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대통령 내외분의 서재필기념관 방문을
커먼앱, 대학 지원의 든든한 조력자
대학 입시가 다가오면 학생과 학부
모 모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 는 ‘지원서’다. 지원 대학마다 각기 다
른 양식과 질문을 제출해야 했던 과거
와 달리, 지금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여
러 대학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커먼 앱(Common Application, 이하 커먼 앱)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하나의 계정으로 수십 개 대학에
커먼앱은 1,000개가 넘는 미국 내외 대학들이 가입해 있는 공동 온라인 지 원 시스템이다. 한 번 계정을 만들면 기 본 인적 사항, 학업 기록, 활동 사항, 에 세이 등을 통합적으로 입력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대학에 동일하게 제출할 수 있다. 반복 입력이 줄어드는 만큼 학생들은 지원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하고 실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맞춤형 지원도 가능
모든 대학이 동일한 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공통 항목 외에도 대학별 추가 질문(Supplement)이나 별도 에 세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커먼앱 은 이 부분도 플랫폼 안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하여, 학생이 대학별 조건을 한눈 에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현황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학부모와 교사에게도 유익
커먼앱은 학생만을 위한 시스템이 아 니다. 추천서를 작성하는 교사, 상담교 사, 그리고 서류 확인을 돕는 학부모에 게도 효율적인 도구가 된다. 교사는 온 라인으로 직접 추천서를 업로드할 수 있고, 학부모는 자녀가 지원 과정에서
어떤 단계에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 다.
스트레스 줄이고 본질에 집중
대학 지원 과정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 인은 ‘복잡함’과 ‘반복 작업’에서 온다.

커먼앱은 이러한 부담을 크게 줄여 주 면서, 학생들이 에세이 작성이나 활동 경험 정리처럼 자신을 드러내는 본질적 인 준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일정 관리 기능을 통해 마감일을 놓치지 않게 하여 불필요한 불안을 덜 어준다.
커먼앱은 대학 지원의 문턱을 낮춰 주 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자기소개와 진로 탐색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기 회를 제공한다. 입시가 단순히 ‘서류 싸 움’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 는 것이다. 지원 과정의 긴장을 조금이 나마 완화하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 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도 구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