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 10

Sep - Oct vol.171

광야에서

세상의그어떤보호나도움이없는곳

내힘으로는그무엇도할수없는곳

김선주 권사 (마태공동체선주사랑방)

거센모래바람을온몸으로받아내야하는곳

그러나그곳에하나님의보호와공급하심이있다면~

만나와메추라기를내려주시고

구름기둥과불기둥으로갈길을인도해주시는

하나님한분이계시면~

화려함과안락함속에는

들리지않았던그분의음성이날마다시시때때로들린다면 기꺼이광야에있겠습니다. 주님!

죄인인나를부르시고이끄시는주님 나의작은신음소리에귀기울이시는주님

주님이함께하시는광야라면즐거이기쁘게따라가겠습니다.

Cover Story

온빛자연휴양림

온빛자연휴양림은충남논산시에위치한탄소상쇄숲이다. 고즈넉하고청정한산책길을걷다보면하늘높이자라난 메타세쿼이아나무숲과잔잔한호수가어우러진아름답고 이국적인풍경을볼수있다. 좋은공기와아름다운자연 풍경을감상하며시간보내기에좋은장소이다. (사진제공이병형집사)

02 이달의시 광야에서

04 담임목사칼럼 함께지어져가느니라

06 제4차로잔대회 서울선언문

08 종교개혁 말씀에포획된이들의이야기

10 돌봄사역 함께보고나누는은혜의큰빛, 한빛울타리선교회

11 돌봄사역 음식으로선교하는다비다선교회

12 누가공동체토크콘서트 生의노을이물드는시간

발행일 2024. 10. 13

발행인 포항제일교회홍보출판부

편집장 이상석

담당목사 기여움

기획팀장 전정식

섬김이 김경희f 김성찬김영숙g 이미하

이상은정명환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주소 포항시북구새마을로172 (용흥동)

전화 054. 244. 3311

홈페이지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054. 283. 2163

한국교회에주신은혜와사명

담임목사

로잔을통해많은은혜와감명을받았습니다. 한국교회가매우힘든 시기를겪고있는가운데, 이아픈교회가과연이런대회를성공적으 로개최할수있을지, 세계교회에유익이될수있을지, 나아가한국 교회의건강에도도움이될수있을지걱정이많았습니다. 그래서더 욱참가자들의반응에귀를기울이며세심하게살폈습니다.

대회초반에는준비가깔끔했고,

한국인들의환대에대한감사한다는 반응이주를이루었습니다. 목요일저녁이후로달라졌습니다. 모두가 입을모아‘열두돌’이야기만했습니다.

목요일저녁에있었던공연에 서한국기독교140년의역사를길갈의열두돌이라는성경이야기에 담아표현했기때문입니다.

우리교회성도들도버스를타고그공연 을참관했습니다.

영상과연기, 음악모두가압도적이었고, 평생본그 어떤프레젠테이션보다도탁월하다는평가가많았습니다.

스토리는세가지로압축됩니다.

일제강점기와한국전쟁이라는고 난, 한국교회의눈부신성장, 그리고현재겪고있는어려움입니다.

대회준비하면서한국교회를일방적으로자랑하지말고, 있는그대 로, 못난부분까지도솔직하게드러내자고많이이야기를나눴습니다.

한국교회가사회로부터외면받고있다는통계와함께위선적이고비 도덕적이라는비판을듣고있다는고백도내놓았습니다.

이날의공연을보고많은이들이한국교회를부러워하고칭찬했습니 다. 저는“마지막부분들으셨죠? 우리도어려움이많습니다”라고강 조해말했지만, 그들은하나같이“그래도한국교회는우리보다훨씬 낫습니다”라는반응이었습니다. 한국교회의어려움을얘기하려하면 “그건됐고...”하는식이었습니다. 엄살부리지말라는느낌이었습니 다. 제3세계교회들뿐만아니라, 구미선진국의교회들마저도진심으 로한국교회를부러워하며, 한국교회의‘모범’에서배울점을찾고자 했습니다.

일제강점기와전쟁으로폐허가된나라가신앙을통해일어나, 세계에서두번째로많은 해외선교사를파송하는나라가되었다는서사는매우강력했습니다. 만약한국교회의 성장(growth)만이야기만했다면, 그것은많은이들을소외시키는하나의성공담에불과 했을것입니다. 그러나일제강점과전쟁을겪은나라의이야기는그럴수없었습니다. 한

국기독교의역사는회복력(resilence)의이야기로다가갔습니다. 이는지금의세계가가 장절실하게필요로하는것이며, 복음의능력이가장찬란하게드러나는대목이기도합 니다.

대회마지막밤인금요일저녁, 한국의젊은이들이찬양을인도하던중즉석제안을했습 니다.“여러분, 한국식기도(Korean Prayer) 아십니까? 우리함께Korean Prayer를합 시다.”그러자200여개국에서온다양한피부색을가진사람들이한목소리로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주여! 주여! 주여!”그부르짖음이컨벤시아를가득채우는순간, 한국교 회의가능성이응축되어드러나는듯했습니다. 우리젊은이들, 한국그리스도인들의섬김, 열정적인찬양과기도, 성경에대한사랑, 교 회의고민과세상의도전들을신학적으로풀어내려는노력... 2,000년기독교신앙이한 국에서와서무르익은열매입니다. 우리는이은혜를나눌책임이있습니다. 신중하고겸 손하게, 그러나담대하고당당하게한국교회가세계교회를향한시야를넓히고, 섬길 길을찾아보아야합니다.

그런점에서이번로잔대회는한국교회의사명을뚜렷이깨닫게해준계기였습니다. 저는상상합니다. 20년, 30년후4차로잔대회를통해눈이새롭게뜨이고, 용기를얻어 이길을달려왔노라고백하는이들이있을것입니다. 그열매를보고하나님을찬양하는 날을기대하며기도합니다.

서울선언문- 새로운시대의선교청사진

전정식 기자 jjs344303@hanmail.net

로잔운동은1974년스위스로잔에서시작된이래, 세계복음화를위한기 독교인들의협력과헌신을이끌어왔다. 제4차로잔대회는이러한역사적 인흐름속에서9월22일‘교회여, 함께그리스도를선포하고나타내자’를

주제로인천송도컨벤시아센터에서개막한가운데국제로잔홈페이지에 는서울선언문이발표되었다. 1·2차로잔대회문서입안자가영국존스 토트목사, 제3차로잔대회문서입안자는영국크리스토퍼라이트박사이 지만, 4차로잔대회문서는특정입안자없이국제로잔신학위원회공동위 원장인남아프리카공화국빅터나가박사, 스리랑카아이보푸발란박사를 중심으로한33명의신학자가공동참여로작성됐다. 서울선언문의핵심 내용은다음과같다. 첫째, 디지털시대의선교둘째, 환경보호와선교셋 째, 문화간소통넷째, 젊은세대참여다섯째, 사회정의와복음등이다. 서울선언문은서문에서모든교회 가온전한복음을온세상에전해야한다는공동의신념을확인했으며지난50년간로잔언약(1974), 마닐 라선언(1989), 케이프타운서약(2010)의안내지침을계승했음을선언했다. 또“우리는성경이구약과신 약66권으로구성된신적영감과하나님의숨결이담긴기록물인하나님의말씀임을확언한다”고명시했 다.

서울선언문은 복음, 성경, 교회, 인간, 제자도, 열방의가족, 기술이라는7가지큰주제로구성되었다. 복음과성경, 교회장에서는복음의내용들을면밀히살피며기본적인신앙의내용들을다시금반복하였다. 특별히, 문자적성경읽기를경계하며역사적, 문학적, 정경적맥락에서성경을읽어야한다고강조하였다. 서울선언문은지난1~3차로잔대회와달리동성애에대한성경적관점을확고히했다. 제4장‘인간’장에 서는인간됨의본질은‘하나님의형상’이라는점을말하면서‘성정체성’과‘동성애’주제에대해상당부 분할애했다.“성경은남성과여성모두하나님의형상을지니고있으며하나님의창조세계를돌보는창조 주를대표한다는사실을확언한다”며“우리는섹슈얼리티(성적지향성)에대한왜곡을탄식한다. 개인이우 리의창조성과무관하게젠더를결정할수있다는개념을거부한다. 생물학적성이나성별은구별될수있 지만분리할수없다.

남성성과여성성은인간창조의고유한사실로서, 문화권에서남성과여성을구분할 때표현하는사실이다. 또한, 우리는성별유동성이라는개념도거부한다”고밝혔다. 선언문은또“결혼의 범위를벗어난성관계는창조주의설계와의도를위반하는죄악이라고선언한다. 동성파트너십을성경적 으로유효한결혼으로정의하려는교회내모든시도를애통해한다”며혼인외성관계와동성혼에대한반

대입장을분명히했다.‘열방의가족’인6장에서는분쟁중인각민족들을돌아보며모든민족을화해시키 려는하나님의목적을확인했다. 특별히전쟁을정당화하는데종교가사용돼선안된다는점을분명히하였 다. 특히한반도평화를위해기도할것을다짐하면서“우리는북쪽의국민가운데일어난1907년평양대 부흥운동을기억하며북한정부의기독교형제자매들에대한박해가종식되기를촉구한다”고전했다. '기 술'장에서는광범위한기술혁신속에서인간이기술의지배에종속될수도있다는우려와함께기술에대 한청지기사명을강조했다. 과학기술이발달하는상황가운데모든교회와지도자들이디지털시대의기 술을제자훈련에활용할것을요청했다.

인천송도컨벤시아센터에서세계복음주의리더들에게‘한국교회140년역사와선교’를소개하는‘한국교 회의열두돌’이라는제목의공연도진행됐다. 139년선교역사를가진한국교회역사를추상화하였는데 기획자인추상미감독은현장에서열린기자회견에서“한국교회사에서하나님이행하신12개사건을꼽아 공연으로구현했다”며“한국교회의과제와도전등을성찰하는시간으로기획했다”고설명하였다.“그러므 로너희는가서모든민족을제자로삼아아버지와아들과성령의이름으로세례를베풀고”(마태복음 28:19) 이말씀처럼, 로잔운동은전세계기독교인들에게선교의사명을상기시키는계기가되었다.

제4차로잔대회의성과와의의를정리하면다음과같다. 첫째,글로벌네트워크강화: 전세계기독교지도자들의만남과교류 둘째,새로운선교패러다임제시:변화하는세계에맞는선교전략논의 셋째,한국교회의역할부각:세계선교에서의한국교회위상제고 넷째,다음세대참여확대:청년들의적극적인참여와비전공유 다섯째,통합적선교비전:복음전파와사회참여의균형잡힌접근

제4차로잔대회는한국교회와세계열방을향한하나님의놀라운섭리이며, 기독교인들이세상의빛과소 금의역할을어떻게감당해야할지에대한중요한지침을제공했다. 그가운데하나님의기대와승리를경 험하는운동이계속이어져나갈것으로기대된다.

사진- 로잔대회프레스본부제공

말씀에포획된이들의이야기

1513년교황레오10세 는성베드로대성전의 건축기금을마련하기 위한목적으로“면죄부” 판매를승인합니다.“면 죄부”란교회에바친헌 금으로조상이연옥에 서고통받는시간이줄 어드는것을보증해주

는증서였습니다. 이증서판매를담당했던독일의 수사요한테첼은유명한광고문안을작성합니다.

“금화가짤랑소리를내며돈궤로떨어지는순간, 영혼은연옥에서하늘로뛰어오른다!”

하지만가톨릭교회가들어야했던소리는금화가

짤랑거리는소리가아니라독일의비텐베르크대 학의한이름없는수사가게재한“95개조반박문” 의목소리였습니다.

그수사는당시29살, 젊은나

이의마르틴루터였습니다.

독일의가난한농부의아들로태어난마르틴루터 는변호사의길을가고자했습니다. 하지만루터가 23살이되던1505년6월의어느날그의인생은완 전히뒤바뀌게됩니다.

루터는외출했다집으로돌 아오는길에심한폭풍우를만나게됩니다. 그때갑 자기루터옆으로벼락이떨어져그는타고있던말 에서굴러떨어집니다. 그리고그자리에서“성안 나여, 저를도와주소서! 저를도와주시면수도사가 되겠습니다!”하고서원하게됩니다.

극적인경험을통해수도사의길을걷게된루터는 성경이말하는구원이무엇인지질문하게됩니다.

루터는말씀을통해서구원은하나님이거저주시 는선물로서, 인간의공로가아니라믿음으로받는 것임을천명합니다. 이런루터에게면죄부판매는 복음의본질을외면하는것으로보였습니다. 루터 는95개조반박문을통해면죄부판매에반대하며 종교개혁의첫발을내딛게됩니다.

독일에서의종교개혁과는별개로스위스에서도종 교개혁이시작되었는데1519년스위스취리히대성 당에취임한홀드리히츠빙글리가그주인공이었습 니다.

루터가구원의교리에관한종교개혁을이끌 었다면츠빙글리는신약시대의소박한모습으로돌 아가야하며,

그리스도의도덕적가르침을따라행 동해야한다고주장하며제도와도덕에관한개혁 을펼쳤습니다.

루터와츠빙글리는각자의자리에 서개혁을시작하였지만이후성찬의문제로첨예 한대립을하게됩니다.

첫번째종교개혁의파도가지나간후존칼빈에의 해서거대한종교개혁의파도가다시몰아치게됩 니다. 2세대종교개혁자로불리는존칼빈은1509 년에파리의노용에서태어났습니다. 법률을공부 하여학자가되려고했던칼빈은20대때회심을경 험하며파리의종교개혁운동에적극가담하게됩 니다.

칼빈은유럽에불고있는거대한종교개혁의 바람을가톨릭의비판으로부터지켜내기위해조직 신학저서인“기독교강요”를집필하기시작합니다. 1546년여섯장으로발행된기독교강요초판은이 후25년동안개정및보강을거듭하여1550년최종 판이나왔을때는열여덟장네권의책이되어있었 습니다.

칼빈은기독교강요를집필하면서도1536년부터제

네바에머물며그곳에서시작된종교개혁에적극참여하였습니다.

하지만교리와권징의확고한기초를세우려다일련의다툼을겪다 1538년제나바에서쫓겨나게됩니다. 칼빈이제네바에서쫓겨난후 종교와정치상황은겉잡을수없이악화되었고결국1541년제네바

로돌아오라는요청을받게됩니다. 3년의시간동안더지혜롭고노 련해진칼빈은제네바로돌아와종교개혁운동에헌신합니다.

유럽의종교개혁의바람에서영국도예외는아니었습니다. 1509년 왕위에오른헨리8세는영국에서교황의권위를자신의왕권으로 대체하는정책을펼치고자했습니다.

그는교리와신학문제에서종

교개혁의흐름을따라갔지만주된관심사는교리가아닌정치권력 에대한부분이었습니다. 이후여러부침을겪은영국의국교회는 신앙은대체로종교개혁적성격을띄면서의식은가톨릭적인성격 을띤모습을가지게되었습니다.

각지에서일어난종교개혁운동은서로영향을주고받으며성장했 지만때로교리적으로첨예한대립을보이기도했습니다. 이러한대 립에도불구하고종교개혁의동력이된교리를다섯가지로정리할 수있습니다. 첫째는“오직성경으로!”(Sola Scriptura), 둘째는“오 직은혜로!”(Sola Gratia), 셋째는“오직믿음으로!”(Sola Fide), 넷 째는“오직그리스도로!”(Solus Christus), 다섯째는“오직하나님 께영광을!”(Soli Deo Gloria)입니다.

16세기에전유럽에서동시다발적으로일어난종교개혁운동은이후 사회, 정치, 경제등모든면에서절대적인영향을끼쳤습니다. 이 거대한운동의시발점에는하나님의말씀에포획되어자신의삶을 기꺼이내어준독일의루터가, 취리히의츠빙글리가그리고제네바 의칼뱅이있었습니다. 이들은다시없을특별한사람들이었기에선 택받은것이아니라하나님의말씀앞에기꺼이자신을드렸기에쓰 임받았던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도여전히하나님은하나님의말 씀앞에기꺼이자신을드리는이들을사용하십니다. 그모양과형 태는다를지라도하나님의구원역사에쓰임받는영광을누린다는 데에는차이가없습니다. 오늘도말씀의자리에서하나님께순종을 다짐하는모든성도님들에게하나님의영광을위해그삶이쓰임받 는기쁨이있기를축복합니다.

함께보고나누는

은혜의큰빛, 한빛울타리선교회

한빛울타리선교회(이하한울선교회)의‘한빛’은하 나님은혜의큰빛,‘울타리’는교도소담장을의미 합니다. 한울선교회는한달에한번재소자들을방 문하여생일축하예배를드리며예배후목사님의 생일자축복기도, 선물증정식, 익월출소자축복 기도순서가있으며재소자및그들의가정을위해 중보기도하는사역을하고있습니다. 말씀을통해 죄인된우리의삶을돌아보고회개해야한다는메 시지를전달하고, 친교시간에는그들을위로하고 격려하는마음으로봉사활동을진행합니다.

2019년코로나사태로선교회활동이약5년간중 단된이후2024년부터활동을재개하였습니다. 봉 사재개를하며파악한통계에의하면현재포항교 도소재소자의30%가기독교인이며, 그중170명가 량이한울선교회예배에함께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기독교인의비율이17%로보고되고있는데교 도소내기독교인비율이그보다훨씬상회함에놀 랐습니다. 하나님을잊고나를앞세우던삶을살다 실족한그들을다시하나님앞으로돌아올수있도 록권면하고, 하나님을아예모르거나외면하고있 는영혼이있다면구제하는것이한울선교회가지

향하는바입니다. 회개를통해하나님을만나고하 나님을통해자기영혼의존재이유를발견하는과 정을가질수있도록기도하고있습니다. 하나님앞 에죄를지었지만, 회개를통해다시금하나님의도 구로사용된성경속인물들을생각하며, 그사람들 도훗날신실한주의종으로쓰임받을수있었으면 하고바라기도합니다.

올해주목할만한성과는한재소자의청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자유발언시간에한분이손을들 고혹시성경책을받을수있냐고묻는것이었습니 다.

교도소에도도서관이있기는하나성경책을독 점할수없기때문이었을것입니다. 그말을듣고 권사님한분께서선뜻성경책을기부해주셨습니 다.

그러나수용실에성경책이없는곳이많을것으 로생각하여교회에요청을드렸고교회의적극적 인행정지원을통해포항기드온협회에서후원하 는성경책50권을포항교도소로기부하였습니다.

다양한연령,

다양한직종으로구성된한울선교회 는매월넷째주화요일13시~17시에포항교도소를 방문합니다. 평일사역이라는부담도있겠으나두 려움과선입견으로인한거리감도클것으로생각 합니다. 그러나우리의예배가재소자들로하여금 하나님의큰사랑을느끼고변화할수있는작은손 길이되어줄것입니다.

성탄절시기에는특별이벤 트진행을원하며악기연주, 워십등재능기부신 청을받고자합니다.

정기봉사의형태도, 이벤트 지원의일회성봉사도모두환영하니궁금한점이 있으시면문의하십시오. 한울선교회는우리교회 성도님들의봉사와헌신의손길을기다립니다.

(문의: 한경중010-6210-4128)

음식으로선교하는다비다선교회

다비다선교회는성경에(행9:36) 기록된다비다의구제와선 행을본받기위해1988년4월에, 주님의사랑을담아돌봄과 선교의목적으로세워졌습니다.

다비다선교회는매월셋째화요일오전10시에만나홀에서 이정호담당목사님과김요한전도사님과함께말씀과기도 로경건회를드리고전날월요일에만들어진음식을가지고 회원들이맡은가정들을가가호호방문전달합니다.

46가정의독거노인, 빈곤가정, 장애인가정등소외된이웃

들을돌보며주님의사랑을전하고있습니다. 포항제일교회 의많은성도님들께서물질과기도로섬겨주심에감사드립 니다. 최선을다해음식을조리하는6명의성도님과23명의 배달하는성도님들이계셔서다비다선교회가아름다운모 습으로성장해나가고있습니다.

(문의: 김효숙010-8720-6396)

누가공동체토크콘서트‘황혼의마음돌봄’

生의노을이물드는시간

그러므로우리가낙심하지아니하노니우리의겉사람은낡아지나우리의속사 람은날로새로워지도다(고후4:16)

새벽에서시작해동이트고해가높아지는정오를지나빛이부드러워지는오 후가되어이르는노을이물드는시간! 하루의어느한때이듯인생주기에꼭도 달하고야마는그때, 노년기의삶을어떻게살아낼것인지를두분여성의이야 기형식으로책을엮은작가와의만남과토크콘서트가9월22일오후누가공동 체(64세~71세) 식구들을모시고제2예배실에서열렸다.

백발은영화의면류관이라공의로운길에서얻으리라(잠16:31)

1부에서작가(정신실마음성장연구소장)는그의저서「노을이물드는시간」을중심으로노년기의특징과중 년의의미, 바람직한노년기삶의자세등에대해많은전문가의견해를인용하여강의하였다. 자신과부모, 가족의이야기를곁들여편하게다가오는말과부드럽고따뜻한유머를섞어가면서어쩌면당사자이기도한 청중의마음을헤아리면서노을이물드는시간의찬란함을전해주었다.

2부는사전에받은질문에대해정신실작가와이헌석목사, 고창대 장로세분의답변형식으로진행되었다. 질문은‘보람있는중년이 후의삶’,‘후회하지않는삶’,‘만성질환과건강’,‘인간관계에서의 갈등해결과좋은관계맺기’,‘스트레스와건강’,‘본인사망후배우 자에대한염려’등이다.

작가는좋은노년은없으며, 좋은노년은좋은중년의결과일뿐이라 했다. 혼자있는많은시간을견뎌야하는것이어쩌면노인의소명인 지도모른다고했다.‘네가젊어서는스스로띠띠고원하는곳으로 다녔거니와늙어서는네팔을벌리리니남이네게띠띠우고원하지 아니한곳으로데려가리라(요21:18)’는성구를인용하면서노년을받 아들이고주도권을내려놓을때노을이물드는시간은찬란해지고, 그자리가바로주님만날자리라했다.

‘부활에의확신’이존엄한죽음, 곧‘웰다잉’이라며부활신앙을말했 다. 부활을믿으려면먼저죽음을믿어야하고, 그러면내죽음을기꺼 이받아들일수있다했다.

두렵고무서운죽음이지만죽음너머의삶, 곧천국에의믿음으로마지막시간을사는것이며, 죽음너머의영원 한삶덕분에사는게의미있는것이라했다.

작가는어둠이내리기전, 하루중가장찬란한아름다움인이시간을 겸허하게, 나자신을진실하게대면하며지내라한다. 생의노을이물 드는시간, 쓸쓸하지만찬란한소명의시간에커피향보다깊고따뜻 한그분의위로가함께하시길! 김성찬 집사 (sckim64@hanmail.net)

가을속으로!

하나님의마음을담아내는선생님들

매주일, 보이지않는곳에서수고하시는교회학교선생님들을기억해주시고, 아이들과선생님들을위해, 또믿음의가정을위해함께기도해주세요~!

영아부교사들과가족들이함께경주천년의숲정원을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자연을누리며한마음과한뜻 을품는즐거운시간을보냈습니다. 하나님이채워주신기쁨과감사로아이들을섬기는영아부가되겠습니다!

아동2부교사들과가족들이거제저도를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부터저녁까지오롯이서로를돌아보며사 랑과격려는나누었습니다. 서로맞잡은손놓치않고, 앞으로의걸음도힘차게이어가겠습니다.

하나님안에서함께기도하며성장할수있는시간

최세연 집사 (다니엘3공동체)

지난9월4일(토),

사춘기부모학교의마지막프로그램인가족캠프가영덕 조이풀빌리지에서진행되었습니다.

이날열두가정이함께했는데특히사역 으로인하여평소아이들과온전히함께할시간이부족하셨을목사님들이사 춘기자녀를둔아버지로서함께참여하시게되어더욱의미있는시간이었 습니다.

가족별로직접꾸민티셔츠를입고사진을찍고, 마시멜로와스파게티면으 로제한시간안에구조물을쌓는활동을통해어른과아이모두가동심으로 돌아갈수있었습니다.

특히평소대화가적었던가족들조차협력하며문제 를해결하는과정에서자연스럽게마음을나누게되었습니다.

숲에서진행된허수아비분장사진촬영,

전통놀이결과에따른벌칙받기미션들을수행하는동안아이들 의얼굴에는웃음이끊이지않았습니다.

가족끼리숲길을걸으며이야기를나누고, 서로돌아가며칭찬을 전하는‘칭찬샤워’와가족에게듣고싶은말을나누는활동을통해서로의마음을더깊이이해하고공감 하는소중한시간을가졌습니다.

점심시간에는모든아빠들이힘을모아숯불바비큐를준비하며‘사춘기자녀를둔아빠’라는공통된경험 을나누며서로를이해하고가까워지는시간을가졌습니다.

평소나누지못했던다양한이야기들도함께하 며더욱친밀해지는시간이었습니다.

재미와감동이가득한다양한프로그램과맛있는식사, 정성스럽게준

비된간식덕분에모든가족이즐겁고따뜻한시간을보냈습니다. 이모 든것이가능했던것은무더운날씨에도헌신적으로섬겨주신가정사역 부목사님들과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의헌신이있었기때문인것같 습니다. 이미사춘기자녀들을키워내신선배부모님들에사춘기부모 의어려움을깊이이해하며아낌없는격려와사랑을나눠주셨고, 몸소 섬기시는모습을보며큰감동과위로를받게되었습니다.

캠프가끝난뒤집으로돌아가는길에아이들이사춘기부모학교프로 그램이이제완전히끝난것이냐고, 내년에도또하면좋겠다고아쉬워 하는모습을보며미소를짓게되었습니다. 완벽한부모는아니더라도 최선을다하는부모로서하나님께서우리에게맡겨주신자녀들을잘키 워내는믿음의가정이되도록노력해야겠다고다짐하게되었습니다.

사춘기라는중요한시기를교회가함께격려하고자녀들의성장을기뻐 하는사춘기부모학교의프로그램을통해큰위로와은혜를경험했습니 다. 더불어가족들이함께웃고추억을쌓는소중한시간도가졌습니다.

무엇보다도부모와자녀가하나님안에서함께기도하며성장할수있 는시간이되었다는것에진심으로감사를드립니다. 다음세대를이끌 어갈우리아이들이믿음안에서잘자라날수있도록함께기도로중보 해주시기를부탁드립니다.

카페굿뉴스

‘카페굿뉴스’

9월7일토요일, 가정사역부실에서새신자들을위한책"카 페굿뉴스" 제작을기념한세미나가열렸습니다. 이책은 기독교를처음접하는성도들에게예수그리스도를소개하 기위해제작되었습니다.

세미나에는공동체새가족담당목자와'울림과어울림'을 이수한성도들중양육자로훈련받기원하는27명의목자 가참여했습니다.

새신자들 과효과적으로나누기위한실질적인방법을배우며뜻깊 은시간을보냈습니다.

실습을통해실제상황에서적용할 수있는경험도나누었습니다.

일대일만남은단순한성경공부가아닌삶을나누는시간 입니다. 새신자들이하나님과교회를더깊이알아가며신 앙공동체안에서성장할수있도록많은기도와관심을부 탁드립니다.

첫번째소식- 예수를보라/ 두번째소식- 예수를만나라

세번째소식- 예수의이야기/ 네번째소식- 예수와의동행

<물댄동산편집부>

즐거운교회를향하여

지난9월1일(주일) 오후에흥해푸른마을교회에서안수집사수련회를하였습 니다.“하나님품안에서더불어쉼”이란주제로55명의안수집사님과가족들, 찬양팀, 담임목사님부부와부교역자님등약100명의인원으로개최하였습 니다.

푸른마을교회는본교회출신목회자이신이상은목사님이시무하시는곳으로 서규모는크지않지만, 아름다운성전과자연이어우러진멋진곳이었습니다. 다니엘공동체찬양팀의여는찬양과이상은목사님의인사말씀후김태섭회 장의강사님소개로특강이시작되었습니다. 군위작은교회박은득은퇴목사 님의“기후위기시대의녹색신앙”이란제목의특강은, 예수님의가르침은크 게“버림”과“얻음”으로나눌수있으며, 세상적인것을버림과하나님나라를얻음으로요약할수있었습 니다.

이병우b 안수집사 (안수집사회서기)

덜가지고덜먹고, 남획하지말고땅을겸손히섬기는자세를강조하셨고, 교회가환경보호에대하 여정부나시민사회보다더앞서나가고모범이되어야함을당부하셨습니다.

이어진레크리에이션과경품추첨은이정근집사님의전문MC 뺨치는진행으로모두가즐거운시간이었습 니다. 특히주차봉사로늘수고하시는김인태집사님이압력밥솥에당첨되자모두가한마음으로기뻐하며 축하하였습니다.

즐거운저녁식사및크로스맨콰이어남성중창단의축하찬양후담임목사님과의토크콘서트가진행되었 습니다.

여덟글자로묻고여섯글자로답하는8문6답코너에서“사모님한달없으면”에대해“상상하기 싫어”라는로맨틱한답을하셨고,“로또1등당첨되면”에는“안수집사한턱”이라는매우바람직한(?) 답변 과함께“성경연구지원”이라고답하셨습니다. 이어진안수집사패널과의질의응답에서는,“하나님의선 교(Missio Dei)의개념”,“제일교회의비전과그것을위한안수집사의방향”,“미자립교회의다음세대를 위한노력과지원”,“자녀양육시중심가치관”,“성경적삶을위한방안”,“당회와성도간의소통방안” , “평신도신앙운동에대해”,“성도들에게아쉬운점”등의다양한주제로깊이있는대화의시간을가졌습 니다.

이가운데경직된교회문화를바꾸는노력이중요하며, 사랑방과공동체단위의재미있고다양한활 동을통해교회가즐거운놀이터가되고, 많은성도들의다양하고전문적인사역이펼쳐지길바란다는말 씀이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맺는말씀으로, 안수집사들의열정이자연스럽게발현되고때로는시행착 오가있어도다양한시도가행해지는안수집사회가되길기원하셨습니다.

이번수련회를통해즐거운교회, 놀이터같은교회를향한작은발걸음이내딛어졌다고생각하며, 좋은날 씨가운데알찬시간으로인도하신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나가사키성지순례를다녀와서

김성준 청년 ( 01또래)

올해7월여름, 청년드림은일본나가사키로성지순례를다녀왔습니다.

일본으로성지순례를떠난다고하면일본에도성지가있는지궁금해하시는 분들이많았습니다. 저또한그랬습니다. 그래서팀이함께모여<침묵>이라

는영화를보게되었고일본에뿌려진순교의피와예수님을묵상하며준비 해나갔습니다. 그렇게7월24일이되고, 하나님께서이여정가운데예비하 신은혜를기대하며출발하게됩니다.

일본은가깝지만너무나다른나라였습니다.

문화와삶의모습들, 음식도비슷한듯달랐습니다.

뿐만아니라와봤던팀원들도갑자기변화된환경과긴이동시간때문에적 응하기에바빴습니다.

이렇게분주한마음을잡을수있었던것은매일밤과 아침마다함께모여하나님을찬양하고묵상하며, 교제하는시간이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어색했지만시간이흐를수록교제가깊어지고, 각자를 일본땅에오게하신이유를깨닫게되는과정이너무나신기하고감사했습 니다.

은혜가운데저희팀은다양한순교지를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서순교의의미는무엇인지, 그곳을바라보고계셨던예수님의마 음은어떠셨을지깊게묵상할수있었습니다. 각자에게깨닫게하신하나님 의마음과은혜는다양하지만한가지는분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일본도 사랑하신다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먼저제인생에큰은혜를부어주셨기 때문에하나님의마음을외면할수없었습니다. 우리인생을살리신하나님 께서일본을사랑하시기때문에, 일본을위해서기도하지않을수없게되었 습니다.

하나님께서다음에는청년드림을어디로부르실지기대됩니다. 그곳에이미 예비하신하나님의계획과은혜, 청년의때에하나님을더알아가는기쁨이 벌써기다려집니다.

무엇보다, 모든과정을선하게인도해주신하나님께감사드립니다.

소명의땅, 캄보디아를향해

2009년캄보디아로단기선교를갔습니다. 똔레삽호수에있는수상마을학교 를방문했을때크고맑은눈과새하얀미소를가진아이들을만난저는홀딱 사랑에빠지고말았습니다. 제마음속에캄보디아를향한소망의씨앗을품기 시작한순간입니다.

매년단기선교에합류했고캄보디아를향한저의사랑이점점커져가던중문 득의구심이생겼습니다. 이열정은하나님내게주신소명일까? 혹시나의낭 만적인감상은아닐까? 확인하고싶었습니다. 2016년 한달반동안 캄보디아

이미하 권사 (마태공동체미하사랑방)

의수도프놈펜에있는학교에영어교사로봉사하게되었습니다. 좋은사람들 도만났지만뒷통수를치는나쁜사람때문에곤욕을치르기도했습니다. 캄보디아의겉모습이아닌속살 을들여다보게되었고그들의미소뒤에감추어진가난과아픔을들여다보게되었습니다. 캄보디아를진정 으로마음에품게되었습니다.

그땅에가서그들의기쁨과아픔을나눠가지고하나님내게주신달란트로 그들을섬기는것이하나님이내게맡기신소명이라는확신이생겼습니다.

오랜기도와기다림끝에드디어오는10월4일 캄보디아를향해떠납니다. 15년전, 첫소망의 씨앗을품었을때는이렇게오랜시간이걸릴 줄몰랐습니다. 너무늦은나이가아니냐며걱 정하는목소리도들려왔습니다. 그러나이때야 말로하나님이저를위해택하신가장완벽한

타이밍임을한걸음한걸음순탄한길로인도 하시며구체적으로도우시는주님의손길을통 해깨닫게해주셨습니다.

출국을몇일앞둔지

금, 두려움보다앞서그곳에가계신하나님께서어떤새로운만남과일들을준비해두셨을까기대감과설 레임으로가득합니다.

많은분들이축복해주시고기도해주셨습니다.

이렇게많은관계속에서사랑받으며살고있었구나감동 과더불어큰사랑의빚을지고캄보디아로떠납니다.‘너를이방의빛으로세웠나니’라는사도행전13장 47절말씀을감사와더불어두려움으로가슴에담습니다. 어두움에잠식당하지않도록, 날마다하나님의 은혜와사랑을충전받아꺼지지않는빛을캄보디아에비추도록, 또브리스길라와아길라같은믿음의동 역자들을만날수있도록생각나실때마다기도해주시기를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atteo Community Miha’ s House of Love - Lee miha

In 2009, I went on a short-term mission trip to Cambodia. We visited a floating village school located on Tonle Sap Lake, When I met the children there, with their bright eyes and radiant smiles, I fell in love with them. That was the moment a seed of hope for Cambodia was planted in my heart.

I joined the short-term mission trips every year, and my love for Cambodia grew stronger and stronger. But then, I began to wonder: Is this passion a calling from God? Or could it just be my own romantic sentiment? I wanted to be sure. So, in 2016, I volunteered as an English teacher for a month and a half at a school in Phnom Penh, the capital of Cambodia. I met wonderful people, but I also faced challenges due to some who betrayed my trust. It was a difficult experience, but through it, I was able to see beyond Cambodia’ s surface and glimpse the pain and poverty hidden behind the smiles. It was then that I truly embraced Cambodia in my heart. I came to believe that serving the people there with the gifts God has given me - sharing in their joys and sorrows - is the calling God has placed upon my life.

After years of prayer and waiting, I am finally departing for Cambodia on October 4th. When I first carried this seed of hope 15 years ago, I never imagined it would take this long. Some have expressed concern, saying I might be too old now. But through God’ s guidance, I now realize that this is, in fact, the perfect timing He has chosen for me. Every step of the way, He has led me on a smooth path, providing clear confirmation of His hand at work. Now, just days before my departure, my heart is filled not with fear but with anticipation and excitement as I wonder what new encounters and opportunities God has already prepared for me.

So many people have blessed and prayed for me. I am deeply moved to realize how much love I have received through these relationships. With a heart full of gratitude and indebtedness to this love, I am heading to Cambodia. I carry with me the words from Acts 13:47, "I have made you a light for the Gentiles," filled with both thankfulness and a sense of awe. Please pray that I may not be overcome by darkness, but instead, that I may be continually renewed by God’ s grace and love, shining an unquenchable light in Cambodia. I also ask that you pray for me to meet fellow believers, like Priscilla and Aquila, with whom I can serve in faith. Thank you.

창조세계의회복을위해

함께기도하며기도(企圖)하자!

이동섭 은퇴장로

(요한1공동체)

왜우리그리스도인들이앞장서야하는가? 하나님께서창조하시고보시기에참 좋았던세상을보살피고보호할책임이우리인간에게주어졌는데, 그상태와 관계가깨어져가고있기때문이다. 또한, 자연생태계의파괴는우리자신은물 론후손들에게빚을지는일이며, 가난한자에게부정적영향을더크게미친다 는면에서이웃을사랑하라는예수님의말씀을외면하는일이되기때문이다.

우리는어떤상황을만들고있는가? 스페인의서북부에는40개월연속극심한 가뭄이이어지는반면, 동유럽에서는100년만의최악의폭우가쏟아지는초유 의홍수를겪기도한다.

사막은점점넓어지고있고, 빙하와영구동토층이녹고 있다. 기상이변으로인해식량과물부족, 질병만연화등의위협이급증하고있 다.

이러한변화는가난한나라와가난한사람들에게더욱큰피해를주고있다. 지구기온상승은회복력을잃는임계점인1.5°C(산업화이전대비) 상승에근접하거나이미넘어서고있 다. 지금도많은생물의종이사라지고있는데, 머지않아지구에서는‘생육하고번성하는’일이불가능해 질수도있다고한다.

그원인은무엇이며, 어떻게해야하는가?

현재의급격한기후변화는이산화탄소(CO2)와같은온실기체의방출이급증하기때문에일어난현상이 다. 온실가스배출량중에전기를생산하는분야에서27%, 철강과시멘트등의제조분야에서31%, 가축사 육과재배분야에서19%, 교통과운송분야에서16%, 냉방과난방분야에서7%가방출된다. 온실가스를 방출하는요소들은모두다우리의생활을편리하게만드는데필요한것들이다. 소비와생산패턴을개선 할수밖에없다. 온실가스배출을줄일수있는제조기술개발을장려하고,‘아껴쓰고, 나누어쓰고, 바꾸 어쓰고, 다시쓰는’생활을통해낭비를없애고소비를줄여야한다. 재활용을늘리고, 자전거와대중교통 을더많이이용하고, 숲을만들고보존해야한다. 식생활도개선해야한다. 소고기보다는돼지, 닭고기를 먹도록해야한다. 1 Cal의고기를위해서는닭에게2칼로리를, 돼지의경우3칼로리를, 소의경우6칼로리 의사료를주어야하기때문이다.

함께기도하며기도(企圖) 하자! 성도들모두가각자의삶속에서창조세계의회복을위한역할을해야한 다. 우리의이웃에게지구환경의위험을알리고, 우리스스로솔선수범하는삶을살아야한다. 창조세계에 대한우리의역할은하나님을대신하는것은아니지만, 우리는하나님의사역에참여해야한다. 하나님께 서지금도우리가운데서일하고계심을믿고기도하면서, 제일교회교인모두가이세상을향한하나님의 비전을보고탄소중립과자연보호활동을함께기도(企圖) 할수있기를바란다.

7,8월호성경퀴즈정답및당첨자

김철원마태공동체010-****-2152

남연정마태공동체010-****-9414

김말수요한공동체010-****-0025

양창숙마가공동체010-****-6484

강명주요한공동체010-****-9962

*준비된기념품을사무실에서받아가시기바랍니다.

생명나무 사십일다 도하나냐 행함엘바

2024년9.10월 성경퍼즐

가로열쇠

세로열쇠

이름: 연락처:

공동체:

사랑방: ※사무실물댄동산성경퍼즐함에넣어주십시오. 추첨을통해선정된5분께소정의기념품을드립니다.

① 항상기뻐하라쉬지말고○○○○범사에감사하라(살전5:16~18) ④ today. 어제와내일사이(히3:13)

⑤ 목소리. 양은목자의이것을듣고따르죠(요10:27)

⑦ 욥이고난뒤에얻은셋째딸(욥42:14)

⑨ 멜기세덱은○○○이요그다음은살렘왕이니곧평강의왕이죠(히7:2)

⑩ 코속의신경이자극을받아순간적으로격렬하게숨을뿜어내는행동(왕하4:35)

① ○○○○이너희안에거하나니아무도너희를가르칠필요가없고 오직그의○○○○이모든것을너희에게가르치며(요일2:27)

② 소아시아일곱교회중하나로미지근하다고책망받았죠(계3:14, 16)

③ 동쪽, 서쪽, 남쪽, 북쪽이라는뜻으로모든방향을이르는말(신3:27)

⑥ 하나님의전신갑주중하나로곧하나님의말씀을가르키죠(엡6:17)

⑧ 르우벤이들에서가져와어머니께드린식물(창30:14)

⑩ 바로는이집트땅에10가지이것이내려진뒤에야이스라엘백성을보내주었죠(출9:14)

⑪ 나곧나는나를위하여네허물을도말하는자니네죄를이것하지아니하리라에서 이것은?(사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