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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직전 尹캠프 영남권 인사들 집중

통일교 측, 최소 4명 이상 면담 정황

“필요성 공감” “적극 협조 의사” 보고 여야 막론하고 숙원사업 로비 벌인 듯

계평화통일가정연합( 통일교) 측이 숙원사 업인 ‘한일해저터널’ 현실화를 위해 2022년 대선 전 국민의힘 영남권 현역 국회의원들을 집중적 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단의 정치권 를 주도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문재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상대 을 시도했다는 사실에 더해, 통일교 숙원

을 위해 여야 정치권에 장기

안도 포함됐다. 통일교는 이를 포함, 그해 대선 직

전까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 들을 다수 접촉한 뒤 그 결과를 내부 보고로 남겼 다. 윤 전 본부장이 물론 이를 관장했다고 한다. 대선을 사흘 남긴 3월 6일에는 통일교 산하 조직의 영남권 간 부들이 해저터널의 시작점인 부산을 방문, 국민의힘 현역인 B의원을 면담했 다. 교단에는 “한일해저터널 정책제안서를 전달 했고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시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B의원은 사 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매우 공감하면서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고 보고했다. 대선 이틀 전에도 움직였다. 또 다

부항치료

| 진료과목 : 퇴행성 관절질환, 목/허리/어깨/무릎통증, 좌골신경통, 디스크 질환, 만성두통, 편두통,비염,알러지,갱년기 증후군 및 불임증, 급만성 체증 및 소화기 장애, 비만증,금연/금주, 중풍예방, 우울증, 불면증, 교통사고 후유증 질환

| 물리치료 취급보험 : 교통사고, 메디케어, Cigna, keystone 65, Highmark Blue Shield, Keystone First, Personal Choice(PPO), 기독교 상조회, 직장상해 보험 | 침술 취급보험 : 교통사고, 직장상해, 애트나(Aetna), 키스톤65(Keystone 65)

16 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주간 경제지표 (12월 8~12일)

 코스피 4,167.16 (+67.11)

응답 없는 쿠팡 김범석 국회 청문회또 “불출석” “비즈니스 일정$ 17일에 못 나가” 내년

새해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수출 주

력 업종이 인공지능( AI) 산업 성장을 발판

삼아 순항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 DRAM)·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ESS )·디

스플레이(Display ) 등 이른바 ‘R.E.D’ 업종

의 성장이 우리 산업을 떠받친다는 분석이

다. 다만 중국발( 發) 공급과잉에 신음 중인

상의 “AI 수혜, R^E^D 업종 뜬다”

인프라 구축 경쟁에 고부가 D램 ‘불티’ ESS 배터리^디스플레이도 ‘AI 후광’ 관세 불확실성 해소된 자동차 ‘기대’ 석화^철강, 中 저가 공세에

나서야 한다는 여

거세지만 이를 외면한 결정이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쿠팡 청문회를 개최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 통신위원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

다. 김 의장은 “글로벌 기업의 CEO( 최

고경영자)로서 공식적인 비즈니스 일정

들이 있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청문회 출석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과거에도 ‘농구를 하다 다쳐서’ ‘예정된

출장’ 등의 이유로 국정감사에 번번이

불출석했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회원 3,370만 명

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다. 개인

정보 유출 규모가 ‘역대급’인 데다 대다

수 국민이 쿠팡을 사용하고 있어 충격

은 더 컸다.

업계에서는 김 의장의 청문회 불출석

을 피하

라 더욱

비자학과

져도 대응을

있지만

유출 한 고

석유화학, 철강 등은 내년에도 부진한 흐름

이 예상돼 산업별 양극화도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대 주요 업종별 협회

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산업기 상도 전망’ 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11대 업종의 내년 전망을 ‘맑음’( 매우 좋음)

예상됐다. 이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내년

반도체 수출이 올해 대비 9.1% 성장한 1,800

억 달러(약 266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 다. 디스플레이 역시 AI 기술 발달로 전자기 기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출이 올해보다 3.9%

증가한 176억7,000만 달러( 26조 원)를 기록

‘대체로 맑음’( 좋음), ‘흐림’(어려움), ‘비’( 매우 어려움)로 구분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는 ‘맑음’으로 전망됐 다. 반도체의 경우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 라 구축 경쟁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 부가 디램(DRAM) 수요를 밀어 올릴 것으로

할 것으로 예상됐다. AI 후광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 배터리도 ‘대체로 맑음’이다. AI 데이터센터 서버의 소 비 전력 증가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에 내년 수출은 올해 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전 기차용 배터리 수요도 반등할 조짐이 나타나 고 있지만 중국산 배터리의 시장점유율 확대 는 여전한 위협 요인이다. 현재 중국 배터리 기 업의 글로벌시장 점유율은 77%를 웃돈다.

바이오, 자동차, 조선, 섬유패션 산업도 ‘대 체로 맑음’으로 분류됐다. 자동차는 대미 자 동차 관세가 15%로 확정돼 통상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내년 국내 전기차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면서 생산과 수출이 늘 것으로 전망 됐다. 다만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자동차 기 업들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는 큰 도전 요인이

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생산

‘병오년’ 새해에도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이 지속되며 위협이 상 승 할 전망이라 우리

경제도 충 분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현대경제硏 ‘그레이 스완’ 보고서

각국 부채^팬데믹 재현도 ‘체계적 위험’ “대외의존도 높은 한국, 선제 대비해야”

구조가 크게 변화하는 시기에 성장 동력이 약 화하면서 발생할 수 있다고 연구원은 분석했 다. 이어 “최근 자산시장은 실물 경제에 바탕 격이 발생할 경 과잉 가능성도 시 으로 나 우 론 수 있다고 예 상했다. 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함정, 중장기적으로는 미중 갈 등과 중진국 함정 등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하면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도 위협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 부채 급증에 따른 각국 재정위기 위험과 팬데믹 재현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 인이다. 연구원은 “체계적 위험이 실현될 경우 대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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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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