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 VOL.136
무릇, 수확의 계절
. 가을은 늘 정리를 의미하곤 합니다.
그러나 곡식이나 열매가 떨구어지는 것은 내년에 다시금
싹을 틔우기 위한 순환이고,
눈을 몰고 오는 차가운 계절은 대지를 공평하게 얼린 후,
새출발을 알리는 시작점입니다.
모든 계절은 정리가 아닌
출발과 그 과정입니다.
그리하여 포스테키안의 가을은, 그저 무릇,
새로움입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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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포항공과대학교소식지 포스테키안
2012 | VOL.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