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eptember vol. 159 2022 9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잠언두려우니라30장5절~6절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여호와는말하기를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편40편 16절주를 의지합니다 이달의 성경구절

September 2022 I vol. 159 발행일 2022. 9. 4 발행인 포항제일교회 홍보출판부 편집장 김영민 담당목사 기여움 기획팀장 전정식 섬김이 김경희f 김성찬 김영숙g 박대성 배명숙 손종현 이상은 정명환 정영희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주소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 (용흥동) 전화 054. 244. 3311 홈페이지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디자인 파오(054. 255. 9777) Cover Story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무주탑 현수교 길이 270m 보행폭 1.5m 높이 75m~90m (사진촬영 / 전정식 집사) 02 이 달의 성경구절 •주를 의지합니다 04 담임목사 칼럼 •가지 못한 길, 그 보다 큰 후회 06 창세기를 배웁시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08 선교보고 •어터헝 바야르 목사 (몽골 강잠제일교회) 10 서로 돕고 나눔 •제일생활상담실을 노크하며 12 건강상식 •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대책 14 사춘기부모학교 •아버지의 기도 •내가 다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16 교회학교 여름사역 Review •짧은 만남 그리고 긴 여운 18 청년드림 •유대감의 뿌리, 풋살 모임 20 국제부 •포항제일교회 국제부를 섬기며 22 브리지 북카페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공개합니다 23 성경퍼즐 1807 2109





● 박영호 담임목사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왔던가? 인생에서 선택의 중요성과 엄중함을 가르쳐 준 시 이다. 이 시 때문에 젊은이들의 선택이 좀 더 신중해지거나, 좀 더 무거워졌을 것이 다. 나는 후자이다. 선택을 앞 두고 과도한 중압감에 짓눌렸던 적이 많았다. 그 무 게의 상당 부분은 이 시의 잔상으로부터 왔다. 먼 훗날 짓게 될 한숨 걱정 말이다. 이만큼 인생을 살다보니, 모든 인생 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서, 영원히 다른 결 과를 가져 오는 것은 아니더라. 완전히 딴 길 같았으나, 어느 시점에서는 서로 만 나는 길도 있고, 각각 다른 지점에 도달했으나, 실지로 그 내용은 그렇게 차이나 지 않는 경우도 많더라. 다른 길을 택해서 조금 늦게 도착할 수도 있지만, 그게 대수랴. 그것이 내 길이고 내 인생인데... 내가 걸어 온 길에서 만난 사람들, 나눈 대화들, 얻은 지혜들, 길가 의 꽃들, 모퉁이를 돌 때 눈 앞에 펼쳐진 경치, 가슴 뛰던 순간들, 뺨을 스치던 바 람들.... 무엇과 비교할 수 있으랴! 내가 인생을 좀 더 살아, 걸어 온 길을 다시 되돌아 보며 한숨 짓는 순간이 온다 담임목사 칼럼 4 가지 못한 길, 그 보다 큰 후회


면, 그것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 때문은 아닐 것이다. 내가 선택한 길을 어떻게 걸었는가에 대해 회한이 남을 것이다. 그 때 그 아름다운 순간을 왜 그렇게 허겁지 겁 쫓기듯이 살았을까? 그 때 그 풍경 앞에 좀 더 머물지 못했고, 그 때 그 새소리 물소리를 좀 더 귀 기울여 듣지 못했을까? 그 때 만난 사람들과의 시간을 왜 좀 더 소중히 여기지 못했으며, 헤어지면서 밝은 웃음 보여 줄 여유를 갖지 못했을까? 그 때 내 손을 잡아준 이의 따스한 체온을 좀 더 오래 마음에 간직했더라면 얼마나 좋 았을까? 후회가 있다면 이런 류일 것이다. “인생 살아보니 별 거 없더라” 연세 드신 분들이 자주 말씀하신다. 나는 그렇게 이해한다. 이 길을 가나, 저 길을 선택하나, 큰 차이는 없더라. 젊을 때 생각하는 것 만큼. 새겨들을 말이다. 그러니 젊은이들이여. 갈림길에서 너무 서성이거나, 너무 두려워하지 말찌어다. 경쾌한 발걸음으로 전진하라. 어떤 직업을 선택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떤 자세로 일하는가는 더 중요하다. 누구와 결혼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결혼생활을 해 갈 것인가는 더 중요하 다. 어떤 동네에 사는가도 중요하지만, 거기서 어떤 발걸음으로 산책하고, 어떤 가 게에서 어떤 향의 커피를 마시고, 이웃과 어떤 표정으로 인사하고 지내는가도 소 중하다.그렇지 않아도 힘든 세상, 모든 선택에 과도한 무게를 부과하는 시는 잊어버리 고, 지금 내 앞에 놓인 커피향을 음미해보자. 그대, 잘 선택했다. 카페라테든, 카 푸치노든...... 5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2016년, 교수 시절에 젊은이들을 위해 쓴 글 다듬어 싣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노란 숲길을 걸으며 삶의 기 쁨을 헤아리는 시간들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창세기를 배웁시다 6 교회에서는 코로나 팬데믹과 정치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현 시대를 ‘혼돈의 시대‘라고 규 정하고 나아갈 길을 묻기 위해 처음으로 돌아가 창세기를 배우고 묵상하면서 성도들이 길 을 찾고 은혜를 받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제목으로 8월 첫 주부 터 11월까지 창세기에 대한 주일 말씀과 성경 통독 및 묵상을 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 8월 수요예배 일인 10일 17일은 창세기 개관을 설교하고, 창세기 전체 통독 을 8월 15일(월)에서 20일(토)까지 개인 및 그룹으로 등록하여 통독표를 교회에 제출하고, 11월에는 공동체별 창세기 퀴즈대회가 있을 예정이라 한다. 본 글에서는 8월 10일, 17일 수요예배에서 설교한 창세기 개관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창세기는 우주 만물의 시작과 기원을 보여주는 책인 동시에 인류 가운데 들어온 무서운 죄의 근원을 분명하게 드러내나 이에 머물지 않고 죄악으로 인해 영원한 파멸 가운데 놓여 있는 인류를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친히 찾아오셔서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주신 하나님의 놀랍고 오묘한 구원섭리를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점에서 창세기는 존재의 기원을 밝히는 책인 동시에 구원 역사의 여명을 밝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창세기의 저자는 신구약 성경의 여러 곳에서 ‘모세‘임을 밝히고 있으며, 기록 시기는 이 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이후부터 모세가 느보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의 어느 시 점에 기록한 것으로 예상하여 B.C 1446년~1406년 경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명환 기자 (mhchunga@naver.com)

7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창세기의 배경과 무대는 페르시아 만에서 시작하여 티그리스와 유브라데 강을 중심으로 한 메 소보다미아 지역, 또 요단강을 중심으로 한 팔레스타인 전 지역과 애굽의 나일강 유역에 이르는 광활한 지대를 무대로 한다. 그 중 전반부의 창조와 타락, 홍수와 바벨탑 사건 등은 가나안 북부 지역, 이어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역사는 가나안 땅, 마지막으로 요셉과 관련된 내용은 애굽이 중심창세기는무대다.크게 보아 2부로 나누어져 있다. 전반부는 태고사(1~11장)로서 4대 사건과 함께 만 물의 기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① 세계와 인류의 창조(1~2장), ② 죄의 기원과 낙원 추방(3장), ③ 문명의 기원과 사람의 증가(4~5장), ④ 노아의 홍수 이야기(6~9장), ⑤ 제 민족과 히브리인의 기원 및 바벨탑(10~11장)이다. 후반부에는 4대인물이 나오는 족장사(12~50장)로서 ①아브라함 의 생애(12~25:18), ② 이삭의 생애(25:19~28:9), ③ 야곱의 생애(28:10~36장), ④요셉의 생애 ((37~50장)이다.창세기에서는“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 세상과 인간을 하나 님 보시기에 좋게 창조하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뱀의 유혹으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 음으로 죄악이 등장하고 결국에는 바벨탑을 건설하는 우를 범해 하나님께 도전하나 노아의 홍수 로 일부 정화를 하시고 노아의 10대 손인 아브라함이 등장함으로 이스라엘과 아랍 민족의 체계를 확립하게창세기는된다.단순한 역사적인 기술이 아니며 저자가 의도하는 방향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가 인 류 구제사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며, 야곱의 가계가 이스라엘 민족의 중심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 창세기를 설명하는 박영호 담임목사


선교보고 8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강잠제일교회는 2007년 10월 22일,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날, 포항제일교회 故 박치국 장로님의 후원으로 헌당예배 를그렇게드렸습니다.교회를 통해 시작한 복음 전파의 역사는 오늘날까지 줄기차게 이르렀습 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아동부, 중, 고등부 학생들이 성장하여 대학을 졸업하고 국가와 자신을 위해 신앙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고 있습 니다. 주일 성경말씀과 설교제목은 매월 발간되는 성경말씀 묵상집 “말씀속으로” 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벌써 7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참으로 힘든 시간을 버텨야 했습니다. 몽골 정 부의 결정에 의하여 예배의 전면 금지와 지역간의 이동이 제한되었습니다. 힘들 고 모진 시간들을 버텨온 것은 “오직 믿음” 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으로 말씀 묵상과 예배를 진행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것이 신앙 훈련의 새로운 길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매일 말씀 묵상과 뜨거운 열심 있는 기도가 온라 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모임이 정부의 명령으로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도시에서 떨어진 한가한 지역이어서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하면서 아동부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그들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바르게 계획하 고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회내에 “기타교실”, “피아노교실”, “드럼교실” 등을 열어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호기심 많은 학생들을 교회로 초청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 습니다.강잠제일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 7월 포항제일교회를 방문 했습니다. 몽골 복음주의협회 업무를 위해서 한국에 방문하면서 덤으로 얻은 기쁨 입니다. 첫 방문이지만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국제부의 따뜻한 환대를 받아 가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을 품고 몽골로 돌아오며 기도 제목을 나누었던 순간이 어제와 같 습니다.이번에는 지면을 통해 포항제일 교회 성도님들 모두와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싶습니다. 어터헝 바야르 목사 (몽골 강잠제일교회) 은혜와 사랑의 자리에서 ● 어터헝 바야르 목사 (몽골 강잠제일교회)




9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 최근 몽골의 전체 물가 인상률이 3~5배 올라서 각 가정마다 경제적으로 매우 힘 들어졌습니다. 힘든 시기를 믿음으로 극복해 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 성도들의 신앙 성장은 무엇보다 먼저 필요한 기도제목입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매일 성경 묵상과 기도 시간에 더 큰 은혜가 있도록 기도 해 주십시요. - 건강에 문제가 있는, 몸이 아픈 성도들은 언제나 돌봄이 필요합니다. (나가쉬, 에르덴체첵, 나랑체첵) 건강 회복을 위해 함께 손을 모아주세요. 예배당을 건축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예배당 건물 내부 천장을 비롯하 여 보수가 필요한 곳이 있습니다. 속히 수리를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교회 외부의 나무 담장을 블럭으로 교체하여 심한 비바람에도 어려움 겪지 않도 록 혹독하고 긴 겨울(한 겨울 추위는 영하 40도가 넘습니다) 난방 준비를 위하 여 새 난로를 구입 할 수 있도록, 방송 선교사역을 통하여 깨어진 가정들이 예수 님의 사랑과 하나님께로부터 임하는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거룩함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 또한 교도소 선교사역을 통하여 수감 중인 분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새 삶을 결심케 되는 삶의 새로운 길을 찾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마지막으로 저의 딸 ‘어요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어 과정 시험을 치르 고 고려대학교 한국어 기초 언어교육 과정을 이수하기 위하여 한국에 갔습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업 과정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경우도 당하게 될 수 있습니다. 어려 울 때 누군가 옆에서 조금만 도움을 주어도, 쉽게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은 미래 를 추구하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현재 나라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하여 여러 가지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지 원하고 있지만 이를 잘 모르는 부분과 홍보 미흡 등으로 인하여 제대로 국가의 도 움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에 교회에서 2021년 1월부터 본관 1층 제일생활상담실에서 주일 2부 예배 후 11시에서 ~ 12시까지 생 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법률을 포함하여 사회복지 상담을 하고 있 습니다. 상담은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 예약도 가능합니다. 아래의 지원기준과 상 담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원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 또는 주변 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 주시면 상담이 가능 하며 특히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한 지원은 크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등 4가지 종류가 있으며,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비를 지원하 는 생계지원, 의료비를 지원하는 의료지원, 월세 등을 지원하는 주거지원, 자녀들 의 학비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이 있다. 지원기준은 아래의 소득인정액 이하인 가구 는 국가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복지대상자 선정(소득인정액)기준 (단위 : 원) ※ 소득인정액이란 : 재산 및 실제소득을 합산하여 소득으로 인정되는 금액 제일생활상담실을 노크하며 ● 권해구 집사 (포항시 사회복지팀장 마태공동체 정민사랑방) 서로 돕고 나눔 10 선정기준 1인 2인 3인 4인 생계급여 583,444 978,026 1,258,410 1,536,324 의료급여 777,925 1,304,034 1,677,880 2,048,432 주거급여 894,614 1,499,639 1,929,562 2,355,697 교육급여 972,406 1,630,043 2,097,351 2,560,540


○ 긴급생계, 의료비 지원 기준 : 재산 1억 5천2백만 원 이 하, 금융 600만 원 이하인 가구가 실업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생계가 어려우면, 긴급 생계비는 1인 가구 150만 원, 2인 가 구 240만 원, 3인 가구 300만 원을 3개월로 나누어서 지급하 고 있으며, 긴급 의료비는 자기부담금 중 300만 원까지 지원 할 수 있습니다. ○ 상담 사례 - 김◯◯ 집사 : 1인 가구로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생활비와 월세 낼 돈이 없어 어 려움을 겪는 가정에 상담을 통한 긴급 생계비 신청으로 150만 원 정도가 지원되었 으며, 차후 재취업이 되어 생활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 이◯◯ 집사 : 2인 가구로 의료비 지출이 많아 생계가 어려워 기초생활보장 수 급자 신청을 통해, 생계비, 주거비 및 의료비를 지원받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 고 있습니다. 제일생활상담소 상담 실적 (21년 1월 ~ 22년 6월) 앞으로도 가족이나,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있다면 추천이나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하는 주의 자녀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구분 상담 지 원 내 역 (생계,의료,주거 중복 있음) 비고 계 기초생계 기초의료 기초주거 긴급지원 기타 2021년 19건 7건 4 1 1 1 2022년 22건 14건 7 3 3 1


건강상식 12 중풍 또는 뇌졸중으로 불리는 뇌혈관질환은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병을 모 두 일컫는 말이다. 마치 벼락을 치듯이 갑자기 증상이 생긴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고 심한 뇌손상으로 신체에 장애를 만들거나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한 질병 이다. 뇌졸중이 이처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이유는 바로 뇌로 가는 혈액량 때 문이다. 뇌의 무게는 평균 1.5Kg (부력을 빼면 0.5Kg밖에 되지 않는다)으로 성인 평균 몸무게의 2%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뇌로 가는 혈액량은 심장에서 뿜어주는 혈액의 20%에 육박하고 산소소모량도 전체의 20%에 달하기 때문에 뇌혈관에 생 기는 병이 뇌기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얘기다. 뇌졸중은 중년 및 노년에서 신체 불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고 단일질환 으로는 사망률이 1위이며 급속한 노령화로 2030년에는 현재의 3배까지 발생할 것 이라 추정되고 있다. 이렇게 의학과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21세기에서도 뇌졸중 의 발생율이 해마다 늘어가고 사망률도 높은 이유는 첫째로 예방이 안된다는 것이 다.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생활 습관병의 관리에 여전히 소홀하 며 흡연이나 음주 등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데 있다. 둘째는 환자발생시에 제대 로 치료가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바 람에 발생 직후 3-6시간의 골든 타임을 지나서 제대로 된 치료와 수술이 가능한 병원에 도착하지 못함으로 인해 치료의 기회를 잃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 물론 노 인인구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르게 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뇌졸중 중에 뇌혈관이 막혀 그 막힌 혈관이 먹여 살려주는 뇌에 피가 가지 못해 뇌손상을 입게 되는 병이 뇌경색이다. 이 병은 얼마나 빨리 치료가 시작되느냐가 치료 결과에 가장 직접적인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제대로 된 치 료와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러려면 우선 이것이 뇌 경색을 의심해야 하는 증상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만든 캠페인 중에 하나가 “FAST”이다. 빠르다는 뜻의 영어 단어를 사용하여 빨리 판단하고 조치해 야 하는 병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F는 Face, A는 Arm, S는 speech, T는 time 의 약자로 얼굴마비, 손발의 마비나 이상감각, 말이 둔해지는 구음장애 등이 갑자 기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한다는 캠페인이다. 이 외에도 갑자기 비틀 거리고 자꾸 넘어진다, 어지럽다, 균형감을 잃어버렸다, 실신했다가 깨어났다, 한 쪽 눈의 시야장애가 생겼다, 전과는 다른 두통이 생겼다 등이 뇌경색의 흔한 증상 이다. 병원에 일단 도착하면 병원에서는 막힌 혈관의 크기와 이미 죽은 뇌와 죽어 뇌혈관 질환의 예방과 대책 ● 김문철 장로 (에스포항병원 원장 누가공동체 신은사랑방)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13 가는 뇌가 어느정도 인가를 판단하는 정밀검사를 하고 막힌 뇌혈관을 약물과 시술 을 통해 재개통 시킨다. 최근에 여러가지 장비와 기구의 발전으로 재개통율이 80% 이상 (5명중에 4명이 성공한다는 뜻)이니 병원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가 그래 서 제일 중요하다는 말이다. 물론 여러가지 사정으로 골든 타임내에 도착하지 못 하더라도, 심지어 며칠이 지났다 해도 병을 인지하는 즉시 병원에 가야한다. 재개 통은 불가능하더라도 여러가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으므로 포기해서는 안된다. 뇌혈관이 터져서 인접한 뇌가 직접 타격을 받아 뇌손상이 생기는 병이 뇌출혈이 다. 뇌출혈을 치료하는 데는 뇌경색과는 다르게 골든 타임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혈압을 더 올라가지 않도록, 환자를 흥분시키지 않도록 하고 병원으로 후 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출혈은 출혈의 양과 출혈의 위치와 원인에 따라 초 응급 뇌수술이 필요하기도 하고 오히려 몇일간 약물치료로 뇌를 안정시킨 후 수술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뇌졸중 치료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뇌졸중을 일으키 는 위험요인은 나이와 인종이 제일 중요한 요인이지만 이것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고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술, 담배, 비만, 스트레스, 특정약물 등이 그것이다. 과식이나 과도한 단식을 피하고 적절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 규칙적으로 운동 하는 것,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잘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 금연, 절주하 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무엇보다 우리 믿는 자들은 오늘을 주신 하나님께 늘 감 사하며 사는 태도가 우리의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 드리십시요. 그러면 여러분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4:7)


아버지의 기도 주여,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스스로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워질 때 자신감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당당하고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며, 승리의 때에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노력없이 대가를 바라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섬기며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깨닫게 하소서 바라옵건대, 그를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자극받아 분발하게 고난과 도전의 길로 이끄소서, 폭풍우 속에서도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도록 하여 주소서.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음이 깨끗하고 높은 이상을 품은 사람,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도 과거를 결코 잊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이에 더하여 유머를 알게 하시어 인생을 엄숙히 살아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또한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함에 있음과 참된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그의 아버지인 저도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노라고 나직이 고백할 수 있도록 하소서. -더글라스 맥아더사춘기부모학교 14


내가 다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내가 다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그들의 버릇을 고쳐 놓으려고 애쓰기보다 내가 그들의 모범이 되는 일에 마음을 쏟으리라. 그들의 습관과 행동을 고치는 일에 시간을 빼앗기기보다 내 마음을 넓히는 일에 시간을 쓰리라. 그들을 꾸지람하고 야단치는 일에 마음을 쏟기보다는 더 많이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리라. 내가 다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잔소리로 그들의 마음을 박박 긁어 놓기보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리라. 간섭하고 끼어들어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흐트러뜨리기보다 그들을 하나님께 내맡기리라. 내가 다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찬양소리로 그들의 아침을 깨우리라 하루를 마감하는 기도의 소리로 잠들게 하리라. 내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이 기도하리라. 기도하리라. 그러나 내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기도하리라. 그들을 위해 무릎을 꿇으리라. 기도로 나의 과오를 씻어 내고 그들의 상처를 감싸주리라. 기도로 그들의 세계를 밝게 열어 주리라. - 포항제일교회 가정사역부 제공15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참가문의 : 교회 사무국 054-244-3311





교회학교 여름사역 Review 16 ‘짧은 만남 그리고 긴 여운’ 해마다 여름이면 교회학교는 기대와 설레임으로 분주합니다. 성경학교와 수 련회 준비 때문입니다. 매주 드리는 예배도 참 소중하지만, 방학기간 아이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은 특별합니다.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찬양 하며,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고, 평소보다 서로를 더 알아가며 친밀한 교제를 누 릴 수 있기에 그런가 봅니다. 성경학교와 수련회 기간에 만났던 하나님으로 인해 인생의 방향이 바뀐 이들 이 있고, 마음의 상처를 극복한 이들도 있습니다. 장성한 어른이 되어서도 그때 경험했던 신앙의 스토리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나누는 이들도 많습니다. 짧은 만 남이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만남의 대상이 ‘하나님’이시기 때문 입니다.코로나로 인해 거의 2년 만에 진행한 성경학교와 수련회였습니다. 그래서인 지 아이들이 주일 외에 다른 시간에 한 공간에 모여 있는 모습만 보아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교사들도 어느 때 보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고 정성으 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 김경원 목사







이번 여름사역은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총회 주제에 맞춰, 영.유아.유치, 아동부, 하나부는 ‘찾았다!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청소년 부는 ‘Let’s Gospel’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해 뿌려진 복음과 사랑의 씨앗이 교회학교 모든 아이 들의 삶에 알알이 열매 맺혀 가길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더욱 새로워지 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교회 되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학교 여름수련회와 성경학교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교사들 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후원해주신 모 든 성도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누군가의 수고와 헌신과 기도를 통해, 한 생명이 꽃피고 자라남을 믿습니다. 17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청년드림 이야기 18 오랜기간동안 유지되어 오고 있는 청년드림 풋살모임은 청년드림 공동체에서 많은 청년들의 단 합을 유지해주는 뿌리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믿음 생활을 하는데 있어, 신실한 믿음 생활도 중 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교회에서 친구를 만들고, 함께 즐거운 경험, 힘든 경험 등 의 공감대를 쌓아가는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단순히 교회 내부에서의 활동만으로는 이러한 관계 와 경험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밖에서 같이 밥을 먹기도 하고, 카페에 가 기도그러나한다.이러한 활동으로도 몇가지 해소되지 않는 아쉬운 점들이 있다. 첫번째로 스킨쉽 없이 ‘말’을 통해서만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점. 두번째로, 같은 소모임 안에 있는 사람들끼리만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남자 청년들의 경우,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친해지는데 있어 어색함 을 느낀다거나, 나이 차이로 인해 서로 어렵게 느껴 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남자 청년들의 공동체 적응 속도가 많이 느린 편이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를 극복해주는게 바로 스포츠의 힘인 것 같다. 풋살모임에 가면, 교회에서 는 말 수가 적었던 청년들이, 그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모두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이 뛰고, 땀 흘리고, 또 경기가 끝나고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하면서 갖게 되는 유대감이 ● 손종현 기자 (xpswhd@postech.ac.kr) 유대감의 뿌리, 풋살 모임


19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란 다른 모임에서 줄 수 없는 경험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친교의 시간을 경험한 친구 들을 보면, 점차 교회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점차 사교적이 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스 포츠의 효과가 놀랍다.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청년들의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매주 경기에 참석할 인원을 모집하고, 풋 살장을 예약하는 수고로움을 즐거운 마음으로 맡아온 청년들이 있었기에 지금과 같은 모습의 풋 살모임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특별히 이 친구들이 만들어 온 풋살모임의 분위기를 정말 박 수쳐주고 싶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 풋살모임의 핵심은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나이와 실력에 관계없이 새로운 사람들과 웃고 떠들 수 있는 분위기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공동체가 새롭고, 조금은 어색한 친구들을 환영하고, 편안히 만들어주려는 이 분위기야 말로 이 풋살모임 을 또 하나의 선교의 장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지금 풋살모임의 장을 맡고 있는 ‘최준혁’ 청년부터, 이전에 장을 맡았던 ‘김광선’ 청년 그리고 그 선배들과 함꼐 참여하는 모두 에게 존경을 표한다. 그들이 있었기에, 그리고 그들의 선한 마음이 투영되었기에 지금의 풋살모임 을 만들 수 있었고, 이 풋살모임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조금 더 교회에 마음을 열고, 믿음을 성장 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포항제일교회에 처음 출석 후, 평신도로 주일 예배만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던 나는, 당시 국제부를 섬기시던 이상호 안수 집사님의 권유로 2013년부터 국제부에 처음 발 을 들이게 되었다. 권유의 이유는 원래 안면이 있던 관계에다가, 영어를 아주 못하지 는 않으니 국제부에서 어떤 일이라도 시켜보면 하겠지라는 생각이시지 않았을까 싶다. 교육관 3층 (현 청년부 공간)에서 오전에 영어 예배를, 오후에 몽골어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한동대 영어 교수로 재직하시던 Mark H. Buzby 목사님, 지금은 베트남에서 선교 활동을 하시는 황영승 목사님 (당시 전도사)께서 열정을 가지고 양쪽 예배를 이끌 어 가셨고, 처음 국제부 설립을 주도하셨던 이관희 장로님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셨다. 주로 외국 학생들 위주로 구성이 되었었고, 찬양팀을 열정적으로 이끌던 태국 학생들은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 오기 도이후했다.시간이 지나 국제부의 많은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바뀌었고, 지금은 정은선 목 사님과 김문철 장로님의 헌신속에 장규민 목사님 (영어 예배), 김규성 목사님 (몽골어 예 배)께서 국제부 출석 성도들의 양육에 힘쓰고 계신다. 9년째 국제부를 섬기는 동안, 많은 분들이 오고 가고 하는 모습, 대학 입학과 동시에 우리 교회 국제부를 찾았다가 졸업과 함께 국제부의 따뜻한 환송을 받으며 새로운 미래 를 찾아 떠나는 학생들, 국제부와 함께 하는 동안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은 가정들의 모 습이 기억 난다. 출석 인원, 사역을 감당할 인원이 현저히 줄어 국제부 존속이 걱정되던 순간도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어려운 순간에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항상 빈 자리를 채워 주시곤 했다. 점점 국제부 참여 인원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매우 조직적으로 활동이 진행되고 있 다. 찬양 인도, 예배 진행, 부서 사역 기획 등에 외국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많이 늘어 명 실상부한 international worship service and community가 되어 가고 있다. 하나님과의 교제에 이러한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 포항제일교회 국제부를 만나 보시기를 권한다. 국제부 20 포항제일교회 국제부를 섬기며 ● 강윤배 집사 (마태공동체 서영사랑방)








During my early days at Pohang Jeil Church, I used to return home right after the Sunday services. A deacon in charge of the international worship service (Mr. Sangho Yi) once asked me to “come and see” the worship, and it was my first engagement with the community. That was 2013. The deacon may have asked me because he knew that I could somewhat speak English. So, he may have considered me as a suitable person for the worship service. We had English worship in the morning and Mongolian worship in the afternoon on the 3rd floor of the Bridge Center (back then referred to as the Education Annex). Pastor Buzby from HGU and Pastor Young-Seung Hwang (now a missionary in Vietnam) were leading the worship services. Another key figure in the community was Elder Kwan-Hee Lee. The majority of the congregation back then were foreign students. Students from Thailand who used to lead the praise team later sent us the good news that they passed the bar exam in the United States.
21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Since then, many members of the international worship community have changed. Now, with the dedication of Pastor Mars Jung and Elder Munchul Kim, Pastor Kyumin Jang (English worship) and Pastor Gyuseong Kim (Mongolian worship) are working hard to nurture the members of the international worship community. During my 9-year service in this community, I have seen many people coming and leaving. I can fondly remember students who came as college freshmen and left for their countries after graduation with our warm-heart farewell. Families who had precious new babies during their stay with us also come to my mind. We had some rough times, especially when our numbers went down to a point where we worried whether we could continue our ministry. But God always filled the void in a way we could not have expected. The number of attendees has increased steadily over the years. We now are able to run our ministry in a systematic manner. Our sisters and brothers from overseas are voluntarily participating in praise leading, worship planning, and community building. We are truly becoming a “International worship service and community.” Our doors are wide open to anyone who wants to feel this dynamic atmosphere in their fellowship with God. Please come and join us!
Serving the International Worship Community of Pohang Jeil Church
Translated by Youn Bae Kang






브리지 북카페 22 7월호 성경퀴즈 정답 및 당첨자 김민경 마태 남순사랑방 010-✽✽✽✽-1999 곽희자 누가 희자사랑방 010-✽✽✽✽-6813 정혜란 마가 정수사랑방 010-✽✽✽✽-9897 김순란 누가 순화사랑방 010-✽✽✽✽-8516 이민희a 요한 2-10사랑방 010-✽✽✽✽-6700 ✽준비된 기념품을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공개합니다방학생활을슬기로운북카페의브리지 뜨거운 햇살이 주춤하며 물러서려는 8월 중순, 브리지 북카페에서 여름 방학 특별 강좌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오픈 했다. 8월 16일 수요일부터 20일 토요일 까지 나흘에 걸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째날에는 유치부와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화 구연 시간이었다. 동화구연가이자 그림책 강사인 이미희 집사님의 동화구연에 아이들의 눈이 초 롱초롱 빛났다. 간단한 종이 접기도 넣어 눈과 귀와 손이 모두 즐거운 행복한 시 간이었다. 강의 특성상 부모님과 떨어져 아이들만으로 진행되었지만 동화 속에 빠진 아이들이 오히려 편안하게 즐겼던 시간이었다. 둘째날은 야심차게 기획된 북켈리 시간이었다. 신청한 아이들의 연령이 다양 하고 하여, 영상으로 걸리버 여행기를 함께 관람한 후 그림 켈리로 진행이 되었 다. 대부분의 참가자가 처음 켈리를 접했다. 하지만 강사님의 지도를 따라 금방 서체를 익혔다. 여러개의 판에 그림을 붙혀 입체적으로 표현한 켈리 액자가 완 성되자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얼굴에 웃음 꽃이 피었다. 셋째날, 종이접기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다. 하나부를 섬기시는 장경 희 권사님께서 멋진 가렌다와 하트 꽃을 준비해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었다. 하트 꽃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밀랍 색종이(기존 색종이에 초를 먹인 색종이)를 처음 접한 참가자들이 무척 신기해 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님들이 더 좋 아한드디어시간이었다.마지막날, 애니매이션 ‘루카’를 보고, 클레이로 스탠딩 책갈피를 만드 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색깔의 클레이를 보자 아이들의 표정이 그 어느때보다 밝아졌다. 애니메이션 속 푸른 바다와 절벽이 현실에서 그대로 표현되어, 늦더 위의 후덕지근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브리지 북카페의 모든 프로그램은, 포항제일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 민들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슬기로운 방학생활에도 절반 이상의 지역주민들 이 자녀와 함께 참여했던 귀한 시간이었다. 9월부터는 평일에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문화 놀이터가 다시 시작된다. 특별히, 가을에는 시(侍)를 통해 마음을 치 유하며, 켈리로 표현하는 ‘갬성 켈리 테라피’가 신설된다. 앞으로도 문화 놀이터 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성장하는 브리지 북카페가 되기를 기대한다. 여 로 보 암 보 호 암 야 곱 와 직 가 압 살 롬 브 가 롬 이 리 버 사 엘 가 나 이 스 라 엘 움





2022년 9월 성경퍼즐 성경퍼즐23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 사무실 물댄동산 성경퍼즐함에 넣어주십시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분께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이 름 : 연락처 : 공동체 : 사랑방 : ① 작은 능력을 가지고 충성하여 예수님께 칭찬받은 교회(계3:8) ③ 과실로 사람을 죽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성(민35:12) ⑤ 아론이 바로 앞에 던진 이것이 뱀이 되었죠(출7:10) ⑧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이것을 버려 두고 마을로 들어가 예수님을 그리 스도라고 전했죠(요4:28) ⑩ 아담의 아들로 형 가인의 질투로 죽임을 당했죠(창4:8) ⑫ 하나님은 ◯◯◯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막12:27) ⑬ 예수님이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신 산이죠(눅22:39) 가로 열쇠 세로 열쇠 ① 예수님에게 십자가 형을 선고한 로마 총독(막15:15) ② 하나님을 우라가 이렇게 부르죠(마6:9) ④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모든 것(롬8:22) ⑥ 아합 왕의 아내(왕상16:30~31) ⑦ 지혜에는 ◯◯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가 되라(고전14:20) ⑨ 함께 일하는 일꾼. 바울은 디모데, 브리스가, 아굴라, 디도를 이렇게 불렀죠(롬16:3, 21. 고후8:23) ⑩ 아브라함의 옛 이름(창17:5) ⑪ 야곱이 이것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샀죠(창25:34) 1 2 3 4 5 6 7 8 9 10 1211 13 alPhaOmega


교회사무실 054.244.331137644 경북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용흥동) 사무실 Fax: 242.8988 유치원: (054) 247.6207 집 회 명 시 간 장 소 배예일주 1부예배 7:30 본 당2부예배 10:00 3부예배 12:00 4부예배(청년) 14:30 영어예배 12:00 브리지센터 402호 몽골어예배 12:00 브리지센터 403호 수요예배 오후 7:30 본 당 금요사랑방 금요일 각사랑방 새벽기도회 5:30 본 당 영아부 (1~3세) 1부 10:00 / 2부 12:00 브리지센터 102호 유아부 (4~5세) 1부 10:00 / 2부 12:00 브리지센터 302호 유치부 (6~7세) 1부 10:00 / 2부 12:00 브리지센터 203호 아동1부 (1~3학년) 1부 10:00 / 2부 12:00 브리지센터 303호 아동2부 (4~6학년) 1부 10:00 / 2부 12:00 브리지센터 301호 아이클럽 (말씀놀이터) 오후 1:30~3:00 브리지센터 1층,3층 어린이수요예배 오후 7:30 브리지센터 2층 청소년1부 오전 10:00 브리지센터 401호 청소년2부 오전 10:00 선교관 3층 하나부 (발달장애인) 오전 10:00 브리지센터 201호 예배 및 모임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