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6(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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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용산 집회, 환자는 응급실‘밤샘 대기’

전공의 집단 사직 사흘째, 전국 집회 대통령실 앞에서 2차 궐기대회 개최 의협“내달 3일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

평행선 대치에 의료 현장 혼란 가중

대화 물꼬에도 사태 장기화 가능성 정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100%↑

“의사들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가 요….”

초등생 딸과 부산에서 올라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소아안과를 찾은

50대 주부 A씨는 두 차례 연속 진료 취소 통보를 받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 했다. 병원은 16일 잡힌 딸의 눈병 치 료를 직전에 취소하고, 그다음 주초에 일정을 다시 잡자고 했다. 그러나 전공 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돌아온 답변 은‘인력이 없어 진료가 불가하다’는

또 한 번의 취소 통보였다. A씨는“아 이가 왼쪽 눈을 아예 뜨지 못해 안약 을 넣으며 버티고 있다. ★관련기사 5면 전공의 파업 사흘째인 22일 의사들

찔끔 나아진‘삶의 질’ 여전히 OECD 꼴찌 수준

10점 만점에 6.5$ 꾸준한 증가세

국민이 느끼는‘삶의 질’이 소폭 개 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에 비하 면 여전히 최하위권이다.

통계청이 22일 발간한‘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에서 한국인이 2022 년 주관적으로 평가한 삶의 만족도는 평균‘10점 만점에 6.5점’이다. 2013년

5.7점에서 꾸준한 증가세로, 이번에 가 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71개 지 표 중 최신 반영된 주관적 웰빙·환

로 다른 병원으로 전원조치되고 있다. 뉴시스·연합뉴스

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 정부의 일방적 의대 증원 방침을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 다”는 정부의 엄포에도 아랑곳하지 않 고 또 장외투쟁을 강행한 것이다. 퇴 로 없는 의정 간 대치 속에 불똥은 애 꿎은 환자들에게 튀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7시 서 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차 궐기대 회를 개최했다. 집회 측 추산 300명이

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 로나19 시기 급격히 증가한 사회적 고 립도는 지난해 33%로 전년 대비 1.1% 포인트 낮아졌고, 같은 시기 고용률은 62.6%로 0.5%포인트 올랐다. 다만 기대수명은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에 따라 2022년 82.7세(전년 대비 -0.9세)로 낮아졌다. 1970년 이후 첫 감소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2021 년 26명 2022년 25.2명)과 가계부채비 율(2021년 209.8% 2022년 203.7%)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1년 전에 비 해 나아졌다.

국가별 삶의 만족도를 비교할 수 있는 유엔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 네트워크(SDSN)’의 ‘세계행복보고서 2023’을 인용하면, 2020년~2022년 평

모였다. 서울시의사회장을 맡고 있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은“정부가 아무리 강 하게 압박해도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 를 위해 투쟁의 선봉에서 어떠한 희 생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도“전공의의 빈 자리를 교수들이 대신하고 있지만 오 래 못 버틸 것”이라며“정부와 대통령 이 증원을 철회해 전공의들을 환자 곁

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

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도 다

음 달 10일로 예정한 전국 의사 총궐

기 대회를 일주일 앞당기기로 했다.

주수호 의협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개최

된 정례브리핑에서“3월 10일 진행하

기로 했던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3

월 3일에 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단체행동 찬반 투표 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안은 근거가 없으며, 증원 규모 를 두고 의협과 수십 차례 논의했다 는 정부의 설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 박했다. 정부도 연일 강경 대응책을 꺼내고 있다. 이유진·이서현· 손현성·김표향 기 자 ☞5면에 계속

☞14면에

尹“원전이 민생”$ 3.3조 일감 공급·1조 특별금융

경남 창원서 민생토론회

소형모듈원전 등 R&D 5년간 5조 투입 “비과학적 국정” 文정부 탈원전 비판도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원자력발전 기자재 업체들이 몰려 있는 경남 창 원에서“원전 산업의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 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전산업지 원특별법 제정 방침을 공언했다. 산업 통상자원부는 소형모듈원전(SMR) 등 원전 연구·개발(R&D)에 향후 5년간 5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다. 또 “합리적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2050 중장기 원전 로

드맵’을 금년 중에 수

립하고 마무리짓겠다”

고 말했다. 원전 주무

부처인 산업부는 3조3,000억 원 규모

의 원전 일감 공급, 원전 기업에 대한

1조 원 규모의 특별금융 제공 등을 공식화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을 경제·안보의 핵

심 가치로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원

자력은 에너지 안보상 굉장히 중요하 다”며“원전이 곧 민생”이라고 강조했

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차례로 언급 하며“원전의 길을 열고 원전 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치켜세웠다. 윤 대통령이 이날 원전특별법도 거 론한 데에는 정권에 따라 원전 정책 에 온도 차가 심하다는 문제의식이 깔 려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원전 정책 이 항구적으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별법에는 원전 건설과 운용에 대 한 기본 계획과 R&D 지원책 등이 담 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별법이 유의 미하게 논의될 수 있을지는 22대 총 선 결과에 달려 있다. 김현빈· 원전업

Friday, February 23, 2024 B 4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한국판
2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서울시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요구하며 궐기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왼쪽 사진) 같은 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부족으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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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The Korea Times 필라델피아*Philadelphia koreatimesphila.com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B <본국판> 사고를 당하셨습니까? 장애가 생겼습니까? 20년 이상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자부심으로 (215) 869-4524 50 Yorktown Plz, Elkins Park, PA 19027 267.284.1206 Township Line Rd Chelten Hills Dr O ld Y o r k R d W ashi n gton L n
계속 ★
14면
B2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전면광고

필라 군선교회 진중세례식 파송예배/기도회

필라군선교회는 2024년 4월 6일(토) 논산 훈련소에서 장병들에게 진중 세례식을 거행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파송예배와 기도회를 갖습니다.

일시: 3월 10일(주일) 오후 5시

장소: 몽고메리교회(담임 최해근목사)

3260 Morris Rd, Lansdale, PA 19446

| 문의: 회장 최형관 목사 267-918-3191

B4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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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주년 3.1절 기념식

일시: 2024년 3월 2일 (토) 오후 3시

장소: 펜아시안 에버그린 센터 (6926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

주관: 필라델피아 한인노인회,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후원: 대필라한인회, 뉴욕 총영사관 필라출장소, 필라재향군인회, 필라서재필기념재단, 필라교회협의회, 필라목사회, 재미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필라한인상공회의소 각 직능단체, 오로라홈케어(원장 샤론 황), 가연떡집, 몽고메리한인노인회

문의: 215-789-8063 (송재현 필라한인노인회 회장)

B6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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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3,

미국에서 의사 되기… 현실은‘바늘구멍’

미 진출 희망 한국 의사들 한국 의사면허 인정 안돼 외국의대 출신 3차례 시험 실제 성공률 3%대에 불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서

를 제출한 한국 전공의들이 미국 의 사시험에 관심을 보이면서 시험 정보 사이트가 접속량이 폭주하면서 먹통 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업체 측은 “미국으로 나가려는 수요가 급속히 많아진 것 같다. 현재 한국의 의료상 황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 다”고 전했다.

이처럼 한국 면허를 가진 MZ 세

대 의사들의 미국 의사시험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현실적으로 미국에 서 의사 되기는 결코 만만치 않다. USMLE 코리아의 자체 통계에 따르 면 미국 의사시험 준비생 800여명 중 단 25명(3.1%)만이 미국 진출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의대를 졸업하고 획득한 한 국 의사 면허는 미국에선 인정되지 않는다. 미국 의사로 진료를 하려면 자격시험을 높은 점수로 통과한 후 레지던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한다.

한국 등 외국 의대 졸업생은 먼 저 ECFMG(Educational Commission for Foreign Medical Graduates) 에 등록한 후 USMLE(US Medical Licensing Examination) 1~3차에 합 격해 인증서(수련면허)를 받아야 한 다. 1차 시험(STEP1) 과목은 생리학, 생화학, 해부학 등 주로 기초의학 내용이다.

2차 필기시험(STEP2CK)은 주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을 포함하는 임상의학 내용이며 9시간에 걸쳐 본 다. 이 과정에서 800여명의 응시생 숫자가 50명으로 급격히 줄어든다. 2 차 실기시험(STEP2CS)은 6시간에 걸 쳐 직접‘표준환자’라는 훈련된 배 우를 상대로 12케이스의 환자를 진 료해서 차트까지 작성해야 한다. 3차 시험(STEP3)은 임상의학을 평가하는

“무장경관 배치해 교내 총격 막자”

MCQ와 다양한 환자 사례를 통해 수 험생의 의사로서의 역량을 평가하는 CCS로 나뉘어져 있다. 2차 실기시험과 3차 시험에 합격 하고도 실제 레지던트 인터뷰 제의 를 받고 통과하는 이들은 800명 중 단 25명에 불과하다. USMLE 응시생 이모(31)씨는 얼마 전 미국으로 진출 하는 것을 포기했다.

미국으로 건너와 USMLE 2차 실기 시험과 3차 시험까지 합격하고 수련 할 병원에서 인터뷰 제의가 올 것만 기다렸지만 미국 병원들은 이씨를 인터뷰 대상자로 선택하지 않았다.

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안정 권인데 70점대의 낮은 점수 받은 게

악재였다.

인터뷰를 통과해 레지던트 수련

과정(내과 소아과 마취과 3년, 외 과 4년, 정형외과 신경외과 5~6년)

을 거치면 정식으로 미국 의사면허 증을 취득하게 된다. 세부 전문의를 원할 경우 레지던트 기간 중 펠로우

과정에 응시해 합격하면 각 과정에

따라 수료하고 세부 전문의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하지만 영어능력이 떨어지거나 향

수병이 심각해 레지던트 수련 중 포

기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한 미

국 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수련 중이

던 김모(38)씨는 늘 불안하던 영어능

력이 실패의 원인이었다. 김씨는 환

자를 진료하거나 동료와 의사소통에

서 어려움이 반복됨에 따라 적응력

이 떨어져 결국 견디지 못하고 귀국

했다. 정식 의사가 되고나서도 미국 의료

시장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한국보

다 환자의 권리가 높은 미국에서 한

번이라도 의료소송에 휘말리면 가혹

한 벌금을 물어야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LA한

인타운에서 개업 중인 한 전문의는

“의사들은 항상 의료사고에 대해 경

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MZ

세대 한국 의사들의 미국 진출에 대

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시간과 돈

만 낭비한 채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

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노세희 기자>

2살 아기 권총 발사 아빠 아동학대로 기소

두 살배기 아기가 실수로 아빠의 권 총으로 자기 머리를 쏴 중태에 빠진 사건으로 아빠가 기소돼 법정에 섰다. AP통신에 따르면 미시간주 플린트 에 사는 마이클 톨버트(44)는 1급 아 동학대·미시간주 총기보관법 위반 등 9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는 지난 14일 발생했다. 사건 을 수사한 경찰은 톨버트 집의 침실 에서 사건에 쓰인 리볼버 권총과 반 자동 권총 등 총 두 자루를 찾아냈 다. 두 자루 모두 안전장치가 해제된 채 총알이 장전돼 있었으며, 권총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금고나 총기 잠 금장치는 현장에 없었다. 톨버트는 과거 여러 차례의 총기· 약물 관련 유죄 판결로 총기·탄약 소유가 금지된 상태였으나 이를 어 기고 총기·탄약을 보유한 혐의도 받 고 있다. 톨버트는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지 않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상습범으로서 종신형까지 받 을 수 있으며, 1급 아동학대 혐의가 인정돼도 종신형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검찰은 밝혔다.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LA 시의회 10지구 그레이스 유 후보 기금 후원 행사가 22일 LA 한인타운 인근 박병철 에베레스트 트레이딩 회 장 자택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인 후원자들은 그레이스 유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며 뜻을 모았다. 이날 박병철(앞줄 맨 <박상혁 기자>

사이트의 시간대 조정 작업과 관련 해 테스트 중이었는데 이때 직원이 잘못된 파워볼 번호를 게시한 것 같 다”며“1월9일 오류를 발견하고 삭제 이에 화가 난 칙스는 자신의 복 권을 금고에 보관한 후 변호사를 고 용, 파워볼을 상대로 당첨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칙스의 변호사는 “복권국이나 관리업체의 실수가 있 었다 하더라도 아이오와주에서는 당첨금이 지급된 사례가 있다”고 주

B7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사 회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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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텔“연내 1.8나노칩 양산”… 엔비디아·TSMC에 맞장

■ 파운드리 승부수

PC 보급 주도‘윈텔 연합’부활

AI 반도체 공급망 지각 변동 삼성 파운드리 전략에도 변수

인텔이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1.8나노급(18A) 파운드리를 처음으로 수주하면서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연 내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005930)나 TSMC가 2025년 계획하 고 있는 2나노 양산보다 한 박자 빠르 다. 인공지능(AI) 칩셋과 파운드리의 공조로 부활하는‘윈텔(윈도+인텔)’

연합이 엔비디아·TSMC·삼성전자에 의존하는 현재의 AI 반도체 공급망에 서 벗어나는 구도다.

인텔은 21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 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인 텔파운드리서비스(IFS) 다이렉트 커넥 트 2024’를 열고 MS로부터 18A 수주 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인텔을 선택 한 이유에 대해“업계 전체 생산성을

변혁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만한 최첨 단·고품질 반도체 공급망이 필요하 다”고 설명했다. MS는 인텔에 어떤 칩셋을 주문했 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는 MS

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AI 칩셋‘마이 아(Maia) 100’ 후속작을 인텔에 발주

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칩셋 은 MS 클라우드‘애저’에 탑재돼 MS

가 투자한 오픈AI의 챗GPT를 구동하

는 데 쓰인다. MS와 오픈AI의 초거대

AI 전략에 인텔이 전략 파트너로 올라 선 셈이다. 1990년대 PC 보급을 이끌 었던‘윈텔’ 연합의 부활이다. 행사 말 미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참석 해 팻 겔싱어 인텔 CEO와 대담하며 긴밀한 관계를 보이기도 했다.

MS는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엔비 디아 개발, TSMC 생산이라는 AI 가속 기의 공급망에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 반도체 공급난에서 벗어나 는 동시에 엔비디아·TSMC의 독점에

페창가, 뉴스위크 선정‘최고의 카지노’수상

독자투표에서 1위 등극 ‘언포게터블 갈라’에서는 ‘차원 다른 선수상’시상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이하 페창 가)가 전국 최고 카지노 1위로 뽑혔 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테메큘라에 위치한 페창가는 뉴스위크(Newsweek) 매거진이 실시한 독자 조사에 서 라스베가스를 제외한 지역의 미 전역 최고의 카지노 1위로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배포되는 유력지 뉴스 위크가 독자들에게 라스베가스를 제 외한 전국에서 최고의 카지노 10개 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한 달 간

언포게터블 갈라에서 앨리슨 리(오른쪽부타) 선수가 시상자인 클로이 김, 미셸 위 선 수로부터 페창가가 시상한 차원이 다른 선수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페창가 제공>

실시한 결과 페창가가 전국의 쟁쟁 한 카지노들을 제치고 압도적 차이 로 1위에 올랐다. 페창가의 게스트들은 그 이유로 ▲ 카지노/리조트 전체가 금연 구역인 점 ▲손에 잡히는 럭셔리로 가득한 호텔 객실 ▲페창가의 12개 레스토

서도 벗어나 AI 개발 비용 절감이 기

대된다. 인텔은 지난해 말 100억 달러 (약 13조 원)이던 수주 잔액이 단숨에

150억 달러(약 20조 원)로 늘어나는

동시에 MS라는 대형 고객사 확보로

향후 영업에도 숨통이 트였다.

인텔은 MS로부터 수주한 칩셋을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18A에서 자체

생산하는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클리어워터 포레스트’가 공장에 투입

(Taped-out)됐음을 공개하기도 했다.

랑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 퀄리티

의 요리 ▲24시간 스릴을 제공하는

카지노 ▲‘더 코브’ 수영장,‘저니 앳

페창가’ 골프 코스,‘스파 페창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꼽았다. 페창가 개발사의 켄 페레스 대표

는“뉴스위크와 같은 매체로부터의

수상은 저희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임직원들이 고객들께 양질의 서비스

와 시설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얼마

나 매일같이 노력하는지를 증명하는

증거”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페창가는 지난해 12월 중

순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수많은 스

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캐릭

터 미디어 주최‘언포게터플 갈라’

행사에서 LPGA 엘리슨 리 선수에

게 올해의 아태계 스포츠 선수상

을 수여했다.

페창가는 지난 2013년부터 게이밍

분야 단독 협찬사로 언포게터블 갈 라를 후원하며 2018년부터 아태계

커뮤니티의 스포츠 선수들 중 역경

| 진료과목 교통사고 후유증 / 목. 허리 디스크 / 두통 / 어깨 통증 / 근골격계 질환

2025년으로 예정됐던 18A 공정 양산 이 2024년으로 당겨진 것이다. 2021년 파운드리 복귀와 함께 인텔이 공언했 던“4년 내 5개 공정의 진입”이 현실 화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인텔이 18A를 올해 양산하겠다고 했는데 이 는 초미세공정 경쟁에서 삼성전자와 TSMC를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 성전자와 TSMC는 2025년 2나노 양산 을 계획하고 있다.

인텔은 최근 확보한 ASML의 하이 NA 극자외선(EUV)을 이용해 2027년 까지 1.4나노급(14A)에 돌입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도 제시했다. 2022년 삼성 전자와 TSMC가 발표한 로드맵과 같 다. 반도체 업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인텔이 파운드리 후발 주자인 만큼 초기에 대규모 투자를 해 공정의 격 차를 좁힌 뒤 1.4나노에서는 삼성전 자·TSMC와 보조를 맞춰 수익성을 높 이겠다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TSMC와 힘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에는 인텔의 빠른 부상은 위 험 요소다. <윤민혁 기자>

을 딛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 선수를 선정해 ‘차원이 다른 선수(Athlete On Another Level)’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자로는 스노우보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2022년 수상 자인 클로이 김과 LPGA 스타 출신 미셸 위가 나섰다. 이 상의 이전 수상 자들로는 나오미 오사카, 케빈 나, 쇼 헤이 오타니 등이 있다. 한편 한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리조트 및 카지노 중 하나로, 1,100개의 객실 및 스위트, 신규 수영 시설, 15개의 레스토랑 및 바, 27만4,500스퀘어피 트 규모의 실내외 연회장, 거대한 카 지노장과 첨단 라이브 공연장을 갖 추고 있으며, 프리미엄 챔피언십 골 프 코스인‘저니 앳 페창가’와 남가 주에서 가장 크고 럭셔리한 스파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창 가 리조트 전화(877-711-2946) 또는 웹사이트(pechanga.com)로 확인할 수 있다.

Dr Seung Weon Kim D.C.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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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3, 2024 <MS윈도+인텔>

주최 대필라델피아한인회

2024

주현미 콘서트

4월 14일(일) 오후 5시 JOO HYUN MI CONCERT 2024

몽코 커뮤니티 칼리지 사이언스센터 극장

Montgomery County Community College Science Center Theater

340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TICKET

R석 $150 S석 $120 A석 $100

※조기매진이 예상되오니 서둘러 예약·구입 바랍니다

| 티켓구입문의 : 267-446-3356

267-808-6240

267-984-1468

| 인터넷 예매

universe.com/joohyunmipa2024

TICKET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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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튼햄 지역 H마트 입구 아모레 화장품 (267-47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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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카운티 아씨플라자 입구 샤프여행사/윤미라보험 (267-261-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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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뉴저지 티나 성 보험 (856-313-3232)

델라웨어 영스마켓 (302-994-4664)

중앙펜실베니아 최태석 한인회장 (717-462-5999)

티나 성 보험

윤미라보험

B12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전면광고 THE KOREA TIMES 특별기획 동포위문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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