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교회보 2018년 01월호(웹용)

1986. 5. 25 창간│범어교회보 Vol.361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범어교회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늘푸른숲 2018 ·1

기획특집_소망, 위시리스트

포토에세이

2

CONTENTS 2018 January│Vol.361 04

목양칼럼

05

기획특집│소망, 위시리스트 믿음의 바보가 되자 _ 조보섭 목사 받은 은혜 나눠주기 연습 _ 이영조 집사 공감을 통한 이웃 사랑의 첫 걸음 _ 김신일 집사

12

새롭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_ 류화선, 이지영 자매 은퇴 후 내 삶의 목표 _ 강인구 장로 나의 소망 _ 카트리 니샤 성도

14

28

표지설명│새해 <늘 푸르른 숲>은 여러분께 드 리는 선물입니다.

12

교육│주일학교 위시리스트(소년부, 중 · 고등부)

14

예배│성도의 “송구(送舊)와 영신(迎新)” _ 이영선C 집사

15

초신자를 위한 교리│조보섭 목사

16

선교│주님의 뜻을 따라 _ 범어세계선교위원회

17

이미-知│八福(팔복)

18

행사단신│12월의 범어

20

2018년 신임위원장 인사

22

2018년 기관장 · 부장 소개

26

신임교역자 인사말│이민건 목사, 임미숙 전도사

27

문화│책에서 길어 낸 소망 _ 김정은C 집사

28

청년│말씀으로 돌아가자!

29

편집부│새해 소망, 편집위원들의 위시리스트

30

범어시론, 범어동향, 범어범어

목양칼럼

소원과 이끄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 린 또 다시 소원을 갖고 시작 합니다. 지난해에 이루지 못 한 것과 평소 늘 꿈꾸어 오던 것을 소원으로 삼아 바라봅니 다. 소원이 없으면 이미 존재 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소

장영일 담임목사

망을 갖고 이루어가고자 하는

일러스트│박진솔 자매

열망과 의지, 그리고 행동이 곧 인간 존재의 근간일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꿈(비전)이 없는 민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가르칩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 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 라”(잠 16:1)고 했습니다. 사람의 선택이 소원에 의하여

새해를 열고 들어가면서 우리 각자 소원을 갖고 시작

진행되는 인간의 일이 아니라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에

해봅시다. 그러나 그 소원과 그것을 성취하는 것에는 간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가르칩니다. 일의 근본이 인본(人

격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B(birth,

本)이 아니라 신본(神本)이라고 가르칩니다.

출생)와 D(death, 죽음) 사이엔 C(choice 선택) 가 있

바울 사도는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

다고 했습니다. 이 선택을 위하여 사람들은 소원을 두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시나니”(빌 2:13) “만물이 주

그런데 그 선택이 우리에게 맡겨진 인간의 소관만은

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아닌 것 같습니다. 뜻밖의 선택을 해야 할 때도 생기고,

롬 11:36)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일찍이 “구하라

자기의 소원과 상관없이 되어져 가는 이상한 현상도 만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

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한계성입니다. 그래

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

서 사람들은 고래로 종교적 귀의를 통하여 그 한계성

이니”(마 7:7) 라고 기도를 강조했습니다.

을 극복하고자 애써왔습니다. 어떤 종교는 팔자소관이 라 하여 수용과 포기로, 어떤 종교는 조상의 은택으로

새해 우리의 소원들이 주로부터 우리 맘에 심기어진

보고 조상의 혼을 잘 모시려고 명당을 구하거나 제사를

거룩한 소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 소원을 이

중히 여기며 그 은택을 입고자 합니다. 혹은 귀신들이

끄시는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도록 합시다. 그것은

날뛰지 못하도록 고사를 지내 그들을 달래어 두려고 하

목자에게 순종하며 기도하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그러

는 일도 있습니다.

면 새해 만사형통할 것입니다.

기획특집

“소망, 위시리스트” 새해가 밝았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했던 지난해는

올 한 해 <늘 푸른 숲>은 세상을 살아

유난히 한국 교회의 어지러운 부분이 많이 드러남으로써 종교개

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고민과 바

혁의 메시지가 더 큰 울림이 되기도 했습니다. 종교개혁을 re-

람들을 함께 나누며, 세상과 교회를 소통하는 통로가 되 길,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에게 따스한 ‘선물’이 되길 소망합니다.

form이라고 합니다. 루터의 비텐베르크 95개조 테제 사건을 종 교개혁의 시작으로 하지만, 종교개혁은 그 이후 수십, 수백 년간 진행되어왔습니다. 말하자면 루터의 테제 이후 수백 년간 reform은 진행되어 온 것입니다. 종교개혁 501년을 맞이하는 올해, 우리의 reform도 현재진행 형이어야 할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reform해야 할까요? 먼저 나 부터, 내 생활을 점검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형태로 다시 다듬 어야하지 않을까요? 한 해를 시작하는 1월, 나 자신을 reform 하기 위한 소망을 품 어보는 건 어떨지요? 이름 하여, “refom을 위한 wish list”. 저마다 자기개혁을 위한 소망목록을 만들어 한 해를 시작한다면, 올 연말에는 조금이나 마 reform된 자신의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겁니다.

▶ 교역자, 직원 연합 시무감사예배(11시) ▶ 신년 축복 특새

2(화)~5(금)

▶ 성찬식(1~4부)

7(주일)

▶ 오후 : 세계선교주일 올 한해 여러분의 위시리스트를 직접 써 보세요. 그리고 연말에 이 위시리스트를 다시 펼쳐 보세 요! 한 해 동안 품어온 소망이 여러분의 삶에 어 떤 흔적을 그렸는지 발견하게 될 겁니다.

2(화)

14(주일)

제직회 및 예결 공동의회(예정) ▶ 공등부 겨울수련회 ▶ 오후 : 주교 교사 주일 ▶ 중등부 겨울수련회

1월

▶ 청년부 문화선교단 뮤지컬 공연(3, 6시) ▶ 정기당회(2시)

18(목)~20(토) 21(주일)

22(월)~24(수) 27(토)

28(주일)

기획특집│소망, 위시리스트

믿음의 바보가 되자!

5년 전, 『멈추지 마, 다시

다. 자신과 환경을 바라볼 때 원망만 늘어갑니다. 이때

꿈부터 써 봐!』라는 책을 읽

필요한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의 바보가 되세요.

었습니다. 내용은 저자가 암

어떤 실수와 실패를 했더라도 지난날을 잊으세요. 그리

에 걸린 뒤 죽기 전에 이루고

고 믿음으로 바보처럼 도전하세요.

싶은 73가지 꿈을 기록합니

조보섭 목사

다. 거의 불가능한 꿈들입니

3. 감사하는 바보

다. 하지만 5년 만에 32가지

믿음으로 도전하고 실천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내

를 이루고 지금도 계속 이루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가끔 더 나빠질 때도 있습니

고 있습니다.

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무엇을 이루어

이 책을 읽은 후, 저도 50가지의 꿈을 기록했습니다.

서가 아니라, 주님 한 분 만으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헌데, 지금까지 겨우 4가지만 이루었습니다. 이룬 것보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믿음의 바보가 되시길 바랍

다 이루지 못한 것이 많지만, 기록하지 않았다면 하나도

니다.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인생은 성공한 사람이 아닙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룬 것을 알지도 못했

니다. 주님을 더 많이 찬양하고 주님을 더 많이 의지하

을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꿈을 꾸고, 그

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꿈을 내 인생노트에 적으시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간

감사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단하게 3가지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꿈을 꾸고, 순종하고, 감사하는 것이 바로 ‘성령 충만’ 1. 꿈꾸는 바보

입니다. 저의 올해 가장 큰 소원은 ‘성령 충만’입니다.

현실적인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에 갇혀서는

주님 안에서 함께 꿈을 꾸고, 함께 순종하고, 함께 감

안 됩니다. 상황과 형편에 주눅 들지 마시고, 너무 계산

사하는, 성령 충만한 저와 범어교회 성도님들이 되시

하지 마세요. 그러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아무것도

길 소원합니다.

적을 수 없습니다. 이루지 못해도 되고 이루지 못할 것 도 괜찮습니다. 주님 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힘과 용기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를 가지고 바보처럼 기록해 보세요. 대신 내 뜻이 아니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라 주님의 뜻대로 기록해야 합니다.

뜻이니라” (살전 5장 16~18절)

2. 행동하는 바보 이제는 믿음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열심히 꿈을 기록 했지만, 현실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시도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시간과 물질, 상황과 형편이 허락하지 않습니

소망, 위시리스트│기획특집

받은 은혜 나눠주기 연습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있구나’를 느끼며 많이 부끄러웠다.

앞이 보이지 않는 깊은 절망 속을 헤매고 있을 때 나 를 찾아와, 놀라지 말라 두려워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2018년 새해에는 내 삶과 가정의 주인이 아니라 예수

라고 이사야서를 통해 말씀으로 찾아와 위로해 주시고

님을 나와 우리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삶을 살

만나주신 하나님!

아보고자 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가정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이 우리 가정의 주인임을 고백하며 아이들과도

그러나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은혜 아

함께 하나님만 바라는 삶의 예배자의 모습을 가꾸어 보

니면 살아갈 수 없다고 입술로 고백하지만 삶으로 살아

고자 다짐한다. 또한 이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내지 못하고 있는 나를 본다. 성경 말씀은 읽으나 생활

한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

속에서는 여전히 내가 주인 된 삶을 살고 있고, 주는 그

웃을 외면하지 않고 돌아보려고 한다.

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입술로 고백 하지만, 예수님은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내가 요청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임을 입술로만 고백하

면 언제든지 나를 도와주시는 분으로 착각하며 살아가

는 것이 아니라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고 있음을 고백한다. 그 옛날 면죄부를 팔던 부패한 종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며, 온전히 나를 통하여 하나

교인들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님만 나타내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끊임 없는 나의 종교개혁은 계속될 것이다.

루터의 비텐베르크 95개조 반박문으로 시작된 종교 개혁이 벌써 500주년을 지나가고 있다. 아주 먼 옛날의 일처럼 생각되지만 끊임없는 개혁의 흐름 속에서 오늘 에 이른 것 같다. 역사의 흐름 속에 서있는 나에게도 다 시 한 번 개혁이 필요하지 않은가를 생각해본다.

2년 동안의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통해 함께 훈련을 받던 형제들의 간증과 나눔 속에서 많은 도전을 받았

Wish List 1. 가정 예배를 드리자 2. 자녀를 신앙으로 키우자 3. 나의 주인을 내가 아닌 예수님으로 바꾸자 4. 이웃을 돌아보자.

다. ‘아~ 나만 종교인으로 살아가고 있구나!! 모두들 예 수님의 작은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이영조 집사 바울청년회 소속으로 고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다. 벧엘찬양대 오르간 반주자인 김명예 집사와의 사 이에 준민, 준성군이 있다.

기획특집│소망, 위시리스트

공감을 통한 이웃 사랑의 첫 걸음 올해 자녀가 생기고 나서 제 자신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를 꼽으라면 가슴 아픈 소식들이 ‘더욱’ 가슴 아프 게 다가오는 것이었습니다.

TV를 보다가 우연히 장애를 가진 아기나 큰 사고를

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 줌으로써 실천되어야 한 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새해를 맞으며 품는 저의 소망은 진정 이웃을 사랑하는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될 때면, 자녀가 없었

먼저는 가장 가까운 이웃인 아내를 더욱 아끼며 사랑

던 때에는 ‘불쌍하다’라는 생각만 했었지 큰 공감으로

하는 것과 직장이라는 이유로 깊은 관계 맺기에 소홀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감정이입이 되며

했던 직장 동료들, 그리고 대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학

마치 제가 그 아기의 부모라도 된 것처럼, 저의 가까운

생들의 삶 속에 더욱 깊이 들어가서 비록 작은 기쁨과

사람이 그 사고를 당한 것처럼 마음이 미어지게 아픕

아픔이라도 함께 나누는 그러한 저의 모습을 소망합니

니다. 아마도 자식이자 아기인 연약한 존재를 사랑하게

다. 언제 어디에 있든 성실하고 본이 되는 모습으로 하

되면서, 혹여나 내 자식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떡하

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 저의 위

나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감정이입이겠죠.

시리스트입니다.

그리고 만만치 않은 육아의 현실을 겪어보고 또 아 들이 주는 기쁨을 느껴보며 ‘저의 부모님과 벌써 부모 가 되었던 친구들, 주변의 다른 모든 부모님들이 이런 기쁨과 슬픔을 느꼈겠구나!’ 하는 공감의 마음도 생겼

Wish List

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어떤 힘듦을 겪어본 사람이 전

1. 육아로 힘든 가운데 있는 아내에

해주는 위로가 진정한 힘이 되듯, 하나님께서 명령하

게 따뜻한 말과 솔선수범으로 사

신 이웃사랑의 첫 걸음도 진정한 공감에 있음을 깨닫

랑을 실천하기

습니다.

2. 직장 동료, 학생들의 삶에 깊이 관

모든 것을 다 겪어보고 공감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

심을 가지고 고민을 나누어 주기

만 우리를 사랑하시어 가장 높은 곳에서 친히 가장 낮

3. 성실하고 본이 되는 모습으로 하

은 우리 가운데로 오신 예수님처럼 이웃을 사랑한다는

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 살기

것이 그저 상투적인 표현과 일시적인 도움에 있는 것 이 아니라, 진정 그 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살

김신일 집사 베드로청년회 소속으로 대전에서 대학교 행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가족으로 아내 장혜진A 집사, 김온유군(1)이 있다.

소망, 위시리스트│기획특집

새롭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2017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섬길

2017년을 지내며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

수 있음과 하나님의 참 사랑을 느낄 수 있음에 참으로

도 없다는 것을 또 깨달았습니다. 혼자서는 두려움이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많은 것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앞서고 좌절할 수밖에 없지만, 그럴 때마다 주께서는

나눠주지 못해 후회가 남기도 하고 더 하나님께로 나아

언제나 나의 목자이심을 깨닫게 하시고 버틸 수 있게

가지 못한 것은 아닌지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하셨습니다.

같습니다. 다가오는 2018년은 새롭게 일하실 하나님을

2018년은 주께서 내 목자이심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기대하고 소망하며 하나님께로 더 나아가기 위한 위시

주의 다스리심 앞에 순종하며 담대히 나아가기를 소망

리스트를 작성해 봅니다.

하며, 새해 위시리스트를 써내려가 봅니다.

나의 삶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 회개함으로써 나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는 2018년이 되었 으면 좋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길 원합니다. 의무 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사모하여 깊이 묵상하기 원합니다.

1. 매일 말씀묵상하기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말씀 을 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 말씀으로 한해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2. 매일 기도로 하나님께 나의 하루를 온전히 맡기 길 원합니다.

3. 청년부를 위해 기도하길 원합니다. 청년부 임원

2. 금요철야예배 참석하기입니다.

으로 세워져 걱정할 때, 선배들이 ‘무엇을 해내는

3. 기도하는 것입니다.

자리가 아니라 청년부를 위해 기도로 섬기는 자리’

4. 미움을 사랑하기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

라고 하였습니다.

어 주신 사랑을 더 나누어 주는 한 해가 되길 소망

4. 내 안의 예배가 회복되어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그 속에서 채우시는 주의 은혜 누리길 원합니다.

합니다.

5. 속한 자리에서 비전을 찾기 원합니다. 소망이 없어

5. 회개하기입니다.

보이는 곳에서도 목자이신 주께서 준비하신 비전을 발견하길 소망합니다.

이지영 자매 류화선 자매 2017년 대학부 회장

중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2018년 청년2팀 서기로 섬긴다.

기획특집│소망, 위시리스트

은퇴 후 내 삶의 목표 첫째로,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2017년 12월 17일

다(시편 32:8)”는 말씀으로 응답 주셨다.

장로를 만 63세로 은퇴를 하고 보니, 아직은 청춘이란 생각이 든다. UN의 새로운 평생연령 기준으로 보면 본

다시 AIG그룹으로 인도하셔서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인 나이에 0.7을 곱한 수치가 실제 나이라고 하니, 나는

사랑을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은

아직 44세의 청년이다.

혜였다. 또 마른 막대기보다 못한 나를 장로로 세워주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을 웰빙(Well-Being)이라

서 미력하나마 교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고, 사람답게 죽는 것을 웰다잉(Well-Dying)이라 하

것도 오로지 하나님의 큰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

며, 나아가 사람답게 잘 늙어가는 것을 웰에이징(Well-

다. 그러므로 나 자신을 비우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

Aging)이라 한다. 어쩌면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생존을

고 살기를 원한다.

위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어떤 일을 허락하시든지 항 상 자신을 낮추고 주님께 복종하며 살아간다면, 어떤 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심리학자들은 5가지 원칙을 제 시한다. “첫째, 움직여라, 둘째, 적응하라, 셋째, 정확하

련도 능히 감당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더 크게 감사할 날 이 반드시 올 것이다.

라. 넷째, 느껴라. 다섯째, 생각하라” 등인데, 이 다섯 가 지는 우리가 사람으로서 잘 늙어가는 필수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늙어가더라도, 여기에 덧붙여서 ‘아 름답게’ 늙어가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사랑, 여유, 용서, 아량, 부드러움과 열정을 가지고 믿음 안에서 실천하려 는 노력이 필요하다.

Wish List 1. 아름답게 늙어가자

둘째로, 자신을 비우고 살고 싶다. 돌이켜보면, 지난 IMF 때 다니던 은행이 문을 닫아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

(Well-Aging) 2. 자신을 비우자

고 수입이 끊어진 상태에서 설상가상으로 무리하게 집 을 지어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 서 도할 수 있는 마음을 불같이 부어주시고 “내가 너의 나아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

강인구 장로 2여전도회 소속으로 할렐루야찬양대와 백합찬양단을 섬기고 있는 김홍숙 권사와의 사이에 병욱(시 흥), 윤영(헤이그)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장로직을 은퇴하였다.

소망, 위시리스트│기획특집

나의 소망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를 인도하셔서 이 먼 땅에 와서 한결같이 어린양과 같이 보살펴 주셔서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으로 작지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게 하심에 너무나 감사드려요. 2017년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며 하나님 자녀가 되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딛었어요. 또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생명도 품 고 있어요. 먼 땅에 와서 새해에도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게 해주세요.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알게 되어 너무 마음이 편안 해요. 살아오면서 생각하는 대로 잘되는 일도 많았지만 잘 되지 않은 일도 있었어요. 잘 되지 않는다고 속상하고 슬픈 적은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아빠 아버지를 사랑하고 믿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다 연약한 사람이라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안 되지만 아빠 아버지를 바라보고 기도하며 주시는 대로 감사하며 살아가요. 정말 잘하는 부분도 많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아요. 제 실력을 아버지께서 이미 다 아시기 때문에 저는 당당한 마음 가 지고 앞으로 더 노력하려고 해요. 내가 고백하기 전에 다 알고 계시고 포기하지 않고 몇 번 넘어져도 또 일어나서 성공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어디서나 나를 지켜주셔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거짓없이 하나님의 말씀 믿고 기도를 통해서 하루하루 아버지를 만나길 바라요. 너무나 부 족한 우리를 지켜주시고, 사랑으로 우리를 안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켜주셔서 영 원히 저의 아빠 아버지가 되어 주세요. 새해에도 저의 소망을 하나님께 다 맡깁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아버지께 서 이루어 주시길 기도해요. 새해에도 우리 가족이 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우리 교회에 온 다문화 친구들이 아직 한국말, 한국문화, 한국음식, 한국생활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어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요. 아빠 아버지를 느낄 수 있어서 이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나라, 우리 교회, 우리 가족 모두 다 사랑합니다.

1. 우리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나길 간절히 소망해요.

2. 새해에는 세례를 받고 하나님에 대해서 모르는 것을 더 알기를 바라요.

3. 하나님의 말씀, 목사님의 말씀으로 믿음이 점점 더 자라길 바라요.

4. 집안 문제, 경제적 문제, 건강 문제, 취업 문제, 진로 문제, 육아 문제 다 하나님이 아시고 잘 해결되길 바라요.

5. 걱정, 고민이 있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 늘 기도하고 기도에 대해서 믿음이 더 커져가길 바라요.

6. 부부가 지금처럼 가사 분담하고 서로 믿고 행복한 가정되길 소망해요.

7. 새해에도 나처럼 먼 땅에서 와서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아빠 아버지를 사랑하는 친구들 숫자가 많아지길 바라요.

8. 영아부, 유치부, 유년부처럼 다른 나라에서 오는 친구들이 모이는 다문화부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카트리 니샤 성도 네팔에서 온 카트리 니샤는 남편 하성철 성도와 함께 2017년도에 우리 교회에 등록했다. 첫 아이를 임신 중에 있다.

교육

주일학교 위시리스트(소년부, 중·고등부) 1. 하나님 말씀 안에서 거룩하게 자라기

1. 매일성경 꾸준히 읽기(주 3회 이상)

2. 친구들 전도하며 거만하지 않기│권도언(소년부)

2. 국어 점수 올리기(95점 이상) 3. 아빠랑 둘이서 해외여행 가기

1. 친한 친구랑 같은 반 되게

4. 아빠 꼭 전도하기

2. 말씀에 순종하는 삶│권온유(소년부)

5. 주변 친구 2명 이상 전도하기│이새연(중등부)

1. 말씀에 더욱 순종하기 2.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전도하기│김근영(소년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고 전도하는 저와 친구들 되기 이려원(소년부) 예수님 제자가 되기│권순형(소년부) 1. 인문계 고등학교 가기 : 열심히 공부하고 적당히 놀기 하나님의 제자가 되기│이진우(소년부)

2. 중등부 잘 이끌어가기, 중등부 좋은 분위기 만들기 : 임원끼리 싸우지 않고 단합 잘 되게 노력하기

기도하며 하나님 만나기│신주안(소년부)

3. 힘들다고 낙심하지 않기 : 중등부 임원이 힘들어도 낙 심하지 않고 노력하기

1. 내년에는 꼭 주일마다 교회 나오기 2. 학교에서 좋은 친구 선생님 만나 잘 지내기 이정준(소년부)

4.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을 일 하지 않기 : 로데오 많이 가지 않고 세상 것에 휘말리지 않기 5. 많이 바뀐 중등부 빨리 적응하기 : 선생님들도 많이 바뀌고 선배들도 없는 중등부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박건영(중등부) 1. 일어나자마자 바로 큐티하기 2. 지금 하나님이 내게 주신 5명의 친구들 전도하기 3. 금요예배와 주일예배자리 꼭 지키기 : 그만큼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하기 4. 일주일에 천 원씩 모아 선교헌금하기 5. 부모님과 여행가기│이진아(중등부)

교육

1. 잠자기 전 감사한 점과 회개할 점 3가지 메모하고 자기 2. 새 친구 한 명이라도 하나님 만날 수 있게 교회로 전 도하기 3.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이해하며 살기 4. 친구한테 서운한 거 있더라도 이해해주기 박지민(고등부) 1. 고등부에 올라가서 늘 성가대 연습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기 2. 고등학교에 가서 뒤쳐지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게 노력하기 3.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 가기 4. 중학교 때보다 큰 신앙심 기르기 : 성경 매일매일 5장 씩 읽기 / 기도로 하루를 시작, 마무리하기 / 전도 많이 하기│강예은(고등부) 1. QT 매일하기 : 학교 가기 전 이십 분 일찍 일어나서 QT 본문의 성경을 읽고 QT하고 하루를 시작하기 2. 가정예배 드리기 : 매주 수요일 10시에 모여 일주일 간의 일상을 나누고, 가족들과 가정예배 드리기 3. 전도 3명 이상하기 : 고등학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 들, 전도해서 정착시키기│이영은(고등부)

1. 욕이나 비속어 쓰지 않기 : 학교, 학원, 교회 구별하지 않고 최대한 욕과 비속어 사용 줄이기 / 하루에 2번 이 상 사용하지 않기 2. 매일 아침 10분 일찍 일어나서 QT하기 : 게으름 피우 지 않고 거룩하게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말씀 묵상으로 하루 시작하기 3. 가족들에게 짜증내지 않기 : 친구들한테 내지 않는 짜 증을 가족들에게 내지 않기 / 스트레스와 힘든 상황이 있어도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기 4. 성적 올리기 : 3학년 1학기에 반드시 내신 평균 2.0 이상으로 올리기 / 3월 모의고사 반드시 국, 영, 수 합 4 이하로 나오게 하기 5. 세상의 가치관과 맞서 싸우기 : 바보처럼 겁먹지 말 고 강하고 담대하게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되기 /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 앞에 작아 지지 않기│박혜린(고등부) 1. 진짜 전도하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전도하기 2. 내년에도 우리 학년 친구들이 성가대 안 빠지고 다 하기 3. 한 달에 한 번은 금요철야 참석하기│이민규(고등부)

예배

성도의 “송구(送舊)와 영신(迎新)” 시간은 성실하게도 면면히 전과 후를 구분 지으며 교차점을 생산 해 낸다. 세밑을 넘기고 세초를 맞이할 때, 성도는 하나님의 집에서 예배를 드린다. 송구영신예배는 1885년 마지막 밤에 열린 초기 선 교사들의 ‘제야 기도회’에서 시작되어 백여 년을 이어져왔다. 특별 한 시간에 특별한 공간에 머물며, 그 시공간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 는 한국의 고유한 예배라고 할 수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기 위해 길을 나선다. 이슥 한 어둠과 날선 공기를 소거하며 예배당에 올라서니, 이른 시간임에 도 이미 만석이다. 분주히 자리하는 가운데 특히 3·4대의 따스한 모 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해의 마지막과 처음, 하나님 앞에 예배자로 서 있기를 원하는 성도의 열기가 공간을 가득 메운다. 아름다운 찬양이 드려진 후, 한복을 곱게 입으신 목사님의 부드러 운 음성이 성도의 마음에 닿는다. “담대히 나아가라”는 제목으로 귀 한 말씀을 먹이신다. 대제사장이신 우리 예수님의 한결 같으신 은 혜로 인해 우리가 그분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음을, 유하지만 결코 부러지지 않는 화살 같은 말씀으로 받는다. 그 담대함으로 나아갔던 초기 선교사들은 그 서늘한 밤에 무엇을 구하며 하나님께 엎드렸는지 돌아본다. ‘제야 기도 회’에서 선교사들이 간구한 것은 지나온 감사와 받을 축복의 제목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 황폐한 산지에 단 한 사람 의 그리스도인을 심으시기를 간절히 구하며 밤을 지새웠다고 한다. 성도의 마음 밭에도 버려진 황폐한 산지가 있을 것이다. 엉겅퀴만 을 토해 내는 나의 황무지까지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굳게 뿌리 내리 시기를 붙든다. 진정 송구(送舊)할 것이 나의 의로 지어 입은 내 발 의 신이기에, 신을 벗고 그 거룩한 땅에 엎드림으로 진정 영신(迎新) 할 것은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게 하심이라는 붉은 고백을 올려드린다. 매순간, 이와 같은 송구와 영신의 교직을 이룰 때에야 비로소 성 도의 삶이 예배로 드려질 수 있을 것이다. 목사님 말씀처럼 성도의 연약함 또한 동정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친히 견인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본다. 올해의 첫 말씀이 이슥한 어둠을 파문(波紋)하 며 여명으로 불거지니, 그 뜨거움으로 올해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영선C 집사│교회보 편집위원)

초신자를 위한 교리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데 세상은 왜 악할까? 왜 하나님은 악한 세상을 지켜만 보시는가 하나님은 악이 행해지도록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악이 행해지지 않도록 역사하지도 않으십니다. 죄악의 역사는 ‘자유의지’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대로 피조물(인간)을 창조하시고 자 유의지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피조물이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배반합니다. 이것이 악과 비극의 시작입니다. 악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자유의지가 사라지면, 인간은 로봇과 다름 이 없습니다. 로봇에게는 상급과 영광과 구원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물리치기 위해 악을 허용하십니다.(독감에 이기기 위해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것과 같습니다) 성 도는 믿음으로 악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때 더 높은 믿음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는 천국에서 천사들 의 수종을 받게 됩니다. 이 땅에 살다보면 악으로 인해 낙심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크신 뜻과 계획을 신뢰하며, 천국의 상급과 소망을 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범어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 루느니라(롬 8:28)”│조보섭 목사

일러스트│문수영 자매

선교

주님의 뜻을 따라 │범어세계선교위원회 보이지 않는 일에 충성하라!

1. 파송 및 협력선교사들의 생활비와 사역비 지원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2. 선교 현지의 필요를 생각하는 효율적인 선교 지원

이 땅, 조선에 처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의 부

3. 선교적 삶과 시각을 재고하기 위한 평신도 선교훈

르심을 받고 온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문의 첫 구절입 니다. 얼마나 암담하고 무의미한 상황이었기에 이런 표 현을 하였을까요? 현재 우리가 파송하고 협력하고 있는 선교사들도 혹시

련 (PSP 운영) 4. 국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디아스포 라 사역 5. 비전트립과 청년 아웃리치 지원

이와 같은 심정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선교사들은 현지 에서 아주 작은 빛을 발견하였으나, 후방에서 선교를 지

2018년 범어선교의 방향은

원하고 있는 우리가 이런 마음으로 선교지를 바라보고

2018년 범어교회 세계선교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사역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선 교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하여 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내가 받은 은혜에 비한다면!

효율적으로 배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더욱 철저

모든 일을 이해타산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당장

히 선교헌금의 관리와 지원 체계를 세울 예정입니다. 또

우리 눈앞에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교 지원’과 ‘

한 이를 통해 미전도 종족, 국내 외국인 사역을 확대하

선교 후원’이란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 선교지의 우수신학생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님께 받은 은혜에 비한다면…, 우리는 얼마만큼의 관

선교사가 철수를 하여도 복음전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심과 사랑을 선교지에 쏟고 있는지? 지금도 우리는 구

현지인을 복음전도자로 세우는 사역과 선교지의 자립

원의 확신과 불신앙이라는 반복적인 삶의 모습을 주님

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삶의

께 보여드리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

십일조’의 기회를 기획할 수 있도록 교회 내 넓게 존재

님의 그 사랑을 생각하니 이 새벽에 눈물이 흐릅니다.

하는 은퇴자를 위한 선교정책에도 힘을 쏟고자 합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우리가 사랑하고 섬기고 있는 범어교회는 선교사들의 희생으로 이렇게 건강하고 건전하게 세워졌습니다. 그 래서 우리 범어교회는 주님의 마음으로 선교사를 파송 하였고, 선교사님들을 후원하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범 어교회 세계선교위원회의 활동은 ‘2018년 선교 후원 안 내서’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미-知

八福(팔복)

지하 1층 계단 산상복음 동판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일까? 아니면 뉴스에서 이야기 하는 그대로 북극 바람 이 여기까지 옮겨와서 그런 걸까? 유독 더 공허해지는 마음이 무엇 때문일까를 두고 그는 곰곰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UPS 제자훈련도 받았고, 여러 위원회 에서 나름 섬긴다고 뛰어다녔던 그였던지라 한 해가 다 지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시기에 생생지기를 소실한 추운 내면을 대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던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 1층 계단을 스치며 걷다가 문득 교회 한쪽 벽에 선명히 새겨져 있던 이 동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분주했던 훈련과 봉사 속 에서 주님과의 만남이 없었던 겁니다. 하늘로부터 시시각각 임해 내면에서 살 아 생동하게 하는 생명의 말씀을 아주 오래 전부터 잊고 살아왔음을 순간 동판 을 본 그가 생각해 냈습니다. “열방과 인간에 대한 성찰성을 높이는 것이 성도의 상한(上限)이며, 교회는 이 러한 상한(上限)과 하늘로부터의 하달(下達)이 교차하는 생생(生生)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는 북소리 같은 울림이 그의 내면에서 동시에 울리고 있었습니다.

행사단신

12월의 범어

은퇴감사예배│17일(주일) 오후예배는 교회가 정한 은퇴법에 해당되는 장로 은퇴자 2명(강인구, 신춘식), 안수집사 은퇴자 2 명(배윤화, 이상수A)과 권사 12명, 신임 명예권사 9명, 신임 명 예집사 23명의 수고를 위로하는 은퇴감사예배로 드렸다. 장영 일 목사는 “날이 마치도록(신 33:12)”이란 주제의 말씀으로 은퇴 자들의 충성을 격려했다.

UPS 수료 및 졸업예배│10일(주일) 오후예배는 범어영성대학 (UPS) 졸업생 및 수료생을 위한 예배로 드려졌다. 이 예배에 현 승원 목사는 “예수의 마음을 품는 훈련”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1년간 제자훈련 및 사역 훈련을 마친 수료생들과, 모 든 훈련 과정을 마친 졸업생에게 성도님들의 많은 축하와 격 려가 이어졌다.

주일학교 성탄축제│20일(수) 수요예배는 주일학교에서 준비 한 뮤지컬 “WHY JESUS COME DOWN” 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 성탄트리 점등식│10일(주일) 오후예배를 마치고 교회 앞마당

에 주일학교 학생들, 대학청년부, 주전하기선교중창단이 함께

에 설치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 앞서, 계단을 가

출연했고, 의상과 소품, 무대 세트는 주일학교 교사와 여러 성도

득채운 성도들과 함께 짧은 예배를 드렸고 에반젤 합창단의 성

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다. 뮤지컬 공연과 더불어 성탄이벤

탄찬양, 쇼파르 색소폰 선교합주단의 성탄 연주도 있었다.

트가 함께 진행된 축제의 밤이었다.

행사단신

성탄 음악회│24일(주일) 오후4시 예루살렘채플에서 박명기

2017 독서캠프│28일(목) 오후 5시30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

집사의 지휘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찬양 연주가 있었

으로 ‘북 콘서트-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이란 주제의 독서캠

다. <1부 : 예언과 탄생>, <2부 : 수난과 속죄>, <3부 : 부활과

프가 열렸다. 어린이 도서관이 주관한 제5회 독서캠프에 100여

영생>로 구성된 메시야 전곡에서 발췌한 솔리스트 4명의 독창

명(학생 70명, 학부모 30명)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곡들과 샬롬찬양대가 준비한 10곡의 합창곡들로 엮어진 찬양 예배가 있었다.

송구영신예배│2017년을 1시간 남긴 범어 성도들은 예루살렘 채플, 갈릴리채플, 교육관 등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다. 아기 부터 실버 세대까지 3대가 한자리에 모여 드린 예배에서 장영일 목사는 “담대히 나아가라(히 4:14~16)”는 신년메시지를 전했고, 성도들은 새해축복말씀 카드를 받는 시간도 가졌다.

성탄축하예배│25일(월) 성탄절을 맞이한 범어 성도들은 각각 1부(9:50), 2부(11:50)예배로 나누어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장영일 목사는 “이스라엘의 목자로 오신 예수님(마 2:1~11)”이 란 말씀을 전했으며, 2부 예배 시간에는 유아세례식도 가졌다.

이 외에도 많은 행사가 지난 달에 있었습니다. 더 자세 한 내용은 주보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http://pomo.net

2018년 신임위원장 인사

예배준비위원회│이희락 장로

들의 넓은 사랑으로 수고하시는 주차 봉사자 분들께 많은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2018년 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해가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 께 예배드림이 기쁨이 되기를 바라오

실버위원회(경로경조)│

며, 행복한 예배의 회복이 있기를 기도

정정은 장로

드리는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오는 성도님들을 정성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

으로 섬기겠습니다.

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섬기는 것이 신 앙의 습관이 되게 하여 주시고, 섬김이

찬양위원회│박신득 장로

있어야 교회가 바로 설수 있음을 알게 하시고, 섬김이 있

할렐루야! 범어교회 찬양위원회에 모든

어야 저희들의 믿음이 온전하게 됨을 깨닫게 하시고, 섬

헌신을 원하시는 성도님들께 주님의 평

김으로 아름다운 실버위원회를 가꾸게 하시고, 섬김으로

강이 늘 함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올 해

써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가는 실버위원회가 되게 노력하

주께서 허락하시는 건강으로 찬양하며,

겠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영광을 드리는 은혜의 자리에 함께 서 는 하늘나라의 동역자들이 다 되시기를 기대하며 헌신하

친교위원회│이영규 장로

겠습니다.

교회의 주방과 체육 관련 행사를 통해 교인들에게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친

국내전도위원회│장정남 장로

교위원회입니다. 2018년에도 낮은 자

새해는 범어공동체와 이웃, 한반도에

세로 섬기며 아낌없는 사랑을 성도님

성령임재를 소망합니다. 이 소망은 기

모두와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추수감사절 행사도

도와 전도현장에 더 크게 임하리라 믿

은혜롭고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습니다. 2018년!! 교역자와 모든 범어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가족들이 교회 중보기도실과 노방전도, 특수선교지에 임 재하시는 성령님을 만나보세요. 올해엔 꼬~옥~ 한번은 방

미디어위원회│박동록 장로

문해 주세요. 저희 위원회가 돕겠습니다. 샬롬~

올해 우리 미디어위원회는 이런 위원들 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미워한 사람

시설차량위원회│엄정복 장로

사랑하기/디저트 같은 사랑하기/어머

저희 범어교회가 푸른 언덕으로 성전을

님 사랑 실천하기/위로부터 내리 사랑

건축하여 옮겨 온지도 10년이 되어가고

하기/원 없이 하나님 사랑하기

있습니다. 아름다운 성전을 우리 모두 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쾌적한 성전을

구제사회봉사위원회│김계태 장로

가꾸어 가며 앞서가는 교회의 질서를 솔선수범 하는 주차

할렐루야! 여러 성도님의 평안을 축원

의식에서부터 시작하는 새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성도님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물하신 이 한 해

20

2018년 신임위원장 인사

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모범을 보여주신 복음 전파와 구

재정위원회│이성덕 장로

제, 이 두 가지 사역 중에 한 부분을 복음 안에서 최선을 다

올해 재정위원회를 맡은 이성덕 장로입

해 이 땅으로 흘러 보내며 전달하는 구제&사회봉사위원회

니다. 성도님들의 귀한 헌금이 하나님

가 되도록 힘쓰겠사옵니다.

나라와 주의 교회 위하여 잘 사용되도 록 알뜰하게 관리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주일학교운영위원회│안인모 장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가정에 평안이 넘치시

범어교회의 내일을 가름할 수 있는 주

기를 소망합니다.

일학교! 말씀과 기도와 제자훈련을 통 한 영성교육, 효율적인 방법을 통한 지

제자훈련위원회│안덕호 장로

속적인 학교전도, 기드온의 용사들 같

2018년 범어교회 제자훈련과정을 통하

은 450여 교사님들의 거룩한 섬김의 열정과 온 교회의 기

여 잠자고 있는 많은 성도님들이 깨어

도의 지원을 기대합니다. 주일학교의 성장에 “성령이여, 임

일어나 말씀으로 잘 양육 받아서, 어두

하소서”

워져가는 세상에 참 빛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청년(장학)위원회│박동철 장로 2018년 새롭게 독립으로 운영되는 청

새가족위원회│이상욱 장로

년부! 다소 생소하겠지만, 네 분의 교

우리 교회에 새로 오시는 소중한 한 영

역자를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질적,

혼 한 영혼이 은혜를 받으며 안정적으

양적 배가운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로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기를 소망합니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나는 청년부 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 새가족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 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와 지속적인 소 통과 사랑, 헌신된 마음으로 양육하고 지원하며 최선을 다

세계선교위원회│박경희 장로

해 섬기겠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교회는 복음을 증거하 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전력

대외협력위원회│최영은 장로

했습니다. 22명의 선교사, 5개의 해외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미자립교

교회, 6개의 선교 단체를 지원했고, 많

회와 선교단체를 지원하고 우물가 사랑

은 성도들이 7개국에 선교여행과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

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의 비

습니다. 올해 세계선교위원회는 우리 성도들이 선교적 삶

전’을 이루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을 살아가는 원년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위원회, 성령이 함께하시는 위원회

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기도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21

2018년 기관장 · 부장 소개

아브라함회│신문식 집사

양하며 회원 간에 서로 변함없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리며, 아브라함

도와주며 섬기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는 2018년 한 해 되기를 소원합니다. 새해 모든 회원들

리브가회│김화순 권사

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부

우리 리브가회는 초목과 꽃들이 무성했

족한 사람이 아브라함회를 잘 이끌어 갈수 있게 많은 기도

던 세월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더 기도

를 부탁드립니다.

하면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를 열심히 맺는 회원

이삭회│박동식 장로

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이삭을, 이삭 이 야곱에게 신앙을 전수함같이 이삭회

1남전도회│신유식 장로

원 모두가 신앙을 잘 전수하고 성령의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니”라는 찬

열매 맺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새해에

송가 가사처럼, 다함께 힘을 모아 주님

모두가 예배에 성공하며 기쁨으로 늘 주님만 힘써 섬기는

과 교회를 위하여 좀 더 기도하며, 좀 더

모든 회원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여 서로 사랑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전도회가 되기를 힘씁시다.

사라회│강순양 권사 영육 간에 늘 강건하여 교회와 나라와

1여전도회│고은수 권사

이웃을 위해 기도의 파수꾼 사명을 감

새해 교회의 표어처럼, “성령이여 임하

당하며, 맑은 정신으로 선악을 잘 분별

소서”를 가슴에 새기며, 믿음 소망 사랑

하고, 주님 부르실 때까지 예배에 잘 참

과 함께, 기도에 힘쓰는 제1여전도회가

석하기를 소원합니다.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나회│최분희 권사

2남전도회│이원배 집사

믿음 가운데 서로 사랑하며 연합하여

예수님께서는 강도 만난 사람의 비유를

후손들에게 본이 되며, 천국에 대한 소

통하여 “그를 피하여 가는 제사장도 레

망으로 남은 삶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위인도 아니고 돌보아 준 사마리아인이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이웃”이라고 하였습니다. 구세주 예수 님의 눈이 늘 향하시고 발을 옮기셨던 그곳을 바라보면서

안나회│배위숙 권사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께서 이 한 해 안 나회를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주님을 찬

22

참된 제자의 길을 함께 가고자 소원합니다.

2018년 기관장 · 부장 소개

2여전도회│양윤분 권사

는 복을 함께 누려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너희 말이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 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골4:6) 2여전

예사모(남)│임명섭 집사

도회 모든 회원의 삶이 어디서나 맛을

2018년도 한 해는 “너희가 짐을 서로 지

내는, 신실하고 지혜로운 삶의 자리를

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 라”는 갈라디아서 말씀처럼 서로 협력

만들어가길 소망해 봅니다.

하여 맡겨진 사명과 역할을 다하여 그

3여전도회│문인옥 권사

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예사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2018년을 저희들에게 이제 펼쳐 주셨으니 이 한해 더 건강하게, 더

예사모(여)│최점자 집사

신실하고 진실하게 친교하며 기도하여,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

주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제3여전도

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을 받았나니, 멸치는 칼슘의 왕이요 예수님

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 평강의 왕이십니다. 먼저 손잡아 주

성사모│이정희A 권사

고 기도해주며 평강이 넘치는 예사모가 되기를 간절히 소

샬롬! 말씀과 기도 가운데 나눔과 전도

망합니다^♡^

에 힘쓰며, 주안에서 서로 사랑으로 하 나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

바울청년회│김호규A 집사

운 행복한 성사모가 되길 소망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시키고 모임 안에 살아 역사하시어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하사모(남)│곽규태 집사

쓰임 받길 바랍니다. 나를 낮추고 서로

새해에는 하사모가 주안에서 친밀한 교

를 배려하고 축복하며 귀히 여기는 바

제를 나누며, 모일 때마다 찬송과 기도

울청년회가 되게 하소서.

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복음전도 와 이웃사랑의 실천에 힘쓰는 활기찬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디모데청년회│정광윤 집사 샬롬!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가득한 2018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디모데

하사모(여)│김정은A 집사

청년회에 함께 하시길 고대합니다.

하사모(여)는 매월 셋째 주 교육관 300 호에서 모입니다. 주 안에서 사랑으로 교제하는 저희들은 개인의 신앙성장은 물론 교회를 섬기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도 모이기를 힘써 주님과 동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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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관장 · 부장 소개

베드로청년회│이현진 집사

영아부│박미선A 권사

회장으로 섬기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영아부에 속한 모든 부모님과 서로 소

기도하면서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저희

통하며, 말씀과 기도로 잘 양육하여 하

베드로청년회도 성령 충만한 공동체가

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의 예배자가

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되기를 원합니다. 또 전도사님과 교사, 부모가 한 가족처럼 서로를 위해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사

청년1팀│부장 이형준 집사

랑이 넘치는 영아부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은 청년부가 독립하는 원년입니 다. 주께서 우리 청년1팀에 부어주실 은

유치부│정해기 권사

혜와 부흥을 바라보며 노주영 목사님과

예수님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잘 맞이

함께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마칠 때까지 관심을 갖고 말씀 안 에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청년2팀│부장 김보현 집사

해 유치부를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청년들이 되고, 말씀 가운데 새로운 변

유년부│안권주 집사

화와 부흥이 시작되는 청년2팀이 되기

초등학교 1, 2학년으로 비록 어리지만,

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최고로 여기며 예배를 소중히 드려서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의 아이로

청년1팀│총무 이승빈 형제

자라는 유년부가 되기를 원합니다. 전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며 하나님의 은

사님과 모든 선생님들이 사랑의 섬김으로 하나가 되어 함

혜 안에서 청년부를 향한 교회의 사랑

께 노력하는 행복한 유년부가 되길 소망합니다.

과 관심이 느껴집니다. 이 사랑은 분명 히 하나님의 뜻과 은혜가 있기에 가능 합니다. 주 뜻 안에서 청년부의 회복과 부흥을 소망합니다.

초등부│김석규 집사 자격 없는 내 힘이 아닌 주님의 보혈에 힘입어 나아갑니다. 주님 사랑하기에 아

청년2팀│총무 노태운 형제

이들을 사랑하기에 순종하며 섬기며 출

많이 부족하지만 완전하신 하나님을 의

발합니다. 세상 아이들은 우리의 것입니

지하며 새벽 이슬같은 청년 2팀이 되도

다. 영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며 온유하며 겸손한 선생님

록 기도하며, 겸손하게 섬기겠습니다.

과 전도사님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며 행동으로 보여주겠습 니다. 초등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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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관장 · 부장 소개

소년부│허 균 집사

임마누엘찬양대│이영식B 집사

2018년 표어는 ‘성령님과 동행하는 주

2018년 임마누엘 찬양대에 대장으로

아소년부’입니다. 5, 6학년 약 120명의

봉사할 수 있게 하여주신 하나님께 감

아이들을 위해 50여 명의 교사들이 섬

사를 드립니다. 주일을 첫 찬양으로 하

기고 있으며, 새로 오신 전도사님과 함

나님께 올려드리는 임마누엘 찬양대가

께 열심히 달려 나가길 소망합니다. 임원들은 교사들을 섬

더 기쁘고 더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고, 교사들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친교를 통해 단합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샬롬찬양대│김동수A 집사 샬롬!! 올 새해에는 신령과 진정으로 여

중등부│노홍두 집사

호와만을 높이며, 맡은 자리에서 최선

중등부를 섬기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

을 다하는 찬양대로 섬기며, 찬양을 통

양하고 경배 드립니다. 예배의 중심이

하여 여호와의 임재를 경험하여 날마다

되어 말씀과 믿음으로 영성과 신앙이

삶속에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샬롬 찬양대원과 가정이

성장하며 영적으로 더 귀한 열매 맺는

되시길 소망합니다.

중등부가 되게 하시며, 주신 뜻 안에서 공동체가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고 성장하며, 전도를 통하여 많은 열매 맺는 중

할렐루야찬양대│이구택 집사

등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시

고등부│권혁준 집사 고등부 교육 주제는 “제대로 드린 예배 는 기적을 만듭니다!”입니다. 각자의 삶

146:2) 우리가 드리는 찬양을 통하여 성 령의 충만함을 받고 올 한해 기쁨으로 섬기는 찬양대원이 되길 소망합니다.

에 기적이 없었던 이유를 알았으니 하 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림으로 감사가 넘치는 고등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벧엘찬양대│김영희B 권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아름답게 사명을 잘

영어예배부│김희주 집사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받은 바 은

할렐루야! 주님께서 부족하신 저에게

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이끄심을 믿고

넘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 최선을 다

의지하며, 예배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벧엘

해 사역하고, 그에 감사하는 한 해가

찬양대가 되길 소망합니다.

되 도

록 힘껏 섬기겠습니다. 주님만

을 의지하며, 목사님과 선생님이 하나 되어 부흥이 넘치는 영어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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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교역자 인사말

반갑습니다 이민건 목사│고등부 평안하시죠! 새롭게 부임한 이민건 목사라고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 시는 범어교회를 섬기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교육부 전체를 총괄하고, 특별히 다음세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고등부를 섬기 게 되었습니다. 모든 교육부서와 기관들이 중요하지만, 우리의 다음세대의 정체성과 하 나님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가 바로 고등학생 때이기에 정말 큰 책임감과 부담 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3가지의 신념을 가지고 본 교회, 그리고 다음세대를 섬길 것을 약속드 립니다. 첫째, 존경하는 담임목사님과 동료 교역자들, 장로님, 권사님, 성도들에게 사랑받고 본이 되는 목사가 되겠 습니다. 둘째, 다음세대와 고등부 친구들이 매주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며, 그 경험됨이 명백한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역하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셋째, 최상의 영적 음식을 다음세대들에게 먹이며, 그들이 시대에 쓰임 받 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사랑과 관심으로 꼭 기도해 주시고, 나머지 소개는 사역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미숙 전도사 역사 깊은 아름다운 범어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름성경학교 지도자 세미나로 범어교회에 참석할 때마다 ‘이렇게 아름다운 범어교회에 서 성도님들을 섬길 수 있는 영광이 내게도 주어진다면, 난 어떻게 사역을 할 수 있을까?’ 라고 소망(wishing)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나의 소망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범어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실버 교구를 섬길 수 있는 사역을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 교구의 어 르신들은 오랜 세월 산전수전을 겪으며 믿음으로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은 심신 의 쇠약함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아 좌절하며 낙심도 있을 법합니다. 어르신들이 주님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하늘의 소망을 기대하며 이 땅에서 잘 마무리하시고 하늘의 소망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잘 섬겨야 되 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따라서 우리교회 어르신들과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하며 외롭지 않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사역해 나아가려 합 니다. 비록 저의 작은 다짐이겠지만, 하나님께서 지혜 주시고 성령께서 도와주시면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018년도 신임교역자 소개 및 인사말은 2월호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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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에서 길어 낸 소망 하나님께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듯이, 사람들은 2017년에 서 2018년을 산출해냅니다. 책을 읽기에 아름다운 사람들 의 독서 연말 정산을 둘러봄으로써 새해의 소망을 밝게 비 추어 봅니다.

2017년, 가장 기억에 남는 책 : 탕부 하나님(산돌서점 2017년 베스트 1위) 독서 닉네임│헵시바 님 책에서 가장 감동받았던 부분│‘탕부 하나님’ 속 탕자의 비유에서 바리새인과 같은 형의 모습에서 나 자신을 발견 하게 되었고, 분노한 형을 구원의 잔치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것은 자신의 나쁜 행실에 대한 회개가 아니라 선 한 행실에 대한 교만이라는 부분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지요. 책에서 찾아낸 새해 소망 1. 타인을 나의 잣대로 판단하기 전에 나부터 죄인임을 먼저 자각하며 겸손해지기 2. 탕자의 비유 중, 분노하는 형에게 잔치에 초대하시며 끈기 있게 설득하시는 탕부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품고 작 은 기회를 만날 때마다 사랑을 이웃에게 베푸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즉 누군가의 필요와 내 능력이 일치할 때 바로 나서서 도울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김정은C 집사│북코이노이아팀)

2018년에 읽고 싶은 책 신현희 집사

박미혜 집사

1. 산상설교 하(마틴 로이드 존스)

1. 순전한 기독교(C.S.루이스)

2. 데칼로그(김용규)

2. 밥 버포드, 피터 드러커에게 인생

3. 반지성주의(모리모토 안리) 4. 호모데우스(유발하라리) 5. 토킹 투 크레이지(마크 고울스톤)

경영 수업을 받다(밥 버포드) 3.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필립 얀시) 4. 지렁이의 기도(김요한) 5.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다(에이든 토저)

황영아 집사 1. 82년생 김지영(조남주) 2.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 (데이비드 그레고리) 3. 오두막(윌리엄 폴 영) 4. 내가 만든 신(팀 켈러) 5.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유기성)

김미옥 집사 1. 순전한 헌신(데이비드 브레이너드) 2. 미친 척하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본 1년(A J 제이콥스)

여주영 집사 1. 잊혀진 제자도(달라스 윌라드) 2. 긍휼(헨리 나우웬)

3. 천로역정(존 버니언)

3. 왕의 십자가(팀 켈러)

4. 가만히 가까이 : 디테일로 본 서양

4. 나의 끝 예수의 시작(카일 아일들먼)

미술(유경희)

5.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필립 얀시)

5. 명상록(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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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말씀으로 돌아가자!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시편 12:6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시편 105:19 새벽이슬 청년들이여! 2018년 우리가 복음 앞에 진실하고 말씀 앞에 확실히 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올 한 해 새벽이슬 청년부 모든 지체 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말씀 앞에 서서 말씀으로 단련되어 정금 같은 하나님의 청년으로 성장해 가길 기도합니다.

- 유 한 목사│청년부 디렉터

▣ 청년 1팀 위시리스트 ① 모든 청년들이 ‘하루 성경 2장 읽기’를 통해 묵상함으로 하루를 보내길 원합니다. 청년부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으로 ‘회개하 고, 기도!’하여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 노주영 목사 ② 새.아.청.(새벽보다 아름다운 청년들의 모임)이 활성화되어 청 년부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에 참으로 기도가 회복되길 원합니다. ③ 청년들이 공예배를 주 3회 참석하여 주일만 예배할 것이 아니 라 삶의 예배자로 섬기길 원합니다. ④ 캠퍼스 모임이 친교의 시간만이 아닌, 말씀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공부의 자리가 예배의 자리가 되기 원합니다. ⑤ 사랑방마다 서로를 위하여 시간을 정해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지길 원합니다.

▣ 청년 2팀 위시리스트 ① 청년2팀이라는 한 공동체로서의 확실한 소속감을 가지고 청년 부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장병석 강도사 ② 청년들이 매일 말씀을 가까이 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성경 1 독하기를 원합니다. ③ 청년들이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사랑방에서 돌아가면서 매일 한 명씩 묵상한 내용을 나누길 원합니다. ④ 청년들이 예배를 기도로 준비하고 방해되는 것들을 제하여 온전히 예배에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⑤ 복음 축제가 활성화되어 청년부가 새 가족, 새 생명으로 채워지길 원합니다. ⑥ 청년들이 나의 필요만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마음에 품고 우리 사회, 지역, 나라를 위해 사랑방 모임 시간에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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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새해 소망, 편집위원들의 위시리스트 1. 매일 웃으며 소통하기(매일 하나님과, 매일 아이 들과, 매일 직장동료들과)

1.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사소한 것이라도 기도 하며 결정하기

2. 일 중독에서 탈피하기

2. 주말에 집안일 열심히 하기

3. 크리스챤으로 기억 남기기(삶의 전도 실천!)

3. 친정 식구들 전도하기

4. 먹는 횟수와 양을 줄이기

4. 캠퍼스 선교하기 5. 믿는 사람들의 연합 및 연대 강화하기

1. 약해빠진 내 영과 육 깨우기로 매일 운동 1시간 이상 하기

1. 저녁 8시 이후에 음식 안먹기

2. 건강 챙겨 새벽 제단 쌓기

2. 베트남어 회화 공부하기

3. 맡은 바 나의 헌신하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

3. 새벽, 점심 및 저녁 기도 드리기

4. 사람들과 더 연합하여 주안에서 힘써 교제하기 5. 아들, 딸 결혼 시키기

1. 말씀과 기도로 하루 시작하기 2. 집안 구석구석 정리하기

1. 탄수화물 줄이기 : 식후에 꼭 빵 먹던 것 덜하기

3. 한 달에 1번 이상 아이들과 도서관 가기

2. 6000보 이상 걷기 : 주 2회 이상은 12000보

4. 가족들에게 잔소리 덜하기

3. ①공부하거나 ②읽고 듣거나 ③멍 때리거나...

5. 기뻐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며 살기

: 일하고 만나는 것 아니면 이것들로 채워가기 4. 가족과 기억남을 것들, 작년보다 10배 더 만들기 5. 연대連帶 : ‘客觀’을 거꾸로 하면 ‘觀客’이 된다던 데, 새 해엔 한 사람 만나더라도 관객보다 ‘主客’이 되어 연대해 나가기

1. 말씀 공부를 위해 제자반, 통독반 수료하기 2. 건강관리를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3. 사랑의 대상을 정하여 실천하기 4. 맛있는 간식 매일 많이 만들어주기 5. 새벽예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1. 일주일에 4일 이상은 몸(헬스) 챙기기 2. 주말(토)의 1시간은 노다지 캐기(평일에 놓친 말

1. 성경속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 느끼기

씀 묵상을 짧지만 강하게~ No touch but, only

2. 새벽기도와 사이좋게 지내기

GOD...)

3. 근무지에서 사랑의 마음과 시각으로 바라보기

3. 일주일에 한끼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식사하기

4. 하루 30분 이상 걷기 : 만보 걷기 프로젝트 5. 집안일에도 관심 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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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시대를 바라보는 범어인의 시각

인스턴트 홍수시대 모든 것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즉각적인 편리함이 최우선인 일상, “인스턴트 문화”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제대로 챙겨먹을 수 없을 때, 반복되는 메뉴가 지겨울 때, 대충 끼니를 해결한다. 빠른 만큼 사람들의 관 계도 변화한다. 예전보다 접촉하는 수는 많아졌지만 질적인 인간관계는 찾아보기 힘들고, 사람들의 인식이 상품과 사람에 대한 애착감을 떨어뜨리는 시대다. 유럽에서 금전적 수입과 사회적 지위에 구속되지 않고 인생을 느긋하게 즐기는 사람들인 ‘다운 시프트(down shift)‘, 즉 느림보족으로 불리는 이들의 소망은 ’삶의 속도를 늦추자‘이다. “빨리빨리“ 삶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해방이 되고 한국전쟁이 끝난 시기의 기독교신앙은 싸워야 할 적이 사라지고 아드레날 린(Adrenalin)이 필요 없게 되었다. 찬송가보다는 신바람 나는 복음송을 즐겨 부르고 교회에 기타와 드럼, 북 등이 들어오고 성령운동으로 예배는 열광하게 되고 심령대부흥회, 기도원, 집회 등이 한국교회를 휩쓸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엔도르핀(Endorphin) 시대는 막을 내리고 세로토닌(Serotonin) 시대가 오고 있다. 성령 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 흥분을 가라앉히고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슬로우 처치(slow church) 운동을 펼칠 때가 아닌가 한다. 하나님 앞에 오래 머무르는 훈련으로 그 분의 더디심에도 오래 참음이 인스턴트 문 화를 뛰어넘는 지혜로움이 아닐까 한다.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 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5:14).” (박동록 장로) ■출생 후 처음 나온 아기

◎ 2018년 1월, 새 로운 시작! 뭘 준 비해야 할까? 신앙 에로 한 걸음 더 다

김라은 (김성용, 김윤주) ■출산 엘렌 카츌라 성도(김기철 성도) 득녀 : 11월 27일 김정연 성도(최정욱 집사) 득녀 : 12월 8일 이유빈 집사(김진섭 집사) 득남 : 12월 14일 남경희B 성도 득녀 : 12월 16일 우미경 집사(김종탁 집사) 득녀 : 12월 19일 이다원(조계선 집사의 장녀) 출산 : 12월 23일

박건우 (박종은, 김영주)

다. 이게 작심삼일이 안되게 기도부 터 할까ㅎ? ◎ 소중한 범어의 가족 여러분, 새해 가 되니 더 반갑습니다. 삼한사온 대

이예준 (이상재, 여정은)

■축하 2018 수성노회 남전도연합회 임원 피선 : 이희락 장로 외 다수 ■개업 ▷현정환 집사(곽상은 성도) : '대경회계 법인' 북구 노원로 77 ▷허 수 협동안수집사(김영희I 집사) : '나이스 기프트(기념행사품)' 달성군 구지면 과학마을로2길 77 ▷권민경 성도 : '더포 반야월점(베트남음식점)' 동구 안심로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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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는 마음으로 살면 행복할 것 같

신 롤러코스터 한파로 인해 감기 환 자가 넘쳐나고 있답니다. 단단히 채 비하고 다니시고, 특별히 어르신들 께서는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생각나는 ‘오늘’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진정 부유한 사람이 아닐가 싶네요. 올 한해 ‘기억되는 예배’가 많아지는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예배시간 안내

늘 푸른 숲

새벽기도회│매일, 오전5:30 예루살렘채플 주일 낮예배│1부 주일, 오전7:30 예루살렘채플

2018년 1월호│통권 361호

2부 주일, 오전9:50 예루살렘채플 3부 주일, 오후12:10 예루살렘채플

발행일│2018년 1월 7일

청년주일예배│주일, 오후2:00 예루살렘채플

발행인│장영일

주일오후예배│주일, 오후4:00 예루살렘채플

편집인│박동록

수요예배│수, 오후7:30 예루살렘채플

편집자문│김우현, 류정탁, 박용수, 임병하, 배준석

금요기도회│금, 오후8:00 예루살렘채플 영아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101 유치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102 유년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100 초등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200 소년부│주일, 1부 오전9:50, 2부 오후12:10 나사렛300 중등부│주일, 오후12:00 갈릴리채플 고등부│주일, 오전10:00 갈릴리채플 대학부│주일, 오후3:30 (20~26세) 갈릴리채플 청년부│주일, 오후3:30 (27~40세) 갈릴리103 영어예배부│주일, 오전 10:00 (PEM1) 나사렛104

편집장│배지연 부편집장│조창국 편집위원 김기권, 김동영, 김정은C, 문인숙, 유병규 윤미정, 이영선C, 이윤미A, 이지영, 조성희A 최문자, 황성자 포토에세이│여경진 일러스트│박진솔

주일, 오전 11:20 (PEM2) 나사렛104

그림│문수영

주일, 오후 12:00 (PEM3) 나사렛104

사진│배대한, 조광래

토요일, 오후 5:00 (PEM4) 갈릴리채플

교정│서정주, 배지연

교회보(12월호)를 읽고

한 줄 생각

발송│장혜영A 디자인│

‘우리 가정의 출애굽 이야기’를 읽고 마음의 감동이 컸습니 다. 믿지 않는 가족들을 전도하는 삶, 그 제사장의 사명을 감

2018년 교회표어

당하는 일에 도전받는 글이었습니다. (송승민 집사) "그림으로 성서를 만나다"를 읽고, 인문학이 성경의 프리즘 으로 사용 되어질 때 인문이 휘발되어 복음으로 정제되어 짐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상한 집사)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84길 71 TEL. 053) 667-8800│FAX. 053) 667-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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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 찬양축제 내용을 보며 은혜와 감사의 한마당이었 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고, 특별히 믿음의 3대 가족 찬양 을 보며 우리 가정의 미래를 소망해 봅니다. (김은주B 집사) 2017년을 돌아보며 코너를 읽어보던 중에 매 주일 주차봉 사하는 집사님들의 수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박숙자 집사) 크리스마스 선물(8면)을 읽고, 내게 보내진 영혼들을 위해 소 명을 다하는 그런 선생님이 되길 소망해본다. (배지연 집사) *이번 교회보를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을 편집위원이나 카카오톡 아이디(yetrio5)로 간단하게(100자 내외) 남겨 주세요.

주일 낮 설교방송 · CBS 라디오│수요일 오후9:35 FM 103.1Mhz · 극동방송│목요일 오전8:30 FM 91.9Mhz · CTS 전국방송│목요일 오전6:00 (각 채널)

독자투고안내 교회보에서는 교우님들의 귀한 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을 보내주신 교우님께는 소정의 선 물을 드립니다. 1월 20일(토)까지 800자 내외로 pomoforest@hanmail.net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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