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하는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13일 필라델피아시청 앞에서 한미 양국 국기를
게양하는 현기식이 열렸다. 이날 현기식에는 짐해리티 필라시의원, 이재용 필라출장소장, 최정수 서재필기념
재단회장, 이봉행 필라평통회장, 데빗오 전필라시의원, 이주향 전필라평통회장, 전영현 미동북재향군인회장 등 한인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나와 이민 123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참석자들과 한복 차림 “Dorihwa” 어린이 합창단들이 미주 한인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며 애국가를 부르며 국기를 힘차게 흔들었다.








현역의원 불출마 줄이어
하원 46명·상원 9명 달해 2018년 이후 최대 규모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방 의회에서 대규모 인적 쇄신이 예고
되고 있다. 올해 1월 중순 기준 재선
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힌 연방의원
은 총 55명으로, 같은 시점 기준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이
가운데 하원의원이 46명, 상원의원
이 9명으로 집계됐다.
정치 전문 매체와 선거 분석기관
들에 따르면 불출마를 선언한 하원
의원은 민주당 21명, 공화당 25명
이며, 상원의원은 민주당 4명, 공화
당 5명이다. 이는 2024년과 2022년, 2020년, 2018년 중간선거와 비교해
도 가장 높은 수치로, 연방의회 전
반에 걸쳐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
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원의원들의 불출마 배경도 다
양하다. 전체 46명 가운데 20명은
정계 은퇴를 선택했고, 14명은 연방
상원 출마를 선언했다. 또 11명은
주지사 선거에 도전하며, 이외에도
주 법무장관 선거에 나서는 사례가
포함됐다. 단순 은퇴를 넘어 정치적
진로 변경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
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접전 지역
구에서의 현역 의원 이탈이다. 불
출마 하원의원 중 상당수는 지난 선
거에서 한 자릿수 격차로 승리한 인
사들로, 이들 지역구는 현역 프리
미엄이 사라지며 중간선거 최대 격
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상
원 역시 중진급 의원들의 은퇴가 이
어지며 정치 지형 변화의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방 상원은 공화당 53석,
민주당 47석 구도로, 2026년 선거
에서는 총 35석이 새로 선출된다.
하원은 공화당 220석, 민주당 213
석으로 민주당이 다수당을 탈환하
려면 최소 218석이 필요하다. 정치
전문가들은 현역 의원들의 대거 불
출마와 정권 중반기 선거 특성이 맞
물리며, 이번 중간선거가 향후 미국
정치 구도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세희 기자> 몽고카운티서 이번 주말 ‘ICE
3천명 이민담당관 배치 가능
미네소타에서 이민세관집행국 요
원의 총격으로 르네 니콜 굿이 사망
한 사건을 계기로, 몽고메리 카운티
동부 핫보로에서 이번 주말 항의 집
퇴진’ 시위 예정
회가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Hatboro Indivisible은 17일(토) 오전 11시
부터 오후 1시까지, 요크 로드와 레 만 애비뉴 교차로에서 ‘ICE Out For Good’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굿의 사망에 대한 애도와 함께, ICE의 무력 사용과 연방 이
민 단속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목표로 한다. 주최 측은 성명을 통
해 “이번 집회는 특정 지역의 사건
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우려
와 분노의 연장선”이라며 “지역 사
회가 평화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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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감사 서비스에 최선”
필라하나관광이 2026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선언하며, 한인동
포들을 위한 여행 서비스 강화에 대 한 의지를 다졌다. 필라하나관광 관
계자는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의 성과는 필라한인동포들의 성원에
따른 것으로 감사 드리며, 더욱 분 발해 안심, 세심하고 책임 있는 서 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특히 필라하나관광은 가족 여행, 단체 관광, 효도 관광 등 한인 사회 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여행 상품과 친절한 상담을 통해 지역 동포들과 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 는 계획이다. 필라하나관광 복수의 관계자는 “여행은
리”라고 밝혔다. 굿의 사망 이후 필
라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유사한 시위와 기도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오리건주 포틀

간인 만큼, 고객 한 분 한 분의 여정 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은 필라하 나관광은 앞으로도 한인동포들의 든든한 여행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여행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랜드에서 발생한 또 다른 총격 사건 과 맞물리며 논란을 키웠고, 연방 차원의 대응을 둘러싼 갈등도 표면 화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에서 최소 6명의 연방 검사가 사임 했으며, 이는 법무부 내부에서 굿 사건 처리 방식과 인권 조사 개시 여부를 둘러싼 이견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연방 당국이 트윈 시 티 지역에 약 3,000명의 이민 담당 관을 추가 배치할 가능성이 있다.
















실패가
아닌 방향 전환, 대학 편입을 준비하는 법
설렘을 안고 입학한 대학이 자신과 맞 지 않는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있다. 이 같 은 감정은 개강 첫날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도 하고, 신입생 1년을 마친 뒤에야 분명해 지기도 한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 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쏟아온 만큼, 이러 한 깨달음은 실패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 러나 대학 선택이 개인의 성향이나 목표와 맞지 않다고 판단하는 일은 결코 드문 일 이 아니며, 오히려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 게 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신중한 판단과 준비를 통해 이 경험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 는 길도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다른 대학 으로의 편입이다.
실제로 매년 수천 명의 학생들이 아이비 리그,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상위권 공 립대 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편입에 성공 하고 있다. 다만 편입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지원하는 신입생 전형과는 접근 방식 이 다르다. 대학은 편입 지원자를 통해 학 업 역량뿐 아니라 대학 수준의 학습에 얼 마나 잘 적응했는지, 그리고 왜 현재 학교 를 떠나려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보 고자 한다. 이 때문에 편입 준비는 단기간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이 필수

적이다.
편입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가장 먼저 학업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 학은 고등학교 성적보다 현재 재학 중인 대 학에서의 성적을 훨씬 중요하게 평가한다. 특히 전공 관련 과목이나 기초 학문 과목 에서의 성취도는 핵심 요소다. 단순히 높 은 학점을 받는 것을 넘어, 수업 참여도와 학업 태도 전반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가 능하다면 교수와의 관계를 성실히 쌓아 추 천서를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두 번째로는 편입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 는 일이다. 단순히 학교의 명성이나 랭킹 만을 이유로 삼기보다는, 학문적 환경, 전 공의 강점, 교육 방식, 캠퍼스 문화 등이 자 신에게 왜 더 적합한지를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 이는 지원서 에세이에서 매우 중요 한 부분을 차지한다. 편입 에세이는 ‘왜 이 학교인가’뿐 아니라 ‘왜 지금의 학교를 떠 나려 하는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하 며, 현재의 선택이 충동이 아닌 숙고의 결 과임을 보여줘야 한다.
또한 각 대학의 편입 요건과 마감일을 조

기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마다 요구하는 최소 이수 학점, 필수 과목, 표 준화 시험 여부, 지원 가능 학기 등이 다르 기 때문에 정보 수집이 늦어질수록 선택지 는 좁아질 수 있다. 특히 일부 명문 대학은 1년에 한 번만 편입을 받거나 매우 제한된 인원만 선발하기 때문에 일정 관리가 필수 다.
마지막으로 편입 과정 전반을 하나의 ‘재 도전’이 아닌 ‘방향 조정’으로 바라보는 시 각이 필요하다. 현재의 대학 생활에서 얻 은 경험과 배움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며, 이는 편입 지원 과정에서도 중요한 자산이 된다.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찾기 위해 내 리는 결정은 실패가 아니라 더 나은 선택을 향한 과정이다. 이번 학기에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지금 이 순간부터 차분히 학업을 정비하고 목표를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시간과 전략을 갖춘 준비는 새로운 캠퍼스 로 향하는 길을 보다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