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9(금)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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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Philadelphia

<본국판>

The Korea Times

koreatimesphila.com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B

“탄핵 저지선 위태”절박한 與, 보수표 단속

PK도 흔들리는데, 집토끼 구애만 ‘2020년 총선 참패’악몽 재연 위기

우세 지역 80석 초반 전망 나오기도

수도권·중도층 마음 돌려야 할 때에

한동훈, 박근혜 예방$ 보수 결집 행보

총선을 보름 앞둔 국민의힘이 참패 불안감에 휘청이고 있다. 더불어민주 당이 180석을 휩쓴 반면 겨우 103석 에 그쳤던 2020년 총선 결과에도 미치 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대 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저지선인 101석 조차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 다. 수도권과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대 가 시급하지만, 당 지도부는 보수 지지 층 결집에 주력하며 반대로 가고 있다.

서울 격전지는 더 심각하다. 조선일

보·케이스탯리서치 조사(22~24일)에

따르면 종로와 중·성동갑은 민주당 후

보가 지지율 두 자릿수 격차로 국민의

힘 후보를 따돌렸다. 동작을에서 나경 원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4.4% 포인트)를 넘어선 우세를 보인 것을 제 외하면 열세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급기야 전체 지역구 254곳 중 국민

의힘의 확실한 우세 지역이 80곳을

조금 넘는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4년 전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의석(19석)을

유승민 등판 선 긋고 외연 확장 외면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전사한 해군 장병을 기리는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이 26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가운데 현장을 찾은 유족이 추모비에 새겨진 희생자 얼굴을 어루만지며 눈

감안하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저지 하기 위해 필요한 101석 확보도 만만 치 않은 셈이다. 하지만 한동훈 비상 대책위원장은 26일“여러 전망이 있 는데, 잘 분석해서 최선을 다해 승리 하겠다”는 원론적 답변만을 내놓았다.

전국 판세는 여권에 우호적이지 않 다.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부 산·울산·경남(PK)만 해도 접전지 6 곳에 대한 KBS부산총국·한국리서치 여론조사(21~24일) 결과를 보면 부산 사하갑과 북갑, 경남 양산을에서 민주 당 후보가 오차범위(±4.4%포인트) 밖 에서 앞섰다. 부산 사상과 해운대갑 등 현역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이거나 신설된 선거구(부산 남구)에서도 오차 범위 내 박빙 승부였다.

정부“2000명

증원안

확정”재차

쐐기 빅5 교수 사직 가속$ 협상 전환 난항

한 총리 간담회에 교수·전공의는 불참 새 의협 회장에‘강경파’임현택 당선 尹 “머리 맞대고 의료 예산 논의하자” 안철수^최재형 등 與“재검토”목소리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

들과 본격적으로 대화에 나섰지만 5 대 상급종합병원(빅5 병원) 교수들을

침에 재차 쐐기를 박고 의사들은‘증 원 철회’ 요구를 굽히지 않으면서 의 정 갈등은 좀처럼 협상 국면으로 전 환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여당의 뒤늦 은 중재는 별다른 실효성 없이 도리어 “전공의 구제 불가”를 천명했던 정부 의 원칙 후퇴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 적도 나온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 작된 의대 교수 사직이 한층 가속화

당 안팎에선‘미스터 쓴소리’로 불 리며 중도 표심을 대변하는 것으로 평 가받는 유승민 전 의원의 역할론이 재차 거론된다. 한 위원장은 그러나 “특별히 생각해본 적 없다”고 거리를 뒀다. 윤 대통령과 각을 세워 온 그의

여당이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수도 권과 중도층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 이들의‘정권 심판론’을 누그러뜨리는 게 급선무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집 토끼’에 구애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자택 을 찾았다. 대구·경북(TK)의 보수 지 지층을 노린 행보다.

했고, 역시 빅5 병원인 서울성모병원 과 가톨릭대 의대 소속 교수들도 회 의를 열어 사직서 제출 일정을 논의했 다. 전날 사직서를 낸 서울대 의대·서 울대병원, 울산대 의대·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의대·세브란스병원까지 더해 ‘빅5 병원’이 모두 집단행동에 가세한 것이다. 전국 19개 의대가 참여한 전국의대 교수비대위가 앞서 예고한 대로 사직 서 제출을 강행하면서 비대위 소속 대학에서도 교수 사직이 잇따르고 있 다. 향후 전공의 처벌 시점을 사직 제 출 시기로 정한 의대도 있어서 사직 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대부 분 비대위 차원에서 사직서를 취합하

합류 가능성을 배제한 것이다. 도움이

된다면 한 명이라도 더 손을 잡아야

할 선거를 앞두고‘뺄셈의 정치’에 갇

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급한 마음에 무리수를 두려다 혼선

을 자초하기도 한다. 윤재옥 공동선거

대책위원장은 전날‘더 이상 이 나라

를 범죄자들과 종북세력에게 내주지 맙시다’라는 내용의 현수막 게첩을 지 시했다. 하지만“네거티브와 이념 강 조는 도움이 안 된다”는 반발이 크자 하루 만에 접었다. 수도권 출마자들을 중심으로“보수 지지층에만 기대다가 참패한 4년 전 총선의 전철을 밟는 것 같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성택^정준기^나광현 기자

깎았던

R&D 예산 내년엔 늘린다$‘건전 재정’기조는 유지

예산안 편성지침 확정$ 680조원 추산

국정과제外 재량지출 10% 이상 감축

지역^필수의료^의대 증원 재정 지원

정부가 내년 예산을 편성할 때도

재량지출을 10% 이상 감축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다. 지난해 대

규모 삭감했던 연구개발(R&D) 예산은

늘리고, 의료개혁 과제인 필수의료 분

야 인력 양성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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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Wednesday, March 27, 2024
B 9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한국판
물을 흘리고 있다. 평택=연합뉴스 우리 아들 얼굴 한 번만…
19.5 ●단위 원●자료 기획재정부 |||||||| 20172018201920202021202220232024 31.1조 29.8조 조 9 5 원기획재정부 27 4 24 2 20.5 26 6 5 .5 |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바냐 3:20>

‘이스라엘 포럼’은

유대인들의 구원사역을 위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B2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전면광고

부활의 능력으로 다시 하나!

대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

부활절

연 합 예 배

생명이 움트는 새봄을 맞이 하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인하고 감사하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다음과 같이 있사오니, 함께 참석하여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24년 대 필라델피아 지역 일 시 : 2024년 3월 31일(주일), 새벽6시

장 소 :

A. 랜즈데일/호샴/블루벨/콘쇼하켄 지역 회집 장소: 필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 (강학구 목사 시무)

B. 첼튼햄/어퍼다비 지역 회집 장소: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 (권단열 목사 시무)

C. 벅스카운티 지역 회집 장소: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김인환 목사 시무)

대 필라델피아지역 한인교회 협의회

회 장 : 임수병 목사

부회장 : 송석현 목사 (제1부회장), 최승찬 장로 (제2부회장)

총 무 : 유재완 목사

서 기 : 권단열 목사

B4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전면광고
R ESUR R ECTION OF CHR IST

사단법인 선사인 동심회

경천 효도 본부

효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부모공경 사랑실천은 하나님의 계명!!

경천효도본부(부모공경 실천운동본부) 소개 敬 天

한상우 회장 인사말 敬 天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필라한인동포여러분!

저는 1985년에 도미해 2013년 예수교장로교회 국제연합총회(UPCA) 교단 신학대학 이사장, 2018년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총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장로직분으로 교단 총회장에 선출된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큰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라는 의미에서 총회장직을 감당한 바 있습니다.

저는 2019년 캘리포니아 신학대학 총장 김상우 박사로부터 명예 선교학 박사 학위도 수여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십계명 중 5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가 땅에서 잘되고 네 생명이 길리라!” 라는 말씀에 근거해 하나님의 뜻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동포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경천효도운동을 시작합니다. 우리의 부모를 공경하는 효심과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 결국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희 선사인 동심회에서는 경천효도본부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복음전파와 효도사상을 선도해 필라한인동포사회가 선하고 밝고 좋은 사회가 되도록 선도해 나가는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탄생 배경

- 부모는 우리에게 생명을 준 존재 인식

- 부모공경은 인간의 기초적 의무

- 부모의 헌신과 사랑은 하나님 사랑의 약한 비유적 관계 敬

敬 天

활동 목적

- 인간 존엄 가치관 확립은 하나님 경외와 부모공경에서 출발 -> 사회전반 확대

-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고 풍요로운 삶의 출발은 하나님 경외와 부모공경

목표와 비전

- 목표: 인간존엄/가치 발견, 화목한 가정, 더불어 사는 사회, 살기 좋고 행복한 사회 - 비젼과 추진방향: 하나님 경외 생활화, 부모공경 사랑실천화, 모범적 모델 제시와 전파 敬 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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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회장 한상우(610-800-1764) / 서기 이무상(215-620-1616)

B6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전면광고
敬 天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효도선물

부모님 동반 가정에는 푸짐한 선물 (늘푸른 농장 배,아씨 상품권,다용도 쇼핑백 등)을 드립니다!!

주현미 콘서트 2024

4월 14일(일) 오후 5시 JOO HYUN MI CONCERT 2024

몽코 커뮤니티 칼리지 사이언스센터 극장

Montgomery County Community College Science Center Theater 340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TICKET

R석 $150 S석 $120 A석 $100

※조기매진이 예상되오니 서둘러 예약·구입 바랍니다

티켓구입문의 : 267-446-3356

267-808-6240

267-984-1468

인터넷 예매 universe.com/joohyunmipa2024

TICKET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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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튼햄 지역 H마트 입구 아모레 화장품 (267-475-0909)

| 몽고메리카운티 아씨플라자 입구 샤프여행사/윤미라보험 (267-261-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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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뉴저지

티나 성 보험 (856-313-3232)

델라웨어 영스마켓 (302-994-4664)

| 중앙펜실베니아 최태석 한인회장 (717-462-5999)

THE KOREA TIMES 특별기획 동포위문공연 | 주최 대필라델피아한인회

티나 성 보험

윤미라보험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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