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캄보디아 840호 (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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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캄보디아 주간 교민 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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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인정기준 ·연봉 1,600만원 이상(‘21.1.4. 고시환율 적용) ·1년 이상의 근로계약 체결 ·합법적으로 근로가 가능한 비자 발급 ·단순노무직종 제외

신청기한 및 지원금액 구분

1차 신청

2차 신청

3차 신청

신청기한

취업 후 1개월부터 4개월까지

취업 후 6개월부터 8개월까지

취업 후 12개월부터 14개월까지

캄보디아 등 신흥국 및 취업애로 청년층 (최대 600만원)

300만원 지급

100만원 지급

200만원 지급

선진국 (최대 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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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지원인원: 3,960명(선진국 2,700명, 신흥국 1,260명), 지원인원 달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신청절차 STEP 1

STEP 2

STEP 3

STEP 4

STEP 5

월드잡플러스 회원가입

취업성공

1차 지원금 신청 (승인 후 지급)

2차 지원금 신청 (승인 후 지급)

3차 지원금 신청 (승인 후 지급)

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캄보디아 EPS센터 전화: 023-997-822 / 이메일: epscambo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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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한글학교가 새로운 장소에서 배움을 이어갑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상황 하에서도 학교에 다닐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작년 10월 프놈펜한글학교는 큰숲기독교국제학교로 터전을 옮겨 수업을 이어 왔습니다.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재학생 수가 줄어 큰숲기독교국제학교에서의 수업은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21학년도 개학 후 신입생이 많이 늘고, 출석을 중단했던 학생들 대부분이 다시 출석을 하는 고무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여 한글학교 운영위원회는 늘어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에 강의실이 협소하여 부득이하게 한글학교를 KLC 장소로 이전하여 2월 6일부터 수업을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어려운 중에도 한글학교의 장소 사용을 허락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큰숲기독교국제학교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자녀들을 한글학교에 보내 주셔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적인 모국어 학습에 도움을 주도록 애써주시는 학부모님과 후원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21년 1월 31일 프놈펜 한글학교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차경희 올 한글학교 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한글학교는 2021년 2월 6일(토)부터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여 수업함을 알립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지만 학생들에게 좀 더 넒은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운영위원회의 결정이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수업시간은 전과 동일하게 매주 토요일 8시 50분부터 12시 10분까지입니다.

문의: 089-588870 (교장 안혜경) 프놈펜 한글학교 위치: KLC(Korean Language Center) 구글지도에서 KLC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문의: 089-588870 (교장 안혜경) TRAI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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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 11am ~ 2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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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그 벽을 넘어서다!

2021 담쟁이 힐링 콘서트

vol.840 20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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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말씀 잘 듣고 건강하거라!

프놈펜 한글학교 설날 세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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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Bank & 굿네이버스캄보디아

2만불 상당 코로나19 예방 위생물품 후원

regulars 연재

93

Weekly Newsbreifing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No. 63 St 1964, Phnom Penh Thmey, Khan Sen Sok, Phnom Penh 문의: 092 980 124

창문을 열고 20

캄보디아 간추린 뉴스 27-33

프놈펜 비즈니스 인사이트 한캄 FTA 62

이메일: ad.newscam@gmail.com 웹사이트: www.nbcambodia.com 페이스북: Newsbreifing Cambodia 카톡뉴스: 톡톡브리핑 캄보디아 창간: 2003년 10월 1일 발행인: 정지대 편집장: 정인솔

한강우 일상의 발견 69

까로나의 손짓발짓 캄보디아어 71

음식으로 치료하는 생활한방칼럼 73

기자: 엄혜정, 문다슬 총무: 만리응임 행정: 김쿤티어 디자인: 붓보리솥 ※기사제보※ 전화: 092 980 124 이메일: ad.newscam@gmail.com

꾸스의 묵상오솔길 80

한캄상공회의소 뉴스레터 84

홍세일의 골프 칼럼 골프를 배워봅시다 96

카톡ID: insolly


[20]

백신접종 첫발부터 삐걱?

요양병원 의료진 '불안감' 호소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을 시작하는 가운데, 첫 대상인 요양병원 의료진을 중 심으로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가운데 접종대상자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전국의 요양병원·요양 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5873곳에 있는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종사 자 등 27만2131명을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제는 요양시설 환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이어서 접종 대상이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점 이다. 실제로 접종 대상자 중 65세 미만 입원‧입소자는 64만여명의 6.67%인 4만3303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요양병원 관계자는 "방역 당국에서 설 연휴 전날인 10~17일 환자‧종사자 명 단과 함께 환자에 대해선 보호자 동의까지 받아 제출하라고 했다"면서 "요양 병원 환자와 간병인 대부분이 65세 이상이 대다수라 사실상 의료진이 주된 접종 대상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정부 역시 코 로나19 예방접종 우선 대상인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환자에 대해선 모든 코 로나19 백신의 투여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황이다. 정경실 중앙방역대책본부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정례브리 핑에서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환자에게) 화이자 백신뿐 아니라 얀센, 모더 나 백신 등 다른 백신을 갖고 방문 접종 하는 것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럼에도 요양병원이 국내 첫 접종 대상이라는 점에서 요양병원 의료진을 중심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B요양병원 원장은 "정부 접종계획을 보면 요양병원과 상급 종합병원 간 접종 시기가 3~4일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심리적 불안감과 편견 해소뿐 아니라 접종에 따른 부작용 등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종합병원을 먼저 한 뒤 요양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하는 게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초기 백신 접종률이 낮아질 경우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 을 형성시켰다는 정부 목표에도 자칫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때 문에 정부의 접종 계획이 촘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뉴스1

그대로 멈춰라 아이를 키우다보면 ‘가만히 좀 있어봐, 합죽이가 됩시다 합!’을 자주 사용 하게 된다. 이 작은 몸에서 이렇게나 큰 에너지가 나오다니 믿기지 않을 정도 로 아이들은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이다. 캄보디아 말로 가만히 있어라를 너 으 승이음 이라고 한다. 승이음은 ‘가만히’라는 뜻도 되고 ‘조용하다’는 뜻도 된다. 가만히 있어는 모든 동작의 멈춤을 뜻하기 때문이다. 한 때 한국 홍보 영상의 주제가 <다이나믹 코리아>였던 때가 있었다. 역동적 으로 생산성있게 무언가에 ‘미친 듯’ 성장해 온 한국을 나타내기에 아주 적 합한 단어였다. 그 시절 한국은 ‘000에 미치다, 000에 미쳐보자!’로 도배 가 되었고 얼마 가지 않아 집단 번아웃 현상에 몸살을 앓기도 했다. 가만히 있지 못했던 사회가 병들어 가는 것은 아주 당연한 수순이었던 것이다. 제 깜냥보다도 더 달리며 살아와서 였을까? 최근 나는 본의 아니게 일단 멈 춤 상태를 보내고 있다. 나의 역량보다 훨씬 더 많은 일과에 풀가동하다 삐끗 한 뒤 전문가에게 ‘그대로 멈춰라’ 진단을 받고 강제 정지 상태를 맞이했 다. 침을 꽂고 누워서 가만히... 가만히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봤다.

사람들은 언제 가만히 있나? 움직일 수 없을 때, 움직이고 싶지 않을 때, 치 료를 받을 때, 할 게 없을 때, 사진 찍을 때 등이다. 우리는 왜 가만히 있나? 힘이 없어서, 아픔을 없애려고, 무언가를 자세히 파 악하기 위해서, 무언가에 자세히 남기기 위해서. 가만히 있으면 무엇이 좋을까? 힘을 비축할 수 있다. 놓치던 것들을 잘 보고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아픔이 없어진다. 흔들리지 않는다. 다시 움직일 때 즐 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다. 편한 자세로 가만히 있어야 한다. 불편한 자세로 가만히 있으면 격렬하게 움 직이는 것 보다 더 힘들다. 아무 때나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가만히 있는 것의 의미를 잘 알아갈 수 있는 상태에서 ‘가만히’의 미학은 빛이 난다. 위 기의 때에 언제나 지혜로운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뛰어넘을 수만 있다면 좋겠 지만, 우리네 삶에서 그런건 매번 일어나지 않는다. 사실, 섣부른 반응보다 가만히 있는 게 나을 때가 훨씬 더 많다. 방관이 최고다는 말이 아니다. 탈이 난데는 이유가 있기 마련. 우선 멈춰 서서 곰곰이 듣고 보자. 사진 찍는 사람, 찍히는 사람 둘 중 하나라도 움직이면 흔들린다. 하나, 둘, 셋! 합의된 시간 속에서 잠시 멈추면 선명한 사진이 나오는 것처럼 가만히 있어보자. 놓치고 있던 진짜 소중한 게 들릴 것이다.


고국소식 사회 [21]

용화여고 ‘창문미투’ 3년만에 응답받다

가해교사 1년6개월형 선고 10대들의 미투 (Me, too)에 법 원이 위드유 (With you)로 응답했다. 3년 만이다. 19일 오 전 서울북부지법 에서 교사 성폭력 사건에 대한 선고가 있었다.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 전 직 국어교사 ㄱ씨(57)의 청소년성보호법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1심 판 결이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마성영)는 ㄱ씨에게 징역 1년6개 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ㄱ씨가 2011~12년 5명의 학생을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인 정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본질적인 부분에 있어서 일관되고 상황 묘사가 구체적이다. 피고인의 행동은 추행 중에서도 죄질이 좋지 않 다. 교육자로서 임무를 망각하고 피해자들을 추행했다”고 밝혔다. 2018 년 4월 재학생들이 교실 창문에 미투 쪽지를 붙이며 세상에 알려진 이 사 건은 가해교사의 형사처벌까지 3년이 걸렸다. 사건은 2018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졸업생으로 구성된 ‘용화여고 성폭력뿌리뽑기위원회’가 SNS에서 ‘용화여고 성폭력 실태 설문조사’ 를 진행했다. 교사에 의한 성희롱·성폭력을 겪었다는 제보가 175건 접수 됐다. 위원회는 그해 4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사립학교 내 권력형 성폭 력을 전수조사하고 처벌을 강화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교육청은 재 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 조사를 하기로 했다. 2018년 4월6일 교육청 조사가 있던 날, 3학년 학생들이 먼저 교실 창문 에 포스트잇으로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 위 캔 두 애니싱(We can do anything)을 붙이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힘들어할까봐 용기를 주 기 위해서였다. 이걸 본 1학년, 2학년들이 ‘혼자가 아니야’, ‘네 잘못 이 아니야’, ‘지켜줄게’ 등을 적어 붙였다. 이렇게 ‘창문 미투’는

세상에 알려졌다.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했고, 많은 시민들이 학생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응원했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교육청과 학교법인은 18명의 교사를 징계했지만 파 면·해임이 아닌 15명의 교사가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검찰은 피해자가 가장 많았던 교사 ㄱ씨조차 혐의없음(증거불충분)으로 기소하지 않았다. 2019년 ‘노원 스쿨미투를 지지하는 시민모임’이 검찰에 진정하고, 서 명운동을 벌이고, 검찰청 앞 1인 시위를 한 끝에 검찰은 어렵사리 재수 사에 나섰다. 2020년 5월 ㄱ교사는 기소됐고, 이날 선고까지 3년여 동 안 피해자들은 고통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미투 이후 학교에서 벌어진 2차 가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당시 재학생 ㄱ씨는 2018년 6월 ‘스쿨미투 운동의 과제와 전망’ 포럼 에서 “조사를 받고 돌아오신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자신을 지목한 사람 을 찾겠다고 하셨다. 지금도 학생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상황을 알렸다. 이 같은 피해자 색출 시도만이 2차 피해의 전부가 아니었다. ‘학교 이미지’와 가해교사의 방어권을 학생들의 고통보다 먼저 생각한 교사들이 많았다. 학생들은 학교로부터 보호받지 못할 것이란 공포감과 학교 명예를 실추 시켰다는 주변의 그릇된 시선에 시달렸다. 지친 학생들은 이 사안에 대 해 공론화를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했다. 학생들 사이에선 공론화에 대한 찬반 투표가 벌어졌다. ‘학교 이미지가 나빠지고 오보가 생기니 언론과 인터뷰를 하지 말자’는 의견과 ‘학교는 우리를 보호해주지 않으니 최 대한 외부에 알려야 한다’는 의견 사이에서 하나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 았다. 이후 침묵의 시간이 찾아왔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세간의 관심은 순식간에 사그러들었다. 기소된 가해교사 ㄱ씨에 의한 2차 가해도 있었다. ㄱ씨는 2020년 6월 기소를 앞두고 다섯 명의 피해자 중 한 명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피해자는 이후 출석한 재판에서 ㄱ씨가 자신이 피해자인 사실을 알고 문 자를 보내온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 모든 것들은 ‘여성폭력 방지법’에서 말하는 2차 가해에 해당된다. 여성폭력방지법에는 피해자 의 권리로 ‘2차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명시했다. 성희롱·성폭 력을 문제제기 한 뒤 주변인과 가해자에 의해 벌어지는 2차 가해는 직장 내 성폭력 사건 뿐만이 아니라 학교에도 만연해있었다./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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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유행’ 다시…

정부 “확산할 위험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한동안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던 코로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 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방역대 응 수위 조절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 에 대해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방향으로 전 환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설 연휴 이후 검사량이 증가하 면서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가족·친목모임을 비롯해 의료기관, 직장, 음식점, 사우나, 학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감염 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생활 속에 서 감염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통해 지금의 확산 추이를 반전시켜야만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하루 확진자가 500∼600명대에 달하면서 주요 방역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44.7명꼴로 나 와 전날 기준 423.4명보다 21.3명 늘었다. 이는 거리두기 단계 기준상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로, 지난 17일 (약 406명) 이후 사흘 연속 2.5단계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도 권의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84.0명에서 328.6명으로 일주일 새 44.6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역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하루 평균 116.1명 을 기록해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권역별로는 충청권(46.0명), 경남권(30.9명) 등에서 확진자 발생이 두드러진 편이다. 손 반장은 "증가세가 연휴 이후에 대기했던 검사량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 인지 혹은 현재 3차 유행이 다시금 확산하는 상황으로 변모되고 있는 것인지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다"면서 "금주 주말에서 다음 주 초 정도까지 지켜보면서 상황을 판단하고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까지는 현재의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헤럴드경제


고국소식-정치 [23]

유시민이 도박이라던

지만 아직 본격적인 제도화 수순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아직 글로벌 스탠다드 가 없다보니 애매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데 국가간 논의가 이뤄지기 전에 우 가상화폐 리 입장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 최고위원은 "실제 화폐로 서의 가치를 인정할 지 여부를 떠나 투자자들이 금융제도권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당국의 적극적 자세를 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구한다"고 말했다.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한 제 앞서 문재인정부 2년차인 2018년 1월 법무부는 '가상화폐 투기근절 대책'을 발 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표하고 전방위 규제를 꺼내들었다. 당시 비트코인 시세는 1500만원 근방이었다. 나왔다. 내년부터 소득세 현재 5000만원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 정도에 불과했다. 이때 유시민 까지 부과함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각종 방송에 출연해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등 가상화폐를 도박 수준으로 규제하자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애매한 입장으로 투자자

노웅래 "제도권 논의 필요"

보호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모순이란 취지에서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해외 유명 가상화폐들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페이코인 등 우리나라 가상 화폐들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며 "가상화 폐는 이제 단순히 사기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와 일반인의 공통적인 생 각"이라고 말했다. 노 최고위원은 "문제는 가상화폐 투자가 실제 이뤄지고 있음에도 제도권에 편입 되지 못하다 보니 투자자 보호가 어려운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라며 " 이미 시중은행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놓고 있고 내년부터는 20퍼 센트의 소득세까지 부과되는데 정작 제도화가 되지 않아서 투자자들을 보호 못 하는 것은 큰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3년 만에 여당에서 가상화폐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정책 전환 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 당장 다음달부터 가상화폐 사업자들이 금융당국의 감독 체계에 들어오게 되지만 금융당국은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이 아니라는 입장 을 유지하고 있다. 국회와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고 있는 점도 더 이상 가상화폐 제도화를 늦춰서는 안되는 이유라고 지적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는 차값을 비트코인으로 낼 수 있게 하겠 고 밝혀 비트코인 가치 상승에 힘을 실었다. 페이팔은 이르면 올 상반기에 비트 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인다. 세계 양대 결제기업인 마 스터카드와 비자카드도 가상자산을 지불결제 네트워크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 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리 국회에서는 민주당에서 박용진 의원과 박재호 의원이 각각 가상화폐 투자 이어 "물론 정부도 예전의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상화 자 보호를 위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과 다중사기범죄의 피해 방지 및 구제법 폐 사업자 신고제도를 만들고 관련 매뉴얼 마련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 개정안을 각각 발의한 상태다./머니투데이


[24] 2차 재난지원금 등 공적이전 역시 소득 격차를 상대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했 다.1분위 가구의 공적이전 소득은 54만3000원으로 17.1% 늘어 총소득을 증가 로 반전시켰다. 5분위 가구의 공적이전 소득도 26만9000원으로 11.7% 증가했 다. 5분위 가구는 추석 연휴 여파로 사적이전 소득이 36.3% 늘었다. 가계의 지 출은 1분위 가구가 월평균 188만5000원으로 1.4% 늘었다. 같은 기간 5분위 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됐던 지난해 4분기 구는 1.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64만 원인 반면 5분위(상위 20%)의 월평균 소득은 1000만 소비지출만 놓고 보면 1분위가 1.8% 늘리는 동안 5분위는 0.4% 줄였다. 소비 원을 넘으면서 소득 불균형이 심화된 것으로 집계됐 지출 비중의 경우 1분위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23.4%), 주거·수도·광열 다. 특히 2분기 연속 분배 지표가 나빠지면서 정부는 (14.8%), 보건(12.9%) 순이고, 소득 5분위 가구는 교통(15.9%), 식료품·비주류 코로나19 취약업종·계층에 대해 정책역량을 집중키 음료(13.1%), 음식·숙박(12.6%) 순이다.

코로나發 ‘K자 양극화’ 소득 불균형 2분기 연속 악화

로 했다. 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서 하위 1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소득-비소비지출)은 137만6000원으로 2.2% 증가했 20%의 소득을 플러스(+)로 돌려놨지만 고용시장 한파가 하위소득층에 더 큰 상 지만 매월 평균 24만4000원의 적자(처분가능소득-소비지출)를 냈다. 5분위 가 처를 남겼다. 구의 처분가능소득은 789만5000원으로 2.3% 늘었다. 흑자액은 월평균 338만 3000원에 달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 분기 중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6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 빈부 격차는 심화됐다. 대표적인 분배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 가했다. 같은 기간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02만6000원으로 2.7% 이 악화됐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가구원 수별로 나눈 가처분소 늘었다. 두 계층의 소득 증가율 격차를 가른 지점은 근로소득이다. 1분위 가구의 득을 1분위와 5분위 대비로 비교하는 지표다. 수치가 오르면 분배의 악화를, 수 근로소득(59만6000원)은 13.2% 급감했다. 2분위 가구 역시 5.6% 감소했다. 반 치가 내리면 분배의 개선을 의미한다. 4분기 중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 면 5분위 가구(721만4000원)는 1.8% 증가했다. 율은 4.72배였다. 5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이 1분위보다 4.72배 많다는 의미 지난해 4분기는 취업자 감소 폭이 44만1000명으로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고 용시장이 가장 나빴던 시기다. 소득 하위 가구 근로자의 일자리가 임시·일용직 등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보니 이들이 근로소득에서 큰 타격을 입은 결과다. 근 로소득은 통상 전체 가구의 소득 중 약 2/3를 구성한다. 사업소득은 반대 양상 이 나타났다. 1분위 가구(27만9000원)가 6.2% 증가한 반면 5분위 가구(182만 7000원)는 8.9% 급감했다. 3분위와 4분위의 사업소득 역시 각각 5.7%, 5.1%씩 줄었다. 사업소득 측면에선 상대적으로 부유한 계층이 더 큰 타격을 입은 셈이다.

다. 전년 동기의 4.64배보다 0.08배 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는 3분기에 이어 2 개 분기 연속으로 분배가 악화됐다는 의미다. 3분기 중 5분위 배율은 4.88배로 1년 전보다 0.22배 포인트 악화된 바 있다.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취약업종·계층에 대한 피해지원 노력을 지속·강화하는 한편, 위기 이후 양극화가 고착화되지 않도록 '포용적 회복'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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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소식 [27]

훈센총리 , 긴급사용 코로나19 백신 추가 승인 훈센 총리는 중국 의 시노백과 영국 의 아스트라제네 카라는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 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2월12 일자 보도자료에서 맘분헹 보건부 장관은 해당 백신이 중국, 영국 및 기 타 국가에서 안전하게 사용 중이며,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전략의 규약에 따라 서명일로부터 사용하도록 승인됐다고 전했다. 관련하여 2월14일 오 완딘 대변인은 백신접종 일정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선적이 준비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월10일에 접종을 시작한 중국의 시노팜 백신은 첫 3일 동안 1,492명(여성 493명)이 접종했고 그 밖의 희망자 455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의료진으로부터 접종이 거부됐다. 한편 2월13일부로 웨스테르담호 유람선이 주변국으로부터 입항이 거부됐 다가 시하눅빌 항구에 정박한 지 1년이 됐다. 배는 40개국 승객 1,455명 과 승무원 802명을 태웠었다. 훈센 총리는 “당시 세계가 코로나 19 팬더 믹에 겁을 먹었다. 몇몇 국가는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거부했으며, 배에 서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절망했다. 그들은 기아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에 직면했었다.”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을 회상했다. 당시 캄보디아가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을 허가해서 탑승객들은 구조되고 본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호주 대사관도 이날이야말로 다른 무엇보다도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있는 날이라고 밝혔다. 호주 대사관은 “입항을 허가하고 많은 호주인을 환대한 캄보디아에 감사 를 표하고 싶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함께 한다. 이제는 캄보디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코로나19 이후 복구를 지원하는 개발협력 프로그램 에 초점을 다시 맞추고 있다. 여기에는 사회경제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호 주화폐로 연간 6,5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에 접근하도록 3,570만 달러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월14일 기준 전체 코로나19 사례 479건 중 13건만 입원중이다./LYS번역정리

캄보디아서도 변이 바이러스 첫 보고

캄보디아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3명이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변이 바이러스 첫 보고 사례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 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감염자 중 2명은 인도 출신이고 1명은 중국 출신이며 모두 격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B1.1.7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 과 치명률이 기존 바이이러스보다 더 높아 각국이 방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다. 보건부는 "사람들이 각종 의식, 파티, 결혼식, 축제 등 대규모 집회에 참석하며 엄 청난 전염 위험을 잊은 것 같다"며 안이한 태도를 경고했다. 보건부는 코로나19가 인체에 미치는 빠른 전염성과 심각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캄보 디아는 전체 인구 1600만명 중 누적 확진자 수가 479명에 불과하며 사망자는 없 다. 동남아 국가 중 확진자 수가 가장 적다. 확진자는 대부분 해외 유입 사례다. (사진 : 훈센 총리 아들 훈마넷의 백신 접종) /뉴스1에서

설 명절, 90만명 국내 여행객 대 이동 캄보디아는 지난 12~14일 사흘간의 설 연휴 기간 892,638명이 여행 나들이에 나 섰다. 이는 작년보다 2.23%가량 감소한 수치이다. 관광부에 따르면 국내 여행에 나선 이들 중 880,553명은 캄보디아 내국인이고, 12,085명은 캄보디아 거주 외국 인이었다. 이번 설 연휴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프놈펜, 시엠립, 깜뽓, 껩, 쁘레아 시아누크, 깐달, 바탐방, 꼬꽁, 깜뽕스프, 뿌삿 순이다. 대부분의 관광 지는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방역 활동에 집중했으며, 연휴 기간 우수한 보안과 질서를 유지하고 환경 위생과 청결에도 각별히 신경 쓴 것으로 전해졌다./KYR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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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코로나19 감염률 낮은 국가 3위…, 1위는 라오스

열악하기에 국민들이 더욱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쳤을 것이라고도 말했 다. 프레스티지 병원의 플로렌스 벅싯 박사도 정부의 조기 국경 폐쇄, 입국자 제한 조치가 큰 역할을 했으며, 대중교통 대신 개인 차량을 선호하는 캄보디 아의 특성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이라고 분석했다./KYR번역정리

캄보디아, 미얀마 쿠데타에“내정불간섭”천명 캄보디아 정부가 캄보디아 내에서 벌 어진 미얀마 시위에 관련하여 이는 정부의 의견이 반영된 바가 아니며, 캄보디아 정부는 아세안회원국들의 서로의 내부 문제에 간섭하지 않는다 는 이른바 “내정불간섭 원칙”을 고수 한다고 천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곳곳을 휩쓰는 이 와중에, 캄 보디아는 성공적인 방역 조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캄보디아 정부의 우수한 대응 정책 및 방역 조치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지난 16일 기준으로 총 434,424명의 코 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수는 479명, 누적 확진율은 0.11%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Worldometers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의 감 염자 수는 100만 명 당 28명꼴로 전 세계 국가 중 라오스, 베트남 다음인 세 번째로 적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은 335,113,418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28,261,470명이 확진 판정을 받 아 확진율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베나임 데이터 분석가는 지난 4개월의 데이터 분석 결과 캄보디아 내에 검출되지 않은 감염사례가 있을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캄 보디아의 확진자 사례가 낮은 원인을 확정하려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적은 25개국 중 24개 국가가 지리학적 열대 지방의 경계인 북회귀선(Tropic of Cancer)과 남회귀선(Tropic of Capricorn)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 다른 지역보다 강한 햇빛과 비타민D 흡수율이 높은 환경으로 코로나19의 영향력이 감소한 것이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 나19의 피해가 심각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도 비슷한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완벽한 해석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발생 후 정부의 재빠른 대응조치가 낮은 감염률에 이바 지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의료 보건 전문가 멩글리 콰흐 박사는 캄보디 아 정부의 신속한 상황 통제와 정보 전달을 칭찬하며 캄보디아의 보건 환경이

지난 12일 일부 NGO 단체들은 주캄보디아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핍박하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며 구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과 정치지도자들,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60여 개가 넘는 NGO와 인권단체들이 미얀마 사람들의 인권과 민주화를 지지하며 시위에 동참했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민간단체들의 의견은 그들의 견해일 뿐 정부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친 말린 법무부 대변인은 캄보디아 정 부가 미얀마 군부에 반대하는 어떠한 운동에도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국가 적 공동 이익, 국가 관계 등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원칙과 헌장에 따라 아세 안회원국들 각자의 주권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NGO 단체들에 캄보디 아 내에서 시위하는 것보다 버마(미얀마)에 가서 직접 정치적 활동에 동참하 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뉴질랜드, 스페인, 스웨덴, 터 키, 영국 등 여러 국가가 미얀마 군부의 쿠테타를 비판하고 구금된 정치인들 의 석방을 요구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 시아 등의 아세안 국가들 역시 쿠데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캄보디아 왕립아카데미 국제관계연구소 킨 피어 소장은 미얀마의 군부의 쿠 데타는 미얀마 정치에서 군부가 지배적인 권력을 행사해온 역사적 유산의 일 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미얀마 쿠데타는 미얀마의 국제적 이미지와 경제적 기반을 훼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아세안 전 지역에 부정 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KYR번역정리


캄보디아 투자정보 [29] 을 선택하여 일반적으로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도록 되어 있으나 베트남 과 캄보디아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다 릅니다.

■ 질문 482 저희 법인은 베트남에서 5년이상 사업을 하고 있는데 최근 여러가지 사업 환경 변화를 고려해서 캄보디아로 진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캄 보디아간의 조세제도 상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요?

▶ 답변 482

· 베트남의 경우 법인은 매 분기별로 가결산을 하여 산출된 분기별 법인세를 익월 30일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하 며, 캄보디아의 경우 매월 매출액의 1% 를 익월 15일까지 선납법인세(최소세)로 신고·납부하여야 함에 유의하여야 함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법인 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세제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 캄보디아의 경우는 법인세면제기간에 해당되어도 법인세 신고의무가 있으며, 캄보디아 개발위원회로부터 세금면제승인을 받지 못하거나 면세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월 손익이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도 선납법인세를 납부하여야 함

· 베트남의 경우 일반 법인에 대하여는 25%의 세율을 적용하나, 외국인 투자법 인은 우대요건을 충족(수출비용이 일정비율 이상 또는 베트남산 원자재 일정비용 구매 등)시 10%, 20%의 우대세율을 적용하고 과세소득 발생시점부터 2년 또는 4 년까지의 세금면제기간과 4년 또는 9년까지의 추가 세금감면기간을 두고 있으며, 조세감면은 2008년 이전에는 산업우대와 지역우대에 대한 지원제도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2009년 이후부터는 산업우대에 대한 지원제도가 대폭 축소되고 지역 우대에 대한 지원제도 위주로 변경

그 외에 부동산 양도 소득의 경우 베트남은 양도차액에 대해 25% 또는 취득가 액을 확인할 수 없을 경우에는 매매가액의 2%를 과세하고 있으나, 캄보디아는 법인의 경우에는 부동산 양도차액이 당해년도 과세소득에 가산이 되므로 20%의 법인세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개인의 경우에도 2021년 1월1일부터 부동산 양도 등이 과세 대상이 됩니다./우리회계 고동호 회계사 (세법관련 질의: dhkoh99@gmail.com)

· 캄보디아의 경우 일반 법인에 대하여는 20%의 세율을 적용하나, 캄보디아 투 자개발 위원회(CDC)에 등록되고 승인된 사업(QIP, Qualified Investment Project)은 사업개시기간(최장 3년)이 종료 후 업종별 투자규모에 따라 차등하여 최소 3년부터 최장 6년까지 세금면제기간을 두고 있음 한국의 경우는 법인세 중간예납제도를 두어 직전 사업연도의 법인세 납부실적 또 는 당해 사업연도 6개월간 실적(가결산)을 기준으로 하는 방법 중 한 가지 방법

<교민여러분들께 드리는 특별 주의사항> 캄보디아에서 고액의 현금을 들고 다니거나 고액권의 지폐를 많이 노출 시 키는 행위를 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습니다. 고액의 현금을 들고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 신변을 보호받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동행을 해야 합니다. 또한 보유 현금이 많다는 사실을 공 개적으로 노출하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을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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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차량 번호판의 성공, 특별함을 사랑하는 캄보디아인 작년 캄보디아 공공사 업부가 시행한 차별화 전략“커스텀 차량 번 호판”정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 다. 총 42,727개의 커 스텀 번호판이 제작 판 매되어 16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커스텀 번호판은 차량 번호판에 기존의 지역 이름과 번호를 새기는 방식 대신 차 량 주인의 개성대로 글자와 숫자를 조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같은 방안은 자신의 특별함을 사랑하고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는 이들의 마음을 성공적으로 사 로잡았다. 커스텀 번호판은 글자와 숫자의 조합과 나열 방식에 따라 $500~$250,000까지 가격이 책정되며, 특별한 의미를 담은 번호판은 더 높은 가격이 매겨지기도 한다. 다만 정부는 외설적인 용어나 특정 사원, 인물, 혹은 기업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커스텀 번호판은 상단과 하단에 각각 크메르어와 영어로 “캄보디아”라고 새겨 지며 정중앙은 라틴 숫자와 글자 8개를 조합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은 차량의 기 본정보가 입력된 QR코드가 새겨진다. 공공사업부는 정부가 국가수익을 더 효율 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더 나은 개인 커스텀 번호판 판매 시스템을 구축을 노력하 고 있다고 밝혔다./KYR번역정리

태국서 캄보디아인 12만명이상 워크퍼밋 발행 잇썸헹 노동부 장관은 태국 당국의 보고서에 따라 2월8일 기준으로 총 126,172 명의 캄보디아인이 태국에서 워크퍼밋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노동자 합 법화 위원회 의장을 겸하는 잇썸헹 장관은 해당 노동자들의 비자를 갱신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하여 노동부는 모든 질의에 효 과적으로 대응하는 조치와 실행방안을 추진하고 캄보디아인들이 특히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팬더믹 기간에 합법적으로 태국에서 일하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 인 노동자들을 태국 정부가 단속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위원 회는 태국 당국과 협력하여 그들이 태국에서 일하도록 도울 것”이라면서, 합 법적인 서류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해당 절차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동및인권연합센터 디테호야 관리자는 태국에 체류하는 약 2백만 명의 캄보디 아 노동자 가운데 약 6만 명은 불법체류자라고 밝혔다. 캄보디아인이 해외에 서 일하는 주요 이유는 첫째 캄보디아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없고, 둘째 채권 자나 은행에 빚이 있으며, 셋째 해외에서 더 많은 돈을 벌기 때문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태국의 10만 명 이상의 캄보디아인이 해고되어 귀국했었 다./LYS번역정리

꼬꽁 제2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 무기한 연장 리용팟(LYP) 그룹과 방콕항공의 4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꼬꽁 국제공항 건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무기한 연장되었다. 민간항 공청(SSCA) 신 짠세러이부타 대변인은 “신공항의 건설부지는 이미 확정되었 으나 민간부문과 협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민간부문은 이번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이 커 글로벌 경제 상황이 다소 회복될 때까지 공항 건축 프로젝트를 잠 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작년 캄보디아 각료회의의 발표에 따르 면 정부는 께마락 포우민(400ha)의 공항을 몬둘 세이마 구의 박 클랑 지역 (600ha)으로 이전을 결정하며“추가 투자”를 허용했다. 한편 꼬꽁 주의 또 다른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인 다라 사꼬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는 3억5천 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아 중국 기업 티엔진 연합개발그룹의 주도하에 진행 되고 있으며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KYR번역정리

돼지고기, 음력설 이후 '가격 안정' 캄보디아축산협회(CLRA)는 돼지고기에 대해서 현지 공 급이 내수 수요를 충족함에 따라 음력설 이후 가격이 안정된 수준으로 회복된다 고 밝혔다. CLRA 스룬뻐 대표는 “시장의 돼지고기 격 상승은 일반적으로 생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아니라, 음력설에 따른 고기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이 반짝 상승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뻐 대표에 따르면 생돈 가격은 kg당 13,000리엘이지만, 따크마오시 주민 옥 러타 씨는 춘절이후 kg당 20,000리엘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지 축 산업체들이 시장에 돼지고기 공급량을 늘림에 따라 음력설 수요 충족을 목적 으로 외국에서 수입하지는 않을 전망이다./LYS번역정리


간추린 주간뉴스 [31]

툭툭 기사, 교통분쟁 총격 3명 사상

캄보디아, 인터넷 검열 시스템 구축 논란…

프놈펜 경찰은 2월11일 저녁 교통분쟁으로 3명을 쏜 혐의를 받은 툭툭 운전자를 수배하고 있다. 사건은 뽀쎈쩨이구 짜옴짜오 2동에 위치한 분후어 주택단지의 뿐 록트마이 핸드폰 매장 앞에서 발생했다. 찌어쏘반 부서장에 따르면, 교통체증에 서 비롯된 툭툭 운전자와 자동차 차주의 언쟁이 신체적 마찰로 격화됐다. 싸움이 끝난 후 툭툭 운전자는 사과를 요구했지만 차주가 이를 거절하자, 그는 다시 싸 움을 걸고는 일행에게서 빼앗은 총으로 차주를 쐈다. 이 과정에서 의류 판매업자 씨윽림(25세)과 휴대폰 판매상 쏙씨뎃(41세)은 사망했고, 주민 보라피(46세)는 심각한 두부 손상으로 크메르-쏘비엣 우정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LYS번역정리

캄보디아 정부가 강력한 인터넷 검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전날 인터넷을 통제, 검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법령을 공포했다. 국가가 지정하는 운영자가 당국과 협력해 인터넷을 모니터링하면서 국가 안보, 사회 질서, 전 통, 관습, 도덕 등을 해칠 우려가 있는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된 다. 이는 중국의 이른바 '만리 방화벽'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는다./매일경제

영국, 캄보디아와 지속가능한 투자 논의 캄보디아와 영국(UK)이 캄보디아에서 지속가능한 투자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회 의를 소집했다. 회의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사무총장 겸 총리측 장관인 쏙 쩬다쏘피어 의장의 주관 아래 화상을 통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영국 주재 캄 보디아 대사관 깐파릇 대사, 캄보디아 주재 영국 대사관 티나 레드쇼 대사, 영국 총리측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무역 사절 헤더 윌러 하원의원, UK-ASEAN 비즈니스협의회 루시 네빌롤프 대표 및 민간 부문 대표들이 참석했다. 쩬다쏘피 어 의장은 참가자들에게 캄보디아 정부가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 에 관한 새로운 법률과 규정을 초안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의 모든 부문에 대해서 잠재적인 투자가 열려있다고 밝히면서 2021년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캄보디아의 경제 전망을 중점적으로 전했다. CDC에 따르면 2020년 캄보디아는 투자프로젝트 238 건(총 자본금 82억 달러)을 허가해 2019년보다 12% 감소했다. 그러나 2021년1 월에는 투자프로젝트 20건(6억2100만 달러)을 승인했으며, 이는 2020년1월 17 건(93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LYS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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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임대사업 시장 전망 긍정적

메콩강 수위 하락에 어업·농업 연이은 피해

메콩강위원회(MRC)가 지난 12일 메콩강 수위의 하락으로 하천 운송, 수상 생태계, 관개농업, 해초 수집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MRC는 메콩강 의 수위가 하락한 것은 적은 강수량, 강 흐름 역류, 메콩강 지류 곳곳에 설치된 수 캄보디아 내 부동산 업자 력발전소, 그리고 중국이 메콩강 상류에 건설한 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위원회의 들이 캄보디아의 임대 부 관측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깜뽕짬과 네악 루엉 지역의 메콩강, 프놈펜의 바싹 문이 외국인의 대대적인 강, 쁘렉 끄담의 똔레삽 강 모두 지난 11월부터 평균수위보다 낮은 지점에 머무르 이탈로 붕괴됐지만 2021년 고 있으며, 1월부터 매일 약 0.2m가량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스 에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 떵 뜨렝 및 끄라체 지역의 메콩강 수위는 –0.02m~0.05m 범위에서 수위변동이 있 대한다. Asian Condo 었으나 평균수위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Brokers의 레이 래트클리 프 부장은 캄보디아가 팬 작년 8월, 톤레삽의 수위는 극심한 가뭄과 강물 역류 현상으로 1997년 이후 최저 더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수위를 기록했다. 이는 어획량 급감, 빈곤 지역의 식량 자원 감소 등으로 이어지며 투자에 인기 있으며, 특히 캄보디아 어업과 농업에 지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톤레삽은 동남아 최대 수자원 “프놈펜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다. 이로 공급처이자 다양한 생물자원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으며, 메콩강의 주요 어류 인해 다양한 부동산 수요를 창출하고 임대 시장 수요를 촉진한다.”라고 전했다. 그 생산지이기도 하다. MRC는 메콩강 하류 지역 국가들과 더불어 중국에 메콩강 수 러나 “목표 인구는 이주하는 약 80%의 외국인으로 구성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 위 하락으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상류 댐 수문개방 계획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 초기에 임대 가격이 약 20% 하락했고 임대된 부동산 할 예정이다./KYR번역정리 은 약 40%로 추락했다. 하지만 2020년 말부터 시장은 회복하는 추세”라고 덧붙였 다. 임대 사업에서 가장 큰 도전은 신규입국의 흐름을 막는 국경폐쇄와 비자제한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해서 경고와 제한이 가중됨에 따라 대규모 탈출이 시작되 면서 외국인은 떠나고 대체되지 않았다. 기존의 체류자들은 더 싼 곳으로 이사하거나 임대료를 재협상하기 시작했다. 결국 아파트 소유주들은 시장 가치의 변화에 맞춰 임 대 가격을 낮췄고, 부동산 기업도 판매 전략을 변경했다. 돈을 절약하고 비용을 절감 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임대 부동산을 모색했다. 그러나 2021년부터는 수요와 경쟁력 있는 가격이 긍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즉, 백신출시가 성공적으 로 진행되고 국경재개를 고려하는 1년 동안 시장이 정상화될 것이다. Abode Real Estate 폴 엘렌더 소장은 국경재개를 전제로 2021년을 임대시장 정상화 의 해로 보고 2022년에는 강세를 전망한다. 그는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영 국, 미국 및 호주 등의 국가가 폐쇄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몇 달 동안은 부문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많은 고객이 돌아오고 싶은 강한 욕구를 표명 하고 구매에 대한 열의를 표명함에 따라 국경이 열리면 호전될 것으로 관측한다. 프 놈펜 임대 아파트의 평균 임대 가격은 1베드룸의 경우 600달러로 변동이 없으며, 2 베드룸은 5% 감소한 900달러이며, 3베드룸은 1,800달러로 안정세를 보인다./LYS

“웨스터댐” 크루즈선 1주년…, 캄보디아는 인도주의적 마음을 가진 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캄보디아가 시아누크에 미 국 크루즈선 “웨스터댐”의 입항을 허용한 것이 벌써 1년 전이다. 훈센 총리는 지 난 13일, 페이스북에 “웨스터댐”호 입항 1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당시 웨 스터댐 크루즈선은 41개국의 승객 1,455명과 승무원 80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정부는 2천여 명의 사람이 탑승하고 있었던 크루즈선이 심 지어 식량부족이란 위급한 상황이었음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여러 국가로부 터 입항을 거절당한 채 고립되었던 것을 기억한다며“캄보디아는 특별한 자원도 없는 작은 국가이지만, 외면당한 크루즈 선의 입항을 허용하고 승객과 승무원들의 숙식과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항공편을 제공한 큰 인도주의적 마음을 지닌 국가이다”라고 말했다./KYR


간추린 주간뉴스 [33]

씨엠립, 수도공급 차질 불가피

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진행된‘유치원 교사용 교과서 검토 워크샵’에서 헝 쭌 나론 교육부 장관은 개정되는 유치원 교과는 운동기능, 과학, 사회, 산수, 그리고 크 메르어까지 5과목이며, 관련 부분의 수정 후 다음 학년도부터 수업에 도입될 예정이라 고 밝혔다. 유아 교육 교재의 개정은 Plan International Cambodia와 교육부 유아교육 및 일반교육 부서의 합작으로 진행된다. 쭌 나론 장관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유아 교육 교사용 교재 또한 여러 과정을 거쳐 기술된 것이며, 충분히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개념의 도입과 보완을 통 해 교사들이 유아 교육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토대로 하여 수업에 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개정되는 운동기능 등의 교재는 전반적인 교육과정을 다루는 대신 특정 나이의 주요 발달 특징만을 기술해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씨엠립수도청(SRWA)은 관광사업 불황에 따라 막대한 손실이 발생해서 수도공급 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SRWA는 고객의 약 40%인 영리기업으로부터 얻은 수익으로 도시 거주자의 수도비용을 보조했다. 즉, 재정적으로 취약한 가구 가 안전한 식수를 이용하도록 기업에 더 많은 비용 부담을 줬다. 현재 SRWA는 사용자에게 1입방미터(1,000리터)의 물 공급에 대해서 약 44센트의 비용을 부과 한다. 그러나 관광객 방문중단에 따라 SRWA는 매월 40~60%의 수익감소를 경험 했다. 수익은 유지보수, 상시운영 및 신규 프로젝트를 위해 할당함에 따라, 공식 통계는 현재 씨엠립 인구의 약 30%만이 식수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SRWA는 상업적 공기업으로서 주민들에게 이윤을 넘어 적절한 물공급 보장을 목 표로 한다. 또한 앙코르와트의 구조적 무결성을 보존하고자 지하수 사용을 제한하 고 먼 곳에서 값비싼 지표수를 조달해왔다. SRWA의 똔레삽 프로젝트(1억 달러 규모)는 약 50km 떨어진 곳에서 물을 공급 및 처리한 후 씨엠립 중심부의 200km "루프" 시스템을 통해 분배한다. 씨엠립은 인구는 적은데 지표수는 멀리 있어서 이런 프로젝트 구현의 비용은 비싸고 수익도 적다. 그러나 프로젝트가 완 성되는 2022년에는 SRWA의 용량이 매일 90,000평방미터까지 개선되고, 분배 네 트워크가 공급을 수용하는 2030년에는 도시의 물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 씨엠립은 과거 심각한 물 부족으로 인해서, 특히 관광시즌의 성수기에 일부 호텔 은 자체 수처리 시설에 의존하여 SRWA의 수익에 타격을 입혔다. 씨엠립은 현재 외국인 관광객의 귀환을 간절히 기다리며, 그들이 돌아올 때를 대비해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서 지금의 소강상태를 활용하고 있다./LYS번역정리

교육부,“성 편견 없앤 유치원 교육” 지난 7일 교육청소년체육부는 유치원 과정 모든 과목의 교사용 교과서에 반영된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차별이 담긴 부분을 개정해 학생들의 성 평등 교육

Plan International Cambodia는 교육부의 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경제적, 기술적으로 물심양면 지원해 캄보디아, 특히 낙후 지역의 유아에 대한 인식과 교육의 질을 개선하 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위넷 웡 캄보디아 지부장은 성평등에 관련한 유아 교육 교사용 교재 개선에 대한 교육부의 협조에 감사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낙후 지역 어린이들의 잠 재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교사가 올바른 어린이 성 평등 교육과 성 편견, 및 차별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교재들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도 말했다./KYR번역정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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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캄보디아 뽀삿 도병원 모자병동 개소

KOFIH는 캄보디아 서부지역 모자보건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바탐방, 뽀삿, 파일린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3개 지역 중 KOFIH는 뽀삿 도병원 내 모자병동 건축을 지원하였으며, 2018년 착공 및 2021년 현재 완공되어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 해당 도병원은 뽀삿 도의 최종 후송 병원 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으나, 산모들을 위한 수술실, 진찰실, 대기 공 간, 초음파실 등이 부재하였고, 부족한 분만실 등으로 모자보건 서비스 제공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KOFIH는 51병상 규모의 모자병동 신축을 통해 병상수 확보와 더불어 응급산과 및 신생아 관리가 가능한 수술실 및 신생아 중환자실도 추가적으로 지원하였으 며, 이 외에도 외래 진찰실(대기 공간, 산전ᆞ산후 진찰실 등), 분만실 확대 등 으로 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16일 열린 개소식은 뽀 삿 도병원 신축 모자병동 앞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따라 안전하게 진행되었으 며, 맘 분행(Mam Bunheng)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 등이 참석하였다. 박흥경 주캄보디아대사는 축사 전달을 통해 “모자병동 건축을 위해 애쓴 캄보 디아 보건부 및 관계자에 감사를 표하고 양국이 함께 번영하는 동반자 관계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추무진 KOFIH 이사장 역시 축사 전달을 통해 “해당 지원이 산모 및 아동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 며, KOFIH는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계속 협력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디딤 '마포갈매기', 캄보디아 진출… 외식 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마 포갈매기가 캄보디아에 진출 나선다. 디딤은 캄보디아 현지 기업인 시그니처 오브 아시아 (Signature of Asia LTD)와 마포갈매기 해외 가맹 사업에 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것으로, 마포갈매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캄보디아까지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디딤과 MOU를 맺은 시그니처 오브 아시아는 현지에서 쌀을 한국과 일본 등에 수출하며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업체이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급속하게 증가하는 한식 BBQ 시장의 수요 를 확인하고 한국의 전문 외식 기업의 노하우를 캄보디아에 도입하고자 지난 2 019년부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디딤 역시 캄보디아가 잠재성 높은 시장임을 확인, 코트라 캄보디아 프놈펜 무역관의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 스를 통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차량공유부터 삼륜차 생산까지… 캄보디아서 달리는 엠블랩스 한국의 모빌리티플랫폼업체 엠블랩스가 캄보디아에서 차량공유서비스에 이어 삼륜차 제조까지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16일 캄보디아 현지매체 프놈펜포 스트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엠블랩스의 자회사 오니온 모 빌리티가 캄보디아 남부 칸달의 수반나품 특별경제구역에 전기오토바이와 전기 자율주행 삼륜차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짓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2000만 달러로 일자리 380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엠블랩스는 캄 보디아에서 차량공유서비스인 ‘타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제는 제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 것이다. 캄보디아 최초 전기자율주행 삼륜차 생산기지가 될 이 공장은 대부분 부품들을 한국에서 들여올 예정이다. 또한 완성된 차량들은 캄보디아 내수시장을 시작으로 주변 국가들로 수출된다. 다만 초기에는 수도 프놈펜으로 서비스 영역을 제한하며, 운행 차량들은 충전소에서 배터리를 교체 해야 한다.

KOFIH는 2011년부터 캄보디아 보건부와 협력하여 보건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 을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 캄보디아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엠블랩스 타다의 침 폴리 총괄은 “오는 5월 초부터 생산이 시작되길 희망한 신규 사업 수행 등을 통해 캄보디아 보건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 다”며 “삼륜차를 시작으로 전기오토바이도 추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 다./아시아타임즈 력할 계획이다./후생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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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지구촌 소식

생명체 만날까?

美퍼서비어런스 화성에 안착 미국의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 런스'(Perseverance)가 화성에 무 사히 착륙했다. 화성 지표면에 있 는 흙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보내 는 임무가 시작됐다. 18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나사 의 5번째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 어런스는 한국시간 새벽 5시 55분경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도착시간과 도착지 점 모두 오차 없는 깔끔한 착륙이었다. 나사 제츠추진연구소(JPL) 마이크 왓킨 스 국장은 "퍼서비어런스는 우리가 화성으로 보낸 탐사선 중 가장 중량이 크며, 화성에서 채취한 흙 등 시료를 가져오는 새로운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놀 라운 성과"라며 "유인 화성탐사의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퍼서비어런 스는 화성 도착 직후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분화구의 사진을 보내왔 다. 퍼서비어런스의 그림자와 흙, 자갈 등이 사진에 담겨있었다.#

화이자, 임신부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전성 시험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화이자가 임 신 24~34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상 2/3 시험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화이자 측은 임상시험에는 7~10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이 끝나면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임신부에게 안전한지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신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하는 것이 안전한지 여부를 놓고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 O)는 감염 위험이 크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임신부가 아니라면 백신을 접종하 지 않는 것이 낫다고 권고했지만,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의사와 상 담한 뒤 접종할 수 있다는 권고문을 냈다.

테슬라 주춤하니 스페이스X가…머스크 다시 '부자 1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최고경영자(CEO)에게 잠시 세계 최고 갑부 자리를 넘겨줬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9일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머스크 CEO의 순자산은 1999 억달러(약 221조3100억원)로 집계됐다. 2위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1942억달러 다. 머스크 CEO는 이번주 테슬라 주가가 하락해 순자산 규모가 줄어들면서 잠 깐 1위 부자 자리를 내줬었다.#

WHO, 코로나 `중간숙주`로

천산갑 아닌 오소리·토끼 주목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의 기원을 조 사한 세계보건기구(WHO) 조사팀이 중 간 숙주로 천산갑이 아니라 족제비오 소리와 야생토끼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보도했다. 18일 WSJ 보도에 따르면 최근 우한 등 중국에서 4주간의 현지조사를 마친 WHO 조사단은 우한시장에서 거래된 야생 족제비오소리와 토끼가 코로나19 바 이러스를 사람에게 최초전파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조사팀은 화난시장에 서 족제비 오소리, 토끼 등의 사체를 확보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남부에 주로 서식하는 족제비오소리는 족제비나 수달과 같은 과의 포유류 로 보호종으로 지정된 동물이지만 고기나 털을 얻기 위해 암거래가 공공연하게 이뤄진다고 한다. WHO 현지조사팀의 동물학자인 페터 다스자크 박사는 "우한 시장의 족제비오소리 사체들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 왔다면서도 족제비오소리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한시장에서 거래된 야생토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것으로 판 명됐다면서 "(두 야생동물은) 어떻게 우한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됐는지에 관한 경로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WHO 조사팀의 바이러스학자 마리온 쿠프만스 박사도 "족제비오소리와 야생토끼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확산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당초 중국의 과학자들은 코로나19가 박쥐에서 발원해 중간 숙주인 천산갑을 거 쳐 인간에게 전염됐을 것이라고 추정해 왔다. 중국 화난농업대학 연구진은 지 난해 연초 "야생동물한테서 추출한 1000개 샘플을 검사한 결과, 천산갑에서 나 온 균주 샘플과 확진 환자의 코로나19 게놈 서열이 99%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 견했다"며 밝혔다. 중국 연구진이 지목한 천산갑은 멸종위기종이지만 중국에서 는 천산갑의 고기나 비늘 등은 중의학 재료로 쓰이며 고가에 대량으로 밀거래 되고 있다. WSJ는 "사람에게 처음으로 코로나19를 감염시킨 동물을 특정하는 것은 중대한 진전이 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 나타난 증거들이 어떤 동물이 코로나19 바이 러스를 사람에게 옮기는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평 가했다./디지털타임스


지구촌 소식 [37]

美, 아프간서 5월 완전 철수할까

"당장 성급한 철군 없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당장은 미군을 철수하진 않을 방침이다. 전임 도널드 트럼트 행정부가 공언했던 '5월 완전 철군'이 가능할지 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18일 북대서양조양기 구(NATO) 국방장관 회의를 마치면서 "미국이 아프간에서 성급하거나 무질서 한 철수를 감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밝혔다. 그러면서 "조 바이 든 행정부는 모든 당사국들이 조건을 준수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탈레반과 합의한 조건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폭력은 줄어들어야 하고 탈 레반은 자국에서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있는 국제 테러 단체들과 협력하는 것 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경한 기조를 보이면서 "현 단계에서 주둔과 관련한 최 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동맹국들과 향후 몇 주간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과 맺은 평화협정(아프간의 평화 도래를 위한 협정)이 깨질 경 우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사태에 대한 준비가 돼 있느냔 질문엔 "우리는 우리 군대가 안전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를 뿌리를 뽑겠다고 나선 이래 여전 히 아프간 문제에서 빠져나오지 못 하고 있다. 전쟁의 명분은 알카에다와 오 사마 빈 라덴, 이를 비호하는 무장 반군조직 탈레반 정권을 축출하겠다던 것 이었는데 기나긴 시간동안 들인 비용은 어마어마하고 군뿐만 아니라 민간인까 지 인적 피해도 크다. 미국은 지난 2018년부터 협상을 통해 지난해 2월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평화 협정에서 탈레반은 알카에다와의 관계를 끊으면서 아프간이 미국의 안보를 위 협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고, 미국은 아프간에 파병된 미군과 나토군을 모두 철수시키겠다고 했었다. 그 시점이 바로 5월1일이었다. 미국은 당시 1만2000 여명에 달했던 아프간 주둔 미군 수를 현재 2500명까지 줄였다. 나토군은 비 전투 임무를 맡으며 아프간에 주둔 중이다. 그런데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은 아직 불분명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간에서 서방군이 모두 떠날 경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철군 시한을 6개월 연장해 모든 당사자에게 결정할 시간을 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레반에 대한 신뢰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방군이 모두 철수할 경우 아프간 정부가 붕괴될 수 도 있고 그로 인해 지금까지 희생한 것보다 더 많은 책임을 져야할 수 있기 때문이다. NYT는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전인 지난해 12월 미국평화연구소(USIP) 산하 아프간 스터디 그룹은 새 정부 외교정책 고문들에게 브리핑한 보고서에 서 "탈레반이 평화협정이 정한 미군의 철수 조건을 충족하지 못 했다"라고 했 고 군대를 완전히 철수하는 것이 내전을 초래하면서 그동안의 연합군 희생을 무의미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뉴스원


[38] 지구촌소식

미얀마 군부 '시위 소강' 발언에 군정 반대 시위 폭발 - "곳곳 쿠데타 규탄 시위…승려복 차림 괴한들 폭력 잇따라 미얀마 군부가 18일 심야시간대(오전 1~9시) 인터넷 서비스를 4일 연속 차단했 다. 미얀마에서는 전날 군부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 시위가 전개됐다. 군부가 시위대와 시민 불복종운동(CDM) 참가자에 대한 탄압과 체포에 나서고 있다는 현지 매체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석방하라는 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일부 시위대는 차량 고장을 가장해 도로에 차를 방치하는 이른바 '고장 난 차량 버려두기' 운동을 벌여 군부의 시위대 접근 과 공무원 등의 출퇴근을 막았다. 네피도에서도 민간 은행 직원과 엔지니어 등 수천명이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 석방을 요구하며 시가행진을 벌였다. 만달레이 에서도 거리에 시위대가 쏟아져 나와 쿠데타에 항의했다. AP는 군부 쿠데타 이후 가장 큰 시위라면서 군부가 시위가 둔화되고 있다고 선 언한지 하루만에 시위 참가율이 높아졌다고 했다. 군부에 의해 해산된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소속 한 의원은 "이는(군부 발언은) 사람들을 화나게 했다"고 전 했다 이어 "우리는 약하지 않다. 군부와 싸움에서 결코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거리로 돌아왔다"고 했다.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이 재난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된 것도 미얀마 시민사회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아웅 산 수지 고문은 앞서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모두 각기 3년형에 처해 질 수 있는 범죄다.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을 지지하는 이들은 미얀마 시민사회 에 쿠데타 반대 시위와 CDM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17일 미얀마 양곤에서 군사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의 사진 등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유엔 인권 전문가는 군사정권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거리로 다시 모 여들면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인터넷 장애와 차단 등을 추적하는 영국 기반 단체인 넷블록스는 사회관계망서 비스(SNS) 트위터에 18일(미얀마 현지시간) 미얀마에서 4일 연속 심야시간대 인터넷 접촉이 차단됐다고 공지했다. 군부는 지난 14일 자국 최대도시인 양곤 등에 장갑차를 배치하고 다음날부터 심야 인터넷을 차단하고 있다. AP통신과 AFP통신, 이라와디, 미얀마 나우 등에 따르면 수도 네피도와 양곤, 제2도시 만 달레이 등에서 대규모 시위가 전개됐다. 군부는 네피도와 양곤, 만달레이 등에 5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오후 8시부터 야간 통행금지 도 시행하고 있다. 양곤에서는 수만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군부가 구금한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을

AFP도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라면서고 평가하면서 지난 주말 양곤 시내 에 군이 배치된 이후 이틀 동안은 시위대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AP 와 AFP는 '군부가 양곤으로 이동 중이고 전례에 비춰볼 때 대규모 학살과 행방 불명, 체포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톰 앤드루스 유엔 특별보고관의 우려 성명 에도 17일 오후까지 시위 과정에서 대규모 폭력사태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 다고 전했다. 다만 AFP는 만달레이에서 군경이 철도를 봉쇄한 시위대를 해산했다고 전했다. AP는 야간 통행금지 시행 이후 CDM에 참가 중인 만달레이 국영철도 직원 사 택에 군경 수십명이 배회하는 것이 목격됐고 총성도 들렸다는 신고가 있었다고 했다. 이라와디는 만달레이에서만 시위대 100여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비정부기 구(NGO) 카나웅 연구소를 인용해 보도했다. 군부가 실탄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 지만 새총과 공기총 등을 활용해 시위대를 탄압하고 있다고도 했다. 정치범 지 원협회는 지난 1일 쿠데타 이후 450명 이상이 구금됐다는 통계를 내놨다. ■ "공무원을 선동해?"…미얀마 군정, 배우 등 유명인사 6명 수배 미얀마 군사 정부가 쿠데타에 반기를 들며 공무원의 불복종 운동을 부추겼다는 이유로 배우와 가수, 영화감독 등 유명인사 6명을 수배했다.


지구촌소식 [39] 18일 미얀마 나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경찰은 전날 유명 영화배우 2 명과 감독 3명, 래퍼 1명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본격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이 공무원들에게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 불복종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 한 혐의(선동)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을 숨겨줄 경우 법적인 조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미얀마 쿠데타 항의 시위 첫날 의료진이 거리로 나선 것을 시작으로 경찰, 교 사, 철도 근로자, 국영은행 직원 등 공무원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이것이 시위 확산의 한 동력이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군정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 불복종 운동과 거리 시위를 촉구한 반(反) 군정 활동가 민 코 나잉 등 7명을 수배했다. 또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소속 의원 15명을 포함해 쿠데타에 반기를 드는 의원 17명의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이라와디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심각한 부정이 발생했음에도 문민정부가 이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1일 쿠데타 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 불교단체들, 미얀마 쿠데타 비판…"미얀마 민주주의·평화 기도" 국민 대다수가 불교도인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 에 항의하는 시위가 한층 거세지면서 국내 불교계 에도 미얀마의 민주주의 와 평화를 염원하는 목소 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대 한불교조계종 지부는 18 일 성명에서 "미얀마는 붓 다의 나라로,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불탑이 있다"면 서 "50년 넘게 군부 독재 에 의한 폭압 정치, 국민 이 가난 속에 살아가는 나라는 미얀마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 어 "미얀마는 많은 스님까

지 희생되는 민주화 운동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국민의 뜻을 총칼로 억압하 며 역사를 왜곡하려 해서는 안 되며, 인드라망으로 연결된 세상을 등지고 거꾸 로 가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은 붓다의 나라,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한 다"며 "미얀마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행동에 자비의 응원을 보낸다"고 힘 을 보탰다. 참여불교재가연대와 민불동지회 등 불교계 시민단체들도 전날 공동 성명을 내 "미얀마 군부는 군사쿠데타를 중단하고, 민간에 권력을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미얀마 군부는 시위대를 폭력적으로 진압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하 는 등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적 열망을 무참히 짓밟고 있다"면서 "미얀마 군부 가 어떠한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비민주적이며 폭력적인 방식은 더는 용인돼서 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위 폭력진압 중단과 집회 및 시위 보장, 아웅 산 수치 국가고문과 민간 정부 지도자·시민사회 인사들의 즉각 석방 등을 요 구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도 최근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연대 성명서'를 내 계엄령 철회와 폭력진압 중단, 민간 정부로 권력 이양을 미얀마 군부에 촉 구했다.#


ㅋㅋㅋ

[40]

빵! 터지는 유머 ♣ 사오정의 영어 ྔ཯!໦਀ྀ!๎ྟဿဉ!ྔੳྀ਱!൛ཻம/ ๎ྟဿ;ୁ!๖৿ዋ࿸!ྔ཯ಽ!൤಄੊!ኞ஗႑!ཇ଻@ ྔੳ;ു಄/ ๎ྟဿ;઒ਪ௨!ഽ೰଻@!ሟ಄ဉཟખဉယཇ/!઒ಞശ!௲઒ ಄൷஗!൤಄੊!ኞ஗!ၴ!ཌཇ@ ๎ྟဿင! ႕൙ྀ! ྔੳ஗! ഠ೻ೳ! ગးဉഴ! ഽ೰਷ம੊ ኮம/!઒ಞဗ-!๎ྟဿဉ!ઝமಷம஗!ఠ!ਢఘ೴࿸!ኖ࿋ ഴ!ഈኮம/ ֥འ/! ඄ශ਍ဉ!཯ౌ਱!઒ਪ௨!ഽ೰଻@!ᇙඡ೽ဉယཇ/ ᇙඡ೽֢"֦

♣ 과자 이름 ཯க!ீኟ੮ྀ๲!੮ົ৾!ഃᅾሴ!ਊငೳ!ኞ੊!ဓཻம/ ֥੗ဗ!ဉ೴ྀ!֣౜֤ဉ಄஗!ખဗ৾!జ཯৾ശ!෗ဿးဋ!ྔ ኱࿸!൷ᄛ!ሸഒ৾!ਅທኤதம/֦ ઒స!๎ྟဿဉ!ບ࿸!జ੊!ഈኮம/ ֥઒ಠ௘!੮ົன-!֣౜֤ဗ৾!జ཯৾௨!လ!ሹ೻஗!၁ቿဉ ဓ໣தம/֦ ੮ົனဉ!੾ઘኧ๲!཯ృ!၁ቿဉ଻੊!൛ཻம/!઒ಞဗ!๎ྟ ဿဉ!ீஹኮம/!֥഍౜๑"֦

♣ 한심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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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말리는 4부자(父子)

♣ 전공과목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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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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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

닭갈비

호프

식사

닭갈비

놀러와!

치즈닭갈비 삼겹닭갈비 ● 파닭갈비 ● ●

호프 소세지&치즈스틱 차돌박이숙주 ● 돈가스+새우+감자 ● 닭날개튀김 ● 먹태 ● ●

식사류 묵은지뼈다귀 닭볶음탕 ● 분식류 있습니다. ●

춘천닭갈비

놀러와! 당구장

네이버 밴드에서 <놀러와 빌리아드>를 검색하세요! ▶

2F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한국인

구글맵에서 <놀러와>를 검색하세요!

어니스트 우드

▶캄코시티

Total

김마트

St,1003

전화: 081 228 103 097 299 6770

이온몰2

몽르티도로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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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어 기초회화 1 (속피롬 선생님)

캄보디아어 글씨 (속피롬 선생님)

▶ 오전 9시-9시 50분 (2개월 과정)

▶ 오전 11시-11시 50분 (2개월 과정)

캄보디아어 기초회화 2 (정인휴 선생님)

성경반 (박혜경 선생님)

▶ 오전 9시-9시 50분 (2개월 과정)

▶ 오전 10시-11시 30분 (2개월 과정)

인원제한 / 거리두기 적용 수업

매월개강 수시등록가능 합류 가능 강의 안내 (2월 개강)

→ 진입불가

새 이전장소 St 1964

오전 10시~10시 50분 (강사: 속피롬)

캄보디아어 프리토킹 (10주 과정) 오전 8시~8시 50분 (강사: 속피롬)

089 588 870 (한국인 직통)

하노이 도로 (Hanoi Blvd)

캄보디아어 기초회화 1 (2개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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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 [67]

가계 근로·사업소득 3분기 연속 감소…분배 지표도 악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위축으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분기 연속 동반 감소했다. 소득 상위 20%의 근로소득은 소폭 늘어난데 비해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소득 하위 20%의 근로소득 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양극화 현상도 뚜렷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516만1000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8% 늘었다. 소득증가율은 직전 분기(1.6%)와 비교하면 소폭 늘었다. 공적 이전소득은 1년 전에 비해 22.7%나 증가하면서 소등 증가세에 기여했다. 특히, 2차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공적 이전소득은 모든 계층에서 늘어났다. 통계 청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공적 이전소득이 모든 계층의 가구 소득을 떠 받쳤다”고 말했다.

장 크다. 5분위(소득상위 20%)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에 힘입어 전 계 층에서 유일하게 근로소득이 1.8% 늘어났다. 이에 따라 5분위 소득을 1분위 소득으로 나눈 ‘5분위 배율’은 4.72배로 지난 해 4분기보다 0.08배 포인트 증가했다. 5분위 배율이 클수록 소득 불평등이 심 화됐다는 의미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타격에도 5분위는 견고한 근로소 득 증가세를 유지한 데 비해 1분위의 근로소득 감소폭이 크면서 소득격차도 커 졌다”고 말했다. 그나마 소득격차를 유지한 데는 공적 이전소득 영향이 주효했 다. 실제 1분위(소득하위 20%) 가구에서 공적이전소득은 54만3000원으로 근로 소득(59만6000원)에 이어 소득 비중이 가장 크다.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사업소득은 역대 최대 감소폭인 -5.1%를 기록했다. 그동안 증가세를 유지했던 5분위의 사업소득은 8.9%나 줄어 들었다. 반면 1분위와 2분위(소득 하위 40%)의 사업소득은 각각 6.2%, 3.0% 증 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충격이 누적돼 상위 계층이 하위 계층으로 이동하면서 저소득층의 사업 소득이 일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동반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기 부진이 계속되면서 가계 소비는 소폭 감소했다. 4분기 가계지출은 389만 2000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0.1% 감소했다. 이 중 소비지출은 290만7000원 으로 0.1% 줄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식료품·비주류음료(16.9%), 가정용품·가사서비스(15.6%) 등에서 소비가 늘어난 데 비해 오락·문화 (-18.7%), 음식·숙박(-11.3%) 등에서는 감소했다. 세금과 연금, 보험료, 이자비용 등의 비소비지출은 0.3% 줄었다. 거리두기 시행 으로 종교시설 운영중단이라든가 외출·모임 자제 등이 영향을 줘서 경조비라든 가 종교기부금, 단체회비 등이 감소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인근 거리에 폐업으로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부착된 점 포가 보이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타격으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근로소득은 1.1% 감소했다. 특히, 1분위(소득하위 20%) 가구의 근로소득이 13.2%나 줄어드는 등 소득 감소 충격 이 집중됐다. 이같은 감소폭은 4분기 기준, 2018년(-36.8%) 이후 3년 만에 가

가처분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69.6%)도 전년동분기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평균소비성향은 4분기 기준 역대 가장 낮 았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처분가능 소득은 한 2.3% 증가했지만 소비지출이 0.1% 감소함에 따라 평균 소비성향은 1.7%포인트 하락했다”며 “소비성향은 모든 소득 분위에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68] ■ 단기 일자리 55만명 늘었지만 장기 일자리 120만명 줄어 지난해 한국의 고용 지표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양적인 지표뿐 아니라 괜찮은 일자리가 급감하고 청 년층과 고졸 학력자들에게 피해가 집중되는 등 총체적으로 고용상황 이 후퇴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020년 통계청 경 제활동인구 조사 데이터 등을 활용해 고용 지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 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한경연 분석 결과 지난해 고용 특징은 역대 두 번째로 심각한 주요 고용 지표, 일자리 질 저하, 취업자 고 령화, 고졸 일자리 타격, 비경제활동인구 급증 등 5가지로 정리된다. 대부분의 일자리 지표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가장 나빴다. 지난해 경 제활동인구는 전년 대비 17만4000명 줄어들었는데, 1998년(35만4000명)에 이 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이었다. ‘취업자 수’ 감소 규모도 21만8000명 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감소폭(8만7000명)의 2.5배에 이르렀다. 지난해 전체 실업자 수는 110만8000명으로 1998년, 199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급감하고 불안정한 일자리는 늘어나는 등 질적인 고용상황 도 악화됐다. 지난해 주당 평균 취업시간이 36시간 이상인 취업자는 2011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120만3000명 줄어들었다. 이 역시 1998년 165만명 감 소에 이은 사상 두 번째 감소폭이다. 단시간(주당 36시간 미만) 일자리 취업자 는 오히려 55만4000명 늘어난 595만6000명이었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즉 ‘나홀로 사장’은 전년 대비 9만명 증가했다. 반면 직원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는 16만5000명 감소했다. 그만큼 ‘있던 직원을 내 보내고 홀로 사업하는 자영업자’가 늘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취업자의 고령 화 현상도 두드러졌다. 취업자 수가 증가한 연령대는 ‘60세 이상’(37만5000

명)이 유일했다. 연령대별 취업자는 2004년 이후 계속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지난해에는 50대 취업자(635만6000명)가 사상 처음으로 40대 취업 자(634만6000명)보다 많았다. 교육 정도별 격차도 극명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대졸 이상’ 실업자 수는 1000명이 줄어들었지만, ‘고졸’은 실업자가 3만 2000명 늘어나 전체 실업자 증가의 약 70%를 차지했다. ‘중졸’ 실업자 수도 7000명 증가했다. 취업자와 실업자 통계에 잡히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1677만3000명에 이르렀다. 전년 대비 45만5000명 늘어난 것으로 2009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었 다. 이들 중 ‘그냥 쉬었음’ 인구는 237만4000명, 구직단념자는 60만5000명 으로 모두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였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율(2.8%)에 비 해 20대의 증가율(7.5%)이 특히 높아 청년 고용 문제가 한층 심각해졌다. 추광 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공공부문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경제 활력 제고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경향비즈


[69]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 “100억, 2년 안에 투자금 회수는 문제없고 그 다음엔 큰돈이 들어옵니다. 이 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꼭 하고 싶다면 앞으로 최소한 6개월, 가능하면 1년간 더 조사를 하고 시작 제까지 캄보디아에 없던 것이라서.” “그래요? 내가 100억을 벌어 주진 못해도 100억을 지켜 줄 수는 있으니까 내 하세요. 또, 상식적인 기준에서 안 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상대 하는 사업이라면 제일 중요한 것이 캄보디아 사람들의 의식, 즉 마음을 읽는 일 말을 한 번 들어보세요.” 입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준비하세요.” 6,7년 전 일이다. 한 분이 사업 계획서를 들고 찾아왔다. 칼라 도면까지 세세하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 가끔 그분을 마주치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 일에 대해서 게 챙겨서 그럴 듯한 자료를 내 보였다. 일반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먼 학교나 운 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1년쯤 지난 후, 음료수 한 캔을 내밀며 그분이 말했 영하고 있는 내가 자문해 줄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 다. 을 물어보고 조언을 해 주었다. “드세요. 덕분에 저 100억 벌었어요, 그 사업 검토하다가 접어서.” “이런 설비를 갖추고 영업을 하려면 프놈펜 시내에서 허가 받기 쉽지 않겠네 요. 고도 제한 구역을 피해야 하고, 집단 거주지나 공단 지역과 거리를 두어야 10여 년간 많은 한국 분들을 만났다. 그 중에는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려고 하고, 그러면서도 이용객들이 오토바이 타고 15km 이내에 접근 가능한 곳이어야 들어오는 분들도 있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레 사업 얘기도 하게 되는데 그럴 때 더러 참견을 하곤 했다. 내 얘기의 결론은 대개 부정하는 것으 하고...” “캄보디아 사람들의 생활 시간대를 아시나요? 캄보디아 사람들의 소비 규모와 로 끝났다. 그게 듣기 싫어서 다시 내 앞에 오는 것을 꺼리는 분들도 더러 있었 취향을 체크해 보셨나요? 낮에는 거의 시설을 세워 놓아야 하지요? 한 번에 한 다. 조언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을 벌인 분들도 있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런 사람당 5달러 이상을 내야 이용이 가능한데 그럴 수 있는 사람이 프놈펜에 몇 % 분들이 성공한 것을 보지 못했다. 내가 능력있는 컨설턴트라서 그런 것이 아니 쯤 되고 한 사람이 1년에 몇 번쯤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까요? 실제 입장 고 다.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한다는 것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 기 때문에 그렇다. 사업을 하려면, 이 나라의 법과 제도를 아는 것은 기본이고, 객을 추정해서 시뮬레이션을 해 봤습니까?” 상식적인 판단에서 벗어나는 일은 하면 안 된다. 또, 캄보디아 사람들의 의식과 물론 내가 말한 상당 부분은 그분도 이미 체크해 본 상태였다. 그러나 사업 추 성향, 생활 패턴과 습관, 경제 능력과 소비 생활, 근로 자세와 직업관, 종사자들 진에 대한 열정이 커서 밀어붙이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캄보 의 자질과 능력 등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꼼꼼히 짚어봐야 한다. 한국의 방식과 디아에서는 획기적인 일이고 투자자도 든든하고 주위에서 도움을 줄 사람이 있어 경험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한강우 (KLC TOPIK대표)


[70]


[71]

까로나의

◆‘쏨 크쪄이 1000 돌라’- 1000불만 빌려 주세요.

- 빌리다 라는 말을 써서 위와 같은 표현을 만들 어 봤습니다. 돈, 물건 등을 빌려서 쓰고 나중에 갚을 때 바로 ‘크쪄이’라는 동사를 씁니다. 하 지만, 집, 차 등을 렌트하고 정기적으로 렌트비를 지불하는 경우, 는 ‘쭈울’ 이라는 동사를 씁니다. 참고로 직원을 ‘고용’ 하는 것도 엄밀히 말 하면, 그 사람의 능력/노동력을 빌려쓰고 그 댓가를 월급으로 지불하는 개념 이니, 캄보디아말로 ‘고용하다’ 는 ‘쭈울’이라는 말을 씁니다. ‘직원을 고용하다’ ․ 뗒 - 전화기 좀 잠시 빌려주세요. ․ 뇸 - 이 집을 빌리고(임대하고) 싶습니다. ‘크쪄이’는 ‘(과일,야채가) 덜 익은’ 이라는 다른 뜻도 있습니다. - ‘덜 익은 망고, 녹색 망고’ , - ‘갓난아기’ ‘크쪄이’

돈 은행과 관련된 말들

‘임대하다’

◆‘크뇸 쩬 로이’- 제가 낼게요.

돈을 낼 때는 쩬 - ‘나가다, 나오다’ 라는 말을 써서 쩬 라는 표현을 씁니다. ‘크뇸 쩬 로이’라고 말하면서 인심 후한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주십시 오. 누가 돈을 내나요? 라고 물어보고 싶으면, 쩬 라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처럼 음식값을 내거나, 물건값을 낼 때는 ‘쩬’ 이라는 말을 쓰 지만, 세금, 서비스비 등 치러야할 값을 낼 때는 라고 합니다. ( - 집세를 내다, - 도로세금을 내다) ‘

‘너나

로이’

로이?’

‘벙 로이’

틀라이 프떼아’

‘벙

‘벙 뽄 플러으’

◆‘꼼 크쩨아 크찌어이 뻬익’- 너무 돈을 낭비하지 마세요.

‘낭비하다, 헤프다’ 라는 말은 라고 합니다. ‘돈을 헤프게 쓴다’ 라고 하려면 라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짜이’ - ‘지출하다, 쓰다’) 반대로 ‘아끼다’ 라는 말은 가 되겠습니다. ‘돈을 아껴서 쓰십 시오’ . 하지만 여 기서 ‘썬썸’ 만 쓴다면 ‘저금하다, 저장하다’ 라는 뜻이 될 수 도 있으므로 주 의하십시오. ( - 물을 아껴 쓰세요, - 전기를 아껴 쓰세요) 아끼다아끼다 너무 아껴서 구두쇠처럼 물/불안가리고 아끼는 사람에게는 이라는 말을 씁니다. 이때 콧소리를 가미해서 발음하십시오. - ‘너 참 구두쇠 구나!!’ , - 너무 구두쇠처럼 굴지 마!‘ , ‘구두쇠’를 부르는 다른 말 중에 붣 이라고 있습니다. ‘크쩨아 크찌어이’

‘짜이 로이 크쩨아 크찌어이’

‘썬썸 썸짜이’

‘쏨 썬썸 썸짜이 로이’ / ‘쏨 쁘라으 로이 썬썸 썸짜이’

‘쏨 쁘라으 떡 썬썸 썸짜이’

‘쏨 쁘라으

플르응 썬썸 썸짜이’

‘껌

난’

‘네아 껌난

나!’

‘꼼 껌난 뻬익’ ‘마으 스

◆‘크뇸 쩡 프냐으 로이 떠으 꼬레’ - 한국으로 돈을 보내고 싶습니다.

한국으로 돈을 보낼 일이 있을 때 위와 같이 말해 보십시다. 여기서 는 ‘보내다’ 라는 뜻입니다. ( - 돈을 보내다, 볻편지를 보내다, - 메시지를 보내다). 돈을 보내는 것 뿐 아니라 소포 등 물건을 부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 이 짐을 미국으로 부치는데 값이 얼마지요? ( ‘짐’ , - 미국) 의 다른 뜻이 하나 있습니다. 이는 ‘맡아 두다’ 라는 뜻인데 ‘프냐으 똑’ 이라고 많이 쓰입니다. 길거리에 오토바이를 주차해놓고 오토바이를 봐주 는 사람, 장소가 있지요? 이럴 때 오토바이를 ‘주차한다’ - ‘쩓’ 이라 하지 않 고 라고 씁니다. 렏 - ‘이 가방 잠시 맡아 두어도 될까요?’ 반대로 돈을 받을 때는 - ‘받다’ 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 - ‘돈을 받다’) 뇸 뇸 - 나한테 온 짐을 받고 싶습니다. , (그들) 나한테 보내 온 물건을 받고 싶습니다.‘ ‘프냐으’

‘프냐으 로이’

‘프냐으 썸

‘프냐으 싸’

‘프냐으 아이봔 니 떠으 아메릭

틀라이 뽄만?’

‘아이봔’

‘아메릭’

‘프냐으’

‘맡아 둔다’ - ‘프냐으’

‘쏨 프냐으 똑 까봅 니 모이 플

반떼?’

‘떠뚜얼’

이’

‘크

‘떠뚜얼 로

쩡 떠뚜얼 아이봔 다엘 께 반 프냐으 아오이 크

쁘럭 싸으잊 릉이읒 욤 - 호사다마(好事多魔)다.

단어를 그대로 해석해보면 ‘쁘럭 싸으잊’ - 아침에는 웃고 (‘싸으잊’ 웃다) , ‘릉이잊 욤’-‘저녁에는 운다‘ (욤 - 울다)라는 문장인데, 이는 우리말로 ’아침에는 웃을 지라도 저녁에는 우는 일이 생긴다‘ 즉 ’호사다 마‘ =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음. 또는 그런 일이 많이 생 김.‘ 와 비슷한 뜻을 지니고 있는 속담입니다.

‘쭈울 보꼴럭’

‘쏨 크쪄이 뚜루쌉 번 ‘크

쩡 쭈울 프떼아 니’

‘스봐이 크쪄

이’

‘꼬은 크쪄이’

◆‘꼬앋 아오이 크뇸 크쪄이 10,000 돌라’ - 그가 나에게 10,000불을 빌려 주었어요.

‘빌리다’와 반대말인 ‘빌려주다’는 위와 같이 씁니다. 라는 형식인데, 이는 주어가 누구에게 빌리게 하다 라는 ‘아오이’ - ‘LET, 사역동사’ 구문입니다. 문법적으로 말하면 골치 아플 수 있 으니까, 그냥 - ‘빌려주다’ 라는 식으로 숙지하십시오. ․ 뇸 - 내가 이 전화기를 빌려 주겠다. ‘A(주어)

+ 아오이 +

(B에게) + 크쪄이’

‘아오이 크쪄이’

‘크

아오이 네아 크쪄이 뚜루쌉 니’

◆‘네아 쭘뻬악 로이 크뇸!’ - 니가 내 돈 꿔갔지!

'빚지다, 돈을 꾸다'(영어의 owe)는 캄보디아말로 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채무자는 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반대말인 돈을 ‘갚 다’ 는??? 바로 이라고 말합니다. ( - 돌려주다, 갚다), - ‘빨리 갚아!!’ , 뇸 - 제 돈을 좀 갚으세요. 잘 아는 단골집에서 ‘외상으로 할게요~’ 라는 말은 어떻게 할까요?, 이는 ‘먼 저 빛 지겠습니다’의 의미로 이라고 표현합니다. ‘쭘뻬악’

‘네악 쭘뻬악’

‘썽’

웬~!’

‘썽 웬’

‘쏨 썽 로이 크

‘찹 썽

웬’

‘쏨 쭘뻬악 썬’

◆‘쏨 덕 로이 1000 돌라’ - ‘1000불을 찾을게요’

은행( )에서 쓸 수 있는 말입니다. 돈을 찾고 싶은 경우, 라고 하는데 여기서 은 ‘뽑다, 빼다’ 라는 동사입니다. 간단히 - ‘500불 가져갈게요’ 라는 식으로 ‘역’ 동사를 써도 돈을 찾겠다는 의미 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대말로 ‘저금하다’ 는 ‘두다’ - ‘똑’을 써서 라고 합니다. ‘트니어끼어’

‘덕 로이’

‘덕’

‘역 500 돌

라’

‘똑 로

이’

◆‘쏨 도우 찌어 로이 돌라’ - 달러로 바꿔주세요.

달러와 리엘을 공용하는 캄보디아에서는 리엘에서 달러로, 달러에서 리엘로 돈을 바꾸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리에서 돈을 바꾸는 곳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바꾸는 것은 라고 합니다. 리엘로 바꿀 때는 - ‘캄보디아 돈으로 바꿔 주세 요’ 라고 말하면 되겠습니다. $100 지폐를 내고 전부 바꾸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쏨 도우 $10’ 라고 하면 $100 중에서 $10만 리엘로 바꿔주고 나머지 돈은 달러로 거슬러 줄 것입니다. ‘도우 로이’

‘쏨 도우 찌어 로이 크마에’

<2020년 3월 KLC 캄보디아어 개강안내> - 캄보디아어 회화 기초1 : 09:00~09:50 쏙피롬 선생님 (월~금) - 캄보디아어 회화 기초2 : 09:00~09:50 정인휴 선생님 (월~금) - 캄보디아어 글씨교실 : 11:00~11:50 쏙피롬 선생님 (월~금) - 성경언어반 : 110:00~11:30 박혜경 선생님 (월, 수, 금)

※ 문의 : 089 588 870(원장 : 안혜경) (카톡 : kingstara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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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6. 늦은 시간의 식사와 불규칙한 식사는 피한다.

피를 맑게 하기3 ② ■ 피를 맑게 하는 식생활 5. 적은 염분 섭취 체내에 들어온 염분은 혈액에 의해 신장으로 운반되고 필요한 양만큼 흡수된 후 여분의 염분은 소변으로 배설 됩니다. 신장은 체내의 염분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량의 염 분이 운반되면 신장은 여분의 염분 을 소변으로 다 배설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혈액 속 염분 농도는 계속 높아만 갑니다. 혈액 속 염분 농도가 높아지 면 삼투압 작용에 의해 혈관이 수축되어지고 혈압이 상승됩니다. 또한 염분 농 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체내의 수분이 몰려들어 수분량이 많아지고 혈액 량이 증가합니다. 그 결과로 혈관이 압박을 받아 팽팽해져서 혈압이 상승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혈액 속 염분 농도를 낮추고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는 '섭취할 염분을 적게' 하고 '체내염분을 가능한 한 많이 체외로 배출' 하는 방 법들이 있습니다. 외식이나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에는 염분 함유량이 높아서 어려서 부터 조 심하고 염분의 함유량을 체크하면서 드시기를 권합니다. 또한 체내의 염분을 가 능한 한 많이 체외로 배출해야만 하는데 염분의 배설을 촉진하고 혈압을 안정시 키는 기능이 있는 칼륨이나 타우린 등의 영양소를 듬뿍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시 길 권합니다. 칼륨은 야채, 과일, 감자류, 버섯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타우 린은 어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혈압이나 혈당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도 있습니다. 5-1. 염분 섭취를 줄이는 조리방법 - 식초, 요구르트, 토마토 등 신맛을 조미료로 사용합니다. - 간장은 육수용으로 한다거나 직전 뿌리지 않고 찍어먹는 용으로 합니다. - 국은 건더기를 많이 넣고 국물을 반으로 맞춥니다. - 향신료나 향이 있는 야채를 사용해 맛의 악센트를 줍니다. - 다시마와 가다랭이포, 말린버섯 등으로 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 나물양념은 마지막으로 하면서 재료표면에 맛을 묻히듯이 합니다.

첫 번째로 아침식사 는 반드시 먹어야합 니다. 아침 먹을 시 간이 없다. 다이어트 중이다. 등의 이유로 아침을 먹지 않게 되면 오히려 지방이 붙기가 쉽습니다. 공 복시간이 길어져 한 번에 많이 먹게 되 고 남은 에너지는 지방이 되어 쌓이고, 이러한 반복이 비만 을 부르게 됩니다. 두 번째는 밤 9시 이후의 식사는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합성은 취침 중에 일어나므로 취침직전에 식사를 하면 콜레스테롤을 대량으로 합성하 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주식과 야채를 확실히 섭취하셔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말하는 데 간단히 말해서 주식과 야채를 반드시 섭취하셔야 합니다. 곡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그다음으로 야채와 과일 그리고 육류와 생선 유제품을 적당히 섭취하 고 지방이나 설탕은 아주 소량으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7. 혈액을 맑게 하는 영양소와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합니다. 코코아, 레드와인, 콩가루, 요구르트, 블루베리, 올리브유 등 이들 모두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누구나 한두 종류는 분명 몸에 좋다는 이유로 선호하고 있는 식품들입니다. 우리 몸이 먹는 음식에 의해 만들어진다 해도 과 언은 아닙니다. 음식이 주는 영양으로 보호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들 음식 재료에는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고 그것이 복잡하게 얽혀 체내에서 기능합니다. 따라서 몸에 좋다고 특정한 음식재료에만 집중해서 섭취하는 것 은 옳지 못한 경우입니다. 음식재료 종류를 가능한 한 많이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식의 황순현 한의사 Lac. PhD. <순 한방병원 & 한방카페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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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짓말은 가족의 행복이 된다

<페어웰> 가족은 가장 가까운 관계라서 거 짓말의 진심이 통할 때가 있다. 보통은 걱정을 덜어주려는 목적 에서의 하얀 거짓말일 때가 많 다. 어려서 부모와 함께 미국에 이민 와 지금은 독립한 빌리(아 콰피나)는 월세를 내지 못할 정 도로 사는 게 만만치 않다. 작가 지망생 처지라 뉴욕의 비싼 물가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다. 그래도 내색하지 않는 빌리는 힘들지 않으냐 는 엄마의 전화에 잘 지내고 있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한다. 부모의 짐 을 덜어주려 일찍 독립한 것으로 보이는 빌리는 돈이 필요하지 않으냐는 엄 마의 걱정에도 애써 필요하지 않다고 거짓말을 한다. 통화가 조심스러운 부모님과 다르게 바다 건너 중국에 사는 할머니(자오 슈 젠)와는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나누는 사이다. 당장에 중국으로 날아가 할머 니 품에서 어리광을 부리고 싶지만, 비행기 삵이 부담스러워 그럴 수도 없다. 그런데 할머니를 만날 일이 생겼다. 할머니가 암이다! 할머니는 모른다. 가족 들은 할머니에게 그 사실을 알릴 생각이 없다. 남은 시간 암에 대한 걱정 없 이 평소처럼 보내기를 바라서다. 빌리의 생각은 다르다. “거짓말해도 되는 거예요? 작별 인사를 하고 싶을 수도 있잖아요.” ◼“실제 거짓말에 기반한 이야기입니다” <페어웰>은 영화를 연출한 룰루 왕 감독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다. 할 머니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가족들은 이 사실을 숨기려 했고 룰루 왕 감독 도 선의의 거짓말에 동참했다. 그래서 실제에 기반한 작품들이 ‘사실에 기 초한 영화입니다’라고 시작을 여는 것과 다르게 <페어웰>은 ‘실제 거짓말 에 기반한 이야기입니다’라고 운을 띄운다. 처음부터 착한 거짓말이 품은 선의의 기운을 믿는다는 걸 확실히 한다. 지금이야 경험으로 착한 거짓말의 가치를 알고 있어도 룰루 왕 또한 극 중 빌리처럼 죽음과 관련한 거짓말의 유효성에 관해 의심을 한 적이 있다.

남은 생의 결정권을 할머니의 의사와 상관없이 가족이 결정해도 되는 것인 가. 그렇게 해서 확인되는 끈적한 가족 관계의 사랑을 진심이라고 할 수 있 을까. 아무리 죽음이 가족에게 드리운 그림자가 짙다고 해도 거짓말을 동원 하는 게 소용이 있을까. 그렇게 혼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티를 내는 빌리에게 부모님은 중국에 계 신 할머니를 보기 위해 급조한 사촌 동생의 가짜 결혼식에 참석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준다. 알겠다고 거짓말(?)을 한 후 없는 돈 긁어모아 중국의 할머니 댁을 찾은 빌리에게 가족이 보이는 반응이란, 사고 치지 말라는 무언 의 압박이다.


무비살롱 [75]

그에 반응하지 않고 잠시 고민에 빠지는 빌리는 결국, 가족의 뜻을 받아들이 기로 한다. 할머니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거짓말하는 가족의 노력이 빌리 자 신이 부모님을 안심시키려 했던 거짓말과 다르지 않아서다. 빌리 못지않게 거짓말에 서투른 아버지는 시종일관 낙담한 표정으로 할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는 걱정을 사고, 큰아버지는 축사한답시고 북받치는 슬픈 감정을 제어 하지 못해 눈물을 흘려 가족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그 모습이 우스꽝스러 우면서도 어딘가 마음을 흔드는 데가 있어 선의의 거짓말이 가져올 끈끈한 가족애를 믿게 되는 것이다. 룰루 왕은 “실제 삶에 서 일어난 스크루볼 코 미디와도 같았지만, 그 웃음 안에 더 큰 질문 들이 들어있었죠.”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페어 웰>을 “사랑의 언어에 대한 작품”이라고 정 의한다. 가족끼리 맺는 관계의 방식은 이상한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사랑이 바탕이 된다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에게 전해질 때가 있고 각자 표현하는 데 차이가 있어도 누구의 사랑이 더 커 보인다든가, 바래는 것은 아니다. 극 중 빌리에게 할머니 가 전해주는 “중요한 건 네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 떻게 하느냐야”의 말처럼 어떨 때 거짓말도 큰 의미가 있다. ◼ 서툰 거짓말이 안겨주는 위로

중국에는 암에 걸리면 사람들을 죽게 하는 건 암이 아니라 두려움이라 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영화에도 여러 차례 언급되는 이 속담은 오랜 세월을 거쳐 축적된 삶의 공적 경험치라서 할머니도 모르지는 않았을 터다. 발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해도 거짓말에 서툰 가족의 모습 에서 할머니 또한 낌새를 눈치 채지 않았을까. 내색하지 않은 건 오랜 만에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함께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확인하는 가족 애의 순간을 망치고 싶지 않은 할머니의 또 다른 선의의 거짓말이었을 지도 모른다. 결국,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된 거짓말은 가족을, 관객을 춤추게 한다.#


[76] 재외동포뉴스

박병석 국회의장, 바레인 동포 대표 초청 간담회 가져

미 한인 차세대 단체 AAYC, 램지어 교수에 항의 성명 발표

바레인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2월 15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수도 마나마에 위 치한 주바레인한국대사관 회의실에서 동포 대표들 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 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해, 정해관 주바레인대사와 곽선규 바레인한인회장, 남옥현 한글학교 교 장, 박형규 민주평통 자문위원, 오인태 삼성엔지니어링 부장이 교민 대표로 참석 했으며, 방문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김영배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김 형동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위안부 피해자를 성노예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하 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한인 차세대 단 체인 '아시안 아메리칸 유스 카운슬'(Asian American Youth Council, AAYC) 도 항의 성명을 발표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동포 여러분이 건강하고, 사업도 잘 되시고, 가정도 평 안하시길 바라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이라며 “국익을 위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 어 “한국 국회의장의 바레인 첫 공식방문”이라며 “상원의장·하원의장에 이 어 어제는 국왕을 만나 50분 정도 많은 말씀을 나눴다. 올해는 바레인이 건국 5 0주년과 수교 45주년을 맞는 해이고, 마침 방문일이 국민행동헌장 20주년 기념 일이라 뜻깊은 방문이었다”고 이번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 의장은 이어 청해부대 소속으로 연합해군사령부에서 파견근무를 하고 있는 김소운 중령과 화상통화를 갖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를 위해 봉사해주셔서 든든하다. 코로나 상황으로 외출도 못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무엇보다 건강을 챙 겨달라”며 안전을 당부하기도 했다./재외동포신문 이현수 기자

얼마 전 김치의 기원을 중국으로 표시한 구글에 동시다발적으로 항의 메일을 보내 검색결과를 수정하게 했던 AAYC는 이번 성명에서 논문 내용에 위안부 만행에 대한 왜곡된 관점과 전쟁 범죄를 의도적으로 숨기려는 지원세력의 부 당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논문을 발표한 배경을 비판하고, 램지어 교수가 논문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AAYC는 이번에 작성한 성명서를 주요 언론과 국제학술저널과 하버드 대학에 제출하는 등 해당사건을 널리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게시될 예정인 국제학술저널은 이 사건의 파장이 간단치 않음을 인식 하고 홈페이지에 ‘우려 표명’이라는 공지문을 통해 해당 논문에 실린 역사 적 증거에 관해 우려가 제기됐다는 점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조사 중이라고 공지했다./재외동포신문 서정필 기자


재외동포칼럼 [77]

가족, 그 고귀한 선물을 지역의 한 방송에서 설날에 나갈 멘트를 해 줄 수 있겠 느냐고 해서 감히 영광이라고 했다. 독후감처럼, 감명 받은 책의 구절을 소개하고 사람들에게 할 말을 덧붙이 라는 것 같은데 2분간의 분량을 녹음해 달라는 것이었 다. 우연한 계기로 시 낭송을 해 보았는데 숨소리나 잡 음이 들어가지 않도록 녹음해 본 경험이 있고 사이버 강의를 오래도록 해 왔기에 약간의 자신에 차 있었다. 설날이라서 당연히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하리라 정했다. 28세부터 샘터에 연재를 시작한 최인호 작가의 ‘가족’이야기를 잊지 못한다. 어쩌다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사는 나는 바이러스의 팬데믹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혼자서 설을 보내야 했다. 그는 1975년 9월부터 월간 샘터에 ‘가족’ 연재를 시 작해 2009년 10월호까지 34년 6개월간 총 402회를 연재하였다. 암이 발견되자 2008년 7월호 이후 연재를 잠시 중단했다가 2009년 3월호부터 재개하였지만 오 래 가지 못하였으나 한 평생을 바친 것이다. 첫 회에서 멋지게 키워보겠다던 아 들과 딸, 다혜와 도단이가 정원이와 윤정이의 부모가 되었고, 그가 일생을 매달 려 가족이야기를 하다가 세상을 떠난 지도 8년이 지났다. 그가 마지막으로 적은 글은 나를 한 동안 눈이 부어 가라앉지 못하게 하였다. ‘참말로 다시 일어나고 싶다’는 제목의 글에서 그는 요절한 소설가 김유정이 죽기 열흘 전에 쓴 편지를 인용하여, “그 편지를 읽을 때마다 나는 펑펑 울었 다”고 적었다. “갈 수만 있다면 가난이 릴케의 시처럼 위대한 장미꽃이 되는 불쌍한 가난뱅이의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막다른 골목으로 돌아가서 김유 정의 팔에 의지하여 광명을 찾고 싶다”고도 했다. 그와는 달리 지금 나는 다시 되돌려 준다해도 과거로, 젊은 시절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다만 이대로 좀 오 래 있고 싶다. 설령, 늙어 인품이 완숙해 진다해도 더 늙지도 말았으면..... 가정을 수도원에 비유한 최인호 작가는 “..... 타인으로 만나 아이를 낳고, 더불 어 온전한 인격 속에서 약속을 신성하게 받아들이고, 노동하고, 사랑하고, 아끼 고, 감사하며 살다가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이건, 가족이 아니라 聖人 이고, 그렇게 보면 가정이야말로 엄격한 수도원인 셈”이라고 하였다. 그러고는, “내 인생에서 만난 가족들과 그대들은 인생의 꽃밭에서 만난 소중한 꽃과 나비 인 것이니. 숨은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들이여, 피어나라!”고 찬양했다.

그는 다시 태어나도 아내랑 결혼하겠다 한다. 이유가 뭘까? 나는 아내랑 결혼 하고 싶지만, 미안해서 아내를 또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 못난 성격 탓에 아내 를 이기려고 했었다. 이제 아내는 더 잘나고 넉넉한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살 아야 한다. 어떻게 또 그 고생을 시키겠는가? 지금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내 려놓으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못나고 못 된 채로 산다. 그는 100회 ‘딸의 기도’ 중에서 “이따금 아이들이 얼마만큼 컸는가 알아보 려면 문지방에 새겨놓은 키를 잰 눈금을 바라보거나 낡은 사진들을 모아둔 앨 범을 펼쳐보면 되겠지만, 세월이 얼마나 흘렀으며 우리들 가족이 얼마만큼 서 로 싸우며 때로는 울고, 웃고, 깔깔거리면서 흥겨운 것인가를 가늠해 보고 싶 을 때면 나는 ”샘터“에 실린 지난 호들의 ‘가족’을 읽어보는 것이다.” 라고 적었다. 나는 작가가 아니기에 가족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살았다. 다만 오래도록 작은 신문에 칼럼을 재능기부로 적어왔다. 300여회를 넘긴 내 글의 100회는 ‘조적공’이었는데 내가 중학교에 다닐 때 적인성 검사로 조적공이 딱이라는 결과를 듣고는 화가 나고 절망했던 이야기다. 그런데 이제 와서 보 니 그 결과가 맞는 것 같다고 적었다. 시골의 읍에 있는 중학교에 20리를 걸 어서 다닌 그 당시 60년대 말에는 산업인력이 필요했고 적성 검사 결과 우리 들은 조적(組積)이나 미장, 도배를 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로 분류되었다. 조적 이란 벽돌 쌓기다. 집을 짓거나 굴뚝을 높이 올리는 데에는 벽돌을 곧게 쌓아 올려야 하니 칼럼 100개를 꾸준히 쌓은 것이 바로 조적공의 적성 때문이 아니 겠는가? 한 가지에 나고도 가는 곳을 모르니 미타찰(彌陀刹)에서 만나려 도 닦고 기도 하련다는 스님, 월명사를 생각하면 애처롭지만 서로 멀리 떠나 있는 것도 섭 리라 생각하며 애써 견딘다. 다시 방송이야기에 맺은 말이다. “여러분, 설날 이 설날 같지 않은 우리 이웃은 없는지 챙겨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곳곳에 서 이웃을 챙기고 돕는다는 훈훈한 미담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신해 온 누리 에 번지면 좋겠습니다. 가족끼리 서로를 위해 소망을 간절하게 빌어보시지요. 바른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가족, 이 얼마나 귀한 선물입니까!” 조기조(曺基祚 Kijo Cho) 경영학박사 경남대학교 기획처장, 경영대학원장, 대학원장, 명예교수(현) 저술가, 번역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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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 치주질환의 진행과정

잇몸 질환 잇몸 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병입니다. 잇몸 염증으로 잇몸 질 환이 진행되면 치조골이 소실되 고, 이것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 또한 너무 중요 합니다. 잇몸 질환을 미리 예방하 기 위해서는 6개월 또는 1년 간격 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올바른 방 법의 칫솔질을 통하여 구강위생 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라고 하겠 습니다. 잇몸 질환은 잇몸 주변을 감싸고 있는 조직에 염증이 생겨 부종, 출혈,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고, 흔히 잇몸병(풍치)이라고도 합니다. 잇몸 질환은 10대 질병에 포함될 정도로 흔하며, 성인의 80% 이상이 앓고 있 다는 치주 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잇몸 뼈가 녹아 치아를 약하게 만들 어 흔들리는 증상까지 불러오게 됩니다. 잇몸 질환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은 치석과 치태입니다. 잇몸 깊숙하게 자 리 잡고 있는 치석과 치태를 말끔하게 제거하여 염증을 감소시키고, 잇몸의 상 태를 회복시키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상태에 따라 국소 마취 하에 잇몸 치료를 진행 할 수 있으며, 상태가 몹시 좋지 않을 시에는 잇몸 수술을 시행 할 수도 있습니다. 잇몸 치료 이후 유지관리 또한 중요한 부분 입니다. 정기적 인 잇몸 관리와 점검을 통하여 잇몸의 상태를 살펴주는 것과, 올바른 칫솔질로 구강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는 것입니다.

1.건강한 잇몸 선분홍색의 단단한 잇몸과 이를 닦을 때 피가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2.치은염 치면 세균막이 제거되지 않아 잇몸 색이 붉어지며 부어오르고, 이를 닦을 때 종 종 피가 나는 상태입니다. 3.초기 치주염 치아 면에 붙은 치면 세균막이 단단한 치석으로 변하고, 치아 뿌리 쪽으로 침범 하여 치아주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4.진행된 치주염 잇몸이 심하게 붓고 피가 자주 나며, 때로는 고름이 나와 음식물을 씹기 어렵습 니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 뿌리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원장 이영식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뉴호프 덴탈클리닉(NEW HOPE Denta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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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1~11

<말씀에 의지하여①> 예수님은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신 후에 나사렛을 거쳐서 갈릴리로 오셨다. 5장은 예수님의 초기사역으로(30~31세 정도), 오늘 본문은 갈릴리에서 4명의 제자를 부 르시는데 특별히 베드로에게 초점이 맞춰 있다.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세렛 호숫가에 서서"(눅 5: 1) 예수님은 게네사렛 호수에서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셨고, 이미 고기잡이가 끝나서 그물을 씻고 있는 어부들을 보셨다(성경의 게네사렛, 긴네렛, 디베랴 호수 는 모두 갈릴리 호수를 의미한다. 때로 바다라고도 불린다. 마4:18,막 3:7) 예수님 은 두 배 중에 베드로의 배에 올랐고,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 에서 무리를"(눅5:3) 가르치셨다. 배는 무대가 되고, 갈릴리 호수의 바람을 타서, 멀리까지 무리지어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은 전달되었을 것이다. 물론 가장 가까 이는 배의 주인 베드로가 있었다. 여기까지는 별 무리가 없다.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5:4) 말씀을 마친 후에 무리에게서 한 사람, 베드로 에게 초점이 맞추어진다. 말씀과 상관없는 말씀을 하신다(예수님의 말씀은 천국복 음, 하나님 나라 선포였을 것이다). "베드로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 를 잡으라"(4절). 주변 사람들은 예수님과 베드로에게 시선이 집중되었을 것이다. 베드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예수님은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아니, 고기는 밤에 잡아야 많이 잡히고,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면 물고기는 없을 것이고, 밤새 허탕해서 지쳤고, 하루 일과를 마쳐 그물까지 다 씻어놨는데 다시 그물을 내리라 고?" 베테랑 어부들은 두 사람 사이를 긴장하며 지켜보았을 것이다. 베드로의 심 정이 가장 복잡했을 것 같다. 예수님의 명령은 베드로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말이다. 목수 출신 예수님이 다. 고기잡이에 대해 베테랑 베드로보다 어찌 더 잘 알 수 있겠는가? 그런데 배 도 빌리신 분이 어부들의 일반적인 상식을 깨고 그렇게 하라고 명하고 있기 때문 이다. 게다가 베드로는 "밤이 맞도록 수고"(눅 5:5)하여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고, 배와 그물도 이미 거둔 상태였다. 충분히 항의하고 싶은 상황이다. 베드로만 이런 마음이 들까?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에게 자주 이런 식으로 다가온 다. 말씀을 따르기에는 주님은 현재 나의 상황을 모르거나 이해심이 없는 것 같다.

예수님은 비상식적으로 요구하고 계시는 것 같고 더구나 나의 자존심이 발목 을 붙잡는다. 베드로는 짧은 순간 수십 가지 생각이 떠올랐을 것 같다. 그러 나 이 모든 걸림돌에도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5:5)라고 순종했다. 와우~상황종료! 결과는?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 아 그물이 찢어지는"(눅 5:6)일이 일어났다. 진짜 상황이 종료되었을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고기를 주고 싶으셨나? 아 니다.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다. 베드로가 그렇게 잡기를 원했던 물고기를 밤 새 허탕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한 후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얻었다. 이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예수님 정말 감사해요. 제가 원했던 것을 이렇 게 주시다니, 이것 팔아서 가족들 먹일 수 있어서 한시름 놓았어요. 우리 집 상황을 아시고 필요를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일까? 아니다.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 5:8) 왜 이런 고백을 하고 있는 걸까? 예수님의 신적 능력에 두려움을 느껴서? 아 닌 것 같다. 오늘 예수님과 베드로는 첫 만남이 아니다. 그 전에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동생 안드레를 통해 예수님께 인도함 받은 적이 있다. 그 때 예수님은 시몬 에게 게바 곧 베드로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고, 그 때부터 예수님을 따랐다. 하지만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서 베드로와 안드레는 여전히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다. 베드로와 안드레가 만난 예수님은 가르침도 놀랍고, 크 신 분으로 메시야로(요1:41~42) 여기고 있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예수님을 전 적으로 따르는 것, 예수님과 함께 하기 위해 자신을 내려놓는 것, 이것은 안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님 따르는 것을 포기하고 마음에 걸림은 있었지만 이전처럼 호숫가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다./이순 선교사 * 꾸쓰의 묵상오솔길은 작가 블로그(https://blog.naver.com/beth10/)에 연재되는 글 을 동의하에 뉴스브리핑캄보디아에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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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5-11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④ > 325년 수도 콘스탄티노플 건너편 소아시아의 니케아에서 첫 번째 교회회의가 열 렸다. 318명의 감독들이 전국에서 모였습니다. 당시의 감독 수는 제국 전체에 약 1800명이었다. 그중 헬라 문화권에서 목회하는 이는 1000명가량이었고, 라틴 문 화권에서는 약 800명이 되었습니다. 이 니케아 회의에서는 크게 세 가지의 견해가 나타났습니다. 정통적인 이들은 비록 숫자는 소수였으나 유능하고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1. 그들은 그리스도의 하나님 되심을 확고하게 붙들고 있었고, 2. 처음에는 약 20명의 감독들은 아리우스의 입장을 따랐고, 3. 대다수는 유세비우스의 중도파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오랜 논쟁 끝에 아리우스의 주장에 동정을 가졌던 감독들이 거의 다 차츰 대다수인 정통파에 가담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회의 끝에 비로소 니케아 회의는 신앙고백을 만들어 냈습니다. “참 하나 님의 하나님, 창조되지 않고 나신 아버지와 동질이시며 그로부터 모든 만물이 만들어진 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아리우스를 비롯한 다섯 명의 대표들 은 이 신조에 서명하기를 거절하고 모두 다 유형을 당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완전히 하나님이심은 공식적으로 선포되었습니다. 379년에는 신앙심 높은 데오도시우스가 황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스페인에서 지 휘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가 서방 교회에서 니케아 신조대로 교육을 받았 기에 아리우스의 주장을 용납 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황제가 되자 니케아 신조 는 로마제국의 신앙고백이 되었습니다. 그는 381년 콘스탄티노플회의를 소집하 여 니케아 신조를 확실하게 공포하였습니다.

이 신앙고백이 오늘날 ‘니케아 신조’(Nicene Creed)라고 하는 것입니다. 「니케아 신조 원문」 기독교 정통 교리의 수호자 삼위 일체 논쟁에 큰 영 향력과 감화를 끼쳤던 아타나시우스는 자신의 전 생애를 진리를 바로 세우 는데 모든 열정과 힘을 쏟았습니다. 그는 신학자요 행정가로서 탁월한 인물 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아타나시우스)는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가 종의 형체를 입기까지 성부 하나님께 순종하셨던 그 완전한 겸손을 닮기 원했습니다. 오늘 우리 한국교회와 사회를 봅니다. 정치가 탐닉, 부패, 타락하는데 교회 가 이를 따라 갑니다. 이런 때에는 모라비안 선교사들처럼 평신도들이 일어 나야 한다. 아타나시우스처럼 정통신앙을 붙들고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합니 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이 되시고 종의 형체를 입으신 예수님의 길을 따 라가시지 않겠습니까?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 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교만과 탐심, 부정직과 불경건은 예수 님의 모습이 아닙니다. 향락과 방종은 십자가의 길이 아닙니다. 온유하고 겸 손한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 가는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프놈펜 한인교회 서병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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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프놈펜 무역관 뉴스레터 [83]

경제재정부, 차량 수입에 대한 특별세 인하 예정 Aun Pornmoniroth 경제 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차 량 통관 수익이 전년 대비 40% 감소함에 따라 시장 을 회복시키고 물류 부문 을 강화하기 위해 3월 1 일부터 차량 수입에 대한 특별세를 조정하자고 제안 했다. 경제재정부는 2월 1 일 훈센 총리에게 보낸 서 한에서 특별세를 인하할 경우 통관수익은 3,026만 달러 감소하겠지만 수입 수요 를 확대하여 손실의 일부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훈센 총리는 특 별세 조정에 대해 경제재정부 장관에게 보낸 재가 서한에서 운송 부문 및 환경 보호를 지원하고 차량 수입 시장이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제재정부는 실린더 용량이 3,000cc 미만인 패밀리카에 대한 특별세는 현행보 다 10%, 3,000cc 이상일 경우 15%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수 전기 패밀리 카 및 승용차는 환경 보호를 위해 특별세가 30%에서 10%로 인하되고 세미 트레 일러 및 5톤 이상 대형 화물차는 물류비 절감을 위해 각각 40%에서 25%, 40% 에서 30%로 인하될 것이다. 또한 덤프트럭, 크레인 및 기타 특장차량에 대한 특 별세도 40%에서 30%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물류협회 Sin Chanthy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운송 물류 부문을 위 한 정부의 조치를 환영하면서 물류 업체들이 화물차 수입을 늘릴 것이라고 말 했다. 교통안전 전문가인 Kong Ratanak은 해당 조치로 자동차에 대한 접근이 늘어나겠지만 더 안전하고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신차에만 적용하자고 제안 했다.

FedEx, 올해 중반 캄보디아에서 항공화물 서비스 시작 계획 캄보디아 항공청 Sin Chansereyvutha 대변인은 미국의 국제 복합운송업체인 Fe dEx가 2021년 중반 캄보디아에서 항공화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Mao Havannall 항공청장과 Patrick Murphy 주 캄보디아 미국 대사간

회의에서 공개되었다. 대변인은 F edEx가 항공청으로부터 특별긴급 지원을 요청하고 가능한 한 빨리 캄보디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도 록 하기 위해 회의가 마련되었다 고 밝혔다. 그는 FedEx가 전세 또는 비정기 항공편에 대한 착륙 허가를 항공청에 신청했으며, 공식 허가 요건을 충족하는 과정은 상당히 많 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또한 FedEx가 누락된 서류 일부를 보완하면 협력하여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업협회 Chea Chan dara 회장은 FedEx가 캄보디아 항공 운송시장에 진출하면 항공화물 비용을 줄이고 코로나19로 인한 화물항공편 부족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ndara 회장은 코로나19 이전 프놈펜에서 미국까지 항공 운임은 일반적 으로 킬로그램 당 3.5~3.8달러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10달러까지 치 솟았다가 지금은 5~6달러 선이라고 말했다. Cambodia Airports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 3개 국제공항을 거쳐간 항공화물 운송량은 2019년에 비해 2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oh Kong 주 국제공항 건설, 코로나19 완화될 때까지 연기 항공청 Sin Chansereyvutha 대변인에 따르면 Koh Kong 지방 4,000만 달러 규모의 국제공항 건설이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연기 됐다. 이 공항은 LYP Group 과 Bangkok Airways의 합작 투자이다. 대변인은 공항 건설 프로젝트가 아직 준비 단계에 있으며, 정부가 공항 부지는 이미 제공했지만 민간 부문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민간 부문 투 자 및 사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공항 건설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각료회의는 정부가 추가 투자 를 허용하기 위해 Khemarak Phoumin 400ha 부지에서 Mondul Seima 60 0ha 부지로 공항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현재 Koh K ong 주에는 또 다른 공항 개발이 진행 중이다. 중국기업 Tianjin Union Dev elopment Group이 Botum Sakor 지역에 3.5억 달러 규모의 Dara Sakor 국제공항을 건설 중이며, 올해 연말에는 개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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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 상공회의소 뉴스레터 ◈ 2월 정기회장단 회의 1. 일시 : 2월 24일(수요일) 11시 30분 2. 장소 : KOTRA 회의실 (한캄상공회의소 사무실)

◈ 한캄상의 사무국 ● 한-캄 FTA 최종 타결 한국과 캄보디아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다. 산업통상자원 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Pan Sorasak 캄보디아 상무부장관은 2월3일 오 후 FTA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하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한-캄 FTA는 우리 가 이미 체결한 FTA 가운데 최단기 타결이며 협상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 한 최초의 협상이다. 양국은 이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함께 참 여하고 있으며, FTA까지 타결해 RCEP와 상호 보완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캄보디아는 베트남, 태국, 라오스를 연결하는 메콩지역의 허브이며 성장 잠재력이 커 아세안 시장으로의 접근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한-캄 FTA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리는 전체 품목의 95.6%를, 캄보디아는 93.8%의 관세를 철폐한다. 한-아세안 FTA와 RCEP에도 캄보디아는 전체 품목의 93.0%, 수입액의 52.4%만 관세를 철폐했으나, 이번 협상 타결을 통해 전체 품 목의 0.8%, 전체 수입액의 19.8%를 추가로 개방하게 된다. 대 캄보디아 최대 수출품인 화물자동차(관세율 15%), 승용차(35%), 건설중장비(15%)는 관세가 단 계적으로 철폐된다. 딸기(7%), 김(15%) 등 우리 농수임산물에 대한 캄보디아 측 수입관세도 사라진다.

◈ KOTRA 특별기고 (♡ 이전호에서 이어짐 ) ● 2021년 캄보디아 경제 전망 : 불확실성 속 다양한 기회 - 2021년 캄보디아 경제성장률 4 ~ 5%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로 캄보디아 경제 활동이 점 차 정상을 되찾으면서 내수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이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FDI유입도 꾸준히 회복되면서 시장 신뢰도 회복될 것 으로 보인다. 수출은 상대적으로 크게 위축되고 회복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 으로 전망되지만 농업부문이 지속 성장하고 수출 품목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 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제조상품인 의류, 신발, 여행용품 수출 감소는 비봉제 부문 상품수출 증가로 일부 상쇄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캄보디아중국 간 FTA가 체결돼 올해 안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투자 및 양국 간 교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0년 11월 체결된 세계 최대 규모 Mega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나 마찬가지로 연내 발효예 정인 한-캄 FTA로 인한 혜택 또한 앞두고 있어 시장 확대를 통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캄 보디아 상무부, 캄보디아 개발위원회 및 킴보디아 상공회의소 등 관련부처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도 최근 KOTRA 프놈펜무역관과의 회의석상에서 시장 다양 화 및 투자유치 가능성 등 각종 FTA 체결을 통한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 을 드러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올해 상반기부터 코로나19 백신이 성공적으 로 보급된다면 올해 캄보디아 경제성장이 45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올해 캄보디아 경제성장율을 4%로, 아시아개 발은행은 5.9%로 각각 전망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국제금융기구들의 이러한 전망에 대해 기본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나 캄보디아 경제협력국들의 성 장 회복속도, 현지 경제기반 강화 등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 대외 리스크 등 불확실성 속 빠른 회복 위해 대책 마련 고심 중 세계은행은 지난해 말 발표한 캄보디아 경제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국내 코로 나19 확산 가능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객 지속 감소, 세계무역 갈등 및 보호주의 확산, 은행 및 MFI부문 부채 과다로 인한 국가 금융, 재정 안정성 위기, 정부 지원 확대로 인한 재정부담 증가 및 재정여력 축소 가능성 등 캄보 디아 경제성장에 다양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포 스트코로나 시대 캄보디아 경제회복을 위헤 가장 중요한 정책목표는 코로나19로

사라지거나 중단된 일자리의 신속한 복구가 돼야한다고 제안했다./프놈펜 무역 관 서정아 (♡ 다음호에 계속 됩니다)

◈ 회원사 소식 ● 코이카 캄보디아에 실시간 계죄이채 시스템 개통 코이카는 한국의 선진화된 지급결제 시스템을 지원해 캄보디아 은행간 실시간 계좌이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이카는 26일 캄보디아 수도 프 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중앙은행 강당에서 ‘캄보디아 국가지급 결제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했다. 코이카는 캄보디아 중앙은행을 상대로 2015년부터 800만달 러를 투입해 국가지급결제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번에 구축한 지급결제시스템 은 △지점,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으로 이체 가능한 실시간 계좌이채 시스템 (RFT) △스마트폰 앱 기반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인 모바일뱅킹 공동이용 시스 템(MPS) △QR코드를 이용해 직불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QR코드 지급결 제 시스템(QPS) △상기 시스템과 연계해 은행간 차액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은 행 간 청산시스템(ECS)으로 구성됐다. 캄보디아는 자국통화 리엘(Riel)이 있지 만 달러화가 더 통용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지급 결제 시스템과 은행 간 공동 망이 미비해 현금위주로 금융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의 효율적 인 지급결제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금을 이체하거나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산 업 핵심 인프라인 국가지급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자금과 시스템개발 역량 이 부족한 중소형 금융기관도 최신금융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캄보디아 국가지급결제시스템에는 총 22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 회원사 소식 ● 부영 크메르 - 한국교민초청 골프대회 1. 일시 : 2021년 3월 28일(일요일) 오전 7시부터 2. 장소 : 시엠립 부영 CC 3. 참가대상 : 캄보디아 교민 4. 참가비 : 1) 1박2일 참가 (3/27 ~28) : $110, 호텔, 식사(4끼), 무제한 라운딩(3/27~28) 2) 당일대회참가 : $50, 중식, 무제한 라운딩(3/28일만 가능) 5. 제공 : 기념품 및 행운권 추첨 6. 프놈펜지역 출발 장소 및 일시, 1) 일시 : 3월 27일(토) 오전 6시 2) 장소 : 캄코시티 108동 앞 3) 버스 : 45인승 4) 인원제한 100명 (버스 1대당 30명 한) 5) 탑승 전 체온 확인 7. 접수처 : 017 699 027, 012 899 175, 012 365 712, 092 635 765 ● 센속 한인병원 - 비자나 노동허가증을 위한 건강검진서 발급 1) 구비서류 : 사진1장, 여권사본 2) 경비 : $10

◈ 코참 경제 뉴스 ● 대전세종적십자사, 캄보디아 이주민 설날 지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1세대 에 온누리상품권 50만원씩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켐페인은 ‘캄보디 아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람’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및 이주민 가정 지원을 위해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에 거주 하고 있는 캄보디아 이주민 65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신규회원가입 및 업무상담 : 011-552-331

한캄상공회의소(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in Cambodia) 2F, PGCT Center, St. 274, Phnom Penh, Cambodia +855 11 552 331

kochamcambodia@gmail.com

www.kochamcambo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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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부터 삼륜차 생산까지… 캄보디아서 달리는 엠블랩스 한국의 모빌리티플랫폼업체 엠블랩스가 캄보디아에 서 차량공유서비스에 이어 삼륜차 제조까지 영향력 을 키워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현지매 체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개발위원회 (CDC)는 엠블랩스의 자회사 오니온 모빌리티가 캄 보디아 남부 칸달의 수반나품 특별경제구역에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자율주 행 삼륜차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짓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2000만 달러로 일자리 380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엠블랩스 는 캄보디아에서 차량공유서비스인 ‘타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제는 제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 것이다. 캄보디아 최초 전기자율주행 삼륜차 생산기지가 될 이 공장은 대부분 부 품들을 한국에서 들여올 예정이다. 또한 완성된 차량들은 캄보디아 내수 시장을 시작으로 주변 국가들로 수출된다. 다만 초기에는 수도 프놈펜으로 서비스 영역을 제한하며, 운행 차량들은 충전소에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엠블랩스 타다의 침 폴리 총괄은 “오는 5월 초부터 생산이 시작되길 희망한다”며 “삼륜차를 시작으로 전기오토바이도 추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시아경제

기상청, 올해 캄보디아·라오스 등서 ODA사업 4건 추진 기상청은 올해 기상기후 관련 개발도상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4 건을 진행한다. 16일 기상청은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천리안위성, 태풍예측시스템, 자동기상관측시스템 등 국내 강점 기상기술을 기반으로 한 4건의 ODA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ODA 사업은 △캄보디아 자동기상관측시스템 구축(2019~2022년) △캄 보디아 천리안위성(2A호) 수신·분석시스템 구축(2020~2023년) △라 오스 태풍 감시·예측 통합플랫폼 구축(2020~2023년) △방글라데시 천리안위성 2A호 수신·분석시스템 구축(2019~2021년) 등 4건이다. 기상청은 개도국 기상청 직원들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 기상예보관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 등 연수(6건) 과정도 함께 운 영한다. 기상청은 기상기후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외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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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모집 안내 [대사관] 주재국 코로나19 현황 (추가확진4 누적확진483) - 2021.02.18.(목) 07시 기준 □ 신규 확진자 4명 0 인도네시아 발, 싱가포르 경유 2.16 입국 인도네시아인 남성(18세), 여성(18세) ※ 음성판정 받은 동승객 총 126명은 프놈펜 소재 호텔(123명)과 프놈펜 격리센터(3명)에 서 14일간 격리 0 중국 발, 한국 경유 2.7 입국 중국인 여성(31세).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 0 스위스 발, 싱가포르 경유 2.4 입국 스위스인 남성(62세).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

□ 추가 완치자 7명 0 필리핀 발, 한국 경유 1.29 입국 인도네시아인 남성(29세) 0 인도네시아 발, 싱가포르 경유 1.23 입국 인도네시아인 남성(31세) 0 나이지리아 발, 한국 경유 1.20 입국 나이지리아인 남성(31세) 0 미국 발, 한국 경유 1.24 입국 캄보디아인 여성(78세) 0 한국 발 1.24 입국 캄보디아인 여성(43세) 0 태국 발 이주근로자 1.15 입국 캄보디아인 여성(37세) 0 태국 발 이주근로자 1.27 입국 캄보디아인 여성(40세) ※ 건강문제 관련 보건부의 지침은 보건부 facebook 또는 www.cdcmoh.gov.kh에서 확 인가능하며,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 ‘115’번 또는 012 825 424, 012 488 981, 012 836 868로 연락 하시기 바랍니다. ※ 재캄보디아 한인회는 코로나19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 다. 오픈채팅방에 들어오시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픈채팅방 주소: https://open.kakao.com/o/gw5DVggc

◉ 모집 대상 [원격교육] - 대학수학준비과정Ⅰ: 국내대학진학 또는 한국어 고급 능력 신장을 목표 로 하는 재외동포 - 한국이해과정: 만12세 이상의 재외 동포 ◉ 교육 과정 : 대학수학준비과정(12 주), 한국이해과정(6주) ◉ 교육 내용 : 한국어, 한국문화, 한 국사, 세계시민교육, 한국 대학 진학 지원 프로그램 등 ◉ 교육 방법 : 원격교육 -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전용 사이트(LMS)에서 맞춤형 강의 영상 제공 및 실시 간(쌍방향) 수업 - 참가자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학급 편성·담임교사 배정 - SNS, 오픈채팅 등 실시간 심층 상담과 진학·진로 상담 진행 등 ◉ 모집 기간 : 2021. 2. 8. ~ 3. 12. 18:00(한국시간 기준) ◉ 지원 방법 :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지원서 및 수학계획서(지정양식)」을 작 성하여 재외동포증빙서류 및 개인정보수집동의서와 함께 hansaram@kongju.ac.kr로 이메일 제출 · 최종 선발 결과는 메일로 개별 안내 예정 · 지원서·수학계획서·개인정보수집동의서 양식은 홈페이지(아래 주소 참조)에서 다운로드 · (지원서류 다운로드) hansaram.or.kr 접속 후 공지사항 참조

◉ 문의처 : hansaram@kongju.ac.kr / +82-41-850-6031 ◉ 기타 : 자세한 사항은 별첨 안내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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