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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향해 자라가는 공동체

vol. 127 Augus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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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성경구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8-30절)


August 2018 I vol.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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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이달의 성경구절

Cover Story 수박 박영길 안수집사

발행일 2018. 08. 12 발행인 포항제일교회 홍보출판부 편집장 박태웅 감수인 김경원 기획팀장 전정식 섬김이  김경희 김성찬 김영숙g 박영길 배명숙 이상희 정명환 정영희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주소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 (용흥동) 전화 054. 244. 3311 홈페이지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디자인 파오 (054. 255. 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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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작은 배려가 삶을 따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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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양육

•양육을 통한 회복을 경험하며

•믿음의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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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

•필리핀 의료 선교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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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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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간증문

•더 가까워진 나의 주님, 그리고 나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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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교회 섬기기

•삼계교회의 푸른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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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소개

•선유도(仙遊島)–하나님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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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신앙의 꾸준함을 이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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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탕자의 노래 ‘지성에서 영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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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봅시다

•쓰레기 속에서 발견하는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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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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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교회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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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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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작은 배려가 삶을 따뜻하게 합니다 교육관 3층 교육부 교역자실에는 전도사님 한 분이 기증하신 캡슐커피 머신이 있습 니다. 기증한 것도 모자라다는 듯, 그 전도사님은 커피가 다 떨어질 때가 됐다 싶으면 또 새 커피를 사다 놓습니다. 우리끼리 ‘바리스타’라 부르는 그 분은 커피 내리는 것을 도맡아 섬기며 모두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곤 합니다. 좀 여유가 생긴 어느 날 오후, 문 득 커피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커피와 관련된 글들을 뒤적뒤적 하다 가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에 대한 글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 송재천 b 목사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손님이 자신이 마실 커피 외에 여분의 커피 값을 추가로 지불해놓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처한 노숙자나 실직자 등 불우한 사람들이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누군가 그 카페에 들어와 “맡겨둔 커 피가 있나요?” 물을 때, 미리 계산된 커피가 남아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커피를 무료로 제공받아 마시게 됩니다. 이와 같은 서스펜디드 커피운동은 약 100여 년 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부터 시작된 운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점차 여러 나라에 이 운동이 소개 되어 확산되었고, 그 기사가 작성되기 약 5년 전 불가리아에서는 150개 이상의 커피 전문점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미리내 커피’ 또는 ‘착한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으로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조금은 더 여유 있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을 위해 나눠주고 베풀어주는 배려가 누군가의 마 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런 서스펜디드 커피운동 같은 것이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밭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다 거두어가지 말고 일부를 남 겨라. 곡식 거두다 떨어진 것들 다 주어서 가지 말고 그냥 내버려두라. 그래서 자기 밭 없는 사람들, 농사짓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배려하라. 포도밭에서 포도를 딸 때에도 그렇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해 일부분을 꼭 남겨두라”고 가르쳐주시고 명령하 셨습니다(레19:9~10). 그렇게 함으로 인해 어떤 마을에 누구는 배부르게 먹으며 지 내는데, 누구는 배고파 힘들어 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였습니다. 룻기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 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 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룻2:15-16)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모시고 사는 과부입니다. 오늘날에는 결혼 후 혼자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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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들이 그래도 직장을 구하거나 생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런 여우를 보며 두루미는 여우의 음식까지 다 먹어버렸

기회들이 많이 제공되는 편인데,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습니다. 여우는 두루미에게 행한 그대로 자기도 당하게

과부가 되었다고 하면 재혼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 생계

된 것입니다.

를 유지하기란 매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룻은 외국인 이었습니다. 타국에서 건너와 자기 밭도 없고, 일자리도

배려가 필요할 때 배려 받지 못하면 마음에 상처가 될

구하기 어려운 처지에서 연로한 시어머니 모시고 홀로

수 있습니다. 상처는 어떤 식으로든 좋지 않은 반응을 만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들어냅니다. 두루미처럼 여우에게 당한만큼 되갚아주려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남의 밭에 들어가서 떨어

는 마음도 품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려가 필요할

진 곡식들을 주워와 겨우 밥 해먹고 살아가는 것이었습

때 받는 배려에는 선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

니다. 룻이 들어가 일한 밭의 주인은 부유하며 동네 유력

습니다. 음식 담을 그릇 하나 생각해주는 작은 배려가 사

인사였던 보아스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부자들 가운데는

람들 사이에 좋은 파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욕심 많고 자기 밖에 모르며 남에게 베풀기 아주 인색한

배려 받음을 통해 자신이 존중받는 느낌을 얻게 되며, 배

사람들도 꽤 있는데 보아스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룻이

려 받은 만큼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어 배려의

자기 밭에 들어와 곡식 줍는 것을 일꾼들이 방해하지 못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서로를

하게 하고, 오히려 곡식 다발에서 일부러 일부를 떼어다

배려할 때 더 좋은 친구들이 됩니다. 가정에서도 부부 사

가 나누어주게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있

이에 서로 배려하며, 또 아직은 서투른 자녀들을 배려해

는 사람을 위한 배려심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보아스의

줄 때, 그 가정은 따뜻한 가정이 되어갈 것입니다. 교회

배려 덕분에 룻은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었을 뿐만 아

성도들 안에서의 배려는 예수님의 배려입니다. 누군가

니라 이후에도 보아스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그녀의 삶

는 한 성도의 배려를 통해 예수님의 돌보심을 경험하게

이 새롭게 피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되며, 배려하는 그 누군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예수님 의 사랑을 베풀어주는 것이 됩니다. 지체된 우리 안에 배

이솝 우화 중에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여우가 두루미를 자신의 집으로 식사 초대를 합

려가 오고 갈 때, 우리 공동체는 참 따뜻한 공동체가 되 어갈 것입니다.

니다. 두루미는 기쁜 마음으로 여우의 집에 들어갔습니

다른 사람들의 기쁨을 생각하며 먼저 섬기는 배려, 나

다. 여우는 두루미에게 맛있는 스프를 끓여 대접했습니

의 작은 배려에 누가 도움을 받게 될지 몰라도 베푸는 마

다. 하지만 여우가 준 스프는 납작한 접시에 담겨 있었

음, 딱한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을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

습니다. 부리가 뾰족한 두루미는 스프를 한 입도 먹을 수

배려, 상대방의 형편과 입장을 헤아려주는 마음으로 우

가 없었습니다. 여우는 두루미의 접시까지 자신이 다 먹

리가 살아갈 때, 내 마음도 따뜻해지고 내 삶도 따뜻한

어 치웠습니다. 다음 날은 두루미가 여우를 초대했습니

삶이 되어갈 것입니다. 날씨는 더워도 냉랭한 사람들 마

다. 두루미도 여우에게 많이 먹으라면서 음식을 대접합

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어 이 세상은 보다 더 따뜻한 세상

니다. 하지만 두루미가 준 음식은 기다란 호리병에 담겨

이 되어갈 것입니다.

있어서 여우가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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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양육

양육을 통한 회복을 경험하며

처음 훈련을 시작할 즈음 저에겐 여러 가지 엄청난 힘 든 일들이 많아 몇 달간 시험에 들어 교회도 나오지 않았

김민정e 집사 (6교구 믿음 목장)

읽고는 재미있다고도 말하며 저와 함께 교회에 가고 싶 다고 했습니다. 정말 기도의 힘은 놀라웠습니다.

었고, 주님 말씀은커녕 하나님과 점점 멀어져만 가고 있

그리고 저에게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예배 드리면서

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목사님의 추천으로 일대일 양육

말씀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귀를 기울이고, 주님

을 받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저랑 꼭 잘 맞는 양육자

의 뜻을 찾으며, 주님을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졌습니다.

가 계시다며 그분과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 양

딸들에게 잦은 짜증과 화를 내던 제가 우리 딸들도 똑같

육자이신 권사님을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은 주님의 귀한 자녀라는 생각이 들면서 딸들을 바라보 는 시선도 달라졌습니다. 주님과 더 가까워지고자 새벽

교회에서 항상 미소 짓는 모습만 봐왔었는데 가까이

기도를 시작하면서 성령 충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뵈니 반갑기도 했고, 권사님이라는 호칭 자체가 조금 부

기도를 시작하면서 오로지 기도와 말씀으로 새벽을 열고

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의 일대일 양육은 시작

주님과 함께함을 느끼면서 복잡하고 힘들었던 제 마음이

되었고 16주간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양육

한결 가벼워지는 걸 느꼈습니다.

받는 도중에 저의 큰 딸이 수술을 잡아놓은 상태에서 신

이제 저는 주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지금도 응답

체에 중요한 한 부분을 절제해야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것이 있으나 제 마음대로 결정했

듣게 되었습니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

던 모든 일들도 이젠 주님의 응답만을 기다리며 기도하

와중에도 양육자 권사님과 목사님들, 여러 분의 중보자

겠습니다.

들께서 기도해주시던 중에 다른 큰 병원으로 옮기면서 중요한 부분을 절제하지 않고도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의

일대일 양육을 잘 마칠 수 있게 기도해주신 목사님과

사의 소견을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수술 당일에도 교

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양육과 훈련은 초신자뿐만 아

구 목사님과 양육자 권사님이 병원에 기도해주시러 오셔

니라, 교회를 오래 다닌 성도들도 끊임없는 교육을 통

서 큰 딸과 함께 기도드렸습니다.

해 새롭게 배우고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것 같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저의 큰 딸에

습니다.

게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큰 딸은 교회도 다니지 않았

제 인생에 주인 되시는 주님!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님

고, 어릴 적 성당에서 세례 받은 게 다였는데, 어느 날 갑

의 말씀과 기도로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믿음으로 승리

자기 저더러 성경책을 달라면서 창세기를 하루 만에 다

할 수 있는 주님의 자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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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믿음의 눈으로

서정화 성도 (3교구 신도4 목장)

아들만 잘 키우고 살겠다는 마음만으로, 그저 앞만 보며 열심히 일하면서 나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시신경에 문제가 생겨 두 차례 수술을 하였고, 시력은 회복 되지 않아 결국 시각장애 2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담하고 죽고 싶은 심정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3년 전 제 얘기를 듣고 찾아 온 한 집사님이 저의 손을 잡고 포항제일교회로 인도해 주셨 습니다. 절망하기만 했던 저는 예배 참석하면서 조금씩 믿음이 생기게 되었고, 교회에 오는 걸 두려워 하지 않게 되었으며, 어두웠던 저의 모습도 점점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주님을 붙잡아야겠 다는 갈망과 교회에 다니면서도 예수님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게 많아서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 이 간절하여 일대일 양육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눈이 불편한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그래도 마음으로 결단하고 용기 를 내어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훈련의 과정은 내 것을 하나씩 내려놓고 나를 다시 되돌아보며 진정 으로 회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양육의 시간은 제가 다시 깨닫고 일어설 수 있 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기도 생활이 부족했던 제가 시간을 정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매일 기쁨으로 큐티를 하면서 말씀을 통해 우리 가족은 믿음이 더 성장하게 되었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내 삶을 내가 주인이 되어 오만과 자만으로, 나의 주관대로 살아왔음을 고백하게 되었습니 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도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오 직 주님만 의지하며 따르기를 원합니다. 저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딸로 불러주셔서 너 무 감사드립니다. 포항제일교회의 한 지체로서 저도 당당히 사람들 앞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을 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16주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이 불편한 저를 위 해 맞춤 교육과 지도로 수고해 주신 저의 양육자 되시는 민수희 권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이 지 않는 곳에서 일대일 양육 훈련과 우리 가정의 영육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신 기도후원자님과 담 당 목사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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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

필리핀 의료 선교를 다녀와서 필리핀으로 출발하는 의료 선교 첫 날, 저희 팀은 오후 3시쯤 교회에 모여 홍순영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우리의 사역지를 향해 떠났습니다. 포항에서 김해공항으로, 김 해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공항으로, 또 마닐라 공항에서 우리의 숙소까지 장장 12시 간의 여정을 거쳐 안전하게 숙소로 도착하였습니다. 의료 선교 둘째 날, 저희는 첫 번째 사역지인 발루받 암미교회로 향했습니다. 저는 첫 번째 의료 선교여서 설레는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을 가지고 교회에 도착하였습 니다. 김길연 선교사님과의 경건회를 마친 뒤 점심을 먹고 의료 선교 사역에 필요한 ● 이유림 (청년부)

자리와 물품들을 세팅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문화사역팀이라 아이들에게 페이스페인 팅을 해주고 함께 놀아주던 중 약국팀에 일손이 모자라 약국팀을 도우며 함께 했습니 다. 처음에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했지만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천천히 자리를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막 몰려왔던 환자들이 진료를 받고 교회가 한적해졌을 때 제 눈에 한 소녀가 들어 왔습니다. 그 소녀는 임신을 하고 있었고 가녀린 두 팔로는 갓난아기를 안고 있었습 니다. 사모님께서 그 소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소녀는 13살인 필리핀 원주 민으로 산 속 깊은 곳에서 사는데 원주민이라는 이유로 마을에 내려오면 마을 사람들 에게 하대를 받는다 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께 감사한 동시에 제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내 삶을 감사하지 못하고 매일 주님께 불평하고 하고 싶은 대로만 행 동했던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필리핀에는 약값이 비싸서 사람들이 약을 잘 구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툭하면 머리 아프다고 약을 찾는 저에게 약이 없는 생활 을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제가 쉽게 약을 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이때까지 살아온 것에 감사했습니다. 의료 선교 셋째 날과 넷째 날은 놀스빌 암미교회에서 사역을 계속하였습니다. 저는 이전과 달리 더 정리된 상태에서 더 체계적으로 사역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 없었던 전 날과 달리 다른 자리에서 맡은 일에 열중하고 있던 진료팀, 약국팀, 진료예 진팀에 눈길을 돌릴 여유가 생겼습니다. 둘째 날 환자들을 보며 감사했던 마음과 달 리,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던 우리 의료선교 팀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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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마음에 울림을 주셨습니다. 밀려들어오는 환자들을 하나하나 세세히 진료하시던 의사 선생 님들, 그 많은 환자들의 혈압과 혈당을 재던 예진팀 언니들, 2~300명 되던 환자들의 약을 제 조하던 오빠 언니들까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진정한 기도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을 빛내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환자들을 돌 보시는 모습을 통해 제가 이때까지 살아왔던 삶의 태도가 부끄러웠습니다. 너무 나태하게 살 아오지는 않았는지, 나는 과연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는지 생각해보게 하셨습니다. 또한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열심을 다해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렇 게 주님이 제게 찾아오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의료 선교 넷째 날, 마지막 사역지인 알멘드라스 장로교회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가 필리 핀에 있을 때 우기여서 한 번은 화창하고 맑은 날씨였으면 좋겠다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것을 주님께서 들으셨는지 마지막 날은 화창한 날씨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4일 동안 하루 6 시간씩 앉아서 약 봉지를 사람들에게 나눠주었지만, 전혀 몸은 피곤하지 않게 하셨던 주님께 감사했고, 또 하나님의 의를 위해 마음을 다해 선교하시는 의료 선교팀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도 감사했습니다. 푸르고 아름다운 필리핀 풍경을 보게 해 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했습니 다. 신기하게도 하루를 제외하고 모든 날, 교회에 도착할 때는 비가 그치고 사역을 마칠 즈음에 다시 비가 오면서 날씨 또한 주장해주신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 경건회 때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후회 없이’. 사도 바울이 사역을 끝낼 때 후회 없이 하였다 하셨습니다. 이번 의료 선교 사역을 통해 저에게 가장 크게 와 닿은 말인 것 같습니다. ‘후회 없이’. 내가 의료 선교 사역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주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 하고 하루하루 주님을 빛내며 후회 없이 살아가는 것, 그것이 제가 주님 께 드릴 수 있는 작은 기도의 행위가 아닐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 습니다. 비록 처음 가는 의료 선교였지만 너무나도 좋은 분들과 행복한 시 간을 보내고 기도가 살아있음과 말씀이 은혜로 이어지는 것을 경험 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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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I 수련회

기록적인 기온과 무더위, 그리고 소나기조차 보기 힘든 여름이었습니다. 그 여름의 열기에도 불구하고 교회학교의 목회자들과 선생님들의 헌신과 기도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미래세대의 신앙과 삶을 다지는 그 소중한 시간들을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 영아부는 <두근두근 복음 들고 아장 아장 걸어가요>라는 주제로 7월 14, 15일 양일간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였습니다.

… 유아부는 7월 14일부터 15일, 교회 유아 부실에서 <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요!>라는 주제로 성경학교를 가졌습니다.

… 유치부는 <예수님의 사랑, 세상으로 고고!(마9:35)>라는 주제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교육관 강당과 유치부실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 유년부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교회 유년부실과 강당에서 3일동안 <함께 떠나 요! 복음여행>이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 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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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 초등부는 <비춰! 뿌려! 다녀!>라는 주제 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교회 교육관과 캘리포니아 비치에서 여름성경학교를 열 었습니다.

… 중등부는 <광야 속으로> 라는 주제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포항 벧엘기도원 에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 고등부는 <새로운 회복>이란 주제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문경 다락골 초 록원에서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 하나부는 <Challenge! 도전>이라는 제 목으로 교육관 강당과 하나부실에서 수련 회를 가졌습니다. 7월 28, 29일 무박 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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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간증문

더 가까워진 나의 주님, 그리고 나의 친구들 이번 수련회는 제게 많은 생각을 가져다준 수련회였습니다. 첫째 날, 마을별 활동은 저 희 조원과 마을에 누가 있는지 그 사람 성격이 어떤지 알 수 있었고. 함께 협동심을 조금 이나마 늘일 수 있었고, 조원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말씀 암송을 외워야 밥을 먹을 수 있었는데, 저희 조원들 모두 성실하게 말씀을 외워서 먼저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수련회 때 Delight 찬양팀과 은혜로운 찬양시간을 가졌었는데, 이 번 여름수련회 때는 Delight 찬양팀 완전체가 와서 더욱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전도사님께 최근에 기도시간에 자주 자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 어떻게 하면 되는지 ● 고은진 (중등부 2학년)

물어보았습니다. 전도사님께서는 기도시간에는 자고 일어나서 기도하고 또 자고 일어나 서 기도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심야 기도회를 갔습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함도 있었지만, 기도시간에 열심히 임하지 못했던 아쉬 움이 컸기 때문입니다. 기도회에서는 성경기도를 했는데, 성경기도는 묵상한 말씀 중 가 장 인상 깊게 느낀 점을 나누고 마지막에 다 같이 ‘아멘!’ 하면, 다음 사람께 순서가 넘어 가는 기도입니다. 지난 겨울수련회 때는 처음이라 모두 머뭇거렸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고, 머뭇거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 마을별 활동으로 방 탈출 활동을 하였는데, 모두 협동하며 하나씩 하나씩 문 제는 흥미진진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선물해 주신 전도사 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주재원 교수님의 미디어강의를 들을 때는 제가 얼마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 또 미디어가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 등 에 대해 더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녁식사 후의 레크리에이션은 다함께 응원하며 하 나가 되어 연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집회시간이어서 아쉬운 마 음이 컸기에 더 열심히 찬양에 임했습니다. 찬양 후의 전도사님 말씀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벽에 붙인 롤링페이퍼를 틈틈이 적으며 조원 들과의 친분을 다질 수 있었고 마지막 날 포토타임 때 선생님들과 사진을 찍으며 행복 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수련회가 끝나고 교회로 향하는 시간동안 임역원이라는 사명을 최선을 다해 감당해야 겠다고, 또 이 마음가짐으로 비전트립 때 하나님께 더 나아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녁에만 큐틴과 성경읽기 그리고 기도를 드렸는데, 이제는 아 침에도 일상생활 속에서도 감사한 일이 있거나 기도제목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기 도를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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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교회 섬기기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삼계교회의 푸른 꿈’ ● 김영숙g 기자 (sak4043@hanmail.net)

6월에 접어드니 어느새 짙어진 녹음으로 시골길

을 말씀해주셨다. 현재 상수도 물을 사용하는 가정

은 풀 향기 가득하다. 전도회 친구들 8명을 태운 차

마다 물 상태가 좋지 않아 사모님이 검증된 약수를

들이 2시간 남짓 걸리는 시골교회를 찾아가는 길

길러 와서 2주일에 한번 씩 각 가정마다 일일이 나

에, 이른 코스모스를 만나기도 하고, 한가로이 논두

눠주신다고 하셨다. 또한 평균 연령 67세인 시골 노

렁을 거니는 왜가리도 만났다. 새삼 도시와 시골의

인들의 고독사 문제와 한 겨울이라도 전기세 걱정에

경계를 느끼며 서로의 근황 얘기로 깔깔거리는 사

냉방인 채로 겨울나기를 하는 노인들이 태반이라는

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교회 뜰에 피어있는 야생화

것이다. 그래서 목사님의 오랜 고민 끝에 교회의 비

와 투박스런 옹기들 사이로 솔바람이 불어와 청량

전을 설계하고 기도 중에 있다 하셨다. 교회를 4층

감이 보태진다.

으로 신축하여 1층은 예배실, 2층은 식당과 다목적

영덕 창수면에 위치한 ‘삼계교회’는 65전도회가 7

홀, 3층은 게스트 하우스, 4층은 사택으로 지어, 노

년째 찾아가는 자매 교회다. 소풍 같았던 봄날의 시

인 문제 해결 및 함께 쉴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을 가

골여행이 어느새 7년이라는 세월로 쌓여가고 있다

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이었다. 멋진 청사진

니…. 매년 5, 6월이 되면 우리 회원들은 소소한 생

을 들으며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뛰었다.

활용품들과 교회에서 쓰일만한 물건들과 간식, 약

또한 ‘하나님 선물가게’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면

간의 후원금 준비로 계획 잡기에 분주하다. 각자 삶

서 갖가지 농산물(목이버섯, 강황 가루, 참기름, 들

터에서 벗어나 귀한 시간을 내어 비록 작지만 힘을

기름, 꿀 등)을 주문 받고 택배로 배달시키면서 농

실어주고자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민들의 농산물 판매를 도와주고 계셨다. 주민들 생

1986년에 세워진 삼계교회는 30여년 세월동안

활 깊숙이 들어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것이다.

마을 중심부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출석 교인 21

손수 담근 효소와 된장찌개를 끓여 따뜻한 웰빙

명에 김상곤 목사님과 사모님이 함께하고 계신다. 반갑게 만난 목사님의 교회 근황 얘기가 쨍하다.

밥상을 선물 하시던 넉넉하고 후한 인심은 도시로 돌아오는 우리들 가슴을 내내 데워주었다.

지난해 지진피해로 예배실 지붕이 내려앉을 위기에

오늘도 자연을 닮은 삼계교회는 푸른 꿈을 꾸고

있었으나, 기도 중 뜻밖의 후원자가 나타나 1200만

있다. 그 꿈이 이루어지는 날 다윗처럼 덩실덩실 춤

원 공사를 은혜로이 해낼 수 있었다는 감사한 이야

을 주시리라....

기다. 이어 목사님은 열악한 시골 환경과 교회비전 - 히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 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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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소개

•선유봉에서 바라본 비경

선유도(仙遊島)–하나님의 정원 ● 전정식 기자 (jjs344303@ hanmail.net)

•장자도

선유도(仙遊島)는 전북 군산 앞바다에

서쪽 해안으로 관리도와 북쪽 해안으로

펼쳐져 있는 고군산 군도의 크고 작은 섬

선유도의 방벽을 이루는 말도, 명도, 방

이 모여 있는 천연의 해상공원으로 면적

축도, 횡경도를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

2.13㎢, 해안선 길이 12.8㎞인 선유도를

으며 북동쪽으로는 선유도의 명사십리

중심으로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가

(明沙十里) 해수욕장과 망주봉이 그리고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점점

왼편으로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한 현

이 흩어져 있다.

수교는 자연과 사람이 만들어 놓은 조화

이곳 포항과 전북 군산의 공통점이 무

로운 멋진 절경을 볼 수 있다. 저 멀리 대

얼까? 지도를 옆에 두고 30Cm자로 재어

장봉이 바다에 에워 싸인 채 조망된다.

보니 군산과 포항은 같은 위도상이다. 동

이 비경에 나도 모르게 절로 나오는 감탄

해 포항과 서해 군산을 180도 가로방향

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으로 가면 군산이고 새만금 방조제를 통 과하면 선유도에 도착한다. 고군산도라

장자도(壯子島)

는 명칭은 오늘날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

선유봉에서 하산하여 대장봉을 가기

인 선유도에서 유래했다. 선유도는 편암

위해서는 장자교를 건너야 한다. 장자교

과 편마암으로 구성된 해발 190m 이하의

를 건너면 장자도(壯子島)다. 장자도는

낮은 구릉성 섬들이 원형으로 자리한다.

지금은 선유도에 비해서 작은 규모의 섬 이 되었지만 약60여 년 전 까지만 해도

선유봉(仙遊峰)

•장자교와 대장봉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풍요로운 섬이었

선유도 북단에 해발 100여m의 선유봉

다. 장자도의 항구가 천연적인 대피항으

이 있는데 정상에 오르면 주위를 둘러 싸

로 태풍이 불어도 이곳으로 피하면 재해

고 있는 인근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선유 8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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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대장봉에서 바라본 선유봉

•선유해수욕장과 망주봉

•선유봉에서 필자

하나인 장자어화(壯子漁火)는 장자

고의 절경 중 하나다.

게 펼쳐져 있는 백사장은 망주봉을

도가 번성기를 누렸던 시절 장자도 일대에서 밤에 불을 켜고 고기를 잡 던 모습을 말한다.

안고 있어 경치가 일품이며, 선유도 망주봉

를 중심으로 많은 섬들이 방파제처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바

럼 둘러 있어 높은 파도가 없는 것이

라보이는 화강암 산이 바로 망주봉

특징이다. 백사장의 제방 둑에는 해

이며 이 망주봉은 여느 해수욕장과

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오늘은 어쩜 올 들어 가장 더운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한다. 해

무수히 많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

날일지도 모른다. 이곳의 한낮 온도

발 1백52m에 불과한 꼬마 산 이지

는데 여기에 둑 한 쪽은 투명하고 유

도 예보는 33℃도이나 체감온도는

만 그 아름다움으로 일찍이 선유8경

리알처럼 고운 모래가 십리에 걸쳐

약 36~37℃ 쯤일 듯 하다. 상록수

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겉에서 보면

깔려있고 한 쪽은 갯벌로 되어 있는

림을 5분 정도 오르면 ‘장자할매바

망주봉은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등

모습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얼

위’ 전설이 적혀 있는 안내도와 폐가

반을 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자

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해 보면 더 머

를 만난다. 나무계단을 오르며 누구

연은 오묘하게도 그 사이로 길이나

물지 못한 아쉬움에 사로 잡힌다.

나 정상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이곳

정상을 오를 수 있는데 이러한 자연

에는 선유팔경의 환상적인 조망이

의 조화에 망주봉의 신비로움을 더

기다리고 있다. 북쪽으로 방축도가

하고 있다.

대장봉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관리 도가, 남쪽으로는 위도를 제외하고

더운 날씨였지만 너무 멋진 풍광 에 매료된 하루였다. 산봉우리에서 바라본 풍경뿐 아니라 다리를 건너

선유도해수욕장

고, 길을 걷고 모래사장에서 은 모래

는 짙푸른 망망대해다. 이곳은 일출

선유도해수욕장은 명사십리해수

를 만져 보기도 하고 금줄을 일렁이

과 일몰의 명소이기도 하다. 오솔길

욕장으로도 불린다. 모래가 아주 곱

는 오후의 바다 빛깔은 왜 그리 아름

처럼 편안한 숲길 너머로 바다에 접

고 희다. 선유팔경중 하나인 길이

다운지… 활처럼 펼쳐진 해안선이며

한 해안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1.2Km 폭 50M 규모의 명사십리 모

섬 새들의 순진한 노랫말들, 물살을

대장봉 정상에 오를 때는 왠지 양희

래밭을 가진 서해 최고의 해수욕장

가르며 지나가는 배, 해안가에서 점

은의 ‘아침이슬’ 가사가 생각났다.

이다. 앞에 자리한 최고도 점 해발

핑하며 벌린 모랫벌의 전투(?) 모두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

152m의 망주봉은 '지중해에서 망중

가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라… 나 이제 가노라~~” 대장봉 정

한'을 떠오르게 할 만큼 매력적이며

나는 요즘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상에 서면 선유봉과 장자도가 그림

주변의 경관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

이렇게 현재를 즐길 수 있으니....

처럼 내려다 보인다. 고군산군도 최

이다. 유리알처럼 흰 규사가 장대하

카르페 디엠(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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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청년드림 이야기

[7기 청년제자반 수료소감]

신앙의 꾸준함을 이어가고 싶다 ● 91또래 김지은

○ 훈련 전과 후를 돌아보면서 변화된 것

○ 새롭게 깨닫게 된 점

퇴사 후 이직 준비를 이유로 포항에 다시 내려오게 되

이전 교회에서 섬기면서 기쁨과 사랑이 넘치기도 했

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 특히 분주한 삶 가

지만, 한편으론 계속 소진되면서 공동체에 의지하지 못

운데 성경공부에 대한 갈증으로 비슷한 과정에 참여했으

하는 이중적인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성경에서

나, 바쁜 생활이 우선시되는 경우가 많았고 참여하는 과

는 형제 사랑을 하나님 사랑과 같은 무게로 말씀하고 있

정 자체가 부담과 짐처럼 여겨진 적이 많았다. 그래서 시

는데, 정작 나는 공동체에 의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간적 여유가 생긴 이 때를 기회로 삼아 훈련을 통해 신앙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은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모함과 불

의 중심을 찾고자하는 마음이 컸다. 나의 과거와 현재를

신으로 가득했던 직장을 다니면서도 계속되었다. 우리는

기도하듯 묵상하면서 교만함과 약점들을 재발견하게 되

무인도에 살지 않는 이상 하나 이상의 공동체에 속할 수

었고, 적나라한 내 모습과 만나면서 불필요한 감정과 짐

밖에 없는데,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진정한 공동체는 무

들을 덜어내게 되었다. 이 과정을 거치고나니 나의 삶의

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항상 마음 속에 있었다. 그래서 제

목적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내가 그 동안 추구했던 것이

자반 교재에서도 형제 사랑에 대한 부분을 미리, 그리고

더 이상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되면서, 어떻게 살 것인지

가장 열심히 읽고 고민했던 것 같다. 특히 형제사랑의 성

에 대한 새롭고도 어려운 고민이 시작되었다. 아직 완벽

경적 원리 4가지가 인상 깊었다.

하게 해결되지 않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되고, 그 소망을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

첫 번째는 희생하는 사랑이다.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당장의 열매에

전서에서 ‘사랑의 수고’라고 표현하듯, 사랑에는 대가를

급급하며 결과주의에 빠져있었던 나는 과정 가운데 함께

지불하고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쏟아야한다. 교회 사역

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를 나의 삶

자 중 한 분이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말씀하신

에서 어떻게 이루어갈 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셔서

것이 떠오른다. 그러나 그 사랑이 무분별한 희생과 인내

참 감사하다. 이러한 시각이 구직을 하는 과정에서도 새

가 아니라 상대방의 유익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로운 영향을 미칠 듯하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구

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치 없는 희생을 남용했던 나

체적인 삶의 자리로 나아가길 소망한다.

의 왜곡된 모습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다. 두 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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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진실한 사랑인데 아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진정한 소통이 어려워지는 세상 속에서 이 ‘진실함’의 가치를 더 귀하게 여기게 되었다. 나의 삶 또한 시간이 갈수록 사교는 늘지만, 마음을 투명하게 열어 보이기 어려워지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성숙’이라는 것이 참 와 닿았다. 마음이 깨끗해서 겉과 속이 다를 필요가 없는 성숙함. 사랑은 남을 향한 것만으로 여기기 쉬운데, 두 번째 원리를 살펴보면 내가 성숙한 만큼 사랑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예수님의 모습처럼 나도 그 성숙함과 진 실함을 닮고 싶다. 세 번째는 구체적 사랑인데, 이 부분을 읽고 나누면서 내 가족에 대해 마음을 주셨다. 내 주변 사람들과의 교제에서는 상대방이 힘든 일이 있으면 나를 찾아오는 편이도 하고, 또 그래서 내가 도울 일이 있다면 참여하는 편인데 정작 떨어져 산다는 이유로 내 가족의 아픔을 모르거나 둔감했을 때 자괴감에 빠진 적이 많았다. 또한 차라리 남이었다면 용납했을 부분을 가 족이라는 이유로 부족한 부분만 보고 지적했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 내가 말로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단련되어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원리는 중심이 있는 사랑이다. 사랑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라는 뜻이다. 저절로 마음에 우러나는 사랑을 기다리 다간 아무도 사랑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나도 형제를 사랑하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 이 원리는 사랑이 감정 뿐만 아니라 의지적인 성격이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이 러한 사랑의 완성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어제보다 더 좋아지길 소망한다.

○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개인적 신앙에서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죄책감’이었다. 인내가 부족해 항 상 열매를 바라보았던 나는 지금 당장 만족스럽지 못한 나의 모습에 항상 실망이 컸 다. 제자반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받아들여진 나를 알게 되면서 자기부인에 대 한 오해와 개념을 바로 잡는 것이 유익했다. 자기부인이란 단어에만 몰입하다보면 자 칫 하나님이 지으신 고유한 나의 모습까지 제거하려고 스스로를 학대하는 경향이 있는 데, 진정한 자기부인은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들을 부인하고 끊어내는 것이었다. 이렇듯 자기부인에 대해 배우면서도 제자반을 하면서 기도가 영 되지 않고 통독 체크리스트 에 심드렁해지는 등 초심과 달리 침체되었던 기간이 있었다. 머리로 알아도 삶의 실천으로 이어 지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언가를 잘못하고 있다는 조급함에 나의 의지와 머리로 해결하려고하기보다 내가 여전히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붙잡으며 간 구를 멈추고 그저 가만히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들이 지나고나니 조금씩 기도의 회복 과 말씀을 가까이하게 돼서 감사하다.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된 존재로서의 나의 정체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고 믿는다. 스스로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면 나는 존재 자체로 하나님의 작품임을 확인하게 된다. 이 ‘사실’이 상황 에 따라 흔들리기도 하고 때론 불안감이 엄습해오기도 하지만 신앙의 꾸준함을 이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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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탕자의 노래

‘지성에서 영성으로’ ● 이상희 기자 (hee1513@hanmail.net)

이어령 지음, 도서출판 열림원, 2010

1988년 9월 17일, 10만 명이 운집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올림픽 개막식. 느닷 없는 고요. 한쪽 귀퉁이에서 등장하는 6살 한 소년이, 고요를 깨고 굴렁쇠를 굴리며 들 어선다. 그렇게 50억 인구(그 당시)는 서울에서 세계로 연결됐다. 그 굴렁쇠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88올림픽 개폐회식’ 총괄기획자인 어어령(1934~ ) 교수이다. 대한민국 최고 의 석학자이며 언론인, 문학평론가, 정치가이다. 그가 딸 민아씨(2012년 작고)를 통해 세례 받고, ‘예수쟁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지성인이 말하는 영성의 세계로 가는 높은 문지방을 넘기까 지의 수많은 망설임, 그리고 그 과정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몸소 체험한 내 용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는 아직 지성과 영성의 문지방 위에 서 있지만, 그 문지방을 넘어 영성의 빛을 향해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며,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그 문 앞에 서성거리는 사람들 을 위해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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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저자는 제비의 비유를 통해 많은 걸 전해 주려고 했다. “제비가 흥부에게 물어다 준 박씨는 재물이었지만, 나에게 물어다 준 제비의 박씨는 신 앙의 씨앗이었다.”(207p) 모든 짐승은 사람을 피하는 데 제비는 왜 인간이 사는 집안에 집을 짓고 사나? 인간은 믿 는 제비의 마음 때문에 제비를 해하지 않는다. 의문은 지성을 낳지만,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시편, 예레미야서에 나오는 제비는 우리 에게 귀한 박을 물어다 준다. 이것이 지성으로 얻을 수 없는, 영성의 세계에서 얻는 선물이 다. 즉 기독교에서 제비 자체가 영성, 하나님, 육체를 가진 예수라 했다. 인간은 시간으로 재고, 하나님은 마음으로 재신다. “내 작은 머리에서 나온 언어와 판단이 더 큰 영성에 의지한다면, 지성이나 두뇌 순발력 이 더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중략) 지성은 깨달음으로 가는 사다리입니다. (중략) 나처럼 먹물에 찌든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백 퍼센트 신자는 못 됩니다. 하루에도 몇 번 밤에 자다가 도 불현듯 회의와 참회를 되풀이하면서 살지요. (중략) 하지만 빛과 어둠 사이의 황혼이 아 름답듯이 크리스천과 비 크리스천의 문지방에는 긴장의 노을이 있습니다.”(293p) 또 지성 인은 지극히 겸손하다. “나는 한 번도 내가 지성인이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었고, 더구나 지 성에서 영성으로 가는 차비나 스케줄을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중략) 거짓말할 때에는 뱀의 혀로 이야기하는 달변이지만, 진실을 말할 때는 어눌한 것이 인간입니다. 이제는 진실을 말 할 때 거리낌 없이 웅변으로 말하게 하시고, 거짓을 말할 때에는 내 입을 봉하소서. (중략) 이미 무신론자의 기도는 끝이 나 있었던 것입니다.”(136p) 저자는 마지막으로 말한다. “지성을 넘어 영성의 두드림으로 자신이 문을 두드리지 않으 면, 하나님은 절대 열어줄 수 없습니다. 지성이라고 하는 욕망이 두드리려고 하는 것이 없 기 때문에, 안 주시는 것입니다. 지성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두드리면 다 열어주 십니다.”(300p) 그렇죠. “딸에게 보여주신 그 기적은 우리가 살아서 하늘의 별, 지상의 꽃을 보는 것이, 그리고 사람의 가슴에서 사랑을 보는 것이, 바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냐고 반문한다. 매 일매일 우리는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기적 속에서 산다. 아주 작은 힘이지만, 그가 가진 것 이라고는 글을 쓰는 것과 말하는 천한 능력밖에 없사오니, 그것이라도 좋으시다면 당신께 서 이루시고자 하는 일에 쓰실 수 있도록 바치겠나이다.” 라고 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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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봅시다

쓰레기 속에서 발견하는 자부심 ● 김경희 기자 (band87@hanmail.net)

플라스틱 지구, 얼마 전 방송된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종려나무홀은 물론이고 교인

다.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쓰레기에 관한 이야기다. 플라

모두가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심각한 고민을 해

스틱 쓰레기가 지구를 덮어 버릴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야 할 때이다.

덮고 있다. 다만 우리 눈에 잘 띠지 않을 뿐이다. 플라스틱이 발명된 지 100년쯤 된다고 한다. 플라스틱

물댄동산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기자는

이 분해되어 사라지려면 100년에서 500년까지 걸린다는

쓰레기 줄이기에 직접 도전하였다. 그 첫 번째는 컵 바꾸

데, 그렇다면 우리가 이 땅을 떠나가더라도 우리가 남긴

기다. 찬양대 연습시간 쓰는 컵을 종이컵에서 다회용 컵

플라스틱 쓰레기는 후세에 길이길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으로 바꾸었다. 컵을 씻는 과정이 있고, 스테인리스 재질

주가 주신 이 땅이 ‘생’이 ‘육’하지 못하고, 번성은 꿈도 못

컵이라 커피가방이 좀 더 무거워진 번거로움이 있지만,

꾸는 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자. 플

종이컵 쓰레기를 만들어 내지 않았다는 자부심에는 비교

라스틱 포장재, 택배 충전재, 비닐 팩, 비닐 포장지 그러고

할 수 없다. 이런 자부심을 교인들과 공유하고 싶다. 때로

보니 천지가 플라스틱 세상처럼 보인다. 지금 당장 우리

는 ‘예쁜 짓’이라는 주변의 칭찬도 덤으로 주어진다. 기자

의 삶에서 플라스틱을 없앤다면 우리의 생활도 함께 정지

가 준비하는 다회용 컵은 11개이다. 찬양대 전체 수에 비

될 것만 같다. 그 만큼 우리의 삶은 플라스틱과 절대적 공

교하면 아주 작은 숫자이다. 그러나 그 작은 숫자가 무의

생관계를 이루고 있다.

미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공동체도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문제를 이 제 심각하게 생각해 볼 때가 아닐까? 종려나무홀에서 나

쓰레기의 재활용 과정은 번거롭고, 만지는 것도 꺼려진

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하루치는 얼마나 될까? 그 정확

다. 하지만 나의 쓰레기에 불쾌감을 가장 적게 가질 사람

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플라스틱 쓰레기가 대부분 일반

은 ‘나’다. 내가 ‘나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쉽고

쓰레기와 섞여 처리되고 있다. 플라스틱 컵, 빨대, 종이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이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쓰레

컵, 플라스틱비닐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섞여 배출된다.

기를 함부로 만들어 내지 않는 것이다. 쓰레기를 줄이면

그렇게 버려진 쓰레기가 그냥 태워지면, 그 과정에서 나

처리의 번거로움도 줄 것이다. 그런 생활습관이 필요하

오는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과 매연은 다시 우리의 코와 폐

다. 그것도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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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행사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미리보는 행사 ◎ 개강 안내 •제6기 예닮제자훈련 2학기 개강 •제3기 일대일양육 동반자반 개강

9월 2일(주일)

•제2기 일대일양육 양육자반 개강 •제일문화원 개강

9월 3일(월) ~ 8일(토)

•제3기 예닮사역훈련 2학기 개강 •바울전도대 개강

9월 4일(화)

•사랑학교 개강 •목자반 개강

9월 5일(수)

•늘푸른대학 개강

9월 6일(목)

•제12기 전도훈련학교 개강

9월 14일(금)

•제일신앙아카데미 2학기 개강 •제19기 예닮생명의 삶 개강

9월 16일(주일)

◎ 교구 새가족 환영회 •일시 : 9월 16일(주일) 오후 4시 •장소 : 종려나무홀

◎ 세례교육 및 세례식 •1차 교육 : 9월 23일(주일) 2부, 3부 예배후 당회실 •2차 교육 : 9월 30일(주일) 2부, 3부 예배후 당회실 •3차 교육 : 10월 7일(주일) 2부, 3부 예배후 당회실 •세례·입교 문답식 : 10월 14일(주일) 2부, 3부 예배후 당회실 •세례·입교식 : 10월 21일(주일) 3부 예배시 본당


22

6월 행사

7월 행사 이모저모

•영아부 여름성경학교

•2018 필리핀 단기 의료선교

•유아부 여름성경학교

•유치부 여름 성경학교

•제2기 일대일양육 동반자반 수료식

•중등부 여름 수련회

•청년드림 몽골 미션 트립

•초등부 여름 성경학교

•하나부 여름 성경학교

7월호 성경퀴즈 정답 및 당첨자 윤봉대 김복자 이현주a 서종철 이영자a

3교구 7교구 6교구 3교구 4교구

우사4목장 010-✽✽✽✽-9500 송도3목장 ✽✽✽-0300 양덕3목장 010-✽✽✽✽-1785 신도4목장 010-✽✽✽✽-0225 신흥1목장 010-✽✽✽✽-3659

✽준비된 기념품을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사 마 리 아

히 스 기 야

도 마

아 리 스 다 고

엘 라 엘 리 사 벳

므 비 보 셋

여 호 야 다

바 라 바


23

성경퍼즐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②

㉤ ⑤

㉠①

㉥ ㉣

2018년 8월

성경퍼즐

이 름: 목 장 :

교 구: 연락처 :

※ 사무실의 물댄동산 성경퍼즐함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여 셋째 주일 3부 예배후까지 넣어 주십시오. 마지막 토요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분께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가로 열쇠

㉠ 여호수아가 가나안으로부터 빼앗아 므낫세에게 준 곳(수 17:11) ㉡ 고핫의 손자로서 모세의 지도력에 반기를 든 사람(민 16장 참조) ㉢ 사도 바울과 동행했던 아굴라의 아내(행 18:2, 18:26)로서 브리스가의 애칭(롬 16:3) ㉣ 사도 바울의 출신지 (행 21:39) ㉤ 본명은 ‘레위’이며 세리였고 예수님에 대한 복음서를 저술함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의 의미를 지닌 말 (마 1:23)

세로 열쇠

① 요셉의 큰 아들로서 ‘잊어버림’의 뜻을 가지고 있음 ②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을 이 곳으로 데려와 희롱함 (막 16장 참조) ③ 유다 왕족 출신으로 유다를 향한 심판과 회복의 말씀을 선포한 예언자 (습 1장 참조) ④ 예언자 사무엘의 고향 (삼상 1:1 참조) ⑤ 애굽으로 피란 간 에돔인 하닷과 바로의 왕비 다브네스의 동생 사이에서난 사람으로 궁전에서 바로의 아들과 같이 성장함 (왕상 11장 참조) ⑥ 야곱이 처가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다가 얍복강 가에서 천사와 씨름하여 이기고 축복으로 받은 이름 (창 32장 참조)

법무사 조현만 사무소 부동산 등기 : 소유권 이전, 근저당 설정 법무사

조현만 집사 (5교구 달전3목장)

37572 포항시 북구 법원로 177(양덕동) TEL : 054–231–0419 H·P : 010–8718–1419 E–mail : gus1419@naver.cm

법률 분쟁 : 민사소송, 가사소송, 가압류, 가처분 기업 법무 : 창업, 상업등기, 법인설립, 법인등기 사망 상속 : 상속등기, 상속포기, 한정승인, 특별대리인 선임 개명 경매신청 공탁 후견인 선임


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

포항제일교회 선교 VISION

예수로 변화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생명의 공동체

5대 사역비전 1.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되는 영성공동체 2. 복음을 누리고 전파하는 증인공동체 3.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생명공동체 4. 다음 세대를 섬기고 길러내는 교육공동체 5.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대안문화공동체

37644 경북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 (용흥동) 사무실 Fax: 242.8988 유치원: (054) 247.6207

집 회 명 1부 예 배 주 2부 예 배 일 3부 예 배 낮 4부 예 배 예 영어 예배 배 몽골어예배 수 요 예 배 금요예드림의밤 새벽 기도회 선교협의회 1부 영아부 (1~3세) 2부 1부 유아부 (4~5세) 2부 1부 유치부 (6~7세) 2부 1부 유년부 (1~2학년) 2부 1부 초등부 (3~4학년) 2부 1부 소년부 (5~6학년) 2부 아 동 2 부 중 등 부 고 등 부 하 나 부(발달장애아동)

시 간 7:30 9:30 12:00 14:30 11:30 14:00 19:30 20:30 5:00 셋째주일 13:30 9:30 12:00 9:30 12:00 9:30 12:00 9:30 12:00 9:30 12:00 9:30 12:00 수요예배

9:30 9:30 1부 9:30 / 2부 12:00

244.3311

교회사무실 054.

장 소 본

국제부실

청년부실 영아부실 유아부실 유치부실 유년부실 초등부실 소년부실 유년부실 중등부실 고등부실 하나부실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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