002 316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TaxBee 3210 0747
Tax Friend 0422 869 630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가나 집수리 04 02 02 8720
핸디맨 0402 299 915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LINKS 부동산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0411 624 779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Raas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점
브리즈번안경원 골드코스트점 5531 0420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5511 2077
Sweet Closet 0402 148 750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메르세데스 벤츠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MBGCLY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판매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웹사이트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0478 221 525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Q Pack 3219 5654
이윤 회계사 3299 1031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CYS 회계법인 07 5503 0366
JY Accountants 07 5679 1619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고기 박사 5531 3742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골드코스트
0433 609 191
0451 472 202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0411 725 639
0402 044 331
0478 782 18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호주에서 세입자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25개
교외 지역을 서버브트렌즈 (Suburbtrends)가 공개했
다. 서버브트렌즈의 임차고
통지수에 따르면, 세입자 압
박이 가장 큰 교외는 퀸즐랜
드주 스탠소프(Stanthorpe)
와 남호주주 스트라스앨빈 (Strathalbyn)으로, 두 지역
모두 고통 척도에서 91점을
받았다. 이 고통 지수는 광고
된 임대 부동산 수, 공실률, 12 개월 평균 임대료 상승률, 소
득 대비 임대료 등의 요인을
분석해 점수화한 결과다.
당장 스탠소프에서 세입자
가 들어갈 수 있는 임대 주택
은 13일 리얼이스테이트닷
컴닷에이유(realestate.com. au, 이하 리얼이스테이트) 기
가 전부다. 스탠소프와 스트라 스앨빈 다음으로 고통 지수가 높은 교외는 89점을 받은 서
호주주 컬리지 그로브/캐리 파크(College Grove/Carey Park), 남호주주 월라루(Wallaroo)와 엘리자베스(Elizabeth)다. 서버브트렌즈의 설
립자인 켄트 라드너는 임차고 통지수에서 임대료 재정 부담 이 가장 큰 주는 퀸즐랜드주이 며, 그 뒤를 남호주주와 뉴사 우스웨일스주가 잇는다고 밝 혔다. 리얼이스테이트에 따르 면, 라드너는 “퀸즐랜드주에 서 지난 1년 동안 임대료가 크 게 오른 것은 주민들이 느끼는 임차 고통이 높아진 데 분명히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퀸즐랜 드주는 임대료 부담이 클 뿐
라드너는 “임대 시장은 복잡 하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며 “경제 상황, 인구 증가, 주택 정책과 같은 요소들이 모두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준으로 단 4채밖에 되지 않는 다. 스트래스앨빈도 4개 광고 만 아니라 12개월 평균 임대 료 상승률도 16.33%로 가장 높다. 그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은 주는 남호주주(15.95%) 와 서호주주(15.37%)다. 임 차고통지수 상위 25개 교외 가 가장 많이 들어간 주도 퀸 즐랜드주다. 스탠소프를 포 함해, 87점 워윅(Warwick), 85점 첨사이드(Chermside), 보우데저트(Beaudesert), 어퍼 쿠메라 노스(Upper Coomera North), 사우스포 트 노스(Southport North), 84점 워커베일/애븐웰 하 이츠(AWalkervale/Avenell Heights), 빈리(Beenleigh) 등이다.
호주의 주택가격이 금년 2분 기 동안 2.8%가 상승해 2022 년 1월 이후 가장 큰 분기 상승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도들의 주택가격은 지
난달 1.2%가 상승하였지만, 5
월의 상승폭 1.4%와 비교하면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지방도
시들의 6월 상승폭 0.5%와 비
교하면 2배 이상 빠른 상승속
도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고가주택시장은 지난 2
분기 동안 5.7%가 올라 계속해
서 국내 주택가격 상승세를 주
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23 회계년도 동안 호주
의 주택가격은 5.3%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회계년도 동안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 은 남부호주 지방도시로 나타 났으며, 가장 크게 내린 지역 은 호바트로 12.7%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의 조사에 따르면 6월 동안 국내 에서는 총 35,523채의 주택판 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지난 5년 평균치 6월 한 달 주택거래량 39,180채 보 다는 감소한 거래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택렌트비는 6월 동안 0.7%가 또 올라 연간 상승율 9.7%를 기록한
집값 하락 예상했던 RBA, 이민자
호주중앙은행(RBA) 이사회
는 2024년부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회의의 횟수를 연
11회에서 8회로 줄인다.
필립 로우 총재는 12일 브리
즈번에서 열린 호주경제학회
(Economic Society of Australia)에서 올해 초 발표된
RBA 검토보고서의 51개 권고
를 반영하기 위한 결정 사항 을 발표했다.
현재 RBA 이사회는 1월을 제 외한 매달 첫째 주 화요일에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정하 는 회의를 연다. 내년부터 이
회의는 2월, 5월, 8월, 11월 첫
째 주 화요일에 있을 것이다.
나머지 4번은 중간중간에 있
을 것이며, 그 일정은 발표될
예정이다.
로우 총재는 회의의 숫자는
줄지만 더 길게 회의를 가져
가면 “사안을 자세히 검토하
고, 통화 정책 전략, 대안 정책
옵션 및 위험과 더불어 소통
에 대한 더 깊은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BA를 향한 대중의 불안한
시선은 금리를 향해 있다. 7
월에 금리가 동결되기는 했
지만, 이는 잠깐 쉬어가는 것
일 뿐 다시 금리가 인상되리
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중론 이다.
7년 임기 연장 여부가 결정
되기 전 마지막일 수 있는
이 공개 석상에서 로우 총재
는 RBA는 2025년 중반까지
인플레이션율을 목표치인 2~3% 되돌리는 데 매우 진
지하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 을 시사했다.
로우 총재는 생산성 증가율 이 하락하는 가운데 이뤄진
과도한 임금 성장이 인플레
이션을 유발하여 금리 상승
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 했다. 그는 “호주가 미국, 캐 나다, 영국과 같은 상황에서
임금이 6% 성장하고 있다면 통화 정책 설정에 영향을 미
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는 “우리는 노동 시장의 이익 을 보존하려고 다른 국가보 다 약간 느리게 가고 있는데, 만약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
이 밝혀지면 더 강경한 결정
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다만, 통화정책에 관해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덧 붙였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볼로
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에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부시
마스터 장갑차 30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 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한 알
바니지 총리는 12일 젤렌스 키 대통령과 만나 대화를 나 눴다. 회담 후 알바니지 총리 는 이 추가 지원을 발표하면 서 “부시마스터는 우크라이 나에 대한 호주 지원의 상징” 이라고 말했다.
이미 호주는 지난해 이 장갑
옷도 신발도 ‘NO’, 5월 재량지출 0.6%↓ ABS “생활비 압박에 대한 대응”
주머닛돈은 그대론데 물가 가 비싸지면 씀씀이를 줄일
수 밖에 없다. 호주 통계국 (ABS)이 발표한 월간 가계
소비지표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재량 지출은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필수
품이 아니면 작년보다 지갑
을 덜 열었다는 얘기다. 총
가계지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3% 증가했다. 필수품
을 사는 데 쓴 비용이 6.9% 증가한 것이 유효했다. 인플
레이션을 고려하면 소비가 위축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로버트 유잉 ABS 사업 지표
책임자는 “(가 계 지출) 증가
율은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다”며 “이는 증가하는 생 활비 압박에 대한 대응”이 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특히나 가구나 의류에 돈을
아꼈다. 재량 지출 악화를
주도한 품목들이 바로 이것
들이다. 가구 및 가정용 장
비에 대한 지출은 4.8%, 의
이번 주 0.8포인트 떨어진 73.3을 기록했다. 19주 연속 80을 밑돈 것은 2008년 10월 집 계 이후 처음이다.
다음은 ‘중국’? CPTPP ‘높은기준'이
영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 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호주도 “열렬한" 환영 의 뜻을 밝혔다.
호주를 비롯해, 뉴질랜드, 캐 나다, 일본 등 아시아・태평
양 지역 11개국이 참여하는
CPTPP는 2018년 발족 이후
처음으로 새 회원국 가입을 16일 공식 승인했다. 이번에 CPTPP에 들어온 영국은 이
다자간 협정의 첫 유럽 국가이 기도 하다.
CPTPP의 경제 규모는 인구로
는 5억 명 이상이며, 합산한 국
내총생산(GDP)이 11조 8,000
억 달러에 달한다.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유럽
바깥 국가들과 무역 관계를 구
축하려 애써왔던 영국은 이번
CPTPP 가입으로 아시아・태
평양으로 경제적 보폭을 넓힐
기회를 얻었다. CPTPP는 영
국이 각 회원국 간 체결된 기
존의 양자 무역협정을 보완해
관세를 포함한 무역 장벽을 낮
출 것으로 기대한다.
호주 정부는 “영국이 CPTTP
에 가입한 최초의 국가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일은 “
환태평양 지역을 넘어서서 무
역 파트너십을 확대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돈 패럴 통상장관은 성명을 통 해 “호주는 CPTPP가 높은 수 준의 무역 프레임워크가 지속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면서 “그 수준을 유지하는 핵
심 요소는 강력한 가입 절차” 라고 강조했다.
통상차관인 팀 아이레스 상원
의원도 “영국의 가입은 이 지 역 참여를 강화하고, 무역 및 투자 기회를 확대할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반겼다. 아이
레스 차관은 “높은 수준의 협
정을 유지하는 것은 규칙에 기
반을 둔 글로벌 무역 시스템이 존중되는 개방적이고, 포용적
이며, 번영하는 지역을 실현하 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려는
호주의 이익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국들은 CPTPP의 ‘높은 기준’을 거론하며 중국, 대만 등 다른 신청국이 과연 그 수준을 맞족할 수 있는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 혔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이 러한 요구가 나오자 중국의 가 입 문제를 ‘정치적 편견’이 아 니라 실익을 고려하라면서 중 국의 가입을 받아들이라고 종 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환구시보 는 17일 사설에서 중국의 가 입은 중국과 CPTPP 서로에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진영 대립을 특징으로 하는
호주・EU, 자유무역협정 합의 또 불발
올 하반기까지 협상 연장 가능
호주와 유럽연합(EU)은 5
년간 끌어온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을 또다시 마무
리짓지 못했다. 교착상태
를 타개하기 위해 이번주
에 벨기에 브뤼셀로 날아
온 돈 패럴 호주 통상장관
의 노력이 무산됐다. ABC
에 따르면, 양측은 이틀간
의 협상 끝에 결국 타협점
을 찾지 못하고 회의를 끝
냈다. 이 협정을 성사시키
려면, 일단은 다음 달 회의
를 기약해야 할 것이다. 호
주는 소고기, 양고기, 설탕, 치즈, 쌀 등을 수출하기 위
해 2억 5,000만 인구의 유
럽 시장에 대한 무역 접근
성을 높이길 원한다. EU는
호주 생산자들이 프로세코, 모짜렐라, 페타, 파르메산
등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
는 권리를 위협한다. 이 이
름들은 특정 지역에서 생산
된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
도록 제한돼 있다.
패럴 장관은 양측이 합의 에 도달하지 못해 실망스럽 긴 하지만, 호주가 받아들
일 수 있는 제안을 받지 못 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
의 관점에서 이 협정은 유 럽 시장에 대한 의미 있는
농업 접근성을 달성해야 하 며, 이것이 우리가 이 협상
에서 계속 추구하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호주 정부가 유럽과의 FTA 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 니다.
호주에서는 7월 1일부터 개
인 소득 신고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모든 서
류가 준비된 시점에서 신고
하라고 조언한다. 호주 국세
청(ATO)에 개인 소득 신고 (tax return)가 허용되기 시
작하는 날짜가 7월 1일이기
때문에 세금 신고 기간은 엄
밀히 말하면 7월 1일부터 시
작된다. 그러나 신고가 너무
이르면 중요한 정보를 놓칠
수 있으므로 처음 몇 주 동안
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소득 자동 신고 제도 (STP)
가 도입된 이후 2019년 7월
1일부터 모든 고용주는 임금
및 급여 정보를 ATO에 전자
적으로 보고하도록 되어 있
다. 이에 따라 기존에 고용주
가 회계년도가 끝나면 발행
했던 개인별 연간 임금 명세
서 (Payment Summary)를
ATO의 소득 명세서(Income Statement)가 대체한다.
ATO의 소득 명세서에는 연도
별 급여 및 임금, 원천징수세, 고용주 연금 기여금액이 표
시된다. 고용주는 지난 회계
연도(2022년 7월 1일-2023
년 6월 30일)에 해당하는 모
든 정보를 7월 31일까지 확정
해야 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
어야만 소득 명세서에 '세금
신고 준비 완료' (tax ready)
로 표시된다. 따라서 소득 신 고하기 전에 고용주가 소득
명세서의 정보를 확정했는 지, '세금신고 준비 완료'로
확인하는 것 이 중요하다. 이것은 마이 거
브 (My Gov) 로 접속해 ATO 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득 명세서가 '세금 신고 준 비 완료'로 표시되기 전에 소
득 신고를 하게 되면 불완전 한 정보에 의한 신고가 되어 추후 수정을 해야 하는 번거 로움을 겪을 수 있다. 개인 소 득 신고에 영향을 주는 것은 비단 고용주가 제공하는 정 보 뿐만이 아니다.
은행, 건강 보험 자료, 센터링
16일(일요일) 빅토리아 주
정부가 도박 산업에 대한 광 범위한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박장 고객들은
전자 게임기에 한 번에 베팅
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 100
달러로 제한되는데 이는 기
존의 1000달러에서 대폭 줄
어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앞
으로 포커 머신에서 신용카
드만 허용되는데 정부는 이
를 통해 게임장을 통한 자금
세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개혁안이 시행되면 포커 머
신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업
장은 오전 4시에서 10시 사 이에 게임 구역을 폐쇄해야 한다. 다만 크라운 카지노는 이 조치에서 제외된다.
다니엘 앤드류스 주총리는 "도박은 대다수 빅토리아 주민에게 완벽하게 합법적
인 여가 활동이지만 일부 주 민에게는 심각한 해를 끼치
고 있으며, 그 수가 점점 늘
어나고 있다"고 우려하며 이 번 조치로 빅토리아주가 호
주에서 가장 엄격한 전자 도 박 규제를 받는 주가 될 것이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