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2010년 5월 2일
제 275호(월간)
2010 목회표어：더 깊은 데로 갑시다
제 275호(월간)
104년째 말씀을 전하는 교회 1986년 5월 25일 창간
어린이 도서관
THE POMO PRESBYTERIAN CHURCH MONTHLY PRESS
“꿈을 키우는 어린이 도서관” 을 소개합니다 제자훈련위원장 강 인구 장로
작품전시회 도서운영은 기부제 및 후원제 방향으로 도서구입은 베드로 청년회의 바자회 수익금(09.10), 어 느 성도의 기부금 그리고 도서관 운영비에서 이루어졌습 니다. 이런 일정치 않은 소규모의 예산만으론 좋은 생각
5/2 - 어린이주일(유아세례-3부)
05
예배시간 안내
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5:00
예루살렘채플(본당)
1부 예배
주일 오전 7:30
예루살렘채플(본당)
2부 예배
주일 오전 10:00
예루살렘채플(본당)
3부 예배
주일 낮
12:00
예루살렘채플(본당)
4부 예배
주일 오후
2:00
예루살렘채플(본당)
오후 예배
주일 오후
4:00
예루살렘채플(본당)
수요 예배
수요일 오후 7:00
예루살렘채플(본당)
금요일 오후 8:00
예루살렘채플(본당)
CMYK
FAX: 667-8998
http://pomo.net
May. 2010. 5. 2
CBS 라디오 - 매주 수요일 오후 9:35~10:00
5/2 책을 읽고‘곤충’ 그리기 5/9‘카네이션 카드’만들기 5/16 책표지랑 똑같이 그려보기 5/23 만들기를 통한 동시외우기 5/30 독후감 발표 및 동시 암송. 장로님, 권사님과 함 께 동화를.
# 전시회-어린이 도서관 로비에서
김민지(6세) 작품“오빠” 를 소재로 한 그림 전(4/18~5/2)
별칭 꼬마조류박사 이하림(11세)-“새” 를 소재로 한 다 양한 작품 전시회( 5/3~31) ~우리들의 관심이 한 아이의 미래를 바꿔놓을 것입니 다. 많이들 관심 가져 주세요. 도서관 모든 문의는 어린이 도서관 담당자 조성희A집 사(016-809-7378)에게 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우리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었 습니다. 나에게 소중한 것은 하버드대학교의 졸업장보다 독서하는 습관이었습니다.”-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
산돌서점 개장 시간 안내 5월부터 산돌서점의 개장 시간이 조정됩니다. 화.목.토：오전 10:30 ~ 오후 5시까지 수.금：오전 10:30 ~ 오후 예배전까지 주일：오전 8:30 ~ 오후 예배 전까지 점심시간：12시 ~ 오후 1시까지
21(금) 전교인 체육대회-정화여고 교정 22(토) 정기당회
8(토) 중증장애애우 초청 자연관람 소풍
5/23 성령강림절/전교인 성수주일
5/9 어버이 주일
5/30 선교헌신예배
1. 예루살렘의 꿈 (신령한 예배공동체) 2. 나사렛의 꿈 (교회학교 양육공동체) 3. 갈릴리의 꿈 (평신도 제자훈련공동체) 4. 사마리아의 꿈 (벽을 허무는 평화공동체) 5. 안디옥의 꿈 (세계를 향한 선교공동체) 6. 로마의 꿈 (세상을 변화시키는 희망공동체)
담임목사 방송 설교
TEL : 667-8800
5월 행사
7(금)~8(토) 4교구 1박수련회
목회목표 / 우리의 꿈
(우 706-014)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 4동 산104번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 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요한1서 5:1) 하나님의 품에 안겨 하나님과 함께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채워 주시는 기쁨과 만족과 행복은 영원한 것입니다. 마치 부모의 품에 안겨 웃고 있는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의 품에 안겨 참 기쁨과 평안 과 행복을 영원히 누리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진 출처> 범어교회 유년부 어린이 회관 나들이
5/16 스승의주일
오후예배“자녀교육” 특강 (전성은 선생, 전 거창고 교장)
월의 예배와 행사
금요 기도회
도서관 앞 로비에서는 일 년 내내“작품 전시회” 가열 립니다. 아이들 한명씩을 선정해서 그 아이의 작품을 도 서관 앞에서 전시하는 것입니다. 이는 어른들의 눈에 보 면 보잘 것 없을지라도 아이 입장에선‘전시회’ 가 굉장
담임목사 장영일
케이프린팅
도서관은 늘 새롭고 청결하며 아늑해서 오고 싶은 맘을 도서관 후속 학습 활동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지 않아도 도서관 자체가 책을 읽고 혼자만의 즐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 하나의 읽을거리와 상상력. 창의력을 주도록 도서배치에 서부터 모든 주변 환경을 세세히 살피고 꾸며야합니다. 기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더 나아가 발표까지 우리 도서관은 크게 넓지 않기에 신발이나 책상 그리고 이루어지게 한다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창의력까지 키 책들이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게 시간별 봉사 선생님들이 워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항상 깨끗하고 넓은 느 수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5월부터 구체적으 낌을 주어 아이들 스스로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 로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에 ‘북아트’ 와 같은 프로그램이 전문선생님과 이루어질 것 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입니다. 2009년 10~·11월 사이에 몇 번 했던 수업이 엄 도서 현황 마와 아이들 사이에 호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현재 어린이 도서관 도서를 살펴보면 기증받은 책 위주 매월 마지막 주일에는 그 달에 외운 동시랑 독후감 등 에서 도서관련 전문 선생님의 추천으로 구입한 책으로 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장로님, 권사님들을 초청해 조금씩 채워지고 있습니다. 서 그 분들의 재능을 아이들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대출이 안 되는 시점에서 도서관에서 단 몇 시간 읽는 마련하여 진정한 교육과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것이 전부이기에 너무 어려운 책보다는 흥미와 관심을 주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도서로 우선은 구입하고 있 도서관 이용시간 현재 도서관은 주일 오전 8:30~오후 4시까지 이용하도 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증받은 책이 반 이상이며, 오래 된 책도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있어 가능하면 빠른 시간 록 하고 있습니다. 5월 2일부터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내에 이런 중고 도서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새 에도 계속 개방합니다. 향후 도서의 양과 질 그리고 도서 책이 들어오면서 엄마들의 관심과 아이들의 도서관 출입 관 활동을 생각할 때 많은 봉사 선생님들이 필요합니다. 교회부근에 사는 새 가족 분들이나 토요 문화강좌로 아 이 잦아졌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도서가 어느 정도 채워지면 어린이 도서관 전문 이들과 오는 부모님들 중에서 많이 지원해주세요. 도서 성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성인도서도 구입 관 봉사가 새 가족분들의 교회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되리 할 것입니다. 이는 자녀와 부모세대가 책을 통한 소통의 라 봅니다. 이처럼 어린이 도서관은 이웃 주민들이 자녀를 동반하 문화를 교회 내에 자연스럽게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도서구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교회 인터 여 교회를 찾는데 부담을 덜어주어 우리교회와 이웃주민 넷에 도서목록 화일을 등록해 도서현황을 알 수 있도록 간의 자연스런 접촉점도 될 것입니다. 하겠습니다.
한 동기부여와 그 아이의 인생에 어떤 기폭제가 될 거라 는 기대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맑고 순순함이 우리 모 두에게 신선한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연 령, 재능에 제한을 두지 않고 원하는 모든 성도들을 대상 으로 작품 전시회를 열어 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도서관을 통해 지하 1층을 문화의 공간 으로 마련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시와 그림 등 전시를 통 하여 어린이들의 신앙과 재능을 발견하여, 키워줄 것이 며, 원하시는 모든 범어 성도님들도 함께 참여하실 수 있 습니다. 성도님들이 적극 참여하실 때 지하1층은 일년 내 내 문화 갤러리가 될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후원에 조금 도 부족함이 없는 어린이 도서관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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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분위기
과 열의는 한계에 부딪히게 되며, 창의적인 도서관 운영 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어린이 도서관은 우리 자녀들 의 교육문제이고 교육은 우리의 미래로 이어지기에 결국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도들 모두 가 여기에 동참한다면 이런 문제는 쉽게 해소되며 사회 적으로도 좋은 Roll-model이 되어 바람직하다고 봅니 다. 각 가정에서 내 아이의 책 한권을 구입해서 먼저 읽고 모든 아이들이 읽도록 도서관에 기증한다고 생각하면 크 게 어려울 것도 부담스러울 것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증은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직접 사시거나 대 신 구입하라고 도서관 담당자에게 후원금을 송금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입해야 될 추천도서는 어린이 도서 관 입구에 두어 쉽게 열람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증과 후원금으로 구입된 모든 도서에는 후원한 성도 님들의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아이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 의 맘에 감사를 심도록 하겠습니다. 중고 도서 또한 계속 기증받아 매번 일정기간동안 필요한 성도님들이 가져가 실 수 있도록 하여 교회 내 좋은 미덕을 보이겠습니다
범어교회 찾아오시는 길
범어교회보 / 편집위원 발
행
인 : 장영일
편
집
인 : 정창수
편 집 자 문 : 김철수A 편 집 부 장 : 한택동 편 집 위 원 : 김금희A, 김우현, 박덕수 신주철, 이용권, 이원배 장혜영A, 정은영A, 최문자 표종태 사
진 : 조광래, 범어교회사진팀
인
쇄 : 케이프린팅
이달의 책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피터 싱어 (Peter Singer)著
부제는‘기부는 동정과 자선이 아닌 윤리와 문화’ 이다. 저자 는 2005년《타임》 지가 선정한‘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중 한 명이다. 1946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멜버 른 대학,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했다. 옥스퍼드 대학, 뉴욕 대학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프린스턴 대학 아이라 W. 디캠프 (Ira W. DeCamp) 기념강좌 초빙교수다. 동물권익옹호단체인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 의 초대 회장을 역임 세계에서 가장 손꼽히는 실천윤리학자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우리가 빈 곤한 국가를 위해 기부를 하도록 만들게 한다. 또한 세계의 가 난을 위해 기부를 주저하게 하는 것과 기부를 하기 위한 방법 을 제시해준다. 저자는 우리가 가난에 빠진 나라를 돌아보게 만들면서 기 부를 하지 않는 인간을 이기적인 동물로 표현하고 있다. 우 리는 하지 않는 것도 자신의 이익을 위함이고, 하는 것도 단지 우리의 만족을 위해서 하는 이기적임을 알게 한다. 저자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절대 빈곤 의 덫에 걸린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일깨우는 것 이다. 우리가 보통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정도보다 훨씬 많이 남을 돕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윤리적으로 올바르게 살고 있
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우리의 희생을 감수하지 않으면서 도 남을 도울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러고서 우리가 올바르게 살고 있다고 하겠는가? 이 책은,‘좋은 삶’ 을 사는 문제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다 른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목표는, 우 리 모두가 더 많은 소득을 가난한 사람을 위해 써야겠다는 생 각을 갖도록 일깨우는 것이다. 우리가 남에게 베풀지 않는 이 유를, 일부는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고 또 일부는 거의 수긍이 안 되는 대표적인 10가지 논리들을 반박한다. 또한 베푸는 일 을 가로막는 6가지 심리적 요인도 비판한다. 이러한 논리적 대응에 전투적으로 응답하는 저자의 논변은 명쾌하다 못해 짜릿한 성찰의 쾌감을 준다. 결국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는 방법은 우리의 삶의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성경에 가난한 사람을 돕는 자선(tzedakah)이 라는 말이 3,000번 이상 언급되고 있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일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축복의 권리 만 누리고 해야 할 의무를 하지 않는 것은 불의다. 신앙 서적 은 아니지만 세계의 여러 재해를 생각하면서 읽기를 권하고 싶다. (고은혜 전도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