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교회보 2023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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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 늘푸른 숲 제404호┃발행일 2023년 1월 1일┃발행인 이지훈┃편집인 정만수┃교회 표어 “다시 본질로”(딤전 4:5) 주소 42083 대구 수성구 청호로84길 71┃Tel. 053) 667 8800 Fax. 053) 667 8998┃http://pomo.net
2 포토에세이

본질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지만 세상은 여전히 동일합니다. 코로나 환자는 끊 임없이 생겨나고 경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정치, 문화, 사회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여전히 우리를 답답하게 합니다.

2023년 더 나아질 것을 기대하고 소망하지만 사실 우리는 어떤 세상이 우리 를 기다리고 있을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어떤 세상을 만나더 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패턴은 단 한 번 도 바뀐 적이 없습니다. 우리의 정답은 늘 하나님이십니다. 온 세상을 창 조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고 계시는 그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 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 한 해는 다시 본질로 돌아가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신 그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기를 원합니 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나눠야 합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뜻 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 말씀이 내 속에서 살아 역사하는 것을 경험해야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실력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그 분 앞에 납작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 그리고 그 분의 뜻 을 구하며 위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는 가장 실존적인 고백이 우리의 입 에서 터져나와야 합니다. 결국 우리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집니다.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시 본질로 돌아가 말씀과 기도로 더욱 그 분을 알아갈 때 2023년 세상의 혼란함에 흔들리지 않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은 자들이 되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목양칼럼
다시
이지훈 담임목사
어떻게 해야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 제자반 수료 여행을 갔다 온 이후로 이러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 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문준경 전도사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전도사님의 사랑으로 인해 증도가 복음화된 것이 저에게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조차 너무 어려웠고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해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보다는 행동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행동을 하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오랜만에 갔던 금요예배에서 이에 대한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웃사랑은 내 노력과 내 생각으로 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요. 바리새인들도 겉으로 보기에는 이웃 사랑을 많이 실천한 것처럼 보였지만 마음에는 사랑이 없었고 예수님은 그런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셨습 니다. 그래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을 더욱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주님 사랑하기를 방해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가까이 가려고 할 때 공부, 드라마, 유튜브 등 세상 것들의 유혹에 빠져 다시 주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올해는 세상의 것을 갈망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닌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를 결단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 모두가 주님을 향한 사랑을 가지고 진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찬송가 314장) ・김예희(고등부)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 1월을 열며 4

2023 January│Vol. 404 CONTENTS

포토에세이 목양칼럼 1월을 열며 _ 고등부 김예희

목차 행사 1│다음 세대에도 사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_ 편집팀

행사 2│제자훈련은 사랑입니다!

청년│하나님의 부름심, 복음을 따라 _ 청년1부 박혜린

청년│연탄 봉사 × 새벽이슬 _ 청년부

새해인사│2023년 신임 위원장 인사

새해인사│2023년 신임 기관장 및 부장 인사

신임교역자 소개

행사단신│11, 12월의 범어

범어 '창(窓)'│조화로움 _ 이구택 집사 / 범어범어

범어동정 / 행사 안내

표지설명│12월 10일, 복지위원회 주관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웃과 함께 그리스도의 따듯함을 교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관련 내용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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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에도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

주일 오후예배를 앞둔 예루살렘채플은 성탄 발표회 준비를 하는 7개 부서 아이들과 선생님으로 가득 찼습니다. 4부 예배 이후 짧게 주어진 각 부서들의 연습 시간에 몇 주 동안 연습한 수고들을 담아내고자 애쓰는 모습이 역력히 보였습니다. 산타 복장 대신 멋진 산타 넥타이를 메고 온 김대진 집사님의 사회로 2022년 성탄 축하 발표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깜찍한 유치부 쌍둥이(곽예은, 곽예지) 친구들의 인사말을 들으며 모든 성도들이 우레 와 같은 박수로 함께 했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한 영아부 친구들의 말씀 암송과 찬양은 ‘예수님의 생일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 었습니다. 유치부 친구들의 율동부터는 무대 앞 포토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기 좋은 위치)에 카메라와 휴대폰

6 행사1┃성탄 축하 발표
오신

을 든 부모님들로 가득찼습니다.

유치부는 2곡의 율동을 준비하였는데 곡마다

의상이 달라 준비하는 시간을 위해 소년부에서 순서를 바꾸어주는 배려가 있었답니다. 첫 곡 (저 들 밖에 한밤중에)은 깜찍한 율동으로 두 번째 곡 (그 맑고 환한 밤중에)은 능숙한 부채춤으로 탄성을 자 아냈습니다. 유년부는 깜찍한 사슴뿔 소품으로 단장한 친 구들이 ‘해피 크리스마스’와 ‘천사도 몰랐던 비밀’ 이라는 2곡의 율동으로, 초등부도 ‘기쁜 이 날 & 오 메리크리스마스’ 2곡을 화려한 복장과 군무와 같은 멋진 율동으로, 소년부는 ‘그 이름 임마누 엘 & 오래전에 베들레헴 & 참 반가운 성도여’ 3 곡의 찬양을 마음을 모아 합창하며 하나님을 찬 양했습니다.

중등부와 고등부는 다음 세대 주력들답게 스 스로 곡을 정해서 주말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며 성탄절을 준비했습니다. 새벽송이 사라져 성탄절 문화가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고등부 친구들이 마음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다 음 세대만의 성탄절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했습니다. 영아부의 '예수님의 생일파티'로 시작된 성탄발 표회가 고등부의 축하케이크로 마무리

되었습니 다. '사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다음 세대에 도 성탄절의 참된 의미로 전수되는 것 같아 범어 가족 모두가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창권 집사(교회보팀) 7 행사1┃성탄절 축하 발표

범어영성대학 수료컨퍼런스가 12월 3일(토) 오후 2시 30분, 지하 1층 갈릴리채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지도자훈련을 받은 모든 훈련생들이 모여 강의와 반별 발표회를 함께 하며 수료컨퍼런스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정리┃조성희A 집사(교회보팀)

제자훈련은 나의 삶을 지켜주었던 생수다. 제자훈련은 하늘이 내려주신 비타민이다.

제자훈련은 사랑입니다. 제자훈련은 나를 단련하는 정금이다.

동안 힘든 일, 어려웠던 일, 기뻤던 일, 즐거웠던 일 모두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주 반복되는 학습과 훈련을 통해 영적인 양식이 채워지고 성령의 충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믿음 위에 굳게 서려면 성경을 바르게 이해 하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먼 곳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시고 늘 나와 동행하시며

복음을, 구원의 확신을 다시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마음

8 행사2┃UPS 수료컨퍼런스
근심
나를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 만 제자로서의 삶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주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고 주님이 원하는 삶으로 다듬어지 길 희망하며 주님이 그렇게 만들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지금부터 제 삶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실 삶만 살아가길 소망해봅니다. _ 우찬규 집사 사역 훈련은 저에게 참으로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읽고 D형 큐티를 하는 훈련을 통해 주일 설 교 시간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받던 제가
제자훈련은 사랑입니다!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던 제자훈련, 지난 8개월
축복의 시간이었고 은혜의
말씀만을 수동적으로
능동적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읽고 들어왔던 말씀도 새롭고 낯설게 다가올 수 있음을 경험 했습니다. 로마서 8장을 공부하며

을 터놓고 삶을 나누고 함께 웃고, 울며, 기도할 수 있는 귀한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훈련 기간을 돌아보니 참으로 감사한 일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 시간 제자반이나 사역반 훈련을 받을 지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큰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공호련 집사 제자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무엇을 기대하시는지, 무엇을 알게 하고 싶으신지를 조금이나 마 이해하게 되었고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서 살아가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를 좀 더 깨 닫게 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말씀 묵상은 성경말씀의 의미를 온전하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 으며 예배시간의 말씀 요약하는 과제를 통해 목사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태도를, 독서과제를 통해 이전 에는 몰랐고 생각하지 않았던 좋은 말씀들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은 은혜의 시간이었습 니다. 넓은 이해심과 은혜로 이끌어주신 목사님과 같은 고민으로 위로가 되고 치유의 힘을 주신 집사님 들께 감사드립니다. 오혜린 집사 제자반을 마치고 난 뒤 제가 느낀 점은 첫째, 저는 성경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제자반을 통해서 성경 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었고 둘째, 신앙생활에 있어서 좀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제자반, 사역반 망설이지 마시고 신청하십시오. 조윤정 집사 수료컨퍼런스가 입학 오리엔테이션과 눈에 띄는 것 중에 다른 것이 있다면 훈련을 마친 성도님들의 표정입니 다. 입학 오리엔테이션을 도우며 입구에서 시작하는 훈련생들을 맞이하다보면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수료 컨퍼런스 때는 입구부터가 표정이 밝고 이 훈련을 잘 마친 것에 대한 뿌듯함까지 그 표정에서 엿볼 수 있었습니 다. 담임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훈련은 끝이 나지만 제자로서의 삶은 이제부터가 시작임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되 고, 제자반의 반별 발표는 저분들이 정말 즐겁게 이 시간을 준비했고, 몸짓과 표정에서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고 배려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간증을 함께 들을 때는 이 시간까지 오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알게 되고 하나 님의 도우심으로 수료할 수 있음을 모두가 인정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사역반의 로마서 8장 암송은 불가 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며, 세상에서 만난 가장 큰 숙제를 해결한 것 같은 행복한 시간이 랍니다. 마지막으로 수료컨퍼런스를 바라보며 느끼는 가장 적절한 표현은 어느 성도의 간증문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는 일등을 하려고 모인 사람들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 완주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김홍년 집사(스텝)

9 행사2┃UPS 수료컨퍼런스

하나님의 부르심, 복음을 따라

이번 여름까지만 해도 선교를 가게 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매우 두려운 일이었고, 선교를 다녀온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추천을 해도 절대 저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제가 동아시아 땅으로 1년간 선교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였습니다. 가고 싶지도, 안 가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모든 걸 버리고 나를 따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저를 발견하고, 모든 걸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보기 위해 결단했습니다. 지원 마감 3일 전이었습니다. 저는 경북대학교 CCC 에서 단기선교사로 파송됩니다. CCC는 한국대학생선교회로, 각 대학교에서 캠퍼스 복음화를 꿈꾸며 영적인 청년 리더를 키워내는 것이 주된 사역입니다. 지상명령(마 28:18~20)의 성취를 돕는다는 가장 큰 목표를 두고 복음을 전합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이 복음은 전혀 당연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땅에 들어온 지 겨우 100 년이 조금 넘었을 뿐입니다. 수많은 사도들과 선교사들의 희생 위에 흘러들어온 복음은, 2천년이 지 난 지금 대한민국 땅에서 선교사를 보내기까지 열매를 맺었습니다. 평생 단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볼 일 없는 동 아시아 땅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 니다. 그들에게는 낯선 복음입니다. 함께 보 내는 선교사가 되어, 이 선교의 여정에 동참 해주십시오. 무엇보다 우리의 일상인 대한민국 땅에서 복음을 전하고 드러내는 범어교회 성도 여 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것이 그리스 도인에게 내리신 지상명령이자, 사명입니다. ・박혜린(청년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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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 청년부

연탄 봉사 × 새벽이슬 청년부

안녕하세요~ 저희는 새벽이슬 청년부 안에서 활동 중인 ‘사랑나눔팀’입니다. 저희 ‘사랑나눔팀’은 ‘진 실한 청지기’라는 소망을 품은 청년들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하 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올겨울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범어교회는 힘겹게 겨울을 나 는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탄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연탄나눔봉사에 많은 청 년들과 함께 저희 ‘사랑나눔팀’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한 청년들의 소 감을 나누고자 합니다. “4년 만에 다시 연탄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코로나 이후 공동체가 함께 무언갈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청년부가 하나 되어 예수님이 그러하셨듯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_ 36대 이윤미

“다행히 별로 춥지 않은 날씨 속에서 많은 지체들이 참여해주셔서 빠르게 그리고 즐겁게 일을 마칠 수 있 어서 참 좋았습니다. 폐지와 각종 고물과 병들을 모아 팔아서 생활비를 하신다는 어르신의 말에 평소 불평 만 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하다며 고개 숙이던 할머님의 미소가 추운 겨울 내내 따스하게 지켜지길 바라봅니다.” 31대 김진희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연탄 봉사라는 좋은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 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도 했지만 교회 사역자분들이 도와주시고 간식도 주시고 또 함께 교제도 할 수 있어 연탄만큼이나 제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34대 구은하 “공동체가 함께 모여 봉사할 수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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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 으로도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에 잠깐이나마 순종하는 아주
새벽이슬 청년부
늘 기도하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 니다. 새벽이슬 청년부 파이팅” 38대 정주은 “진실한 청지기가 되라하신
뜻깊고 보람찬 시간 이었습니다. 특히 많은 청년들이 함께하여 마음
더욱 풍요로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의 마음이 향하는 곳에 우리 청년부가 있을 수 있 도록 인도해 주세요.” 39대 정성환

2023년 신임 위원장 인사

2023년 새 위원회 위원장과 각 기관장ㆍ부장이 새롭게 선임되었습니다. 각 위원회에서 맡은 소임을 감 당하시고 함께 기관을 위해 헌신하는 역할을 하시게 됩니다. 소임 맡으신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을 하나님 의 뜻대로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교우님들께서 기도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보팀)

예배준비위원회┃김갑영 장로

예배준비위원회는 주일 예배를 비롯하여 각예배의

예배자인 성도님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예배(집 회) 안내, 성찬 준비, 강단 장식, 강사 접대 등을 원활 하게 봉사하기 위해 예수님 사랑의 전달자로서 ‘소중 하게 생각하면 통한다’는 소통(疏通)하는 마음가짐 으로 열심히 봉사에 임하고자 합니다. 찬양위원회┃엄정복 장로 할렐루야! 기쁠 때나 괴로울 때나 항상 하나님을 찾 고 의지했던 다윗처럼 올 한 해 우리 범어교회 성 도들의 삶에도 찬양이 끊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 다시 본질로’라는 교회의 표어처럼 우리 삶의 본질 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성도님들께서 본질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는 찬양위원회가 되겠습니다. 국내전도위원회┃신영철A 장로 하나님께서 복음전파를 명령하셨습니다. 2023년은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내전도위원회는 전도와 훈련, 국내단체지원, 군선교지원, 특수단체지 원, 중보기도, 문화선교 등을 통해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하겠습니다.

세계선교위원회┃안덕호 장로

범어교회를 통하여 행해지는 모든 사역이 선교입니 다. 각양의 사역을 감당하는 여러 기관들과 합력하여 각기 다른 환경의 선교지, 필요가 다양한 선교사의 요구에 대응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

다. 열방을 향해 달음박질하는 범어세계선교회가 지 원하는 이국 땅 선교지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놀 라운 일들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주일학교운영위원회┃김우현 장로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아이 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시절이 되기를 소망해봅 니다. 먼저 선생님들이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 십 자가 구원의 본질적인 복음 안에서 아이들을 잘 양육 토록 하겠습니다.

제자훈련위원회┃노홍두 장로 ‘새 술은 새 부대에’(눅 5:38) 말씀처럼 새로운 목사 님을 모시고 제자반, 어머니기도회, UPS 영성양육 등 여러 프로그램을 성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성도들 의 영성과 신앙이 성장하여 영적으로 더욱 귀한 열 매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도님들과 다 함 께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제자 위원회가 되기를 소 망합니다. 새가족위원회┃이영규 장로 우리 교회에 오시는 새가족 모두가 교회를 통해 참다 운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위원회 가 되도록 기도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새가족의 전 원 정착화는 우리 교회 부흥의 지름길이자 반드시 이 루어져야 하는 과제입니다. 섬기시는 목사님, 전도사 님, 목자들 모두 헌신하는 2023년이 될 것을 각오하 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성도님들의 적극적 인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2 새해인사

청년(장학)위원회┃류정탁 장로

가장 열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시기에 올바른

신앙을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 니다. 주님을 어느 때보다도 사랑해 보기를 원합니 다. 그리고 삶에서 진실한 고백이 나올 수 있기를 바 랍니다. 청년위원회는 이른 청년들과 함께 기도하기 를 원합니다.

친교위원회┃정성원 장로

친교위원회는 식당봉사와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를 주관합니다. 해가 갈수록 봉사자들을 섭외하기가 어 려워진다고 하는 와중에도 많은 분들께서 자원해 주 셨습니다. 2023년도에는 코로나를 넘어서는 범어교 회 친교위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재정위원회┃김계태 장로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부어주신 소 중한 물질이 하나 둘 모여 그 쓰여지는 현장에서 하 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는 우리 범어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회봉사위원회┃심충식 장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마 11:29)"에서 예 수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주님을 본받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길 소망합니다. 삶속에서 은혜를 체험 하고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길 원합니 다. 주님, 주님의 은혜를 공급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 게 하소서. 복지위원회┃심충식 장로 섬김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길 원합니 다. 진심으로 품어주고 진정한 사랑을 나누길 소망 합니다. 겸손한 마음, 낮은 자세로 섬김을 통하여 열 매를 맺고 싶습니다. 섬기는 자, 자기를 낮추는 자 를 높이신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 기게 하소서.

의료봉사위원회┃박경희 장로 우리 위원회는 의료를 매개로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해외 선교지, 국내 도서 지역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 료봉사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님의 사랑 이 땅끝까지... 더 낮은 곳으로 잘 전해지도록 모든 위 원들과 함께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버위원회┃이상욱 장로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와 사랑의 헌신으로 섬겨 오신 귀한 어르신들이 주 안에서 즐겁고 행복 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섬김과 열정으로 정성스 럽게 모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를 부탁드립니다.

경조위원회┃이상욱 장로 이 땅에서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가족들의 아픔과 슬 픔을 같이하며, 함께 천국 소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장례 절차를 통해 교회의 덕을 채워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시설위원회/차량위원회┃권오종 장로 주님의 몸이신 성전에 성도들이 오를 때 가장 먼저 주차위원들이 따뜻한 사랑으로 친절하게 맞이하여 예배에 평안함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 고 교회 시설물을 잘 관리해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 록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습니다. 미디어(방송)위원회┃정만수 장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 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새해에도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 미디어라는 올바른 도구를 사용하 여 복음을 전하는 착하고 충성된 주의 종이 되길 원 합니다. 샬롬.

*지면 관계상 사진은 개제하지 않습니다.

13 새해인사

2023년 신임 기관장 및 부장 인사

아브라함회┃김기현 장로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는 아브라함 회원 모두가 육신 이 건강하시고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바라며, 좁은 길도 찾아 달려가는 믿음의 용기를 가지며 살아갑시다.

이삭회┃박동식 장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이삭회를 섬길 수 있어 감사드리며, 주어진 십자가를 기쁜 마음으로 지 고 달려가겠습니다. 영광 받으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신뢰합니다. 야곱회┃황보성호 장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 운고(시 133:1). 주안에서 야곱회원님 모두를 사랑합 니다. 새해에는 회원들의 마음과 뜻이 하나 되어 기 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나누며, 소외되고 가난한 이 웃들을 돌아보며 위하여 기도하는 야곱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라회┃김경학 권사 사라회원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말씀을 가까 이하고 기도로 예수님을 만나는 일에 늘 힘쓰며, 가 정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 늘 깨어서 기도하는 한 해 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나회┃임욱희 권사

지나온

노력하며 기도드리겠습니 다^^ 샬롬~! 안나회┃이창옥 권사 주님의 평안이 각인의 삶에 가득하여 깨어 기도와 말 씀으로 승리하며 육체의 강건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안나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도르가회┃김정혜 권사 육신은 점차 약하여져 가지만 늘 성령 충만하여서 우리의 삶이 감사와 기쁨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믿 음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도르가 회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 해 동안 우리 회원들 주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하 겠습니다. 리브가회┃이순희A 권사 새해에는 새로운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항상 기뻐 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리브가회가 되기를 소 망합니다. 샬롬

1남전도회┃이희락 장로 임마누엘! 모이기를 힘쓰고 말씀을 풍성히 나누는 친 교 속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 지 항상 힘쓰라'(딤후 4:2)는 말씀 따라 전도에 힘쓰 는 1남전도회가 되겠습니다.

2남전도회┃곽규태 집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남자시니어들의 신앙공동체 인 2남전도회는 회원 간의 친교와 전도활동 등 기관 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1여전도회┃신계하 권사 샬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된 1여전도회 는 섬김을 통해서 즐겁고 유쾌한 친교를 이루며 모든 가정마다 사랑과 기쁨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2여전도회┃최태희 권사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 랑하면서 2023년도 교회 표어와 같이 다시 본질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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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주셔서 늘 감사하 며 주님을 더욱더 사랑하는 회원들 되게 하시며 즐 거운 마음으로 섬기도록
한 해를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였음을 감사드립니다~ 23년에도 함께 해 주실 줄 믿 으며 모든 한나회 회원들에게
새해인사

3여전도회┃권영란 권사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

시고' (시 37:5). 주 안에서 함께 속삭이고 품은 사랑 의 그릇만큼 함께 키워가는 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감사가 눈꽃처럼 내리는 3여전도회이길 소망합니다.

성사모┃정희숙 권사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우리의 믿음을 온전 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다시 본질로' 의 표어 대로 말씀으로 회복되고 일하실 하나님을 더욱 기대 하는 성사모가 되겠습니다.

하사모(남)┃박양배B 집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 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올 한 해는 여유와 감사와 새로운 은혜 가운데서 아름다운 축복의 시간이 오가는 하사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사모(여)┃박효천 집사

"하나님의 계획 속으로" 2023년 하사모 공동체를 통 하여 일하실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는 모두가 되길 원하며, 나눔과 교제를 통하여 치유되고 회복되고 섬 김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예사모(남)┃신영철B 집사 안녕하십니까? 여호와께 바라는 한가지 일 주의 전 에서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거룩한 삶을 사는 예사모 회원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사모(여)┃신인숙 집사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

바울청년회┃박영곤 집사 찬양이 넘치고 풍성한 말씀과 기도와 나눔의 교제가 있는 바울 공동체 모임에 따스한 성령님이 임하실 것 을 기대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는 바울청 년회 모임이 되길 소망합니다.

디모데청년회┃이희경 집사 믿음과 열정이 부족한 저를 디모데 회장으로 세워주 심에 부담을 느꼈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심을 깨닫고 묵묵히 순종하며 나아가겠습니다.

베드로청년회┃장원호 집사 2023년 베드로청년회에 함께 하실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마가의 다락방에 임 하신 성령 충만함이 현존하는 공동체로 나눔과 섬김 사랑이 넘쳐흘러 순종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공동체 되길 소망합니다.

청년2부┃정진혁 형제 새벽 이슬 같은 주님의 청년들이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깨어있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청년 공동체가 되 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청년1부┃정찬미 자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 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 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예배를 사모하며 말씀 안에 서 서로를 위해 뜨겁게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청년1부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영어예배부┃이유진A 집사 영어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경험하며 말씀 속에서 만난 예수님을 닮아가고, 선교지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때 이웃을 넘어 세상을 품는 영어예배부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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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하시며... 우리 기쁨의 이유를 세상에서 찾으려 한 다면 언제나 두려움과 흔들림을 동반하므로 여예사 모 모두가 2023년 예수그리스도의 존재로 인하여 기뻐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인사

영아부┃박영만 권사

말씀과 기도로 준비된 교사와 어릴 때부터 주님이 기 뻐하시는 예배의 훈련을 통하여 거룩한 삶이 생활로

이어지며 또한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스 러운 영아부가 되길 소망합니다.

유치부┃이순옥B 권사

영혼을 살리는 유치부 말씀으로 인격이 형성되고, 하 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는 유치부. 서로 돌아보아 사 랑으로 격려하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유치부가 되 길 소망합니다.

유년부┃안권주 집사

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지혜를 배우며 믿음을 키워나 가는 예꿈 유년부가 되고 전도사님과 교사가 한마음 으로 섬기며 함께 동역하는 기쁨의 공동체가 되길 소 망합니다.

초등부┃전용란 권사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큐티, 제자학교, 학부모 교육으 로 든든히 세워져가길 소망하며 2023년 감사가 넘 치고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닮아가는 예닮 초등부가 되도록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소년부┃정휘명 집사 코로나펜데믹 이후 새롭게 변화되는 시기 주님께서 주아 소년부 친구들의 움츠려졌던 믿음이 회복되어 하나님 말씀을 잘 배우며 마음 속에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리길 기도합니다. 복음 안에서 주님께서 그들 을 만나주셔서 험난한 세상에 믿음으로 승리하며 사 랑의 향기를 날리는 주아 소년부 되길 기도합니다. 중등부┃형세욱 집사 학업에 지친 중등부 아이들이 예수님 품에서 쉼을 얻 고 부모님의 하나님으로만 생각하던 아이들이 주일 예배와 수련회를 통해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는 중등부가 되기를 간 절히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고등부┃박순만 집사 2023년 한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공동체 안에 더 넓게 교제하며 스스로의 비전을 위해 더 멀리 달 려가는 고등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 시길 부탁드립니다.

임마누엘찬양대┃조광래 집사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는 아담의 원죄로 인하여 영 적으로 죽었던 죄인이 십자가 완전하신 사랑으로 죄 사함을 받고, 부활의 기쁨으로 천상의 소망을 담아 그 은혜에 반응하여 전심으로 올려드리는 임마누엘 찬양대원이 되길 소망합니다. 샬롬찬양대┃김동수A 집사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 이름을 송축하며 그 구원을 날 마다 선파할지어다.(시편 96:2) 참된 예배자로서 하 나님이 기뻐 받으시기에 합당한 찬양을 드리는 찬양 대가 되길 원하며 하나님과 동행하여 날마다 삶 속에 서 기쁨의 찬양과 감사가 흘러넘치는 샬롬찬양대가 되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찬양대┃박양배B 집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 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올 한 해는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 되어서 아름다운 축복 의 시간이 채워지는 할렐루야찬양대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벧엘찬양대┃정미숙B 권사 내년에 다시 본질로 우리 신앙의 습관을 회복시키기 위한 우리의 몸부림을 응원해 주실 주님께 감사드립 니다. 예배의 준비자로 통로로 세워주신 찬양대 위에 성령이 충만하여 부족했던 우리의 자리를 가득 채워 다시 달려갈 100년의 역사를 우리 벧엘의 열정이 밑 그림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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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신임 교역자 소개

2022년 12월 1일부로 교구/위원회 8명, 교회학교 4명 등 12명의 신임 교역자들이 사역을 시작했습니 다. 이번 호에는 주로 교구 교역자들을, 다음 호에는 교회학교 담당 교역자들을 소개합니다. (교회보팀)

초심을 잃지 않고 저는 교포 5세로 중국 연변에서 태어나 2003년에 선교사님의 초청으로 한국에서 신학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어머니의 영향으 로 예수님을 알게 되었지만 신학교 개강수련회 때에야 비로소 진정으로 자 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은혜의 부르심을 받고, 사역자의 길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간구한 한 가지 기도제목은 삯꾼이 아닌 신실한 목회 자가 되도록 책임져달라고 하였습니다. 신학교를 마치고 목사안수 받은 후, 인천제2교회의 파송을 받아 중국에 서 10년째 목회를 하던 중, 교회의 머리는 중국정부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 스도이심을 끝까지 타협하지 않는 이유로 3년 전 부득이 비자발적으로 귀 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7월에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으로 귀 화하였고, 11월에는 116년 역사와 은혜가 풍성한 범어교회를 섬길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목자의 심정으로! 샬롬! 저는 이번에 범어교회에 부임하여 주교디렉터와 소년부를 섬기게 된 김현덕 목사입니다. 기도, 순종, 성숙, 하나됨을 이루는 공동체인 범어교 회에서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이후 다음 세대가 모이기 힘든 환경이 되었습니다. 위기의 시기 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재점검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다시 회복 을 위하여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참 목 자의 심정으로 다음세대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섬기며 마음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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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과 사역에 대한 사랑과 열정 을 품고 계신 담임목사님의 목회철학처럼 본질에 충실한 사역자가 되겠습 니다. 감사합니다. 신임교역자 소개 김용국 목사 3교구, 세계선교위원회 김현덕 목사 주교디렉터, 소년부

봄날 같은 사역을 소망하며

저는 따스한 6월, 경북 경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복숭아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 덕분에 제일 맛있는 복숭아는 항상 제가 먼저 맛보았습니다. 자녀 와 교회를 위해 늘 헌신함으로 비지땀 흘리시는 부모님을 뵈면서 성령의 열 매 또한 간접적으로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게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존 재하는 공기처럼, 막연한 존재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제 인생의 따스한 봄날은 고등학교 2학년 5월에 찾아오게 됩니다. 하나 님의 강한 임재를 경험 후 보이지 않는 공기가 이제는 신선함으로, 따뜻함 으로 다가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범어교회에 첫걸음을 내디뎠을 때도 봄날 같았습니다.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가 따뜻하게 사랑으로 맞아주셨습 니다. 저 또한 5교구와 국내전도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흘려 보내는 봄날 같은 사역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안녕하세요. 담임목사님께서 네 아이의 아빠로 소개한 정대성 목사입니 다. 저는 목회자 자녀로 대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사역으로 인해 대 구에서 오래 거주하지는 못했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항상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향인 대구에 와서 사역하고 싶은 마음이 언제나 있었는 데 이번에 감사하게도 건강한 범어교회에 와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지만, 영혼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 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길지 않은 저의 삶을 되돌아볼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네 자녀를 키우는 과정이나,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역을 유지하게 하시고 이곳까지 이 끌어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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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신임교역자 소개 장철웅 목사 5교구, 국내전도위원회 정대성 목사 2교구, 사회봉사위원회 베드로청년회
이 은혜를 잊지 않고 범어교회에
하나님을, 이웃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겠습니다.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도 교구 담당으로 섬기게 된 최영욱 목사입니다. 주 안에서 범어교회 성도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저희 가 정은 저의 든든한 후원자인 사랑하는 아내와 첫째 유진(14 딸), 둘째 건우 (11 아들), 셋째 선우(7 아들) 이렇게 다섯 명입니다. 교구 목사의 역할은 담임목사님의 목회철학이 성도님들에게 잘 공유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자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하는 자리에 있지만, 최선을 다하여 성도님들을 섬기며, 돕는 역할 을 하며,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도님들의 관심과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23년에도 범어교회 성 도님들의 삶과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게 넘쳐나시기를 축 복하며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편 84:10).

아멘!

대구 영신교회에서 교육파트를 섬기다 전임사역의 마음을 강하게 부어

주시어 기도하던 중 범어교회로 인도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전에 많이 머무를 수 있는 전임사역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릴 따름입 니다. 긴 전통과 신앙의 뿌리가 깊은 범어교회에 사역할 수 있도록 허락하 신 하나님과 담임목사님, 당회원이하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시는 눈으로 성도님들을 바라보기를 원하며, 제가 맡 은 8교구의 성도님들을 만나고 같이 푯대되신 예수님을 향해 달려가고 싶 습니다. 강도 만난 자를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돌보았던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가지고 담임목사님의 목회에 발

19 신임교역자 소개
맞추어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이 루어 가겠습니다. 범어의 여러 성도님들 많이 기도해 주시고 격려 부탁드려 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최영욱 목사 6교구, 미디어위원회 이미영 전도사 8교구
이 외에도 많은 행사가 지난 달에 있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주보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http://pomo.net 행사단신 UPS 수료컨퍼런스 및 졸업식┃12월 3일(토) 오후2시 30분 갈릴리채플(지하1층)에서는 UPS 수료컨퍼런스가 있었다. 또 한 12월 4일(일) 오후예배는 ‘UPS 수료 및 졸업예배’(제자 18 기, 사역 17기 지도자 13기)로 드려졌다. ‘교회를 세우는 제자 들’(엡 4:12~13)을 주제로 우봉석 목사(북삼제일교회)의 설교 와 함께 수료자들의 간증 및 발표시간이 있었다. RUN 2022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집회┃11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 성명교회 체육관에서 ‘RUN 2022 다음세대 를 위한 연합집회’가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 다. ‘거기서 본 세상은’(단 3:23)을 주제로한 송병준 목사(범 어교회 협동목사, 제일고 교목)의 설교와 찬양집회가 있었다. 뉴라이프 컨퍼런스┃11월 1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까지 갈릴리채플(지하1층)에서 2021~ 2022년 등록한 새가 족 및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뉴라이프 컨퍼런스가 진행되었 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약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 데 진행되었으며 이지훈 담임목사의 특강과 찬양사역자 나무 엔(김성호 집사)의 찬양간증, 조별나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추수감사절 찬양축제┃11월 20일(일) 오후예배는 추수감사 축제 예배로 드려졌다. ‘온땅이여 여호와께’(시 100:1~5)의 주제로 이지훈 담임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교회 각 기관 이 준비한 찬양 발표와 함께 선물추첨 등의 시간이 있었다. 11, 12월의 범어

사랑의 김장나눔, 연탄나눔 행사┃12월 10일(토)에는 복지위 원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및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 다. 오전 9시 30분에는 김장나눔 행사를, 오후 2시부터는 중 구 동인동 일대에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장로 은퇴자 5명, 안수집사 은퇴자 7명, 권사 은퇴 자 5명, 신임 명예권사 8명, 신임 명예집사 25명이 은퇴 및 명 예직으로 임명되었다.

행사단신 주일학교 성탄축하예배┃12월 25일(일) 주일예배는 ‘복음을 소동케하는 자들’(마 2:1~11)을 주제로 이지훈 담임목사의 설 교와 찬양대의 찬양이 함께하는 성탄절기념예배로 드려졌다. 또한 오후예배는 성탄축하발표로 드렸다. 영아부에서 고등부 까지 주일학교 각 부서가 준비한 성탄축하발표회를 가졌다. 은퇴감사예배┃12월 18일(일) 오후예배는 은퇴감사예배로 드려졌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딤후 4:7~8)를 주제로 한 이지훈 담임목사의 설교와 함께 은퇴식이 진행됐다. 이번 은퇴식은

조화로움

조화로움은 화평케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화 평케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가 모두 코로나 를 지나며 치열한 경쟁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다 시금 각자의 삶 속에서 성공하길 원합니다. 그 성 공 속에는 자기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때론 편 가르기를 하고 화평 케 하지 못하고 개인과 집단이기주의로 나타나 조화로

움을 깨뜨리기도 합니다. 조화로움은 공감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이웃과 화평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조 화로움일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다시 본질로’라는 새해 표어 속에서 말씀이 내게 임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충만한 삶은 가정과 교회와 사회생활에서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조화롭게 사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가족과 화평하고 이웃과 도 먼저 나누며 사회에서도 나누기 위해 성공하는 삶의 모습은 주님도 기뻐하고, 세상과 더불어 조화롭게 사 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젊음의 열정과 경륜이 조화를 이루며 새해를 힘차게 출발해 나가 길 소망합니다. ・이구택 집사(예사모)

“조건으로 감사하기보다 주님 존재로 감사하게 되는 연말연시가 되길” 설교 중

“내 백성이 나를 아는 지 식이 없어서 망하는도 다"던 호세아의 외침을 이 시국에 진정 들을 수 있다면...” 설교

“구체적이면서도 논리적 이고 이유와 원칙이 분 명한 종교를 내가 믿고 있구나!” UPS 수료 소감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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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달고나! 달고 고소 한 말씀의 만나로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2023 년이 되길” 설교 중
안인모
범어범어
범어
시대와 세대를 바라보는 범어인의 시선
“주님 앞에 바로 서는 교 회 바라면서 함께 기도 하겠습니다.”
장로 은퇴 마지막 구절에서
(泛魚凡語)
‘창(窓)’
한 달 동안 예배당 곳곳에 흘렀던 말,말,말... "OOO 고등부 이름 공모전" 최종 후보작 중에서

범어동정(泛魚動靜)

■ 처음 나온 아기

김태오 (김남우, 박지민C)

■ 출산

한 달 동안 범어인의 상황과 이동

강준 (강정민, 김예은)

•11/26일 민효은 집사(강철민 집사) 득녀

•12/12일 정지아 집사(황재일 집사) 득녀 ■ 개업

•강건우A 성도 : '도벨르헤어' 범어로 18길19(1층) 010-2592-2677

•한덕규 집사(조명숙 집사) : '유방영의 신' 현풍3호점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대로 73(2층) (동성로1호점, 구지2호점)

1월 교회 행사 안내

•1일 : 성찬식(1~4부) / 신년 특밤 (2/월~6/금) •8일 : 정기제직회 및 예결산공동의회(오후) •22일 : 정기당회 / 구정(21/토~24/화)

김조이 (김수연, 김미나)

염민준 (염지훈, 이호정)

•변수영 집사 : 카페 플로우 남구 명덕로 110-2 사회적 기업 (주)지웍스의 3번째 지점

■ 축하 •장광길 안수집사 : 2023 수성노회 남전도연합회 회장 선임

■ 수상

•박영상 집사 : 무역의날 수출유공자 경북 도지사 표창

•변수영 집사 : 2022 대구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 (주식회사 지웍스 / 디자인 전문 회사)

1월 주일학교 행사 안내

편집자문│박용수, 최문자, 조성희A 편집장│임병하

부편집장│이창권, 허윤정 편집위원│김동영, 김정모, 배준석, 배지연, 서정주 손명진, 여경진, 이영선C, 최현규 사진│미디어위원회 디자인│

•28일 : 주일학교 교사 수련회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범어교회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범어교회보│1986. 5. 25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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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의료선교(21/토~24/화) •29일 : 세계선교위원회예배(오후) 교역자 수련회(29/주일~2.1/수) •12일 : 전국성경고사대회(서울 사랑의교회) •15, 22일 : 영어예배부 겨울캠프 •16~18일 : 중등부 겨울수련회 •26~28일 : 고등부 겨울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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